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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경원선 철길은 통일로 가는 출발점”

    박대통령 “경원선 철길은 통일로 가는 출발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늘 경원선을 다시 연결시키는 것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복원해 통일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역에서 열린 ‘경원선 남측 구간 기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더 나아가 경원선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민족사의 대전환을 이루는 철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은 1914년 경원선이 부설된 지 101년, 1945년 남북 분단으로 단절된 지 70년 만이다. 서울과 원산을 잇는 223.7㎞의 경원선 철도 복원은 이날 남측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박 대통령은 “경원선이 복원되면 여수와 부산에서 출발한 우리 기차가 서울을 거쳐 철원과 원산, 나진과 하산을 지나 시베리아와 유럽을 연결하게 된다”면서 “정부는 긴 안목을 갖고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 정책, 미국의 신실크로드 구상과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연계시키는 창의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북한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면서 “북한은 우리의 진정성을 믿고 용기 있게 남북 화합의 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남북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통로를 열어나가면 DMZ(Demilitarized Zone)를 역사와 문화, 생명과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비무장지대를 뜻하는 DMZ가 남북 주민은 물론 세계인의 ‘꿈이 이루어지는 지대’인 ‘Dream Making Zone’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기공식에 앞서 2012년 복원된 신탄리역~백마고지역 구간을 직접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실향민과 탈북자, 유라시아 친선특급 참석자 등과 환담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백마고지역에 도착해 침목에 통일 염원을 담은 서명도 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재일조선인 그들의 삶과 詩

    재일조선인 그들의 삶과 詩

    ‘세상이 넓다지만/나이 먹은 나에게는/발붙일 곳이 없네// 북으로 가면 <<귀포>>의 딱지/남으로 가면 <<똥포>>란 부름/이래서야 내 땅인들 정이 가겠나/차마 왜땅귀신은 될 수 없고//어디로 가야 하나//정말 몰랐네/고향을 등진 죄가/이렇게 무거울 줄은//삶의 어려움//이국의 달빛 아래/이 밤도 그림자 하나/유령같이/발붙일 곳을 찾아 얼른거린다’(정화흠의 ‘어디로 가야 하나’) ‘우리 세금으로 사는/아베 총리/당신은 총리가 되자 바람으로/한 짓이 도대체 무엇이요/우리 학교 탄압에 이골이 나/차별의 첫 시책부터 폈으니//(중략) 차라리/미납자혐의로 옥에 갇히어/내 바친 세금으로/먹고 잔다면 참으로 시원하겠다’(김정수의 ‘세금 4만 8천엔’) 오늘날 재일조선인의 삶과 의식을 보여주는 ‘2000년대 재일조선인 시선집’(경진출판)이 나왔다. 시집을 엮은 김형규 아주대 다산학부대학 특임교수는 “정치적 견해나 이념이 강하게 드러나는 시보다 재일조선인의 역사 감각과 그들이 겪는 일상적 경험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작품들을 선별했다”고 소개했다. 시선집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시인 19명의 시가 수록됐다. 재일조선인은 대부분 일제 식민지라는 민족사의 상처 속에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과 그 후손들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 때 6000여명이 무참히 학살되는 등 식민지 시기 내내 생존의 위협 속에서 지냈고, 해방 후에는 외국인으로서의 차별까지 덧쓴 채 굴욕과 억압의 삶을 살았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일본 국적이 없다는 이유로 외국인으로 취급당하며 여러 차별을 받고 있다. 의무 교육 혜택에서 제외되고 공무원이 될 수 없으며, 선거권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남북한과 일본의 정치적 대립 관계가 심할 때는 아직도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하고 모국에서는 언어나 문화 차이 때문에 반(半)일본인이라 불리며 이방인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재일조선인은 일본에서도 남북한에서도 환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김 교수는 “기존 국내 자료집에는 해방 이후 작품들은 많이 수록돼 있지만 오늘날 재일조선인의 삶을 보여주는 시들은 드물다”며 “최근 시들을 보면 지금도 그들의 삶은 과거와 다르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홍대 기말고사 “나만의 교수법”이라며 前대통령 조롱

    홍대 기말고사 “나만의 교수법”이라며 前대통령 조롱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보니 ‘홍대 기말고사’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를 내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교수와도 3차례 면담해 그의 입장을 물었다. A교수는 학생들과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총학생회는 전했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면서 “A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부산대에서도 한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 기말고사 내용…“나만의 교수법”이라며 前대통령 조롱

