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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개발 심의위원회 위원장, 운영 방안 개선 추진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개발 심의위원회 위원장, 운영 방안 개선 추진

    서울시의회 제3기 정책개발 심의위원회 김형재 위원장(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3일 2024년 정책개발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 2025년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 정책개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개발 심의위원회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1),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 등 4명의 서울시의회 정책개발 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과제를 제안하면 정책개발 심의위원회가 과제의 적정성을 심의 후 선정하고, 용역과제 수행은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는 전년도의 운영 현황을 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지난 2024년에는 총 13개 연구단체 83명의 의원이 참여한 13건의 연구용역이 추진되어,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다방면으로 활용됐다. 개선사항으로는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회 안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을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1명 확대하고, 깊이 있는 심의를 위해 연구과제를 심의할 때 연구담당자 등이 배석해 과업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하며, 연구 결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위원장은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의 연구업체 선정에 공정성을 높이고 연구결과의 활용성을 높이는 등 제도를 개선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연구가 수행되도록 동료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주거복지 발전 공로 인정받아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 감사패 수상

    왕정순 서울시의원, 주거복지 발전 공로 인정받아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10일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로부터 주거복지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왕 의원은 지난해 9월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지속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당시 왕 의원은 “2012년 첫 문을 연 이래로 서울시주거복지센터는 25개 자치구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주거복지센터가 68만건의 주거상담, 7만건의 주거비 지원, 5만건의 주거지원 등 총 80만건이 넘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왔다”며 주거복지센터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왕 의원은 주거복지센터의 직영 전환 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관료주의적 운영으로 인한 현장 대응력 저하 ▲경직된 인사 운영으로 인한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약화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 직영 전환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16개 자치구의 주거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려면 SH공사의 정원 128명을 증원해야 하는데, SH공사 정원이 1386명인 상황에서 내년까지 정원의 10%에 가까운 증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는 감사패를 통해 “귀하께서는 서울시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발전적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해주셨다”며 “그 노력은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권 실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서울주거복지센터의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왕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일하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센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민간위탁 방식의 주거복지센터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했다”며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거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주거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왕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주거복지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으며, 시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하영제 전 국회의원 항소심도 실형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하영제 전 국회의원 항소심도 실형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하영제 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창원지법 형사1부(부장 이주연)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전 의원 항소심에서 검사와 하 전 의원의 항소를 기각했다. 하 전 의원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회의원 선거 비용과 지역 사무소 운영 경비, 도의원 후보 추천 등 명목으로 송도근 전 사청시장 등에게 총 1억 635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8월 1심 재판부는 하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1억 6350만원 추징과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현금 200만원 몰수도 명령했다. 재판 직후 하 전 의원은 법정구속 됐다. 당시 재판부는 “하 전 의원은 여러 차례에 걸쳐 금품을 수수해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했으며 그 액수가 적지 않아 실형 선고 불가피하다”며 “다만 공직에 봉직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 보인 점, 고령인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1심 선고 후 검찰은 사실오인·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하 전 의원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지만, 이날 기각됐다. 지난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은 하 전 의원은 항소 기각 판결로 다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검사와 하 전 의원이 항소 이유로 주장하는 사정들은 이미 원심 양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 후에 양형을 변경할 정도의 새로운 사정 변경은 보이지 않는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하 전 의원은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관선 경남 거창군수, 민선 남해군수, 산림청장,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2차관을 지냈다. 제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소속 후보로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불거지자 2023년 5월 탈당했다.
  • 국회, 이달 연금개혁 공청회 연다…박주민 “시급한 과제”

