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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기민원 법원서 원스톱 처리

    청주지방법원(법원장 權誠)은 등기민원을 법원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민원처리제도를 법원으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도입,시행하기로 했다고 23일밝혔다. 주택채권 매입은 이미 주택은행과 협의가 끝나 23일부터 법원에서 처리가가능하고 토지대장이나 건축물관리대장은 시청 직원이 법원으로 파견되는 이달말부터 가능하다. 이에 따라 등기관련 민원인은 주택은행에서 주택채권을 매입하거나 행정기관에서 토지대장이나 건축물관리대장을 발급받는 불편을 덜게 됐다. 청주지법 관계자는 “때늦은 감이 있지만 법원을 찾기를 꺼리는 민원인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부조리 신고센터’기능 강화

    동대문구(구청장 柳德烈)는 공직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부조리 신고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했다. 구는 우선 신고센터의 운영현황을 정기적으로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접수된 모든 민원을 7일 이내에 처리하기로 했다. 또 처리과정도 3단계로 세분화해 ▒민원 처리부서장이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로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지 말도록 요청하고▒담당공무원은 현장조사를할때 반드시 구청장의 공문을 전달하도록 하며▒민원처리가 끝나면 ‘구청장 직소민원실’에서 직접 민원인에게 확인점검을 하도록 했다. 구는 이밖에 업무처리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위법·부당행위가 발견됐을 때는 당사자는 물론 감독책임이 있는 상급자도 문책하는 등 가장 무거운 징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고충처리위 인터넷 민원실 개설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朱光逸)는 민원 신청과 상담,처리상황 조회를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www.ombudsman.go.kr)를 개설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고충처리위는 또 위원회 창설 뒤 처리해온 민원처리 사례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쉽게 검색,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행자부 ‘조상재산 찾기 즉결민원처리제’ 인기

    “IMF사태로 생활이 어려웠는데 작은 땅이나마 찾게돼 기쁘다”,“땅이 있는 줄 알고 왔는데 …아쉽네요.”. 행정자치부가 지난 2월1일부터 실시중인 조상재산 찾기 즉결민원 처리제가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도는 재산관리가 소홀했거나 불의의 교통사고 등으로 가족이 갖고 있던 땅을 파악할 수 없게 돼 애를 태워야 했던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조상의 땅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행자부 지적과의 국토정보센터(전화 서울 3703-5060)를 방문하면 3시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다.구비서류는 상속인이나 직계존비속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이나 호적등본,신청인의주민등록증만 있으면 된다. 그러나 모든 조상의 토지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주민등록 번호가 부여된75년이후 사망한 조상의 경우만 가능하다.그 이전에 숨졌다면 토지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광역 시·도청 지적과에 신청해야 한다. 이용은 공짜. 지난 2월 한달동안 1,000여명이 방문해 문의했다.이 가운데 286명이 신청,129명이 868필지의 땅을 찾았다.이달에도 하루에 16명 안팎의 민원인들이 찾을 정도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서울 거주 金모씨는 사망한 할아버지 이름의 토지 19필지 6,950평을 찾았으며, 경기도의 柳모씨는 사망한 부친의 토지 21필지 9,380평을 찾아 대표적인성공사례로 꼽힌다. 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장성군 ‘행정서비스헌장’ 선포

