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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처리 공개 부조리 예방 큰 성과

    서울시가 지난달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민원처리공개방(www.metro.seoul.kr)이 부조리를 예방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민원처리공개방은 교통,위생·복지,건설,건축 등 27개 분야의 민원 처리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18일 현재까지 처리과정이 공개돼 있는민원은 본청과 자치구를 합쳐 3,900여건. 시는 각 자치구의 감사담당관이 매일 민원처리공개방을 확인하도록 해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또 본청의 경우 위생업무는 보건위생과,건축은 주택국 등 업무별로 민원처리공개방을 확인하는 부서를 지정하고 감사과에서는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민원을 담당직원 7명이 확인하고있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부조리 의심이 가는 민원을 현지 감사한 결과 금품수수자와 민원 지연처리자 등 2명을 적발하고 해당구청에 중징계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자 임모씨와 문모씨는 모두 C구 환경위생과 7급공무원으로 지난 13일관내 K단란주점과 R단란주점 업주로부터 각각 20만원과 120만원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문씨는 또 N단란주점의 신규허가 신청서를 보관했다가 다음날뒤늦게 접수하는 등 민원을 지연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민원 처리과정이 공개됨으로써 부조리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줄어들었다”면서 “민원처리공개방에 입력된 민원에 대해 정밀한 검색을 실시,부조리를 근절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처리공개방은 민원인이 ‘처리된 문서보기’ ‘절차보기’ 등의메뉴를 통해 민원처리가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 市政 시민평가제 시행

    - 6개분야 만족도 조사…결과 인터넷 공개 서울시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평가,시정에 반영하는 시민평가제가 본격 시행된다. 서울시는 청소 수돗물 지하철 시내버스 보건의료 민원행정 등 시의 6대분야 행정서비스에 대해 시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불만족 정도를 조사,언론 및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평가제’를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평가는 전문조사기관인 한국갤럽과 유니온조사연구소,월드리서치,리처치엔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능률협회 등 6개 전문조사기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묻는 여론조사 형태로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1차로 18일부터 7월 2일까지,2차는 9월에서 11월까지 등 상·하반기 두차례 실시하며 서비스의 내용별 만족 및 불만족 수준은 물론 종합적인 만족도도 한눈에 알수 있도록 한다. 시는 만족도 조사를 일반에 공개하고 목표관리제와 연계,해당기관 및 담당공무원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5개 자치구에서 이뤄지는 청소 보건 민원처리등의 민원행정에대해서도 자치구간 비교평가를 해 만족도가 높은 12개 자치구를 선정,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덕현기자
  • 서울시 모든 정보 이 한곳에…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seoul.kr)가 생활정보의 보고(寶庫)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3년 7월에 개통된 서울시 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5,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자신의 컴퓨터에 ‘북마크’를 해놓고 고정적으로 들르는 단골손님만도 187만여명에 이른다. 서울시 홈페이지는 서울뉴스 민원처리공개방 생활백과 서울문화 서울스케치 등 톱(top) 메뉴를 가지런히 나열해 원하는 정보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돼 있다.또 ‘실업극복가이드’ ‘농수축산물 직거래마당’ ‘교통정보마당’ ‘소비자종합정보망’ 등 갖가지 생활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하위메뉴를 가진 메뉴는 ‘생활백과’.‘백과’라는 말답게 의식주를 망라하는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쓰레기 분리수거 방법과 재활용법,서울시 버스노선 이용방법,주택마련을 위한 안내,화재예방 안전수칙,응급처치법,환경정보,사회교육프로그램 등 알찬 정보들로가득 차 있다. 주부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장바구니 경제에 관한 내용도 담겨있다.생활필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에 관한 메뉴인 ‘물가정보’는 소비자단체에서 조사한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한다.또 ‘농수산물 특별할인판매코너’ ‘직거래장터’ ‘농수산가격정보’ 등은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울뉴스 메뉴속의 ‘청소년게시판’이나 ‘청소년 서울탐방’은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준다.전통문화체험교실,탈북가족과 함께 하는가족트레킹 축제,도자기빚기 체험교실 등 청소년을 위한 강좌·강습과 댄스경연대회,청소년길거리 농구대회 등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행사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서울의 이모저모,서울 600년,서울시의회 정보 등 학습에도움을 주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의 장점중 하나는 서울의 명소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 서울시 곳곳의 명소들을 모아놓은 ‘서울스케치’와 ‘서울문화’ 메뉴에는 숭례문,북한산 마애석가여래좌상,선잠단지,삼전도비 등 서울시 문화재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뿐만 아니라 비가올 때 생각나는 곳,전망이 좋은곳,맛있는 청국장집 등 자신만이 알고 있는 장소를 추천하는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정보만큼은 어느 홈페이지보다 많은 양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시민들의 반응을 조사해 생활정보의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장애인·홀로노인에 ‘민원택배제’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장애인과 홀로사는 노인등을 위해 ‘민원택배제’를 시행한다. 장애인,홀로사는 노인,소년소녀가장 등 5,098명을 대상으로 하며 구청,동사무소,보건소 등에서 발급하는 22종의 서류가 해당민원이다. 민원인이 전화 또는 구두로 구청 동사무소 보건소 등에 민원서류 발급을 신청하면 해당기관에서는 서류를 발급,동사무소로 보내고 동사무소에서는 행정차량으로 하루 2회씩 지역을 돌며 배달해준다.비용은 무료이며 수수료만 내면 된다. 구는 민원택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동사무소에 택배민원담당자를1명씩 지정하고 택배민원처리부를 비치해 배달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토요 전일근무제 필요한가

