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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조달청, 국립5·18민주묘지 신년 참배

    광주조달청, 국립5·18민주묘지 신년 참배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지난 3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민주묘지를 찾은 노배성 청장과 직원들은 5·18 민중항쟁 추모탑에서 참배 후 주요 안장자 묘역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 광주에서 불의에 항거해 일어났던 그날의 아프고도 자랑스러운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계묘년 신년맞이 합동 참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계묘년 신년맞이 합동 참배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2023년 계묘년 신년맞이 합동 참배를 했다. 이날 신년 참배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우삼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 강원 첫 국립호국원 ‘횡성’ 낙점

    강원지역 첫 국립묘지인 강원권 국립호국원이 횡성에 조성된다. 국가보훈처는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갖춘 강원권 국립호국원을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433억원을 들여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에 짓는다고 1일 밝혔다. 내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설계, 토지 보상을 거친 뒤 2026년 6월 착공해 2028년 6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원 목표 시기는 2028년 11월이다. 보훈처는 건축·토목·교통·환경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단이 횡성, 양구, 영월지역 후보지 7곳을 대상으로 내린 평가를 바탕으로 강원권 국립호국원 입지를 선정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단순히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권 국립호국원은 서울·대전현충원, 괴산·영천·임실·이천·산청·제주호국원, 민주묘지 3곳, 신암선열공원에 이은 열세 번째 국립묘지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안장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라며 “반드시 2028년 개원할 수 있도록 토지 보상과 인허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훈처, 강원권 국립호국원 2028년까지 횡성군에 조성하기로

    국가보훈처는 강원권 국립호국원 조성 부지로 강원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보훈처는 2023∼2025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인허가 등 제반 절차를 마치고 2026년 6월부터 2년 간 공사를 추진, 2028년 11월 총사업비 433억원, 2만기 규모로 강원권 국립호국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순히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훈처는 밝혔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권역별로 국립묘지를 조성함으로써 국립묘지 안장 능력을 확충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국립묘지는 서울과 대전에 있는 현충원, 괴산·영천·임실·이천·산청·제주 등 6곳의 호국원 외 4·19, 3·15, 5·18 등 민주묘지 3곳과 신암선열공원까지 총 12곳이 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강원권 국립묘지는 강원권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안장 대상자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갖춰 안장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국립묘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4·19혁명 공로 단체와 간담회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4·19혁명 공로 단체와 간담회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강남제3선거구)은 14일 4·19혁명 공로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4·19혁명공로자회 박훈 회장, 4·19민주혁명회 박종구 회장,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정중섭 회장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4·19혁명은 반독재에 저항한 시민 민주주의 운동으로, 앞장서 주신 관련 공로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제가 고교 시절 공로자인 담임선생님과 함께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참배하며 혁명정신에 감화받은 바 있다”며, “60여 년이 지난 지금, 후대에도 계속해서 기억되도록 관련 기념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서울시의회도 이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해직기자 출신 3선 박실 전 의원 별세

    해직기자 출신 3선 박실 전 의원 별세

    1980년 해직기자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실 전 의원이 29일 오전 별세했다. 83세.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대학 시절 4·19민주화운동에 참가해 2001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유족은 부인 전은희씨와 아들인 박정원(단국대 법대 교수)·박석원(한국일보 논설위원)씨, 며느리 전아정·오진숙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이며 발인은 1일 오전 9시다. 장지는 4·19민주묘지.
  • [포토] 하토야마 전 총리,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과 나주학생운동기념관 방문

