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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청에 한강생태계 재현

    서울 마포구(구청장 盧承煥)는 구청 1층 민원봉사실에 밤섬을 비롯한 한강 생태계 모습을 재현한 ‘생태민원실’을설치하기로 했다. 생태민원실에는 밤섬 주변의 철새 생활상과 밤섬 일대를모형화한 생태디오라마가 설치되며,한강 일대에 서식하는대표적 조류 15종의 박제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대형 수족관에는 한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20여종이 선보이며,한강유역의 곤충 모습을 담은 디오라마도 설치된다.민원인들이 필기를 하는 필경대도 인공연못 모양으로 꾸밀 예정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봄의 향기 듬뿍 나눠드립니다”

    “구청을 찾는 분들에게 새봄을 나눠 드립니다” 서울 동작구는 3월 한달동안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꽃화분을 증정하는 ‘봄의 향기를 나눠 드립니다’ 행사를 갖는다. 지적과 진열대에 매일 10∼15개의 작은 화분을 비치,민원인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꽃을 골라 가져가도록 한 것. 자칫 경직되기 쉬운 관공서 분위기를 털어내고 민원인들에게 화사한 봄꽃을 안겨 밝게 생활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꽃 종류도 다양하다.특히 봄내음이 담뿍 담긴 미니 수선화와 주리안,장미,펜지,카랑코에 등이 눈길을 끈다. 화분값은 개당 1,000원 안팎이지만 화분을 받아든 민원인들의 얼굴에는 금세 화사한 웃음이 피어나곤 한다는 것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펴온 민원실 직원들의 말이다. 한 민원담당 직원은 “꽃화분을 받아든 주민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덕분에 매일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에는 직원들이 구청을 찾는여성 민원인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행사도 계획중”이라고 귀띔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토요일 오후도 민원 처리합니다”

    ‘이젠 토요일에도 구청을 맘놓고 찾으세요’ 서울 각 자치구들이 잇따라 ‘토요전일근무제’를 도입,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토요전일근무제란 토요일에도 직원들이 평일처럼 근무하는 것으로 이에따라 민원인들이 토요일 오후 1시 이후엔 발길을 돌려야했던 불편함이 없어졌다. 4일 서울시 및 각 자치구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중 종로구등 14개 구가 구청 및 동사무소의 모든 부서에서 토요전일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토요전일근무제의 시행으로 주중에 따로 시간을 내 민원을볼 필요가 없어져 특히 맞벌이부부와 직장인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직원들도 여러가지 혜택이 많다.근무조를 2개조로 편성,1개조는 종일 근무하는 대신 나머지 1개 조는 쉬게 돼 격주로연휴를 즐길 수 있다.때문에 업무능률이 오르고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도 많아졌다.특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지4시간만 근무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과 경비를 허비해야 하는낭비요인도 사라지게 됐다. 이같은 이점을 감안,토요전일근무제를 도입하지 않은 11개자치구도 주민편의를 위해민원 여권 지적 교통행정 등 일부업무는 전일제로 처리하고 있다. 물론 토요전일근무제에 대해 모든 직원이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최근 모 구청이 이 제도의 도입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0.5%만이 찬성했고 나머지 29.5%는 반대했다.반대의 주된 이유는 격주로 쉴 경우 여가비용 지출이 많아진다는 것. 토요전일근무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서울시청의 한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토요전일근무제 시행을 원하는 것을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IMF관리체제가 시작된 직후인 98년 6월 국무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때까지 유보하기로 결정된 바 있어 행정자치부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포돌이 갤러리 ‘눈길’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鄭興植)가 전국 처음으로 청사내 공간을 활용한 고급 갤러리 수준의 상설 전시장을 개관해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경산경찰서는 민원인들을 위한 문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사 4층 25평을 예술 작품을 전시할수 있는 ‘포돌이 갤러리’로 개조,27일 개관 기념 초대전에들어갔다.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될 초대전에는 대구지역에서활동중인 한국화가인 권용섭(權龍燮)씨와 그의 부인인 서양화가 여영난(余英暖)씨의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24시간 민원인들에게 개방될 갤러리에는 미술품을 감상하며클래식, 영화음악,가곡 등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설과 음료등을 마실 수 있는 공간도도 마련돼 있다. 정 서장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갤러리를 개관했다”며 “개관과 동시에 지역 단체와 학교 등으로부터 관람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 금감위 직제명칭 개편

