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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가덕도 피습 테러’ 수사 TF 부산에 꾸려진다…26일부터 본격 수사

    ‘李대통령 가덕도 피습 테러’ 수사 TF 부산에 꾸려진다…26일부터 본격 수사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24년 흉기로 습격당한 ‘가덕도 피습 사건’을 테러로 지정한 가운데 이를 수사할 경찰 태스크포스(TF)가 부산에 꾸려진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총원 45명·2개 수사대로 꾸려진 TF를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무실은 부산경찰청에 마련된다. TF 단장은 정경호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이다. 수사의 공정성·중립성 확보차 부산청이 아닌 국가수사본부가 사건을 직접 지휘한다. 부산청이 사건을 축소 및 은폐한 게 아닌지 의구심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정 단장은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과 수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신속·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TF는 변호사 자격증을 지닌 수사관을 집중적으로 구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러 혐의 수사 전례가 많지 않은 데다 ‘테러 미지정 경위’도 수사 대상인만큼 정교한 법적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모(67)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대테러센터 등이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않고 현장 증거를 인멸하는 등 축소·왜곡했다는 의혹이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부산청은 김씨가 공모나 배후 없이 단독범행했다고 결론 냈다. 정부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가덕도 피습 사건에 대한 테러 지정을 심의 및 의결했다. 2016년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정부 차원의 첫 테러 지정이다. 해외 싱크탱크에서는 이미 이 사건을 테러로 분류한 바 있다. 매년 ‘세계 테러 지수’(Global Terrorism Index)를 발표하는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에서는 테러 사건 1건과 이에 따른 부상자 1명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IEP 관계자는 서면 답변을 통해 “해당 사건은 2024년 1월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에 대한 흉기 피습 사건이 맞다”고 설명했다. IEP 집계에서 우리나라의 테러 발생이 기록된 것은 2015년 마크 리퍼트 당시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이후 9년 만이다.
  • 이해찬, 사흘째 의식 없는 상태…“긴급 이송해야 하는 상황”

    이해찬, 사흘째 의식 없는 상태…“긴급 이송해야 하는 상황”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긴급히 악화돼 위중한 상태에 빠진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사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5일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수석부의장이) 계속 의식을 회복하고 있지는 못한 상태인 것 같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추가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긴급 이송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국내로) 이송하려면 에어 앰뷸런스가 필요한데 베트남에는 에어 앰뷸런스가 없는 상태”라며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이해식 당 전략기획위원장, 김현 당 국민소통위원장, 최민희·김태년 의원 등이 현지에 나가 있다. 이 수석부의장의 배우자와 이송 방법 등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수석부의장을) 대한민국으로 어떻게 모셔 올지 빨리 대책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며 “그 과정에서 당이 해야 할 역할을 찾아서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장을 떠났다가 다음 날인 23일 호흡이 약해지는 증세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에 이어 중환자실에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수석부의장의 입원 소식에 베트남 총리실 등 당국이 우리 측에 각별히 협조하고 있으며, 병원 측도 병원장이 환자 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크게 신경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부의장은 7선 의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다.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 미국 미네소타서 또 이민단속 총격에 37세 남성 간호사 사망

    미국 미네소타서 또 이민단속 총격에 37세 남성 간호사 사망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4일(현지시간) 불법 이민자 단속 과정 중 30대 시민이 연방 정부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또다시 일어났다. 간호사로 일하던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37)는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에 분노해 시위에 참가하던 중 흉부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지난 7일 르네 니콜 굿(37)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숨진 지 17일 만으로 두 사람의 사망 현장은 약 1.6㎞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미 국토안보부는 사망한 프레티가 당시 이민 단속을 벌이던 국경순찰대 요원에게 9㎜ 반자동 권총과 탄창 2개를 소지한 채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에 요원들이 프레티의 무장 해제를 시도하던 중 격렬한 저항을 받고 방어적으로 사격했으며, 즉시 응급처치를 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사건 직후 분노한 시위대 수백 명이 현장에 몰려들어 도로를 점거하고 ICE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연방 요원들은 시위대의 얼굴에 최루가스를 살포하고 섬광탄을 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티의 사망 사건 이후 “민주당의 국경 개방 정책으로 불법 범죄자들이 미네소타주에 침투했다”면서 “애국자 ICE 요원들은 미국 국민이 도둑맞은 수십억 달러를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오만한 발언으로 반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티가 소지했던 총기 사진과 ICE 요원이 총격으로 손가락이 떨어져 나간 사진을 함께 올리며 정당방위임을 강조했다. 이날 사망한 프레티는 미니애폴리스 재향군인 병원에서 약 5년간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며 참전용사들을 돌봤다. 그의 부모 마이클과 수전 프레티는 “아들은 ICE 폭력배들에게 공격당할 때 분명히 총을 들고 있지 않았다”며 “그는 오른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고, ICE가 방금 밀어 넘어뜨린 여성을 보호하려고 왼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프레티는 그에 앞서 ICE 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굿의 죽음에 항의하는 여성 시위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요원들을 막아서다 몸싸움에 휘말린 뒤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거의 제압이 끝난 상태인 프레티의 등을 겨냥해 5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최소 10발이 발사됐다. 프레티는 합법적 총기 소지 허가를 받았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국토안보부가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이미지에 나온 총이 실제로 그의 소유였는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 임택 광주 동구청장 ‘인문도시의 여정’ 출판기념회 성료

