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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보험 부정수급 제보 포상금…자진신고 추가징수 면제

    고용보험 부정수급 제보 포상금…자진신고 추가징수 면제

    정부가 고용보험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9일까지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해 고용보험 각종 급여와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행위(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부정수급 유형은 근무기간·이직사유 등을 허위로 신고해 실업급여를 받거나 수급기간 중에 취업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행위와 실제 휴직하지 않고 허위서류를 제출해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행위 등이다. 허위로 근로자를 고용보험 피보험자로 신고한 후 고용장려금을 받거나 훈련생의 출석률을 조작해 직업능력개발훈련 비용을 지원받는 부정수급도 포함된다. 자진신고와 제보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온라인신고센터)와 고용부 홈페이지(민원)를 통한 온라인 신고와 팩스·우편, 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이 기간 부정수급을 자진 신고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를 면제하고 범죄가 중대하지 않으면 형사처벌 수위도 조정될 수 있다. 부정수급 제보가 확인되면 실업급여는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20%를,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은 연간 30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30%에 해당하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집중 신고기간이 종료된 뒤에는 전국 48개 지방 관서 고용보험수사관이 점검에 나서 부정수급에 대해 엄벌할 방침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고용보험 부정수급은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고용보험이 취약계층의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취업 촉진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부정수급 예방 및 적발을 강화해 부정수급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관악… 구, 반려동물 복지 정책 추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관악… 구, 반려동물 복지 정책 추진

    서울 관악구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2023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비전 아래 ▲유기 동물 보호·관리 강화 ▲길고양이와의 공존 문화 확산 ▲동물 복지 활성화 ▲동물 관련 민원 체계적 관리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우선 구는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계약을 맺고 중증·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해 지역 유기 동물의 치료를 지원한다. 관악구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하면 치료·예방 접종 등에 쓸 수 있는 지원금을 1마리당 최대 15만원 지원한다.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한 사업도 계속해서 진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을 비롯해 급식소·화장실 등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또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길고양이 학대 예방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동물 복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취약 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고,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동물병원’도 운영한다. 전문 행동 상담사가 가정에 방문해 반려동물을 지도하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업도 총 35가구를 대상으로 선보인다. 구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 민원 해결 기동반’을 선보여 동물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 오는 10월에는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빨리 가도 ××, 늦게 가도 ××”…법원 “버스기사 징계 정당”

    “빨리 가도 ××, 늦게 가도 ××”…법원 “버스기사 징계 정당”

    승객에게 욕설을 하고 난폭운전 민원이 쇄도한 버스기사를 정직 처분한 것은 정당한 징계였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당시 부장 이상훈)는 경기도 시내버스 회사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부당정직 구제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 버스회사는 기사 B씨의 입사 직후인 2020년 3월부터 난폭운전으로 불편을 겪었다는 승객들의 민원을 여러 건 접수했다. 승객이 서행운전에 불만을 제기하자 B씨는 “빨리 가도 ××, 늦게 가도 ××”이라며 욕설을 하는가 하면, 승객을 인도 옆이 아닌 찻길에 내려주거나 카드를 태그한 승객이 미처 내리기도 전에 버스를 출발시켰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또 횡단보도를 무시하고 운전하다 보행자와 시비가 붙어 버스 안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심지어 70대 노인이 자리에 앉기 전 급출발하는 바람에 노인이 넘어져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회사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B씨에게 ‘정직 50일’의 징계를 내렸고, B씨는 징계가 부당하다며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다. 이 신청이 기각되자 B씨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고, 중노위는 2021년 7월 이를 받아들였다. 징계 사유가 인정되지만 ‘정직 50일은 징계 재량권의 한계를 넘어’ 과도한 징계라는 취지였다. 이에 버스회사는 중노위의 재심 판정 결과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민원 내용은 대부분 난폭운전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승객들을 중대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하는 등 엄정한 처분이 요구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로자(B씨)가 민원을 받을 때마다 자필 사유서를 작성하였음에도 그와 같은 운전 습관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징계기준에 따르면 위 민원만으로도 ‘해고’ 사유에 해당한다”면서 정직 처분이 과도하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순천향대 “벚꽃과 함께 열린음악회 감상하세요”

