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민원인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철수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처형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예산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물건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15
  • [서울 자치구 새얼굴] 박성중 서초구청장 당선자

    박성중 서초구청장 당선자는 서울시 선후배 공무원들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구청장으로 근무하던 곳에서 구청장에 당선된데다가 40대에 꿈을 이뤘기 때문이다. 젊지만 그는 준비된 구청장이다. 서울시 일본 도쿄사무소장 시절의 경험과 부구청장으로 있을 때 ‘나 같으면 이렇게 할 텐데….’하는 것들이 쌓이면서 구청장에 대한 꿈이 싹텄다. 하지만 이번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주어졌고, 망설임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인은 ‘가만히 있어도 10년은 공무원 생활 더 할 텐데….’라며 만류했다. 그 역시 “떨어지면 모든 것을 잃는데 꼭 나서야 하나라는 생각이 없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국 출마를 결심했다. 기회는 왔을 때 잡지 않으면 다시 오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그의 좌우명은 ‘일기일회(一期一會)’다. 한번의 기회도 소중히 한다는 불교 용어지만 그의 결단과 기묘하게 어울린다. 많은 공무원들이 이번 선거에서 이같은 망설임 끝에 포기했지만 박 당선자는 승부사적 기질로 목적을 이뤘다. 그가 존경하는 인물은 김구 선생이다. 모든 것을 다 이뤄 놓고도 내세우지 않고, 양보할 줄 알았던 그의 대범함과 대의 때문이다. 그는 칭기즈칸도 좋아한다.“‘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는 살아 남는다.’고 했는데 지금 적용해도 무리가 없어요.” 그의 이런 진취성은 어머니를 닮았다. 그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어머니는 살림을 하면서 40여 마지기의 농사를 지은 여장부다. “아버지가 52세에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4남매를 키웠어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10년간 모셨고요. 남해군에서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또 다른 동반자는 부인 김미화(47)씨다. 학교 축제 때 만났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소개팅에 나갔다가 만났다. 행정고시 2차 준비 와중에도 쫓아 다닌 결과 결혼에 골인했다. 지금도 잘 만났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단다. 서초구에 3년이나 있었지만 그의 준비는 꼼꼼하다. 인수위원회도 5일 동안 보고를 받았다. 대신 단순 보고보다 부구청장 시절 생각해 뒀던 보완점을 제시한다. “주민 참여가 떨어지는 행사는 고치려고 해요. 음악회와 벼룩시장도 구민 중심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그는 “민원인이 구청을 찾아 한번에 일을 처리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하는 일만은 재임기간에 반드시 고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1층 종합민원센터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동사무소도 3개를 하나로 묶어 종합민원센터로 만들고, 기존 동사무소는 도서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당선되자 곧바로 시골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리고, 부친 묘소에 참배했다. 그리고 또 찾아간 곳이 있다. 고양시 벽제에 있는 코미디언 고 김형곤씨 묘소다.“아는 언론인 소개로 만났는데 친하게 지냈어요. 아이디어를 얻으면 내게도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아이디어료를 주는 프로였어요. 어려워도 어려운 내색을 안하고…, 안타깝습니다.” 그는 구청장에 당선된 후 달라진 것은 없는데 하루 500여통의 전화와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대한 답신을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지면을 통해 대신 양해를 좀 구했으면 합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프로필 ▲출생 58년 경남 남해군 서면 ▲학력 경남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과(박사), 일본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수료 ▲경력 행정고시 23회, 서울시 행정·교통기획과장, 공보관·시정기획관, 대통령비서실 민정·행정비서실 행정관, 서초구 부구청장 ▲수상 대통령 근정포장 ▲가족관계 부인 김미화씨와 2녀 ▲취미 등산, 테니스, 바둑 ▲기호음식 가리지 않음 ▲존경하는 인물 김구 ▲좌우명 천망회회 소이불루(하늘의 그물은 넓고 크지만 결코 새는 법이 없다)
  • 여권 발급 궁금증 ‘바로바로’ 부산시 24시간 상담 체제로