    국회, 이달 연금개혁 공청회 연다…박주민 “시급한 과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달 중 국민연금 개혁 입법공청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의료인력 추계기구 신설 공청회도 다음달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중단됐던 연금 개혁 논의와 의정 갈등 문제가 해결책을 찾을지 주목된다. 박주민 복지위원장은 이날 “연금 개혁과 의료인력 추계기구 신설은 시급한 과제”라며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어도 복지위만큼은 할 일을 하는 상임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위는 계류 중인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논의해 지난해 무산됐던 연금 개혁을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에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3~45%로 높이는 방안이 담겼다. 이는 지난 21대 국회 막바지에 이뤄졌던 연금 개혁 공론화위의 공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내용이다. 지난해 9월 정부가 보험료율 13%에 소득대체율 42%의 연금 개혁안을 발표했지만 여야 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바꾸는 모수 개혁부터 처리하고 이후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안에 대해 노인 빈곤을 심화시키는 졸속 개혁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복지위는 의대 정원 규모를 결정할 의료인력 추계기구 신설에 관한 공청회도 다음달 열 계획이다. 정부가 2026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원점에서 협의하겠다고 밝힌 만큼 의료인력을 과학적으로 산정할 기구를 만들어 내년도 정원 확정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공청회 일정은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새해 첫 행보로 ‘2025년 서울안전 다짐 선포식’ 가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새해 첫 행보로 ‘2025년 서울안전 다짐 선포식’ 가져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일상에서의 안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되새기게 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새해 첫 행보로, 14일 오전에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새해 서울안전 다짐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비롯해 시 재난안전실·소방재난본부·물순환안전국·건설기술정책관·도시기반시설본부·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간부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새해를 맞이하여 서울의 안전을 다함께 기원하고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을 다짐하자는 취지에서 거행됐다. 서울안전 실천을 위한 다짐 사항을 살펴보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우선 보호’, ‘공공의 시설 및 현장에서 보건·안전 의무를 다해 중대재해 예방’, ‘기후변화에 강한 방재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주력’, ‘땅꺼짐사고 예방을 위해 지반침하 위험성 사전 탐색’, ‘부실공사 제로화 달성으로 안전한 서울 건설’ 등이 들어있다. 이날 선포식을 주관한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면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움은 물론 유가족과 시민들이 겪게 되는 충격이 너무나 크다”면서 “서울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상임위원회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되새기고 새해 시정 및 의정을 펼침에 있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는 다짐을 새롭게 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하며 “새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는 굳은 의지도 함께 피력했다.
  • 국민의힘, 자체 ‘비상계엄특검법’ 발의한다

    국민의힘, 자체 ‘비상계엄특검법’ 발의한다

    국민의힘이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자체 ‘비상계엄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위헌적 내란·외환 특검법의 본회의 처리 계획과 위법적 대통령 체포 선동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 당과 협상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내지도부는 어제 의원총회에 이어 개별 의원들의 의견을 두루 수렴했다”며 “국민의힘은 어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민주당의 반헌법적 내란·외환 특검법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야당과의 특검법 협의에 임하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자체 비상계엄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며 “(민주당의 특검법은) 민주당이 고소·고발한 사건도 수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부분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일 우리 당과 협상을 거부하고 특검을 강행 처리한다면 최 대행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 ‘택배기사 과로사’ 쿠팡CLS, 가짜 3.3계약 등 위반 다수 적발

    ‘택배기사 과로사’ 쿠팡CLS, 가짜 3.3계약 등 위반 다수 적발

    정부가 ‘택배기사 과로사’ 등 노동 이슈가 끊이지 않은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 쿠팡CLS를 상대로 근로감독을 한 결과 91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 등 136건의 근로기준법 위반도 적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쿠팡의 불법 경영에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한 달간 쿠팡CLS를 상대로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 ▲일용근로자에 대한 가짜 3.3 계약 등 기초노동질서 감독 ▲배송 기사 불법파견 감독 등 3개 분야의 근로감독을 종합적으로 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산업안전 분야 82개소 중 41개소 부정 적발지게차 열쇠 관리 미흡, 산재 지각 보고 등근기법 위반도 다수… ‘3.3가짜계약’ 350명먼저 쿠팡CLS 본사, 서브허브, 배송캠프, 택배영업점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 산업안전보건 분야 기획 감독에서는 절반인 41개소에서 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고용부는 이에 대해 4건의 사법처리, 53건의 과태료 부과(9200만원), 34건의 시정조치를 했다. 사법처리된 위반 사항은 ▲지게차에 열쇠를 꽂아둔 채 방치 ▲컨베이어 작업 발판을 적절히 설치하지 않음 ▲감전 위험 있는 컨베이어 충전부에 방호조치를 하지 않음 ▲리프트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음 등이다.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1개월 안에 보고하지 않아 2100만원, 처음 일을 시작하는 배송 기사에게 교육하지 않아 1514만원, 야간작업 종사자들에게 특수건강진단을 하지 않아 540만원의 과태료도 각각 부과됐다. 기초노동질서 감독에서는 ‘가짜 3.3 계약’ 근로자 수백명이 적발됐다. 가짜 3.3 계약은 사업주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하는 근로자인데도 근로기준법상 의무를 피하려고 사업소득세(3.3%)를 내는 ‘개인사업자’로 위장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쿠팡CLS 위탁업체 4개소에서 일용근로자 350명에 대해 사업소득세를 납부하고 있었다. 1억 5000만원의 임금 체불과 근로조건 서면 명시 의무 위반 등 136건의 근로기준법 위반도 적발됐다. ‘불법파견’ 논란 일단락… 파견 관계 성립 안 해현장·대면조사 진행… 배송 기사 SNS도 분석별도 지시 없고 배송 건당 수수료 받는 점 등 고려지난해 5월 고(故) 정슬기 씨의 사망으로 촉발된 쿠팡 배송 기사들의 ‘불법 파견’ 논란은 불법이 아닌 것으로 일단락됐다. 고용부가 택배기사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렵고 파견 관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다. 근로자 파견 관계는 배송 기사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이 전제되어야 성립될 수 있어 고용부는 쿠팡CLS 본사, 11개 배송캠프 및 34개 택배 영업점을 대상으로 83회의 현장 조사와 137명의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배송 기사 1245명의 지난 1년간 소셜미디어(SNS)도 분석했다. 고용부는 배송 기사들이 배송업무에 필요한 화물차량을 소유하고 자신의 책임으로 차량을 관리하면서 배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파악했다. 쿠팡CLS 또는 영업점으로부터 별도 지시를 받지 않고 취업규칙 및 복무규정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 고정된 기본급이 없고 배송 건당 수수료를 받는다는 점도 고려했다. 야당 의원들 반발… “감독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사용자에 편향된 윤석열식 노사법치주의” 비판고용부에 “야간·장시간 노동 실태 전수조사” 요구환노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고용부의 근로감독 결과 어디에서도 배송 기사들의 야간노동 시간과 강도를 조사했다는 내용이 없다. 기초노동 질서를 감독한다고 했지만, 임금 착취이자 장시간 노동의 원인이 되는 분류 작업에 대해서도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분류 작업이 업무 과중 요인일 뿐 문제가 없다는 쿠팡 측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배송 기사의 쿠팡 캠프 입차를 거부하고 일감을 끊어버린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감독은 아예 없었다”며 “이번 근로감독은 사용자에 편향된 윤석열식 노사법치주의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용부에 “쿠팡에 대한 재감독,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면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뿐 아니라 배송 기사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야간·장시간 노동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이에 기초한 야간노동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또 일용직 근로자의 퇴직금 미지급과 분류 노동 등에 대한 대책 마련,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수사 착수 등도 함께 요구했다.
  • 66세 김갑수, 78세 나훈아에 “비열한 노인…그 또래는 왜 그럴까” 7080 싸잡아 비판

