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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딸깍발이’ 디지털 문호 활짝 연다

    ‘남산 딸깍발이’ 디지털 문호 활짝 연다

    신고서 제출·신고 필증 발급 비대면으로상담 업무에 ‘챗봇’ 도입도 검토하기로디지털 경제 속 위상 유지 위해 추진 ‘중추’ 디지털혁신실 중장기 전략 수립민간기업 카카오엔터와 첫 AI 협업도오는 9월 한국은행의 외환거래심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된 결과다. 민원인은 한은 외환심사 창구를 찾지 않고도 외환거래 신고서를 제출하고 신고 필증도 발급받는다. 처리 과정도 조회할 수 있다. 한은은 1일 “지금은 신고서 제출을 위해 방문해야 하고 심사가 끝나면 신고 필증을 받으러 와야 하는데 앞으로는 이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한은은 상담 업무에서 ‘챗봇’(Chatbot)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AI와 실시간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술이다. ‘남산 딸깍발이’(융통성 없는 한은을 꼬집는 별칭)로 불릴 정도로 외풍과 변화에 크게 흔들리지 않던 한은이 문호를 활짝 개방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거세게 휘몰아치는 ‘디지털 바람’을 조직 곳곳에 불어넣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경제 환경 속에서도 한은이 정책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책 운영부터 내부 경영까지 업무 전반에 디지털 신기술을 수용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디지털 혁신이 곧 한은 존폐를 가를 핵심이라고 보고 디지털 혁신을 넘어 전 세계 중앙은행의 선도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은의 디지털 혁신 중추부서는 ‘디지털혁신실’이다. 지난해 7월 한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설됐다.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과 이행 과정에서의 부서 간 조율, 리스크 탐지·관리를 한다. 데이터 관련 협업 활성화와 데이터 활용·공유 확대 등을 목표로 중장기적인 데이터 전략도 수립·실행한다. 한은 관계자는 “데이터도 일종의 조직 자산이라고 인식하고 입수부터 가공, 저장, 패기까지 전 과정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컨설팅’을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혁신실 아래에는 2개 팀과 1개 반이 있다. 혁신기획팀은 전략적 자산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한다. 빅데이터 등 새로운 데이터 환경에 대비해 데이터 정책과 표준 절차를 수립·이행하는 시스템도 구축 운영한다. 데이터서비스팀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조사연구플랫폼’을 개발 운영한다. 부서별 데이터 분석 수요를 토대로 콘텐츠도 확충하고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지털신기술반은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 수행하고 그 성과를 전파한다. AI, 기계학습(머신 러닝),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등을 경제성장 전망 제고와 금융경제 잠재 리스크 포착에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업무 자동화 같은 효율화 방안도 모색한다. 한은은 지난해 6월 AI 솔루션 전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AI 기술 협업과 연구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한은이 민간 기업과 협업하는 첫 번째 사례다. 문서 번역과 회의록 작성 등 사용자 맞춤형 AI부터 금융 관련 정책 분야에 필요한 AI까지 개발한다. 한은 관계자는 “모든 경제분석 기반이 되는 건 데이터”라며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경기 예측을 할 수 있다면 한은 경제 전망의 보완·보조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북 공공기관 ‘일회용품 제로’ 도전… 일회용 컵·접시 금지

    강북 공공기관 ‘일회용품 제로’ 도전… 일회용 컵·접시 금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택배물량과 1회용품 사용이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서울의 자치구들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에 나섰다. 서울 강북구는 24일 실천 운동의 첫 걸음으로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사용·반입금지를 지난달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을 보인 후 민간영역까지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구는 2019년 일회용품 금지조치를 시작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2월부터 일시 중단했다. 공공청사 안에서는 일회용 접시, 컵, 비닐봉투, 페트병, 우산 비닐커버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1회용품 컵 회수함’에 컵과 잔여물을 버려야만 청사로 들어올 수 있다. 회의·행사 때도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공무원들은 개인 컵을 이용해야 하며, 민원인에게는 다회용 잔에 음료를 준다. 의무 대상시설은 구청사,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청사를 비롯해 도시관리공단과 출연기관이다. 경찰서·소방서·학교·유치원 등 유관기관, 민간위탁시설, 사회복지시설은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하는 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임시 허용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전국에서 급증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며 “일회용품 줄이기가 생활습관으로 자리잡아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회복지 공무원을 지켜라”… 바디캠까지 등장

