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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장 오영희씨 거제시장 김한겸씨

    24일 치러진 충남 공주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완중 전 시장의 부인인 오영희(吳英姬·56·여)후보가 당선됐다.또 경남 거제시장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한겸(金汗謙·54)후보가 뽑혔다.공주시장선거에서는 오 후보가 1만5292표를 얻어 9524표에 그친 자민련의 손재탁 후보를 물리쳤다. 광역의원선거의 경우 수원 제3선거구는 박현옥(여·한나라당)후보가,전남 진도 제1선거구에서는 김상헌(무소속)후보가 각각 당선됐다.또 충남 아산1선거구에서는 김광만(자민련) 후보가,경남 거제1선거구에서는 권민호(한나라당)후보가 뽑혔다. 기초의원 보궐·재선거의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 수색동 김미경 ▲등촌1동 탁수명 ▲부산 괴정제3동 김연수 ▲대구 신당동 허만수 ▲광주 동림동 최운초 ▲우산동 김태환 ▲전남 보성군 조성면 조계량 ▲경기 안양6동 천진철 ▲파주시 파주읍 유광용 ▲포천군 신북면 유성현 ▲강원 춘천시 효자3동 한관수 ▲충남 부여군 남면 정만교 ▲아산시 인주면 김동식▲전북 부안군 진서면 최서권 ▲경북 경주시 산내면 박순구 ▲영주시 문수면 박남서 ▲영천시 신녕면 신정숙 ▲성주군 가천면 이충기 ▲군위군 고로면 이기희 ▲경남 고성군 동해면 정호용 ▲밀양시 단장면 석용백 ▲합천군 율곡면 문을주 ▲합천군 용주면 하종민
  • 한총련에 관대해진 법원/ 작년이후 실형선고 1명뿐

    최근 법원이 한총련 관련 사건 구속자들에게 관대한 판결을 내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지난 97년부터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해온 판결 경향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한총련 합법화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법원의 이같은 행보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총련 관련사건의 변론을 맡았던 변호사들은 법원의 양형(量刑)이 눈에 띄게 관대해졌다고 말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최근까지 2002년 10기 한총련 김형주 의장을 제외하고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2000년 9기 한총련 조국통일위원장을 맡았던 이용헌(전남대 총학생회장)씨는 지난달 광주지법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99년 8기 한총련 중앙집행위원장을 맡았던 윤민호(조선대)씨는 지난해 말 광주고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동안 한총련 관련사건에 연루된 구속자들은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 등 3가지 법이 공통적으로 적용돼 핵심간부들의 경우 최소 2년에서 최고 5년까지 실형을 선고받아왔다. 이들의 변론을 맡았던 광주 천지합동법률사무소의 이상갑 변호사는 “90년대 한총련은 공권력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대형사건에 연루돼 있어 이적단체 적용 이외에도 높은 형사적 책임이 부가됐다.”면서 “최근 법원의 판결은 한총련의 비폭력 평화투쟁이 반영되고 법원이 한총련 합법화라는 시대상황을 인식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들의 경우 민주화 과정을 경험한 80학번 위주로 구성돼 있어 학생운동의 순수성을 이해하려는 분위기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구혜영기자 koohy@
  • 프로야구 / ‘기록 제조기’ 양준혁

    양준혁(사진·삼성)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9연승을 이끌었고 두산은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다. 양준혁은 15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1·2·3루타와 홈런을 모두 때려내 사이클링 히트를 일궈냈다. 올시즌 1호인 사이클링 히트는 지난 96년 8월23일 대구 현대전에서 자신이 기록한 이후 두번째이며 역대 11번째다.사이클링 히트를 혼자 두 번 작성하기는 양준혁이 처음이다. 양준혁은 첫 타석인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1점포를 터뜨린 뒤 3회 좌전안타,4회 우중간 2루타를 뽑았고 6회 1사 1·2루에서 상대 4번째 투수 김성태로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통렬한 3루타를 빼내 대기록을 작성했다. 삼성은 양준혁의 맹타(5타수 4안타 4타점)와 3회 8타자 연속 안타(연속안타 타이,통산 7번째)로 6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11-4로 이겼다.삼성은 개막 이후 파죽의 9연승을 달려 이날 패한 기아를 따돌리고 첫 단독 선두에 올랐다. 두산은 청주에서 이경필의 호투와 오랜만에 타선의 응집력으로 한화를 10-3으로 눌렀다.두산은꿀맛 같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개막 이후 8연패의 길고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났다. 선발 등판한 이경필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8안타 1실점으로 버텨 ‘구세주’가 됐다. 두산은 0-1로 뒤진 4회 선두타자 안경현의 2루타와 김동주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홍성흔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마이크 쿨바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전세를 뒤집었다.이어 김민호가 짜릿한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대거 5득점,승기를 잡았다. SK는 광주에서 3-4로 뒤진 8회 1사 2·3루에서 이호준의 2루 땅볼 때 2루수 김종국이 홈에 뿌린 공을 포수 김상훈이 놓쳐 행운의 2득점,기아를 5-4로 제쳤다.SK는 4연승했고 기아는 8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사회플러스 /천안초교 화재 1명 추가사망

    지난달 26일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크게 다쳐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김민호(12)군이 7일 오후 4시쯤 급성호흡부전증후군으로 숨졌다.이로써 천안초 축구부 합숙소 화재로 숨진 희생자는 8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현재 16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연극

    ■ 앞산아 당겨라 오금아 밀어라 28∼4월6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공휴일 오후4시30분·7시30분,일 오후3시·6시 극장아룽구지(02)745-3967.오태석 작·연출.제주도 4·3항쟁을 다뤘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익살에 시종 웃음을 잃지 않게 하는 작품.극단목화. ■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 3월30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4시·7시.인켈아트홀(02)765-1638.서현철 작·연출.어처구니없는 상황의 전개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주는 블랙코미디.극단작은신화 ■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4월20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수·토·일 오후 3시·7시 소극장산울림(02)334-5915.로버트 제임스 월러 작,임영웅 연출.짧지만 격렬한 사랑을 담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무대화.손숙·한명구 출연.극단산울림. ■ 미친 햄릿 3월9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열린극장(02)743-6474.김민호 작·연출.군사분계선에서 몽환적인 환상으로 교차하는 햄릿의 이야기.극단청년.
  • 숨은 촬영명소 찾아라/영화속 인상깊은 배경이 흥행 좌우

    “어디야? 저기가?” 영화를 보면서 흔히 하게 되는 얘기다.스크린 속의 배경공간이 때론 백마디 대사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던져주는 법.촬영장소만 확보하면 작품의 절반은 찍은 셈이란 영화가의 우스갯소리는 따져보면 사실이다. 감상의 강도를 좌우할 인상깊은 배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제작진이 기울이는 노력은 눈물겹다.엇비슷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이 유행일 때 그 노력은 곱절로 불어난다.28일 개봉하는 멜로 ‘국화꽃 향기’(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싹트는 도입부와 결론부를 장식할 주요공간인 한지작업실 세트장을 물색하느라 감독을 비롯한 제작부는 남도의 작은 섬들을 넉달여 동안 골골샅샅이 뒤져야 했다.지역주민을 가이드로 앞세우고 배까지 빌려 ‘헌팅’한 성과물이 통영시 소재의 숨은 섬 용초도. 작품의 규모가 커질수록 사정은 더욱 복잡해진다.새달 1일 강원도에서 크랭크인하는 강우석 감독의 화제작 ‘실미도’(제작 한맥영화)가 대표적인 최근 사례.1년 전부터 장소물색에 신경을 곤두세운 강 감독은 “차라리무인도 하나를 통째로 사버리는 편이 빠르겠다.”고 농반진반 어려움을 털어놨을 정도다.전국의 무인도를 훑은 뒤 최종 낙점한 장소는 실제 실미도(인천시 중구 소재).이민호 PD는 “민간인 3명의 소유인 섬의 1만여평을 8월 말까지 무료 임대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미도’는 김일성 주석궁 폭파를 목적으로 창설된 특수부대 요원들이 청와대로 가던 중 전원 자폭한 1971년의 실화를 다룬 영화.전체의 70∼80% 분량을 찍을 실미도 세트에만 9억원이 들어간다. ‘쉬리’ 이후 4년 만에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순제작비 130억원의 블록버스터 ‘태극기 휘날리며’(제작 강제규필름)도 세트장 확보에 비상을 걸었다.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두 형제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는 세트장만 전국에 21개.국군의 북진을 재현하는 주요장면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평양시가지 야외세트를 경남 합천시에 짓기로 어렵게 결정했다.제작사측은 “시·개인 소유의 다양한 후보지들을 일일이 현장답사하며 조건을 타진하는 데 꼬박 1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로케이션 매니저를 따로 고용하는 방송과는 달리 영화쪽의 장소물색은 연출부와 제작부의 몫이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렵사리 찾아낸 장소는 대부분 무상임대로 촬영하게 된다는 사실.태원엔터테인먼트의 김상완 제작실장은 “개인이나 지자체 등 대부분의 부지 소유자들이 엔딩 크레디트의 ‘협찬’란에 이름 한줄 나가는 걸로 만족한다.”면서 “한국영화에 대한 다중의 기대가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라고 풀이했다. 황수정기자 sjh@
  • 네티즌 마당/사이버는 애도를 싣고