    임택 광주 동구청장 ‘인문도시의 여정’ 출판기념회 성료

    임택 광주 동구청장의 ‘인문도시의 여정’ 출판기념회가 지난 24일 전남여고 체육관에서 지역민과 각계 인사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민선 7·8기 광주 동구가 추진해 온 ‘인문도시 정책’의 철학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람 중심 도시행정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을 비롯해 지방정부 관계자, 문화·교육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함께해 인문도시 광주동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인문도시의 여정’은 임택 청장이 구정 운영 과정에서 품어온 문제의식과 행정 철학, 그리고 인문도시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돼 왔는지를 담담하게 기록한 책이다. 경제 성장 중심의 도시 경쟁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자 했던 고민과 실천 과정이 주요 정책 사례와 함께 담겨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안도걸 국회의원, 정진욱 국회의원, 정준호 국회의원, 박균택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재유 전 광주시장,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서삼석, 황명선, 강득구, 문정복, 이성윤 최고위원들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등 40여 명은 축하 영상과 축전을 전해왔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눌러쓴 이 책은 이제 우리 사회의 재산이 될 것이며, 감동과 선한 영향력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첫 독자가 되겠다. 국민주권시대, 함께 잘 사는 나라의 지혜로 삼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기존의 딱딱한 행사에서 탈피하여 별도의 기념식 없이 저자 기념촬영과 사인회로 진행하고 내외빈 축사는 영상메시지로 대체했다. 그리고, 인문도시 광주동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는 건물이나 숫자가 아니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인문도시는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존엄을 행정이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책은 완성된 답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계속 써 내려갈 과정의 기록이고, 인문도시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운영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동구는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문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현직 프리미엄 사라졌다…화순군수 선거판 ‘출렁’

    현직 프리미엄 사라졌다…화순군수 선거판 ‘출렁’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현직 군수의 불출마 선언으로 전남 화순군수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재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구 군수의 불출마로 화순군수 선거는 민주당 전·현직 지방의원 간 치열한 내부 경쟁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현재 민주당 경선 후보군으로는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 임지락 현 전남도의원,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 강순팔 전 화순군의원, 여기에 맹환렬 화순발전포럼 회장 등이 거론된다. 특히 윤 전 부의장과 임 도의원, 문 전 도의원은 일찌감치 조직 정비와 표심 공략에 나서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구 군수의 불출마로 현직 프리미엄이 소멸된 만큼 인지도와 조직력, 경선 동원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구 군수는 읍장과 도의원을 지낸 지역 정치인으로 70대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고정 지지층을 확보해왔다. 이 때문에 그의 지지층이 경선 과정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구 군수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힐지 여부나 지지층 성향이 어느 후보와 겹치느냐에 따라 경선 판세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야권에서는 조국혁신당 김회수 친환경 식품업체 ‘포프리’ 대표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 다만 최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습 합당 제안’이 변수로 떠오르며 선거 구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만약 민주당과 혁신당 간 합당이나 선거 연대가 6월 3일 지방선거 이전에 현실화될 경우 양당 후보 간 교통정리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화순군은 민주당 지지세가 압도적인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합당이 무산돼 혁신당 후보가 독자 출마할 경우에는 민주당 경선 후유증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경선 탈락 후보 일부가 절차나 결과에 불복해 표심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앞서 구 군수는 불법 당원 모집 의혹에 연루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았고 이로 인해 공천이 사실상 좌절됐다. 그는 최근 “당원 징계 이후 여러 권유와 제안이 있었지만 칠순을 넘긴 나이인 만큼 욕심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재선 포기와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화순은 민주당 후보가 유력한 지역인 만큼 당내 경쟁이 곧 본선”이라며 “같은 당 소속이었던 구 군수의 불출마로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만큼 경선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각 후보들이 구 군수 지지층을 얼마나 포용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태선 “천안시민과 미래를”…출판기념회 ‘세 과시’

