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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정의로운 평결” 환영/“평결 7일만에 매듭” LA시표정

    ◎한인타운 바라케이드 치워 영업재개/“괴한침입” 경보에 경찰헬기 즉각 출동 17일 상오7시 (한국시간 17일 하오11시)로드니 킹을 구타한 4명의 백인경찰관 가운데 두 명에 대해 유죄평결이 내려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의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은 『적절한 평결』이라며 평결결과에 흡족해 하는 모습. 흑인지도자들과 지난해 폭동진원지인 사우스센트럴 지역의 대부분의 흑인들도 평결결과에 대체로 수긍하는 모습.이에 따라 당초 우려했던 폭동재발은 없을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관측. ○…이날 존 데이비스판사가 평결문을 낭독하는 순간 유죄평결이 난 쿤경사는 재판관을 응시하며 입술을 깨물었고 파월경관은 고개를 떨구며 낙담하는 모습. 반면 무죄평결을 받은 윈드와 브리세노경관은 비교적 담담한 표정으로 먼저 유죄평결을 받은 동료경관을 쳐다보며 위로의 눈길을 보내기도. ○…피츠버그를 방문중인 빌 클린턴미국대통령은 이날 평결소식을 전해듣고 『드디어 미국의 정의를 실현시켰다』며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 미국의 치안유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10만명의 경찰을 증원시키겠다』고 약속. ○“사태 교훈 깨달아야” ○…다른 흑인종교지도자들과 함께 평결발표를 지켜보기 위해 연방법원에 나온 제시 잭슨목사는 평결결과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환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연방정부가 이번 사태의 교훈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흑인밀집지역의 경제활성화등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할 것』을 강조. 잭슨목사는 『이제 우리 모두가 인종에 관계없이 서로 존중하고 살아나가야 하며 나도 한인지도자들을 만나 이같은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밝히기도. ○…평결발표이후 한인지역은 『이제 폭동걱정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코리아타운의 가게를 중심으로 일부에서는 그동안 굳게 닫았던 출입문의 바리케이드등을 치우며 영업재개를 준비하기도. ○불과 15분만에 종결 ○…「제2의 LA사태」가 우려됐던 흑인 로드니 킹 구타사건평결은 7일간에 걸친 지루한 평결심리와는 대조적으로 15분만에 종결. 17일 평결결과는 존 데이비스판사가 법정에서전날 배심원들이 만장일치로 평결한 내용을 배심원들에게 일일이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 ○…평결에 앞서 16일 밤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바로 남쪽에 있는 한인경영의 한 봉제공장에 3∼4명으로 추정되는 청년들이 물건을 훔치러 침입했으나 경보가 울리자 줄행랑.이날 공장에 침입자가 출현했음을 알리는 경보가 울리자 경찰순찰차가 즉각 출동한 것은 물론 경찰헬기도 곧 도착,경찰이 계속 강조해온 「만반의 준비」가 빈말이 아니었음을 입증. ○…한인사회는 4·17평결과 관련,톰브래들리시장과 캘리포니아 주지사,주방위군,LA경찰국장 등 치안관계 고위층이 사전에 유기적으로 대비책을 완비,소요사태의 재발에 재동을 걸었다고 평가.한인들은 또 지난해 4·29 흑인폭동이 톰 브래들리시장과 퇴임한 대릴 게이트경찰국장간의 불화로 초동진압에 실패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유비무환」의 교훈을 새삼 되새기기도. ○…한편 평결결과발표에 앞서 LA시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6천5백명의 주방위군을 투입했는데 이에 소요된 경계경비가 약 2백만달러라고 발표.
  • 경찰주변도 “개혁 새바람”/경찰청

    ◎방범자문위 등 대상… 문제단체 해체/1개서에 위원 평균 1천명… 유흥업주 대부분 각종 청탁이나 비리비호등 갖가지 부작용때문에 자주 문제가 되었던 일선경찰서산하 경찰관련 협력단체가 사회정화차원에서 대폭 축소 정비된다. 경찰청은 5일 경찰서 및 파출소·지서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 협력단체가 방만한 운영과 인선잘못으로 파행운영되고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회정화 및 부정부패척결차원에서 이를 대폭 정비하라고 각시도 지방경찰청에 지시했다. 경찰청은 이 지시에서 오는 9일까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단체는 해체하고 나머지 단체도 회원들가운데 그동안 비리와 관련이 있거나 지역주민들의 지탄을 받아온 인사들은 모두 해촉,신망있는 지역인사들로 재구성해 운영토록 하라고 시달했다. 경찰은 특히 비리발생여지를 근절할수있도록 비리전력이 있거나 품위손상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외에 숙박업소 카바레 룸살롱 등 경찰단속대상업소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회원에서 반드시 제외시키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이와함께 오는 14일부터 전국의경찰협력단체에 대한 감찰을 병행,비리에 연루된 경찰관의 경우에는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를 하는등 강력하게 대처,협력단체와의 건전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전국의 각경찰서 지·파출소에는 엄무분담조차 애매한 「방범자문위원회」「자율방법위원회」「청소년지도육성회선진질서위원회」「보안지도위원회」「치안자문위원회」「위민봉사위원회」등의 협력단체가 난립,1개 경찰서에 평균 1천명정도의 회원이 소속되어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유흥업소운영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들은 매달 일정액의 회비를 내고 있으며 파출소운영비조로 1만∼2만원의 회비를 내면서 경찰과 주민과의 업무협조에 기여하고 있으나 일부회원들의 경우에는 경찰과 유착,자신의 업소에 대한 단속을 피하는가하면 회원이라는 직함으로 비리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내 모경찰서의 경우에는 지난해 이들 단체회원중 유흥업소 운영자와 경찰간에 비리와 관련한 제보가 잇따라 관내 유흥업소밀집지역 파출소장을 경질하기도 하는등 그동안 일선서마다 이와관련한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 최대 난공사(지하철 5호선) 종묘터널 “관통”