    홍대 기말고사 내용…“나만의 교수법”이라며 前대통령 조롱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보니 ‘홍대 기말고사’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를 내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교수와도 3차례 면담해 그의 입장을 물었다. A교수는 학생들과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총학생회는 전했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면서 “A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부산대에서도 한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대중은 빚 떼먹은 사람… 노무현은 IQ 69…” 홍대 기말시험 지문서 전직 대통령 조롱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 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 교수는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 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며 “A 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부산대에서도 최모(60)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인 바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홍대 기말고사’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를 내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교수와도 3차례 면담해 그의 입장을 물었다. A교수는 학생들과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총학생회는 전했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면서 “A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부산대에서도 한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홍대 기말고사’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를 내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교수와도 3차례 면담해 그의 입장을 물었다. A교수는 학생들과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총학생회는 전했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면서 “A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부산대에서도 한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훈(전 SKC 부사장)준(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 모친상 오건택(맥스파워 기술고문)씨 장모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72-2014 ●이정훈(연합뉴스 한민족사업부 부국장)씨 장인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8 ●고광용(전 연합통신 정리부 부국장)씨 별세 영은(LG CNS 차장)씨 부친상 강건우(TNH시스템 연구소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3410-6907 ●윤도(산업은행 평택지점장)씨 부친상 29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42)280-8181 ●도만구(한화생명 경영기획팀 상무)선라(이리공고 교사)씨 부친상 29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42)280-8181 ●홍석희(전 동아일보 사진부장)씨 모친상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연세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70-4609-2465
  • [사설] 세월호 참사 1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세월호 참사, 그것은 단순한 개인 차원의 비극이 아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하늘을 부르며 목놓아 울어도 모자랄 민족사의 통한이다. 영문도 모른 채 300여명의 목숨이 스러져 갔다. 졸지에 가족을 잃고 살아가야 하는 이들의 고통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단 말인가. 자식을 잃은 부모들은 참사 1주년을 앞두고 마침내 눈물의 삭발식까지 거행했다. 정부가 입법 예고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세월호 선체 인양을 선언할 때까지 배·보상 절차를 전면 중단하라는 게 그들의 한결같은 요구다. 우리는 이미 본란을 통해 정부의 직간접적인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관제’ 시행령안의 부당함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주 느닷없이 불거진 정부의 세월호 피해자 배·보상금 산정 기준 또한 일 처리의 선후 절차로 봐도 결코 정상적인 수순은 아니라는 점에서 거둬들여야 마땅하다고 본다. 유족들은 즉각 “돈을 더 받아내기 위해 농성하는 것처럼 호도하려는 것”이라며 피해자와 가족을 돈으로 능욕하지 말라는 격한 감정을 토로하고 나섰다. 세월호특위 구성 시행령에 대해서는 제1야당 대표가 “진상규명을 막으려고 작심한 듯하다”는 강한 비판을 내놓았다. 정부의 세월호 진상규명 의지는 혹독한 시험을 받고 있다. 혹시라도 돈 문제를 앞세워 사안의 본질을 흐리고 진상규명을 흐지부지 끝낼 요량이 아니라면 정부는 보다 분명한 어조로 세월호 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혀야 할 것이다. 세월호 문제의 핵심이 선체 인양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서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것은 지극히 원론적인 얘기지만 인양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점에서 일응 진전된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이에 앞서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은 세월호 인양 여부를 결정할 구체적 여론수렴 방식과 관련, “여론조사가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 많게는 8명이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청와대와 정부의 입장을 떠나 여론조사로만 보면 세월호 선체 인양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처럼 보인다. 그동안 정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과 관련한 정부 용역 결과가 나와야 입장을 밝힐 수 있다며 인양 여부에 대한 결정을 미뤄 왔다. 인양에 따른 천문학적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을 감안하면 정부가 선뜻 입장을 정하지 못하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차일피일 미루다 뒤늦게 인양을 결정해 골든타임이라도 놓친다면 이보다 더 난감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게도 구럭도 다 잃는 꼴이 되기 십상이다. 선체 인양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다. 정부가 인양을 통한 진정성 있는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 한 세월호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대개조’라는 거창한 수사까지 동원하며 추진했던 사회적 적폐 해소 또한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다. 결단의 시점이다.
  • 4·3문학 대표 소설가 40년 문학인생 오롯이