    한태선 “천안시민과 미래를”…출판기념회 ‘세 과시’

    “시민과 함께 천안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출발을 만들겠습니다.”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가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2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를 과시했다. 한 특보는 이날 나사렛대학교에서 경제 전문가, 행정가 등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자신의 정치 철학 등을 담은 저서 ‘우리 천안, 더 큰 천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은 10여년 동안 수해 복구 현장 등 곳곳을 다니며 생각한 천안역 증축을 통한 원도심 살리기, 교육도시 조성 등 100만 도시 천안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과 포부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책은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과 함께 살아갈 사람으로서 곳곳을 다니며 고민하고 소통한 기록”이라며 “천안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천안 미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찾아다녔다”고 소개했다. 이어 “천안이 인구 70만명을 달성했지만 시정 공백 등으로 최근 성장세가 눈에 보이게 주춤했다”며 “5극 3특 이재명 정부 지방시대는 다시 천안의 큰 도약을 이룰 골든타임. 우리 천안을 더 큰 천안으로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천안병 국회의원), 이재관 의원(천안을),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광역·지방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한 특보에게 힘을 실었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천안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이 대전·충남 통합 중심지가 되도록 중앙에서 쌓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일하겠다”며 천안 발전 5대 비전과 3대 혁신을 제시했다. 한 특보는 2020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며,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제정책특보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 김영춘 충남도교육감 출마 ‘세 과시’…출판기념회 성황

    김영춘 충남도교육감 출마 ‘세 과시’…출판기념회 성황

    ‘교육을 품다 희망을 빚다’ 출판기념회‘AI 위에 사람을 세우는 교육’ 강조 “31년 교육의 길에서 얻은 깨달음으로 충남 교육의 밝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김영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2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출마를 위한 세를 과시했다. 김 위원은 이날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31년 7개월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자신의 교육 철학을 담은 저서 ‘교육을 품다 희망을 빚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은 정부 교육 공약인 ‘공교육의 국가책임’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시대 아이들을 위한 교육혁명, 교사의 책임, 학교폭력 그림자, 고교평준화 등 자신의 국가균형발전 미래 비전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충남·대전 통합으로 산업생태계 전환과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결합할 때, 지역인재 육성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토대가 마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환 시대에 변화의 출발점은 교육이지만, 서울 중심 일극 체제에 갇힌 현재 입시교육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생각하는 교육, 질문하는 교육, AI 위에 사람을 세우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 이정문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재관 국회의원 등 충청권 정·관·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김 위원에게 힘을 보탰다. 축사에 나선 이정문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오늘 출판기념회는 한 학자의 저서 출간을 넘어, 충남교육과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고민해 온 준비된 전문가의 길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은 20일 ‘충남형 교육 기본수당’ 등 충남형 국가책임 교육 5대 비전과 10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충남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주대 부총장을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인 그는 이재명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후보 직속 교육정책특보와 K-교육정책특보단장, 충남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 이해찬,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정청래 “조속한 회복 온 마음 모아”

    이해찬,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정청래 “조속한 회복 온 마음 모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이해찬(민주당 상임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24일 밝혔다. 정 대표는 페이스북에 “베트남 현지에 있는 김현 (민주당) 의원과 통화했다”며 “이해찬 고문께서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 조속한 회복을 온 마음을 모아 빈다”고 했다. 박지원 의원도 “건강하게 귀국해서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주시는 경륜을 펼쳐주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무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이 수석부의장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전날 호찌민 출장 도중 건강이 악화돼 긴급 귀국 절차를 밟던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7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대표,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 이해찬 전 총리 위독, 한때 심정지…李대통령, 조정식 정무특보 베트남 급파

