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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中企 지원 안내서 무료 배포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의 설립부터 자금·판로·수출·기술·세제지원까지, 중소기업의 창업 및 운영 정보를 모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 기업의 현황 및 서울시,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책 등 정보를 담고 있다. 무료 배부하고,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한다. 지역경제과 2670-3425.
  • 구로구, 민원만족도 설문지 SMS로 전송

    민원처리 ‘해피콜서비스’를 아시나요. 구로구는 15일 통합메시징서비스(UMS)를 개발해 처리가 완료된 민원을 자동 선택해 실시간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자동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즉, 일반 기업에서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해피콜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방식이다. 새로 개발한 통합메시징서비스는 제기된 민원 처리가 완료되면 민원인에게 우선 질문예정 SMS(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보내고 30분후 컴퓨터가 ARS(자동응답시스템)방식의 음성설문을 하는 방식이다. 민원처리완료와 동시에 서비스만족도 및 공무원청렴도 설문조사를 해 대 구민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조사는 휴대전화는 물론 일반전화로도 이루어진다. 정남기 디지털홍보과장은 “엽서나 설문지, 홈페이지 등을 통한 만족도 조사는 회수율, 참여율 등이 낮아 정확한 조사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통합메시징서비스로 구민들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구정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시·군·구행정정보시스템과 새올행정시스템(위생, 환경 등 8개 분야의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상의 민원과정을 실시간 문자로 전달하는 ‘민원처리 자동통보시스템’, 홈페이지상의 민원상담은 물론 전자민원·입찰정보·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등의 처리상황을 SMS로 자동 발송하는 ‘홈페이지 게시판 연계 처리결과 자동안내’ 등 첨단 통신기술을 통한 다양한 민원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주민등록·인감 처리 문자서비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주민등록, 인감 관련 신고를 하거나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발급, 수령, 등록 등 처리 결과를 본인이나 세대주의 휴대전화로 즉시 안내하는 ‘주민등록·인감 문자메시지(SMS) 전송서비스’를 실시한다. 은평구 민원봉사과나 동사무소에서 본인이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총무과 350-1312.
  • [Seoul In] 민원안내 도우미제 실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7일부터 주민들이 직접 민원인을 맞는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부터 시작해 각 동에서 추천받은 주민들로 도우미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원 안내도우미는 1층 민원실에서 오전과 오후 교대로 2시간씩 근무한다. 민원봉사과 880-3165.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해 1월1일부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지역우선공급으로 분양받으려면 해당 지역에 1년이상 거주해야 한다. 또 종합소득세를 매기는 데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 구간이 상향조정돼 근로자와 자영업자들의 세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서민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3월까지 3개월간 난방용 유류제품에 30% 탄력세율도 적용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알아본다. ■ 세제 ▲소득세 과표구간이 1200만원 이하 8%,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 17%,46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 26%,8800만원 초과 35% 등으로 상향 조정된다. ▲교육비 소득공제가 방과후 학교 수업료, 급식비, 교과서 구입비 등으로 확대된다.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자녀를 출산·입양한 당해 연도에 출산·입양 자녀 1인당 200만원을 추가공제해 준다. ▲자영업자 과표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성실 사업자에 대해 의료비와 교육비 공제가 허용된다. ▲현재 5000원 이상 거래시에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고 있지만 7월부터는 기준 금액이 폐지된다. ▲개인의 지정기부금 공제한도가 현행 소득금액의 10%에서 20%로 확대되고, 기부금 공제대상 인적범위에 거주자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이 지출한 금액도 포함된다. ▲현재 주택 보유기간이 3∼5년이면 양도차익의 10%,5∼10년이면 30%,15년 이상이면 45%를 과표에서 제외해주는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가 각각 10%,45%인 최저·최고 공제한도를 유지하는 대신 3년 보유자에게 10%를 공제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보유 기간이 1년 늘 때마다 3% 포인트씩 공제율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바뀐다. ▲중소기업 가업상속 공제한도가 현행 1억원에서 내년부터는 최대 3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총 급여액의 20%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20%를 공제해주는 방식으로 바뀌고 일몰이 2009년까지 연장된다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 프로판 및 가정용 LPG, 취사·난방용 액화천연가스(LNG) 등 난방용 유류 제품에 30% 탄력세율이 적용돼 가격이 인하된다. ■ 금융 ▲내년 4월부터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때 1∼3등급 보안 등급에 따라 이체한도를 차등화한다. ▲콜금리 목표제가 폐지돼 3월부터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를 기준으로 한 한은 기준금리제가 도입된다. ▲3월부터 콜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금리가 급등 또는 급락할 때 한국은행이 채권 등을 담보로 잡고 시중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주거나 잉여자금을 받아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4월부터 은행 창구에서 자동차보험과 생명보험 등 보장성 보험 상품을 팔 수 있게 된다. 국회에서 시행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유동적이다. ▲1월부터 이륜차 무사고 운전자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8월부터 생명보험 또는 손해보험사에 보험설계사가 다른 업권의 상품을 팔 수 있게 된다. ▲1월부터 은행의 자본 적정성을 평가하는 국제적 기준인 BIS제도를 새롭게 개편해 은행에 내재해 있는 각종 리스크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관리하게 된다.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보조업자(VAN사업자) 등이 자동화기기의 설치 및 운영시 준수해야 할 안전성 기준을 4월부터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명시할 예정이다. ▲상장법인의 재무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 등으로 직접규제를 폐지하고 시장규율로 전환하게 된다. ▲기업의 해외거래소 선택권은 자율에 맡기되 복수상장을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부실공시 등에 대해서는 엄중제재한다. ▲2월부터 전자금융거래 약관 변경 때 전국 일간신문에 공고하는 의무를 없애고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가 약관변경에 대해 통지를 했다는 점을 입증하도록 한다. ▲증권회사와 채권매매전문중개회사는 장외 거래되는 모든 채권거래에 대한 호가정보를 협회에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협회는 실시간으로 공시한다. ■ 부동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주택을 지역우선공급으로 분양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앞으로 사업승인을 받는 공동주택은 사업계획 승인 단계뿐 아니라 사용검사 단계에서도 건설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적합하도록 소음 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6층 이상에서는 실내 소음도를 측정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6층 이상에서도 실내 소음을 측정해 45㏈ 미만이 돼야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의 동의 요건이 5분의4(80%) 이상에서 4분의3(75%) 이상으로 완화된다. ▲4월부터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도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고용해 관리를 맡겨야 한다. 입주자 대표회의도 구성해야 하며 관리규약 마련, 관리현황 공개, 장기 수선 계획 수립, 장기 수선 충당금 적립 등도 해야 한다. ▲30여년간 유지돼 온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업무영역 구분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일반건설업체가 전문건설업을, 전문건설업체가 일반건설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건설업체가 아닌 작업반장 등이 하도급 업체로부터 공사 일부를 도급받는 시공참여자 제도가 폐지돼 불법 다단계, 임금 체불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 교통 ▲하이패스 이용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가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된다. 할인율은 5%이다. ▲1000㏄ 미만의 자동차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800㏄ 미만에만 할인 혜택이 주어졌다. ■ 교육 ▲5월부터 교육관련 기관의 각종 정보를 공개하는 정보공시제가 전면 시행된다. 초·중·고교는 학교규정, 교육과정 운영, 학생변동 사항 등을, 대학은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교수 1인당 논문수, 대입전형계획,1인당 장학금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한다. ▲새해부터 학교 밖에서도 학교기업을 설립할 수 있고 사업종목도 대폭 확대된다. 금지업종도 현재 102개 업종에서 담배소매업, 유흥주점업, 여관업 등 19개로 줄어든다. ▲하반기 실시되는 초·중등 교원 임용시험부터 전형절차가 3단계로 강화되고 논술과 면접 비중이 높아진다. 중등 영어교사 임용시험은 필기시험에 영어 듣기평가를 포함하며 중등 외국어교사 응시자들은 논술·면접, 수업능력 평가를 해당 외국어로 치러야 한다. ■ 노동 ▲차별시정제도가 7월부터 상시 100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다.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20인 이상으로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철도·항공·전기·병원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필수공익사업은 직권중재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파업 중 핵심업무에는 정상가동이 가능한 필수인력을 남겨둬야 한다. 아울러 파업시 파업참가자의 50% 범위내에서 대체근로가 가능해진다. ■ 환경 ▲1월부터 인원수 100인(연면적 430㎡) 이상의 국공립 보육시설과 인원수 200인(연면적 860㎡) 이상의 민간 보육시설이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체력단련장업, 체육도장, 무도학원업, 무도장업, 음악교습학원, 음악교습소,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9개 업종의 신규사업장이 ‘소음·진동규제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 사업장 영업자는 오전 5∼7시·오후 7∼10시 45㏈ 이상, 오전 7시∼오후 6시 50㏈ 이상, 오후 10시∼오전 5시 40㏈ 이상이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1월부터 알칼리망간전지, 망간전지, 니켈수소전지 등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도 생산자책임 재활용(EPR) 의무대상 품목에 포함된다. 생산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 출고량 대비 일정 비율을 재활용할 의무가 생긴다. ■ 법무 ▲20세 이상 국민은 각 법원 재판부에서 무작위로 배심원으로 선정할 경우 형사재판 배심원으로 선정돼 재판에 참여해 유·무죄, 형량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하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호주제 폐지에 따라 호적부 대신 ‘국적 및 가족관계 등록부’를 1월부터 사용한다. 본적 대신 ‘국적 및 가족관계 등록준거지’를 도입해 준거지 변경이 자유로워지며 기존 호적등본과 달리 목적별로 다양해진 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 중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안이 시행되면서 고액·상습 체납자는 관허사업을 제한받고 금융기관에 신용정보가 제공돼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체납이 심하면 30일 이내 범위에서 감치(監置)될 수 있다. ▲미성년 자녀 양육 문제를 합의하지 않으면 협의이혼이 불가능해진다. 