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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멜라니아 트럼프, ‘걸스 플레이 2’ 캠페인 참석

    [서울포토] 멜라니아 트럼프, ‘걸스 플레이 2’ 캠페인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7일 미국 대통령으로 25년만의 국빈 방한한 가운데 멜라니아 여사와 그룹 샤이니 민호,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왼쪽부터)가 서울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 2’ 캠페인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지지하는 국민적 성원을 바탕으로 여학생들의 학교 체육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 내가 생각하는 난민은…

    # 내가 생각하는 난민은…

    “난민은 이름과 추억, 일상이 있던 평범한 사람들입니다.”배우 정우성이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난민은 누구인가요?”라고 물으며 인증샷과 함께 자신이 생각하는 난민의 의미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와 늘 뜻과 행동을 함께하는 이정재, 그리고 정우성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 18명이 유엔난민기구(UNHCR)가 난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에 나섰다. 난민이란 인종, 종교 또는 정치적, 사상적 차이로 인한 박해를 피해 외국이나 다른 지방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배우는 강신철, 고아라, 고아성, 김세린, 김윤식, 김의성, 김종수, 남지현, 박소담, 배성우, 손민호, 신정근, 염정아, 이솜, 이시아, 장우혁, 차래형, 한성천 등이다. 이정재는 “난민은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고아성은 “난민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들입니다”란 글을 남겼다. UNHCR은 지난해부터 지구촌에서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난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난민과함께’, ‘#WithRefuge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부터 UNHCR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다. 정우성은 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의 난민촌을 찾아 아픔을 함께하기도 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많은 분이 난민의 의미와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각하고 난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식 변화를 위해 소속 배우들은 앞으로도 UNHCR의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비드 후세인 UNHCR 한국대표부 대표는 “정우성 친선대사와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들의 뜻깊은 동참을 환영한다”며 “이들의 참여가 UNHCR이 더 많고 더 넓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지난 2일 서울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제2회 난민토크콘서트 ‘우리의 이웃, 난민’에 소개된 애니메이션 영상의 내레이션 재능기부에 나서기도 했다. 박해를 피해 국내에 이주한 미얀마 카렌족 난민 사에크리스 가족, 장준희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카렌족의 아픔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한편 UNHCR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세계 난민과 국내 실향민 등 보호 대상자는 6500만명으로 사상 최다였으며 절반이 어린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우성, 이정재, 고아성이 묻습니다. “어려분의 난민은 누구?“

    정우성, 이정재, 고아성이 묻습니다. “어려분의 난민은 누구?“

    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아티스트 컴퍼니에 소속된 배우 20명이 유엔난민기구(UNHCR)와 함께 난민에 대한 대중의 인식제고에 나섰다. 배우 정우성, 이정재, (이하 가나다순) 강신철, 고아라, 고아성, 김세린, 김윤식, 김의성, 김종수, 남지현, 박소담, 배성우, 손민호, 신정근, 염정아, 이솜, 이시아, 장우혁, 차래형, 한성천은 UNHCR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난민은 누구인가요?”라고 물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난민의 의미를 인증샷과 함께 밝혔다. UNHCR은 지난해부터 급증하고 있는 난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난민과함께 #WithRefuge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됐다. 아티스트 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한 정우성은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와 호흡하고 있으며 친선대사 자격으로 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의 난민촌을 찾았다.아티스트컴퍼니는 “많은 분들이 난민의 의미와 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고 난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식 변화를 위해 소속 배우들은 향후 유엔난민기구의 캠페인에 계속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비드 후세인 UNHCR 한국대표부 대표는 “정우성 친선대사와 아티스트 컴퍼니 소속배우들의 뜻깊은 동참을 환영한다”며 “이들의 참여가 유엔난민기구가 더 많고 더 넓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고아성은 지난 2일 제2회 난민토크콘서트 ‘우리의 이웃, 난민’에 소개된 애니메이션 영상의 내레이션 재능 기부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세계 난민과 국내실향민 등 보호대상자는 6500만명을 넘어섰는데 절반이 어린이라고 UNHCR은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두려움, 깨다… 힘, 빼다

