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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관리국 大田 이전 완료

    경복궁 등 각종 문화재의 관리를 맡고 있는 문화관광부 문화재관리국이 7일 정부 대전청사 1동 8∼10층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문화재관리국은 이와 함께 각종 민원처리를 위해 국립문화재 연구소 안에 임시로 서울연락사무소(735∼5281)를 설치,운영한다.
  • 大田이주 행정기관 수도권 민원처리/서울 사무소·대민창구 이용을

    중소기업청 등 10개 기관이 25일 대전청사로 대이동을 시작한다.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앞으로 이들 기관에 대한 민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수도권 주민들은 다소의 불편은 감수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관이 대민창구를 서울에 남겨두거나 서울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어서 생각보다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기관별 수도권 민원대책을 알아본다. ◇산림청=서울사무소를 남겨둔다.3명 정도의 인원이 남아 연락과 안내를 맡는다.(02)961­2222. ◇중소기업청=서울지방 중소기업청에 특별민원창구를 만든다.(02)503­7925. ◇문화재관리국=서울사무소를 만들려고 하지만 인원과 조직을 늘려야 하기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전 기간에는 (02)318­7455. ◇관세청=서울세관 민원실에서 업무를 처리한다.(02)512­3100. ◇철도청=연락사무소를 만들어 국·실별 1명 정도가 서울에 남는다.본청의 민원은 우편과 팩스로도 처리가 가능하다.(02)313­8210. ◇정부기록보존소=현재의 자리에 서울사무소를 열어 그동안 본소에서 처리하던 각종 민원을 처리한다.(02)720­2721. ◇병무청=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을 이용하면 된다.(02)772­4691. ◇통계청=통계연수원에 서울연락사무소를 둔다.(02)722­2788. ◇조달청=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민원업무를 수행한다.(02)594­3747. ◇특허청=현재의 자리에 서울사무소를 연다.(02)561­9404.
  • 大田청사 21세기형 행정타운/주거·교통·편의시설 총점검