자녀 면접교섭권이 신설돼 자녀가 스스로 이혼한 부모를 만나겠다고 요구할 수 있고 배우자 한쪽이 이혼하면서 재산을 나눠주지 않으려 빼돌리거나 처분하면 상대방이 취소할 수 있다. ▲1월부터 사건 관계인이 아닌 일반인도 권리구제와 학술연구, 공익목적 등을 위해 확정된 재판의 소송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가사소송 사건은 ‘이해관계’를 소명한 제3자만이 기록 열람을 할 수 있다. ▲7월쯤부터 소년법 적용 연령을 ‘12세 이상 20세 미만’에서 ‘10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조정하고 보호처분 내용도 사회봉사명령·수강명령 확대,1개월 이내 소년원 송치(쇼크구금), 보호자 교육 등으로 다양화한다. ▲2월부터 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자는 10년간 사진, 상세주소 등 신상정보가 등록된다. 형 집행 종료 후 청소년의 법정대리인, 청소년관련교육기관 등의 장은 5년간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10월28일부터 성폭력 재범 방지를 위해 위치추적제도가 시행돼 해당 사범은 전자팔찌를 착용하고 휴대용 위치추적장치를 휴대하는 등 24시간 위치를 추적당하게 된다. ▲어음·수표의 실물을 제시하는 것 외에 어음·수표의 추심을 위임받은 은행과 교환소 간 기재사항에 대한 전자정보를 송수신하는 것도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1월과 8월부터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개정안이 시행돼 국민 편의를 위해 등기 열람 및 교부 청구, 등기 신청 등 상업등기 업무를 전산 처리하게 된다. 회사 이전 때도 관할 등기소간 전산정보 송부·통지로 등기 절차를 간소화한다. ▲1월부터 비전문취업 등 단순노무 외국인력으로 5년 이상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 중 일정 기술·기능자격을 보유하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소득을 받고 있는 외국인에게 거주자격을 부여한다. ■보건복지 ▲국민연금 보험료 부과기준으로 쓰이던 표준소득월액 등급체계(45등급)가 폐지되고 가입자의 실제소득에 따라 연금보험료가 부과, 징수된다. ▲출산·군복무 등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행위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추가 인정된다. 가입자가 입양을 포함해 둘째 자녀 출산시 12개월을, 셋째 이상이면 18개월을 인정받는다. 현역병·공익근무요원은 군복무기간 중 6개월을 인정받는다.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지급된 급여 중 120만원 이하의 경우 압류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평균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이 40년 동안 가입할 경우 국민연금 급여율이 현재 평균소득액의 60%에서 50%로 인하된다. ▲입원환자 식대의 본인부담률이 현행 20%에서 50%로 높아진다.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던 6세 미만 입원아동도 신생아를 제외하고 본인부담금 10%를 내야 한다.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 사망시 장제비로 25만원을 지급하던 제도가 폐지된다. ▲자유업이던 결혼중개업이 6월부터 국내 결혼중개업은 신고제로, 국제결혼중개업은 등록제로 전환된다. ▲고용·교육·사법·행정절차·참정권·복지시설·건강권 등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는 제도가 4월11일부터 시행된다. ▲65세 이상 전체 노인의 60%(약 301만명)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전체 평균소득월액의 최대 5%(2008년 최대 8만 4000원)를 매달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 제도가 시행된다. ▲4월부터 요양기관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환자의 의료비를 청구하게 된다. ▲사회복지사1급국가시험 관리기관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변경되고 시험일자도 3월에서 2월로 앞당겨진다. ▲건강보험료가 6.4% 인상된다. ■통신 ▲1월1일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요금이 한건당 30원에서 20원으로 내려간다. 또 3월27일부터는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규제가 풀린다. 그동안 금지됐던 18개월 미만 가입자에게도 이동통신사업자가 단말기 보조금을 줄 수 있다. ▲상반기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시내전화번호를 그대로 인터넷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려면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전화용 전화번호를 따로 부여 받아 사용해야 했다. ■경찰 ▲전의경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전의경을 대체할 경찰관 부대가 7월부터 순차적으로 창설된다. 새해 배치되는 전의경 대체 인원은 1407명이다. ▲충남 천안동부경찰서, 경남 김해서부경찰서,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등 경찰서 3개가 신설되면서 전국 경찰서 수가 241개로 늘어나게 된다. ■지방 ▲거제도와 부속섬인 가조도를 연결하는 가조연륙교가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6월부터 국내 최초로 통영 앞바다에서 참다랑어 시험양식을 시작한다. 참다랑어 양식기술은 현재 일본, 호주 등 극소수 국가만 갖고 있다. ▲1월 전주와 완주군 경계 일대 1014만 9000㎡ 부지에서 혁신도시 공사가 시작된다.2012년 완공되면 한국토지공사 등 13개 중앙공공기관과 한국농촌진흥청이 이전한다.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반버스와 지하철에만 적용됐던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좌석(광역)버스까지 확대시행된다. ▲부산 영도다리 확장·복원 공사가 7월부터 시작되며 2010년 말 준공 예정이다. ■국방·병무·보훈 ▲현역병과 공익근무요원 중 행정관서요원의 복무기간이 1월부터 8년 5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단축돼 최종적으로 각각 6개월,4개월씩 줄어든다. ▲유급지원병제가 2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뒤 6∼18개월 연장복무하는 유형과 입대하면서부터 3년간 복무하는 유형 등 2가지 유형이다. 이후 해마다 2000∼3000명씩 점차 늘려 2020년 이후에는 4만명(전투·기술분야 1만명, 첨단장비 운용 전문병 3만명) 선을 유지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지정된 10개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항공기와 궤도차량, 유도무기 등 군 관련 특수학과를 운용, 군과 산업체에 필요한 기술인력 500명을 시범 양성한다. ▲군 내부에서 발생하는 법정 전염병에 대한 신고업무가 10월부터 전산화된다. ▲수의사관 후보생 선발시 신체등위(50%)와 수의과대학 예과 1·2학년 성적(50%)만 반영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는 반영하지 않는다. ▲국방대는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대위 이상 군인 및 5급 이상 공무원과 국방분야 관련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군사전략학, 운영분석학, 전산정보학, 무기체계학, 국방관리 등 5개 전공을 운영한다. ▲특정직 공무원인 군인의 연가가 일반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1년에 21일 시행되고 반일 단위로 연가를 낼 수 있으며 연가일수는 실제 복무한 개월수에 비례해 허가된다.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자녀를 둔 기혼자는 본인이 희망하면 집에서 출·퇴근하는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다. ▲매월 지급되는 국가유공자 보상금이 월 27만 5000∼367만 7000원으로 5∼7% 인상되고, 고엽제 후유증 수당도 월 29만 1000∼60만원으로 5% 오른다.6·25 전몰군경 자녀수당은 월 51만 8000∼58만 6000원으로, 참전명예수당도 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과학기술 ▲오프라인으로 신청했던 핵물질 및 원자력전용 품목에 대한 수출입 허가 등을 온라인(www.NEPS.go.kr)으로 신청받아 처리결과를 통보해준다. ▲4월부터 미래유망 융합기술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연구비 5000만∼7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융합기술 분야에서 신진연구원 50% 이상이 참여하도록 의무화한다. ■문화 ▲단순 저작권 침해자가 과도한 고소·고발로 피해를 보지 않게 일정한 저작권 교육을 받으면 기소를 미뤄주는 제도가 시범실시된다. ▲대학로 등에 밀집한 공연장들이 공동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발권시스템 등을 구축·확대할 예정이다. ▲옛 명동 국립극장을 리모델링한 가칭 명동 예술극장이 10월 개관한다. 재개관되는 옛 명동 국립극장은 극예술 중심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르면 5월부터 서울과 백두산간 직항로를 이용한 백두산 관광이 시작된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던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자격시험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되며 시험은 하반기 중 치러질 예정이다. ■여성 ▲6월부터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돼 모범적인 제도를 도입·시행한 기업 등에 3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우수기업 포상이나 재정지원에서 우대한다. ▲급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정부가 양성한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사업이 38개 지역에서 65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만 12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결혼이민자에게 도우미가 주2회 찾아가 자녀 학습지도 방법 등을 알려주는‘아동양육 지원 서비스’와 ‘한글 교육 서비스’ 등이 확대 실시된다. ■농림 ▲농지, 축산 현황 등 농가들의 경영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된다. ▲시장, 군수는 개에 대한 등록제를 시행할 수 있다.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벌금 상한도 2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크게 높아진다. ▲쇠고기이력추적제가 12월부터 전국 모든 한우와 육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소비자들은 구입 시점에 쇠고기의 지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삼류도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하거나 연근(年根)을 속이면 영업정지, 벌금 등의 벌칙이 부과된다. 또 쌀 포장용기에 등급 대신 ‘품위’와 단백질 함량, 품종 순도 등 외관상 구분이 어려운 ‘품질’ 정보를 표시하도록 권장한다. ▲8월3일부터 농업유전자원을 분양하거나 국외로 반출할 경우 반드시 농업유전자원연구소 등에 승인 또는 신고해야 한다. ■해양 ▲2월부터 2670여개에 이르는 무인도서가 절대보전, 준(準)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 관리된다. ▲2월부터 해양심층수의 개발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해양심층수 개발과 제조에 대한 인허가, 수질관리 등이 시작된다. ▲6월부터 10만㎡이상의 공유수면을 매립할 경우 해양부 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하는 등 공유수면 매립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또 공유수면을 불법매립할 경우 처벌기준이 1년 이하 징역,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오염의 사전예방 또는 방제에 관한 국가 긴급 방제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1개의 선박투자회사가 여러 척의 선박을 확보할 수 있고, 최소 존립기간도 3년으로 단축돼 탄력적 투자가 가능해진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표해야 한다. ■서울시 ▲시립미술관·역사박물관의 무료관람 대상이 현재 12세 이하에서 19세 이하로 확대되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설과 추석, 매월 넷째주 일요일,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에도 무료관람할 수 있다. ▲4월부터 여권발급 업무가 25개 전 구청으로 확대한다. ▲3월3일부터 여성일자리 창출과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30∼50대 여성 유휴인력을 활용하는 공공보육시설 보육도우미제가 도입된다. ▲지역특성에 맞춘 노점관리를 위해 자치구마다 한 곳씩 노점시범거리를 조성하며 도시미관과 품격 등에 따라 노점규격과 영업시간 등을 정한다. ■행정 ▲분실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어디서나 가능하며 수령지를 민원인이 선택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할 때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내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카메라의 임의 조작 및 녹음기능 사용이 금지된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공간 등에 올라 있는 개인정보에 대한 삭제청구권이 신설되고 개인정보침해사실 신고제도 도입된다. ▲광고주의 책임 강화를 위해 허가 및 신고 대상 옥외광고물의 허가번호, 제작자명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며 불법 광고물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 해당기관에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 “34년 검찰청 지키고 떠납니다”