    [포토] 하토야마 전 총리,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과 나주학생운동기념관 방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독립운동 역사가 담긴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6일 오전 전남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했다. 그는 전시관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방명록에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학생들의 영혼이 영원히 평온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시종일관 엄숙한 표정으로 관람을 하고 나온 그는 취재진이 소감을 묻자 “식민지 시대에 일본인들이 한국 조선인들에게 차별을 한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알 기회가 됐고, 사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상처를 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이 더는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할 때까지 일본이 계속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방문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립5·18민주묘지를 들러 참배하고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용봉포럼 행사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하토야마 전 총리의 방문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씨와 5·18 민주묘지 참배를 계획하다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도 노 원장과 함께 방문했다. 2009년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해 9개월간 내각을 이끈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친한·지한파 인사로 통한다. 정계 은퇴 후인 2015년 일제 강점기의 어두웠던 역사가 재현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했고, 2018년에는 경남 합천에서 원폭 피해자를 만나 무릎 꿇고 사죄하는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의 중단 없는 반성이 필요하다는 뜻을 견지하고 있다. 지난달 23∼24일에는 전남 진도군 왜덕산(왜군 무덤) 위령제에 참석하고 전북 정읍시 3·1운동 기념탑을 찾아 일본의 무한 사죄와 무한 책임의 뜻을 밝혔다.
  • ‘5·18 기념일 지정’ 세계로 뻗어간다

    ‘5·18 기념일 지정’ 세계로 뻗어간다

    미주 한인단체 광주 방문…세계 주요도시서 기념일 확대지정 논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5·18기념일 제정 결의안’ 원본 전달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결의안 기증협약 체결 및 전시 추진 해외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일로 지정한 가운데 세계 주요도시에서 5·18 기념일 지정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5일 미주 민간단체인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결의안 준비위원회’는 광주시를 방문, ‘캘리포니아 주의회 5·18기념일 제정 결의안’ 원본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5·18 주요단체와 미국·유럽 등의 세계 주요도시에서 5·18기념일 지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회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던 미주 민간단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결의안 준비위원회’는 김형률 위원장, 서정일 상임대표,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의회 하원의원 등 한인동포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회 결의안은 ‘5·18정신이 미국의 건국이념과 일치하는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5·18정신의 세계화 가능성을 열어 젖힌 첫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5·18민주화운동기념일 제정 결의안 준비위원회 미국 현지 대표단으로부터 액자로 제작된 기념일 제정결의안을 기증받고, 기증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기증협약식은 캘리포니아주 5·18민주화운동기념일 제정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은숙, 배석준 부대표가 내한하면서 이뤄졌다. 5·18기록관은 역사적 의미를 가진 이번 기증물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향후 전시공간에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7일에는 미국 현지에서 5·18기념일 제정에 협력하고 있는 한인회장단 인사들이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사적지를 탐방하는 등 5·18민주화운동과 5·18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 박진, 강제동원 피해자 만난다… 시민모임 “의견서 제출 먼저 사과”

    배상문제 해결 의견 수렴에 나서외교부 “진정성 가지고 해결 의지”김혜옥 할머니 묘소 참배할 예정시민모임 “만나는 것은 반대 안해”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광주를 찾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 할머니를 만날 예정이다. 피해자 지원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장관이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이들 피해자를 만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국립 5·18 민주묘지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 근로정신대 피해자 김혜옥 할머니의 묘소도 참배할 예정이다. 대법원의 특별현금화 명령 사건에 대한 결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 피해자 의견 수렴에 나선 것이다. 외교부는 학계, 법조계 등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강제동원 피해 배상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협의회를 지난 7월부터 열었지만, 미쓰비시중공업 근로정신대 피해자 측 지원 단체는 처음부터 참가하지 않았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박 장관의 피해자 방문은 강제징용의 고초를 겪으신 피해자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피해자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강제징용 문제를 최대한 조속히 그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미쓰비시 특허권 특별현금화 명령 사건의 주심인 김재형 대법관이 오는 4일 퇴임해 그 전에 결론이 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 장관이 강제동원 피해자를 만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검토해 온 배상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일본이 우려하는 주권 문제의 충돌이 없이 채권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피해자 측은 일본 정부나 가해 기업의 직접 사죄나 배상을 요구하고 있어 접점을 찾을지는 미지수다. 시민모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장관이 외교부의 대법원 의견서 제출을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모임 측은 “정부가 피해자들을 만나는 것에 반대할 생각은 없지만 아무 일 없었던 듯 만날 순 없다”며 “전범기업 손을 들어 준 외교부는 의견서 제출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했다.
  • 강북,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단 구성