    정부 대전청사 시대가 사실상 개막됐다.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8개 외청 3개 정부기관의 입주 러시가 8월30일까지 이어진다.공무원 3,865명과 그 가족들의 대이동이 시작된 것이다.대전청사 시대에 따른 공무원 불편 사항은 없는지와 청사 민원처리 관련사항 등을 점검해 본다. ◎주거/아파트 3,550채 완공/값싼 원룸주택 많아 정부 대전청사로 옮기는 공무원과 가족들은 집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청사 곁에 짓고 있는 3,550가구의 공무원아파트(샘머리아파트)공사가 마무리됐다. 1단지 1,350세대(23평형 720,31평형 630)는 이미 준공돼 지난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입주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2단지 32평형 2,200세대도 25일부터 9월말까지가 입주기간이며 이 기간 안에 입주하면 연체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가 나가지 않아 고민하는 공무원도 상당수에 이른다.이들은 대전청사 주변인 둔산동과 월평·갈마·삼천·탄방동 등지에 있는 ‘원룸’‘투룸’ 등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등을 노릴 필요가 있다.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임대료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교통/서울역에 통근열차/신탄진역 셔틀버스 대전청사 주변 둔산신도시에 건축된 다가구 주택은 1만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컨츄리공인중계사사무소 金甲洙 소장은 “둔산신도시 안에 남아 있는 다가구 주택은 1천500가구이며 임대료는 10평 기준으로 1,500만원∼1,700만원 정도다”고 소개했다. 오피스텔도 대전청사 주변에 500실 정도가 비어 있다. 대전지방철도청과 대전시가 특별 교통대책을 세워 놓았다.대전지방철도청은 대전청사에 입주하는 공무원을 위해 27일부터 ‘통근열차’를 신설해 운영한다.출근열차인 무궁화 3131호는 서울역에서 상오 6시25분에 출발해 대전 신탄진역에 상오 8시6분에 도착한다.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된다.퇴근열차인 무궁화 3136호는 신탄진역에서 하오 7시12분에 떠나 서울역에 하오 9시4분에 도착한다.이 열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며 토요일에는 무궁화 3138열차가 운행된다.이 열차는 신탄진에서 하오 2시40분에 발차해 서울역에 하오 4시25분에 도착한다. 일반열차 이용도 가능하다.출근용으로 서울발 광주행 무궁화 263열차가 상오 6시5분 서울역을 떠나 신탄진역에 상오 7시45분,서울발 부산행 무궁화 163열차는 서울역에서 6시15분에 떠나 신탄진역에 7시57분에 도착한다. 퇴근용으로는 광주발 서울행 무궁화 258열차가 하오 6시42분에 신탄진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하오 8시35분에 도착하며 목포발 서울행 무궁화 250열차가 신탄진역을 하오 7시6분에 출발,서울역에 하오 8시38분에 도착한다. 또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 138열차가 신탄진역을 하오 7시37분에 출발,서울역에 하오 9시25분 도착한다. 신탄진역에서 대전청사로 직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신설됐다.신탄진역∼농수산물 도매시장∼대전청사를 잇는 ‘704­1’번 좌석버스가 신설돼 25일부터 운행된다.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신탄진역에서 대전청사까지 소요시간은 20분 정도다. 대전시는 자가 운전자들이 쉽게 대전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전·신탄진·북대전·유성·서대전IC 5곳과 논산·동학사·조치원·신탄진·옥천·금산선 등 주요 국도 진입로에 도로안내표지판 설치도 이미 완료했다. ◎교육시설/초등학교 9월 개교/중학교도 증축 완료 공무원아파트 안에 원촌초등학교가 9월1일 개교돼 2학기부터 수업이 가능하다.대전시교육청은 당초 학생수를 1,200명 정도로 잡고 36개 교실을 만들었으나 실제 학생수는 1,000명 미만일 것으로 예상한다.학생수용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원촌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1개 학급(30명)도 9월1일 개원된다. 시교육청은 또 공무원아파트 주변 탄방중학교와 삼천중학교에 대한 교실 증축 작업도 지난해말 마쳤다.이들 중학교는 각각 8개 교실씩 늘어난다.교직원 인사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편의·휴양시설/단지내 연금매장/인근에 병원 200곳 다른 어느 지역보다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돼 있다.공무원아파트 안에 공무원연금매장이 들어서며 공무원아파트와 대전청사 반경 2㎞ 안에 한신코아·동양타임월드 백화점과 까르푸·마크로 등 대형 할인매장이 있다. 주변 지역인 삼천·탄방·둔산·월평동에 일반의원 103,치과 54,한의원 36곳이 영업중이다. 관광 및 휴양지도 즐비하다.국내 최고의 온천관광지로 꼽히는 유성이 대전 청사와 불과 자동차로 5분 안밖의 거리에 있다.계룡산국립공원도 25분∼30분이면 갈 수 있다.무열왕릉이 있는 백제의 고도 공주도 가깝다. ◎민원 방문하려면/“입주기관·건물 색깔보고 찾아 오세요”/파란색 1동 로비에 4개청 합동민원실/특허청·조달청은 민원실 별도 운영 ‘정부 대전청사에서 민원은 어떻게 보나’ 정부 대전청사의 입주가 하루 앞으로 다가 오면서 민원을 보는 방법이 시민들의 관심사다.흔히 새로운 장소나 건물을 찾아갈 때는 헤매기 일쑤고 두려운 마음까지 들어 걸음이 선뜻 옮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대전청사는 합동민원실과 4가지 색깔의 건물표시가 특색이다.민원인의 편의를 위해서다.그러나 서울이나 과천청사와 마찬가지로 보안유지를 위해 출입인에 대한 통제는 철저하다.정문에서 방문 목적을 물은 뒤 신분증을 받고 서야 방문증을 줘 들여 보낸다.‘합동민원실’은 1동 1층 로비에 있다.8개 청 가운데 4개 청의 민원을 처리한다.대전시도 시와 관련된 민원을 봐주기 위해 이곳에 민원실을 별도로 뒀다.4개 청은 관세청,중소기업청,통계청,병무청이다.청마다 소속 직원 2명씩 들어가 있다.단 대전시는 3명.합동민원실은 은행 창구처럼 팻말로 나눠 민원인과 마주보고 앉을 수 있다. 나머지 청과 국 가운데 민원수가 적은 철도청은 총무과,문화재관리국은 서무과에서 민원을 처리한다.산림청은 각 부서별로 민원을 받아 해결해 준다. 민원이 엄청나게 많은 특허청과 조달청은 민원실을 별도 운영한다.4동에 입주하는 특허청은 3층(304호),3동에 들어가는 조달청은 1층(101호)에 각각 민원실을 들였다.직원수도 14명과 20명에 이른다. 기록보존물을 보기위해 찾는 이가 많은 정부기록보존소는 열람실이 곧 민원실이다. 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합동민원실을 열어 8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주에 따른 민원업무의 공백을 해결한다. 각 청을 찾아가야 하는 민원인을 위해서는 4가지 색깔로 나눠 건물을 표시했다.15만9,043평의 넓은 부지에 똑같은 모습의 건물 4동이 들어선 대전청사의 내부는 미로(迷路)다. 4동 모두 지상 18층에 지하 3층으로 지어졌다.1동(산림청,중소기업청,문화재관리국,관세청)은 파랑색.2동(철도청,청사관리소,기록보존소)은 빨강색.3동(병무청,통계청,조달청)은 노랑색.특허청이 한 건물을 독차지하고 있는 4동은 초록색으로 표시됐다. 이들 건물별 색깔은 1층 로비의 종합안내사인에서 엘리베이터내 층별안내사인과 복도 벽의 사무실 배치도까지 달리한다.예컨대 1동에 있는 각종 사인과 배치도는 모두 파랑색 글씨나 그림인 것이다.색깔만 보고도 쉽게 몇 동 건물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대전청사 정문부터 각종 안내판이 붙어 있다.정문에는 대리석의 종합안내판이 있으며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색깔로 나타낸 건물 구조도가 서있다.엘리베이터 입구에는 동별 안내사인이 써있고 엘리베이터 안에 층별안내사인이 있다.또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사무실의 배치도가 그려져 있어 찾기 쉽다. 민원인은 매점,식당,커피숍,이발소,실내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시중보다 보통 20%쯤 싸다.은행과 약국 등도 있다.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주로 지상 1층이나 지하 1층에 설치했다.2,539대의 능력이 있는 주차장은 탄력적으로 운영,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민원은 서울 등,전국 어디서든 팩스나 우편으로 볼 수도 있다. ◎李晶洪 청사관리소장/생활민원실에 전입신고만 하면 이사절차 “끝” “이제 입주만 하면 됩니다” 李晶洪 정부 대전청사 관리소장(58·부이사관)은 “중앙의 8개 청,1개국, 1개소가 당장 입주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현재 준비상태는 어떤가. ▲청이 입주하는 대로 전화만 설치하면 된다.보일러와 중수처리시설 등 기계시설이 완비됐고 자동화재탐지기와 승강기 등 전기시설도 갖춰져 있다.각종 정보통신시설도 모두 마무리됐다. ­정부대전청사 공무원의 전입을 돕기위한 대책은. ▲민원인을 위한 합동민원실과는 별도로 4,000여명의 정부 대전청사 공무원을 위해 1층 로비에서 ‘생활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원­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이뤄진다.전입신고만 하면 자동차등록 이전,자녀 전학,전화 및 보험 이전 등이 자동으로 처리된다.이를 위해 서구청,대전시교육청,한국통신 등에서 직원이 나와 있다.일단 9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필요하면 좀더 연장한다.또 청사안내를 비롯,대전의 유통시설,관광지,교통 등을 담은 ‘생활가이드 북’을 만들어 공무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출 퇴근하는 공무원을 위한 교통대책에는 어떤 것이 있나. ▲정부 대전청사 공무원을 위한 전용열차 운행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출 퇴근 시간에 맞춰 청사∼신탄진역간 셔틀버스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청사는 어떻게 운영되나. ▲현재 행정자치부 소속 공무원 141명이 파견돼 입주를 돕고 있다.앞으로도 청사 관리소는 비슷한 인력을 유지하면서 청소와 경비는 물론 전산시스템 등 각종 청사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 국가기강 확립대책 주요내용

