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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창 “헌법재판관 6인 심리, 비정상…권한대행 임명 가능”

    조한창 “헌법재판관 6인 심리, 비정상…권한대행 임명 가능”

    조한창(59·사법연수원 18기)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24일 헌법재판소가 6인 체제로 심리하는 것에 대해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규정에 따르면 7명 이상이 심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 규정에 9명의 재판관을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돼 있어 규정상은 당연히 임명하는 것이 맞다”며 “그래서 9명의 재판관이 구성되는 것이 헌재의 정당성을 위해서도 합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 후보자는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하냐’는 질문에 “헌법규정에 합당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전날 정계선(55·27기)·마은혁(61·29기) 후보자에 이어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양일 모두 불참해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조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당시 전시·사변 상황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계엄 선포 요건이 성립되는 상황이었는지 묻는 말에는 “확답을 할 수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윤 대통령이 계엄의 명분으로 거론하고 있는 ‘부정선거’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는다”며 “여러 사건을 통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달라는 당부의 말에는 “신속하면서 적법 절차를 준수해서 공정하고 정당성 있는 판결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나는대로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26일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선출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
  • 오세훈 “이재명 본심, 무정부 상태인가 무투표 대통령인가”

    오세훈 “이재명 본심, 무정부 상태인가 무투표 대통령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국무위원을 탄핵해 국무회의 무력화를 검토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의 움직임에 “국무회의 무력화는 무정부 상태의 헌정파괴”라며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이재명 대표의 본심은 무정부 상태인가? 무투표 대통령인가?’란 제목의 글에서 “이 대표가 이해하는 헌정질서란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1극 체제인 민주당에서는 국무위원 5명을 탄핵하면 국무회의가 무력화되고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이 자동 발효된다는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는 헌법 제88조에 의한 헌법 기구이며 법률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것도 헌법에 명시돼있다”면서 “민주당은 국민이 다수 의석을 준 의미가 막무가내 탄핵의 일상화를 넘어서서 무정부 상태를 만들라는 뜻이라고 보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오 시장은 또 “이 대표는 조기 대선도 못 기다리겠으니 선거 없이 대통령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가. 이 대표는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소추 절차를 바로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전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현재 국무위원 15명 중 5명을 탄핵시키면 의결 권한을 행사할 수 없고 법안이 자동으로 발효된다며 “여기까지도 고민하고 따져봐야 하는 아주 위중한 시점”이라고 한 바 있다.
  • 예금자보호 5000만→1억…26일 본회의 110여건 민생법안 처리

    예금자보호 5000만→1억…26일 본회의 110여건 민생법안 처리

    여야가 2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예금자 보호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등 비쟁점 민생법안 110여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김상훈·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만나 올해 안에 처리할 민생 법안을 확인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예전에 민주당과 합의 처리하기로 한 민생 법안을 오늘 점검했다”며 “26일 본회의에서 110여건의 법안이 통과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1일 본회의 처리 법안은 좀 더 논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진 정책위의장은 “올해 연말 처리해야 할 법안들이 추가로 많이 있고 중간 상황을 점검했다”며 “쟁점이 없는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여야가 합의한 비쟁점 민생법안에는 예금자보호법 외에도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안 등이 있다. 또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근거와 기준을 명시한 AI 기본법 제정안도 포함돼 있다.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반도체특별법은 여야 협의가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빼고 특별법을 연내 처리하자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 계엄차량 막아선 ‘맨몸 의인’, 이재명 호소에 응답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계엄차량 막아선 ‘맨몸 의인’, 이재명 호소에 응답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통제 작전에 투입된 군용차량을 막아서 ‘맨몸 의인’으로 알려진 남성이 “이 분을 꼭 찾아달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탁에 응답했다. 이름 등을 따로 밝히지 않은 남성 A씨는 24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이 대표의 호소 메시지를 공유한 뒤 “영상에 나온 본인이다”라고 밝혔다. A씨는 군용차량을 막아섰던 당시 상황에 대해 “그때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차량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뛰어가 막았다”며 “뒤늦게 무서움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밤새 함께 (계엄군을) 막아선 분들, 국회를 지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말도 안 되는 정치를 바꾸자.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강조했다. A씨는 본인이 ‘맨몸 의인’임을 인증할 수 있는 당시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A씨가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A씨가 홀로 군용차량을 막아선 이후 여러 시민들이 A씨 곁으로 와 함께 군용차량 앞에 선 모습이 담겼다. 앞서 A씨가 군용차량을 막아선 영상은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WP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촬영했다. WP 영상을 보면 검은색 점퍼를 입은 한 시민이 횡단보도 위에서 주행 중인 군용차를 막아선다. 잠시 멈췄던 군용차가 아랑곳하지 않고 직진하려고 하자, 이 시민은 온몸을 던져 차량 전면부를 손으로 잡는다. WP는 “12월 4일 서울에서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던 군용 차량을 막았다”면서 “한 시민은 ‘내 시체를 넘어가라!’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시민들이 막아선 차량은 현장 지휘를 하거나 소수 병력을 이동시키기 위한 소형 전술지휘 차량으로 추정된다. 이 대표는 WP가 촬영한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링크해 올리면서 “이 분 꼭 찾아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문구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군용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남성의 모습은 흡사 ‘톈안먼(天安門) 탱크맨’을 연상케 한다. 톈안먼 사태는 중국 공산당 정권이 1989년 6월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한 학생과 시민을 진압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을 말한다. 톈안먼 사태 다음 날인 5일 인민해방군의 탱크가 톈안먼 광장에 들어서려고 할 때 이 행렬을 막아선 한 시민이 있었는데, 그는 이후 ‘톈안먼 탱크맨’이라고 불리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존재가 됐다.
  • “서약서 필요없으니 공연 좀” ‘콘서트 취소’ 이승환 행복한 비명

