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밀러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R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55
  • [포토] ‘빅리그 복귀포’ 테임즈 이대로 쭉 가자!

    [포토] ‘빅리그 복귀포’ 테임즈 이대로 쭉 가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확실히 알리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4회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던 2012년 9월 2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 이후 1천655일 만에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 친 홈런이다. AP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2G 연속 안타, 시즌 타율 0.250…텍사스 2연패

    추신수 2G 연속 안타, 시즌 타율 0.250…텍사스 2연패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타격감을 서서히 회복하면서 부상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개막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개막전에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50(8타수 2안타)으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커브와 슬라이더에 연거푸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3으로 뒤진 3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카라스코의 유인구에 속지 않으며 풀카운트를 만든 뒤 바깥쪽 직구를 결대로 밀어쳐 깨끗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클리블랜드는 좌타자 추신수를 맞아 수비 시프트를 가동, 3루수를 유격수 위치까지 옮겼으나 추신수는 3루수 왼쪽을 꿰뚫으며 시프트를 무력화시켰다.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마자라가 2루까지 욕심내다가 잡혔고, 이어진 2사 1,3루에서 루그네드 오도어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말 2사에서 3루 방면으로 기습번트를 시도했으나 카라스코의 민첩한 대처에 간발의 차이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2-4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진 8회말 2사에서 철벽 좌완 불펜 앤드루 밀러의 2구째 몸쪽 포심 패스트볼(약 152㎞)을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텍사스는 3-4로 클리블랜드에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31점 ‘밀러 타임’­…모비스, 4강 진출

    정규리그 두 차례나 퇴출 위기를 모면했던 네이트 밀러(모비스)가 플레이오프(PO)의 사나이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밀러는 3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을 찾아 벌인 동부와의 6강 PO 3차전에 37분20초를 뛰며 31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로 77-70 완승에 앞장서 3연승으로 4강 진출을 매조졌다. 앞서 두 경기에서도 3쿼터만 들어가면 ‘밀러 타임’의 위력을 뽐냈던 밀러는 이날도 3쿼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까지 17득점 7리바운드로 36-36으로 맞서는 데 힘을 보탠 뒤 3쿼터 팀의 22점 가운데 혼자서만 12점을 뽑아내고 3스틸로 58-51로 달아나게 했다. 4쿼터에도 웬델 맥키네스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는 한편 원활한 볼 배급으로 공격의 리듬을 살렸다. 동부가 66-69로 쫓아온 52초 전 이종현이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내 돌려준 것을 전준범이 3점슛으로 림을 통과시켰다. 밀러는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로드 벤슨의 슛이 림에 맞고 나오자 리바운드를 걷어내 승리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정규리그 경기당 13득점 5.5리바운드 3.3어시스트에 그쳤던 밀러는 6강 PO 평균 24득점 10.3리바운드 4.7어시스트 4스틸로 완벽히 변신했다. 역대 최다(7회) PO 우승을 노리는 모비스는 여섯 시즌 연속(역대 최다) 4강 PO에 올라 오는 10일 정규리그 1위 KGC인삼공사와 1차전을 벌인다. 허웅이 벤치로 물러앉은 동부는 모비스(15회)에 앞서 역대 최다(16회) PO에 진출하며 아홉 시즌 만의 우승을 별렀으나 삼성(9연패)을 제치고 역대 최다 (10)연패 불명예를 안으며 시즌을 접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재학 모비스 감독 “3연승으로 4강에”-김영만 동부 감독 “집중력이”

    유재학 모비스 감독 “3연승으로 4강에”-김영만 동부 감독 “집중력이”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1승만 남겨둔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3연승으로 끝내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감독은 1일 울산 동천체육관을 불러 들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6강 PO(5전 3선승제) 2차전을 70-61로 이긴 뒤 “우리 팀의 사기가 크게 올라왔다. 단단하게 3차전에 임해 4강 진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반까지 27-37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어 9점 차 완승과 함께 동부를 PO 9연패(모비스 상대 6연패) 늪에 밀어넣었다. 유 감독은 “전반전에는 수비가 잘 안 됐다. 공격에서도 도와주는 플레이가 안 나왔다”며 “후반전부터 팀 분위기가 크게 올라왔다.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와 스크린플레이를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라고 총평을 내렸다. 이어 “특히 네이트 밀러(22득점 8리바운드)가 전반전을 마친 뒤 선수들을 불러 모아 분위기를 띄우더라. 고무적이었다”고 칭찬했다. 밀러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3쿼터 3점슛 한 방 등 9득점으로 ‘밀러 타임’을 보여줬다. 동부는 이 쿼터 11점에 그치며 승기를 내줬다. 이종현이 로드 벤슨과의 매치업을 버텨내면서 수비에서 좋은 역할을 했다.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기여가 더 많았다. 덩크슛을 셋이나 보여줬고 4쿼터 종료 3분49초를 남기고는 두경민의 슛을 블로킹한 뒤 덩크슛을 한 장면은 압권이었다. 그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함지훈은 10득점 13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유 감독은 3점슛 네 방 등 14득점을 기록한 전준범에 대해선 “공격에선 움직임이 좋았지만, 수비에선 엉뚱한 행동을 했다”고 여전히 못미더운 면모를 지적했다. 좀처럼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허버트 힐에 대해서는 “쉬운 슛을 놓치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자신감이 결여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며 “이런 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다. 좋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벼랑 끝에 밀린 김영만 동부 감독은 “기 싸움에서 밀려서 스타트가 안 좋았다. 2쿼터엔 우리 흐름이었는데 치고 나가지 못했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어 “집중력이 모비스에 밀리는 것 같다. 우리 팀의 장점이었던 제공권에서도 로드 벤슨(24득점 14리바운드)을 제외하면 잘 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웬델 맥키네스가 1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국내 선수가 없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리바운드 수 34-44로 뒤졌고 어시스트도 9-17로 밀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모비스 캡틴 양동근 19점 맹폭…‘3점슛 0개’ 동부산성 무너졌다

