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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Metro] 하동 ‘감동행정’ 배운다

    경남 하동군은 11일 군민들을 감동시킬 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공무원을 중심으로 ‘지식쇼핑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실 공무원 3∼4명씩으로 구성된 지식쇼핑단은 10여개 팀으로 나뉘어 다음달 3∼5일, 팀당 2박3일 일정으로 전국 우수 공공기관·은행·백화점 등에서 민원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식쇼핑단의 각 팀들은 현지 직접체험을 통해 업무처리 요령, 고객맞이 자세, 민원편의시설 등을 배운 뒤 업무에 복귀해 감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식쇼핑단이 체험한 내용을 군청 모든 직원들이 공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견문보고 및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 [Metro&Local] 하동 ‘감동행정’ 배운다

    경남 하동군은 11일 군민들을 감동시킬 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공무원을 중심으로 ‘지식쇼핑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실 공무원 3∼4명씩으로 구성된 지식쇼핑단은 10여개 팀으로 나뉘어 다음달 3∼5일, 팀당 2박3일 일정으로 전국 우수 공공기관·은행·백화점 등에서 민원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식쇼핑단의 각 팀들은 현지 직접체험을 통해 업무처리 요령, 고객맞이 자세, 민원편의시설 등을 배운 뒤 업무에 복귀해 감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식쇼핑단이 체험한 내용을 군청 모든 직원들이 공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견문보고 및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 [Seoul in] 신당2동 동사무소 이전

    중구(구청장 정동일) 신당2동사무소가 10∼11일 신당동 432의24 일대 마을공원 부지로 동청사를 이전한다. 동청사는 지하2∼지하3층 규모로 지하1층에는 강당 등이, 지상1층에는 민원실과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2층에는 회의실과 동대본부,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서며, 지상3층은 주민들을 위한 헬스장으로 사용된다. 신당2동사무소 2231-1578.
  • [Seoul in] 청사TV 프로그램 송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1층 민원실을 비롯한 청사 곳곳에 PDP TV를 설치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단위로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월 2∼3회의 업데이트와 경찰서, 소방서 소식도 구민에게 전할 계획이다. 방송 시간은 민원실 3곳이 월∼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구청광장에 마련된 TV는 매일 24시간 방송된다. 문화공보과 901-6084.
  • 파주시 민원실 24시간 가동

    파주시가 내달 1일부터 ‘24/7 G&G 민원센터’를 연중 무휴로 24시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24/7’은 하루 24시간과 1주일 내내를 뜻하고 ‘G&G’는 파주시의 시정구호인 Good&Great를 뜻한다. 이에 따라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용 중인 무인민원발급기가 24시간 가동돼 주민등록 등·초본과 토지대장 등 12종의 민원서류가 24시간 발급된다. 또 민원센터에 5명의 당직 직원이 야간에도 상주, 전용전화(1577-8120)를 통해 생활불편 신고를 접수한다.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여기, 지자체 청사 맞아?

    여기, 지자체 청사 맞아?

