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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자 테이프 대신 창틀에 우유갑 끼우세요”…태풍 ‘힌남노’ 대비요령

    “X자 테이프 대신 창틀에 우유갑 끼우세요”…태풍 ‘힌남노’ 대비요령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4일 기상청이 오전 10시 내놓은 예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 해상에 이른다. 이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20hPa(헥토파스칼)과 54㎧로 ‘초강력’ 강도다. 태풍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 4단계로 나뉜다. 서귀포시 남남서쪽 180㎞ 해상에 도달했을 때 힌남노 강도는 ‘매우 강’으로 다소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피해, 최소화하려면 ‘힌남노’는 지난 2003년의 태풍 ‘매미’보다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가정에서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먼저 베란다 등 창문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다. 보통 창문에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 등을 ‘X자’로 교차해 붙여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큰 효과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리와 창틀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우유갑이나 두꺼운 박스 등을 끼워넣는 것이 좋다. ‘X자 테이프’는 유리창이 깨진 뒤 파편이 사방으로 튀는 걸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화분이나 자전거 등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이 집 주변에 있다면 미리 실내로 옮기고, 창문이나 유리문 등 파손 위험이 있는 것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특히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차단해야 하고, 정전이 발생했다면 양초가 아닌 랜턴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태풍이 시작됐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위기상황 또는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 번호는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 상담 110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044-205-1542~3 등이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과 임시주거실 등 안내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나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도움의 손길 필요하면 120번으로 전화주세요”…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5일 개통

    “도움의 손길 필요하면 120번으로 전화주세요”…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5일 개통

    경기도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위기에 처한 도민들이 전화 통화로 상담과 복지 연계, 사후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를 5일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따라서 지난달 25일 개설한 김동연 도지사의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5일 오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그 이웃이라도 ‘031-120’번으로 전화한 후 음성안내에 따라 1번(복지)을 누르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긴급복지 상담콜센터에는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6명이 배치돼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상담 예약만 할 수 있는데, 보건·복지 공무원이 출근한 후 예약 번호로 바로 연락할 예정이다.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경기도 담당 부서와 시군간 연계 체계를 갖추고 상담자가 사례 종결 때까지 관리한다. 앞서 개설한 임시 핫라인에는 1일 오후 기준 총 177건(전화 110건, 문자 67건)이 접수됐다. 이 중 일반 민원을 제외한 복지 분야 상담 문의는 94건이다. 접수된 사례 가운데 10건이 종결됐으며 73건은 전문 상담 후 지원을 검토 중이고, 11건은 상담이 진행 중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암 수술과 교통사고 후유증이 겹쳐 일을 못 하고 있다는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비 20여만원이 수입의 전부로 월세가 5~6개월,아파트 관리비가 2개월째 밀려있다고 한다. 일하고 싶어도 암 환자여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절망 상태에서 도움을 호소했다. 해당 시 지자체는 A씨의 체납 월세를 민간기구 지원사업에 신청해 해결해주고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로능력 평가를 거쳐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금천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 가동

    금천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 가동

    서울 금천구가 추석을 맞아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안전 ▲교통 ▲구민 불편 해소 ▲물가안정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서 11개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일 평균 87명의 근무자가 연휴 기간 비상 근무에 나선다. 먼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필승아파트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또한 확진자 역학조사부터 재택치료자 관리까지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 대형 공사장, 위험건축물 등 분야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돌발강우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수방 대책 상황실도 보강해 운영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고 명절 이동량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10일과 11일 이틀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에 맞춰 마을버스 8개 노선의 막차 시간도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늘린다. 더불어 주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 공영주차장, 민간시설 등 35곳, 총 1916면의 주차시설을 개방하고, 전통시장과 중점 단속 구간 불법주정차 단속을 통해 민원사항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의료공백으로 인한 구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 의료사고 관련 민원을 처리한다. 아울러 청소대행업체의 휴무로 연휴 기간 중 9일과 10일 이틀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것에 대비해 청소상황실 운영 및 환경공무관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와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점검하며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도 촘촘히 마련했다. 돌봄 취약계층 가정 및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와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추석 특식을 제공하고, 노인주거복지시설 위문금도 확대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석 연휴 기간 관련 문의 또는 불편 사항은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나 금천구 상황실(02-2627-2300)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인한 구민들의 걱정이 명절 연휴 기간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목감천 물막이판 관리자 지역 주민 등 확대… “침수 피해 예방”