    격주로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일하거나 하루종일 쉬는 전일근무제를 놓고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직원들 사이에 찬반 논쟁이 뜨겁다. 폐지를 주장하는 직원은 “토요일 오후에는 민원인이 10명 안팎이고 한명도 안올 때도 많으며 오후에 서류를 떼도 이 서류가 필요한 우체국이나 법원등이 오전 일을 끝내고 쉬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며 소수의 민원인을 위해 민원실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는지 반문한다.이들은 “지금은 팩스민원이발달해 전국에서 민원서류를 뗄 수 있고 PC통신을 통한 재택전자민원처리도가능하기 때문에 전일근무제를 폐지해도 민원을 보는 데 전혀 불편이 없다”고 주장한다. 전일근무제는 지난 95년 10월 민원부서에서 처음 실시한 뒤 반응이 좋아 이듬해 6월부터 모든 실·과로 확대됐었다.그러나 IMF가 터지면서 ‘공무원들이 격주로 이틀동안 쉬면서 여행 등을 일삼아 낭비를 부채질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6월 다시 민원실로 국한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민원실 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되면서 이 제도는 지난해 충남 부여군에이어 올초에는 공주시에서 폐지됐다.경기·강원도내 대부분 지자체에서도 없어진 상태다.충남도는 최근 이 제도의 존폐에 대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이처럼 폐지를 주장하는 직원이 압도적이지만 “단 한명의 민원인을 위해서라도 전일근무제는 존재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어 지자체들이 어떤 결정을내릴지 관심거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현직경찰, 민원 안내서 출간

    “대서소에서는 고소장 한 건 써주고 5만원을 받지만 경찰서 민원실에서는공짜입니다” 경찰 관련 민원처리를 쉽고 재미있게 다룬 책이 나왔다.현직 경찰관인 송기섭(宋琪燮·53·서울지방경찰청 형사부 교관)경사의 ‘경찰 손자병법’.일반인이 가장 궁금해 하는 민원을 골라 해결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그가 31년 동안 겪은 에피소드를 곁들여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송 경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경찰 민원을 법전이나 규정집,안내서처럼 딱딱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꾸며봤다”고말했다. 송 경사는 책에서 교통경찰의 단속에 억울하다고 생각되면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한 경찰서 교통민원실을 찾아가는 길이 있다고 설명한다.정식 재판을청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내면 된다는 것이다.물론 이의신청서의 견본도 있다. 박정현기자
  • 김포시 인허가업무 원스톱 처리

