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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우혁, 아시아 최고 퍼포먼스상 수상

    장우혁, 아시아 최고 퍼포먼스상 수상

    가수 장우혁이 중국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장우혁은 지난 28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MA 앤드 아시안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퍼모먼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4년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가요, 모델, 영화, TV부문 등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이 함께하는 중화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합 연예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전 세계 50여 국가 및 지역으로 중계 방송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배우 이연걸, 견자단, 양조위, 대만 가수 장혜매, 나지상, 소아선 등을 비롯해 이병헌, 김태희,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커의 주연배우 웨트워스 밀러(석호필) 등 해외스타 100여 명이 시상식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우혁은 오는 5월 8일 중국에서 있을 단독콘서트의 준비와 홍보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리뷰] ‘그린존’

    [영화리뷰] ‘그린존’

    한때 서부 영화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미개한 원시인으로 그렸다. 베트남 전쟁을 다룬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한 베트콩도 크게 다를 게 없던 시절이 있었다. 서부 개척 시대를, 베트남 전쟁을 한쪽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않았던 할리우드 영화는 언제부터 등장했을까.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전의 불편한 진실을 소재로 활용한 영화가 나왔다. 마이클 무어가 연출하는 다큐멘터리류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웬걸 액션 스릴러로 오락 영화다. 부시 정부에서 오바마 정부로 바뀌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정부가 저지른 잘못을 조롱하며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할리우드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25일 개봉한 ‘그린존’이 그렇다. 부시 정부는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겠다고 전쟁을 일으켰다. 결국 WMD는 발견되지 않았다. WMD가 존재한다고 믿을만한 상당한 근거가 무엇이었는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부시 정부는 미국 국민을, 아니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극을 연출한 셈이다. ‘그린존’은 존재하지 않았던 WMD에서 출발한다. 미 육군 로이 밀러(맷 데이먼) 준위는 WMD를 제거하라는 특명을 받고 수색팀을 지휘해 이라크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지만 매번 허탕을 친다.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일급 정보의 신빙성을 의심하게 된 밀러는 직접 단서를 찾아나서고 이라크 전쟁 발발 원인을 제공한 WMD 존재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려는 쪽과 감추려는 쪽의 밀고 밀리는 다툼이 이어진다. 할리우드에서 대표적인 지성파 배우로 꼽히는 맷 데이먼을 액션 스타로 등극시킨 첩보 스릴러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데이먼이 주연이고, 본 시리즈 2~3편을 연출했던 폴 그린그래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무엇보다 할리우드 최고 이야기꾼으로 손꼽히는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시나리오를 담당하며 가세한 점이 작품성을 어느 정도 보장한다. 핸드헬드 카메라로 실감나는 전투 장면을 담은 ‘그린존’은 평균 이상의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는다. 영화 속에서의 정의가 영화 밖의 현실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느끼는 괴리감도 만만치 않다. 이라크의 운명은 그냥 이라크인에게 맡겨 놓으라는 프레디(칼리드 압달라)의 외마디가 다소 공허하게 들리는 것도 이러한 까닭이다. 답이 너무 뻔해서일까. 부시 정부가 도대체 왜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는지에 대한 성찰은 없다. 영화 제목은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뒤 바그다드 궁을 개조한 미군의 특별경계구역으로 미군 사령부 및 정부청사가 자리한 안전지대를 뜻한다. 고급 수영장과 호화식당, 마사지 시설, 나이트 클럽뿐만 아니라 대형 헬스 클럽과 댄스교습소가 존재했고 이슬람 국가에서는 금지된 술이 허용됐다. 담장 너머 유혈 사태와는 동떨어진 별천지였던 셈이다. 115분.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삼성 신수종 사업 어디까지 왔나

    삼성 신수종 사업 어디까지 왔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생산)와 태양전지,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전격적인 경영 복귀를 선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위기론’을 제기하며 ‘10년 후의 삼성’을 언급, 이들 미래 산업에 대한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투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1세기형 구조로 변신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차세대 ‘신수종(新樹種) 사업’으로 그린에너지와 헬스케어를 지목했다. 그린에너지는 차세대 전지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헬스케어는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이 맞물린 첨단의료기기 등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세트와 부품 위주인 정보·통신·AV를 중심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사업 구조에서 의료·바이오, 환경·에너지, 편의·안락 등 ‘삶의 질 향상’ 영역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추가했다. 라이프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21세기형 사업구조로 변신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었지만 몇 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했다.”면서 “이 회장의 복귀는 이들 신수종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의 복귀로 가장 탄력을 받을 사업은 바이오시밀러 분야. 업계에서는 국가과제의 하나로 삼성전자가 해외 유명 제약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 위한 조율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선진국의 대형 제약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 시장과 달리 합성 의약품의 복제약과 유사한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 “더구나 원조 신약보다 더 효과적인 의약품을 만들 수도 있어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된다면 삼성전자와 같은 후발 업체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 문제 빨리 가닥 잡혀야 조만간 상업 생산에 들어갈 태양전지 사업에도 이 회장의 ‘입김’이 강하게 반영될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 LCD 사업부에서 30㎿급의 시험라인을 가동하고 있고, 조만간 100㎿급으로 규모를 늘려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헬스케어도 사업 추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의료기기 개발은 이미 끝난 상태고 판매 등을 위해 중외제약과 업무 제휴도 완료했다. 다만 걸림돌은 세종시 문제가 아직 정리되지 못했다는 점. 지난 1월 삼성은 2015년까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LED, 삼성SDI, 삼성SDS 5개 회사가 세종시에 그린에너지와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에 2조 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종시 문제가 빨리 가닥이 잡혀야 신수종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에 투자를 하든, 아니면 다른 대체 부지를 확보하는 등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스크린 ‘전쟁’으로 불붙었다…코드명은 “한국·이라크”

