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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책나무 나눔이 주렁주렁

    영등포구 책나무 나눔이 주렁주렁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1일 직원과 구민의 기증도서로 채워지는 ‘나눔 책나무’를 구청 로비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 책나무는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나눔 책나무는 직원과 구민이 기증한 책 270여권, 전구, 장식품 등으로 꾸며졌다. 나눔 책나무에는 누구나 자율적으로 책을 기증할 수 있고, 기증된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기증된 책에는 다음 독자를 위해 인상 깊은 문구나 응원메시지를 적어 책으로 소통할 기회도 만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하워드의 선물’이라는 책을 기증하면서 “책으로 소통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메모를 남겼다. 책나무에 전시된 책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당산공원, 신길역 광장에 설치된 야외 서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으로 이동해 비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내년에도 책 읽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나눔 책나무 외에도 구청 1층 사랑방 카페에도 책을 늘려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한 독서캠페인과 도서교환전 등을 진행한다. 채 구청장은 “나눔 책나무가 ‘책 읽는 영등포’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여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 제막

    여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 제막

    경기 여주시는 21일 오전 시청 민원봉사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9일 제9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인증 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민원실의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민원제도개선 등 생활불편 사항을 개선해 민원인이 편안하기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방문하는 민원인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0여년 된 민원실을 전면 개·보수해 시민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민원시책 등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우수 기관 선정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문턱을 낮춘 편안한 민원실 환경과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중앙지검, 베트남어 등 통역서비스 개시

    서울중앙지검, 베트남어 등 통역서비스 개시

     서울중앙지검은 24일부터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에 대한 실시간 통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불기소 결정서, 판결문, 벌과금납부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외국인의 민원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의사소통의 문제로 신속하고 원활하게 발급하기 어려웠다. 각종 민원 서식도 중국어와 영어 번역본만 비치돼 있었다. 외국어 통역 서비스도 전무했다.  앞으로는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와 연계해 외국인 민원인은 실시간 전화 통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어, 필리핀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민원 수요가 많은 외국어 통역을 제공하게 된다. 종합 민원 신청 서식과 안내 책자도 베트남어, 필리핀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번역해 비치한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소수 외국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민원인들이 언어소통 문제로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피의자 변호인 면담 시설을 확충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대구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대구 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등 250여 개 민원실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지검증,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서비스 경험 등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절차에 따라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대구 중구는 누구나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예산 33억9500만원을 들여 청사 내부리모델링을 했다. 이를 통해 기존 1층에 있던 민원실을 2층으로 옮기고 1층 전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민원인 휴식을 위한 포켓정원, 미니보건소, 모유수유실 등 주민을 위한 맞춤형 힐링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2층에 위치한 민원실 접근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계단 등 다양한 접근경로를 마련하였으며 1층과 2층을 오픈스페이스 공간으로 연결하여 기존 민원실 보다 넓고 시원한 개방형 민원실 조성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민원실 출입구에서 최근접에 장애인?임산부 전용 상담창구 배치 ?민원건수가 많은 순서로 민원인 동선을 고려한 ㄴ자 창구 배열 ?개인 신상보호를 위한 민원상담실을 별도 독립된 공간에 배치 ?편리한 민원전용 인터넷 공간 마련 ?구인·구직상담을 위한 일자리 상담창구 설치 ?방문객이 많은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장애인주차장?화장실 내 도움벨 설치 등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한 민원실 리모델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만드는 사람중심 중구, 누구나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행복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에 휴일업무 지시 땐 ‘갑질’ 징계

    피감기관의 부당 지원·과잉 의전 금지 외국인 6개월 국내 체류해야 건보 가입 앞으로 공무원이 직무 권한을 남용해 민원인, 하급기관, 부하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하면 ‘갑질’에 해당돼 징계를 받는다. 또 외국인이 건강보험에 가입하려면 최소 6개월을 국내에 체류해야 한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법률공포안 83건, 법률안 20건, 대통령령안 35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공무원의 갑질 유형을 구체화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은 다음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공무원의 갑질 행위를 ‘공무원이 직무권한 또는 지위·직책 등의 영향력을 행사해 민원인이나 부하직원, 산하기관·단체 등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의무가 없는 일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예를 들어 과장급 공무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산하기관 임·직원에게 휴일에 업무 지시를 내리거나 급식실 영양사에게 음식을 교장실로 가져오도록 하는 행위가 해당된다. 또 감독기관이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낡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피감기관의 부당 지원이나 과잉 의전을 금지하고, 피감기관은 이를 반드시 거부하는 규정도 담겼다. 정부는 지방공무원 부부가 모두 첫째 자녀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하면 이 기간 전체를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는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 분만 예정일 이후 1년까지 쓸 수 있다. 아울러 외국인이 고가의 건강보험 진료를 받고 출국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 건보 지역가입자 체류기준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성별·나이·공백 안 따지는 재취업…오직 공무원뿐이었어요”

