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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처분 내용 미리 알린다

    서울시는 25일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당국의 행정처분 내용을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공고하는 등 행정절차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올초부터 운영중인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의 보완 방안으로 시민들이 부당한 행정처분 내용을 미리 파악,제때 이의신청을 할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행정처분 기준을 사전에 구체적으로 설정해 시보와 일간지,인터넷 등을 통해 공고할 방침이다.또 행정처분을 내리는 관할부서가직접 법규 위반자를 불러 이의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청문제도와 관련,해당부서 직원이 아닌 다른 부서 직원이나 민간전문가,전직 공무원 등을 청문 주재자로 활용해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처분 문서가 주소 불명으로 되돌아온 경우 시보에 게재하면 처분내용을 당사자에게 알린 것으로 간주하는 ‘공시송달’을 엄격하게 제한,위반자의 주민등록 변경 내용 조회 등을 통해 정확한 주소를 파악해 문서를 반드시 전달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입영 연기신청 간소화

    병무청은 22일 입영기일 연기원서를 제출할 때 반드시 첨부토록 했던 각종증빙서류를 23일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무민원 처리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각군 모집 응시예정자와 대학입시 응시자가 입영 연기를 위해 제출해야 했던 수험표 사본,현역병 선발통지서 사본,국외여행허가서 등 첨부서류를 폐지하고 입영기일 연기원만 제출토록 했다. 또 대입 응시자가 입영을 연기하고자 할 경우 수험표 및 입학시험 응시예정각서를 제출해야 하던 것을 입영기일 연기원서만 접수하면 우선 처리하고 사후에 입학시험 응시원서접수증 사본을 내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서울시 행정부패 방지연구 反부패행정시스템硏 설치

    행정 부패를 전문적으로 연구할 ‘반부패 행정시스템 연구소’가 서울시립대에 설치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반부패회의에서 서울시의 부패방지대책이 호평을 얻었다”면서 “민원처리 온라인공개시스템 등 부패방지대책을 이론적으로 연구·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시립대에 반부패 행정시스템 연구소를 내년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고시장은 또 “기획예산처로부터 내달 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경영혁신 사례로 보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도 이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말뿐인’공무원 불친절 보상제

    중앙부처가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도입한 민원사무 착오보상제가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등 전시행정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9일 각 중앙부처를 상대로 공무원의 불친절 행위에 대한 실비보상제도 운영실태를 파악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5,000원짜리 전화카드 1장을 지급한 것 이외에는 보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일 민원으로 청사를 두번 방문한 민원인이 작성한 옐로카드를 토대로 이같은 보상을 했다. 정부는 지난 4월19일부터 중앙청사 및 대전·과천청사에 민원인이 용무를마치고 돌아갈 때 해당 공무원의 친절 여부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린·옐로카드함’ 설치를 계기로 실비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카드신고함 운영실적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형식적인 운영에 그치고 있다는 해석이다. 행자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중앙청사 및 과천·대전청사에 설치된 접수함에 들어온 것은 모두 769건이었다.그린카드가 719건,옐로카드가50건이었다. 옐로카드의 경우 대검찰청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동부·건설교통부가 5건·4건 등이었다. 3월부터 신고함을 운영중인 정통부의 경우 지금까지 불친절 3건,친절 31건등 34건이 접수됐으나 실비보상은 한 건도 없다.정통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불친절 3건 가운데 연락처를 밝히기를 거부한 1건을 제외한 나머지 2건은불만처리내용을 회신했다”면서 “실비보상은 민원인이 교통비와 전화요금이얼마나 들었다든지 하는 요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6월1일부터 이 신고함을 두고 있으나 접수된 것은 한 건도없다. 8개 기관이 입주한 대전청사의 경우 출입구가 모두 4곳이 있으나 이같은 신고함이 설치된 곳은 민원인 주차장과 가까운 동쪽 출입구에만 있다.수거 등관리를 염두에 둔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그린카드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일을 잘한다는 뜻”이라면서 “신고함 및 실비보상제도 운영을 더 홍보해 행정서비스의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담양 종합하수종말처리장 준공

