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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칠 새 18%P 출렁…또 나온 ‘샤이보수론’

    며칠 새 18%P 출렁…또 나온 ‘샤이보수론’

    설문조사 방식 따라 결과 달라져국힘, 서로 다른 결과 선택적 거론 “취약한 중도 확장성 반영” 분석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여야 정당 지지율이 판이하게 다른 결과가 나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조사간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국민의힘은 20% 초반과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뒤섞여 나오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샤이 국민의힘’이 크게 늘어난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26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 조사(1월 22∼23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민주당은 42.7%, 국민의힘은 39.5%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이뤘다. 반면 지난 23일 발표된 한국갤럽(1월 20~22일) 조사에선 민주당(43%) 지지율이 국민의힘(22%)을 21% 포인트 차로 앞서 거의 ‘더블 스코어’를 기록했다. 두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비슷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갤럽은 조사원이 직접 질문을 던지는 전화면접(CATI) 조사 방식인 반면, 리얼미터는 ARS(자동응답) 조사 방식이다. 통상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전화면접은 일반 민심을, ARS 방식은 정치 고관여층의 여론을 좀 더 반영한다고 분석한다. 그럼에도 ‘샤이 보수’의 비율이 이 정도까지 나타나는 것은 흔치 않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어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선거 전략을 짜야할지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나오게 하느냐가 박빙 지역의 승부를 가르는 만큼 ‘샤이 지대’의 착시를 줄이는 게 관건으로 꼽힌다. 지도부는 40%에 육박한 리얼미터 조사가 최근 상황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보고 있다. 당내 강경파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 조사를 들어 “일부가 지지율을 들며 장동혁 체제 퇴진을 주장하는데 정치적 선동은 이제 그만 중단하길 바란다”고 했다. 반면 반장(반장동혁) 인사들은 갤럽 조사를 주로 인용한다. 조사 기관마다 널뛰는 지지율이 당내 갈등 상황에도 선택적으로 거론되는 것이다. 이런 격차가 국민의힘의 취약한 중도 확장성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한국갤럽 조사는 선호 정당을 ‘없다 또는 모름’으로 답하면 같은 질문을 다시 묻는다. 최수영 정치평론가는 “전화 면접에서 재차 질문을 하면 강성에서 점점 중도로 내려서 답하는 사례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는 만큼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ARS 방식은 강성 지지층이 참여를 많이 하는 반면, 전화면접은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도 “당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 장동혁 퇴원날 ‘김종혁 사실상 제명’… 한동훈 축출 나서나

    장동혁 퇴원날 ‘김종혁 사실상 제명’… 한동훈 축출 나서나

    윤리위 “지도부 타격해 분란 주도”10일 이내 탈당 안 하면 자동 제명한동훈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 진행 중”김 전 최고위원은 법적 대응 예고 단식 후 회복 중이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조기 퇴원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 의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중징계를 확정했다. 한 전 대표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이 진행 중”이라며 반발했다. 지난 22일 단식 중단 후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장 대표는 이날 점심 무렵 퇴원했다. 국민의힘은 “의료진이 충분한 휴식과 회복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으나, 재활 및 회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퇴원을 결정했다”며 “장 대표는 엄중한 정국 상황을 고려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오는 29일 최고위원회 주재를 목표로 당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앞서 윤리위가 ‘당게’(당원 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을 의결한 한 전 대표의 당적도 이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이날 한 전 대표의 징계 문제 역시 거론됐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내부 총질이 안 된다는 것엔 뜻이 모였으나, 윤리위 결정대로 제명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과 내부에서 싸울 때가 아니라는 의견 등이 다양하게 있었다고 보면 된다”며 “원내 의견은 원내대표가 좀더 수렴해 최고위에 전달하겠다는 선에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윤리위는 김 전 최고위원에게 품위 유지 위반 등을 들어 탈당 권유 징계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피조사인(김 전 최고위원)은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현재의 지도부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며 당내 분란을 주도하여 조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무감사위원회가 김 전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2년을 권고했던 것보다 수위 높은 결정이다. 열흘 내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된다. 김 전 최고위원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의 탈당 권유 결정 이후 페이스북에 “공당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민주적 기본 질서를 내다 버린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계엄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로부터 진짜 보수를 지켜내야 한다. 제가 앞장서겠다”고 썼다. 자신과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정적 제거’ 시도라고 보고 있는 한 전 대표도 전면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이 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 치른다”

