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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정부 민원전화 110번 누르세요

    앞으로 정부와 관련된 모든 민원은 110번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충청권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5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국민고충처리위는 7일 “대표 전화번호 110번을 통해 정부 민원을 종합 안내하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한국인포서비스와 엠피씨를 운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번호와 관계없이 110번만 누르면 ▲자동응답(ARS)이 아닌 상담원과 직접 대화를 통해 안내 및 상담을 받으며 ▲직접 상담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은 담당기관을 상담원이 찾아 연결해 준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8일부터 공직감찰

    8일부터 공직감찰

    고위 공직자들의 정치권 줄서기, 공무원들의 복지부동·무사안일·부정부패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공직 감찰이 오는 12월 대선 때까지 연중 무휴 실시된다.<서울신문 1월31일자 2면 보도> 정부는 7일 감사원 주관으로 175개 기관 감사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300일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우선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대적인 ‘설 전·후 공직기강 점검’에 들어간다.▲출장을 빙자한 외출, 무단 이석 후 골프장 출입, 도박, 사우나 행위 ▲음주 등 사적 업무를 보다가 밤늦게 청사로 돌아와 시간 외 근무상황을 부당하게 체크하는 행위 ▲허위출장 계상 후 부서 회식비 사용, 개인착복행위 ▲정당한 사유없이 민원접수 거절 및 지연처리, 부당 반려행위, 민원처리 관련 금품요구 행위 등이 집중 감사 대상이다. 특히 다음달부터 9월까지 고위 공직자들의 정치권 줄서기는 물론 고질적인 비리 및 회계 사각기관에 대한 집중적인 감사를 벌일 방침이다.10월부터는 ‘지역상주 감찰반’을 운영, 공직자들의 선거 개입을 강력히 차단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의 방만한 예산집행 및 부실경영 등에 대해서도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산림청 ‘그랜드슬램’

    산림청이 정부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감사·청렴·반부패·공직기강 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2005년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을 필두로 지난해 국가청렴위로부터 기관청렴 및 부패방지시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일 발표된 국무조정실의 공직기강확립 업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민과 정부 등 외부로부터 행정의 투명성 등을 인정받게 됐다. 산림청은 2005년 청렴도 4년 연속 상위,2년 연속 금품·향응수수가 없는 기관이었지만 부패방지와 공직기강에서는 ‘미흡’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반부패청렴대책기획단이 꾸려지고 청렴공무원 선발 및 반부패의 날을 신설하는 등 인식 변화에 주력했다. 민원처리진단제(Clean-Call)와 연고성 모임을 해체하며 부조리의 고리도 차단시켰다. 서승진 청장이 매월 청렴 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공무원 하루 얼마나 ‘헛일’할까

    공무원들은 하루 일과 중 ‘헛일’을 얼마나 할까. 경남 마산시 공무원들이 평소 자신들이 생각 없이 반복하고 있던 헛일과 예산낭비를 스스로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어 공직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헛일 사례 실토를 통해 예산낭비를 줄이고 대 주민서비스 수준을 높이자는 의도였지만 결과에 대한 개선책 마련 등 알맹이는 빠진 ‘면피용’이라는 비판적 지적도 적잖았다. 마산시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철곤 시장과 6급 이상 공무원 전원이 모인 가운데 2007년도 시정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갖고,‘부서별 헛일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혁신과는 중앙부처와 상부기관과의 동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핑계삼아 출장을 자주 가는 바람에 시간과 예산을 낭비했다고 자백했다.또 민원업무를 제쳐두고, 조별 회의나 교육내용을 전달하느라 시간을 허비했음도 실토했다. 세정과는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자에게 3만 8386건의 고지서를 발급, 혼란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세금납부에 대한 신뢰도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밝혔다. 푸른도시조성사업소는 각종 보고서 작성시 컬러를 과다하게 사용, 시간과 예산 낭비를 했다고 ‘자아비판’을 했다.특히 환경시설사업소는 3단계로 줄일 수 있는 업무를 무려 8단계를 거쳐 처리해 왔음을 자성하면서 예산절감까지 가능한 개선책을 내놨다. 이날 각 부서에서 쏟아낸 헛일 사례는 예상보다 많고 다양했지만 장시간 외출이나 사적인 업무, 개인 용무의 인터넷 검색 등에 대한 제대로 된 자성은 나오지 않아 ‘면피용’발표라는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헛일 사례를 보고받은 황 시장은 “형식적인 헛일보다 부서별로 더 문제가 되는 사례를 찾아 제대로 반성하고 개선책을 찾으라.”고 주문했다.마산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Local] 울산 여권발급기간 3일로 단축