    스크린 ‘전쟁’으로 불붙었다…코드명은 “한국·이라크”

    올해 상반기 스크린 시장은 말그대로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출격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들이 이라크 전쟁에 시선을 집중시킨 데 이어,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은 국내에서는 6·25의 비극을 모티프로 삼은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사정을 바탕으로 제작된 국내외 전쟁 영화들은 모두 이라크 전쟁과 한국 전쟁이라는 역사적 실화에 근거하고 있어 생생한 사실성과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 한국전쟁 60주년, 포화속으로-작은 연못 영화 ‘포화 속으로’는 차승원과 권상우, 김승우, 빅뱅의 탑, 박진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6·25 전쟁 발발 당시 71명의 소년 학도병과 북한정예군 사이에 벌어졌던 치열했던 전투를 다룬 ‘포화 속으로’는 6월 25일에 맞춰 의미 있는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1950년 8월 10일 새벽, 포항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12시간 동안의 실제 전투를 주 내용으로 한 ‘포화 속으로’는 한 학도병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영화화됐다. 메가폰을 잡은 이재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전쟁이란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소년 병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코믹한 사건과 이들의 우정, 사랑 등 감동적인 소재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작은 연못’은 군인들의 액션이 아니라 전쟁 피난민들이 겪은 참상을 조명했다. 1950년 7월 충청북도 노근리 철교에서 피난민 3백여 명이 미군에 의해 살해된 ‘노근리 사건’을 다룬 ‘작은 연못’은 잊혀져가는 참혹한 사건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연못’의 주인공으로 나선 문성근·문소리·김뢰하·최덕문·강신일·고(故) 박광정 등 국내 연기파 배우 56인은 개런티 없이 수익이 나면 출연료를 받는 투자 형식으로 작품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내달 15일 개봉 예정이다. ◆ 이라크전을 반성하며, 허트로커-그린존 국내 영화들이 한국 전쟁의 참상을 다룬 반면, 할리우드에서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반성하는 작품들이 쏟아졌다. 먼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의 기염을 토한 ‘허트로커’는 이라크 바그다드 곳곳에 테러리스트들이 설치한 폭발물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은 실제 미군 특수부대 폭발물 처리반(EOD)의 활약을 그린다. ‘허트로커’는 폭발물과 소리 없는 전쟁을 펼치는 군인들의 공포와 전쟁의 긴장감을 섬세한 심리묘사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오스카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여성 감독 캐서린 비글로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은 전 세계에 ‘전쟁 중독’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국내에서는 내달 22일 개봉된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그린 존’은 액션 블록버스터 ‘본 얼티메이텀’과 ‘본 슈프리머시’ 시리즈로 호흡을 과시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배우 맷 데이먼이 다시 뭉친 영화다. 영화는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없는 것을 확인한 주인공이 전쟁의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극중 맷 데이먼이 열연한 로이 밀러는 이라크에 참전한 실제 장교 몬티 곤잘레스를 모티프로 삼은 캐릭터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약한 그린그래스 감독은 영화에도 실제 군인들을 캐스팅해 이라크 전쟁의 진실을 보다 심도 있게 파헤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노근리프러덕션, 영화 ‘허트로커’·‘그린존’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드라 블록, ‘최악여배우’ 넘어 ‘오스카여신’ 될까

    산드라 블록, ‘최악여배우’ 넘어 ‘오스카여신’ 될까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강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린 할리우드 여배우 산드라 블록이 이에 앞서 최악의 여배우가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LA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최악의 영화를 뽑는 제30회 골든라즈베리상(이하 래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산드라 블록은 영화 ‘올 어바웃 스티브’로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올 어바웃 스티브’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최악의 영화 커플로도 선정돼 최악의 영화상에서 2관왕으로 등극하게 됐다. 이에 팬들의 시선은 산드라 블록이 7일 오후 열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최악의 여배우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에 몰리고 있다. 산드라 블록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의 열연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의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이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아 아카데미에서의 수상 가능성도 높다. 또한 이날 래지상 시상식에서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최악의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이병헌이 출연한 블록버스터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의 시에나 밀러도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받는 불운을 겪었다. 올해 30회를 맞은 래지상 시상식은 ‘한 해의 개봉한 영화 중 영화관람료 1달러도 아까운 최악의 영화’를 뽑는 이색 시상식이다. ‘최고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 날 열려 시상식의 의미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열린다. 사진 = 영화 ‘올 어바웃 스티브’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술인가 외설인가… 금기 넘은 작품들

