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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을 지키자] 작년 직권조사 28% 감소… 정권 눈치보는 ‘경제검찰’

    [기본을 지키자] 작년 직권조사 28% 감소… 정권 눈치보는 ‘경제검찰’

    경제 관련 사안에 대해 34년째 전속고발권을 독점하고 있는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도 혁신이 필요하다. MB정부 때 물가안정 파수꾼 역할을 자처한 공정위는 박근혜 정부 들어서 정부의 정책기조가 경기 부양 쪽으로 바뀌자 직권조사를 대폭 줄였다. 정권 입맛에 따라 운신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3일 공정위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직권조사 건수는 1053건으로 2012년 대비 28.0% 감소했다. 직권조사는 공정위가 피해 당사자의 신고 없이 자체적으로 불공정행위 사업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공정위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다. 이와 관련, 눈여겨볼 대목은 공정위 직권조사 건수가 지난해 1~4월까지는 33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8.7% 증가했다가 5~12월엔 41.8%나 감소했다는 점이다. 복수의 정부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4~5월을 기점으로 박근혜 정부의 정책기조가 경제민주화에서 투자활성화, 경기 부양 쪽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4월 인사청문회에서 “기업이 담합하면 망하게 하겠다”고 밝힌 노대래 공정위원장은 취임 후엔 높은 수위의 구두경고를 자제하고 있다. “투자하는 기업은 업어줘야 한다”(지난해 7월)고 대통령이 나서서 기업들에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하고 경제부총리가 공정위원장, 국세청장, 관세청장 등 권력기관장을 불러모아 “기업 의욕을 꺾지 마라”(지난해 6월)고 당부했다. 한 고위 공무원은 “노 위원장도 공무원이다. 이런 분위기를 어떻게 무시하겠나”라고 말했다. 공정위의 과징금부과 역시 솜방망이인 경우가 많아졌다. 재발방지 기능조차 못할 정도로 과징금이 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막말·밀어내기로 물의를 일으킨 남양유업은 지난 15년간 공정거래법을 10번이나 어겼지만 가중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 4월 경인운하사업에 입찰 담합한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11개 건설사에 과징금 991억원을 부과했다. 문제는 감경사유다. 과징금을 산출하면서 공정위는 건설경기가 침체됐다고 10%, 조사에 협력을 잘해서 30%, 당기순이익 적자라서 50%를 깎아줬다. 경실련 관계자는 “처벌강화 없이는 입찰 담합을 근절하기 어렵다. 과징금 관련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경제범죄를 근절하려면 전속고발권 완전 폐지 등 공정위 권한 축소 및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해 6월 법 개정으로 공정거래법 관련 고발요청권은 ‘검찰’에서 ‘조달청’, ‘중기청’ 등으로 확대됐다. 공정위의 반발에 애초 전속고발권 폐지에서 물러선 절충안이었다. 여전히 일반인은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에 대해 검찰에 고발할 수 없다. 당연히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의 검찰 고발 비중은 낮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 검찰 고발 건수는 61건으로 2012년(44건)보다는 늘었지만, 전체 공정위 처리 사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불과하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최소한 국민경제에 큰 해악을 미치는 가격 담합, 입찰 담합, 사업자단체의 공동행위 등에 대해서는 일반인도 고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실 공정위의 솜방망이 처벌을 문제 삼는 건 시민단체만이 아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여야의원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하는) 과징금의 감경 사유별 적용 대상과 요건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판단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2012년 10월엔 국민권익위원회가 “감경사유와 감경률의 적정성 및 타당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반복적 법 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요즘처럼 더울땐 조금 짜게 드셔도 괜찮아요

