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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탄핵 권한쟁의심판청구 낸 與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해달라”

    韓 탄핵 권한쟁의심판청구 낸 與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해달라”

    與,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탄핵소추안 심의·표결권 침해, 국민대표권 훼손”국민의힘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권한쟁의심판청구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에 나섰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향해서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진우 의원은 이날 공지에서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가결 선포한 행위 및 소추의결서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송달한 행위와 관련하여 국민의힘은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권한쟁의심판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상대로, 여당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신청됐다. 주 의원은 “한 대행에 대한 탄핵 사유는 헌법상 탄핵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탄핵 사유 자체는 법률적·헌법적인 위반이 전혀 없다”면서 “총리로서 법률안거부권 행사 건의, 비상계엄 국무회의 심의 반대, 대통령권한대행으로서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등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당하게 수행한 직무이지 탄핵 사유라 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위를 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청구인이 탄핵소추안에 대해 대통령에 준하는 가중 탄핵정족수를 적용하지 않은 것은 중대한 위헌적 해석”이라며 “피청구인의 이 같은 행위는 청구인들의 탄핵소추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하며, 국민대표권을 훼손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피청구인의 행위는 원천 무효로서 청구인들의 국민대표권 및 탄핵소추안 심의·표결권을 중대하게 침해했다”면서 “헌법과 국회법을 위반한 행위로 무효 선언 및 효력 정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본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회의장 밖에서 ‘민주당의 파국파탄 탄핵폭주 규탄대회’를 열고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은 (의결정족수) 3분의 2를 미치지 못하므로 원천 무효이고 투표 불성립됐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진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는 이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빠른 시간 내 심리를 개시해 결론을 내려달라. 그리고 최 대행은 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앞서 국회 본회의에서는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투표 결과 재석의원 192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우 의장은 탄핵 소추안 가결 의결정족수로 대통령 기준(200석)이 아닌 총리(151석) 기준을 적용했다.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고, 조경태 의원만이 유일하게 투표에 참여했다.
  • ‘내란’ 김용현 구속기소… “尹과 적어도 3월부터 계엄 논의”

    ‘내란’ 김용현 구속기소… “尹과 적어도 3월부터 계엄 논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해 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27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24일 만으로, 내란 혐의자 중 처음 기소된 사례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김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 전 장관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자 경찰로 국회를 봉쇄하고 군 병력을 국회에 진입시킨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장관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전화해 “수방사 병력과 함께 국회로 출동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면서 국회를 봉쇄함으로써 국회의원들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저지할 것”을 지시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 이 전 사령관에게 ‘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할 것을 명령했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는 ‘국회의원이 150명이 안 되도록 막아라’, ‘빨리 국회의사당 문 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국회의원들 데리고 나와라’고 지시했다. 김 전 장관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명의 체포·구금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김 전 장관은 국회의 계엄 해제요구안 가결이 임박하자 여 전 사령관에게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이 3명부터 잡아라’고 지시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김 전 장관의 혐의에 여 전 사령관과 문상호 당시 정보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해 전산 자료를 확보할 것을 지시한 행위도 포함됐다. 정보사 병력은 계엄 선포 직후 선관위를 장악하고 방첩사와 특전사 병력이 선관위 등으로 출동해 서버 반출을 시도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의 행위에 국헌 문란의 목적이 인정되고 내란죄 구성요건인 폭동에도 해당한다고 봤다. 형법은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행위를 내란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 등과 오래 전부터 계엄에 관해 논의해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적어도 지난 3월경부터 계엄을 염두에 두고 김 전 장관 등과 여러 차례 논의했으며, 11월경부터는 실질적인 준비가 진행됐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김 전 장관은 지난 달 말 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 주도로 작성된 계엄령 문건과 과거 비상계엄 포고령 등을 참고해 계엄 선포문과 대국민 담화문, 포고령 초안을 작성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김 전 장관에게 ‘계엄을 하게 되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김 전 장관은 미리 준비한 계엄 선포문 등을 보고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이 작성한 포고령 중 ‘야간 통행금지’ 부분만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의 ‘폭동 행위’에 동원된 군과 경찰은 약 474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국회, 대부업법·예금자보호법 등 민생법안 39건 본회의서 처리