    울산시는 다음달부터 여권 발급에 걸리는 기간을 현재 5일에서 3일로 단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시 민원인 대기시간도 최고 1시간에서 10∼15분으로 줄인다. 이를 위해 시는 접수창구와 인력을 현재 4개,4명에서 6개,6명으로 늘리고 여권 발급기와 판독기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필요에 따라 근무시간도 연장해 여권 심사와 발급 관련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3일 만에 여권을 발급하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루 평균 370여건에 이르는 여권신청자 가운데 인근 부산·양산·경주 시민들도 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01년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해 2004년 5만 2500건,2005년 6만 2000건, 지난해 9만 1700건을 발급했다.
  • 구로 ‘눈으로 보는 민원서비스’ 도입

    ‘눈으로 보는 민원 서비스’를 아시나요. 구로구는 올해부터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등 지적 공부의 등본과 공시지가 확인서, 도시계획 확인원 등 지적 민원의 처리 과정을 민원인이 직접 모니터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 민원은 재산적 이해관계가 많아 여전히 불신의 벽이 높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 처리과정을 민원인에게 소상히 공개하는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신뢰를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도 없앴다. 민원인이 구두로 지적 민원의 발급을 요청하면 신분을 확인해 발급한다. 결재가 되는 과정과 발급을 위해 창구가 운영되는 과정을 모두 모니터로 볼 수 있다. 민원인이 신청한 민원이 결재 과정에 있는지, 발급 단계에 있는지 등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스무번 찾아가 “담장 허물자” 읍소

    스무번 찾아가 “담장 허물자” 읍소

    공무원 “어르신, 집 담장 허물고 주차장 만들면 불법 주차가 사라집니다. 화단도 꾸미고, 폐쇄회로 TV도 달아드립니다. 또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다 말씀하세요.” 집주인 “우리는 생각지 말어. 별스럽게 한데도 나는 몰라. 수고들 하는데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해야지. 나는 차 없어.” 공무원 “자식들이 놀러왔을 때 주차장 있으면 좋잖아요. 세입자도 편하지 않습니까.” 집주인 “세입자하고 나하고 뭔 상관이여. 내 귀에는 소용없어. 딴 데 알아봐. 허험∼.” 24일 오전 10시 강동구 성내2동 502번지 주택가 골목. 강동구청 교통관리과 손명신 주임과 집주인이 옥신각신이다. 옆에 있던 다른 공무원은 “그나마 점잖으신 겁니다. 수시로 멱살 잡히고, 욕 얻어 먹습니다.”며 이런 실랑이가 다반사인 듯이 말했다.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에 시달리는 자치구들이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녹색 주차 마을(그린파킹)’ 조성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사업 비용과 인센티브를 줘도 멀쩡한 담장을 허물겠다는 집주인들은 거의 없다. 지난해 골목길 주차장 확보 실적에서 최우수구로 뽑힌 강동구청 공무원들의 ‘주민 설득’ 현장에 기자가 동행했다. 성내2동 502의7번지. 손 주임이 수차례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다.“구청에서 나왔습니다.”라는 몇 번의 큰 소리에 한 70대 어르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어르신도 손 주임의 (그린파킹)설명이 끝나기가 무섭게 “담장 없으면 도둑 들어와서 안돼.”라며 손사래를 쳤다. “골목에 폐쇄회로 TV가 설치돼 도둑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라는 손 주임의 거듭된 설득이 계속됐다. 또 물량 공세(?)가 이어졌다.“계량기를 새롭게 달아드리고, 수도대와 장독대는 새로 만들어 드릴게요.” 주효한 걸까. 실랑이 끝에 “다른 집들이 하면 나도 하겠다.”는 ‘반 승낙’이 떨어졌다. 이 골목에서는 세번째로 그린파킹 참여 집이 생긴 것이다. 손 주임은 “한 집에 20번 정도 방문하는 것은 예사”라면서 “오늘은 그나마 수월하게 한 건 올렸다.”고 했다. 하지만 통계는 속일 수 없는 모양이다. 손 주임의 예언대로 이 골목의 다른 10여집에서는 모두 허탕이었다. 이들의 공통된 주장은 “이대로 살도록 내버려둬라. 편하게 잘 사는데 왜 이렇게 못살게 구느냐.”는 것이었다. 강동구가 ‘그린파킹’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주차 전쟁’을 줄여보기 위해서다. 밤에는 골목길마다 불법 주차가 난무한다. 이 때문에 주차 민원이 쇄도하고, 주민간 고성이 수시로 오간다. 법대로 처리하면 원성만 높아진다.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장화’는 자칫 대형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손규호 교통정비과장은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기능을 회복하면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골목길을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14개 골목 263가구의 담장을 헐었다. 차량 315대가 추가로 주차장을 갖게 된 셈이다. 올해는 고덕1동 등 12개 골목 220가구의 담장을 허물어 차량 270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인사]