    요즘처럼 더울땐 조금 짜게 드셔도 괜찮아요

    나트륨이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된 뒤 밥상 위에 저염식 바람이 불고 있다. 보건당국이 나서 소금의 유해성을 거듭 강조하는 통에 극단적인 무염식을 시도하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수세기 동안 밥상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던 소금은 이제 설탕, 지방과 똑같은 대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외면을 당할 정도로 소금은 정말 득보다 실이 많은 식품일까. 1882년 프랑스의 나폴레옹 군대가 러시아 침공을 포기하고 퇴각했던 결정적 이유는 병사들과 말이 장기간 소금을 섭취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병으로 죽어갔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은 비록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지만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 소금 속의 염분이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무조건 저염식·무염식을 할 게 아니라 적당한 양의 소금을 섭취하는 게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철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지만, 소금이 없으면 물을 마셔도 소용이 없다. 몸 안에 소금이 부족한 상태에서 많은 양의 물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체액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기껏 마신 물을 몸 밖으로 밀어내기 때문이다. 물을 붙잡아주는 소금을 먹지 않으면 오히려 탈수가 올 수도 있다. 거꾸로 짜게 먹었을 때 갈증을 느끼는 것처럼, 몸 안에 일정량의 염분이 있어야 힘들이지 않고 많은 양의 물을 마실 수 있다. 물과 마찬가지로 음식도 먹는다고 다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소화가 돼야 음식이 영양분으로 분해되는데, 위산분비를 돕는 염분이 없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 소금을 적게 먹으면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배탈, 장염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또 제대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면역력도 약해져 세균 감염 위험성이 커진다. 세포 속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고 제독 작용 및 살균 작용을 하는 것도 소금이다.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혈관 벽에 붙어 있는 활성산소나 중금속 등을 흡착해 배출해주는 ‘청소부’인 셈이다. 만약 여름에 소금은 먹지 않고 물만 마신다면 배탈, 탈진, 피로, 감염 등에 취약해 질 수 있다. 소금을 멀리하면서 생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우리 몸에 가장 안 좋은 설탕을 가까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람들은 자꾸 힘이 빠지고 무기력해지는 문제를 질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해결하고 있다. 소금이 고혈압의 원인이라고 하지만, 설탕도 고혈압과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상한치의 2배가 넘는다는 조사결과를 두고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과 핀란드는 국민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파악하고자 표본집단을 뽑아 지속적으로 24시간 소변을 수집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전문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대상자가 하루 동안 어떤 음식을 얼마큼 먹었는지를 묻는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고 있다. 수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약 없는 임상의학회’ 회장 신우섭 오뚝이의원 원장은 “외국과 우리 음식의 짠 정도를 비교했을 때 우리가 그렇게 짜게 먹는 것은 아니다”며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글루타민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 속 질 나쁜 나트륨을 먹는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을 먹으면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약 없는 임상의학회’ 신우섭 오뚝이의원 원장
  • [응급처치 이렇게] 식도·기도 막히면 기침 유도… 숨 못 쉬면 인공호흡을

    [응급처치 이렇게] 식도·기도 막히면 기침 유도… 숨 못 쉬면 인공호흡을

    이물질을 삼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80%는 18개월에서 48개월 사이의 소아다. 소아의 경우 동전, 장난감, 크레용 같은 작은 이물질이 특히 식도 상부의 좁은 부위에 잘 걸린다. 게다가 소아는 삼킨 것을 말하지 못하거나 증상을 설명하지 못해 성인보다 더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아이가 잘 못 먹거나, 먹기를 거부하거나, 구토·구역질과 숨 막힘, 천명(그르렁거리는 소리), 목이나 목구멍의 통증,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뭘 삼킨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특히 삼킨 물건이 날카롭거나 단추배터리, 자석 등 독성이 있는 것이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배터리는 점막을 빠르게 괴사시키기 때문에 삼킨 후 6시간 내에 천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차진 떡이나 산 낙지 등을 먹다 식도와 기도가 한꺼번에 막혔다면 일단 기도 확보를 위해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제법 나이가 있는 소아라면 성인에게도 하는 하임리히 방법을 사용한다. 먼저 구조자가 환자 뒤에 서서 엄지가 배꼽과 흉골 사이에 오도록 한쪽 주먹을 쥔 뒤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싸 백허그하는 자세를 취한다. 이어 환자의 배 안쪽, 위쪽으로 강하게 주먹을 잡아당긴다. 환자가 의식을 잃었다면 환자의 허벅지에 올라탄 뒤 두 손을 포개 환자 배꼽 위 정중앙에 놓고 환자 머리 쪽으로 빠르게 밀어낸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1세 영아에게까지 사용하면 복부 장기 손상이 올 수 있다. 영아의 경우 호흡이 가능하고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면 먼저 기침을 하게 한다. 만약 아이가 기침도 못 하면 즉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의식이 있는 경우 아이의 머리가 구조자의 손 혹은 무릎 쪽으로 향하도록 팔이나 허벅지 위에 엎드리게 한다. 이어 머리를 아래로 떨구고 양 날개 뼈 사이를 5번 두들긴다. 다시 아이를 돌려 눕히고 가슴 부위를 심폐소생술하듯이 압박하며 5회 밀어낸다. 막힌 기도가 뚫릴 때까지 5회 등 두드리기와 5회 가슴 밀어내기를 반복한다. 의식이 없는 아이는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그래도 기도가 뚫리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아이의 입안에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무작정 손으로 꺼내려 들면 이물질을 밀어 넣어 더 막히게 할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손에 잡히는 무엇이든 입에 가져다 넣는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입에 넣을 수 있는 작은 물건은 모두 치워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병원을 찾고, 급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정시영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평가팀장
  • [프로야구] NC, 다 터졌다