    모비스 캡틴 양동근 19점 맹폭…‘3점슛 0개’ 동부산성 무너졌다

    ‘캡틴’ 양동근(모비스)이 관록의 힘을 보여 주며 첫 승리를 이끌었다.세 차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양동근이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28분27초를 뛰며 19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75-59 완승에 앞장섰다. 공격 흐름이 막힐 때나 동부가 따라붙을라치면 야투를 던져 2점슛 7개 중 5개를 성공하고 3점슛 3개를 던져 2개를 집어넣었다. 네이트 밀러가 19득점 10리바운드로 거든 모비스는 지난 시즌의 PO 3연패에서 탈출하며 역대 6강 PO 40회 가운데 1차전을 이긴 팀이 38회나 4강 PO에 오른 확률 95%를 가져갔다. 모비스는 1쿼터부터 동부를 옥죄어 2점슛 12개만 쏘게 만들며 21-10으로 앞섰다. 동부는 3점슛과 자유투를 던져 보지도 못했다. 외국인 매치업에서 앞서는 동부는 둘이 함께 뛰는 2쿼터에 쫓아왔다. 모비스가 턴오버 7개로 등을 보여 줘 전반을 32-24로 마쳤다. 3쿼터 양동근이 8점을 올린 모비스가 웬델 맥키네스가 9점을 올린 동부에 53-46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유 감독은 경기 뒤 “로드 벤슨의 공격 루트를 효과적으로 봉쇄했는데 2차전에는 맥키네스의 루트를 막아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양동근은 “오늘은 슛이 들어가는 날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즐긴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는 벤슨이 16득점 12리바운드, 맥키네스가 24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했다. 국내 선수 중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2014~1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비스에 4연패한 것부터 PO 8연패 부진을 이어 갔다. 아무리 1차전이라 해도 두 팀 합쳐 턴오버 30개는 낯뜨거운 일이었다. 울산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00명 몰린 뉴욕 갤럭시S8 공개 행사

    2000명 몰린 뉴욕 갤럭시S8 공개 행사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사고와 단종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던 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 갤럭시 과 갤럭시S8플러스를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개했다.각국에서 몰려든 2000여 명의 언론인으로 발 디딜 틈 없는 대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대형 스크린에 갤럭시S8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시작됐다. 무대에 오른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오늘은 새로운 이정표를 축하하는 자리”라며 “단지 훌륭한 기기가 출시되는 것을 넘어 세계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공개행사가 끝나자마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메인홀 밖 체험장으로 나와 갤럭시S8을 직접 구동시켰다. 곳곳에서 각국 방송인들의 현장 생중계가 진행됐다. ZDNet의 매튜 밀러 기자는 이날 함께 공개된 ‘덱스(DeX)’에 주목하면서 “비즈니스맨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덱스는 갤럭시S8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로, 두 기기를 연결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데스크톱 PC나 TV 모니터로 볼 수 있다. 홍콩서 활동하는 일본의 프리랜서 언론인 야마네 야스히로 기자는 “소셜네트워킹 활동이 많은 시대이기 때문에 화면이 큰 것이 좋다”며 “색상도 상당히 고급스럽게 나왔다”고 평했다. 러시아 3D뉴스의 빅토르 자이코브스키 기자는 “갤럭시S8는 크기가 아이폰7과 비슷한데 화면이 훨씬 크고 손에 더 잘 잡히며 “홈버튼을 빌트인(Built-In)으로 설치한 게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 DC 히어로 완전체…‘저스티스 리그’ 1차 예고편