    국회, 대부업법·예금자보호법 등 민생법안 39건 본회의서 처리

    국민의힘 불참한 가운데 野 주도로 민생법안 처리불법추심을 근절하기 위한 ‘대부업법’(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예금 보호액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마용주(55·사법연수원 23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임명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예금자보호법, 대부업법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민생 법안 관련 투표에 앞서 국회의장이 정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 정족수에 반발하면서 국회 본회의장을 떠난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예금자보호법은 예금자보호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한도는 2001년부터 적용됐는데 이번 본회의 통과로 예금 보호 한도는 24년 만에 오르게 됐다. 시행 시기는 공포 후 1년 이내로,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적용 시점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금자 보호 한도란, 예금자 보호 제도에 따라 금융사가 영업정지·파산 등으로 예금을 돌려줄 수 없는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사 대신 지급해 주는 최대한도를 말한다. 대부업 개정안에는 대부업체 등록 요건을 높이고 ‘계약 무효’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인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기준은 현행 1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법인은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계약 무효와 관련해서는 성착취 추심, 인신매매·신체상해 등을 전제로 맺은 계약이나 이자율이 법정 최고이자율의 3배(60%) 이상인 불법 대부 계약의 원금과 이자를 원천 무효화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한 처벌 기준 형량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했다. 이밖에 반도체 등 국가 핵심기술 유출 시 기존 15억원 이하였던 벌금을 최대 65억원으로 올린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례는 2021년 9건, 2022년 12건, 2023년 22건, 올해는 10월 말 기준 25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 1~10월 사이 적발된 국가핵심기술 유출은 10건으로 작년 대비 5배 늘었다. 여야는 탄핵 정국에서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시급한 민생 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있다. 지난 24일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국회에서 만나 연내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자고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양당 정책위의장이 추린 민생 법안은 110여건에 달하는데, 본회의에 법안을 전날 28개, 이날 39개씩 나눠 처리한 것을 두고는 ‘쪼개기 상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전날 본회의에서는 ‘AI 기본법’(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과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법) 폐지안 등이 통과됐다. 한편 여야 협의에도 상임위 법안 계류로 연내 처리가 불발되는 법안들이 나오고 있다.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반도체특별법’과 ‘전력망특별법’이 대표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특별법 등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소위가 산회하며 논의가 중단됐다. 여야는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의 주52시간제 예외 규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탓에, 내년 본회의 상정도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전력망 특별법도 전날 소위에서 논의했으나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 與, 한 대행 탄핵소추에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가처분 신청

    與, 한 대행 탄핵소추에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가처분 신청

    국민의힘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대행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서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구인은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108인이며 피청구인은 국회의장이라고 국민의힘은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청구서에 “한 대행에 대한 탄핵 사유는 헌법상 탄핵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탄핵 사유 자체는 법률적·헌법적인 위반이 전혀 없다”고 적시했다. 또 “한 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위를 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청구인은 탄핵안에 대해 대통령에 준하는 가중 탄핵정족수(재적의원 3분의 2 이상)를 적용하지 않았다”며 “중대한 위헌적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 대행 탄핵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192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표결을 앞두고 미국 출장을 간 김문수 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야6당 의원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또 여당에서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유일하게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이라며 탄핵안의 가결 정족수가 대통령 탄핵 기준인 ‘200명(재적의원 3분의 2) 이상’가 아닌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과반) 이상’이라고 밝혔다.
  • [포토]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

