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민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배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원 LG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미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AI 인력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276
  • 문병훈 서울시의원 “서초구 우면1지구 시내버스 노선 주민 민원 해결”

    문병훈 서울시의원 “서초구 우면1지구 시내버스 노선 주민 민원 해결”

    오는 8월부터 542번 버스를 비롯한 시내버스들의 노선 조정으로 인해 서초구 우면1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문병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3)은 서초구의회 안종숙 구의원, 비상대책위원회 정성희 주민 대표와 함께 6일 서울시 황성묵 버스정책팀장,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장훈 수석전문위원과 만나 541번, 542번, 4435번 버스 노선 조정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우면1지구를 유일하게 경유하는 간선버스인 3412번의 노선 단축으로 인해 3600세대에 이르는 우면1지구 주민들의 불편이 수년간 이어졌다. 주민들은 유동인구가 적은 KT연구개발센터를 거쳐 우면2지구로 직행하는 541번, 542번, 4435번 버스가 우면1지구를 경유하게 해달라고 서울시에 요구해왔다. 그러나 우면1지구 암산마을과 삽준네마을 앞 도로 폭이 좁아 사고의 위험이 있어 3개 버스의 노선 조정이 불가능했었다. 이에 서초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에서 삽준네마을 앞 지중화 사업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도로가 확장되면 시내버스가 안전하게 경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 시의원과 서울특별시 버스정책과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8월부터 542번 버스가 우면1지구를 경유하고 541번과 4435번 버스는 도로 확장 후 경유를 적극 검토하기로 결정되어, 수년간 지속된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11일 문 시의원은 안 구의원과 함께 서울특별시 버스정책과에 3412번 노선 단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서명을 전달하고 졸속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결과, 대안 마련 전까지 현행 노선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문 시의원은 “주민들과의 소통 없는 버스 노선 단축으로 인해 노약자를 비롯한 3600세대에 이르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매우 컸는데, 이번 버스 노선 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가 3412번 버스 노선 단축에 대한 대안을 확실하게 마련하고 경유가 확정되지 않은 541번과 4435번 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권익위, 공사기간 연장 거부당한 중소건설사 고충민원 해결

    권익위, 공사기간 연장 거부당한 중소건설사 고충민원 해결

    도로공사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당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건설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해결로 경영상 위기를 넘기게 됐다. 13일 권익위에 따르면 A건설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도로 확장·포장 공사 시행 중 공사 기간을 연장해야 하는 사유가 발생해 지난해 12월 해당 지자체에 협의를 요청했으나 지자체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A건설사는 “공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면 공사 지연에 따른 배상금 등을 모두 부담하게 돼 사실상 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권익위는 민원 접수 후 지난 1월 현장 조사를 실시해 공사 기간 연장을 협의할 요인이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공사는 하나의 도로 구간을 8개의 짧은 구간으로 나눠 단계별로 시행하는 것으로, 겨울철 공사 중지 기간, 주 52시간 근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공사 연장 사유를 재검토하고 공사 기간을 합리적으로 재산정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의견을 표명했다. 권익위는 “공사를 발주한 지자체도 해당 건설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로공사를 성실히 수행한 노력을 어느 정도 인정했고, 해당 기업이 공사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전체 공정상 바람직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권익위 의견 표명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공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5월 공사를 재개했다. 도로 준공 예정시기는 오는 9월이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정부에서 적극행정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복합적인 이유로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때가 있다”며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고충민원을 적극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GS ITM, ‘정부24 생활 맞춤형 연계 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 착수

    GS ITM, ‘정부24 생활 맞춤형 연계 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 착수

    GS ITM(대표 변재철)이 ‘정부24 생활 맞춤형 연계 서비스’ 1차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해당 서비스 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금번 사업은 ‘정부24’ 서비스의 편의성, 접근성, 신속성을 제고해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던 획일적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천∙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GS ITM은 대규모 IT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과 탄탄한 개발 인력들의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동 사업 1차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생활 맞춤형 서비스가 단일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3개년 사업 서비스 모델의 구체화 및 확대 전략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노후생활 지원∙장애인 지원 등의 신규 원스톱 서비스 추가 ▲ 꿈청소년 지원∙온종일 돌봄 등 기제공 원스톱 서비스의 기능 개선 및 추가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돌봄 지원·교육 등과 같이 부처별로 분산되어 일일이 찾아다니며 신청했던 민원 서비스들을 하나의 창구에서 검색, 신청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GS ITM 관계자는 “사업 성공을 위해 공공사업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했으며, 금년 말 안정적 오픈을 목표로 현재 40여 개 유관기관과 약 100종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 사업인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향후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S ITM은 최근 서울교통공사 차세대 통합시스템, 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서울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구축 등 대규모 공공기관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오늘의 서울 톡]