    “성별·나이·공백 안 따지는 재취업…오직 공무원뿐이었어요”

    “전 직장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로 그만둔 뒤 새 직장을 구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어요. 직장을 그만둔 지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죠. 막상 구하려고 보니 단순 사무직이나 대형마트 단기 아르바이트밖에 구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그때 생각했죠. 공무원에 도전해 봐야겠다고.”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근무하는 전희선(45)씨는 공무원 시험이 새로운 직장 생활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씨처럼 오갈 곳 없는 경력 단절자들이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직업이 바로 공무원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40대 합격자가 178명(3.6%), 50대도 15명(0.3%)이었다. 전체 합격자 비중은 높지 않지만 민간 기업이었다면 가능성조차 없었을 것이다. 18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에서 남들보다 한참 늦게 입직한 공무원 3명을 만났다. ●“육아 10년 경력 단절도 차별 없어” 전씨는 출판사를 그만두기 전까지 9년 경력의 베테랑이었다. 업무로 큰 성과를 냈던 ‘에이스’였다. 그러나 육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퇴사했다. 금방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를 키우는 사이 10년이 훌쩍 지났다. 10년이라는 시간은 ‘민간 영역’에서 새로 도전하기 어려운 벽을 만들었다. 전씨는 “독서지도사를 해볼까 생각해 알아보기도 하고 기업에 지원도 해봤지만 많은 나이와 단절된 경력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가 공무원 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보고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사업감사담당관실에 근무하는 권양선씨(41)는 2014년 입직했다. 권씨에게 공직은 네 번째 직장이었다. 그는 중소 해운회사에 다니다 아프리카에서 원목사업으로 독립했지만 실패를 맛봤다. 이후 영어강사로 활동하던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공무원에 도전했다. 저녁시간에 근무할 뿐 아니라 시험기간에는 주말에도 출근할 수밖에 없는 학원 강사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는 세 번 떨어지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 네 번째 공무원 시험에서 임명장을 거머쥐었다. 인사혁신처 국가인재원 스마트교육과에서 근무하는 김지훈씨(47)는 지난해 입직했다. 정보통신 관련 업계에서 근무했던 그는 더 나은 삶에 도전하려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김씨는 다른 두 명과 달리 민간에 재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경력단절 기간도 길지 않았고 스펙도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40대 중반이라는 나이는 이직을 가로막는 큰 벽이었다. 그는 결국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국어 시험… 우리말이 이렇게 어렵다니” 이들의 도전은 가족과 생업이 있는 연령대라서 쉽지만은 않았다. 전씨는 무엇보다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전씨에게는 초등학교 4학년 큰아들과 4살 작은 딸이 있어 육아에 쏟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전씨는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 새벽에 일어나 동영상 강의를 듣는 시간과 작은아이가 어린이집에 갔을 때 생기는 시간이 내가 가진 전부였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전씨는 아이들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책감도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전씨는 “올해 안에 무조건 승부를 보겠다”고 다짐했다. 전씨는 “6개월 만에 합격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를 해서 그런지 응급실을 가기도 했다”며 “하지만 가족에 더 피해를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해 집중한 게 합격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접하는 시험 과목도 문제였다. 김씨는 “국어 시험을 준비하면서 내가 우리말을 이렇게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술직이다 보니 전공과목은 실무 경험이 있어 오히려 괜찮았는데 국어는 정말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권씨는 행정학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다른 과목을 배울 땐 서로 연결되는 지점이 있어 괜찮았는데 행정학은 혼자 동떨어진 ‘각개전투’처럼 느껴졌다‘며 “하나를 배우고 다른 것을 배울 때면 이전에 배운 것을 잊어버려 어려움이 많았다“고 미소를 지었다.시간이 부족했던 전씨는 공무원 시험 기본서를 집중적으로 팠다. ‘기본이라도 충실히 하자’는 전략이었다. 권씨는 반대로 ‘세부적인 내용까지 훑자’는 전략을 세웠다. 세 차례나 떨어졌을 때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부분에서 시험 문제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씨와 권씨는 서로 반대의 전략을 세웠지만 모두 합격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들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늦게 입직한 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민간에서 익힌 노하우와 경험을 공직사회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십여년의 경험을 쌓은 신입 직원이기 때문에 다른 동기들보다 장점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노하우가 실적으로 이어졌다. 김씨는 최근 업무 혁신을 제안하는 공무원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받았다. 김씨는 “전 직장에 있을 때 사내 메신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이곳에선 전화를 주로 사용하는 것을 봤다”며 “민간에서 메신저 활용할 때의 장점을 설명하고 많이 활용하라고 제안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에서 익힌 노하우, 업무 혁신으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일하면서 민원인을 많이 상대하는 전씨는 많은 나이가 오히려 무기가 된다고 말한다. 그는 “고용센터 특성상 악성 민원인을 대처해야 할 때가 많다”며 “어린 친구들은 민원인을 응대할 때 부딪치는 때가 많은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나는 좀 더 수월하게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늦은 나이에 도전한 만큼 주변의 우려도 많았다고 말했다. “나이가 많아서 공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거나 “공무원이 박봉인데 괜찮겠느냐”는 걱정이었다. 이런 우려에도 이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던 데는 가족의 도움이 컸다. 전씨는 “남편과 친정 어머니의 도움이 컸다”며 “남편은 자영업 특성상 늦게 들어올 수밖에 없는데 수험 기간엔 일찍 귀가했고, 어머니도 아이를 봐주는 등 정성껏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권씨도 “둘째 형의 적극적인 지지 덕에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세 번째 떨어지고 네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해보라’며 금전적 지원을 해줬다”고 했다. ●“가족들 응원과 지원은 합격 필수요건” 이들은 늦깎이로 시작한 만큼 금전적인 부분과 명예를 꿈꾸기보다 공익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씨는 “고용부에 들어온 이유가 노동 약자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로감독관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김태우 수사관, 감찰 받지만 직무배제 않기로