    부산시의 여권 발급 업무가 7월부터 24시간 상담체제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여권 인터넷 상담(Q&A)코너를 개설, 여권 발급과 관련된 모든 상담을 24시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 상담 코너는 전담 직원 1명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인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시는 이달까지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는 이에 앞서 업무시간 이후와 공휴일에도 민원안내를 받을 수 있는 ‘ARS 자동안내제도’를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에서는 하루 평균 1200여명이 여권 발급신청을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여권 발급 신청 전에 관련 정보를 확보해 시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상담 코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막나가는 단체장들

    임기가 열흘도 남지 않은 자치단체장과 새로 취임할 당선자들이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질주하고 있다. 2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230개)에 따르면 5·31지방선거에서 51.7%인 119명이 바뀌면서 일부에서 멀쩡한 집무실을 옮겨 예산을 낭비하거나 승진인사를 단행, 빈축을 사고 있다.전남 순천시는 4년전 3600만원을 들여 투명유리벽으로 고쳤던 2층 시장 집무실을 또다시 4890만원을 들여 같은 층 기획감사실로 옮기고 있다.시는 510억원을 잡고 청사 이전을 추진중이다. 노관규 시장 당선자측과 시측은 분위기 쇄신과 시민들의 여론수렴 등을 이전 이유로 삼고 있다. 오현섭 여수시장 당선자측도 민원인들을 배려해 2층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겨 줄 것을 요청, 시는 취임전 마무리를 위해 이전작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달말로 자리를 뜨는 단체장들이 ‘퇴직공무원 해외연수’ 규정 등에 따라 잇따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김용암 경북 영양군수는 지난 7∼12일 부부동반으로 중국여행을 다녀왔다.유인희 봉화군수도 지난 5일 자매결연도시 초청으로 7박8일 동안 중국을 갔다왔다. 주민들은 선출직이 일반공무원처럼 퇴직을 명분으로 해외 나들이에 나선 것은 모양새도 그렇거니와 혈세낭비 측면도 있다는 지적이다. 김충석 전남 여수시장은 선거 하루전인 5월30일자로 전직원 1733명 가운데 201명에 대해 전보·승진 인사를 했다. 승진자만 4급 이하 26명에 달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5일 전국 기초자치단체에 ‘부적절한 행정처리 예방’이란 지침을 보내 임기가 끝나는 단체장의 보은인사(?) 관행을 자제토록 했다. 행정정보공개 신청을 서두르고 있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시·군·구가 행정 신뢰성을 회복하려면 임기말 단체장의 해외여행이나 집무실 이전·확장 등 구태의연한 행태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돈암·정릉동등 3곳 건축 불허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난 5일부터 주택재개발예정구역인 돈암동, 정릉동 일대 3곳(2만 9193평)에 대해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한구역은 돈암동 48의 29(돈암 6구역), 돈암동 74의 15(동선 1구역), 정릉동 894(정릉 3구역) 등이다. 최장 3년동안 건축물의 신축은 물론 가구수를 늘리는 증축, 대수선, 용도변경이 불가능하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원도 ‘허가제한구역’이라고 표기해 발급, 민원인의 혼란을 예방할 방침이다. 구는 “일부 주민들이 가구수를 늘려 무분별하게 신·증축을 단행해 재개발 사업이 지연되고 악성투기행위가 조장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축허가를 제한하기로 결정한 배경 설명을 했다. 문의 (02)920-3664.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대법원 첫 女경비관리대원 이주희·정명진씨

