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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제13회 기말 발표 패션쇼 ‘성장’ 개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제13회 기말 발표 패션쇼 ‘성장’ 개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가 지난 14일 ‘성장’이라는 주제로 제 13회 기말 발표회 패션쇼를 열었다. ‘어렵고 힘든 시련이 와도 꿈을 향해 한 단계 한 단계 도약하자’는 주제로 진행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의 이번 행사는 패션쇼뿐만 아니라 댄스퍼포먼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꾸며졌다. 이날 패션쇼는 학부모, 예비 신입생들과 교내 학생들, 모델지망생 등 300여명이 관람했다. 대덕대학교 모델과는 졸업발표회, 기말발표회 등 꾸준한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실전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태성, 채민서 등 스타 졸업생과 송은지, 방태은 등 톱 모델, 그리고 슈퍼모델 7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 모델과 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박예린, 김한빛은 2016년과 2013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으로 선발되기도 했으며, 2016년부터는 모델과 출신 김진수, 설재경, 윤현준, 김동규, 박소연 등이 이태리 밀라노와 홍콩 등에 진출하며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관에서 만나는 고품격 공연 실황

    영화관에서 만나는 고품격 공연 실황

    올겨울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의 공연 실황을 스크린으로 즐기는 것은 어떨까.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메가박스 생중계 2017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가 새해 1월 1일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에서 생중계된다. 신년음악회 75년 역사상 최연소 지휘자인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음악회는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펼쳐진다.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운동 엘 시스테마가 배출한 두다멜은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서곡, 왈츠, 행진곡 등을 지휘하며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한다. 1939년부터 시작된 신년음악회는 전 세계 90개국에 중계되는 등 5000만명이 넘는 클래식 팬들이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다. 메가박스는 세계 최초로 2013년부터 극장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 25주년 특별공연 뮤지컬 ‘미스 사이공’과 연극 ‘햄릿’의 공연 실황도 지난달 말 나란히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레미제라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계의 미다스 손으로 꼽히는 캐머런 매킨토시가 제작한 ‘미스 사이공’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베트남 여인과 미군 장교의 아름답고 비극적인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1989년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28개국 300여개 도시, 15개 언어로 공연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실황은 25주년을 맞아 웨스트엔드 무대에 새롭게 올려진 특별 공연이다. 국내 뮤지컬계 톱스타인 홍광호가 베트남 인민장교로 열연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표 ‘햄릿’도 큰 인기 ‘햄릿’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작으로, 메가박스 단독 개봉이다. 영국의 우수한 연극을 선정해 전 세계 극장에 배급하는 프로그램인 NT라이브를 통해 상영되는 작품이다. 메가박스는 3일과 4일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와 베르디 성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무대에 플라시도 도밍고 주연으로 올려진 ‘포스카리가의 두 사람’의 실황을 상영한다. ●롯데시네마, 파리오페라발레단 공연 상영 ‘오페라 인 시네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유명 오페라 및 발레 공연 실황을 소개하고 있는 롯데시네마는 현재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발레뤼스’를 상영 중이다. 천재적인 발레 프로듀서 세르게이 디아길레프가 20세기 초 다양한 아방가르드 예술가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든 작품이다. 이달 중순부터는 여덟 번째 작품으로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이올란타&호두까기 인형’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연인같죠” … 다정한 밀라노·파리 시장

    [포토] “연인같죠” … 다정한 밀라노·파리 시장

    30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도시기후 리더십 그룹인 C40 세계 대도시 시장회의 도중 이탈리아의 쥬세페 살라(왼쪽) 밀라노 시장과 프랑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푸른 바다의 전설’ 강남 거지로 등장 “굶어도 패션은 포기 못해”

    홍진경 ‘푸른 바다의 전설’ 강남 거지로 등장 “굶어도 패션은 포기 못해”

    ‘푸른 바다의 전설’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특별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홍진경이 거지로 등장했다. 이날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 심청(전지현 분)은 허준재(이민호 분)를 찾아 서울로 왔다. 시내를 배회하던 심청은 강남 거지 홍진경을 만났다. 홍진경은 심청에게 재활용 옷 수거함에서 옷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그 덕분에 티셔츠 하나만 입고 있던 심청은 코트를 얻었다. 홍진경은 “이 동네가 부자동네라 새 것도 갖다 버린다”라며 “내가 굶으면 굶었지 패션은 포기 못하는 스타일이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은 “확실히 우리처럼 기럭지가 되는 사람들은 옷빨이 되는 스타일이니깐”이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심청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고, 심청은 “물 건너 왔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나도 소싯적에 밀라노 파리 다녀 본 사람이야. 그러다 파산해서 이 꼴이지만”이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심청은 홍진경에게 남자를 만나러 왔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그가 언급했던 장소를 찾아가라고 조언했다. 심청은 허준재가 말했던 63빌딩으로 향했고 결국 그를 만났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향악이 빚은 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선율