    ■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徐正河△지역통상국장 崔鐘現△국제경제〃 崔在哲△자유무역협정〃 崔京林■ 노동부 ◇전보 △고용정책본부 직업능력개발심의관 李埰弼△서울지방노동청장 趙廷鎬■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전입 △정책홍보관리본부장 金珍鎬◇파견 전입△군사민원조사2팀장(대령) 昔丁垂◇승진△행정문화팀장 崔熙男■ 한국산업안전공단 ◇팀장급 승진 △홍보팀장 고광재△세계대회준비기획단 프로그램〃 임영훈△〃 행사운영〃 이진우△산업안전보건연구원 정책연구〃 이관형△〃 안전위생연구센터 장재길 최상원△산업안전교육원 교수실 이동경△부산지역본부 운영지원팀장 김도근△〃 건설안전〃 고영욱△〃 보건기술〃 유장진△〃 교육홍보〃 최귀열△울산지도원 교육홍보〃 강낙진△경남〃 보건기술〃 김현석△대구광역〃 교육정보센터 구문희△〃 검사팀장 신현유△경북북부〃 건설안전〃 김일수△광주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 우종권△전북지도원 건설검사팀장 김남두△〃 교육홍보팀 이지현△전남동부지도원 안전보건팀장 박종원△〃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기술지원〃 이하연◇팀장급 전보 (본부)△기획예산팀장 김영호△재무〃 김도원△건설안전실 배영복△직업건강팀장 신현화△화학물질관리〃 박희련△감사〃 권세현△전문기술실 김규정 이형섭△세계대회준비기획단 대회기획팀장 배계완(연구원)△산업안전보건연구원 조사통계팀장 이경용△〃 화학물질정보운영〃 이종한△〃 운영지원〃 서용문△〃 안전경영정책연구실 전종진△〃 안전위생연구센터 신운철(지역본부·지도원)△서울지역본부 건설안전팀장 이필혁△〃 교육정보센터 이강직 고광석△〃 전문기술실 박오현 이형수△강원지도원 강릉산업안전보건센터 송재탁△인천광역〃 부천〃 김상영△경기남부〃 안전기술팀장 강재수△〃 건설안전〃 최순주△〃 검사〃 권오철△〃 성남산업안전센터 이상대△경기서부지도원 교육홍보팀장 박계호△〃 안전경영지원〃 신통원△부산지역본부 조선업재해예방팀 임춘근△울산지도원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기술지원팀 김용진△대구광역〃 안전기술팀장 박준환△〃 교육홍보〃 김정호△〃 교육정보센터 박상휴△경북동부〃 교육홍보팀장 장재완△경북북부〃 안전보건〃 김철현△광주지역본부 안전경영지원〃 김종환△〃 운영지원〃 박동근△〃 전문기술위원실 함광호△전북지도원 교육홍보팀장 이재훈△대전광역〃 교육정보센터 장완수△〃 건설안전팀장 이기태△〃 교육홍보〃 문용호△충북지도원 안전보건〃 김병곤△〃 건설검사〃 홍영기△충남〃 안전보건〃 박흥규△〃 건설검사〃 김찬희△〃 교육홍보〃 구자돈■ YTN △보도국장 직무대행(부국장) 洪相杓△DMB사업본부장(국장대우) 陳湘鈺△보도국 해설위원(부국장대우) 姜哲遠△〃 해설위원 겸 스포츠부장 직무대행 金湖成
  • “재개발·재건축 민원 한방에”