    66세 김갑수, 78세 나훈아에 “비열한 노인…그 또래는 왜 그럴까” 7080 싸잡아 비판

    콘서트서 여야 모두 비판한 나훈아에김갑수 “7080 노예스러워…안 변해” 가수 나훈아(78)가 은퇴 콘서트에서 최근 정치 상황에 대해 여야 모두를 겨냥한 비판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문화평론가 김갑수(66)가 “비열하다”고 직격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는 ‘열받은 김갑수 “나훈아는 교활한 노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진행자 최욱은 “나훈아가 은퇴 공연장에서 내란 사태에 관해 얘기했다. 지금은 내란을 진압하는 과정인데 한쪽은 벌겋고 한쪽은 퍼렇고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김갑수는 “가장 비열한 거다. 중립 행보라기보다 자기는 어느 쪽의 편을 들고 있는데 입장 곤란할 때 피해 간답시고 저렇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훈아가 78세다. 그러니까 유명인이자 78세 먹은 한 노인의 음성으로 들어야 한다”며 “‘그 또래 노인들은 왜 그럴까’라는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갑수는 “태극기 집회 노인들, 집회까지는 안 나가더라도 한국에 사는 일반적인 70~80대 노인들의 일반적인 정서”라면서 “이분들도 경험적으로 계엄령이 발동되면 민주주의 체제는 없어지고 개인의 인권, 자유가 사라지는 것을 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가 밥 먹여주느냐’는 것이 이들의 제일 큰 인식”이라고 설명했다. 김갑수는 또 “이들에게는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작동되는 현대사회가 굉장히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고 사치스러운 것”이라며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조선놈은 강하게 때려 잡아야 말을 듣고 그래야 나라도 발전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김갑수는 “이분들은 한국이 최저 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오기까지 강한 독재자들이 강한 힘으로 조선놈들을 때려잡아서 여기까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인식이 변하지 않는다”고 70~80대 노인들을 싸잡아서 자신의 생각을 주장했다. 최욱이 “그거는 그야말로 노예 근성 아니냐”고 묻자 김갑수는 “가장 노예스러운 것이며 거기에는 뿌리깊은 유전자가 있다”고도 했다. 김갑수는 “한국의 젊은층들 40~50대까지는 민주주의 효용성을 경험해서 정상적인 서방 민주주의가 온당하다는 것을 깨우쳤다”고 말했다. 반면 “70~80대는 안 변한다. 그러니까 나를 반대하는 세력은 옛날에는 ‘발(빨)갱이’했으면 됐는데 현실에서 ‘발(빨)갱이’가 잘 안 먹히니까 온갖 억지소리를 하는 것”이라며 “나훈아가 경상도·전라도 일당독재라는 다른 논점을 들며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라스트 콘서트-고마웠습니다!’ 공연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근 정치 상황을 두고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다”라고 말한 뒤 왼쪽 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일갈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야권 인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왼쪽이 잘한 게 없으니 비상계엄도 그냥 넘어가잔 건가”라고 비판했고, 같은 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왼팔이든 오른팔이든 다 몸에 필요한,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 그런데 오른팔이 감염돼 썩어가기 시작하면 (어쩔 텐가)”라고 했다. 같은 당 김원이 의원도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 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김영록 전남지사는 “나훈아는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가수고 나 또한 그의 찐팬이지만 요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며 “양비론으로 물타기하고 사회 혼란을 부추길 일이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나훈아는 지난 12일 서울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내 이야기를 두고 야당 국회의원인지 뭔지 입다물라고 하더라”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관객) 여러분이 나한테 뭐라 하는 건 내가 인정하지만, 저것들이 뭐라 하는 건 내가 절대 용서 못 한다”고 야권 정치인들을 겨냥해 쏘아붙였다. 나훈아는 “어디 어른이 얘기하는데 ××하고 있냐. 본인들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2025년 중랑구(중화동·묵동) 지역투자사업 예산 188억원 편성”