    선사시대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像)부터 인도의 카마수트라, 그리고 금서의 굴레에 갇혀 있던 20세기 채털리 부인 혹은 21세기 장정일의 거짓말까지…. 금기(禁忌)는 욕망을 부른다. 억압은 폭발적인 창조의 에너지를 잉태한다. 태초의 성애(性愛)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약속했듯 아름다운 몸의 관능과 애욕의 표출은 원천적인 창조적 예술 행위와 직결된다. 그러나 불행히도 관능에 대한 욕망은 2500여년의 세월 동안 동서고금 인류 역사가 새겨놓은 ‘금기 목록 1호’에서 이름을 빼놓지 않았다. 사랑은 아름다움의 뒤를 쫓는다. 또한 존재를 달뜨게 하는 예술 창조의 열정은 사랑을 향해 전폭적인 열정을 쏟아붓게 마련이다. 그 사랑이 금기의 대상으로 몸을 뒤틀었으니 터질 듯한 창조의 욕망은 불을 보듯 뻔하다. ‘예술과 외설’이라는 위태로운 줄타기를 해오던 금기와 억압의 봉인(封印)이 풀렸다. ‘에로티카’(커넥션즈 에디션 엮음, 김은규 옮김, 쌤앤파커스 펴냄)는 전 세계 갤러리와 도서관, 개인의 소장품으로서 오랜 세월 금기로 치부되며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그림, 소묘, 사진 등 미공개 에로티시즘 작품 400여점을 공개한다. 또한 이를 보카치오, 카사노바, D H 로렌스, 헨리 밀러, 오스카 와일드, 파블로 네루다 등의 시, 소설 등 문학 작품과 함께 소개하며 봉인을 활짝 벗겼다. 실제로 외설 시비를 겪으며 금서로 묶였던 로렌스의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나 헨리 밀러의 ‘북회귀선’, ‘남회귀선’ 등은 시대의 억압을 뚫고 이제는 당당히 고전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는 순수한 혁명과 낭만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와중에 ‘외로운 신사’라는 시편에서 성애의 욕망을, 거침없이 그러나 아름답게 드러낸다. 엮은이는 서문에서 “활력을 고양하는 에로티카와 파괴적인 에로티카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잔혹하고 폭력성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다른 책을 집어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미공개 작품 400여점은 지나치게 노골적이다. 지하철이나 도서관, 회사 등에서 이 책을 읽다가 주변에서 쏟아지는 눈총과 수군거림에 대해서는, 당연히,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3만 5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연아 글로벌브랜드 2위

    연아 글로벌브랜드 2위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1일 막을 내렸지만 ‘마케팅 올림픽’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밴쿠버 영광의 얼굴들을 브랜드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물밑 접촉이 한창이다. 미국의 경제전문 방송인 CNBC는 2일 밴쿠버 올림픽이 배출한 스타 가운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25인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스타들은 ▲올림픽 이전부터 이미 유명세를 탔고 ▲대중 선호도가 높은 인기 종목에 출전했으며 ▲미국의 프라임 타임(저녁시간대)에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했다는 기본 요건을 갖추고 있다. 1위와 2위는 모든 기준에 꼭 맞는 미국의 숀 화이트와 한국의 김연아가 각각 차지했다. 두 선수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올림픽 이전부터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다. 기업 입장에서는 거금을 들여서라도 섭외하고 싶은 0순위 스타다. 이번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출전, 금메달을 딴 화이트는 7살 때부터 오클리, HP 등 글로벌 기업의 광고 모델로 출연하고 있다. 삼성, 나이키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김연아는 올림픽 우승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CF 퀸의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미국의 ‘스키 여제’ 린지 본은 6위를 차지했다. 최근 미국의 인기 드라마 ‘로앤드오더’에 캐스팅된 본은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까지 연간 200만달러의 소득을 올릴 전망이다. 10위에 오른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에게 밀려 분루를 삼켰지만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는 지위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종목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미국의 프라임 타임에 생중계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가 대표적이다. 25인 가운데 피겨 선수가 11명, 스노보드 선수가 4명이었다. 4위를 차지한 미국의 에반 라이사첵은 22년 만에 미국에 남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안겨준 보배다. 차기 올림픽 출전이 확실시되는 젊은 선수들도 기업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NBC는 9위에 오른 한국의 이정수(쇼트트랙)는 20살, 16위에 오른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여자 피겨 싱글)는 16살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들이라고 전했다. 국가 영웅들도 내수시장에서 광고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3위인 아폴로 안톤 오노(쇼트트랙)는 동계올림픽에서 총 8개의 메달을 따낸 미국의 스포츠영웅이다. 은퇴 후에도 AT&T, 네슬레, 오메가 등의 모델로 활동할 전망이다. 캐나다 안방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캐낸 알렉산드르 빌로도(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가 7위, 남자 알파인스키 3종목에서 금, 은, 동메달을 차례대로 목에 건 미국의 보드 밀러가 8위를 차지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올 봄 연극무대 고전바람 솔솔