    [포토]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된 뒤 권한대행을 맡은 총리까지 탄핵당해 직무가 정지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 권한대행 탄핵안의 의결 정족수는 대통령 탄핵과 같은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이 아닌 총리 탄핵과 같은 ‘재적 과반(151석)’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던 국민의힘은 의원 대부분이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탄핵안 가결 요건이 ‘재적 과반’으로 정해지면 당론과 무관하게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한 권한대행이 긴급 대국민 담화에서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자 곧바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한 권한대행이 이날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으면 권한대행의 직무가 정지되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국무총리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에 따라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한 권한대행 탄핵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탄핵 심판과 별개로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에 대한 가결 요건 기준을 놓고 논란이 해소되지 않아 이와 관련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 권한대행 탄핵안 의결 정족수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라고 주장해 온 국민의힘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에 대한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 與 항의·표결 불참 가운데 한덕수 탄핵안 가결… 찬성 192표

    與 항의·표결 불참 가운데 한덕수 탄핵안 가결… 찬성 192표

    與 의원들 항의 구호 외치며 표결에 불참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국민의힘은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를 재적 의원 과반인 151석으로 정하자 “의장 사퇴” 등을 외치며 항의하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한 대행 탄핵안은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한 대행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 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안건에 대한 의결정족수에 대해 일부 의견이 있습니다만, 국회 탄핵소추 의결은 직의 파면을 요구하는 것이고 이 안건의 탄핵소추 대상자는 헌법에 따라 통의권한을 대신하여 행사하는 국무총리”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격하게 항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의장석으로 올라가 “대통령 권한대행인데 3분의 2로 해야지”라면서 항의하기도 했다. 오전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여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이 투표를 진행하는 동안 우 의장을 향해 “원천 무효”, “의장 사퇴”, “직권 남용”, “의회 독재” 등을 외치며 투표에 불참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은 “탄핵이 장난인가”, “국회가 이렇게 망가져도 되는가”, “우원식은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에 맞서 “내란 공범”이라고 소리쳤다. 이후 투표가 마무리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항의의 차원에서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다만 부결 당론에도 조경태 의원이 다시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다.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방문으로 탄핵 표결에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 조 의원이 1표의 찬성표를 던지면서 총 192표의 찬성이 나온 것이다. 본회의에 앞서 권 원내대표와 여당 중진 의원 약 15명은 우 의장을 찾아가 “국회의장은 의결정족수와 관련해 헌법적 해석 권한이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권 원내대표는 “(우 의장 면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장대로 단순 과반으로 할 경우 국회의 권위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다. 만에 하나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당한다면 국회의장 권위와 명예가 땅에 떨어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이 성립되느니 단정지어 놓고 그걸 갖고 인민재판을 밀어붙이는 민주당이 잘못한 것”이라며 “주주의의 생명은 절차다. 자꾸만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우리 당에 묻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 한 대행 탄핵안 가결…‘정족수 151명’에 192명 찬성

    한 대행 탄핵안 가결…‘정족수 151명’에 192명 찬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날 한 대행 탄핵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192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표결을 앞두고 미국 출장을 간 김문수 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야6당 의원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또 여당에서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유일하게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이라며 탄핵안의 가결 정족수가 대통령 탄핵 기준인 ‘200명(재적의원 3분의 2) 이상’가 아닌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과반) 이상’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일부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은 직의 파면을 요구하는 것이며, 이 안건의 탄핵소추 대상자는 헌법에 따라 대통령의 권한을 대신하여 행사하는 국무총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원천 무효” “의장 사퇴” “직권 남용” “의회 독재”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여당은 앞서 이날 의원총회에서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고 탄핵안의 의결정족수가 ‘재적의원의 과반’으로 정해지면 당론과 무관하게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에 표결이 시작되자 국회 본회의장을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해 한 대행이 “여야 간 합의를 도출할 때까지 임명을 보류하겠다”며 맞서자 곧바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한 대행 탄핵 사유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채해병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방치 ▲비상계엄 내란 행위 공모·묵인·방조 ▲한동훈·한덕수 공동 국정운영 체제 ▲내란 상설특검 임명 회피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를 적시했다. 한 대행이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으면 권한대행의 직무가 정지된다. 이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국무총리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탄핵소추안을 인용해 한 대행을 파면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탄핵 정족수를 둘러싼 논란이 남아있어 이에 대한 공방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한 대행의 탄핵 정족수가 ‘200명 이상’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 고발