    DC 히어로 완전체…‘저스티스 리그’ 1차 예고편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 1차 공식 예고편이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트맨’을 위시해 ‘원더 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와 ‘플래시’가 모여 슈퍼히어로 완전체를 이뤘다. 각각의 능력을 보여주는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아쿠아맨의 부인이자 바다의 여왕 ‘메라’와 ‘고든 국장’, ‘로이스 레인’까지 엿볼 수 있다. 특히 비틀즈의 ‘컴 투게더(Come Together)’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돼 슈퍼히어로들의 만남에 더욱 특별한 의미 부여한다. 배트맨 역은 벤 애플렉이 맡았다. 원더 우먼 역은 갤 가돗이, 아쿠아맨 역은 제이슨 모모아가, 사이보그 역과 플래시 역은 각각 레이 피셔와 에즈라 밀러가 맡았다. 또 J.K 시몬스, 윌렘 대포 등 명배우들을 비롯해 엠버 허드,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연관된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명불허전 잭 스나이더가 연출을 맡았다.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경제 참모 2개월째 공석… ‘문고리 권력’은 이방카 부부

    [글로벌 인사이트] 경제 참모 2개월째 공석… ‘문고리 권력’은 이방카 부부

    ‘아웃사이더’ 부동산재벌 출신 도널드 트럼프(70)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나면서 트럼프 정부의 백악관과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반(反)이민 행정명령’과 ‘러시아 내통 스캔들’, 고립주의적 대외정책과 보호주의적 통상정책, ‘트럼프케어’ 좌초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책과 논란이 이어지자 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트럼프의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정부 1기 백악관과 내각은 어떤 인사로 채워졌으며 이들의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들여다봤다.26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1기 내각은 모두 24명으로 이뤄졌다. 부통령을 비롯, 국무장관 등 장관 15명, 백악관 비서실장 등 백악관 소속 3명, 정보당국 수장 2명, 대사·청장 등 3명까지 포함된다. 이는 버락 오바마 전 정부 내각 23명과 규모 및 구성면에서 달라진 것인데 트럼프 내각에는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포함된 반면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빠졌다. 대통령에게 경제 전반을 조언하는 CEA 위원장은 아직 공석이기 때문에 추후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이들 24명 중 상원 인준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은 인사는 노동·농무장관과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3명이다. 지난 1월 20일 국방장관 인준을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내각 구성을 서둘렀지만 지명자 선정 지연에 후보 낙마 등으로 상원 인준을 다 받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부자·아웃사이더’ 내각에 대한 민주당 반대로 표결이 늦어지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들 24명에 더해 상원 인준이 필요하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임명돼 백악관을 주무르는 트럼프의 측근 9명을 범내각에 포함시켰다. 여기에는 백악관 대변인과 고문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사위 등 가족도 포함됐다. NYT는 “범내각 33명 중 백인이 30명, 남성이 28명으로 역대 어느 내각보다 백인과 남성이 많다”며 “특히 정부 경험이 없는 기업인 등 아웃사이더에 월가 출신 억만장자 등이 포진하고 있어 워싱턴을 확 바꾸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과 괴리가 있다”고 전했다. ●펜스·프리버스, 의회 조율 맡은 ‘백악관 중심’ 범내각을 이루는 백악관 관계자 중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35)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36) 선임고문이다. 일찌감치 고문역으로 백악관에 입성한 쿠슈너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대내외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신임을 받고 있다. 