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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철 경기도의원, AI 고독사 예방 대응 단 한 곳도 소외받는 지역 없어야

    박근철 경기도의원, AI 고독사 예방 대응 단 한 곳도 소외받는 지역 없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대응 체계 구축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기도 내 모든 시군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철 의원은 20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대상 업무 보고 자리에서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를 면밀히 점검했다. 박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4년 만에 다시 3선 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 돌아왔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상임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미래위가 도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고독사 예방 사업 지원 대상 지역이 기존 8개 시군에서 11개 시군으로 확대 편성된 점에 대해 “사업 범위를 넓혀 가는 정책 방향성 자체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박 의원은 “이 사업의 핵심 본질은 고독사 위기 가구를 실질적으로 감지하고 신속히 조치하는 데 있다”라며 실제 현장 적용 사례와 세부 성과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특히 박 의원은 “AI 기반의 고독사 예방 체계는 경기도 내 어느 시군에서나 시급하고 절실한 사안”이라며 “아직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시군 지역의 수요와 현장 여건을 면밀히 파악해 단 한 곳도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기도 차원의 단계적 사업 확대 로드맵 작성을 강력히 주문했다.
  • 황수영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청사 이전 직원 고충·아빠 육아사업 내실화 챙겨야”

    황수영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청사 이전 직원 고충·아빠 육아사업 내실화 챙겨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5)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도내 남성 양육자 지원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수영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첫 업무 보고에서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 고충 처리 방안과 남성 양육자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황 의원은 지난 6월 수원에서 이천으로 이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언급하며 “갑작스러운 청사 이전으로 직원들의 생활권과 출퇴근 여건이 크게 바뀌어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에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이 많아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이주나 관사를 이용하는 인원도 있으나, 상당수 직원이 여전히 수원에서 출퇴근을 이어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청사라는 외형적 환경 못지않게 내부 구성원을 살피는 것이 재단 성장의 핵심”이라며 “정례적인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달라”고 조언했다. 이어 황 의원은 여성가족국이 추진 중인 ‘아빠스쿨’, ‘라떼파파’, ‘100인의 아빠단’ 등 남성 양육 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황 의원이 사업의 실질적인 도민 참여도와 만족도, 대표적 성과를 질의하자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높은 편”이라며 “일대일 맞춤형 코칭과 자녀 성장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자신감이 향상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박 국장은 “유사한 콘셉트의 사업이 다수 추진되면서 도민들이 혼선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유사 사업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여 도민 참여 창구를 하나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수영 의원은 “남성 양육자 지원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하고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직장인 양육자들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야간 시간대 운영 확대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광장] 가짜 어른, 진짜 어른