    “서약서 필요없으니 공연 좀” ‘콘서트 취소’ 이승환 행복한 비명

    “정치 선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북 구미시에서 열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일방적으로 취소당한 가수 이승환이 “구미 공연이 취소된 후 여러 곳에서 공연 유치 문의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승환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3월 말로 투어를 끝내려는 계획을 수정해 7월까지 투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그러면서 “구미 관객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다시 전해드리며 인근의 공연장에서 꼭 뵐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아 ‘#HEAVEN’ 투어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월 고양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내년 3월 서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성탄절 당일인 25일에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구미시 측이 공연을 이틀 앞둔 전날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이유로 대관을 취소해 공연은 무산됐다. ‘정치 선동 금지’ 서약서에 문화예술계 반발구미시 측이 대관 취소 사유로 이승환 측의 ‘서약 거부’를 들며 공연 취소 사태는 ‘표현의 자유’ 논란으로 옮겨붙었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이승환 측에 “공연 허가 규정에 따라 정치적 선동 및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음”이라는 서약서에 날인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승환은 “대관규정에 존재하지 않는 서약서”라며 날인을 거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 측에 정치적 선동 자제를 요청했는데도 수원 공연에서 ‘탄핵이 되니 좋다’라며 정치적 언급을 했다”면서 “문화예술회관의 설립 취지, 서약서 날인을 거절한 점, 예측할 수 없는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대관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표현의 자유를 최우선의 가치로 하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면서 구미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승환의 공연 취소 사태에 문화예술계는 반발했다. 문화연대, 서울민예총, 한국작가회의 등이 참여한 윤석열퇴진예술행동은 전날 서명을 내고 “구미시와 김장호 시장의 반문화적 결정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재단하여 이승환의 정당한 공연권리를 훼손한 명백한 예술검열 사건”이라며 “이승환의 서명 거부는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는 정당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구미시의 위법적 결정으로 극장 전석을 매진시킨 관객들이 고스란히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승환과 관객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승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성명을 공유하며 “우리는 자유와 저항을 가슴에 품고 세상의 아픔과 함께해야 한다”면서 “오늘의 부조리함과 불의함을 기억하고 아로새겨 훗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노래하자”고 강조했다. “취소 환영” vs “북한이냐” 두쪽 난 여론 한편 공연 취소를 강행한 구미시청은 이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잇따른 민원과 시위 등으로 사면초가에 처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구미시청 앞에서는 경기 수원에서 온 이승환의 팬이 “교통비, 숙박비, 취소 수수료를 포함한 비용을 구미시가 배상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런가 하면 대관 취소를 환영한다는 문구가 적힌 화환 10여개가 구미시청에 도착했다. 구미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극좌 가수 공연 취소 감사합니다”, “시장님 응원합니다” 등 대관 취소를 환영하는 글과 “박정희 관련 행사는 되고 이승환 콘서트는 안 되냐”, “내란 동조 도시”, “북한 구미시로 편입 부탁한다” 등 구미시의 결정을 비판하는 글이 1000여건 쏟아졌다.
  • “그날, 5·18 피해자 외삼촌 생각”…하림, 尹퇴진 집회 무대 선다