당초 쿠슈너보다 영향력이 더 클 것이라고 알려진 이방카는 최근 공식 직책 없이 백악관 업무에 관여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논란이 일자 ‘광범위한 자문역’이라는 비공식 타이틀을 받아 백악관에 입성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줄을 대려면 이방카 부부를 움직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워싱턴에 기반이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정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의 좌충우돌에도 백악관의 중심을 잡는 인사로는 인디애나 주지사 출신 마이크 펜스(57) 부통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 출신 라인스 프리버스(45) 비서실장이 꼽힌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 측근 중 정계 출신 주류파로 의회 등과의 조율에 주력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과 프리버스 비서실장이 백악관의 공식 통로라면 극우 성향 온라인매체 설립자이자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트럼프 대선 캠프를 이끌었던 스티븐 배넌(63)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 숀 스파이서(45) 대변인, 켈리앤 콘웨이(50) 선임고문, 스티븐 밀러(31) 수석정책보좌관 등 비주류파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하고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반이민 행정명령 등 극단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험 많은 매티스, 틸러슨 장관 압도할 것” 트럼프 대통령 1기 내각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정 경험이 없는 월가·업계 출신 억만장자가 다수 포진해 정·관계 출신과 적절히 섞여 있다는 점이다. 내각 24명 중 국정·정치 경험이 전무한 아웃사이더는 6명으로 알려진 것보다 많지 않다. AP통신은 “국정 무경험 아웃사이더와 정·관계 출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백악관이 가족 등 측근 위주로 꾸려지자 내각은 신경을 쓴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아웃사이더가 국무·재무·상무장관 등 요직을 차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맞춰 파격적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 6명을 포함, 내각 전체 재산이 120억 달러(약 14조원)를 넘어선 초갑부 정부라는 점도 일각의 눈총을 받고 있다. 내각을 크게 외교·안보 라인과 경제·통상 라인으로 나눠 보면 외교·안보 라인은 군 출신 인사가, 경제·통상 라인은 월가 등 민간 출신이 상대적으로 많다.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 출신 렉스 틸러슨(65)이 국무장관에 오르고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 스티븐 므누신(54)이 재무장관을 차지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업가 출신을 선호함과 동시에 비주류를 채용해 워싱턴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외교 경험이 없는 틸러슨 장관과 친(親)월가 성향의 므누신 장관을 보는 눈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외교·안보 라인은 백악관 NSC 구성원을 중심으로 서열이 정해지는데 트럼프 정부의 NSC에는 조지 W 부시 전 정부 보좌관 출신 토머스 보설트(42) 국토안보보좌관과 배넌 수석고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러시아 커넥션’ 논란으로 낙마한 마이클 플린에 이어 국가안보보좌관에 오른 허버트 맥매스터(54)와 제임스 매티스(66) 국방장관, 존 켈리(66) 국토안보장관 등은 군 장성 출신으로 NSC에서 군 출신의 입김이 셀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워싱턴 소식통은 “경험이 많은 맥매스터 보좌관과 매티스 장군이 틸러슨 장관을 압도할 수 있다”며 “극우 성향의 배넌 고문까지 NSC에 참석하는 만큼 강경한 외교·안보 정책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보호무역 4각협력… 라인 중복 지적도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경제·통상 정책은 월가 출신 억만장자 므누신 장관과 월가 큰손 투자가 출신 윌버 로스(79) 상무장관, USTR 부대표 출신으로 대표적 보호무역주의자인 로버트 라이시저(69) USTR 대표 지명자가 함께 추진한다. 모든 무역협정 재협상과 ‘국경세’ 도입 등 초강경 통상정책을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상무부 및 USTR도 모자라 백악관에 국가무역위원회(NTC)를 신설,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대표적 반(反)중국 성향 인사인 피터 나바로(67)를 위원장으로 택했다. 나바로 위원장은 재무·상무부와 USTR 측에 특히 중국을 겨냥한 불공정 무역 시정과 반덤핑 과세, 환율조작국 지정, 각종 무역협정 재협상 등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위한 ‘4각 협력’을 구축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라인이 중복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손담비·정려원, 역대급 트윈룩 화보 공개 ‘완벽 케미’