    여성의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법원 사상 처음으로 여성 2명이 법원경비관리대원으로 채용돼 맹활약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1일부터 대법원 청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법원경비관리대 소속 청원경찰 이주희(사진 오른쪽·25)·정명진(왼쪽·24)씨. 이들은 3월 수십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개채용됐다. 이씨는 “법원을 찾는 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리며 들어온다고 들었는데 아닌 것 같아요. 민원인들이 검색대 앞에 저희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수고하세요라며 밝게 인사를 하더군요.”고 첫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단순히 부드럽기만 한 것은 아니다. 부드러움과 함께 법원 경비관리대원으로 필요한 ‘강함’도 함께 지니고 있다. 이들은 일과가 끝난 뒤 매일같이 대법원 지하 체력단련실에서 1시간 넘게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물론 이들의 기본 실력도 만만치 않다. 이씨는 경호학과를 전공하고 김포공항 보안검색 요원, 호텔 안전요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씨는 태권도 1단, 합기도 3단, 유도 2단의 무술 유단자. 정씨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 중·고등학교 시절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던 정씨는 2001년 고등학교 졸업 후 육군 특수전사령부 부사관으로 입대해 올 2월 중사로 전역했다. 정씨도 태권도 3단, 합기도 1단, 특공무술 2단으로 모두 합쳐 무술 6단의 실력자다. 정씨는 “책임감을 갖고 한층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를 민원인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 많이 해야죠. 열정을 갖고 지원한 만큼 책임감이 무겁습니다.”면서 각오를 밝혔다. 대법원은 앞으로 각급 법원에 여성 경비관리대원의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공개 변론 방청객의 3분의1 이상이 여성이다. 앞으로 여성 대원을 전국 법원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공공기관 승용차요일제 의무시행 첫날

    공공기관 승용차요일제 의무시행 첫날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을 위해 12일부터 공공기관에서 승용차 요일제가 의무 시행됐지만 홍보부족 등으로 첫날 큰 혼란이 빚어졌다. 정부가 요일제 준수 여부를 공무원 개인 인사고과에 반영키로 하는 등 강하게 나와서인지 공무원들은 비교적 잘 지켰으나 민원인들은 참여가 저조했다. 월요일에 걸리는 자동차번호 끝자리 1번,6번 운전자들과 청사직원들간에 곳곳에서 승강이가 벌어졌다.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근무하는 박종휘 수경은 “공무원들은 대부분 요일제를 준수했으나 방문객 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구청, 법원 등에서는 혼란이 더 컸다. 서울 종로구청 주차담당자는 “요일제에 걸려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면 ‘전혀 몰랐다. 잠깐 일만 보고 나오겠다.’고 막무가내로 들어가려는 사람들, 짜증내고 항의하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골머리를 앓았다.”고 말했다. 민원인들은 홍보부족을 지적하며 볼멘소리를 냈다. 회사원 고영호(31)씨는 “급한 일로 구청을 찾았지만 차를 못 대게 해 바깥에서 주차장을 찾느라 20여분이나 늦어졌다. 제대로 홍보도 하지 않고 이렇게 불쑥 시행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공무원의 참여율은 예상보다 높았다. 이날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고 김선욱 법제처장은 택시로 청사에 들어왔다. 정부중앙청사 관계자는 “청사에 주차된 600여대의 차량 중 22대 정도가 끝자리 1번과 6번으로 파악됐지만 대부분 전날부터 서 있던 차량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부청사관리소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위반차량은 사진을 찍은 뒤 부처별로 인사담당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김준석 윤설영기자 hermes@seoul.co.kr
  • 조달청 “붉은악마 복장으로 근무”

    조달청은 독일 월드컵 경기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이 토고와 첫 경기를 치르는 오는 13일부터 한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 ‘붉은악마 티셔츠 입기’를 주도한 조달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5일 모두 400벌의 티셔츠를 본청의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공직협의 건의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다만 민원인 접촉이 많은 간부들은 붉은악마 티셔츠 착용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홍천군, 민원처리에 ‘히딩크 기법’

    강원도 홍천군의 민원서비스가 모든 공무원들이 해결해줄 수 있는 ‘히딩크식 전천후 방식’으로 바뀐다. 전천후 민원처리 방식이란 군청 민원업무에서 이뤄지는 모든 업무를 담당자뿐만 아니라 공무원이면 누구나 처리가능하도록 업무능력을 높여 업무공백을 메우는 제도다. 5일 홍천군에 따르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모든 선수들에게 멀티플레이어를 강조한 축구국가대표팀 히딩크 전 감독의 방식과 비슷한 ‘히딩크식 전천후 민원처리제도’를 도입, 민원인들에게 신속하고 시원한 행정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그동안 민원인이 취득세·등록세·지적도·주민등록 관련 업무를 위해 군청을 방문했을 때 업무담당자가 출장 등으로 자리를 비웠을 경우, 다른 담당자가 공백을 메우지 못해 민원처리가 잘 안 됐던 점을 개선하게 된다. 실제로 재무과의 취득세나 등록세 업무의 경우, 이 제도의 도입으로 단일창구에서 해오던 것을 모든 창구 직원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부서 담당자들은 일과후 부서별로 모여 토지거래 허가업무 등 6∼7개 업무를 선정해 서로간 질의응답 등을 통해 관련업무 익히기에 나섰다. 노승철 홍천군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히딩크식 전천후 민원처리제 정착이 빨라지고 있다.”며 “민원친절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추진하면서 능동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인·허가때 구비서류 24종 면제

