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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 탈선’ 알리지도 않은 코레일… 늑장 대응에 승객들 분통

    ‘한밤 탈선’ 알리지도 않은 코레일… 늑장 대응에 승객들 분통

    “탈선 사고가 났는데 알리지도 않고 코레일 뭐하는 겁니까!” 사고가 끊이지 않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5일 작업 중 직원 사망 사고에 이어 6일 무궁화호가 탈선해 승객 35명이 다친 사고에도 늑장 대응으로 일관해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월요일 출근에 대비하던 승객들은 밤늦은 시간 다른 차편을 구하느라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운송분야 독점 공기업인 코레일의 미숙한 안전 대응과 상식 이하의 서비스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이번 사고로 7일 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가 복구 완료될 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았고 동인천 급행전동열차는 구로~동인천, 경춘선은 춘천~상봉, 수인분당선은 왕십리~인천까지 단축 운행했다. 그러나 코레일 승객들은 코레일 측이 열차를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이 항의하기 전까지 사고 안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승객 279명을 태운 무궁화호 열차가 역사에 진입하던 중 탈선해 KTX를 포함한 82개 열차가 20분에서 최장 3시간가량 지연 운행됐다. 사고 시간 공무원 A씨는 다음날 업무에 대비해 서울행 기차를 타려고 오송역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A씨는 “오후 9시쯤 역에 도착했는데 사고에 대한 고지가 전혀 없었다”면서 “코레일 앱에는 8분 지연이란 안내만 떴다”고 말했다.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이 “열차가 오기는 하느냐”고 항의하자 역무원은 “탈선 사고가 나서 다른 차편을 이용하는 게 빠를 것 같다”고 했다며 A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코레일 측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날 지연은 많이 됐지만 대부분 목적지에 다 도착했으며, 오늘(7일) 오전에 많이 막힌 곳은 53분 정도 지연됐지만 대체로 2~3분 정도 지연된 걸로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레일의 상황 판단은 시민들의 체감과는 딴판이었다. 이날 오전 10시 39분에 오송역을 출발한 고속열차(KTX) 016호는 155분(2시간 32분) 지연 끝에 서울역에 도착했다. 30대 승객 B씨는 “역내에서 기다린 시간을 포함하면 3시간 20여분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면서 “약속 취소는 물론 일정이 전부 꼬였고 객실 내에서는 민원이 폭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코레일 탈선 사고 건수는 12건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탈선 사고 건수 9건을 이미 넘어섰다. 탈선 사고 피해 규모도 지난해 4억 9200만원에서 올 들어 17억 38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해외 출장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고가 많은 코레일은 이제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동북선 공사현장 안전불감증 여전, 관리감독 철저 촉구”

    이병윤 서울시의원 “동북선 공사현장 안전불감증 여전, 관리감독 철저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지난 4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도시기반시설본부장과 증인으로 출석한 동북선도시철도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동북선은 도시철도서비스 불편지역인 동북권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왕십리역에서 고대역을 거쳐 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km에 16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병윤 의원은 “공사가 초기단계임에도 올 한해 동안 상수도관 파손사고와 주변건물 붕괴우려, 진동 등의 내용으로 3건의 언론보도가 나왔다”며 “공사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감독기관인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공사를 시행하는 동북선도시철도주식회사는 공사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 본부장과 동북선도시철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대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가 동북선 공사장과 초인접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사고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사전에 안전대책을 반드시 마련하기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동북선 공사 중 소음 및 진동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민원대응과 보상을 추진해 주시기 바라고 공사로 인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 [단독] “50분 지연? 오송-서울 KTX 3시간 넘게 걸렸다” 탈선 사고 알리지도 않은 코레일(종합)

    [단독] “50분 지연? 오송-서울 KTX 3시간 넘게 걸렸다” 탈선 사고 알리지도 않은 코레일(종합)

