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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워효과, 분수효과를 동시에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 ‘지젤엠청라’ 스트리트형 상가 분양

    샤워효과, 분수효과를 동시에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 ‘지젤엠청라’ 스트리트형 상가 분양

    2016년에도 초저금리가 지속되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이 높더라도 분명 옥석가리기는 필요하다는게 업계의 공통된 조언이다.일부 수익형 상품의 경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좋아지자 분양가는 상승하면서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샤워효과’나 ‘분수효과’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샤워효과’와 ‘분수효과’는 일반인들에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으나 백화점 등 유통업계 마케팅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용어로 대표적인 판매촉진을 위한 전략 중 하나다. 먼저 ‘샤워효과’는 위층 고객이나 임차인을 유인할 수 있는 상품을 저층부에 배치해 위층의 집객 효과가 아래층까지 영향을 미쳐 전체의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말한다. 그리고 ‘분수효과’는 이와 반대로 아래층에 유입된 고객이나 임차인들을 상층부로 올라오게 하는 효과를 말한다. 사실 부동산시장에서 ‘샤워효과’와 ‘분수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전략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에 각광받으며 이미 그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당시 전성기를 누렸던 동대문식 테마쇼핑몰과 민자역사 상가만 봐도 윗층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입점시키고 지하층은 지하철 등과 직접 연결시키는 게 성공적인 분양을 위한 공식이었다. 하지만 테마쇼핑몰의 인기가 식으며 부동산시장에서는 더이상 ‘샤워효과’나 ‘분수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어진 게 사실이다. 일련의 상황 속에서 최근 대단지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 소형 오피스가 틈새 수익형부동산으로 떠오르면서 ‘샤워효과’나 ‘분수효과’를 극대화한 상품들이 다시금 관심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구로디지털단지나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의 상가들을 살펴보면 상층부 지식산업센터 종사자들이 하층부나 지하층의 지원상가들을 주로 이용하는데 음식점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의 하루 매출이 의외로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종의 사워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지하철과 연결된 주상복합 지하층에 대형마트나 서점 등을 입점시키는 것 또한 분수효과를 노리는 전략인 셈이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이 같은 이유로 최근 분양업체들이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를 확보하기 위해서 사활을 걸고 있다”며 “키 테넌트는 해당 상가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고객을 유인하는 경쟁력까지 확보한다”고 설명했다.샤워효과와 분수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상가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두손건설은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문화의료시설 용지에 복합문화시설인 ‘지젤엠청라’ 상가를 분양한다. 규모는 대지면적 1만995㎡, 건축면적 6484㎡, 연면적 5만9546㎡ 규모에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지어지며 600여대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지젤엠청라’는 문화시설이 미비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청라 최대 규모 수영장과 스포츠센터, 다양한 문화와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공간, 크고 넓은 최고의 주차공간 등이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청라 명소인 커넬웨이 수변도로 진입상가로 커넬웨이와 지하광장이 직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쾌적함은 물론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으며 커넬웨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중심을 유유히 흐르는 청라의 핵심 상권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청라국제도시의 3만3000여 가구 약 9만명의 상주인구와 인근 가정지구 루원시티, 경서지구까지 18만명의 광역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통으로는 지난해 6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게 됐고 청라~화곡역 BRT버스 운행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오는 청라~신방화역 BRT버스(12월 개통 예정), 제2외곽고속도로(2017년 3월 개통 예정)를 비롯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등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이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륙교(청라~영종) 등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상가가 입지한 청라국제도시 개발도 완성 단계다. 지난해 착공식을 한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며 16만5000여 ㎡ 규모에 이르는 위락, 쇼핑, 문화, 레저공간을 갖춘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차병원그룹의 의료복합타운·시티타워·로봇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주변 조성사업이 순차적으로 완성되면 국제도시로서 규모와 명성을 갖추며 현재보다 더욱 많은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를 흡수할 전망이다. 실투자금은 1억원대부터며 주변 경쟁 상가가 40% 중반의 전용률을 보이는 반면 ‘지젤엠청라’는 전용률 53%대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하며, 계약금 2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으로 자금부담이 덜하고 준공은 2017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561-97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19일 오전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정월대보름윷놀이대회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40층 초고층 돋보인다! 김해 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 화제