    생활하수와 분뇨,축산폐수를 한 곳에서 연계처리할 수 있는 종합 하수종말처리장이 전국 처음으로 전남 담양군에 설치돼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간다. 18일 담양군에 따르면 영산강 최상류인 담양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담양읍강쟁리 담양천변에 사업비 216억원을 들여 조성한 1일 7,000t 규모의 종합하수종말처리장이 착공 3년만에 최근 완공돼 시험가동 결과 방류수가 기준치 이하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 종말처리장은 각 처리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드는 건설비와 인력 등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피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집단민원도 줄일 수 있다. 이 종합처리시스템은 3년전 경기도 Y시가 처음 시도했으나 운용단계에서 축산폐수 농도를 줄이지 못해 방류수 기준치가 초과하는 등 연계처리에 실패했다. 이 처리장은 수거된 분뇨와 축산폐수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전(前)처리 과정을 거친 뒤 생활하수 라인에 연결,미생물 처리방식인 산화구법을 활용해 정화한다.담양군은 최첨단 정화방식인 토양성 균을 이용한 자연정화방법을 활용,유입 농도가 ℓ당 3만㎎ 안팎인 축산폐수를 전(前)처리 과정에서500㎎으로 낮춰 실용화에 성공했다.시험가동 결과 기준치가 ℓ당 20㎎인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SS)은 ℓ당 11㎎과 15㎎,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20㎎(기준치 40㎎/ℓ)으로 각각 조사됐다. 담양 남기창기자 kcnam@
  • [흔들리는 민중의 지팡이] (상) 실종된 근무기강

    경찰의 기강이 흔들리고 있다.일부 경찰관의 사건 청탁,업소와의 유착,뇌물수수 등의 비리는 이제 그리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심지어 수배자와 성관계를 맺고 풀어준 경찰관도 등장했다.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오히려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비리 경찰관의 실태와 미흡한 경찰개혁,외국의 사례와 문제점을 3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7일 술집주인으로부터 폭력배를 처벌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700만원을 받은 청량리경찰서 최병근경장(44)을 뇌물수수 혐의로구속했다. 서울지검 서부지청도 이날 마포경찰서 이영종경장(41)을 알선수재 혐의로구속했다.이경장은 브로커 윤종용씨(30·구속)의 소개로 교통사고를 낸 이모씨(25)의 언니(28)를 만나 “담당 경찰관에게 말해 잘 처리해 주겠다”며 250만원을 받았다.이경장은 담당인 B경찰서 현모경장(43)에게 돈을 건네려 했으나 거절당한 뒤 피의자가 구속되자 현경장을 서울경찰청 감찰계에 ‘뇌물을 받았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 16일 전북지방경찰청 이모경사(4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정읍경찰서 수사과 박모경사(56)를 수배했다.이들은 94년 5월 정읍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면서 내사중인 공기총 살인미수 사건 용의자 조모씨(42)로부터 사건을 무마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았다. 서울 공항경찰대 302전경대 박모일경(19) 등 전경 2명은 지난 6일 근무지를 이탈,서울 올림픽공원 부근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S건설 대표 고모씨(55)에게 “검문검색 중”이라며 접근,현금 24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았다. 지난 14일 광주지검에 구속된 광주 남부경찰서 김모경장(36)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중지된 김모씨(36·여)를 붙잡았으나 경찰서로 연행하지 않고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맺은 뒤 현금 200만원을 받고 풀어줬다. 지난달 17일 전남 해남경찰서 남부파출소 임모순경(33)은 술에 취해 파출소장을 폭행하고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임순경은 “일이 안풀리는데다 소장이 재촉,스트레스가 쌓여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청이 국회에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 금품수수 등 비리로 처벌받은 경찰관은 1,431명.하루 평균 5∼6명씩이나 처벌받고 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달 전국 1,200여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23개 직업군 부패지수’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은 3.43점으로,23개직업군 중 정치인 재벌 세무공무원에 이어 4위였다. 조현석 장택동 김재천기자 hyun68@* 남원경찰서 무더기 외유 물의 전북 남원경찰서 직원들이 관내 기업체의 지원을 받아 무더기로 해외여행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우제태(禹濟泰)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경무과장과 정보과장 등 직원 23명은 지역 의류제조업체인 H사에서 경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연수에 나서 18일 귀국할 예정이다.이들은 모두 연가를 내고 일본 경시청과 교통관제센터 등을방문한다고 밝혔으나 전체 직원 259명 가운데 8.9%가 자리를 비워 민원업무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남원경찰서 직원들은 지난 96년과 97년에도 이 기업의 후원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이 여행은 남원이 고향인 이 회사 사장 심모씨(72)의 도움을 받아 관례적으로 해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직사회의 개혁작업이 한창이고 잦은 비로 농민들이 땀흘리고 있는 판에 관내 업체의 후원으로 집단 해외여행을 간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남원 조승진기자
  • 일선 동사무소 첫 팀制 도입 ‘눈길’

