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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앞에서 전현무 “나는 잘생겼다” 폭소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앞에서 전현무 “나는 잘생겼다” 폭소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앞에서 전현무 “나는 잘생겼다” 폭소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민호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민호는 “학교 대표나 반장 같은 리더를 해 본 경험이 있냐?”는 MC 성시경 질문에 “나는 떠밀려서 했던 거 같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체육부장을 많이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그때는 잘생긴 애들이 했다. 딱 반장 얼굴이다”라며 민호의 외모를 칭찬했고, MC 전현무 역시 “인기 진짜 많았겠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성시경은 민호에게 “언제부터 자기가 잘생겼다는 걸 알았냐?”고 물었고 민호는 “나는 지금과 초등학생 때의 얼굴이 진짜 많이 다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아니 지금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다시 한 번 물으며 “나는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람사르습지 생태관광 본격화

    국내 람사르습지를 둘러싼 생태관광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은 제주시 ‘숨은물뱅듸’와 한반도 모양을 빼닮은 강원 영월군 ‘한반도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신규 등록됐다. 이로써 국내 람사르습지는 1997년 처음 등록된 대암산용늪을 포함해 21곳으로 늘었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강하구습지 버드나무군락에서 1년에 정화되는 질소가 탄천하수종말처리장의 60배(232t)에 달하고, 지상에 존재하는 탄소의 40%를 저장하고 있다. 또 습지는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오염물질 정화, 홍수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환경부는 습지와 국립공원 명품마을 등 자연 생태와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활용, 보전과 현명한 이용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존국장은 “5곳의 람사르습지를 품은 제주는 생물다양성 보존이 경제적으로 이익이라는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며 “생물자원 발굴 및 이용 기반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1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숨은물뱅듸는 ‘오름 사이에 숨은 물 들판’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으로, 지표수가 흔하지 않은 한라산에 형성된 보기 드문 고산습지(980m)다. 삼형제오름과 노르오름, 살핀오름 사이에 위치해 오름 생태계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국제자연보호연합(IUCN)이 멸종 직전으로 볼 수 있는 적색목록에 올린 팔색조와 우리나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인 자주땅귀개, 천연기념물 두견을 비롯해 습지식물인 골풀과 바늘골 등 490여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오흥식 제주대 교수는 “제주도 최대 습지로 제주지역의 물순환과 복잡한 지하수 유동기구를 살필 수 있는 수문학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보전 가치가 높다”면서도 “제비꽃 등 식물이 자라는 ‘육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앞에서 전현무 “나는 잘생겼다” 폭소 유발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앞에서 전현무 “나는 잘생겼다” 폭소 유발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앞에서 전현무 “나는 잘생겼다” 폭소 유발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민호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민호는 “학교 대표나 반장 같은 리더를 해 본 경험이 있냐?”는 MC 성시경 질문에 “나는 떠밀려서 했던 거 같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체육부장을 많이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그때는 잘생긴 애들이 했다. 딱 반장 얼굴이다”라며 민호의 외모를 칭찬했고, MC 전현무 역시 “인기 진짜 많았겠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성시경은 민호에게 “언제부터 자기가 잘생겼다는 걸 알았냐?”고 물었고 민호는 “나는 지금과 초등학생 때의 얼굴이 진짜 많이 다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민호의 대답에 MC 전현무는 “지금 생각해도 본인이 잘생겼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민호는 “그때는 좀 귀여웠던 거 같다”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전현무는 “아니 지금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다시 한 번 물으며 “나는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강펀치’ 터진 날