    교향악이 빚은 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선율

    교향악이 빚어낸 알프스 산맥의 장관이 무대에 펼쳐진다. 17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미국 지휘자 존 액설로드(왼쪽·50)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알프스 교향곡’을 선보인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은 작곡가가 어린 시절 알프스 가르미슈에 살았던 경험을 재료로 만든 곡이다. 등산가가 동틀 무렵 내디딘 첫발부터 정상 등반, 하산까지의 여정 동안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의 정경을 치밀하게 묘사해 ‘거대한 음악의 프레스코화’라 불린다. 슈트라우스는 대자연에 대한 애정이 밴 풍부한 악상으로 각 악기의 효과를 극대화해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무대 안팎에서 호른 주자만 13명 동원되는 등 110명의 대규모 편성으로 진행된다. 바람 소리를 만들어 내는 윈드 머신, 천둥소리를 내는 선더 시트 등 특수 악기도 여럿 등장해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액설로드는 ‘번스타인 지휘하기’라는 책의 저자로, 번스타인 전문가로 알려진 지휘자다. 폭넓고 실험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여 온 그는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 프랑스 페이 드 라 루아르 국립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거쳐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심포니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도 연주된다. 네덜란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시모너 람스마(오른쪽)가 협연한다. 1만~7만원. 1588-121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미국 대선 승리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는? “이민자·모델 출신…5개국어 구사”