    ‘우리는 군민을 상전으로 모시는 군민중심의 경영마인드를 통해 군민에게사랑받고 신뢰받은 서비스맨으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 전남 장성군(군수 金興植)이 민원행정 서비스헌장을 제정,선포했다. 군산하 전직원 500여명은 지난 2일 민원행정 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갖고 새천년이 바라는 서비스맨이 될 것을 군민들에게 선언했다. 서비스헌장은 전문과 군정의 권리주체인 군민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6개항의 본문으로 구성됐다. 서비스헌장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원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등 25개항목의 ‘서비스 이행표준’도 제정됐다. 서비스 이행표준은 모든 민원인은 처음 보는 공무원이 민원안내 도우미가돼 부서까지 안내하고 다른 업무중이라도 찾아온 민원업무를 최우선적으로처리하도록 했다. 민원인이 공무원 잘못으로 2차례 이상 방문하면 5,000∼2만원을 보상하기로 했다.전화 불친절 공무원은 해당 공무원을 재교육하고 시외전화나 국제전화는 실비를 보상하기로 했다.민원서류 접수 후 7일 이내에 중간연락이 없거나 무성의하게처리됐을 경우도 조사 후 결과를 즉시 통보하고 실수 또는 착오로 민원처리가 잘못돼도 수수료나 경비를 보상하기로 했다. 공무원의 부정·비리행위 신고도 응분의 보상과 포상을 하고 군민들의 제안도 결과를 통보해주기로 했다.
  • 대전 시·구청에 ‘암행어사’ 뜬다

    대전시청과 사업소,구청에 민간인 암행어사가 뜬다. 대전시는 2일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공직자 친절도 부서별 평가제를 5일부터운영하기로 했다. 평가는 시청 자치행정국에서 하지만 평가자료는 민간인이 제출한다.참여자치시민연대·YWCA·경실련 회원 등 깐깐한 시민들이 어사로 임명돼 민원인으로 가장,시청 각 부서와 구청,사업소 등을 돌아다니며 공무원 업무태도 등을일일이 챙긴다. 민원처리 신속도와 공정성은 물론 사소한 말씨나 전화받는 태도까지도 평가대상이다. 암행어사들이 분기별로 낸 자료는 곧바로 공무원 신상에 영항을 준다.시가‘신상필벌’ 원칙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평가결과는 부서별 상벌제,인사고과,성과급 지급 등으로 이어진다.말단 직원이 잘못하면 상급자에게 연대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 “조상재산 즉시 찾아 줍니다”

    ‘조상의 재산을 즉석에서 찾아줍니다’ 전남도는 25일 조상의 재산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1∼3시간 내에 즉석에서 제공하는 ‘즉결민원처리제’를 3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이제까지는 조상들이 소유하고 있던 토지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데 5∼10일씩 걸렸다. 이에 따라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지 못해 제때 법적 조치를 취하는데어려움을 겪었던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96년 7월부터 조상재산 찾기 운동을 벌여 상속인 363명에게 2,437필지의 토지를 찾아주었다.
  • 구로구, 부조리-불친절 뿌리 뽑는다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2월 한달동안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구청장이 직접 엽서를 보내 공무원들의 부조리 및 불친절 여부를 묻는 ‘구청장이 직접 받는 부조리 신고엽서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허가,승인,신고,지도점검,계약 등을 위해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구청장이 엽서를 보내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금품수수 행위및 부정·비리·불친절·불편사항 등이 있었는지를 묻고 있다.이미 高建서울시장이 신고엽서를 받고있는 위생,주택·건축,세무,건설공사,소방 등 5대 민생분야를 제외하고 모두 포함시켰다. 부조리 척결은 물론 공무원의 친절도와 공정성 등을 민원인이 직접 평가하게 하고 잘못이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는 ‘백벌백계’의 차원에서 단호하게처리할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신고엽서 회신 결과 친절한 부서 또는 담당자로 선정되면표창 등 인센티브도 실시할 방침이다.▒金宰淳 fidelis@
  • 서울시의회 야간의회 연다