    [프로야구] NC, 다 터졌다

    마치 폭죽놀이라도 하듯 NC가 적진 목동의 밤하늘을 홈런포로 수놓았다. NC는 7일 6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프로야구 넥센에 24-5로 완승, 20일 만에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NC의 창단 후 팀 최다 홈런. NC는 안타와 득점 팀 기록도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6회까지 21개의 안타를 몰아쳐 24득점을 올렸다. NC의 종전 한 경기 최다 홈런은 3개, 최다 안타는 19개, 최다 득점은 17점이었다. 경기는 6회말 우천으로 종료됐다. 올 시즌 첫 강우콜드게임. 이로써 넥센에 2연승한 NC(19승12패)는 넥센(18승 12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반 경기 차 1위에 올랐다. NC의 ‘홈런쇼’였다. NC는 3회까지 매회 홈런을 터뜨렸다. 4회 잠시 숨을 고른 뒤 5회에는 만루포까지 쐈다. 1회 지석훈이 쇼의 시작을 알리는 3점포를 쏴 올렸다. 2회에는 나성범이 2점, 3회에는 이종욱 3점, 다시 나성범 솔로, 이호준이 1점 홈런을 잇달아 터뜨렸다.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23번째 세 타자 연속 홈런이다. 5회에는 이호준이 만루 홈런을 폭발시켰다. 나성범은 2회와 3회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을, 이호준은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7타점을 올렸다. 홈런이 다가 아니었다. NC의 타선은 쉴 새 없이 안타를 터뜨렸다. NC의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때렸다. 홈런 선두 넥센 박병호의 시즌 11호 대포는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문학구장에서 SK에 0-4로 끌려가다 9회에만 5점을 뽑아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9회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의 불씨를 지폈고 팀이 1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1이닝을 2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9회 삼성은 김태완이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올렸고, 바로 다음 타석에서 이승엽이 2타점 2루타를 때려 3-4까지 따라붙었다. 삼성은 다시 이흥련이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득점해 4-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백상원이 희생 플라이로 결승점을 올렸다. 9회 등판한 SK 마무리 박희수는 3분의1이닝 동안 1개의 볼넷과 3개의 몸에 맞는 공을 던져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최고 시속 152㎞ 강속구를 뿌린 삼성의 마무리 임창용은 첫 상대인 대타 한동민을 뜬공으로 처리한 뒤 홍명찬과 김강민을 삼진으로 잡아 경기를 끝냈다. 롯데는 홈 사직에서 두산에 10-6으로 역전, 2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11회 연장 접전 끝에 잠실에서 LG에 8-7로 승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무모한 플레이 비판 이유는?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무모한 플레이 비판 이유는?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무모한 플레이 비판 이유는?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의 황당한 홈스틸 장면이 해외 언론까지 소개됐다. 박용근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갑자기 홈스틸을 시도했다.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 하나로 승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NC의 마무리 김진성의 직구에 타석에 있던 최경철은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은 큰 궤적을 그리며 외야로 날아갔다. 이 순간 갑자기 화면에 3루주자 박용근이 나타났다. 박용근은 최경철의 스윙과 거의 동시에 홈 플레이트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다. 심지어 최경철은 타격 직후 박용근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최경철의 공이 힘을 얻지 못하면서 외야 플라이로 경기가 끝나기는 했지만 박용근의 홈스틸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2사 만루 풀카운트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였다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고 볼이라면 밀어내기로 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용근이 굳이 위험한 홈스틸을 감행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용근이 홈스틸을 시도한 것은 김진성의 보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하기도 했다. 박용근의 ‘황당 홈스틸’은 ‘야구의 나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미국 CBS 스포츠는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이상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면서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Cut4’ 코너에 박용근의 슬라이딩 영상을 올리면서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스윙할때 슬라이딩? 美언론 “크레이지 플레이어” 비웃어