    강북,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단 구성

    민선 8기 출범 한 달을 맞은 서울 강북구가 핵심 공약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지원과 신강북선 개통 등 핵심 공약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직개편의 핵심은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지원단 ▲신강북선추진태스크포스(TF)팀 신설이다.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은 강북구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다. 구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주택정비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단은 건축계획, 도시계획, 교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사업 구역별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효율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주택정비사업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교통 문제 관련 갈등 조정을 포함해 법률자문·감정평가 등의 전문 상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강북권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한 신강북선추진TF팀은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신강북선은 4·19민주묘지역에서 상봉역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로 지하철 1·4·6·7호선, 우이신설선과 곧 개통될 동북선을 경유한다. TF팀은 조례 제정과 정책자문단 구성 등을 추진하며 신강북선 유치에 나선다. 강북권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북선 조기 개통, 우이신설선 종점 연장 등의 사업도 검토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들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서둘렀다”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들이 주신 신뢰와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속보] 이재명, 5·18묘지 참배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속보] 이재명, 5·18묘지 참배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은 24일 “강하고 유능한 그리고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평화 인권 자유 연대의 광주 정신이 민주주의를 더 진전시키고 우리나라가 세계에 우뚝 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렇게 다짐했다. 그는 “정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치 위기 그리고 민생 위기 속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그리고 그 속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고문의 참배에는 민주당 이용빈(광주 광산구갑)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의원이 함께했다.
  • 봉하 찾은 이재명 “이기는 민주당 꼭 만들겠다”

    봉하 찾은 이재명 “이기는 민주당 꼭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이 예비경선을 닷새 앞둔 23일 경남 김해에 있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두 달 만에 다시 찾은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를 참배한 뒤 방명록에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 이기는 민주당으로,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묘역 옆에 있는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노 전 대통령 기념관)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제 정치 인생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가리키는 방향대로, 노무현 대통령께서 열어준 정치개혁·정당개혁의 길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다”며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그 꿈을, 이기는 민주당을 제가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다음 일정으로 민주당 경남지역 지역위원장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한 후 봉하마을을 떠났다. 이날 참배에는 경남을 지역구로 둔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김두관(양산을) 의원을 비롯해 박찬대, 조정식 의원과 경남권 지역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이 의원은 참배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떤 어려움에도 정치가 국민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노무현 정신’이 지금 우리 민주당에 가장 필요한 때”라며 “‘노무현 정신’이 곧 ‘이기는 민주당’의 정신”이라고 했다.그는 “개혁을 향해 두려움 없이 직진하는 결기, 기득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용기가 있어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방분권, 탈권위와 수평적 리더십, 직접 민주주의 강화 등 노무현 대통령께서 치열하게 남겨주신 가치를 민주당 안에서부터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기는 민주당으로 노무현의 가치를 전진하는 대한민국의 가치로 만들겠다”며 “당원과 지지자가 하나로 단결된 민주당이어야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4일에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호남 지지층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 설훈, 광주서도 “이재명, 대표되면 분란…저조한 투표율 못 읽나”

    설훈, 광주서도 “이재명, 대표되면 분란…저조한 투표율 못 읽나”