    구로구, 목감천 물막이판 관리자 지역 주민 등 확대… “침수 피해 예방”

    서울 구로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달 8∼9일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해 목감천 물막이판 운영·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물막이판은 목감천 교량이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하천이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현행 규정은 하천 범람이 예상될 때 구가 물막이판 설치를 결정하면, 구청이나 협력업체 담당자가 현장에 출동해 설치하거나 철거하게 돼 있어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물막이판 설치 관리자를 구청 치수과 외에 동주민센터 및 통반장 등 지역 주민으로 확대하고, 물막이판 잠금장치(열쇠)를 동과 공유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물막이판 관리자를 확대 운영하면 신속한 설치가 가능해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또 목감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물막이판 설치 관리자 교육을 하고, 물막이판 설치 순서도 등의 안내서도 현장에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투입해 주택가 인근 빗물펌프장 8곳과 간이빗물펌프장 16곳 등 총 24곳에 가동현황 안내 전광판을 설치하고, 간이빗물펌프장 14곳의 노후 설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구청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빗물펌프장 가동현황을 공유해 수방 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현장 상황에 맞는 꼼꼼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미흡한 사항은 조속히 보완해 집중호우 등 예측할 수 없는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안에 1회용 컵 1000만개 줄인다…‘1회용품 제로’ 위해 홍보 강화

    올해 안에 1회용 컵 1000만개 줄인다…‘1회용품 제로’ 위해 홍보 강화

    환경부가 올해 안에 1회용 컵 1000만개를 줄이는 등 ‘1회용품 제로’ 사회 달성을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우선 서울시와 함께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1회용 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다회용 컵 전용 커피전문점 사업을 포함한 ‘제로서울’ 출범 행사를 갖는다. 제로서울은 환경문제 해결과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제로서울은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1회용 컵을 줄이는 제로카페, 음식점은 1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식당, 불필요한 1회용품과 포장재를 없애자는 제로마켓, 대학 내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않기를 목표로 하는 제로캠퍼스로 구성돼 있다. 환경부는 서울시와 함께 2020년 11월부터 1회용 컵 없는 매장 시범운영을 했다. 지난해 서울시청 일대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 실시 결과를 보면 반납률이 80%에 달했다. 이에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광화문, 강남, 신사, 서울대입구, 신촌과 건대입구, 명동, 영등포, 상암, 여의도 등 20개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하고 제로카페 매장 내에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 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에 대해서는 제로카페 로고를 부착하고 다회용 컵 이용료를 30~50% 할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환경부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과 업종, 다양한 민원사례 등 관련 내용을 하나로 모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를 환경부 누리집(me.or.kr)에 공개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추가돼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또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에서 사용 금지된 비닐 봉투는 편의점 같은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대규모 점포에서는 비 오는 날 빗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우산 비닐 사용이 제한되고 체육시설에서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1회용 응원용품도 사용이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8월 30일 오후 2~4시에는 환경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9~10월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전국 순회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연다. 음식점, 제과점, 소매점, 체육시설 등 분야별 협회를 대상으로 제도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협회 요청 시 맞춤형 설명회도 열린다.
  • 층간소음 매트 시공에 300만원 지원, 1·2등급 충족 의무화 추진