    두려움, 깨다… 힘, 빼다

    “사실 영화를 겁내기도 했어요. 연기를 잘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 제가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자신감을 얻으려 애쓰고 있어요. TV 속 한류 배우 이미지로만 남고 싶지는 않아요.”박신혜(27)는 한류 스타다. 2003년 데뷔했던 해에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을 연기했다. 또 2009년 ‘미남이시네요’에서 장근석, 2013년 ‘상속자들’과 이듬해 ‘피노키오’에서 각각 이민호, 이종석의 상대역을 맡는 등 여러 한류 드라마와 인연을 맺으며 스타로 성장했다. 2013년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아무래도 TV에서의 활약이 도드라진 배우다. ●한층 성숙한 연기로 시선 끌다 다시 스크린에 섰다. 최근 개봉한 ‘침묵’에서다.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이 ‘해피엔드’ 이후 18년 만에 뭉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밝고 건강한, 한편으로는 반듯하고 똑 부러지는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박신혜 또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 주며 관객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침묵’은 그만큼 박신혜가 두려움을 깨보려고 욕심을 낸 작품이기도 하다.‘“드라마 현장에서는 두 번, 세 번 만나게 되는 스태프들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새롭게 만나는 분들이 대다수예요. 그런 낯선 상황이 어색하기도 한데, 이번 작품을 통해 제 부족함을 어떻게 해서라도 이겨내고 싶었죠.” 박신혜는 살인범으로 몰린 재벌가의 딸 미라(이수경)의 변론을 맡아 무죄 입증에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희정을 연기한다. 미라의 아버지는 세상을 주무르는 재벌 회장 임태산(최민식)이고, 살해당한 사람은 인기 가수 유나(이하늬)다. 희정은 어떻게 해서든 딸을 수렁에서 건져 내려는 임태산과 함께 믿고 싶어 하는 진실과, 침묵해야 하는 진실 사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캔디 같지 않고 현실적인 캐릭터라 해보고 싶었어요. 억눌리고 무기력하고 힘 빠진 모습도 많이 보여 주죠. 그동안 느끼는 감정을 100% 드러내서 보여 주는 연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50% 정도 제가 갖고, 나머지 50% 정도는 관객이 들어올 수 있게 여지를 남겨보려 했지요. 배우가 울어서 관객을 울리는 게 아니라 배우가 울 것 같아서 관객이 우는 그런 배우로 한 걸음 나아가지 않았나 싶어요.”●힘 빼는 데 오랜 시간 걸려 재촬영도 했다 최민식을 비롯해 류준열, 이하늬, 조한철, 박해준, 이수경 등 출연진 대부분이 이번 현장이 놀이터 같았다고 입을 모았는데 박신혜는 마냥 그렇지만은 않았다. “위축되고 긴장돼 몸에 힘도 많이 들어갔어요. 힘을 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여러 번 재촬영한 장면도 있어요. 그래도 시나리오를 읽을 때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호흡을 만나며 재미와 새로움을 느끼기도 했어요.” 희정과 미라가 과외 사제지간이었다든가, 희정과 사건을 쫓는 검사 성식(박해준)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든가 영화는 캐릭터들에 얽힌 전사(前史)를 구구절절 늘어놓지는 않는다. 관객들이 뒤늦게 이러한 관계를 깨닫고는 영화가 다소 불친절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박신혜는 영화의 재미를 늘리는 지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관계에 대한 설명이 많았다면 오히려 극의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생략된 관계들은 영화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한번 더 볼 때마다 더 이해가 되는 ‘인셉션’처럼 말이죠.” 한류 배우로만 남지는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박신혜는 아직 결정 난 것은 없다면서도 더 용기를 낼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다며 웃었다. “한 여자가 삶을 살아가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가 연기자로서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 것 같아요.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가끔은 대놓고 너무 현실적이라 화가 나는 가족 이야기를 해 보는 것도 개인적인 소망이에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식당’ 오픈, 첫 손님 후기 보니 “기대 안 했는데 맛있다”