    [서울광장] 가짜 어른, 진짜 어른

    요즘 ‘우주 대스타’가 된 걸그룹 리센느의 원이를 처음 본 곳은 음악방송이 아니라 유튜브 예능 ‘나의 연수아저씨’였다. 운전 연수를 매개로 만난 무명의 여자 아이돌과 삼촌뻘 개그맨 두 명. 영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 처음에는 그저 웃음을 노린 채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초보 운전자 원이가 두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거제의 고향집까지 무사히 찾아가는 과정은 뜻밖의 감동을 안겼다. 리센느는 최근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고, 여러 방송과 광고계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그 성장의 정점에서 ‘나의 연수아저씨’는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에서 두 개그맨은 첫 촬영 때 입었던 옷을 다시 입고 음악방송을 마친 원이에게 응원의 케이크와 손편지를 건넸고, 원이는 눈물을 터뜨렸다. 그 장면이 오래 남은 것은 한 아이돌의 성공보다 젊은이를 대하는 어른의 자세가 보였기 때문이다. 두 개그맨은 이름 없는 원석이었던 청년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대중과의 연결고리가 되어 주었다.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한 젊은이의 성장을 흐뭇하게 지켜본 키다리 아저씨들의 따뜻한 배웅 같았다. 이 훈훈한 성장 서사에 느닷없이 사상 검증의 잣대를 들이민 것은 다름 아닌 정치권이었다. 원이가 영상에서 무심코 내뱉은 “무섭노”라는 거제 사투리 한마디가 청년 세대의 극우화와 혐오 문화를 진단하는 손쉬운 재료로 전락한 것이다. 특히 부산 출신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른바 ‘일베 감별법’ 이미지까지 올리며 논쟁에 불을 붙였다. 아이돌의 말투가 도마에 오른 시점에 정치적 훈계까지 보태 소모적인 사상 검증을 확산시킨 셈이다. 반발이 거세지자 조 전 대표는 리센느를 겨냥한 적이 없다며 발을 뺐다. 깔끔하게 사과하면 될 것을, 자신의 말이 상처를 주는 “계기로 활용돼 유감”이라며 궤변으로 책임을 비켜 갔다. 판단의 성급함을 인정하기보다 논란을 눙치려 한, 기성 정치인의 오만하고 어른답지 못한 태도였다. 일베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며 특정 어미를 오염시킨 역사와 청소년 사이에 번지는 혐오 표현은 당연히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혐오의 의도와 지역 방언을 가리지 않은 채 말끝 하나로 화자의 의식까지 판정하는 것은 또 다른 낙인이다. 정치권의 이중잣대는 여기서 극에 달한다. 청년의 말끝에는 사상 검증의 현미경을 들이대면서, 정작 자신들의 당권 경쟁에서는 “목을 잘라야 한다”, “낙태했어야 한다” 같은 막말을 거리낌 없이 쏟아냈다. 청년에게는 언어의 품격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은 이토록 잔인하고 폭력적인 언사를 정치적 공격의 도구로 휘두른다. 이런 청년 멸시는 제도의 문턱에서 더 노골적이다. 민주당은 2030 표심을 잡겠다며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 부활을 추진했지만 최고위원회의에서 부결됐다. 반면 피선거권 요건을 갖추지 못한 기성 정치인들에게는 예외적으로 출마를 허용하며, 정작 같은 잣대에 막혔던 청년 정치인에게는 단호히 문을 닫았다. 청년에게는 원칙을 내세우고 기성 정치인에게는 예외를 베푸는 정당이 2030의 마음을 얻겠다고 한다. 오늘날 청년들은 고용 한파와 자산 격차, 일자리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의 파고 속에서 각자도생을 강요받고 있다. 이 가혹한 경기장에 갓 진입한 이들에게 기회와 권력을 독점한 세대가 생각과 말투부터 고치라고 다그친다면, 그것은 조언이 아니라 기득권의 오만한 텃세일 뿐이다. 5·18 조롱 응원으로 물의를 빚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광주일고를 찾아 사과했을 때, 교장은 “고개를 들고 어깨를 펴라”며 다시 출발할 길을 열어 줬다. 잘못을 꾸짖되 어린 선수의 미래까지 닫지 않는 것, 그것이 진짜 어른의 품격이다. 청년의 미숙함을 비웃지 않고 핸들을 잡는 법을 가르쳐 준 ‘나의 연수아저씨’ 속 두 삼촌처럼, 진짜 어른은 심판관이 아니라 성장의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청년의 말끝과 생각은 추상처럼 심판하면서 자신들의 막말과 특혜에는 봄바람처럼 관대한, 훈계가 입에 밴 어른들에게 영화의 명대사를 돌려주고 싶다. “너나 잘하세요.” 박상숙 논설위원
  • 여야, 원 구성은 뒷전… 종합특검 연장법 상정에 ‘필버’ 충돌

    여야, 원 구성은 뒷전… 종합특검 연장법 상정에 ‘필버’ 충돌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0일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 수사기간 연장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입법 폭주 기관차’로 규정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고, 민주당은 곧바로 토론 종결동의서를 제출하며 맞섰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상정했다. 민주당이 주도한 개정안은 종합특검의 수사기간을 30일 추가 연장해 다음 달 23일까지 수사를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종합특검은 이미 두 차례 수사기간을 연장했다. 법안에는 특검 수사 대상으로 공무원의 ‘감사 방해’ 행위를 추가하고, 특검 파견 공무원 수를 현행 130명에서 15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또 법조 경력 5년 이상인 특별수사관 가운데 최대 10명을 공소유지 변호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특검이 수사·기소와 관련해 기존 3대(김건희·내란·순직해병) 특검의 결정을 변경하거나 공소 유지에 영향을 미칠 사안은 기존 특검과 협의하도록 하는 규정 등도 신설됐다. 법안 제안설명에 나선 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종합특검 수사가 기간과 인력의 제약으로 윤석열 등 내란의 잔재와 김건희 등 국정농단의 잔재를 완전히 뿌리 뽑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특검 연장안을 ‘공안 정국 연장’이라고 비판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본회의 전 열린 로텐더홀 규탄대회에서 “민주당이 원 구성조차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단독으로 법사위를 거쳐 특검 연장안을 일방적으로 본회의에 밀어붙이고 있다”며 “야당 탄압용 공안 정국만 연장하려는 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 정권 들어 412일 기간 중 411일, 특검이라는 말이 없었던 날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단 하루에 불과했다”며 “370억원의 혈세가 낭비됐고 끝없는 보복 정치수사가 자행됐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윤상현 의원을 첫 주자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이에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 등 161명은 곧바로 무제한 토론 종결동의서를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라 필리버스터 개시 24시간이 지난 21일 오후 토론이 종료되면 특검 연장안은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법안 상정에 앞서 “현재까지도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여야 합의를 촉구했다.
  • “자기 정치 끝내고 완벽한 원팀·이기는 민주당 만들 것”