    미국 대선 승리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는? “이민자·모델 출신…5개국어 구사”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70)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에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46)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난 멜라니아는 잘 알려진대로 모델 출신이다. 1m80에 52㎏로 16세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 18세 때 이탈리아 밀라노의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대학 중퇴 후 밀라노, 파리 등에서 모델로 일하다 1996년 뉴욕으로 이주했다. 이후 유명 잡지의 커버걸로 활약하다 2000년 트럼프의 모델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트럼프와는 1998년 9월 뉴욕패션 위크 때 처음 만났다. 당시 트럼프는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 별거중이었다. 1999년 하워드스턴 쇼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가 세상에 알려졌다. 2001년 미국 영주권 취득 후 2005년 부동산 재벌이었던 트럼프와 결혼해 그 다음해 미국으로 귀화했다. 트럼프 부부 슬하에는 아들 배런 윌리엄 트럼프(10)가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멜라니아가 이민자 출신이라는 점이다. 트럼프는 줄곧 이민정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펴왔다. 트럼프는 불법 이민자 1100만 명 추방과 미국 멕시코 국경 사이 이민 장벽 건설 공약으로 세웠다. 멜라니아는 미 역사상 최초로 공산국가 출신의 영부인이 됐다. 멜라니아는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영부인이 될 생각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지금은 21세기다. 나는 나다.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영부인이 될 것이다. 여성들을 도울 것이고, 어린이들을 위해 일할 것이다. 그들이 우리의 미래다”라고 답했다. 그는 5개 국어를 구사하며, 류블랴나대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식 사이트에는 건축과 디자인 학위를 취득했다고 기재돼 학력위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각 사업 진행 → 중간에 차은택 총괄로 → 차씨 실소유 업체들이 수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각 사업 진행 → 중간에 차은택 총괄로 → 차씨 실소유 업체들이 수주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 위촉된 2014년 8월부터 올해 4월에 집중 “김종덕 前 장관이 국고 지원 결정 김종 前 차관이 사업 챙겨 준 정황” 공무원들 “시키는 대로 하고 보니 결국엔 차씨 사업을 대신해 준 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 최측근인 차은택씨가 수주한 사업들에는 공통적인 패턴이 보인다. 차씨가 등장할 때마다 이미 진행돼 오던 사업들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급박하게 바뀌고, 차씨를 전면에 세운 후 관련 사업권은 그가 실소유주인 계열사들에 수의계약으로 안겨 주는 방식이다. 차씨가 수주한 정부 사업들은 그가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으로 위촉된 2014년 8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창조융합본부장과 민·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임기(2015년 4월~올해 4월) 종료 시점에 집중돼 있다. 문화계에서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2014년 8월~2016년 8월)과 김종 전 2차관(2013년 10월~2016년 10월)이 차씨에게 상당한 힘을 실어 주고, 관련 사업을 챙겼다는 진술도 나온다. 차씨가 정부 사업에 처음 등장한 건 2012년 상반기다. 문체부 산하 국립국악원이 제작하고 싸이가 불러 유명해진 런던올림픽 응원가 ‘코리아’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차씨가 맡았다. 당시만 해도 차씨는 이권보다는 재능기부에 목적을 뒀다는 게 공통적인 평가다. 차씨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 기조였던 문화창조융합사업을 등에 업기 시작한 건 2014년 8월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 융복합 뮤지컬 ‘원데이’ 총연출을 맡으면서다. 당시 박 대통령이 직접 관람하고 무대에 올라 차씨에 대해 극찬을 쏟아 냈고, 차씨의 영향력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얘기도 있다. 차씨가 처음으로 연출한 이 뮤지컬 공연은 단 하루만 열리고 폐막됐지만 개막 6일 전 돌연 국고보조금 1억 7890만원이 투입되면서 뒷말이 적지 않았다.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전시기획 총괄감독직도 개막 6개월을 앞둔 2014년 10월 이미 계약까지 한 M교수를 해지하고, 차씨가 그 자리에 앉게 된다. 당시 한국관 영상제작은 머큐리포스트가 5억원에 수주한다. 이 회사는 차씨의 20년 지기이자 2014년 12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오른 송성각씨가 대표로 있었다. 차씨가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씨에게 먼저 제안한 것으로 드러난 늘품체조 기획은 2014년 10월 김 전 2차관 앞에서 시연한 지 한 달 만인 같은 해 11월 26일 박 대통령이 직접 시연하고 문체부가 적극 국민체조로 밀어붙인다. 늘품체조 동영상은 차씨 회사인 엔박스에디트가 제작한다. 10분짜리 동영상에 정부 예산 9760만원이 투입돼 분당 1000만원짜리라는 얘기를 들었다. 2015년 3월 발주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홈페이지 구축사업도 그해 2월에 설립된 차씨의 유라이크커뮤니케이션즈가 3억 4000만원에 따낸다. 문체부 김 전 2차관 산하인 해외문화홍보원은 올 들어서도 박 대통령의 이란·멕시코·아프리카 순방 관련 문화행사사업들을 차씨 회사인 더플레이그라운드(인터PG)에 몰아주면서 독식 논란을 부른다. 문체부 사업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이 차씨 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을 결정하고 김 전 차관이 2차관실 산하인 해외문화홍보원 관련 사업을 차씨에게 챙겨 준 정황이 적지 않다”며 “문체부 직원들 사이에서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고 보니 결국 차씨 사업을 대신해 준 꼴이 됐다는 말이 터져 나온다”고 전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단독] 차은택, 2013년 10년지기 만나 “내년에 대박 터질 것”

    2014년 문화융성위원 위촉 등 작년까지 차씨 말대로 승승장구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황태자’로 지칭되는 광고 감독 차은택(47)씨가 2013년 12월 지인들에게 “내년에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와 10년 이상 동고동락한 지인 A씨는 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차씨가 2013년 12월에 ‘대운이 깃들었다.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떠들고 다녀 당시만 해도 대기업과 큰 작품을 하나 시작하나 보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면서 “최순실 사태가 터진 지금 와서 보니 그 시점에 최씨를 알게 된 게 아닌가 추측하게 된다”고 말했다. 차씨는 현 정부가 출범했을 때만 해도 유명 CF 및 뮤직비디오 감독이라는 지명도가 더 컸다. 2005년 이효리가 출연한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로 유명세를 탄 후 2008년 빅뱅의 ‘거짓말’, 2011년 이효리의 ‘유고걸’ 뮤직비디오를 찍는 등 본업에 충실했다. 차씨가 문화계의 권력자로 급부상한 건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에 위촉되고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으면서다. 같은 달 박 대통령은 차씨가 총연출을 맡은 융복합 뮤지컬 ‘원데이’를 관람하고 무대에 올라 공개적으로 차씨를 칭찬한다. 차씨는 2014년 9월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영상을 연출하고 같은 해 10월에는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전시기획 총괄감독이 된다. A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주변에서는 ‘역시 차 감독이야’ 하며 그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지인들이 차씨와 연락이 끊긴 시점은 그가 2015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1급 고위공무원 직위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이 되고 민간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까지 맡게 됐을 때다. 이때부터 차씨의 재능을 아끼는 지인들도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차씨는 2014년 5월 5일 페이스북에 “내 자신에 대한 모습에 후회와 반성이 밀려든다. 모든 사람의 의식부터 시스템, 사회적 구조,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한다”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심정을 남겼다. 지인들은 그랬던 그가 비선 실세를 등에 업고 문화예술 사업의 각종 이권을 챙기며 국정을 농단한 의혹의 중심에 서 있게 된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1분 만에 허벅지로 수박 15통 격파 도전, 결과는?