    ‘스마트 은평 플랫폼’ 서비스 확대 운영 은평구는 2019년 구축한 스마트행정 통합 플랫폼을 구민에게 서비스 확대해 이달부터 ‘스마트 은평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인구, 재정, 민원 등 행정자료가 축적된 업무 시스템, 137종 자료가 저장된 은평데이터광장을 연계해 PC와 모바일로 서비스한다. 핵심 콘텐츠는 재난, 교통, 코로나19 현황을 알려주는 실시간 도시현황, 시설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은평생활지도 등이다. 은평생활지도엔 생활지도, 힐링은평, 생활폐기물, 상권분석 등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보가 제공된다. 구로, 음식물 쓰레기 계량기 추가 보급 구로구가 공동주택 14곳 8813가구에 음식물 쓰레기 개별 계량기(RFID) 112대를 추가 보급했다. RFID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세대별로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높고,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해 해충 예방과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구는 RFID 설치 사업을 시작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61곳 3만 3868세대에 총 461대를 보급했다. 광진, 일시도로점용 허가 온라인 신청 광진구가 7월부터 방문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일시도로점용 허가신청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일시도로점용 허가를 받기 위해 최소 2회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위치도 및 점용부분이 표시된 현장사진 또는 설계도면을 함께 이메일(dptlsp@gwangjin.go.kr)로 보내면 된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현황 점검 및 회룡초 체육관 증축 관련 업무 보고

    이영봉 경기도의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현황 점검 및 회룡초 체육관 증축 관련 업무 보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만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진행 현황과 회룡초 체육관 증축 관련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미래형 학교 환경구축과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공간 확보와 교육공동체 참여로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중심의 미래학교 선정을 목적으로 신청 절차와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대상 학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980년 건축된 40년 이상 경과된 교사용도 건물 보유학교를 사업 대상으로 지역별 5개년(2021~2025년) 사업배정 현황, 1·2차 선정 사업배정 현황 사업개요, 학생수 추이·노후도·안전성·최근 보수 이력과 학교 추진 의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룡초 체육관 증축은 자연녹지지역 법정 건폐율 초과로 증축 불가 결정에 따라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의거, 자연녹지지역 학교 건폐율 완화 적용 가능성을 7월 안건으로 추진했다”며 “그러나 의정부시 확인 결과 안건 상정에 물리적·시간적 부족을 통보받았다. 용적율 완화 등의 구조 변경을 통해 재상정 절차를 다시 밟아 내년에 교육부 확정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구도심 학교들의 노후화 집중도에 사업선정이 우선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리모델링이나 개축 공사기간 임시교실을 만들어 학생들의 수업 및 보행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하며 작업장과 학습공간을 분리해 작업이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재개발 등으로 아파트 입주시점에 학생수 증가 과밀학교(경의초)의 집단민원 발생을 사전에 고려해 예측 가능한 부분은 검토하고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회룡초 체육관 증축 관련 문제는 자연녹지지역 학교 건폐율, 용적율을 완화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 10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 10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1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의회 30년 발자취를 돌이켜 보고, ‘실질적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가는 분수령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민주당·용인3)·문경희(민주당·남양주2) 부의장은 ‘디딤돌 의회가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을 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회견문 낭독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게 돼 마음이 무척 무겁다. 어려운 때일수록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족 도민과 함께 위기상황을 극복해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의 핵심 성과로는 ▲민생현장 소통 강화로 코로나19 극복 앞장 ▲민생 조례 대거 재개정 ▲실질적 자치분권 향한 노력 ▲북부분원 성공적 신설 ▲선제적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모범 제시 등을 내놨다. 먼저,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민생 현장에서 소통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섰다. 의장단과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 지역구 도의원이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도의회’를 총 20회 추진하고 32곳의 민생·교육현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특히 “어려움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원책을 열심히 모색했다. 절박함이 담긴 현장의 목소리는 논의의 장을 거쳐 실질적 대책으로 탄생했다”면서 현장 민원을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정책화한 성과를 소개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전국 지방의회 유일의 코로나19 대응기구로, 지난해 1월 구성된 이래 현재까지 총 11차례의 전체회의와 일일 및 주간 상황회의 156회를 실시하며 건의사항을 꾸준히 도출했다. 의회가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한 건의사항은 모두 570여 건으로 이 중 65%가 이행됐고, 나머지도 추진 중이다. 대표 정책으로는 ‘역학조사관 71명 충원’, ‘경기도 31개 시·군 통합쇼핑몰 플랫폼 구축’, ‘생계형 체납자 경제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어 진용복 부의장은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설립 등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노력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대회·정책토론회·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강하게 촉구했다”며 “법안 통과 이후에는 ‘인사권 독립 준비팀’을 만들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방의회의 독립법률이 부재하고 자율적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되지 못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미진한 부분은 시행령으로 보완해야 한다”면서 지방의회가 온전한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목표로 마련된 민생 조례로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고독사 예방’,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지원’,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금 지원’ 조례 등이 소개됐다.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 신설과 선제적 의정활동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을 ‘사람과 민생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고민한 끝에 탄생한 값진 결실’이라고 설명한 뒤 “국회와 기초·광역의회를 통틀어 별도 분원을 세운 선례는 없다. 경기도의회는 ‘북부분원신설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하며 정차와 과정을 정석대로 밟았다”며 “지난 4월 개원한 북부분원은 북부 도민의 의회 접근성 향상, 의정활동 효율성 증대 외에도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을 향한 의회의 의지를 공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의정활동으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 공식지지,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협의회’ 가동 등 집행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들었다. 특히,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이 빚어낸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기자회견 말미에서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효원로 30년을 마무리하고, 광교에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민생의 숨결이 담긴 ‘도민중심 의정공간’ 조성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의정업무가 가능한 ‘포스트 코로나형 의회’ 정착, 사람과 기관이 쌍방 소통하는 ‘신 개념 체험형 전시관’ 설치 등의 계획이 소개됐다. 장현국 의장은 의장 취임 일성인 ‘디딤돌 의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밝히며 “효원로에서 광교로 뻗은 길이 단절되지 않도록 디딤돌을 차근차근 놓아가겠다. 원칙과 열정, 공감과 소통, 의지와 실천. 디딤돌 하나하나에 의회가 지향하는 모든 가치를 꽉 채워 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장현국 의장은 “디딤돌 의회가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을 심겠다. 1380만 도민의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지난해 7월 10일 취임했다.
  • 춘천시민 폭염 속 수돗물 대란 겪으며 불만 폭주