    인터넷이 추도 물결로 따뜻하게 데워지고 있다.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각 언론사와 포털사이트가 개설한 추모 게시판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고,유가족과 부상자를 돕자는 네티즌들의 글이 쏟아져 한때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는 접속이 어려울 지경이었다.또 이 같은 온라인 추모 열기는 지역간,세대간 갈등을 극복하자는 의견들로 이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끊이지 않는 조문 행렬 네티즌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네이버(www.naver.com)에는 관련 게시판이 개설된 지 만 이틀만에 애도의 검은 리본(▶◀)을 단 글이 5만개 이상 등록됐다.경쟁적으로 개설된 사이버 분향소들 가운데에는 벌써 1000명 이상이 다녀간 곳(www.candlelove.co.kr)도 생겼다.야후(www.yahoo.co.kr)는 아예 초기 화면을 회색으로 장식했다. 또 한국일보(www.hankooki.com) 등 언론사 게시판에는 “지체장애자나 중병을 앓는 이들을 위한 요양소를 많이 세워야 한다.”면서,몸과 마음에 상처를 지닌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보듬어 안아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세대를 뛰어 넘는 부모,자식간의 대화체 형식의 글도 잇따랐다.“내 자식 같은 애꿎은 영혼들에게.나이든 사람으로 이런 세상을 만들어 준 것이 부끄럽구나.”(긴의자) “부모님께 효도하면서,더 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성호영)는 중학생 네티즌의 다짐도 있었다. ●지역감정 녹이는 제안 속출 광주광역시(www.metro.gwangju.kr) 자유게시판은 화재사고 직후 이 지역 네티즌들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글들이 속속 등록됐다.ID가 ‘광주인’인 네티즌은 “광주시 또는 지역시민단체에서 조문단을 파견해 광주민의 진심어린 애도를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전남일보(www.jnilbo.com)를 비롯,호남지역 각 언론사 홈페이지와 지역포털인 전라도닷컴(www.jeonlado.com),전남대(www.chonnam.ac.kr) 게시판에는 “지역민의 성의를 담은 시민모금운동을 시작하자.”는 글이 잇따랐다. 대구의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네티즌들이 모인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추모카페(cafe.daum.net/daegusubways)에는 회원수가 1만 2000명이 넘어섰다.카페에 개설된 전국민 서명운동 게시판에는 “영호남간 갈등의 골이 조금이나마 메워졌으면 하는 소망을 빌어 본다.”는 의견이 다수 게재돼 호응을 얻었다. ●이색 제안, 눈물의 당부 네티즌들이 쏟아내는 아이디어도 눈여겨볼 만하다.“지하전동차의 모든 마감재를 불연재로 교체해야 한다.”(작은연못)는 등 안전장비 보완 의견이 많았다.그러나 “지하철 승객의 소지품을 항공기 탑승 때처럼 사전에 검색하자.”(윤민호) “지하전동차가 수출용 전동차 수준이 되기전까지는 지하철 이용을 거부하자.”(솟대) 등 차마 웃지 못할 이색 제안도 적지 않았다. 추모 게시판을 연 대구시 홈페이지에는 다수의 네티즌들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더 이상 탁상공론하지 마십시오.피할 수 있는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그런 세상을 더 이상 만들지 마십시오.자신의 안위와 자신의 명예를 앞세우지 아니하고,오직 낮은 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가 되십시오.”(정성혁) 또 대구매일(www.imaeil.com) 게시판에는 ‘대구야 울지마라’는 눈물의 격문이 등록됐다.“다시는 서글픈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꿈을 잃지 않게 하소서.분노의 화살을 곧추세우기보다 서로 칭찬하고 보듬어 안으며 사랑으로 가르치옵소서.반세기마다 내부 갈등과 외침으로 어려웠던 우리 겨레.서로 위로하며 온기가 따뜻이 도는 새나라 되게 하시옵소서.”(땅끝마을) 최진순 기자 soon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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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 ■ 이은미의 내추럴 20·21일 오후8시,22일 오후 4시·8시,23일 오후6시 대학로 폴리미디어씨어터(02)784-2602. ■ 전인권 록콘서트 행진 22일 오후7시 장충체육관(02)3272-2334. ■ god의 100일간 휴먼콘서트 3월30일까지 목·금 오후7시·토·일 오후5시 팝콘하우스(02)6005-6827. ☆연극 ■ 웁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7시,금∼일 오후 4시·7시 바탕골소극장(02)745-8888.닐 사이먼 작·남궁연 연출.급진적 웹진을 발행하는 청년과 애국심이 몸에 밴 처녀가 빚는 블랙코미디.전창걸,김시원 등 출연.극단 예군. ■ 집 20·21일 오후7시30분,22·23일 오후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3507.박근형 작·연출.13평짜리 반지하 집에 사는 별난 가족의 좌충우돌.국립극단. ■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4월20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수·토·일 오후 3시·7시 소극장산울림(02)334-5915.로버트 제임스 월러 작,임영웅 연출.짧지만 격렬한 사랑을 담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무대화.손숙·한명구 출연.극단 산울림. ■ 스노우 쇼 20·21일 오후8시,22일 오후 3시·7시,23일 오후 2시·6시(월 쉼) LG아트센터(02)2005-0114.사랑·실연·고독에 관한 에피소드가 모인 환상적인 마임극.광대극의 계보를 잇는 러시아 슬라바 폴루닌 초청공연. ■ 미친 햄릿 3월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 열린극장(02)743-6474.김민호 작·연출.군사분계선에서 몽환적인 환상으로 교차하는 햄릿의 이야기.극단 청년. ■ 붓다를 훔친 도둑 3월2일까지 화·수 오후7시30분,목∼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알과핵소극장(02)357-5355.원철스님 작,송미숙 연출.호시탐탐 훔칠 기회만 노리는 아이와 스님의 좌충우돌.중견배우 이호재 출연.극단 예삶. ■ 아트 20·21일 오후7시30분,22일 오후 4시·7시,23일 오후 3시·6시(월 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16-1501.야스미나 레자 작,이지나 연출.세 중년남자가 펼치는 우정·예술에 관한 대화.루트원. ■ 오프로드 3월2일까지 월∼수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리듬공간소극장(02)744-8617.신근호 작,공재민연출.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광섭과 시각장애가 찾아온 피아니스트 진석의 마지막 여행.극단 금병의숙. ■ 19 그리고 80 3월16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30분,수·토 오후 3시·7시30분,일 오후3시 설치극장정미소(02)3673-2001.콜린 히긴스 작,장두이 연출.80세 할머니와 19세 청년의 사랑을 통해 본 삶의 아름다움.월간객석. ☆뮤지컬 ■ 해상왕 장보고 22일∼3월16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3시30분·7시,일 오후3시30분(28일,3월1·2·3·10일 쉼)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762-6194.김지일 작,김진영 연출.통일신라시대 동아시아에 평화적인 무역항로를 개척한 장보고의 활약과 사랑.유럽서 호평 받은 창작뮤지컬.극단 현대극장. ■ 짱따 28일까지 월∼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24일 낮공연 쉼)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02)760-4800.김혁수 작·연출.‘짱’이 되고 싶은 친구들과 ‘왕따’가 되고 싶지 않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뮤지컬.극단 금병의숙. ■ 카르멘 20·21일 오후7시30분,22일 오후 4시·7시30분,23일 오후 3시·6시30분 문화일보홀(02)762-0810.고선웅 작,양정웅 연출.순진한 병사 돈 호세와 유혹의 화신 카르멘을 새롭게 해석한 창작뮤지컬.극단 갖가지. ■ 인당수 사랑가 20·21일 오후7시30분,22·23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월 쉼) 학전블루소극장(02)762-0810.박새봄 작,최성신 연출.춘향가와 심청가를 모티브로 재창조.인형극,창극,연극이 어우러진 창작뮤지컬.마고극장. ■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3월2일까지 오후 2시·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02)730-3637.이강백 작,송용일 연출.딸부잣집에 막내가 생기고 삼신할머니는 또 여자아이임을 알려주는데….생명 존중을 다룬 가족뮤지컬.극단 십년후. ■ 풋루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냄.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 대중. ■ 55size 500cc 5cup 3월16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월 쉼)창조콘서트홀(02)923-2131.김영수 작·연출.단식원에서 벌어지는 살빼기 대작전.소극장 뮤지컬.극단 신화. ☆미술 ■ 제1회아트서울전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14-9292.공모전 과정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 참여한 아트페어.도정숙·백원선·김숙자 등 출품. ■ 이진희 개인전 23일까지 서울갤러리 1전시실(02)2000-9737.풍경·인물·정물화를 중심으로 한 작가의 첫 개인전. ■ 운보 김기창전 28일까지 우림화랑(02)733-3738.‘청산목동’‘미인도’등 유작 29점. ■ 이설자 개인전 25일까지 인사갤러리(02)735-2655.한지 위에 그린 율동적 추상의 세계.‘자연·느낌’연작이 전통 수묵화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클래식 ■ 김이정 바이올린 독주회 20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780-5054.피아노 최승혜. ■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21일 오후7시30분,22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52-1100.지휘 새뮤얼 월.협연 21일 노블레스 콰르텟,22일 피아니스트 헬렌 황. ■ 다니엘 리 첼로 리사이틀 20일 오후7시30분 대구시민회관(053)656-1934,21일 오후7시30분 대전대덕과학문화센터 1588-4446,22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2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51-9606.피아노 로버트 코닉. ■ 공원영 피아노 독주회 22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2265-9235. ■ 장훈순 귀국 오보에 독주회 2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2265-9235.바이올린 김재윤,비올라 이현정,첼로 정진,쳄발로·피아노 명지영. ■ 새 봄을 여는 슈만 23일 오후6시 경기도 남양주시 두물워크숍(031)592-3336.피아노 윤철희,바이올린 배상은,첼로 현혜진,비올라 최예선. ■ 홍민자 파이프오르간 독주회 24일 오후7시30분 명동성당(02)583-6295. ■ 메조소프라노 경미숙 독창회 25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586-0945.피아노 정미애. ☆어린이 ■ 어린왕자-지구여행기 21일∼3월2일 오전11시·오후 2시·5시 아리랑소극장(02)3673-2086.생 텍쥐페리 작,김명규 연출.어린이가 직접 연기하는 영어뮤지컬.극단 서울. ■ 하우스 오브 테일즈 28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오후 1시·4시(월 쉼)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02)583-4564.짐 마틴·고재형 작,짐 마틴 연출.동화의 집에 사는 친구들의 갈등과 화해.미국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출연 배우 내한공연.영어 손인형 뮤지컬. ■ 큐빅스 3월16일까지 오후 3시·5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02)3442-0747.오세형 작,김진만 연출.미래도시 버블타운에서 펼치는 주인공 하늘과 로봇 큐빅스의 모험담.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개그우먼 김지혜 출연.NG앙상블. ■ 내 친구 플라스틱 28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오후 1시·3시(월 쉼)동영아트홀(02)382-5477.공동창작,임도완 연출.유리병이 병플루트로,계란판이 다양한 얼굴로….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연극.극단 사다리. ■ 토토 3월2일까지 화∼일 오후 1시·4시(금 오후 4시·7시30분)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6-3390.정태영 작·연출.쓰레기 별 화성을 구하러 떠나는 지구 소년 토토의 모험.뮤지컬.극단 동숭아트센터. ☆무용 ■ 아바타 처용 26·27일 오후7시30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778-3435.손인영 NOW무용단 2003 시즌 정기공연.■ 봄날,우리 춤 속으로 3월4·5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02)2263-4680.공연기획 MCT의 창립 8주년 기념 우리춤 스타 초대전. ■ 행초 3월 8·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780-6400.중국어권 최초의 현대 무용단인 ‘클라우드 게이트 댄스시어터’의 첫 내한공연.
  • 새 비서진 특징 분석/평균44세 ‘젊은 청와대’