    이해찬 전 총리 위독, 한때 심정지…李대통령, 조정식 정무특보 베트남 급파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3일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위독한 상태다. 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베트남 출장 중이던 이 부의장은 이날 오후 1시쯤 귀국을 위해 베트남 떤선녓 공항에 도착한 이후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를 타고 현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도 있었지만 지금은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은 심근경색 진단을 내리고 이 부의장에게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했다. 이 부의장은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이 부의장은 평통 베트남 운영협의회 참석차 전날 호찌민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부터 몸살 기운을 호소했으며, 이날 오전 ‘몸 상태가 안 좋다’는 판단으로 긴급 귀국을 결정하고 절차를 밟던 중이었다. 7선 의원 출신으로 총리까지 지낸 그는 작년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李대통령, 이해찬 前총리 위독에 조정식 정무특보 베트남 급파이 부의장의 건강이 악화함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로 급파했다. 조 특보는 이날 오전 9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이 수석부의장이 위독하다는 상황을 보고받고 조 특보를 긴급히 베트남에 급파하기로 결정했다. 사안이 엄중하고, 현지 공관 보고에 더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 특보는 당내에서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혔던 6선 의원으로, 이해찬계에 뿌리를 둔 인사이기도 하다. 그는 전날 늦은 오후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지의 상황을 파악해 이 대통령에게 실시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정 의원을 비롯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이날 별도로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美 밴스 만난 金 총리 쿠팡에 경고장…“로비로 해결 안되는 것 보여줄 것”

    美 밴스 만난 金 총리 쿠팡에 경고장…“로비로 해결 안되는 것 보여줄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하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일으킨 쿠팡 문제와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총리는 특히 쿠팡 미국 투자사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반미·친중으로 몰아 공격한 것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밴스 부통령에게 설명하고, 쿠팡에 대해선 로비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인식시키겠다며 경고장을 날렸다. 김 총리는 북미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밴스 부통령에겐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특사를 보내는 게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방미 중인 김 총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가진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 내용을 설명했다. 지난 22일부터 2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은 김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밴스 부통령을 만났다. 국무총리가 단독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한 것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다. 김 총리는 “밴스 부통령이 미국 기업인 쿠팡이 한국에서 갖는 다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해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 상당수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해결을 지연시킨 문제가 있었고, 최근에는 이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향한 근거 없는 비난까지 있었던 점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쿠팡의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상대로 차별적 대우를 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조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과 김 총리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반미·친중 노선을 띠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기조와 궤를 같이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무조정실은 “전체적 발언 맥락과 무관한 자의적 편집과 의도적 왜곡”이라고 반박하고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제기를 예고했다. 김 총리는 “내가 마치 쿠팡을 향해 특별히 차별적이고 강력한 수사를 지시한 것처럼 인용한 것 자체가 완전히 사실무근”이라며 “당시 발언록 전문을 공개하고 반증한 보도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 밴스 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 문제에 대해 미국 기업에 차별적 대우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명료히 얘기했고, 밴스 부통령은 한국 시스템 아래 뭔가 법적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면서 이해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쿠팡 문제가 양국 정부 사이에 오해를 부르지 않도록 과열되지 않게 관리하면 좋겠다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쿠팡 문제는 법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시정하지 않고 (타국 정부를 통한) 로비로 해결하려는 식으론 풀리지 않는다는 걸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짜 뉴스’에 대해선 미국 측에 신속하게 설명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김 총리에게 ‘북한과의 관계 개선 용의가 있는 미국이 어떻게 하는 게 좋겠느냐’는 취지의 자문도 구했다. 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만이 관계 개선의 의사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고, 특사 역할을 하는 인사를 북한에 보내 관계개선 의사를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접근법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담에선 강경보수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해 9월 구속된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고 한다. 밴스 부통령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김 총리는 “한국은 정치와 종교가 엄격히 분리된 상황이라 선거법 위반에 대한 조사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며 “밴스 부통령은 한국 시스템을 존중한다는 전제 아래 이 문제에 대해서도 오해가 없도록 잘 관리하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밴스 부통령과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주요 이슈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밴스 부통령에게 한국 초청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한미 조선 협력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우라늄 농축,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등 지난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도출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셜명자료) 추진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갔다.
  • 국민의힘 서울시당 “세운 4지구 종묘 선동, 풍선으로 허 찔러…민주당 포기해야”