    박용근 홈스틸, 스윙할때 슬라이딩? 美언론 “크레이지 플레이어” 비웃어

    ‘박용근 홈스틸’ 프로야구 LG 박용근 선수의 홈스틸 슬라이딩이 화제다.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야구영상을 소개하는 ‘Cut4’ 코너를 통해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라는 제목으로 박용근 홈스틸 영상을 실었다. CBS 스포츠도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흥분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Crazy player in Korea slides into home with batter swinging)’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용근 홈스틸에 대해 ‘용감한 건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박용근 홈스틸 대체 왜?”, “박용근 홈스틸에 빵 터졌다”, “박용근 홈스틸 본능적으로 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CBS 캡처(박용근 홈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G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홈스틸 ‘갸우뚱’

    LG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홈스틸 ‘갸우뚱’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어리석은 것인지”…분석해보니 고도의 노림수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어리석은 것인지”…분석해보니 고도의 노림수

    박용근 홈스틸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의 홈스틸 장면이 해외 언론까지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언론은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상황은 이렇다. 박용근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갑자기 홈스틸을 시도했다.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 하나로 승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NC의 마무리 김진성의 직구에 타석에 있던 최경철은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은 큰 궤적을 그리며 외야로 날아갔고 이를 외야수가 잡아내면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이 순간 갑자기 화면에 3루주자 박용근이 나타났다. 박용근은 최경철의 스윙과 거의 동시에 홈 플레이트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다. 심지어 최경철은 타격 직후 박용근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일부 야구팬 박용근의 홈스틸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2사 만루 풀카운트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였다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고 볼이라면 밀어내기로 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용근이 굳이 위험한 홈스틸을 감행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얘기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야구의 나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미국 CBS 스포츠는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이상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면서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Cut4’ 코너에 박용근의 슬라이딩 영상을 올리면서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하지만 반론도 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넥센 배터리의 보크를 유도했던 것이라는 주장이다. LG측은 마지막 홈스틸 시도에 앞서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었다. 박용근과 조계현 수석코치는 투수의 보크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투수 김진성이 세트 포지션(투구 전 잠시 동작을 멈추는 자세) 상황이었다면 멈춤 동작이 이뤄지지 않아 보크 판정을 받을 수 있었지만 김진성은 와인드업(투구를 위해 시선과 몸을 홈플레이트로 향하는 것) 자세였기 때문에 멈춤 동작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용근이 포수의 보크를 유도할 수는 있었다. 스퀴즈 플레이나 홈스틸 때 포수가 공을 가지지 않은 채 홈플레이트 위나 앞으로 나올 경우 포수의 타격방해를 선언하기 때문이다. 만약 김진성이 던진 공이 송구(단순히 루로 공을 보내는 것)이라면 포수가 홈플레이트 앞으로 나와도 되지만 김진성은 와인드 업을 했기 때문에 투구로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NC의 포수 김태군은 움직이지 않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 박용근의 도루가 황당하게 보일 수 밖에 없도록 연출한 것은 결국 김태군이었다. 박용근의 스타트가 너무 좋았던 탓에 타자 최경철의 진로를 방해한 것은 있지만 최경철이 정상적인 스윙을 마친 상태기 때문에 ‘타격 방해’는 아니었다. 만약 볼이었다면 별 문제 없이 득점한 것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결국 박용근의 ‘민망한 홈스틸’은 NC 배터리의 침착한 대응과 박용근의 빠른 발이 만든 해프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일부 팬들의 반응처럼 ‘엉망진창 플레이’는 아니라는 얘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근, 대체 무슨 플레이?