    서울시의회(의장 金箕英)에 새로운 풍속도가 등장했다.야간에 의회가 열리고 4급이상 간부들만 참석한다. 기존에는 오후 2시에 본회의가 열렸으나 22일부터 열린 111회 임시회 본회의는 오후 4시에 시작됐다.3월 5일 마지막날 본회의도 오후 4시부터 열 계획이다. 상임위활동도 오후 4시부터 시작해 심야시간까지 진행된다.23일에는 7개 상임위별로 실·국장들이 참석한 야간의회를 개최했다.시의회는 상임위를 야간에 열기로 원칙을 정하되 현장답사가 필요할 경우에만 평소와 같이 오전 10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의회가 열릴 때면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배석했던 모습도 사라지게 됐다.의회에서 시정 질의답변 및 국·실 업무보고때 참석인원을 4급이상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다.근무시간에 의회가 열리다보니 간부는 물론이고 이들을 보좌하기 위해 직원 대다수가 자리를 비워 민원처리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李容富 운영위원장은 “민원인에게 더이상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 야간의회를 도입했다”면서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문제가 있으면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曺德鉉
  • 공무원 中企후견인제 시행

    금천구(구청장 潘尙均)는 23일부터 관내에 있는 종업원 30명 이상의 101개중소기업체에 후견공무원을 지정,각종 민원을 해결해주는 ‘직원 1대1 중소기업 후견인제’의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간부급 공무원 101명이 각각 1개 업체를 맡아 매월 한차례씩 현지를 방문,중소기업체의 민원처리를 대행해주는 한편 애로 및 고충을 상담해주고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또 구의 고문변호사를 적극 활용,세무 및 법률 등 전문분야에 대한 상담활동도 벌인다. 구는 앞으로 이같은 중소기업 후견인제를 관내에 등록돼 있는 모든 공장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金龍秀 dragon@
  • 과학稅政의 핵 국세통합시스템

    국세통합시스템(Tax-Integrated System)은 국세행정의 새로운 지평이다.국세청 본청의 주전산기를 중심으로 134개의 세무관서를 정보통신망으로 연결,세금을 계산하고 징수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세원정보자료가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97년 1월 첫 가동된 이래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요즘 국세청의 모든업무는 TIS에 의해 이뤄진다.국세행정의 ‘눈’과 ‘귀‘다.신속 정확한 세금민원처리와 다양한 납세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졌고 개인별 기업별 과세정보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에 의해 체계적이고 엄격한 세원관리가 이뤄진다.‘과학세정’의 본격화다. 1만7,000여 국세청 직원들은 TIS에 의해 움직인다.1,000만명이 넘는 납세자의 신고사항과 세적 변동사항은 물론 부동산 및 금융거래내역,주택·별장 등 소유 부동산,고급승용차·골프회원권 등 주요 등록재산,해외여행 등 출입국상황 등이 모두 컴퓨터단말기 안에 들어있다.추정소득에 비해 턱없이 세금을 적게 내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추출된다. 종래 세목별로 관리하던 각종 과세자료를 이제는 개인별 기업별로 데이터베이스화해 누적 관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세무조사에 들어가기 전에 기초자료를 작성하거나 관련업체의 신고상황 등이 한눈에 파악된다. 실제로 부가가치세 신고자중 부실 세금계산서에 의해 부당하게 공제받으면즉시 세무서의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검색된다.검색된 관련업체의 신고상황을 연계분석하면 자료상과의 거래 여부,허위 세금계산서 수수 여부도 백일하에 드러난다. 자산취득액과 소비지출액수보다 신고소득이 적고 자산의 양도와 같은 별다른 자금취득원이 불분명한 기업주의 경우 기업소득의 유출혐의를 분석하면탈세사실을 알 수 있다.탈세행위는 TIS의 눈을 벗어날 수 없다. 68년 세무행정 전산화 연구반이 설치된 이래 94년 시스템구축작업을 시작,500억원을 들여 97년부터 본궤도에 올랐다.1,079명의 전산인력이 근무중이다. 魯柱碩
  • 민원처리기간 줄이면 표창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金基亨)는 18일 민원업무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인·허가 관련업무에 대해 민원처리기간 단축평가제를 3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처리기간 30일 이내인 인·허가 관련 37개 민원의 처리기간을 4등급으로 나눠 처리 결과에 대해 성적을 부여할 방침이다.법적처리기간 3분의1 이내 단축처리는 A등급,3분의2 이내 처리는 B등급이고,기간내 처리는 C등급,지연처리는 D등급으로 분류한다.민원인에게 불편을 주는 C,D등급의 민원은 집중심의 등을 통해 100% 처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상·하반기 평가 결과 우수부서 및 우수 공무원은 시장이 표창하고 근무평가점수에 반영하는 한편 법정처리기한을 경과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은 문책하기로 했다. 그러나 제도 시행을 앞두고 업무분야별로 객관적인 평가방식이 마련돼 있지 않은데다 민원성격에 관계 없이 지나치게 속결처리만을강요하게 돼 민원인 피해는 물론 직원들의 불만을 불러일으킬 소지도 많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의정부시가 접수한 2,292건의 인·허가관련 민원 중 법정처리시한을 넘긴 민원은 589건(25.7%).대부분 도시계획 관련 집단민원 등 처리가 어려운 고질민원이었다. 시 관계자는 “초기 시행착오를 철저히 보완해 민원해결제도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l 朴聖洙songsu@
  • 벡텔社 신공항철도 투자-현대컨소시엄의 손익과 과제