    춘천시민 폭염 속 수돗물 대란 겪으며 불만 폭주

    강원 춘천시가 사상 초유의 수돗물 대란을 겪으며 늑장 대응과 부실한 조치로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12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수돗물을 공급하는 소양취수장 펌프 밸브 파손 이후 9시간여 만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탁수 발생과 함께 일부 원거리지역과 고지대에 물 공급이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취수장에서 거리가 먼 남산면 6개 마을을 비롯해 서면 2개 마을, 남면 4개 마을 등 일부 지역은 사고발생 나흘째인 이날까지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춘천시가 소양취수장 밸브 파손을 확인한 것은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쯤이었지만 아직까지 파손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관이나 밸브 등에 압력 증가에다 노후화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전문가 조사를 거쳐야 알 수 있다는 게 춘천시의 입장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단수 기간 수도관에서 빠진 물을 완전히 보강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거리에 따라 시차가 있고, 원거리일수록 더 늦어지고 있다”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 시장은 또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최대한 빠른 정상화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춘천시의원들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 찾아 “개청이래 단수 사태는 처음인데 춘천시의 늑장 대응에 시민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민원이 폭발하자 춘천시의 공식 블로그와 공식 페북에서 단수 사태 공지글을 오히려 삭제하는 등 시 홈페이지에서도 어떤 설명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히려 물을 아껴 쓰라는 문자는 시민들에게 책임을 떠맡기는 꼴이 되었다”며 “이들은 사태에 대한 원인분석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은 점과 실시간으로 시민들께 상황을 보고하지 않은 등 행정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물이 공급 되는 지역도 흙탕물과 녹물 발생으로 고통은 가중 되고 있다. 시는 각 지역 면사무소를 통해 생수와 급수차를 지원하고 있지만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날씨에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장사를 하지 못한 상인들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상인들 피해가 큰데 갑작스레 수돗물까지 단수되면서 허탈해하고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오모(55)씨는 “재난문자가 늦게 떠 미리 물을 담아놓지도 못해 주말 동안 초복 장사를 망쳤다”며 “재료 준비도 못 하고 긴급 지원해주는 물도 한계가 있어 피해가 막심하다”고 울상을 지었다. 춘천시는 물이 나오지 않은 일부 마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 “청주서 파티합니다” 수도권 원정파티 논란 청주 A클럽 영업 중단