    민원인들의 폭력과 폭언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바디캠 등 첨단장비까지 동원된다. 충북 청주시는 가슴 등에 부착해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바디캠을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대씩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원인이 가정을 방문한 공무원에게 폭력이나 폭언할 경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바디캠은 휴대전화 절반 정도 크기로 개당 가격은 25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이 공무집행방해 사건 발생 시 활용하는 장비”라며 “민원인이 위해를 가하면 공무원이 동영상 촬영을 알리고 바디캠을 작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또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등을 따지기 위해 복지센터를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민원인들을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 복지센터에 폐쇄회로(CC)TV 추가설치도 추진한다. ‘민원인이 흉기를 소지한 경우 비상벨을 누르고 다른 민원인을 대피시킨다’는 내용 등이 담긴 매뉴얼도 만들어 4월에 보급할 예정이다. 경남 함안군은 사회복지 전담부서 및 민원응대 부서에 목걸이형 카메라인 ‘웨어러블 캠’을 보급한다. 군은 올해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웨어러블 캠’ 50대를 샀다. 사전에 신청한 26개 부서에 시범 보급한 뒤 효과를 분석해 확대할 계획이다. 자치단체들이 사회복지 공무원 보호에 나선 것은 그만큼 고충이 크기 때문이다. 청주복지재단이 지난해 사회복지 공무원 4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360명의 83.1%인 299명이 민원인의 폭력과 폭언을 경험했다고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필근 경기도의원, 전국 시·도의원 최초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운영

    이필근 경기도의원, 전국 시·도의원 최초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운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1)은 23일 경기도의회 건물 입구에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건교위 소속 동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 차량의 오픈 행사를 갖고 전국 지방의회 시·도의원 중 최초로 이동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필근 의원은 공기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1997년 12월 창립시 최연소 간부직원으로 공채입사한 후 20여년 넘게 근무한 도시계획·도시개발전문가로 재직 중 기획홍보처장·총무인사처장·재무관리처장·보상처장·판매처장·평택고덕사업단장·에콘힐자산관리 사장을 역임한 뒤 도의원에 당선된 도시전문가다. 경기도의회에서도 ‘3기 신도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업참여지분 확대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과천 과천지구와 하남 교산지구 등 경기도의 사업참여지분을 대폭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제10대 도의회 상반기에는 도시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신도시, 산업단지조성·임대주택건설 등, 주택정책 및 신도시개발 정책을 주도했으며, 주로 어렵고, 가난하고, 소외된 도민들을 위하여 조례를 제·개정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지역구 주민들의 경우 국회의원은 알지만 시·도의원들이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대다수 시·도의원들의 민원처리는 찾아오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반면, 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기존의 틀을 깨고 주민들이 불편하거나 필요로 하는 생활민원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해 줌으로써 찾아오는 불편을 해소하고 발로 뛰는 민원처리를 해줄 예정이다. 앞으로 이 의원은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운영을 통해 토지수용·보상, 지적측량·토지분쟁,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뉴딜사업, 개발행위·인허가, 법률·노동·환경 등 생활민원 전반에 걸친 민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주택(APT) 청약제도까지 상담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운영은 전국 지방의회 시·도 지방의원 중 최초의 사례인 만큼 경기도 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에 위반여부에 대해 사전에 유권해석을 받았다. 이필근 의원은 “평일 또는 공휴일 포함 1년 365일 동안 쉬지 않고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동시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창구로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1년 소관 실국 업무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1년 소관 실국 업무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올해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첫 날인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감사관 업무보고를 받았고 18일은 기획조정실과 경기연구원의 보고가 진행됐다. 기획조정실 주요업무계획으로 경기도형 정책마켓 추진, 기본소득 박람회개최,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에 대해 이필근 의원(수원3), 이제영 의원(성남7), 김강식 의원(수원10)은 제3차 공공기관 이전발표 의견수렴절차에 의회와의 소통부족을 지적했고, 정희시 의원(군포2)은 기본소득 개념 정립, 예산편성과정 및 도 정책사업 추진에서 도와 도의회간의 사전협의 절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재위는 균형발전기획실 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 발전의 체계적 지원, 저개발 낙후지역 성장동력 창출, 생활SOC사업 추진, 접경지역 개발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에서 이종인 의원(양평2)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차원으로 양평 등 도시가스 보급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서 SOC 사업의 적극적 전개와 관련한 법령마련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평화협력국에 대해서는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 추진, 평화기반조성, DMZ 가치제고와 체계적 관리, 한반도 평화의 국제지지기반 확산, Let’s DMZ를 통한 한반도 평화염원 확산,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보고받았다. 이에 대해 김강식 의원(수원10), 원미정 의원(안산8)은 Let’DMZ 브랜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며 국제협력사업의 예산 확대를 통한 선택과 집중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사관의 업무보고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시스템 운영, 공정한 사회를 실천하는 청렴문화조성, 합리적인 계약심사 추진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김재균 의원(평택2)은 감사관실 사전컨설팅 진행 시 민원인을 비롯한 당사자와 충분한 면담과 협의를 통해 원활한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연구원에 대해서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시대 선도와 공정한 경기도 인권보장과 보편적 복지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도민의 연구정보접근성 확대, 연구결과물 발간의 효율적 이용, 무기계약직에 대한 적정 임금수준 보장 등 근로자 처우개선, 기후변화 대비 등 전 국가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논리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번 소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공기관 이전 설계, 부지선정 등 사업진행과정에서 사전협의 절차가 불충분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도 정책추진에서 도의회와의 협의 등 집행부와 의회간의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햄 안에 혈관, 고기 검사도장 이물질 아니에요”