    “그날, 5·18 피해자 외삼촌 생각”…하림, 尹퇴진 집회 무대 선다

    가수 하림이 24일 저녁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하림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저녁 광화문 근처에서 노래하기로 했다”며 “성탄 전야를 맞아 추운데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노래의 온기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노래를 핑계 삼아 아직 제대로 내지 못한 화를 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라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자면 한밤중에 강도가 집에 급습한 것 같았다. 사람들은 급한 대로 손에 잡히는 것을 어둠 속에 휘두르거나 아무거나 걸쳐 입고 길로 뛰어나와야 했다”고 했다. 또 “그 일이 있고 난 뒤 뉴스는 새로운 것 없이 제자리를 맴돌았고 사람들은 저마다 소셜미디어(SNS)에 그럴듯한 분석을 쏟아냈다. 응원봉의 물결이나 이른바 ‘K 시위’ 문화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며 “하지만 나는 그냥 자주 5·18 피해자인 외삼촌 생각이 났다”고 했다. 그는 “누군가는 광주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한다. 그는 자신의 계엄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고 항변할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그날의 사건은 나로부터 가족의 고통을 떠올리게 했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오래전 있었던 잔인한 사건들을 떠올리게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실패한 ‘묻지마 살인’ 예고 글과도 같았다. 실체 없는 말이 만들어내는 실체 있는 공포. 먼 세계에서 악령을 불러내는 흑마술처럼 괴물들을 부르는 목소리였다”며 “나는 저 세계에서 넘어오는 괴물의 모습이 온전히 세상에 드러나기 전에 섬광과 함께 모두 터져 사라지기를 바란다. 그렇게 영화처럼 끝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림은 앞서 지난 5월 외삼촌이 5·18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올린 글에서 “내가 아주 어릴 때 광주에서 비디오 가게를 하시던 외삼촌이 있었다. 삼촌은 몸이 조금 불편하셔서 주로 안쪽 방에 앉아계셨는데 어느 날 앓고 있던 병이 악화해 돌아가셨다”며 “외삼촌이 아팠던 건 5·18 때 군인들에게 맞아서였다고,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오래 아프다가 병이 악화해 돌아가셨다고 어머니가 이야기해주셨다”고 전했다.
  • [단독]계엄 모의 ‘햄버거 회동’에 국방부 혁신기획관도 참석

    [단독]계엄 모의 ‘햄버거 회동’에 국방부 혁신기획관도 참석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2차 햄버거 회동’에 국방부 혁신기획관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현역 군인들을 입건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일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선포 당일 경기 안산의 롯데리아에서 가진 ‘2차 햄버거 회동’에는 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김용군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본부장이 참석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구 여단장을 비롯해 방 기획관도 입건하고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탱크부대장인 구 여단장은 계엄 선포 후에는 판교 100여단 사무실에 대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계엄 당시 전차부대까지 동원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함께 입건된 방 기획관도 당시 100여단 사무실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3개 부로 구성된 수사 2단은 구 여단장이 단장, 방 기획관은 부단장으로 ‘햄버거 회동’에 참여한 현역 군 관계자를 포함해 60명으로 꾸려졌다. 계엄이 발령되면 합동수사본부를 꾸려야 하는데 그와 별도로 (노 전 사령관이) 배후에서 직접 지휘하려는 목적으로 정보사와 국방부 조사본부가 주축이 되는 수사 2단을 구상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 기획관과 구 여단장에 대해 “수사2단과 관련돼 입건된 것”이라고 밝혔다.
  • 민주 “윤상현, 명태균에 외교장관 청탁했나”…윤상현 “원한 적 없어”