    1973년 12월, 검찰이 법원 셋방살이에서 독립한 이후 34년간 청사를 지킨 서울고검 소속 오기성(59) 방호장이 28일 정년 퇴직했다. 신축 검찰청사의 수위 모집 시험에 응시한 오씨는 ‘개청(開廳) 멤버’다. “선배들은 다른 직장을 찾아 떠나거나 작고했지요. 나는 떠나지 못하고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됐네요.” 오씨는 73년부터 95년까지 22년간을 서울 서소문 대검 청사를, 이후 12년간은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를 지켰다. 대검에서 함께한 검찰총장이 김치열 총장부터 김기수 총장까지 15명. 서울고검으로 옮긴 뒤에는 김종구 서울고검장부터 현 박영수 고검장까지 13명과 함께했다. 오씨는 고검장이 출퇴근하는 시간에는 어김없이 청사 현관에 나와 깍듯하게 경례를 하고 문을 열어줬다. 서슬퍼런 70,80년대에는 검찰청사에 드나드는 민원인들이 다소 위축돼 방호원의 안내를 잘 따르는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검찰 청사에 들어와 욕설을 퍼붓고 폭력을 휘두르는 민원인까지 생겼다. 오씨가 ‘BBK 의혹’ 수사나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 특검 등으로 흔들리는 검찰을 보는 안타까움은 남다르다. 그는 “검사와 검찰직원 모두 밤을 새우며 열심히 일하는데 밖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검찰이 되기를 원한다.”며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광진구, 주민편익 행정 ‘감동’

