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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 ‘입장은?’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 ‘입장은?’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해 화제다. 3일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 씨와 원빈 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고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을 전해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했습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원빈 이나영 임신, 가상 2세 사진 보니..우월한 외모

    원빈 이나영 임신, 가상 2세 사진 보니..우월한 외모

    ‘이나영 임신’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부모가 됐다. 3일 이나영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는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면서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나영 임신, 단점만 닮아도 평균이상

    이나영 임신, 단점만 닮아도 평균이상

    ‘이나영 임신’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부모가 됐다. 3일 이나영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는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면서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빈 이나영 임신, “신혼 보내고 있던 중..” 깜짝발표

    원빈 이나영 임신, “신혼 보내고 있던 중..” 깜짝발표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부모가 됐다. 3일 이나영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면서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을 전해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에게 애정 어린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원빈 이나영 임신 소식, 부모된다

    원빈 이나영 임신 소식, 부모된다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부모가 됐다. 3일 이나영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는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면서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

    3일 이나영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고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태아와 산모인 이나영씨 모두 건강하다”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신혼집에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빈 이나영은 지난 5월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의 한 밀밭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두사람의 결혼식은 극비리에 진행돼 소수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빈 이나영 임신, 가상 2세 어떨까 ‘훈훈 외모 기대’

    원빈 이나영 임신, 가상 2세 어떨까 ‘훈훈 외모 기대’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부모가 됐다. 3일 이나영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고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태아와 산모인 이나영씨 모두 건강하다”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신혼집에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2세 외모 단점만 닮아도 성공?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2세 외모 단점만 닮아도 성공?

    이나영 임신, 원빈 부모 된다…2세 모습 어떨까? ‘이나영 임신’ ‘이나영 원빈’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2세의 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SBS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원빈, 이나영 부부의 가상 2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 속 원빈 이나영의 가상 2세는 단연 월등한 미모를 뽐냈다. 원빈과 이나영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비주얼 커플이기에 많은 팬들은 이들의 2세의 외모를 기대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3일 “이나영, 원빈은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 원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2세 모습 단점만 닮아도 평균 이상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2세 모습 단점만 닮아도 평균 이상

    이나영 임신, 원빈 부모 된다…2세 모습 어떨까? ‘이나영 임신’ ‘이나영 원빈’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2세의 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SBS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원빈, 이나영 부부의 가상 2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 속 원빈 이나영의 가상 2세는 단연 월등한 미모를 뽐냈다. 원빈과 이나영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비주얼 커플이기에 많은 팬들은 이들의 2세의 외모를 기대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3일 “이나영, 원빈은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 원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2세 외모에 벌써부터 관심

    이나영 임신, 원빈 아빠된다…2세 외모에 벌써부터 관심

    이나영 임신, 원빈 부모 된다…2세 모습 어떨까? ‘이나영 임신’ ‘이나영 원빈’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2세의 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SBS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원빈, 이나영 부부의 가상 2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 속 원빈 이나영의 가상 2세는 단연 월등한 미모를 뽐냈다. 원빈과 이나영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비주얼 커플이기에 많은 팬들은 이들의 2세의 외모를 기대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3일 “이나영, 원빈은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 원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빈 이나영 부모된다, 임신 소식 알려… “애정 어린 관심 당부”

    원빈 이나영 부모된다, 임신 소식 알려… “애정 어린 관심 당부”

    원빈 이나영 부모된다, 임신 소식 알려… “애정 어린 관심 당부” 원빈 이나영 임신 원빈 이나영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3일 오후 “배우 이나영 씨와 원빈 씨는 얼마 전 평생을 함께할 연을 맺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 씨와 원빈 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이나영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도 설명했다. 원빈 이나영 부부는 지난 6월 30일 강원 정선의 한 산골짜기 밀 밭에서 영화같은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소속사 이든나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든나인입니다.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는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을 전해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에게 애정 어린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도 기쁘고 행복한 소식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빈 이나영 임신 “태아-산모 모두 건강”

    원빈 이나영 임신 “태아-산모 모두 건강”

    3일 이나영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고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태아와 산모인 이나영씨 모두 건강하다”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신혼집에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빈 이나영은 지난 5월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의 한 밀밭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빈 이나영, 임신 소식 전해져..