    17일 공식 발표된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비서관 31명의 평균 나이는 만 44.1세다.투옥 경력자도 10명이다.노무현 당선자는 치안·정책관리비서관 등 6개 비서관의 적임자는 검토 중이다. ●핵심측근은 젊다 노 당선자의 측근들인 소위 386세대들이 40세 전후의 나이에 비서진에 대거 합류하면서 평균나이를 낮췄다.만 나이 기준으로 30대는 5명이나 된다.김대중 정부 초대 청와대에는 30대 비서관이 조은희·장성민·박선숙·정은성 비서관 등 4명이었다. 노 당선자의 측근중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광재 국정상황실장을 비롯해 박범계 민정2비서관,김만수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최은순 국민제안비서관,김형욱 제도개선비서관이 30대다.최 비서관은 66년 5월생이라 만 36세로 최연소 타이틀을 달게 됐다. 최연장자는 노무현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을 지낸 최도술 총무비서관이다.나이는 55세.최 비서관 외의 50대는 박기환 지방자치비서관,장준영 시민사회1비서관,김용석 시민사회2비서관이다. ●지역안배는 신경쓰지 않은 듯 전남 출신은 이병완 기획조정비서관과서갑원 의전비서관,신봉호 정무기획비서관 등 6명이다.전북 출신은 황덕남 법무비서관과 박종문 국정홍보비서관 등 5명이다.31명의 비서관중 호남 출신이 11명으로 지역적으로 볼 때에는 최대의 주류인 셈이다. 부산출신은 이호철 민정1비서관과 최도술 총무비서관,안봉모 국정기록비서관 등 3명이다.대구·경북을 합한 영남권 출신은 8명이다.충청권 출신은 박범계 민정2비서관,이석태 공직기강비서관 등 4명에 그쳤다. 신계륜 인사특보는 “일·업무 중심으로 비서관을 인선한 뒤 지나친 지역 편중이 있는지를 봤다.”고 말했다.그는 지역안배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점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연세대 출신이 주류(?) 비서관들 중에는 연세대 출신이 가장 많다.이광재 국정상황실장을 비롯,윤태영 연설담당비서관,김현미 국내언론1비서관,김만수 보도지원비서관,천호선 참여기획비서관 등 8명이 연세대를 나왔다.비서관에 연세대 출신이 많은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기는 하다.노 당선자 주변의 의원과 고참급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 많았지만,386 측근들은 연세대 출신이 많았기 때문이다.연세대 출신중 김용석 시민사회2비서관을 제외한 7명이 386세대다. 서울대 출신은 신봉호 정무기획비서관과 이석태 공직기강비서관 등 7명,고려대 출신은 이병완 기획조정비서관과 정만호 정책상황비서관 등 5명이다.연세대·서울대·고려대 등 3개대 출신이 64.5%다.한국외대 출신은 3명,부산대 출신은 2명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초기 청와대 비서관 중에는 서울대 출신이 1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연세대는 3명,고려대는 2명이었다.5년 전과 비교하면 청와대 비서관에는 서울대의 퇴조가 뚜렷하다. 노무현 당선자의 청와대 비서관을 고등학교로 볼 때는 광주일고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다.신봉호 정무기획비서관과 장준영 시민사회1비서관,양민호 민원비서관이 광주일고를 나왔다.노무현 당선자의 출신교인 부산상고 졸업생은 최도술 총무비서관 한 명이다.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나온 경기고 출신은 한 명도 없다. ●여성배려 이날 발표된 비서관중 여성은 4명이다.황덕남 법무비서관,송경희대변인,김현미 국내언론1비서관,최은순 국민제안비서관이 여성이다.김대중 정부 초기의 청와대에도 여성비서관은 박금옥·박선숙·조은희·안희옥 비서관 등 4명이었다.하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제2부속실장에는 여성을 기용하는 게 확실시돼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에는 여성비서관이 최소한 5명은 되는 셈이다.김영삼 대통령 때에는 여성비서관이 단 한 명에 불과했다. ●청와대 비서관중 2명만 유임 김대중 정부의 마지막 청와대 비서관 중에는 2명만 청와대에 남게 됐다.현 윤석중 해외언론비서관은 자리를 지키게 됐고,김형욱 시민사회비서관은 자리를 옮겨 제도개선비서관으로 일하게 됐다.5년 전 김대중 정부 출범시 청와대에 김영삼 대통령 시절의 비서관이 10명 유임된 것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당시 유임된 10명 가운데는 박명재 행정비서관,안종운 농림해양비서관 등 관료출신이 7명이었다.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했지만,오히려 비서관이 더 많이 교체됐다는 점에서 현 청와대 식구들의 불만도 터져나온다. 곽태헌기자 tiger@kdaily.com ◆오락가락했던 인선 이번 청와대 비서관 인선과정에서 다소 혼란스러운 측면도 없지 않았다.당초 노무현 당선자측은 SBS 앵커출신인 이지현 외신대변인을 비서관으로 임명할 뜻을 밝혔지만,이 대변인은 행정관(3급)으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윤석중 현 해외언론비서관이 김대중 대통령을 따라가지 않고,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교통정리가 됐기 때문에 경력이 뒤지는 이 대변인은 행정관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서갑원 당선자 의전팀장을 놓고도 말들이 많다.의전팀장은 외국어도 잘 해야 하고,의전에도 밝아야 하는데 서 비서관은 그렇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의전비서관은 외국의 정상이 방한할 때나 대통령의 해외순방이 있을 때 상대국 의전 담당자와 세세한 문제까지 협의해야 하는 자리다.이런 이유로 그동안은 외교관이 임명돼 온 게 관례였다. 이에 대해 노 당선자측은 “외교부 공무원들의 지원을 받으면 크게 문제가 될 게 없다.”고 말했다. 사정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던 Y변호사는 최종단계에서 탈락했다고 한다.신계륜 인사특보는 “사정비서관은 청렴하고 결백해야 한다.”고 말했다.국내언론2비서관에는 방송사 출신의 K씨를 내정했다가 발표를 보류하기도 했다. 곽태헌기자
  • 현재와 과거, 색깔 다른 두 만남/정도상 소설’누망’ 이현수 소설 ‘토란’