    “재개발·재건축 민원 한방에 해결합니다.” 서울 성동구는 재개발·재건축·주택 리모델링 과정에서 생기는 이해당사자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동사무소에 ‘재개발·재건축민원협의회’를 두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원협의회 구성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주민과 조합, 추진위원회 등 이해당사자들의 갈등으로 사업이 늦어지는 문제를 풀기 위한 것이다. 협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천한 직능단체장 등 지역주민 12명으로 구성되며 사안에 따라 전문가, 변호사, 다른 지역 재개발·재건축조합장 등 3명이 참가한다. 협의신청을 받은 협의회는 10일 이내에 협의·결정하되 당사자가 결정에 불복할 경우 구(區) 재건축·재개발분쟁조정위원회에 재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협의회의 의결은 당사자에게 권고하고, 이를 수용하는 경우 합의가 성립한 것으로 처리된다. 분쟁협의 대상은 조합 등의 업무로 부당한 피해를 입은 경우, 조합원이 조합에 부당하게 요구하는 사항, 조합과 대립되는 주민들의 의견충돌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등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생활 지켜드립니다”

    이혼·입양 등 다소 민감한 상담을 하는데 주변 사람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면, 보다 섬세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원한다면,‘구청 비밀 상담실’에서 해결할 수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2월1일 사생활을 보장하면서 체계적인 지식을 토대로 수준 높은 상담을 할 수 있는 ‘호적전문 상담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 민원봉사과에서 처리하는 호적민원은 하루 평균 90건으로 혼인·출생·사망 등 기본적인 문의뿐만 아니라 이혼, 입양, 국제결혼, 친생자확인 등 복잡하고 전문적인 문의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1층 민원실 안에 3평 정도의 별도공간을 만들고, 호적 전문 상담 직원 4명을 두어 충분한 상담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단순 호적 상담의 경우 1일 이내 상담민원을 처리해 주며 복잡한 호적 상담은 3일 이내 처리를 회신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구 관계자는 “호적에 관한 깊이있는 상담이 늘고, 다양한 가족 유형이 생김에 따라 독립적인 상담 공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전문 상담실을 운영함에 따라 법률 관련 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편안하고 친절한 상담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전국최대 동사무소 도서관 대구시 이곡2동에 오세요

    ‘도서관도 진화한다.’ 대구시 달서구 이곡2동사무소는 단순한 민원업무만 처리하는 곳이 아니다. 이곳에는 1만 2000권의 도서와 28개의 열람석을 보유한 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동사무소가 운영하는 도서관 중 전국 최대 규모다. 지난해 7월21일 개관한 이래 하루 평균 250명의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고 있다. 방학인 요즘은 하루 350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용해 늘 북적인다. 이에 따라 동사무소는 토요일도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 도서관은 동사무소 직원뿐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운영한다. 특히 독서지도사, 동화구연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이 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매주 한 차례씩 독서, 논술, 동화구연 등을 가르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사무소측은 오는 3월부터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무료 대여사업도 할 계획이다. 한재열 이곡2동장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서를 구비하고 시설도 개선해 주민 평생학습공간으로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학원차량 주차위반 유연하게 단속

    은행사거리가 이름난 학원가로 자리잡기까지 구청에서도 보이지 않는 기여를 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가로등의 밝기를 높여주고, 학원차량의 주차위반 단속 등에서 유연성을 발휘했다. 은행사거리 일대는 이미 개발이 이뤄진 곳이어서 학원의 주차수요 등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학원이 끝날 때쯤에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대로변에 불법 주정차가 불가피하다. 구청은 대낮 통행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주차단속을 완화했다. 이외에 학원과 관련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주는 등 행정 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여기에는 중학교의 특목고 진학에 대한 구청의 홍보 등도 은행사거리의 학원가 형성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 설 연휴가 바꾼 대학전통