    30%대 지선 저조한 투표을 언급하며 “광주 충격적 투표율, 이재명 실망 때문”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설훈 의원이 광주에서도 8·28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재명 대항마’를 자임한 이낙연계 5선 설 의원은 이 고문이 당 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지방선거 때 30%대에 그쳤던 저조한 투표율을 이 고문이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설 의원은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설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당권행 첫발을 내디디고 광주로 향했다. 그는 “광주 영령은 민주당의 심장이고 민주당의 뿌리”라면서 “당 대표로 나서며 광주 영령들에게 반드시 인사드려야 마땅하다고 생각해 다른 일을 제쳐놓고 내려왔다”고 말했다.설 의원은 앞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난다고 질타했다. 당시 설 의원은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난다는 것은 일반적인 시각”이라면서 “그 분열이 심화할 것인데 총선을 어떻게 치르겠느냐. 총선에 실패하게 되면 대통령 선거도 실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광주에서도 “대선, 지방선거에서 지고 공천 과정도 말이 많았는데 그 와중에 또 당 대표에 나서면 피해가 커질 것이다. 당이 분란에 휩싸일 소지가 많아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광주의 투표율 37.7%는 지금까지 없던 충격적인 수치”라면서 “당 지도부와 이 고문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난 것임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1대 국회에서 호남 최고위원이 배출되지 못한 데 대해서는 “지방에서 우리 당의 지도부가 나올 수 있게 장치를 해주는 게 옳은 일인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언젠가는 수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설훈 “공천학살 없어? 이재명 본인 주장”“개딸 주장보면 학살 아닌 수박 박살” 설 의원은 라디오방송에서 이 고문을 향해 “당이 위기이기 때문에 자기가 정리하겠다는 입장인데 그것은 상당히 잘못된 판단”이라면서 “‘공천 학살’은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건 본인의 주장이다. 당 대표에 출마하는 사람이 계파 공천하겠다고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개딸(이 고문 지지자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을 보면 그것은 학살 수준이 아니고 뭐든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수박들 다 박살 내야 한다는 시각”이라고 했다. 설 의원은 이 고문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대장동 의혹을 보더라도 지금 구속된 사람들이 다 측근 중의 측근들”이라면서 “그리고 성남FC 후원금 문제도 객관적으로 봐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게 틀리지 않은 이야기”라고 주장했다.이재명 “저 계파정치로 성장 안해”“총선 반드시 이긴다…공천학살 없다” 이 고문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 그 첫 시작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국민이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지난 3·9 대선 패배 이후 약 4개월만, 6·1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지는 1개월 반 만이다. 이 고문은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서 “책임은 문제회피가 아니라 문제해결이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져야 한다”고 했다. 대선 및 지방선거 연패 책임론을 들어 자신의 전대 불출마를 요구해 온 비이재명계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다. 이어 “많은 분이 저의 정치적 미래를 우려하며 당 대표 도전을 말렸다. 저 역시 개인 정치사로 보면 위험한 선택임을 잘 안다”면서 “사즉생의 정신으로 민심에 온 몸을 던지고, 국민의 집단지성에 제 정치적 미래를 모두 맡기겠다”라고 강조했다.이 고문은 차기 당 대표의 2024년 총선 공천권과 관련, “계파정치로 성장하지 않은 저 이재명은 계파정치를 배격하고 ‘통합정치’를 하겠다”면서 ‘선거마다 유령처럼 떠도는 ‘계파공천’, ‘사천’, ‘공천 학살’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회견 후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수사는 밀행이 원칙인데 동네 굿하듯 하고 있다. 조용히 진실을 찾아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꽹과리 치고 온 동네에 소문내는 게 주목적인 듯하다”면서 “그게 굿하는 무당인지 수사하는 검경인지 잘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고발하고 그에 동조해서 검경이 수사하고 그걸 무슨 사법리스크라고 한다. 고발당하면 사법 리스크냐”면서 “3년 6개월간 수사해서 무혐의로 처리된 것을 또 수사한다고 압수수색 쇼를 한다”고 강력 반발했다.
  • 제헌절에 ‘광주 오월정신’ 언급한 尹대통령

    제헌절에 ‘광주 오월정신’ 언급한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다.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번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 광주의 오월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라고도 썼다. 지난해 정치 입문 직후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적이 있는데 이날 메시지에서 당시를 다시 되돌아본 것이다. 이처럼 제헌절 메시지에서 이례적으로 광주를 언급한 것은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민심 이반이 큰 호남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싣는 것에 찬성한다고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광주만을 특별히 언급한 게 아니라 오월정신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수호한 가장 대표적인 시민정신이기 때문”이라며 “우리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예로 들어 헌법 정신을 다시 강조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지역축제에서 해양산업 박람회로 확대 개최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개막식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지역 스스로 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해 경제와 산업을 꽃피우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 尹대통령, 제헌절 맞아 “위대한 국민과 헌법정신 지킬 것”

    尹대통령, 제헌절 맞아 “위대한 국민과 헌법정신 지킬 것”

    “헌법가치 실현 과정이 번영과 발전으로”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반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라며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대선 주자였던 지난해 7월 17일 제헌절을 맞아 광주를 직접 찾아 국립5·18민주묘지에 참배했다. 당시 그는 5·18 유가족들과 만나 “5·18정신 역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숭고한 정신이기 때문에 국민 전체가 공유하는 가치로 떠받들어도 전혀 손색없다”며 헌법 전문 수록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광주행에 앞서 전날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며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을 피로써 지킨 열사들에 대한 참배로 제헌절의 헌법수호 메시지를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도 광주를 찾아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이 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세계 속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김광진 전 의원, 민선 8기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취임