    이 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 치른다”

    “‘한국인을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며 더욱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초국가범죄특별대응 TF는 마약, 스캠(온라인 사기), 온라인 도박을 비롯한 초국가 범죄에 맞서기 위해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등 10개 기관이 차출된 범정부 컨트롤타워다. 이 대통령은 “다행히도 TF 가동 이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신고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보를 공유하며 원팀으로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캄보디아 대규모 검거와 국내 송환은 우리 정부의 역량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현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도 화상으로 만나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TF는 지난 23일 캄보디아에서 스캠,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공무원들에게 “다 여러분 덕분이다. 통닭이라도 한 마리씩 사줘야겠다”고 했다. 그러자 화상 통화를 하던 한 관계자가 “피자 사주십시오!”라고 말해 이 대통령 등이 참석자들이 한바탕 웃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필요한 건 뭐든지 말하라”라며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 李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전 세계 보여줄 것”

    李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전 세계 보여줄 것”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거점 스캠(사기)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인들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사실을 동남아 현지 언론과도 공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강조했다. 해외를 거점으로 한국 국민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온라인 도박 등 지능형 스캠 범죄 조직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라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TF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과 노쇼(No-show) 사기 등 각종 스캠 범죄 신고 건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성과를 보고받고 “각종 스캠 범죄가 국민의 삶을 파괴하고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사무실을 방문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우리 공직자들을 격려했다”며 “마약, 스캠, 온라인 도박을 비롯한 초국가범죄에 맞서기 위해 10개 기관이 힘을 모은 범정부 컨트롤타워”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행히도 TF 가동 이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신고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보를 공유하며 원팀으로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했다. 특히 “최근 캄보디아 대규모 검거와 국내 송환은 우리 정부의 역량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현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도 화상으로 만나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 화상 통화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생이 많다.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국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다 여러분 덕분이다. 통닭이라도 한 마리씩 사줘야겠다”고 말하자, 한 직원은 “피자 사주십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통령은 “필요한 건 뭐든지 말하라”며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며 “한국인을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며, 더욱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이 대통령의 지시로 마약·스캠·온라인 도박·디지털 성범죄 등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역량을 결집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국정원, 금융위, 검찰청,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외교부, 법무부, 방미통위, KISA 등 10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 국힘 윤리위, 김종혁 ‘탈당 권유’…韓 “윤어게인 보수” 반발

    국힘 윤리위, 김종혁 ‘탈당 권유’…韓 “윤어게인 보수” 반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6일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 대해 중징계인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의결에 앞서 김 전 최고위원부터 축출에 나선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지도부를 겨냥해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라며 강력 반발했다. 윤리위는 이날 “피조사인(김 전 최고위원)은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현재의 지도부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며 당내 분란을 주도하여 조장했다”며 “당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특정 여론조사만을 소개하며 당 지도부를 공격하는 매우 계획적이고 용의주도한 매체 테러공격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리위는 각종 매체에서 김 전 최고위원이 한 “망상 바이러스”, “한 줌도 안 된다”, “장 대표가…자신의 영혼을 판 것” 등 발언이 당헌·당규·윤리규칙 위반에 해당한다고 봤다. 또 “이를 방치하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직 공직 후보를 배출하는 데도 매우 위험하게 작용할 것”이라고도 했다. 탈당 권유는 사실상 제명에 해당하는 중징계다. 의결 통지를 받은 이후 10일 내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명 처분된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와 나를 같이 제명하기 위한 결정 아닌가 싶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곧장 페이스북에 “지금 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이 진행 중”이라며 “공당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내다버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로부터 진짜 보수를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친한계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도 윤리위 결정문을 인용하며 “테러공격? 내가 모르는 사이 테러의 정의가 바뀌었는가”라고 꼬집었다. 공교롭게도 단식으로 입원했던 장 대표가 퇴원한 날에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가 이뤄지면서 한 전 대표 제명을 겨냥한 ‘예고편’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날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는 한 전 대표 제명 문제를 놓고 당권파와 친한계 사이 공개 설전도 벌어졌다. 3선 송석준 의원이 “선거가 목전에 다가온 상황에서 한 전 대표를 제명할 때가 아니다”라고 하자,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한 전 대표는 실력이 없다. 뭘 지키려고 하느냐”며 반발했다고 한다. 장 대표는 이르면 29일 복귀한 뒤 최고위원회를 열어 한 전 대표 제명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연기금 들어간 ‘코스피 5000’…野 “실물경제는 위기, 국민연금 의결권 위헌”