    시승격 30여년만에 이전을 앞두고 있는 성남시청은 행정관청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청사로 지어진다. 현 청사는 인구 20만명을 예상하고 지어졌다. 분당신시가지 조성 등에 힘입어 순식간에 성남 인구가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청사는 인구 13만여명의 하남시 청사보다 못하다. 이에 따라 시는 1995년부터 추진해온 청사이전 계획을 가시화하고 이를 반대하는 구시가지 일부 주민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시청사의 용도를 기존의 행정업무에서 탈피해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능형 건물로 건립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분당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중간지점인 중원구 여수동 152일대 국민주택단지 내 2만 2500여평에 모두 1500여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 2000평 규모의 새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2010년 완공된다. ●청사 시설의 30%가 문화복지단지 새로 지은 용인시 청사(1만 1400평)보다 큰 편이지만 판교와 도촌지구, 송파지구 등 새로 개발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인구유입을 감안하면 벌써부터 규모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새 청사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복합문화복지단지이다. 모두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청사 시설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대규모 예식장도 들어선다. 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된 용인시청사 내 예식장과는 달리 일반 예식장 이상의 수준으로 만들어져 관내 모든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부 ‘취업보장´ 전문가 교육도 도서관은 필수다. 이미 시내 곳곳에 시립도서관이 건립됐지만 여전히 주말이면 대기현상을 보이고 있어 도서관 이용 인구를 시청사로 유입하겠다는 계산이다. 각종 문화교육강의도 눈여겨 볼 만하다. 복지수준에서가 아니라 주부들의 부업과 취업을 보장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과정까지 책임진다. 컴퓨터 1000여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PC방도 마련된다. 컴퓨터 무료이용에서부터 컴퓨터 관련 강의도 병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어르신들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첨단시설로 꾸며진다. 실내 운동시설도 설치된다. 에어로빅과 보디빌딩을 포함한 체력단련실과 스쿼시, 탁구 등 실내에서 가능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탁아소와 보육시설은 직장여성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일반인이 운영하는 보육시설의 단순 지원에서 탈피해 시가 직접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소공연장도 마련돼 청소년과 주민들의 공간으로 할애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첨단 이동 시스템도 선보인다. 시민단체의 청사 유입도 가속화한다. 난무하고 있는 시민단체 가운데 공청회를 거쳐 필요하다고 선정된 시민단체를 우선적으로 입주시켜 시가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관 설치도 검토되고 있다. 연중 무휴로 청소년들과 부모들을 위한 문화영화를 상영하고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민속놀이장과 소규모 전시장,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전용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업무공간으로 복지타운과는 별개로 건립될 청사건물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등을 1층에 배치해 주민편의를 우선 배려한다. ●계속되는 이전 시비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이해관계가 얽힌 주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청사 내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의원들이 이전을 반대하며 릴레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시청 이전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시청 이전 저지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이들은 “지난 20여년간 시청사를 중심으로 성남시 경제가 뿌리를 내렸는데, 갑작스럽게 이전하면 구시가지 경제가 붕괴할 수 있다.”며 현청사의 보수나 재건축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얼마전 공청회가 열리는 시민회관 단상을 점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폭발적인 유입에도 불구하고 구시가지의 구심점이라는 이유로 발목이 잡혀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사회플러스] 판사들 유형별 계약서양식 홈피 공개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판사들이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계약서 양식을 만들었다. 계약서를 부실하게 작성하거나 아예 만들지 않아 분쟁이 자주 생겨 이에 따른 홍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2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부장판사 등 판사 12명이 시중 계약서들을 참고해 두달 동안의 검토 끝에 법률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생활속의 계약서 양식’을 만들었다. 이 양식은 25일부터 법원 홈페이지(http://seoul.scourt.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종합민원실과 관할등기소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인정된 계약서는 아니기 때문에 정식 계약서를 쓸 때 참고하면 좋다. 계약서 양식에는 널리 이용되는 매매나 임대차, 차용증 및 영수증과 관련된 양식이 목적물과 거래 유형에 따라 31개 유형으로 나누었다.
  • 여기, 지자체 청사 맞아?

    여기, 지자체 청사 맞아?