    박용근, 대체 무슨 플레이?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G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 홈스틸 ‘미국서도 화제’

    LG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 홈스틸 ‘미국서도 화제’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G 박용근 플레이, 미 언론도 보도

    LG 박용근 플레이, 미 언론도 보도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美CBS 평가 “용감한 것인지…”

    박용근 홈스틸 美CBS 평가 “용감한 것인지…”

    박용근 홈스틸 美CBS 평가 “용감한 것인지…”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의 황당한 홈스틸 장면이 해외 언론까지 소개됐다. 박용근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갑자기 홈스틸을 시도했다. 2사 만루 풀카운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 하나로 승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NC의 마무리 김진성의 직구에 타석에 있던 최경철은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은 큰 궤적을 그리며 외야로 날아갔다. 이 순간 갑자기 화면에 3루주자 박용근이 나타났다. 박용근은 최경철의 스윙과 거의 동시에 홈 플레이트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다. 심지어 최경철은 타격 직후 박용근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최경철의 공이 힘을 얻지 못하면서 외야 플라이로 경기가 끝나기는 했지만 박용근의 홈스틸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2사 만루 풀카운트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였다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고 볼이라면 밀어내기로 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용근이 굳이 위험한 홈스틸을 감행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용근이 홈스틸을 시도한 것은 김진성의 보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하기도 했다. 박용근의 ‘황당 홈스틸’은 ‘야구의 나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미국 CBS 스포츠는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이상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면서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Cut4’ 코너에 박용근의 슬라이딩 영상을 올리면서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박용근 홈스틸 도대체 왜 했는 지 모르겠다”, “박용근 홈스틸 황당하네”, “박용근 홈스틸 정말 용감했던 것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국제적 조롱감?…박용근을 위한 해명

    박용근 홈스틸, 국제적 조롱감?…박용근을 위한 해명

    박용근 홈스틸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의 홈스틸 장면이 해외 언론까지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언론은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상황은 이렇다. 박용근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갑자기 홈스틸을 시도했다.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 하나로 승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NC의 마무리 김진성의 직구에 타석에 있던 최경철은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은 큰 궤적을 그리며 외야로 날아갔고 이를 외야수가 잡아내면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이 순간 갑자기 화면에 3루주자 박용근이 나타났다. 박용근은 최경철의 스윙과 거의 동시에 홈 플레이트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다. 심지어 최경철은 타격 직후 박용근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일부 야구팬 박용근의 홈스틸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2사 만루 풀카운트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였다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고 볼이라면 밀어내기로 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용근이 굳이 위험한 홈스틸을 감행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얘기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야구의 나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미국 CBS 스포츠는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이상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면서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Cut4’ 코너에 박용근의 슬라이딩 영상을 올리면서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하지만 반론도 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NC 배터리의 보크를 유도했던 것이라는 주장이다. LG측은 마지막 홈스틸 시도에 앞서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었다. 박용근과 조계현 수석코치는 투수의 보크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투수 김진성이 세트 포지션(투구 전 잠시 동작을 멈추는 자세) 상황이었다면 멈춤 동작이 이뤄지지 않아 보크 판정을 받을 수 있었지만 김진성은 와인드업(투구를 위해 시선과 몸을 홈플레이트로 향하는 것) 자세였기 때문에 멈춤 동작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용근이 포수의 보크를 유도할 수는 있었다. 스퀴즈 플레이나 홈스틸 때 포수가 공을 가지지 않은 채 홈플레이트 위나 앞으로 나올 경우 포수의 타격방해를 선언하기 때문이다. 만약 김진성이 던진 공이 송구(단순히 루로 공을 보내는 것)이라면 포수가 홈플레이트 앞으로 나와도 되지만 김진성은 와인드 업을 했기 때문에 투구로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NC의 포수 김태군은 움직이지 않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 박용근의 도루가 황당하게 보일 수 밖에 없도록 연출한 것은 결국 김태군이었다. 박용근의 스타트가 너무 좋았던 탓에 타자 최경철의 진로를 방해한 것은 있지만 최경철이 정상적인 스윙을 마친 상태기 때문에 ‘타격 방해’는 아니었다. 만약 볼이었다면 별 문제 없이 득점한 것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결국 박용근의 ‘민망한 홈스틸’은 NC 배터리의 침착한 대응과 박용근의 빠른 발이 만든 해프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일부 팬들의 반응처럼 ‘엉망진창 플레이’는 아니라는 얘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영상 해외까지 화제…2사 만루 풀카운트에 왜 슬라이딩을?