    ‘강식당’ 오픈, 첫 손님 후기 보니 “기대 안 했는데 맛있다”

    강호동의 ‘강식당’이 오픈했다.4일 tvN ‘신서유기4’ 외전으로 기획된 ‘강식당’이 제주도 월령리에 문을 열었다. ‘강식당’은 오전에 오픈 후 바로 마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작진이 함구했던 ‘강식당’의 위치는 월령리로 전해졌다. ‘강식당’을 다녀온 일부 시민들은 SNS를 통해 오픈 후 순식간에 마감돼 그냥 발길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날 개업한 ‘강식당’은 10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00_09.12)에 “오픈 첫 날 첫 손님으로 갔다”며 “기대 안 했는데 짱 맛있음. 사진도 찍었는데 사진은 영업 다 끝나면 그때 올려야지”라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강호동을 셰프로 하는 ‘강식당’은 ‘신서유기4’ 방송 당시 멤버들의 농담에 의해 발단이 됐다. 이수근은 ‘윤식당’이 화제를 얻자 ‘강식당’을 하자고 제안했고 현실로 이뤄진 것.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수근·은지원·안재현·송민호 등이 주방 보조로 활동한다. 이미 ‘신서유기4’ 외전 중 하나인 위너의 ‘꽃보다 청춘’ 촬영도 끝났다. 송민호의 바람으로 시작돼 위너 4명이 호주를 다녀왔다. ‘꽃보다 청춘’ 위너 편은 11월 7일 첫 방송을 확정했으며 뒤를 이어 ‘강식당’이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식당’ 제주도서 첫 촬영 시작 “사람 몰릴 것 예상돼 위치는 함구”

    ‘강식당’ 제주도서 첫 촬영 시작 “사람 몰릴 것 예상돼 위치는 함구”

    ‘강식당’이 오늘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한다.3일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강식당’의 촬영지는 제주도다. SNS에서도 ‘강식당’의 제주 촬영 소식이 속속 이어졌다. ‘신서유기4’ 멤버들은 이날 비밀리에 제주도로 이동을 준비 중이며, 10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강식당’을 연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촬영 장소를 확인해드릴 수 없다. ‘강식당’을 보시더라도 안전에 주의 부탁드린다”며 “메뉴와 ‘강식당’의 형태도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식당’은 ‘신서유기4’ 방송 당시 멤버들의 농담에 의해 발단이 됐다. 이수근은 ‘윤식당’이 화제를 얻자 ‘강식당’을 하자고 제안했고 현실로 이뤄진 것.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수근·은지원·안재현·송민호 등이 주방 보조로 활동한다. 이미 ‘신서유기4’ 외전 중 하나인 위너의 ‘꽃보다 청춘’ 촬영도 끝났다. 마찬가지로 송민호의 바람으로 시작돼 위너 4명이 호주를 다녀왔다. ‘꽃보다 청춘’ 위너 편은 올해 말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실장급 승진△차관보 김종훈◇국장급 전보△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 김인중 ■인사혁신처 ◇실장급 전보△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혜순◇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정만석△윤리복무국장 하태욱 ■한국고전번역원 △경영지원본부 운영지원실장 겸 고전정보센터장 백한기△고전번역교육원 교무행정실장 최태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동남지역본부장 이석우△경영혁신실장 이언성△사업관리지원실장 김진수 ■매경미디어그룹 ◇승진 <매일경제신문>△광고국 광고관리부장대우 김장회△편성기획부 부장대우 석정혁△홍보부 부장대우 서주영△신규사업부 부장 이민호△건설본부 부장대우 최봉욱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 안호상 ■보령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 전무 이선욱△의원영업본부장 상무 정웅제
  • 잘 뽑으면 ‘가을 대박’… 700억대 ‘FA 전쟁’