    40층 초고층 돋보인다! 김해 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 화제

    - 장유IC와 율하신도시를 잇는 프리미엄 생활권!- 1,002 세대 대단지 구성 부산 해운대의 타워팰리스로 불리우며 뜨거운 분양신화를 불러 일으켰던 경동 제이드, 센텀 경동리인에 이어 경동건설이 김해 장유에 40층 초고층 주거단지, ‘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를 오는 3월 분양한다.김해 장유 신문동 507-5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는 신문동 최고의 주거단지에 위치하여 입지에서부터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장유 최초의 40층 초고층이라는 점은 벌써부터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동서남북 탁 트인 조망을 선사함으로써 대도시와는 다른 파노라마 자연경관으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는 전용 65~136㎡ 규모 909세대의 아파트와 62~64㎡ 3타입의 오피스텔 93실로 총 1,002세대 대단지로 완성될 계획이다. ◇ 장유IC 500미터 거리의 쾌속 광역교통망 ‘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는 남해고속도로 장유IC와 500미터 거리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창원터널, 불모산터널 등을 이용하면 창원, 부산을 10분대로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며 부산-마산간 복선전철 장유역도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 장유와 율하신도시를 잇는 프리미엄 생활권 요즘 김해는 롯데아울렛, 워터파크, 하나로마트 등으로 구성된 김해관광유통단지 덕분에 관광도시로도 급부상중이다. ‘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 이곳과 지척거리에 위치하여 모든 특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장유점 1km, 율하천 카페거리 2km 그 밖에 농협, 주민자치센터 등과도 가까워 프리미엄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 김해 최고의 선호 8학군 인접 김해 장유는 김해외고 등 명문학교가 분포되어 있어 학군이 우수한 지역이다. ‘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는 장유초, 석봉초를 비롯, 장유중, 장유고 등 초·중·고가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 쾌적한 주변환경 및 개발호재 주변 자연환경이 주는 쾌적함도 큰 잇점 중 하나이다. 산책로와 조깅코스로 유명한 대청천 수변공원은 장유를 대표하는 휴식공간으로서 ‘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와 가깝다. 그리고 조만강, 반룡산공원, 장유체육공원 등과도 인접해 있어 청정자연 속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무계 택지개발지구와 내덕택지개발지구, 신문택지개발지구 등의 개발호재도 기대할만 하다.단지 인근에 대단위 주거타운이 들어서게 되면 향후 시세상승에도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분양사무실은 김해시 대청동 298-6번지 104호(오즈산부인과 건물)에 운영중이며 3월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김해시 대청동 305-1번지이다. 문의: 1600-284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19일 오전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정월대보름윷놀이대회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19일 오전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정월대보름윷놀이대회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19일 오전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정월대보름윷놀이대회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19일 오전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정월대보름윷놀이대회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동네 명물로 재탄생한 폐품

    동네 명물로 재탄생한 폐품

    ‘저기 걸려 있던 플래카드가 언덕길 쉼터의자가 됐네!’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와 한성대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버려진 가구, 폐합판, 철 지난 플래카드를 지역의 명물로 바꾸고 있다. 한양도성, 서울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장수마을, 낙산공원, 성북천 등 곳곳에 설치한 한성대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재활용 작품들은 주민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여유와 환경보호의 의미까지 전하면서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삼선동 주민센터와 한성대는 지난해부터 폐가구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의자나 마을 명소 알림판을 설치했다. 삼선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예정된 한양도성 등 풍부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풍광으로 날로 방문객이 늘고 있다. 고즈넉한 도성길과 아기자기한 골목 곳곳에 설치된 한성대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재활용 작품들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한 줄기 쉼을 선사한다. 삼선동 주민센터 측은 “고지대 주택골목, 언덕길 등이 많아 관람객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의자를 설치했는데 좋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디자인부터 설치 장소까지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고민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삼선동 주민센터와 주민이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와 한성대 디자인학부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성대 제품디자인학과 수업과 연계하여 재활용품을 이용해 동네 명물을 만들었다. 김영배 구청장은 18일 “성북구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8개의 대학이 있는 인재의 도시”라며 “공무원과 대학이 협력해 도시에 독특한 개성을 불어 넣는 창의적 시도를 구 전체로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서울포토]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19일 오전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정월대보름윷놀이대회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선거 사범 찾아 24시간 사이버순찰… 경찰서내 ‘PC방 풍경’