    ◎“역과역 교차지점” 지하철 20년사상 최소/「밑받이공법」으로 일부개통… 10월 마무리 1일 상오11시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 지하 32m. 지하철 5호선 도심구간인 종묘구간 낙원동에서 을지로4가간 1천30m구간 건설현장의 한곳인 이곳에서는 흙탕물의 지하수가 곳곳에 흐르고 굴착기의 굉음으로 말소리를 알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요란한 가운데 터널 관통공사가 한창이었다.또 공사장 한편에서는 이동지하철건설본부장을 비롯한 지하철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터널관통을 기념하는 조촐한 시찰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이같은 행사가 열린 것은 이 구간이 5호선 총연장 52㎞가운데 최대 난공사의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 지난해말 완성한 교보빌딩과 세종문화회관등 도심을 통과하는 세종로 관통공사보다 더 어려운 구간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공사가 어려운 것은 낙원동 상가밀집지역과 종로지하상가·청계천·종묘지하주차장·지하철 1호선밑을 통과하기 때문. 따라서 다른 구간에 비해 사고의 위험성이 많고 그만큼 정밀시공과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지하철2호선 을지로 4가역 아래는 지하철역과 지하철역이 교차하는 곳이다. 그동안 지하철 공사에서 지하철 본선과 본선이 교차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역과 역이 교차하는 것은 지하철 건설 20여년 사상 처음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2호선역 바로 아래는 전선망이 흐르는 체신구와 전력구가 1만2천t의 하중으로 내리 누르고 있어 더욱 어렵다. 이에따라 길이 21.7m에 이르는 이곳에는 흙을 파내고 철재 빔으로 버팀을 하는 「밑받이 공법(Under­Pinning)」을 사용했으며 이 공법마저도 높이 4∼6m마다 3단계에 걸쳐 공사를 벌여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다니는 시민이면 누구나 열차가 을지로4가역에 이르면 주행속도가 시속 20㎞로 서행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공사현장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한 조치다. 이날 행사도 이 구간 일부가 처음으로 무사히 뚫린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이 구간 공사는 오는 10월쯤 일단 끝나고 94년말 5호선이 개통된다. 지하5층의 종묘주차장에서 터널까지의 간격은 불과 2·5m밖에 되지 않고 사적 1백25호인 종묘의 아래를 지나지 않기 위해 복선의 쌍터널을 하나의 터널로 만들어야 하는등 어려움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공사장의 한 인부는 『작업을 하기위해 지하 32m를 계단으로 내려가려면 항상 아슬아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 대통령표창 부산남구청(민원행정 수범기관:12)

    ◎연중무휴 「24시간 직소전화」 개설/업무안내 점자책자 전국 첫 비치/집단민원 직접방문,대화로 해결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민원행정 수범기관으로 뽑혀 지난해 12월11일 대통령표창을 받은 부산시 남구청(청장 박춘근)은 「화합과 동참으로 살기좋은 새 남구 건설」이란 슬로건 아래 청장이하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친절 봉사행정을 펴고 있다. 남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우선 깨끗한 청사와 친절이 몸에 밴 직원들의 태도,깔끔한 민원실 분위기에 놀란다. 적어도 남구청에서 만큼은 종전처럼 권위주의적이고 고압적인 모습의 공무원은 찾아 볼수 없다.부산 남구청이 민원행정쇄신 전국 최우수시관으로 선정되기까지는 직원들의 진솔한 노력과 의식개혁이 뒤따랐다. 우선 민원인들에게 이질감을 느끼게 한 종전의 딱딱한 콘크리트 민원창구를 책상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민원대로 교체하고 그 높이도 대폭 낮춰 민원인이 직원들과 마주보며 대화하고 일을 볼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주부들의 불편을 들어주기 위해 민원봉사실 안에 미끄럼틀 목마 인형등 놀이기구를 갖춘 「아기놀이방」을 설치해 주부들이 마음놓고 민원업무를 볼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정현황과 각종 민원업무 처리절차안내 공공기관전화번호 사회복지시설현황등을 담은 민원안내 점자책자 2백부를 만들어 관내 시각장애자 가정과 구·동사무소에 비치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남구청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대행정의 요체는 최대의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직원들이 고지대영세민 밀집지역등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민원을 해결해주는등 그야말로 찾아서 봉사하는 행정을 펴오고 있다.이와함께 각종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이나 구정에 관한 건의사항을 연중무휴 24시간 건의할수 있도록 현대판 「신문고」인 「오륙도 직소민원 전화」를 설치한 것을 비롯,부녀회원 노인회 운전기사등 2백여명으로 구성된 「비둘기통신원제」를 시행,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민원담당공무원의 대민자세전환과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 민원실 창구직원 68명을 서울 상업은행 연수원에 3박4일간 위탁교육을 시키고 자체 친절봉사시범팀을 만들어 구청및 동사무소를 순회방문,기본예절및 안내 인사·전화받는 요령등 대민 친절봉사교육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남구청의 이같은 행정쇄신노력은 지난해 2월28일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무부장관표창을 받은데 이어 같은해 12월11일에는 민원행정쇄신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대통령표창을 받음으로써 더욱 빛났다.
  • “경찰비리 내사” 사정계획 누설/용산서,관내 파출소에 전통문