    박승진 서울시의원 “2025년 중랑구(중화동·묵동) 지역투자사업 예산 188억원 편성”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2025년 서울시 예산 중 중랑구 중화동, 묵동 지역투자사업 예산이 약 188억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지역구인 중랑구 중화1·2동, 묵1·2동은 중랑천을 좌측에 끼고 우측에 봉화산이 위치한 지역으로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먹골역 교통편의시설 확충 및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중랑천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대시키는 것이 주요 현안이다. 이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중화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20억원을 확보했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중랑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 등 중랑천과 연계된 사업 예산은 물론, 노인·장애인 인구가 많은 중랑구의 특성에 맞게 복지시설 운영 사업비도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구체적으로는 ▲중화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20억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민자구간 사업비 44억원 ▲도시고속도로 연결로 추가설치 104억원 ▲이화교 보수 5억원 ▲중랑하단IC 보수 1억원 등 도로시설 사업비와 중랑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비 5억원 ▲중랑천 가을축제 5000만원이 반영됐다. 또한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 2억 3000만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5억 4000만원 등 복지사업예산과 ▲중랑구 도로표지병 설치 4억원 ▲망우본동 도시재생 사업 안전통학로 공사비 3억원 등 주민안전을 위한 예산도 편성됐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중화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을 20억원 추가로 확보했다”라며 “2024년에 중화역 4번 출구와 먹골역 1번 출구에 캐노피 설치를 완료했고, 중화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올해 안에 착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랑천과 동부간선도로를 길게 끼고 있는 지역 특성상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상부공원화는 중요한 현안이다”라며 “지하화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변공간을 주민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랑천 가을축제 예산을 확보했다”라며 “중랑천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검찰, 군산시청 압수수색…새만금 태양광 비리 관련

    검찰, 군산시청 압수수색…새만금 태양광 비리 관련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군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단장 이일규 부장검사)은 14일 오전 전북 군산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새만금 태양광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퇴직 간부 공무원 A씨 등에 대한 연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도 A씨가 근무했던 도시계획과와 새만금에너지과 사무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감사원은 2022년 10월 시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통해 군산시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2023년 7월 군산시청 시장실과 관련 사무실 압수수색에 이어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의 지역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후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공사 수주와 관련해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해준다는 명목으로 575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신 의원의 전 보좌관 정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 정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신 의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 尹 측 “불법영장 집행 막는 경호처 업무 정당…명령 거부할 쪽은 경찰”

    尹 측 “불법영장 집행 막는 경호처 업무 정당…명령 거부할 쪽은 경찰”