    광진구, 주민편익 행정 ‘감동’

    ‘구청의 작은 배려가 주민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진다.’ 전기·통신·상수도 등 지하매설물을 묻는 공사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해주는 광진구의 ‘도로굴착 원스톱 서비스’가 환영을 받고 있다. 새 건물을 짓기 위해 관련기관을 찾아다니며 땅을 팠다가 묻고, 다시 파는 일은 이제 반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며칠 공사를 반나절만에 뚝딱 17일 광진구에 따르면 주민 손창덕(50)씨는 지난달 자양동 643에 4층 높이의 다세대주택을 신축하면서 원스톱 서비스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손씨는 준공검사에 필요한 전기·상수도·하수도·도시가스·통신 관을 땅에 매립하는 문제를 상의하려고 구청 도로과를 찾았다. 새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하매설물 신청서’에 공사 내용을 기재했다. 공사 당일 손씨 집 앞에는 한국전력, 서울시 동부수도사업소, 구청 하수과, 도시가스 회사, 무선통신 회사 등에서 나온 작업 인력이 모였다. 오전 10시쯤 순서에 따라 매설을 시작해 오후 3시쯤 땅을 덮었다. 작업 인력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공사를 잠깐 중단하면서 땅을 판 자리에 전용으로 제작된 철판과 고무패드를 덮어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이전에는 매설공사를 하기 위해 한전 등 5개 기관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공사를 신청해야만 했다. 작업일도 모두 제각각이라 전기관을 묻고 땅을 덮은 뒤 며칠후 다시 땅을 파 하수도관을 묻는 식으로 공사를 해야만 했다. 건축주는 파고 묻을 때마다 굴착·복구비를 지불하기 때문에 한번 땅을 파놓고 이웃이 통행에 불편을 느끼든지 말든지 다음 공사일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건축주 손씨는 “이 서비스를 안내받고 공무원들이 이렇게 치밀하고 친절해졌구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면서 “편할 뿐만 아니라 굴착·복구비도 한번에 50만∼60만원씩 수백만원을 아낀 것 같다.”고 말했다. ●아홉달만에 301건 공사 효과 건축주는 땅을 판 길이가 가장 긴 기관 한 곳에만 굴착·복구비를 지불하면 된다. 덕분에 주민들이 아낄 수 있는 돈이 연간 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구청으로서도 잦은 공사로 포장도로가 울퉁불퉁해지고, 이 때문에 드는 도로보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예산이 연간 12억원에 이른다. 서비스를 개발한 올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01건의 도로굴착 공사를 통해 모두 2억 5000만원을 아꼈다. 공사가 한번에 끝나기 때문에 소음·먼지·진동의 발생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건축물을 설계할 때부터 지하 매설위치도를 작성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매설물 관리가 가능한 점도 있다. 광진구는 1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창의행정추진회에서 이 서비스를 창의행정의 대표 사례로 발표하면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장석대 도로과장은 “혁신행정은 주민의 입장에 서서 불편한 점을 찾고 끊임없이 개선하는 노력”이라면서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eoul In] 민원접수 길라잡이 배부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각종 민원사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자 ‘민원접수 길라잡이’ 5000부를 제작해 구청 민원실과 동사무소에 배부했다. 주로 이용하는 민원사무처리에 대한 안내 절차와 구비서류, 수수료 등에 대한 안내와 내년에 시행되는 가족관계등록부 등에 대한 사항을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민원여권과 490-3435.
  • 서울시 상수도 인터넷 전화서비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일부터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상수도본부는 인터넷망을 통해 음성통화를 통신망 구축을 지난달 말에 끝내고, 본부 산하 19개 사업소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음성 전화 시스템을 통합했다. 민원인이 서울시 통합 민원전화 다산콜센터(120, 시외·휴대전화는 02-120)나 상수도민원전화(121)로 전화를 하면 통화 연결시간 동안 음악이나 안내정보가 제공되고, 산하 사업소 직원들에게 바로 전화가 연결된다. 민원인의 번호 정보가 남아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았을 경우 직원이 발신자 번호를 확인해 전화를 걸어 처리하는 콜백 시스템도 도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성남, 지능형 로봇이 민원 안내 ‘눈길’

    경기도 성남시 도서관과 일부 구청에 지능형 로봇이 첫선을 보인다. 시는 2일 지능형 서비스 로봇인 ‘URC(Ubiquitous Robotic Companion) 로봇’ 2대를 도입해 6일부터 분당 중앙문화정보센터(중앙도서관)와 수정구청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URC 사업에 KT 로봇 컨소시엄과 함께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4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이 로봇을 도입했다. URC 로봇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으로,PC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듯이 로봇에 필요한 기능을 네트워크를 통해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음성 인식 및 답변, 장애물 우회, 자율 충전, 건강 체크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업무·직원·부서찾기, 축제행사, 관광정보 등 기본적인 정보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민원대기 중에 게임도 즐길 수 있고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면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로봇 이름은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Ubi’(유비·유비쿼터스의 줄임말로 삼국지의 유비처럼 온화한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한다는 의미)로 잠정 결정됐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한국살이 고민 ‘훌훌’

    한국살이 고민 ‘훌훌’

    금천구가 거주외국인의 한국생활을 돕기 위한 안내책자를 만들었다. 29일 금천구에 따르면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로 만든 안내책자는 국제결혼자와 이주노동자는 물론 서울디지털단지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쓰이게 된다. 책 제목은 ‘All About Geumcheon’으로 역사, 지역특성, 인구 등 기본현황과 관광지와 문화재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 쓰레기를 배출하는 법부터 새주소 사업까지 거주 외국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도 정리했다. 특히 민원처리가 막막한 거주 외국인을 위해 지방행정 관련 용어와 구청안내, 담당부서 안내, 민원처리 절차 등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책자는 구청 공무원의 아침 영어방송 교재로도 사용된다. 11월 현재 금천구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은 1만 4131명으로 6개월 동안 3000명이 추가등록하는 등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안내책자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한국 생활이 좀 더 편리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대중교통 불편신고 한 달 내 처리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대중교통 불편 사항의 신고 처리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처리 과정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나 이메일, 문서 등으로 신고자에게 통보한다. 그동안 대중교통 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접수부터 결과가 나오기까지 2∼3개월가량 걸렸다. 특히 민원처리 진행사항도 중간에 알려주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처리 기간이 1개월 이상 걸리면 지연되는 이유를 SMS나 문서 등으로 알려준다. 또 내년 2월까지 시와 자치구의 ‘운수사업통합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보완해 민원처리 진행 사항을 단계별로 자동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춘다. 교통불편신고 및 문의는 서울시 통합 민원상담 전화인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신문 제17회 교통봉사상-장려상]