    ◎“검찰 한남동에 잠복” 통보 물의 최근 정부의 사정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용산경찰서(서장 이수호총경)가 직원들의 비리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관내 파출소에 검찰의 사정계획 사실을 미리 알려줘 말썽이 되고 있다. 용산경찰서는 16일 29개 관할파출소에 보낸 전언통신문을 통해 『서울지검 수사관으로 구성된 1개 감찰반이 한남동·이태원동 일대 유흥업소와 관련된 공무원들의 비리를 내사중』이라면서 『특히 경찰관이나 방범대원 가운데 유흥업소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내사하고 있다』고 검찰의 사정내용을 설명했다. 용산서는 또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감찰활동이 벌어지고 있으니 교통취약지구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파출소 감찰순시반에게 담배나 음료수 등을 제공하지 말고 서울경찰청 지령실에도 감찰반 2명이 상주하고 있으므로 무전기 상호수신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서장은 이와관련,『한남동·이태원지역 뿐 아니라 영등포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 대해서도 검찰이 경찰관 비리를 내사중인 것으로알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비리와 관련,중징계 등 물의를 빚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의미에서 전언통신문을 내려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 호텔·유흥업소 세찬 “사정한파”/고위공직자 등 몸조심분위기 역력

    ◎주고객 기업간부 발길도 “뚝”/유흥업소/연회실 한산… 예약 거의 없어/고급호텔/골프장엔 내장객 격감… 부킹취소사태 새 정부 출범으로 사회전반적인 쇄신바람이 불고있는 가운데 골프장이나 호텔·술집등 유흥업소에 때아닌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다. 이는 부정부패 척결과 「위로부터의 개혁」을 천명하고 있는 새 정부가 곧 공직사회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공직자및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몸조심」으로 유흥업소 출입을 삼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평소 고위 공직자들이 많이 찾던 골프장에는 최근들어 이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공직자들을 대접하기 위해 팀을 이뤄 찾아오던 기업체 간부들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또 이같은 자제분위기를 반영하듯 강남일대의 유흥업소나 호텔 연회실 등에도 매상이나 예약실적이 크게 줄어드는등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 주말과 휴일이면 4백∼5백명의 골퍼들이 찾아오던 경기도 용인의 P골프장에는 일요일인 지난달 28일 갑자기 내장객 수가 절반정도로줄어들었다. 회원수가 1천9백여명인 이 골프장에는 고위 공직자 회원도 40∼50명 정도 포함돼 있으나 최근들어 이들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이같은 현상은 비교적 이름이 잘 알려진 서울 근교 경기 하남의 D골프장,성남의 N골프장,용인의 H골프장등과 인천의 I골프장 등에서도 나타나 예약실적이 떨어지거나 예약취소가 잇따랐다. 사회전반의 자제분위기는 유흥업소에도 큰 영향을 미쳐 서울 강남구 신사동·논현동,서초구 방배동등 강남일대 대형 유흥업소 밀집지역에도 최근들어 손님들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강남구 논현1동 D룸살롱의 경우 새정부가 들어선 이후 손님이 줄어 요즘들어 14개의 룸가운데 절반은 텅텅 비어있는 날이 대부분이다. 이 근처 Y·M룸살롱 등도 「반쪽장사」하는 날이 많아 울상을 짓고 있다. 이밖에 호화 결혼이 자주 치러졌던 강남 공항터미널예식장이나 L호텔 예식장등에는 일요일에도 예약시간이 거의 비어있는 실정이며 각종 피로연이나 정치인·고위 공무원들의 모임이 많은 여의도 6·3빌딩 연회실등 서울시내유명호텔 연회실에도 최근에는 예약이 거의 없는 상태다.
  • 폭탄테러 공포 전세계 확산/영·러시아등서 잇단 발생…50여명 사상