    김광진 전 의원, 민선 8기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취임

    국회·중앙정부 경험 풍부…시 정책 안정적 운영 기대 김광진 전 국회의원이 7일 광주시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에 취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등 경제분야와 놀거리, 볼거리로 방문객을 유치하는 문화관광 분야를 총괄한다. 김 부시장은 제19대 국회의원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정무·청년 비서관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김 부시장이 그동안 국회와 중앙정부에서 쌓아올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의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형성된 군 관련 주요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로운 광주시대를 여는 발걸음에 동참해 주신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께 감사한다”며 “균형발전, 신활력, 청년, 국방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광주가 활력이 넘치고, 기회가 넘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와 시의회 방문 등의 일정으로 부시장직 수행을 시작했다.
  • 민선8기 강기정호 ‘새로운 광주시대’ 출범

    민선8기 강기정호 ‘새로운 광주시대’ 출범

    1일 취임식 열고 민선8기 광주 청사진 제시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선언 경제·문화·복지 등 분야별 주요 정책방향 제시 “시민 삶 바뀌고 시민이 행복한 광주시대 열겠다” 다짐 광주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열어나갈 민선8기 강기정호가 닻을 올리고 힘차게 출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광주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광주시정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역대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교육감, 자치구청장, 전남도 축하사절단, 시의원, 주요 기관장, 대학총장, 기업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취임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시정철학과 로드맵을 밝혔다. 그는 “시민들의 삶이 바뀌고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를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산업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 신경제지도’와 ‘광주 신활력특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 신경제지도는 기존 제조업과 인공지능 산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은 확장하고, ▲반도체 ▲차세대배터리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국제마이스 등 5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광주 신활력특구는 즐길거리가 부족하던 도시에서 맛을 알고 멋을 아는 ‘재미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게 된다. 또 ‘온종일 돌봄’을 통해 장애인부터 영유아, 어르신까지 보육과 건강, 안전을 최우선에 놓아 모든 시민 중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로 조성한다. 강 시장은 “이 모든 변화는 시민과 공직자의 소통과 결합을 전제로 한다”며 “광주 변화의 동력은 ‘공직자의 창의성’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광주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왔으며, ‘의무’와 ‘당위’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다”며 “일을 통해 나 자신이 빛나고 나의 오늘만이 아니라 나의 내일도 빛날 수 있도록, 민선8기 광주 시정은 창의적 행정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행복을 마음껏 추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스스로 자신의 일을 만들어 자신의 내일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50 플러스 세대는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할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의 삶’이 빛나고 미래보다 더 가까운 ‘내일’이 빛나는 광주가 되도록 하겠다”며 “머금었던 빛을 발산하는 도시, ‘기회도시 광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광주독립운동기념탑,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4·19혁명기념탑,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데 이어, 시청 기념식수 동산에서 전남도 취임 축하사절단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취임식이 끝난 이후에는 MZ세대 공직자들과 집무실에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염주동CCTV관제센터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민과 함께하는 취임식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민과 함께하는 취임식

    경남도는 7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38대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취임식은 각계각층 인사와 일반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40분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국민의례,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희망 영상 상영,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와 함께하는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 등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의료인, 문화예술인, 기업인, 소상공인, 농어업인, 다문화가족, 청년창업가 등이 도민을 대표해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희망의 목소리를 담았다.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는 박완수 도지사와 분야별 도민대표 10명이 무대에서 민선8기 경남도정 방향이 담긴 새로운 비전을 함께 선포한다. 경남도는 이번 취임식을 도민과 함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초청대상을 기존의 기관·단체장 위주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까지 확대했다.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한 100명이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은 경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제38대 도지사 취임식은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주제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제시해 도민과 함께하는 대통합의 반듯한 경남 도정이 새롭게 시작됨을 널리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
  • “광주 투표율 37.7%는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