    김태우 수사관, 감찰 받지만 직무배제 않기로

    檢 “외부인과의 접촉 업무만 제한” 靑, 직접고발… 禹도 “명예훼손 고소”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복귀한 김태우 수사관 등을 감찰하고 있는 검찰이 관련 압수수색을 집행하며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김 수사관을 피의자로 입건한 검찰은 그러나 직무 배제 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17일 검찰 등에 따르면 ‘특감반 시절 우윤근 주러시아대사의 비위 첩보를 보고해 청와대에서 쫓겨났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김 수사관은 이날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말 비위 의혹이 불거진 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의 한 검사실로 복귀했다. 감찰이 시작되면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조사 업무에서는 배제됐지만 직무 배제는 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감찰 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닌 만큼 외부인과 접촉하는 업무만 제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 수사관 등 청와대 특감반에서 복귀한 수사관들의 비위 의혹을 감찰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최근 김 수사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통상 감찰 대상자에게는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는데, 이를 거부하자 김 수사관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영장을 받아 압수수색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사관은 크게 세 가지 비위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찾아가 지인 관련 수사 상황을 확인한 것, 민간 업자와 골프를 친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진 이동을 위해 직접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 등이다. 김 수사관이 첩보 내용을 외부(언론)에 유출한 행위에 대해서도 감찰이 진행된다. 청와대는 고발 등 법적 조치도 고려 중이다. 폭로 대상이 된 우윤근 대사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뜻을 밝히면서 김 수사관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동대문구 “민원행정 행복도우미 제도 강화”

    동대문구 “민원행정 행복도우미 제도 강화”

    서울 동대문구청 1층 민원실에는 민원 신청서 작성부터 부서 안내까지 민원인들의 다양한 질문에 친절하게 응대해 주는 자원봉사자 16명이 있다. 일명 ‘민원행정 행복도우미’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3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이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구청장은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수 행복도우미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민원행정 행복도우미 제도 운영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의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동대문구는 민원인 편의를 돕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구청 종합민원실에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2곳을 운영하고 직장인들이 퇴근 후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연장 근무(오후 6시~8시)도 하는 게 대표적이다.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과 ‘2018년 민원행정발전 유공(원스톱민원창구)’ 심사에서 2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이 같은 노력 덕분이란 설명이다.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부문에서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신규 선정되기도 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경주경찰서 천북면 신당리에 새둥지 튼다