    서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 구로3동사무소가 말단 지방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직제를 서무·환경·사회·민원·분소 등 5개 팀으로 자체 개편,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구조조정에 따라 6급 주사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어 서무담당 주사 혼자 직원 20여명을 관리해야 하는 등 조직관리상의 어려움과 관리소홀에 따른 민원행정의 차질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서다.휴가 등으로 업무공백이 생겨도 다른 직원이 업무를 대체하지 못한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작용했다. 지난 5일부터 바뀐 직제에 따르면 각 팀은 12∼16년 경력의 7급 주사보를팀장으로 해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무팀은 예산회계·감사·기획·민방위·보건·위생·재무·일반서무,환경팀은 건축·주택·교통·도시개발·건설관리·청소·환경·토목·치수,사회팀은 사회복지·취로·가정복지·공공근로,민원팀은 제증명·세무·지적,분소팀은 분소의 민원처리를 각각 맡았다. 운영방식도 체계화했다.매일 아침 9시에 동장 주관으로 팀장회의를 열어 그날의 주요 업무를 결정한 뒤각 팀장이 팀원에게 전달한다. 또 각 팀은 팀장을 중심으로 매주 1차례 이상 모여 팀업무 숙지,업무계획 토의,대민봉사 아이디어 회의 등을 가지며,전체 팀원들이 모인 가운데 각 팀의 주간활동사례 발표회도 매주 열고 있다. 한편 구는 구로3동사무소의 새로운 직제운영이 효과가 크면 전체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병구(尹炳求) 구로3동장은 “팀제 운영으로 업무공백 등 관리체계상의 허점이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직원들간에 단합도 잘 돼 사기가 높아지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속출하는 등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납세자보호담당관제 큰 호응

    “이렇게 친절하고 고마운 분들은 처음이었다” “지금까지의 세무공무원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세무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납세자보호담당관의 도움을 받고 관할 세무서장이나 안정남(安正男)국세청장에게 띄운 감사 편지의 한 토막이다.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지난달부터 일선 세무서에 배치된 민원 전담직원.사무관 승진 대상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이 불과 한달 만에 국세청 이미지를 새롭게 바꿔놓고 있다.민원인들이안 청장에게 보낸 편지나 꿀단지 같은 작은 선물에서 잘 나타난다. 대구광역시 D통상 사례는 민원담당관의 가치를 대표적으로 말해준다.이 회사는 몇년 전 은행 대출을 받으면서 강제로 가입했던 상호부금을 실수로 장부에 기장하지 않는 바람에 ‘금융자산 누락’에 따른 법인세·갑근세 부과통지서를 받았다.“만기때 회사 통장에 입금해 대출을 갚는 데 썼다”고 해명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그러나 ‘혹시나’하고 찾아갔던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부터 며칠 후 “시정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지난 한달간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접수된 민원은 4,016건으로 1인당 하루평균 134건.이중 2,363건이 처리됐으며 83.4%(1,973건)가 민원인의 요구대로 해결됐다.세무서 잘못과 납세자 무지로 인한 과세처분 1,690건이 시정됐고부당하거나 자의적 처분이 예상되는 과세처분 24건과 중복 세무조사 11건은중단시켰다. 추승호기자 chu@
  • 高建서울시장, 국제반부패회의서 市사례 발표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14일 국제반부패회의에 참석,서울시의 부패방지시책 사례를 발표했다. 고시장은 이날 90여개국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제투명성위원회는 부패가 자원배분의 왜곡을 가져온다고 지적하지만 한국에서는 거꾸로 왜곡된 관주도의 자원배분 전략이 부패를 낳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과거의 역대정권은 정당성이 결여됐기 때문에 막대한 정치자금이 필요했다”면서 “그래서 한국에서는 ‘정경유착과 권력형 부조리’라는특이한 양상이 만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관주도의 중앙집권적 통치체제는 민주화되고,민간주도의 시장경제로 급속히 바뀌고 있으며 이 결과로 부조리는 점차 사라져 부패척결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또 “과거와 같은 미봉적인 부패방지대책으로는 부패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부패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시스템’적 접근을 하게됐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부패방지대책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인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은 시정의 투명성을 높여 부패를 예방할 수 있는 한차원 높은 부패방지대책으로,이 제도의 시행으로 정보가 모두 공개돼 급행료가 사라졌고,부패의 원인도 제거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시장은 국제투명성위원회가 국가별 부패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것처럼 서울시는 올해말부터 행정분야별 반부패지수를 개발해 주기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 등 서울시정 홍보를 위해회의장에 별도로 설치한 부스는 남아공화국 법무장관 등이 찾아와 시연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조덕현기자
  • 민원서류 어디서나 24시간 발급