    ●김성수(40·인천공항 과장) 인천국제공항의 각종 교통관련 건설 및 운영에 참여했다. 공항접근도로공사, 공항 첨단정보통신체계 구축, 교통표지판 설치 등 항공교통 기반시설 마련에 기여했다. 고질적인 ‘불법호객 주차대행’을 단속해 공항내 질서를 되찾고 고객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크게 공헌했다. ●김상호(44·건교부 6급)고속도로·일반국도의 교량 및 터널관리로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터널 안전관리 통합시스템 연구모임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성을 크게 높였다. 터널 관련 기술 표준화, 법적 근거 마련 등에 앞장섰다. 터널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해를 막는 데도 노력했다. ●배상익(48·화물공제조합 소장) 화물자동차 사고예방캠페인 및 무사고 운동에 적극 동참해 교통문화개선에 기여했다. 교통안전홍보활동 및 영업용 운전자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운전자들의 의견을 모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제조합 경영 혁신에도 앞장섰다. 과속·과로·과적 추방을 생활화하고 있다. ●정재옥(50·경남 개인택시 기사) 교통안전 보조근무, 음주단속, 주차요원 및 안내활동, 청소년선도, 거리질서 홍보 등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기여했다. 주요 행사마다 교통정리를 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음주예방 캠페인 및 목욕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은일용(42·철도시설공단 과장) 고객만족 개념의 불모지였던 공단에 공기업 최초로 고객봉사실을 열었다. 민원관련 법령 등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민원처리 전문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을 줄이는 등 행정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쉬운 민원상담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송원섭(57·아시아나항공 선임기장) 공군 대령 출신으로 영공을 지키다 민항에 들어왔다.1만 3535시간의 무사고 비행기록을 갖고 있다.B737 기종의 비행교관 및 건교부 위촉심사관으로 후배 조종사들에게 안전운항을 위한 지식을 전수하고 안전운항 확보 및 민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권숙이(34·순창군 7급) 운수업체 지원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크게 줄였다. 자동차 무보험 차량을 검거하고 범죄예방에도 앞장섰다. 농어촌 지역 버스 운행과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로 교통안전 확보에 공헌했다. ●안태환(52·경남 개인택시 기사) 경남모범 창원중부지회 회장으로 회원들의 대국민 봉사활동을 후원하고 교통질서유지협력 및 사고예방에 기여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교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행사 때마다 솔선수범해 교통정리를 했으며, 장애인 나들이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전(43·코레일 과장) 매달 지역별 안전협의회를 개최, 철도시설 공사에 투입된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열차운행이 빈번한 주요 역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교육 및 사고예방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 안전문화 정착에도 공헌했다. ●김현하(46·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상무) 정지선 지키기 범국민 운동을 펼치고 안전 및 정신교육 실시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적극 도입해 육운 교통발전에 기여했다. 대전 13개 시내버스 업체와 2000여명의 운전자를 상대로 친절 버스 운동을 벌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병선(53·도봉구 사무관)서울 도봉구 우이∼방학간 경전철을 유치, 지역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3년 연속 교통안전평가지수 전국 1위를 하는 데 공헌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무원. 공영주차장, 자전거주차장을 건설해 이면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대기오염도 줄였다. ●유상희(38·도로공사 차장)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을 만들어 교통안전 교육에 효율적으로 이용토록 했다. 교통사고를 공학적으로 분석해 사고를 막는데도 앞장섰다. 강원지역에 특화된 교통관리 마스터플랜을 마련,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했다. ●박성권(42·교통안전공단 대리) 운수업체 교통안전지도·관리 및 교통안전 홍보·계도로 교통의식함양에 노력했다. 어린이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다양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3년간 50개 중점관리 업체에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사고를 10% 이상 줄이는 데 공을 세웠다. ●안성주(41·아시아나항공 차장) 정비본부 기획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자로서 정비능력 인증을 확보하고, 대통령 특별 전세기 개조작업도 완벽히 수행했다. 인천공항에 새로운 격납고 건립 사업의 기획을 맡기도 했다. 중장기 정비 계획을 세우고 신입 정비 직원의 업무 수행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유진호(52·대림택시 기사) 모범운전자로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안전홍보, 교통방송통신원 등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했다.1997년부터 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교 시간에 교통지도를 벌여 한 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포돌이 순찰대에 가입,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양대권(46·코레일 팀장) 무사고 기관사로 안전 수송에 기여했고 열차 정시 운전 확보에 힘썼다. 기관사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사고 원인조사 및 대책수립과 교육을 맡기도 했다. 철도 안전사고 예방 사례집을 만들어 현장 직원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철도교육원 안전교수 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인식(55·한일고속 기사) 규정 속도 준수로 승객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차량 안전점검 및 청결로 친절하고 쾌적한 고속버스 서비스 제공으로 선진 교통문화에 기여했다. 노사 화합에도 앞장서 단결과 화합으로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드는 데 노력해 동료들의 신임이 두텁다. ●우제성(47·한국공항공사 과장) 항로관제통신시설의 비정상 관제 상황 등을 대비한 긴급복구계획을 세우는 데 공헌했다. 김포공항 지상감시레이더시설 등을 개선하고 접근관제정보 시스템 개발 및 외자물품 국산화로 공사 경영합리화에 기여했다.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현장 행정] 동대문구 ‘혁신우편시스템’

    [현장 행정] 동대문구 ‘혁신우편시스템’