    지은 오래돼 낡고 허술한 경북 경주경찰서가 도심지 외곽에 새 둥지를 튼다. 경주경찰서는 11일 경주 천북면 신당리 신당교차로 일원을 새 경찰서 이전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 파출소 및 치안센터와 연계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2곳을 후보로 해 유관단체와 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70% 이상이 천북면 신당지역을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경주경찰서 본관은 1971년 지은 낡은 건물로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았다. 건물을 증축해도 사무공간이 부족한 데다 경찰서 내 주차 공간도 45대를 겨우 댈 수 있을 정도다. 경찰 관용차가 44대인 점을 감안할 때 민원인 차는 1대만 주차가 가능한 상황이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민원인 편의 제공 등을 경주시와 협조해 최대한 빨리 이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마포, 2년 연속 민원행정 최우수 선정

    마포, 2년 연속 민원행정 최우수 선정

    서울 마포구는 서울시 주관 ‘2018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잇달아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법정민원, 응답소민원, 전화민원 처리실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구는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준수하고 유기한민원의 처리기한을 단축시키며 민원서비스 향상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 및 시·도 교육청과 세무서를 심사해 신규 12개, 재인증 8개 기관을 뽑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원인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성북, 2018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에 선정

    성북, 2018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에 선정

    서울 성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는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곳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 등급”이라고 전했다. 구는 청렴자가학습, 찾아가는 토론식 청렴특강, 아침 청렴방송 등 청렴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청탁금지법을 활용한 ‘부패제로 청렴퀴즈’,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코너’ 등도 마련, 직원들의 법 이해도를 높였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상시모니터링도 진행,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아침 청렴방송’ 진행자로 나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앞으로도 새롭게 효과적인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청렴을 선도하는 성북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화군청 민원실 리모델링

    강화군은 군청 민원실을 군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민원인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를 설치하고 200여권의 책을 비치했다. 또한 혈압기·체중기·복사기·FAX 등을 배치하고, 민원인 전용 컴퓨터 2대에 국회도서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 창구를 개설해 취약계층의 민원 발급을 우선 처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민원실의 노후된 미드라인을 교체하고, 조명시설을 확충해 민원인들이 쉽게 민원 창구를 찾아갈 수 있도록 개선하고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정비해 민원인에게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민원실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그 만큼 중요하다”면서 “항상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경기도, 내년 1월까지 모든 민원부서에 ‘직원안전 비상벨’ 설치

    경기도, 내년 1월까지 모든 민원부서에 ‘직원안전 비상벨’ 설치

    경기도는 내년 1월 말까지 도 및 일선 시·군 민원부서 701곳과 민원인 방문이 많은 세무과 및 교통지도과 등 40개 부서에 직원들의 안전을 지켜줄 비상벨 설치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21일 경북 봉화군 한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2명이 사망하자 관련 부서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그동안 비상벨 설치를 추진해 왔다. 도와 일선 시·군은 지난달 말까지 전체 설치 대상 부서의 91%인 677곳에 비상벨을 설치한 상태다. 도가 봉화 총기 사건 직후 도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등 701개 민원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비상벨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567곳(81%)이나 됐다. 또 564곳(80%)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다. 비상벨과 안전요원 둘 다 없는 곳이 432곳(62%)으로 나타났다. 당시 조사에서 CCTV는 635곳(91%)에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세무과와 교통지도과 등도 민원인 방문이 많아 직원들에 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비상벨 설치 대상 부서에 추가했다. 도 관계자는 “비상벨은 민원폭력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장치‘’라며 “모든 민원부서에 비상벨을 설치해 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포시, 2018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경기도 ‘최상위 등급’ 올랐다