    ◎공직기강 확립­업무추진력 중점 점검… 인센티브제 도입/부정부패 척결­국가존립 저해범죄 규정… 여야없이 엄단/사회질서 확립­불법파업·해고·민생침해 범죄 철저 단속 국가기강 확립대책 실무협의회가 19일 확정한 기강확립의 목표와 중점 추진 방향,제도개선 방향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4대 기본목표◁ 협의회는 △법과 질서 의식의 체질화를 통한 새로운 준법풍토 확립 △공직기강 쇄신을 통한 공직사회의 대국민 신뢰 강화 △부정부패 일소를 통한 왜곡된 사회풍토 개조 △경제 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한 건실한 경제기반 조성을 기강확립의 4대 기본 목표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 방향◁ 회의는 1공직기강 확립 2부정부패 척결 3사회 경제 질서 확립 등 3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 내용을 정리했다. ①공직기강 확립 ▲국가기강 확립업무 총괄·감독 강화(청와대) ­청와대가 직접 각 부처의 국가기강확립 세부실천 사항 및 이행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국무조정실은 30까지 각 부처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종합해 청와대에 보고한다. ­국무조정실이 각 부처의 국가기강 확립 추진 실적을 종합해 한달에 한번씩 청와대에 보고한다. ­청와대는 수시로 국가기강 확립대책 실무협의회를 열어 추진 실적을 분석·평가한다. ­청와대는 각 부처의 3급 이상과 산하단체 임원의 승진·전보인사의 검증절차를 강화한다. ▲공직기강 합동점검 실시(청와대 감사원 국무조정실) ­20부터 두 달 동안 청와대 감사원 국무조정실 합동으로 정부 각 부처(지방자치단체 포함),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암행 공직기강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청와대는 중앙부처 1급 이상 공무원,감사원은 정부 산하기관,국무조정실은 중앙부처 2급 이하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대상 분야를 각 부처 기관장 및 고위 공직자의 조직 장악력,업무추진력,주요 현안의 추진성과 인사공정 여부,직위를 이용한 청탁 및 압력여부로 정하고 이를 인사자료로 활용한다. ­각 부처는 복지부동 무사안일 불평불만 냉소주의를 공직사회의 불신을 조장하는 4대 악으로 규정하고 다음 달 말까지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인센티브 시스템과 실적평가제 도입(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실적에 따른 성과급 보수제 및 우수 공직자 포상 등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다. ­개인별 업무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과하는 ‘점수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 평가하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한다. ­‘기관 평가제’를 실시해 각 부처 업무 추진 실태의 점검을 강화한다.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평가 관행을 능력과 실력 위주로 개선한다. ▲각 부처 감사관실 기능강화 및 우수 인력 배치(감사원 국무조정실) ­감사관 이하 담당 공무원을 최우수 공무원으로 보임한다. ­감사관실 기능을 비위적발 위주에서 창의성등 업무수행 자세 평가 기능까지 확대한다. ­적극적 창의적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잘못은 관용을 베푼다.대신 소극적 업무 처리로 민원을 일으키는 공직자는 문책한다. ▲공무원의 지탄을 받는 행위 단속(감사원 국무조정실) ­촌지수수는 물론 룸살롱 등 호화업소를 드나들거나 향응,골프를 접대 받는 행위를 강력 단속한다. ②부정부패 척결▲사정기관의 지속적 사정 실시(검찰 경찰) ­부정부패 범죄를 ‘국가존립 저해범죄’로 규정한다. ­사건수사때 정치인의 비리 연루 혐의가 드러나면 여야 구별 없이 철저히수사한다. ­인·허가,민원처리,각종 단속과 관련,공무원의 금품수수 사실이 확인되면 엄벌토록 한다. ­정치인 및 관료의 부정한 청탁·압력 등 각종 이권 개입 행위를 엄단한다. ­지방 토착비리 근절 ▲사정기관 비리의 철저한 정화(검찰 경찰 국세청 관세청) ­사정기관의 구조적 비리를 최우선적으로 정화한다.. ­사건 알선료를 챙기는 등의 법조비리와 경찰 세무서 세관 직원이 피조사자 대상 업소로부터의 금품을 받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부정부패 요인이 되는 규제 및 제도 개혁(국무조정실 행자부) ­규제실명제,규제 정기심사제 도입으로 규제 생산자의 책임을 강화한다. ­인·허가 등 민원 처리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담당공무원의 순환보직과 위임 전결도 확대한다. ▲비위 공직자 연대 책임 철저 이행(국무조정실) ­비위공직자의 감독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다. ­같은 부서에서 비위가 다시 발생할때는 부서 직원들의 인사를 실시한다. ▲직무상 고발제도 철저 시행 ­공무원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총리훈령 305호)에 따라 각급 행정 기관장은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 발견 즉시 수사기관에 철저히 고발한다. ­문제가 발생할때는 해당 부처 감사관실의 조사와 더불어 수사기관의 수사를 병행토록 한다. ③경제·사회질서 확립 ­생활 거리 교통 환경 등 4대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계몽과 단속을 강화한다.(경찰) ­노사정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불법해고·임금체불과 노동자의 불법파업·시위에 엄정 대처한다.(검찰 경찰) ­강도 절도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를 철저히 단속한다. ­부실 기업주의 회사자금 횡령,해외 재산도피를 철저히 규명한다.(검찰 국세청 관세청) ­호화사치 생활자,음성 불로소득자,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서 해외출국이잦은 자,해외 도박자와 미성년 퇴폐·탈선 부유층 자제의 부모는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분식결산 등 기업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행위와 은행·기업의 구조조정 방해 행위,금융기관에 대한 부정한 청탁·압력 행위,주식 거래질서 교란행위등 경제회생 저해행위를 엄정 처리한다.(금감위 국세청) ­악의적 탈세자는 세금추징과 더불어 형사 고발을 확대한다.(국세청) ­보따리 밀수방지 차원에서 세관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관세청) ­대기업 및 정부 투자기관의 불공정거래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고발토록 한다.(공정거래위) ▷제도 개선방안◁ ­뇌물을 주는 행위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자수하거나 수사에 협조한 뇌물공여자는 관용을 베푸는 방안을 포함한 뇌물공여 사범의 효율적 처리안을 마련한다.(검찰) ­뇌물수수 공직자는 퇴직 후 취업 제한은 물론 퇴직금 지급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행자부) □새 정부 사정 방향 ▲공직기강 확립 1.국가기강 확립업무 감독 강화(청와대) 2.공직기강 합동점검 실시(20일부터 2개월간) 3.인센티브제와 실적평가제 도입 4.각부처 감사관실 기능 강화 5.공무원의 지탄받는 행위 단속 ▲부정부패 척결 1.지속적 사정 실시(검·경) 2.사정기관 자체비리의 철저한 정화·사정 3.규제 및 제도 개혁 4.비위공직자에 대한 연대 책임 5.직부상 고발제도 철저 시행 ▲사회·경제질서 확립 1.생활·거리·교통·환경 등 기초질서 단속 2.민생침해 범죄 철저 단속 3.부실기업주의 회사자금 횡령·해외 재산도피 엄단 4.호화사치행위자 세무조사 강화 5.악의적 탈세자 형사고발 확대 6.대기업·정부투자기관 불공정 거래행위 형사고발 ▲제도 개선 1.국민고발 촉진 및 내부고발자 보호법 제정 2.금융실명제법 시행령 개정(영장없이 금융거래 사실여부 확인 가능토록) 3.뇌물공직자 취업·퇴직금지급 제한 4.뇌물공여사범의 효율적 처리(자수·수사협조자 관용)
  • 행자·환경부 인터넷 ‘장관과의 대화’ 인기 폭발