    손담비·정려원, 역대급 트윈룩 화보 공개 ‘완벽 케미’

    연예계 대표 절친인 배우 정려원과 가수 손담비의 LA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패션 매거진 엘르(ELLE)는 패셔니스타 정려원과 손담비의 봄 패션 화보를 4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여러 컷의 사진을 공개하며 화보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정려원과 손담비는 절친 다운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며, 올 봄 패션을 예고하는 룩을 선보였다. 특히 둘은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하며 스타일리시한 트윈룩을 선보였다. 봄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돋보이는 화보에서는 컬러만 다른 드레시한 느낌의 티셔츠를 입고, 롱 스커트를 매칭하여 클래식한 페미닌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경쾌한 색감의 스니커즈로 완성하여 사랑스럽고 위트 있는 시밀러 룩을 탄생시켰다. 과감한 컬러감의 의상과 위트 있는 포즈가 돋보이는 화보에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연출하여 믹스앤매치가 돋보이는 패션 센스를 뽐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봄 패션 화보는 패션 매거진 엘르 4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엘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5연패 늪 PO 진출 ‘비상등’

    [프로농구] 동부 5연패 늪 PO 진출 ‘비상등’

    동부가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패로 주저앉으며 6강 플레이오프(PO) 전망에 붉은 불이 켜졌다.김영만 감독이 이끄는 동부는 1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오리온과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에서 71-90로 완패했다. 윤호영 부상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동부는 24승26패로 전자랜드와 공동 5위를 허용했다. 7위 LG와의 승차는 1경기로 좁혀져 언제라도 자리를 바꿀 수 있는 처지로 떨어졌다. 반면 2위 오리온은 33승17패가 돼 선두 KGC인삼공사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23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앞장 섰고 이승현이 3점슛 세 방 19득점, 오데리언 바셋과 장재석이 나란히 11득점, 정재홍이 동부가 추격에 열을 올리던 4쿼터 3점슛 두 방 등 1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25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웅이 3점슛 네 방 등 1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로드 벤슨이 9득점 10리바운드에 그쳤다. 한국농구연맹(KBL) 역대 세 번째로 통산 1만 득점 돌파가 기대됐던 김주성은 2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통산 9976득점으로 남은 네 경기에서 24점을 더 얹어야 한다. 특히 두경민이 4쿼터 종반 왼발을 접질려 들것에 실려나가 먹구름이 더욱 짙어졌다. 4위 모비스는 3년 2개월 만에 4연승을 노리던 kt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 들여 1쿼터 10점을 내고 상대에 8점만 내주는 ‘짠물 공수’ 끝에 55-52로 이겼다. 두 팀 합쳐 40분을 뛰어 107점밖에 못 낸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모비스는 27승24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리며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PO 진출을 확정했고, 3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kt는 꼴찌 KCC와의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모비스 최다 득점은 양동근의 14득점, 다음이 네이트 밀러와 에릭 와이즈의 13득점이었다. kt에서는 리온 윌리엄스(21득점 11리바운드)와 라킴 잭슨(10득점) 말고는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5연패 동부 PO ‘비상등’

    [프로농구] 5연패 동부 PO ‘비상등’

    동부가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패로 주저앉으며 6강 플레이오프(PO) 전망에 붉은 불이 켜졌다.김영만 감독이 이끄는 동부는 1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오리온과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에서 71-90로 완패했다. 윤호영 부상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동부는 24승26패로 전자랜드와 공동 5위를 허용했다. 7위 LG와의 승차는 1경기로 좁혀져 언제라도 자리를 바꿀 수 있는 처지로 떨어졌다.반면 2위 오리온은 33승17패가 돼 선두 KGC인삼공사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23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앞장 섰고 이승현이 3점슛 세 방 19득점, 오데리언 바셋과 장재석이 나란히 11득점, 정재홍이 동부가 추격에 열을 올리던 4쿼터 3점슛 두 방 등 1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25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웅이 3점슛 네 방 등 1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로드 벤슨이 9득점 10리바운드에 그쳤다. 한국농구연맹(KBL) 역대 세 번째로 통산 1만 득점 돌파가 기대됐던 김주성은 2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통산 9976득점으로 남은 네 경기에서 24점을 더 얹어야 한다. 특히 두경민이 4쿼터 종반 왼발을 접질려 들것에 실려나가 먹구름이 더욱 짙어졌다. 4위 모비스는 3년 2개월 만에 4연승을 노리던 kt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 들여 1쿼터 10점을 내고 상대에 8점만 내주는 ‘짠물 공수’ 끝에 55-52로 이겼다. 두 팀 합쳐 40분을 뛰어 107점밖에 못 낸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모비스는 27승24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리며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PO 진출을 확정했고, 3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kt는 꼴찌 KCC와의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모비스 최다 득점은 양동근의 14득점, 다음이 네이트 밀러와 에릭 와이즈의 13득점이었다. kt에서는 리온 윌리엄스(21득점 11리바운드)와 라킴 잭슨(10득점) 말고는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외국인 높이 우위 인삼공사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눈앞에’

    외국인 높이 우위 인삼공사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눈앞에’

     높이를 자랑한 KGC인삼공사가 3점포를 앞세운 모비스를 잠재우고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의 꿈을 키웠다. 인삼공사는 12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의 21득점 13리바운드, 키퍼 사익스의 19득점 8어시스트 활약을 엮어 81-66 대승을 거뒀다. 상대 네이트 밀러는 13득점 6리바운드, 에릭 와이즈는 6득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모비스는 이대성이 다섯 방 등 3점슛 12개를 작렬했지만 3개에 그친 인삼공사에 무릎을 꿇었다. 4연승을 달린 인삼공사(34승15패)는 이어 86-79로 삼성을 따돌린 2위 오리온과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한 차례 챔피언결정전만 제패했던 인삼공사는 남은 다섯 경기에서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일굴 수 있는 절대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모비스는 26승24패로 주저앉으며 공동 5위 동부·전자랜드와의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져 4위 자리마저 흔들렸다. 오리온은 정반대였다. 허일영이 세 방, 문태종과 오데리언 바셋이 두 방씩, 이승현이 한 방의 3점포를 가동해 8개로 임동섭이 3쿼터에만 왼쪽 45도 각도 똑같은 위치에서 네 방을 터뜨린 삼성을 짓눌렀다. 삼성은 리바운드 40-25로 압도했지만 턴오버 9-3으로 스스로 무너진 탓이 컸다. SK는 KCC 원정을 91-85 완승으로 장식하며 원정 연승을 내달렸다. 지난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에서 꼴찌로 전락한 KCC는 9위 kt와의 승차가 한 경기로 벌어졌다. 한편 로드 벤슨(동부)이 전날 kt전 9득점 11리바운드에 그쳐 32경기 연속 더블더블에서 멈춰선 반면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는 이날 오리온전 30득점 15리바운드로 30경기 연속을 이어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리아나 그란데, 래퍼 맥 밀러와 열애 고백 “19살 때 처음 만났다”