    국민의힘 서울시당 “세운 4지구 종묘 선동, 풍선으로 허 찔러…민주당 포기해야”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23일 서울시가 실시한 종로구 세운4구역 ‘애드벌룬 실증’을 거론하며 “종묘 선동, 더불어민주당도 포기하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의 정비사업들을 빌미 삼아 가짜뉴스 선동에 혈안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가 띄운 진실의 풍선에 크게 허가 찔린 모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세운4구역에 고층 건물과 같은 높이의 애드벌룬을 띄우고 종묘에서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기존에 공개한 경관 시뮬레이션과 같이 경관을 훼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당은 “이 뜻밖의 아이디어로 세운4구역의 빌딩이 종묘의 경관을 훼손하지 않음을 실증하자 민주당이 돌연 ‘유산청을 압박 말라’며 적반하장 주장을 하고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묘 앞에 거대한 빌딩이 서는 가짜 조감도로 문화유산을 아끼는 서울시민을 겁박한 것은 바로 민주당 아니었나. 문화유산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사이, 세운4구역 상가 주민들과 상인들의 불안과 고통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청계천 지반침하론자 김민석도 손 뗀 종묘 선동, 더불어민주당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문화유산을 정치화하며 행정기관을 앞세워 공포를 조장하는 민주당식 선전·선동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국민께서 바라시는 서울의 모습은 쓰러져가는 벽화와 썩은 신발탑이 아닌, 전 세계 3억명이 찾아오는 청계천, 매일 20만명이 다녀가는 오늘의 한강임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시가 세운4구역에 최고 높이 142m의 고층 빌딩 조성을 추진하면서 인근 문화유산인 종묘의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국가유산청은 서울시가 세운4구역에 대해 개발사업이 유산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인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이행하도록 요구해왔다. 유산청은 평가에 임하면 1년 내에 세운4구역 조성이 완수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평가를 거부해왔다.
  • 조국, 민주당 합당 제안에 “썸 단계…결혼 얘기 나올 단계 아냐”

    조국, 민주당 합당 제안에 “썸 단계…결혼 얘기 나올 단계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합당에 대해 “논의를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라 결혼 이야기가 나올 단계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조 대표는 이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에서 합당 의사를 묻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질문에 “어제(22일) 제안이 있었고 양당 모두 공적 절차를 거쳐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합당 제안을 연애와 결혼 과정에 비유하며 “정청래 대표가 ‘썸을 타자’고 한 제안인데, 벌써 결혼해서 출산하는 상황까지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각 당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 대표는 “계엄 문제, 공직선거법 2인 선거구제 폐지, 개헌, 토지공개념 등 핵심 가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정치개혁을 포기하라는 통합이라면 선택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조국혁신당은 정 대표의 합당 제안과 관련해 24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26일에는 당무위원회를 개최해 당직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 울컥한 이혜훈 “장남, 파경 위기로 극심한 스트레스 겪다 발병”

    울컥한 이혜훈 “장남, 파경 위기로 극심한 스트레스 겪다 발병”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장남의 위장 미혼·전입 의혹과 관련해 “아들이 파경 위기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발병해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혼한 아들이 원펜타스 청약 당첨 조사가 끝난 후에야 신부와 주민등록을 합쳤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지난 2024년 7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전용 137㎡)’ 청약에 당첨됐다. 당시 당첨 커트라인인 74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결혼한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포함해 점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2023년 12월 결혼 직후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아 파경 위기를 맞았다”며 “그 시기에 정신적 압박과 스트레스 등으로 (아들이) 발병했고,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답변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앞선 오전 질의에서도 “2023년 12월 장남이 혼례를 올렸으나 직후 두 사람의 관계가 깨지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며 “당시로서는 혼례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장남이 분가하지 않고) 저희와 함께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장남 부부의 관계 회복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본인들도 노력했지만 모든 사람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그 당시에는 깨졌다고 판단했었다”고 했다. 이 후보자 가족이 원펜타스 입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였던 장남 부부의 서울 용산구 신혼집에 실제로 거주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의원은 “파경에 이를 정도로 관계가 나쁜 며느리가 혼자 사는 용산 신혼집에 시댁 식구 5명이 두 달간 함께 살았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 장남이 ‘전입신고’ 대신 ‘전세권 설정 등기’를 한 사실을 위장전입 증거로 제시했다. 또 이 의원은 “전세를 살 때 간편하고 무료인 ‘전입신고’ 대신, 복잡한 서류와 법무사 비용이 드는 ‘전세권 설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이는 아들이 부모님의 청약 신청 때문에 전입신고를 할 수 없어서 비용을 들여 전세권을 설정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시댁의 부동산 일을 전담하는 중개사가 알아서 처리한 일이라 전세권 설정 사실을 몰랐다”며 “이번에 언론 보도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해명했다. 또 이 의원은 장남 부부가 다시 세대를 합친 시점(2025년 4월 30일)이 국토교통부의 원펜타스 부정 청약 조사 결과 발표일(4월 29일) 바로 다음 날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조사가 끝나자마자 합친 것은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원펜타스 청약이 시끄럽고, 조사 사실은 대충 들어 알고 있었지만, 수사 의뢰가 끝난 시점은 몰랐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 ‘개발 비리’ 대장동 일당 항소심 시작…“재산 추징보전 풀어달라”