    순천향대 “벚꽃과 함께 열린음악회 감상하세요”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오는 12일 캠퍼스에서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순천향 벚꽃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전국적 벚꽃 명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순천향 벚꽃 캠퍼스에서 도민에게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대학의 건학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008년 이후 대학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 7000여 명을 초청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녹화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승우 총장은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사람들의 고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순천향대 캠퍼스에서 지역민 모두 하나 되어 꽃향기 가득한 4월의 밤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순천향 벚꽃 KBS 열린음악회’ 초대권은 충남도청 민원실, 아산시청 민원실, 아산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한은행 천안, 아산 각 지점 등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MZ 세대 공무원 퇴사율 급증...사기진작을 위한 대책 필요”

    옥재은 서울시의원 “MZ 세대 공무원 퇴사율 급증...사기진작을 위한 대책 필요”

    최근 10년간 저연차 MZ 세대 공무원의 의원면직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공직사회 안정성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에 따르면 공무원 임용 후 5년 이내 의원면직률 통계를 보면 2019년에는 4.7%였으나 2022년에는 8.6%로 최근 4년간 공무원을 그만둔 비율이 2배가량 늘어났다. 10년간 공무원 시험 경쟁률도 급격히 하락해 2013년 84 대 1에서 최근 2022년에는 22 대 1로 경쟁률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옥 의원은 “각고의 노력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했으나, 직계상사와의 갈등, 극성 민원인 응대, 취약한 공무수행 환경 등으로 젊은 세대들의 공무원 입사 후 퇴직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특별휴가 등 사기진작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직된 공직사회 문화 전반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서도 장기 재직 특별휴가 등을 통해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옥 의원에 따르면 장기 재직 특별휴가의 산정 기간·일수가 서울시 및 구별마다 달라 다분히 차별적이라고 지적했다. 옥 의원은 서울의 25개 구 중 15개 구는 5년 이상 근무하면 특별휴가를 주지만, 10개 구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 공무원 복무 조례의 개정 등을 통해 특별휴가 규정을 차별 없이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옥 의원은 “물론 공무원 정원을 늘려 많이 뽑았던 시기와 대비했을 때 면직률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2017년도 신규임용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1106명이나 감소했으나 면직률은 전년도에 비해 1% 정도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옥 의원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의 공공재를 최전선에서 다루고 있는 공무원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급감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 경쟁률을 누군가는 올바른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인재를 뽑기 위해서는 우려되는 부분이며 특히 젊은 세대 공무원의 빠져나감은 경직된 공무원 사회를 꼬집는 사회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옥 의원은 “우수한 MZ 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막고 서울시민에 대한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위해 지자체별로 차별 없는 특별휴가, 공정한 평가, 공무 수행하기에 효율적 환경, 선진화된 조직문화 도입 등의 노력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 ‘금성의집’이 뭐길래…파주시 ‘폐쇄’요구

    ‘금성의집’이 뭐길래…파주시 ‘폐쇄’요구

    지난 해 9월 중순 경기 파주시 월롱면에 들어선 강력범죄 출소자 재활시설(금성의집)을 두고 파주가 들끓고 있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금성의집은 출소 후 갈 곳 없는 성범죄 또는 존속살인 등 강력범죄 전력자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임시로 머무는 재활시설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시설이 들어선 월롱면 덕은리 주민들은 “원룸에 거주하는 LG디스플레이 여직원들이 거주지를 옮기려는 움직임이 있고,주민들이 두려워하면서 올해 신입생이 한 손으로 꼽을 만큼 적게 입학한 월롱초등학교가 폐교되는거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실정”이라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이같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자,파주시는 전날 ‘금성의집’ 폐쇄 공동대응 TF 회의를 열어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시설 이전 및 폐쇄를 법무부에 건의하는 등 가능한 모든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해다. 파주시 “입소자 외출 제한 및 이전 폐쇄 건의” 입소자 외출 시간 지정, 접근 제한 시설 지정은 물론 기피시설이 주거지역에 들어설 경우 미리 해당 지자체에 신고 및 주민 동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도 제안할 방침이다. 시설 이전 및 폐쇄 전까지 시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단기적으로 민관 지역 순찰활동 강화,방범용 폐쇄회로(CC)TV 42대 추가 설치 등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을 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범죄 예방을 위해 도시 환경을 변경하는 ‘셉테드’(범죄예방환경 디자인)를 적용해 시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월롱면사무소 내 대책위원회 공간을 마련해 정기적 면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런가운데, 이같은 파주시의 강경 대응은 ‘뒷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적어도 월롱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진작 부터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파주시 작년 부터 알고 있었다”…‘뒷북행정’ 지적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당초 고양시 지축동에 있던 금성의집은 지난 해 4월 토지거래신고를 마치고,7~9월 사이 건축물 증축 및 사용승인 과정을 거쳐 이전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해 9월 22일에는 금성의 집 준공 개관식까지 열려 시설 운영이 공식화됐다”며 “파주시가 이제와서 ‘모르쇠’로 일관한다”고 지적했다. 금성의집 측도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해당 시설 측은 “원생 17명 중에는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가 없고, 전자발찌를 찬 성추행범 출신 원생 한 명만 있을 뿐인데 ‘존속살해’ ‘성폭행범’ 등의 선정적인 표현으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됐다”고 주장한다. 금성의집 “슬그머니 들어온 적 없다. 다 알렸다” 그러면서 “금성의집은 ‘슬그머니’ 들어온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시설 이전 후 적극적으로 이장을 먼저 찾아갔고,작년 9월초 증축 준공 감사예배 및 9월말 이전 개소식에도 지역 유지들을 적극 초청했으며, 올해 1월에는 면장이 부재중이어서 시설 취지와 연락처를 남겼으나 오랫동안 연락이 없다가 집단민원이 생긴이후인 3월에 방문해서 화를 내 황당했다는 것이다.
  • ‘구리시 ○○과’ 표출 스팸 오인 방지