    금융감독위원회의 직제 명칭이 14일부터 바뀐다. 금감위는 “관계기관간의 업무협조를 원활히 하고 민원인들이 담당업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금감위 직제를 고쳤다”고 밝혔다. 조정협력관실과 감독법규관실은 각각 감독정책 1국과 감독정책 2국으로 명칭이 바뀐다.감독정책 1국에는 감독정책과·은행감독과·시장조사과 등 3개 과가 있으며,감독정책 2국에는 증권감독과·보험감독과·비은행감독과 등 3개과가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서울 관악구, “금품수수·청탁·무사안일” 금지

    서울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9일 2002년 월드컵대회 등국제행사를 앞두고 공직자의 의식전환을 위해 ‘Shape Up 3·3운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없앨 것은 없애고 좋은 것은 더욱 강화하자’는 취지에서‘삼금(三禁)운동’과 ‘삼강(三强)운동’을 전개, 친절하고공정한 업무처리로 성실한 공직자상을 확립한다는 것이다. 삼금은 금품수수 안하기,청탁·알선 안하기,무사안일 안하기등이며 삼강은 친절,공정,성실 강화 등이다. 관악구는 삼금운동을 위해 공사 및 물품계약과 허가 등 건축·위생분야 민원인들에게 이러한 취지를 담은 구청장 편지를 전달하는 한편 건설 관련 업체에는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지 않겠다는 내용의 ‘청렴건설인 실천 계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법원 인사제도 내부서 비판 ‘화살’

    판사와 법원 직원 등 법원 인사가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좌진수(左眞守) 판사는 지난달 사직하면서 법원 내부통신망에 판사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직인사를 남겼다. 좌판사는 “첫 근무지가 지방인 판사는 서울에 발령을 받으려면 수도권에서 시작한 판사보다 두배가 넘는 7∼8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법연수원 성적이 첫 근무지를 결정짓고 첫 근무지가 다음 인사에도 영향을 줘 결국 사법연수원 성적이 평생따라다니는 꼴”이라면서 “개인의 적성이나 희망 등을 고려하지 않는 인사가 성숙한 조직사회에서 아직도 가능한지 의심스럽다”고 반문했다. 또 정기인사 때 외에는 사직서를 접수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개인의 기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그는 “법원에대한 애정과 자부심으로 글을 남긴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좌판사는 사법연수원 19기로 광주지법 순천지원을 거쳐 평택지원에서 근무했다. 법원 직원은 인사 발령이 지나치게 늦다고 비판했다. 서울지법 서부지원의 한 직원은 법원 내부통신망에 올린글을 통해 “현재와 같은 인사로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히 대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이 직원은 “인사 때마다 최종 보직인사가 1∼2일 전에 결정나서 업무처리에도 미숙하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늘어 민원인들에게도 친절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어느 조직보다도 법원 인사는 예측가능성이 높고 객관적”이라면서 “성적 외에는 다른객관적인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잘못하면 편의적 인사나 정실인사라는 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지진 인도’ 돕기 민간단체 나섰다