    원빈 이나영, 임신 소식 전해져..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부모가 됐다. 3일 이나영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면서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을 전해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에게 애정 어린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나영 임신, 원빈 부모 된다…2세 모습 어떨까?

    이나영 임신, 원빈 부모 된다…2세 모습 어떨까?

    이나영 임신, 원빈 부모 된다…2세 모습 어떨까? ‘이나영 임신’ ‘이나영 원빈’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2세의 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SBS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원빈, 이나영 부부의 가상 2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 속 원빈 이나영의 가상 2세는 단연 월등한 미모를 뽐냈다. 원빈과 이나영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비주얼 커플이기에 많은 팬들은 이들의 2세의 외모를 기대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3일 “이나영, 원빈은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 원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짜약도 진짜라 믿으면 효과 있다” - 연구

    “가짜약도 진짜라 믿으면 효과 있다” - 연구

    병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된다’는 말이 있는데 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 효과를 보려면 이 역시 마음가짐이 크게 좌우하는 듯하다.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연구팀이 의학적으로 효과가 인정되지 않는 약물도 ‘효과가 있다’고​ 믿은 환자에게는 효과가 높으며, 심지어 그런 환자에게 속임약(플라세보)임을 밝혀도 그 효과가 당분간 지속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진통제로 처방한 약에 실제로 진통 작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도 ‘효과가 있다’고 믿고 투여를 유지하면 지속적인 진통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 연구에서는 흥미로운 점도 발견됐다. 환자에게 “사실 그 약은 가짜입니다”라고 밝힌 뒤에도 그 효과가 당분간 지속했다는 것이다. 이는 환자의 뇌가 ‘진통 효과가 있는 약물이 투여됐다’고 반응하는 것이 유지됐기 때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반면, 약을 투여한 뒤 효과가 나오지 않는 단계에서 “속임약”이라고 밝히면 투여를 지속해도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즉, ‘효과가 있다’는 믿음 때문에 뇌가 실제로 치료를 받았을 때와 같은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치료 효과가 나타나고 잠시 그​​ 상태가 유지된다. 이번 연구는 속임약을 가지고 한 실험이지만, 평소에 약물과 영양제 등을 투여할 때 ‘효과가 있다’고 믿으면, 실제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통증의학회(APS)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통증저널’(The Journal of pain) 5월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中 증시 출구전략… 美 금리인상처럼 ‘눈치작전’

    ‘롤러코스터’ 중국 주식시장을 인위적 부양책으로 떠받치는 중국 정부가 출구 전략을 두고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를 시행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긴축 발작’을 우려해 금리 인상을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과 유사하다. 중국 정부는 지난 27일 상하이종합지수가 8.5% 폭락한 뒤 주식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에 계속 개입할 것을 시사했다. 그러나 주식 매입을 골자로 한 중국 정부의 인위적 시장 개입이 중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워 보인다. 이미 주요 국영은행들은 2000억 달러(약 234조원) 규모의 자금을 주식시장에 공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정부 역시 대규모 부양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과 28일 상하이 주식시장의 약 5%를 차지하는 국영기업인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페트로차이나)의 주가는 9.6%, 4.2% 하락해, 평균 하락치인 8.5%, 1.7%보다 더 떨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주로 대형 국영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는 형식으로 주가를 떠받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페트로차이나 주가 폭락을 정부의 철수로 받아들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단기적 부양을 통해 시장참여자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이 시장의 추세로 자리잡도록 한 뒤 조용히 시장에서 빠져나오고자 한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정부의 인위적 부양책을 이용해 돈을 번 뒤 정부가 손을 떼기 전에 시장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중국의 한 펀드매니저는 FT와 인터뷰에서 “시장에서는 주가지수가 4500선에 이르면 정부가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모두 정부보다 앞서 매도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정부가 시장에서 철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나올 때마다 주식 시장은 출렁거렸다. 이런 연유로 중국 정부는 주식시장에 계속 있을 수도, 나올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 연준이 처한 상황과 비슷하다. 미 연준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양적완화 프로그램과 초저금리 정책을 끝내고 시장 개입을 줄이려 하지만, 올 하반기로 예정된 금리 인상보다 앞서 국채를 매각하려는 시장 참여자들을 진정시켜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앞서 2013년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를 시사하자 세계 각국의 통화가치, 주가, 채권가격이 폭락하는 등 ‘긴축 발작’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친 바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닐 암스트롱 우주복 보존 6억 원 모금 4일 만에 달성