    ‘개발 비리’ 대장동 일당 항소심 시작…“재산 추징보전 풀어달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의 2심 재판이 23일 시작됐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논란이 된 가운데 피고인들은 “추징 보전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 정재오·최은정·이예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유 전 본부장과 김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전원 출석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1심에서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며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전원에 대한 증인신문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 사건 수뇌부로 지목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사건이 1심 진행 중이지만 이 사건과 병행 심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김씨 측 변호인은 배임 혐의와 관련해 1심 판단을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씨 변호인은 “성남시나 공사의 이익을 민간과 50대 50으로 나눠야 한다는 1심의 법리 판단은 수긍하기 어렵다”며 당시 확정이익 확보는 시의 정책적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 남 변호사 측은 ‘성남시장의 정책적 결정’을 강조했다. 남 변호사 측은 “배임 행위의 핵심인 건설사 배제나 확정이익 포기 등은 당시 성남시장의 정책적 의사결정에 순응한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이 누락된 채 공모 책임이 인정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등 ‘50억 클럽’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의 병합 심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검찰 수사의 발단이 된 주요 인물들의 진술 신빙성을 흔드는 데 변론을 집중했다. 정 회계사 측은 “남욱이 1심 결심 이후 다른 재판(정진상 사건)에서 기존 진술 상당 부분을 번복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며 증인 신문을 다시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남 변호사 측도 “사건 초기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기록을 4년째 입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록송부촉탁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가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추징보전’을 풀어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김씨·남 변호사 측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이 항소하지 않아 무죄가 확정됐다”며 “이에 근거한 추징보전 결정은 실효되어야 하므로 검찰이 집행 해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대장동 사업으로 7886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기고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인정해 김씨에게 징역 8년과 428억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유 전 본부장에게는 징역 8년을 선고하고 벌금 4억 원과 8억 10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정 변호사(징역 6년), 정 회계사(징역 5년), 남 변호사(징역 4년)도 모두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게 됐다. 또 추징금도 김씨에게 부과된 428억원이 상한선으로 정해졌다. 이날 재판부는 일부 피고인들의 구속 만기일(4월 30일)이 다가오는 점을 고려해 신속히 재판을 진행하겠다며 1차 공판기일을 오는 3월 13일로 지정했다. 변호인단은 30분에서 1시간가량 PT(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항소 이유를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 진통 끝 열린 이혜훈 청문회…여야, 자료 제출부터 부정 청약 의혹 등 질타(종합)

    진통 끝 열린 이혜훈 청문회…여야, 자료 제출부터 부정 청약 의혹 등 질타(종합)