    1분 만에 허벅지로 수박 15통 격파 도전, 결과는?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이 허벅지 힘으로만 수박 15통을 박살 내는 이색 도전을 펼쳤다. 최근 이탈리아 방송 프로그램 ‘로 쇼 데 레코드’(Lo Show Dei Record)에는 우크라이나에 출신 여성 올가 리애쉬척(Olga Liashchuk)이 출연했다. 그녀는 2014년 6월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방송사 스튜디오에서 14초65 만에 수박 3통을 박살 내 기네스 세계신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이미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수박 3통 박살 내기’ 부문에서 세계기록을 가진 그녀가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유는 ‘1분 안에 허벅지로 가장 많은 수박 박살 내기’라는 새로운 부문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방송에서 올가는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더니 잠시 뒤 속도를 내 수박 여러 개를 허벅지로만 산산조각냈다. 1분 동안 올가가 박살 낸 수박은 11통. 스튜디오에 널브러진 수박을 보며 사회자와 관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이날 올가가 기록 경신을 위해 박살 내야 했던 수박은 총 15통. 그녀의 도전은 아쉽게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올가는 도전을 마친 후 “내가 가진 힘으로 다른 기록 경신보다 쉬우리라 생각했지만 정말 어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영상=Guinness World Record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조윤선 “문체부 사업에 차은택 관련 업무 상당수”

    조윤선 “문체부 사업에 차은택 관련 업무 상당수”

    차은택 연결 정부사업 20여개… 박민권 前차관 “도움 많이 받아” 지난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와 최씨 측근인 CF감독 차은택(47)씨가 “문체부 사업의 중심에 있다”는 지적에 “문체부의 담당 업무가 관여된 부분들이 상당수 있다”고 인정했다. 조 장관의 발언은 문체부가 그동안 내놓은 해명 및 반박과 처음으로 결을 달리 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체부는 최순실·차은택 라인의 정부 문화체육 사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거나 모르쇠로 일관해왔기 때문이다. 차씨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정부 프로젝트 사업은 현재까지 2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가브랜드 선정 사업부터 문화융성, 문화창조센터 및 융합아카데미, 벤처단지 설립 및 특혜의혹, 정부 예산 2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코리아 체조 폐기 및 늘품 체조 제작, 해외 국가이미지 홍보 사업 및 활성화 방안, 미르재단 운영 및 인사 개입 등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TV조선이 입수해 공개한 최·차 라인의 대한민국 문화융성 프로젝트 설계 문건 중 ‘트루 코리아(True Korea) 실행 보고서’는 문체부의 국가 이미지 사업명과도 동일할 정도로 내용 자체가 유사하다. 이 보고서에는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통합작업’ 50억원,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보급’ 130억원, ‘문화창조센터 건립’ 400억원 등 12개 프로젝트에 1800억원대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체부는 차씨 등이 설계하거나 제안했다는 프로젝트 대부분이 문건으로 작성된 2014년 6~8월 이전부터 이미 추진했거나 계획했던 것들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반박한다. 2013년 전후로 이미 정부 업무 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문체부가 자체적으로 콘셉트를 개발한 프로젝트라는 주장이다. 이 같은 주장은 차씨가 자신의 대학원 은사이자 과거 프로덕션에서 함께 일한 김종덕 홍익대 교수가 장관으로 발탁된 2014년 8월 이후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감독, 문화창조융합본부장,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추진단장 등 연이어 굵직한 감투를 썼고, 공식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오히려 차씨가 기존 사업안을 자신의 스타일대로 새로 첨삭하거나 아예 정책 방향을 틀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다. 차씨가 무소불위로 휘두른 ‘문화 권력’의 배경에는 인맥도 크게 작용했다는 게 문화계 정설이다. 차씨의 외삼촌인 김상률 숙명여대 교수가 2014년 11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발탁된 데 이어 차씨의 20년지기인 송성각 제일기획 상무도 같은해 12월 차관급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임명됐다. 차씨는 체육·관광·종무 업무를 담당하는 김종 2차관과도 인연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박민권 당시 문체부 1차관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차씨가 문체부 여러 업무를 열정적으로 했고, 각종 아이디어도 많이 제시해 큰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단독] 차은택 연루 머큐리포스트, 평창올림픽 사업도 특혜 의혹