    “햄 안에 혈관, 고기 검사도장 이물질 아니에요”

    식육가공품 원료 오인·혼동에 매뉴얼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햄이나 소시지 안에 있는 혈관이나 양념육의 힘줄을 벌레로 오해해 신고하는 등 식육가공품 원료에 대한 오인, 혼동 사례가 빈번해지자 축산물 이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축산물 이물관리 업무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돼지창자·콜라겐으로 만든소시지 껍질 먹어도 돼” 식약처는 16일 “이번 매뉴얼은 이물신고 처리의 절차와 기준을 제시하고, 이물관리 담당자에게 필요한 현장 조사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특히 식육가공품의 원료 등이 이물질로 오인·혼동되는 대표적인 사례들이 매뉴얼에 담겼다. 예를 들어 햄·소시지나 양념육 속 혈관과 힘줄을 벌레 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가공 과정에서 포함된 식육의 조직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또 식용색소를 사용해 찍은 도축 검사 합격도장이나 혈반(피멍) 등을 이물질로 착각하거나, 돼지창자·콜라겐 등 먹을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진 소시지 껍질을 이물질로 오인하는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민원인안내서/공무원지침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햄 안에 혈관, 고기 검사도장 이물질 아니에요”

    “햄 안에 혈관, 고기 검사도장 이물질 아니에요”

    식육가공품 원료 오인·혼동에 매뉴얼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햄이나 소시지 안에 있는 혈관이나 양념육의 힘줄을 벌레로 오해해 신고하는 등 식육가공품 원료에 대한 오인, 혼동 사례가 빈번해지자 축산물 이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축산물 이물관리 업무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돼지창자·콜라겐으로 만든소시지 껍질 먹어도 돼” 식약처는 16일 “이번 매뉴얼은 이물신고 처리의 절차와 기준을 제시하고, 이물관리 담당자에게 필요한 현장 조사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특히 식육가공품의 원료 등이 이물질로 오인·혼동되는 대표적인 사례들이 매뉴얼에 담겼다. 예를 들어 햄·소시지나 양념육 속 혈관과 힘줄을 벌레 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가공 과정에서 포함된 식육의 조직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또 식용색소를 사용해 찍은 도축 검사 합격도장이나 혈반(피멍) 등을 이물질로 착각하거나, 돼지창자·콜라겐 등 먹을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진 소시지 껍질을 이물질로 오인하는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민원인안내서/공무원지침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현직 경찰관 첫 확진자 발생…인천 삼산경찰서 폐쇄

    현직 경찰관 첫 확진자 발생…인천 삼산경찰서 폐쇄

    1차 검사 음성 후 재검사서 양성삼산서 경찰관 250명 검사 인천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는 A경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3일 연차 휴가를 내고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인천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A경위가 처음이다. 그는 5일부터 주말인 7일까지 근무를 하지 않다가 8일 출근했고, 점심은 구내식당이 아닌 외부 음식점에서 먹었다. A경위는 당일 근무지인 삼산서 내 강력팀 사무실과 여청수사팀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에는 점심을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먹었으며 오후 4시쯤 몸살 증상으로 조퇴했다. 인천경찰청은 결국 A경위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후 삼산서를 폐쇄하고 지능범죄수사팀과 사이버수사팀 등 삼산서 수사과 소속 경찰관 55명을 우선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또 이들을 포함한 본서 직원 250여명이 11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최근 삼산서를 방문한 민원인과 지구대·파출소 근무자들도 검사를 받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삼산서 관할 사건 처리나 112 신고 대응은 당분간 인접한 계양서와 부평서가 나눠서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오늘 밤 근무자들은 내일 오전 9시까지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검사를 받는다”며 “또 다른 감염자가 발생하면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실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실시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9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12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북부분원 설치’가 가시화할 전망이다.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경희, 이하 추진위)는 이날 북부분원 설치 예정 장소인 경기도북부청사 별관5층에서 보고회를 열고,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행정학회 박종혁 책임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북부분원 구성방안, 기대효과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북부분원은 경기도북부청사 별관 5층에 의원 집무공간과 휴게공간으로 이뤄진 ‘스마크 워크센터’와 상임위 및 원격화상 회의실로 구성된 ‘회의공간’으로 꾸려진다. 북부분원 신설로 경기도북부청사 및 북부지역 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 등이 경기북부 업무공간에서 이뤄지게 됨에 따라, 북부지역에 소관부서를 둔 상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도의회는 밝혔다. 해당 상임위는 건설교통위와 기획재정위, 경제노동위, 농정해양위, 교육기획위, 교육행정위 등으로, 지난해 6개 상임위 관계 부서를 대상으로 총 184일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734명의 북부지역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북부지역 시·군청 및 교육청, 민원인과 의회 간 이동거리가 대폭 줄어들게 됨에 따라 출장비와 유류비, 시간절약 등의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의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방안 구체화, 비용편익분석 실시, 구체적 활용방안 및 조직구성안 마련 등의 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이라며 “북부분원이 의원과 북부청 공무원의 편리성 증대뿐 아니라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끝까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추진위 위원인 권재형(더불어민주당·의정부3)·김규창(국민의힘·여주2)·이영봉(민주당·의정부2)·심민자(민주당·김포1)·서현옥(민주당·평택5)·소영환(민주당·고양7)·유광혁(민주당·동두천1)·박태희(민주당·양주1)·김지나(민생당·비례)·김진일(민주당·하남1)·조성환(민주당·파주1)·김경근(민주당·남양주6)·최경자(민주당·의정부1)·전승희(민주당·비례)·김원기(민주당·의정부4) 의원과 외부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코로나에 민의 수렴 역할 위축