    시승격 30여년만에 이전을 앞두고 있는 성남시청은 행정관청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청사로 지어진다. 현 청사는 인구 20만명을 예상하고 지어졌다. 분당신시가지 조성 등에 힘입어 순식간에 성남 인구가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청사는 인구 13만여명의 하남시 청사보다 못하다. 이에 따라 시는 1995년부터 추진해온 청사이전 계획을 가시화하고 이를 반대하는 구시가지 일부 주민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시청사의 용도를 기존의 행정업무에서 탈피해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능형 건물로 건립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분당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중간지점인 중원구 여수동 152일대 국민주택단지 내 2만 2500여평에 모두 1500여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 2000평 규모의 새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2010년 완공된다. ●청사 시설의 30%가 문화복지단지 새로 지은 용인시 청사(1만 1400평)보다 큰 편이지만 판교와 도촌지구, 송파지구 등 새로 개발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인구유입을 감안하면 벌써부터 규모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새 청사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복합문화복지단지이다. 모두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청사 시설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대규모 예식장도 들어선다. 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된 용인시청사 내 예식장과는 달리 일반 예식장 이상의 수준으로 만들어져 관내 모든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부 ‘취업보장´ 전문가 교육도 도서관은 필수다. 이미 시내 곳곳에 시립도서관이 건립됐지만 여전히 주말이면 대기현상을 보이고 있어 도서관 이용 인구를 시청사로 유입하겠다는 계산이다. 각종 문화교육강의도 눈여겨 볼 만하다. 복지수준에서가 아니라 주부들의 부업과 취업을 보장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과정까지 책임진다. 컴퓨터 1000여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PC방도 마련된다. 컴퓨터 무료이용에서부터 컴퓨터 관련 강의도 병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어르신들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첨단시설로 꾸며진다. 실내 운동시설도 설치된다. 에어로빅과 보디빌딩을 포함한 체력단련실과 스쿼시, 탁구 등 실내에서 가능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탁아소와 보육시설은 직장여성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일반인이 운영하는 보육시설의 단순 지원에서 탈피해 시가 직접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소공연장도 마련돼 청소년과 주민들의 공간으로 할애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첨단 이동 시스템도 선보인다. 시민단체의 청사 유입도 가속화한다. 난무하고 있는 시민단체 가운데 공청회를 거쳐 필요하다고 선정된 시민단체를 우선적으로 입주시켜 시가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관 설치도 검토되고 있다. 연중 무휴로 청소년들과 부모들을 위한 문화영화를 상영하고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민속놀이장과 소규모 전시장,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전용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업무공간으로 복지타운과는 별개로 건립될 청사건물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등을 1층에 배치해 주민편의를 우선 배려한다. ●계속되는 이전 시비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이해관계가 얽힌 주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청사 내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의원들이 이전을 반대하며 릴레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시청 이전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시청 이전 저지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이들은 “지난 20여년간 시청사를 중심으로 성남시 경제가 뿌리를 내렸는데, 갑작스럽게 이전하면 구시가지 경제가 붕괴할 수 있다.”며 현청사의 보수나 재건축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얼마전 공청회가 열리는 시민회관 단상을 점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폭발적인 유입에도 불구하고 구시가지의 구심점이라는 이유로 발목이 잡혀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사생활 지켜드립니다”

    이혼·입양 등 다소 민감한 상담을 하는데 주변 사람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면, 보다 섬세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원한다면,‘구청 비밀 상담실’에서 해결할 수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2월1일 사생활을 보장하면서 체계적인 지식을 토대로 수준 높은 상담을 할 수 있는 ‘호적전문 상담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 민원봉사과에서 처리하는 호적민원은 하루 평균 90건으로 혼인·출생·사망 등 기본적인 문의뿐만 아니라 이혼, 입양, 국제결혼, 친생자확인 등 복잡하고 전문적인 문의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1층 민원실 안에 3평 정도의 별도공간을 만들고, 호적 전문 상담 직원 4명을 두어 충분한 상담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단순 호적 상담의 경우 1일 이내 상담민원을 처리해 주며 복잡한 호적 상담은 3일 이내 처리를 회신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구 관계자는 “호적에 관한 깊이있는 상담이 늘고, 다양한 가족 유형이 생김에 따라 독립적인 상담 공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전문 상담실을 운영함에 따라 법률 관련 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편안하고 친절한 상담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오늘은 내가 일일 구청장”

    “오늘은 내가 일일 구청장”