    [프로야구] ‘강펀치’ 터진 날

    강민호(롯데)가 연타석 대포를 폭발시키며 홈런 선두를 위협했다. 강민호는 24일 부산 사직에서 벌어진 LG와의 KBO리그에서 6-1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임정우의 3구째 144㎞짜리 직구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는 연타석 2점 아치를 그렸다. 앞서 4-0이던 3회 1사에서는 임정우의 직구를 받아 쳐 중월 1점포로 연결했다. 사직구장은 올 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전날 시즌 13호포를 날린 강민호는 이날 14, 15호포를 기록해 최형우(삼성)와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나바로(삼성)에게 단 1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강민호의 연타석포는 자신의 올 시즌 3번째이자 개인 통산 6번째다. FA(자유계약선수) 대박을 터뜨린 뒤 지난해 16홈런으로 부진해 ‘먹튀’ 오명까지 썼던 그는 올 시즌 몸값을 해내며 홈런왕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전날 오승택의 3연타석포 등 무려 7홈런을 쏘아 올린 롯데는 이날도 홈런을 폭죽처럼 터뜨리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1회 아두치가 선제 2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2회 김문호가 시즌 마수걸이 대포를 쏘아 올려 3-0으로 앞서갔다. 롯데는 계속된 2사 1, 3루에서 정훈의 2루타로 1점을 더 보탰다. 이후 강민호의 연타석 대포가 불을 뿜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LG는 롯데 선발 레일리의 구위에 눌리고 연이어 대포를 맞으면서 맥없이 주저앉았다. 레일리는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4승째를 수확했다. 롯데는 10-3으로 이겨 2연승했고 LG는 2연패했다. KIA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틴슨의 눈부신 호투와 필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2-0으로 연파했다. KIA는 2연승했고 삼성은 2연패를 당했다. 선발 스틴슨은 8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완봉승을 눈앞에 둔 9회 무사 1, 2루를 허용한 뒤 아쉽게 윤석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윤석민은 대타 진갑용과 박해민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상수에게 2루타성 큼직한 타구를 맞았으나 우익수 박준태가 몸을 날리면서 걷어내 가슴을 쓸어내렸다. kt는 경기 수원(2번째 매진)에서 한화를 장단 14안타로 두들겨 13-4로 대파했다. kt는 4연패를 끊었고 한화는 시즌 첫 4연승에 실패했다.kt는 2-4로 뒤진 5회 상대의 볼넷 남발과 적시타 등으로 대거 7득점해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연속 3볼넷의 행운으로 맞은 무사 만루에서 김상현의 2타점 2루타와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 등 5안타 4볼넷으로 7점을 뽑아 9-4로 달아났다. 한화 선발 유먼은 4이닝 동안 2안타만 내줬지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볼넷 8개를 남발하는 난조를 보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뉴스 플러스] ‘사채왕’ 금품수수 판사 4년형

    ‘명동 사채왕’ 최모(61)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 기소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전 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현용선)는 21일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할 수 있다”면서 최 전 판사에게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4년에 추징금 2억 6864만원을 선고했다.
  • 적도 지진희 최시원, 초특급 첩보 액션 호흡 “같이 운동하며 몸 만들었다”

    적도 지진희 최시원, 초특급 첩보 액션 호흡 “같이 운동하며 몸 만들었다”

    21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적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진희는 “처음으로 꿈의 몸무게인 60kg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지진희는 “해외 로케 가서 호텔을 가면 가장 먼저 운동을 간다. 가면 최시원이 있거나 혹은 뒤에 온다. 같이 운동을 하며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60kg대의 몸무게를 만들었다. 꿈의 몸무게를 달성했다. 지금은 6kg 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적도’는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국, 중국, 홍콩이 각국의 이익을 위해 위험한 동맹을 맺고 펼치는 초특급 첩보 액션. 한국의 무기 전문가 최민호(지진희 분)와 최고의 국정원 요원 박우철(최시원 분)이 홍콩으로 파견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오승종(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무처장)씨 모친상 조태영(주인도네시아 대사)씨 장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20분 (02)3010-2294 ●하태황(경인일보 사진부 기자)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51 ●박지용(사업)구용(현대건설 상무보)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63 ●나민수(전 경기대 총장)씨 별세 상률(기획재정부 사무관)상민(GS건설 차장)희정(헤딩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정(전 LG애드 국장)씨 부친상 구자경(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수석)박혜선(한영중 교사)씨 시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20분 (02)3410-6920 ●박기범(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선영(서울고법 판사)주영(서울중앙지법 판사)씨 모친상 김상연(대법원 재판연구관)반정섭(법무법인 퍼스트 변호사)방중권(한국은행 과장)씨 장모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20분 (02)2258-5940 ●차덕철(통일부 교류협력국 서기관)씨 모친상 엄용일(콘티넨탈 팀장)씨 장모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2227-7584 ●백민호(JTBC 광고전략실 부장)원호(사업)씨 부친상 19일 한강성심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30분 (02)2633-4455
  • [부고]