    오송-서울 KTX 016호 객실 민원 폭주오송역, 기다리다 지친 승객 항의 전까지사고 발생 후 1시간 가까이 사고 안내 없어출퇴근길 승객들 큰 불편…“상식 이하 서비스”원희룡 “코레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꿔야”“탈선 사고가 났는데 알리지도 않고 코레일은 뭐하는 겁니까!” 사고가 끊이지 않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달 5일 작업 중 직원 사망사고에 이어 6일 무궁화호가 탈선해 승객 3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제때 사고 상황을 알리지 않는 등 늑장 대응으로 일관해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사고가 난 시각이 일요일 저녁이라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출근에 대비하던 승객들은 밤 늦은 시각 다른 차편을 구하기 위해 되돌아가거나 무한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운송분야 독점 공기업으로서 미숙한 안전 대응과 상식 이하의 서비스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탈선 사고 났는데 알리지도 않았다” 7일 복수의 코레일 승객들에 따르면 코레일 측은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이 항의하기 전까지 사고 안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승객 279명이 태운 무궁화호 열차가 진입하던 중 탈선해 KTX를 포함한 82개 열차가 20분에서 최장 3시간가량 지연 운행됐다. 사고 시각 공무원 A씨는 다음날 업무에 대비해 서울행 기차를 타려고 오송역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A씨는 사고 발생 8분 뒤인 오후 9시 오송역에 도착했지만 코레일톡 앱과 역내에서는 전혀 사고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고 전했다.A씨는 “사고 나고 나서 오후 9시쯤 역에 도착해 있었는데 사고에 대한 고지가 전혀 없었다”면서 “이후 열차를 타려고 9시 30분쯤 앱을 확인하니 8분 지연으로 안내가 떴다”고 말했다. A씨는 8분 정도 지연이면 기다렸다가 열차를 타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다고 했다. A씨는 사고가 난 지 1시간이 다 된 오후 9시 50분까지도 역내에서는 사고에 관한 어떤 안내도 없었다고 밝혔다. 역내 전광판으로 지연 알림 시각만 고지됐을 뿐 사고가 났으니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라는 등 지연 이유나 승객들을 위한 역내 대응 시스템은 일절 작동하지 않았다. 8분 지연은 이후 18분 지연으로 변경됐고 지연 시간은 점점 늘어났다.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이 “열차가 오기는 하느냐. 기다리면 탈 수는 있느냐. 왜 열차가 오지 않느냐”고 항의를 하자 그제서야 역무원은 “탈선 사고가 나서 다른 차편을 이용하는 게 빠를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독점 공기업, 코레일 승객들이 우습나” A씨는 “‘사고가 났는데 오늘 내 수습이 안 될 것 같아 다른 대체 수단으로 강구해라’고 빨리 공지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플랫폼 전광판에 8분 지연만 띄우면 승객들이 어떤 상황인 줄 알고 판단할 수 있었겠느냐. 코레일이 승객들을 우습게 여기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다른 승객 B씨는 “코레일에서 한참 후에 다른 차편을 알아보라고 해 급히 고속버스를 알아봤지만 밤늦은 시각 고속버스를 구해 서울에 도착한다고 해도 이미 대중교통 수단이 끊긴 시각이라 이동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철도 독점 공기업인 코레일이 적자가 날 때는 국민 혈세로 지원 받으면서 정작 문제가 터졌을 때는 안이하기 그지 없고 불량 서비스로 기다리는 승객들의 발마저 묶었다”고 꼬집었다. 이날 오전에도 사고 수습을 마치지 못한 탓에 아침 출근길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열차 운행중지에 따른 지연으로 발을 구르는 시민들의 글들이 이어졌다. 코레일 측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전날 지연은 많이 됐지만 대부분 서울로 다 도착했고 오늘(7일) 오전에 많이 막힌 곳은 53분 정도 지연됐고 대체로 2~3분 정도 지연된 걸로 나온다”면서 “오후 4시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체감과 판이하게 다른 코레일불편은 시민 몫 “일정 전부 꼬였다”“불편 끼친 코레일 관련자 처벌해야” 그러나 코레일의 상황 판단은 시민들의 체감과는 딴판이었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이날 오전 10시 39분에 오송역을 출발한 고속열차(KTX) 016호는 155분(2시간 32분)이 지연 끝에 서울역에 도착했다.   역내에서 차량을 기다린 30대 승객 C씨는 “역내에서 기다린 시간을 포함하면 3시간 20여분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면서 “약속 취소는 물론 일정이 전부 꼬였고 객실 내에서는 민원이 폭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오송~서울역 구간은 평소라면 50분 남짓 걸리는 거리다. 승객들은 “고속열차(KTX) 탄 게 아니라 무궁화, 새마을보다 더 느린 열차를 탔다”고 혀를 찼다. 역내 사진을 SNS에 올린 승객 D씨도 “세종 공무원들 지각 대란각”이라면서 “광명역에서 오전 7시 27분에 출발해야 할 기차가 오후 8시 55분에 출발했다. 영등포-광명역 셔틀 전철은 운행을 안하고 택시도 안 잡혔다”고 전했다. 지연 시각이 약 1시간 30분이다.온라인에서는 “역에서 사고 소식을 모르고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안내 방송도 없고 안내하는 사람도 없었다”, “지연 공지도 없이 멀쩡하게 운영하는 것처럼 해놓고선 열차는 오지도 가지도 않았다”, “어제부터 대략적인 지연 시간을 알려주지도 않고 자정이 돼서야 연착이란다”, “기차안인데 제대로 설명도 없고 무작정 지연 중이다. 목이 말라 죽을 지경이다. 이게 무슨 짓이냐” 등 코레일을 성토하는 경험담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당한 요금을 지불하고 타는 승객들인데 쉬쉬하면서 승객들에게 피해를 끼쳤으니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마땅하다”면서 “승객들이 피해를 겪은만큼 코레일측에서 제대로 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빠른 복구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에 코레일톡, 홈페이지를 통해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은 지연 논란에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민원이 폭주하자 시간대별 지연시간을 공개하고 “지연 열차의 승차권을 확인하고 구입하라. 구입시 열차지연에 따른 지연 배상을 하지 않는다”고 코레일톡을 통해 공지했다.코레일 탈선건수 올해만 12건지난해 전체건수 이미 넘어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코레일 탈선사고 건수는 12건이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탈선사고 건수 9건을 이미 넘긴 수치다. 코레일 관한 노선의 탈선사고는 2018년 2건, 2019년 5건, 2020년 2건에서 지난해 9건으로 급증했다. 탈선사고 피해 규모도 지난해 4억 9200만원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17억 38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1월 대형 탈선사고인 경부선 KTX 사고의 영향이 컸다. 올해 상반기 KTX의 60분 이상 지연 운행은 총 105회로 전년(46회)보다 128.3% 증가해 최근 5년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연 시간 20분 미만은 코레일 사규상 지연에 따른 배상금조차 지급하지 않아 실제 시간·금전적 피해를 입은 열차이용객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장 중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사고가 많은 코레일은 이제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면서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달 3일 철도안전 비상대책 회의까지 열고 철도 안전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런 지시가 무색하게 코레일에서는 잇따라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8시 20분쯤에는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차량 정리 작업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 박환희 의원 “시민갈등 해소 위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효율성 높여야”