    한 차례 무산됐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 열린 가운데 여야가 시작부터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며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여야는 부정 청약 의혹과 장남 입시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의사진행발언에서 “지난번 전체회의 끝나고 후보자 측이 마치 자료 제출을 대부분 한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한 적이 있다”며 “75% 제출했다고 얘기하신 적이 있는데 정말 새빨간 거짓말이다. 후보자가 제출한 문서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범여권에서도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비망록 관련해 주술적·종교적 표현, 또 여러 가지 선거에 관련되는 내용이 많은데 후보자께서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걸로 안다”면서도 “후보자께서 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설명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도 “최초에 자료를 제대로 제출했다면 청문회가 미뤄지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일도 없었을 텐데 매우 유감”이라며 부정청약 의혹이 제기된 원펜타스 아파트 입주 관련 출입 및 이사기록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여야는 국민의힘이 좌석 앞에 붙인 손팻말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신의 좌석 앞에 ‘청문회장보다 경찰 포토라인’, ‘야!!!!!!’라고 적힌 손팻말을 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선전 선동 문구를 붙인 것을 조정해달라”고 요구했고 국민의힘이 이를 수용하면서 상황은 정리됐다. 장남이 미혼인 것처럼 위장해 반포 아파트에 부정 청약했다는 의혹에 대한 여야 질타도 이어졌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위장전입 중에서도 굉장히 악질”이라며 “누가 봐도 부정하게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넣으려고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이 후보자는 “(장남 부부 사이에서) 혼례를 올리고 곧바로 문제가 생겼다. 두 사람의 관계가 깨어진 상황이라 당시 저희는 혼례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또 “청약할 때 미혼인 자녀만 부양가족으로 인정된다. 명백하게 불법”이라며 “이 집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실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수사기관의 결과에 따르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의 장남 입시 특혜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 앞서 이 후보자는 장남이 ‘다자녀 전형’이 아닌 ‘사회기여자 전형‘으로 연세대에 입학했다고 번복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부정 입학을 했다는 걸 자백했다”며 “장남이 사회기여자 전형 중 국위선양자로 입학했다면 가족 중 누가 국위선양을 한 건가”라고 반문했다. 천 의원은 이 후보자를 향해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낙마한 이유를 따져 물으며 “이 후보자하고 강 의원 중 어느 분이 보좌진 갑질이 더 심했다고 생각하나”라고 묻기도 했다. 최기상 민주당 의원은 인사혁신처의 장관 직무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이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최 의원은 “장관 직무가이드라인에 장관의 리더십과 이미지, 태도, 부드러운 용어로 표현하는 것, 누구에게든 공손하게 예의를 갖추는 것,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것 등이 있다”며 “장관으로 일하게 되면 책자대로 직원들과 이런 태도로 잘 임하실 수 있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이 돌아보게 됐고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 ‘백현동 수사’ 김용식 검사 사의 “검찰 참담”…인사 후 줄사표

    ‘백현동 수사’ 김용식 검사 사의 “검찰 참담”…인사 후 줄사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 수사를 이끈 김용식(사법연수원 34기) 부산고검 창원지부 검사가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게시판(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검사에게 주어지는 사건은 그 사건의 성격과 내용에 맞게 처리돼야지, 결재자의 의중이나 나의 개인적인 처지에 맞춰 처리돼선 안 된다”며 “그러나 현재 검찰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참담하고 부끄럽다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김 검사는 “그렇게 일하면서 한자리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며 “프로는 자기가 맡은 일에 몸을 던져야 하고,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김 검사는 “사경(사법경찰)에 대한 보완수사 요구나 영장 검토 등 사법 통제도 수사 및 영장 집행을 직접 해 본 경험이 더 많은 검사가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검찰의 미래가 불투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후배 검사들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말과 글로 업무에 정진하는 것이 나를 위한 일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도 했다. 김 검사는 2023∼2024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공정거래조사부장을 지내며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위증교사 사건,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횡령·배임 사건 등을 수사했다. 법무부가 전날 검찰 고위 인사를 발표한 직후부터 검사들의 사의는 이어지고 있다. 검사장 중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 발령이 난 김형석(32기)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박영빈(30기) 인천지검장이 사의를 밝혔다.
  • 광주시, 복합쇼핑몰-골목상권 상생 해법 모색

    광주시, 복합쇼핑몰-골목상권 상생 해법 모색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함께 2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 영향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복합쇼핑몰 대시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복합쇼핑몰이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소상공인·소비자·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상생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개 논의의 장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토론회는 김은희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대규모 점포 출점이 지역상권 및 골목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상생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에는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민경본 광주상인연합회장 ▲손희정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장 ▲이성호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김명진 전북과학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지역 상권의 경쟁력 확보 방안,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긍정 효과 지속 방안, 복합쇼핑몰과 지역상권의 구체적 상생 방안, 용역보고서의 신뢰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복합쇼핑몰과 지역상권 간 상생방안으로 ▲복합쇼핑몰 로컬 매장 마련 ▲지속가능한 상생발전기금 조성 ▲ 생홍보관 등 지역상권 마케팅 방안 마련 ▲지속적인 상권영향평가 실시 등이 제안됐다. 지정토론 이후 현장에 참석한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질의·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점포 출점에 따른 생활권 변화, 골목상권 보호의 필요성, 소비자 선택권 확대, 지역경제 기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실효성 있는 상생 제도 마련과 상권 영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규모 점포 출점 관련 정책 방향과 상생방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합당 반발 與최고위원 3명 “정청래식 독단 끝나야…사과 요구”