    잘 뽑으면 ‘가을 대박’… 700억대 ‘FA 전쟁’

    손아섭·강민호·민병헌·양현종… 거물선수 많아 몸값 치솟을 듯 내년 판세를 흔들 ‘자유계약선수(FA) 전쟁’이 곧 터진다.KBO는 한국시리즈(KS) 종료 닷새 뒤인 오는 4일 FA 자격 선수를 공시한다. 공시된 이들은 6일까지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 7일 2018년 FA 신청 선수가 공시되면 8일부터 시장이 열려 각 구단은 본격 영입 전쟁에 돌입한다.최근 FA 시장은 잇단 과열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시즌 뒤 FA 14명에게 703억원이 쏟아지는 등 이미 시장은 700억원대 규모로 커졌다. 이번에도 ‘대어’가 많아 ‘쩐의 전쟁’이 불가피하다. 이들은 여러 구단의 입질이 예상되는 만큼 끈질긴 샅바 싸움으로 ‘대박’을 이끌 태세다. 게다가 최형우(100억원), 이대호(150억원)를 영입한 KIA와 롯데가 성적과 흥행에 모두 성공하면서 투자 의욕을 부풀린다. 류중일 감독이 새로 부임한 LG와 하위권으로 추락한 ‘명가’ 삼성이 ‘큰손’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우선 롯데 선수들이 시선을 끈다. ‘호타준족’ 손아섭(29)과 포수 강민호(32)가 대어로 꼽힌다. 손아섭은 올해 전 경기에 나서 타율 .335에 20홈런 80타점 25도루의 최고 성적을 냈다. 첫 ‘20홈런-20도루’를 일구며 안타왕(193개)에 올랐다. 최근 메이저리그(MLB)의 신분조회까지 받아 미국 진출 가능성도 열렸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 강민호는 타율 .285 22홈런 68타점에 포수 희소성을 더해 또 한번 ‘잭팟’을 노린다. 최준석과 문규현(이상 34)도 대상이다.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뛰다 돌아온 황재균(30)의 ‘친정’ 롯데 복귀 여부도 관심을 끈다. 그는 지난해 롯데에서 타율 .335에 27홈런 113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kt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황재균 영입설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힘겹게 빅리그 2년차를 보낸 김현수(29)의 거취도 주목받는다. 올해 심각한 부진으로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돼 빅리그 잔류가 여의치 않다. 국내 최고 타자였던 그의 국내 복귀에 무게가 실리면서 시장도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두산 민병헌(30)도 대어로 불린다.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고 정교함과 장타력을 겸비해 군침을 흘리는 구단이 적지 않다. 올 시즌 타율 .304에 14홈런 71타점을 뽑았다. KS 우승의 일등공신 양현종(29)도 FA 계약에 나선다. 지난해 FA 자격으로 일본 진출을 노렸지만 1년 계약으로 KIA에 남았다. 해외 진출이나 타 구단과의 계약을 원할 경우 KIA가 보류권을 풀어야 한다. 하지만 양현종은 KS 뒤 잔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여기에 베테랑 정근우(35)와 이용규(32·이상 한화), KIA 우승에 기여한 김주찬(36)도 FA 재자격을 얻어 대박을 꿈꾼다. NC 이종욱과 손시헌(이상 37), SK 정의윤(31)도 시장에 나온다. 이들의 행보가 자못 궁금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육각수 도민호, 위암 사망..조성환 “그때 일본으로 가지 말았어야 했어..”

    육각수 도민호, 위암 사망..조성환 “그때 일본으로 가지 말았어야 했어..”

    육각수 도민호 위암 사망소식이 전해졌다.30일 육각수 조성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 내가 다녀간 후 몇 시간 뒤 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멤버 도민호(본명 도중운)의 사망을 애도했다. 이날 도민호는 간경화로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 그는 6년 전 위암으로 위 절개 수술을 받은 후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하다 간경화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환은 고인이 사망하기 전날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 일본으로 가지 말았어야 했어 형. 이제 간경화까지…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빌어요. 중운이 형”이라는 글을 적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도민호는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다. 그는 1995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 및 인기상을 타는 것은 물론 SBS ‘가요대상’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5년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MBC ‘어게인’을 통해 오랜만에 육각수 완전체 무대를 선사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민호 사망, 위암 2기 판정 받고 위 거의 절단 ‘안타깝게도..’