    4·3문학 대표 소설가 40년 문학인생 오롯이

    제주 4·3 사건의 은폐된 진실을 파고드는 데 주력했던 제주 출신 소설가 현기영(74)의 중·단편전집(전3권·창비)이 나왔다. 등단 4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서다. 작가는 1978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순이 삼촌’을 발표하며 문단 안팎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오랫동안 금기시돼 실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4·3 사건’을 최초로 파헤쳤기 때문이다. 학살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환청과 신경쇠약에 시달리다 농약을 먹고 자살하고 마는 순이 삼촌을 통해 제주 현대사의 비극을 그렸다. ‘4·3 소설’의 최고봉이자 ‘4·3사건’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첫째 권 ‘순이 삼촌’에는 표제작을 비롯해 10편의 소설이 실렸다. ‘순이 삼촌’ ‘도령마루의 까마귀’ ‘해룡 이야기’ 등 4·3 사건의 비극을 다룬 초기 3부작이 돋보인다. 지식인의 고뇌와 개인의 무력감을 그린 ‘아내와 개오동’, 소시민의식을 역설적으로 비판한 ‘동냥꾼’ 등 작가의 사회의식이 잘 드러난 작품도 있다. 둘째 권 ‘아스팔트’에는 ‘잃어버린 시절’ ‘아스파트’ 등 ‘4·3 소설’ 외에도 제주 출신 영세민의 애환을 그린 ‘귀환선’, 식민지 잔재가 온존하는 교육현장을 고발한 ‘나카무라씨의 영어’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실렸다. 셋째 권 ‘마지막 테우리’에는 “단편소설이 요구하는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우리 단편문학 역사에 빛날 명작”(염무웅 문학평론가)이라는 극찬을 받은 표제작을 비롯해 자전적 소설 ‘위기의 사내’, 당대 현실을 다룬 ‘야만의 시간’ 등 7편의 소설과 장편 ‘변방에 우짖는 새’를 각색한 희곡이 수록됐다. 최원식 문학평론가는 “현기영은 제주도 문제를 민족 내부의 종속 지역에 대한 문제로 보면서도 민족사의 심상부로 끌어들임으로써 보편적 차원으로 들어 올리고 있다”며 “그의 문학이 제주도의 것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문학의 중대한 자산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평했다. 작가는 “군사독재의 공포정치 속에서 두려움에 떨면서, 자기검열에 찌들면서, 어떻게든 ‘아니다’고 말해보려고 부심하는 모습들…. 중·단편전집 발간을 계기로 작품들을 되돌아보니 젊은 날의 그 생생한 열정, 분노, 두려움, 우울증이 부럽다”고 회고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악수 청하듯 다가가 리퍼트 넘어뜨린 뒤 25㎝ 과도 휘둘러

    악수 청하듯 다가가 리퍼트 넘어뜨린 뒤 25㎝ 과도 휘둘러

    통일운동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한 리퍼트 대사 초청 강연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됐다. 사건 현장인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입구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 33분쯤 도착해 헤드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관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할 예정이었다. 김씨는 3분 뒤인 7시 36분 같은 정문 출입구로 행사장에 들어갔고, 4분 뒤인 7시 40분쯤 리퍼트 대사는 피가 흐르는 얼굴을 감싸 안고 밖으로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민화협 소속 181개 단체 가운데 하나인 서울시민문화단체연석회의 대표 자격으로 초청장을 받았지만, 회신(RSVP)을 하지 않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씨를 알고 있던 행사 관계자가 현장에서 손으로 써 준 이름표를 달고 세종홀 안으로 들어갔다. 오전 7시 35분쯤 참석자들에게 아침 식사가 제공됐다. 리퍼트 대사는 민화협 상임의장 중 한 명인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등과 헤드테이블에서 환담을 하고 있었다. 그때 헤드테이블의 뒷편 테이블에 있던 김씨가 갑자기 일어나 옆 테이블의 진보 성향인 모 대학 노모 명예교수에게 유인물을 전달한 뒤 악수를 청하듯 리퍼트 대사에게 다가가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과도로 얼굴과 손 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 불과 몇 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행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한민족사중앙연구회 상임회장인 이광원씨는 “사회자가 ‘아침 식사를 계속하면서 강연을 시작하겠다’고 말하자 개량한복 차림에 모자를 쓴 김씨가 갑자기 일어나 다섯 걸음 정도 떨어진 리퍼트 대사에게 다가갔고, (리퍼트 대사의) 비명이 들렸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도와달라”고 외치며 피를 흘리면서 수행원들의 부축을 받아 걸어서 행사장을 빠져나왔다. 리퍼트 대사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지혈 치료와 컴퓨터단층촬영(CT)을 마치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10시부터 성형외과 유대현 교수와 정형외과 최윤락 교수의 집도로 2시간 30분가량 봉합 수술이 진행됐다.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은 수술 후 브리핑에서 “얼굴 오른쪽 상처를 80여 바늘을 꿰맸고 왼쪽 팔 전완부에 신경접합술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얼굴 봉합 수술을 담당한 유 교수는 “광대뼈에서 턱까지 길이 11㎝, 깊이 3㎝의 상처였는데 천우신조로 주요 신경과 침샘 등을 비켜나가 기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조금만 더 (흉기가) 들어갔으면 경동맥이 손상됐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형외과 수술을 집도한 최 교수는 “리퍼트 대사가 공격을 팔로 막는 과정에서 왼쪽 팔뚝 중간 부분에 3㎝가량 관통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새끼손가락의 척골 신경과 엄지와 검지를 펼 때 쓰는 힘줄이 손상돼 봉합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임종 전 입원했던 2001호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3∼4일가량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달 이곳에서 아들을 출산한 인연으로 리퍼트 대사가 직접 ‘병원을 옮겨 수술받겠다’고 요청했다”며 “주변 사람들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오히려 리퍼트 대사는 의연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종로구 적십자병원에 옮겨져 제압당할 때 다친 발목 골절상 치료를 받았다. 민화협 관계자는 “김씨와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참석자들에 따르면 ‘저런 사람도 여기 들어오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안하고 이상해 보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곽태헌 칼럼] 1% 위한 ‘9월 신학년제’ 왜 하려고 하나