    올 봄 연극무대 고전바람 솔솔

    연극무대에 해외 유명 극작가들의 작품이 몰려온다. 모두 극적 요소가 강하고 오랜 전통을 지닌 고전으로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이 돋보인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번역 대본과 새롭게 재해석된 캐릭터로 시간을 뛰어넘어 현대 관객들과 소통한다. ●전쟁포화 속에 묻는 연극과 예술 의미 새달 5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유랑극단 쇼팔로비치’는 세르비아의 유명 극작가 류보미르 시모비치가 1975년 발표한 작품이다. 1985년 유고슬라비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 각지에서 공연됐다. 전쟁 중에 공연을 계속하려는 유랑극단과 마을 사람들 간의 갈등을 담담히 그리면서 연극과 예술의 의미를 묻는다.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이상주의를 추구하는 시모비치는 이 작품으로 1986년 당시 유고슬라비아에서 가장 뛰어난 극작가에게 주는 문학상인 스테리야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이번 무대를 연출하는 이병훈이 1998년 공연예술아카데미 졸업 공연으로 선보였다. 정식 무대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명동예술극장의 올해 첫 연극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유랑 극단이 삭막한 마을에 불러오는 삶의 변화를 통해 환상의 힘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고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병훈 연출가는 “연극이 갖는 상상력에 대한 오마주이자 연극인들에게 바치는 공연”이라며 “연극인의 숙명과 신념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랑극단 단장인 바실리예 쇼팔로비치 역의 김명수를 비롯해 이정미, 정나진, 김현웅 등 대학로의 내로라하는 30~40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음악은 정재일이 맡았다. 발칸반도의 정서를 담은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3월28일까지. 1644-2003. ●배종옥 주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새달 19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유진 오닐, 아서 밀러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이다. 1951년 비비언 리, 말론 브랜도 주연 영화로도 제작돼 널리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과 뉴욕 극비평가상을 받았다. 몰락한 남부 귀족 가문 출신인 블랑시가 여동생 스텔라, 스텔라의 남편 스탠리와 갈등을 빚으며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파멸하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을 맡은 문삼화씨는 “새롭고 감각적인 번역 대본을 바탕으로 요즘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입체적 캐릭터를 선보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동성애자 남편의 자살과 가족들의 잇단 죽음 등 절망적인 과거를 극복하려고 발버둥치지만 번번이 좌절하는 여주인공 블랑시 역은 탤런트 배종옥이 맡았다.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영화 ‘오감도’ 등에서 연기 변신을 꾀한 그는 지난해 11월 연극 ‘바케레타’에 이어 또다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배종옥은 “대학 때부터 꿈꿨던 작품을 하게 돼 설레지만 굉장한 부담감 때문에 잠을 설칠 만큼 매일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현실에 발붙이지 못하는 전형적인 인물이 아니라 욕망으로 파멸해가는 과정 속에 투영된 현대인의 모습을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5월23일까지. (02)766-6007.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천리포수목원 1년간 16만명 찾아

    천리포수목원 1년간 16만명 찾아

    미국인이 한국에 귀화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수목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수목원이 일반 개방 1년 만에 입장객 16만명을 넘어섰다. 24일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1일 수목원이 일반인에게 개방된 뒤 현재까지 모두 16만 1000여명의 입장객이 찾았다. 일반 개방 전인 2008년 1만 3700여명보다 10배 이상 늘어났다. 이 수목원은 1970년 개장된 뒤 40년 가까이 회원에게만 개방됐었다. 수목원 측은 본원 주변에 한해 일반 개방한 뒤 숙박시설을 갖추는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늘리고 있다. 요즘은 겨울에 피는 꽃인 설강화 6만여 그루를 심고, 본원 주변 탐방로 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수목원은 고 민병갈(미국명 칼 페리스 밀러·1921~2002)씨가 만들었다. 미 군정 때인 1945년 통역관으로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고 제대 후인 47년 되돌아와 전국을 뒤지다 천리포해수욕장 인근인 이곳에 정착했다. 산림청은 2005년 고 민병갈씨를 ‘숲의 명예전당’ 헌정 대상자로 선정했다. 그의 묘도 수목원 안에 있다. 국제수목학회는 2000년 아시아 최초로 이곳을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했다. 62만㎡의 부지에 국내외 60여개국에서 들여온 1만 5000여종의 나무와 꽃이 자라고 있다. 1997년 세계목련학회가 열릴 정도로 목련만 400종에 이른다. ‘귀신 쫓는 나무’로 알려진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 식물이 많아 일찌감치 ‘나무와 꽃의 보고(寶庫)’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요즘은 날씨가 풀리면서 주말에만 평균 500여명이 찾아와 봄을 알리는 복수초와 풍년화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美마이스페이스 CEO 사임

    미국판 ‘싸이월드’인 마이스페이스의 오웬 반 나타 최고경영자가(CEO) 취임 9개월 만에 전격 사임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쟁 사이트인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 O)를 역임한 그는 다른 유력 후보들을 물리치고 지난해 4월 루퍼트 머독 뉴스코프 회장의 낙점을 받았다. 하지만 뉴스코프의 디지털 미디어 최고책임자인 조너선 밀러와 직원 채용을 놓고 갈등을 빚은 데다 마이스페이스 접속자 수가 하락세를 면치 못해 자리를 내놓게 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무슨 영화 볼까]