    박용근 홈스틸 영상 해외까지 화제…2사 만루 풀카운트에 왜 슬라이딩을?

    박용근 홈스틸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의 황당한 홈스틸 장면이 해외 언론까지 소개됐다. 박용근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갑자기 홈스틸을 시도했다.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 하나로 승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NC의 마무리 김진성의 직구에 타석에 있던 최경철은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은 큰 궤적을 그리며 외야로 날아갔다. 이 순간 갑자기 화면에 3루주자 박용근이 나타났다. 박용근은 최경철의 스윙과 거의 동시에 홈 플레이트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다. 심지어 최경철은 타격 직후 박용근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최경철의 공이 힘을 얻지 못하면서 외야 플라이로 경기가 끝나기는 했지만 박용근의 홈스틸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2사 만루 풀카운트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였다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고 볼이라면 밀어내기로 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용근이 굳이 위험한 홈스틸을 감행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용근이 홈스틸을 시도한 것은 김진성의 보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하기도 했다. 박용근의 ‘황당 홈스틸’은 ‘야구의 나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미국 CBS 스포츠는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이상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면서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Cut4’ 코너에 박용근의 슬라이딩 영상을 올리면서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보크 유도 하려고 무리?…美 MLB닷컴 반응이

    박용근 홈스틸, 보크 유도 하려고 무리?…美 MLB닷컴 반응이

    박용근 홈스틸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의 황당한 홈스틸 장면이 해외 언론까지 소개됐다. 박용근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갑자기 홈스틸을 시도했다.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 하나로 승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NC의 마무리 김진성의 직구에 타석에 있던 최경철은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은 큰 궤적을 그리며 외야로 날아갔다. 이 순간 갑자기 화면에 3루주자 박용근이 나타났다. 박용근은 최경철의 스윙과 거의 동시에 홈 플레이트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다. 심지어 최경철은 타격 직후 박용근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최경철의 공이 힘을 얻지 못하면서 외야 플라이로 경기가 끝나기는 했지만 박용근의 홈스틸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2사 만루 풀카운트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였다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고 볼이라면 밀어내기로 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용근이 굳이 위험한 홈스틸을 감행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용근이 홈스틸을 시도한 것은 김진성의 보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하기도 했다. 박용근의 ‘황당 홈스틸’은 ‘야구의 나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미국 CBS 스포츠는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이상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면서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Cut4’ 코너에 박용근의 슬라이딩 영상을 올리면서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왜 했나 ‘미 언론도 관심’

    박용근, 홈스틸 왜 했나 ‘미 언론도 관심’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 홈으로 뛰어간 이유?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 홈으로 뛰어간 이유?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용근, ‘타자 스윙할 때 홈 슬라이딩’ 미 언론 보도

    박용근, ‘타자 스윙할 때 홈 슬라이딩’ 미 언론 보도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손가락 세리머니 “감독님 보셨죠”

    [프로야구] 손가락 세리머니 “감독님 보셨죠”