    동대문구의 ‘혁신우편시스템(IPS)’이 인력 감축, 예산 절감, 민원 해소 등 ‘1석3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청에서 우편물을 발송할 때 여러명이 보름씩 걸리던 일을 1∼2명이 하루 만에 끝낸다. 제대로 배달되지 않아 반송요금을 지불할 필요도 없고, 이 때 생기는 민원 문제도 해결했다. 한 공무원의 독창적 아이디어다. 다른 자치구에도 벤치마킹돼 ‘창의행정’의 모범으로 평가된다. ●10명×15일=2명×1일 22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민원여권과 직원들은 얼마전 구민 7000여명에게 보내는 안내문을 작성하고 발송하는 작업을 단 하루 만에 끝냈다. 지난해의 경우 15일 동안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똑같은 일을 꼬박 손으로 처리한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혁신이다. 모두 IPS 덕분이다. 작업 과정을 살펴 보면 우선 직원 1명이 IPS가 수록된 PC에서 발송대상자 명단을 불러 온다. 변환 키를 누르면 명단의 주소가 지난 4월부터 병기하고 있는 새주소로 바뀐다. 발송 내용을 입력하고 안내문·초청문·고지서 등 문서 형태를 선택한다. 이제 출력 키만 누르면 ‘OK’. 출력된 인쇄물을 절곡기에 끼우면 안내문이 3단으로 접을 수 있도록 주름이 잡힌다. 이 과정까지 몇시간이 걸릴 뿐이다. 지난해에는 발송자 명단이 수록된 장부를 들고 PC에 하나하나 입력해야 했다. 새주소도 인터넷에서 찾아 일일이 바꿔야 했다. 이 작업만 해도 직원 10여명이 달려들어 며칠 동안 자판을 누드렸다. 구청에서 지난해 발송한 각종 우편물은 총 6만여건이다. ●꼼꼼한 아이디어맨의 걸작품 편리한 일처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편물 발송부서의 대장에 발송자 명단과 내용을 또 작성해야 하지만 지금은 출력하는 순간, 명단은 이미 전산망을 통해 발송부서 PC로 옮겨간다. 또 IPC 서버는 체신청 서버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우편물을 배달하는 상황이 실시간으로 검색된다. 즉 발송 명단마다 ‘배송중’‘전달완료’‘∼이유로 수신불가’ 등이라고 표시된다. 이때 수신불가인 우편물을 구청이 반송받으면 요금 1500원을 별도로 물어야 하지만, 반송이 필요없다고 입력하면 그만큼 이 돈을 줄일 수 있다. 절약되는 돈이 연간 1억원이다. 인건비 절감효과는 따질 수 없을 정도이다. IPS를 개발한 직원은 민원여권과 우희수(43·7급)씨. 우씨는 “지난해 발송 일이 너무 힘들어 머리를 싸매고 개발했다.”면서 “시스템 설계 후 프로그래밍은 경희대 학생들에게 맡겼다.”고 말했다. 그는 “새주소 등이 찍힌 고지서가 자동으로 착착 소리를 내면서 차곡차곡 쌓일 때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면서 “동료들도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고 첫 발송 때의 감격을 전했다. 우씨는 고교만 졸업하고 말단 공무원으로 출발했다.2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서울시 신지식상 등 아이디어 관련 상만 7∼8개 받았다. 최근 구청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지방세 민원 처리 빨라진다

    지방세 민원 처리 빨라진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집을 장만한 A(40)씨는 예상보다 많이 나온 취득·등록세 때문에 이의신청을 하려고 15일 해당 구청을 찾았다. 정식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처리에 2∼3개월 걸린다는 주변의 말에 ‘괜한 일을 벌이는 것 아닌가.’하는 망설임 끝에 구청을 찾았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새로 생긴 ‘상담 이의신청 제도’가 A씨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별도의 서류작성 절차 없이 구두로 이의신청을 하자 즉시 ‘상담 이의신청 심의위원회’에서 민원내용을 검토한 후 과표산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현장에서 시정해 줬다. ●서류 대신 구두로 이의신청 서울시는 1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납세자들이 세무 업무처리에 불만이 있을 경우 구두로 이의신청을 해도 민원을 해결해 주는 ‘지방세 상담 이의신청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지방세 이의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이의신청 서류를 직접 작성해 증빙서류를 첨부, 제출해야 했다. 게다가 결과를 통보받기까지는 50여일(법정기한은 90일)이 걸렸다. 하지만 이 제도의 도입으로 부과된 세금에 불만이 있는 민원인이 서류작성 절차 없이 구두로 이의신청을 하면 담당 공무원이 아닌 담당 과장 등 5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상담 이의신청 심의위원회’가 이 민원을 접수해 처리하게 된다. 심의위는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불만과 의견을 청취한 뒤 수용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수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정식 이의신청을 하도록 안내를 해준다. ●서울 모든 구청에서 신청가능 ‘상담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는 서울시 세제과와 서울시내 25개 구청에 하나씩 설치돼 있다. 지방세에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이들 심의위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최창제 서울시 세제과장은 “이 제도를 활용하면 바쁜 창구의 담당 공무원이 아니라 전문지식이 풍부한 과장급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민원을 처리하게 돼 창구 직원의 부담도 줄고, 민원처리 효율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지방세 민원 처리 빨라진다

    지방세 민원 처리 빨라진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집을 장만한 A(40)씨는 예상보다 많이 나온 취득·등록세 때문에 이의신청을 하려고 15일 해당 구청을 찾았다. 정식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처리에 2∼3개월 걸린다는 주변의 말에 ‘괜한 일을 벌이는 것 아닌가.’하는 망설임 끝에 구청을 찾았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새로 생긴 ‘상담 이의신청 제도’가 A씨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별도의 서류작성 절차 없이 구두로 이의신청을 하자 즉시 ‘상담 이의신청 심의위원회’에서 민원내용을 검토한 후 과표산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현장에서 시정해 줬다. ●서류 대신 구두로 이의신청 서울시는 1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납세자들이 세무 업무처리에 불만이 있을 경우 구두로 이의신청을 해도 민원을 해결해 주는 ‘지방세 상담 이의신청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지방세 이의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이의신청 서류를 직접 작성해 증빙서류를 첨부, 제출해야 했다. 게다가 결과를 통보받기까지는 50여일(법정기한은 90일)이 걸렸다. 하지만 이 제도의 도입으로 부과된 세금에 불만이 있는 민원인이 서류작성 절차 없이 구두로 이의신청을 하면 담당 공무원이 아닌 담당 과장 등 5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상담 이의신청 심의위원회’가 이 민원을 접수해 처리하게 된다. 심의위는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불만과 의견을 청취한 뒤 수용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수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정식 이의신청을 하도록 안내를 해준다. ●서울 모든 구청에서 신청가능 ‘상담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는 서울시 세제과와 서울시내 25개 구청에 하나씩 설치돼 있다. 지방세에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이들 심의위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최창제 서울시 세제과장은 “이 제도를 활용하면 바쁜 창구의 담당 공무원이 아니라 전문지식이 풍부한 과장급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민원을 처리하게 돼 창구 직원의 부담도 줄고, 민원처리 효율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고지서 뒷면에 민원정보 기재

    중구(구청장 정동일) 오는 19일부터 민원인에게 발송되는 우편봉투와 각종 세금고지서 및 세외수입고지서의 뒷면 공백에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아 발급한다. 뒷면에는 구청사를 찾아올 수 있는 약도와 교통편 및 주차 때 일방통행로, 주요부서 대표 전화번호 등이 표시된다. 청사가 일방통행 도로에 위치하다 보니 자가 운전자들이 헤매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고지서 뒷면에는 또 세금의 부과근거 법령이나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안내 등이 있어 민원인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세무2과 2260-1794.
  • [옴부즈만 대상 수상자]