    층간소음 매트 시공에 300만원 지원, 1·2등급 충족 의무화 추진

    내년부터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입증된 매트를 설치·시공하는 기존 공동주택에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융자해준다. 신규 아파트는 소음대책 1·2등급 제품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고, 사후확인(성능검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주택과 건설 예정 주택을 나눠 이런 내용을 담은 층간소음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주택, 매트깔기로 개선 이미 지어진 주택은 달리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환경부가 정한 소음저감 기준에 맞는 매트 설치를 장려하기로 했다. 84㎡ 아파트의 거실, 복도, 어린이방 1개에 매트를 깔 경우 300만원 정도 소요된다. 정부는 매트 설치 비용을 저소득층(1~3분위)은 무이자로, 중산층(4~7분위)도 어린이가 있다면 1%대로 융자해줄 방침이다. 층간 소음 갈등 자율해결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500가구 이상 단지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한다. 전국 공동주택단지의 44%인 8116개 단지가 해당된다. 위원회는 갈등 중재·조정, 민원상담 절차 안내, 예방교육을 맡는 주민 자율기구조직이다. 공동주택분쟁조정위원회·환경분쟁조정위원회까지 번지는 법적 갈등을 줄여보자는 취지다. 층간소음 우수관리단지를 선정,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지어질 주택, 1·2등급 의무화 이달 4일부터 짓는(인허기 기준) 사후확인제가 도입됐다. 사후확인 성능검사 결과를 입주민에게 개별 통보하고, 우수 시공사(1·2등급 이상)를 선정, 공개해 건전한 경쟁도 유도한다. 성능검사는 국토안전관리원이 맡는다. 또 현재 바닥구조 시공 후 제출하는 소음저감 성능검사를 슬래브 시공-완충재 시공-바닥구조 시공 등 3단계에 걸쳐 제출토록 해 준공 이전에 소음저감 기준을 확인토록 할 방침이다. 공동주택은 층간소음 허용 기준을 1·2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사후확인 결과 우수한 기업은 분양보증 수수료를 할인(최대 30%)하고, 바닥두께를 추가로 확보(210㎜ 이상)하면 분양가 가산을 허용하고 층고 제한도 완화한다. 강화된 층간소음 성능기준을 통과해 1·2등급을 받은 고성능 바닥구조를 사용해도 분양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후확인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전에는 시범단지(LH)를 선정해 사후확인제를 시범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한다.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도 개발한다. 층간소음에 우수하다고 알려진 라멘구조(기둥과 수평 보로 구성된 건축구조형태)의 효과 검증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층간소음에 영향을 주는 요인(바닥두께, 층고 등)을 심층 분석하는 연구용역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소 건축기준(바닥두께 21㎝·층고 240㎝)을 강화해 시공했을 때 소음저감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 최소기준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나아가 고성능 바닥구조 제품 의무화(4등급 이하→2등급 이하)도 도입할 계획이다.
  • 은평, 부동산 거래 필수 정보 담은 안내서 발간

    서울 은평구는 부동산을 거래할 때 알아두면 유익한 10가지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 ‘부동산 거래! 어떻게 하나요?’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에는 부동산매매계약서 작성부터 소유권이전등기까지 각종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수록했다. 주민 관점에서 부동산 거래 절차를 손쉽게 알려 주기 위해 제작됐다. 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은평구 부동산 매매 건수는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부동산 거래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민원 건수는 비슷해 비율로 보면 오히려 혼란을 겪는 주민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각종 유익한 정보를 담아 책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동산 매매계약 전 준비절차, 매매계약서 작성 방법, 매매계약 후 처리 절차, 부동산 거래신고 방법, 부동산 거래 유의사항 등 부동산을 거래할 때 알아두면 유익한 10개 정보를 선별해 수록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부동산 거래를 할 때 주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 있는 책자를 만들었다”며 “부동산 거래 절차에 어려움이 있거나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시험관으로 얻은 아들 26년 키웠는데…친자 아니랍니다”

    “시험관으로 얻은 아들 26년 키웠는데…친자 아니랍니다”