    지난 11일 오후 2시쯤 술이 거나하게 취한 50대 한 주민이 중구청 1층 직소민원실(직소실)을 찾았다. 그는 대뜸 “구청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 달라.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나가지 않겠다.”며 떼를 썼다. 이어 웃옷을 벗고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고운석(48) 명예민원실장은 “술 깨면 다시 오라. 그때 가서 얘기하자.”며 살살 달랬다. 고 실장을 도와 겨우 정리를 한 채성만 직소실 팀장은 “구청 앞에서 매일 시위하는 흥인·덕운시장의 세입자”라면서 “개발을 (구청이)막아 달라는데 땅 소유주들이 모여서 하는 사업을 우리가 무슨 수로 막을 수 있느냐.”며 답답해했다. 중구청이 올해 첫 도입한 ‘명예민원실장제’의 첫 ‘손님(?)’은 이처럼 막무가내 불청객이었다. ●매주 목요일 명예 구청장 운영 중구에서는 매주 목요일 2시간씩 명예민원실장이 구청장을 대신해 구민 입장에서 민원인을 직접 상담한다. 구민들의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불만을 가라앉히고, 현장의 건전한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다. 3년 전 시행했던 ‘명예상담실장제’를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일일 구청장제’를 내놓은 것이다. 첫번째 명예민원실장을 맡은 고씨는 “2시간 정도 해보니 개인 이해관계 때문에 찾아온 분들이 대부분”이라면서 “특히 소리를 지르거나 강짜를 부리는 경우에는 황당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제도가 구청과 구민간에 ‘역지사지’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하지만 무질서하고, 폭력적인 행동은 일을 더 꼬이게 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고씨는 현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이며, 회현동장의 추천으로 첫번째 명예민원실장을 맡았다. 고 명예민원실장은 또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민원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면서 “다만 구청에서 처리할 수 없는 민원은 서로 조정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운 만큼 자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합당한 민원은 바로 처리 이날 들어온 민원들 가운데 담당 부서에서 수용토록 권고된 민원도 꽤 있다. 장충동에 사는 한 민원인은 “장충동 1가 56 일대에 공동 화장실이 매우 낡은 데다 부족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서둘러 수리라도 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또 70대의 한 주민은 “황학동 노인복지시설에 신경 좀 써달라.”고 간청했다. 고 명예민원실장은 “화장실 민원의 경우 합당한 민원으로 판단돼 담당 부서로 연결해 처리토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명예민원실장제의 민원처리 절차를 보면 타당성 있는 민원은 바로 구청장에게 보고된다. 이어 관련 담당자가 현장 답사를 나간 뒤, 협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통보한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구청장에게 전달하는 직소실은 지난해 내방 민원 653건, 인터넷 민원 662건, 전화 민원 621건, 팩스·우편 민원 24건 등 모두 1960건을 처리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성남시청은 철옹성?

    성남시청은 철옹성?

    자치단체 가운데 유독 잦은 시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성남시가 청사 곳곳에 쇠창살로 만든 시위차단용 셔터를 설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시위대의 갑작스러운 출몰로 시장실이 점거되거나 업무가 마비되는 등의 사태가 잦아지자 내린 극약처방이다. 시의 이같은 조치를 두고 효용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변화의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실 점거·업무 마비 잦아 8일 성남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5년 말부터 시장실 점거사태가 잇따르자 최근 2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청사 현관과 각 국실장이 있는 중앙복도, 통로 등 4곳에 크고 작은 시위차단용 셔터를 설치했다. 셔터는 시위대가 청사내로 진입하거나 진입할 우려가 있으면 전동모터로 자동 개폐된다. 셔터가 닫히면 청사 진입은 물론 청사내 층간 이동과 민원실 출입 등이 모두 금지된다. 특히 1층 청사입구에 설치된 폭 10여m크기의 셔터는 초대형으로 사용시 2개의 보조기둥까지 동원돼 시위대의 출입이 완전 봉쇄된다. ●민원인까지 갇히는등 웃지 못할 일도 시청사내 설치된 셔터는 외부인의 청사내 출입뿐 아니라 일단 들어온 민원인들의 이동도 철저히 막아버린다. 시위대가 몰래 청사에 들어왔어도 시장과 국장실이 몰린 2층 청사로의 이동은 더욱 힘들다. 계단에도 셔터가 설치됐고,2층 내 사무실도 복도에 셔터가 설치돼 층내 수평이동도 불가능하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웃지 못할 일도 발생하고 있다. 지하로 연결된 구내식당을 가지 못해 점심시간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식사후 셔터가 닫혀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있다. 시위대 출몰로 차질이 생겨 회의 참석자들이 무작정 기다리거나, 끝난뒤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직원들이 무전기로 연락해 시위대가 없는 틈으로 출입을 시키거나 일정시간 대기시키고 있지만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기자·공무원등 사칭하며 들어가 시가 이중삼중의 셔터를 설치하면서까지 청사 곳곳을 막아 놓은 것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시위행태 때문이다. 시위대가 일반 민원인이나 공무원, 또는 기자 등으로 사칭한 뒤 삼삼오오 청사내로 진입해 갑자기 일(?)을 치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쇠창살을 쳐놓아도 시위대가 부숴놓는 경우가 많아 한겹의 보호막으로는 이들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직원들도 힘들다. 집회가 열리면 곧바로 1개조당 70∼80명으로 구성된 비상대기조가 6개조로 편성된다. 직원들은 현관, 비상통로 등에 배치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교대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 가운데는 이해한다는 견해가 있는 반면, 그래도 좀 심한 것 같다는 의견도 만만찮다.”며 “당분간 셔터를 철거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찬반 양론도 일고 있다. 상당수 공무원들과 시위대에 지친 청사 인근 민원인들은 이해해는 쪽이다. 오죽했으면 시가 그랬겠느냐는 반응이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44·수정구 태평동)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확성기를 통해 계속되는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어쩔수 없는 시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와 민원인들은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 민원인들을 막기 전에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식이다. 주민 한기진(분당구 분당동)씨는 “시위가 격렬하다고 해 이같은 시설을 하게 되면 갈수록 더 격렬해지는 것이 상식”이라며 “주민과 공무원 모두 대화의 문화가 성숙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구청 민원서비스 ‘끝없는 진화’