    국회, 코로나에 민의 수렴 역할 위축

    지난해 국회 방문자 수가 평년에 비해 4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제적인 방문객 제한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은 막았지만 의회의 ‘의견수렴’ 기능도 함께 위축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국회 사무처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방문자 수는 49만 1338명으로, 2019년 80만 2591명에 비해 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 사무처가 위치한 본관과 의원들이 상주하는 의원회관 방문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2019년 본관에는 19만 2281명이 방문했지만, 지난해에는 13만 8502명만이 찾았다. 2019년 의원회관에는 58만 5265명이 방문했으나 지난해 30만 8285명이 찾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본관과 의원회관은 시민들이 민원접수를 위해 주로 찾는 곳이다. 두 곳의 방문자가 줄었다는 것은 민원창구가 축소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국회 사무처의 거리두기 조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국회는 정부 지침보다 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무처 직원과 의원 보좌진 등의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기자회견장 등 사용도 축소했다. 일반 민원인의 국회 방문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기존에는 당일 방문처만 밝히면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방문 전날 사무처에 통보해야 한다. 재택근무자가 많아 민원인의 의원실 통화도 쉽지 않다. 여론수렴의 장인 토론회도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해 9월부터 의원회관에 각종 영상촬영·편집장비를 둔 열린스튜디오를 열어 지원하고 있지만, 현장 토론회만큼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내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코로나19, 방문객 40% 감소한 국회…여론수렴 어떡하나

    코로나19, 방문객 40% 감소한 국회…여론수렴 어떡하나

    코로나19 선방했다는 평가 받지만…‘의견 수렴은…’ 의원회관·본관 방문자 수 평년보다 크게 감소지난해 국회 방문자 수가 평년에 비해 4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제적인 방문객 제한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은 막았지만 의회의 ‘의견수렴’ 기능도 함께 위축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국회 사무처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방문자 수는 49만 1338명으로, 2019년 80만 2591명에 비해 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 사무처가 위치한 본관과 의원들이 상주하는 의원회관 방문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2019년 본관에는 19만 2281명이 방문했지만, 지난해에는 13만 8502명만이 찾았다. 2019년 의원회관에는 58만 5265명이 방문했으나 지난해 30만 8285명이 찾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본관과 의원회관은 시민들이 민원접수를 위해 주로 찾는 곳이다. 두 곳의 방문자가 줄었다는 것은 민원창구가 축소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국회 사무처의 거리두기 조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국회는 정부 지침보다 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무처 직원과 의원 보좌진 등의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기자회견장 등 사용도 축소했다. 일반 민원인의 국회 방문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기존에는 당일 방문처만 밝히면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방문 전날 사무처에 통보해야 한다. 재택근무자가 많아 민원인의 의원실 통화도 쉽지 않다. 여론수렴의 장인 토론회도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해 9월부터 의원회관에 각종 영상촬영·편집장비를 둔 열린스튜디오를 열어 지원하고 있지만, 현장 토론회만큼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내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정치권에서는 의견 수렴 기능이 위축됐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한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국면에서도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다선 의원은 통화에서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의견수렴 절차가 토론회인데 21대 국회에서는 코로나19로 사실상 멈춰 선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온라인으로 한다지만 집중도가 떨어져 민의를 모으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코로나 예방접종 앞두고 민원예보 발령