    제4회 옴부즈만 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 기관부문 대상(대통령 표창)에는 부산 금정구가 선정됐다.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한국철도시설공단, 국민연금공단, 특별상(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 서울신문 사장 표창)은 인천세관, 인천동부교육청, 방위사업청에 돌아갔다. 개인부문 옴부즈만 분야 대상에 정재운·김옥희·윤정문씨가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박영상·최은환·김나연·김규대·이혜승·이주용·이주호·최경숙씨가 차지했다. 옴부즈만 대상은 민원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 시상해 왔다. 올해는 국민고충처리위의 독립법 시행 2주년에 즈음해 국민참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우리사회 참여 민주주의 발전과 옴부즈만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신문고의 날’ 기념 행사와 같이 개최한다. ■ 기관부문 대상 - 부산 금정구 부산 금정구는 부산의 지자체 가운데 주민에 가장 가까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구청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이다. 올해 구정 슬로건도 ‘주민복지 향상과 구민 감동을 통한 신뢰받는 혁신행정 구현’이다. 금정구는 이 슬로건처럼 27만 구민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인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구민의 다양한 욕구(민원)와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금정 신문고’는 민원의 소리를 듣고 해결하는 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부곡동 한보아파트 입주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미준공아파트에 대한 사용 승인은 대표적인 민원 해결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금정구는 1991년 아파트 시공업체의 부도로 진입 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16년 동안 사용 허가가 나지 않은 이 아파트에 대한 입주민들의 진정이 잇따르자 대책반을 만드는 등 발벗고 나서 올 8월 사용 승인을 받아주는 등 문제를 해결했다. 입주민 김모(48)씨는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승인을 받도록 해줘 내 집의 소유권을 갖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구민 누구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신문고를 두드리면 구청이 나선다. 신문고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병원 수술비 지원 등 14건의 민원을 접수, 모두 해결했다. 구정 현안 등이 발생했을 때 주민과 청장이 직접 만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한 ‘구청장-민원인 핫라인 제도’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부곡4동 이면도로에 반사경 설치 등 8건의 현안 문제를 처리했으며, 민원조정위원회,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도 등을 운영, 억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민원 해결도 활발하게 한다. 민원인들이 구청 홈페이지에 민원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올리면 이를 접수한 뒤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 지난해에는 1119건, 올해는 53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구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인터넷 구정 참여단’과 ‘민원모니터 제도’도 함께 운영해 구민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하는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일선 동사무소의 정기 종합감사 때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감사관제’를 도입해 감사 사각지대 해소 및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공로가 인정돼 금정구는 전국 580여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실시한 옴부즈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기관부문 우수상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를 건설하고 철도망을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어느 사업보다도 민원이 많이 제기된다. 철도에 편입되는 토지를 둘러싸고 토지 소유자들과 갈등을 빚는 것은 물론, 철도변 소음 및 도심 구간 단절 등으로 기피 시설로 간주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철도는 정시성(定時性)과 친환경성으로 21세기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 만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종 민원을 조정하고, 새로운 교통 수요에 부응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초부터 본사와 수도권·영남·호남·충청·강원 지역본부에서 받은 서신 및 온라인 민원을 통합 관리하는 KR(Korea Rail)민원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제기된 민원과 처리 결과는 전 직원이 공유해 업무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였다.99.9%를 기한 내에 처리했으며, 평균 처리기간도 7일에서 5.6일로 단축했다. 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유사한 민원을 줄이다보니 2005년 9830건에서,2006년 7090건, 올해는 현재까지 4600건으로 감소했다. 또한 KTX가 운행될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전라선 익산∼신리 복선화 사업을 위해 주민설명회, 공청회, 불교단체와 환경단체에 대한 설명회를 수십차례 열어 갈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환경 NGO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종 건설사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생태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와 사업을 담당하는 협력업체들과 동반자적인 인식을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CEO 직속의 고객만족경영팀과 본사 및 5개 지역본부에 고객봉사실을 개설해 협력업체의 민원과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산하 위원회의 유기적인 운영으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지사의 이의신청위원회에서 수렴한 민원을 현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본부의 민원개선위원회에 곧바로 상정해 민원인의 편의를 돕고 있다. 민원과 관련해 법령 개정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국민연금자문단에 상정해 복지부와 협의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고충민원에 대해 접수 당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평생고객 이력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민원이 발생할 소지를 최소화하고 있다. 민원인의 편의뿐만 아니라 민원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또 지난해 7월1일 옴부즈만제도를 국민연금자문단으로 확대 개편, 지역 주민들의 불평 및 불만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제도 및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공단에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내부 직원 제안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 지난해 제안 건수가 1만 5967건으로 2005년에 비해 26배가량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다른 한편으로는 콜센터(1355)를 운영해 콜백(민원인에게 전화를 되걸어주는 서비스)과 해피콜(민원인이 담당자와 전화 연결되지 않았을 경우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 민원을 해결하는 서비스)을 시행해 올해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 공공부문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민원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옴부즈만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최상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사회보장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기관부문 특별상 ●인천세관 인천세관은 인천항 주변의 여러 공공기관 중에서도 민원이 많기로 유명하다. 늘 화제가 되는 한·중 보따리상 외에도 복잡한 수출입 관세와 화물 통관 절차 등 난제가 산적해 있다. 인천세관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획기적인 제도를 도입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원스톱 이사화물 통관서비스, 수입검사신고서 처리기간 단축, 소량·원거리 이사화물 택배서비스 등 지난해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민원제도 개선안 발굴 실적이 무려 250건에 달한다. 때문에 인천세관은 ‘제도 발명기’라는 별칭을 얻었다. 세관측은 분기별 1회 이상 모니터단 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고객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수출입 관련 업체 등을 순회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인천동부교육청 인천동부교육청은 말 많고 탈 많은 학교 정화구역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획기적 방안을 마련했다. 유흥·위락업소가 들어설 수 없는 학교 앞 정화구역을 해제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면 우선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의견을 듣는다. 이는 당사자 사전의견 청취제도(BS)다. 심의 과정을 공개하고 민원인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사후에는 만족도를 조사했다. 불만이 있을 때 이의제기 시스템을 안내하는 고객관리시스템(AS)을 신설했다. 심의위원회가 열릴 때에는 학생·학부모가 공개 참관할 수 있고 모니터한 뒤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학교 정화구역 문제를 둘러싼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공정·투명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 보장된 것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방위사업청 공공기관 가운데 옴부즈만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곳이 적지 않다. 방위사업청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방위사업 분야를 다룬다는 업무 특성 때문에 왠지 옴부즈만제가 어울리지 않는 기관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같은 인식은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전문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면서 크게 달라졌다. 독립적 지위와 권한이 부여된 옴부즈만(3명)은 비영리 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방위사업청장에 의해 위촉된다. 이들은 민원이 들어오면 조사를 벌인 뒤 합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청장에게 시정을 요구하거나 제도 개선을 권고한다. 전문 지식을 토대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조사하는 일도 주저하지 않는다. 방위사업 관련 민원은 국방 물자 계약이나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내용인 만큼 정밀한 조사가 뒷받침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개인 부문 대상 ●정재운 방위사업청 감사기획과장 방위사업청 옴부즈만 운영담당관으로서 옴부즈만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법제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법에 근거해 전문 옴부즈만 제도를 마련한 뒤에는 실질적인 적용을 위해 의욕적으로 노력했다. 한국투명성기구, 참여연대, 감우회 등 방위사업과 관련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옴부즈만 추천을 받고,62회에 걸친 옴부즈만 정례회의, 민원조사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김옥희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총무과장(현 건설교통부 총무팀) 민원처리 불만족 신고센터를 지휘하면서 민원 만족도를 개선했다. 행정 서비스 이행 기준을 개정한 뒤 민원처리실태 1일 점검으로 민원처리 평균 일수를 지난해 7.4일에서 4.9일로 크게 단축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총무과장으로 재임할 때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민원인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과 특수시책 추진 등 고객 만족도 및 민원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정문 울산지검 검찰시민옴부즈만 교직 생활을 정년 퇴임한 뒤 검찰 시민옴부즈만으로 추천돼 검찰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했다. 한 사람의 억울한 죄인도 없어야 한다는 검찰 시민옴부즈만의 임무에 충실, 주민의 고충과 건의를 검찰에 정확히 전달하고, 검찰 업무에 반영하는 데 애를 썼다. 재판 판결 내용을 궁금해하는 피해자에게는 판결문 사본을 열람할 수 있게 했다. 피해품 회수 절차를 몰라 고민하는 절도 피해자의 고민도 해결해 줬다. ■ 개인부문 특별상 ●박영상 부산 금정구 건축과장 각종 건축 민원을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하는 등 ‘열린 행정’을 폈다. 입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부곡동 한보아파트가 준공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서·금사지역 재정비(뉴타운) 사업을 위해 뉴타운조성팀과 뉴타운행정지원단을 설치·운영해 이들 지역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도록 했다. 도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과 재개발사업도 추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최은환 인천세관 옴부즈만 고객이 운영하는 업체들을 찾아 체험학습을 함으로써 업무를 이해하고 요구사항을 수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민원제도 개선을 위한 모니터단 및 참여 패널을 구성하고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수입검사신고서 처리시간 단축을 통해 물류 비용을 줄였으며, 고객들의 세관 방문 생략을 위해 ‘소량·원거리 이사화물 택배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김나연 인천동부교육청 교육주사보 ‘고객사랑협의회’를 신설해 민원처리 해피콜과 현장의 소리 모니터단에서 접수된 고객 불편 사항과 제도개선 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고객지원실에 컴퓨터, 복사기, 정수기, 혈압계, 휴대전화 충전기, 고객소리함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각 과에 민원 담당자를 지정해 전자민원 창구인 ‘24시간내 답변 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반적인 민원처리를 성실히 수행해 고객들로부터 친절 공무원 추천을 받은 적도 있다. ●김규대 대구지방검찰청 검찰시민옴부즈만 2005년 8월부터 대구지검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되어 인터넷상담 52건, 직접면담및 전화상담 354건을 접수 처리했다. 특히 고소한 사람이나 하려는 사람에게는 화해 및 합의를 종용하고 피고소인이나 피의자에게는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도록 잘 설득했다. 민원인들의 검찰에 대한 불만사항을 청취, 검찰행정혁신협의회 등에 건의 반영토록해 검찰에 대한 신뢰 구축에 기여했다. ●이혜승 SBS 아나운서 지난해 ‘뉴스와 생활경제’ 프로그램의 생활민원 코너에서 민통선 내 국유지에서 생계를 유지하다가 임진강 홍수조절지 댐 공사로 생활터전이 수몰돼 어려움을 겪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등 다수의 고충 민원을 소개해 공감을 이끌어내고, 위원회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5월부터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별도의 초상권료 없이 홍보물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홍보예산을 절감했다. ●이주용 인천세관 관세주사보 세관 민원창구에 근무하면서 민원인들이 호소하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했다. 원 스톱 이사화물 통관 서비스를 위한 인터넷 뱅킹 관세수납 시스템, 이사화물자동차 사전배부제, 자동차 등록절차 안내서비스, 집에서 이삿짐을 받을 수 있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통관 서비스 등이 그의 작품이다. 이로 인해 해외 이사화물 통관을 위해 걸리는 시간이 4시간에서 1시간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주호 국민연금공단 고객권리보호팀 차장 국민 불편·불만 사항을 발굴하는 경로를 다양화하고 ‘사전 예방적’ 민원 처리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등 열린 서비스 행정을 실천했다. 불만고객 대처방안과 유의사항 등을 수시로 고객접점 최일선인 지사에 전달해 2차 민원발생을 예방했다. 원거리 고객을 위한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3만 7219건에 이르는 민원을 상담·처리하고, 홈페이지 고객상담실을 활성화하는 노력으로 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최경숙 병원노동자희망터 소장 1986년부터 노동·복지·의료 분야 시민단체, 병원노동자희망터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해 왔다. 현재는 간병노동자를 비롯해 비정규·미조직 노동자를 위한 상담과 교육 활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확보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위원회 보건의료 분야 자문위원 역할을 맡아 의료기관 외래진료실 운영, 고령화사회 간병서비스 등 제도 개선을 도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논스톱 민원처리 안되면 5000원 보상