    대지진으로 10만명이 넘게 사망하고 20만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되는 ‘6·25 혈맹’ 인도를 돕자는 목소리가 높다.인도 돕기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지만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모으자는 제안이 민간단체들 사이에 잇따르고 있다. 인도는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 의료진 333명을 파견해 구호활동을 폈던 우방으로 이제는 우리가 은혜를 갚아야할 때라는 것이다. 안전연대(공동대표 宋梓)는 이날 오후 한국구조연합회 소속 7명의 구조봉사대원을 인도에 급파했다.대원들은 10일동안 가장 큰 피해를 당한구자라트에서 내시경 카메라,유압기 등 첨단 장비로 구조활동을 펼친다. 한국이웃사랑회는 다음달 3일 의사 2명을 포함한 의료봉사팀 1진을파견하고 15일쯤 2진을 보낸다. 한국 JTS(대표 法輪스님)는 인도의 유치원과 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인력을 피해 지역으로 보내 구호활동을 거들기로 했다. 대학생,종교계도 팔을 걷어 붙였다.재학생 27명이 인도에 유학중인한국외국어대는 인도어과 교수 및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날 교내에서성금 모금(제일은행 132-20-456345,예금주 최종찬)을 시작했다. 정부는 이미 10만달러 상당의 현금과 의약품을 지원했다.국립의료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약사 등 의료진 19명이 30일 응급 의약품을 갖고 인도로 떠났다. 대전시도 이날부터 시청에 모금함을 설치,직원들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천주교는 가톨릭의 전세계 긴급구호 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국제카리타스를 통해 5만달러를 인도로 송금했다. 대한적십자사(총재 徐英勳)도 29일 4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국제적십자연맹을 통해 인도적십자사로 보냈다.추가 지원을 위해 성금접수계좌(한빛은행 108-04-100637)도 만들었다. 한국해외단체원조협의회 이윤상(李倫相) 사무국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돈보다 민간인들이 인류애를 발휘해 현지로 가서 돕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우 박록삼기자 anselmus@
  • 차량도난 경찰서에만 신고

    지금까지 차량을 도난당하면 관할 행정기관과 경찰서에 모두 신고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경찰서에 한번만 신고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도난차량에 대한신고를 경찰서와 관할 행정기관 두곳에 모두 하도록 규정한 자동차관리법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수용,올해 안에 관련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통보해왔다는 것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상 차량을 도난당한 사람이 관할 시·군·구청에자동차 말소등록을 하지 않으면 정기검사와 거주지 변경신고를 하지않을 경우에 내야 하는 과태료 30만원씩을 낼 수밖에 없어 민원인들의 반발을 사왔다. 최여경기자 kid@
  • 광진구, 등기 무료대행

    광진구는 26일 매각대상인 국·공유 재산을 매입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등기이전을 무료로 대행해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진구에서 국·공유 재산을 사는 사람은 복잡한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직접 하는수고를 더는데다 법무사에 맡겨 처리할 경우 드는 건당 20만∼25만원의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광진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7건의 국·공유 재산을 매입한 민원인들을 대신해 등기이전을 해줬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이 서비스로 국유 잡종재산 등의 매각이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주민 행정심판 청구 급증

    울산시 5개 구·군의 행정처분에 불복해 주민들이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례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울산시는 25일 지난해 시에 접수된 행정심판 청구는 106건으로 99년56건보다 89.3% 늘었다고 밝혔다. 광역시로 승격된 97년 17건,98년 44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음반,비디오 관련이 35건(33%),식품위생 관련 21건(19.8%),건축,건설 관련 16건(15.1%),교통,운수 관련 13건(12.3%),농림,수산 관련 3건(2.8%),기타 18건(17%) 등이다. 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이 가운데 95건을 처리했다.9건(9.4%)은 행정처분이 잘못된 것으로 확인돼 청구인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38건(40%)은 처분내용이 지나쳐 과태료나 영업정지기간을 줄이는 등처분내용을 완화했다.45건(47.4%)은 청구를 기각했고 3건(3.2%)은 청구인이 취하했다. 하지만 심판결과 청구의 절반정도는 처분이 부당한 것으로 드러나행정처분을 할 때 보다 신중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행정심판 청구는 행정처분에 불복한 민원인이 바로 위 상급기관에소를 제기하는 것으로 구·군 행정처분사항에 대해서는 광역시·도에,광역시·도의 행정처분사항에 대해서는 국무행정조정실에 각각 청구한다. 시 관계자는 “광역시 승격 뒤 구·군의 행정처분 행위가 늘어남에따라 처분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민원인들이 적극적으로 구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고충처리위 신임 사무처장 박명재씨