    [무슨 영화 볼까]

    ■ 의형제(액션·드라마/15세 관람가) 감독 장훈 줄거리 국정원 요원 한규(송광호)와 남파공작원 지원(강동원)의 ‘형제애’를 다룬 영화. ‘아바타’ 일색의 연초 영화계에 한국 영화 재기를 위한 복병 역할을 하고 있다. 개봉 1주일 만에 100만을 돌파,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한창 흥행몰이 중이다. 감상 액션과 드라마, 최적의 조화! ■ 하모니(드라마/12세 관람가) 감독 강대규 줄거리 가정 폭력을 이기지 못해 남편을 살해, 여자교도소에 수감된 정혜(김윤진)의 모성애를 다뤘다. 11일 현재 15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설날 가족간 사랑을 느끼기에 좋다. 나문희, 박준면, 정수영 등 배우들의 연기력도 출중하다. 감상 음악은 상처를 치유하는 도구. ■ 유 윌 미스 미(드라마/12세 관람가) 감독 아만다 스데르스 줄거리 떠나는 사람과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향하는 국제공항. 그곳에서는 수 많은 만남과, 이별, 그리고 우리가 쉽게 놓칠 수 있는 특별한 인연이 오고 간다. 공항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인연들에 대한 얘기다. 캐롤 부케, 피에르 아르디티, 안네 마리빈, 패트릭 밀레 등이 나오는 프랑스 영화. 감상 잔잔한 웃음과 여운.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애니메이션/전체 관람가) 감독 필 로드, 크리스 밀러 줄거리 먹을 거라고는 정어리 밖에 없는 작은 도시 ‘꿀꺽퐁당’ 섬을 위해 허당 과학자 ‘플린트’는 물을 음식으로 바꾸는 ‘슈퍼음식복제기’를 발명한다. 하지만 실험 도중 기계는 하늘로 날아가고,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한 순간 마을에는 맛있는 ‘햄버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감상 식탐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싶다면. ■ 원피스 극장판 10기-스트롱 월드(애니메이션/전체 관람가) 감독 사카이 무네히사 줄거리 최고의 해적왕을 꿈꾸며 머나먼 바다를 항해하던 루피와 9명의 밀집모자 해적단. 그들 앞에 해저 대감옥 임펠다운을 탈옥한 것으로 악명높은 전설의 해적 ‘금사자 시키’가 나타나 그들을 이상한 섬으로 보내버린다. 공포스러운 섬에서 그들은 무사히 살아나갈 수 있을까. 감상 엄마랑 아빠랑 신나는 모험을! ■ 남극의 쉐프(코미디/전체 관람가) 감독 오키타 슈이치 줄거리 해발 3810m, 평균기온 영하 54도의 극한지인 남극 돔 후지 기지. 이 곳에서 8명의 남극 관측대원들은 1년반 동안 함께 생활해야 한다. 쉐프 니시무라는 자신의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는 게 낙이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생활은 점점 힘들어진다. 감상 의외로 재미있네?
  • 마리사 밀러, 풋볼 경기중 엉덩이 노출 “왜 벗겨?”

    마리사 밀러, 풋볼 경기중 엉덩이 노출 “왜 벗겨?”

    美 프로미식축구(NFL) 챔프전인 슈퍼볼을 앞두고 열린 친선 경기에서 모델 마리사 밀러(32)의 엉덩이가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영국 더 선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열린 ‘셀레브리티 아메리칸 플래그 풋볼 매치’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마리사 밀러 엉덩이가 노출돼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또한 밀러의 엉덩이를 드러내게 한 장본인은 배우 톰 아놀드다.”고 전했다.이유인즉 배우 아놀드가 허리에 두른 띠를 많이 뺏어야 이기는 게임에서 밀러의 띠를 뺏으려다 입고 있던 바지를 내린 것. 속옷을 입지 않고 있던 밀러는 여과 없이 엉덩이를 수천 명의 관중들에게 보이곤 이날의 MVP로 선정됐다. 밀러는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재밌었다.”고 전했다.이날 친선 경기는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브라이언 맥나잇, 올리비아 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 (UK) 더 선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아중, 생얼에 파자마 패션도 공개

    김아중, 생얼에 파자마 패션도 공개

    김아중이 평소의 생얼과 파자마 패션을 적나라하게 공개한다. 아름답고 신비스럽게 꾸민 여배우를 벗고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아중의 선물’에 도전한 김아중은 방송 최종회를 맞아 본연의 모습을 드러냈다. 김아중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는 “배우에게 강요되는 도덕성에 움츠려들 때도 있지만, 큰 사랑과 관심을 통해 누리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작과 차기작의 사이가 길어 신비주의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 김아중은 “시간의 공백이 있었을 분, 나는 신비주의를 표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배우들이 리얼리티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재미있고 또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이 된 것 같아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아중은 마지막 방송분에서 기네스 펠트로와 시에나 밀러, 키이라 나이틀리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과 작업한 포토그래퍼 테시(tesh)와의 화보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 또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김아중의 옷장과 쇼핑을 대거 공개해 팬들은 물론 패션계 관계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김아중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잠들기 직전의 생얼과 파자마 패션 등 개인적인 모습까지 낱낱이 공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마지막 회에서는 셀프 카메라를 자청한 김아중의 편안한 인간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김아중의 선물’ 마지막회는 10일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엠넷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킬리 하젤,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선정