    닐 암스트롱 우주복 보존 6억 원 모금 4일 만에 달성

    최초의 달 표면 착륙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우주복이 대중의 성원에 힘입어 ‘부활’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은 닐 암스트롱이 1969년 달 탐사 당시 입었던 우주복을 보존하기 위한 모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우주복은 미국 스미스소니언협회에서 보관하고 있지만 재질이 얇아지고 연결부위가 느슨해지는 등 시간경과에 따라 점차 망가져 향후 보존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상태였다.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측은 해당 비용을 정부에 요청하는 대신 온라인 모금 사이트 ‘킥스타터’를 이용해 대중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 방식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렇게 지난 20일(현지시간) 시작된 모금 행사의 당초 모금 목표액은 5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였고 열화와 같은 성원에 겨우 나흘 만에 목표액을 채울 수 있었다. 이 덕분에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우주복을 복구한 뒤 전용 특수 전시대를 설치, 후대에 계속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박물관은 더불어 이 기금을 통해 3D 스캐닝을 거쳐 우주복의 디지털 자료화도 실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측은 해당 모금 페이지에 “여러분들의 놀라운 반응과 열성적인 믿음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닐 암스트롱의 우주복을 다시 전 세계인, 그리고 특히 모금에 참여한 여러분에게 다시 선보일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달을 탐사한 아폴로 17호의 우주인 유진 서난 또한 모금 성공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기부를 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우리의 자녀와 증손들, 그리고 그들의 후손 모두에게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스미스소니언/킥스타터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전상국 ‘우상의 눈물’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전상국 ‘우상의 눈물’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동물원 우리에 갇혀 초조하게 서성이는 한 마리 범의 모습 또한 우리를 슬프게 한다. 성공한 학창 시절 친구의 조롱하는 눈빛, 가난한 노파의 눈물, 굶주린 어린 아이의 모습. 이 모든 것 또한 우리를 슬프게 한다.-‘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개정 전 국어 교과서에 실렸던 안톤 슈나크의 글이다. 명문장으로 알려져 있는 그의 수필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크고 작은 슬픔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 내고 있다. 우리가 슬픔을 느끼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대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부정적인 사건이나 인간의 믿음과 신뢰가 깨어지면서 그 내면에 숨겨진 위선을 발견했을 때 깊은 슬픔을 느낀다. 내가 이 수필을 처음 접한 것은 전상국의 소설 ‘우상의 눈물’에서였다. 주인공이자 악의 화신 기표가 ‘우상’으로서의 위상이 무너지고 동정의 대상이 돼 갈 때 읽고 있었던 글. 그러고 보면 그 슬픔의 맥락은 ‘우상의 눈물’이라는 제목에서도 나타나며, 전상국 작가의 다른 작품 ‘돼지 새끼들의 울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여기서 작가가 제시하고자 하는 슬픔의 정체는 무엇일까. 1970년대 말 한 도시의 남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우상의 눈물’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있을 수 있는 합법적인 권력(폭력)의 위험성과 위선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는 소설이다. 먼저 주제의 연관성을 가진 ‘돼지 새끼들의 울음’(1975)을 살펴보자. 제목에서 말하는 돼지 새끼들이란 담임 최달호의 명성을 실현해 주는 학생들을 말한다. 7년 연속 고3 담임을 하며 신화적인 명성과 위력을 자랑하는 그는 최고의 진학률과 단결, 협동을 이끌어 냈다. 분반 첫날 학생들에게 돼지 새끼들이라며 제식훈련으로 정신교육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그는 초지일관 강인한 정신력을 강조한다. 하지만 그는 학급의 일사불란한 질서와 단결이라는 목표 아래 자신의 출세를 위해 학생들을 이용하고, 학부모로부터 부당하게 돈을 걷어 자신의 부를 늘리는 위선자였다. 급기야 그는 돈은 있지만 성적이 시원찮은 학생 12명을 모아 예비고사에 붙게 하려고 시험문제를 빼돌린다. 그러한 담임의 위선에 염증을 느낀 학생들은 복수를 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토요일 오후 종례 시간에 기습적으로 슬리핑백을 씌우고 결의문을 읽는 것이었다. 그러나 슬리핑백의 지퍼를 내린 순간 학생들이 발견한 것은 우상과 같았던 담임이 아닌 하나의 머저리였다. 땀으로 목욕을 한 형편없이 왜소하고 짜부라진 사내. 그것이 담임의 실체였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권위의 작동 방식을 보여 주고 있다. 담임 최달호는 고3이라는 관습적인 권위에 기대어 전체주의적 규율을 강요했는데 그 이면에서 개인의 세속적인 욕망을 찾을 수 있다. 