    문학에서 ‘현재’는 ‘과거’ 혹은 ‘전통’과 어떻게 만나는가.이런 관점에서 현재의 토양으로 살아 숨쉬는 과거를 전혀 다른 소프트웨어로 해석한 두 편의 소설이 눈길을 끈다. 소설가 정도상(43)의 ‘누망’(실천문학사)과 여류소설가 이현수(44)의 ‘토란’(문이당)이 그것.두 작품은 우리가 잊었거나 잃어버린 ‘과거’와 ‘전통’을 현실로 복원해 내거나,두 시제의 ‘화해’를 모색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누망’은 우리가 잊고 사는 것에 대한 환기를,‘토란’은 잃어버린 것의 복원이자 신·구세대의 융합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성격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누망’이 ‘밑바닥 인생’의 ‘사랑’을 통해 과거 한 시대를 통렬하게 고발하는 반면 ‘토란’은 성별,혹은 세대간의 부조화를 통해 ‘껴안음’의 의미를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실낱같은 희망을 뜻하는 ‘누망’(縷望)을 제목으로 단 정도상은 5·16군사쿠데타의 와중에 서울 한 매음굴을 무대로 부당한 국가권력이 위압하는 개인의 삶과,그들이 끈질기게 지켜내는 순정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작가는 독자들의 시선을 2000년대 초에 고정시켜 놓고 지금의 시각으로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그래서 당시의 상황을 더욱 명료하게 각인시키는 방식으로 우리가 잊고 있었던 ‘과거’를 ‘현실’에서도 가능한 의제로 부활시키고 있다. 이에 비해 ‘토란’은 시부모로 대표되는 구세대의 갈등상과,이 갈등의 와중에 끼어든 신세대 며느리의 화해노력을 통해 현재에 발뿌리를 딛고있는 과거의 잔영을 실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일상적 체험을 구수한 밥냄새처럼 작품의 기저에 깔아 ‘과거’와 ‘현대’를 잇는 유효한 매개로 삼는다. 문학평론가 방민호씨는 이런 작가를 ‘인생파’라고 칭한다.“당대에 유행하는 사조나 젊은 사람들의 민감한 취향보다 사람들의 삶 자체가 지닌 의미에 천착하는 작가”라는 뜻이다. ‘누망’은 작가의 “과거 이야기가 아닌 사랑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고백에도 불구하고 격변기의 암울하고 음침한 시대상이 깔려 긴장의 전율이 팽팽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여기에다 작가의 의도든 아니든 두 주인공의 행로가 자연스럽게 “국가란 무엇인가.”하는 담론적 의문을 상기시켜 그 시절의 실체와 정체성을 돌아보게 한다 반면 정적 정서를 가진 ‘토란’은 “누구도 눈여겨 보지 않는 삶의 부스러기를 쫀득하게 응고시켜 빛나는 결정체로 빚어냈다.”는 소설가 전상국의 평가처럼 우리가 잊고 지나치기 쉬운 삶의 이면에 시각을 맞춰 부드러움의 감동을 맛보게 하고 있다.‘과거와 현재의 맞닥뜨림’을 기본 골격으로 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작품이 전혀 다르게 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심재억기자
  • 문화광장