    민주 “윤상현, 명태균에 외교장관 청탁했나”…윤상현 “원한 적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승리 직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통화하며 외교부 장관직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24일 민주당은 공보국을 통해 녹음파일을 배포하면서 “2022년 3월 중순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 사이의 통화가 녹음된 것으로, 파일에는 명씨 음성만 담겨있다”고 밝혔다. 해당 녹음을 들어보면 명씨는 김 전 의원에게 “윤상현과 아까 통화했는데 내가 ‘형님, 원내대표 나가라’고 했더니, 자기가 외교통상부에서 어떻고, (관련 이력이) 13년 됐고 막 떠들더라”라고 말했다. 명씨는 “그러더니 나보고 ‘형수한테 얘기 좀 잘해달라’ 하더라. 안 그래도 (형수를) 만나러 간다고 했더니 ‘너만 믿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이) 급하다 급해. 나한테 외교통상부 이력을 얘기하는데 나한테 얘기해서 뭐 하나. 외교통상부 장관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하고 싶어 죽으려 한다”고 했다. 이런 명씨의 발언을 두고 민주당은 ‘윤상현, 尹당선 직후 명태균에게 외교장관 청탁?’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명 씨가 윤 의원에게 원내대표 선거에 나가라고 권했으나, 윤 의원은 외교부 장관을 원했다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민주당은 “‘형수한테 얘기 좀 잘해달라’는 대목이 장관 자리에 대한 청탁인지는 모호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저는 외교부 장관을 원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저는 여러 가지로 입각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민주당의 주장은) 낭설”이라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2년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부탁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허황된 주장”이라며 “대통령이 김 전 의원 공천을 주라고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도 공천관리위원장을 했지만 원칙과 기준에 의해서 (결정을) 하지, 대통령 할아버지가 얘기해도 휘둘리지 않는다”며 “정당한 절차에 의해 결정한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 김상욱 “탄핵 반대는 곧 불법 계엄 옹호…보수가 아니다”

    김상욱 “탄핵 반대는 곧 불법 계엄 옹호…보수가 아니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당론을 어기고 찬성표를 던진 뒤, 윤 대통령과 여권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상욱 의원은 “윤 대통령은 보수를 배신한 인물”이라며 “탄핵 반대는 곧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것으로, 이는 보수가 아닌 극우의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김상욱 의원은 지난 16일 TV조선 ‘추적자들’과 만나 “현재 당내에는 ‘군사 독재도 괜찮다’고 여기는 극우 성향 의원들이 여럿 존재한다. 이들이 당의 주도권을 잡아 합리적 보수 성향 의원들은 소수로 밀려났다”고 당내 상황을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독선적”이라 비판하며, “회식 자리에서 대통령은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국정 상황을 고려할 때 술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김상욱 의원은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여당 의원들은 만찬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여론을 전달하거나 직언하기보다는, 대통령이 듣기 좋아할 말만 하며 ‘상대를 척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자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무조건 옹호하는 분위기가 국정 운영의 오류를 키웠다”고 강조했다. 김상욱 의원은 “권력을 좇는 기회주의적 의원들이 극우 행보에 동조하며 당내 주류 세력이 극우로 바뀌었다”며 “합리적 보수 성향의 의원들은 ‘배신자’로 몰려 척결 대상이 됐다. 중도 보수 성향의 지지층이 당을 떠나 열성 극우 지지자들만 남았다”고 분석했다. 김상욱 의원은 “보수의 가치는 헌정질서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있다”며 “이 가치를 저버린 윤 대통령과 극우 세력을 배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진정한 사과와 쇄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당의 변화를 요구했다.
  • “비상계엄날 김건희 왔었죠?”…尹 자문의 성형외과에 쏟아진 ‘별점 테러’