    ◎장관 직접 열람… 관련부처 연결 민원처리/한달만에 무성의한 답변… 외통부와 대조 최근 각 정부 부처가 설치한 인터넷 홈페이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현재 홈페이지가 있는 기관은 청와대 등 모두 35곳. 이들 홈페이지 가운데 행정자치 환경 노동부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홈페이지가 가장 많은 이용자를 자랑한다. 행자부가 운영중인 ‘장관과의 대화’방은 매일 아침 金正吉 장관이 직접열람하고 필요하면 관련 부처에 공문을 보내 민원까지 처리해준다. 지난 4월 8일 현대전자 權창민 선임연구원은 “개인용 컴퓨터에 장착되는 CD롬보다 성능과 기능이 우수한 DVD롬이라는 차세대 축적 미디어 개발을 구조조정으로 포기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호소,金장관이 지원방안을 마련해줬다.金장관은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 등에 알려 이 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줬다. 환경부가 지난 10일 개설한 ‘환경부 장관과의 토론마당’도 갈수록 인기다.개설 첫날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대책 등 의견이 12건이나 등장했다. 崔在旭 장관은 “쓰레기 봉투값이 자치구마다 왜 다르냐”라고 한 시민이 묻자 “배출자로부터 받는 돈은 쓰레기 처리비용의 25%수준이고 나머지는 세금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봉투값이 비싼 자치구가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서비스를 제 때 제공하지 못하는 곳도 적지 않다. 외교통상부의 경우,지난 달 15일 “우리나라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에 관한 정보를 달라”는 한 대학생의 요청에 한달이 다된 지난 11일에야 답변을 띄웠다.그마나 재정경제부 담당과와 전화번호를 실은 게 다행이었다. 재정경제부 역시 여론마당이 있으나 답변을 질문자가 아니면 볼 수 없는데다 질문 내용이 삭제된 것도 허다해 이용자를 짜증나게 한다. 일부 지자체의경우,통계수치 등 자료를 제 때 바꾸지 않아 실효가 없다는 지적이 크다.
  • 국방민원 원스톱서비스

    ◎3군 전산망 연결… 처리결과 전화·팩스 통보 앞으로 해군에 입대한 아들이 어느 부대에 배치됐는지 알아 보기 위해 굳이 해군본부에 전화를 걸지 않아도 된다. 가까운 다른 군부대나 군관련 기관에 접수만 하면 알 수 있기 때문이다.군사보호시설구역 해제나 군부대 이전등 국방관련 민원도 마찬가지다. 국방부는 각 군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산망,PC통신망,팩스망 등을 한데 묶는 ‘광역처리체제’를 구축,접수된 민원을 곧바로 알려주는 ‘원스톱 서비스제’를 다음 달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알고 싶은 내용을 국방부 등 가까운 군관련 기관이나 부대에 전화나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광역망을 통해 확인한 뒤 그 결과를 전화나 팩스 등을 통해 곧바로 알려준다.직접 방문하면 그 자리에서 결과를 알 수 있다.연말쯤에는 PC통신이나 인터넷의 E­메일로도 접수가 된다. 국방부는 또 민원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 담당자와 책임자의 직책,성명,전화번호 등을 표시하는 ‘민원처리 실명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매달 ‘국방민원상담의 날’을 정해 특정민원에 대해 상담을 해주고 군사시설 이전계획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관심이 높은 민원은 ‘합동민원점검반’을 통해 정기점검을 실시,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렴해주기로 했다.국방부 민원실 748­5018∼9.
  • 임시투자 세액공제 내년 6월까지 연장(입법예고)

    재정경제부는 임시투자액 공제제도를 1999년 6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감면 규제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했다. 임시투자액 공제는 제조업체가 내용연수 80% 이상 지난 시설을 바꾸는 투자와 중소제조업체의 모든 시설투자에 투자금액의 1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해 주는 제도다.조세지출 예산과 (02)500­5311. ▲금융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중소기업지원 금융기관 등에 출자하거나 벤처기업 투자신탁의 수익증권에 투자하면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하는 기간을 1998년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재경부 금융·부동산실명제 실시단 총괄반 (02)503­9320 ▲농촌진흥청 시험·분석 및 검정의뢰 규칙 개정안=시험 의뢰기관을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에서 농촌진흥청으로 일원화함으로서 1차례 방문으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농촌진흥청 연구조정과 (0331)292­4253
  • 공무원 늑장 민원처리 국가에 배상책임 있다/서울고법 판결

    구청이 사소한 문제로 민원 처리를 지연시켰다면 국가에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3부(재판장 宋基弘 부장판사)는 25일 구청과 감리인이 3년6개월간 준공검사를 부당하게 지연시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白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3,9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은평구청과 감리인들이 문제삼은 경계 침범과 지하층 과다 노출은 준공검사에 필수적인 사항이 아닌데다 통상적으로 허용돼 온 것이므로 준공검사를 지연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구청과 감리인들에게 업무를 위임한 국가는 피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야 총리 인준 불참… 새 정부 첫날부터 행정 공백

    ◎“국난 외면 당략 집착” 시민 비난/통폐합 부처 결재·민원처리 제대로 안돼/재경원 ‘현판 뗐다 붙이기’ 등 갈피 못잡아 “새 정부 출범 첫날부터 국정공백이라니” 25일 하오 한나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새 총리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못하자 공직사회는 물론 각계 인사와 시민들은 국정 표류가 장기화될 것에 크게 우려했다. 이날 정부 세종로 청사와 과천청사 등에서는 공무원들이 끝내 한나라당의 불참으로 국회 총리인준이 무산되자 국정을 책임질 사람도 없는 유령부서가 됐다며 허탈해 했다. 특히 정부조직개편으로 통폐합되는 부처들에서는 업무지시를 할 사람도,결재를 받을 사람도 없고 민원인조차 상대할 사람이 없어 행정공백이 초래되고 있다. 이미 사표를 제출한 상태인 총리와 국무위원들도 이날 출근은 했으나 업무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26일 각부처별로 예정된 장관 이·취임식도 연기되는 등 차질을 빚게 됐다. 재경부로 바뀔 재경원은 이날 저녁 현판을 내렸지만 개정된 정부조직법의 공포가 늦어지면서 내렸던 현판을 다시 붙이는 일도 벌어졌다. 게다가 재경원 관리들 중에는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외교통상부로 이동이 불가피한 사람도 있어 업무는 뒷전이며 통상산업부 등 다른 관련 경제부처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같은 국회의 임명동의안 처리 지연에 대해 한양대 최성철 교수(정치외교학과)는 “새정부 첫날부터 정치권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보여주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이루는 등 성숙한 면모를 보여줬지만 정치권은 아직도 당리당략에 집착하는 후진국 정치에 머무르고 있다”고 구태를 지적했다. 임영화 변호사는 “정권 초기부터 야당이 집권당의 발목을 잡고 나선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한나라당은 차라리 표결에 나서 당론을 떳떳이 밝히는 것이 낫지,국회불참이라는 수단을 쓴 것은 비민주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이 당론이라는 미명 아래 집단행동을 통해 실력행사를 한 것은 의회주의와 민주적 절차를 저버리는 행태”라며 “구태의연한 힘겨루기식 정치행태를 되풀이하거나 이해득실 차원에서 행동을 한다면 국민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주부 김경미씨(35·송파구 신천동)도 “야당이 국민들이 수긍할만한 아무런 이유없이 새 정부 출범 첫날부터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가는 과거 야당의 잘못된 행태를 답습해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 지역편중 벗고 책임정당 변모 과제/국민회의 집권플랜의 내용