    ◎유엔빌딩에도 폭파 위협 전화/“무역센터참사 유고내전과 관련”/미 FBI국장 【뉴욕·런던·모스크바·삼보앙가·베오그라드 외신 종합】 지난 26일(현지시간)미국 뉴욕에 있는 1백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빌딩에서 대형폭발물이 터져 많은 인명피해를 낸 데 이어 영국 런던,이집트 카이로,필리핀 삼보앙가등 세계 곳곳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세계무역센터폭발사고 직후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과 유엔빌딩등에도 폭파위협전화가 걸려왔으며 영국에서는 석유및 화학공장을 비롯한 산업시설에 대한 폭탄테러가 전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돌아 세계 각 지역엔 비상경계령속에 공포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번 폭발사고가 어떤 테러집단의 소행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7일 미연방의 법집행능력을 총동원,국제무역센터빌딩의 폭파범을 색출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러시아 남부의 자치지역인 첸첸공화국에서 28일 아침 열차폭파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내무부가 발표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이날 내무부 발표문을 인용,이번 사고가 아제르바이잔대 등 35명의 승객이 타고있던 열차칸에 장착된 폭탄이 터져 발생했으며 사고당시 열차는 스타프로폴을 떠나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로 가던 도중이었다고 전했다. ▲영국 런던의 한 번화가에서 27일 하오 테러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강력한 폭발사고가 발생,10여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경고 전화가 두차례 걸려온 후 런던 북부의 캠든 상가 밀집지역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남부의 삼보앙가 국제공항에서 28일 상오 강력한 폭발물이 터져 15명이 다치고 그중 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소재 미대사관 앞길에 26일 1㎏의 폭탄이 놓여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뇌관을 제거해 아무 사고는 없었다고 미대사관이 밝혔다. ▲IRA(아일랜드공화국군)는 석유및 화학공장을 포함한 영국내 산업 목표물들에 대한 폭파테러를 전개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타임스지가 28일 보도했다.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 폭파사고는 구유고내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윌리엄 세션즈 미연방수사국(FBI)국장이 28일 말했다. 세션즈 국장은 27일 미 NBC방송 회견에 이어 28일 있은 영국 BBC방송과 회견에서도 이번주 뉴욕에서 재개될 예정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평화회담에 내전 당사자들인 세르비아,회교도,크로아티아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점으로 미뤄 이같이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소득층 밀집지역/97년까지 없앤다

    ◎전국 403개지구 5년간 연차개발/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1차로 1백76곳 올해 착공 내무부는 8일 전국 4백3개 저소득주민 밀집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9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상하수도건설 및 공동화장실 설치,탁아소·경로당건설,옹벽·축대건축 등의 각종 기반시설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무부는 1차연도인 올해 전국 79개 시군구 1백76개지구에 1천5백15억원을 투입,각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사업대상지역은 서울 13개구 40개 사업지구,부산 9개구 26개 사업지구,대구 6개구 23개 사업지구,경기 10개 사업지구 등이다. 투자부문별로는 ▲상수도 개설 및 소방도로건설 등 생활기반시설 기반마련에 1천3백73억원 ▲하수도정비,공동화장실설치 등 환경위생사업 60억원 ▲옹벽·축대·가로설치 등 생활안전사업 11억원 ▲경로당·마을복지회관건립 등 후생복지사업투자 71억원 등이다.
  • 「오렌지족」 집중 단속/정부/마약복용 묵인 유흥업소 추적

    ◎「단란주점」 불법영업도 적발 정부는 5일 상오 박영훈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제4행정조정관 주재로 관계부처 실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질서·새생활 실무대책협의회를 개최,아직 시행되지도 않은 「단란주점」의 간판을 내걸고 불법영업하는 업소가 늘어남에 따라 시·도공무원을 동원,불법간판등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영업주를 고발조치하는등 강력한 단속을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서초구 제일생명 부근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취객을 상대로 유객행위를 하는 호객꾼(일명 삐끼)에 대해서는 심야영업단속및 무허가업소 척결차원에서 단속키로 했다. 또한 이른바 「오렌지족」들의 주요 출입처인 서울 압구정동·신사동·역삼동 등의 유흥업소를 집중단속,마약복용등 위법여부를 추적하고 정권이양기를 틈탄 개발제한구역 불법훼손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 실내수영/4계절 생활체육 정착/서울 80여곳 등 전국 2백곳 성업