    이종배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 고발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7일 서울경찰청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진짜 개XX라고 욕한 민주당 문정복 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고발장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개XX라고 욕한 것은 국격을 훼손하고 국민을 모욕한 있을 수 없는 패륜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윤석열은 정부 출범 초기부터 삼청동의 안가를 술집 형태로 개조하려 했다고 합니다”라는 논평을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 게재한 안귀령 대변인도 공범으로 고발했고, 허위 사실을 제보한 성명불상의 제보자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민이 주인인 의회, 통합과 독립의 길 걷겠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민이 주인인 의회, 통합과 독립의 길 걷겠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27일 “2025년 묵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 통합과 독립의 길을 걷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금 의장은 이날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 분단 대한민국의 안보는 북-러 군사동맹으로 한층 불안정해졌고 경제상황도 예단하기 어렵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극복 못 할 어려움도, 넘지 못할 산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9대 의회는 5대 5 여야 동수라는 협치의 시험대를 넘어 하남시민들께 실질적인 결실과 성과로 보답하는 값진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생각이 다른 사람, 반대편에 선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열어 손을 내밀고 진심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오로지 하남 발전을 위해 10명의 의원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통합의 길’을 걷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 의장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는 집행부와 의회라는 두 바퀴로 30년 넘게 달려와 어느덧 어른으로 성장했지만 의회는 아직 홀로 서지 못한 채 예산권도, 조직권도, 감사권도 없는 상황”이라며 “2025년을 ‘지방의회법 제정 원년(元年)’으로 삼고 집행부 부속기관으로 치부되던 과거에서 탈피해 독립적인 기관으로 지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독립의 길’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금 의장은 내년에는 ‘소통 의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각 동을 방문해 현안을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이래 최초로 개최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주권 시대, 지방의회의 진짜 주인은 하남시민으로 시민이 주인인 ‘주인의 길’을 만들고, 시민과 지방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혀 시민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지 의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품격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지방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적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시정을 이끄는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우리 시의회는 동반자와 걷는 동안 소이(小異)는 버리고 대동(大同)을 추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 회기는 제337회 임시회로, 내년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 사람과 비슷한 인공지능이 범죄에 연루된다면…[사이언스 브런치]

    사람과 비슷한 인공지능이 범죄에 연루된다면…[사이언스 브런치]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는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미국 SF 소설가 필립 K. 딕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20세기 전설적인 SF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사람과 다를 바 없이 행동하고 생각하며, 강력한 삶의 의지를 가진 안드로이드 로봇이 등장한다. 로봇공학에서는 인간형 로봇이 사람의 모습과 유사해질수록 사람들은 로봇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다가 어느 순간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 있다. 로봇에 대해 그렇다면 사람과 비슷한 사고를 하는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어떨까.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주민주 교수팀은 인공지능(AI)이 사람과 유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때, 실제 범죄에 인공지능이 연루되면 사람보다 인공지능에 더 큰 책임을 지우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2월 19일 자에 실렸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자율주행차가 인명 사고를 내거나 의료 사고, 군사적 피해를 일으킨 의사 결정 등 다양한 도덕적 위반에 대해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람들은 인식, 사고, 계획 능력을 갖춘 AI에 더 많은 책임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연구팀은 인간과 같은 마음을 가진 것으로 인식되는 AI는 특정 도덕적 위반에 대해 더 많은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다음, 남녀 180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이 일반 상규로 허용되는 도덕적 기준을 넘어서는 위반 사례를 제시하며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인종차별적 사진 자동 태그 지정과 같이 AI와 관련된 다양한 도덕적 위반 사례를 제시하고, AI에 대한 마음 인식과 AI, 제작자, 기업,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정도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AI에 이름, 나이, 키, 취미 등 인격과 비슷한 것을 부여하기도 했다. 그 결과, 선행 연구와 연구팀의 가설과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은 AI가 인간과 더 비슷한 마음을 가졌다고 인식할 때 더 많은 책임을 인공지능에 돌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AI-제작자-기업-정부에 대한 책임 평가를 하도록 했을 때, 실험 참가자들은 기업에 책임을 더 적게 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의 사고방식이 AI와 관련된 위반행위에 대한 책임 귀속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번 연구는 보여준다. 주민주 교수는 “인공지능이 도덕적 범죄에 대해 책임질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서 연구가 시작됐다”라며 “AI가 인간과 비슷하다고 인식되는 순간 범죄 사건에서 AI에 대한 비난은 증가하고 연루된 인간에 대한 비난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는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주 교수는 “인공지능을 도덕적 희생양으로 삼고 사람은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우려스럽다”라고 덧붙였다.
  • 정혜영 하남시의원, 하남시 동물복지 간담회 개최