    선거 사범 찾아 24시간 사이버순찰… 경찰서내 ‘PC방 풍경’

    전국 수사관 1200명 투입 유언비어 유포 30분 만에 검거도 “격무 사무직… 선거철 기피 부서” “선거철만 되면 기피 부서가 돼요. 요즘 가뜩이나 각종 중고 거래 사기에 인터넷 악성 댓글 사건으로 바쁜데 일베, 오유 보면서 모니터링까지 해야 하니까요.”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경찰서 수사과에 자리한 사이버수사팀 선거상황실은 형사과나 교통과와 달리 조용했다. 수사관들이 컴퓨터 자판을 치고 마우스를 클릭하는 소리만 이따금 들렸다. 천성현 서대문서 사이버수사팀장은 “선거철 가장 바쁜 곳 중 하나가 사이버수사팀”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선거 관련 찌라시(사설 정보지)나 비방 글을 찾는 사이버순찰을 하기 때문이다. 전국 사이버수사팀 수사관 1200명이 투입돼 경찰서마다 최소 1명 이상 24시간 순찰한다. 사이버순찰을 위해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다양하지만 주로 살펴보는 곳은 정해져 있다. ‘일간베스트’ ‘오늘의 유머’ ‘디시인사이드’ 등 특정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커뮤니티 사이트다. 이동주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은 “수사관마다 전문 분야가 있지만 최근 이슈와 관련된 글이 많이 올라오는 곳 위주로 들여다본다”고 말했다. 네이버, 다음 아고라 등의 포털사이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반드시 살펴봐야 할 곳이다. 다만 개인끼리 주고받는 메신저는 들여다볼 수 없어 제보에 의존한다. 지난해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한창일 때는 사이버순찰 중 유언비어를 발견해 30분 만에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이원재 강원 태백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은 “지방 경찰서는 해당 지역 언론 사이트나 지자체 홈페이지 시민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주로 점검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13총선에 대비해 2단계 선거사범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2단계는 경찰서별로 1~4명이 모니터링을 한다. 선거를 코앞에 둔 다음달 24일부터 4월 말까지 3단계 기간에는 3~5명이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현장을 잡아낸다. 선거철에는 검색조, 현장조, 출동조를 나눠 번갈아 가며 모니터링 업무 전담 요원을 최대한 늘린다. 최준영 경찰청 사이버수사기획팀장은 “육체적으로는 사무직에 가깝지만 고도의 노하우가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천 팀장도 “격무에 시달리지만 사이버순찰 활동으로 범죄 예방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글 사진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부산시 20년 숙원사업, 만덕 3터널 착공

    부산시의 20년 숙원사업인 만덕 3터널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오는 23일 북구 만덕동 만덕3주공아파트 앞 터널갱구부 건설부지에서 ‘덕천동∼아시아드 주 경기장간(만덕 3터널) 도로건설공사 기공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만덕 3터널은 연장 4.37㎞(터널 2.24㎞), 왕복 4차로로 건설되며 국비 730억원, 시비 956억원 등 모두 1686억원이 투입돼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만덕 3터널은 1995년 8월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1996년 3월 민간투자자 선정 등 건설이 진행됐지만, 1998년 4월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사업이 중단됐었다. 이후 2012년 1월 제2차 대도시권 혼잡도로로 지정돼 다시 사업논의가 활기를 띠기도 했지만 민자와 재정사업을 오가며 수차례 사업계획이 바뀌면서 난항을 거듭해왔다. 만덕 3터널이 생기면 동·서부산 연결로인 만덕 1·2터널의 극심한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안 부산시건설본부장은 “주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만덕 3터널이 만덕 1·2터널과 만덕대로의 우회도로 역할을 해 만성적인 서부산권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
  • 흔들리는 ‘하나의 EU’