    연기금 들어간 ‘코스피 5000’…野 “실물경제는 위기, 국민연금 의결권 위헌”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을 돌파한 시대에 국민의힘은 26일 “숫자만 번지르르한 겉도는 성장”에 불과하다며 환율과 실물 경제는 위기 수준이라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세제를 동원한 부동산 정책의 허점 등 정부의 경제 정책을 지적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업은 성장하고, 투자자는 정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성장과 수익이 선순환되는 자본시장을 만들어 코스피 5000 시대 안착을 위해 당의 책임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면서도 “기업의 펀더멘털 성장 없는 주식 시장은 지속 가능하지도 않고 투자자들은 외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무너진 국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당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재가동하겠다”며 “공급은 막고, 부담만 키운 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2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에 국내 주가가 올라서 국민연금의 고갈 시기가 미뤄졌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박도 나왔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국민연금 고갈 걱정이 없어졌으면 작년에 청년들에게 모두 독박 씌운 모수 개혁, 즉 보험료율 상승을 전면 백지화하는 것은 어떻겠는가”라고 말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코스피 5000이라는 기회의 국면 속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 대통령의 안일함이 업계에서는 큰 위기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여권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 논란을 꼬집었다. 개혁신당은 연기금 재정 위기의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최고위에서 “화려한 코스피 파티장의 벽난로와 밝고 따뜻한 포퓰리즘의 모닥불은 집안 대들보를 깎아 피우고 있는 형국”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의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무려 4조 1238억원 적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 당시 기획재정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을 2026년 당기수지 적자 전환, 2030년에는 준비금까지 고갈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회예산처 전망도 동일하다”며 “대한민국은 쇄신을 준비하거나 파산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연금 운용방식 의결권 행사 논의해야”유상범 “의결권 행사는 기업 자율성은 제약돼” 송언석 원내대표는 유상범 의원이 ‘연금사회주의반대운동’과 함께 주최한 ‘국민연금과 기관사모펀드의 기업지배 어디까지인가?’라는 토론회에서 “국내 자본시장에서 국민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그 운용 방식과 의결권 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국정 과제인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위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상향을 유도해왔다. 유 의원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가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연금 자산 운용의 안정성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에 이사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며 기업 현장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사 집중투표제를 통해 국민연금은 우리나라 2조원 이상 모든 대기업들에 지분율만큼 이사를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돼 이사진의 3분의 1을 선정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 한 주 정치의 문을 여는 각당 최고위 ‘말말말’ [포토多이슈]