    박환희 의원 “시민갈등 해소 위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효율성 높여야”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의원(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4일 실시된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행정 효율성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고유 역할을 정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업무 중 민원은 민원담당관실, 직권감사는 감사위원회, 민원배심제는 시민협력과에서 각각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업무의 중복이라는 문제가 나타나는바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업무 수행의 시간적, 물리적 낭비를 줄이기 위해 민원 범위를 분리하거나 민원의 경중을 고려해 난이도가 높은 것은 초기부터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맡아서 처리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라”고 제안했다. 또한, 박 의원은 “민원의 경우 초기 단계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집행기관이 겹치거나 이관되는 일을 감소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향후, 시민들 간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충민원에 대해서는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전담해서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 외의 업무에서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만이 가질 수 있는 특색을 발굴해 부서 운영에 반영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1호선 승객들 “사고 날 것 같다”…지하철 출근길 대란

    1호선 승객들 “사고 날 것 같다”…지하철 출근길 대란

    “자리 없어요. 제발 밀지 마세요.”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로 7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이 중단돼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여기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까지 겹쳐 4·5·8호선 운행도 지연됐다. 이태원 참사 발생 열흘도 안 된 상황에서 일부 역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아수라장으로 변하자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고 비명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사고가 날 것 같다”는 112 신고도 빗발치는 등 월요일 오전 시민들은 말 그대로 ‘지옥철’을 경험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에 대한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의 구로역~용산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동인천부터 구로까지는 급행열차가 운행됐으나 구로역에서 완행열차로 갈아타고 제시간에 맞춰 출근하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구로역 승강장은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변했다. 이태원 참사 충격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도 탈선 사고로 예견된 혼잡 상황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 되다 보니 시민들은 당시 참사를 떠올리며 공포를 느껴야 했다. 일부 승객들은 호흡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역 승강장에 투입된 경찰은 “무리해서 타지 말라”, “열차 안에 숨을 못 쉬겠다는 신고가 있다”며 현장을 통제했다.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13분부터 오전 9시까지 1호선 개봉역, 구로역, 신도림역에 12건의 112 신고가 접수돼 소방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지하철 역무원은 “승차 인원이 몰려 사고가 날 것 같다”면서 “역무원 2명으로 통제가 힘들다”며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평소 코레일이 관리하는 노선에서 하루 평균 민원이 약 1700건인데, 전날 지연과 혼잡, 환승 항의 등으로 민원이 약 240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나머지 1호선 구간이나 1호선과 선로가 연결된 경의중앙선 등도 연쇄적으로 연착됐다. 청량리역에서 인천행 1호선 지하철을 탄 직장인 A씨는 “열차 운행이 기약 없이 늦어져 결국 택시를 탔지만 지각했다”면서 “출근길 혼란을 보니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크게 개선된 게 없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뒷북’ 안내로 시민들의 대처가 어려웠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시는 혼란이 가중되던 오전 8시 27분에서야 “1호선 열차가 혼잡하니 안전을 위해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바란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전장연도 출근길 4호선 삼각지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여의도역(5호선), 국회의사당(9호선)으로 이동하는 승하차 집회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이 우회해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다. 서울역도 발이 묶인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철호(52)씨는 “차라리 열차를 취소하거나 지연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줬다면 버스터미널로 갔을 텐데 대처가 황당하다”고 꼬집었다.
  • 노출 페미니즘 영화 보여준 교사… 정직 처분 행정소송 패소