    영국 6월 ‘EU 잔류’ 국민 투표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와 시리아·아프리카 난민 유입으로 EU가 붕괴 위험을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를 반영하듯 브렉시트 저지를 위한 영국과 프랑스 간 정상회담 역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투스크 의장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과 회담한 뒤 “(브렉시트 저지를 위한) 협상 과정이 대단히 취약해 붕괴 위험이 실재한다”면서 “한번 깨진 것은 고칠 수 없다”며 회원국들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지난 1년간 (유럽에) 도착한 이주민 물결이 EU를 한계까지 밀어붙였다”면서 “이민자 유입을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들어온) 이민자들에 대해서는 인도적 도움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스크 의장은 18∼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연례 정상회의를 앞두고 영국과 EU 집행위원회가 마련한 합의안 초안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유럽 국가들을 순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국의 EU 회원국 자격과 난민 위기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EU가 브렉시트 저지안에 합의하면 영국은 이 안을 6월쯤 국민투표에 부쳐 EU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협상 타결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프랑스 파리를 찾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브렉시트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AFP통신은 “양쪽이 합의점을 찾을 ‘정치적 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지배 구조(거버넌스)에 있어서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프랑스 관리의 말을 전하며 협상 과정의 난항을 설명했다. 자국 통화로 파운드화를 쓰는 영국은 “19개 유로존 국가들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영국의 이익이 침해받지 않게 해 달라”며 여러 예외 규정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EU 간 차별 없는 규정을 원하는 프랑스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영국은 또 예산 절감을 위해 EU 시민권을 가진 이주민들에 대한 복지 혜택을 축소하려 해 동유럽 회원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천항도 뚫렸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밀입국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인천항 민간 부두에서도 2차례 외국인 선원이 밀입국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인천항보안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6일 0시 18분쯤 인천북항 현대제철 부두에서 베트남인 화물선 선원 A(33)씨가 보안 울타리 상단부를 자르고 밀입국했다. 인천항보안공사는 “선원 1명이 사라졌다”는 화물선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울타리가 훼손된 사실을 파악했다. 같은 달 17일 오전 4시 19분쯤 인천북항 동국제강 부두에서도 중국인 화물선 선원 B(36)씨가 울타리를 넘어 달아났다. B씨가 울타리를 넘는 모습을 보안 직원이 발견하고 기동반까지 투입했지만 붙잡지 못했다. 2개 부두 보안 울타리는 모두 2.7m로 성인 남성이 쉽게 뛰어넘을 수 없는 높이라고 인천항보안공사는 밝혔다. 보안 감시망이 뚫린 두 곳은 무역항이 아닌 기업 전용 민자 부두지만 경비는 인천항보안공사가 맡는다.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 관계 기관은 지난달 합동정보조사를 벌여 A씨 등 2명에 대해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한 달째 이들의 행적을 계속 쫓고 있다. 인천항의 보안이 뚫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 3월에는 특전사령부 예하부대를 탈영한 20대 하사가 중국 칭다오(靑島)행 카페리의 선미 화물칸에 몰래 숨어 있다가 승선원에게 적발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울산 ‘강동리조트’ 조성 공사 다시 궤도에