    [단독] 차은택 연루 머큐리포스트, 평창올림픽 사업도 특혜 의혹

    특별한 새 기술 없는데도 선정 1차 서면평가 1.75점 뒤져 2위 2차 평가 7.4점 더 받아 뒤집혀 송성각 콘진원장 도움 받은 듯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측근 차은택씨가 연루된 광고·영상 제작업체 머큐리포스트가 꾸린 빛샘전자 컨소시엄이 석연치 않은 심사과정을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의 45억원짜리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컨소시엄은 올해 사업 중간평가에서 ‘특별히 새로울 것 없는 기술’이라는 지적도 받았다. 문화계에서는 차씨가 최순실씨의 세력을 이용해 각종 이권에 개입했고 이 과정에서 차씨의 스승으로 불리는 송성각 콘진원장이 큰 도움을 주었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문화계 인사 A씨는 “머큐리포스트의 빛샘전자 컨소시엄은 총 2개 업체가 참여한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장 LED 프로젝트에서 원래 이 사업을 제안한 업체를 제치고 콘진원이 집행하는 자금 45억원을 받고 있다”며 “차씨와 콘진원 송 원장이 2차 발표평가에서 1차 서면평가 결과를 뒤집기 위해 관여했다는 의혹이 많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머큐리포스트는 송 원장이 2014년 12월까지 대표로 있었고, 차씨가 창설한 엔박스에디트와 주소가 겹쳐 사실상 차씨 소유의 회사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서울신문이 입수한 콘진원 내부 문건을 보면 원래 이 사업을 제안한 J컨소시엄은 서면평가에서 77.50점으로 빛샘전자(75.75점)보다 1.75점을 더 받았다. 하지만 2차 발표 평가에서 빛샘전자는 87.20점으로 J컨소시엄(79.80점)보다 7.4점이나 높게 받아 결과는 뒤집혔다. 해당 사업은 콘진원이 지난해 3월 공모한 ‘동계 스포츠 공연 연출을 위한 LED 디스플레이 설치 기술 개발’ 사업으로, 3년간 45억원을 지원한다. 빙상장 바닥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음향, 영상, 조명 등을 연계해 갈라쇼 등 공연을 연출하는 기술이다. 두 컨소시엄의 연구개발 제안서를 살펴 본 업계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제안한 업체가 선정되는 게 업계의 관행인데, 빛샘전자가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45억원이나 지원할 만한 사업인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빛샘전자는 제안서에 “올림픽 개막식, 피겨 스케이트 갈라쇼 등에 사용돼 한류 콘텐츠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올해 3월 실시한 1차연도 사업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은 ‘동계 올림픽 이후 사업적 성과에 대해 의문이 많다’, ‘개발된 기술은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만 내놓았다. 평균 점수도 73점으로 지원사업 중단 기준(60점)은 넘겼지만 저조했다. A씨는 “머큐리포스트는 2012년 이후 콘진원에서 수주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공기업까지 포함된 업계의 강자를 탈락시켜 의아했다”고 전했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억 210만원의 콘진원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각각 15억원 정도씩 지원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업체 선정 과정에 외압이나 특혜는 없었다”며 “연구과제 예산은 계획대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원장은 차씨의 스승 격으로 불린다. 제일기획 제작본부장 시절 CF감독이던 차씨에게 삼성전자 휴대전화 광고 제작을 맡겨 크게 성공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머큐리포스트가 2015년 차씨가 총감독을 맡은 밀라노엑스포에서 5억원의 일감을 수주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단독] 차은택 연루 머큐리포스트, 평창올림픽 사업 특혜 의혹