    앞으로 각종 인·허가를 받거나 정부기관에 민원신청을 할 때 주민등록등·초본 등 24종의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국무총리 소속 행정정보공유추진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30일 “소득세법 시행령 등 350개 관련 법령을 이런 내용으로 일괄 개정해 다음달 10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기관들은 이들 서류를 민원인으로부터 제출받지 않는 대신 담당 공무원들이 정부의 행정정보망을 통해 직접 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감축대상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과 호적등·초본을 비롯, 토지(임야)대장, 지방세·자동차세 납세증명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건축물대장등본(일반/집합), 사용승인서(주택건설사업사용검사필증), 이륜자동차사용신고필증, 건설기계등록원부(갑/을) 등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새달부터 여권발급

    외교통상부는 30일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여권발급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성남시청과 고양시청, 인천시 계양구청 등 3곳을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여권 발급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국내 여권 발급기관은 29곳에서 3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외교부는 또 민원인이 여권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여권택배 서비스의 전국 확대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정부·지자체등 640개 공공기관 새달 12일부터 승용차 요일제

    6월12일부터 정부청사나 시청 등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자신의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와 방문 요일을 잘 살펴야 한다. 산업자원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 640개 공공기관에서 승용차 요일제가 의무적으로 실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요일에는 차번호 끝자리가 1 또는 6인 차량, 화요일은 2 또는 7번, 수요일 3 또는 8번, 목요일 4 또는 9번, 금요일은 5 또는 0번 차량은 공공기관에 출입할 수 없게 된다.다만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선택요일제’도 상호 인정해 차량에 선택요일제 참여 스티커를 부착한 경우에는 차량 번호와 관계없이 스티커 해당요일에 요일제를 적용키로 했다.장애인사용 승용차, 배기량 800㏄ 미만 승용차, 긴급자동차, 보도용 자동차, 외교용 자동차, 화물차, 특수자동차, 승합차(11인 이상), 경호용 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은 출입이 가능하다.정부는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가 실시될 경우 10부제에 비해 연간 약 1600억원의 연료비가 추가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고소장 이렇게 쓰세요

    대검찰청은 17일 고소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고소장 표준서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소장 표준서식을 검찰청 민원실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검찰청 홈페이지(www.spo.go.kr)와 네이버, 야후, 다음, 엠파스, 파란 등 인터넷 포털은 물론 인터넷 서식사이트에도 표준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또 변호사협회와 법무사협회에도 표준서식을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고소장 표준 서식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 범죄 사실과 죄명, 피고소인의 처벌 의사, 관련 사건의 수사 및 재판 여부는 반드시 기입해야 하고 필요해 따라 적용 법조와 범행 경위, 정황 및 고소 이유, 증거 자료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표준 서식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규격화된 양식을 사용하면 형사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고소·고발·진정 접수 당일 조사

    경찰서에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의 처리가 이유 없이 지체되거나 다른 경찰서로 불필요하게 넘어가는 관행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16일 고소·고발이나 진정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즉일 조사제’와 ‘책임 수사관서제’를 오는 20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즉일 조사제는 고소·고발·진정인이 관련 서류를 갖고 경찰서 민원실을 찾으면 즉시 배정된 담당조사관에게 조사받을 수 있는 제도다.그동안 민원인이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하면 민원실과 수사1계, 조사계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10∼15일 정도 기다려야 1차 조사가 가능한 것이 관례였다. 바뀐 제도에 따르면 접수당일 담당수사관도 배정되고 즉시 수사 및 상담이 가능하다. 책임수사관서 제도는 고소·고발과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서가 범죄지, 피고소인 주소·거소지 등 어느 한 사유에만 해당하면 다른 경찰서로 사건을 넘기지 않고 수사를 책임지는 제도다. 하지만 경찰청은 “무엇보다 수사인력의 효과적인 배치를 위해 불필요한 고소·고발 사건이 남발하는 현상이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공무원골프’ 슬슬 재개?