    합당 반발 與최고위원 3명 “정청래식 독단 끝나야…사과 요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전격 합당 제안한 것을 두고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은 23일 “정청래식 독단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 대표를 향해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 최고위원음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는 정치적 결단의 영역이라고 했지만 그 결단에 이르기까지 최고위 논의도, 당원 의견 수렴도 전혀 없었다”며 “이는 당대표의 명백한 월권이며 직권남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찬반을 떠나 절차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당원이 선출한 최고위원조차 어제 최고위 전까지 합당 제안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대다수 의원은 언론을 통해 확인했다”며 “당대표 맘대로 당 운명을 결정하고 당원은 O, X만 선택하란 게 정청래식 당원 주권 정당의 모습이냐”고 지적했다.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도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마치 대통령의 뜻인 것처럼 대통령이 관여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통령을 정치적 논란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이는 일은 대통령을 위하는 일도, 당을 위하는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대통합을 가로막는 정청래 대표의 독선과 비민주성을 강력하게 문제 제기하는 것”이라며 “정 대표의 ‘선택적 당원주권’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대표의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합당 제안 과정에 대한 진상 공개를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황 최고위원은 “1인 1표제도 그렇고 대통령과의 교감을 통해 추진한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대표가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이나 그 주변에 있는 분들이 이야기하는 건 아주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합당을 위한 명분도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강 최고위원은 “지금 합당하면 서울·경기판이 바뀌나, 부산·경남판이 바뀌나”라며 “이 부분을 포함해서 왜 합당 해야하는지 근본 이유에 대해 정 대표가 명확하게 당원과 의원들에게 설명해주고 동의를 구하는 게 첫 원칙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현장 최고위에 불참했다. 일정상의 이유 등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정 대표의 합당 제안에 반발한 최고위원들만 회의에 불참하면서 항의 차원의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영재교육의 새로운 지평 기대…화성시인재육성재단 논의

    신미숙 경기도의원, 영재교육의 새로운 지평 기대…화성시인재육성재단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3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 관계자를 만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영재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했다. 먼저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설립됐고 지난해 9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통보받았다. 현재 경기도에는 25개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이 운영 중이나,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이 승인받은 것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다. 신 의원은 “AI가 모두의 일상이 된 시대에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하는 과학·정보 분야의 영재 인재 양성 교육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여 미래 기술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키워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화성시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재교육을 바탕으로 기존 영재교육의 시각을 다변화하고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통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재교육이 소수 엘리트 교육이 아니라 지역 교육 환경 개선으로 교육 불균형이 해소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보완되어야 할 부분들을 점검해 나가며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은 본격적인 개관 및 운영에 앞서 1월 10일부터 2월 22일까지 시범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 과학과 정보 분야에 걸쳐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사업 관련 논의

    이채명 경기도의원,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사업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월 23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노인정책팀과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사업의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긴급복지 간병비, 보건복지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요양병원 간병비 시범사업, 인근 지자체 간병비 지원 사업 등 유사 사업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안양시 현실에 맞는 정책 정비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채명 의원은 “현재 간병비 지원 사업은 대상 기준과 신청 방식이 제각각으로 운영돼, 제도가 있음에도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사업 수에 비해 실제 지원 실적이 낮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안양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9만 3천 명에 달하고, 이 중 저소득계층은 약 6천 명에 이르지만, 2024년 간병비 지원 실적은 28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담회에서는 새롭게 추진 중인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도와 시가 예산을 분담하는 구조다. 이 의원은 “방향성은 타당하지만, 기존 사업과의 중복 정리와 역할 구분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간병비 지원은 단순한 예산 확대의 문제가 아니라, 기준 정비와 신청 창구 일원화가 핵심”이라며 “경기도와 시, 중앙정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구조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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