    경기도 김포시(시장 劉正福)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허가부서를 통합해 설치한 ‘허가과’가 민원인 불편 해소와 직원 업무효율 증대 등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허가과는 농지 산림 건축 공장 등 인허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항을 묶어 원스톱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직제개편 당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농지전용 산림훼손 토지형질변경 건축허가 공해배출 공장신설등 6개 부서에 흩어져 있던 민원을 한데 모아 집중처리한다.음식점 허가와아파트 건축승인을 제외한 모든 인허가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셈이다. 예전에는 집을 지으려면 농지전용이나 건축허가 등을 위해 민원인이 여러부서를 다녀야 했으나 허가과 신설로 이러한 불편이 사라졌다. 직원들도 한 사무실에서 민원사항을 협조해 처리함으로써 다른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허가과는 4개 담당으로 나뉘어져 1담당은 토지형질변경과 공해배출을,2담당은 농지전용을,3담당은 공장신설을 ,4담당은 건축허가 업무를 각각 맡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각종 민원 처리과정을 설명한 ‘원스톱 민원처리’책자 500부를 각 부서와 동·면사무소에 비치,민원인들이 모든 민원처리 과정을 알수 있도록 했다.
  • 아이디어가 행정서비스 질 높인다

    성동구(구청장 高在得)가 지난 96년 3월 20대 7∼9급 직원 24명으로 구성,출범시킨 ‘성동 아이디어뱅크팀’이 행정서비스 개선의 첨병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디어뱅크팀은 45건의 각종 행정아이디어를 개발,이 가운데 16건이 현재 구정에 반영돼 시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시행중인 ‘접대민원실 운영’과 ‘하나로 민원창구개설’은 일선 동사무소와 구청을 찾는 주민들로부터 대환영을 받고 있다. 또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에 첨단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현재까지 1억원이 넘는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공휴일 민원처리’‘호적민원 현장접수’ 등의 개선안은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한 ‘경로당 여가 및 생산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난 97년 8월 도입한 ‘휴가철 빈집 돌봐주기’‘모든 동사무소의 문화센터 전환’ 등도 이들의 작품이다. 이밖에 연간 5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준설토 폐아스콘 활용방안’,주민들을 근검절약 생활로이끈 ‘씀씀이 줄이기 100가지 지혜’책자의 제작 배포,관내 70곳의 불결장소를 꽃밭으로 탈바꿈시킨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화단꾸미기’ 등 이들이 창안해낸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부지기수다. 아이디어뱅크팀 관계자는 “올해 2분기중에는 공공근로인력을 효율적으로활용하고 비합리적인 각종 제도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짜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 북부지청 생기면 어떤점이 달라지나

    경기북부출장소는 의정부와 동두천·고양·구리·남양주·파주시와 양주·연천·포천·가평군 등 모두 10개 시·군을 관할한다.북부출장소는 지난 67년 7월1일 출범했다.같은 해 6월23일 경기도청이 서울에서 수원으로 옮긴 뒤경기북부 지역주민의 행정편의를 위해 설치한 것이다. 경기도의 사무는 이후 꾸준히 북부출장소와 시·군·구로 넘겨졌다.현재 경기도가 갖고 사무는 모두 5,927건.이 가운데 경기북부출장소가 위임받은 사무가 1,583건,시·군·구가 맡은 사무가 1,629건이다. 특히 민원사무는 모두 도에서 북부출장소와 시·군·구에 넘겨졌다.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민원처리를 위해 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갈 일은 전혀 없다는 것이 북부지청 관계자의 설명이다.따라서 북부출장소가 지청으로 ‘승격’되면 대외적인 위상은 높아지지만,당장 주민들에게 행정편의가 지금보다 더 많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부차원의 휴전선 지역 개발이 본격화되면 파주·연천·포천군 등 휴전선 및 인접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북부지청’에 상당한 업무가넘어올 가능성이 있다.김대통령도 “휴전선 접경지역에 관광 등 여러가지 시설을 가능한 많이 유치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개발이 계획대로만 이루어진다면 ‘지청’의 중요성은 지금보다 높아질 수 있다. 서동철기자
  • 국회통과 5개법률안/플락스틱 주민증 내년 3월까지 발급완료