    ‘구리시 ○○과’ 표출 스팸 오인 방지

    경기 구리시는 행정전화로 전화 발신 시 민원인 전화에 기관과 부서명을 표시해주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전 부서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보이스피싱과 광고성 스팸전화가 기승을 부리면서 행정기관 전화까지 스팸으로 오인해 수신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자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2년 10월 민원인 휴대전화에 행정 전화번호와 발신기관명을 송출하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8개 행정복지센터에 우선 도입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 확대로 시민들이 행정기관의 전화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돼 업무처리 효율성이 개선되고,부재 중 전화에 대한 응답도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211개 전체 교량 안전대책 착수

    성남시, 211개 전체 교량 안전대책 착수

    경기 성남시가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211개 전체 교량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신상진 시장과 시청·분당구청 재난안전 부서 관계자들은 6일 오전 긴급 점검이 진행 중인 탄천 교량인 수내교, 금곡교, 불정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보행로가 일부 기울었다는 취지의 민원으로 전날부터 보행로가 차단되고 있는 수내교에서는 보행로 처짐, 난관 하단 끊어짐 등이 확인됐다. 차로와 보행로 구간 통행이 모두 차단된 불정교에서는 교량 내 가로등이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시장은 “여러 교량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한 후 조치해 시민들이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안전이 확인되면 불정교와 수내교 보행로의 통행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정자교를 포함, 이들 3개 교량의 통행 재개 시점을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우회로 이용에 따른 시민들 불편이 없도록 혼잡 완화를 위한 교통대책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부터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사고로 교량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시는 탄천에 설치된 24개 교량을 중심으로 시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 계양테크노밸리 경계 방음벽 투시형으로 교체

    계양테크노밸리 경계 방음벽 투시형으로 교체

    인천계양테크노밸리 경계지역 입주민들의 일조권·조망권 침해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소됐다. 권익위는 6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합센터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주공2단지~당산초 구간에 설치된 10m 높이 가설방음벽 일부를 투시형 방음벽으로 교체 설치하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 지역 한진해모로아파트 등의 입주민들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시작된 후 10m높이 불투명 방음벽이 설치돼 일조권·조망권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지난 1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민원인 대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시 계양구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공사는 기존 10m 높이의 가설방음벽 중 지상 3m까지는 불투시형, 그 이상은 투시형 가설방음벽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공사소음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계양구와 LH공사가 적극 협조해 소음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권익위 김 부위원장은 “공공사업을 추진할 때는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공사 중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북 고령군, 이달부터 8개 읍·면 사무소 정오부터 1시간 점심시간 휴무

    경북 고령군, 이달부터 8개 읍·면 사무소 정오부터 1시간 점심시간 휴무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읍 등 8개 읍·면 사무소가 이달부터 점심시간 휴무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서 이달 들어 평일인 지난 3일부터 군청을 제외하고 관내 8개 읍·면 사무소가 정오부터 낮 1시까지 1시간 동안 업무를 보지 않는다. 이들 사무소의 민원코너도 이 시간에는 휴무한다. 군청 민원실은 내년 1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에 들어간다. 전국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가 보편화하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는 고령군이 처음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말 구청장·군수협의회가 3개월의 홍보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구·군청 민원실 점심 휴무를 시범 실시하려다 휴무제 도입에 따른 민원 서비스 불편 등에 대한 면밀 검토를 위해 보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읍·면·동 사무소 바깥에 무인 민원서류 발급기를 비치해 놓았으며 급한 상황에 대비해 직원 연락처를 게시해 놓았다”고 말했다.
  • 금천구, 주민 배려하는 ‘스마트민원실’ 운영