    킬리 하젤,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선정

    영국 모델 킬리 하젤(24)이 ‘지난해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에 선정됐다.영국 신문 더 선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진행한 결과 킬리 하젤이 셰릴 콜과 케이티 페리 등을 제치고 ‘2009년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하젤의 가슴 사이즈는 32E로 육감적인 몸매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투표를 통해 득표율 20%를 차지하는 인기를 누렸다.또한 남성 전용 인터넷사이트 ‘애스크맨닷컴’이 선정한 2010년도 ‘세계 남성들이 가장 갖고 싶은 여성’ 99명의 순위에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는 남성들이 사귀고 싶거나 아내로 삼고 싶은 스타들을 선출하는 것으로 엠마누엘 크리퀴, 마리사 밀러, 케이트 베킨세일, 앤 해서웨이,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 스칼렛 요한슨 등이 뽑혔다.사진 = 셀레브지하드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병사들 구하는 폭발물 제거 로봇 ‘탈론’

    병사들 구하는 폭발물 제거 로봇 ‘탈론’

    도로 위에 놓인 작은 물체를 향해 로봇 한 대가 다가간다.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조심스레 접근한 순간 거대한 폭발이 로봇을 삼켜버린다. 폭발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숱한 병사들의 목숨을 앗아간 급조폭발물(IED)에 의한 것이다. 파괴된 것은 ‘탈론’(Talon)이라는 폭발물 제거(EOD) 로봇이다. 탈론은 미국의 방산업체인 포스터-밀러에서 만든 소형 로봇으로 2000년 보스니아 내전때 처음 사용됐으며 이후 이라크를 거쳐 아프간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 탈론 로봇은 기관총을 장착한 공격형도 있지만 대부분은 로봇팔이 장착된 폭발물 제거용이다. 폭발물 제거는 매우 위험하지만 동시에 정밀함을 요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숙련된 병사가 직접 하는게 보통이다. 로봇이 투입되더라도 정밀한 움직임이 가능한 고성능의 로봇이 투입된다. 폭발물 제거 로봇은 로봇팔을 비롯해 물체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X선 카메라와 강한 수압으로 뇌관을 날려버리는 특수 장비 등을 갖춘다. 하지만 탈론은 로봇팔과 작업을 지켜볼 수 있는 TV카메라만 있다. 폭발물 제거라고 해도 폭탄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게 전부다. 무게도 로봇치고는 가벼운 52㎏(기본형)이다. 덕분에 기존 로봇들보다 저렴해 파손에 대한 부담도 적다. 실제로 지금까지 1600대 이상의 탈론이 작전 중 파괴됐다. 대부분 급조폭발물에 의한 것으로 미 국방부는 한 대의 탈론이 파괴될 때마다 병사 2~3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도 올해 7월로 예정된 아프간 재건 병력의 파견을 앞두고 폭발물 처리 로봇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로봇으로는 자이툰 부대에도 파견됐던 ‘롭해즈(Robhaz)’가 있으나 파견 당시 사막환경에서 작전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나 이번 아프간 파견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탈론 EOD 로봇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병헌의 ‘G.I.조’ 최악의 영화후보에

    이병헌의 ‘G.I.조’ 최악의 영화후보에

    이병헌이 조연으로 나온 ‘G.I.조’가 최악의 영화와 영화인을 뽑는 골든 라스베리상 후보작 후보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해마다 미국 아카데미 후보작 발표 바로 전날 최악의 영화를 발표해온 골든 라스베리 재단은 올해에도 1일(현지시간) 각 부문 후보작을 일괄 발표했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트랜스포머2), ‘로스트랜드:공룡왕국’이 최악의 영화상 등 공동 최다인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이어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G.I.조: 전쟁의 서막’이 최악의 영화, 최악의 여자조연(시에나 밀러), 최악의 남자조연(마론 웨이언스), 최악의 리메이크, 최악의 감독, 최악의 시나리오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그 뒤를 이은 것.10년간의 래즈버리 시상식을 정리하는 최악 중의 최악 후보도 발표됐다. 지난 10년 간 최악의 영화 후보는 ‘배틀필드’(2000), ‘프레디 갓 핑거드’(2001), ‘갱스터 러버’(2003), ‘아이 노 후 킬드 미’(2007), ‘스웹트 어웨이’(2002)로 압축됐다. 최악의 남자 배우 후보는 벤 애플렉, 에디 머피, 마이크 마이어스, 롭 슈나이더, 존 트래볼타가, 최악의 여자배우 후보에는 머라이어 캐리, 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 제니퍼 로페즈, 마돈나가 올랐다.각 부문 1위를 발표하는 제30회 골든 라스베리상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 바로 전날인 오는 3월6일 미국 LA에서 열린다.사진 = G.I.조 영화 스틸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근혜 텃밭 간 鄭총리