위선과 합법적인 폭력에 대한 문제는 ‘우상의 눈물’(1980)에서 더욱 치밀하고 교묘하게 드러난다. 작품의 주인공 최기표는 일말의 동정심과 죄책감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악의 화신이었다. 아무도 그의 권위와 카리스마에 문제를 제기할 수 없었다. 그런데 새 학기가 되면서 담임선생님이 ‘우리’를 위한 획일적인 결속을 강조하면서 그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반장과 담임의 ‘기표 길들이기’는 치밀하고 차근차근하게 실현된다. 기표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반장과 담임은 따뜻한 호의로 일관한다. ‘신을 돋보이기 위한 일에 순수한 악마를 이용’한다. 기표의 낙제를 막기 위해 반장은 오월 고사에서 답지를 보여 주자고 제안하고 기표의 거부로 이 사실이 발각되자 반장은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나선다. 이 일로 반장은 기표에게 밉보여 무서운 린치를 당한다. 전치 이주의 상해를 입고 응급실로 실려 가지만 반장은 끝까지 상대를 입에 올리지 않으면서 학교에서 일약 영웅이 된다. 사흘이나 결석을 하고 담임의 노력 끝에 다시 학교에 나온 기표는 악마의 깃털이 한 움큼 빠진 채 풀이 죽어 버린 존재로 변질돼 있었다. 이때 기표가 읽었던 책이 바로 처음에 소개했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었다. 이제 반장과 담임의 기표 길들이기는 정점으로 치닫는다. 그것은 기표의 불우한 가정환경을 미화시켜 모두가 그를 동정하게 만든다는 계획이었다. 이는 신화적 존재로 군림해 온 기표를 빈곤이라는 족쇄로 옭아매려는 의도였다. 기표는 이제 판잣집 냄새 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자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됐으며 기표를 돕기 위한 재수파의 매혈 행위도 협동과 봉사의 기여 정신의 산증인으로 부각된다. 기표의 얘기가 영화로 만들어지게 된 어느 날 담임은 기표가 집을 나간 뒤 걱정돼 교무실로 찾아온 기표의 어머니를 내쫓으며 오히려 영화사와의 약속을 걱정하며 격분한다. 기표는 한 장의 쪽지를 써 놓고 사라진다.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말을 남긴 채. 기표가 느낀 무서움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이는 자신의 약점을 왜곡하고 과장해 무력하게 만들려는 담임과 반장의 주도면밀한 위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담임과 반장은 겉으로 기표를 구원하기 위한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호의를 보여 주지만 실제로는 기표의 날개를 꺾으려는 위선적인 행동을 보인다. 그들은 기표의 입장에서 그가 가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려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담임은 반을 주도하기 위한 지배욕에서, 반장은 반을 통솔하기 위해 그를 무력화시키려 철저히 계산된 선행을 한 것이다. 기표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수치심을 일으켜 자신의 세계에서 몰아낸 그들의 행동에서 우리는 숨겨진 폭력의 무서움을 잘 알 수 있다. 또한 다수를 위해 소수의 개인이 희생돼도 좋다는 사고 방식은 전체주의적 사고와 맞닿아 있다. 담임과 반장이 덧씌운 가짜 이미지 속에서 기표는 두려움에 떨며 슬픔을 느낀 것이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위선적 인간을 구별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상대의 마음속에 내재된 내적 동기를 찾아내는 것이다. 보이는 행동이 아니라 숨겨진 동기를 찾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올바른 도덕적 판단이 가능해진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를 이렇게 말했다. “위선과 교활한 지혜는 더욱 질 나쁜 폭력이다. 권위주의 또한 내가 싫어하는 폭력이다. 그것은 은폐되는 진실에 대한 분노라고 할 수 있다. ‘돼지 새끼들의 울음’과 ‘우상의 눈물’은 교활한 지혜에 대한 내 나름의 분노를 형상화한 것들이다. 특히 일사불란한 힘과 우리를 위한 나의 희생을 강요하는 악랄한 선과 권위에 대한 내 생각은 주로 교단을 배경으로 전개된다”고 했다(전상국,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이룸, 2005). 작품에서 그려 낸 학교의 합법적 폭력의 문제는 이제 많이 사라졌다. 기표가 행사했던 물리적인 폭력도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21세기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는 더욱 치열해진 경쟁 구조에 있다. 아직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서열화된 학교에서 성적으로 인한 크고 작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지친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키우며 다양성을 인정받고 존엄성을 인정받는 분위기가 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너’와 ‘나’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상생과 공존 의식이 자리잡아야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사회 문화가 정착되지 않는 한 우리 사회 곳곳에서 합법과 배려를 가장한 위선자들에 의해 상처받고 눈물 흘리는 제2, 제3의 기표를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서은영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책임연구원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길섶에서] 마시멜로 실험 1·2·3/문소영 논설위원