    “비상계엄날 김건희 왔었죠?”…尹 자문의 성형외과에 쏟아진 ‘별점 테러’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지난 3일 김건희 여사가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성형외과에 누리꾼들의 ‘별점 테러’와 항의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카카오맵에 따르면 김 여사가 계엄 선포 당일 방문했다는 의혹이 나온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성형외과에는 별점 1점과 누리꾼들의 항의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작성된 총 182건의 후기 대부분이 김 여사와 관련된 내용이다. 카카오맵은 영수증이나 방문·결제 내역에 대한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후기를 작성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별점 1점을 주며 “김건희 여사가 인정한 계엄 맛집”, “3시간 동안 무슨 시술을 했는지 궁금하다”, “내가 낸 피 같은 세금으로 성형하고 돌아다닌 거냐”, “부끄러움은 국민 몫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해당 병원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에도 항의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김 여사의 계엄 선포 당일 방문에 대한 의혹이 최초로 제기된 지난 23일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이 10개 미만에 그쳤지만, 가장 최근 게시물에는 24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48개의 댓글이 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도 누리꾼들은 “여기가 성형 맛집이냐”, “국가에서 인증한 곳이라 신뢰가 간다”, “계엄 당일 3시간 동안 뭘 했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3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성형외과에 있었다며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서 무엇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씨는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일, 저녁 6시 25분에 들어가 계엄 1시간 전 저녁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다”면서 “비상계엄 선포하기 정확히 1시간 전에 나왔다는 건 민간인인 김씨가 비상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던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김건희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를 타고 서울 강남구 신사역 4번 출구에 있는 ‘○○○ 성형외과’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 5층에 있는 성형외과로 올라갔다. 이후 경호처 직원 5명이 와서 병원 출입 차량 명부를 가져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성형외과 원장을 대통령실 또는 관저로 불러 시술을 받을 수 있었을 건데 왜 직접 강남까지 병원을 찾아갔나. 이날은 관저로 부를 수 없던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니냐”면서 “윤석열이 김용현 등과 계엄을 모의하고, 안가에서 계엄에 대해 지시할 때 등 김건희씨도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정보의 출처와 관련해선 “목격자 제보가 열흘 전 들어왔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면서 “제보를 확인하고 추적 중인 과정에서 성형외과 원장이 강압적인 색출에 나서 제보자가 양심 고백을 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해당 성형외과 원장은 지난 2022년 7월 대통령 자문의로 임명된 인물이다. 이 원장은 지난해 11월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윤 대통령 부부가 프랑스 파리를 찾았을 때 김 여사와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에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의 주장에 대해 윤 대통령의 수사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유언비어가 몇탄까지 갈지 모르겠다”며 “우리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현명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을 통해 야당의 날조에 충분히 학습돼 있다. 어둠의 세력은 착각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 김병주 “‘한동훈 사살’ 시나리오, 사실일 가능성 있어”

    김병주 “‘한동훈 사살’ 시나리오, 사실일 가능성 있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방송인 김어준씨가 국회에서 주장했던 이른바 ‘한동훈 사살’ 시나리오에 대해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발견된 단어들이 실제로 그것을 모의했다는 증거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점집을 하는 노 전 사령관이 수첩에 왜 ‘국회 봉쇄’ ‘수거 대상’ ‘사살’ ‘북방한계선(NLL)’ 과 같은 용어들을 썼겠나”라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그런 모의를 사전에 한 정황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장관과 이야기하기 전에 정리한 것일 수도 있고, 이야기를 끝내고 나서 메모한 것일 수도 있다”면서 “통상 공작을 하는 정보요원들은 비밀리에 하기 위해 자기만 알 수 있게 문장으로 적지 않고 (단어로) 메모한다”고 덧붙였다. “수첩 속 일부 인사들, 사살 대상이었을 수도”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경기 안산시 소재 노 전 사령관의 점집에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을 발견했으며, 수첩에 ‘국회 봉쇄’를 비롯해 정치인과 언론인, 종교인, 노동조합,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표현하고 ‘사살’이라는 단어도 기재돼 있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수첩에 적힌 ‘수거 대상’들 전부를 사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하기는 억측일 수 있다”면서도 “일부는 사살 대상에 포함돼있었을 확률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 수첩에 국군정보사령부 예하 특수정보부대(HID)라는 단어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김 최고위원은 “단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비상계엄 사태에서) 자신의 주특기 분야별로 임무를 줬는데, HID는 요인 납치와 암살에 전문화된 사람들”이라면서 “‘북한군이 침투해 요인을 암살했다’는 식으로 위장해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한동훈 사살’ 주장에 대해서도 “한 전 국민의힘 대표도 본인이 체포돼 죽을 수 있다는 제보를 받아 피했다고 하지 않느냐”면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노 전 사령관에 대해 ‘공작의 명수’라고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공작 분야에서 능력이 있던 사람이었고, 신분 세탁에 능수능란하다”면서 “성추행으로 불명예 전역을 한 뒤 생활이 궁색해지자 점집을 동업하면서 신분을 세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던 중 김 전 장관과 가까이 지내면서 계엄의 밑그림을 그려주지 않았나 싶다”면서 “이번 계엄에 정보사가 핵심처럼 된 이유에 아마 노상원이라는 인물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주장했다.
  • “‘대통령 안가’를 술집 바 형태로 개조 의뢰…신뢰할 만한 제보” 野윤건영 주장