    [곽태헌 칼럼] 1% 위한 ‘9월 신학년제’ 왜 하려고 하나

    박근혜 정부도 ‘9월 신학년제’ 도입을 들고나왔다. 김영삼 정부, 노무현 정부 때에도 그런 적이 있으니 새삼스러울 것은 없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9월 신학년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정부 측이나 신학년제 변경을 찬성하는 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그럴듯해 보이는 이유를 대고 있다. 첫째, 겨울방학을 끝낸 뒤 3월 신학년 사이에 낀 2월의 학교 수업이 비효율적이다. ‘9월 신학년제’로 되면 여름방학도 길어져 학생들의 인턴, 현장학습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둘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다수가 채택하고 있는 ‘9월 신학년제’를 하면 국제 교류에 도움이 된다. 이런 이유가 합당한 걸까. 첫째, 2월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여름방학을 길게 하고 싶다면 현재의 체제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3월 신학년제’에서는 불가능하고, ‘9월 신학년제’로 바뀌어야 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궁색하다. 궤변도 이런 궤변이 없다. 2월의 비정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지금처럼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기말고사를 치를 게 아니라, 겨울방학이 끝난 뒤 2월에 시험을 치르면 상당 부분 해결된다. 기자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그랬다. 또 지금도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은 두 달도 넘는데 더 길게 할 이유가 있을까. 백보 양보해서 설령 그럴 필요가 있다고 해도 여름방학이 늘어난다고 인턴 자리가 쉽게 생기는 것도 아니다. 지금도 괜찮다는 인턴 자리를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 둘째, 나라마다 상황은 다르다. 일부 선진국처럼 하겠다는 것은 교육 사대주의와 다를 게 없다. ‘9월 신학년제’를 한다고 외국 유학생이 늘어날 이유도 없다. 외국인 유학생은 2011년 8만 953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에는 8만 4891명으로 떨어졌다. 이 중 중국 유학생이 59.3%로 절대 다수다.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유학생이 많은 것은 주요 평가지표인 국제화지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정부의 보조를 받는 데 도움이 되는 데다 홍보 효과도 있어 적지 않은 대학들이 한국어를 몰라도 장학금까지 주면서 유치한 측면을 무시할 수 없다. 학업에 뜻이 없는 적지 않은 유학생들은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고 있다. 보통 유학은 모국(母國)보다는 앞선 나라로 간다. 미국과 일본 같은 선진국도 아닌 데다 세계의 100대 종합대학 중 서울대 한 곳만 있는, 학문의 수준도 높지 않은 한국은 매력적인 곳이 아니다. 외국으로 떠나는 유학도 예전만 못하다. 초·중·고등학교 때 유학을 떠난 학생은 2006년 2만 9511명으로 정점에 올랐으나 2013년에는 1만 2374명으로 떨어졌다. 초·중·고등학생의 0.2%에 불과하다. 대학생 이상의 유학은 2011년(26만 2465명) 최고치에 오른 뒤 지난해에는 21만 9543명으로 떨어졌다. 이렇게 된 것은 경제도 좋지 않은 데다 유학파에 대한 대접이 갈수록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외고 유학시대’를 화려하게 열었던 대원외고는 3년 전부터 유학반(국제반)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민족사관고는 2010년 86명이 외국 대학에 합격했으나, 지난해에는 59명으로 줄었다. 요즘 대학생들은 보통 1~2년은 휴학을 한다. 유학을 위해 다른 나라의 신학년과 맞추려고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어졌다는 얘기다. 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신학년제를 바꾸겠다는 것은 현실을 모르는 탁상행정이다. 신학년 시기를 바꾸면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부분이 영향을 받는다. 신학년을 바꾸는 데 필요한 10조원이 넘는 돈도 문제지만, 실익은 없고 엄청난 혼란과 대가만 치르게 될 것이라는 점이 더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소수의 유학생들을 위해 틀을 바꾸겠다면 분명 ‘정상’은 아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관료들의 무책임과 대통령 앞에서 큰 것을 터뜨려야겠다는 ‘한탕주의’ 탓에 재탕, 삼탕의 신학년제 개편을 발표한 것은 아닐까. 최경환 기재부 장관,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기재부와 교육부의 담당 국장·과장 중 도입 여부에 대한 검토를 끝내기로 한 2016년까지 현직에 있을 공직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tiger@seoul.co.kr
  • 김희정 장관, ‘전시 성폭력 근절과 청소년의 역할’ 특강