    노출 페미니즘 영화 보여준 교사… 정직 처분 행정소송 패소

    수업 시간에 여성의 노출 장면이 포함된 페미니즘 영화를 학생들에게 보여준 중학교 교사에 대한 정직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2부(부장 채승원)는 배이상헌 교사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가 내린 정직 3개월 처분은 원고의 수업권을 존중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며 “행위의 내용이나 비난 가능성에 비춰 보면 오히려 징계 수위가 가볍게 보일 뿐, 피고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앞서 배이 교사는 2018년 7월에서 지난해 5월까지 성 윤리 수업을 하면서 성평등 교육 목적으로 프랑스 단편영화 ‘억압당하는 다수’를 상영했다. 영화는 프랑스에서 여성이 사회적 약자로서 겪는 어려움을 남녀가 뒤바뀐 가상의 세계 속 남자 주인공을 통해 ‘미러링’ 방식으로 보여준다. 윗옷을 벗은 채 조깅하는 여성이 주인공 옆을 지나간다. 거리의 한 여성은 주인공을 향해 “내 눈 앞에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싸 보인다”며 ‘캣콜링’(길거리 성희롱)을 한다. 급기야 주인공과 시비가 붙은 한 무리의 여성들이 그를 뒷골목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다. 이후 주인공은 경찰에 신고하러 가지만 여성 경찰관은 “예민하게 굴지 말라”고 한다. 경찰서에 그를 데리러온 아내는 처음엔 위로하지만 “옷을 그렇게 입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도 불평하면 안 된다”며 훈계한다. 배이 교사가 이 영화를 상영한 것과 관련, 광주시교육청은 일부 학생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민원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로 제기되자 배이 교사에게 과실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모자이크를 하지 않아 중학생 교육용으로는 부적정할 수 있지만 성차별 인식 개선 영화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동학대로 볼 수 없다는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을 참고해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그러나 광주시교육청은 배이 교사가 수업 배제에 불응했으며 학생들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한편 배이 교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정소송 패소 소식을 알리며 “판결은 승소를 축하하기 위해 화환까지 준비한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망연자실 황당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배이 교사는 이어 “판결문은 매우 심각했다. 검찰의 불기소이유서를 통채로 뒤집은 광주시교육청의 징계이유서를 120%수용했다”며 “판결 핵심은 배이상헌에 대한 사법테러가 아니고 한국의 공교육에 대한 사법테러”라고 주장했다. 배이 교사는 이어 “행정청이 거짓말을 하면 사법부가 확대해석하여 판결문에 사실인 것처럼 확증해주는 판례를 제작해냄으로써 공교육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들 다수의 학습권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 대치동 은마아파트 ‘이태원 참사 또 터진다’ 현수막 논란

    대치동 은마아파트 ‘이태원 참사 또 터진다’ 현수막 논란

    ‘이태원 참사사고 은마에서 또 터진다.’ 강남구 재건축 대표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이태원 참사를 빗댄 문구로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가 논란이 됐다. 아파트 주민들조차 “참사를 운운하는 건 도를 지나친 것 아닌가” “아파트 이미지에 해만 된다”라며 비판이 일었고, 결국 당일 철거됐다. 7일 은마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쯤 은마아파트 31동 외벽에는 ‘이태원 참사사고 은마에서 또 터진다’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현대그룹 명심해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은마관통결사반대’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었다. 은마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는 GTX-C 노선을 반대하기 위한 이 현수막은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항의하려는 목적에서 제작됐다. 이를 본 주민들은 ‘이태원 참사에 빗댄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 민원을 제기했고, 아파트 관계자는 곧바로 철거 지시를 내렸다. 현수막은 2~3시간가량 걸려 있다가 당일 오후 6시쯤 완전히 철거됐다. 은마 관계자는 “GTX-C 노선 항의 차원에서 현수막 문구를 급하게 정하다 보니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됐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그럼에도 은마아파트는 GTX-C 노선 우회가 주민들에게 그만큼 절박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은 지난달 19일 서울시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양주부터 수원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은마아파트 지하를 지난다는 노선 안이 밝혀지며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지반붕괴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노선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최근 아파트 외벽에 걸기 시작했다.‘20억’ 무너진 은마…‘하락거래’ 지속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442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설립되고 2010년 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지난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고 지난달 19일에야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문턱을 넘어설 수 있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는 현재 14층, 28개 동, 4424가구인 단지를 최고 35층, 33개 동, 5778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공은 삼성물산과 GS건설이 맡는다.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최고 49층으로 재건축 계획 변경 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높아진 재건축 기대감과 별개로 은마아파트 가격은 하락을 거듭했다. 재건축 호재에도 가격이 반등하지 못할 정도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된 영향이다. 지난 9월 전용 76㎡는 직전 거래 대비 3억 4000만원 내린 21억 4000만원(13층)에 팔렸다. 같은 달 전용 84㎡도 직전 거래보다 7000만원 저렴한 25억원(10층)에 매각됐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은마아파트 매물 130여건 가운데 약 50건이 호가 20억원 아래로 나와 있다. 
  • 올해 대부업 이용 10만명 넘어… 653만원 빌려 44개월 갚는다