    “‘대통령 안가’를 술집 바 형태로 개조 의뢰…신뢰할 만한 제보” 野윤건영 주장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윤석열 정권 초기에 대통령 측에서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을 개조하려고 했다는 제보를 받은 게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가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사후 취재나 검증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신뢰할 만한 제보였다. 왜냐면 그 업을 하고 계신 분에게 오퍼가 정확하게 갔던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정권 출범 직후 술집의 바 형태로 안가를 바꿔달라고 했다는 것”이라며 “(의뢰받은 업자가) 현장까지 가봤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공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 분이 공사까지는 너무 겁났던 거다. 보통 공사가 아니잖느냐. 안가고 경호관들이 다 보고 있는데”라며 “처음에는 하려고 했다가 중간에 드롭(포기)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처음에 그 제보를 받았을 때는 황당했다. 제보받은 지 꽤 됐는데 국회에서나 언론에 말씀을 안 드린 이유는 상상력이 너무 비약됐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보니까 실현 가능했겠다. 과거 군사 정부 때처럼 술자리를 겸한 작당 모의가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진행자가 12·3 비상계엄을 해제한 지난 4일 밤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 장관 등이 삼청동 안가에 모였던 것을 언급하자 윤 의원은 “그게 딱 맞아떨어진다. 바에서 술 한잔 하면서. 목적은 뻔하다”라고 말했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전 대통령 안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계엄 선포 이후 기관 장악 등을 지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안가 관리는 모두 대통령경호처가 한다. 박종준 경호처장은 경찰대 2기로, 조 청장과 김 청장의 직계 선배”라며 “두 청장이 안가에 왔을 때 무슨 일 때문에 들어왔는지 경호처장이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미래산업허브 조성 구상 용역비’ 3억원 확보

    오금란 서울시의원,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미래산업허브 조성 구상 용역비’ 3억원 확보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인재개발원 부지가 미래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본구상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한국전력 인재개발원 부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산업허브 조성 구상 용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한전 인재개발원 일대를 창동·상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지역과 연계한 ‘노원구 공릉동 일대 경제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나,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개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밑그림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용역을 추가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미래산업허브 조성 구상 용역’은 공릉동과 인근 지역의 특성 및 발전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해당 부지를 첨단산업과 혁신기술 중심의 허브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개발 논의는 지난 11월 출범한 ‘4자 협의체’(국회·서울시의회–서울시–노원구청–한국전력)를 주축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 용역 착수 이후에는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조성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오 의원은 “이번 용역비 확보는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를 고부가가치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산업 허브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용역 착수부터 사업 시행까지 모든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공릉동이 서울 동북권의 신성장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선원 “계엄 임무 받은 블랙요원 일부 미복귀…내란 아직 진행중”

    박선원 “계엄 임무 받은 블랙요원 일부 미복귀…내란 아직 진행중”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임무를 받은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블랙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군 정보요원) 중 일부가 아직 원대복귀를 안 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원 1차장을 지낸 박 의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내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요원들은 직접 상관의 말이 아니면 안 듣는데, 직접 상관으로부터 쭉 올라가는 지휘계통이 끊겼는지 복귀를 안 하고 있다”며 “임무 수행을 위한 대기상태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블랙요원 임무가 ‘일부 정치인과 언론인에 대한 체포·사살, 북풍 유도, 선관위와 관련한 것들인가’라는 질문에는 “지금은 처리나 사살은 잘 못하겠지만, 지금 부여받은 임무 중에는 대한민국과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정보사 블랙요원은 대한민국이 국가안보를 위해 키워낸 소중한 인재”라며, 이들을 향해 “이제라도 자대 복귀를 하고 무기를 반납해야 한다. 더 이상 무의미한 임무 수행을 하면 안 된다”고 촉구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교통약자의 숙원 해결…7호선 남구로역 승강기 설치 완료”