    한 주 정치의 문을 여는 각당 최고위 ‘말말말’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 송언석 원내대표 “꼼수 부리지 말고 통일교·공천헌금 특검 수용하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더불어민주당은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는 꼼수를 부리지 말고, 공천 뇌물과 통일교 특검을 즉각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을 둘러싸고 강선우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의 전현직 당직자, 의원, 보좌진, 시의원들의 이름이 줄줄이 등장하는 녹취가 확인됐다”며 “민주당 공천 시스템은 뇌물과 인맥으로 좌우되는 부패 시스템이라는 확실한 물증”이라고 비판했다. ◼ 조국혁신당 “흡수합당론 해석, 강력 유감” 조국혁신당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 내에서 혁신당의 DNA도 잘 섞이게 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이 언급은 당명 고수 의견과 함께 흡수합당론으로 해석되고 있다”며 “통합은 뻔한 몸집 불리기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가치 연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공개 당무위원회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당원의 총의에 따라 합당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 정청래 대표 “정쟁적 발언 자제” 이해찬 전 국무총리 추모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로 갈라졌던 최고위원들이 논쟁을 자제하고 이해찬 전 총리 별세를 애도하며 추모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당초 제주에서 개최하려던 최고위원회의를 국회에서 열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민주당의 큰 별이 졌다”며 “민주주의의 거목 이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뒤 취재진에게 “(정 대표는) 이 기간에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과 정쟁적 요소의 논평과 발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등을 둘러싸고 정 대표와 각을 세우던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도 참석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경 시의원의 제명 직전 사퇴, 시민 기만하는 비겁한 도주이자 ‘꼼수 탈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김경 시의원의 ‘자진 사퇴’ 관련 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매관매직 범죄의 실체가 드러나자 선택한 야반도주식 사퇴, 시민은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오늘 김경 서울시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발표했다. 내일 김 의원의 ‘제명’을 결정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는 점에서 참으로 기막힌 타이밍이 아닐 수 없다. 김 의원의 사퇴는 결코 책임 있는 결단이 아니다. 제명을 하루 앞두고 던진 사퇴는 진정성 있는 사죄가 아니라 자신의 유불리를 저울질하며 선택한 전략적 ‘꼼수 탈출’이다. 이미 지난 2025년 9월, 김 의원은 민주당 당원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지자마자 탈당을 선택하며, 비겁한 꼬리 자르기를 보여준 바 있다. 이후 4개월간 드러난 그의 행태는 1000만 서울 시민을 경악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그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부지런히 증거를 인멸하며 4개월 가까이 의석을 붙잡고 버텨 왔다. 그러다 결국 각종 비위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시의회의 강제 퇴출 절차가 임박하자, ‘제명 의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만은 피해 보겠다는 심산으로 뒤늦게 사퇴서를 던졌다. 시민의 혈세로 자기 일족의 배를 채우며, 시민을 우롱하고 서울시의회의 명예를 짓밟아 놓고,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이익을 계산한 그의 영악한 행태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1억 공천헌금 상납 등 추악한 ‘매관매직’ ▲업무추진비 유용 및 가족회사 수백억 ‘특혜수주’ ▲비인격적인 ‘직원갑질’과 ‘권력남용’ 등의 사실이 밝혀지는 동안에도 김 의원은 반성은커녕 “남들도 다 하는 일”이라며 동료 의원들을 모독하고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했다. 그가 사퇴를 미루며 버틴 시간은 기득권을 방패 삼아 수사를 지연시키고 심판을 회피하려 했던 후안무치함의 극치일 뿐이다. 의원직을 던졌다고 해서 지은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사퇴는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으며, 이제부터는 법의 이름으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실추된 시의회의 명예와 상처받은 시민의 민심은 오직 엄중한 처벌을 통해서만 회복될 수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김경 의원을 둘러싼 모든 비위 의혹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경찰은 증거 인멸 상습범 김경에 대해 즉각 구속영장을 신청하라!2. 사법당국은 김경-강선우-김병기로 이어지는 ‘민주당 공천헌금 게이트’의 윗선을 성역 없이 수사하라!3. 더불어민주당은 ‘휴먼 에러’라는 궤변을 멈추고, 괴물 같은 정치인을 길러낸 시스템 부패에 대해 서울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우리 국민의힘은 1000만 서울 시민과 함께 김경 전 의원이 치러야 할 법적, 도덕적 대가를 끝까지 추궁할 것이다. 비겁한 도망으로 진실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크나큰 오산임을 명심하라. 2026. 1. 26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강북구는 공중케이블 정비도 깔끔…지자체 평가 서울 자치구 1위 선정

    강북구는 공중케이블 정비도 깔끔…지자체 평가 서울 자치구 1위 선정

    서울 강북구는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실시된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서울 내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상’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주택가 골목길 등의 전신주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거나 늘어지고 끊어진 전력선과 통신선 등 불량 공중선을 철거하고 정리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공중케이블 정비 추진 성과를 비롯해 주민 불편 해소 노력, 사업자 간 협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자치구 간 비교를 통해 상·중·하등급을 결정한다. 구는 지난해 송천동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주변, 수유3동 주민센터 주변 등 5곳에서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했다. 이후 우수한 정비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상’ 등급을 받은 서울시 자치구 8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이번 성과로 29억 5000만원의 정비 금액을 확보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수유사거리 주변(미아동, 인수동)과 빨래골 어린이공원 주변(수유1동) 등 5곳에서 집중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구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복잡하게 난립한 공중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구민 전용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도봉구, 구민 전용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서울 도봉구는 올해부터 도봉구민 전용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한다. 중랑구 마인드웰병원에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야간, 주말·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마인드웰병원을 비롯해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마인드웰병원은 도봉구민만을 위한 정신응급 공공병상 1개를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도봉경찰서는 현장 대응과 응급입원 의뢰를 맡고, 도봉소방서는 신속한 현장 출동과 이송을 지원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이러한 대응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응급상황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구민의 생명과 신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세운4구역…국가유산청의 ‘협의 파기’ 주장은 사실 아냐”