    윤석열 대통령 측은 14일 “불법 영장 집행을 막는 대통령 경호처 업무는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극히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공지를 통해 “다수의 경찰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려 원하지 않는 대통령 체포 작전에 투입됐음을 알고 있다. 명령을 거부해야 할 쪽은 정당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호처 직원들이 아니라 불법 명령을 받은 경찰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변호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경호처에 공문을 보내 ‘체포영장 집행 때 협조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 ‘영장 집행을 막으라는 위법한 명령에 따르지 않더라도 직무유기죄 성립 등 명령 불이행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명백한 불법 겁박이며 치졸한 회유”라고 비판했다. 또 체포영장 집행에 투입되는 경찰에게 기저귀를 준비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경찰에게 기저귀를 채우는 자가 과연 누구인가.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공수처”라고 지적했다. 윤 변호사는 경찰을 향해 6·25 전쟁을 언급하며 “북한, 중국 공산주의에 맞서 싸운 최정예 영웅들”이라면서도 “그간 자랑스러운 역사의 경찰이 정부를 마비시키고 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불법 지휘를 받는 정치 경찰이 되고 말았다. 기소권과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법적 근거 없는 지휘를 받아 불법 영장을 집행한다며 기저귀를 차고 있으니 경찰 호국영령들께서 통탄할 일이 아닌가”라고 탄식했다. 그는 “불법·위헌 영장으로 관저에 침입하는 경찰들은 모두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의 대상이 되며, 공무원 자격 상실 및 재임용 제한, 공무원 연금 수령 제한 등 불이익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다”며 “경찰관 여러분이야말로 명령을 거부하더라도 어떠한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며, 대통령과 국민이 여러분을 끝까지 보호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변호사는 “대통령 대리인단은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불법 영장 집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모든 이들을 끝까지 추적·단죄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찰, 3차 회의 열고 尹 체포 작전 구체적 논의경호처 “기존 경호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한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및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모여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3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약 2시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차벽, 철조망 등으로 요새화가 이뤄진 한남동 관저에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집행 저지를 시도하는 경호처 요원에 대한 진압, 관저 수색 및 윤 대통령 체포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영장 집행 착수 시점은 이르면 15일 오전 새벽 5시가 유력 거론된다. 다만 형사 1000명 안팎이 동원되는 대규모 작전인 만큼 작전 계획 하달 등을 거치면서 변동될 가능성도 높다는 게 경찰 안팎의 관측이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경찰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사전 승인없이 강제로 출입하는 것은 위법한 것으로,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경호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호처는 “대통령 관저를 포함한 특정경비지구는 경호구역이자 국가보안시설, 국가중요시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자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면서 “경호처와 경찰, 공수처는 물리적 충돌방지를 위해 기관 상호간 충분한 협의를 진행했다. 체포영장 집행시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경호처는 이날 오전 경찰과 공수처와 체포영장 집행 관련 협의를 위한 3자 회동을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유승민 “윤석열·이재명 청산해야 우리 정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유승민 “윤석열·이재명 청산해야 우리 정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대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리하고 청산해야 우리 정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대선이 언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때가 되면 출마 선언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생사를 건 치열한 진흙탕 싸움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만 헌재에서 파면하고 조기 대선을 치러서 이 대표가 손쉽게 대통령이 되면 우리 정치가 앞으로 어떻게 되겠나. 사법기관에서도 이 대표에 대한 분명한 선을 그어 대선에 나설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펼쳐진 정치적 혼란상을 두고는 민주당에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과 내란 시도가 (국민적) 내전으로 확산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여기에는 민주당에 큰 책임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과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 심판에서 내란죄를 뺀 것은 국민 상식적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개헌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1987년 개헌 이후 8명의 대통령이 있었는데 대부분 끝이 비극적이었다”며 “승자가 되면 국정을 장악하고 권력기관을 장악해 5년밖에 안 되는는 임기 동안 자기 마음대로 정치 보복을 하니 법치가 완전히 무너지고 권력자의 폭정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개헌해서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줄여야 하고 국회 권력도 줄여야 한다. 또한 이번 대선에선 임기를 단축해 총선과 대선을 함께 치를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는 “2017년 대선과 2022년 대선 경선 참여는 평생을 준비해 온 국가 경영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국가 지도자가 돼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여전히 그 생각은 갖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보수 지지층과 당원들이 이제는 이 대표와 싸워 경쟁력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며 “저는 사법리스크가 없고 민주주의 소양과 헌법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갖고 있고 경제와 안보에 대해 이재명 대표보다 훨씬 더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탈당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 윤상현 “끔찍한 독재” 반발…“나를 고발합니다” 무슨 일

