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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 꽂은 예능… 가요계 ‘눈치 작전’

    마이크 꽂은 예능… 가요계 ‘눈치 작전’

    “‘무한도전’에 ‘쇼미더머니’ 음원이 쏟아지는 다음달은 사실상 개점휴업이라고 봐야죠.” 한 걸그룹이 소속된 중소 가요 기획사 대표는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5월부터 매달 1일 음원을 쪼개 내고 있는 ‘빅뱅’을 피해 7~8월로 컴백을 미뤘더니 이번에는 MBC ‘무한도전’과 엠넷 ‘쇼미더머니’라는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아직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이지만 이들 프로그램의 화력은 벌써부터 뜨겁다. 무명에 가까웠던 혁오밴드는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과 동시에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두 달 전 발표한 곡인 ‘와리가리’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한 음원 사이트 관계자는 “이렇게 음원이 빠르게 역주행한 것은 EXID ‘위 아래’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던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무한도전’의 음원은 다음달 중하순쯤 나올 예정이지만 가요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때를 피해서 음원 발매를 미리 서두르는가 하면 연기 등 개별 활동을 준비하는 아이돌 그룹도 있다. 특히 올해는 R&B 힙합 선두주자인 자이언티를 비롯해 아이유, 박진영, 빅뱅(GD&태양) 등 신곡을 냈다 하면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자타 공인 음원 강자들이 참여하면서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광희 등 ‘무한도전’ 출연진과의 컬래버레이션이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2013년 1월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내놓은 정형돈의 ‘강북멋쟁이’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5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를 누르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해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해 11월 ‘무한도전-자유로 가요계’에서 발표한 정형돈과 GD의 ‘해볼라고’ 역시 미쓰에이 등 쟁쟁한 아이돌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해 음원 강세를 입증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무한도전’은 십센치, 장미여관 등 인디 음악계의 숨은 보석을 알리는 등 순기능도 있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래 제작 과정이 일일이 방송을 탄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유리한 것”이라면서 “불공평하지만 인기 프로그램이라는 탓에 속앓이만 하고 있다. 그냥 피해 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한탄했다. 최근 위너 멤버 송민호의 부적절한 가사로 인해 물의를 빚기는 했지만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엠넷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도 요즘 가요 관계자들에게 경계 대상 1호다. 당초 올여름 가요계는 걸그룹 대전이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R&B 힙합을 내세운 크러쉬의 신곡 ‘오아시스’나 힙합 그룹 리쌍의 신곡 ‘주마등’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힙합 열풍이 되살아나고 있다. 통합가요 순위 차트인 가온차트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힙합이 음원 시장에서 강세이지만 ‘쇼미더머니4’의 방송 때면 힙합곡들이 더욱 인기를 끄는 경향이 있다”면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때처럼 ‘쇼미더머니4’ 역시 다음달 준결승 때부터 음원이 나오면 강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올여름은 대형 기획사들의 자존심을 건 음원 혈투로 인해 신인 가수나 비주류 장르의 뮤지션들은 더욱 설 곳을 잃고 있다. 대형 기획사인 YG의 아이돌 그룹 빅뱅이 지난 5월부터 매달 1일 음원을 쪼개 내는 전략으로 일부 가요계 관계자들에게 ‘독과점’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SM도 엑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를 총출동시키는 등 경쟁 구도가 격화되고 있다. 한 인디밴드의 소속사 대표는 “대형 그룹은 이름에 걸맞게 완성도 있는 정규 앨범으로 승부해야지 자본력을 앞세워 음원으로만 승부하는 것은 대기업이 골목 상권까지 장악하는 것과 같다”면서 “앞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이 이런 식으로 음원 물량 공세를 펼친다면 그나마 음원으로 승부수를 띄우던 인디밴드 등 신인들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중음악평론가 이애경씨는 “방송은 음악 콘텐츠를 이용하고 음악은 방송 콘텐츠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국내 음악 산업은 방송에 휘둘릴 정도로 시장이 작고 취약하다”면서 “대형 기획사의 음원 공세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음원 사이트에서 신인이나 인디 밴드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권리를 보장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산부인과 의사회, 송민호 사과 받아들이기로..

    산부인과 의사회, 송민호 사과 받아들이기로..