    박근혜 텃밭 간 鄭총리

    세종시 수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20일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했다. 수정안에 따른 역(逆)차별 불만을 진화하기 위해서다. 정 총리의 대구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여러 지역 중에서 TK를 최우선적으로 찾은 점이 예사롭지 않다. 이곳은 원안 고수를 완강히 천명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아성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 총리는 박 전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을 첫 일정으로 택했다. 용산 참사 해결 때와 같은 정면돌파식 접근법으로 읽힌다. 정 총리는 달성군 낙동강 살리기 공사현장과 경북 구미공단, 김천 혁신도시 현장을 둘러보는 강행군을 펼쳤다. 그는 김천에서 ‘세종시 블랙홀’ 우려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절대로 땅을 쉽게 주지 말고, 서울에서 오는 것도 받지 말라.’고 지시했다.”면서 “세종시에는 더 이상 남은 땅이 없어 블랙홀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했다. 과도한 인센티브 논란에 대해서는 “혁신도시에도 마찬가지의 세제와 재정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해 60여명의 지역 여론주도층과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김 시장은 “(수정안이) 우리 지역에 미치는 여파가 매우 커 걱정”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충청도에 자주 간 것은 충청만을 사랑해서가 아니다. 섭섭하셨다면 마음을 푸셨으면 한다.”고 이해를 구한 뒤 “삼성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사업)는 이 지역에서 관심이 많은 것 같아 (세종시 입주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정 총리는 저녁 귀경길에 원안 고수를 주장하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경부선 KTX 안에서 우연히 만났다. 이 총재는 충북 언론인 클럽 토론회 참석 후 대전에서 KTX에 올랐다. 인접한 객차에 탑승한 두 사람은 서울역에 도착하기 직전 두 객차의 연결 통로에서 만나 3분 정도 가벼운 인사를 교환했다. 정 총리가 “오랜만에 뵙겠습니다.”라고 하자 이 총재는 “얼굴 좋으시네요.”라고 화답했다. 세종시 관련 언급은 일절 없었다고 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CSI 마이애미 시즌8 국내 상륙

    CSI 마이애미 시즌8 국내 상륙

    인기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 가운데 ‘CSI-마이애미’의 최신 시즌이 국내에 정식으로 상륙한다. 온미디어 계열 OCN은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CSI-마이애미’ 시즌8을 연속 2편씩 방영한다. ‘CS I-마이애미’는 지난 2000년 첫선을 보인 범죄수사물 ‘CSI-라스베이거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2002년부터 등장한 ‘CSI-라스베이거스’의 자매(스핀오프) 시리즈다. 2004년부터는 ‘CS I-뉴욕’이 탄생했다. 지난해 9월 말 시작한 ‘CSI-마이애미’ 시즌8은 미국 현지에서는 현재 12번째 에피소드까지 공개됐다. 동시즌 편성인 셈이다. 원조인 ‘CSI-라스베이거스’는 현재 시즌10이, 막내격인 ‘CS I-뉴욕’은 시즌6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말 ‘CSI-마이애미’를 비롯해 ‘CSI-라스베이거스’, ‘CSI-뉴욕’의 최신 에피소드를 맛보기로 4개씩 방송했던 OCN은 3월쯤 ‘라스베이거스’를, 8월쯤 ‘뉴욕’을 정식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백점 만점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호라시오 케인 반장(데이빗 카루소)이 이끄는 마이애미 과학수사팀은 시즌8에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시즌3 초반 팀 스피들(로리 코크레인)이 하차한 이후 가장 큰 변화다. 수사팀 주요 멤버 가운데 켈리 듀케인(에밀리 프록터)과 러브 라인을 형성했던 에릭 델코(아담 로드리게스)가 10개 에피소드에 등장한 뒤 하차하게 되는 것. 델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가 세 사람이나 투입된다. 제시 카르도자 요원(에디 시브리언), 연구원 월터(오마르 밀러), 부검의 로만 박사(크리스티안 클레멘슨) 등이다. 다소 코믹한 모습을 연출하는 이들 캐릭터는 그러나, 델코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힘이 부족한 편이다. 마이애미와 뉴욕, 라스베이거스 수사팀이 합동수사를 벌이는 크로스오버(각기 다른 시리즈 및 장르 속의 캐릭터와 내용, 요소들이 합쳐져 또 하나의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이루는 것) 에피소드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라스베이거스 수사팀의 랭스턴 박사(로렌스 피시번)가 마이애미와 뉴욕에 등장하는 것. 세 수사팀이 함께 엮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라스베이거스’ 시즌 4와 ‘마이애미’ 시즌 2에서, 또 ‘마이애미’ 시즌 4와 ‘뉴욕’ 시즌2에서 각각 라스베이거스팀과 마이애미팀, 마이애미 팀과 뉴욕팀이 공조 수사하는 크로스오버 에피소드가 한 차례씩 등장한 바 있다. ‘마이애미’ 시즌8 초반은 마이애미 과학수사대가 결성되기 이전의 모습을 다루고 있어 흥미롭다. 호라시오 케인 반장과 듀케인, 프랭크 트립 형사(렉스 린) 등의 앳된 모습과 견인 트럭 운전사였던 델코가 수사 요원으로 변신하게 된 배경 등이 다뤄진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LG그룹, 역대최대 15조원 투자