    윤상현 “끔찍한 독재” 반발…“나를 고발합니다” 무슨 일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가짜뉴스 대응 정책에 맞서 ‘셀프 신고’ 맞불을 놨다. 민주당의 ‘민주파출소’에 윤상현 의원이 스스로를 신고한 것이다. 14일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장은 “‘내란선전죄. 나를 고발하라’ 캠페인이 폭발적 반응에 못 이겨 셀프 신고하는 캠페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 전용기 ‘민주파출소’ 위원장이 지난 10일 “카카오톡을 통해 내란 선전 관련 가짜뉴스를 퍼 나르는 일반인도 단호하게 내란 선전으로 고발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한 반발이다. 국민의힘은 즉각 내란선전죄 피고발인 모집 캠페인을 시작했다. 하지만 접수와 문의가 폭주하자 민주파출소에 직접 신고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1호 셀프 신고자로 나선 윤상현 의원은 지난 13일 민주파출소 홈페이지에 자신을 고발 대상으로 등록했다. 윤상현 의원은 “국민의 일상을 검열하는 끔찍한 독재”라며 “국민의 정당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로서 거센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정당한 항의가 민주당의 억압적인 조치에 가로막히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호 셀프 신고자로 나섰다”며 “민주파출소 서버가 다운될 때까지 뜻있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조만간 셀프 고발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번 ‘카톡 검열’ 논란이 탄핵 정국 속 국민의힘의 프레임 공세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가짜뉴스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책임을 안 지고 뻔뻔스럽게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그 속에서 이익을 얻으면서 가짜뉴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니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반격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정면 비판했다.
  • [단독]한남동 집회 인근 육교 위 현수막은 ‘불법’, 구청 20여개 철거

    [단독]한남동 집회 인근 육교 위 현수막은 ‘불법’, 구청 20여개 철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 참여자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 육교에 걸어둔 현수막이 14일 모두 철거됐다. 허가받지 않은 불법 현수막인 데다 현수막이 떨어져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용산구청이 조치에 나선 것이다. 용산구청은 이날 오전 옥외광고물법에 근거해 집회 장소로 신고 되지 않은 육교 위 현수막과 태극기 등 20여개를 모두 철거했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뒤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내란 수괴 더 이상 못 참겠다”, “민주당 체포하라” 등의 현수막이 내걸리기 시작했다. 특히 관저 인근의 북한남삼거리, 한남초등학교, 한남오거리에 있는 3개의 육교에도 이러한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내걸렸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해 표시·설치하는 경우, 비영리 목적 광고물 설치가 허용된다. 하지만 육교는 집회 장소로 신고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광고물 제거 등의 제재가 가능하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해당 육교 위는 집회 시위 장소로 신고 돼 있지 않은 곳이다”라며 “경찰에 확인을 마친 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현수막을 철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남동 주민 박모씨(57)씨는 “현수막이 떨어져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철거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허가받지 않은 곳에 설치된 현수막은 보행자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등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 전북 지방의원들 왜이러나…특권의식에 갑질·막말·청탁 도넘어

    전북 지방의원들 왜이러나…특권의식에 갑질·막말·청탁 도넘어

    전북지역 일부 지방의원들이 공무원들에게 부적절한 청탁과 갑질, 막말, 비하 발언을 일삼아 물의를 빚고 있다. 재발방지를 위해 의회 차원의 자정작용과 함께 해당 의원을 공천한 정당의 질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일부 의원은 이권개입을 하면서 공무원을 겁박했고 군산시와 익산시 의원은 공직자들에게 갑질과 막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자들의 갑질과 이해충돌을 문제 삼았던 지방의원들이 되레 비난 가능성이 높은 행위를 서슴치 않아 지탄을 받고 있다. 전북도의회 A 의원은 지난해 12월 20일 도청 회계과 팀장과 직원에게 수십억원대 에너지절감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으면 자신이 예결위원이 돼 해당 부서 예산을 삭감하고 각종 자료제출 요구를 하겠다고 겁박했다. 특히, A 의원은 관계 공무원들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해당 업자가 보는 앞에서 공공연하게 부적절한 청탁을 하며 특권의식을 발동해 공직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A 의원은 특정 부서에 보복성 자료요구를 요구해 논란을 빚기도 한 장본인이다. 전북도의회 B 의원도 같은 업자의 청탁을 받고 관련 부서 공무원들을 불러 설치 여부를 검토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의원들은 에너지절감시스템을 설치하는데 30여억원이 들어가지만 1년에 4억 2000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되기 때문에 3억원씩 10년간 분할 상환을 할 경우 연간 1억 2000만원이 남는다며 해당 업자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북도는 해당 장치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30억원의 예산으로 청내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하는 것이 보다 확실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도청 관계자는 “도의원의 지위를 앞세워 특정 업체의 편의를 봐주라고 공무원에게 압력을 넣는 것은 부정 청탁이자 공갈·협박이나 다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방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관이지 민원이라는 이유로 업자를 부탁하는 것은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집행을 방해하고 인격마저 짓밟는 행위라며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전북도의 한 과장은 “도의원들의 이권개입은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특정 의원은 해도 너무할 정도로 업자를 끼고 산다”며 의회 차원의 제재를 요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해 12월 12일 군산시의회 C 의원을 품위 손상과 부적절한 발언 등의 이유로 제명했다. C 의원은 최근 시청 공무원들에게 잇단 막말과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다. 그는 지난 10월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시청 공무원 비하 발언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군산시 공무원 노조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익산시의회 D 의원은 지난해 11월 12일 오전 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대뜸 50대 직원을 ‘어이’로 부르며 ‘왜 행사 일정을 자신에게 보고하지 않았냐’고 따졌다. 직원이 ‘어이’로 부르는 건 적절치 않다고 항의하자 의원은 “자네, 나한테 눈 똑바로 뜨고 잘했다는 거냐”며 화를 냈다. 직원이 다시 “하대하지 말아 달라”고 하자 의원은 화를 참지 못하고 10여분 동안 고성과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해당 의원은 지난 2021년에도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해 민주당에서 제명됐었던 6선 의원이다. 또다른 익산시의회 E 의원은 면장을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겠다고 주민들에게 큰소리를 치고 다니다가 반발을 샀다. E 의원은 “주민의 뜻을 대변한 것일 뿐 갑질이나 인사개입은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민주당은 함량미달 시의원을 제명하라”는 현수막이 붙었다. 이같이 지방의원들의 도를 넘는 부적절한 처신이 만연하고 있으나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재발 방지 대책이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지방의원들은 문제가 돼도 징계가 공개사과 등 미미한 수준에 그쳐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면서 “품위를 떨어뜨리거나 부적절한 청탁을 일삼는 지방의원이 발을 디딜 수 없도록 강력한 조치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與 “이재명, ‘카톡 사찰’ 선전포고…대권 조급증에 무리수” 비난