    ◎연구소 설립·연수 늘려 정책기능 강화/지도체제 개편… 국민정당 탈바꿈 긴요 국민회의의 집권당으로 최우선 과제는 책임정당의 모습을 보이고 ‘지역편중’ 이미지를 벗는 것으로 압축된다.하나는 지도체제 개편을 통한 국민정당으로서 탈바꿈이다.다른 하나는 정책 기능의 대폭 보강이다.다시말해 과거 견제·비판중심의 오랜 야당체질을 씻고 정부정책에 신뢰감을 주고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책임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의미다. 김충조 사무총장도 이날 시무식에서 “집권여당으로 면모를 일신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책임정당·정책정당의 모습을 강조한 데서도 그 방향을 읽을 수 있다.즉 앞으로 전개될 당정협의 새틀을 짜고 정책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정책연구소 설립 및 당직자 연수제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 방향은 민원처리 기능을 보강하고 당정간 의견조정을 위한 정책조정위원회 신설 및 정책전문위원제도 강화,그리고 IMF체제에 맞는 ‘돈안드는 정당구조’ 개선으로 요약된다. 그러나 지도체제 개편과 인재 풀(POOL)을 넓히는 전국 정당으로의 진용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이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금융위기 치유 및 정권인수작업으로 아직 개편시기나 내용이 구체화되진 않고 있지만,조만간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다만 김당선자가 당 총재직을 계속 유지할 예정인 만큼 국회와 대야관계를 지휘할 대표체제,즉 하므로 총재­대표체제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는 상태다. 또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현 당지도부 인사들의 참여가 예견되고 있으므로 어떤 형태로든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당 지도체제 개편은 외부인사 영입과 차세대 주자들의 향후 정치적 위상 문제가 겹쳐있어 적지않은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
  • 공정거래위·문체부·농진청 “최우수”/행정처리 만족도 조사

    ◎민원인들 신속·공평·편리성에 높은 점수 중앙 행정기관 가운데 민원행정서비스를 잘하는 곳은 어디일까.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이 한국행정연구원에 의뢰해 33개 중앙행정기관을 경제부처·일반행정부처·외청 등 3그룹으로 나눠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와 문화체육부,농촌진흥청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개 평가부문 가운데 민원업무처리상의 신속·정확성,공평성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문화체육부는 민원처리결과의 예측가능성 및 결과의 통보,공평성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농촌진흥청은 접근성과 민원해소를 위한 기관방문회수 등의 편리성에서 민원인들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경제부처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를 이어 환경부와 농림부가 우수기관으로 나타났으며 일반행정부처에서는 총무처와 공보처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외청 가운데는 조달청과 국세청이 농촌진흥청의 뒤를 이었다. 행조실은 이번 조사가 행정서비스의 향상과 행정기관간 경쟁 유도로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있는 만큼 3위 밖의 기관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중앙행정부처에 대한 민원인들의 만족도는 광역자치단체 수준과 비슷하지만 민간기업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 국세청/민원첨부서류 대폭 줄여/새달부터

    ◎납세관리인 신고 등 16종 주민등록 폐지 국세청은 29일 민원첨부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하고 11월 1일부터 주민등록등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출이 필요한 23종의 민원처리시 이들 서류 제출을 생략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서류의 연간제출량은 주민등록등본 1백70만건,사업자등록증 사본 1만6천건에 이른다. ◇주민등록등본 제출 생략 민원(16종)=납세관리인신고,법인으로 보는단체의 대표자 등의 선임신고,상속인 등의 납세지신고,납세지 변경신고,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 및 예정신고 자진납부계산,자산 양도차익 예정신고 및 자진납부계산,토지초과이득세 납세의무자신고,토초세 납세지지정 신청(개인),질병 등으로 인한 농지과세 제외신청,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농지과세 제외신청,무주택가구 소유대지과세 제외신청,토초세 과세표준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사업자등록증신청,과세신고,승용자동차 특별소비세 면세반출신고(개인),교통세 과세물품제조업 신고 ◇사업자등록증 사본 생략되는 민원(7종)=토초세 납세지지정신고(법인),특소세 미납세반출승인,특소세 외국인전용판매장 면세승인,외국인전용판매장 지정승인,승용자동차 특소세 면세반출신고(환자수송용,영업용),주세미납세 주류반출승인,교통세 미납세반출승인
  • 정보화는 낭비없게(사설)

    김영삼 대통령은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한 정보화전략’선언 1주년을 맞아 15일 그동안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했다.문민정부가 신한국 창조의 기치를 들고 세계일류화를 실천이념으로 정립했을때 그 중심에 있었던 지표가 바로 ‘세계화’와‘정보화’였다.이 과제를 다시 한번 정리하는 의미는 크다. 이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정보화사업은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므로 낭비없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이 지적은 정보산업과 정보사회 구축에 연관된 모든 사업에서 가장 명심해야할 핵심이다.우리의 정보화과정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의 출발점 마련에서는 비교적 균형있게 진전되고 있다.그러나 그 중심작업으로 초고속정보망을 구축하는 일에서도 기자재나 프로그램의 선정에 반복되는 재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기술적으로 새 단계가 나타나는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변화의 전망과 선택에 있어 분별력이 취약한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정부 종합전산망도 형성했고 민원처리에 전자문서교환제도를 도입했다.교육종합서비스시스템(EDUNET)도 출발시켰다.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느냐를 따지자면 낭비적 부분은 많다.운영구조에도 문제는 있다.전국 초·중등학교에 컴퓨터시스템을 공급함에 있어서도 컴퓨터는 주었으나 교사는 부족하고 운영경비는 거의 없는 상태여서 컴퓨터를 꺼놓고 있는 학교마저 있다. 정보화에서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얻는 일은 물론 쉽지 않다.정보인프라 구축에서는 철저하게 경제성을 따져야 하는 반면 프로그램 개발영역에서는 오히려 모험적 실험과 실패를 전제로 한 투자가 필요하다.이 양면성을 행정이 어떻게 현명하게 감당하느냐가 발전 가능성을 결정한다.변화는 빠르고 도전해야 할 과제는 늘고 있다.정보사회 창조에 대응하는 기민함과 함께 효율성도 강화하는 지혜를 찾아야 한다.
  • 경부고속철 계획 수정­과정 및 배경