    도민호 사망, 위암 2기 판정 받고 위 거의 절단 ‘안타깝게도..’

    육각수 원년멤버 도민호(본명 도중운)이 사망했다.육각수 측 관계자는 30일 “도민호가 투병을 하다 오늘 새벽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도민호는 오랜 기간 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간경화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각수 측 관계자는 “조성환이 라디오 DJ 스케줄만 마치고 고인의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성환도 슬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민호의 발인은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 도봉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민호는 1990년대 육각수로 활동하며 ‘흥보가 기가막혀’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러던 중 위암에 걸려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에 힘썼다. 지난 2015년엔 한 방송에 출연해 “5년 전에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위를 거의 절단했다. 위가 없어서 못 먹게 되다 보니까 거의 30kg이 빠지더라. 좀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박서준 “이 얼굴로 어떻게 배우를..”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박서준 “이 얼굴로 어떻게 배우를..”

    ‘청년경찰’ 박서준이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4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김준한(박열), 민진웅(재심), 박서준(청년경찰), 변요한(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최민호(두남자)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박서준이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박서준은 “올 한해 ‘청년경찰’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청년경찰’은 사실 저뿐 아니라 저희 감독님, 촬영감독님, 미술감독님, 조명감독님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이다. 그 영광을 제가 대신 누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1988년생, 한국나이로 서른 살이다. 좋을 나이이기도 하고 어린 나이이기도 하다. 요즘 제 어린 생각으로는 한국 영화가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발전한 이유는 명품 연기를 하는 선배님들도 있고 기술 발전도 있을 거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극장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께 저도 훌륭한 연기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처음 데뷔했을 땐 ‘너 같이 생긴 애가 어떻게, 너 같은 성격을 가진 애가 어떻게 배우가 되고 연기를 하겠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시대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이 시대에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인여우상은 ‘박열’의 최희서가 수상했다. 이날 제54회 대종상 영화제는 신현준, 스테파니리가 MC를 맡았으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1월 첫 방송’ 꽃보다 청춘 위너, 스틸 공개 ‘호주에 등장한 빠삐용’

    ‘11월 첫 방송’ 꽃보다 청춘 위너, 스틸 공개 ‘호주에 등장한 빠삐용’

    ‘신서유기4’ 송민호의 활약으로 성사된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가 오는 11월 일 첫 방송된다. 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는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에서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의 소원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당시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일명 ‘송가락’으로 등극한 송민호는 제작진에게 그룹 위너의 ‘꽃청춘’을 소원으로 제안했다.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프로그램 제작은 성사됐다.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네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 위너는 이번 ‘꽃청춘’ 시리즈 출연으로 그동안 무대 위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열혈 청년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그동안 출연진들조차 언제, 어디로 출발할지 모르게 떠나는 것이 컨셉이었던 ‘꽃청춘’ 시리즈의 특성상 이번 프로그램 또한 출발을 가늠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후 ‘꽃청춘 위너’가 방송된다는 것이 알려지며 언제든지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던 멤버들과 이들을 속이기 위한 제작진의 치밀한 계획이 재미를 줄 전망이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의 편성이 확정된 가운데 제작진이 호주에 도착한 위너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주를 배경으로 한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빠삐용 복장으로 사진을 찍은 멤버들의 모습에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유·오혁의 힘?…에픽하이 음원 싹쓸이