    “이제 접대성 골프만 아니면 문제될 것이 없지 않으냐.”“드러내 놓고 골프를 치기에 시기상조인 것 같다.” 공직사회가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3·1절 골프’ 파문으로 촉발된 ‘눈치 골프’에서 다소나마 벗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국가청렴위원회의 ‘골프 지침’이 나온 직후 공직자의 부킹(예약) 취소가 잇따랐던 것과는 달리 지난 5∼7일 연휴기간에는 골프장을 찾았다는 공직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분위기도 풀리고 있다.국가청렴위원회는 지난 3월23일 ‘공직자는 민원인 등 직무관련자와 골프를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상의 ‘골프 금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청렴위는 닷새 뒤 직무관련자의 범위를 크게 축소, 사실상 ‘골프 허용령’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그래도 당시에는 드러내 놓고 골프를 다시 즐기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지난주말 골프장을 찾았다는 중앙부처 국장급 공무원은 “공직사회 특성상 최근까지 골프를 자제하고, 예약을 취소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문제의 소지가 없으면 몸을 사릴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다른 공무원은 “청렴위 골프 지침의 윤곽이 드러난 만큼 무작정 눈치만 보는 태도가 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더욱 한걸음 나아갔다. 이런 분위기가 조성된 데는 한명숙 국무총리가 골프를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도 한몫한 듯하다. 한 총리는 지난달 20일 취임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골프 그 자체가 나쁘다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또 국민들이 골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다만 공직자로서 한계와 정도를 지키는 것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렇다고 공직자의 골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말끔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한 과장급 공무원은 “공직자들의 골프를 부정·부패나 비리와 연관짓는 사회적 시각도 여전하다.”면서 “골프가 대중스포츠가 됐다지만, 아직은 공직사회를 난처하게 만들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몸 불편한 민원인 배려 울산 행정기관에 휠체어

    “시와 구·군 민원실에 비치해 놓은 휠체어를 이용하세요.” 울산시는 3일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시·구·군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휠체어 2∼6대씩을 갖춰 놓는다고 밝혔다. 이 휠체어는 이날 출범한 복지법인인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울산시에 기탁한 것으로 모두 132대(2600만원 상당)다. 시는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등의 의견에 따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고루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 나누어 비치하기로 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선거 앞 ‘생떼 민원’ 봇물