    ●한경섭(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충섭(강한피부과 원장)씨 모친상 정민호(계림금속 사장)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92 ●오세경(충북도교육청 공보계장)씨 부친상 19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3)298-9200 ●김청웅(전 연세대 기록보존소장)씨 모친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47 ●유규은(예비역 육군 준장)씨 부인상 택종(삼성전자 차장·페루주재원)씨 모친상 정훈(하이콘엔지니어링 상무)이주일(미국 시게이트 수석연구원)씨 장모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1)787-1501 ●박찬규(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장)씨 부친상 19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62)973-9166
  • 90년 만에 무대 오른 ‘이영녀’

    90년 만에 무대 오른 ‘이영녀’

    가난 속에서 몸을 팔아 생계를 이으면서도 억척스럽게 자녀들을 교육시켰던 여인. 한국 근대극의 선구자인 김우진(1897~1926)이 윤심덕과 함께 현해탄에 몸을 던지기 1년 전인 1925년 탈고한 희곡 ‘이영녀’의 주인공이다. 식민지 조선의 밑바닥 현실을 강인하게 헤쳐 나갔던 여인의 이야기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90년이 지나도록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국립극단이 ‘이영녀’를 무대에 올린 건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다. 국립극단은 지난해 시작한 한국 근현대극 재조명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영녀’를 지난 12일부터 공연하고 있다. ‘이영녀’는 한국 최초의 자연주의 희곡으로 꼽히며, 1920년대 조선의 현실을 정확하게 관찰해 날카로운 필치로 써 내려간 사실주의 희곡이기도 하다. 1924년 목포, 남편이 도박빚을 못 이기고 가출한 뒤 홀로 남은 이영녀는 세 아이를 돌보기 위해 매춘으로 내몰린다. 그를 잠시 공장 노동자로 고용했던 동네 유지 강 참사도, 혼인을 올렸던 동거남 유 서방도 그의 몸을 수시로 탐한다. 희곡은 이영녀의 성매매에 대한 도덕적 판단은 유보한 채 그가 자신의 고결함을 어떻게 지켜 갔는지에 주목한다. 이영녀는 창녀라는 이유로 머리채를 쥐어 잡히고 이리저리 내던져진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둘러싼 희롱에 저항하고, 자녀들을 교육시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영녀’는 이영녀의 비중이 적은 대신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 당시 하층 여성 전반의 삶으로 시야를 넓힌다. 박정희 연출은 실험적인 연출로 이영녀의 정신과 궁핍한 현실이 충돌하는 지점을 포착해 낸다. 주변 인물들이 슬로모션을 하듯 얼굴을 찬찬히 일그러뜨리며 왜곡된 동작으로 움직이는 동안, 이영녀는 야위어 가는 얼굴에 눈빛엔 총기를 밝히며 서서히 스러져 간다. 음울하다 못해 그로테스크하기까지 한 식민지 조선에서 섬뜩함을 느끼게 된다. 오는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전석 3만원. 1688-5966.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프로야구] 1789일… 노장은 죽지 않았다

    [프로야구] 1789일… 노장은 죽지 않았다

    ‘풍운아’ 박명환(38·NC)이 1789일 만에 승리투수의 감격을 만끽했다. 박명환은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2-0 영봉승을 이끌었다. 2010년 6월 23일 문학 SK전 이후 무려 4년 11개월 만에 승리를 낚았다. 개인 통산 103승으로 고(故) 최동원(역대 19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완벽에 가까운 피칭이었다. 1회 2사부터 4회 2사까지 9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한 차례도 2루 베이스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78개의 공을 던져 51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으며 최고 142㎞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싱커, 커브를 자유자재로 섞어 던졌다. NC 타선은 3회 테임즈의 희생타와 4회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박명환을 지원사격했다. 임정호-이민호-임창민으로 이어진 불펜은 3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을 내주며 박명환의 승리를 지켰다. 1996년 OB(현 두산)에서 데뷔한 박명환은 2000년대 초반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였다. 2006년까지 88승을 거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40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LG로 옮겼다. 이적 첫해에는 10승6패 평균자책점 3.19로 제몫을 했으나 이듬해부터 어깨 부상으로 급속한 내리막길을 걸었다. 2008~2011년 4승을 올리는 데 그쳐 ‘역대 최고의 먹튀’ 오명을 썼다. 2012년 방출돼 선수생활의 위기를 맞았지만 2013년 공개 테스트를 통해 NC에 입단했다. 잠실에서는 LG가 5회에만 6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이며 SK에 6-4로 이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614경기를 뛴 거물 외국인 한나한이 마수걸이 투런 홈런을 신고했고, 류제국은 7이닝 4실점(4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땄다. 롯데는 수원에서 강민호의 투런 홈런 등에 힘입어 kt를 6-2로 제압했다. 전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강민호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려 개인 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KIA가 3-3으로 맞선 9회 2사 1·2루에서 터진 필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을 4-3으로 이겼다. 대전에서는 0-6으로 뒤지던 한화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연장 10회 강경학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넥센에 7-6 역전승을 거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다승왕 ‘춘추전국시대’