    ◎2차례 수정… 6년11개월 연발/고치고 또 고치고… 사업비 3배로/애초 졸속계획… ‘3차수정’ 없을지 교통개발연구원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9일 발표한 경부고속철도 건설 2차 수정안은 90년 6월의 최초안보다 비용은 3배가 늘어난 반면 개통시기는 6년11개월 늦춰졌다. 92년 6월 시험선 구간(천안∼대전)이 착공된 것을 기준으로 하면 고속철 공사를 위해 첫 삽을 뜬지 13년5개월이 되야 서울∼부산을 1시간56분만에 주파하는 고속철이 운행하는 것이다. 단군 이래 최대의 역사로 불리는 경부고속철도의 사업비는 왜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개통시기는 왜 이렇게 늦춰졌을까. 정부와 공단은 대전·대구 구간의 지하화,경주·상리 노선변경 등 사업계획이 수정되고 물가상승 등 변동 요인이 발생해 사업비와 사업기간의 재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93년 6월 1차 수정안을 내놓은지 4년3개월만에 또다시 손질한 것이어서 ‘졸속행정의 표본’이라는 불명예를 벗기 어렵다. 90년 6월 최초안의 사업비 5조8천여억원은 고속철도가 무엇이라는 개념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고,우리나라 일반철도 건설비의 140% 선으로 어림잡아 주먹구구식으로 산출된 것이었다. 일부 구간의 설계가 완료돼 실제 투자비 산출이 가능해지자 이 액수는 터무니 없는 것으로 드러났고 정부는 93년 6월 사업비를 10조7천4백억원으로 조정했다.공사비 절감과 공기단축을 위해 대전·대구역은 지하에 짓겠다는 방침에서 지상 건설로 바뀌었다. 그러나 대전과 대구 시내 구간 건설은 환경피해 등을 내세운 해당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2년만에 다시 지하 건설로 번복됐다.여기에다 남서울역을 새로 설치키로 했고 폐광 발견으로 상리터널 노선이 기존 노선에서 동쪽노선으로 변경됐으며 경주의 문화재 훼손 가능성 때문에 경주노선도 형산강 노선에서 화천리 통과노선으로 바뀌는 등 추가조정 요인이 속속 발생했다. 교통개발원과 공단은 이번 수정안에서 사업비는 이미 실시된 공정과 설계를 토대로 물량을 산정했고 그동안의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계획 변경사항을 반영했으며 물가상승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공기는 시험선구간의 시공경험을 토대로 공사준비기간과 민원처리 등 공사추진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요일수를 감안해 산출했다고 덧붙였다.다시는 사업기간과 사업비의 조정이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다짐했지만 사업의 규모와 성격 등으로 미루러 또다시 사업계획이 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다. 최종안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기를 일부러 늘려 잡은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대전·대구역을 지하에 짓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는 이견이 적지 않다.지상에 건설하면공사비도 대폭 줄고 공사기간도 짧아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제시된 5개안 가운데는 대전 또는 대구 이남 구간을 전철화해 고속철과 연계시키는 방안이 포함됐지만 전철화를 위한 재정부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이 없는 상태이다.
  • 삐삐·시티폰/고객서비스만이 ‘살 길’

    ◎이동전화업체 잇단 출현에 경쟁력 강화 골몰/서울­민원담당자 지정 등 영업소별 묘안 짜기/나래­전화로 불편사항 점검… 대리점 친절교육/한통­지역별 상담실 운영… 통화품질 향상 주력 기존 휴대폰 시장에 개인휴대통신(PCS)업체가 가세함에 따라 이동전화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삐삐 및 시티폰(발신전용 무선전화) 업체들이 고객만족(CS)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이동통신,나래이동통신 등 삐삐 및 시티폰업체들이 최근들어 부쩍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이유는 새로운 이동전화업체들의 출현으로 삐삐와 시티폰 시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기 때문. 이 업체들은 PCS업체들의 출현으로 이동전화시장이 확대되면 삐삐 및 시티폰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될 수도 있다고 보고 이를 타개키위한 방안으로 고객만족서비스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은 고객만족 서비스는 가입자 유치의 첫번째 조건이자 고객확보전의 최대무기라는 판단하에 수도권내 11개 영업소별로 특성을 띤 고객만족 활동을 벌이고 있다.서울이통의 강남영업소는 무료커피 자판기를 한달전에 구입했고 좋은 실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꽃과 그림을 바꿔 비치하고 있다. 인천영업소는 무료통화 시티폰을 갖춰놓고 고객들이 시티폰으로 외부와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부천영업소는 노인들을 위한 돋보기 3대를 마련했으며 서울의 중부영업소는 상오에는 오디오시스템을 이용해 조용한 음악을,하오에는 VTR및 케이블TV 방영으로 고객들의 지루한 시간을 달래주고 있다. 수원영업소와 안양영업소는 이같은 물리적 환경변화보다는 고객만족 관련 교육과 제도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수원영업소는 관할 지역에서 클레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리점의 담당자를 직접 교육하고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안양영업소는 고객들의 민원처리 담당자 지정제를 실시하고 잇으며 1일 고객 상담일지를 작성해 고객민원처리의 체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이통의 각 영업소가 각각 이같이 고객만족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은 올해부터 도입된 성과급제도로 각 영업소들이 실적을 높이기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최대한 동원하고있기 때문. 나래이동통신도 고객만족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나래이통은 천리안,하이텔 등 4대 PC통신별 동호회원 1천명으로 구성된 고객평가단을 운영,‘고객의 소리듣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고객에 대한 친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래이통은 또한 ‘015나래텔 고객만족 전문요원제’를 실시하고 있다.나래이통은 이 제도를 도입,항의하거나 불평하는 고객에게 친절히 응대하는 고객응대법을 비롯해 인사법,신상품 소개 등에 관해 전문교육을 받은 요원들을 각 대리점에 파견,시범을 보이게 함으로써 일선 대리점의 친절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나래이통은 또한 60여명의 재택사원들이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불편사항 및 주소변경 등을 접수하거나 안부 등을 묻도록 하는등 재택근무자를 이용한 해피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나래이통은 이밖에 기업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한국선명회와 공동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시티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고객의 불만사항 및 상품안내 등을 접수키 위해 각 지역본부별로 집중고객상담실(각국번+0000)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불만 신고용 무료전화(080­200­2007)를 설치해놓고 있다. 한국통신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통화품질의 향상이라고 보고 공중전화 부스에 설치했던 기지국의 셀 반경을 재측정,사각지대를 줄이기로 했다.
  • 고속도 휴게·주유소 휴가철 24시간 운영/새달 10일까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소와 주유소가 24시간 운영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휴게소와 주유소를 24시간 특별 영업 체제로 운영하고 종합안내소 등 편의시설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공,일기예보 안내,민원처리 등을 전담하는 종합안내소도 24시간 무휴로 운영되며 고속도로야간 사고에 대비해 119구급대와 도로공사 순찰차 등도 항시 대기하도록 했다.
  • 정부 초고속통신망 개통/종합청사­2청사/윈스톱 민원서비스 돌입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와 과천 정부제2청사 사이의 정부고속망이 17일 고건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고속망이란 정부기관 사이에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함으로서 행정정보를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정부는 장기적으로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15개 시·도 그리고 입법·사법부를 하나의 망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정부고속망은 두 청사의 모든 개인용컴퓨터(PC)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부서와 기관 사이 업무와 정보를 통신망으로 전달하는 체계로 「국정보고 유통서비스」와 「정부대표 홈페이지」「열린정부 서비스」「원 스톱 민원행정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정보고 유통서비스」는 문서작성과 결재를 자동화하고 부처내 업무보고를 자동화하며 주요정책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 「열린정부 서비스」는 PC통신망을 통해 정부의 보도자료,인사,법령,입법예고,정책,관보내용을 소개하고 국민의 제안을 받는다. 「원스톱 민원중계 시스템」은인터넷을 통한 안방민원처리 시스템으로 민원업무가 단계적으로 전산화되면 민원인들이 서류를 들고 이 기관 저 기관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한편 고총리는 이날 개통식에서 박희준 삼성전자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김기옥 총무처능률국장에게 홍조근 정훈장을 주는 등 정부고속망 개통 유공자 12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 광역·기초단체 매년 종합평가/올 7∼8월 첫실시