    벡텔의 인천국제공항 철도사업 참여가 구체화하면서 과연 벡텔이 밝힌 대로32억달러라는 대규모 재원조달이 원활히 될 수 있겠느냐에 초점이 모아지고있다. 한마디로 벡텔측은 “자신 있다”고 말한다.벡텔코리아의 李尙佰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사업 참여를 염두에 두고 사업타당성,경제성 등을 충분히 검토했고 국제금융기관과 이미 조율을 다 마쳤기 때문에 오는 3월15일까지 사업실시협약서만 체결되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재원조달과 함께 완벽한 설계,철도건설 후 운행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재난방지대책,철저한 사업관리에 대한 보장 등도 앞으로 남은 과제들이다. 벡텔은 단순히 한국의 민자사업에 참여,사업이익을 얻어보자는 데 뜻을 둔것이 아니라 한국의 건설시공 능력과 벡텔의 기술력을 합해 서로의 성가를높여보자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그래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완벽해야 사업도성공리에 수행할 수 있고 재원조달도 손쉬울 것이라고 밝힌다. 또 한국 정부가 이 사업을 단순히 민간사업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국책사업으로서의 의미를 둬강력한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벡텔이 사업동반자라는 점을 인식해 토지매입에 따른 민원처리,보상문제 해결,각종 행정절차 간소화 등 행정력이 닿을 수 있는 모든 문제를 국익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벡텔은 재원조달 수수료나 개발이익에 대한 분배요구를 하지 않으면서 참여한 데 대해 사업관리권(Project Management)을 확보,벡텔의 지명도를 높이고 사업관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현재 공사 규모로 봐 사업관리비는 약 1,000억∼1,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PM이란 설계,감리,시공,공정관리 등 모든 건설 과정에서 감독권을 갖는 것으로 어느 회사가 PM을 하느냐에 따라 국제금융기관의 사업성 평가가 크게달라진다. 한편 벡텔의 이번 사업 참여로 현대건설컨소시엄은 사업추진을 위한 소요자금 확보,정부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 확보,벡텔 참여를 계기로 사업추진의지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등의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자재원 확보에 따라 당초 정부에 요청키로 했던 재정지원(약 9,700억원)의 필요성이 희석되고 벡텔사의 PM수행에 따라 국내 참여업체의 시공하청사로의 전락이 우려되고 있다.단순 시공하청사로 될 경우 공사비의 삭감과 컨소시엄 내에서 벡텔의 영향력이 너무 커지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 서울 도봉구, 2,000여건 1장에 담아 민원서식 CD롬 판매