    이달부터 실시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각종 문의와 제안, 불편사항 등 관련 민원이 대폭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코로나19 백신 관련 민원예보를 발령하고 관련 기관이 대책 마련에 참고하도록 통보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3년 전 감염 등으로 마비를 일으키는 신경계 질환인 길랭·바레증후군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며 ‘뉴스를 보니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가 이 증후군으로 갑작스러운 마비 증상을 보였다고 하는데 괜찮은지 궁금하다’고 문의했다. 모 대학병원 환자이송팀에서 근무하는 B씨는 ‘중환자와 확진자 등을 이송할 때 위험부담을 많이 느끼지만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는데 환자이송팀 백신접종이 뒷전으로 밀릴까 우려된다’고 했다. 해외 유학 예정자들에 대해 백신 접종 우선순위를 고려해 달라거나 사망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는 내용도 있었다. 권익위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백신 관련 민원은 모두 2613건으로 월평균 201건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33건으로 주춤했다가 11월 158건, 12월 320건, 지난 1월에는 가장 많은 451건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 가고 있다. 백신 민원 신청인은 30대(26.6%), 40대(22.5%), 20대 이하(21.0%), 60대 이상(16.0%) 순으로 비교적 젊은층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민원 내용은 기저질환자의 백신 접종 가능 여부, 우선 접종 요구,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 등으로 나타났다. 민원예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피해를 유발하는 민원이 발생할 때 관계 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알려 주는 제도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잠실세무서 흉기난동 민원인 아냐…12월 피해자 신변보호 결정”

    “잠실세무서 흉기난동 민원인 아냐…12월 피해자 신변보호 결정”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로 직원 3명을 찌르고 본인은 극단선택을 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가해자의 부검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4일 “사망한 남성의 독극물 사용 여부를 감식 중이며 오늘 부검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3일 오후 5시1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 3층 민원실에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흉기를 휘둘러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다쳤다. 이후 A씨는 자해한 뒤 독극물로 추정되는 액체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가해자가 자해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큰 상처는 없지만, 정확한 사인은 독극물 감식 결과가 나와야 알 것”이라고 밝혔다. 다친 여성은 얼굴 등 신체 여러 부위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남성 직원 2명은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다쳤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A씨는 세무서를 찾은 민원인으로 알려졌으나, 피해 여성이 이전에 A씨를 상대로 접근금지 신청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지난해 12월 경찰에 사망한 가해자를 상대로 신변보호를 신청했다. 범죄 피해자는 생명 또는 신체에 대한 해를 당하거나 당할 우려가 있을 때 경찰에 신변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 당시 경찰은 신변보호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여성에 대한 신변보호를 결정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또 피해 여성의 전화번호를 112시스템에 등재하고, 가해 남성 A씨에게 ‘접근금지’를 경고했다. 하지만 전날 A씨가 잠실세무서를 찾았을 당시 피해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112신고도 피해자가 아닌 다른 직원이 해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에서야 신변보호 요청을 했던 이가 피해자임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 잠실세무서 흉기 난동…범인 사망·3명 부상(종합)

    서울 잠실세무서 흉기 난동…범인 사망·3명 부상(종합)

    피해자 3명 부상…생명 위독하지 않아 서울 잠실세무서에서 민원인이 흉기로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분쯤 송파세무서에서 민원인 A씨가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총 3명에게 상처를 입힌 뒤 자해했다. 범행은 3층 민원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찰에서 ‘송파세무서’가 아닌 ‘잠실세무서’라고 알려와 수정합니다.
  • [자치광장] 온택트 리더로 거듭나는 ‘스마트 강남‘/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자치광장] 온택트 리더로 거듭나는 ‘스마트 강남‘/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사람 중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는 서울 강남구가 추구하는 스마트시티의 궁극적 지향점이다. 지난해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구정 모든 분야의 정보 인프라 강화에 나선 이유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사물인터넷(IoT) 행정플랫폼 ‘더강남’ 앱은 강남의 미세먼지 정보는 물론 맛집ㆍ축제 정보, 민원서비스 신청, 일자리 원서접수, 공공서비스 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주민이 직접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구민 참여 ICT 리빙랩’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행정 중심 정책 결정에서 벗어난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해결사’를 자청해 마련한 시스템이다.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는 강남에만 있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검사자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하루 1000명 이상 검사가 가능하니 가히 코로나19 검체검사의 혁명으로 불린다. 또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민원인 상담업무를 진행하는 ‘랜선 구청’ 시대를 연 것도 강남이 최초다. 올해는 강남의 현황을 그래프, 지도 등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는 ‘스마트강남 열린 공공정보시스템’을 확대하고 스마트행정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홈’, ‘BIT 기반 장애인 스마트정류장’, ‘스마트에이징 IT체험·교육관’ 설치와 ‘스마트 돌봄 사업’으로 맞춤형 스마트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 강남구는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해 지역의 79개 학교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서역세권을 중심으로 로봇산업 연구거점을 조성해 강남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모두가 원하는 스마트시티다. 하드웨어적인 계획만으로는 어렵고 구민 공감대 형성 없이는 스마트시티도 없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온택트 리더 강남’으로서 강남구민과 사업자, 관광객 모두에게 최상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남만의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이 필요하다.
  • 김새롬 방심위 민원취하 종결…하태경 “일자리와 일상 되찾게” 촉구