    금천구, 주민 배려하는 ‘스마트민원실’ 운영

    서울 금천구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한 통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읽기 프로그램 ‘보이스아이’ △청각저하 민원인을 위한 ‘양방향 마이크와 모니터’ △스마트 통합순번대기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먼저 민원인용(정부24) PC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읽기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민원서식대에 비치된 민원사무편람에는 음성변환바코드를 통해 정보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보이스아이를 삽입했다. 이어 양방향 마이크와 모니터를 설치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민원창구 강화유리 가림막으로 인해 직원과 의사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및 청각저하 민원인을 위해서다. 아울러 민원실을 방문한 구민들이 현장에서 대기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스마트 통합순번대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민원인은 카카오톡 기반 순번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민원실 밖에서도 핸드폰으로 실시간 대기 순번을 안내받을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민원실 안에 설치된 대형 TV에서 대기 순번 현황과 함께 다양한 구정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을 덜 수 있게 됐다. 스마트 통합순번대기 시스템은 독산3동, 시흥5동 주민센터에도 구축돼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향후 다른 주민센터에도 확대할 것을 검토 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배려하는 ‘스마트’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방화2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 10일 업무 개시

    강서구, 방화2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 10일 업무 개시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일 방화2동 주민센터를 신청사로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방화2동 청사는 2만 3000여명, 1만 1900여 세대 주민들의 민원 업무와 복지 서비스를 맡고 있었다. 하지만 좁은 주택가 골목길에 자리한데다 지하철역과도 멀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특히 지난 1978년에 지어진 터라 낡고 좁은 시설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방화동 850번지 내에 위치한 신청사는 315세대가 들어오는 행복주택 건립사업의 공공시설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됐다. 지난 2016년부터 청사 신축이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 준공 후 실내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이전과 함께 업무가 시작된다. 신청사는 연면적 2048.58㎡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과 인접하고 방화2동 중심부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강화됐다. 1층에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위해 복지민원실이 들어섰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인 작은도서관도 마련됐다. 민원실은 2층에 위치하고, 3층은 회의실과 프로그램실, 4층은 특화 프로그램실, 5층은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다. 지하 1층은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이 자리하게 된다. 구는 더 크고 넓어진 신청사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문화 행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방화2동 신청사는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문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새 청사에서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청사 개청식을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한다. 개청식은 김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청사시설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 가로수 들이받아 사망사고 낸 운전자 ‘무죄’…법원 “가로수 부패 상태”

    가로수 들이받아 사망사고 낸 운전자 ‘무죄’…법원 “가로수 부패 상태”

    화물차에 들이받힌 썩은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인근 차량을 덮쳐 차 안에 있던 운전자가 숨졌지만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물차 기사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가로수가 이미 썩어 있던 만큼 사고로 나무가 넘어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 곽태현 판사는 최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물차 운전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과실과 가로수의 전도,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결과 발생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21년 8월30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를 몰고 가던 중 주차를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가로수는 약 1분 뒤 쓰러지며 다른 차량을 덮쳤고, 피해 차량 운전자 B씨는 보름 뒤 사망했다. 재판부는 가로수가 덮치는 사고로 B씨가 숨진 것으로 봤지만 A씨가 가로수를 넘어뜨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우선 화물차가 가로수를 충격한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가로수를 썩게 하는 특정 버섯이 50% 이상 해당 나무 밑동에 번식해 있던 데다 사고가 있던 달 초부터 15도 이상 기울어짐이 확인돼 사고가 아니더라도 넘어질 가능성이 큰 나무였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사고 이틀 전에 인접 건물의 건물주가 ‘가로수 생육 상태가 너무 좋지 않은 것 같다. 가로수가 차도 방향으로 심하게 기울어 있어 위험해 보인다’는 취지의 민원을 넣은 점도 고려됐다. 하지만 가로수 상층부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여 비전문가가 나무의 부패를 인식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관할구청 조경팀은 사고 10여일 전부터 사고 당일까지 서너 차례 가로수를 관찰하고도 나무가 전도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가로수 밑동의 부패로 인해 가로수 지지력이 약화돼 있다는 사정을 인식하는 것은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에 의한 충격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가로수가 전도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근거가 없다”고 부연했다.
  • 분당 정자교·불정교 전면 통제 이어 수내교도 보행로 차단