    [단독] 차은택 연루 머큐리포스트, 평창올림픽 사업 특혜 의혹

    빙상경기장 LED설치 프로젝트 콘텐츠진흥원 3년간 45억 지원 특별한 새 기술 없는데도 선정1차 서면평가 1.75점 뒤져 2위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측근 차은택씨가 연루된 광고·영상 제작업체 머큐리포스트가 꾸린 빛샘전자 컨소시엄이 석연치 않은 심사과정을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의 45억원짜리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컨소시엄은 올해 사업 중간평가에서 ‘특별히 새로울 것 없는 기술’이라는 지적도 받았다. 문화계에서는 차씨가 최순실씨의 세력을 이용해 각종 이권에 개입했고 이 과정에서 차씨의 스승으로 불리는 송성각 콘진원장이 큰 도움을 주었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문화계 인사 A씨는 “머큐리포스트의 빛샘전자 컨소시엄은 총 2개 업체가 참여한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장 LED 프로젝트에서 원래 이 사업을 제안한 업체를 제치고 콘진원이 집행하는 자금 45억원을 받고 있다”며 “차씨와 콘진원 송 원장이 2차 발표평가에서 1차 서면평가 결과를 뒤집기 위해 관여했다는 의혹이 많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머큐리포스트는 송 원장이 2014년 12월까지 대표로 있었고, 차씨가 창설한 엔박스에디트와 주소가 겹쳐 사실상 차씨 소유의 회사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서울신문이 입수한 콘진원 내부 문건을 보면 원래 이 사업을 제안한 J컨소시엄은 서면평가에서 77.50점으로 빛샘전자(75.75점)보다 1.75점을 더 받았다. 하지만 2차 발표 평가에서 빛샘전자는 87.20점으로 J컨소시엄(79.80점)보다 7.4점이나 높게 받아 결과는 뒤집혔다. 해당 사업은 콘진원이 지난해 3월 공모한 ‘동계 스포츠 공연 연출을 위한 LED 디스플레이 설치 기술 개발’ 사업으로, 3년간 45억원을 지원한다. 빙상장 바닥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음향, 영상, 조명 등을 연계해 갈라쇼 등 공연을 연출하는 기술이다. 두 컨소시엄의 연구개발 제안서를 살펴 본 업계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제안한 업체가 선정되는 게 업계의 관행인데, 빛샘전자가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45억원이나 지원할 만한 사업인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빛샘전자는 제안서에 “올림픽 개막식, 피겨 스케이트 갈라쇼 등에 사용돼 한류 콘텐츠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올해 3월 실시한 1차연도 사업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은 ‘동계 올림픽 이후 사업적 성과에 대해 의문이 많다’, ‘개발된 기술은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만 내놓았다. 평균 점수도 73점으로 지원사업 중단 기준(60점)은 넘겼지만 저조했다. A씨는 “머큐리포스트는 2012년 이후 콘진원에서 수주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공기업까지 포함된 업계의 강자를 탈락시켜 의아했다”고 전했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억 210만원의 콘진원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각각 15억원 정도씩 지원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업체 선정 과정에 외압이나 특혜는 없었다”며 “연구과제 예산은 계획대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원장은 차씨의 스승 격으로 불린다. 제일기획 제작본부장 시절 CF감독이던 차씨에게 삼성전자 휴대전화 광고 제작을 맡겨 크게 성공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머큐리포스트가 2015년 차씨가 총감독을 맡은 밀라노엑스포에서 5억원의 일감을 수주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포토] 현아, 밀라노 점령한 ‘패왕색’…패션 화보 공개