    아리아나 그란데, 래퍼 맥 밀러와 열애 고백 “19살 때 처음 만났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3)가 래퍼 맥 밀러(25)와의 열애를 당당하게 언급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코스모폴리탄’ 최근호와 인터뷰에서 “맥 밀러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는 지난해 8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인터뷰에서 “내가 19살이던 4년 전 맥 밀러를 처음 만났고,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를 흠모하고 존중했다. 서로가 서로의 팬이었고, 첫 만남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 졌다”며 “비록 준비가 안된 상황이었지만 사랑이 있어 극복했다”고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는 2013년 아리아나 그란데의 ‘The Way’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인연을 맺었다. 래퍼 맥 밀러는 에미넴의 뒤를 잇는 젊은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징크스 깬 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 징크스 깬 모비스

    SK, 연장 접전 끝 kt 잡고 3연패 탈출 모비스가 시즌 처음 전자랜드를 잡았다.모비스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을 네이트 밀러(17득점 8리바운드)와 이종현과 김효범의 11점씩을 묶어 65-63으로 이겼다. 5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둔 모비스는 전자랜드에 4~32점 차로 지기만 했던 설움을 되갚았다. 모비스는 5위 동부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고, 6위 전자랜드는 3연승에서 멈춰 서며 7위 LG와의 간격이 2.5경기로 좁혀졌다. 제임스 켈리의 가승인이 나와 교체될 것으로 점쳐졌던 아이반 아스카는 켈리의 몸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아 이날 출전했다. 16득점 1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커스버트 빅터와 국내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했다. 유도훈 감독은 아스카와 몸이 좋지 않은 켈리를 놓고 계속 고민하게 됐다. 4쿼터 내내 10점 간격을 유지하던 모비스는 1분을 남기고 61-59로 앞섰지만 24초룰에 걸려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전자랜드 정영삼의 3점슛이 림에 미치지 못했고, 양동근이 자유투 둘을 넣어 63-61로 달아난 뒤 종료 12.1초 전에도 자유투 둘을 모두 성공해 승리를 매조졌다. 김선형과 최준용 ‘차포’를 뗀 SK는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kt를 연장 끝에 82-75로 제치며 3연패와 원정 4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테리코 화이트가 19득점, 변기훈이 3점슛 세 방 등 14득점으로 활약해 김영환이 3점슛 다섯 방 등 24득점으로 폭발한 상대를 제압했다. 한편 전날 KCC와의 경기 막판 왼쪽 발목을 다친 윤호영(동부)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올라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징크스 캔 모비스

    모비스가 시즌 처음 전자랜드를 잡았다. 모비스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을 네이트 밀러(17득점 8리바운드)와 이종현과 김효범의 11득점 활약을 묶어 65-63으로 이겼다. 시즌 5연패 끝에 처음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전자랜드에 4~32점 차로 지기만 했던 설움을 되갚았다. 4위 모비스는 5위 동부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고, 6위 전자랜드는 3연승에서 멈춰 서며 7위 LG와의 간격이 2.5경기로 좁혀졌다. 제임스 켈리의 가승인이 나와 그와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던 아이반 아스카는 켈리의 몸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아 이날 아스카가 뛰었는데 16득점 1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커스버트 빅터와 국내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했다. 유도훈 감독은 아스카와 몸이 좋지 않은 켈리를 놓고 계속 고민하게 됐다. 모비스가 철벽 수비로 전반까지 상대 득점을 시즌 최소 타이인 25점으로 묶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 차바위의 3점으로 초반과 종반 각각 4점과 3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45-51로 뒤졌다. 김효범이 2점슛과 3점슛 한 방씩으로 고비를 넘겼다. 4쿼터 내내 10점 차를 유지하던 모비스는 1분을 남기고 61-59 간발의 차로 앞선 모비스는 24초 바이올레이션에 걸리고 전자랜드는 정영삼의 3점슛이 림에 미치지 못했다. 또 종료 12초를 남기고 61-63까지 쫓아갔지만 0.3초를 남기고 2점 따라붙는 데 그쳤다. 한편 전날 KCC와의 경기 막판 상대 선수와 접촉 없이 왼쪽 발목을 다친 윤호영(동부)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다. 남은 정규리그 경기는 물론 플레이오프 출전도 어려워 동부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럼프 의회연설, 막판까지 수정…미 대통령 연설문은 누가 고쳤나 보니?