    김포시, 2018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경기도 ‘최상위 등급’ 올랐다

    경기 김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점수에서도 압도적인 상위권이다. 김포는 2010년부터 줄곧 권익위 청렴도 측정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5등급으로 평가되며 경기도 최하위에 머물렀었다. 올해 평가에서 3개 등급 이상 청렴도가 급상승한 기초 지방정부는 전국 226곳 중에서 김포시를 포함한 단 4곳뿐이며 75개 시 중에서는 김포가 유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김포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국 75개 시 평균인 7.82점보다 0.56점 높은 8.3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55점 상승한 것으로 외부청렴도는 8.55점, 내부청렴도는 7.91점으로 나타났다. 부패사건 발생에 의한 감점도 없었다. 특히 외부청렴도는 2017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사이 김포시에서 측정대상 업무처리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것이다. ‘향응 경험률’과 ‘편의경험률’, ‘금품ㆍ향응 경험규모’ 항목에서 해당 경험이 전혀 없는 10점 만점을 나타냈다. 이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직원과 업무 관련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준수 교육 등을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취임 이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시민소통과 투명행정 등 강도 높은 청렴도 쇄신을 강조했으며 공정한 인사를 약속하고 내부 직원의 불만 사항을 경청하는 등 깨끗한 공직문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표명해 왔다. 이에 따라 간부급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결의 대회를 열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조직의 허리인 6, 7급 직원들은 직급별 청렴토론회에서 부패요인을 진단하며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 시는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청렴유적지 문화체험’과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청렴컨설팅’을 신청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청렴도 저조 원인분석과 개선방안 마련에 힘썼다. 무엇보다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부정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을 멀리하고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애쓴 44만 김포시민의 역할이 컸다고 볼수 있다. 정하영 시장은 “근본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문화가 확실하게 정착돼야 한다”면서 “특히, 모든 직원들이 협업해 공직 전체에 반부패,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차량끼임 잦은 부산 부전굴다리 해결방안 마련

    차량끼임 잦은 부산 부전굴다리 해결방안 마련

    굴다리 높이가 낮아 차량 끼임 사고가 잦은 부산 부전1가도교 문제가 해결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부산 부산진구청에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차량 대형화 등으로 차량 끼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부전1가도교 하부도로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집단 고충 민원을 중재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회의에서 신근호 상임위원 주재로 신청인 대표와 한국철도시설공단,부산진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재안을 확정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도교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를 하기로 했다.용역비는 두 기관이 절반씩 부담하고,예산을 확보하는 즉시 연구용역을 시작하기로 했다. 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신청인도 해당 사건에 대한 추가 민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신근호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으로 부전1가도교 차량 충돌을 방지하고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31년 준공한 부전1가도교는 통행차량이 대형화 되면 하부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끼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민원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에 요구했으나,두 기관의 입장이 달라 협의를 보지 못하자 지난해 5월 666명이 권익위에 집단 고충 민원을 냈다. 한편.현재 굴다리 통과 차량 높이는 최하 3.2m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26건의 차량 끼임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고용부 창원지청, 청사 점거농성 노동자에 ‘퇴거 않으면 강제해산’ 통보

    고용부 창원지청, 청사 점거농성 노동자에 ‘퇴거 않으면 강제해산’ 통보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청사에서 23일째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지엠(GM) 창원 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에게 강제퇴거를 예고하자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4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에 따르면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해고자 복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 카허 카젬 사장 구속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2일 고용부 창원지청 3층 소회의실을 점거해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노동자들의 청사 점거농성이 장기화 되자 지난 3일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국민이 청사 출입과 업무 처리에 불편을 겪고, 직원들이 청사 방호를 위한 비상근무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불법 점거에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창원지청은 농성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소회의실을 불법 점거중인 조합원들은 12월 7일까지 자진 퇴거할 것을 요구한다”며 “만약 그때 까지 자진퇴거 하지 않으면 경찰에 강제해산 요청 등 강력조치 할 예정임을 알린다”는 공문을 보냈다.창원지청은 공문에서 “그동안 15차례에 걸쳐 퇴거 요구를 했으나 이행하지 않고 있어 하루 200여명의 방문 민원인들 불편이 가중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직원들 업무수행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지청은 한국지엠 창원 비정규직지회와 민주노총경남본부, 금속노조경남지부 등의 소속 조합원 8명이 농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원지청이 강제해산 예고를 통보하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의 억울함은 한치도 나아지지 않고 있고, 문재인 정부는 이를 외면하는데서 나아가 탄압하려 한다”면서 “우리는 문재인 정권과 이재갑 장관의 적반하장에 분노한다”고 반발했다.이들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는 한국지엠 사장을 구속하고 해고된 노동자를 즉각 복직하라”고 요구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성남시 연중 인허가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