    “청주서 파티합니다” 수도권 원정파티 논란 청주 A클럽 영업 중단

    아이디 ‘강남’ “청주의 자존심, 파티 진행”맘카페 “원정 유흥 파티 준비되는 것”지난달 A클럽 방문자 4명 코로나 확진조사서 수도권 젊은층 대거 원정 유흥 확인수도권 4단계로 클럽 원정 더 늘어날 듯당국 “방법 없다, 지역간 이동 어떻게 막나”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이 넘게 쏟아지는 상황에서 원정 파티 논란을 일으킨 충북 청주의 한 클럽이 영업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에는 청주를 비롯해 1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가요 콘서트도 예정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 확산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역간 이동을 막을 수 없는 만큼 수도권 원정 인파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달에도 확진자 나왔는데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A 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당분간 영업을 자발적으로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주의 한 맘카페에는 수도권 젊은 층의 원정 클럽파티를 우려하는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서울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12일 이후 고강도 규제를 피해 지방의 주점과 클럽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젊은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바이러스 전파 확산을 우려했던 것이다. 사진에는 “이번 주 청주 A 클럽에서 파티를 진행합니다. 청주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지난번 터트렸던(호응이 좋았던) 멤버들이 합류하는 만큼 손님도 무척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는 파티 참여를 유도하는 글이 담겼다. 맘카페 회원들은 “게시자가 ‘강남’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점에 미뤄 원정 유흥 파티가 준비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 클럽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에도 이 클럽 방문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역학조사 과정에서 수도권 젊은 층이 대거 원정 유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 시민들은 “지난달에도 원정유흥으로 인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수도권 유흥시설 영업규제가 강화되면서 가까운 청주나 천안을 찾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은 달리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간 이동을 강제로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대신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선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1만명 모이는 가요콘서트도 진행수도권 원정 고객 상당수 포함 靑청원 “4단계 시국 콘서트 막아달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회당 2500명 관중 입장 예정 이런 가운데 주말과 휴일 청주에서는 1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가요 콘서트도 열린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가 10·11일 총 4회에 걸쳐 마련되는 데, 1회당 2500명의 관중이 입장한다. 이 중에는 수도권 원정 관객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는 충북의 경우 콘서트 인원 제한이나 좌석 띄우기 규정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청주시는 공연장에 20여명의 대응요원을 투입해 마스크를 벗거나 함성을 지르고 ‘떼창’ 등을 못 하게 대응하는 선에서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시민들은 콘서트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4단계 시국에 1만명 콘서트 강행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등장해 이틀 만에 15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주시에 콘서트 진행을 막아달라고 민원을 넣어도 해결되지 않아 청원을 올린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청주로 몰려와 코로나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까 두렵다”고 주장했다. 청주시는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에 대비해 주최 측에 좌석 띄워 앉기,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꼼꼼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진행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관람객은 현장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도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 양천, 스마트 보안등으로 민원 제로에 도전!

    서울 양천구가 언제 어디서나 관리와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한 조명관리시스템으로 보안등 민원 발생 제로를 현실화에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고 사업을 완료하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구는 2018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전체 보안등 7407개의 65% 해당하는 4,810개의 IoT 스마트 점멸기를 활용한 보안등을 설치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 보안등 관리시스템으로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선제적 대응 및 신속한 유지관리가 가능하여 민원발생건수는 2017년 1097건, 2018년 846건, 2019년 352건, 2020년 160건으로 점차 감소하였으며, 민원발생률은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 구축 시작 전인 2017년 대비 85% 감소했다. 구는 7월까지 2597개의 IoT 점멸기를 추가 설치하여, 모든 보안등에 대하여 100% 설치해 밝고 안전한 야간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확보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확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형근 도의원(안양3, 더불어민주당)이 안양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조명등 및 락카 보수공사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 9일 밝혔다. 안양 종합운동장은 주 경기장, 수영장, 체육관, 빙상장, 롤러경기장, 테니스장, 씨름장, 육상장,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돼 있다. 1986년에 조성돼 시설이 많이 노후화된 상태이다. 최근 테니스 동호인이 많이 늘어나면서, 동호인 증가에 따른 시설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문 도의원은 “신규 테니스 코트 증설은 부지 확보 등의 이유로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면서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코트에 조명등을 설치하고, 락카 등을 구비해 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테니스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후화된 체육시설이 많아 개보수가 필요한 곳이 많다”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영해 경기도의원,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영해 경기도의원,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행사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및 제10대 후반기 의회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1991년 7월 8일 제3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지 이날로서 3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김영해 도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권익 제고를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과 지역 민원 해결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다양한 역량을 쏟아 냈다.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불안정성 보상금 지원 조례안’,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는 등 사회적 취약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부대표, 평택항 발전 자문위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 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도의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대에 우수의정대상이라는 좋은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책적인 지원이 되도록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소권 이어 검사 비위 수사권 다툼… ‘도돌이표’ 공검갈등 부른 모호한 법