    트럼프 의회연설, 막판까지 수정…미 대통령 연설문은 누가 고쳤나 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면서 연설문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까지 의회연설문을 거듭 수정하고, 리허설을 반복하는 등 각별하게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백악관 관리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공식 의회 데뷔 무대인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며칠 동안 준비를 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연설 당일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가 아닌 비정치인들을 만날 때 주로 활용되는 ‘맵룸’에서 온종일 연설문과 씨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연설문 검토 작업에는 ‘오른팔’인 스티븐 배넌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 스티븐 밀러 수석 정책고문,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 켈리엔 콘웨이 선임고문,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 숀 스파이서 대변인, 호프 힉스 전략공보국장 등 핵심 측근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문 검토 도중 맘에 들지 않는 문장과 표현들을 직접 골라내 다시 검토해 가져오라고 지시했는가 하면, 텔레프롬프터(원고 표시장치) 앞에서 두 차례 리허설하면서 특별히 강조해야 할 중요 대목에 대해서는 억양까지 세밀하게 연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수차례 검토하는 바람에 최종 연설문이 완성된 시점은 의회연설이 3시간도 채 남지 않은 오후 6시 15분이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흑인역사의 달’과 민권에 관한 첫 문장도 오후 5시가 다 돼서 최종 수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의회를 향하는 리무진 안에서 계속 원고를 보며 연습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많은 준비를 한 덕분인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연설은 비교적 성공적으로 끝났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5명의 자녀 중 가장 총애하는 장녀 이방카가 이번 연설문에도 관여했다고 인터넷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어둡고 공격적이었던 ‘디스토피아적’(反이상향적) 취임사와 달리 이번 의회연설문에 꿈과 미래, 열망에 관한 메시지가 등장한 데는 이방카의 막후 조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방카는 구체적인 정책과 관련해선 가족 유급휴가, 여성건강, 보육, 환경이슈 등에 관해 조언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3연승 만세”

    [프로농구] 전자랜드 “3연승 만세”

    전자랜드가 3·1절에 시즌 두 번째 3연승 만세를 불렀다.전자랜드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kt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77-72로 이겼다. 커스버트 빅터가 17득점, 정효근이 16득점으로 이끌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갈망하는 전자랜드는 원정 4연패에서 탈출하며 7위 LG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늘렸다. 지난 시즌부터 첫 3연승을 겨냥하던 최하위 kt와 9위 KCC의 승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리온 윌리엄스가 20득점 15리바운드, LG에서 이적한 뒤 팀 승률을 5할까지 끌어올린 김영환이 3점포 세 방 등 17득점 6어시스트, 이재도가 17득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막판 김현민의 두 차례 턴오버에 발목을 잡혔다. 김현민은 종료 2분을 남기고 박찬희에게 2점을 얻어맞은 상태에서 스크린 파울로 공격권을 넘겨줬다. 이재도의 3점슛이 그물을 통과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김현민이 먼저 파울을 저질렀다는 판정을 받아 노골로 선언돼 4점 차를 굳혔다. 36.8초를 남기고는 김현민이 더블드리블로 추격의 동력을 스스로 꺼 버렸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은 모비스는 1쿼터 7점에 그치는 등 공격에 애를 먹으며 활로를 찾지 못한 홈팀 SK를 76-61로 누르고 24승21패를 기록해 동부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종현이 13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네이트 밀러가 17득점, 에릭 와이즈와 양동근이 11득점씩, 함지훈이 9득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테리코 화이트(28득점)를 빼면 아무도 10점 이상 올리지 못한 SK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도 5경기로 벌어져 6강 진입을 꿈꾸기 힘든 처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생아치료 마치고 집 온 막내… ‘4쌍둥이 완전체’ 변신

    신생아치료 마치고 집 온 막내… ‘4쌍둥이 완전체’ 변신

    브레이든 밀러가 두 달 넘는 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생활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왔다. 그토록 기다리던 '4쌍둥이 완전체'가 이뤄지며 온통 집안은 축제 분위기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NBC계열 매체인 투데이닷컴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든은 미국 조지아주 뉴넌의 피드먼트 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꼬박 65일 동안 생활하며 치료 받은 뒤 18일 집으로 돌아왔다. 그를 맞이한 건 켄리, 브라이언트, 브랜등 등 나머지 쌍둥이 형제들이었다. 그리고 큰형 벤틀리(4)와 아빠, 엄마인 저스틴과 코트니였다. 비로소 완전체 가족이 이뤄진 것을 스스로 자축하며 사진을 찍고 그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눴다. 브레이든과 4쌍둥이의 출생이 놀라운 점 중 하나는 인공수정도 아니며, 어떤 임신촉진치료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4쌍둥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예정보다 빠른 임신 29주차에 태어났다. 4쌍둥이의 탄생은 기쁜 일이지만 엄마 배 속에서 충분히 머물지 못한 만큼 건강이 걱정되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피드먼트 병원 관계자는 "브레이든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한 달 안팎의 신생아집중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고, 이제는 모두 정상체중에 가깝게 건강을 되찾았다"면서 "마지막 남았던 브레이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돼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엄마 코트니는 "4쌍둥이를 집에서 기르며 제일 힘든 게 저녁에 젖을 먹이는 일"이라면서 "4시간 마다 한 번씩 4명을 모두 돌아가면서 젖 먹이고, 트림 시키고, 기저귀 갈아주다보면 2시간 반이 걸린다"고 육아의 힘겨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큰아들 벤틀리가 최선을 다해서 엄마아빠를 도와주고 있는 등 우리 가족은 '팀워크'를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급변하는 美백악관 권력… ‘경질설’ 돌던 비서실장 1위로