    김희정 장관, ‘전시 성폭력 근절과 청소년의 역할’ 특강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25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여성•아동에 대한 성폭력 근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장관은 ‘진실을 위한 외침, 평화를 위한 행동!’(Voice For Truth, Action For Peace!)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을 통해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분쟁지역에서의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은 근절될 수 있으며, 그와 같은 노력에 청소년들이 적극 동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시 성폭력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세계평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파키스탄 분쟁 지역에서 10대의 어린 나이에 여성 교육권을 주장하다 피격을 받고 지난해 17세 어린 나이에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활동상을 소개한 뒤 지금도 지구촌 분쟁 지역에서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하고,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분쟁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성인권 침해의 대표적 사례임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역사적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청소년들이 지구촌 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역사를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지구촌 곳곳에서 평화의 지킴이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특강은 광복 70주년,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이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전시 성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명확히 알리고, 다시는 그와 같은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당수가 외국 대학에 진학하는 민족사관고 학생들이 비극적 역사에 대해 정확히 배우고,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어떤 실천적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고교 서열화 조장한다는 지적도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고교 서열화 조장한다는 지적도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서울예고’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1위에 서울예술고등학교가 올랐다. 서울예고는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93명 배출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예고는 올해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서울예고가 대원외국어고(78명),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59명) 등보다 많은 93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고(58명), 서울과학고(57명), 경기과학고(56명), 상산고(55명), 민족사관고(37명), 명덕외고(33명), 대일외고·한영외고(각 31명)가 뒤를 이었다. 해당 순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수시모집은 등록 의사를 밝힌 합격자, 정시는 최초합격자를 기준으로 했다. 서울예고는 “새로운 학교법인인 서울예술학원의 이대봉 이사장이 확고한 교육적 소신을 가지고 공부와 실기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려고 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발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또한 서울대 합격자 순위 상위권 학교들이 모두 특목고 또는 자사고로 채워지고 일반고는 찾아보기 어려워 우리 교육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의외의 학교…새누리 윤재옥 의원 공개 파장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의외의 학교…새누리 윤재옥 의원 공개 파장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서울예고’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1위에 서울예술고등학교가 올랐다. 서울예고는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93명 배출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예고는 올해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서울예고가 대원외국어고(78명),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59명) 등보다 많은 93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고(58명), 서울과학고(57명), 경기과학고(56명), 상산고(55명), 민족사관고(37명), 명덕외고(33명), 대일외고·한영외고(각 31명)가 뒤를 이었다. 해당 순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수시모집은 등록 의사를 밝힌 합격자, 정시는 최초합격자를 기준으로 했다. 서울예고는 “새로운 학교법인인 서울예술학원의 이대봉 이사장이 확고한 교육적 소신을 가지고 공부와 실기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려고 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또 “금난새 교장의 창의적 사고에 의한 예술적 영감은 학생들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줬고 무용, 미술, 음악 등 각 전공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발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고교 서열화 조장” 비판도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고교 서열화 조장” 비판도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서울예고’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가 공개됐다. 그러나 고교 서열화를 더욱 심화시킨다는 비판도 나온다.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1위에 서울예술고등학교가 올랐다. 서울예고는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93명 배출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예고는 올해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서울예고가 대원외국어고(78명),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59명) 등보다 많은 93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고(58명), 서울과학고(57명), 경기과학고(56명), 상산고(55명), 민족사관고(37명), 명덕외고(33명), 대일외고·한영외고(각 31명)가 뒤를 이었다. 해당 순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수시모집은 등록 의사를 밝힌 합격자, 정시는 최초합격자를 기준으로 했다. 서울예고는 “새로운 학교법인인 서울예술학원의 이대봉 이사장이 확고한 교육적 소신을 가지고 공부와 실기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려고 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발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또한 서울대 합격자 순위 상위권 학교들이 모두 특목고 또는 자사고로 채워지고 일반고는 찾아보기 어려워 우리 교육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산고등학교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는 6위, 55명 합격…1위는 서울예고