    A형 부부에게 나온 B형 아들 26년 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얻은 아들의 유전자가 아버지의 유전자와 일치하지 않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현재 담당의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고, 부부는 병원에 민원을 넣었다. A씨 부부는 힘겹게 얻은 아들을 애지중지 키우던 중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건강검진에서 ‘A형’이 나왔기 때문이다. 부부의 혈액형은 ‘B형’이었고, A형 아들이 나올 수 없었기에 대학병원에 문의했다. 담당의사는 해외 연구 결과를 보여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기를 낳으면 혈액형에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걱정 말라”고 다독였다. 부부는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같았다”며 “당시 너무 놀랐지만 의사가 그렇다고 하니 그 말을 믿었다. 아이가 절실했기 때문에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간이 흘러 부부는 성인이 된 아이에게 부모와 혈액형이 다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병원에 자료를 요청했다. 병원은 담당의사인 B교수가 퇴직했다며 다른 의사를 안내했다. 부부에 따르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의사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당시 시술을 맡았던 의사와 직접 연락해 답을 듣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유전자 불일치…담당의 연락두절 결국 부부는 퇴직한 의사에게 연락을 했지만 메시지만 읽고 답은 없었다. 부부에 따르면 “몇년 전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까지는 주의 사항을 알려주기도 했는데 시험관 시술에 관해 묻자 연락이 완전히 두절됐다”고 토로했다. 병원에서 혈액형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부부는 지난달 말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친모는 맞지만 친부가 아니라는 답이 나왔다.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소송도 알아봤지만 공소시효가 10년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법률적 의견이 많았다. 부부는 “한국소비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로펌 등 다 문의를 했는데 끝까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며 “20년 전 의사 말을 믿었던 게 너무 후회된다.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하고, 상처를 주면서 덮을 생각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 경남도, 열린 도지사실 설치·운영...도민과 도지사 만남 공간

    경남도, 열린 도지사실 설치·운영...도민과 도지사 만남 공간

    경남도는 도민과 도지사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공간인 ‘열린 도지사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도청 본관 1층에 설치해 이달 16일 부터 운영할 예정인 열린 도지사실은 도민 누구나 찾아와 도지사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통 장소다. 경남도는 도민 소통과 도민 중심의 도정 운영을 강조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뜻에 따라 열린 도지사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박 도지사는 이달 초 도청 간부회의에서 “도청 간부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만나 관련 내용을 설명하라”면서 “필요하면 도지사도 민원인들을 직접 만나겠다”며 열린 도지사실 설치를 제안했다. 열린 도지사실에는 전담 공무원이 근무하며 민원인들에게 도지사와의 면담 일정·시간 등을 안내한다. 경남도는 열린 도지사실을 도민 누구나 찾아와 도지사와 편안하게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열린 도지사실에서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필요하면 현장으로도 직접 찾아가겠다”면서 도청 홈페이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법과 창구를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도청 홈페이지나 SNS 등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도민들이 민원을 편하게 제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열린 도지사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이나 정책제안 등은 도지사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방침이어서 열린 도지사실 운영이 신속한 민원처리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남 지자체 ‘점심시간 휴무제’ 확산

    “공무원들도 점심 한 끼 편하게 먹을 권리가 필요합니다. 한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심시간을 보장해 주세요.” 전남지역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점심시간 휴무제’가 확산되고 있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시군의 민원실 근무자들이 교대 근무 없이 중식 시간을 보장받는 제도다. 읍면동 민원실 근무자들에게 휴식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점심시간 민원실 직원들만 근무하는 데서 비롯되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경기 양평군은 2017년 7월부터 전면 시행했다. 그 뒤를 이어 경기 오산시와 전북 남원시가 지난해 1월부터,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고흥과 해남, 영암, 무안, 장성군 5개 군이 전면 시행 중이다. 순천시와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은 일부 시행 중이다. 목포시는 내년 1월부터 전격 시행한다. 현재 여수시와 구례군, 화순군, 강진군은 검토 중이다. 전남 22개 시군 중 절반이 넘는 14개 시군이 이 제도를 추진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부터 본청 허가민원과와 토지정보과를 제외한 모든 읍면동에서 시행하고 있다. 처음 운영할 때는 시민들의 비판이 거셌다. 순천시 별량면에 근무하는 직원 A씨는 “공무원이 밥 먹는다고 점심시간에 일을 안 하는 게 말이 되냐는 항의도 많았다”며 “시행 7개월이 지나면서 주민들도 알아서 점심시간을 피해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점심시간에 걸려온 전화는 직원들의 개인 휴대전화로 착신해서 응대할 수 있게 하는 등 방문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기존 27곳 29대에서 40곳 42대로 크게 늘려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남 지자체, ‘점심시간 휴무제’ 확산 추세