    산부인과 의사회 측이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대한산부인과 의사회(회장 박노준)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Mnet, YG엔터테인먼트와 송민호가 각각 사과 공문을 보내왔다. Mnet에서는 전화를 걸어와 담당국장부터 심의자, 담당자 등 이 사태와 관련 있는 모든 제작진이 사과 차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산부인과 의사회 측은 “진정성 있는 사과로 판단해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대한민국 여성들에게도 진정성 있는 사과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한국사회의 산부인과 검진에 대한 편견 깨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오 할매(KBS1 밤 7시 30분) 파주 시골마을에서 버려진 아기를 함께 키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버려진 아이 개똥이를 학대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할매들을 찾아오고, 더이상 개똥이의 부모 찾는 일을 미룰 수 없다는 것을 느낀 할매들은 지역 신문 기자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부모를 찾는다는 기사를 내게 된다. 개똥이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자신의 자식이라며 개똥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밤을 걷는 선비(MBC 밤 10시) 위기에 처한 양선(이유비)을 돕는 성열(이준기). 하지만 양선을 쫓는 생각시 흡혈귀는 귀(이수혁)가 성열을 잡으려 풀어둔 미끼로 여긴다. 반면 귀는 생각시 흡혈귀를 단서로 성열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귀에게 정체를 들킬 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성열은 부상을 입고 쓰러진 양선을 쫓는 흡혈귀를 처단한다. 그리고 귀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양선을 데리고 물속으로 숨어든다. ■제보자(캐치온 오후 5시 15분)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이 박사와 줄기세포 연구를 함께 해 오던 심민호 팀장이다. 그는 윤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선언을 하게 된다.
  • 산부인과 의사회, 송민호 사과에 반응이..“진정성 있는 사과로 판단”

    산부인과 의사회, 송민호 사과에 반응이..“진정성 있는 사과로 판단”

    산부인과 의사회, 송민호 사과 받아들이기로 결정 “진정성 있는 사과로 판단” ‘산부인과 의사회 송민호 사과’ 산부인과 의사회 측이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대한산부인과 의사회(회장 박노준)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Mnet, YG엔터테인먼트와 송민호가 각각 사과 공문을 보내왔다. Mnet에서는 전화를 걸어와 담당국장부터 심의자, 담당자 등 이 사태와 관련 있는 모든 제작진이 사과 차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산부인과 의사회 측은 “진정성 있는 사과로 판단해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대한민국 여성들에게도 진정성 있는 사과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한국사회의 산부인과 검진에 대한 편견 깨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이에 13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항의성명서를 발표해 “위너 송민호씨의 랩 가사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대한민국 여성에게 성적인 모욕감을 준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여성들의 건강과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새 생명들의 건강을 위해 356일 24시간 불철주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4000여 산부인과 의사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부인과의사회는 “송민호 군은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라는 가사로 여성들이 남성들을 향해 다리 벌리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을 모욕하고, 산부인과와 산부인과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송민호군 및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와 이를 여과 없이 방영한 Mnet ‘쇼미더머니4’ 측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진심 어린 사과 및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포함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의사 표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논란이 일자,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글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 역시 1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며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작진 실수 인정-송민호 사과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랩 논란..제작진 사과보니?

    제작진 실수 인정-송민호 사과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랩 논란..제작진 사과보니?

    제작진 실수 인정-송민호 사과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랩 가사 논란 ‘창피’ 공식사과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케이블채널 엠넷의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출연진의 랩이 여성비하 구설에 오른데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사 논란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실수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면서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일대일 랩 대결 중 일부 가사로 인해 여성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랩 가사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넣었다. 이를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도 비판을 받았다. 한편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쇼미더머니4’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쇼미더머니4’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내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사진 = 서울신문DB (송민호 제작진 실수 사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딸내미 저격…” 쇼미더머니 이번엔 여성 비하 논란