    설 연휴로 인한 교통체증이 수십년째 이어온 대학의 졸업식 전통까지 바꿨다. 그것도 한 지방출신 졸업예정자의 ‘노력’으로 실현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인천대를 졸업하는 최모씨는 최근 고충위에 졸업식 날짜 변경을 요청하는 민원을 제출했다. 당초 인천대는 매년 2월 셋째주 금요일에 졸업식을 갖는 전통에 따라 올해 졸업식은 다음달 16일 열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날은 설 연휴(2월17∼19일) 전날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다. 전남 나주가 고향인 최씨는 지방 거주 졸업예정자와 학부모 등이 귀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졸업식을 앞당겨 줄 것을 학교측에 요청했다. 인천대는 학교 전통을 이유로 최씨의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자 최씨는 고충위에 민원을 제출했고, 고충위가 학교측에 수용 권고를 하면서 졸업식이 하루 앞당겨진 15일로 최종 확정했다.고충위 관계자는 “행사 일정 변경을 요청하는 민원은 처음”이라고 말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호주産 소 수입 금지 방침

    호주産 소 수입 금지 방침

    ‘청정우’로 알려진 호주산 소가 치명적인 전염병에 걸린 채 수입돼 정부가 수입 금지 조치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호주는 우리 정부의 현장 조사 요구 등을 거부하고 있어 통상마찰 조짐도 보이고 있다. 특히 호주산 수입 쇠고기의 오염 가능성과 인체 감염 여부 논란도 제기돼 철저한 검역이 요구되고 있다. 17일 농림부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최규성 의원에 따르면, 검역당국이 지난해 8월 수입된 생우(生牛) 850마리를 3개월에 걸쳐 4차례 정밀검사한 결과 12마리가 ‘요네병’에 감염돼 모두 폐사 처리됐다. 이들 소는 호주 수입 허가 농장 29곳 가운데 6곳으로부터 반입됐다. 호주산 생우는 수입된 뒤 6개월 이상 국내 농가가 기르면 한우로 인정받는다. 단 판매하는 고기에 ‘국내산(호주)’이라고 표기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 예산을 마련하고 조사팀을 꾸린 뒤 지난달 28일 호주측에 항의 서한과 함께 현지 농장 방문 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호주측은 거부 의사를 밝혔고, 정부는 “수입위생 조건과 관계 없이 요네병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농장은 물론 호주 전체로부터 생우의 수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관련, 최규성 의원 등은 최근 농림부에 공식 질의서를 보내 호주산 생우의 요네병 감염 실태 등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았다. 조만간 국회에서 이 문제를 거론할 계획이다. ‘요네병’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는 법정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돼지, 양, 사슴 등이 주로 걸린다. 감염되면 설사와 체중감소 증상을 보이다 죽게 된다. 잠복기는 최대 2∼3년이며, 치료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축산농가들은 국내 한우는 물론 수입시장의 80%를 점령한 호주산 수입 쇠고기의 요네병 오염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농림부 홈페이지 ‘농림부 장관과의 대화’ 등 코너에는 요네병과 관련된 축산농가의 항의와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농림부는 “요네병 균이 호주 농장에서 초지와 사료, 물 등을 통해 다른 소에 전파돼 국내 수입 쇠고기에 묻어 반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인체 감염 여부 논란도 일고 있으며, 몇몇 학자들은 ‘사람이 감염되면 식품을 섭취해도 살이 빠지며 치유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국내 한우산업을 살리려면 수입 과정에서 요네병을 발견할 때 수입 물량 전체를 즉각 반송하고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들여다보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들여다보니…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다른 쪽에서는 밥그릇 싸움’ 전남 여수시의회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포함된 여수시 면적을 해제해 달라는 결의문을 채택해 국회와 정부 기관에 보냈다. 반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어이없어하는 표정이다. 16일 전남 여수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여수시장의 고유사무 36개가 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넘어갔고 율촌면과 화양면 일부도 여수시 관할지역이나 권한 행사는 못하면서 민원만 늘었다.”고 주장했다. 여수시 화양면 일부 주민들은 율촌 1산단 가운데 여수지역에 입주한 1개가 폐기물 처리업체라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또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자유구역청의 특별자치제 전환은 지방의회를 없애는 등 지자체의 주민자치 권한을 제한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투자유치가 한창인데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논의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전북은 군산·장항을, 경기도는 평택과 충남 아산을 묶어 경제자유구역(특별자치단체)으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하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여수와 순천, 광양시가 포함된 율촌 1산단 192만평 가운데 60만평이 분양됐다. 나머지에는 중고자동차센터가 들어오고 현대스틸이 땅값을 내고 계약했다. 또 자동차와 조선관련 업체 등이 투자협의 중이다. 백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청내에서 기반시설을 할 경우 국고지원 비율이 50%이고 특별자치단체가 되면 60%로 늘어난다.”며 “다만 특별자치단체 지정 여부는 자치단체의 선택사항”이라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10월 전남 광양·여수·순천·경남 하동 등 5개 지구 2733만평으로 지정됐고 이 중 여수시는 화양·율촌지구를 포함해 1000만평이다. 여수·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서울 자랑거리·옥에 티 찾아라