    ‘2,000여건의 민원서식을 CD롬 한 장으로 해결하세요’ 서울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고 있는 4,300쪽분량의 각종 민원사무서식 2,000여건을 모두 전산화해 한 장의 CD롬에 담아다음달 1일부터 CD롬 개발업체인 ㈜보인기술을 통해 각 지자체에 판매한다고9일 밝혔다. 전국의 자치단체는 그동안 출생신고서 등 각종 민원사무서식을 민원사무편람이라는 책자로 인쇄해 사용해왔다.각 기초자치단체별로 연간 900만원,광역자치단체에서는 3,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전국 시·군·구를 합하면 20억원에 이르는 액수다.하지만 도봉구가 제작한 ‘민원사무편람 CD롬’을 사용할 경우 단돈 1만5,000원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기획예산과 전산팀 직원들과 연인원 1,070명의 공공근로자를 동원,민원서식을 전산입력하고 CD롬을 개발했다. 이 CD롬은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워드프로그램인 ‘아래아글글’로 제작돼 개인용 PC에서 수정 및 편집도 가능하다.특히 민원사무와관련된 일부 단어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가가능하다. 구는 산·관 협력체계를 구축,CD롬의 기획과 개발을 맡고,디자인 및 판매는법령 및 판례 CD롬 제작업체인 ㈜보인기술에 맡겼다.
  • ‘조상땅 정보’즉각 제공

    앞으로 조상의 땅에 대한 정보를 청구하는 즉시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일 ‘조상 재산찾기 즉결민원처리’제도를 도입,조상의 재산을 찾기 위해 행자부 국토정보센터가 보유중인 토지정보 열람을 청구할 경우 1∼3시간내에 즉석에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는 10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사망자인 조상의 재산을 찾는 경우 상속인의 신분증과호적등본 또는 제적등본 등을 구비해 행자부 국토정보센터에 토지정보열람을 신청하면 당사자임이 확인되는데로 즉시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다. 국토정보센터는 본인 또는 직계 존·비속에 한해 토지정보를 제공한다.본인의 재산을 확인하는 경우는 신분증만 제출하면 된다. 행자부는 또 토지경계 분쟁 민원을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위해 대한지적공사 본사와 시·도지사에 ‘지적측량분쟁 민원처리 전담팀’을 구성,하부기관의 처리결과에 대한 불복민원을 전담처리해 1차 처리기관에 다시 이첩하는 것을 삼가도록 할 방침이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對民서비스 개선제도 겉돈다

    행정기관들이 대민(對民)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잇따라 내놓은 각종 제도가 국민들을 더욱 짜증나게 하고 있다.특히 중앙행정부처들이 경쟁적으로 ‘서비스 헌장’을 도입하고 있지만 정부안에서조차 미흡한 점이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억울한 일을 당한 시민의 민원을 해결해주겠다며 얼마전 ‘서울신문고’를 개설했다.그러나 시민들의 어려움을 앞장서 풀어주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민원을 다른 기관으로 떠넘기기 일쑤다.서울시 교육청이 운영하고있는 ‘옛 스승을 찾아드립니다’도 마찬가지다.이 창구를 통해 옛 스승을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전화로 부동산 관련 서류를 발급해준다는 서울지방법원의 ‘부동산 등기부등본 자동 예약 서비스’는 전화 연결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 사정이 이같은 데도 각 행정기관은 ‘친절 서비스 헌장’을 채택하는 것이유행이 되고 있다.서비스 헌장이란 서비스의 기준과 절차를 정한 뒤 이행하지 않으면 보상을 하는 제도다. 1일까지 기획예산위원회와 행정자치부,경찰청,소방관서,관세청,철도청,특허청,노동부,정보통신부,국립의료원 등 10개 기관,12개 분야에서 헌장을 제정했다.이어 전 중앙행정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입법부,사법부,공기업,산하기관등에서 단계적으로 헌장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서비스 헌장은 정부 부처 안에서조차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최근 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다른 기관들이 기존에 내놓은 헌장을 집중 검토한 한 부처는 ‘미비한 점이 많다’고 결론을 내렸다. 검토 결과 경찰 서비스 헌장은 구속력있는 실천의지가 결여되어 있고 국민에 대한 친근감이 미흡했으며,소방 서비스 헌장은 잘못에 따른 구속력이 없었다.세관은 청렴 약속을 헌장에 반영하지 않았고,철도청은 ‘국민’이 아닌 ‘고객’에만 국한됐다.특허청은 일상적·기본적 의무를 새로운 것인양 열거했고,노동부도 일상적인 업무처리기준을 나열했다.우편은 구속력있는 행동강령이 미흡했고,국립의료원은 병원의 생명인 친절의 표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민원인들의 불만은 한결같다.새로운 제도를 만들거나,서비스헌장을 제정했음에도 민원처리의 어려움은 전과 같다는 것이다.한 민원인은 “새로운 제도를 채택한 뒤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대하는 겉모습이 전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웃으면서 민원을 떠넘기는 모습에서 불쾌감은 과거보다 오히려 더 커졌다”고 털어놓았다.朴先和 徐東澈psh@
  • 인터넷 민원처리 자리잡았다