    올해 대부업 이용 10만명 넘어… 653만원 빌려 44개월 갚는다

    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 금리가 오르면서 취약계층이 대부업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 이용자들의 평균 대부 액수가 커지고 대부 기간 또한 늘고 있어 취약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 등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부업을 이용한 사람은 모두 170만 9000명이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10만 3000명이 이용했는데 이 중에선 30대와 40대가 각각 3만 5000명, 3만 300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대 이하와 50대가 각각 1만 6000명, 60대 이상은 3000명 수준이었다. 평균 대부액은 급속도로 늘어 올해 상반기 653만원으로 폭등했다. 2017년 평균 대부액은 454만 2000원 수준이었으나 이듬해 485만 5000원, 2019년 461만 3000원, 2020년 472만 4000원으로 점차 늘다가 지난해엔 522만 7000원으로 500만원대를 넘어선 뒤 600만원도 돌파한 것이다. 연령별 대부액은 50대 평균이 771만 1000원으로 가장 컸고 40대(757만 4000원), 30대(707만원), 60대(653만원), 20대(564만 9000원) 순이었다. 평균 대부 기간은 2017년 44.7개월, 2018년 45.4개월로 정점을 찍었다가 지난해 42.1개월로 줄었으나 올해 상반기 44.3개월로 다시 늘었다. 대부업을 이용하던 소비자들의 민원은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1만 6098건에 달한다. 그러나 과도한 빚 독촉에도 대부업체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는 지난 5년간 2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평군,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 서명운동 진행

    가평군,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 서명운동 진행

    경기 가평군은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범군민 서명운동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평지역 주민들은 산부인과 분만실과 소아청소년과를 진료하는 민간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환자나 신생아 출산,소아청소년 진료 시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의료원을 가평에 유치키로 하고,다음달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해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주민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경기도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료원 설립 서명운동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오프라인은 가평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가평군 새마을회,유관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주민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공 의료기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경기도의료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방송 나와 머리채 잡고 싸운 부부… ‘고딩엄빠2’에 방심위 제재

    방송 나와 머리채 잡고 싸운 부부… ‘고딩엄빠2’에 방심위 제재

    부부가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 등을 청소년 시청 시간대에 여과 없이 방송한 MBN ‘고딩엄빠 2’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제재를 받았다. 방심위가 최근 공개한 제35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임시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고딩엄빠 2’는 자극적인 부부싸움 장면을 방송해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줬다는 민원이 지속 접수돼 방심위 심의대상에 올랐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8월 16일 방영된 11회에서 나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부부가 다투는 과정에서 아내가 남편의 머리채를 잡고 밀치는 장면 등이 그대로 노출됐다. 남편이 큰 비닐 쇼핑백과 아기 장남감을 발로 차고 외출하는 장면 등도 지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 재방송되기도 했다. 방심위는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제5호 및 제44조(어린이·청소년 시청자 보호) 제2항을 위반한 소지가 있는 것으로 봤다.일부 심의위원은 제36조(폭력묘사) 제1항에도 위반사항이 해당된다고 봤다. 이에 따라 방심위는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의견제시’를 의결했다. 방심위원들은 “드라마는 아니더라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폭력적인 장면은 제한하는 조항이 필요하다”, “부부간의 언어폭력, 신체적 폭력이 다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들의 주의를 환기할 필요도 있다” 등 의견을 냈다. ‘고딩엄빠 2’는 청소년 시절에 부모가 된 젊은 부부 또는 미혼모 등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벼랑 끝에 선 고딩엄빠들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고, 방법을 모색한다’다는 기획의도를 표방하고 있다.
  • “119센터 앞 역대급 주차…구급대원들 난리났다”

    “119센터 앞 역대급 주차…구급대원들 난리났다”