    서울시 “세운4구역…국가유산청의 ‘협의 파기’ 주장은 사실 아냐”

    서울시가 종묘 앞 세운4구역에 대해 ‘과거 협의안이 일방적으로 파기됐다’는 국가유산청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26일 ‘국가유산청은 서울시와 종로구에 대한 사실 왜곡과 부당한 압력을 당장 중단하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국가유산청이 합의라고 주장하는 2009~2018년 높이 협의는 법적 협의 대상이 아님에도 문화재위원회에 상정해 9년간 13차례 심의를 진행하며 사실상 국가유산청이 일방적인 정한 기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종로구가 세운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따라 통합 심의하겠다고 밝히자 국가유산청은 “서울시와 종로구, 국가유산청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수 년간 심의와 협의, 재검토를 거쳐 도출한 조정안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국가유산청이 관리하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종묘로부터 100m 범위이고 그 밖의 도시관리·도시계획사항은 해당 지자체인 서울시의 권한과 책임 아래 결정되는 사안이라는 것이 국가유산법상에도 명백하게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정부·지자체·주민·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정 4자협의체를 구성해 세운4지구 높이 등을 포함한 모든 쟁점을 협의하자고 제안 한 바 있다. 이 대변인은 “국가유산청은 제안에는 응하지 않고 기존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스스로 외면하는 행태”라고 했다. 또 세운4구역 부지에서 발견된 매장유산 심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국가유산청의 지적에 대해서도 시는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변인은 “세계유산 보존과 도심 재정비는 낙후된 도심에서 생활하는 주민의 삶과 도시기능 회복, 문화유산 보존은 함께 논의되어야 할 공공 과제”라며 “국가유산청 역시 일방적 발표를 중단하고,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식 협의의 장에 조속히 참여하길 요청한다”고 했다.
  • 손주돌봄수당·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도민 체감형 복지정책 가동

    손주돌봄수당·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도민 체감형 복지정책 가동

    제주도가 돌봄·일자리·주거를 아우르는 도민 체감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고용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26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손주돌봄수당 시행,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4050 고용안정 대책, 주거복지 확대 방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에 나선다. 주말과 야간에 제주시 3곳, 서귀포시 1곳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18세 이하 아동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는다. 개인당 제주시는 4800원, 서귀포시는 3400원을 대신 도에서 지원해준다. 예산은 3억 7000만원 책정됐다.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가정에 지급하는 손주돌봄수당은 3월부터 지급된다. 손주돌봄수당은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 가운데,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 대상이다. 1월 신청 결과 419명이 접수해 계획 대비 9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조부모는 월 40시간 이상 돌봄 시 아동 1명 기준 월 30만원(2명 45만원, 3명 60만원)을 지원받으며, 지급 전 4시간 이상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은 “손주돌봄수당은 조부모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정책”이라며, “교육을 통해 모든 참여 조부모가 아이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경기 둔화와 인구 구조 변화로 고용 불안이 커진 40~50대 고용안정 대책도 본격 가동한다. 상반기 중 200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젝트, 공공근로, 일·가정 양립 지원, 건설산업 노동자 고용안정 사업을 추진한다. 중장년 취업지원금은 인상되고, 근무 요건은 완화된다. 기업의 채용 한도도 확대해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623억원을 투입해 2만 8550가구를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신혼부부·출산가구 지원에 164억원, 주거취약계층 보호에 459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신혼부부와 출산가구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최대 1.5%까지 지원한다. 청년 이사비와 중개수수료 지원, 주거급여 인상, 노후주택 수선비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오영훈 지사는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에서 체감돼야 한다”며 “현장 중심 소통과 홍보로 정책 효과를 분명히 전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최근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됐다. 오 지사는 “제주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마다 이해찬 전 총리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페이스북에도 “더 나은 민주주의를 꿈꿔온 우리 시대의 거인, 고 이해찬 전 총리의 의지를 이어가겠다”는 추도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성북형 생활자치’…2026년 주민제안 접수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성북형 생활자치’…2026년 주민제안 접수