    박칠성 서울시의원 “교통약자의 숙원 해결…7호선 남구로역 승강기 설치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20일 윤건영 국회의원과 함께 7호선 남구로역 승강편의시설(E/L) 개통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남구로역 승강기 설치 사업은 박 의원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온 숙원사업으로,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68억원의 시비를 전액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외부 승강기 1대(13인승, 지상↔B1)와 내부 승강기 2대(13인승, B1↔B4)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남구로역을 이용하는 휠체어 이용객들은 휠체어리프트를 사용해도 지하 5층에서 지상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많은 교통약자가 승강기가 설치된 인근 역을 우회 이용해야만 했다. 박 의원은 2022년 6월 착공 이후 매월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률을 점검하고,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세심한 관리·감독을 이어왔다. 또한 공사 기간 중 인근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명 가림막 설치, 안내 표지판 개선, 신호수 배치 등 다양한 민원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수행했다. 개통행사에 참석한 박 의원은 “무엇보다 예산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한 결과 마침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구로구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주신 지역주민과 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남구로역을 이용하시는 교통약자분들의 이동시간이 1시간에서 5분으로 단축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이며 “구로구 지역 내 지하철역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장으로서 진정성 다할 때, 경쟁력 있는 대통령 후보 될 것”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장으로서 진정성 다할 때, 경쟁력 있는 대통령 후보 될 것”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20일 제32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과도한 정치공세를 비판, 서울시정에 집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오세훈 시장은 ‘이재명,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에 위협’, ‘이재명, 공포정치 스탈린과 마오쩌둥 떠올라’, ‘이재명, 상왕놀이 심취’, ‘이재명, 정치 그만두고 참회하며 살길’, ‘‘비상계엄’은 이재명을 위한 방탄국회가 원인’ 등의 발언을 이어가며 상대 정당 대표를 비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라며 “이것이 1000만 서울시민이 선택한 시장의 올바른 모습인지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시장이 다른 당 대표를 비난하고 조롱하는데 에너지를 쓰는 동안, 더 나은 서울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싶은 선출직 공직자들의 좌절감이 크다”고 강조하며 “도대체 누가 서울시 발전을 가로막고 후진적 정치공세를 일삼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도 우려하며 “시장이 사실상 대선 출마 의사를 드러내면서 2년 뒤 시장 교체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어떤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정치공세가 아닌 서울시장으로서의 진정성 있는 헌신, 이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대통령 직행 티켓”이라며 “시민을 위해 사력을 다하는 서울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때, 시장은 가장 경쟁력 있는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청렴한 서울시의회 조성될 것”

    전병주 서울시의원 “청렴한 서울시의회 조성될 것”

    서울시의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발의한 ‘서울시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의회의 종합청렴도는 하위권인 4등급에 그치고 2021년도 종합청렴도 5등급, 2023년도 종합청렴도 4등급으로 평가받아 서울시의회 전반의 청렴문화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전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가 시민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례를 제정했다”며 “조례안에 포함된 청렴도 평가 및 조사, 홍보에 관한 내용이 의회의 청렴도 현실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정 조례안은 서울시의원과 의회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정되어, 의장에게 공직자가 청렴한 직무를 수행하는 근무요건 조성 노력의 의무를 부여하고 공직자의 청렴의무를 규정했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 청렴문화 조성 및 활성화 사업 시행과 시의회가 자체적으로 청렴도 평가와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 및 홍보 사항을 신설해 청렴정책이 확대됐다. 전 의원은 “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최일선의 대의기관으로 청렴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라며 “조례안이 의회 소속 공직자에게 청렴문화를 조성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2025년 새해에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사무처와 함께 청렴문화가 의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 박찬대 “‘특검 공포’ 안 한 내란대행 한덕수 탄핵 절차 바로 개시할 것”

    박찬대 “‘특검 공포’ 안 한 내란대행 한덕수 탄핵 절차 바로 개시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절차를 바로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며 “시간을 지연해 내란을 지속시키겠다는 것 외에 해석할 길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탄핵안 발의 시기는 이후 당내 검토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내 일부에서는 오는 26일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한 후, 한 대행이 이들에 대한 임명을 미루는지를 보고서 구체적인 탄핵안 발의 시기를 결정하자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한 대행을 향해 이날까지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특검법과 김여사특검법은 17일 정부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한 대행은 결정 시한 하루 전인 오는 31일까지 공포 또는 거부권 행사를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 유승민 “尹·이재명, 법대 나와 사법고시 되신 분들이…”