     울산 강동권 개발사업의 핵심인 ‘강동리조트(워터파크)’ 조성공사가 재개된다. 울산시는 롯데건설이 지난달 22일 강동리조트 조성사업의 건축허가 신청을 관할 북구청에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강동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후 북구청으로부터 조성사업 허가 및 건축심의를 거쳤다 강동리조트 조성공사는 총 2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구 정자동 산35-2번지 일대의 부지 10만 8985㎡에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콘도(294실)와 14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 실내외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7년여 만에 재개되는 강동리조트 공사는 이달부터 기존시설 보강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2017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강동리조트 공사와 시민안전체험센터 등 선도사업 추진으로 강동관광단지의 민자 투자가 활성화되어 강동권 개발사업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악구 신사동 밤길中 동포가 지킵니다

    관악구 신사동 밤길中 동포가 지킵니다

    관악구 신사동의 ‘중국동포 주민 자율방범대’가 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15일 관악구에 따르면 매주 월·목요일 오후 8~11시 18명의 중국동포 방범대원이 신사동 곳곳을 돌며 귀가하는 여성 보호와 청소년 지도 등을 하고 있다. 신사동 지역에만 5200여명의 중국동포가 밀집하면서 지역 주민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이에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매김하고자 방범대를 꾸리게 된 것이다. 중국동포 자율방범대는 지역경찰서인 신사파출소와 협력, 신사시장, 남부초등학교, 신대방역 주변 등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과 범죄취약지역에서 야간방범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외국인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외국인 복지 민원상담 도우미 활동을 돕는다.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고, 재활용품을 정거장에 분리 수거하는 등의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하고 있다. 최태숙 중국동포 자율방범대대장은 “방범 순찰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외국인 범죄를 제로(0)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현재 2만 3838명의 중국동포가 살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은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많다. 그동안 구는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무료 교육’과 ‘통·번역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상담’, ‘가족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중국동포와 외국인에 대해 편견을 가지기보다는 다양한 문화가 마찰 없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범죄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생활정책 Q&A] 생계급여 수급자 등 저소득층 최대 1년간 취업 지원

    [생활정책 Q&A] 생계급여 수급자 등 저소득층 최대 1년간 취업 지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일자리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연간 3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개인별 진단과 훈련,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하면 ‘취업성공수당’을 지급,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Q)어떤 사람이 지원 대상이 되나요. A)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은 크게 ‘취업성공 패키지Ⅰ’과 ‘취업성공 패키지Ⅱ’로 나뉘며 모두 만 18~64세가 대상입니다. 취업성공 패키지Ⅰ은 생계급여 수급자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원이 해당됩니다. 여성가장, 장애인, 만 15~24세 위기청소년, 북한이탈주민, 결혼 이민자 등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취업성공 패키지Ⅱ는 고등학교 이하 졸업(예정)자 중 비진학 미취업 청년, 대졸(전문대 포함) 미취업 청년, 고교 및 대학 등 마지막 학년 재학 중인 자, 연간 매출액 8000만원 이상 1억 5000만원 미만인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또 만 35~64세 이하 중장년층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원으로 실업급여 수급 종료 뒤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은 있지만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는 자, 영세 자영업자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자활사업 대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합니다. Q)어떤 방식으로 취업 지원을 하나요. A)취업지원 서비스는 최대 1년 동안 제공합니다. 1단계로 집중상담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구직자의 경로를 설정하고, 2단계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에 따라 직업훈련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고용부에서 승인한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하면 ‘훈련참여 지원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성공 패키지Ⅰ 참여자는 ‘직업능력개발 내일배움카드’로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취업성공 패키지Ⅱ 참여자는 훈련비의 10~30%를 부담하면 됩니다. 3단계로 워크넷(work-net)에 등록하고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알선을 해 줍니다. Q)사업 참여 수당은 얼마나 제공하나요. A)취업성공 패키지 지원 대상자로 1단계 과정에서 상담프로그램을 거쳐 취업활동계획까지 마련하면 최대 25만원을 지급합니다. 2단계 훈련참여 지원수당은 생계부담 완화 차원에서 훈련일수 하루당 1만 8000원, 최대 28만 4000원까지 제공합니다. 훈련참여 지원수당은 1차 훈련과정 개시일을 기준으로 1개월 뒤 신청서를 제출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에 따른 직업훈련은 6개월간 월 최대 훈련장려금 11만 6000원을 지급합니다. Q)취업성공수당은 무엇인가요. A)취업활동계획을 세운 뒤 주 30시간 이상 일자리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얻으면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합니다.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 종료 뒤 3개월 이내에 취업한 경우에도 취업성공수당을 제공합니다. 취업성공수당은 취업 후 같은 직장에서 1개월 근무 시 20만원, 3개월 30만원, 6개월 50만원으로 나눠 지급합니다.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 연제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부산 연제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부산 연제구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제구는 다자녀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둘째 자녀, 셋째 이후 자녀, 이주여성 출산 가정 등에 출산지원금과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다자녀 시책이 셋째 이후 자녀 지원에 집중했으나 그 대상이 적고, 점차 둘째의 출산율이 낮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의 지원금을 늘렸다. 다음 달부터 둘째 자녀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했다.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에게는 철분제를 무료 제공하고 모유수유 클리닉과 임산부 건강교실, 셋째 이상 자녀는 진료비 감면 등 보건소와 연계해 모자보건사업도 운영한다. 또 출산장려 분위기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결혼이민자 고국방문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출산지원품을 지원하는 행복만들기사업, 아이돌보미사업,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과 이주여성 자녀와 셋째 이후 자녀는 첫돌 축하카드와 기념사진 촬영권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가족의 사회적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씨줄날줄] 지방자치의 초석, 재정분권/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지방자치의 초석, 재정분권/오일만 논설위원