    서울 성북구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행복한 성북형 생활자치’ 실현을 위해 올 3월 20일까지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제 제안’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안 내용은 동네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포함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제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등을 포함한다. 관내에 사는 주민, 지역 내 사업장 종사자나 학생 등 관내 생활권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주민의제 제안은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민자치계획’의 핵심 단계로, 생활 밀착형 의제를 중심으로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구는 청년과 직장인 등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폭넓게 모을 계획이다.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존 방문 접수 외에도 QR코드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접수된 주민의제는 숙의 과정과 실현 가능성 검토, 공공성 심사를 거쳐 주민총회 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의제는 ‘주민자치계획사업’ 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돼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40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부터 어르신들의 지혜까지 전 세대의 목소리를 담는 과정이 성북형 주민자치의 핵심 동력”이라며 “주민이 동네 변화의 주체가 되어 직접 결정하고 실천하는 주민자치계획에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북콘서트 개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북콘서트 개최

    전남 여수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이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저서 ‘여수의 길을 묻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여수 최초 여성시의장이자 3선 시의원인 백인숙 의장이 정치에 나선 이유와 시민과 함께 걸어온 현장의 기록, 여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저서 ‘여수의 길을 묻다’는 해양수산과 관광, 여수국가산단 고도화와 산업전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여수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희망의 도시’와 ‘위기의 도시’라는 두 얼굴을 함께 마주한 고민이 담겼다. 현장에서 축적한 의정 경험과 생활 정치를 기반으로 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여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의 시선에서 풀어냈다. 백 의장은 초대의 변을 통해 “이번 북콘서트는 여수의 오늘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길을 함께 걸어갈지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자리”라며 “책에 담긴 여수의 현재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며 미래를 함께 그리는 동행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숙 의장은 제5·7·8대 여수시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시의원으로 현재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 최종의견서…시·도 “상향식 원칙”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 최종의견서…시·도 “상향식 원칙”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최종의견서를 제출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공론화위 제안대로 주민투표 등을 통해 ‘상향식’ 행정통합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부산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로부터 최종 의견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정통합을 공론화하고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4년 11월 시·도민 대표와 민간 전문가 등 30명으로 출범했다. 공론화위는 권역별 토론회 8차례와 주민설명회 21차례 등을 열며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균형발전 전략 등을 시·도민에 알리고, 3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제출한 최종 의견서에는 공론화 추진 과정, 시·도민 여론, 종합 결론 등 1년 3개월여에 걸친 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공론화위는 지난 13일 부산·경남 행정 통합이 필요하며, 주민투표를 통해 시·도민의 의사를 직접 확인하자고 부산시와 경남도에 제안한 바 있다. 최종의견서를 받은 시는 공론화위의 제안대로 ‘상향식 행정통합’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의 명확한 의사 반영이 없는 행정통합은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례 없는 광역자치단체 통합과 관련해 어떤 청사진을 제시할지 끊임없이 토의하고 공론화한 과정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역사적 발자취로 남을 것”이라며 “최종의견서를 자세히 검토해 우리 시와 경남도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흐름을 반전하는 통합 지방정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이날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투표 없이 일부 정치인 의견에 따라 합치는 것은 정당성을 보장할 수 없다. 통합 후 시행착오와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주민투표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직 국회의원부터 공무원까지…달아오른 달서구청장 선거

    전직 국회의원부터 공무원까지…달아오른 달서구청장 선거

    6·3 지방선거가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직 국회의원부터 전직 시의원, 공무원까지 잇따라 출사표를 냈다. 현 구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데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26일 대구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용판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내며 쌓은 철학으로 수많은 혁신적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강한 추진력, 중앙정치권 및 정부 부처와의 강한 네트워크 보유라는 강점이 달서구 혁신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전직 국회의원이 기초단체장 선거로 ‘하향 지원’한 데 대한 지적에는 “주민을 위해서 일을 하는 건 직급과 계급의 문제가 아니라 역할의 문제”라고 일축했다. 전·현직 공무원들의 출마도 잇따르고 있다. 권근상 전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지난 12일 32년간의 행정안전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회복,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AI) 시대 대응을 위한 스마트 행정체계 구현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은 지난 8일 출마 예정자 중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구청장은 당시 지방의 위기를 이겨내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달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음 달 초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직 대구시의원들도 출마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달서구의원과 대구시의원을 역임한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도 최근 출사표를 냈다. 그는 대구시 신청사를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두류공원 개조와 역세권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배지숙 전 대구시의회 의장, 박상태 전 시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의원총회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의원총회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KBS가 300억 썼다”…화려한 출연진, ‘역대급 대작’ 예고한 ‘이 드라마’