    “자기 정치 끝내고 완벽한 원팀·이기는 민주당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건태(기호 2번) 의원은 20일 “지도부의 자기 정치로 위기에 처한 민주당을 완벽한 원팀, 이기는 민주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 집권 2년 차에 당정 간 엇박자와 당내 균열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2년 뒤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절박한 위기감으로 최고위원 선거에 다시 도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그는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 과정에서 독선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졌고 그 결과 당내 큰 혼란이 발생했다”며 “지방선거 공천과 경선 관리, 선거 전략 등이 과연 공정하고 합리적이었는지 강한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내 지도부 리더십을 교체해야 이재명 정부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른 최고위원 후보와의 차별점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내세웠다. 그는 “법 왜곡죄를 당내에서 가장 먼저 발의해 통과시켰고 사법개혁특위 간사를 맡으며 대법관 증원 등을 주도했다”며 “맡은 일은 반드시 성과로 연결시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검사 출신인 이 의원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공개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가 지난 18일 취소한 배경에 대해 “한 의원의 법무부 장관 시절 이 대통령에 대한 조작기소 책임을 국민 앞에서 따져 묻기 위해 토론을 수락했다. 하지만 당원들이 TV토론 자체를 반대했고, 문자와 전화가 너무 많이 와 당원들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보완수사요구권의 실효성 강화, 수사평정 인사 반영, 경찰 비리 관련 공소청 검사의 적극 수사 요청 등 견제 장치 마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을 향해 ‘필연적으로 실패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논리적 비약과 억측에 불과하다”며 “오히려 그런 식의 정치가 필연적으로 실패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與 “레버리지 ETF 모니터링 강화” 野 “도박판 주도 김용범 경질해야”

    與 “레버리지 ETF 모니터링 강화” 野 “도박판 주도 김용범 경질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시장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주식시장이 홀짝 도박판이 됐다”며 국회 국정조사와 정책을 주도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경질을 요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상혁 의원은 20일 금융위원회와 당정 간담회를 마친 뒤 “시장 상황을 보다 강력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대책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추가 대책을 마련할 때는 정무위와 더 긴밀히 소통해 달라는 의견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무위에 참석한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동수 정무위원장이 국회·여당과 충분한 협의 없이 상품이 출시된 점을 질타했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급격하게 커졌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투자자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이는 내용의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김 실장은 전날 시장 충격을 이유로 상장폐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정책 결정 과정을 따져 봐야 한다고 벼르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레버리지 ETF로 국민 지갑이 털리고 있는데 (김 실장은) 사과 한마디 없이 상장폐지는 없다고 강변했다”고 비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주식 리딩방을 운영한 꼴인데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땜질식 처방 몇 개로 면피하고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동욱 최고위원도 김 실장을 겨냥해 “그냥 두면 삼천리 방방곡곡에 카지노 만들자고 할 사람”이라며 “자본시장 문제만큼은 당장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 죽기 살기 ‘여당 노선투쟁’

    죽기 살기 ‘여당 노선투쟁’