    미래학의 대가인 앨빈 토플러는 미래 사회의 최고 가치로 다양성을 꼽으면서 지방분권이 미래의 정치 질서라고 간파했다. 일사불란한 중앙집권 체제는 더이상 다양한 가치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현대사회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성찰일 것이다. 국가보다 도시, 지역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도 시대 흐름에 발맞춰 1995년 민선 자치를 도입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지만 아직도 ‘성인’으로서 독립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서울신문사가 한국지방자치학회,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6년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가 11~12일 이틀간 경북대에서 열렸다. ‘지방분권, 주민자치,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올해로 21년째를 맞고 있는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언들이 다양하게 쏟아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 왔던 중앙집권 체제는 다양성을 생명으로 하는 글로벌 시대 더이상 효율성을 발휘할 수 없다”고 지적했고 하혜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은 “대한민국이 21세기 승자로 존속하려면 효과적인 지방분권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분권의 성공 여부는 예산, 즉 돈 문제로 압축된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복지를 비롯한 각종 예산 수요가 치솟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지방 재정은 빈약하기 그지없다.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외형상 지방재정 규모는 연평균 35% 성장하지만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는 1995년 63.5%에서 지난해 44.8%로 떨어졌고 국세와 지방세 간 세입은 8대2의 비율이다. ‘20% 자치’라는 자조 섞인 말도 여기서 비롯됐다. “성공적인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과 재정 분권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표를 의식한 지자체 단체장들이 선심성 사업을 남발하거나 일부 지자체가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한 지역사업을 벌여 예산을 낭비해 심각한 재정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지방정부의 방만한 재정운영도 문제지만 예산 당국이 이를 빌미로 지방자치의 핵심인 재정분권을 저지하는 방패막이로 사용해서는 안 될 일이다. 프랑스는 우리와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단계적인 재정분권을 통해 지방자치를 성공시킨 사례로 꼽힌다. 재정분권 없는 지방자치는 공허하고, 주민 참여 없는 지방자치는 허상에 불과하다. 중앙·지방 정부 간에 권한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지방자치의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정부의 권한 이양 이끌어낼 논리 찾아야”

    “정부의 권한 이양 이끌어낼 논리 찾아야”