    [프로야구] 다승왕 ‘춘추전국시대’

    ‘토종’과 ‘용병’의 다승왕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2015시즌 KBO리그가 전체 경기의 4분의1을 소화한 12일 현재 4승 이상 수확한 투수는 모두 15명에 이른다. 유희관(29·두산)과 김광현(27·SK)이 벌써 5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뒤를 이어 무려 13명이 공동 3위 그룹(4승)을 형성하며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 중 토종이 9명, 외국인선수가 6명으로 일단 토종이 강세다. 또 불펜 이동현(LG)을 제외하고 모두 선발 투수다. 3위 SK가 김광현·채병용·윤희상, 4위로 부상한 NC가 손민한·찰리·해커, 선두 삼성이 피가로·클로이드·윤성환 등 4승 이상 투수를 3명씩 보유했다. 결국 이들 3개 팀은 튼실한 선발진을 앞세워 상위권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반면 4승 이상 선발 투수가 한 명도 없는 7위 KIA, 9위 LG, 꼴찌 kt 등 3개 팀은 선발진 부진으로 초반 고전하고 있다는 얘기다. 가장 느린 공으로 승부해 ‘느림의 미학’으로 불리는 유희관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그는 지난 10일 잠실 한화전에서 혼자 9이닝을 책임지며 완봉승을 일궜다. 안타는 7개만 내줬고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투였다. 7경기 만에 5승을 일군 데다 자신감까지 치솟아 다승왕 욕심을 부풀리고 있다. 김광현도 마찬가지다. 개막 초반 제구력에서 아쉬움을 줬던 그는 지난 1일 광주 KIA전에서 7과3분의2이닝 1실점(비자책)에 이어 8일 문학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5월 2경기에서 전승하며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2010년(17승) 이후 5년 만에 다승왕의 영광을 꿈꾼다. 하지만 외인 투수의 반격도 녹록지 않다. 지난해 7년 만에 20승 시대를 다시 연 밴헤켄이 탈삼진 1위(53개) 등 여전히 매섭게 공을 뿌린다. 또 최강 용병으로 꼽히는 피가로도 턱밑에서 토종을 위협하고 있다. 한편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롯데가 넥센을 5-4로 제압하고 6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0-2로 끌려가던 롯데는 4회 최준석의 2루타와 강민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임재철의 2루타로 계속된 2사 2, 3루에서 문규현이 2타점 우전안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5회 2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 1, 3루에서 대타 아두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8회 1사 3루에서는 임재철이 스퀴즈 번트를 성공,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9회 등판한 심수창은 문우람과 스나이더, 박병호를 차례로 삼진 처리하며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광주에서는 KIA가 선발 양현종의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와 박준표-심동섭-윤석민으로 이어진 계투진의 활약에 힘입어 kt에 3-2로 이겼다. 김원섭은 2-2로 맞선 7회 2사 2루에서 좌측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쳐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kt는 단 1안타의 빈공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대구에서 9회 터진 강경학의 결승 3루타에 힘입어 삼성을 5-4로 꺾었다. 8회 마운드에 올라와 2이닝 1실점한 권혁이 13년간 몸담았던 친정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LG-NC(잠실)전과 SK-두산(문학)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팬심 저격 최·강·이 쏜다