    정청래 “한번도 민주 떠난 적 없어”김민석 “당대표가 거짓평론에 침묵”송영길 “개혁, 다른 결과 나올 수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노선을 둘러싼 생산적 토론 대신에 편 가르기만 난무한 ‘죽음의 전쟁’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당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과거 행적 ‘파묘’와 좌표 찍기 공격이 오가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을 키우는 퇴행적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가는 집토끼(지지층)·산토끼(부동층) 모두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김대중을 공격했듯 이재명을 공격하고, 노무현을 흔들듯 분열을 부추기는 거짓 평론에 말 한마디 못 하고 노코멘트 하는 당대표에게 뭘 믿고 당을 맡기겠나”라면서 “대표 한 번 더 하자고 멀쩡한 당을 깡패 소굴에 비유하는 자기 정치의 끝은 도대체 어디냐”며 정청래 전 대표를 직격했다. 송영길 의원은 “개혁을 입에 달고 살지만 실제 개혁이 아니라 동기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며 “집권당은 평론가가 아니다.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지를 강조하며 당시 반대했던 정 전 대표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손에 잡히는 가시적 성과를 가져오는 게 이재명 정부다. 이걸 당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전 대표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던 당원들이 한 뿌리 정신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며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이다. 개혁의 깃발을 더 높이 들겠다”고 선명한 개혁을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일편단심 민주당 바라기다. 민주당에 입당한 이래 한 번도 민주당을 떠난 적이 없다”며 과거 탈당 이력이 있는 김 전 총리와 송 의원을 겨냥했다. 주요 당권 주자들이 크게 개혁 정통성 노선과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는 중도 실용 노선을 두고 경쟁하는 양상이다. 다만 과거 전대에선 김대중(DJ)·노무현 정신 계승을 전제로 노선 투쟁을 했다면 이번에는 서로 ‘적통’을 내세우며 상대의 과거를 파내고 공격하는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게 차이점이다. 이 같은 경쟁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 현안과 맞물리면서 과열 양상이 심해지고 있다. 지난 14일 보완수사권의 예외적 인정을 핵심으로 하는 홍기원 의원안에 이름을 올린 의원 10명은 강성 당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선 ‘검개(검찰개혁) 11적’으로 불리며 하루에도 수백개씩 항의 문자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반대를 용납하지 않는 극단적 분위기가 만연한 셈이다. 여기에 범여권 평론가인 유시민 작가가 민주당 내 노선 싸움에 끼어들면서 갈등이 더 격화됐다. 유 작가가 전대를 앞두고 띄운 ‘증축·재건축·재개발론’과 ‘필연적 실패론’은 개혁 정통성 노선에 힘을 실어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단순히 주류와 비주류의 문제가 아니라 ‘이 당의 주인이 누구인가’라는 논쟁이기 때문에 전대가 끝나더라도 갈등이 봉합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이 그렇게 조용히 갈 것 같진 않다”고 했다. 전대 이후 분당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는 “정 전 대표에게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줄 수 없기에 결과에 따라 새로 당을 만들 수도 있다”고 했다. 미래 비전 경쟁 없이 과거 행적을 둘러싸고 후보간 ‘인정 투쟁’이 지속되면서 당원들도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10년째 당원이라고 밝힌 윤경황(62)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아군에 대해 총질하는 것 같은 부분은 보기 민망할 정도”라고 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 당원으로 가입한 윤영란(51)씨는 “어른이 부재한 싸움을 보는 것 같다”며 “처음으로 기권표를 행사할까 생각 중”이라고 했다. 지난해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대학생 남모(19)씨는 “정책 대립이 전무하고 계파 갈등만 계속돼 답답하다”며 “진흙탕 싸움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20개월째 당비를 내고 있다는 자영업자 박귀상(63)씨도 “힘들게 고생한 사람들부터 챙기고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데 특정 이슈들에만 매몰돼 있다”고 꼬집었다.
  • [사설] 불공정 논란 얼룩진 與 전당대회, 청년 마음 움직이겠나

    [사설] 불공정 논란 얼룩진 與 전당대회, 청년 마음 움직이겠나

    최근 잇따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 불공정 논란은 집권당의 ‘청년 감수성’이 얼마나 빈약한 수준인지를 새삼 일깨운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 출마 기탁금을 종전보다 2배 이상 크게 올렸다. 대표 후보는 최대 1억원, 최고위원 후보는 5000만원을 각각 내야 한다. 만 39세 이하 청년은 절반을 감면받지만 그래도 종전에 비하면 대표 후보는 3000만원, 최고위원 후보는 1750만원을 더 내야 한다. 사정이 이렇자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섰다.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청년들의 어려움도 있다”며 기탁금 인상 재고를 요청했다.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라는 일부 누리꾼들과 야당의 비판에 이 대통령은 “대통령도 당원으로서 의견을 낼 수 있다”고 반박했다.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이 이 대통령의 입장에 호응하면서 계파 갈등으로까지 확산되지는 않는 모양새이나, 집권당에서 이런 논란이 빚어진 것 자체가 문제다.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기탁금은 필요하다. 하지만 적어도 청년에게는 문턱을 낮춰야 한다.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2030의 민심 이반을 생생히 겪은 민주당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 청년에게는 기탁금을 아예 없애 줘도 모자란데 되레 끌어올렸으니 대체 무슨 심산인지 알 수 없다. 민주당이 이번에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을 검토했다가 무산시킨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민주당이 ‘내란당’이라고 폄훼하는 국민의힘에도 청년 최고위원직이 있다. 무슨 변명을 할 수 있나. 지난 17일 송영길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는 각각 대표와 최고위원 출마 자격을 줬다. 당적 취득 기간과 당비 납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예외를 인정한 것이다. 4년 전 26세인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는 당적 취득 기간 부족을 이유로 출마 자격을 박탈했다. 집권당의 경선 기준이 코에 걸면 코걸이 수준이다. 선거 때는 “청년”을 목이 아프게 섬겼다가 정작 이해관계가 걸린 현실정치에서는 기득권의 장벽을 높이 치고 독식하겠다는 것이다. 어느 나라나 진보 정당의 지지층은 주로 젊은층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왜 이 공식이 통하지 않는지 자명해진다. 아버지뻘의 686 주류 세력이 자기들 잇속을 챙기느라 체면도 염치도 뒷전이다. 청년세대의 눈에 ‘꼰대 정당’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이러면서 자신들의 정당과 정치 노선을 지지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극우화, 보수화됐다”고 함부로 몰아세운다. 청년 지지를 얻지 못하면서 2년 뒤 총선, 4년 뒤 대선은 어떻게 치를 요량인지 민주당은 답답하지 않은 모양이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여성가족재단 ‘인력 구조·반환금’ 정조준