    아이유·오혁의 힘?…에픽하이 음원 싹쓸이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새 앨범 ‘위브 돈 섬싱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내놓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지난 23일 오후 6시 공개된 에픽하이의 정규 9집 앨범의 타이틀곡 ‘연애소설’과 ‘빈차’가 24일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닷컴 등 7개 차트 1·2위를 석권했다. 지니, 벅스, 올레뮤직 등에서는 앨범의 거의 모든 곡들이 10위권에 차례로 줄 섰다. 콜롬비아,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베트남 등 10개국에서도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무엇보다 화려한 피처링(다른 가수를 참여시켜 녹음)이 돋보인다. 에픽하이는 과거에도 태양, 이소라, 윤하, 빈지노 등 다양한 가수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색깔의 하모니를 선보여왔으나, 이번 앨범은 총 11곡 가운데 7곡을 피처링하는 등 더욱 다채로워졌다. 아이유, 오혁을 비롯해 크러쉬, 악동뮤지션 수현, 넬 김종완, 송민호,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이하이까지 총 9명의 뮤지션이 함께했다. 덕분에 대중성은 충족시켰지만 에픽하이만의 새로움은 덜하다는 평도 뒤따른다. 실제 음원차트 1, 2위는 아이유와 오혁이 각각 보컬에 참여한 곡들이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유의 힘인지, 오혁의 힘인지 모르겠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에픽하이 특유의 서사적인 가사는 호평을 얻고 있다. ‘빈 차’는 집에 가야하고 갈 길이 먼데 택시가 안 잡히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안을 주는 가사와 멜로디를 담고 있다. ‘우리 한때 자석 같았다는 건 한쪽만 등을 돌리면 멀어진다는 거였네’(연애소설), ‘못다 핀 꽃도 모이면 정원을 이루지’(BLEED) 등의 가사도 울림을 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에픽하이 음원차트 1위, ‘노땡큐’ 송민호 논란에도 “뜻밖의 결과”

    에픽하이 음원차트 1위, ‘노땡큐’ 송민호 논란에도 “뜻밖의 결과”

    그룹 에픽하이가 음원차트 1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에픽하이의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의 발매 기념 인터뷰가 24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에픽하이 타이블로는 “사실 기대를 전혀 안했다. 우리끼리는 ’차트 성적을 신경 쓰지 말자‘, ’앨범이 나오면 전화기를 꺼두자‘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뜻밖에 좋은 결과가 나와 감사하다. 큰 축복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3일 공개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의 더블 타이틀곡인 ‘연애소설’ ‘빈차’는 공개 직후 멜론·네이버·지니·벅스·소리바다·올레·엠넷 등 주요차트에서 1·2위를 석권했다. ‘연애소설은’ 이별 후 지우고 싶은 기억들, 잊지 못하는 추억들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분들을 위한 곡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아이유만의 청아하면서도 슬픔 어린 감성이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빈차’는 이루지 못한, 이루지 못할 것 같은 꿈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다. 집에 가야하고, 갈 길이 너무 먼데 택시가 안 잡히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출퇴근길에 듣기 좋은 곡이다. 또 오혁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깊어가는 가을밤 분위기와 완벽 조화를 이룬다. 더블 타이틀곡 ‘빈차’ ‘연애소설’ 외에도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노땡큐’, ‘HERE COME THE REGRETS’, ‘상실의 순기능’, ‘BLEED’, ‘TAPE 2002年 7月 28日’, ‘어른 즈음에’, ‘개화(開花)’, ‘문배동 단골집’ 등 총 11개의 수록곡 속 에픽하이가 전하는 공감, 위로, 힐링 메시지가 돋보인다. 그러나 위너 송민호, 래퍼 사이먼 도미닉, 더콰이엇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노땡큐’는 여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송민호의 ‘Motherfu****만 써도 이젠 혐이라 하는 시대, sh**’이라는 가사가 논란이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픽하이 노땡큐, 송민호 랩 ‘여혐 논란’ 산부인과 발언 이후 또..