    “딸내미 저격…” 쇼미더머니 이번엔 여성 비하 논란

    욕설과 ‘악마의 편집’ 등으로 방영 때마다 논란의 중심에 서 온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이번에는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쇼미더머니4’ 4회에서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의 송민호가 “MINO(미노·자신의 이름) 딸내미 저격/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했다. 방송 직후 “산부인과에서 진료받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수치심을 줬다”는 비판이 일었다. 같은 방송에서 래퍼 이현준은 “넌 속사정하지만/콘돔 없이 때를 기다리는 여자 난자같이”라는 가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두고 힙합계에서는 여성 비하와 혐오를 힙합 고유의 문화로 봐야 할지에 대한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힙합 마니아들은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랩 가사가 많은 것을 근거로 들며 이를 ‘클리셰’처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미국 힙합을 겉핥기식으로 베껴 온 결과”라며 “차별에 저항하는 문화인 힙합이 약자를 조롱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하는 이도 상당수다. 남성훈 흑인음악칼럼니스트는 힙합 전문 웹진 ‘리드머’의 칼럼을 통해 “여성 비하 가사를 사용해 왔던 래퍼들도 전국으로 방송되는 TV 프로그램에서 그러지는 말았어야 했고, 심사위원인 기성 래퍼 중 한 명이라도 이를 지적했어야 했다”면서 “제작진부터 적절히 편집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엠넷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면서 “사전 심의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고 송민호는 “경쟁 프로그램에서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해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했다”며 사과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방송분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Mnet·송민호 사과 촉구… “대한민국 여성에 성적 모욕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Mnet·송민호 사과 촉구… “대한민국 여성에 성적 모욕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Mnet·송민호 사과 촉구… “대한민국 여성에 성적 모욕감” 송민호 사과 ’쇼미더머니’ 송민호가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가사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사과를 요구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13일 “지난 10일 Mnet ‘쇼미더머니4’에 방영된 아이돌 그룹 위너 송민호 씨의 랩 가사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대한민국 여성에게 성적인 모욕감을 준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여성들의 건강과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새 생명들의 건강을 위해 356일 24시간 불철주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4000여 산부인과 의사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산부인과는 자궁과 난소 등 여성의 소중한 신체 부위를 검진함으로써, 여성의 건강을 증진하는 곳이며 이를 통해 저출산율 세계 1위의 초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이 난임과 불임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 생명들을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게 돕는 곳”이라며 “과연 산부인과가 남성들 앞에서 다리나 벌리는 곳으로 폄하되어야 할 곳인가. 그룹 위너의 송민호군 및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와 이를 여과 없이 방영한 ‘쇼미더머니4’ 측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진심 어린 사과 및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포함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의사 표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사과를 촉구했다. 또한 이같은 요구를 무성의하게 넘긴다면 법적인 대응을 통해 물적, 심적 보상을 강제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송민호는 이날 오후 위너의 공식 페이스북에 이 같은 가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민호 사과, 산부인과의사회 성명서 발표에 결국..

    송민호 사과, 산부인과의사회 성명서 발표에 결국..

    지난 10일 Mnet ‘쇼미더머니4’에서 YG 힙합그룹 위너 멤버인 송민호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13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방영내용 중 위너 송민호 씨가 랩가사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과 대한민국 산부인과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여과없이 방영된 사실에 다음과 같은 항의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성명서를 통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위너 송민호씨의 랩 가사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대한민국 여성에게 성적인 모욕감을 준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여성들의 건강과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새 생명들의 건강을 위해 356일 24시간 불철주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4000여 산부인과 의사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영한 Mnet 채널 및 ‘쇼미더머니4’ 제작진과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해당 사태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에 대한 성의 있는 공식적 의견 표명을 적극 요청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또 “문제가 된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는, ‘MINO 딸내미 저격’ 즉, MINO가(자신이) 여성들을 저격하겠다는 뜻이며,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자신이 저격한 여성들이 자기 앞에서 산부인과처럼 다리를 다 벌린다는 뜻의 내용으로 해석되어 이 내용을 들은 여성들은 성적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꼈을 뿐 아니라, 이 방송을 시청한 10대 청소년들에게는 잘못된 성적 가치관 및 산부인과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송민호 군은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라는 가사로 여성들이 남성들을 향해 다리 벌리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을 모욕하고, 산부인과와 산부인과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송민호군 및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와 이를 여과 없이 방영한 Mnet ‘쇼미더머니4’ 측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진심 어린 사과 및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포함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의사 표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민호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랩 논란 사과

    송민호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랩 논란 사과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가사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제작진 역시 이를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민호 사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하도록 노력하겠다”

    송민호 사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하도록 노력하겠다”

    위너의 송민호가 랩 가사 논란에 직접 사과 글을 올렸다.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쇼미더머니4’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쇼미더머니4’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다”고 썼다. 또한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내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민호는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읊조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산부인과 랩가사 창피”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산부인과 랩가사 창피”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가사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제작진 역시 이를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민호 사과, 랩 가사 보니.. ‘경악’

    송민호 사과, 랩 가사 보니.. ‘경악’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가사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제작진 역시 이를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민호 사과, ‘쇼미더머니’ 가사 논란에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송민호 사과, ‘쇼미더머니’ 가사 논란에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가사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송민호 역시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민호 사과 “산부인과 랩가사 창피+후회+죄송” 공식사과[전문] 제작진 반응은?