    국회는 26일 주민등록법 등 5개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다음은 법률안 요지. 주민등록법 현행 주민등록증을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으로 경신.주민등록 신고사항 중 병력사항 삭제.주민 신청시 대통령령에 따라 수록 가능토록 함.이 법에 의한 주민등록증 일제경신 발급을 2000년 3월31일까지 완료토록 함.경신 발급준비를 위해 시행일자를 3개월 연기해 7월1일로 함.또 이 법에 의해주민등록증이 발급되기 전에 주민등록증을 신규 또는 재발급할 필요가 있을때 종전 규정에 의해 발급할 수 있으나 2000년 6월1일 이후에는 사용할 수없도록 함. 자동차저당법 경매절차에서 법원은 상당하다고 인정할 때 저당권자의 신청에 의해 경매 또는 입찰에 의하지 않고 저당권자에게 압수된 자동차의 매각을 허가하는 양도명령의 방법으로 환가(換價)할 수 있도록 함.저당권의 목적물에 지금까지 제외됐던 승용자동차와 대통령령이 정하는 규모 이하의 자동차를 포함. 전기통신사업법 기간통신사업자의 업무위탁 승인·신고의무,이용약관공신의무,민원처리기구설치 의무,국제전기통신업무에 관한 협정·계약 신고의무폐지.사고보고 의무를 기간통신사업자로 한정.현행 33%로 제한돼 있는 기간통신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를 1999년 7월1일부터 49%로 조기확대키로함. 행정사법 시험면제 대상을 경력직공무원의 경우 10년이상 근무자로 확대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를 전공하고 외국어번역업무에 2년이상 종사한 자도 면제대상에 포함하는 등 면제범위 확대.행정사업의 개시·폐업시 대한행정사회에 등록·신고토록돼 있던 것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하도록 함. 경찰관직무집행법 경찰장구 및 무기의 개념을 보다 세부적으로 규정.인명또는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경찰장비에 대해서는 필요한 안전교육을실시하고 장비의 종류,사용기준,안전교육,안전검사의 기준 등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함.장비를 임의로 개조하거나 임의 장비를 부착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함.국가안전에 관련된 작전수행 시 공용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무기,분사기 사용기록을 보관토록 함.
  • 지하철 파업에 행정도 발묶였다

    지하철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교통뿐만 아니라 행정도 마비현상을 보이고 있다. 공무원들이 상황실 비상근무와 역무지원에 동원돼 일처리를 거의 못하고 있으며 민원인도 담당공무원을 만나지 못해 민원처리를 못하는 등 심각한 행정공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는 공무원 동원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부심이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지하철파업과 관련돼 동원되는 공무원은 하루 2,000명정도. 이들은 대부분 상황실근무나 역무지원에 동원되고 있다.상황실근무에는 시와 구를 합쳐 매일 400명정도가 투입된다.오전 9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24시간 근무를 하고 그 다음날은 휴무를 한다.상황실 근무를 하는 직원은 아예 본래의 일을 하지 못한다.하루는 상황실에서 보내고,다음날은 휴무로 아예출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역무지원에 동원된 직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역무지원은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하며,매일 1,700여명 정도가 투입된다.오전반은 새벽 첫차시간부터 오후 2시까지,오후반은 오후2시부터 막차시간까지 근무한다.오전 근무반은 오후에 귀가해 그 다음날 출근하며 오후 근무반은 다음 날 오후에 출근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민원인은 담당공무원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어렵다.오전에 민원인이 찾아가면 ‘담당공무원이 역무지원을 나갔으니 내일 오전에 오라’는 말만 듣고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청 별관을 방문했던 김모씨(40)는 “주택관련 민원 때문에 시청을 방문했는데 담당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동원돼 헛걸음만 쳤다”면서 “지하철 파업때문에 고생하는 것은 알지만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6급이상 간부도 만나기 어렵다.파업전부터 매일 노조원 설득작업에 투입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공무원들이 자리를 비워 민원행정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자 서울시는 급기야 24일부터 공익근무요원 160명을 역무지원에 투입하고 그만큼 공무원 투입인원을 줄이기로 했다. 각 자치구도 더 이상 민원행정 마비를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공무원 대신자원봉사자들을 역무지원에 투입하고 있다.
  • 민원서류20종 PC로 신청발급