    김새롬 방심위 민원취하 종결…하태경 “일자리와 일상 되찾게” 촉구

    홈쇼핑 방송 중 동시간대 타사 방송인 ‘그것이 알고싶다’를 언급해 논란이 된 방송인 김새롬씨에 제기됐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이 취하된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확인한 결과 지난 25일 김씨에 대해 접수된 민원은 지난 28일 민원인이 직접 민원을 취하해 종결됐다. 김씨는 지난 23일 한 홈쇼핑 방송에서 물건을 홍보하던 도중 같은 시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견제하는 발언을 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정인이 사건 후속 보도를 하던 중으로 김씨의 발언은 거센 질타를 받았다. 김씨는 “방송 중인 내용을 몰랐다”며 즉각 사과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후 김씨는 방송을 하차했고 해당 프로그램은 결국 폐지됐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원을 취하해 오해를 바로잡은 민원인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이제 김새롬씨가 일자리와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GS홈쇼핑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어 “이것은 매우 과하며 불공정하다”며 “미안함과 분노가 있다 해서 누군가를 끊임없이 희생양으로 만들면 결국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불행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서리풀 원두막·킥보드 주차존… ‘정부혁신 최다 등재’ 서초의 노하우

    서리풀 원두막·킥보드 주차존… ‘정부혁신 최다 등재’ 서초의 노하우

    서울 서초구가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혁신 사례를 기록, 2년 연속 금메달을 받았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혁신 1번가’의 ‘정부혁신 사례 지도’에 77건을 등재,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에도 22건을 올려 정상에 올랐다. 이 지도는 행안부가 인증한 지자체의 우수 혁신 사례를 보여 준다. 구는 파라솔 형태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전국 최초로 설치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전동킥보드 주차존, 범죄예측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등을 인정받았다. 구는 서초에서 시작해서 전국으로 퍼져 나간 대표 사업 20개를 모은 우수 사례집 ‘정책만리20’도 발간했다. 구 관계자는 “우수사례집을 통해 주민들이 정책에 쉽게 관심을 둘 수 있고, 직원들 역시 혁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면서 금메달 유지 비결로 꼽았다. 구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아이디어 경연 대회 ‘서초 아이디어 왕중왕전’도 혁신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한몫했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업을 발굴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두 번 진행했다. 130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접수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때 제안된 아이디어 중 유명 커피 전문점의 주문 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서초 사이렌오더’는 ‘서리풀 민원 택배’ 사업으로 현실화됐다. 민원인이 온라인으로 각종 민원을 접수한 뒤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하거나 민원서류를 발급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배송해 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혁신의 목표로 정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1위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주민을 위한 혁신의 변화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경남 도청·서부청사에 다음달 부터 무료 와이파이 제공

    경남 도청·서부청사에 다음달 부터 무료 와이파이 제공

    경남도는 오는 2월부터 도청 및 진주 서부청사 모든 구역에 무료 와이파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청 및 서부청사에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와이파이-6 장비는 다른 공공장소에 설치된 장비 보다 전송 속도와 동시 접속자 수 성능이 대폭 향상된 장비다.이에 따라 다음달 부터 도청 및 서부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고품질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도청과 서부청사 무료 와이파이 제공으로 도민 통신비 절감과 함께 통신 이용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도청과 서부청사에서 노트북,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할 수 있고, 종이 없는 회의 등으로 공무원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도청 및 서부청사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해킹을 막고, 비인가 무선기기 차단을 위해 청사 곳곳에 무선침입차단센서를 설치하는 등 보안 위협에도 적극 대응한다. 경남도는 ‘경남형 스마트 뉴딜’ 주요사업으로 무료 와이파이 설치 등 비대면 공공서비스 확대를 적극 추진해 도내 시내버스 1700여대, 다중시설, 복지시설, 관광지 등 2300여곳에 무료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마을 및 농어촌 버스에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도민 통신비 부담 절감과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을 꾸준히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강승제 경남도 정보담당관은 “최신 정보통신분야 기술 지원으로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비대면 전환을 가속화하는 등 스마트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욕설·폭행에 피해자 사진 찍어” 사시생모임, 박범계 특수폭행 혐의 고발(종합)

    “욕설·폭행에 피해자 사진 찍어” 사시생모임, 박범계 특수폭행 혐의 고발(종합)