    ***클래식 ■ 청소년을 위한 피아니스트 이준성 이은영 듀오 리사이틀 13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436-5929. ■ 모스크바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14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02)6288-2380,1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43-3482.레오니드 바쿠신 지휘. ■ 서울신포니에타 제100회 기념 정기연주회 1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32-0991.바이올린 김영준,비올라 최승용. ■ 국립중앙도서관 유라시안필하모닉 음악회 14일 오후5시10분 대강당(02)590-0547.지휘 금난새.힌데미트 ‘5개의 관악기를 위한 소실내악곡’,모차르트 교향곡 34번.무료. ■ 이윤정 오보에 독주회 14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 ■ 강수정 피아노 독주회 1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유라시안필하모닉 유럽 뮤직 페스티벌 ‘브람스&모차르트’ 15일 오후3시 포스코센터 아트리움(02)751-9606.지휘 금난새. ■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니체의 사랑과 음악 15·16일 오후5시30분 호암아트홀(02)751-9606.음악감독 박은희,해설 김문환 서울대교수. ■ 오혜정 피아노 독주회 16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5-2078. ■ 윌리엄 포터 파이프오르간 독주회 17일 오후7시30분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02)2273-4455. ■ 유라시안 필하모닉 러시안 페스티벌 1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33-8744.지휘 금난새. ***콘서트 ■ god의 100일간 휴먼콘서트 3월30일까지 목·금 오후7시,토·일 오후5시 팝콘하우스(02)6005-6827. ■ 브래드 멜다우 내한공연 13일 오후8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02)599-5743.재즈 피아니스트. ■ 이은미의 내추럴 14일·18∼21일 오후8시,15·16·22일 오후 4시·8시,23일 오후6시 대학로 폴리미디어씨어터(02)784-2602. ■ 박완규 콘서트 14일 오후7시30분,15일 오후 4시·7시30분,16일 오후5시 대학로 라이브극장(02)744-6700. ■ endless love for you 15일 오후 4시·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2187-5656.리 오스카와 맨해튼 트랜스퍼 밴드의 내한공연. ■ 마이 퍼니 밸런타인 16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23-7437.기타리스트 짐 홀 등의 트리오 공연. ***어린이 ■ 하우스 오브 테일즈 28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오후 1시·4시(월 쉼)코엑스 그랜드콘퍼런스룸(02)583-4564.짐 마틴·고재형 작,짐 마틴 연출.동화의 집에 사는 4명의 친구가 벌이는 마법의 세계.손인형의 본고장 미국 뉴욕의 세서미 스트리트 출신 전문 배우 내한공연.영어 손인형 뮤지컬.애플트리에듀테인먼트. ■ 큐빅스 15일∼3월16일 오후 3시·5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02)3442-0747.미래도시 버블타운에서 펼치는 주인공 하늘과 로봇 큐빅스의 모험담.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개그우먼 김지혜 출연.NG앙상블. ■ 내 친구 플라스틱 28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오후 1시·3시(월 쉼)동영아트홀(02)382-5477.공동창작,임도완 연출.유리병이 플루트로,계란판이 다양한 얼굴로….재활용품을 활용한 연극놀이.극단사다리. ■ 토토 3월2일까지 화∼일 오후 1시·4시(금 오후 4시·7시30분)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6-3390.정태영 작·연출.쓰레기 별 화성을 구하러 떠나는 지구 소년 토토의 모험.뮤지컬.극단동숭아트센터. ■ 리틀 드래곤 3월2일까지 수∼금 오후3시,토∼일 오후 3시·6시 라트어린이극장(02)540-3856.박명인 작,로저 린든 연출.불타는 알 속에 든 채 별에서 떨어진 아기 용의 이야기.영어연극. ■ 그림동화 백설공주 23일까지 낮12시·오후 2시·4시 하늘땅소극장(02)7474-222.김대환 연출.뮤지컬로 꾸민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이야기.극단손가락. ***무용 ■ 2003 현대무용단-탐 솔로공연 18·19일 오후7시30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3277-2584.유희주의 ‘워닝’,정지영의 ‘겨울나비’ 등. ■ 한영숙 춤 강습회 20∼22일 오전9시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02)520-8141.신청은 17∼19일.이애주 서울대 교수의 승무,박재희 청주대 교수의 살풀이,정승희 무용원 교수의 태평무 등. ***뮤지컬 ■ 카르멘 23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30분(월 쉼)문화일보홀(02)762-0810.고선웅 작,양정웅 연출.순진한 병사 돈 호세와 유혹의 화신 카르멘을 새롭게 해석한 창작뮤지컬.극단갖가지. ■ 인당수사랑가 23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월 쉼)학전블루 소극장(02)762-0810.박새봄 작,최성신 연출.춘향가와 심청가를 모티브로 재창조.인형극,창극,연극이 어우러진 창작뮤지컬.마고극장. ■ 로미오와 줄리엣 16일까지 오후 3시·7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523-0986.윌리엄 셰익스피어 작,유희성 연출.창작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비극적 러브스토리.서울예술단. ■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14일∼3월2일 오후 2시·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02)730-3637.이강백 작,송용일 연출.딸부잣집에 막내가 생기고 삼신할머니는 또 여자아이임을 알려주는데….남녀 구분없는 생명 존중을 다룬 가족뮤지컬.극단십년후. ■ 캣츠 3월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3시·8시,일 오후 2시·7시(월 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300.각양각색의 인생경험을 가진 고양이들의 무도회.브로드웨이 투어팀 초청공연.제미로. ■ 도깨비 스톰 16일까지 오후7시30분 정동극장(02)2068-0657.윤영선 작·연출.일상에 찌든 회사원과 도깨비가 펼치는 전통·현대음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미루스테이지. ■ 풋루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 냄.뮤지컬컴퍼니대중. ***미술 ■ 군자전 16일까지 서울갤러리 1,2전시실(02)2000-9737.수도여자사범대학·세종대학 출신 여성화가들의 그룹전.이견·김숙일·황정자·서양순·조영실 등 90여명의 풍경·정물작품. ■ 제15회 한국야생화연구회 특별사진전 18일까지 갤러리 라메르(02)730-5454.야생화연구가 초정 김태정 박사 화갑 기념전.노랑만병초·꿩고비·돌단풍·물질경이 등 정겨운 야생화 사진의 향연. ■ 2003 서울 가톨릭미술가회전 18일∼3월16일 가톨릭화랑(02)360-9193.‘이스라엘이 홍해바다를 건너다’(성옥희)‘해를 입고 달을 밟고’(엄선애)등 예술로써 하느님을 찬미하는 작품. ***연극 ■ 집 14∼23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3507.박근형 작·연출.13평짜리 반지하 집에 사는 별난 가족의 좌충우돌과 꿈.지난해 가족 연작 공연 가운데 가장 호평 받은 작품.국립극단. ■ 슈가&개그콘서트 27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6시(월 쉼)씨어터제로(02)338-9240.저글링·마술·마임·탭댄스가 어우러진 영상 퍼포먼스와,볼거리가 풍성한 개그의 향연.심철종퍼포먼스제작소·전유성의코미디시장. ■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4월20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수·토·일 오후 3시·7시 소극장산울림(02)334-5915.로버트 제임스 월러 작,임영웅 연출.짧지만 격렬한 사랑을 담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무대화.손숙·한명구 출연.극단산울림. ■ 스노우 쇼 23일까지 평일 오후8시,토 오후 3시·7시,일 오후 2시·6시(월 쉼)LG아트센터(02)2005-0114.사랑·실연·고독에 관한 에피소드가 모인 환상적인 마임극.광대극의 계보를 잇는 러시아 슬라바 폴루닌 초청공연. ■ So Love 23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동숭무대소극장(02)910-8430.공동창작,정세혁 연출.만남,이별,외로움 등 사랑에서 파생되는 현실에 관한 다양한 잔상.극단화살표. ■ 미친 햄릿 3월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열린극장(02)743-6474.김민호 작·연출.군사분계선에서 몽환적인 환상으로 교차하는 햄릿의 이야기.극단청년. ■ 붓다를 훔친 도둑 3월2일까지 화·수 오후7시30분,목∼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알과핵소극장(02)357-5355.원철스님 작,송미숙 연출.호시탐탐 훔칠 기회만 노리는 아이와 스님의 좌충우돌.중견배우 이호재 출연.극단예삶.
  • 방민호 첫 산문집 ‘명주-차마 말할수 없어,사라져간 모든 것들의 이름’ 버거웠던 80년대의 참회록

    시대의 질곡을 힘겹게 건너뛴 그들,이른바 ‘386세대’에게서는 아픈 시대가 남긴 ‘우울’과 ‘절망’,그리고 가까스로 거머쥔 ‘엷은 희망’이 질서없이 버무려진 혼재의 냄새가 난다.‘386세대’를 다른 세대와 구분하는 것은 그들만의 독특한 체취가 있어서다.바로 알리바이의 논리성에 대한 집착과 그 집착이 일군 아련한 추억의 향기다. 65년생 방민호(사진).문학평론가이자 대학교수인 그가 겪어낸 80년대는 결코 그만의 세월이 아니다.어쩌면 그 시대를 같이 아파했던 모든 ‘동지’ 혹은 ‘벗’들의 추억이자 깨달음인지도 모른다.그들 모두가 버겁게 그 시절을 넘어서 왔다. 방민호의 첫번째 산문집 ‘명주-차마 말할 수 없어,사라져간 모든 것들의 이름’(생각의 나무 펴냄)은 바로 그 ‘시절’과 ‘시대’에 관한 회상 혹은 연대기이다.한 세대가 한 ‘시절’ 혹은 ‘시대’에 대해 갖는 눈물겨운 회상이자 뉘우침이다.그래선지 그의 책에서는 통상 산문집이 갖는 가벼움 대신 묵직함이 느껴진다. 그의 평론작업에는 항상 ‘리얼리즘’이 동행했다.대학시절 그의 연극 경력이 준 흔적일 수도 있고,암울했던 시절 민정당 연수원 옥상을 점거해 ‘독재 타도’를 외쳤던 ‘유약한 강골’ 방민호의 감춰진 신념일 수도 있다.“오늘은 오로지 무대에 서 있는 나의 배역만을 생각하자.생각조차 잊고 배역 그 자체가 되자.”는 그에게 리얼리즘은 혈관을 흐르는 피같은 것이기도 한 것이다. 이런 그를 처음 만난 사람들은 두 세번쯤 놀라야 한다.속물적 시각으로는 먼저 교수라는 이의 동안(童顔)에 놀라고,다음에는 집착에 놀라며,한번 더 놀란다면 필경 문학에 대한 그의 진지함 때문일 것이다. 책은 모두 3부로 꾸며졌다.1부에는 성장기 등 그의 삶을 담았다.말인 즉 성장기라고 하지만 태반은 시절과 세상의 얘기들이다.2·3부에는 테러리즘과 한·일관계 등 현실과 문명,그리고 지금의 문단을 보는 그의 날카로운 비판이 낭중지추(囊中之錐)처럼 서슬을 드러내고 있다.그는 책에서 이렇게 고백한다.“내 살에 박인 문학자의 위선이 나를 괴롭히는 밤이다.” 사족.제목의 ‘명주’는 명주천을 말한다.그는 어렸을 때 다락방의 함 속에 들어 있던 연둣빛 명주를 추억하며 이렇게 상징성을 부여했다.“그것은 아름답고 소중하고 아련한 것,그러나 시간을 거꾸로 되돌려 다가갈 수 없는 그리운 모든 것”이라고. 심재억기자
  • 연극/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외