    “KBS가 300억 썼다”…화려한 출연진, ‘역대급 대작’ 예고한 ‘이 드라마’

    KBS가 ‘고려 거란 전쟁’ 이후 약 2년의 공백을 깨고 정통 대하사극의 부활을 선언했다. 26일 KBS에 따르면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을 그린 드라마 ‘문무’가 올 하반기 방영을 확정했다. 지난 2024년 3월 종영한 ‘고려 거란 전쟁’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사극으로, 침체에 빠진 KBS 드라마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방송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무’는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넘어 당나라의 야욕까지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이뤄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국가적 혼란기 속에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한 문무왕 김법민의 인간적인 고뇌와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주인공 문무왕 김법민 역에는 배우 이현욱이 낙점돼 강인하면서도 지적인 군주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고구려의 맹장 연개소문 역은 배우 장혁이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예고한다. 신라의 명장 김유신 역에는 박성웅이 캐스팅됐으며, 문무왕의 부친 김춘추 역은 김강우가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이 외에도 정웅인(김진주 역), 조성하(영류왕 역), 백성현(고연무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KBS는 이례적으로 방영 1년 전인 지난해 11월 제작발표회를 열고 일찌감치 제작 소식을 알렸다. 당시 박장범 KBS 사장은 “대하사극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공영방송 KBS의 정체성과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하는 핵심 콘텐츠”라며 “철저한 고증과 압도적인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자부심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문무’에는 약 3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김영조 감독은 “회당 제작비가 대폭 상승한 만큼, 컴퓨터 그래픽(CG)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대규모 전투 장면을 실감 나게 구현할 것”이라며 “사극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품격 있는 정통 사극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KBS는 주말드라마와 미니시리즈 등에서 뚜렷한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며 시청률 면에서 고전해왔다. ‘태조 왕건’, ‘대조영’, ‘용의 눈물’, ‘광개토대왕’, ‘정도전’ 등 역대 대하사극들이 기록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낳아온 만큼, 이번 ‘문무’가 그 계보를 이어 ‘사극은 역시 KBS’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무안군의회, ‘광주전남특별시 주청사 전남도청으로 명시하라’…광주시에 반박 성명

    무안군의회, ‘광주전남특별시 주청사 전남도청으로 명시하라’…광주시에 반박 성명

    전남도청 소재지 무안군의회가 광주전남특별시(가칭) 주청사의 소재지는 반드시 전남도청이 위치한 무안군으로 명확히 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의회는 ‘광주전남특별시 주청사는 반드시 무안군에 두어야 한다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광주광역시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한 데 대해 강한 불만과 항의를 드러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25일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검토 제3차 간담회’에서 실질적 행정 중심지를 전남도청으로 두는 데 잠정 합의한 직후, 언론을 통해 “주청사가 광주라면 어떤 명칭도 수용하겠다”는 취지로 입장을 번복한 광주시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발표됐다. 의회는 주청사의 소재지 문제를 “전라남도의 정체성과 도민의 자존, 지역 균형발전의 향방을 좌우하는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교통의 요충지이자 22개 시·군을 아우르는 광역 행정 중심인 전남도청이 통합청사의 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청사를 광주에 두겠다는 발상은 이미 광역시에 집중된 권한과 기능을 또다시 한 곳으로 몰아주는 것으로,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청사를 전라남도의 행정수도인 무안군으로 확정할 것 △청사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분담하는 통합청사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 △전남도청을 통합청사의 축으로 명확히 규정할 것을 촉구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2026 고립·은둔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정담회 개최

    김재훈 경기도의원, 2026 고립·은둔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 회장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월 23일(금)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6 고립·은둔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6년도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추진을 앞두고, 도의회와 경기도청, 도내 20여 개 민간 협력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의원, 관계 공무원,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6년 경기도 고립·은둔 지원 사업 추진 계획 공유 ▲사업 운영상의 개선 과제 ▲민·관 협력 기반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재훈 의원은 개회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경기도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지만, 이제는 단순 상담 중심을 넘어 일상 회복과 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보다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현장에서 청년을 직접 만나고 있는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기관 간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복지, 고용, 정신건강, 교육 등 여러 영역이 맞물린 복합적인 과제”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통해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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