    “같은 민원으로 두번째 방문하셨다고요? 우선 처리해드리고 5000원 상당의 보상을 해드리겠습니다.” 마포구는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민원 처리에 불편을 느낀 주민에게 보상을 해주는 내용을 담은 ‘행정서비스 헌장’을 11월부터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헌장에 따르면 민원인이 담당 직원의 잘못으로 같은 민원처리를 위해 두 번 기관을 방문하거나 직원이 서비스 이행 기준을 지키지 못해 직접 찾아와야 할 일이 생긴 경우 구는 민원을 우선 처리해주고,5000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으로 보상을 해준다. 또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고객은 전화로 사전 연락을 하면 약속시간 5분 전에 현관에서 기다렸다가 고객을 안내한다. 민원 접수 뒤 7일 이내에 중간 처리 상황을 알려주지 않거나 무성의하게 처리한 경우에는 하루 안에 결과를 전달하도록 했다. 아울러 민원봉사과(1577-3500)에 3회 이상 민원인의 불친절 신고를 받은 직원은 인사조치를 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행정서비스헌장 제·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최근 심의위원회를 열어 헌장을 확정했다. 구 관계자는 “동사무소 업무 관련 서비스 이행기준을 새로 정하고, 보건과 위생분야 등 분산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헌장을 보강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20다산콜센터 365일 운영

    120다산콜센터 365일 운영

    27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해 서울시정과 각종 민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평일 근무시간(오전 8시∼오후 7시)에만 상담원과 연결할 수 있던 120다산콜센터 서비스를 주말과 공휴일(오전 9시∼오후 5시)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120번(시외나 휴대전화는 02-120번)으로 전화를 해 안내에 따라 운영코드를 누르면 해당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공휴일 근무 이외의 시간에는 교통,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관련 업무는 상담 예약을 하고, 수도 관련 민원은 해당 당직실로 연결된다. 또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장묘문화센터 등 각 기관에서 하던 전화상담을 120번으로 통합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말·공휴일에도 상담원이 직접 상담을 해 120다산콜센터가 시민들에게 365일 민원도우미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상담, 주차장·공공기관 위치 안내서비스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 9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120다산콜센터는 하루 평균 5000여건의 민원상담을 했다. 한편 서울시는 감사원이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민원처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를 포함한 신(新)민원서비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각종 민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동부, 공무원과 국민 13명이 상을 받는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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