    與 “이재명, ‘카톡 사찰’ 선전포고…대권 조급증에 무리수” 비난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카카오톡을 통한 내란 선동 가짜뉴스 고발’ 방침을 두고 “카톡 사찰” 등 비난을 쏟아냈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카톡이 가짜뉴스 성역인가”라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날 발언을 거론하며 “많은 국민이 사용하는 카톡을 사찰이라도 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단순히 정치적 의사 표현을 주고받는 것까지 가짜뉴스로 몰고 있다”며 “카톡 메시지로는 모든 정치적 발언을 해서도 안 되고, 누군가에게 전달받아서도 안 된다는 논리”라고 비판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가짜뉴스든 진짜뉴스든 일반 국민 간의 카톡 대화 내용을 문제 삼고 제재를 가하려는 시도 자체가 이미 반민주적·독재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당의 당 대표가 가장 높은 수준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에 아무렇지 않게 제한을 가하겠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민주당이 두는 모든 무리수는 이재명 대표의 ‘대권 조급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상범 의원도 “여당 의원과 보수 논객들은 물론 민주당에 비판적인 일반 국민에게까지 ‘내란 선전’이라는 딱지를 붙여 ‘입틀막’하려는 만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장에 ‘NO 카톡검열!’, ‘내 카톡에 자유를!’이라는 문구의 손팻말을 배치했다. 당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민주당이 ‘카톡 가짜뉴스 고발’을 신고받는 온라인 플랫폼 ‘민주 파출소’에 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이 자진 신고를 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도 밝혔다.
  • “노원구 정비사업엔 다같이 머리 맞대요” 신속추진 포럼

    “노원구 정비사업엔 다같이 머리 맞대요” 신속추진 포럼

    서울 노원구가 속도감 있는 재건축, 재개발 추진을 위해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200세대 이상)이 73개 단지, 8만 3천여 세대에 달해 전역에서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추진 열망이 높은 지역”이라며 “근본적으로는 낙후되어 가는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건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노원 재건축 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은 지난 2022년 조직된 민관협의체가 여는 소통의 자리다. 지난해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 굵직한 제도 변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의 첫 포럼은 김용범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추진위원회의 운영 규정, 조합 정관의 주요 내용을 해설하는 시간을 갖는다.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과정에서 추진준비위원회, 추진위원회, 조합 등 단계별로 다양한 주민주도의 조직이 구성되지만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신속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사업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성과도 있었던 만큼 발빠르게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민관의 협력 속에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의 개선,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추진 동력을 되살릴 계기들이 마련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설계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머리를 맞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조경태 “내란 특검법 반대하다 ‘대통령 순장조’ 될라”