    [포토] 현아, 밀라노 점령한 ‘패왕색’…패션 화보 공개

    패션 매거진 ‘쎄씨’가 가수 현아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현아는 나른하면서도 시크한 표정으로 포즈를 잡으며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한편, 현재 현아는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이다. 현아의 밀라노 패션 화보는 패션 매거진 ‘쎄씨’ 11월호와 ‘쎄씨 모바일(www.ceci.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쎄씨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 창작뮤지컬 ‘템페스트-번지점프를 하다’ 무대에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 창작뮤지컬 ‘템페스트-번지점프를 하다’ 무대에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창작뮤지컬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중 창작뮤지컬은 2014년 기준으로 39.4%로, 대부분 해외 유명작품을 수입해 공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이 프로제작자들도 어려워하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청강대 뮤지컬스쿨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창작뮤지컬 ‘템페스트’와 화제의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무대에 올린다.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무료로 만날 수 있는 ‘번지점프를 하다’는 청강대 뮤지컬스쿨의 제작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번지점프를 하다’는 순수하게 학생들로만 이뤄진 프로덕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연출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5년 뮤지컬스쿨에서 초연 이후 재연이 될 정도로 개성 있는 연출과 탄탄한 제작시스템이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인우 역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으로 화제가 됐던 박준휘 졸업생이 캐스팅됐고, 그 외 2~3학년 전공심화 재학생 17명이 출연하며 제작에도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11월 12일과 13일 무대에 오르는 ‘템페스트’는 청강대 뮤지컬스쿨 전공심화과정의 최문경 학생이 극본을 맡았고 총감독 및 연출은 뮤지컬스쿨 원장인 최성신 교수가 책임졌다. 오랜 연기 경험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스쿨 출강교수,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배우들과 무대제작, 조명, 음향, 영상의 재학생 스텝의 뜨거운 열정으로 탄생한 ‘템페스트’는 청강 뮤지컬스쿨의 교육과정 내에서 창작된 우수한 극본을 청강 뮤지컬스쿨의 공연프로덕션 시스템으로 제작하여 상업공연장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끈다. ‘템페스트’는 세익스피어가 은퇴하기 전에 지은 희극으로 세익스피어의 마지막 잠언이 담긴 최후의 걸작으로 불린다. 음모로 쫓겨난 밀라노 대공 프로스페로가 마법의 힘을 얻어 복수의 기회를 얻지만, 화해와 용서를 택하고 모든 것을 원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현재 국내 대학에서 만들어지는 창작뮤지컬 공연은 대학 내에서 실험하는 수준이거나 졸업 공연으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선보이는 이벤트성 공연이 대부분이다. 반면 청강대뮤지컬스쿨의 창작공연은 대학생 아마추어 공연의 수준을 훨씬 뛰어 넘어 상업공연 수준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원장 최성신 교수는 26일 “본교의 창작뮤지컬은 현장공연 프로덕션 시스템과 동일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다른 대학공연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며 “2014년부터 뮤지컬 1차 창작에 대한 미래전략사업을 수립하고 극본부터 무대, 연출, 연기 등 전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 결과, 뛰어난 작품이 탄생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예술을 토론하고 뮤지컬을 창작하는 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1만 개가 넘는 레고 블록으로 만든 예술

    [포토] 1만 개가 넘는 레고 블록으로 만든 예술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네이선 사와야의 레고 작품 전시회 ‘The Art of the Brick’에 1만 1014개의 레고 블록으로 만든 작품 ‘옐로(Yellow)’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민정, 밀라노 거리 포착..소중히 안고 있는 것은? ‘반전’

    이민정, 밀라노 거리 포착..소중히 안고 있는 것은? ‘반전’

    배우 이민정이 밀라노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라치아와 이탈리아에서 화보 촬영 중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우아한 미모의 이민정은 바케트를 마치 아기처럼 안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민정은 “이 바게트 정말 맛있었는데... 갑자기 바게트+버터 생각남”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이민정의 화보는 그라치아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민정, 이탈리아 사로잡은 우아한 미모 ‘품격 있는 자태’

    이민정, 이탈리아 사로잡은 우아한 미모 ‘품격 있는 자태’

    배우 이민정이 또 한 번 리즈를 갱신했다. 18일 그라치아 측은 11월 호 이민정의 커버 사진과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이민정이 지난 9월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의 ‘2017 S/S 컬렉션’ 및 ‘슈즈 포 스타’ 프로젝트에 초청받아 이탈리아에 방문하였을 당시, 밀라노와 피렌체 현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유니크한 패턴의 드레스에 블랙 앤 화이트 롱 코트를 시크하게 걸치고 있는 모습이다. 화려한 무늬의 원피스와는 반대로 차분한 듯한 느낌의 백과 롱코트는 우아함을 돋보이게 했다. 다른 사진에서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백을 가볍게 손에 들고는 우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만화 속 여주인공을 보는 듯 감탄을 자아내는 외모로 거리의 시선을 장악했다. 화보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운 갈색 웨이브 머리는 한층 성숙한 스타일을 연출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이민정의 화보는 그라치아 11월 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1997년 노벨문학상 伊 극작가 다리오 포 별세

    1997년 노벨문학상 伊 극작가 다리오 포 별세

    199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이탈리아 극작가 다리오 포가 13일 숨을 거뒀다. 90세. 포는 신랄한 현실 비판과 전통을 허무는 자유로운 풍자를 바탕으로 연극 무대와 현실 정치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 ‘우리 시대의 진정한 광대’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포가 8개월 동안 폐질환을 앓다가 12일 전에 입원한 밀라노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2013년 먼저 세상을 뜬 배우 출신 아내 프란카 라마와의 사이에서 난 작가 아들 야코포 포가 있다. 해학성을 겸비한 예리한 정치비판 희곡으로 유명한 포는 ‘우스꽝스러운 비밀’,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우연한 죽음’ 등 7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포는 공교롭게도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날 세상을 떠났다. 포를 199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한 스웨덴 한림원은 “현실참여와 재미, 통찰력을 갖춘 작품을 창조한 그는 해학과 진지함을 겸비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伊로마, 2024년 올림픽 유치 신청 공식 철회