    ‘서울의 자랑거리, 서울의 옥에 티를 찾아라.’ 서울시는 17일부터 홈페이지(seoul.go.kr)에 자랑할 만한 서울의 멋이나 고쳐져야 하는 서울의 결점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서울의 자랑거리’와 ‘옥에 티’ 코너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코너는 지난해 말 서울시가 진행한 ‘천만상상 오아시스’의 시정 아이디어 중 양희순(50)씨가 제안한 ‘옥에 티 찾기’를 보완한 것이다.양씨는 “세계인이 찾는 ‘명품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의 결점을 찾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카메라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결점을 찍어 자유롭게 공유하는 코너를 만들자.”고 제안했다.서울시는 여기에 자랑거리를 함께 알리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서울시는 빠르고 정확한 개선이 필요한 ‘옥에 티’ 코너는 전자민원 처리절차에 따라 소관부서,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답변을 처리·공개하고, 신고내용에 대한 처리사항을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으로 통보할 방침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자랑거리·옥에 티 찾아라

    ‘서울의 자랑거리, 서울의 옥에 티를 찾아라.’ 서울시는 17일부터 홈페이지(seoul.go.kr)에 자랑할 만한 서울의 멋이나 고쳐져야 하는 서울의 결점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서울의 자랑거리’와 ‘옥에 티’ 코너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코너는 지난해 말 서울시가 진행한 ‘천만상상 오아시스’의 시정 아이디어 중 양희순(50)씨가 제안한 ‘옥에 티 찾기’를 보완한 것이다. 양씨는 “세계인이 찾는 ‘명품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의 결점을 찾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카메라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결점을 찍어 자유롭게 공유하는 코너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서울시는 여기에 자랑거리를 함께 알리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서울시는 빠르고 정확한 개선이 필요한 ‘옥에 티’ 코너는 전자민원 처리절차에 따라 소관부서,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답변을 처리·공개하고, 신고내용에 대한 처리사항을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오늘은 내가 일일 구청장”

    “오늘은 내가 일일 구청장”

    지난 11일 오후 2시쯤 술이 거나하게 취한 50대 한 주민이 중구청 1층 직소민원실(직소실)을 찾았다. 그는 대뜸 “구청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 달라.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나가지 않겠다.”며 떼를 썼다. 이어 웃옷을 벗고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고운석(48) 명예민원실장은 “술 깨면 다시 오라. 그때 가서 얘기하자.”며 살살 달랬다. 고 실장을 도와 겨우 정리를 한 채성만 직소실 팀장은 “구청 앞에서 매일 시위하는 흥인·덕운시장의 세입자”라면서 “개발을 (구청이)막아 달라는데 땅 소유주들이 모여서 하는 사업을 우리가 무슨 수로 막을 수 있느냐.”며 답답해했다. 중구청이 올해 첫 도입한 ‘명예민원실장제’의 첫 ‘손님(?)’은 이처럼 막무가내 불청객이었다. ●매주 목요일 명예 구청장 운영 중구에서는 매주 목요일 2시간씩 명예민원실장이 구청장을 대신해 구민 입장에서 민원인을 직접 상담한다. 구민들의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불만을 가라앉히고, 현장의 건전한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다. 3년 전 시행했던 ‘명예상담실장제’를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일일 구청장제’를 내놓은 것이다. 첫번째 명예민원실장을 맡은 고씨는 “2시간 정도 해보니 개인 이해관계 때문에 찾아온 분들이 대부분”이라면서 “특히 소리를 지르거나 강짜를 부리는 경우에는 황당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제도가 구청과 구민간에 ‘역지사지’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하지만 무질서하고, 폭력적인 행동은 일을 더 꼬이게 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고씨는 현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이며, 회현동장의 추천으로 첫번째 명예민원실장을 맡았다. 고 명예민원실장은 또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민원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면서 “다만 구청에서 처리할 수 없는 민원은 서로 조정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운 만큼 자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합당한 민원은 바로 처리 이날 들어온 민원들 가운데 담당 부서에서 수용토록 권고된 민원도 꽤 있다. 장충동에 사는 한 민원인은 “장충동 1가 56 일대에 공동 화장실이 매우 낡은 데다 부족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서둘러 수리라도 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또 70대의 한 주민은 “황학동 노인복지시설에 신경 좀 써달라.”고 간청했다. 고 명예민원실장은 “화장실 민원의 경우 합당한 민원으로 판단돼 담당 부서로 연결해 처리토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명예민원실장제의 민원처리 절차를 보면 타당성 있는 민원은 바로 구청장에게 보고된다. 이어 관련 담당자가 현장 답사를 나간 뒤, 협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통보한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구청장에게 전달하는 직소실은 지난해 내방 민원 653건, 인터넷 민원 662건, 전화 민원 621건, 팩스·우편 민원 24건 등 모두 1960건을 처리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시 도시계획 “쉽고 편하고 빠르게”