    팬심 저격 최·강·이 쏜다

    ■최형우 13호 공동선두… 이달 경기당 1.6개 박병호·나바로·테임즈 등과 ‘진검 승부’ 시작 최형우(32·삼성)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조용하지만 강하게 홈런 판도를 흔들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 홈런 레이스는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을 노리는 간판 박병호(넥센)의 아성에 파워로 중무장한 나바로(삼성), 테임즈(NC) 등 외인 거포들이 도전하는 모양새로 점쳐졌다. 실제로 지난달까지 나바로와 테임즈가 레이스를 선도하고 박병호가 따라붙는 형국이었다. 하지만 조용히 홈런을 쌓아가던 토종 거포 최형우가 5월 들어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판세를 뒤흔들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 10일 문학 SK전에서 채병용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3일 만에 터뜨린 이날 홈런(시즌 13호)으로 ‘한솥밥’ 나바로와 시즌 첫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어 테임즈가 3위(11개), 유한준 4위(10개 넥센), 브라운(SK)·강민호(롯데) 공동 5위(9개), 박병호·김하성(넥센)·이호준(NC)이 공동 7위(8개)로 최형우를 쫓고 있다. 최형우의 5월 방망이는 무척 뜨겁다. 지난달까지 26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친 그는 이달 8경기에서 무려 5개의 아치를 그렸다. 경기당 1.6개의 홈런. 이 같은 추세라면 이승엽(삼성) 등이 세운 월간 최다 홈런(15개)도 가능한 상황이다. 경쟁자인 나바로와 테임즈, 박병호는 이달 각 2홈런으로 주춤했다. 2011년 홈런왕(30개)에 등극한 뒤 2013년 2위(29개), 지난해 5위(31개)를 차지한 그는 불과 34경기를 소화한 현재 자신의 시즌 최대 홈런에 절반 가까운 홈런을 수확했다. 게다가 타점 2위(37개), 타격 12위(.328), 장타율 3위(.680) 등 꾸준한 타격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결승타 1위(9개)로 ‘해결사’ 몫까지 해내 절정의 타격감을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시즌 초반인 데다 몰아치기에 능한 박병호의 방망이가 달아오르지 않아서다. 또 지난해 박병호 따라잡기에 실패한 나바로와 테임즈도 홈런왕 등극을 별러 이제부터가 ‘진검 승부’인 셈이다. 박병호에게 거센 도전장을 던진 최형우의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한껏 쏠리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강정호, 2호 홈런·적시타 “출전할수록 익숙해져” 현지 언론 “수비보다 타석에서 더 빛나는 선수” 강정호(28·피츠버그)가 선제 시즌 2호 홈런과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며 또 한번 뜨거운 화력쇼를 펼쳤다. 강정호는 1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라이언스의 3구 150㎞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06m의 아치를 그렸다.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기록한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짜릿한 손맛을 느꼈고, 홈 팬들에게 처음으로 대포를 선보였다. 투스트라이크 노볼로 몰린 강정호는 정교함에 중점을 두기 위해 레그킥(타격 시 한 다리를 드는 타법)을 하지 않았음에도 담장을 넘기는 파워를 과시했다. 강정호는 3회와 5회에는 각각 유격수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3으로 맞선 7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사 주자 2루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미치 해리스의 2구 153㎞짜리 직구를 받아 쳐 역전 좌전 적시타를 날린 것이다. 강정호의 타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피츠버그는 8~9회를 잘 막고 승리를 따냈다. 강정호는 시즌 여섯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타율은 .333까지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주 출전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기고 투수들의 공에도 익숙해진다. 주자가 있을 때 더욱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면 더 좋은 성적이 나온다. 앞으로도 성원을 부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강정호가 어머니의 날(현지시간으로 5월 둘째 주 일요일)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강정호가 타석에서 반짝반짝 빛났다. 수비에서도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타석에서 더 돋보인다”는 평가를 남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이대호, 홈런 10개… 日 진출 후 가장 빠른 페이스 “거짓말 같은 맹타… 41홈런도 가능할 것” 전망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33·소프트뱅크)의 불방망이가 열도를 흔들고 있다. 현지 스포츠 매체 스포츠닛폰은 11일 “이대호가 거짓말 같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며 “현재 속도라면 시즌 143경기에서 41홈런을 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대호는 5월 들어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대호의 5월 9경기 타율은 5할에 육박(.486)했다. 홈런 6개를 폭발시켰고 13타점을 쓸어담았다. 최근 4경기에서 연달아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홈런은 일본 진출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다. 이대호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홈런 10개를 쳤다. 일본 땅을 처음 밟은 2012년에 이대호는 46경기 만에 10홈런을 기록했다. 현재 이대호는 나카타 쇼(니혼햄)와 퍼시픽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타율도 치솟았다. 이대호의 타율은 4월 말 1할대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지금은 .295로 퍼시픽리그 11위다. 장타율은 .591로 1위다. 센트럴리그에서도 이대호보다 장타율이 높은 타자는 없다. 출루율은 .354로 12위다. 파괴력 있는 타자의 기준인 OPS(출루율+장타율) .94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대호의 9회 타율은 무려 .500에 이른다. 지난 1일 오릭스전 동점 솔로포를 포함해 9회 2개의 홈런을 쳤다. 마지막까지 경기에 온 힘을 쏟는다는 증거다. 다만 득점권 타율이 .179로 좋지 않다. 이대호는 “야구를 시작한 이래 타격감이 최고다. 홈런과 안타를 꾸준히 치고 있어 정말 좋다”면서도 홈런왕 경쟁에 대해서는 “아직 100경기 이상 남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구도 기미야쓰 소프트뱅크 감독은 “(이대호는) 팀의 중심 타자다. 계속 좋은 타격을 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스포츠닛폰은 “이대호가 타석에서 다리를 높이 올리고 타격 타이밍을 맞추도록 타격 자세를 조금 수정한 게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샤이니 컴백,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18일 0시 음원 공개 ‘기대’