    기소권 이어 검사 비위 수사권 다툼… ‘도돌이표’ 공검갈등 부른 모호한 법

    검사 비위 ‘범죄 혐의 발견’에 의견 갈려檢, 유보부 이첩도 법적 근거 없다 판단윤석열 감찰 자료 제출 두고도 대립 첨예“세부적 법 개정·정치권 컨트롤타워 필요”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의 갈등이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한 채 반복되고 있다. 개별 사건의 기소권에 이어 검사 비위 수사권을 두고 또다시 두 기관이 충돌하면서 법조계에서는 갈등을 조율할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공수처는 대검찰청에 검사의 고위공직자 범죄에 관한 전체 사건 목록과 불기소 결정문 등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대검은 검사의 구체적인 범죄 혐의가 발견되지 않으면 자체 불기소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불기소 결정한 사안에 대한 자료를 공수처를 비롯한 외부 기관에 제출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두 기관의 갈등은 공수처법 25조 2항 ‘검찰이 검사의 고위공직자범죄 혐의를 발견하면 공수처에 이첩’ 규정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됐다. 검찰은 ‘범죄 혐의 발견’을 조사 등을 통해 범죄 혐의를 확인한 경우로 해석하지만, 공수처는 검사 비위 사건을 인지만 해도 공수처에 넘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런 갈등의 배경으로 공수처법의 모호함에 있다고 지적한다. 공수처법이 야당의 반대 속에 급하게 제정된 탓에 법조인들의 해석도 엇갈린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수처와 검찰의 권한과 의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법률로만 가능하며 현행법상 검찰이 불기소 결정문을 공수처에 제출할 근거가 없다”고 봤다. 반면 법무법인 이공의 양홍석 변호사는 “공수처법의 ‘범죄 혐의 발견’이란 문구를 ‘수사를 통해 혐의를 발견한 때’로 한정 해석할 근거가 없다”라면서 “검사 범죄 혐의의 진정, 민원, 고소·고발 시에도 공수처 이첩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공수처가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하며 주장한 ‘기소권 유보부 이첩’을 둘러싼 갈등도 계속되고 있다. 검찰은 “사건과 권한의 분리 이첩은 불가능하다”며 해당 사건에 연루된 이규원 검사 등을 직접 기소했고, 법원도 “확정적 견해는 아니지만, 검찰의 공소제기가 위법하다는 명확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수처가 수사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감찰 자료를 법무부와 대검에 요청한 것을 두고도 해석이 갈린다. 양 변호사는“공수처의 수사개시부터 종료까지의 수사 절차의 세부 규정, 타수사기관과 관계를 시점과 사유별로 세세히 규정하는 식의 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정치권에서 상징적으로라도 갈등을 조율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50대 대규모 백신예약 3일밖에 안 남았는데 예약시스템은 또 ‘먹통’

    50대 대규모 백신예약 3일밖에 안 남았는데 예약시스템은 또 ‘먹통’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돼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서 사전예약시스템이 또 ‘먹통’이 됐다. 질병관리청은 8일 “0시 10분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 긴급 복구했으며, 새벽 2시 20분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홈페이지에는 ‘현재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 중이니 기다리라’는 안내문이 뜨는 등 접속장애가 2시간 10분가량 계속됐다. 예약 시작과 함께 시스템 오류가 이어져 접종 예약을 하려던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0시부터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는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돌봄인력 38만명이다. 유치원·어린이집·초교 1∼2학년 교사는 애초 이달 28일부터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한국과 이스라엘이 백신 스와프(교환) 협약을 맺어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조기에 도입함에 따라 접종 일정이 13~17일로 당겨졌다.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됐으며 10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일정도 빠듯한데 4차 대유행까지 시작되자 빠른 접종 날짜를 선점하려는 이들이 한번에 몰려 시스템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사전예약 시스템은 지난 5월에도 신청자 폭증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50대 접종자 대규모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오는 12일 전에는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가 발간한 ‘국민의소리 6월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질병관리청에는 4674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이 중 1399건(29.9%)이 코로나19 백신 예약 관련 민원이었다. 민원 발생량 상위 15개 기관 중 전월 대비 민원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관도 질병관리청이었다. 민원 건수가 5월 2255건에서 6월 467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 “性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뿐” 주장했다고 징계 받은 스페인 교사