    서울시 도시계획 “쉽고 편하고 빠르게”

    ‘쉽게, 빠르게, 간편하게….’ 서울시는 복잡하고 일방적인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보다 쉽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4일 “민선4기 ‘창의시정 원년’을 맞아 15일부터 단계적으로 도시계획 업무를 시민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토지소유주 등에게 도시관리계획을 공개하고 의견을 묻는 열람공고 절차를 간편하게 고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2개 이상의 일간신문과 서울시 홈페이지에만 공고했으나 앞으로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또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에 시정 게시판을 설치해 계획안 또는 변경안을 공개하고 시·구의원에게도 열람공고 내용을 통지하기로 했다. 도시계획 변경 내용을 알려면 지금은 구청에서 도시계획 도면·조서 등 열람도서를 봐야 하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변경은 주민 재산권과 관련돼 관심이 높지만 공고 절차가 까다롭고 형식적이어서 이해 관계인이 잘 모르는 게 현실”이라면서 “우선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 뒤 하반기에는 전면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오는 12월부터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각종 도시계획 용어, 절차를 그림, 사진, 지도 등 알기쉬운 형태로 만들어 시 홈페이지에 올린다. 도시계획 관련 고시문, 결정조서, 이미지 등을 데이터베이스(DB)로 ‘도시계획정보시스템’을 구축, 업무 담당자는 물론 시민도 쉽게 검색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시스템은 선진국처럼 필지별로 도시계획 도면과 토지이용계획, 건축제한 등을 한 데 묶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또 현재 서울에 있는 토지에 국한된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발급, 개별공시지가 열람 등 인터넷 토지 민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원-스톱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이 학교, 박물관, 주차장 등 도시계획을 제안할 때 내야 하는 관련도서를 신청서 등으로 간소화하고 특정 공무원이 후견인을 맡아 주민 제안이 활성화되도록 했다. 측량업 등록 소요기간을 30일에서 10일로 단축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구청 방문 없이도 발급받도록 했다. 대학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5% 미만 교지 면적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 등은 시에서 직접 처리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사항을 인터넷 시대에 맞게 모두 고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중구 의료비 청구기간 이틀로 단축

    중구가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줄인다. 중구는 “이달부터 최고 7일 이상 걸리는 민원사무 351종 가운데 47%인 165종의 처리 기간을 기존보다 줄인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많이 단축된 민원사무는 ‘장애인 보장구’에 대한 의료급여비의 지급 청구다. 법정 처리 일수는 20일이지만 2일 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금을 부과한 것보다 많이 납부했을 때 돌려받을 수 있는 ‘과오납환급신청’도 7일에서 5일로 2일 단축됐다.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신청, 자동차세 비과세 신청, 지방세 감면 신청도 역시 7일에서 5일로 줄었다. 2층이하 또는 1000㎡ 미만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는 종전 7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건축계획(변경) 심의 신청도 종전 30일에서 20일로 대폭 줄었다. 기간별로 보면 최대 30일까지 줄었다. 가장 많이 단축된 기간은 전체 대상중 71.5%인 1∼3일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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