    샤이니 컴백,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18일 0시 음원 공개 ‘기대’

    샤이니 컴백,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18일 0시 음원 공개 ‘기대’ 샤이니 컴백 샤이니가 정규 4집 ‘Odd’(오드)로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샤이니는 오는 18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Odd’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같은 날 앨범을 출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10월 발표한 ‘에브리바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다. 매 앨범마다 참신한 음악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으며 독보적인 색깔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샤이니의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태민과 종현은 각각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민호, 온유, 키 역시 드라마, 뮤지컬, MC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다양한 개별 활동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및 SMTOWN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컴백을 알리는 ‘SHINee 2015 Comeback Trailer’를 공개했다. 오는 15~1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고편] 슈퍼주니어 최시원, ‘적도’에서 어떤 역할 맡았나?

    [예고편] 슈퍼주니어 최시원, ‘적도’에서 어떤 역할 맡았나?

    지진희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출연한 영화 ‘적도’의 예고편이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적도’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핵폭발 장치가 도단 당하면서 이를 되찾기 위해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영화는 도난당한 핵폭발 장치가 홍콩에서 암거래 정황이 포착되면서 아시아는 최대 위기를 맞는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이에 한국, 중국, 홍콩은 연합작전을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한국의 무기 전문가 최민호(지진희)와 국정원 요원 박우철(최시원)이 홍콩으로 파견된다. 한편, 중국 특사 역시 발 빠르게 홍콩으로 파견되면서 핵폭발 장치를 둘러싼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다. 정의가 아닌 국제 정세와 자국의 이익을 좇는 이들의 위험한 동맹과 핵폭발 장치를 노리는 전 세계 테러리스트들의 홍콩 집결로 아시아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핵무기 장치를 찾기 위해 한국, 중국, 홍콩의 치밀한 첩보작전과 폭발적인 액션 장면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중화권 배우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국내 배우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이번 영화에서 지진희는 대한민국 국정원 소속의 무기 전문가 ‘최민호’ 역을 맡으며 중화권 최고의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 동안 젠틀한 신사의 이미지에 국한됐다면 이번 영화 속 지진희는 지성과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상남자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아이돌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최시원은 국정원 최고 엘리트 요원 ‘박우철’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윤진이는 비밀요원으로, 김해숙은 국방부 장관으로 등장해 작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장학우와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등 내로라하는 중화권 배우들도 대거 참여해 국내 배우들과 환상적인 앙상블을 기대케 하고 있다. 5월 28일 개봉. 사진·영상=판씨네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 4연승 막은 강민호 만루포