    서울신문사는 11일 한국지방자치학회,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와 공동으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방분권, 주민자치, 그리고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2016년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2일까지로 경북도와 대구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후원했다. 첫날에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분권·공유 리더십’ 기조특강을 시작으로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채원호 가톨릭대 교수 등 40여명이 15개 분야에 걸쳐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오일만 서울신문 논설위원, 이창룡 지방분권운동본부 대구경북본부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 등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축사에서 “중앙정부가 지방에 행·재정적 권한을 이양할 수밖에 없는 논리를 개발하고 여건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그 지름길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12일에는 김찬동 충남대 교수, 임형백 성결대 교수 등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등 17개 분야에 걸쳐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글 사진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동북선 경전철, 분당선 연장노선이 바람직”

    “동북선 경전철, 분당선 연장노선이 바람직”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제3선거구)은 11(목) 동북선 경전철 민자사업 철회와 광역철도인 분당선 연장노선 추진을 요구하는 동북부 5개구(노원,강북,성북,동대문,성동구:210만명) 주민청원(김종봉외 110,184명)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청원서 소개의견을 통해, 최근 서울시는 왕십리와 상계동간 경전철 사업계획을 발표·추진하고 있으나 해당지역은 서울 동북권 5개 자치구에 걸쳐, 210만여명의 인구 밀집지역으로 지하철 이용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운행중단, 무인운전 등에 의한 안전성 우려, 사업비 대비 낮은 효용성, 민자사업 추진으로 인한 운영주체의 불신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경전철의 사업계획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강남·북간 접근성 개선 및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분당선을 왕십리부터 상계까지 직접 연장하는 안에 대하여 적극 검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원서를 제출한 “동북선중전철화추진주민협의체”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온 동북선 광역철도노선 도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서울 동북부 5개구(노원, 강북, 성북, 동대문, 성동구) 주민대표들이 2014년 3월 21일 구성하여,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하는 ‘동북선 경전철 사업계획’을 철회하고, ‘분당선 연장노선’으로 변경추진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는 금년 1월 5일 서울시가 주최한 동북선 경전철 사업설명회에서 나타난 지역주민들의 분당선연장 의지를 알리는 또 다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협의체에서는 서울시가 지난 1월 5일 성북구 장위1동주민센터와 시온성교회에서 오전, 오후 두차례 걸쳐 지역주민들과 총선 예비후보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경전철 사업설명회는 절대다수의 주민들이 문제점 많고 투자대비 효용성 낮은 경전철 사업계획을 철회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분당선 연장노선이 적합하다는 주문을 함으로써 경전철 사업설명회라는 본래 취지는 무색해지고, 오히려 분당선 연장추진에 대한 지역주민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계기가 되었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경전철 민자사업의 철회를 주장하는 이유로는 경전철은 용인, 의정부의 사례에서 보듯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경전철 지하 왕십리역(성동구청 앞)과 분당선 지상 왕십리역은 별도의 역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격거리가 도보로 15분정도 걸려서 환승시 지하철 1개 구간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것과 같아 이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무인운전으로 돌발사태에 대한 인력대처 불가, 수송능력의 현저한 차이로 제기능 상실 우려, 차량 폭이 중전철보다 1.08m 좁아 장애인의 휠체어나 이용객 이동이 매우불편 등의 이유를 들어 서울시의 계획 변경을 촉구하였다. 경전철을 건설하다가 중전철로 바꿀 수 있다는 일부 주장이 있으나, 이는 굴착 깊이, 회전 반경, 터널크기 등이 서로 달라서 물리적으로 중도에 변경공사를 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하였다. 비용편익(B/C)분석에 대해서도 사업초기 예측하지 못한 사항과 주관적이기 쉬운 한계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2008년 4월 9일 제 18대 총선을 앞두고, 2007년 6월 26일 동북선 경전철 건설계획이 처음 발표된 이래, 사실상 보류됐던 동북선 사업이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전이었던 2013년 10월경 동북선 도입(상계 연장)을 다시 발표하고, 금년 1월에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차 순위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재추진한다고 발표하는 등 선거철이 다가올 때마다 되풀이 되는 행태에 대해 지역민들은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 이다. 끝으로 협의체는 서울 동북선을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분당선 연장노선으로 추진해달라는 동북 5개구 210만의 민의를 수렴하여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정책 시행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다시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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