    정혜영 하남시의원, 하남시 동물복지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지난 26일 하남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동물복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반적인 동물복지 정책과 현안에 대해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을 비롯하여 하남시 식품위생농업과장, 위례파출소장, 재단법인 안스 대표, 반려견순찰대 및 동물활동가 등이 참석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2027년부터 시행되는 ‘개식용종식법’ 관련 전·폐업 지원 ▲무분별한 번식 방지를 위한 실외 사육견 중성화 지원 ▲최근 늘어나고 있는 펫샵과 동물병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방안 ▲지난 11월 종료된 반려견순찰대 활동 성과 공유 ▲타 지자체 및 해외 우수사례 소개 등이다. 재단법인 안스 대표는 “광견병 예방접종 시 관내 동물병원마다 할당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병원마다 전화를 돌리며 잔량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라며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한 동물활동가는 “관내 길고양이를 둘러싼 여러 가지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TNR(Trap-Neuter-Return, 중성화 사업)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홍보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담당 부서에 요청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된 반려견순찰대 사업과 관련하여 위례파출소장은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지자체 차원의 예산 지원으로 해당 사업이 지속되어 하남시 전역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집행부와 의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집행부 담당 부서와 충분히 논의해 해당 사업이 공백없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혜영 하남시의원,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도시환경 자치의정대상’ 수상

    정혜영 하남시의원,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도시환경 자치의정대상’ 수상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지난 2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서울매일·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도시환경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환경 자치의정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의정활동과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정 의원은 제9대 후반기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늘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제도가 무엇인지 고민했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각종 현안과 민원을 해결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하남시민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런 뜻깊고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온누리상품권 ‘꼼수’ 심각… 5살 아이들이 76억원 구매

    온누리상품권 ‘꼼수’ 심각… 5살 아이들이 76억원 구매

    올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5세 이하 아동이 1000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만 늘릴 게 아니라, 상품권 유통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1~11월) 연령별 온누리상품권 구매 현황을 보면, 0~5세 구매자는 1286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구매액은 76억 4000만원으로 1인당 구매 액수가 594만원에 달했다. 5세 이하 구매 금액은 2022년부터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65억 3000만원에서 지난해 70억 9000만원까지 늘었고, 올해 76억 4000만원으로 뛰었다. 6~10세 구매자도 올해 2846명으로, 구매 금액은 169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세희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꼼수 구매에 갓난아이까지 동원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가 15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구매 한도를 회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갓 태어난 아기 명의로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사례는 제도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문제”라며 “부정 유통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19일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지류 상품권의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를 현행 15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자치구 조정교부율 상향 조례 개정안 발의