    정부가 마련한 인터넷 민원처리시스템이 민원인들 사이에 인기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지난해 하반기 동안 정부 홈민원센터(minwon@gcc.go.kr)를 이용한 민원인이 모두 39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홈민원 센터에서는 해당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퍼스컴을 통해 민원의 처리기관,기간·절차,구비서류,신청방법과 신청서식 등을 검색하여 안내해주고 있다.이 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용객은 서비스를 시작한 초기인 7월에는 38만명이었으나 다달이 8만명정도씩 늘어나 12월에는 79만7,000여명이 이용했다.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은 진정,재직증명,질의,사실확인,주민등록등·초본,혼인신고 등이었다. 행자부는 오는 3월까지 시범서비스에서 나타난 법률용어,한자 및 민원사무용어와 일상용어가 달라 일반국민이 검색하는데 불편했던 문제점 등을 보완하기로 했다.朴賢甲
  • ‘99자치행정 핫이슈-비리척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올해 공직사회의 비리척결을 위해 그 어느때 보다강력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후 각종 행정서비스 개선 등으로 공무원들의 근무자세가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강력한 사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부정 부패와 관련해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치단체들도 올해 정부의 공직자 부패방지법 제정 추진 등에 발맞춰 비리의 근원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를 철폐,완화하는 한편 건축·건설 등 비리취약분야에 대한 자체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은 주민 신고제도나 주민 감사청구제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올해부터 모든 민원인에게 ‘시장이 직접 받는 부조리신고엽서’를 보내 민원처리과정에서의 공무원비리를 신고받도록 했다.시는지난 22일 이 신고엽서를 민원인들에게 발송했다.또 시청 민원조사과에 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전화·PC통신 등으로 신고받는다. 대구시와 울산시,경기도,충남도 등은 직소민원,시민제보 및 시민청원 등을바탕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공개감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정기 종합감사를받는 기관의 감사일정을 미리 공개해 시민들로부터 감사 희망사항 및 공직자 비리신고 등을 접수받아 감사에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다.취약 및 제도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기획정밀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오는 3월부터 일반시민이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시민감사청구제’를 실시한다.이를 위해 시는 감사관·교수·전문가 등 9명이 참여하는시민감사청구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치단체들은 또 감시와 처벌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강원도는 앞으로 비리공직자가 발생하면 감독소홀의 책임을 물어부서장이나 상급자들까지도 연대 처벌하기로 했다. 서울·대전시는 이제까지 금품수수에 대해 금액에 따라 징계수위를 달리했으나 앞으로는 금품수수 행위가 적발되면 액수의 고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중징계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서류상 부조리에 대해서도 ‘3진아웃제’를 엄격히 적용,파면 또는 해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각 시·도는 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규제가 비리를 양산한다’고 보고 비리의 원천이 되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기로 했다.법령에 없는 규제는 모두 없애고,법령에 근거한규제라도 중앙부처와 협의해 폐지 또는 완화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서울시에 이어 비리예방 차원에서 이달중 건축,위생,환경,보건 분야 근무자 중 한곳에서 3년이상 근무한 공무원에 대해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시무식 때 비리척결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공무원가족 1만6,200여명과 39개 유관단체에 비리 고리 차단을 위한 협조서한을 발송했다. 경남도는 실·국·사업소 및 시·군별 사정의지를 평가,감사에 반영할 계획이다.매 분기마다 비위발생빈도를 분석하고 사정활동을 평가해 취약기관에대해서는 기관경고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그러나 자치단체들의 이같은 감사활동 강화에 대해 일부 공무원들은 “작년한해 동안 벌인 감사만도 50여차례가 넘었다”면서 “부정부패방지를 위한사정활동이 너무 지나쳐 소신껏 일하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불편한심기를 드러냈다. 또 일부에선 자체 사정활동들이 비록 강화되긴 했지만 겉핥기식으로 하거나 적발되도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해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던 과거 전철을 다시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강원개발연구원 金柱元박사(40)는 “현재의 감사제도로는 자치단체의 내무감사를 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전제,“비밀보장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입법화한 뒤 내부고발제도를 활성화하고 시민단체들이 개입하여 감시,감독할 수 있도록 행정을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부산대 사회학과 李成海교수는 “비리근절을 위해서는 우선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본분을 되찾는 일이 시급하다”며 공직사회의 도덕성 회복을 강조하고 “비리행위 처벌 강화와 함께 보다 철저한 감시망이 확립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구 공무원 ‘내탓이오’ 고백