    伊로마, 2024년 올림픽 유치 신청 공식 철회

     이탈리아 로마가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전 참여를 공식 철회했다.  조반니 말라고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CONI) 위원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올림픽에서 손을 떼겠다는 공식 서한을 오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신임 로마 시장 비르지니아 라지가 올림픽 유치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사실상 좌절된 로마의 2024년 올림픽 유치 계획은 이로써 완전히 무산됐다.  마테오 렌치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와 CONI는 이탈리아 부흥의 상징으로 2024년 올림픽의 로마 개최를 의욕적으로 추진했으나 제1야당 오성운동 소속의 라지 시장은 “1960년 올림픽 빚을 아직도 갚고 있는 로마는 토건족만 배불리는 올림픽을 치를 여력이 없다”며 정부의 계획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로써 2020년 올림픽 유치전에서도 예산 문제로 중도 탈락한 로마는 2차례 연속 올림픽 유치전 도중에 물러나게 됐다.  로마가 빠짐으로써 내년 9월 IOC 총회에서 결정될 2024년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3파전으로 압축됐다. 당초 말라고 위원장이 로마시 차원의 지지가 없더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올림픽의 불씨를 살릴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했으나 그는 지난 주 로마를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한 뒤 최종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라고 위원장은 “IOC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2019년 IOC 회의를 밀라노에서 여는 방안을 제의했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로마의 올림픽 유치 철회 이후 이탈리아의 명예회복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라고 위원장은 라지 시장이 올림픽에 반대 의사를 천명한 뒤 “로마 올림픽은 선수촌만 새로 짓고,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치를 계획이어서 라지 시장의 우려처럼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며 “시장이 잘못된 정보에 근거해 잘못된 의사 결정을 했다”고 분통을 터뜨린 바 있다.  한편, 지난 달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일본 도쿄시가 올림픽에 들어가는 비용이 당초 추정치보다 4배 이상 많은 300억 달러(32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최근 비용 문제로 올림픽 유치를 중도에 철회하는 사례가 속출해 IOC에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2024년 올림픽만 놓고 보더라도 로마에 앞서 독일 함부르크가 주민투표를 거쳐 2024년 올림픽 유치에서 발을 뺐고, 미국 보스턴도 여론의 미지근한 반응 속에 자국 내 개최지를 로스앤젤레스로 넘겼다.  2022년 동계올림픽에서는 유치전 도중 노르웨이 오슬로, 스웨덴 스톡홀름 등 4개의 도시가 신청 의사를 철회하는 바람에 동계스포츠가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은 중국 베이징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제치고 올림픽 개최 도시가 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국감 정상화 첫날] “실체 없는 K스피릿 순방길 동행… 압력 없인 불가능”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된 국정감사 첫날인 4일부터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남은 국감 기간에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겠다”고 선전포고했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순실씨와 함께 미르재단의 실세로 지목받은 광고감독 차은택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더민주 유은혜·김민기 의원 등은 차씨가 개입한 사업의 관련 예산이 급증하고, 법적 배상책임이 제기될 수 있는데도 밀라노엑스포 감독 교체가 이뤄진 것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결과가 좋았으니 과정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겠느냐”고 반박했다. 정 사장은 차씨가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전시기획 총괄감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그분은 계약도 안 돼 있고, 재능기부로 이뤄져 누구도 (총괄감독으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민주의 조승래 의원은 미르재단과 함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K스포츠재단 산하 태권도 시범단인 K스피릿에 대해 “K스피릿이 실체가 없는데도 대통령의 외국 순방에 동행했다”면서 “이는 뭔가 압력이 행사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최근까지 K스피릿의 존재를 몰랐고, 이번 국감 과정에서 지난달 22일쯤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을 국빈 방문했을 때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에서 문화상업시설 건설 추진 주체로 미르재단이 명시돼 특혜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윤영일·최경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포스코 이앤씨(E&C), 이란 교원연기금이 체결한 ‘문화상업시설 건설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공개했다. 양해각서는 이란 테헤란에 ‘K타워’를, 서울에 ‘I타워’를 구축하는 내용의 ‘K타워프로젝트’를 주요 골자로 한다. 두 의원은 이 양해각서에 ‘16개 대기업이 설립한 미르재단이 한류 교류증진 사업의 주체가 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들은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서에서 언급될 정도로 중요한 사업인 K타워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특정 민간단체가 특정돼 명시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결국 특정세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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