    유승민 “尹·이재명, 법대 나와 사법고시 되신 분들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수사와 재판을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며 “둘 다 데칼코마니”라고 일갈했다. 24일 정계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전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버티기에 대해 민주당도 할 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두분 다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합격해, ‘법 기술자’, ‘법꾸라지’같이 법을 이용해 자료를 안 받고 버티고 있다”면서 “이 대표가 재판을 지연하고 법관 기피 신청하고 있다. ‘방탄’의 원조는 이 대표다”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대 법학과 학부와 석사 학위를 따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이 대표는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윤 대통령보다 5년 이른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관련 서류를 계속해서 수취 거부한 것에 대해 “내란 혐의의 우두머리는 책임 있게, 의연하게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반성을 안 하는 게 첫 단추로 아쉽다”면서 “평소 미국 제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의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팻말을 책상에 놓고 얼마나 폼 잡았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에 대해서는 “불법 저지른 것도 (윤 대통령과) 똑같고, 적폐 수사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도 비슷하다”면서 “이 대표도 탄핵 심판 빨리 하라고 압박 가하면서 자기 재판은 왜 그렇게 피해다니느냐”고 따져물었다. “내란 혐의로 수사받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를 단순 비교하기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유 전 의원은 “물론 죄는 다르다”면서도 “이 대표는 엄청나게 죄가 많고, 이런 큰 죄(내란)를 저지를 자리에 아직까지 못 간 것이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버티기’에 대해 유 전 의원은 “법대로 해야 한다”면서 “체포영장을 신청해서 법원이 발부하면 체포 영장을 가지고 가야 한다. 경호처가 집행을 방해하면 명백한 공무집행 방해”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겠다, 지금 당장 내란 혐의로 수사받는 게 안 된다는 식으로 들린다”면서 “고등학교 사회탐구 과목 중 ‘정법’에 나오는 것도 모르고 하는 말씀”이라고 지적했다.
  • ‘1조 기부’ 약속한 주윤발, 새 직업 찾았다…“매일 새벽 5시쯤 일어나”

    ‘1조 기부’ 약속한 주윤발, 새 직업 찾았다…“매일 새벽 5시쯤 일어나”

    홍콩 영화의 최전성기에 활동하며 홍콩 누아르를 세계적인 장르로 만든 주역인 ‘영원한 따거(형님)’ 주윤발(저우룬파·周潤發·69)이 사진작가로 변신했다는 깜짝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윤발은 홍콩의 대표 쇼핑몰 하버시티가 개최한 사진전 ‘홍콩 아침’을 통해 직접 찍은 사진 30점을 선보였다. 꽃과 이른 아침 홍콩 거리 풍경 그리고 유리창 등에 비친 주윤발 자신을 담은 ‘셀카’ 연작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주윤발은 “영화를 찍으면서 다양한 장소들에 방문할 수 있었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진에 관심이 가게 됐다”며 “이제 사진은 연기처럼 내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래된 120 필름 카메라 한 대와 인물·풍경용 렌즈 2개만 사용해 작업했다며 작품 활동을 하며 꽃을 즐겨 찍은 이유에 대해 “꽃들은 불평하지 않고 어떻게 찍어도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진전을 준비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부지런한 삶을 실천했다고 고백했다. 평소 홍콩 번화가 센트럴에서 아침 운동을 즐기곤 하는데, 더 이른 오전 5시쯤 일어나 혼자만의 ‘새벽 도시 탐험’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렇게 찍은 300장 중 30장을 고심해 추린 게 이번 사진전이다. 주윤발은 “이른 시간 센트럴은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준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 금융 중심지로 출근한다”며 “배우가 되기 전 나도 센트럴에서 객실 안내원으로 일한 적 있다. 첫 직장이었기 때문에 이 거리와 깊은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내년 1월 2일까지 이어진다. 하버시티 측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공제한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 영화의 최전성기에 활동하며 홍콩 누아르를 세계적인 장르로 만든 주역인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1987) ‘첩혈쌍웅’(1989) ‘와호장룡’(2000) 등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다. 그는 지난 2014년 홍콩 민주화 시위 당시 학생 시위대를 공개 지지하는 모습 등으로 ‘홍콩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또한 주윤발은 지난 2018년에 8100억여원을 기부한 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내에게 매달 12만원의 용돈을 받아 생활하며 버스와 지하철을 애용하며 시민과 함께 소탈하게 지내 ‘영원한 따거(형님)’로도 통한다. 그런 주윤발은 2010년 “사후(死後)에 전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당시 8억 5600만 홍콩달러(약 1600억원)였던 재산은 2018년엔 56억 홍콩달러(약 1조 480억원)로 불었다. 이는 부동산에 밝은 아내의 투자 덕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그는 지난해 5월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어차피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 갖고 왔기 때문에 갈 때 아무것도 안 가져가도 상관없다”며 “제게 필요한 건 점심과 저녁에 먹을 흰 쌀밥 두 그릇뿐”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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