    ‘구청의 민원서비스는 자가발전 중’ 구청의 민원서비스 개선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민선 지방자치시대의 성과와 직결되는 시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까지 상승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구청마다 앞다퉈 개발 중이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8일 민원사무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실은 ‘민원접수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했다. 지난해 7월과 11월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 5043명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시 불편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를 분석, 민원 이용방법과 개선 사항을 담았다.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전입신고 등 기본적인 사무부터 각종 면허, 외국인 신고, 여권 업무, 세목별 과세증명, 지적 민원 등에 대한 사항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3개월에 걸쳐 직원 각각의 노하우 1320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업무 매뉴얼 전산작업’을 끝냈다. 업무 매뉴얼은 업무 흐름도를 체계화하고 사내 전자결재시스템에 연결해 직원들이 자료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매뉴얼이 정착되면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바뀐 사이에도 일처리를 못하거나 처리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는 2008년 지식관리시스템(EKP)을 구축하면서 검색 기능도 추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업무를 처리할 때마다 드러나는 소모적인 요인을 조금씩 개선하고 있다.”면서 “조직개편 및 향후 콜 센터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각종 민원 서비스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로구는 종이 지적도를 완전 전산화해 지적도 발급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서류를 처리한 뒤에 민원실을 들러 도장을 받는 ‘민원심사필 날인제도’를 폐지하기도 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민원심사필 날인제도 폐지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민원인이 서류를 처리하고 민원실을 들러 도장을 받는 ‘민원심사필 날인제도’를 올해부터 폐지했다. 구민의 민원을 확실하게 처리해 준다는 의미에서 도입한 날인제도가 도리어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처리가 며칠씩 걸리는 민원의 경우 민원처리 기간만료일 하루 전에 민원담당자가 민원인에게 이메일을 보내 안내를 하도록 했다. 늦어지면 민원인이 독촉장도 보낼 수 있다. 민원여권과 2127-4451.
  • 중구 ‘원스톱 민원증명 발급 서비스’