    성남지역 사업자들은 각종 인허가 승인에 대한 판단을 빨리 내려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된다. 경기 성남시는 연중 인허가 사전 심사 청구제도를 운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인허가 사전심사는 민원인이 정식 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약식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하면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통상 30일 걸리는 공장설립 또는 변경 승인 민원의 경우 사전 심사를 거친 뒤 접수하면 20일 내 민원을 해결해 구비서류 비용이나 용지 매입 착오 등의 손실을 줄이게 하는 방식이다. 자동차 관리 사업등록 신청의 경우도 통상 21일 걸리는 민원처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 사전 심사 청구제 대상 민원은 ▲건축물 입지나 규모를 사전 결정할 수 있는 건축허가 ▲용도변경 허가 ▲식품제조·가공업의 장소 적합 확인 허가 ▲폐수 배출시설 설치 허가나 신고 ▲공장설립 또는 변경 승인 ▲자동차 관리 사업등록 신청 등 22종이다. 청구서와 민원 종류별로 최소한의 구비서류를 시청 또는 구청 민원실에 내면 관계부서 의견조회, 협의 등 검토를 거쳐 민원의 가부와 민원신청 절차 등 사전 심사 결과를 알려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포시 민원콜센터 한달간 시범운영 해보니… 전화민원 60% 해소돼

    김포시 민원콜센터 한달간 시범운영 해보니… 전화민원 60% 해소돼

    경기 김포시가 민원콜센터를 한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전화민원이 60%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지난 11월 한달간 민원콜센터 시범운영 결과 모두 1만 1289건의 전화민원이 처리돼, 이 중 상담원이 6794건, 60.2%를 직접 처리하고 직원에게 전달해 처리된 건수는 4495건, 39.8%이었다고 4일 밝혔다. 민원콜센터의 하루 평균 처리건수는 565건에 이른다. 지난 3일 옛 고촌읍사무소 임시청사 1층에 ‘김포시 민원콜센터’를 정식으로 문을 열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중이다.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1년간 상담 매뉴얼을 정비하고 행정망 연동과 상담원 교육, 시범운영 등 콜센터 개소 준비과정을 거쳤다. 그동안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일일이 확인한 뒤 전화하는 불편함과 해당 부서도 단순·반복 민원에 행정력을 낭비했으나 앞으로는 상담원 전화로만 해결할 수 없는 전문분야 민원은 3자 통화방식으로 부서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이때 상담원의 상담 내용도 담당자에게 전달돼 사전 이해를 높인 상태에서 민원응대가 가능해졌다. 또 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통화중일 때는 컴퓨터에 민원접수 내용이 표시되고 민원인에게는 처리 과정과 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민원콜센터는 서류나 위치·행사·여권 등 단순·반복업무 문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교통을 비롯해 복지와 세금·상하수도·주정차분야까지 상담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매뉴얼을 더욱 정비해 전문화하고 상담분야를 늘려 전화민원의 70~80%를 처리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개소식에서 “김포시에 인프라가 부족해 민원이 급증하고 1000명 공직자들도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면서 “민선7기는 시민행복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시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원콜센터가 김포의 얼굴이자 시민의 귀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주시 민원봉사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여주시 민원봉사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기 여주시는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9일 ‘민원공무원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전국 광역시,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현지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금번 평가에서 여주시는 방문하는 민원인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0여년 된 민원실을 전면 개·보수해 시민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민원실 내·외부 공간구성, 민원인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민원시책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항진 시장은 “민원인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민원실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존중받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로 46명 부상…지하PC방 250명 긴급대피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로 46명 부상…지하PC방 250명 긴급대피

    30일 경기 수원의 대형 상가건물인 골든프라자에 화재가 발생, 46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4시 14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상가건물 지하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46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 중 한때 의식을 잃었던 10대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 CPR을 통해 의식을 되찾았다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오후 8시 현재 이 이상의 인명 피해는 더 이상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은 지상 11층~지하 5층 규모인 이 건물의 지하층에서 시작됐다. 건물 지하는 지하 1~2층이 PC방, 3~5층이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찰은 PC방 매니저로부터 “지하 1층 환풍구에서 원인 모를 연기가 흘러나왔다”는 진술을 확보, PC방이 아닌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화재 당시 PC방에는 250여명의 손님이 있었지만, 모두 긴급히 대피해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PC방 환풍구를 통해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목격한 PC방 매니저는 손님들에게 “대피하라”고 소리쳐 대피를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는 금세 건물 주변을 뒤덮었다. 이 때문에 건물 바로 옆 매산동 주민센터 직원과 민원인, 주변 상가와 숙박업소에 있던 시민들도 모두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뒤 4분 만에 현장에 도착,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15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84대와 소방관 210명을 동원해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오후 4시 45분쯤 “골든프라자 화재로 검은 연기가 발생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오후 5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현재 잔불 정리를 하면서 인명 검색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발화 지점 및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화재감지기나 경보기의 정상 작동 및 안전 점검 여부도 살펴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PC방 관계자와 손님,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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