    오는 26일부터 팩스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통해서도 민원서류를 신청할 수있는 등 각종 민원처리 방식이 다양해진다. 행정자치부는 “26일부터 호적 등·초본 등 국민들이 찾는 빈도가 가장 높은 민원서류 20종을 컴퓨터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민원서류는 호적등·초본,토지이용계획확인원,개별공시지가확인서,생활보호대상자증명,의료보호대상자증명,토지대장등본 등이다.이들 민원서류는 본인이 아닌 제3자가 신청을 해도 발급받을 수 있는 것들이다.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넷츠고 나우누리 등 5개 PC통신망 가입자라면 누구나 통신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한 민원서류는 우편으로 받는다. 민원인은 통신 이용요금에다 우편 발송요금과 업무처리비만 추가로 통신업체에 내면 된다. 우송료의 경우 보통 일반우편은 190원,보통 빠른우편은 380원,등기 일반우편은 1,190원,등기 빠른우편은 1,380원이다.통신업체에서는 전체 비용 가운데 발급수수료와 우송료를 매 분기별로 정산해 시·군·구,읍·면 등 운영기관에 낸다. 한편 PC통신에 가입하지 않은 민원인의 경우 처리비용을 해당 시·군·구의 은행계좌에 입금하면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부터는 대학재학증명서 등 12종의 민원서류를 팩스로 4시간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팩스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은호적등·초본,토지·임야대장 등 모두 229건으로 늘게 됐다. 12종의 민원서류로는 국세청에서 취급하는 납세증명서,휴업사실증명원,폐업사실증명원 등이다. 이밖에 납세사실증명,소득금액증명,면세사업자소득금액증명 등 국세청에서다루는 6건의 민원서류는 6월부터 팩스로 발급받게 될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전북도, 도청 4곳에 장애인용 민원창구 설치

    전북도는 19일 장애인용 민원창구를 도청 1청사 정문과 동·서문,2청사 정문 등 4곳에 별도로 설치,운용에 들어갔다. 장애인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장애인들은 앞으로 장애인용 민원창구에 민원 신청서를 접수하면 담당 직원을 통해 서류발급 등 민원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 민원실이 청사 안쪽에 있는데다 그마저 2개로 나뉘어져있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청사 정문 등에 장애인 민원접수 창구를 따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 [우리구 역점사업]양천구

    “장애인들이 전혀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곳,바로 우리 구를 두고 하는말입니다” 양천구(구청장 許完)가 지역개발 못지않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장애인사랑나누기 사업’이다.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는 한편 복지·체육시설 혜택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특별배려를 하고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장애인 전용 보도육교.장애인 92가구가 거주하는 신정7동 신정양천아파트와 신평시장을 잇는 이 육교는 5억4,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완공됐다.폭 1.7m,길이 75m 규모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요철효과가있는 소재로 바닥을 처리하고 핸드레일도 갖추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그동안 간선도로 617곳의 횡단보도 턱을 낮추는 등 보행자 편의시설을 꾸준히 정비해온데 이어 횡단보도 273곳과 이면도로 진입부 655곳을 점검,오는 6월 말까지 턱낮추기 공사 85곳,점자블럭 설치공사 843곳을 끝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구청을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현관에장애인 전용 자동문을 단데 이어 현관과종합민원실 출입구에 장애인 도움벨을 설치하고 안내도우미 3명을 배치,민원처리를 돕고 있다.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도 구가 역점적으로 벌이는 사업의 하나.지난달 신정2유수지 체육시설에 장애인 전용 테니스코트 2개를 조성,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휠체어이용 장애인 50여명이 참가하는 ‘휠체어 테니스대회’를 열기도 했다. 구는 이밖에 지난해부터 장애를 극복한 개인 및 단체·기관에 ‘장애극복상’을 시상하는 외에 18세 미만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을 모아 ‘장애인 부모자조모임’을 결성했다.15∼20세 장애청소년을 위해서는 남산공원 및 롯데월드 등을 답사하는 ‘장애청소년 겨울학교 및 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언어치료실·놀이치료실·인지활동실·체육활동실 등을 갖춘 ‘장애전문 어린이집’을 마련하는 한편 취업을원하는 18∼25세 정신지체인을 위한 직업훈련반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許구청장은 “장애인들도정상인과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구가 강조하는 역점사업의 하나”라면서 “어두운 곳,소외된 곳이 없도록 구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민원처리상황 집에서 확인한다