    김종배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여성가족재단 ‘인력 구조·반환금’ 정조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첫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여성가족 보건복지 행정의 허점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김종배 의원은 20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여성가족국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상대로 주요 핵심 사업의 이용률 통계 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한편, 산하기관의 기형적인 인력 구조와 막대한 반환금 발생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먼저 김 의원은 도의 핵심 보육 정책인 ‘360° 아동 언제나돌봄’ 사업의 실효성을 도마 위에 올렸다. 김 의원은 “도내 언제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도민이 얼마나 되는지 통계가 있는냐”고 물으며 실제 현장의 운영 성과와 사각지대를 검증할 수 있는 정밀 데이터 구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연경 국장은 “시군 매칭 사업이라 31개 시군이 모두 운영하는 것은 아니어서, 도 전체 수요보다는 운영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비정상적인 인력 운용 형태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조사 결과 재단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전체 근무 인원 171명 가운데 정원은 75명에 그친 반면, 정원 외 인력이 무려 98명에 달해 전체의 57.3%를 차지하는 극심한 불균형을 나타냈다. 김 의원이 “정원 외 인력이 유난히 높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김혜순 대표이사는 “수탁사업에 따른 계약직 채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공기관이 계약직 위주로 운영된다는 것은 고용 불안정을 키울 뿐 아니라 재단의 장기적 전문성 축적에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직격하며 “현원이 아닌 정원 확대 방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올리고, 도와 함께 검토해 달라”고 제도적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재단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해마다 대규모로 반납하는 예산 반환금 문제도 집중 조명됐다. 재단이 남긴 반환금 규모는 2025년 약 12억 9,559만 원, 2026년 약 10억 2,59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이 구체적인 발생 원인을 따져 묻자 김 대표이사는 “주로 출연금 집행 잔액으로, 계약이 중도 종료되면서 생긴 인건비 공백과 일부 사업의 집행 잔액에서 발생했다”고 구조적 예산 유실을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배 의원은 “예산을 아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받은 예산을 잘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도민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을 계획성 있게 집행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하며 의정 질의를 마쳤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예산 삭감 속 성과지표 전면 재설계 필요”

    윤도희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예산 삭감 속 성과지표 전면 재설계 필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국제협력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예산 감액에 따른 성과지표 부실 문제를 도마 위에 올리며 실효성 있는 평가지표 도입을 강력히 제안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국제협력정책과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2026년도 국제협력정책과 예산이 전년 대비 22%(약 11억 7,600만 원) 삭감된 점을 짚으며, “예산 삭감과 더불어 국제포럼 참여자 수가 최근 2년간 3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정책 방향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형식적인 지표 관리를 꼬집으며 “단순 참석자 수 지표로만 보기보다는 포럼을 통해 기업과 비즈니스 간 매칭 건수나 투자 유입액 같은 성과 지표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도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성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의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뉴욕, 댈러스, 밴쿠버 등 해외 핵심 거점 14개소가 현재 소장 1인 체제로 가동 중인 상황을 두고, 윤 의원은 “수출 전 과정 밀착 지원 업무를 소장 1인이 전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며 현장 인프라의 과부하를 우려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단순 상담액 중심 취합 관행에서 완전히 탈피해 실질적인 수출 성약액 위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운영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집행부 측은 의원이 제기한 한계점과 대안을 전적으로 수용하여 향후 성과지표 체계를 대폭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적인 수출 성약액을 포함한 성과 데이터를 명확히 정리해 조속히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사업, 정량적 수치 넘어 정성적 성과 분석해야”