    박수빈 서울시의원, 자치구 조정교부율 상향 조례 개정안 발의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 박수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6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의 교부율을 현행 22.6%에서 24%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안이 통과되면 각 자치구에 평균 100억 원의 추가 재원이 배분될 전망이다. 조정교부금은 市 보통세 수입의 일정 비율을 자치구에 배분하는 재정조정제도다. 지방재정법 제29조2에 따라 그 비율은 조례로 정하게 되어 있으며, 자치구 간 재정 격차를 해소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동등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 위원장은 “최근 복지수요 증가와 물가 상승으로 자치구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자치구간 재정 격차 또한 심화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라며 “조정교부율을 1.4%P 인상해 각 자치구가 적정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박 위원장이 주도한 ‘다 같이 잘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 활동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13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출범 이후 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와 조정교부금 제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3차례의 회의와 구청장협의회장 간담회,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을 모색해 왔다. 박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6개월간 위원님들께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조례 발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수렴에 많은 힘을 보태주셨다”라며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자치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 강조하고 “앞으로도 자치구 간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개정조례안은 내년 첫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 김문수 순천 국회의원, 탄핵 표결 앞두고 ‘미국행’ 논란

    김문수 순천 국회의원, 탄핵 표결 앞두고 ‘미국행’ 논란

    27일 한덕수 총리의 탄핵소추안 의결이 예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국회의원이 미국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돼 지역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순천대학교에서 ‘2024 비상시국 의정 보고회’를 개최한 직후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일정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의결정족수 1표가 아쉬운 마당에 정치권과 순천 지역에서는 김 의원의 갑작스런 미국행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총리의 헌법 위반을 지적하는 등 비상계엄 여파로 국회, 민주당 등 각 정당이 비상체제를 가동하는 상황에서 해외를 떠난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들도 보인다. 김 의원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당에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도 이 대표가 격노를 하고 고성이 오가는 등 김 의원에 대한 징계가 언급됐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순천 지역 언론사들이 김 의원과 보좌진, 국회 사무실, 지역사무소 등에 연락을 취했지만 모두 연결이 되지 않았다. 오후 3시 한덕수 총리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2시 30분에도 김 의원의 핸드폰은 꺼져 있고, 지역 보좌관 등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기후변화·온실가스 문제 해결위해 가로수 정책 개선 앞장서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기후변화·온실가스 문제 해결위해 가로수 정책 개선 앞장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곧 시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 환경문제로 대두된 도시 생활환경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가로수가 큰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본 조례안을 정비했다. 실제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최근 급격히 악화되는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대기정화와 기후변화 완화의 기능을 가진 숲과 녹지의 기능을 부각하여 정책을 설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로수는 녹지가 많지 않은 도심의 숲기능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조성 심의사항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도로별 식재 조성 기준’과 ‘도로별 가로수 식재 크기’를 세분화해 가로수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세부 근거를 마련하여 현장의 도로 환경에 따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가로수는 우리 주변에 자리매김한 가장 가까운 공기청정기”라며 “가로수를 제대로 정비하는 것은 도시 녹지 정책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가로수 정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문제 등 환경 문제의 기초적인 부분들을 끝까지 살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불법 명령에 항명해도 된다”…軍 복무법 개정 추진