    “민원의 최후 보루가 고충처리위원회입니다.민원인들이 여기저기호소하다 마지막으로 찾는 곳입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으로 17일 부임한 박명재(朴明在)처장은 우선 고충위가 국민들에게 뿌리내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고충위가 탄생한지 7년여동안 행정의 ‘옴부즈만’으로서의 역할은충실히 했으나 홍보부족과 행정당국의 인식 결여 등으로 아직까지 국민들속에 파고들지는 못했다는 진단이다. 박처장은 그래서 행정당사자의 이해를 구하는 일과 대국민 홍보에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비상임으로 돼있는 위원장의 상임화도시급한 사안이라고 말했다.위원회의 위상강화가 국민들의 가려운 곳,아픈 곳을 제대로 헤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고충위에서 해당 부처에 권고개선을 요구한 사안에 대한 수용률을 높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불합리한 제도나 법규,행정행위에 대해서는 옴부즈만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경북 포항출신인 박 신임처장은 행정고시 수석(20회)합격이라는 이력이 말해주듯 머리회전이 빠르고 치밀한 일처리로 정평나 있다.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청와대 비서실,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홍성추기자
  • 창업·폐업절차 핸드북으로

    “음식점·주점 개업에서 폐업까지 모든 것 책임집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실직자가 늘어나면서 음식점 등 자영업을 해보려는 퇴직자가 급증하고 있다.하지만 청소년 보호 강화 등에 따른 식품위생법 등 각종 법률 개정에 따라 영업주는 물론 담당 공무원조차 혼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가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절차·서식 등을 민원인들이 알기 쉽게 편집한 핸드북을 제작,관내 4,000여개 업소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업소 개업에서부터 폐업까지 까다로운 법절차 및 경유해야 하는 부서까지 상세한 정보를 수록,구청을 한번만 방문하면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또한 핸드북의 모든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도 민원인들이 접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에 게재하는 한편,민원인이 요청하면 이메일을 통해서도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핸드북만 숙지하면 개업에서부터 폐업까지 모든 절차를 한 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민원인들이 상당히 편해한다”며 “공무원도 관련 민원이 줄어 기뻐한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강추위 녹이는 이웃사랑 열기

    *서대문구청서 무의탁노인 돕기등 4가지 행사 펼쳐져. “이웃과의 사랑 릴레이로 나누세요”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있도록 ‘사랑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펼친다. 17일 구청 광장에서 펼쳐지는 릴레이는 ‘나의 천사가 되어주세요’‘사랑의 동전 릴레이’‘참사랑 음료후원 결연’‘사랑의 쌀모으기’운동 등 4개 행사. ‘나의 천사가 되어주세요’는 관내 무의탁 노인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구청 현관에 무의탁노인의 기록을 부착,돕기를 원하는 주민들이후원하고자 하는 노인에게 스티커를 부착,1구좌당 5,000원씩 1년 동안 후원하도록 하는 제도다. ‘사랑의 동전 띠 잇기’는 구청 현관에서부터 각 층에 동전을 붙일수 있는 테이프를 부착,구청 방문 민원인들이 동전을 붙이도록 했다. ‘무의탁노인 참사랑 음료 후원’은 무의탁노인에게 후원자와 연계한 음료직판장에서 노인댁을 방문해 음료 전달은 물론 매일 안부를묻는등 독거노인의 건강과 생활을 보살펴주는 프로그램이다. 임창용기자. *필동 '음식점 사장님들' 수집한 재활용품 팔아 불우이웃 189명 후원. 음식점 ‘사장님’들이 무려 7년이 넘도록 재활용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있어 화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손수레를 몰고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이들은 필동재활용복지회 회원 40여명.필동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이들은 지난93년부터 재활용품을 수거해 내다팔아 모은 돈을 꼬박꼬박 적립,5,000여만원을 모았다.그리고 그 이자수익으로 매년 2차례 40여명의 불우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 지금까지 후원금을 받은 이는 모두 189명으로 금액만 2,600만원에이른다. 이들은 또 재활용품 수집을 위해 1t짜리 트럭을 구입하는 한편 필동노인정과 필동어린이집,마을문고 등에 300만원 상당의 집기와 영상기기,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복지회는 지난 93년 중구 재활용경진대회에서 1등상을 ,서울시 재활용경진대회에선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배우기 위한 각 동사무소 직원들의 발길도 줄을 잇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편집위원 칼럼] 골프가 뭐길래