    119안전센터 차고 앞에 주차한 한 외제차가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단군 이래 역대급 불법주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올린 이는 “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하고 멍하니 맞은편 뿌연 유리문 건너를 보고 있는데 특이한 장면이 보여 휴대폰을 꺼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 119안전센터 차고 문 앞에 외제차가 불법 주차해 있었는데, 119 구급출동이 떨어져 차고 문이 올라갔다”며 “구급차 라이트까지 켜진 걸 보니 시동까지 걸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급대원들이 구급차 문을 열고 타려고 하니 눈앞에 떡하니 외제차가 주차돼 있었다”며 “구급대원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전화 걸고 사진 찍고 난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소방서 앞 불법 주차가 재난 한국을 앞당긴다”고 비판했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르면 소방차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은 파손돼도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또 통행 방해 차량은 강제로 옮길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차량을 강제로 이동시킬 경우 각종 민원과 분쟁이 발생할 수 있어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그냥 차량을 밀어버리는 게 낫지 않나”, “차주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저런 행위는 처벌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 2년 전 핼러윈 대책에 ‘압사 대비’…참사 당일 교통 혼잡 신고 빗발쳐

    2년 전 핼러윈 대책에 ‘압사 대비’…참사 당일 교통 혼잡 신고 빗발쳐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압사 및 추락 등 안전사고 상황대비’ 서울 용산경찰서가 2년 전 핼러윈을 앞두고 작성한 종합치안대책에는 ‘압사 대비’란 표현이 적시돼 있었다. 주최 측이 없는 축제이긴 하지만 수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핼러윈 축제 때 압사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걸 경찰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4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용산경찰서에서 제출받은 ‘2020년 핼러윈 데이 종합치안대책’ 문건에는 핼러인 데이 경비 안전활동 추진(경비과) 항목에 ‘압사 등 안전사고 상황에 대비’, ‘112 타격대 현장 출동해 폴리스라인(PL) 설치 및 현장 질서 유지’ 등 내용이 나온다. 당시 경찰은 핼러윈을 앞두고 10월 28일 오전 11시 이태원로 현장 점검 후 관계기관에 통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오후 9시부터 오전 3시까지 기동대 70명을 세계음식거리, 이태원파출소 일대, 119안전센터 일대 등 3개 구역 거점 및 안전활동에 투입한다는 내용도 나와 있다.하지만 올해는 교통기동대 1개 제대(20명)가 투입됐고 이마저도 집회 행진 관리에 동원됐다가 뒤늦게 현장에 도착했다. 참사 당일 이태원 일대에서는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교통 혼잡을 호소하는 신고가 46건 접수됐다. 오후 6시부터 참사 발생 시점인 오후 10시 15분까지 접수된 93건의 신고 중 교통 불편이나 차량 정체를 언급하는 신고가 절반에 달했다. 오후 6시 10분 이태원 인근에서 “차들이 길에 주차해놔서 난리”라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경찰은 “용산구청에도 불법 주정차 문제로 민원이 다수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구청에 통보한 뒤 종결했다. 오후 7시 1분에는 “교통정리를 요망한다. 한 시간째 좌회전을 못 하고 있다”고 구체적인 조치를 명시한 신고도 들어왔다. 하지만 경찰은 “핼러윈 때문에 교통 불편함이 있다”고 안내한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유사한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지만 경찰은 구청이나 120다산콜센터에 통보하거나 신고자에게 “교통경찰을 배치했다”, “핼러윈으로 교통이 원활하지 않다”고 안내한 뒤 종결했다. 경찰이 이러한 교통 혼잡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면 사고 발생 후 구급차가 현장에 진입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재단 상담사 인권보호·서비스질 개선 주문

    이종배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재단 상담사 인권보호·서비스질 개선 주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120다산콜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상담사의 고충에 공감한다”며 처우개선을 주문하면서 노조 파업으로 인한 대시민 상담 업무 차질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이 의원은 “상담사들이 민원인에게 성희롱이나 폭언 피해를 입는 등 이러한 근무 환경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 파업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노조가 파업을 진행하면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께 돌아가는 만큼 재단은 파업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파업에 대한 재단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 신촌·홍대골목 불법건축, 지옥철… ‘이태원 닮은 위험’ 뿌리 뽑는다