    ■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11일∼4월20일 화·목·금 오후7시,수·토·일 오후 3시·7시 소극장산울림(02)334-5915.로버트 제임스 월러 작,임영웅 연출.짧지만 격렬한 사랑을 담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무대화.손숙·한명구 출연.극단산울림. ■ 스노우 쇼 12∼23일 평일 오후8시,토 오후 3시·7시,일 오후 2시·6시(월 쉼)LG아트센터(02)2005-0114.사랑·실연·고독에 관한 에피소드가 모인 환상적인 마임극.광대극의 계보를 잇는 러시아 슬라바 폴루닌 초청공연. ■ So Love 23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동숭무대소극장(02)910-8430.공동창작,정세혁 연출.만남,이별,외로움 등 사랑에서 파생되는 현실에 관한 다양한 잔상.극단화살표. ■ 붓다를 훔친 도둑 3월2일까지 화·수 오후7시30분,목∼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알과핵소극장(02)357-5355.원철스님 작,송미숙 연출.호시탐탐 훔칠 기회만 노리는 아이와 스님의 좌충우돌.중견배우 이호재 출연.극단예삶. ■ 미친 햄릿 3월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열린극장(02)743-6474.김민호 작·연출.군사분계선에서 몽환적인 환상으로 교차하는 햄릿의 이야기.극단청년. ■ 신곡 6·7일 오후8시,8·9일 오후4시 LG아트센터(02)2005-0114.안톤 아다진스키 연출.회전 원형무대 위에서 지옥·연옥·천국의 이미지 형상화.러시아 극단 데레보 초청공연. ■ 아트 23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일 오후 3시·6시(월 쉼)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16-1501.야스미나 레자 작,이지나 연출.세 중년남자가 펼치는 우정·예술에 관한 대화.루트원. ■ 오프로드 3월2일까지 월∼수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리듬공간소극장(02)744-8617.신근호 작,공재민 연출.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광섭과,시각장애가 찾아온 피아니스트 진석의 마지막 여행.극단금병의숙.
  • 연극/ 금의환향 외

    ■ So Love 2월23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동숭무대소극장(02)910-8430.공동창작,정세혁 연출.만남,이별,외로움 등 사랑에서 파생되는 현실의 다양한 잔상.극단화살표. ■ 금의환향 30·31일 오후 4시·7시30분,2월1·2일 오후 3시·6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766-2124.강석호 작,김순영 연출.고향 한국에 찾아온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더이상 예전의 그가 아니었는데….극단실험극장. ■ 미친 햄릿 3월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열린극장(02)743-6474.김민호 작·연출.군사분계선에서 몽환적인 환상으로 교차하는 햄릿의 이야기.극단청년. ■ 내 안의 검은 물소리 2월4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02)813-1674.공동창작,홍은지 연출.일상의 두려움에 관한 일곱가지 풍경.극단백수광부. ■ 신곡 2월5∼9일 평일 오후8시,토·일 오후4시 LG아트센터(02)2005-0114.안톤 아다진스키 연출.회전 원형무대위에서 지옥·연옥·천국의 이미지를 몸짓으로 형상화.러시아 극단 데레보 초청공연. ■ 붓다를 훔친 도둑 2월6일∼3월2일 화·수 오후7시30분,목∼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알과핵소극장(02)357-5355.원철스님 작,송미숙 연출.호시탐탐 훔칠 기회만 노리는 아이와 스님의 좌충우돌.중견배우 이호재 출연.극단예삶. ■ 아트 2월1∼23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일 오후 3시·6시(월 쉼)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16-1501.야스미나 레자 작,이지나 연출.세 중년남자가 펼치는 우정·예술에 관한 대화.영국 흥행작.루트원. ■ 오프로드 3월2일까지 월∼수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리듬공간소극장(02)744-8617.신근호 작,공재민 연출.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광섭과 시각장애가 찾아온 피아니스트 진석의 마지막 여행.극단금병의숙. ■ 설치놀이-놀러오세요 2월12일까지 오후 2∼9시(자유입장,월 쉼)놀이터정미소(02)3672-3001.이영란 작·연출.흙물로 카드쓰기,흙던져 그리기 등 자연의 기억으로 돌아가 관객이 직접 만지고 보는 참여 놀이.월간객석. ■ 19 그리고 80 3월16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30분,수·토 오후 3시·7시30분,일 오후3시(2월1일 쉼)설치극장 정미소(02)3673-2001.콜린 히긴스 작,장두이 연출.80세 할머니와 19세 청년의 사랑을 통해 본 삶의 아름다움.월간객석. ■ 李箱의 날개 3월2일까지 화∼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대학로극장(02)764-6343.이상 작·채윤일 연출.추락사한 김해경을 둘러싼 죽음의 진실.극단쎄실. ■ 앞산아 당겨라 오금아 밀어라 2월23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극장 아룽구지(02)745-3967.오태석 작·연출.제주 4·3사건을 소재로 민중의 끈끈한 생명력을 전통놀이로 형상화.극단목화. ■ 거기 2월23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0010.코너 맥퍼슨 작,이상우 연출.강릉 바닷가 마을 술집에서 오순도순 나누는 귀신 이야기.극단차이무.
  • 102세 율산 신형식 옹 타계

    일제 때 농지개혁에 앞장섰던 율산 신형식(申衡植)옹이 지난 2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102세. 고인은 1901년 전남 고흥군에서 태어나 고학으로 일본 와세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일제 강점기 때 강원도 평창과 전남 등지에서 금융조합 이사를 지내며 소작농을 자작농으로 바꿔주는 등 농지개혁에 앞장섰다.슬하의 9남매를 엄한 가정교육과 함께 자신처럼 모두 고학으로 공부시킨 일화로 유명하다. 장남 은호(垠浩·68)씨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소립자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핵물리학자다.차남 상호(相浩·67)씨는 전남대 철학과 교수,3남 동호(浩·65·재미)씨는 녹내장 분야에 권위있는 의사다.4남 춘호(春浩·62·재미)씨는 화학박사,5남 명호(明浩·59)씨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로 근무하고 있다.70년대 ‘율산 신화’의 주인공이자 현 센트럴시티 회장인 선호(善浩·56)씨가 6남이다.7남 민호(旻浩·45)씨는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은 25일 오전 5시.(02)590-2697.
  • 인수위 실무진 30명 추가 확정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실무지원 추가인력 30명을 확정,발표했다. 인수위는 지난 3일 70명의 1차 실무인력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30명의 실무진을 추가 확정함으로써 실무진 규모는 총 100명이 됐다. 실무진을 직급별로 보면 전문위원급이 44명으로 가장 많고 행정관급 39명,실무요원 17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성 비율은 25%이다. 60여명의 공무원 파견자 인선은 이르면 6일 확정될 예정이다. 인수위 정순균 대변인은 “2차 실무진 인선에서는 당 개혁 및 2004년 총선 대비를 위한 당 역량 유지,인사청탁 배제 등이 고려됐다.”면서 “당초 29명을 평가 대상으로 삼았으나 국민참여센터의 인터넷 사이트 관리강화를 위한 전문인력과 다면평가 최상위 등급자 중 일부를 신규로 포함해 모두 30명을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인선명단은 다음과 같다. ■ 기획조정분과위 ●행정관 정동수(부산선대위 기획팀장) 황희(당 기조국 부장) 최형원(선대위 정치개혁추진위 부장) 민기영(당 사이버지원단 전문위원) ■ 정무분과위 ●전문위원 양민호(당 국가전략연구소전문위원) ●행정관 이정민(선대위 미디어선거본부 TV토론팀장) 권오중(선대위 정개추 부장) 서양호(의원보좌관) ■ 외교통일안보분과위 ●행정관 채규영(선대위 정책본부 전문위원) ■ 경제1분과위 ●전문위원 윤후덕(선대위 부대변인) 한태선(당 정책위 전문위원) 곽해곤(선대위 정책기획실 전문위원) ●행정관 김병규(선대위 정개추 정책팀장) 전재수(의원보좌관) 이재희(부산선대위 기획단원) ■ 사회문화여성분과위 ●전문위원 김성환(당 정책위 전문위원) 유승희(당 여성국장) 김서용(선대위 상황실 요원) ●행정관 김학기(대구시 선대본부 정책실장) ■ 국민참여센터 ●전문위원 이근형(선대위 기획본부) 유송화(선대위 정책본부 전문위원) 민경배(사이버사회문화연구소 소장) ●행정관 이승(선대위 인천본부) 정은영(선대위 미디어본부 부장) 강소엽(선대위 기획본부 부장) 김민정(선대위 인터넷본부)
  • 안성기 연극 ‘19 그리고 80’ 홍보대사에