    겨울방학을 맞아 태국과 호주·뉴질랜드 등지로 골프 연수를 떠나는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 외국 골프장에서 훈련을 받는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은 5,000명을 웃돈다는 소식이다.이들은 항공료를 제외하고 두달에 500만∼600만원을 훈련비로 낸단다. 이같은 골프 해외연수 붐은 부유층 부모들의 과욕이거나 ‘남들이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한국적 유행병인지 모르겠으나 골프는 이제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게 사실이다. 나는 골프에는 철저한 문외한이다.골프 얘기만 나오면 스스로 주눅이 든다.지난 연말 송년모임에서부터 신년회에 이르기까지 숱하게 마음고생을 했다.3∼4명만 모여도 골프로 화제의 꽃을 피운다.모처럼만난 친구들이 사업이 잘 안되네,나라경제가 어렵네…열변을 토하다가도 어느새 화제는 골프로 모아진다.해외 출장중에 필드를 밟아본경험담도 양념으로 오르내린다. “골프채를 잡으면 머리를 얹어주겠다”는 애정어린 친구의 권유,“올 상반기까지 골프에 입문하지 않으면 만나지 않겠다”…“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은 골프밖에 없다”는 둥 별별 충고를 다 들었다. 웬만큼 산다는 가족·친지모임에서도 이젠 골프를 모르면 왕따 당하기 십상이다.남성들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골프 얘기에 여자들도 심심찮게 끼여든다.“나도 골프를 치는데 오빠는 아직도 못해…아주버님도 빨리 배워요,골프 안하면 출세 못한대요” 인생 도처에 ‘골프공 지뢰밭’이 깔린 느낌이다.근래와서 주변 사람들 중 누가 명퇴를 했다는 말을 들으면 “그 친구 혹시 골프를 못해 잘린 게 아닌가”하는 자격지심이 들기도 한다. 골프 대중화 바람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한국골프장사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1,240만명이 골프장을 찾았다고 한다.이 수치는 내장객 ‘1,000만명 시대’를 연 99년에 비해 195만명 가량 늘어난 것이고,10년전인 91년(438만여명)과 비교하면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이 때문에 골프장 예약은 주말·휴일의 경우 ‘회원들도 하늘의 별따기’이다.특히 수도권 일대의 골프장에는 힘센(?)정부기관 공직자나 정치권·검찰·국정원·국세청·언론계 간부들로 붐빈다. 이에 힘입어 11개 지방자치단체들도 골프장 건립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현재 20여개의 골프장 건설공사가 진행중이거나 추진되고있다.이 바람에 전국의 산야와 문전옥답이 마구 파헤쳐진다.지방세수증대와 고용확대를 위해서란다. 골프장 주변지역에는 향락소비 업소들까지 가세해 전국 곳곳이 ‘골프군 러브호텔면 가든리’란 신조어가 생겨날 지경이다. 골프 대중화와 관련해 논란이 분분하다.대중화 찬성론자들은 일반인들도 싼 비용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작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을많이 건립하자고 주장한다. 골프는 이제 사치스포츠로 규제하고 제약할 수만은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든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골프보다는 여타 사회체육시설의 확충이 더 시급하며,골프장 건립이 급증하면 농약에 의한 환경오염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산지가 많고 여름철에 비가 집중되는 우리나라에는 골프장은 홍수와 가뭄을 유발하는 골칫거리라는 것이다. 이런 찬반 양론에도 불구하고 골프맛을보면 그렇게 빠져드는 이유는 무얼까.그 몰두하는 모습이 때로는 무척 부럽기도 하다. 꼭두 새벽에 일어나 골프장으로 달려가는 골프광들에게 궁금한 점도한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골프장에 가서 한번 라운딩을 하려면 그린피(입장료) 10여만원,캐디피(보조원 수고비) 6만원,왕복교통비 2만원,점심·저녁식사비 등 합계 20만원 가량 소요된다.한달에 4번 라운딩을 할 경우 맥주라도 한잔 하면 월 100만원은 턱없이 모자란다. 골프마니아의 신분이 월급쟁이나 공무원이라면 아찔한 생각이 든다. 결국 그 비용은 기업인이나 민원인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골프 초심자가 ‘새로운 세상’를 만나듯이 새해에는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접대 골프’‘향응 골프’는 가급적삼가하도록 하자.밝고 투명한 우리사회의 미래를 위해…. 윤청석 위원 bombi4@
  • 상업성 얌체광고 ‘골머리’