    내년 10월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발급하는 무인민원증명 발급기가 전국의 버스터미널이나 지하철역 등 사람들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된다.이에 따라 일부러 행정기관을 찾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13일 시·군·구 행정종합 정보화시스템 개발을 완료,내년 9월말까지 전국의 232개 시·군·구에 확대·보급해 민원행정 업무의 혁신을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완비되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 등·초본,토지(임야)대장,자동차등록원부,생활보호대상자증명,의료보호대상자증명,농지원부,건설기계등록원부 등 7개 분야 증명서를 무인 증명발급기를 통해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발급수수료는 현재와 같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또 주민등록 변경사항이 발생할 때 주소 이전지에서 변동내역을 한번 입력하면 토지대장,건축물대장,농지원부 등 관련 전산대장에 동시에 변동처리돼관련 기관을 여러번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행정인력의 낭비를 덜게된다. 이와 함께 각종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때 주민등록 등·초본 등 단순확인을위해 첨부해야 하는 서류가 폐지되거나 대폭 간소화된다. 한편 행자부는 이날 지방행정정보은행(LAIB)을 개통,재정경제·농림수산·자치법규 등 14개 분야 240종의 자료를 담은 데이터 베이스(DB)를 구축,이가운데 공개가능한 정보 180여종을 인터넷에 게재해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갑기자]
  • 문경·상주, 하수처리장 공동 운영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하수처리장을 통합 운영한다.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하수 처리는 물론 하수처리장 신설에 따른 주민 민원도 예방할 수 있어 바람직한 사례라는 지적이다. 경북도는 11일 상주시가 함창읍에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려던 방침을 바꿔 문경시의 기존 점촌하수처리장을 증설해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시는 283억원을 들여 점촌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하루 3만t에서 3만7,000t으로 늘리고 고도 정수처리시설을 갖추기로 했다.올해 말 착공해 2001년 완공할 계획이다. 점촌하수처리장이 증설되면 문경지역에서 발생하는 하루 2만5,000t과 함창지역에서 나오는 하루 5,000∼6,000t의 생활하수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게된다. 당초 상주시는 함창읍에 2001년까지 220억원을 들여 하루 처리용량 7,000t규모의 하수처리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문경시도 230억원을 들여 2000년까지 점촌하수처리장의 용량을 하루 3만t에서 4만t으로 늘릴 방침이었다. 상주시와 문경시가 하수처리장을 통합운영하면 하수처리장을따로 건설할때보다 건설비 170억원과 연간 4억1,500만원씩의 운영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통합 하수처리장 건설은 자치단체들의 현안을 행정협력을 통해 해결한 모범사례로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국회의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高建 서울시장 남아공 국제반부패회의 참석