    영화배우 안성기(사진)씨가 중견배우 박정자씨가 출연하는 연극 ‘19 그리고 80’의 ‘홍보대사’로 나섰다.안씨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박정자 선생님과 이 연극을 제작한 윤석화씨의 열정에 반해 동참하게 됐다.”고 홍보역을 맡은 이유를 설명했다.오는 9일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열리는 시연회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과 영화감독 임권택,촬영감독 정일성,원로배우 장민호·이병복,박정자 팬클럽인 ‘꽃봉지회’회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 司試 998명·군법무관 25명 합격자 발표

    법무부는 제44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998명과 제16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5명을 22일 발표했다. 수석합격의 영예는 총점 424.5점에 평균 60.64점을 얻은 이미선(李美仙·23·여·서울대 4년)씨에게 돌아갔다.최연소 합격과 최고령 합격도 여성인 안미령(安美伶·21·서울대 3년)씨와 박춘희(朴椿姬·48·부산대 행정대학원졸업)씨가 차지했다.전체 여성합격자 비율도 23.9%(239명)로 지난해 17.5%(173명)보다 6%포인트 가량 늘어났다. 사법시험관리위원회가 행정자치부에서 법무부로 이관된 뒤 처음 시행된 이번 사법시험에서는 2차 합격자 999명중 1명이 최종 면접시험에서 탈락했다.최종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충식 홍지민 기자 chungsik@ ◇제44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김호진 허 백 안미령 신재용 김영주 박 철 김명수 채지훈 정정호 박경덕 송미경 이원호 김세중 이지선 권택곤 김정호 장시영 이신영 김재철 김혜영 박숙란 김지훈 김지정 홍인섭 김기훈 박현준 전안나 송인규 안동규 최수영 정승욱 이유선 조기제 송양근 석경수 서범수 김현종 고 준 정병영 정민호 고종찬 정인경 이희재 김규남 서보형 류주연 김낙형 홍명종 김 중 박세원 정재욱 김재환 박준기 이규철 민병덕 장희정 김병익 강태욱 박재응 정보영 최창희주명훈 김성천 문향란 이보상 오세문 남 현 송인경 이완희 박창우 정 철 한범석 정관주 이원후 정승현 류혜정 김근재 김순길 이정훈 최형원 신성호 강태길 오휴탁 이인철 김은철 장선엽 전재우 신혜성 이동호 신상록 백종석 이동현 서채란 김설이 김형찬 김동기 최윤수 최덕현 김문희 홍미정 장영화 상종우 박복환 최재광 박윤정 김영진 김주완 주성준 한정규 인성복 이창훈 손승현 이경희 진영경 김민선 김완섭 김수련 김인경 정현석 김병조 박성욱 하상제 손승범 이상은 이성범 이승혜 이동현 장성호 이동신 김혜정 신윤정 이진희 장혜영 전상오 조병대 오지원 이주연 권순형 김영재 이영준 윤동환 조명선 박종택 홍완기 박건욱 송상헌 김수환 조준현 장천근 박진영 김혜진 박관우 정영선 정진욱 정보근 이동언 석근배 김희정이영욱 마 훈 이정하 안승훈 김병희 김민성 오기찬 이영진 임선화 진성협 김주섭 안태훈 남현우 김윤관 윤현하 표용형 이영미 심혜진 박완빈 김상만 권순기 장은혜 여치경 손상욱 염옥남 신종선 최영준 이만덕 이미옥 권선영 빈태욱 이순태 김남규 김성준 곽욱섭 성승환 김광복 최희정 신인섭 조석규 구길모 이주헌 최영수 김성우 안성일 류상현 황환민 이종현 황태규 박재문 김형중 김미애 신승용 전승호 김대원 김주철 김응우 이승용 심동영 구준영 이수연 민규남 원신혜 김광재 장윤선 박선일 문현웅 문종철 송병훈 송민화 김계환 박기환 나경광 윤나리 장성원 이 은 이승열 김 석 허 준 우진곤 강선아 배경렬 김연실 이창현김길수 이종건 류수길 손영상 문현정 원창선 길탁균 김희정 김재호 하상일전세영 김방수 이종경 김종필 김영욱 김영준 이동영 이상민 구본덕 김명수기은아 조아라 장석대 문병규 정혜란 황성민 임혜연 안종민 양려원 손계룡김선미 배소영 김종철 정채민 김태준 이헌우 윤영석 김표현 김영찬 김 룡 정광수 강문희 허 현 송미란 김영주 이성범조일권 박정훈 장기태 이상명 서보익 이주관 정명희 김영희 김현진 김영민 노규동 이동필 최우균 진혜원 전용규 유대원 신중권 원중재 이태선 박민선 백갑선 고민지 윤희상 유승원 양우석 고병조 한승철 손범식 조용우 박상현 장상헌 김태희 조철기 이성균 송종선 이동엽 연광석 신정민 문선주 서동용 이상현 정영진 소순진 이민서 유지훈 이수현 윤성웅 조성민 허성환 하민정 김은정 박재형 장혜진 안천식 오영삼 이용균 이수환 권영균 이도행 최병일 김종승 강승호 박민성 박성훈 최희준 유진희 최재혁 이해권 황현정 권현정 김정태 권현유 신성수 김태용 송소영 김재훈 박일규 이정아 장진호 연명흠 임효량 최수진 박석용 배병윤 장윤미 홍완희 양승규 안창현 박미영 강상현 이현주 김성원 이태훈 임채근 이창래 최재용 한소희 김지향 김진규 전병영 유경식 김기풍 김진욱 한정현 김의권 석경희 최민철 한용희 정성무 성정모 박동복 김영오 김종근 김효선 이수연 윤성호 임영빈 배종희 민병권 한원횡 최현석 권성원 문성식 이향열 정도희 최영각 백종현 김성현 김원목 김인중 최효종 김용식 추현욱 장두봉 이명옥 정기호 김세정 우 등 강성운 구미옥 최청호 정현승 박춘희 김병균 조희영 박네라 지성래 조성민 강인원 최정현 이수재 최용석 문석빈 이정희 김병철백승우 김정훈 장석준 김종웅 성기준 임삼빈 진민희 윤준용 정경섭 이동훈강경석 여영찬 정영수 오명은 박라영 유현정 현낙희 김승아 이대원 홍석헌장재완 김범진 이일규 안재훈 김연수 최형철 이승형 이달순 송주연 최재원장달영 정현미 안병한 신승우 민경화 황선익 서창대 최대건 정진욱 박기태김동현 박성민 송현석 김용주 정세영 김민철 정은혜 권용제 권정화 백승주조은희 권준범 김장호 김기수 손정준 김효언 이계준 김원일 변창우 류현희김청미 이형민 최인규 장문석 김성기 김용일 윤현정 민선향 이 웅 안현주 유화진 허건 황보현희 한정일 김성식 정현동 성중탁 현진수 이관우 조건한 남성우 김윤락 오희택 이승훈 장수영 박태영 주소희 이경진 김선주 박명희 김현주 한동영 김소연 유미라 천대웅 이재원 임성준 남경모 장재용 이정배 김진석 임주헌 김종주유현영 양상익 이재한 김진환 조은형 박용진 박희정 이은혜 허정룡 류은아 김지연 김태권 최종혁 박제인 김민우 이행연 권기덕 윤원기 김선우 오성진 이형근 박정난 김순용 남광순 황운서 박승민 최재아 김정우 조영찬 신종환 이선미 전용범 박혜영 최성호 김희명 강동명 고헌주 김동훈 이연주 윤진호 장진욱 김태흥 정동준 박영동 김준래 한정희 김평진 조남택 성 왕 류호중 구창훈 마수열 김성종 심형석 최지윤 장세동 송호철 최연묵 심봉석 하경환 이상훈 황세동 박종열 윤경석 전혜향 라수종 신윤주 김재혁 서여정 김영국 윤화랑 박중욱 박석일 전창우 김상협 신유천 박기원 남호영 정원식 김태석 김태견 김수부 김민아 유헌기 김주희 박성민 정상영 이근창 임수연 이미선 백숙종 김연희 조원준 손유정 박석순 김주인 황인규 윤석범 황현아 이석인 강민정 진준형 이혜영 이경준 이건수 이종준 박순옥 김해경 송방아 최선경 나상훈 남동성 우재욱 신석범 박기완 최태원 박근용 이병록 김성철 김희연 신중광 류태경 정연박 김평수 권우현 이대환 안병준 이정근 채필호 나의엽 서상호 박우영 최유나 손정현 이송헌 김 준 김태현 이지영 김봉균 송은석 박준영 김도경 황정화 김상균 안 석 정영권 윤권철 박재형임성우 심영대 김영심 허수진 조상원 이강길 채희석 최익석 서도희 송창영배대희 김동한 박현섭 나윤주 정지선 박상철 전정숙 박성준 허윤규 임길섭김재호 오태헌 이충명 임유경 정원두 한기문 최준규 최진석 최현정 장홍록정지원 조지은 강경희 이우형 김연호 김건호 최성보 박현규 김철홍 이정훈김주화 안효승 김범진 강애란 정우석 조만래 이경은 서혜진 김선아 배상원최민령 주혜진 류남경 김선희 김도연 최원석 이황희 김 린 김진영 박용식 황재호 김준우 홍성준 원철용 김정환 정유리 차상열 최재훈 이상철 홍은표 이충표 박재우 송상교 이탄희 송오섭 김용민 구태회 장우성 차영갑 홍준용 정희채 이원기 심우섭 김상한 이충일 임화선 이소연 이정원 강상묵 임세진 전규형 조경희 정희엽 정영호 두완수 조정래 이찬규 박진숙 유옥근 황성광 홍득관 조용후 최재준 도용욱 권순범 이경율 이정명 이오령 이재찬 이지영 오윤식 차지원 이종문 이원구 김영진 류 송 안호선 이호산 허이훈 윤치환 이효진 김용희 김원식 손영호 박성민 장지용 이상민 박은정 김규동 이재욱 박영석 박건창 김용태 이숙미 이영범 김태호 김민아 정중호 최인화 임철근 이병선 강선주 유정우 추성엽 이상현 박소현 문지선 박민철 곽 훈 박소연 함영주 곽희두 오상민 박종수 황필규 김병구 오동렬 유지선 최수진 김진량 국원 김보라미 오민웅 김미숙 이수진 백영화 윤정현 이진웅 기노성 진원두 이혜림장철웅 김 홍 이은명 서호원 김현미 안재훈 전재광 안 민 조민우 최준호 최문수 주성훈 박진성 장윤영 형창우 박재순 김준모 문주호 정영훈 윤여준 김정열 이정의 임승택 진동렬 강경호 김병문 김형율 김수경 장석윤 김해성 황현대 조동식 박민정 이준동 정현숙 김화진 강호칠 백수현 전우석 조판제 김동억 박준영 임진석 백경아 박판근 박상훈 유경재 한두영 이종성 황기석 고삼식 백경택 구재천 김종민 권미희 남상숙 강희정 국상우 안재형 정승택 김도형 정치화 박철수 조민영 차혜령 김규봉 우석환 이충훈 김형원 오종열 하성화 송영경 박상수 안성희 송인욱 김수연 정오건 김용걸 장희성 김혜균 최인석 신현호 김태환 신병재 홍석인 이준호 박병주 신봄메 양종렬 최재영 갈우호 이병주 권 정 김준성 이승훈 김종덕 신은영 이제승 안종호 김현진 박성만 김광재 김동희 김지혜 이종규 변상엽 김영남 고경남 고동호 김진수 심종신 신종한 황민호 이종훈 이지형 박영욱 정판희 염경호 정영석 노경환 정한근 손광희 김택선 권성희 장영수 이용만 김선근 이승빈 권신애 김기현 박창식 장윤순 정지은 ◇제16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정의관 이철호 서인호 양창호 박 혁 박영익 도현택 김경호 이재용 정찬묵 이병오 박상혁 신종범 김일훈 송형모 백종원 송기출 정의성 강상만 김진철 김방호 장세훈 김태욱 김백진 송가준
  • “브루투스 너 마저…”‘줄리어스 시저’ 공연/국립극단 공연