    전북도를 비롯한 일선 행정기관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상업성 얌체광고가 판을 치고 있어 해당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0일 전북도와 도내 일선 시·군에 따르면 이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각종 제품 판매나 구인,안내 등을 알리는 상업성 글이 1주일에 평균 10건 이상 오르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올들어 ‘자유발언대’난에 올라온 90여건의 글 가운데 30여건은 콘도회원 모집이나 자신들의 운영 사이트 안내,상품 홍보 등 각종 상업성 글이다.전주시도 110여건의 글 가운데 20여건은광고성 안내로 채워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관공서 홈페이지의 경우 이용자가 많아 손쉽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각 업체와 개인들이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관공서들은 ‘사이트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한다’는원칙은 세워놓고 있다. 하지만 음해성 글이 아닌 상업성 광고에 대해서는 삭제 등의 강경책을 쓰지 않은채 네티즌 스스로가 자제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원인들을 위한 각종 게시판에 도정에 대한 홍보와각종 상업성 광고가 뒤섞여 홈페이지가 매우 산만한 게 사실”이라며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건전한 여론 형성의 장이될 수 있도록 네티즌들의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주민등록등·초본 수수료 단일화를

    주민등록등 ·초본 수수료를 전국적으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이높다. 행정자치부 전산망을 통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는 주민등록등·초본 수수료가 자신이 거주하는 자치단체에서 떼면 100원,외지의 경우 아무리 가까운 지역도 600원으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생활권이 같고 전화요금도 같은 서울시와 부산,대전,대구, 광주 등광역시의 경우 구청이 다르다는 이유로 비싼 수수료를 내야하는 민원인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도지역도 전화번호와 요금이 같이 적용되는 인근 자치단체간에도 관할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조건 600원씩을 받아 민원창구에서 잦은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 일선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들도 주민들이 가장 많이 떼어가는주민등록등·초본의 발급수수료를 지역에 관계없이 100원으로 통일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광주시청 민원실 관계자는 “같은 광역시에 사는 주민이 주소지가다른 구청 동사무소에 가서 주민등록을 발급받을 경우 6배나 많은 수수료를 내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전주시 풍남동사무소 제증명 발급담당 이건복씨도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이 각종 민원서류발급의 60∼7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인근 완주지역 주민들이 전화요금은 같은데 왜 600원을 받느냐고 항의할 경우 설명하는데 많은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예전에는 동만 달라도 수수료를 차등해 받았는데지난해부터 기초단체단위로 확대했다”면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은 행자부 전산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화요금이 들어가지 않는 만큼전국적으로 통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 서울시 각 자치구 입찰참가신청 수수료 ‘들쭉날쭉’