    [프로야구] 한화 4연승 막은 강민호 만루포

    롯데가 하루 만에 한화를 4위로 끌어내렸다. KBO리그 롯데는 3일 대전구장에서 한화를 6-3으로 꺾었다. 전날 3-5로 져 한화가 단독 3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롯데는 이날 승리로 복수에 성공했다. 롯데는 1회 강민호의 만루 홈런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강민호는 1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유창식의 5구를 통타, 비거리 120m짜리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문규현이 1타점 1루타로 점수를 더했다. 롯데가 단숨에 5-0으로 앞섰다. 한화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1-6으로 뒤진 9회 말 이성열의 안타와 김회성의 희생타로 3-6까지 따라잡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대타 김태완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화 김태균이 4타수 3안타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고, 3연승 행진을 멈췄다. 장단 17개의 안타를 몰아친 NC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에 11-2로 승리했다. NC 테임즈가 3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2볼넷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7-2로 앞선 6회 투런 홈런으로 kt의 전의를 꺾었다. NC는 9위에서 7위로 도약했다. 반면 전날 대규모 트레이드를 강행하며 분위기 쇄신을 시도했던 kt는 9연패 수렁에 빠졌다. kt는 지난 2일 롯데와 투수 박세웅과 이성민, 조현우, 포수 안중열을 내주고 포수 장성우와 윤여운, 투수 최대성, 내야수 이창진, 외야수 하준호를 받는 대규모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촉망받는 투수 박세웅을 포기하면서까지 .217로 리그 최저 타율에 허덕이는 타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새로 kt 유니폼을 입은 삼인방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하준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두 차례 삼진으로 물러났다. 장성우는 5번 타자 포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창진도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 한 차례 삼진도 당했다. 넥센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LG를 상대로 6-2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 넥센은 3위를 되찾았고, LG는 9위로 추락했다. 2회 넥센 윤석민이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윤석민은 무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LG 선발 임지섭의 4구를 퍼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어 김하성이 5-1로 앞선 6회 솔로 쐐기 홈런을 터뜨렸다. SK-KIA(광주), 두산-삼성(대구)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두근두근 인도 민호 수호, 침실에서 백허그 ‘눈길’

    두근두근 인도 민호 수호, 침실에서 백허그 ‘눈길’

    두근두근 인도 민호 수호, 침실에서 백허그 ‘눈길’ ‘두근두근 인도 민호 수호’ ‘두근두근 인도’ 샤이니 민호가 엑소 수호에게 백허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다음달 1일 마지막 방송되는 KBS 2 ‘두근두근-인도’에서는 민호와 수호의 백허그 취침 장면이 공개된다. 민호와 수호는 인도 여행에서 방을 함께 쓰고 있다. 인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민호는 방을 함께 쓰고 싶은 멤버로 수호를 꼽아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당시 민호는 수호와 연습생시절 중국 유학을 함께 하며 절친으로 지냈던 사이임이 밝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출연…YG “일반 참가자와 동등한 조건 경쟁”

    ‘쇼미더머니4’ 송민호 출연…YG “일반 참가자와 동등한 조건 경쟁”

    ‘쇼미더머니4 송민호’ 아이돌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에 일반 참여자와 똑같은 조건으로 출연하기로 확정, 이에 송민호는 첫 예선부터 나서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을 벌인다”고 보도했다.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이 매체를 통해 송민호의 ‘쇼미더머니4’ 출연 사실을 인정하며 “랩을 좋아하는 송민호가 다른 경쟁자들과 같은 조건 속에서 치열히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제2의 바비 될까 ‘YG 후광’ 아닌 ‘일반 참가자’ 출사표