    고건(高建) 서울시장이 국제투명성위원회(TI)가 개최하는 국제반부패회의에참석하기 위해 오는 11일 남아공의 더반으로 떠난다. 고시장은‘부패추방 올림픽’이라 할만한 이 회의에서 서울시의 부패방지 사례를 소개하는 발표자 역할을 맡는다.부패문제는 이미 국가의 신용과 발전을 좌우하는 전세계적 의제로 부각됐지만 우리나라의 청렴 이미지는 해마다 추락하고 있다.그래서 고시장의 이번 ‘훈장’ 자격의 회의참석은 특히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의에 참가하게 된 배경과 의의는. 피터 아이겐 TI위원장이 우리 시가 시행중인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을 대도시 부패방지를 위한 훌륭한 모델로 평가한다며 사례발표자로 초청해왔다.TI가 매년 발표하는 국별 부패지수는 외국인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우리나라 공직자나 기업이 부패관행에 젖어있다는 의혹을 더이상 받지 않도록 홍보가 절실한 시기에 90여개국 1,000여명의 각계 지도자들에게 서울시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것은 국가의 이미지 쇄신에 절호의 기회가 될것으로 본다.우리의부패척결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외국의 사례도 배워올 생각이다. ?발표할 내용은. 현재 TI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되 그외 부패척결을 위해 시행중인 모든 시책을 자세히 소개,국가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생각이다. ?공개시스템의 장점과 효과는. 외국의 대부분의 행정정보 공개제도는 확정된 내용을 정지된 상태에서 공개하는 것이지만 우리 시스템은 결재단계별 행정의 흐름을 ‘동적인 상태’로 공개한다는 면에서 세계 최초다.‘햇볕은 최고의 살균제’라는 말이 있다.이권소지가 큰 민원의 처리과정을 샅샅이 공개,부조리 발생소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담당자 뿐아니라 과장·국장 등결재단계별 결재일자 입력이 의무화돼 있어 이유없이 민원서류를 쥐고있을수 없게 됐다.지난 4월 제도 도입이후 하루 평균 1,500여명이 접속,이미 20만명의 시민이 이용했다.여론조사에서도 80%가 시정의 투명성확보에 크게 기여한다고 답했다. ?공개대상이 제한적이고 접속시간이 너무 길다는 불만도 있는데. 현재는 비리발생 소지가 큰 27개 분야만 공개하고 있지만 앞으로 공익과 관련된 정보 전체로 확대해 나가겠다.접속이 늦는 것은 한꺼번에 이용자가 몰리기 때문에 발생한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전용 광케이블을설치할 계획이다. ?국제반부패회의를 서울에 유치할 계획은. 차기회의는 미국의 뉴욕 개최가 이미 결정돼 있기 때문에 차차기 회의의 유치문제를 적극 검토중이다. 최병렬기자 choibl@
  • 송파구, 토종물고기 수족관 설치...자연학습 도움

    -“민원실 올때 자녀와 함께 오세요” 송파구(구청장 金聖順)가 구청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민원실에 ‘토종 민물고기 관찰학습용 수족관’을 설치,7일부터 개방했다. 주민이 민원처리를 하는 동안 함께 온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을 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공간. 민원창구 로비에 설치된 가로 4m,세로 1m 크기의 수족관에는 전국 각 지역의 연못과 늪 하천 등에서 서식하는 30여종 2,000여 마리의 민물고기가 노닐고 있다. 특히 다른 수족관과는 달리 토종 민물고기들만을 모아놓은 것이 특징.쉬리,피라미,미꾸라지,돌고기,모래무지,우렁,참붕어,은어,꺽지,퉁가리 등 작게는2㎝부터 크게는 20㎝까지의 다양한 민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있다.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족관 상·하단에 어종별 컬러사진과 함께 이름,크기,서식처,생식습성 등을 기록한 표찰도 부착했다. 구 관계자는 “향어나 잉어,열대어 등은 대부분의 수족관에서 흔히 볼 수있으나 고유어종을 모아놓은 수족관이 없어 토종수족관을 만들었다”면서 “구청을 찾는 민원인과 자녀들에게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서울 강서구, 洞 민원담당공무원 토론회

    서울 강서구(구청장 盧顯松)가 마련한 동사무소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정보교환의 장’이 민원업무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6일 강서구에 따르면 구는 관내 동사무소 민원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지난해 2차례 연데 이어 올해는 3차례 갖는다.올들어 지난 4월에 이은 2차 토론회는 오는 13∼14일 이틀동안 관내 22명의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등·초본 발급과 주민등록 분야로 나눠 열린다. ‘만남의 장’에서는 실무자들의 다양한 정보교환은 물론 민원인과 마찰이잦거나 민원 발생소지가 많은 업무 사례를 토론에 부쳐 공동으로 해결책을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민원담당자들의 토론이 활성화되면서 동별로 다르게적용해 오던 민원 처리기준을 통일,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처리능력 배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창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토론 형식으로 연구,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하는 방법이 주입식 실무교육보다 현실적”이라며 “토론회의 의제를 다른 분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전남 강진세무서 국민만족도 1위에