    자제력이 뛰어난 아이가 성공한다는 ‘마시멜로 실험’이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자 미셸은 1966년 네 살인 꼬마 653명에게 눈앞에 마시멜로를 놓아 주고서 먹지 않으면 두 배의 보상을 하기로 약속한 실험을 했다. 15년 뒤 그 꼬마들을 추적했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두 배의 보상을 추구한 꼬마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는 실험 결과를 1981년 내놓았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마시멜로 실험’은 두 개가 더 있다. 미셸은 1989년 눈앞의 마시멜로에 뚜껑을 덮어 주거나, 또는 꼬마에게 재미난 생각을 하라고 제안한 뒤 실험했다. 꼬마들은 첫 번째 실험보다 더 높은 자제력을 보였다. 특히 재미난 생각을 하라는 조언을 받은 꼬마들은 평균 13분 동안 먹는 것을 자제했다. 욕망을 자제하라 하지 말고, 욕망에 방어벽을 치는 효과적 방법을 알려 주면 좋다는 뜻이다. 사회와 연결된 마시멜로 실험은 2012년 록펠러 대학에서 이뤄졌다. 신뢰 환경과 비신뢰 환경으로 나눴다. 신뢰를 경험한 꼬마들은 놀라운 자제력을 보였다. 믿음이 있는 사회에서는 인간의 자제력이 더 강해진다는 말이다. 신뢰는 그래서 중요하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고통을 넘기 절망과 싸우기… 그렇게 인간이 된다