    ◎재정건실도 중점… 지방교부세 차등 정부는 앞으로 전국 15개 광역 및 230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종합평가를 매년 실시,평가결과를 공개한뒤 그 평점에 따라 지방교부세 지급비율을 조정하기로 했다. 지방자치실시이후 정부차원에서 자치단체에 대해 공식적으로 점수를 매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첫 평가작업은 7·8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자치단체 평가의 주무부처는 내무부가 맡기로 했으며 내무부는 지방행정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전문평가팀을 구성,기초자료 수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대상은 자치단체의 재정운영 건실도를 중심으로 민원처리,정책개발 노력 등이며 재정운영부문에서 예산편성지침과 경비집행기준을 어긴 것이 드러나면 교부세 감액조치와 함께 관계 공무원을 문책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이번 평가를 통해 자치단체가 올해 대선이나 내년 지방자치선거를 의식해 예산을 잘게 분할,선심성으로 집행했는지 여부를 집중 살필 예정이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5일 『일부 연구소나 언론기관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를 사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몇몇 자치단체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기위해 로비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지자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를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이어 『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평가결과가 공개되는게 정례화되고 그 결과가 이듬해 중앙정부 교부금 지급에 영향을 준다면 자치단체 행정의 방만화를 막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당운영 개선­테마별 지상토론(대선주자 국정비전을 듣는다:2)

    ◎“중앙당 추소·지구당 선거때만 가동” 여권 8명의 대선예비주자와 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후보,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7일 우리의 현행 정당운영체계가 비대하고 관료화되어 있다 데 공감을 표시하고 정당구조의 경량화와 정책정당으로의 전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국민회의 김후보는 중앙당 운영 개선방향과 관련,『정책수립 체제로 전환,불필요한 인원과 비용을 대폭 줄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자민련 김총재와 신한국당 이홍구 고문은 지구당 운영에 대한 질문에 『평소에는 없애고 선거때만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한동 고문과 김덕룡·최병렬 의원,이인제 경기지사 등 여권주자들은 특히 당내 민주화를 위한 대안으로 원내총무 등 주요 당직의 실질적인 자유경선제 도입을 촉구했다.이회창 대표는 국회의원의 최종 공천권은 중앙당에서 갖되 지역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지역추천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최의원은 대통령과 총재직의 분리 및 국회의장 경선을 제안했다.〈여야별 가나다순〉 ◎김덕룡 의원/정당도 예결산회계제도 도입 정당이 돈안드는 구조로 가기 위해서는 비전과 정책중심의 정당으로 변모되어야 한다.지금까지는 지역패권주의적 붕당구조로 고비용이 드는 부작용이 있었다.이제는 정당구조도 경량화가 필요하다.정당도 경영마인드에 입각해 운영해야 한다.예결산회계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또 권위주의적 정당구조와 정치문화를 다원화되고 수평적인 열린 정당시스템과 정치문화로 바꿔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당내 주요 의사결정에 민주적인 통합·조정의 리더십을 확립해야 한다.의원 및 지구당위원장 회의체를 활성화하고 원내총무의 실질적 자유경선제를 도입,정당중심의 정치로 중심을 이동시켜야 한다.각종 공직 출마자의 경선제를 정착시키는 것은 물론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춰 정당의 분권화도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는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본다.현행 선거에서의 고비용은 선거풍토와 관련이 있다.현재 선거구제 변경여부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 ◎이수성 고문/자발적 당원 당비비중 높여야 선거때순수 자원봉사자로 뛰어줄 당원도 없는 정치풍토에서 지구당이 지금처럼 유지되는 것은 모순이다.하지만 지구당 존폐 문제는 우리의 정치발전과정,정치행태수준과 떼어 생각할 수 없다.따라서 급격한 변화보다는 평소 당의 몸집을 줄이고 정당운영비에서 당원들의 자발적 당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가는 점진적 변화가 바람직하다.당내 민주화 문제는 대통령중심제의 정부형태와 무관치 않다. 국회의원 선거구제는 무엇보다 많은 각계 전문가들이나 여성등 각계각층의 고른 당선이 용이한 방향으로 고쳐지는 것이 바람직하다.정치비용 절감과 보다 고른 민의수렴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소선거구제와 중선거구제,그리고 비례대표제적 성격을 가미하는 것이 적합할 지 별도로 연구해야 할 문제다. ◎이한동 고문/지구당 폐지보다 축소 바람직 정당구조를 조직관리보다 정책개발에 치중하도록 바꾸고 정당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면 불요불급한 경비를 줄일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당구조보다 정책정당을 양성하는 것과 돈이 많이 드는 일상적인 정치관행을 고치는 일이다.다만 지구당은 지역주민과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민원창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폐지보다는 축소하는 방향이 좋겠다. 중앙당의 비민주성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운영에 있어 경쟁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또 주요 당직과 피선거후보의 선출은 경쟁과 경선을 통해 이뤄져야 하고 의사결정은 투명해야 한다.앞으로는 대통령이 집권당총재를 겸하는 관행이 사라져야 하며 공천권을 총재 1인이 행사하는 것도 억제되어야 한다. 선거구제도는 중장기적으로는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회창 대표/의총 활성화… 생산적 토론 유도 정당조직의 비대화와 비효율성이 지적되지만 고비용이 드니까 일률적으로 줄이자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드는 비용과 생산·효율성의 함수관계를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상시 가동체제인 지구당을 연락사무소로 개선하자는 방안은 중대선거구제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현행 소선거구제의 경우 면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직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각 단위에서 대표능력과 정책산출능력을 제고하는 방안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당 민주화를 위해 의원총회를 활성화하고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생산적인 토론이 일어나게 하는게 중요하다. 선거구제의 형태에 따라 선거비용이 결정된다고 보지는 않으나 중대선거구제에서는 여성,노동자대표 등 소외계층이 의회진출에 유리하다고 본다. ◎박찬종 고문/주요당직 공개경선으로 선출 우리나라처럼 선거가 정책과 인물의 대결이 아니라 공약과 사업실적,민원해결실적에 따라 좌우되는 정치풍토에서 중앙당및 지구당 운영체제를 급격하게 바꾸는 것은 무리이다.따라서 조직개선에 앞서 이런 정치풍토 개선방안이 나와야 한다.기왕의 조직을 최대한 다이어트하되,민원처리나 사업수행보다는 민심수렴,정책개발,대민봉사등에 주력하는 것이 발전적 방향이다. 당내 민주화를 위해서는 주요당직을 공개경선으로 선출해야 한다.대표는 전국위원회에서 당원들이 직접 선출하고 총선및 지방선거 공천도 총재가 아닌 당내 후보공천위원회나 당무회의가 맡아야 한다.지구당위원장도 중앙당이 복수로 후보를 추천해 지구당 당원들이 투표를 하거나,지구당에서 복수후보를 선출해 중앙당이 결정하는 방식을 바뀌어야 한다. ◎이인제 지사/중앙당기능 정책개발로 전환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를 전제로 정당운영을 개선해야 한다.중앙당의 기능을 행사와 조직관리 중심에서 정책개발로 전환해야 한다.시·도지부와 지구당 사무소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민의의 수렴에 전념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당 대표와 국회의장단,원내총무 등을 실질경선으로 선출해야 하며 중장기적으론 국회의원 등 모든 공직후보자에 대해서도 당원들의 총의가 반영되도록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 선거구제도와 관련해서는 소선거구제가 반드시 고비용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문제는 선거관행과 운영에 있다고 본다.정치자금의 투명성이 확보되어 국민에 공개되고 선거의 완전공영제가 실시된다면 대규모 조직과 동원에 의존하고 연설회 등 과도한 자금을 쓰는 선거운동은 불가능할 것이다. ◎이홍구 고문/잡음많은 공천제도 개선 검토 중앙당의 기구와 규모는 지나치게 비대하고 관료화됐다.지구당 역시 선거에 대비해 평상시까지 운영하는 것은 너무 많은 자금이 소요된다.돈 안드는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걸림돌이기도 하다.따라서 고비용 정치구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기구와 규모를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내 비민주성은 대통령이나 총재 1인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데 따른 것이다.헌법에 명시된 대로 대통령은 통일·외교·안보에 전념하고 내각은 총리가,당운영은 당대표가 통할하면 당내 민주화,국가경영의 안정성은 저절로 확보될 것이다.공천제도 개선등도 필요하나 기본적으로 당내 민주화를 담보하는 것은 권력분산이다. 소선거구제가 돈이 많이 드는 제도라면 중·대선거구제로 가야 하나 이 역시 돈 안드는 선거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최병렬 의원/선거구 중·대선거구로 바꿔야 먼저 정당구조를 개선하려면 국회의원 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어야 한다.그 경우에 각 지구당을 꼭 유지해야 하는지 검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정당의 민주화를 위해서는 원내사령탑인 원내총무를 경선으로 선출하고 국회의장도 대통령의 지명관행을 없애야 할 것이다.경선을 통해 선출하고 의장은 당적을 버려야 한다.현재 대통령이 집권당 총재를 겸임하고 있는 관행도 개선의 대상이다.당내 민주화를 위해 대통령이 당원자격은 유지하되 집권당 총재직은 맡지 않아야 할 것이다.정당하고 민주적인 당내 절차를 거쳐 총재를 선출해야 한다. 선거제도는 앞서 밝혔듯이 결국 중·대선거구제로 가야하는 데,이유는 돈을 쓴다고 해도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돈안쓰는 선거의 요체는 공영제의 확대와 함께 선거구제의 개선이다. ◎김대중 총재//중앙당·지구당 슬림화가 관건 정당구조의 「슬림화」가 관건이다.중앙당을 정책수립 체제로 전환,불필요한 인원을 축소하고 비용을 대폭 줄여야 한다.지자제의 정착과 함께 지구당의 비효율 구조를 개선,현장의 의견수렴 및 민원창구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특히 중앙당의 경우 우리는 총재는 당무에서 손을 떼고 대행체제와 선거기획단 중심으로 당이 운영될 것이다.기존의 지도위회의와 당무회의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간부회의에 의결권도 부여했다.40명에 달하는 초선들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당의 발전에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선거구제와 관련해서는 소선거구제가 변함없는 당론이다.중·대선거의 경우 선거비용이 많이 소요돼 금권정치가 판을 치게된다.소선구제는 국민의 선택이 분명하고 쉬운 반면 중·대선거는 여당에 유리하게 작용한다.여권의 기득권 유지가 용이해져 다수당의 횡포를 막을길 없다. ◎김종필 총재/지구당 없애고 선거구 재조정 15대 국회중에 내각제로 고치고 지구당도 없애고 선거구도 중대선거구로 재조정해 유권자들이 당과 입후보자들을 함께 보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선거비용과 정치비용과의 구분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올해에는 대통령선거법에 중점을 둬야 한다.지구당 문제는 지엽적인 것이고 선거비용이 많이 든다.지구당은 평소에는 없애고 선거때 미국식으로 선거사무소를 활용하면 될 것이다. 소선거구제에서는 지구당을 없애기 어려운측면이 있다.때문에 소선거구제로는 비용을 줄이기 어렵고 중대선거구제로 가야 한다.중대선거구제로 되면 돈을 쓰도 별 효험이 없고 유능한 인재를 뽑을수 있다.지방자치단체장 선거구와 국회의원 지역구를 같도록 해야 국회의원들이 지역에 얽매이지 않고 국정에 전념할 수 있다.우리 당의 당헌·당규는 민주적이고 합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 재택 서비스(외언내언)