    조경태 “내란 특검법 반대하다 ‘대통령 순장조’ 될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연이어 찬성표를 던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특검법’에 반대하며 계엄을 옹호하다간 ‘대통령 순장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의원은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자체적으로 내란 특검법을 발의하자는 논의에 대해 “나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법안에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독자적인 안을 만들거나 민주당과 합의해 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 지도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부정한 계엄을 한 대통령의 ‘순장조’가 되지 않으려면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자체적으로 ‘계엄 특검법’(가칭)을 발의하자는 논의를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의총에서 국민의힘은 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장이 마련한 특검법 초안을 공유했지만, “계엄이 잘못된 것”이라는 전제 자체를 놓고 의원들의 입장이 양분돼 고성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가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당에서 만든 수정안을 찬성하지 않겠다는 건 계엄을 옹호하겠다는 것”이라면서 “특검법이 보수 궤멸이라고 반대하는 의원들도 있는데, 그게 보수 궤멸이라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비상계엄 자체를 옹호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포고령 1호는 ‘국회와 지방의회 활동을 금한다’고 돼 있는데, 비상계엄이 정당하다는 의원들은 지금부터 국회의원을 하면 안 된다”면서 “국회를 해산하겠다고 한 대통령을 옹호하는 건 본인 스스로 국회의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계엄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국민의힘을 떠나 ‘계엄당’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쓸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또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론과 다른 의견을 낸 김상욱 의원을 향해 거센 비난이 쏟아진 것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앞서 전날 열린 의총에서 김 의원이 “자체 내란 특검법을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철규 의원은 “다른 의원들을 계엄 찬성으로 몰고 가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원내수석대변인인 김대식 의원은 “우리가 전두환 추종 세력인가, 우리가 히틀러, 김상욱은 유대인인가”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내란 특검법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듣고 기도 안 찬다고 생각해 자리를 떠났다”면서 “의원총회에서 소란을 피운 것은 요즘 유치원생들도 그렇게 수준 낮게 안 한다”고 비판했다.
  • “우크라 생포 북한군, 한국에서 새 삶 사는 것이 최선…北 송환시 처벌 우려”

    “우크라 생포 북한군, 한국에서 새 삶 사는 것이 최선…北 송환시 처벌 우려”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 병사는 한국에서 새 삶을 사는 것이 최선이라는 외신의 분석이 제기된 가운데, 북한 병사가 실제로 한국행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 병사를 북한에 송환할 경우 인권 보호가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면 가족들이 보복당할까 두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투항을 막기 위해 자기편을 처형한다는 정보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억류한 자국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이 붙잡은 북한군을 풀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북한 인권 단체 전환기 정의 워킹 그룹(TJWG)의 신희석 법률 분석관은 “북한 병사가 송환될 경우 반역자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이들을 북한에 보내는 것은 인권에 반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병사의 송환은 우크라이나가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러시아와 싸우고 있다는 주장과도 배치된다”라며 “국제사회는 북한 병사가 송환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를 설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가디언은 북한 병사가 실제로 한국행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스스로 탈북을 결심한 뒤 오랫동안 준비를 거쳐 한국에 오는 북한 주민과 달리 현재 북한 병사 입장에선 ‘적의 땅’이나 다름없는 한국행을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북한에 돌아갔을 때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한국행이 최선이라는 게 가디언의 결론이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김정은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와 북한 군인의 교환을 추진할 수 있을 경우에만 북한 군인을 김정은에게 넘겨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전쟁에서 적대국 사이의 교전 중 붙잡힌 이들은 원칙적으로 전쟁 포로로 분류된다. 따라서 이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포로 교환 대상이 된다는 게 일반적 견해다. 그러나 파병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가 이들의 소속을 끝까지 확인해주지 않으면 국제법상 포로 지위가 부여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또한 이들에게 국제법상 포로 지위가 부여된다고 해도, 자국으로 복귀 시 탄압과 처벌 등 인권침해 위협에 직면한다면 송환 의무의 예외 대상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북한군 병사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남거나 제3국행 가능성도 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 관내 학교 97억원 예산 확정…“더 나은 학습환경조성 기대”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 관내 학교 97억원 예산 확정…“더 나은 학습환경조성 기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2025년 중랑구 제1선거구 소관 6개교(면목고, 면목중, 면중초, 용마중, 중화중, 혜원여고)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총 97억 2074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노력이 반영되어 최종 확정된 2025년도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학교별로 살펴보면 ▲면목고 교육지원시설개선 및 운동장환경개선 사업 등 3억 5000만원 ▲면목중 학생용보관시설개선 사업 등 3억 6700만원 ▲면중초 시설비 등 60억 9438만원 ▲용마중 본관동냉난방개선 사업 등 10억 7086만원 ▲중화중 관리실환경개선 사업 등 14억 6850만원 ▲혜원여고 운동장환경개선 사업 3억 7000만원이다. 최종 확정된 중랑구 학교 예산은 학교시설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급식실 안전시설 개선 등 19개 학교, 37개 사업, 138억 345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중랑구 학교의 교육환경이 한층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2025년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교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질 것”이라며 “학교가 단순한 건물이 아닌 미래의 희망이 자라나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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