    “광주 투표율 37.7%는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

    이낙연 전 대표, 지방선거 패배에 “국민의 무서운 질책 알아야” 지적 지역 시민·사회단체 “전국 최저투표율은 광주 민주주의의 위기”비판 강기정 시장 당선자·송갑석 시당위원장 “가슴에 아프게 새기고 혁신” “37%를 겨우 넘긴 전국 최저 투표율은 민주당의 위기이자 광주공동체 민주주의의 위기다. 민주당은 광주시민들이 투표 포기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깊이 새겨야 한다.” 지난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의 심장부’ 광주의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인 37.7%를 기록하는데 그친 것을 놓고 지역에서 비판과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995년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광주의 투표율에 대해 대선패배 이후 혁신과 개혁은 뒷전에 둔 채 각종 당내 파열음과 ‘공천 잡음’으로 날을 지샜던 민주당에 대한 심판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선 패배에 대한 지역민의 실망감과 무력감, ‘지방권력 독점’이라는 지역 정치구도 속에서 드러난 인물난의 한계 그리고 광주에서 무투표 당선 선거구가 13곳에 이르러 참정권이 크게 제한된 것도 이번 최저 투표율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참여자치21은 2일 성명을 내어 “민주당은 지방선거의 참패를 거울삼아 뼈를 깎는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자치는 성명에서 광주시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지 않은 데 대해 “민주당을 통한 정치적 효능감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촛불혁명을 통해 집권한 민주당이 오히려 기득권의 일부가 되어 이를 지키려 할 뿐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일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분노가 이번 선거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참여자치는 특히, 37%의 최저 투표율은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한 민주당에 대한 경고이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정치·민생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요구라고 지적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지방선거 이후의 민주당’이라는 글에서 “6·1 지방선거가 끝났다. 민주당이 패배했다. 아픈 패배였다”며 “대통령 선거를 지고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방선거를 치르다 또 패배했다. 패배의 누적과 그에 대한 이상한 대처는 민주당의 질환을 심화시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은 민주당에게 광역단체장 5대 12보다 더 무서운 질책을 주셨다. 특히 광주 투표율 37.7%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었다”며 “민주당이 그동안 미루고 뭉개며 쌓아둔 숙제도 민주당이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울 만큼 무거워졌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자와 송갑석 시당위원장은 이와 관련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선거에서 지역민이 보여준 투표율의 의미를 아프게 가슴에 새겨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이번 투표율로 보여준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알고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광주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위원장은 “광주 시민이 보여준 투표율의 의미를 아프고 매섭게 가슴에 새기겠다”며 “민주당이 혁신하고 반성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밝혔다.
  • [사설]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른 마음으로 통합의 정치를

    [사설]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른 마음으로 통합의 정치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 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코로나19 증세가 있는 일부를 제외한 99명의 여당 국회의원,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 대부분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도 제창했다. 인권과 보편적 민주주의 가치가 회복되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김영삼 정부 시절이던 1997년 5·18을 기념일로 제정하고 정부가 주관해 첫 행사를 치렀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크고 작은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니 보수 정부에서 당과 정부, 대통령실 인원 대부분이 참석해 이날을 기념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할 만하다. 윤 대통령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라고 호명하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 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기념사에서 부여한 의미에 걸맞은 순간이었다. 일각에서는 지방선거용으로 의심한다. 그렇다고 해도 올해의 기념식은 한국 사회가 한 발짝 전진하고 성숙하는 계기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볼 만하다. 그제 윤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면서 정치권엔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내일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인준 투표를 앞두고 강대강 전선이 재형성됐다. 민주당은 “‘소주 한잔 협치’ 운운한 윤 대통령의 내로남불과 정치보복 선전포고”라고 비판하며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래서 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국회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도 나온다. 그러나 민주당이 한 장관의 임명 강행을 빌미로 한 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부결한다면 지방선거에서 다수당의 발목 잡기라는 역풍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현재 여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다수 야당의 횡포를 손 놓고 방관하지도 않을 것이다. 윤 대통령은 최악의 장관 후보자로 꼽혔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사퇴시키고, 민주당은 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여야가 서로 한 발씩 양보할 때 국정 정상화의 길이 열리고, 국민통합의 새 길도 모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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