    신촌·홍대골목 불법건축, 지옥철… ‘이태원 닮은 위험’ 뿌리 뽑는다

    서울시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골목길 위반 건축물부터 인파가 몰리는 한강공원, 지하철까지 일상생활 곳곳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해 개선에 나선다. 대책은 이르면 다음주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실국별로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나 행사에 대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 중이다. 해당 대책엔 주최자가 없는 행사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소에 대한 안전 책임을 공공의 영역으로 포함시키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들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는 이태원 사고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골목길 불법 증축물과 관련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층이 자주 찾는 상가 밀집 지역을 우선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뒤 서울 전역으로 점검을 확대한다. 유창수 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대입구, 신촌 등에서 보행자 통행을 어렵게 만드는 불법 증축물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최재란(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서울 내 위반건축물은 7만 749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시는 303건을 적발해 이행강제금 6억 1005만원을 부과했다. 그동안 건물 소유자나 상인들이 상권 위축 등을 이유로 위반 건축물 단속에 대한 민원을 제기해 제재가 쉽지만은 않았다. 유 실장은 “자치구와 협력해 (위반 건축물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행강제금뿐만 아니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과밀 문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만큼 ‘지옥철’로 불리는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 대한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서울교통공사의 ‘연도별 최대혼잡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지하철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은 9호선 노량진역에서 동작역까지로, 혼잡도가 185%에 달한다. 혼잡도가 150%를 넘으면 열차 내 이동이 어렵다. 시는 신도림역, 사당역 등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현장 분석에 착수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 동선과 안전시설 보강, 대피공간 확보 등을 추진한다. 9호선의 현행 6량 열차를 8량으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울 한강공원을 관리하는 한강사업본부는 민간단체가 행사를 기획할 때 안전 매뉴얼이 미흡하면 승인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인파가 몰리는 곳이나 물가 등 위험 지역을 살피는 방안도 거론된다. 한편 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주최·주관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에 대해서도 시장이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도록 하는 내용의 ‘다중운집 행사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 용인특례시, 반도체 전담 국 신설 등 조직 개편…물류화물과 등 1국 4과 10팀 증가

    용인특례시, 반도체 전담 국 신설 등 조직 개편…물류화물과 등 1국 4과 10팀 증가

    경기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기구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는 등 특례시 첫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용인시는 기존 ‘2실 6국 1단 53과 221팀’을 ‘2실 7국 1단 57과 231팀’으로 개편하는 ‘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1일 용인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 특례기구 신설 ▲정책 조정 및 실효성 있는 행정 기능 강화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물류 시설 관리 일원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신설되는 재2부시장 산하 신성장전략국에는 신성장전략과, 반도체 1과·2과, 4차산업융합과 등 4개 과가 배치된다. 이 부서는 반도체 기업 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성,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전담한다. 4차산업융합과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은 물론 AI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의 특례사무 이양에 따라 교통건설국에는 물류화물과가 신설된다. 물류화물과에는 물류정책팀, 물류단지팀, 화물운수팀이 꾸려져 관내 물류단지와 물류터미널 등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자치행정실은 기존 5과에 제1부시장 직속 정책기획관, 청년담당관, 법무담당관을 포함, 행정력을 강화한 기획조정실로 재편했다. 교육문화국은 교육문화체육관광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의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조직 개편과 함께 시청 총인원은 3236명에서 3301명으로 65명 늘어난다. 한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민 갈등 요소가 많은 처인구에 대한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처인구청에는 대민협력관이 신설된다.이 기구는 집단 민원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과 갈등관리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실현을 위해 전체적인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개편안에는 국가 전략사업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술의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말했다.
  • 김창기 국세청장에게 민원 쏟아낸 중기인들

    김창기 국세청장에게 민원 쏟아낸 중기인들

    ●중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세정지원 과제 21건 건의“가업승계 증여세 연부연납도 상속세와 동일하게 20년으로 확대해 달라.” “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일몰 규정을 폐지해 달라.” “세무조사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달라.” 중소기업인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참석차 방문한 김 청장에게 쏟아낸 건의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과 국세청 국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중소기업 세정지원을 위한 21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장에서 “올해 정부 세제개편안에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 모두 1000억원으로 확대되는 내용이 담겼는데, 증여세 연부연납기간 연장은 제외됐다”며 “증여세 연부연납도 상속세와 같이 20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세청은 탈루 혐의가 의심되는 경우 사전 통보 없이 세무조사를 하는데, 탈루 혐의는 의심되는 부분에 한정된 조사만으로도 충분히 밝힐 수 있다”며 “장부와 각종 증빙서류, 거래처 현장조사까지 하는 전부 조사는 사전통지를 생략할 수 없도록 해 세무조사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외에 ▲소규모 법인사업자 세무조사 면제기준 확대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재기 중소기업인 체납세금에 대한 가산세 면제 등 7건의 현장건의와 14건의 서면건의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에 원자재 가격까지 폭등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접점에 있는 국세청이 현장과 더 자주 소통하고 적극적인 국세행정 제도개선을 통해 납세자인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친기업적 환경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창기 국세청장은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법인세 세액공제·감면, 가업승계에 대한 맞춤형 세무컨설팅을 실시해 세무 불확실성을 적극 해소하고,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신고내용 확인 면제 등 전방위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국내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세정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목장갑 만두’ 제조사 사과…“제품 판매 무기한 중단”