    성동구(구청장 高在得)가 최근 직원들의 직무수행중 실패사례를 진솔하게고백한 책자를 발간했다. ‘자책과 반성,그리고 새로운 다짐’이란 제목의 책자에는 민선1기 동안민원처리와 대민업무를 수행하면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줬던 사례들이 자세히나열돼 있다. 제1장에는 25명의 직원이 세무 건축 동사무소업무 처리때 있었던 잘못을 고백했고,2장에는 공무원들이 놓치기 쉬운 주민들의 작은 건의사항을 정리했다.또 3장에서는 인·허가민원 지연처리 사례,부서간 업무협의 미비 사례,불필요한 서류 요구사례 등을 실었다. 특히 4장에서는 高구청장이 한건주의식의 구정을 펼쳐왔던 잘못을 고백하며 공무원의 행태에 대한 비판과 민선2기 단체장으로서의 새로운 다짐을 피력했다.구는 책자를 구청과 동사무소 민원담당 직원에게 배부해 새로운 민원행정을 펼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鄭基洪
  • 청주시, 창업신청 고속처리

    충북 청주시의 창업관련 민원처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시가 ‘공장설립 간소화 지원제’를 도입한 뒤 4개월 동안 접수된 3건의 창업신청이 불과 4일만에 허가가 떨어졌다. 그동안 법정 처리시한이 30∼45일인데다 서류 보완 등을 요구하며 몇달씩끌던 일이 다반사였던 점을 감안하면 초고속 민원처리였다. 지난 13일과 구랍 18일 각각 접수된 대구산업(대표 정정순)과 청주지공사(대표 손민화)의 창업신청이 시 실무종합 심의회를 거쳐 모두 4일만에 허가가 났다. 시는 창업 신청서가 접수되면 인·허가 관련 부서에 접수 서류를 회람시키고 2∼3일 뒤 경제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실무 종합심의회를 열어 30개 관련법규와 62개 항목의 인·허가 사항을 한꺼번에 심의,승인 여부를 가리고 있다.이 때문에 민원인이 관련 부서를 쫓아 다닐 필요가 없어졌고 미비된 서류를 한번에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청주l金東鎭k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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