    에픽하이 노땡큐, 송민호 랩 ‘여혐 논란’ 산부인과 발언 이후 또..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신곡 ‘노땡큐’ 가사 일부가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에픽하이는 23일 정규 9집 앨범 ‘위브 던 썸띵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발표했다. 에픽하이의 신곡 음원은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 앨범의 수록곡 ‘노땡큐’ 가사 일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위너 송민호, 래퍼 사이먼 도미닉, 더콰이엇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 문제가 된 부분은 송민호가 랩하는 ‘Motherfu****만 써도 이젠 혐이라 하는 시대, sh**’이라는 가사다. 앞서 송민호는 과거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했을 당시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로 물의를 빚었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성명서를 내자 사과를 한 바 있다. ’노땡큐‘의 해당 가사로 앞선 사과의 진정성도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컬투쇼’ 에픽하이, 새 앨범+콘서트 열혈 홍보 “게스트가 더 유명해”

    ‘컬투쇼’ 에픽하이, 새 앨범+콘서트 열혈 홍보 “게스트가 더 유명해”

    에픽하이가 ‘컬투쇼’에 출연해 컴백 포문을 열었다.에픽하이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하는 새 앨범 수록 신곡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타블로는 “이번 음악은 팬들이 처음 듣기 원해서 공개를 안 했는데 오늘 최초로 공개한다”라고 밝히면서 투컷이 직접 편집한 곡들을 들려줬다. 또 에픽하이는 “곡을 많이 들려 드릴 예정이다. 오늘 나올 앨범을 듣고 ‘나도 너희만큼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오셔서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내달 열리는 콘서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타블로는 “게스트들이 누군지 말할 수는 없는데 와서 ‘어떻게 게스트가 본 무대를 하는 가수보다 유명하냐’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 아이유와 오혁, 송민호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한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에픽하이의 라이브도 들려줬다. 세 사람은 연달아 두 곡을 라이브로 하면서 흥겹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타블로는 라이브 중 “우리 콘서트장에 오셔서 꼭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깨알 홍보를 잊지 않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이재율(경기도 행정부지사)김병주(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12 ●정양모(백범기념관장·전 국립중앙박물관장)씨 부인상 진원(국민대 교수)상진(보성중 교사)씨 모친상 안창완(파라다이스 전무)씨 장모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27-7556 ●이훈(전 대구 동구청장)씨 부인상 원혁(이원치과 원장)은경(영남일보 경제부장)은현(미플러스치과 원장)현주(약사)씨 모친상 민정식(경운대 교수)이민호(경북대 교수)권도훈(태봉병원 원장)씨 장모상 이미정(오희종신경과 부원장)씨 시모상 21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3)250-8141 ●오일성(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이사장)씨 별세 21일 안산 한도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31)8040-1444 ●이춘송(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씨 별세 김형경(화가·서예가)씨 남편상 이정태(프랑스 파리대학 박사과정)씨 부친상 권용대(의학박사)씨 장인상 2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70-7816-0251 ●임희경(숨쉬는뜨락 원장)씨 모친상 동용승(굿파머스 연구소장)씨 장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손은석(전 외환카드 부사장)씨 별세 준범(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낮 12시 (02)2019-4002
  • 시민참여단 93% “최종결과 내 의견과 달라도 존중”