    “性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뿐” 주장했다고 징계 받은 스페인 교사

    스페인의 중등교사 루이스 바론 로페스는 "지구는 둥글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은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다를 게 뭡니까" 라고 항변했다.  로페스는 법정투쟁을 예고하는 한편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세상에 존재하는 성은 단 2개, 남성과 여성뿐이라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징계 받은 현직교사의 이야기다.  스페인 마드리드 외곽의 한 공립학교에 생물학 교사로 재임 중인 로페스는 최근 학교로부터 6개월 정칙과 감봉 처분을 받았다.  학교가 징계 결정을 내린 건 빗발치는 민원 때문이었다, 알고 보니 발단은 수업 중 그의 발언이었다.  25년차 교사인 로페스는 생물시간에 "사람은 XY 염색체를 갖고 태어나는 남자, XX 염색체를 갖고 태어나는 여자가 있을 뿐"이라며 "이는 유전공학적으로 절대 변활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개념이라며 무수한 젠더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성(sex)은 남자와 여자 딱 2개뿐이라는 의미였다.  로페스는 "학교에 부임하고 보니 젠더에 대한 토론 수업을 하는데 교재로 사용하는 그림과 영상이 지나치게 외설적이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당국의 사전 허락을 받고 성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이렇게 진행한 토론수업에서 나왔다. 그는 "과학적인 사실을 알렸을 뿐이었지만 이후 민원이 빗발쳤다고 한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그의 발언도 문제가 됐다고 한다. 로페스는 토론수업에서 "성전환수술을 받아도 염색체까지 변하는 건 아니다"라며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을 뿐이라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라는 취지의 설명을 했다.  발언이 문제가 되자 그는 "특정 집단에 정서적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과학적 사실을 알린 것뿐"이라며 "이 발언으로 징계를 받는다면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는 것과 다를 게 뭐냐"고 반문했다.  로페스는 크리스천 변호사들의 도움으로 법정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의 변호인으로 나선 변호사 폴로니아 카스테야노스는 "특정 집단이 차별을 받거나 공격을 받는 걸 원하지 않지만 성이 남자와 여자 2개뿐이라는 건 생물학적으로 입증된 과학적 사실"이라며 "교사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걸 반드시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신의 변호인과 나란히 선 교사 로페스(사진 오른쪽) (출처=이스파니다드)
  • 마포, 5300대 슬기로운 주차 공유생활

    마포, 5300대 슬기로운 주차 공유생활

    주민들의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문제가 주차난이다. 주차장을 만드는 데 긴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신속하게 주차 공간을 늘리기는 힘든 상황이다. 주민들의 주차 수요는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슬기로운 주차장 해결법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구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공영주차장을 새로 짓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말 아현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만리배수지 일대에 도로를 확장하고 주차장을 조성했다. 아현동과 중림동 일대 고지대의 식수 공급을 위해 조성한 만리배수지는 사면 옹벽이 노후화되고 인근 주택가 주차장 수급률이 40%대에 불과할 정도로 주차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좁은 골목길 내에 불법 주차가 만연하고 길가에 무단으로 쌓아둔 물건 때문에 주민들이 통행하는 데도 불편함이 많았다. 구는 시·구의원, 서울시 수도사업본부 등과 오랜 논의를 거쳐 협력한 끝에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했다. 평균 3.5m였던 도로 폭을 6m 내외로 확장하고 노상 주차면 22면을 신설했다. 주민 김영수씨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동네를 몇 바퀴씩 도는 건 예삿일이었는데 깔끔하게 정비된 모습을 보니 좋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저층 단독 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 많아 주차난이 심각했던 망원동에 203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해 주민들의 주차 갈증을 해소했다. 이외에도 성산2동 쌍둥이 어린이공원과 염리동, 아현동, 연남동 등 주택 단지 근처에도 대규모 공영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담장을 허물어 주차 공간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과 자투리땅을 활용해 소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민선 7기 이후 지금까지 소규모 주차공간 119면을 조성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임기 내 총 144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민과 손잡고 다른 주민들과 주차장을 공유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빌라나 다가구 주택 등 개인이 소유한 주차장이 비어 있는 동안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주차장 소유자는 이용요금의 70%를 수익으로 얻게 된다. 지난해 4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며 불법 주차가 크게 줄어드는 것을 검증한 구는 이 사업을 16개 동 전체로 확대했다. 이용 실적은 매달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기준 차량 5300대가 공유 주차 서비스를 이용했다. 구 관계자는 “상가와 주택가가 공존하는 마포구의 특성을 고려하면 앞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은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며 “골목 공유주차활동가 30명이 주차장을 소유한 개인들이 공유 서비스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치는 게 제 지론”이라며 “심각한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은 지역에는 새롭게 주차장을 짓고, 기존 주차 공간은 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주차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동 ‘디지털 게시판’… 지구 살리고 정보 살리고