    쇼미더머니4 송민호, 제2의 바비 될까 ‘YG 후광’ 아닌 ‘일반 참가자’ 출사표

    쇼미더머니4 송민호, 제2의 바비 될까 ‘YG 후광’ 아닌 ‘일반 참가자’ 출사표 ‘쇼미더머니4 송민호’ 위너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다. 5인조 남자 아이돌그룹 위너(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의 송민호가 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쇼미더머니4)에 일반 참가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일반 참여자와 똑같은 조건으로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송민호는 첫 예선부터 나서 다른 참가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는 게 맞다. 랩을 좋아하는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나서 다른 경쟁자들과 같은 조건 속에서 치열히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YG에 몸담고 있는 7인조 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의 바비와 비아이는 지난해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 참가한 바 있다. 바비는 최종 우승까지 올랐다. 송민호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쇼미더머니4’는 이달 30일까지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쇼미더머니4’에는 지누션 산이 박재범 및 에픽하이의 타블로, 블락비의 지코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오는 6월 방송 예정. 사진=더팩트(송민호 쇼미더머니4)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교육부 △충남대 사무국장 주명현△운영지원과장 심민철△학술진흥과장 고영종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창조행정담당관 이수명△문화여가정책과장 한민호△체육정책과장 박성락△국제체육과장 정기원△종무1담당관 송병호△종무2담당관 나경환△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장 김승규△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이경애<국립중앙도서관>△자료수집과장 이신호△자료운영과장 신명숙△국립세종도서관장 성정희<임용>△감사담당관 백승필 ■헤럴드 △기획조정실장 김형곤◇헤럴드경제△온라인뉴스룸 편집장 정덕상△디자인데이터룸 편집위원 박승윤<에디터>△인터내셔널섹션 홍길용△경제복지섹션 황해창△정치섹션 신창훈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총괄 전무 신동우
  • 5·18 기억한 다섯해 무대는 매일 새로웠다

    5·18 기억한 다섯해 무대는 매일 새로웠다

    “이 연극을 5년 동안 해 왔는데 왜 지금도 새로운 감정이 솟아나는지 모르겠어. 정말 희한해.” 지난 24일 연극 ‘푸르른 날에’ 연습이 한창인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만난 배우 정재은(45)은 고개를 저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연습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았다. 첫 장면부터 주인공 민호가 계엄군에게 고문을 받기까지 1시간 분량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저희 어제 연습하면서 다들 울었거든요. 어제 오셨으면 좋았을걸.” 2011년 5월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초연한 ‘푸르른 날에’는 그해 각종 연극상을 휩쓸었다. 5·18의 아픔을 웃음으로 보듬는 연극은 매년 5월마다 같은 배우, 같은 극장으로 돌아와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계엄군의 총탄이 두려워 투항했던 청년 민호와 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키워온 정혜가 견뎌온 30년의 세월을 관통하며 살아남은 이들의 오늘을 기억해 왔다. 5·18이 할퀴고 간 청춘의 이야기는 배우들도 쉬이 감내하기 힘든 고통이다. 배우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깊이 빠져든다”고 입을 모은다. “작품의 출발은 그 시대에 우리가 겪었던 비극을 보여주려는 것이었죠. 초연 때는 배우들끼리 술잔을 기울이며 울고 웃고 격분하곤 했어요. 이제는 배우들이 아예 극중 인물들이 돼 살아가는 것 같아요.”(정재은·나이 든 정혜 역) 젊은 민호를 연기하는 배우 이명행(39)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펼쳐들었다.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된 민호는 30년 뒤 딸을 마주하지만 가버리라고 하죠. 아이 둘을 키우는 아빠로서 그 아픔이 가늠이 되지 않아요. 매년 공연에 집중하고 공연이 끝나면 놓곤 했는데, 5·18의 아픔은 계속 다시 끄집어내야 한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5·18을 이야기하는 연극이지만 이제는 세월호 참사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됐다. 나이 든 민호 역의 배우 김학선(44)은 연극 말미에 나지막이 전하는 용서와 화해의 의미에 대해 다시 고민에 빠졌다. “과거와 화해하고 용서하는 게 아니라 이제 겨우 마주할 수 있게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해는 쉽게 이뤄지지 않아요. 번민하던 민호가 속세를 떠나 살다가 딸과 마주했듯 광주도, 세월호도 고통 속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푸르른 날에’는 올해를 끝으로 잠시 쉼표를 찍기로 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들이 작별을 고하기로 한 것이다. 지금도 새로운 의미와 감동으로 다가오는 작품을 쉽게 놓을 수 있을까. “5년 동안 해 온 모든 공연과 연습 중에 어제 연습이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이제 막 어떤 선을 넘은 것 같달까요?”(정재은) 이명행은 대본을 펼쳐 전날 적어놓은 연습 노트를 읽어내려갔다. “어제 고선웅 연출님이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하셨어요. 5년 동안의 힘이 이제 숙성된 것 같다. ‘신화’가 될 거다,라고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3만원. (02)577-1987.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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