    “불법 명령에 항명해도 된다”…軍 복무법 개정 추진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인들의 위법한 명령 수행을 두고 논란이 일자 불법적인 명령에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국회가 법 개정을 추진한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7일 “기존에 무조건 명령을 따라야 하는 것에서 법적 다툼을 할 수 있도록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 13일 발의됐으며 김한규·김영환·김태년·문정복·민병덕·박정현·박지원·박희승·백혜련·양부남·위성곤·이건태·이용우·이원택·장철민·진선미 의원(이상 민주당)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명령 복종의 의무를 규정한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25조는 ‘군인은 직무를 수행할 때 상관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하여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그러나 법 규정의 미비로 군인들이 무조건 명령을 따라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계엄 사태에서도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정보사령부, 방첩사령부 등에서 출동한 병력이 잘못된 명령에 따라 움직여야 했다. 김 의원은 “예외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군인들이 위헌·위법적 명령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거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국가방위와 국민 보호라는 군인의 기본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위법한 명령 수행과 관련해 정경운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군인은 상명하복이 기본 전제”라며 “내가 생각하기엔 부당한데 위에서는 정당하다고 하면 상황 판단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는 “지휘관의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며 “법적인 것도 보완이 필요하지만 국방부 장관이 군정권(군사 조직관리를 위한 행정 업무를 지휘할 권한)과 군령권(실제 병력을 움직여서 작전을 지휘할 권한)을 다 가지고 있는 걸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형법 제44조는 ‘상관의 정당한 명령에 반항하거나 복종하지 아니한 사람은 처벌한다’고 돼 있어 위법하든 적법하든 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때 실제 법원에서 이 조항을 적용받아 처벌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 측은 “항명죄를 없앨 수는 없다. 기존에는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무조건 처벌을 받도록 된 것을 법리 다툼을 할 수 있게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여당 기재위 “환율 IMF 위기 비견… 韓 탄핵 경제 후폭풍 민주당 책임져야”

    여당 기재위 “환율 IMF 위기 비견… 韓 탄핵 경제 후폭풍 민주당 책임져야”

    국회 기재위 소속 여당 의원들 성명 발표“경제 결딴나더라도 정권만 갖겠단 건가”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민주당은 조속한 국정 안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기재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소속 기재위 위원 일동은 이날 ‘나라 경제 결딴나더라도 정권만 갖겠다는 것인가’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은 국무위원을 줄탄핵하겠다는 예고를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다. 나라 경제가 결딴나더라도 어떻게든 조기 대선 정국을 만들어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만을 지키겠다는 게 아니고 무엇인가”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 대행 탄핵으로 경제 후폭풍이 불어닥친다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도 더불어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으며, 이 대표가 (한 대행을) 탄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오전 11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84원을 넘었다”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1997년 IMF 위기에 비견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탄핵을 강행할 경우 경제 컨트롤타워인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권한대행,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겸직해 외교·국방·안보까지 1인 3역을 감당해 내야하는 기형적인 상황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상 국가에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위태로운 체제에서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라는 외부 불확실성까지 발생하면 제2의 IMF 위기는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국정 안정에 조금이라도 진심이라면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부터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여야는 이날 경제 위기 책임론을 놓고 서로를 탓하며 공방을 벌였다. 이 대표는 이날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끝나지 않은 내란, 내란범들의 준동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워 안 그래도 어려운 국민의 삶을 나락으로 밀어넣고 있다”면서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환율을 보면 분명하다. 환율은 계엄선포로 요동쳤고, 탄핵 부결, 윤석열 추가 담화, 한덕수의 헌재재판관 임명거부 성명에 폭등했다”고 말했다. 이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비상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환율을 언급하면서 “이 모든 것은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대한민국 시스템 전반이 안정이 됐구나’하는 신뢰를 다른 나라에 줬는데, 한 대행 탄핵 추진으로 그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민주당은 정말 나라와 민생과 국민을 위한다면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했다.
  • 與, 한덕수 탄핵 ‘부결’ 당론… 의결정족수 과반 적용시 표결 불참