    LG가 이진영의 천금 같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답답한 5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LG는 2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8회 이진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 KIA를 3-2로 제쳤다. 이로써 사령탑을 잃은 LG는 충격을 이겨내고 반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LG는 2-2로 맞선 8회 귀중한 역전 찬스를 잡았다. 조쉬 벨, 정의윤의 연속 안타와 이병규(9번)의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 다급해진 KIA는 볼넷을 내준 송은범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네 번째 투수 박경태를 올렸다. 다음 이진영은 볼카운트 0볼 2스트라이크에 몰렸다. 하지만 침착하게 유인구를 참아내고 볼넷을 골라 극적으로 균형을 깼다. 전날 다 잡은 승리를 연장 끝에 헌납한 마무리 봉중근은 9회 1사 후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KIA 선동열 감독은 9회 2사 1루에서 필의 타구를 잡은 봉중근의 1루 송구가 세이프라며 강력히 항의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TV 화면상 1루수 김용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다. 김기태 감독의 사퇴 이후 처음 홈그라운드를 밟은 LG는 필승 의지로 나섰다. 앞선 4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선발 류제국도 힘을 냈다. 6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하지만 팀 타선이 고비마다 병살타 등 적시타 불발로 패배의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했다. LG는 0-0이던 4회 1사 1·2루에서 김원섭에게 2타점 3루타를 얻어맞아 기선을 빼앗겼다. 하지만 배수진을 친 LG는 5회 곧바로 반격했다. 2사 2루에서 박용택이 적시타를 날려 1-2로 따라붙었다. 이어 7회 2사 1·2루에서 오지환이 양현종의 바통을 넘겨받은 김태영을 1루 베이스를 타고 넘는 2루타로 두들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은 목동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19안타를 퍼부어 넥센을 14-2로 대파했다. 삼성은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박한이가 5타수 2안타 3타점, 이승엽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다. 승부는 일찍 갈렸다. 삼성은 1회 상대 선발 문성현을 박한이의 2점포 등 장단 4안타로 두들기며 4득점했다. 2회에도 나바로(2루타)-박한이-채태인(2루타)의 연속 3안타와 이승엽·이흥련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지며 5점을 보탰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3패 뒤 첫 승을 신고했고 문성현은 5와 3분의2이닝 10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넥센 박병호는 4회 1점포(5호)를 날려 홈런 선두 조쉬 벨(LG)에 2개 차로 다가섰으나 빛을 잃었다. 사직에서는 SK가 5-6으로 뒤진 9회 1사 2루에서 김강민의 적시 2루타와 조동화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 롯데에 7-6으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NC를 15-5로 일축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봉, 너마저…

    [프로야구] 봉, 너마저…

    김기태 감독의 사퇴로 어수선한 LG가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믿었던 마무리 봉중근마저 무너졌다. LG는 24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8로 맞선 10회 무사 1, 2루에서 최형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8-9로 무릎을 꿇었다. 8-7로 앞선 8회 1사부터 마무리 봉중근을 투입하는 등 필승 의지를 보였으나 봉중근은 9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해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투구 수 30개를 훌쩍 넘긴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박한이와 채태인, 최형우에게 잇따라 안타를 얻어맞고 결국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삼성은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해 4연승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3-5로 끌려가던 7회 채태인의 홈런과 이영욱의 몸 맞는 공, 이흥련의 1타점 적시타,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대거 넉 점을 얻어 경기를 뒤집었다. 8회 오지환에게 역전타를 얻어맞아 다시 수세에 몰렸지만 결국 승리를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한화는 대전에서 유창식의 호투와 4타점을 올린 송광민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에 9-3 완승을 거뒀다. 계약금 ‘7억원의 사나이’ 유창식은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5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최고 146㎞의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섞어 던져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앞선 네 번의 선발 등판에서 잘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송광민은 2회 1사 1루에서 홍상삼의 5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는 큼직한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3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용규도 3안타를 날려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롯데에 10-3 대승을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초반부터 상대 선발 송승준을 두들겨 6-2로 앞선 넥센은 7회 서건창이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까지 세 시즌 동안 통산 홈런이 1개에 불과했던 서건창은 올 시즌 벌써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넥센 선발 하영민은 3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조상우-마정길-박성훈-한현희-송신영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단 3안타 무실점으로 6이닝을 틀어막았다. NC는 문학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SK에 13-7로 이겼다. 이종욱과 테임즈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던 NC는 SK의 거센 추격을 받고 8-7까지 쫓겼다. 그러나 8회 모창민의 통렬한 3점포 등으로 5점을 추가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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