    정부 각부처들이 경쟁적으로 대민 행정 서비스개선에 나서고 있다.전자산업 발달 덕분이다. 내무부는 호적 등·초본,건축물대장 등 팩스를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수 있던 민원서류를 오는 7월부터 20종에서 215종으로 확대키로 했다.또 행정관서에 가서 받아야 했던 서류를 우편으로 송달해주는 「재택교부제」를 실시하고 출생신고나 혼인신고처럼 간단한 신고는 팩스를 통해 접수시킬수 있게 했다.일일이 관공서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토록 편리해진 팩스 민원 처리도 곧 구식이 될 판이다.총무처는 연말까지 전산망으로 4천366종의 민원사무를 연결해 안방민원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특히 주민생활 기업운영과 밀접한 500여종의 민원은 컴퓨터로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관공서에 연결,서류를 접수시킬수 있게 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인건비도 줄여주는 행정 전산화가 컴맹들에겐 오히려 더 골치아픈 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이미 그 덕을 보고 있으니 걱정할게 없다.전국에서 한해 평균 발급되는 각종 증명민원은 2조5천여만통.주민등록 등·초본,호적 등·초본,인감증명이 70%를 차지한다.그러나 행정기관간 컴퓨터확인 활용으로 이들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돼 각종 증명서발급 건수는 급속히 줄고 있다.외무부에 여권발급신청서 한장만 내면 컴퓨터가 내무부 경찰청 병무청을 연결,신원·병역조회등을 해준다.첨부서류가 없어진 만큼의 국민 부담이 줄어든 셈이다. 국세청은 전국 160개 세무서를 연결한 국세전산센터 가동으로 웬만한 증명서는 3분만에 떼주고 있다.대학교에 설치돼 24시간 재학·성적증명서 등을 떼주어 인기인 무인증명서발급기가 구청에 설치돼 민원서류 발급 시범운영중이고 서울 중구청의 경우 18개 동을 근거리 전산망으로 연결,전자결재로 민원처리 시간단축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이제 대민 행정은 금융기관처럼 전산과 경영의 노하우가 가미되는 서비스산업화하는 양상이다.국민들은 편리해진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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