    분당 정자교·불정교 전면 통제 이어 수내교도 보행로 차단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교량 인근 불정교 전면 통제에 이어 정자교에서 탄천 하류(북쪽) 방향으로 약 1.7㎞ 떨어져 있는 수내교에서도 보행로가 차단됐다. 성남시는 5일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수내교에서도 보행로 일부가 기울어져 있다”는 민원 등을 접수한 뒤 오후 8시부터 교량의 보행로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차량 통행은 허용되고 있다. 시는 국토안전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당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후 통행 재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6일 중으로 담당 점검업체와 수내교 보행로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보행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내교 보행로 통제에 앞서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A(67) 씨는 “정자교 붕괴 소식을 접하자마자 같은 탄천 교량인 수내교 안전이 우려됐다”고 전해왔다. A씨는 “수개월 전부터 수내교를 지나가고는 했는데, 그때마다 교량의 철제 난간 일부가 끊어져 있는 것을 보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했다. A씨가 수내교 곳곳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교량이 시작되는 곳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철제 난간 하단이 끊어져 수㎝ 벌어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수내교의 좌우 수평이 맞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A씨는 “현장에 가면 난간이 끊겨 있는 쪽이 반대편보다 아래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에 붕괴된 정자교도 한쪽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났던 만큼 비슷한 사태가 반복되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이곳을 지나던 30대 후반의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30대 남성 1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후 정자교의 양방향 통제에서 탄천 상류(남쪽) 방향으로 900여m 떨어진 불정교에서도 보행로 일부 구간 침하 현상이 확인돼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 ‘저장강박’ 어르신 돕는 금천… “공동체 복원”[현장 행정]

    ‘저장강박’ 어르신 돕는 금천… “공동체 복원”[현장 행정]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독산3동의 한 골목길 어귀에서는 청소 차량이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어느 순간 퀴퀴한 쓰레기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냄새의 근원지인 3층 주택에 다다르고 보니 환경미화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쓰레기를 치우는 데 여념이 없었다. 한 봉사자는 “오전부터 치우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혀를 내둘렀다. 봉사자들 사이에서 목장갑을 끼고 쓰레기가 담긴 마대를 옮기던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집이 쓰레기를 방치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나왔더니 실제로는 문제가 더 심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유 구청장이 이날 찾은 현장은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독거 어르신의 집이었다. 1~3층과 옥상, 집 왼편 마당엔 플라스틱 바구니와 빈 생수통, 장판 등이 가득 차 있었다. 어르신이 수년간 짐수레로 골목길을 돌며 실어 나른 쓰레기였다. 심지어 집 앞까지 각종 상자와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는 상태였다. 집 안에 들어서니 집인지 쓰레기장인지 구별하기 어려웠다. 이날만 2.5t 청소 트럭 9대가 동원됐다. 한 환경미화원은 “쓰레기들 사이에서 어르신이 쭈그리고 주무셨다고 한다”면서 “대부분 삭아 버려 재활용조차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주민들의 민원도 빗발쳤다. 한 주민은 지난 1월 구청장 직통 문자상담 번호로 “어르신 옆집에 살면서 5년째 창문을 열어 본 적이 없다. 사람이 죽어 나가야 해결이 되겠냐”고 토로했다. 이에 유 구청장은 어르신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어르신의 집이 사유지에 해당하는 데다 과태료를 부과하면 오히려 상황이 악화할 수 있어서다. 결국 다른 가족들이 설득한 끝에 어르신이 수거를 수용하면서 이날 구청이 나설 수 있었다. 저장강박 어르신 문제는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저장강박이라는 병리적 현상이 나타난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비슷한 사례가 재현될 수 있어서다. 금천구의 1인 가구 비율은 2021년 기준 43.6%로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에 해당한다. 1인 가구 중 40대 이상은 52.5%, 65세 이상 비중은 17.9%에 달한다. 급속한 고령화 추세를 고려하면 금천구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독거 어르신에 대한 다방면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유 구청장은 “저장강박 증세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어르신이 사회적 일자리에 동참하도록 설득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거 어르신 문제는 사회 병리적 현상인 만큼 행정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웃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지역 공동체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원서비스 지자체 1위… 동대문, 대통령상 수상