    성동 ‘디지털 게시판’… 지구 살리고 정보 살리고

    ‘A4 용지 한 장을 아끼면 한 그루의 30년생 나무를 살릴 수 있다.’ 우리 무심코 사용하고 버리는 종이에 엄청난 나무가 사용되고, 나무가 줄면 지구 온난화 등이 가속화하면서 우리 삶을 파괴하다. 따라서 지구를 구하려면 종이 사용을 줄여야 한다. 이에 서울 성동구가 종이 없는 ‘성동형 스마트 커뮤니티 게시판’을 시범 운영에 나섰다. 성동구는 7일 구 청사와 주민센터(왕십리도선동) 등 두 곳에 종이가 필요없는 ‘성동형 스마트 커뮤니티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게시판은 각종 법정 고시공고와 구정 소식, 각종 생활밀착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자 게시판이다. 게시판은 법정민원 및 생활밀착형 정보, 구정홍보 등으로 총 5면으로 구성됐다. 종이 출력물이나 포스터를 게시하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온라인 업무 포털을 활용해 자료를 입력, 홍보 일자나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게시된다. 특히 고화질의 화면으로 표출되는 고시 공고란은 해당 화면을 터치하면 전체 화면으로 확대된다. 음성안내 버튼을 누르면 해당 문서를 읽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동 인터넷TV(IPTV)를 통한 상시 구정홍보 코너와 구 홈페이지를 통한 검색 기능도 마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누구나 쉽게 구정정보를 알 수 있게 고안된 성동형 스마트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주민편의를 높여 구민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청장 ‘국회대로 지하화’ 민원 해결사로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국회대로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 사업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간담회, 시장 면담 등을 잇따라 진행하며 소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김 구청장이 지난달 15일 구청 열린참여실에서 국회대로 복개구간 평면 지하화와 관련 민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 시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장 등 관계자를 불러 함께 주민 의견을 들었다.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은 신월나들목(IC)부터 국회의사당 교차로까지 지하차도를 연결하고, 그 위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런데 사업 계획상 홍익병원 사거리부터 목동운동장까지 반지하 차도 834m 구간은 복개하기로 해 도로와 공원 간 2.6m 높이 차가 발생하게 돼 있어 주민들은 이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간담회 뒤인 지난달 23일 김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에서 이런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시에서 이 구간에 터널 공법을 사용해 높이 차를 없애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또 국회대로가 통과하는 강서구와 양천구 사이 용도격차로 인한 양천 지역 낙후화를 극복하고, 양 구간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강서구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데, 양천구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임을 고려해 용도지역 조정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국회대로 지상공원을 안양천 보행로까지 연결하는 방안과 오목공원을 거쳐 목동유수지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김 구청장은 시에 요청했다. 지상 공원은 길이 7.6㎞, 폭 45~55m로 규모가 서울광장 8배가량 되는 대규모 선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구는 이 공원이 고립된 공간이 아닌 인근 지역 공원과 상업지구로 확장, 연계될 수 있도록 지상공원 노선 확장도 함께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국회대로 지하차도 전면 지하화와 관련, 시의 최종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주민 면담, 간담회 등을 적극 추진해 소통에 더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찰조사 받았는데 아직도 수배 중?”

    지명수배자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풀려났는데도 18일 간 수배를 해제하지 않아 다른 경찰관으로 하여금 또 다시 지명수배자로 오인 받도록 한 것은 부당하다는 정부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조사를 받은 후 지명수배가 경찰전산시스템에서 해제되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는 고충민원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지명수배자 A씨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나서 이후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관에게 단속됐다. A씨는 단속한 경찰관의 휴대용 단말기에 ‘수배통보대상자’로 나타나자 “이미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항변했으나 경찰관은 후속조치를 다시 진행했다. 이후 경찰관은 파출소에 복귀해 A씨에 대한 경찰조사가 이미 끝나 지명수배 대상자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 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명수배자를 검거하거나 조사가 끝났다면 경찰수사규칙49조에 따라 즉시 수배 해제를 해야 하는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지명수배자로 다시 검거될 수 있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씨도 지명수배 됐다가 검거돼 조사를 받은 후 풀려났는데 담당 경찰관은 이틀이 지난 뒤에야 지명수배를 해제했다. 이를 모르고 있던 다른 경찰관이 B씨를 검거하기 위해 B씨가 다니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근무 여부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 부산서 신규 확진 53명…8일부터 유흥주점 등 영업시간 제한