    ◎성인병·살빼기에 도움… 이용 급증/월6만원선 초보자 강습코스 마련… 3개월이면 능숙 동절기도 막바지에 다다라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싶은 욕구가 커져간다.만성적인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는 수영이 아주 적합한 생활스포츠로 꼽힌다. 이곳저곳 아파트단지나 사무실 밀집지역 등에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면서 수영은 도시인들의 사계절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대한수영연맹(420­4236) 서울시수영연맹(249­6342)및 수영장경영자협회(594­7745)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 80여 개소를 비롯,전국에 2백개소에 가까운 실내수영장이 성업중이다.서울의 경우 대부분의 수영장이 회원제로 운영되고 실내 수영인구가 급증해 회원이 되기 위해 몇달을 기다리는 경우도 흔하다.또 일반인을 받지 않고 평생회원제로만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앞의 관계단체의 조언과 전화번호부를 참고해 문의해보면 의외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까운 실내수영장을 찾을 수 있다.회원제 수영장이라도 상오11시부터 하오4시 사이는 비회원도 수시 이용할수 있다. 수영은 온몸의 근육을 고루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체중조절과 심폐기능강화에 큰 효과가 있다.군살을 제거하고 균형있는 몸매를 가꿔줄 뿐 아니라 관절염 신경통 등 성인병치료의 한 방법으로 권장된다.비만을 걱정하는 어린이 주부 직장인들에게는 최적의 운동장이다. 거의 예외없이 실내수영장에는 초보자강습 코스가 개설되어 있다.자유형을 비롯한 네가지 영법을 익히는 데는 대개 주2회씩 3개월 정도가 걸리며 한달 강습비는 6만원 정도이다.그러나 전문강사로부터 기본기교육을 1주일만 받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풀에 들어가게 된다.따로 강습을 받지 않고 풀에서 즐기는 데는 크게 비용이 들지 않는다.수영장 입장료는 2천원에서 3천5백원 사이다. 한편 수영은 체력소모가 많아 한번에 오랜시간 운동을 계속하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22도정도인 실내수영장의 수온이 체온보다 상당히 낮을 뿐 아니라 물의 열에너지 흡수력이 공기보다 1백배이상 높기 때문에 그냥 물속에 서있기만 해도 50∼80%의 칼로리가 더 소모된다.한번에 10분정도의 수영운동이 적당하고 하루 총 수영시간이 1시간(휴식시간 포함 1시간3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또 수영은 팔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운동중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평소 고혈압 증세가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한 후 수영을 시작해야 하고 식사직후나 술을 마신뒤,과격한 운동을 한 직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아야 한다.그리고 수온이 체온에 비해 낮으므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5분이상의 준비운동으로 근육을 푼 상태에서 물속에 들어간다.수영을 끝낸 뒤에도 곧바로 온수샤워를 하고 머리를 완전히 말리도록 하며 1시간이상의 휴식을 취하도록 유의한다. 수영 도중 다리에 쥐가 날 경우에는 먼저 당황하지 말고 먼저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천천히 몸을 움직여 쥐가 난 부위를 물속에서 계속적으로 주무르도록 애쓴다.장딴지일 경우에는 얼마후 무릎을 펴고 엄지발가락을 발등쪽으로 세게 젖혀본다.이런동작을 몇차례 반복해 어느정도 근육이 풀렸으면 물에서 나와 몸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 데이콤,미서 「천리안」 서비스개시/한국회사로는 미 시장에 첫 진출

    ◎시내통화요금 수준으로 접속/국내­뉴욕­LA PC통신 가능/교민요청땐 타도시로 통신망 확대 (주)데이콤이 제공하는 종합정보서비스인 「천리안」이 국내 최초로 미국에 상륙,교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데이콤은 미주지역 현지법인인 데이콤 아메리카사(사장 황현식·뉴저지주 포트리 소재)를 통해 천리안서비스를 제공,국내정보통신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미국통신 서비스시장에 직접 진출한것. 이에 따라 미국내 이용자들은 전화선에 연결된 PC를 통해 미국의 세계적인 정보통신망인 인포네트를 거쳐 국내정보통신망인 데이콤네트(DNS)와 연결,천리안시스템과 접속해 각종 정보검색 및 PC통신을 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현재 교포밀집지역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접속지점(AP)을 설치,이들 지역에서 시내통화요금으로 접속할 수 있게 했으며 앞으로 접속지점을 교민들이 요청하는 도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콤은 이미 지난해말 대통령선거당시 천리안을 통해 투·개표실황정보를 미국내에 시범적으로 온라인서비스한 바 있다. 미국에서 천리안서비스를 이용하면 신문기사정보를 통해 고국소식을 즉시 접할수 있고 국내친지들에게 도서·꽃·케이크등 각종 선물을 배달시킬 수 있으며 시차에 따른 불편없이 전자우편등 PC통신을 할 수 있음은 물론 현지주재원의 경우 학습정보를 통해 귀국후 자녀의 학교진학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국내와 달리 자동다이얼링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간단히 접속,이용자번호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연결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가입비 없이 월사용시간 2시간까지 50달러의 기본료가 적용되며 2시간 초과시에는 추가요금(상오 8시부터 하오6시까지 시간당 25달러,기타 시간대 시간당 12달러50센트)이 부과된다.
  • 최일선서 대민봉사… 6명에 「참일꾼상」