    고통을 넘기 절망과 싸우기… 그렇게 인간이 된다

    인간이라는 직업/알렉상드르 졸리앵 지음/임희근 옮김/문학동네/132쪽/1만원 인간은 정상적이든 비정상의 몸을 갖고 있든 어쩔 수 없이 살아내야만 하는 생명체다. 그래서 삶의 과정은 누구에게나 고통일 수 있다. 순간마다 부닥치는 난관과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야만 하는 존재인 인간. 그 인간이 고통의 순환을 극복하고 살아낼 수 있게 만드는 건 바로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일 것이다. 탯줄이 목에 감겨 질식사 직전 기적적으로 태어나 뇌성마비를 갖게 된 프랑스의 장애인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앵(40). 17년간 요양시설을 전전했던 그에게 일상의 순간순간은 모두 극한의 고통이고 철인적인 노력의 점철이다. 그 극복의 체험과 번민의 사유가 ‘인간이라는 직업’으로 결집됐다. 그리고 그 사유의 핵심은 이렇다.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되어져 간다.” 스위스 프리부르 문과대와 아일랜드 더블린의 트리니티칼리지를 거친 철학자 졸리앵은 여러 저술을 통해 유럽에서는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다. 1999년 세상에 낸 첫 저술 ‘약자의 찬가’는 프랑스 몽티용 문학철학상과 아카데미프랑세즈가 수여하는 모타르상을 수상했다. 5년 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접한 ‘선’(禪)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예수회 신부인 서명원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를 스승으로 삼아 한국에 건너왔다. 지금은 서울에서 불교와 가톨릭의 수행을 함께하고 있는 그는 ‘인간이라는 직업’ 한국어판 서문에서 이렇게 인사말을 겸한 긍정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약하다는 게 꼭 중압이나 장애만은 아니며 놀라운 풍부함의 장소가 될 수 있다.” ‘삶의 기술이란 즐거운 금욕’이라는 그의 말 그대로 책은 어찌하면 좀 더 낫게 살 것인가라는 화두 풀이로 다가온다. 우선 “태어나 지금껏 단 하루도 어려움이나 문제에 부딪히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없었다”는 졸리앵이 보는 ‘인간이라는 직업’은 몸과 마음으로 치르는 고통에 대한 전투이자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절망과 삶에 대한 희망을 놓아 버리지 않기 위한 전투다. 수많은 차이와 그에 따른 편견 어린 시선과의 싸움이고, 수많은 고통을 가진 동료들만이 아니라 정상인 ‘동업자’들과도 함께 치르는 전투이기도 하다. 내면의 밑바닥까지 파고들어 인간으로서의 ‘자기’를 재발견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전하는 저자는 “아무리 망가진 몸이라 해도 몸은 신비요, 경이요, 삶의 도구”라고 당당히 말한다. 공동생활에의 적응 과정 자체가 지난한 전투였을 그에게 ‘실존은 투쟁에서 나온다’는 명제는 확고한 믿음이다. 그래서 고통을 피하려고만 하기보다 고통의 감정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때 이를 받아들이고 극복할 힘을 얻게 된다고 가르친다. 보다 행복한 지평을 향해 똑바로 서서 방향을 유지하는 기술을 가지라는 것이다. “아무리 타인의 몸을 탐한다 한들 타인의 몸이 내 것이 될 수 없다.” 결국 누구에게나 자신의 몸은 대상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다. “잘 생각해 보면 인간은 본성상 어떤 정의(定義)에도, 어떤 규범에도 구속될 수 없지 않은가? 개개인의 아름다움은 바로 그 독특함에 있는 것 아닌가?” ‘비교가 아닌 극복이 삶의 과제’라고 거듭 말하는 저자는 이렇게 요구한다. “편견과 환상, 혼란스럽게 하는 감정, 내밀한 상처 등 우리의 내면 여행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털어 버리라.” 그리고 연대가 단절된 삶은 유연성을 잃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니 남을 돌보는 일을 잊지 말라고 특별히 당부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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