    “朴, 무릎 꿇고 읍소한 피해자 욕설·폭행”“수행비서, 고시생 얼굴 사진 찍으려 해”朴 “밤에 초인종 눌러 아내 놀라, 예의 아냐”고시생 측 “폭행한 박범계 추악한 거짓말”‘내가 당할 뻔’ 朴 언급에 “명예훼손 고소”이종배 고시생모임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자는 무릎을 꿇고 읍소하는 피해자를 욕설과 함께 폭행했다”면서 “수행비서는 옆에서 고시생 얼굴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했다. 이는 다중의 위력으로 폭행을 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박 후보자가 폭행 의혹을 부인한 데 대해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허인석 부장검사)가 수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박 후보자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면서 “박 후보자는 2016년 11월 고시생을 폭행한 게 사실인데도 출근길 언론 인터뷰에서 ‘폭행은 없었고, 오히려 고시생들에게 맞을 뻔했다’고 말했다”면서 “이 허위사실이 신문과 방송에 보도돼 고소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朴 “아내가 어마어마하게 놀라”“둘째 아이 등굣길에도 피케팅해” 앞서 박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고시생 폭행 논란과 관련해 “제 덩치가 크지 않은데, 저보다 훨씬 큰 덩치의 청년 대여섯 명이 밤 10시에 나타났다”면서 “그때 제 주소를 어떻게 알았나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 아내가 대전 집에 혼자 있는데 사시 존치를 주장하는 대여섯 명이 밤에 초인종을 눌러서 어마어마하게 놀랐다고 한다. 제 고교 2학년 둘째 아이 등굣길에도 피케팅 하며 나타났다”면서 “저 역시 예의를 존중하지만, 예의라는 건 상대방이 예의답다고 느낄 때 나타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고시생모임 대표 “朴, 추악한 거짓말로고시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 줘” 박 후보자는 지난 6일 사법시험 준비생 폭행 의혹을 둘러싸고 고시생 모임 대표가 ‘(박 후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분들이 (상황을) 잘 알 것”이라면서 “나중에 이야기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 후보자가 5년 전 사법시험 고시생을 폭행했다고 주장한 단체 이종배 고시생 모임 대표는 당시 “박 후보자가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예고했었다. 이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박 후보자는 추악한 거짓말로 고시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을 줬다”면서 “박 후보자가 2016년 11월 고시생을 폭행한 게 사실”이라며 당시 박 후보자에게 보낸 상황 정리와 사과 요구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2016년 11월 23일 밤 일부 고시생은 박 후보자가 머무는 오피스텔 앞에서 후보자를 만나 사법시험 존치를 호소했다. 그러자 박 후보자가 “너희 배후가 누구냐. 여기 사는 거 어떻게 알았느냐”며 고시생의 옷을 강하게 붙잡고 흔들었다는 게 이 대표 측 주장이다. 이 대표는 당시 박 후보자와 함께 있던 비서진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며 고시생들의 얼굴을 촬영하려 했다는 주장도 폈다.박범계 “내가 폭행 당할 뻔”고시생모임 대표 “명백한 허위” 피해고시생 “공동현관에도 안 들어갔는데보좌진이 얼굴 찍으려 모자 강제로 벗겨” 피해를 입은 고시생 측은 언론에 “공동현관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오피스텔 앞 인도에서 시위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무릎 꿇고 사시 존치를 부탁하는 우리들을 보자 박 후보는 폭언을 하며 화를 냈다. 우리도 민원인인데 보좌진들이 얼굴 사진을 찍겠다며 모자를 강제로 벗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시 학생 신분으로 사시 존치 관련 불이익을 받을까봐 폭행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지난 5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그 반대다. 내가 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이 대표는 “박 후보자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폭행 사실을 끝까지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면 수사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고시생 폭행 논란’ 박범계 “사시 준비생들, 임시 구제 가능한지 검토”(종합)

    ‘고시생 폭행 논란’ 박범계 “사시 준비생들, 임시 구제 가능한지 검토”(종합)