    ◎전직각료 친목모임 「육중회」서 상패·상금 수여 전직 각료들의 친목모임인 육중회(회장 강영훈전총리)는 근무여건이 열악한 벽지등 최일선에서 성실하게 대민봉사를 해온 등대장·교사등 6명의 공무원을 제3회 「참일꾼상」수상자도 선정표창했다.군산 말도등대장 김영길씨(56)등 6명의 참일꾼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됐다.영예의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환경정화부문 최정일씨/고지대 쓰레기 매일 마대로 수거 동작구청 청소과에 근무하는 최정일씨는 1973년 10월6일 환경미화원으로 임용된뒤 고지대·가로청소 등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해오면서 동료간 협동과 인화단결에 앞장서오고 있는 모범공무원이다.특히 최근에는 수거에 가장 큰 어려움이 있는 사당동 고지대의 쓰레기 3.8t일을 매일 마음대로 수거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일체 발생시키지 않고 있으며 차량출입이 안되는 지역임을 감안하여 본인이 손수 소형리어카를 제작하여 매일 1∼2회씩 관할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사도부문 이훈교씨/과학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 서울 매봉국민학교에 근무하는 이훈교씨는 40여년간 초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모범교사이다.73년부터 80년까지 서부과학 주임회 회장직 재임시에는 과학회보 발간,자연과 탐구학습 노트모형 개발,과학주임 연수회 실시,모범적인 과학실 설치모형 개발·보급등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박봉에도 불구하고 장학회를 설립하여 불우한 우수 어린이 연 1백20여명에게 장학금을 마련하여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등 사도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횃불부문 김영길씨/27년동안 무인도에서 등대 밝혀 군산지방해운항만청에 근무하는 김영 길씨는 66년 1월 등대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만 27년동안 오로지 격렬비도·말도·옹도 등 근무여건이 열악한 무인도에서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하여 차질없이 등대를 관리함으로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해상교통안전에 이바지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지닌 공무원이다. 80년 7월 격렬비도 인근에 간첩선이 나타나자 즉시 인근 해양경찰서 군부대 등에 신속히 비상여락을 취하여 간첩선을 격침시키도록 했다. ◎친절봉사부문 연동언씨/동사무소 민원인에 늘 친절봉사 성동구 중곡제1동에 근무하는 지방행정주사보 연동언씨(38·여)는 지난 1973년 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주로 구청의 시민봉사실과 동사무소등 일선 민원실에 근무하면서 민원인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봉사함으로써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연씨는 매일아침 민원인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일을 볼 수 있도록 민원실의 필기대·의자·화분 등 집기정리와 청소등 깨끗이 하고 업무의 내용이나 절차를 잘 모르는 민원인에게는 소파에 안내하여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충분히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민중의 지팡이 윤덕종씨/양로원 위문 등 사회봉사에 앞장 제주경찰서 경무과에 근무하는 윤덕종경장은 1980년 5월15일 경찰에 투신한 미래 주민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장애자복지시설·양로원 등에 수시로 위문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에는 화재사고로 입원하여 수술비가 없어서 수술을 못하고 있던 한동현(당10세·제주시 삼양1동)어린이에게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경장은 민생치안확립을 위한 경찰수사력 강화를 위하여 무선통신망체제를 완비함으로써 제주지역을 난청없는 지역으로 만들었다. ◎우편봉사부문 손일식씨/우편용 문패 9백개 직접 달아 부산우체국에 근무하는 손일식씨는 62년부터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뒤 31년간 집배원으로 근무하면서 우편물을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히 배달했다. 1986년도에는 고지대 다세대 밀집지역의 문패없는 집에 우편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하기 위하여 플라스틱문패 9백여개를 달아주는 등 집배환경 개선에 솔선 기여하였으며 69명의 동료집배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수많은 경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직장내에 친목회를 조직하는 등 돈독한 동료애의 함양과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 흑인폭동 재발 우려/LA경찰 비상 돌입

    ◎로드니 킹 구타 경관 재심날짜 맞춰/대형 현수막 나붙고 시위조짐 【로스앤젤레스=홍윤기특파원】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지난해 4월 흑인유혈폭동의 발단이 됐던 이른바 「로드니 킹사건」 관련 경찰관들에 대한 연방법원의 재심이 3일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에서 시작됨에 따라 제2의 흑인폭동 발발가능성에 대비,이날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경찰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이번 배심원 재심에서 구타경찰관들에게 무죄평결이 내려지거나 또는 재심과정에서 흑인 트럭운전사인 로드니 킹에게 불리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느낄 경우 흑인들이 또다시 흥분,제2의 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분석에 의해 취해진 것이다. 재판이 시작된 이날 로스앤젤레스시 중남부의 흑인밀집지역에서는 폭행경찰관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대형 플래카드가 나붙는 등 심상찮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 1월 아파트값 보합세/수도권/전세도 작년말과 비슷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올들어서도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건설부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서울 서초·대치·개포동등 강남지역과 상계·목동등 대규모 아파트밀집지역의 아파트매매시세는 작년말과 비슷하거나 평형에 따라5백만∼1천만원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1평형은 5억∼6억2천만원,둔촌동 주공아파트 25평형은 1억1천만∼1억3천만원,가락동 현대아파트 31평형은 1억8천만∼2억원으로 작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으나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신도시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사를 위한 매물은 늘고 있으나 수요자들은 아파트가격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로 여전히 관망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1월중 아파트전세가격은 봄이사철을 앞두고 노원·송파·강동구등 일부 지역에서 전세수요가 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작년말과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 금요일은 「불법주차 단속의 날」/시경,새달부터 강력실시

    서울경찰청은 30일 매주금요일을 불법주차 단속의 날로 지정,2월1일부터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청은 그동안 간선도로의 불법주차행위는 많이 개선되고 있으나 외곽및 이면도로등에는 주차질서가 문란해 교통소통의 장애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특별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를위해 매주 금요일 하오1시부터 5시사이에 교통경찰 2천3백여명과 구청 단속요원 4백47명등 2천7백여명을 동원,백화점·시장·정비업체·대형빌딩 밀집지역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 남북 방송프로 상호개방 추진/8개 기관 청와대 업무보고 내용