    윤도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사업, 정량적 수치 넘어 정성적 성과 분석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관련 사업들의 성과 평가 방식이 형식적이라고 비판하며, 실효성 있는 성과 분석과 평가 체계 전반의 개편을 강력히 요구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업무 보고 자리에서 AI국이 제출한 ‘AI 혁신 클러스터 기업 현황’ 및 ‘도민 체감형 AI 서비스’ 등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뒤, 정량적 수치 위주의 단순 나열식 보고로는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실질적인 성과와 기여도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윤 의원은 “AI 혁신 클러스터의 경우 도비가 투입되었음에도, 제시된 성과 지표는 도비 투입 이후의 매출이나 고용 창출과 같은 실질적인 기여도를 담지 못하고 있다”라며, “조성 기간이 짧아 데이터 산출이 어렵다는 집행부의 답변은 근본적인 성과 관리 시스템이 부재함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추진된 ‘도민 체감형 AI 서비스’ 사업에 대해서도 불분명한 성과 관리를 비판했다. 윤 의원은 “119 신고 접수 어시스턴트 등 개별 사업에 대한 최종 실적과 상용화 결과, 실패 사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업무 보고서에서 빠져 있다”라며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성공한 사업뿐만 아니라 실패한 사업에 대한 면밀한 원인 분석이 있어야만 향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단순히 정량적인 수치만 나열할 것이 아니라, 사업의 효율성과 예산 투입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정성적 평가가 포함된 내실 있는 보고가 필요하다”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정책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데이터 기반의 성과 관리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AI국장은 지적된 한계점과 개선 제안을 전적으로 수용하며, 향후 미비한 자료를 보완하고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성과 분석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답변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정부 ‘메가 3대 프로젝트’ 속 경기도 역차별 해소하고 독자적 AI 대형 계획 수립해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정부 ‘메가 3대 프로젝트’ 속 경기도 역차별 해소하고 독자적 AI 대형 계획 수립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국가 주도의 첨단산업 정책에서 비롯된 경기도 소외 우려를 제기하며, 도 차원의 거시적이고 독자적인 AI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임창휘 의원은 제12대 경기도의회 후 진행된 첫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AI 관련 메가 프로젝트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정작 국내 최대의 미래 첨단산업·기업 생태계를 보유한 경기도를 배제하고 있어 현장에서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체감이 크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반도체 산업이 지방으로 확대된다면 반도체 기반으로 경기도와 함께할 수 있는 AI 연구랄지, 실제 기업들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경기도에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며 “AI국에서 다양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임 의원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혁신 클러스터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정조준했다. 그는 “현재의 혁신 클러스터는 초기 단계인 ‘공간 중심의 거점 형성’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단하며, 단순히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수준을 넘어 반도체 기반의 AI 연구와 첨단 기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 사업 내용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이번 회기에 신설된 AI국이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가 되어 경기도 지역 산업 전반을 AI로 체질 개선할 수 있는 혁신의 시작점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단기적인 성과 도출에 급급하기보다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대형 계획과 과감한 예산 수립을 바탕으로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함께 거시적인 AI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AI국 관계자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정부 프로젝트에서의 경기도 소외 우려와 클러스터 고도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도내 첨단 기업 생태계를 보호하고 확장하기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경기도 자체 대형 AI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전세사기 막는 AI 부동산 거래 안전망 성공 위해 전담 조직 개편 시급”

    유종상 경기도의원 “전세사기 막는 AI 부동산 거래 안전망 성공 위해 전담 조직 개편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 3)이 전세 사기 등 도민의 전세 피해 예방을 겨냥한 ‘AI 기반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과 이를 뒷받침할 집행부의 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강력히 주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도시주택실 소관 첫 업무 보고 자리에서 올해 10월 본격 운영을 앞둔 ‘AI 기반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해당 사업은 이용자가 집 주소만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등기부 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의 공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임대인의 동의를 바탕으로 신용 정보까지 결합해 계약 전·중·후 전 과정의 매물 위험도를 자동으로 진단한다. 특히 계약 전 위험도 진단 기능, 계약 중 대화 내용 분석(STT)을 통한 허위 설명 탐지, 계약 후 등기부 변동 24시간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춰 부동산 전문 지식이 부족한 도민도 안전하게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유종상 의원은 먼저 시스템의 안정성과 미래 확장성을 짚으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운영 안정화는 물론이고 AI 기반 플랫폼의 고도화 작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플랫폼 고도화 시 외부 전문 기관이나 외주 업체를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경기도 자체 전문 인력 확충 계획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으며,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도내 생성형 AI 컨트롤타워인 AI국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유 의원은 이처럼 고도화된 신규 행정 수요가 추가됨에 따라 주무 부서인 ‘토지정보과’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인력 충원 및 기능 분리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 의원은 “25년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토지정보과 내에 지적 등 토지 정보 관련 업무와 불법 부동산 단속이라는 수사 관련 업무가 혼재되어 있어, 이를 분리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화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이제 AI 기반의 부동산 거래 안전망 업무까지 추가됨에 따라 각 업무 영역별 인력 보강은 물론, 기능별 전문화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의원은 “기존 조직을 개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은 알지만, 각 기능의 전문성을 살려 도민의 재산권을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조직 개편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경기도 집행부가 전향적인 자세로 연계 조직 정비에 착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채신덕 경기도의원, 경기예술제 추진 검토해야…도민이 체감하는 문화정책 추진 당부