    “브루투스 너 마저….” 공화정을 지킬 것인가,아니면 시저를 택할 것인가.로마 공화정 말기의 역사적 소용돌이를 그린 정통 정치극 ‘줄리어스 시저’(연출 정일성)가 29일∼12월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로마의 영웅 시저,시저를 암살한 브루투스,브루투스를 꾀어 음모를 꾸민 카시우스,군중을 선동해 브루투스를 몰아낸 안토니우스 등 선 굵은 정치가들의 권력 갈등이 작품의 초점.정치인의 유형을 읽는 거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기획 의도다. ‘줄리어스…’는 평이한 문체로 쓰여진데다 꼬리를 무는 배신,인간의 양면성,군중심리 등의 묘사로 셰익스피어 희곡 가운데 가장 극적이라고 평가받는 작품. 국립극단은 웅장한 무대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60여명의 출연진을 짰다. 시저 역은 예술원 회원인 원로배우 장민호가 맡았고 그밖에 최상설,오영수,김명수가 출연한다.평일 오후7시,토·일 오후4시.(02)2274-3507. 김소연기자 purple@
  • 고둥류 암컷이 사라진다 환경호르몬 영향 성전환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영향으로 전국 해안에 서식하는 고둥류(사진)에서 성전환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경대학교 손민호(해양과학공동연구소) 박사 등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98년 10월부터 1년간 동해안 거진에서 서해안 강화도까지(제주도 포함)전국 27곳의 해안에서 채집한 1832개체의 육식성 고둥(4종) 표본을 정밀 분석한 결과,대부분 암컷이 ‘성전환(Imposex)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해안에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음이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북태평양 해양과학위원회(PICES)’에서 ‘한국 해안 고둥류의 성비와 성전환’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수리와 뿔두드럭고둥,입뿔고둥,어깨뿔고둥 등 채집된 고둥류 4종 모두 성전환 현상을 보였으며,특히 동남해안 지역에서는 암컷개체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대수리의 경우 표본 채취지점 27곳 가운데 13곳에서 암컷 개체가 모두 성전환 현상을 보였으며,나머지 지점에서도 대부분 60∼90%대의 높은 수치를 나타내 전국 해안에 걸쳐 성전환 현상이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같은 현상이 선박 페인트 등 각종 오염원으로 인해 발생한 유기주석화합물(TBT)과 유기인산화합물(TPT) 등 환경호르몬이 해안에 서식하는고둥류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성전환 현상은 암컷 고둥이 외부 영향에 따른 호르몬 장애로 수컷 생식기를 발달시키며,‘수컷화’를 진행시키다 결국 암컷 생식기에 이상을 일으켜 폐사하게 된다. 손 박사는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동해안에서까지도 심각한 성비 파괴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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