    ◎UR·다자간무역협상에 적극 대처/정치참여 확대 등 여성역할 극대화 ▷통일원◁ 「본격적인 남북 화해협력시대의 전개」를 위해 남북고위급회담을 지속적으로 추진,당국간 상설 대화통로로 정례화 한다.또 분야별 「남북공동위」를 조속히 가동,남북 합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이행·실천해 나간다.이산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판문점 「이산가족 면회소」설치와 「고령이산가족 고향방문단」교환을 우선적 과제로 추진한다. 남북경제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가공 등을 통한 직교역을 확대하고 경공업분야의 시범적 경제협력사업의 추진,투자사절단 교환,남북협력기금 확충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간다. 또 남북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교류 실현을 위해 남북공동기념일에 문화예술사절단 교환,국제경기대회 남북단일팀 참가,관광객 교류 등을 추진한다.아울러 북한의 정보자료에 대한 개방을 전향적으로 추진,「북한실상 바로 알리기」를 실질화하며 북한정보 자료의 수집·분석기능을 강화해 남북교류협력 본격화에 대비한다. ▷외무부◁공고한 안보체제를 유지하면서 90년대 중반 선진국진입과 금세기내 통일을 목표하여 경제·통상·기술등 실리외교를 강화하고 국제적 지위에 상응하는 다자협력을 확대한다. 이와 관련,미·일과의 우호협력관계를 심화시키고 러시아·중국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북한의 학문제해결,동북아 다자안보대화및 협력모색등을 통해 국가안보를 공고히 하겠다. 남북당사자간 대화및 우리의 통일정책에 대한 국제적 지지확보,북한의 정책변화및 개방촉진등을 통해 통일외교를 촉진시키겠다° 우루과이라운드(UR) 다자무역협상에 적극 참여하고 아시아대평양경제협력체(APEC)등을 통한 지역경제블록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통상확대및 통상마찰방지를 위한 외교노력을 강화하겠다. 또 선진과학기술도입에 노력하고 새로운 국제환경규범형성에 우리의 입장을 반영하는등 경제·통상·기술·환경분야에서 실리외교를 추진하겠다. 유엔의 국제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문화외교를 전개하며 재외국민의 지위향상에 노력하겠다. ▷공보처◁ 금년 상반기중 종합유선방송(CATV)사업허가를 위해 구역분할과 채널구성안및 외국프로그램 방영비율등 제반사항을 준비중이다. 오는 95년 위성방송실시를 목표로 위성방송의 채널주체를 선정하고 위성방송지구국 건설을 추진하겠다. 아와함께 TV난시청 해소사업을 추진,금년부터 97년까지 5백가구 이상 밀집지역의 난시청현상을 우선 해소하고 소출력 TV통합중계시설의 건설을 늘러나가겠다. 남북방송개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TV·라디오방송의 남북상호개방과 교류를 추진해 방송프로를 상호교환하고 남북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무장관제1실국◁ 국무회의·차관회의등 각종 공식회의와 비공식경로를 통해 통치권자의 개혁의지가 확산·전파되도록 하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는데 행정부가 솔선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등 「신한국」건설에 적극 기여하겠다.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및 각종 당정협의회의는 주요현안이 있을 때 수시로 개최하고 법률안·정책안등에 대한 이견이 발생했을때 적극 조정하는등 기존의 당정협조관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당정협조의 내실화를 기하겠다. 통일시대에 대비,국민단합차원에서 야당과의 관계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또 정당법·선거법등 정치관련제도및 정치개혁등을 위한 관련연구에 힘쓰겠다. ▷정무장관제2실◁ 새정부가 지향하는 「신한국」창조에 여성의 역할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여성의 정치·사회참여확대를 지원·촉진하고 불평등 고용관행의 개선등 여성고용확대정책을 강화하겠다. 남녀평등의식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여성복지의 내실화를 기하겠다.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시키는 성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비상기획위원회◁ 민주화·지방화시대에 상응한 자율적 비상대비기반을 강화하고 전·평시 공히 적용가능한 비상대비능력을 배양하며 비축물자의 평시활용으로 국민경제에 기여하겠다. 또 첨단과학시대에 대비한 비상대비업무체제를 구축하고 군비통제에 대비한 동원체제를 확립하겠다. ▷평통자문회의사무처◁ 전국협의회및 직능분야별 단체를 통한 통일문제간담회·강연회실시등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구축하겠다. 사회주의권 거주동포의 통일지지세력화및 북한사회개방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등 통일정책에 대한 해외지지기반을 공고화하겠다.
  • 불법유통 코뿔소뿔/오늘부터 집중 단속/우황청심환 원료 사용

    보사부는 오는 13·14일 이틀간 시도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서울의 종로 5·6가와 경동시장,대구의 약령시장등 한약재 도·소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우황청심환의 원료로 쓰이는 코뿔소뿔(서각)의 불법유통을 집중 단속키로했다. 또 코뿔소뿔의 국내 수입유통을 근원적으로 차단시키기 위해 올상반기중 조수보호및 수렵에 관한 법률과 약사법을 개정,코뿔소뿔의 의약품용도 유통과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겼을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 직장인 새벽 외국어수강 붐/학원등록자의 절반넘어