    美언론 “反이슬람 등 정책 기조… 밀러·배넌·고르카의 합작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참모 권력 서열이 요동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참모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이들의 정책 영향력, TV 출연 횟수, 언론 보도 등을 조사한 결과 한때 경질설까지 돌았던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이 다시 최고 실세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문고리 권력’인 프리버스 비서실장과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 켈리엔 콘웨이 선임고문,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 등 4명을 ‘빅4’로 간주한다.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지난 14일 첫 조사에서 4명 중 꼴찌를 차지했으나 일주일 만에 1위에 올랐다. 반면 1위였던 배넌 고문은 자신이 몸담았던 극우 매체 논란으로 2위로 밀렸다. 콘웨이 고문도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잇따른 엇박자 발언으로 CNN 등 방송에서 퇴출되면서 영향력이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3위에서 꼴찌로 밀린 쿠슈너 고문은 부인 이방카의 그림자에 가려 활동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과 반이슬람 정책이 무명이었던 32세의 젊은 스티븐 밀러 고문과 46세의 서배스천 고르카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의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역할도 조명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극우적 성향의 밀러 고문이 배넌 고문과 함께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을 둔 극우 인종주의 정책을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선언 등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고립·보호무역 정책이 모두 ‘밀러의 작품’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고르카 부보좌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슬람 포퓰리즘 접근법’에 이념적 기초를 제공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WP는 평가했다. 대테러 전문가인 그는 미 해병대 대학 등에서 교수 생활을 하던 중 배넌 고문의 눈에 들어 극우 매체에서 함께 일하게 됐으며 백악관에 합류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과격 이슬람 테러리즘’ 발언 등 대테러리즘 연설 등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무대 위 컴버배치, 스크린에 또 뜨다

    무대 위 컴버배치, 스크린에 또 뜨다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국내 연극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극장은 NT 라이브 ‘프랑켄슈타인’과 ‘제인 에어’를 오는 26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번갈아 상영한다. NT 라이브는 영국 국립극장이 화제가 된 연극 작품을 촬영해 각국 공연장과 영화관에서 생중계하거나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극장이 2014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 2년 동안 ‘리어왕’,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햄릿’,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 총 7편의 작품을 소개했다.●사다리·철조물 위에 새긴 ‘제인 에어’ ‘제인 에어’는 영국 작가 샬럿 브론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4년 영국 국립극장과 브리스틀 올드 빅 극장이 공동 제작했다. 영화 ‘미스터 홈즈’, ‘패딩턴’ 등에서 활약한 배우 마들렌 워렐이 19세기 영국의 보수적인 사회 속에서 당당하고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여성상을 연기한다. 연극 ‘피터팬’, ‘보물섬’ 등 고전소설 해석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정평난 연출가 샐리 쿡슨이 특유의 감각으로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받은 작품이다. 사다리와 철조물이 주를 이루는 간결하고 감각적인 무대 위에서 피아노·드럼·베이스로 이뤄진 재즈 앙상블이 직접 연주를 들려준다. 220분이라는 다소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서사시적인 소설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압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이다.●대니 보일 감각적 연출 ‘프랑켄슈타인’ 2015년 국내 상영 당시 100%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프랑켄슈타인’도 앙코르 상영한다. 원작은 메리 셸리가 1818년 출간한 동명의 소설로,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인간의 형상을 닮은 피조물을 만들어내는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미국 드라마 ‘엘리멘트리’에서 인기를 모은 조니 리 밀러가 공동 주연을 맡았다. 두 사람은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그가 만든 피조물을 서로 번갈아 연기하며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낸다. 두 사람은 무대를 장악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영국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연기상과 ‘이브닝 스탠더드 어워즈’ 남우주연상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영화 ‘더 비치’, ‘스티브 잡스’, ‘슬럼독 밀리어네어’ 등으로 유명한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더해진 수작이다. 1만 5000원. (02)2280-4114.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