    선거 앞 ‘생떼 민원’ 봇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비후보자들에게 주민들의 ‘생떼 쓰기’식 민원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민원 가운데는 적법하지 않거나 억지성이 많아 후보자들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강조하는 사회분위기와 주민 표심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경남도내 A시 단체장 비서실은 1일 선거를 앞두고 찾아오는 민원인이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편입될 ‘토지 보상가를 높게 책정해 달라.’는 터무니없는 민원을 비롯해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들고 찾아와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마구잡이로 단속해도 되느냐.”고 항의하는 적반하장식 민원 등이 많다고 밝혔다. A시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K씨는 “취업 부탁을 비롯해 해결하기 어려운 청탁성 민원이 많아 골치가 아프다.”고 털어놨다. 도내 B시도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민원이 하루 40여건씩 접수되고 있으나 수용하기 어려운 내용이 대부분이다.B시청에는 “주거지역을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해 달라.” “편입 부지값을 높여 달라.” “마찰을 빚고 있는 사업자측과 주민간 중재를 해달라.”며 주민들이 자주 찾아와 공무원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한 공무원은 “주민들이 대화 과정에서 선거나 표를 직·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은근히 압력을 행사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D시 한나라당 후보로 선출된 G씨는 “최근 모르는 사람이 ‘시민’이라며 전화를 한 뒤 골프장 인근 그린벨트를 풀어달라는 민원을 해와 황당했다.”며 “그린벨트 업무는 시장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G후보는 “실현성 없는 민원을 들어준다고 약속해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후보자 입장에서 딱 부러지게 거절하기도 쉽지 않아 ‘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는 등 애매하게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례는 전국 곳곳에서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시민단체 또한 지역 현안문제를 갖고 후보자를 압박하는 사례도 있다. 경기도의 한 시민단체는 최근 지역 최대현안인 교통문제 해결과 관련, 출마자들에게 이에 대한 해결의지를 투표 기준으로 삼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긴장시키고 있다. 창원대 송광태 교수는 “주민들이 선거 입후보자에게 억지 민원을 요구해도 현재로는 제재할 방안이 없다.”며 “올바른 선거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정당하지 않는 민원 요구를 하지 말아야 하며, 후보자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택시 등록세 감면 연장하기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0일 당정협의를 갖고 올 연말로 시한이 완료되는 택시 차량의 등록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당정은 전체 300여종의 지방세 감면 대상을 재정비하면서 택시 등록세 문제도 함께 논의하고 감면 기한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노웅래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악화된 택시업계의 경영상태를 반영할 결정”이라면서 “등록세 감면 기한을 연장할 경우 연간 약 118억원의 세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당정은 전자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보완하고 위·변조에 대한 보안장치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행정업무 등의 전자화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다음달 중 마련하기로 했다. 이 법안은 전자문서의 유통을 공공기관까지 확대하고 인터넷 민원을 처리할 때 민원인의 신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대전과 광주에 별도의 지방경찰청을 신설하는 한편 현재 경무관인 제주경찰청장의 직급을 치안감으로 상향조정하고 경찰청 차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노 원내부대표는 “광주와 대전의 치안 수요가 각각 전국 3위와 4위를 차지하는데도 경찰청이 없어 민생치안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법의관 결원 등으로 부검·감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부검 1건당 수당 10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채용시 직급을 4급 기술서기관으로 임용하는 등 국과수 직원의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수화기 너머 공무원에 말조심

    제주시는 민원인들의 위협과 폭언이 잦은 민원부서 전화에 녹취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불법주정차단속을 비롯해 과태료 부과 및 인허가, 행정처분 등 업무처리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민원인들의 욕설과 폭언, 전화폭력 등이 자주 발생 함에 따라 필요시 녹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차로 20개 민원업무 담당부서에 녹취시스템을 구축,24일부터 운영하며 민원인의 폭언 등이 이어질 경우 발신자번호표시 및 통화내용이 녹음된다는 사전예고와 함께 녹취에 들어가게 된다. 녹음된 녹취파일은 향후 민원분쟁이 발생할 경우 법적근거 자료로 제시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화폭력 등으로 민원담당자들의 근무의욕 상실 및 사기저하가 지속됨에 따라 녹취시스템을 운영, 전화폭력을 근절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장애인 주간’ 2제] 공무원 100명 90분간 체험행사

    정부과천청사에서 장애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00여명이 ‘장애인 주간’을 맞아 1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체험행사를 갖는다. 장애우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장애를 가진 민원인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관련 업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정부과천청사관리소가 마련했다. 행사는 과천청사 지하철역 8번 장애우 엘리베이터 앞을 출발해 청사 민원 안내동 방문객 안내소에 이르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비장애인은 5분이면 충분한 거리지만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을 짚거나, 눈을 가린 채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면 30분 이상이 걸린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독자의 소리] ‘운전면허 안내서비스’ 활용을/윤정원

    요즘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안따까운 일을 많이 겪게 된다. 그중 하나가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기간이 지나 면허가 취소되거나 과태료를 내야 하는 민원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운전면허시험관리단에서는 면허소지자에게 적성검사와 갱신기간을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일상생활이 바빠서인지 무심코 지나친다. 또한 경찰청은 지난해 5월부터 휴대전화 문자서비스와 e메일을 이용해 운전면허 소지자에게 운전면허 벌점 등을 알려주는 ‘운전면허정보 안내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신청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그 운전면허정보 안내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운전면허 벌점 부과와 면허 정지·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운전면허 적성검사기간, 재발급 신청시 운전면허증 교부일자 등으로 서비스를 원하는 면허소지자는 경찰청이나 운전면허시험관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면허소지자는 ‘운전면허정보 안내서비스’를 신청하여 편리한 제도를 적극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정원 <천안경찰서 민원담당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