    전남 지자체, ‘점심시간 휴무제’ 확산 추세

    “공무원들도 점심 한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권이 필요합니다. 1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심 시간 보장해주세요.” 전남지역 일부 지자체들이 시행중인 ‘점심 시간 휴무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점심 시간 휴무제는 일선 시군의 민원실 근무자들이 교대 근무 없이 중식 시간을 보장받는 제도다. 점심시간에 교대로 일을 해야하는 읍면동 민원실 근무자들에게 휴식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민원실 직원들만 근무하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기진작을 통해 주민들에 대한 질적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점심 시간 휴무제를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들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제2조(근무 시간 등) 제2항에는 ‘공무원의 1일 근무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하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로 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직무의 성질, 지역 또는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1시간의 범위에서 점심시간을 달리 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전국에서는 경기도 양평군이 지난 2017년 7월부터 전면시행했다. 그 뒤를 이어 경기 오산시와 전북 남원시가 지난해 1월부터,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고흥과 해남, 영암, 무안, 장성군 5개군이 전면시행중이다. 순천과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은 일부 시행중이다. 목포시는 내년 1월부터 전격 시행한다. 현재 여수시와 구례군, 화순군, 강진군은 검토중이다. 전남 22개 시군중 절반이 넘는 14개 시군이 이 제도를 추진중이거나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해 3월 공무원노조와 단체협상 체결후 7월부터 9월까지 상사면과 서면, 삼산동 3개소를 시범운영하다 그해 10월부터 24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했다. 이어 올해부터 본청 허가민원과와 토지정보과를 제외한 모든 읍면동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다. 처음 운영시 시민들의 비판도 거셌다. 직원 A씨는 “공무원이 밥 먹는다고 점심시간에 일을 안하는게 말이 되냐는 항의도 많았다”며 “지금은 시행 7개월이 지나면서 주민들도 인식을 하고 점심 시간을 피해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순천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중식시간에 걸려온 민원인들의 전화는 직원들의 개인 휴대폰으로 착신해서 응대하고 있는 등 방문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반상회보나 읍면동 SNS 밴드 등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기존 27개소 29대에서 40개소 42대로 크게 늘리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 관내에는 광주지법 순천지원 등기과와 민원실, 순천우체국 읍면 11개소 등이 2019년부터 운영중이다.
  • 물놀이 안전사고 민원예보 발령

    물놀이 안전사고 민원예보 발령

    ‘캠핑장 근처 계곡에 설치된 사방댐의 맨홀에 8살 아이가 빨려 들어가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인명사고 방지망 설치 등 조치를 해주세요.’, ‘해수욕장에서 툭 튀어나온 쇠파이프에 부딪혀 멍들고 상처가 났습니다.’, ‘공원 바닥분수에서 곰팡이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수질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해주세요.’ 올해와 지난해 7~8월 휴가철에 관계기관에 접수된 민원들이다.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3년 7개월간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민원은 모두 2만 297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9년 4168건에서 2020년 5238건, 2021년 9141건으로 늘었다. 월평균 1546건으로, 7~8월에 전체 민원의 31.6%가 발생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민원의 주요 내용은 안전 시설물 설치·보수, 철근 등 상해 유발 위험요인 제거, 안전요원에 대한 불만 등이다. 미흡한 안전관리와 피부병 발생 우려 등 위생관리를 지적하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을 문의하는 내용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계곡에서 여성 2명이 물에 빠졌는데 안전요원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시민들이 구조했다거나 제트스키나 모터보트 등이 수영객 근처에서 위험하게 질주하고 있다며 정해진 구역 내에서 안전하게 활동하게 해달라는 민원도 접수됐다. 권익위는 이처럼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등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민원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민원예보는 특정 민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될 때 해당 기관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제도다.
  • 구청장에 직접 민원문자 보내는 마포