    채신덕 경기도의원, 경기예술제 추진 검토해야…도민이 체감하는 문화정책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 2)이 문화예술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도내 문화예술기관들의 역할 강화를 강력히 당부했다. 채신덕 위원장은 지난 20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한국도자재단 등 주요 산하기관의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채 위원장은 도의 위상을 높일 대표 문화 브랜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문화체육관광국에 ‘(가칭) 경기예술제’의 추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 위원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업을 넘어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경기예술제 추진을 통해 시·군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도민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경기예술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닌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충실히 반영되어야 한다며,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구체적인 방향성 수립을 당부했다. 이어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이관 문제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채 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아트센터로 사업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철저히 개선할 수 있도록 사후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향후 제도 개선이나 사업 방향을 변경하는 과정에서는 도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사업의 직접적인 대상자인 공연장 상주단체와 예술단체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도자재단에는 도내 생활도자기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채 위원장은 “문화정책은 현장과의 소통과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될 때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문화예술기관들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의정 활동 방침을 표명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AI국 경기도 AI정책 컨트롤타워 되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AI국 경기도 AI정책 컨트롤타워 되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이 경기도 AI국을 대상으로 개별 사업 수행을 넘어 도의 AI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최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첫 상임위원회 AI국 업무보고 현장에서 “AI국은 개별 사업을 수행하는 부서에 머물 것이 아니라 경기도 AI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정 전반의 시스템 개편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생성형 AI 플랫폼 기반 행정 AX 전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공공부문 AI 기반 문서 자동화 도구인 ‘범피스’를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유 의원은 “범피스는 공직자들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문서 작성과 한글·엑셀 편집 업무를 AI로 지원하는 행정혁신 사례”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역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직자 대상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활성화 등의 대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기병 AI국장은 “공모전을 지난해 실시했고, 올해도 실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유 의원은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어 발의되는 AI 관련 정책 및 조례 수립 과정에서 AI국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점을 정조준했다. 최근 제정된 청소년 인공지능 윤리 교육 조례나 사회복지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조례 등을 예로 들며, “농업,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AI국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며 “앞으로 AI 관련 조례와 정책을 추진할 때 AI국이 유관 부서로서 실무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예산 조정을 이유로 일부 사업을 임의로 제외한 집행부의 업무보고 태도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이 이어졌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을 대신해 예산과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라고 상기시키며, “집행부가 예산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의회의 심의를 거친 사업을 업무보고에서 제외하는 것은 의회의 예산 및 사업 심의권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예산 조정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의회에 있는 그대로 보고하는 것이 집행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AI 인재양성 사업, 단순 수료생 늘리기 급급…질적 전환 시급