    ‘목장갑 만두’ 제조사 사과…“제품 판매 무기한 중단”

    목장갑이 엉겨 붙은 채 포장돼 논란이 된 냉동만두 제조사가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3일 정육각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 유통 계열사인 초록마을은 지난달 31일 ‘우리밀교자만두에서 목장갑이 나왔다’는 고객 민원을 접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포장지 안에 목장갑이 만두와 엉겨 붙은 사진이 올라왔다. 제품을 구입한 글쓴이는 제조사 측이 민원 접수 초기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초록마을은 내부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1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고 전국 390여개 매장에서 제품을 회수했다. 이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전체 상품에 대해 제조사와 내부 검수 프로세스를 점검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식품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사 제조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경위를 확인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책을 수립하기 전까지 해당 제조사에서 생산된 상품(우리밀교자만두 외 6종) 판매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초록마을은 “고객 문의 접수 이후 안내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책임자가 직접 고객을 찾아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제품을 구입한 글쓴이는 지난달 31일 올린 글에서 “매장에 전화했는데 본사에 접수하고 연락 준다더니 2시간 가깝도록 (본사에서) 연락이 없었다. 제가 (본사로) 전화를 하니 10분 안에 전화가 왔다”면서 “만두에서 목장갑이 나와 황당해하는 고객에게 자기가 뭘 늦었냐며 되려 따지길래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파악했다면서 응대를 그렇게 하냐, ‘놀라셨냐, 너무 죄송하다’ 이 말이 먼저여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하니 정말 딱 사무적으로 ‘죄송합니다’ 이게 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다른 직원과의 통화에서도 사과는 듣지 못했고 로봇과 대화하는 것 같았다면서 글쓴이는 “매뉴얼대로 읊으면서 날 마치 진상고객 취급하던 말투에 이 글이라도 써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 동대문구, ‘구민의 발’ 마을버스 노선 재정비한다

    동대문구, ‘구민의 발’ 마을버스 노선 재정비한다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 친화적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을버스 노선 체계 재정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및 기사 인력난 등으로 마을버스 운영에 대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마을버스 노선을 전면 재검토하는 ‘2023 마을버스 노선 정비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용역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 운영 현황을 재검토하고 합리적인 노선 조정안을 도출해 주민 수요에 따른 마을버스 운행과 체계적인 교통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선 체계를 도출해 ‘마을버스 재정비 5년 로드맵(2022년~2026년)’을 수립하며 2024년 마을버스 노선조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서울시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서울시 승인 이후 동대문구 마을버스 4개 노선(동대문01, 동대문02, 동대문03, 동대문05)을 운행 중인 3개 운수업체에 대하여 사업개선명령을 시행해 변경된 노선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 노선 재정비로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으로 변화해 온 도시 여건과 지하철 확장, 새로운 이동수단의 등장 등 새로운 교통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마을버스 노선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수요에 맞게 마을버스 노선을 정비해 마을버스 이용자를 늘리고 주민친화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우리 구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을버스 노선 정비를 시작으로 GTX,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드론 택시 등 첨단 미래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 해외 수출 1호 튀니지 ‘국민신문고’ 고도화 지원.

    해외 수출 1호 튀니지 ‘국민신문고’ 고도화 지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일 온라인 정부 민원창구인 ‘국민신문고’ 해외 수출 1호 국가인 튀니지의 국민신문고 시스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 조사단이 현지 실태조사에 나섰다.튀니지의 국민신문고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2018년 개통했고 운영 경험 등도 전수했다. 고도화는 올해 3월 튀니지를 방문해 운영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한 후 마련됐다. 실태조사는 튀니지 정부의 국민신문고 운영현황과 이용기관 확대 및 운영기관의 역량 강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권익위를 비롯해 코이카, 대학 교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2024~2026년까지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튀니지 국민신문고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전자정부 브랜드인 국민신문고가 아프리카 등 주변 국가로 수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 학교시설 개선 위해 교육청과 해법 모색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 학교시설 개선 위해 교육청과 해법 모색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이 지난 7일 강동구 관내 명일초, 명일중, 신암중학교를 찾아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을 현장 점검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각 학교의 교육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학부모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강동송파교육청직원들과 학교 교직원도 함께모여 학교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전 간담회에서 ▲명일초 정문공사 ▲명일중 급식실 및 다목적실 증축 ▲신암중 보도블록 보수 등 각 학교의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김 의원은 교육청 직원 및 교직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 노후 시설물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본예산 심의기간 동안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강동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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