    민원서비스 지자체 1위… 동대문, 대통령상 수상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구는 선제적인 민원 수요 파악,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 현장 활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서비스,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7년 이래 6년 연속 상위 10% 최우수 기관에도 선정됐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전 항목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억 3000만원을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6년 동안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건 구민들의 요구에 앞서 한발 먼저 다가가는 우리 공무원들의 세심한 노력과 이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면서 “더욱 섬세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하남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함께 1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하남시는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등에 대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하남시는 민선 8기 들어 이동시장실과 민원의 날 등을 운영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스톱 하남민원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민원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작업을 진행해왔다. 또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만족도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는 등 민원처리업무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도 공을 들여왔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이룬 이번 성과는 공직자와 시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도약하는 하남’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적극행정 행안부 장관 표창…동작, 서울 자치구 유일 수상

    서울 동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행정에 기여한 기관으로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6곳에 수여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동작이 유일하다. 구는 ‘적극메아리 엽서’ 등을 통해 민원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으로 오는 6월 말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 직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태도로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 속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민원 담당 공무원 안전 위해 ‘웨어러블 캠’ 도입

    민원 담당 공무원 안전 위해 ‘웨어러블 캠’ 도입

    서울 관악구청 민원 담당 공무원이 4일 민원실에서 휴대용 영상 촬영 장비 ‘웨어러블 캠’을 살펴보고 있다. 공무원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민원인으로부터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사전에 고지한 뒤 녹음·녹화를 하게 된다. 뉴시스
  • ‘3+1’ 등 4대 분야 과제 올인… 전담 부서 신설 개혁 고삐 죈다

    ‘3+1’ 등 4대 분야 과제 올인… 전담 부서 신설 개혁 고삐 죈다

    각 부처 기구·관련 인력 대폭 강화컨트롤타워 노동개혁정책관 가동지원단 구성 국민연금 개편 ‘속도’교육지원관 경남 등 7곳에 파견국민 안전·반도체 경쟁력 확보도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산하에 ‘노동개혁정책관’이 신설된다. 연금개혁의 속도를 내기 위해 보건복지부 내 ‘국민연금개혁지원단’이 설치된다. 지역 맞춤 교육개혁 과제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조성하기 위해 경남 등 RISE 시범지역 7곳에 교육부가 ‘교육개혁지원관’을 파견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단도 교육부 안에 생긴다. 또 체감도 높은 정부개혁 지원을 위해 행정·민원 제도의 집중 개선을 추진하는 부처 합동조직이 꾸려진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제개정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4대 분야(3+1 개혁, 경제 도약, 국민·사회 안전, 미래 대비) 과제에 정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통합활용정원을 활용해 관련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우선 노동·연금·교육개혁 등 3대 개혁과 정부개혁을 포함한 이른바 ‘3+1 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이 조성된다. 고용부에 신설되는 노동개혁정책관은 임금·근로시간 등 노동개혁 과제를 총괄하고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포괄임금 감독 및 상생형 임금체계 개편 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놓고 ‘장시간 노동’ 논란이 일면서 제동이 걸린 상황에 정책관이 노동개혁의 컨트롤타워로서 부서별로 진행되던 개혁 과제들을 일관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된다. 국민연금 개혁을 추진하는 복지부 내 신설 조직인 국민연금개혁지원단은 국민의 의견이 담긴 개편안을 만들고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경제 도약 분야에서는 수출·수주 애로 사항 원스톱 해결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방위산업·농산업·관광 등 분야별 수출 전담 조직을 설치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수출입 기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세관을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세관으로 개편하며, 마약류의 주요 밀반입 경로인 국제우편물과 항공특송물품을 관장하는 인천공항우편세관을 인천공항세관으로 통합한다. 국민·사회 안전 분야에서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후속으로 신종위험 예방·관리 및 CCTV 고도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소방과 경찰이 각 상황실에 상호연락관(4명)을 파견한다. 119종합상황실의 상황팀장은 상황담당관(소방정)으로 격상한다. 경제·사이버·마약 수사 등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주요 치안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도 추진된다. 경찰청은 조직 진단을 통해 통합활용정원 344명을 감축 인력으로 지정해 민생범죄 근절 및 국민안전 강화에 재배치한다. 마약, 스토킹,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대한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1명을 보강하고 인파 관리 인력, 경찰청·소방청 상황실 상호연락관 등 119명을 보강할 예정이다. 미래 대비 과제에서는 반도체 분야 특허 심사 전담 조직을 설치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남북 상황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해 통일부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 북한 인권 및 정세 분석 기능을 강화하는 대신 남북 교류 협력을 축소하는 내용도 담겼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각 부처가 중점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 체계를 개편함으로써 3+1 개혁 과제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정 현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직·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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