    송민호 사과 “산부인과 랩가사 창피+후회+죄송” 공식사과[전문] 제작진 반응은?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위너의 송민호가 랩 가사 논란에 직접 사과 글을 올렸다.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쇼미더머니4’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쇼미더머니4’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다”고 썼다. 또한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내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민호는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읊조렸다. 이에 방송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막장 가사와 편집하지 않았던 제작진을 향해 비난했고, 심지어 “또 YG”라며 “양현석 대표가 소속 가수들의 인성에는 관심이 없는 모양”이라는 소속사 비판까지 나왔다. 대한산부인과협회가 4천여명의 산부인과 의사들을 대표해 성명서를 내놨고, 방송인 서유리 또한 “요즘 보면 자신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며 송민호를 겨낭 하는듯한 글을 적었다. 13일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 송민호 공식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위너의 송민호입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사진 = 서울신문DB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작진 실수 인정-송민호 사과, 랩 가사 논란..왜?

    제작진 실수 인정-송민호 사과, 랩 가사 논란..왜?

    케이블채널 엠넷의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출연진의 랩이 여성비하 구설에 오른데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사 논란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실수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면서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일대일 랩 대결 중 일부 가사로 인해 여성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랩 가사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넣었다. 이를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도 비판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작진 실수? 쇼미더머니4 송민호 ‘산부인과’ 가사 논란 사과 [전문]

    제작진 실수? 쇼미더머니4 송민호 ‘산부인과’ 가사 논란 사과 [전문]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산부인과’ 가사 논란 사과 “자극적 가사 써야 한다는 부담감” [사과문 전문]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쇼미더머니’에서 가사 논란을 빚은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등 지나치게 자극적인 가사를 선보여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송민호는 13일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Mnet 측은 제작진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다음은 송민호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위너의 송민호입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민호 가사 논란, 제작진 실수 인정 “더욱 신중 기하겠다”

    송민호 가사 논란, 제작진 실수 인정 “더욱 신중 기하겠다”

    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송민호 가사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1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며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민호 가사 논란, 제작진 “명백한 실수” 사과

    송민호 가사 논란, 제작진 “명백한 실수” 사과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가사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제작진 역시 이를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사 논란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면서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작진 실수-송민호 사과 ‘영상 결국 삭제 조치’ 서유리 “알에서 나왔냐” 일침까지..

    제작진 실수-송민호 사과 ‘영상 결국 삭제 조치’ 서유리 “알에서 나왔냐” 일침까지..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인정 ‘영상 결국 삭제 조치’ 서유리 “알에서 나왔냐” 일침까지.. ‘송민호 사과 가사 논란, 제작진 실수 인정’ 위너 송민호와 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송민호 가사 논란에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1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제작진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임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가사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제작진 역시 이를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송민호 역시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쇼미더머니’ 측은 실수를 인정한 뒤 현재 온라인 포털을 통해 공개된 송민호의 3차 오디션 무삭제판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박혁거세는 인정”이라며 송민호를 겨냥한 발언을 남겼다. 서유리의 발언에 위너의 한 팬은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어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하냐. 그리고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역겨우니까. 모르는 분야가 있으면 함부로 입 여는 거 아니다. 무식하고 없어 보인다”라며 맹공격했다. 이에 서유리는 “듣보잡이라 죄송합니다”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방송캡처(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인정… 송민호 “부담감 있었다” 영상 결국 삭제조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인정… 송민호 “부담감 있었다” 영상 결국 삭제조치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인정… 송민호 “부담감 있었다” 영상 결국 삭제조치 ‘송민호 사과 가사 논란, 제작진 실수 인정’ 위너 송민호와 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송민호 가사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1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며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가사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제작진 역시 이를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송민호 역시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쇼미더머니’ 측은 현재 온라인 포털을 통해 공개된 송민호의 3차 오디션 무삭제판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방송캡처(송민호 사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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