    국세청이 실시한 국민만족도 조사에서 전남 강진세무서가 1위를 차지했다. 국세청은 지난 6월 한달간 조사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에 의뢰,전 세무관서에서 민원인 30명씩을 대상으로 국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지만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국정감사에서 질의가 나왔기 때문이다. 세무서별로는 100점 만점에 77.8점을 얻은 강진세무소가 1위였고 진안과벌교 세무서가 70.2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지방청별 순위 2위였던 광주청은 1,2위 세무서 덕분에 올해 1위(65.3점)로 올라섰다.2위는 대구청(62.4점)이었고 서울청(56.9점)은 7개청 가운데 최하위였다. 평균점수는 60.1로 작년(57.3점)보다 높아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화응대가 80점 이상을 받는 등 외형적 친절도는 향상됐다”면서 “하지만 민원의 사후처리 등은 50점대에 불과,아직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이 조사결과를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추승호 기자 chu@
  • [국감 파일] 식의약청 직원 징계 ‘솜방망이’ 의혹 제기

    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들이 불량제품 유통 제보를 묵살하는 등 해이한 근무자세를 보이다 감사원 감사 등에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그러나 업자와의 유착 가능성이 높은 사안에 대해서도 처벌은 경고 및 주의 등에 그쳐 ‘솜방망이’ 징계라는 의혹이 높다. 식의약청이 30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민회의 의원들에게 제출한 98∼99년 식의약청 감사자료에 따르면 서울식의약청 직원들은 식품원료로 수입한중국산 두충·황기 등이 한약재 원료로 불법유통된다는 제보를 받고 7개월이나 방치해 오다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1명이 경고,3명이 주의처분을 받았다.또 부산식의약청에서는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화장품은 2차시험후 검사결과 성적을 평균해 행정처분을 내려야 하는데도 1차 시험결과를토대로 행정처분을 내려 관련자에게 주의처분이 내려졌다.대구식의약청 직원들은 시중에 유통중인 흑깨에 색소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으나 신고한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수거·검사해 적합처리했는가 하면 냄비세트에 유해성분이 용출되는 것 같다는민원인의 신고를 받은 뒤 제품을 수거,검사하지 않고 오히려 민원인과 업체의 합의를 추진,종결처리했다. 한편 한나라당 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공동으로 요구한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까지 식의약청 직원들의 범죄발생 및 징계처분 내역에 따르면 이 기간중 10명이 뇌물수수,성실의 의무 및 친절공정의 의무위반 등으로 파면되거나 해임·감봉·견책 등의 처벌을 받았다.식의약청은 이에 대해 10건중 3건은 식의약청 직원들이 연루된 것이지만 나머지 7건은 모두 보건복지부 근무 당시저질러졌던 비리가 추후 밝혀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고시생을 감동시킨 어느 공무원의 친절

    “국민의 입장에서 민주사회의 참 공무원상을 보여준 공무원이 있어 장관님께 표창을 건의드립니다” 지난해 치러진 제 40회 사법시험 1차 시험에서 채점 잘못으로 떨어졌다 최근 정부의 불합격처분 취소로 구제된 수험생들이 29일 김기재(金杞載) 행정자치부 장관 앞으로 보낸 전자편지의 일부다. 사시 수험생들은 일반적으로 까다롭고 논쟁적인 성향으로 인해 공무원들이부딪치기를 꺼려하는 민원인들이다. 이런 수험생들로부터 ‘일 잘하고 친절한’ 공무원이라는 이색적인 칭찬을받은 화제의 공무원은 행자부 고시과 송무계장 심삼돈(沈相敦·43·사진)사무관. 심계장이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오기 전부터 불합격처분 취소를 요구해온 이들 수험생들을 인내심을 갖고 달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이 오랜 기간 행정고시를 준비하다 90년 늦깎이로 합격한 탓에 이들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릴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심계장은 우선,이달 초 수험생들이 전자우편으로 보낸 ‘직권취소 당위성에대한 이론적 고찰’이라는 10여쪽에 달하는 논문형식의 장황한 글의 핵심을한번에 파악,‘믿고 기다리면 될 것같다’는 신뢰감을 수험생들에게 심어줬다. 특히 ‘납세서비스 사무처리 규정’을 제정한 국세청의 담당과장과 통화하며 다른 부처의 고충처리 제도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는 수험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수험생들은 심사무관의 일처리를 보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해치는 말을 자제하는가 하면 우리의 지나친 요구에 대해서는 적절히 지적하는 것을 보고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그의 태도에 감동해 정당·청와대 항의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심계장은 “며칠 전 이들이 감사편지를 보내겠다고 하길래 공부 열심히 하시라며 사양했다”면서 “고시업무는 장기적으로는 수험생 중심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자동차 등록서류 간소화 내년부터 2가지로 줄여