    윤도희 경기도의원, AI 인재양성 사업, 단순 수료생 늘리기 급급…질적 전환 시급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정보 격차 해소 사업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 현장에서 “178억여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AI 인재 양성 사업 등이 기초 리터러시 교육에 치중되어 있다”라고 정조준했다. 이어 “키오스크 사용법이나 단순 코딩 체험 등을 AI 인재 양성 실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AI 산업 대전환을 지향하는 AI국의 정책 목표와 거리가 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윤 의원은 해당 사업들이 평생교육국이나 일선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일반 디지털 교육과 예산 및 성과 면에서 중복된다는 점을 날카롭게 짚었다. 대안으로 “AI국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AI·반도체 기업과 연계한 취업형 실무 프로젝트 등 전문 인력 양성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량적 수치에만 치중된 현재의 성과 지표 체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윤 의원은 “지금처럼 단순 수료 인원 수만으로 성과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라며,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취업률, 고용 유지율, 기업 만족도 등 질적 지표를 도입해 사업의 성과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집행부 측인 AI국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리터러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명확히 구분하고, 향후 사업 성과 관리에 취업률 등 질적 지표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윤도희 의원은 “경기도가 AI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여 주기 식 사업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실질적인 전문 인재를 키워내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AI국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향후 의정 방향을 명확히 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촉구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국의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 확립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AI국 업무 보고 자리에서 도의 여러 실·국이 각자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사업들의 파편화 문제를 정조준했다. 전 의원은 현재 도내의 다양한 AI 관련 사업이 AI국의 예산 타당성 검토 체계를 거치지 않고 비정보화 사업 등으로 분산 편성되면서 정책의 유기적인 조정과 통합 관리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전 의원은 “경기도 타 실·국에서 진행하는 모든 AI 관련 정책을 AI 국에서 사전에 보고받고 협의할 수 있는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동력인 ‘피지컬 AI’ 활성화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중소 제조기업들은 어떤 AI 공정이 필요한지, AI 기업은 어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지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현장 매칭의 불일치 현상을 지적한 뒤,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간의 일회성 미팅을 지양하고 개별 기업의 여건에 맞춘 1대1 맞춤형 지원과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연 단위로 경직되게 운영되고 있는 AI 실증 사업의 절차적 문제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전 의원은 “연 단위의 획일적인 사업 구조로는 급변하는 AI 현장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다”라며, 기술 발전 속도와 시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수요 중심의 유연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전석훈 의원은 “AI 국은 경기도 미래 산업의 중심인 만큼, 정책 실행력과 성과 창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라며 “조직 개편을 포함한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과 함께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조속히 창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AI는 미래 아닌 ‘현재’… 도민 생활 밀착형 AI 정책으로 삶의 질 높일 것”

    윤도희 경기도의원 “AI는 미래 아닌 ‘현재’… 도민 생활 밀착형 AI 정책으로 삶의 질 높일 것”

    경기도의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도민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생활 밀착형 AI 정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산업이 아니라 우리 현실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현재의 산업”이라고 규정하고, 향후 상임위 의정 활동의 나침반이 될 핵심 정책 방향을 피력했다. 이날 윤 의원이 제시한 정책 기조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첫째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서 국가적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시스템’ 구축이다. AI 기술을 일상 속에 안전하고 유익하게 안착시켜 실질적인 도민 편의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특히 윤 의원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라며, “동료 의원들과 협력하여 단순한 기술 개발 지원을 넘어, 도민들의 삶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윤도희 의원은 향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활동을 통해 AI 기술의 산업적 성장과 사회적 수용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균형 잡힌 의정을 펼칠 예정이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반영한 생활 체감형 정책 발굴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본격 출범… 도민 체감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 시동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본격 출범… 도민 체감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 시동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고 도민 체감형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공식 의정 행보에 닻을 올렸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전격 개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진형 의원(화성7)과 국민의힘 이오수 의원(수원9)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전반기 상임위를 이끌어갈 회장단을 완성하고, 향후 상임위 운영 방향과 의정활동 계획을 긴밀히 공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 종교협력과, 콘텐츠산업과, 예술정책과를 포함해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아트센터 등 소관 부서 및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석해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보고했다. 질의에 나선 위원들은 민선 9기 출범과 맞물려 경기도가 7조 원이 넘는 누적 채무와 세수 감소 등 엄중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한 만큼,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현 여건 속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이 위축되거나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축소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재정 운용과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다문화 관련 문화사업 확대, 공공기관 직무윤리 및 도덕성 제고,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 경기도자 브랜드 글로벌화 등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진형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원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위원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오수 부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은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도민의 행복을 키우는 중요한 분야”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민이 신뢰하는 위원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인 만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동시에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이 도민에게 행복과 활력을 주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상임위원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체육진흥과, 문화유산과, 관광산업과, 전국체전추진단,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를 이어받아 주요 정책과 산재한 현안들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 김철환 경기도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전격 개시

    김철환 경기도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전격 개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전반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민 출퇴근길 조성을 위한 의정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철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철환 부위원장은 선임 직후 가진 인사말을 통해 지역구인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 전역의 대중교통 및 출퇴근난을 언급하며 도민 중심의 교통 환경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철환 부위원장은 “김포는 교통 문제와 관련해 안전성에 대한 위험 지적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약속한 ‘30분대 출퇴근’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완수하고, 경기도민들이 매일 안전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의회가 경기도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상임위원회 소속 동료 의원들을 향해서도 유기적인 협동과 아낌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에 함께 계신 위원님들께서도 각 지역의 출퇴근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같은 생각과 자세로 오직 도민만을 먼저 생각하며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김철환 부위원장은 김포 지역을 포함해 도내 전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촘촘한 안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경청해 왔다. 이번 부위원장 선임을 기점으로 김포시의 시급한 교통난 완화는 물론, 경기도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출퇴근길 안전성 확보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동료 의원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며 상임위 지도부로서의 책임 있는 행보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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