    구청장에 직접 민원문자 보내는 마포

    “생활 속 불편함이 있다면 구청장에게 직접 문자 보내세요.” 서울 마포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주민들과 365일 24시간 소통하는 ‘365 구민 소통폰’ 전화번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취임 후 구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박 구청장은 “어떻게 하면 주민의 어려움을 쉽고 빠르게 경청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문자 민원 접수를 생각하게 됐다”며 “구민과 소통하다 보면 실생활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어 구정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니 편하게 문자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운영하는 ‘365 구민 소통폰’은 문자 전용 휴대전화로 010-5088-0365로 고충이나 건의, 불편 사항을 제보하면 된다. 주민들이 제보한 민원은 늦어도 3일 이내 답변받을 수 있다.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로 관리해 진행 사항을 주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주민들이 민원을 더욱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날로 복잡해지는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등을 포함한 지역·민원별 상생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 직통번호 공개하는 구청장들…소통행보 박차

    직통번호 공개하는 구청장들…소통행보 박차

    민선 8기 서울 구청장들이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거나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주민들과 스킨십을 늘리는 모양새다. 구청장 직통 휴대전화 번호를 처음 공개한 구청장은 3선 구청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이다. 주민들이 생활 관련 민원 사항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즉각 해결에 나서는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주민들이 고충 및 건의사항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구청장 직통 문자메시지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류 구청장은 직통 휴대전화 외에도 주민 소통창구인 ‘중랑마실’을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도 고충, 건의사항을 직접 구청장에게 제보할 수 있는 직통 문자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했다. 누구나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되는 문자전용 휴대전화로 구정발전에 대한 의견, 고충, 건의사항 등을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되고, 처리기간(1~3일) 내에 해당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사항을 안내받게 된다. ‘광진구 상머슴’을 자처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경호와의 소통방’(구청장에게 바란다)을 운영하고 있다. 구정 관련 건의나 개선돼야 할 사항, 불편사항 등을 접수하면 부서와 담당자를 배정해 답변을 듣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다가가는 ‘공감행정’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월 1·3·5째 주 수요일마다 동별 현안 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며,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를 진행한다. 매월 2·4째 주 수요일에는 ‘구청장 쫌 만납시다, 구청장과 수요대화’(이하 ‘구청장 쫌 만납시다‘)를 운영한다.  
  • 양천구민 불편할 땐 ‘010-5016-7121’… 이기재 구청장에 직통 문자

    양천구민 불편할 땐 ‘010-5016-7121’… 이기재 구청장에 직통 문자

    “불편한 점 있으면 구청장에게 직접 문자 하세요.”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주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자 문자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했다고 양천구가 28일 밝혔다. 소통을 중시하는 이 구청장은 취임 전부터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지역의 민심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에 문자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한 것 역시 ‘우리 동네 민원 해결사’로서 구민과 장벽 없이 소통하겠다는 이 구청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하는 이 휴대전화의 번호는 010-5016-7121이다.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이나 고충·건의사항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최대 3일 이내에 해당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 사항을 안내받는다. 구는 간편한 소통 방법인 문자메시지를 통해 구민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구민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는 문자 전용 전화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양천구 전역을 구청장실이라고 여기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 ‘주민 민원이 1순위’인 마포구… 구청장이 민원 현황 실시간으로 多 본다

    ‘주민 민원이 1순위’인 마포구… 구청장이 민원 현황 실시간으로 多 본다

    온·오프라인 접수 민원, 현황부터 결과까지 구청장이 확인구청 전 부서·동 주민센터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도 배치박강수 구청장 “무엇보다 주민 민원 해결이 행정 1순위” 서울 마포구가 민원 접수 및 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 구민들에게 더욱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마포구는 온·오프라인 여러 창구에서 처리되는 민원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민원 상담을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현재 구청 홈페이지, 새올 행정시스템, 응답소(서울시 120) 등 3가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원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여러 창구를 통해 관리하던 민원을 한 군데로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원 해결이 행정의 절반이고, 무엇보다 1순위로 처리할 업무는 민원”이라며 “모든 민원 처리 현황을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단(부구청장, 담당 부서 국장, 감사담당관)이 직접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구는 민원 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구청 모든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민원 안내 도우미’ 제도도 도입했다. 도우미들은 방문객을 응대하고 민원 처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 민원 도우미가 없는 구청 내 일반 부서에서는 주민들이 담당 부서와 공무원을 찾는 등 민원을 처리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다. 관련 부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때에는 부서를 찾아 전전하는 이른바 ‘민원 뺑뺑이’를 겪기도 했다.구는 이런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전 부서에서 점심 시간을 포함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담당자를 찾지 못해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부서 내에 ‘민원 벨’도 설치했다. 벨이 울리면 민원 안내 도우미 직원이 나와 신속하게 상담을 해준다. 이 밖에도 2층 종합민원실 내 민원 접수대를 휠체어 이용이 편리한 디자인 민원대로 교체했다. 구는 임산부와 노약자 등을 위한 우선 민원 창구를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각종 개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휠체어를 타고 종합민원실을 찾은 한 주민은 “기존에는 휠체어를 민원 접수대 안쪽까지 넣고 앉을 수가 없어 직원과 이야기를 할 때 불편했다”며 “이렇게 민원대를 교체하니 휠체어를 탄 채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해졌다”며 이용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복도에 기저귀·쓰레기 쌓아두는 이웃…항의해도 그대로”