    부산서 신규 확진 53명…8일부터 유흥주점 등 영업시간 제한

    부산에서는 감성주점 발 감염확산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대폭 증가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5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사상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 전날 확진자의 동선에 해당 업소가 포함돼 시행한 접촉자 조사에서 업소 종사자 1명, 이용자 5명, 지표환자의 지인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확진자는 8명(이용자 6명, 종사자1명, 접촉자 1명)으로 늘었다. 시는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확진자가 나온 사하구 소재 주점에서도 방문자 5명이 추가 확진돼 12명(방문자 10명, 가족 접촉자 2명)으로 늘었다. 서울 확진자가 다녀간뒤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부산진구의 G감성 주점에서는 방문자 7명(부산 6명, 경남 1명)이 추가 확진됐다.A감성주점에서는 방문자 1명, F주점 방문자 1명, C주점 방문자 1명(경남)이 각각 확진됐다.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이날 12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업소 방문자 32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0명이며 부산 확진자 29명, 서울 등 타 시·도 확진자 15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체에서도 근로자 2명이 추가 확진돼 12개 업체 80명(전남16명포함)으로 늘었다. 확진자 연령대는 20~39세가 101명, 전체의 50%로 가장 높았다.이어 40~59세가 30.2%, 60세 이상이 10.4%, 19세 미만은 9.4%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질병관리청에서 새로 확인된 부산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사례는 알파형 변이 9명과 델타형 변이 23명이라고 밝혔다.알파형 변이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집단감염 관련 3명, 개별 사례 6명이다. 델타형 변이 23명은 해외 입국자 19명, 지역감염 4명이다.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136명이다.알파형 변이 91명, 베타형 변이 6명, 델타형 변이 39명이다.부산시 전체 인구의 33.1%가 1차 접종을 끝냈으며 1,2차 접종률은 11%이다. 부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2단계를 시행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사적모임은 현재와 같이 8인까지 허용하나 행사와 집회는 500인 이상에서 100인 이상 금지로 강화된다. 유흥시설과 홀덤펍, 홀덤게임장,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노래연습장은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인원은 6㎡ 당 1명에서 8㎡ 당 1명으로 변경된다. 감성주점과 헌팅포차는 노래를 비롯해서 객석 외에서 춤추는 행위가 금지된다. 콜라텍과 무도장, 클럽 및 나이트도 오후 4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인원은 8㎡ 당 1명에서 10㎡ 당 1명으로 제한한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자정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부산시는 이날 부터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신청과 심사를 진행해온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 신청과 심사를 8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학업이나 취업, 경조사 등 개인적인 출국사유는 해당되지 않는다.출국 예방접종 신청자는 예방접종신청서와 출국 입증 서류, 여권, 재직증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 통합민원과에 신청하면된다.
  • [사설] 2조원 피해 낸 옵티머스 부실감독 책임 면한 금감원

    감사원이 그제 ‘금융감독기구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옵티머스·라임 등 사모펀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금융감독원 실무자 2명에게 중징계인 정직, 관리자급 임직원 2명에게 감봉 이하 경징계, 예탁결제원 직원 1명에게 정직을 요구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김근익 금감원장 직무대행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당시 금감원 수장인 윤석헌 전 원장과 원승연 전 자본시장담당 부원장은 현직이 아니라 징계에서 제외됐다. 감사 결과를 보면 금감원이 2017년부터 옵티머스 사태를 바로잡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러나 부당운용 등을 확인하지 않고 금융위에 시정조치유예를 건의했다. 국회에서는 옵티머스 측 설명만 듣고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옵티머스가 펀드자금으로 특정 기업을 인수합병했다는 민원은 검찰과 금융위가 수사 중이라며 사안을 종결했다. 대표이사가 개인계좌로 펀드자금을 돌려막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즉각 검사를 나가지도 않고,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도 하지 않았으니 감독 소홀이 분명하다. 즉 피해 규모가 2조원대까지 커진 이유는 금융감독의 총체적 부실로 드러난 것이다. 금감원은 그동안 사모펀드를 판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관리책임을 물어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 은행 등 창구에서 벌어진 금융상품 불완전판매의 최종 책임이 CEO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결정이었다. 금감원은 부실감독 이외에도 전·현직 직원들이 검사정보 유출, 뇌물수수 등에 연루된 만큼 당연히 당시 고위직에게 중징계가 내려지는 게 마땅하다. 오죽하면 금감원 노조가 “윤 전 원장과 원 전 부원장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규탄하겠나. 감사원의 이번 조치는 부실감독 책임을 금감원의 실무자들에게 물어, 고위직은 면피시켰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이번 기회에 정부는 부실한 사모펀드가 시장에 발붙일 수 없도록 금감원이 시장을 제대로 관리감독할 능력이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의 금감원 지도감독도 적절한지 점검해야 할 것이다. 사모펀드 규제는 완화한다면서 금융소비자 보호가 무대책이어서도 안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