    건설교통부는 내년 6월까지 208억원을 들여 ‘자동차관리 민원행정 종합정보망’을 구축한 뒤 주민등록전산망·지방세정보망·책임보험정보망·관세정보망 등 각종 행정망과 연계,자동차 등록시 내야 하는 서류를 대폭 줄이고민원처리시간을 크게 단축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행정부내 각종 전산망이 연계되면 새로 자동차를 등록할 때 갖춰야 할 서류가 현재 6가지에서 임시운행허가증과 자동차확인검사증 등 2가지로 줄게 된다. 박건승기자 ksp@
  • 지자체 민생분야 규제개혁 불이행 여전

    정부의 민생분야 규제개혁 조치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월 대대적인 규제개혁에 나선 지 1년 9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아직도 관련 조례 개정에 늑장을 부리거나 법령이 바뀐 사실조차 모르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일부터 10일까지 중앙부처로는 처음 국·과장급 75명을 지방 현지에 파견,건설·교통·주택 등 대표적 민생분야의 규제개혁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실태 점검은 담당 국·과장,사무관,주사가 1개조를 이뤄 2∼3일 동안 지자체에 직접 머물며 12개 분야의 규제개혁이 얼마나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식으로 이뤄졌다. 26일 건교부가 내놓은 점검 결과에 따르면 일부 지자체의 경우 규제개혁 후속조치의 마련을 외면하거나 법규정을 지키지 않아 국민들이 여전히 불편을겪고 있는 사례가 많았다. 서울시 A구청의 경우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개정 도시교통정비촉진법시행령을 뒷받침할 조례를 지금까지 개정하지 않았다. B구청은 자동차 이전등록시 양도인의 인감증명서 제출 의무가 폐지됐는데도 여전히 민원인들에게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건설공사 등의 부실벌점 부과기준이 완화됐음에도 불구,개정 이전의 기준을 적용하는 지자체가 적지 않았다.법령에 근거없는 서류를 요구하는 등의 행정편의적인 업무처리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C구 등 3개 지자체는 자동차 등록말소 때 법령의 근거없이 지방세완납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는가 하면 경기도 D군 등 4곳은 건축착공 신고 및사용 승인 때 안전진단 전문기관 지정서 등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한 것으로파악됐다.이밖에 군(郡) 도로에 연결되는 진·출입로의 설치기준은 군 조례로 규정토록 돼 있으나 이를 조례에 반영하지 않은 지자체도 상당수에 이른것으로 집계됐다. 건교부는 전국 16개 시·군·구에 대한 실태점검에서 조례개정 등 후속조치가 미흡한 사례 3건을 비롯,폐지된 규제를 계속 운용하는 사례 15건,법령에근거하지 않는 서류를 요구한 사례 13건 등 모두 31건의 규제개혁 불이행 사례를 적발했다. 추병직(秋秉直)건교부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사례집을발간,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시·도에 돌려 비슷한 사례를 시정토록 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지역에 대한 점검활동을 계속 펴겠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서울시, 규제개혁백서 발간

    서울시(시장 高建)가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온 규제개혁이 시민들로부터 국가경쟁력 확보 및 경제 활성화,시민생활 편의 증진,부조리 척결 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규제개혁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는 건축·토목(34.5%),세무·교통(23.2%),환경·위생(29.7%) 등이 꼽혔다. 시가 지난 1년간 추진한 규제개혁에 대해 20세 이상 시민 519명을대상으로 최근 실시해 22일 발표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규제개혁이 국가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0.8%나 됐다. 86.1%는 경제활동에 기여한다고 했고,85.8%는 시민생활 편의를 증진시킨다고 했으며,78.4%는 부조리 척결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규제개혁으로 민원처리가 쉬워졌다는 반응은 64.5%,공무원의 친절도가 향상됐다는 응답은 70.7%였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91%가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동감을 표시했고 84.9%는규제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시는 지난 1년간의 규제개혁 성과 등을 담아 이날 발간한 규제개혁백서를시청,자치구,동사무소의민원봉사실과 건축·위생 등 민원부서에 보내 업무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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