    與, 한덕수 탄핵 ‘부결’ 당론… 의결정족수 과반 적용시 표결 불참

    與, 비상의원총회 직후 부결 당론 결정권성동 “韓 탄핵은 이재명 위한 탄핵”“나라와 민생 위한다면 탄핵 철회하라”국민의힘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에서 ‘부결’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탄핵 의결 정족수 요건이 대통령과 같은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으로 정해지면 표결에 참여해 부결 표를 던지고, 재적 과반(151명)으로 결정되면 표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7일 오전 비상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 탄핵 관련 당론 결정 사항이 있나’란 질문에 “부결로 당론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권 의원은“우원식 국회의장이 의결 정족수에 단순 과반수로 의결 정족수를 정하면 투표에 참여할 의미 없다. 그땐 투표에 불참하고 강력하게 항의할 것”이라면서 “정족수를 (재적의원) 3분의 2로 할 경우 전원 참석해 투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가결에 앞서 의결 정족수 요건에 대해 대통령에 준하는 ‘가중 정족수’ 200석을 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총리에 대한 ‘일반 정족수’ 찬성이면 탄핵이 가능하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사정리권(의사지휘권)을 가진 우 의장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한 대행 탄핵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탄핵이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본인을 위한 탄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에 대해 민심이 이반된 상태에서 하루빨리 대통령 선거를 치러서 대통령이 돼야만, 그 권한으로 자신의 범죄를 덮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서두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환율이 장중 1486원으로 오른 데 대해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한민국이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신뢰를 외국인들에게 줬는데,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로 인해 그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넘으면 대한민국 경제 대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탄핵소추안 철회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정말 나라와 민생과 국민을 위한다면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기를 바란다”면서 “탄핵소추안 내용이 5가지인데 단 하나도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되는 게 없고 전부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이런 허접한 탄핵 사유로 권한대행을 탄핵하겠다는 것은 이 대표의 조급증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맹폭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내세운 탄핵 사유가 “허술하고 민망한 수준”이라면서 “이번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민주당 하명 불이행’ 탄핵”이라고 지적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내세운 탄핵 사유는 ‘총리’로서 위헌적인 특검법안에 재의요구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는 것, 비상계엄을 반대했지만 막지 못했으니 공모했다는 것,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과 긴밀히 협조하겠단 담화문을 발표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위헌적인 상설특검법의 특검 임명 절차가 늦다는 것, 국가원수로서 권한인 헌법재판관 임명을 신중하게 검토하려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인사’에 해당하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재촉하고, 자신들이 정한 시간을 넘겼다고 탄핵한다”고 비판했다.
  • 이재명 “한덕수, ‘내란대행’으로 변신…어떤 반란도 제압”

    이재명 “한덕수, ‘내란대행’으로 변신…어떤 반란도 제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세력의 신속한 발본색원만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유일한 길”이라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탄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발표한 대국민 성명에서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은 성난 민심의 심판을 피해 용산 구중궁궐에 깊이 숨었고 ‘권한대행’은 ‘내란대행’으로 변신했다”면서 “국민의힘은 헌정수호 책임을 저버린 채 내란수괴의 친위대를 자임하고 나섰다”고 주장했다. 비상계엄 관련 수사 및 헌법재판소 탄핵 심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윤 대통령과,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 및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에 협조하지 않는 한 대행,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시간끌기를 시도하는 여권 등을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이어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내란세력 진압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내란범들의 준동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워 안 그래도 어려운 국민의 삶을 나락으로 밀어넣고 있다”면서 “환율은 계엄선포로 요동쳤고, 탄핵 부결, 윤석열 추가담화, 한덕수의 헌재재판관 임명거부 성명에 폭등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내란진압만이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의 지상과제”라면서 “국회 담을 넘던 12.3 그날 밤의 무한책임감으로 어떠한 반란과 역행도 반드시 제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한다”면서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 진압하는 그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는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국민과 역사의 명령에 따라 빛의 혁명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내에서는 향후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 등을 거부한다면 국무위원을 연쇄적으로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도 고개를 들고 있다. 장경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최 부총리가 그런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상황이 된다면 여러 명의 국무위원을 함께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국회가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국회 선출 몫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에 대한 고발 조치도 이어갈 방침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도 심각한 정도의 내란 선전·선동 행위 하는 분들 계시고 유튜버, 종교인 등 노골적 내란 선동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빠르면 오는 30일 정도에 명단을 공개하고 그냥 고발장 접수하는 수준이 아니라 언론에 브리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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