    ◎“공부하자”… 젊은층,출근길 시간선용 『새해에는 공부합시다』 새해들어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공부하는 직장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있다. 이 때문에 출근시간전인 상오6시부터 8시사이 서울 종로1∼3가와 명동,지하철 강남역주변등 서울시내 외국어학원 밀집지역에는 영어·일어등 외국어를 배우기위해 몰려든 직장인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20∼30대의 젊은 남성층으로 외국어학원이 아침시간대에 개설한 회화·토플·어휘등의 강좌마다 수강생의 50∼6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새해가 되면서 각 직장마다 자기계발과 승진등을 위해 외국어등 무엇이든 한두가지씩 목표를 정해 실천해보자는 나름대로의 각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은 퇴근시간 이후에도 야간근무나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잇따라 저녁시간대를 피하고 이른 아침시간대를 선호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 시사영어학원의 경우 아침7시와 8시부터 시작되는 영어등 외국어회화와 토플·어휘등 강좌에는 강좌별 수강생 50여명가운데 절반이상을 직장인들이 차지하고 있다. 또 종로구 청진동 한국외국어학원도 상오6시50분∼7시40분과 7시40분∼8시30분까지 아침강좌 전체수강생중 60%정도가 직장인들이다.
  • 풍력발전 세계명국서 인기(지구촌)

    ◎미 풍차제조업체들,주문 밀려 “즐거운 비명”/무공해에 비용도 화전보다 저렴/컴퓨터장치 개발,발전 자동조절 무공해 풍력발전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가면서 미국의 발전용 풍차제조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국 최대의 풍차제조업체인 유에스 윈드파워가 최근 네덜란드의 한회사와 풍차생산계약을 한데 이어 윈드 하비스트도 사우스 웨일즈에 60개의 터빈을 판매하기로 하는등 미국 풍차제조업체 대부분에 해외주문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풍차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풍력발전이 화력발전보다 비용을 덜 들이면서도 에너지를 더많이 생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풍력발전은 자원이 무한하고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등의 많은 장점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생산비가 많이 들고 풍력에 따라 전력생산에 차이가 나는 단점때문에 제대로 보급이 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같은 단점이 첨단 컴퓨터발전조절장치의 개발로 말끔히 해소되면서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컴퓨터장치는 바람의 강약에 상관없이 적절한 전력을 얻을 수 있도록 터빈의 회전속도를 자동적으로 조절하도록 돼 있다. 바람이 약할 때는 터빈이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반대의 경우 회전속도를 늦춰 전력생산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다. 생산비용도 화력발전에 비해 ㎾/시간에 5센트정도 싸게 먹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치의 개발에 따라 현재 샌프란시스코 이웃 앨터몬트지역은 풍차가 무려 7천여개로 늘어나 세계 최대의 풍차밀집지역이 됐다. 이곳 윈드 하비스트 대변인은 『현재의 설비로 지금까지 받아놓은 주문량을 모두 생산하려면 꼬박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즐거운 비명을 올렸다. 이곳의 에너지 전문가들은 지금같은 속도로 풍력발전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앞으로 30년안에 풍력에너지의 비율이 미국 전체에너지소비량의 1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미주전역에 서울신문뉴스 방송/사고

    ◎15일부터 매일 현지방송 통해 고국소식 전달/중국­러시아­일본­유럽 등/지구촌 모든곳과 제휴추진/동포들간 신속한 정보 공유 □뉴스교류 협약사 로스앤젤레스 KCB 워싱턴 KBC 뉴욕 KBC 샌프란시스코 KA­R 시카고 KCBS 시애틀 KOAM­R 하와이 KBFD­TV 미주위성방송 TAN­TV 서울신문사는 오는 15일부터 미국 전역에 거주하는 우리 교포들에게 날마다 일어나는 국내뉴스를 현지방송을 통해 바로바로 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신문사는 이를 위해 워싱턴의 미주방송(KBC),뉴욕의 한국방송(KBC),샌프란시스코의 한미라디오방송(KA­R),시카고의 기독교방송(KCBS),시애틀의 한미방송(KOAM­R) 그리고 하와이의 하와이지역방송(KBFD-TV)및 미주전역위성TV방송(TAN-TV)과 뉴스교류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로써 서울신문사 뉴스는 이미 지난달 16일부터 방송에 들어간 로스앤젤레스의 미주한인방송(KCB)을 포함해 미국내 교포밀집지역에 있는 7개도시의 8개매체를 통해 생생한 육성으로 고국소식을 그리워하고있는 전미주지역 교민들에게 그날그날 바로 전달됩니다. 지난달 16일부터 로스앤젤레스 KCB에서 방송되고 있는 ΖΗΘΙ 뉴스서비스는 이를 청취한 50만 로스앤젤레스일대 교포들로부터 뉴스보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이번 전미주지역에의 뉴스공급망 확대는 이같은 교포들의 뜨거운 호응과 성원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서울신문사는 『교포가 살고있는 곳이라면 지구촌 어느 곳이라도 고국의 소식을 신속히 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중국및 러시아 일본 유럽지역의 방송매체들과도 제휴를 추진하는등 해외 뉴스공급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주지역의 서울신문뉴스 방송은 태평양을 사이에 둔 동포들간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고 유익한 정보를 신속·정확히 공유함으로써 미주에서는 한국을,한국에서는 교포사회를 바로 알수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서울신문사는 이번 미주전역에 걸친 뉴스전파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다른 지역의 한인방송및 한국어방송을 내보내는 외국방송사와도 계속 제휴를 모색,5백만전세계 한인교포들에게 생생한 고국의 소식을 바로 전해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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