    15일부터 서울시의 민원처리 전과정이 인터넷으로 시민들에게 완전 공개된다.서울시가 공개행정을 통해 부조리를 막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이 이날 0시를 기해 본격 가동을시작했다. 이에 따라 재개발이나 토지형질변경 등 그동안 공무원들의 비리소지가 많았던 민원과 건축,위생허가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원업무의 처리과정을 시민 누구나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www.metro.seoul.kr)의 ‘민원공개 처리방’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해당 민원은 교통,주택·건축,환경,도시계획,건설공사,산업경제,위생·복지,소방,기타 등 9개 분야 27개 업무다.본청과 25개 자치구는 물론 사업소에서 처리하는 업무도 모두 공개된다. 민원처리공개시스템이 도입되면 자신이 신청한 민원서류가 현재 어떻게 처리되고 있으며 앞으로 언제쯤이면 처리가 가능한지 등 모든 궁금사항을 즉시 알아볼 수 있다.처리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으로 공개됨으로써 부조리발생의 소지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서찬교(徐贊敎) 서울시 감사관은 “민원처리공개시스템이 도입되면 민원인들은 물론 직원들도 동료의 민원처리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어 행정의 질과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 시스템을 세계 주요 국가의 부패지수를발표하는 국제투명성위원회에 보내는 한편 야후 등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엔진에 등록시켜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99 자랑스런 공무원]한강 환경관리청 종합민원실 申寶均 주사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지 않으면 병이 나는 공무원’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강환경관리청 종합민원실 신보균(申寶均·42)주사는잠시라도 일이 없으면 참지를 못한다.늘 ‘무슨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궁리하고 민원인들을 찾아 현장을 누빈다. 신씨는 지난해 4월15일 문을 연 종합민원실의 실장을 맡아 민원업무 처리기간을 대폭 줄였다.3∼7일씩 걸리던 오염물질 배출시설 변경 신고 등 6가지민원을 접수 즉시 처리하고,민원처리반을 1주일에 한번씩 현장에 보내 민원을 접수하도록 했다.지난해 10월19일 개통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한강환경관리청이 관할하는 구로·영등포·시화·반월·성남·향남제약공단 등 6곳의 입주업체들은 민원서류를 접수하러 멀리 안산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수·출입승인 신청 등 30가지 민원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민원서식 안내서를 참고해 서류를 작성한 뒤 E­메일로 보내면 된다.신씨는 또 민원서류 작성요령이 수록된 ‘환경민원 사무편람’을 책자와 CD 롬으로 만들어 관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등에 배포,민원인들이 여러 차례 번거롭게 한강환경관리청을 찾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신씨가 모범공무원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91년 한 차례받은 적이 있고,그에 앞서 89년에는 당시 이상배(李相培) 환경청장으로부터상을 받았다. 문호영기자 alibaba@
  • 서울신문고-부조리 신고제‘속빈강정’ 우려

    민선2기들어 서울시가 추진중인 정책들가운데 성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 전시행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무료법률상담 등 일부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상당수가 실적이 저조,속빈 강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부조리 근절과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도입한 ‘서울신문고’와 ‘부조리신고엽서제’. 시정에 대한 건의나 아이디어,생활불편 및 민원 등을 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 마련한 서울신문고는 지금까지 이용자가 120명밖에 안될 정도로 이용률이 낮아 제도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애초 시장실 핫라인과 자동녹화,외국인 전용 등 3개의 전화를 설치했고 12월에는 어디서든 시장실로 걸 수 있는 전용전화까지 설치했지만 이용자는 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도입한 ‘시장이 직접받는 신고엽서제’도 성과가 없기는 마찬가지.위생 주택 건축 세무 소방 건설공사 등 6개분야의 인허가 관련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매월 민원처리실태를 파악,해당민원인에게 회신용 신고엽서 5만2,000통을 보냈으나 회신엽서는 58건에 불과했다.도입 당시부터 제보자의 신원노출 등 신고를 제약하는 요인이 많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으며 이같은 우려가 사실로 나타난 것이다. 이밖에 실국장 책임경영제도 최근 인사때 해당 실국장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문제점을 노출했고 외국인 투자상담실이나 시정홍보관 등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민 金모씨(50·강남구 신사동)는 “요즘 통신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누가시장과 통화하기 위해 광화문까지 가겠느냐”면서 “시가 진정으로 열린 시정을 펼치려면 120전화와 같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집에 앉아서도 바로 통화할 수 있는 통일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독자의 창] 민원공무원 제1덕목은 합리적 자세