    LG그룹, 역대최대 15조원 투자

    올해 LG그룹이 한 해 규모로는 사상 최대인 15조원대 투자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수치다. 예상매출액 역시 지난해 125조원보다 8% 늘어난 135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과감한 선행 투자를 통해 산업계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전자 분야에 집중 투자 LG그룹은 12일 “변화를 주도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창립 이래 가장 많은 15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본무 LG 회장은 이에 앞서 “중장기적으로 고객의 니즈(욕구)가 변화하는 시기에 시장을 선도할 수 있고 사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LG는 먼저 시설 부문에 올해 처음으로 10조원대를 넘어선 11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 연구·개발(R&D) 부문에도 지난해 3조원 대비 23% 증가한 3조 7000억원을 쏟아붓는다. 투자가 집중되는 분야는 그룹의 근간인 전자다. 먼저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3조 3000억원을 투입해 액정표시장치(LCD) 8세대 라인을 증설하는 것을 비롯해 올해 모두 3조 5000억원 이상을 시설부문에 투자한다. 대형 TV용 LCD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복안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 말 글로벌 시장 위축에도 8세대 생산 라인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 경쟁 상대인 타이완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그 결과 세계시장 점유율을 2008년 1분기 20%에서 지난해 3분기 24.6%로 끌어올리며 업계 1위 자리에 등극했다. LG전자에도 막대한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LG전자는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과 해외법인 생산능력 확대 등에 1조 5000억원을 투자하고, 스마트폰과 스마트 TV, 3차원 입체영상(3D), 신재생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에 2조 1000억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휴대전화·LCD TV 매출 확대 LG이노텍은 경기 파주 첨단소재단지의 LED 패키지 생산라인 등에 대한 시설투자를 단행한다. LG화학은 LCD용 유리기판 생산라인 건설과 하이브리드카·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통합 LG텔레콤은 기존 2, 3세대 네트워크 고도화와 4세대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등이 결합한 ‘컨버전스 사업’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LG상사는 카자흐스탄과 중국 네이멍구 등 자원개발 유망지역에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LG생명과학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LG는 올해 매출 목표도 사상 최대인 135조원으로 잡았다. LG전자는 59조원 매출을 위해 휴대전화와 LCD TV, 에어컨 등 주요 품목의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한편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4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이천 LG경영개발원(인화원)에서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세종시 수정안] 입주기업 투자 어떻게

    [세종시 수정안] 입주기업 투자 어떻게

    세종시 조성계획안이 처음 ‘행정도시’에서 ‘기업도시’로 바뀌면서 삼성과 한화, 롯데, 웅진 등이 총 4조 5000억원의 투자안을 내놓았다. 정부가 제시한 유치 인센티브가 상당히 후한 편이어서 다른 국내외 기업들의 추가 신청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그린에너지·첨단 의료기기 주력… 2조 500억 11일 삼성이 밝힌 세종시 투자 규모는 모두 2조 500억원. 이는 세종시에 유치된 국내외 5개 기업이 계획한 총 투자액 4조 5000억원의 절반 정도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LED, 삼성전기 등 주력 전자계열사와 삼성SDS를 비롯한 5개 계열사가 165만㎡(50만평) 터에 둥지를 틀고 그린에너지와 헬스케어 분야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는 1만 58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투자의 특성은 계열사별로 연구하던 과제를 세종시 안에 한데 모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삼성 단지는 경기 기흥·수원(반도체)이나 충남 탕정(LCD), 경북 구미(휴대전화) 등에 버금가는 성장동력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인 김순택 부회장은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무선통신 이후 신성장동력이 될 신수종(新樹種) 사업으로 그린에너지와 헬스케어를 선정했다.”면서 “신사업은 사업 간에 연구개발과 생산 등을 연계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단일 부지에 위치해야 하고 규모는 50만평에서 100만평이 돼야 한다는 조건을 고려한 결과, 세종시가 투자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린에너지는 차세대 전지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업 등이다. 투자액은 1조 1200억원, 고용 규모는 1만 100명 정도로 예상된다. 앞으로 대덕연구단지 연구기관, 삼성SDI 천안공장 등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LED 조명 사업을 위해서는 삼성LED가 연간 생산능력 1억대 규모의 조명엔진 생산기지를 만든다. 삼성전자 헬스케어 부문에는 첨단의료기기 등 생산을 위해 3300억원이 투자되고 고용은 1000명 선이다. 인근 오송, 대덕단지와 연결되면 ‘글로벌 클러스터’로 발전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도 “건강·환경·라이프케어 등이 기존 인포테인먼트 사업과 함께 10년 후 삼성전자의 양대 축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1500억원을 투자해 세종시에 데이터센터 및 콘택트센터를 설립해 4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충남 연기군 삼성전기 공장에 4500억원의 고부가 패키지용 기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다만 처음 투자 가능성이 거론됐던 바이오시밀러와 LCD 부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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