    朴, 고시생 폭행 논란 관련“밤에 초인종 눌러 아내 놀라, 예의답지 않아”고시생 측 “폭행한 박범계 추악한 거짓말”‘내가 당할 뻔’ 朴 언급에 “명예훼손 고소”‘공천 헌금’ 논란에는 “전혀 관여 안 해”사법고시 준비생 폭행 의혹으로 고소 당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사법시험 존치를 바라는 많은 분의 애타는 목소리를 알고 있다”면서 “장관이 되면 임시로라도 뭔가 구제조치가 가능한지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고시생 폭행 사건에 대해 “제 주소를 어떻게 알았나 싶었다”면서 “예의를 존중하지만 예의는 상대방이 예의답다고 느낄 때 나타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朴 “아내가 어마어마하게 놀라”“둘째 아이 등굣길에도 피케팅해”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고시생 폭행 논란과 관련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미 로스쿨이 도입돼 전국적으로 시행된 상황이라 원점으로 회귀하는 건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 전제하며 이렇게 말했다. 박 후보자는 고시생 폭행 논란에 대해선 “제 덩치가 크지 않은데, 저보다 훨씬 큰 덩치의 청년 대여섯 명이 밤 10시에 나타났다”면서 “그때 제 주소를 어떻게 알았나 싶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또 “제 아내가 대전 집에 혼자 있는데 사시 존치를 주장하는 대여섯 명이 밤에 초인종을 눌러서 어마어마하게 놀랐다고 한다. 제 고교 2학년 둘째 아이 등굣길에도 피케팅 하며 나타났다”면서 “저 역시 예의를 존중하지만, 예의라는 건 상대방이 예의답다고 느낄 때 나타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박 후보자는 김소연 변호사가 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 예비후보일 때 박 후보자 측으로부터 1억원의 ‘공천 헌금’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한 사건에 대해서는 “지방 의원들의 자치활동이나 지방 활동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면서도 “제 불찰인 측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 후보자로부터 5년 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고시생 모임은 “허위사실로 고시생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박 후보자를 지난 12일 검찰에 고소했다.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자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면서 “박 후보자는 2016년 11월 고시생을 폭행한 게 사실인데도 출근길 언론 인터뷰에서 ‘폭행은 없었고, 오히려 고시생들에게 맞을 뻔했다’고 말했다”면서 “이 허위사실이 신문과 방송에 보도돼 고소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고시생모임 대표 “朴, 추악한 거짓말로고시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 줘” “공동현관에도 안 들어갔는데얼굴 찍으려 모자 벗기려 해” 박 후보자는 지난 6일 사법시험 준비생 폭행 의혹을 둘러싸고 고시생 모임 대표가 ‘(박 후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분들이 (상황을) 잘 알 것”이라면서 “나중에 이야기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 후보자가 5년 전 사법시험 고시생을 폭행했다고 주장한 단체 이종배 고시생 모임 대표는 당시 “박 후보자가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예고했었다. 이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박 후보자는 추악한 거짓말로 고시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을 줬다”면서 “박 후보자가 2016년 11월 고시생을 폭행한 게 사실”이라며 당시 박 후보자에게 보낸 상황 정리와 사과 요구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2016년 11월 23일 밤 일부 고시생은 박 후보자가 머무는 오피스텔 앞에서 후보자를 만나 사법시험 존치를 호소했다. 그러자 박 후보자가 “너희 배후가 누구냐. 여기 사는 거 어떻게 알았느냐”며 고시생의 옷을 강하게 붙잡고 흔들었다는 게 이 대표 측 주장이다. 이 대표는 당시 박 후보자와 함께 있던 비서진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며 고시생들의 얼굴을 촬영하려 했다는 주장도 폈다.박범계 “내가 폭행 당할 뻔”고시생모임 대표 “명백한 허위” 피해를 입은 고시생 측은 언론에 “공동현관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오피스텔 앞 인도에서 시위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무릎 꿇고 사시 존치를 부탁하는 우리들을 보자 박 후보는 폭언을 하며 화를 냈다. 우리도 민원인인데 보좌진들이 얼굴 사진을 찍겠다며 모자를 강제로 벗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시 학생 신분으로 사시 존치 관련 불이익을 받을까봐 폭행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지난 5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그 반대다. 내가 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구체적인 경위는 인사청문회장에서 밝히겠다고 했었다. 이에 이 대표는 “박 후보자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폭행 사실을 끝까지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면 수사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朴 “조국·추미애 형사·공판부 우대 존중” 검찰권 남용 방지책엔 “수사·기소 분리” 한편 박 후보자는 검찰 인사 관련해 “조국 전 장관과 추미애 장관이 이어온 형사·공판부 검사 우대라는 대원칙을 존중하고 가다듬겠다”며 검찰 인사 기조를 밝혔다. 박 후보자는 “형사·공판부 우대는 검찰이 수사권 조정을 통해서 다뤄야 할 주 포인트”라면서 “인권, 적법절차, 사법적 통제라는 3가지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막을 방법으로 “그중에 으뜸은 수사와 기소 분리인 것 같다”면서 “장관으로 취임해도 여야 위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사와 기소 분리에 대한 좋은 방안들을 상의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이 검찰개혁을 원하는 이유는 검찰권의 남용이 있었고, 그 남용을 제어해야 할 검찰총장의 여러 직무상 지휘·감독권이 검찰권 남용과 함께 어우러진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이라며 “장관의 지휘·감독권은 검찰권의 남용, 특히 인권 보호와 적법 절차 부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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