    대한매일 행정뉴스 ‘공무원 불친절 신고전화 전국 각 관공서에 설치’제하의 기사를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 국민이 행정기관을 상대로 자기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요구해 법절차에 따라 해결하는 것을 민원이라 한다. 정부에서는 요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와 규제 철폐,불친절 사례를 접수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애쓰고 있다. 민원담당 공무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려고 하지만 괴로운 경우도 종종 있다.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이 잘 처리되면 친절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친절하다며 불평과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공자가 위나라 재상으로 있을 때 자고라는 제자가 재판관이 되어 어떤 사람에게 빈형(다리를 자르는 형)을 가해 궁궐의 문지기가 되었다.그런데 공자가 중상모략으로 쫓기게 되자 자고도 성문을 통해 탈출하게 됐는데 빈형을 받은 문지기가 자고를 도와주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자고가 문지기에게 “나는 국법을 어길 수 없어 그대를 빈형에 처했소.나는 이런 은혜를 입을 만한 이유가 없소”라며 도와준 이유를 묻자 “나리께서는 어떻게든 죄를 면해 주려고 애쓰셨습니다.그리고 판결을 내리실 때 괴로워 하셨던 표정은 나리의 천성이 어질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빈형도 감수를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자고와 같이 민원담당 공무원은 합리적이고 긍정적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처리에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일화다.자신의 위치에서 최대한의 노력과 친절로 민원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 민원 공무원에게 필요한 덕목이 아닌가 한다.
  • 종로구 민원서비스 톡톡 튄다

    종로구(구청장 鄭興鎭)가 독특한 민원서비스를 잇따라 개발해 내놓았다. 구는 최근 ‘민원예약제’‘펌뱅킹 민원제도’‘간부직 민원안내책임제’등 민원인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선보였다. 지난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민원예약제는 민원인의 시간을 절약시켜주고예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민원인이 민원처리를 위해 전화를 걸거나 구청을 찾을 때 즉시처리가 불가능한 경우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게 하고 그 시간에 민원을 처리해주는 제도로서 구는 이를 위해 모든 부서에 민원예약 처리대장을 비치했다. 펌뱅킹 민원제도는 은행의 펌뱅킹을 행정서비스에 도입한 것.민원인이 자동차등록 압류를 해제하고 싶을 때 은행의 온라인구좌를 통해 과태료를 입금하고 구청에 전화로 압류해제를 요청하면 된다.전에는 직접 구청을 방문,고지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납부한뒤 다시 찾아와 압류해제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간부직 민원안내책임제는 민원봉사과 여권과 세무1과 세무2과 지적과 교통행정과 등 민원인이 많은부서의 간부들이 민원인을 따라다니며 민원상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민원을 처리해주는 제도.효과가 높을 경우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정에도 제품개발 개념을 도입해 다양하고 독특한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 15명 ‘수화나눔회’ 결성

    서울 송파구(구청장 金聖順) 직원들이 틈틈이 배운 수화로 청각장애인의 민원처리를 돕고 있어 화제다. 송파구 직원 15명은 청각장애인들이 민원처리 때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않아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수화를 배워 민원처리를 돕기로 하고 지난해 4월 동호회인 ‘송파 수화나눔회’를 구성했다.이들은 주 1회 모여 수화를 익혔다.이제는 청각장애인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만큼 능숙하다. 대부분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이들은 청각장애인이 찾아오면 방문 때부터 일을 마치고 귀가할 때까지 민원처리의 모든 과정을 도와주고 있다. 수화상담원이 근무하는 곳은 주민이 많이 찾는 민원봉사과와 지적과 등 대민민원부서와 일선 동사무소, 사회복지과 등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구는 수화상담원제도가 청각장애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모든 민원창구에 수화를 할 수 있는 직원을 배치하기로 하고 직원들의 ‘수화나눔회’가입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민원봉사과에서 수화로 청각장애인을 안내해 주고 있는 金미영씨는 “민원서류 발급을위해 구청을 찾는 청각장애인들이 메모지로 내용을 알려주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 수화를 배우게 됐다”면서 “수화로 안내를 하면서 청각장애인들과 한층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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