    “복도에 기저귀·쓰레기 쌓아두는 이웃…항의해도 그대로”

    공용 공간에 쓰레기 방치하는 이웃 “복도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이웃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아파트 공용 공간인 복도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이웃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사연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 왔다고 밝힌 A씨는 “이사 올 때부터 옆집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다”라며 최근 자신이 겪은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A씨는 “옆집에서 20ℓ 종량제 봉투를 묶지도 않은 채 복도에 내놓는다.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봉투에) 버리고, 다 차면 치우고, 다시 새 봉투를 방치하는 식으로 산다. 기저귀에 음식물도 섞여 나오는데 그때는 ‘아이 키우느라 힘들겠다’는 생각에 참았다”라며 “하지만 최근 날이 더워져 악취와 벌레 때문에 관리실에 문의했다. 이틀 지나도록 쓰레기는 그대로였고 한 번 더 문의하니 그제야 쓰레기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또 같은 상황이 발생됐다. 일주일이 지나니 다시 쓰레기봉투를 묶지도 않은 채 복도에 내놓고 쓰레기를 버렸다. 봉투가 가득 차면 다시 새 봉투를 내놓고 사용하는 식이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내문에는 “공용 공간(복도)에 쓰레기를 방치하지 마라”라는 경고문과 함께 A씨 이웃의 사례가 사진으로 담겼다. 그러나 문제의 이웃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 쓰레기를 매일 버리기 어렵다”라며 택배상자에 쓰레기봉투를 숨겨놓고 같은 방식으로 쓰레기를 내놓았다.개인물건 쌓아두는 행위 과태료 대상 관리실은 해당 문제를 인지했지만 강제력을 동원할 수 없다며 난처한 기색을 보였다. A씨는 “옆집에 직접 이야기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관리실에서도 몇 번이나 이야기했는데 저렇게 위장시켜놓고 쓰레기 버리는 거 보니 대화가 통할까 싶더라”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참고 지내는데 오늘은 기저귀를 창틀에 놓더라. 이 정도면 상식 밖의 사람 아니냐. 이 또XX 같은 옆집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방법 위반으로 민원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에는 쓰레기봉투에 A씨 쓰레기를 넣어보는 건 어떠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아파트, 빌라 복도와 같은 공용 공간은 개인 물품을 놓아두면 안 된다. 화재 및 대피를 위해 건물 공용 공간에 개인 물건을 쌓아두는 등의 행위는 소방시설법 위반으로 과태료 300만 원의 처분을 받는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조속 착공 촉구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이 오는 9월 본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철도국 업무보고에서 9호선 4단계 목표 공사기간인 80개월 내 차질 없이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 도시철도국 자료에 따르면 현재 9호선 4단계는 공사 착수를 위해 실시설계 적격 심의 중이다. 이후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 본공사에 착공하여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2020년 4월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이후 턴키방식의 공사수행이 결정됨에 따라 개통시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하겠다고 발표하며 시민들의 기대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턴키로 발주한 3개 공구 중 1공구와 3공구의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계획하던 2026년 개통에 차질을 빚게 됐다. 김 의원은 “개통 시기가 계속 지연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과 협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9호선 4단계 공사구간과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가 인접하여 난공사가 예상되는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감독에 특별히 신경써달라”면서 “본격적인 공사 진행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안내와 민원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도 119 신고, 오접속·무응답 20.5% 감소...소방재난본부 집계