    “숙의과정 거칠수록 원전 지식 높아져” 공론화과정 만족도 4점 만점에 3.2점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시민참여단 10명 중 9명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최종 결과가 나오더라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0일 정부에 제출한 ‘시민참여형조사 보고서’를 보면 최종 결과가 자신의 의견과 다를 경우에도 93.2%는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가 32.1%였으며 ‘보통 존중한다’가 61.1%였다. ‘존중할 수 없다’는 6.8%였다. 미래 세대일수록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한 존중도가 높았다. 20대가 97.1%로 가장 높았고 40대(95.3%)와 30대(95.0%)는 비슷했다. 50대(91.3%)와 60대 이상(89.2%)에서 존중 응답이 다소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이 95.7%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이 90.3%로 가장 낮았다. 공론화위는 지난 15일 종합토론회를 마치고 실시한 4차 조사에서 이에 대해 물었다. 시민참여단에 참가한 나민호(34)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나는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탈원전에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반대 측 입장을 들으면서 그들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내가 찬성하던) 재개로 결론이 나왔지만 (반대로 나왔어도) 에너지 수급과 가격,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 계속 목소리를 냈을 거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을 거고, 그래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민참여단은 숙의 과정을 거칠수록 원자력발전 관련 지식수준도 높아졌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의 원전 지식수준을 파악하고자 자료집에 기초한 8개 질문을 만들어 2~4차 조사에서 시행했다. 2차 조사에선 평균 정답률이 100점 만점에 34.6점에 그쳤지만 3차 조사에선 60.0점, 4차 조사에선 74.7점을 기록했다. 첫 조사 때보다 두 배 넘게 점수가 오른 셈이다. 시민참여단은 오리엔테이션 전에 실시한 2차 조사 후 숙의 자료집을 토대로 총 6강의 동영상 강의를 들었고 3차 조사 후엔 2박 3일 종합토론회를 거쳤다. 공론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4점 만점에 3.2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종합토론회에서 진행한 분임토의(9~10명씩 48개조로 나눠서 토의)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16점이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에픽하이 더블 타이틀 ‘아이유X오혁’ 내세운 정규 9집 “명품 피처링 군단”

    에픽하이 더블 타이틀 ‘아이유X오혁’ 내세운 정규 9집 “명품 피처링 군단”

    에픽하이가 대망의 정규 9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19일 오후, 에픽하이는 공식 SNS에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의 트랙리스트와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닐 소재로 제작된 커버와 독특한 디자인 요소는 앨범의 소장가치를 높인다.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에는 타이틀곡 ‘빈차’, ‘연애소설’ 외에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노땡큐’, ‘HERE COME THE REGRETS’, ‘상실의 순기능’, ‘BLEED’, ‘TAPE 2002年 7月 28日’, ‘어른 즈음에’, ‘개화(開花)’, ‘문배동 단골집’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빈차’에 대해 “이루지 못한 꿈, 이루지 못할 것 같은 꿈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분들을 위해 만든 노래다. 집에 가야하고, 갈 길이 너무 먼데 택시가 안 잡히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연애소설’은 이별 후 지우고 싶은 기억들을 소중한 명장면이라고 얘기한다. 잊지 못하는 추억들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에픽하이는 아이유, 오혁, 크러쉬, 악동뮤지션 수현, 넬 김종완, 송민호,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이하이 등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을 발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 바 있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피처링진과 더불어 타블로, 미쓰라, 투컷 세 멤버 모두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버릴 곡 하나 없는 앨범을 완성했다. 이처럼 가을 음원차트 지각 변동을 예고한 에픽하이는 23일 오후 6시 새 앨범 음원을 공개한다. 이후,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호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영석 ‘강식당’ 예고..‘신서유기’와 ‘윤식당’ 콜라보 “기획 단계”

    나영석 ‘강식당’ 예고..‘신서유기’와 ‘윤식당’ 콜라보 “기획 단계”

    나영석 PD가 진짜 ‘강식당’을 차린다. 나영석 PD는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식당’은 꼭 한다. 대국민 약속이지 않나. 현실화를 앞두고 기획 단계에 있다”며 ‘강식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에서 나영석 PD는 약속을 했다. 일명 ‘송가락’ 사건으로 시작된 송민호의 소원들어주기였다. 송민호의 소원은 ‘꽃보다 청춘’ 위너 편이었고, 그로부터 2개월 후 위너는 호주로 ‘꽃청춘’을 찍으러 떠났다. 위너는 18일 호주서 촬영을 마쳤다. 다음 타자는 ‘강식당’이다. ‘강식당’은 강호동과 멤버들이 출연하는 ‘윤식당’의 다른 버전이다. ‘신서유기’ 종영 후 2개월 넘게 고민을 한 작품이다. 나 PD는 어떠한 형태와 기획으로 ‘강식당’이 진행되는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tvN 측은 “준비 중에 있다. 아직 촬영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다음 달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은 연말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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