    상산고등학교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는 6위, 55명 합격…1위는 서울예고

    ‘상산고등학교’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상산고등학교가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6위를 차지했다. 1위는 서울예고다. 서울예술고등학교가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93명 배출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예고는 올해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서울예고가 대원외국어고(78명),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59명) 등보다 많은 93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고(58명), 서울과학고(57명), 경기과학고(56명), 상산고(55명), 민족사관고(37명), 명덕외고(33명), 대일외고·한영외고(각 31명)가 뒤를 이었다. 해당 순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수시모집은 등록 의사를 밝힌 합격자, 정시는 최초합격자를 기준으로 했다.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씨가 설립한 학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새누리 윤재옥 의원 공개 파장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새누리 윤재옥 의원 공개 파장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서울예고’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1위에 서울예술고등학교가 올랐다. 서울예고는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93명 배출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예고는 올해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서울예고가 대원외국어고(78명),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59명) 등보다 많은 93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고(58명), 서울과학고(57명), 경기과학고(56명), 상산고(55명), 민족사관고(37명), 명덕외고(33명), 대일외고·한영외고(각 31명)가 뒤를 이었다. 해당 순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수시모집은 등록 의사를 밝힌 합격자, 정시는 최초합격자를 기준으로 했다. 서울예고는 “새로운 학교법인인 서울예술학원의 이대봉 이사장이 확고한 교육적 소신을 가지고 공부와 실기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려고 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또 “금난새 교장의 창의적 사고에 의한 예술적 영감은 학생들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줬고 무용, 미술, 음악 등 각 전공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고교 서열화 조장 비판도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고교 서열화 조장 비판도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서울예고’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1위에 서울예술고등학교가 올랐다. 서울예고는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93명 배출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예고는 올해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서울예고가 대원외국어고(78명),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59명) 등보다 많은 93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고(58명), 서울과학고(57명), 경기과학고(56명), 상산고(55명), 민족사관고(37명), 명덕외고(33명), 대일외고·한영외고(각 31명)가 뒤를 이었다. 해당 순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수시모집은 등록 의사를 밝힌 합격자, 정시는 최초합격자를 기준으로 했다. 서울예고는 “새로운 학교법인인 서울예술학원의 이대봉 이사장이 확고한 교육적 소신을 가지고 공부와 실기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려고 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또 “금난새 교장의 창의적 사고에 의한 예술적 영감은 학생들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줬고 무용, 미술, 음악 등 각 전공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발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또한 서울대 합격자 순위 상위권 학교들이 모두 특목고 또는 자사고로 채워지고 일반고는 찾아보기 어려워 우리 교육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새누리 윤재옥 의원 공개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1위는 서울예고…새누리 윤재옥 의원 공개

    ‘서울대합격자고교 순위’ ‘서울예고’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 1위에 서울예술고등학교가 올랐다. 서울예고는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93명 배출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예고는 올해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서울예고가 대원외국어고(78명),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59명) 등보다 많은 93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고(58명), 서울과학고(57명), 경기과학고(56명), 상산고(55명), 민족사관고(37명), 명덕외고(33명), 대일외고·한영외고(각 31명)가 뒤를 이었다. 해당 순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수시모집은 등록 의사를 밝힌 합격자, 정시는 최초합격자를 기준으로 했다. 서울예고는 “새로운 학교법인인 서울예술학원의 이대봉 이사장이 확고한 교육적 소신을 가지고 공부와 실기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려고 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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