    경기도 119 신고, 오접속·무응답 20.5% 감소...소방재난본부 집계

    올 2분기 경기지역에서 119 신고 전화를 잘못 걸었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오접속·무응답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3만6205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9 상황실에 접수된 각종 신고가 60만여건으로 집계됐다. 13초당 한 번꼴로 신고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119 신고는 60만 81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만3162건)보다 2.4%(1만4989건) 줄어들었다. 하루 평균 6683건이 접수된 것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26만2571건으로 전체의 43.2%를 차지했고, 안내·민원 등 비출동 신고는 34만 5602건(56.8%)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출동 신고는 지난해보다 12.7% 줄었는데, 이 가운데 전화를 잘못 걸었거나 걸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오접속·무응답 신고가 17만 6000여건에서 14만여건으로 20.5%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현장 출동 신고의 경우 지난해보다 15.4% 늘었는데,이 중 화재 신고가 2만 4000여건에서 3만 3000여건으로 38.7%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구조 신고도 같은 기간 3만 7000여건에서 3만 9000여건으로 6.1% 늘었다. 시간대별 신고 건수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가 10만 7000여건(17.7%)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 3시부터 5시까지가 2만 8000여건(4.6%)으로 가장 적었다. 지역별 신고 접수 현황을 보면 수원시가 3만 7957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3만 5721건, 용인시 3만 2369건, 성남시 3만 1016건,화성시 3만 718건 순으로 인구수와 대체로 비례했다. 경기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오접속·무응답 신고는 미성년 자녀의 실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119 상황실에는 신고 전화가  쏟아지기 때문에 긴급한 경우에만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내가 내 집에서 담배, 이사 가시든지” 이웃에 흡연 갑질

    “내가 내 집에서 담배, 이사 가시든지” 이웃에 흡연 갑질

    한 입주민이 공동주택에서 ‘흡연의 자유’를 주장하는 호소문을 붙여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 입주민은 “내가 내 집에서 피우겠다는데 아이들 있는 집은 이사를 가든 하면 되지 왜 자꾸 남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나”라며 “일자무식들이라 법을 잘 모르는 모양인데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발코니, 화장실 등 전용 부분은 금연을 강제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뭔데 법을 초월하려고 하는 거냐”며 “법대로 살자”고 으름장을 놓았다. 호소문이 올라온 인터넷 게시판에는 “집에서 피울 거면 창문이라도 닫고 피워라. 왜 이웃에게 피해를 주나”라며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자기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기본권이다.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다. 층간흡연이란 이웃의 담배 연기가 환풍구, 출입문, 창문 등을 통해 다른 집 안으로 들어오는 간접흡연의 일종이다. 층간흡연은 층간소음과 마찬가지로 이웃 간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층간흡연’ 관련 민원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20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층간흡연 피해 민원은 2844건. 2021년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로 관련 민원이 더욱 증가했다. 2018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1200명 중 층간흡연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65.8%(789명)이었고, 흡연자 493명 가운데 주로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응답은 20.7%(102명)였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거주자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아파트 공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지만 집이나 화장실에서의 흡연은 막을 수는 없다. 사실상 흡연자의 ‘노력’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다.권한 없는 관리사무소에 책임 전가 헌법재판소는 2004년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제7조’의 헌법소원심판 청구 소송 판결에서 ‘흡연권’과 ‘혐연권’을 시민의 기본권이라고 인정했다. 두 권리 모두 ‘인간의 존엄과 행복추구권’을 규정한 헌법 제10조, ‘사생활의 자유’를 규정한 헌법 제17조에 근거한다고 봤다. 두 권리가 충돌할 경우“흡연권은 혐연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에서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공동주택관리법은 관리사무소에 그 역할을 맡기고 있지만,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입주자 흡연을 일일이 제재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안내 방송을 하거나 안내문을 단지 곳곳에 붙이는 정도에 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층간흡연의 피해자들은 세대 내 금연을 강제할 수 있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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