    서울시 각 자치구의 입찰참가신청 수수료가 들쭉날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 및 각 자치구에 따르면 민간업체가 각 자치단체의 입찰에 참가하기 전에 내야 하는 수수료가 자치구별로 최저 550원에서 최고 3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이처럼 자치구별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자치단체가 특정인에 제공한업무에 대한 비용을 원가 개념을 통해 청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입찰금액의 액수에 따라 차등 징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입찰참가신청 수수료를 성동·중랑구는 건당 550원을 받고있으며(2월부터 5,000원 예정) 광진·노원구 등은 650원,강북구 800원,종로·중구·강서·강동구 등은 각각 1,000원을 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10억원 이상의 공사 및 용역의 경우 3만원을 받는 등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의 원가계산 지침에 따르면 입찰참가신청 수수료는 인건비 4,909원,인쇄비 31원,소모품비 50원,기타경비 100원 등 5,090원으로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민원인들의 불만 및 시정에 대한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원가분석을 통한 수수료를 5,000원으로 책정하고 각 자치구에 균등하게 징수하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서울시 신연희(申燕姬) 회계과장은 “일부 자치구의 경우 재원확충을 위한 수단으로 수수료를 과다책정함으로써 인근 자치구와의 심한격차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민원관련 기능 대폭 보강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朱光逸)는 인터넷 홈페이지(www.ombudsman.go.kr)의 민원서비스를 보강,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충처리위는 우선 일반인이 손쉽게 민원을 상담·신청할 수 있도록민원 처리 진행상황을 실시간 조회하는 기능을 개선했다. 또 민원인들이 서울 및 대전상담센터의 무료 법률상담 변호사와 법무사 등 전문상담위원과 손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분야별 처리사례와상담사례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민원인들이 민원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민원사례를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최여경기자 kid@
  • 법원·검찰, 따로 도는 법조 ‘두바퀴’

    폐쇄적이었던 법원은 문을 활짝 열고 국민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반면 검찰은 수사 과정의 노출을 단속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검찰의 노출 단속은 외풍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자기방어적성격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자칫 독단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法 “국민편에서 믿음가게”. 요즘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의 법정에서는 민사소송 당사자들이 나와쟁점을 놓고 서로 자신의 주장을 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변호인이 여러 기일에 걸쳐 서류상으로 치고 받던 소송방식과는 판이한 집중심리제다. 한 수석부장판사는 “미국은 집중심리제 덕분에 민사소송의 93%가선고없이 당사자간 합의로 끝난다”면서 “이 제도가 정착되면 국민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대법원은 이 제도를오는 3월부터 전국 법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지법 파산부는 파산결정이 나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보도자료를배포한다.파산부의 한 판사는 “건설사의 부도는 많은 입주자들에게피해를 주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옷로비 사건 1심재판을 담당했던 서울지법 형사23부(부장 金大彙)도 사건의 전말과 배경을 언론에 상세히 설명했다. 부산지법(법원장 金時昇)은 올해부터 대국민 사법서비스 구현 및 부드러운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바람직한 호칭 사용 권장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이에 따르면 이제까지 민원인들에게 써온 당신이나 아주머니·아가씨·학생·아저씨 등의 호칭은 손님이나 선생님 등으로 바뀐다.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은 2일 시무식에서 “사법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사법부의 존립은 국민의 신뢰에 터잡은 것인 만큼 이같은 요청과 기대에 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檢 “입 꼭 다물고 어물어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의 중앙수사부와 공안부 출입구는 육중한 철문으로 막혀 있다.서울지검의 특수부와 공안부도 마찬가지다.최근 몇년사이에 생겨난 ‘장벽’이다. 검찰은 출입문만 걸어잠근게 아니라 최근에는 입마저 완전히 다물고있다. 박상길(朴相吉) 대검 수사기획관은 3일 옛 안기부 자금의 구여당 유입설과 관련,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에 시종일관 ‘노코멘트’ ‘확인해줄 수 없다’로 대응했다. 검찰은 이처럼 대형 사건의 수사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조차기피하고 있다.게다가 의혹해소 차원의 수사는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이를 공식화했다. 정현준·진승현(陳承鉉) 금융비리 사건에서도 정·관계 로비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됐지만 아무런 해명없이 수사는 사실상 종결됐다. 수사 상황을 상세히 공개하다 보면 ‘한 부분’ 때문에 의혹만 증폭될소지가 있다고 판단,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수사 상황을 공개했다가 본전도 못찾을 바에야 처음에 몇대맞더라도 침묵하는 편이 낫다는 계산인 것 같기도 하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혐의사실을 알리는 것은 불법이며 피해자를 만들 수 있다”고 둘러댔다. 이같은 자세로 인해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검찰이 내세우는 권위도 사상누각(砂上樓閣)에 불과하다. 박홍환·장택동·이기철·조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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