    중구청이 새해부터 업그레이드된 민원 행정을 펼친다. 이를 위해 구청 및 동사무소의 조직 개편은 물론 구청장의 집무실까지 옮긴다. 2일부터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증명민원 발급’ 서비스가 실시된다. 이를 위해 호적 민원실에 ‘통합증명 발급기’를 설치한다. 증명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호적(제적)등·초본, 지방세(납세·과세)증명, 자동차등록원부 등이다. 올 상반기에는 지적과에도 통합증명 발급기를 설치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지적(임야)도, 공시지가 확인원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진후 민원행정팀장은 “여권 발급으로 증명 민원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원스톱 증명민원발급 서비스가 시행되면 어느 창구에서나 증명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민원인들의 대기 시간이 대폭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발급 단계도 간소화된다. 기존 ‘신청→접수→발급→편철→천공→인증→교부’ 등 7단계에서 ‘신청→접수→발급(편철·천공·인증)→교부’의 4단계로 바뀐다. 중구는 또 주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주기 위해 남산 초등학교와 황학동사무소 등 8곳에 ‘건강 게시판’을 설치한다. 생활습관성 질환 예방 및 치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행정 조직도 1일부터 ‘맞춤형’ 생활지원 서비스 조직으로 확대 개편된다. 생활복지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주민생활지원과’와 ‘가정복지과’를 신설했다. 또 주택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주택과를 신설하고, 도시관리국 소속으로 뒀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안전망과 긴급복지 지원, 푸드마켓 사업, 자원봉사 관련 업무를 다룬다. 사회복지과는 기초생활보장과 차상위계층 지원, 노숙인 보호 등의 업무를 맡는다. 중구는 동사무소에도 주민생활지원담당을 신설했다. 자활 및 노인 일자리 관리, 공공근로 생업자급 융자, 전세자금 안내 등을 처리한다. 정동일 구청장은 3일 투명하고, 친근한 구정을 펼치기 위해 기존 3층 집무실을 1층으로 옮긴다. 특히 벽면을 투명유리로 설치해 누구나 쉽게 구청장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동사무소의 동장실도 1층으로 이전해 주민과의 거리감을 없앴다. 정 구청장은 “문턱없는 구청과 매일 만날 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선거 공약을 이제야 지키게 됐다.”면서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에게 3층 집무실 방문은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임신부와 다둥이네만 오세요”

    ‘임신부·다자녀 가정 전용창구, 기업우대 전용창구….’ 부산시는 출산장려 차원에서 여권 발급 창구에 임신부와 다자녀 가정 전용창구를 개설,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임신부와 2000년 기준 자녀 3명 이상인 가정 구성원이다. 시는 전담직원을 창구에 배치해 여권 신청에서 발급까지 보통 7∼10일 정도 걸리던 것을 2∼3일로 줄일 계획이다. 발급된 여권은 신청자가 희망한 주소지로 무료 배송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임신부는 창구에 임부수첩을, 다자녀 가정 구성원은 시가 발급한 ‘가족사랑카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하지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임신부는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전국에서 최초로 기업우대 여권 신청 전용창구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창구를 이용하면 여권 발급기간이 1∼2주일에서 3∼4일로 줄어든다. 급한 경우에는 증빙자료 심사를 통해 하루만에 처리해주기도 한다. 실제로 부산의 한 유통업체에 근무하는 이인중(31)씨는 지난 18일 급히 일본에 출장을 가야 했으나 여권 만료 기간이 지났음을 뒤늦게 알고 부산시 민원실에 도움을 요청, 당일 여권을 발급받아 무사히 출국했다. 지난 25일까지 기업우대 전용 창구를 이용해 여권을 발급받은 기업체 임직원들은 모두 200여명에 이른다.부산시 관계자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4~5일 걸리던 민원 접수 즉시 “처리됐습니다”

    4~5일 걸리던 민원 접수 즉시 “처리됐습니다”

    서초구가 기존의 느리고 융통성 없는 민원서비스의 관행을 뒤집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이 마련한 비장의 무기는 26일 문을 연 ‘OK 민원센터’. 시설과 기능 등에서 기존의 민원실과 전혀 다른 개념의 민원서비스를 통해 ‘호텔같이 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26일 오후 건축허가를 내기 위해 서초구청을 방문한 이석근(53)씨는 의외로 빨리 진행되는 민원처리에 싱글벙글이었다. “내년에 다시 찾아오면 될까요.”라는 질문에 “4∼5일 내에 허가 날 수 있을 것 같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라는 공무원의 답변을 들은 때문이다. 건축과, 공원녹지과, 사회복지과까지 업무가 연계돼 있는 데다 연말연시까지 겹쳐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건축허가가 나흘여만에 가능하다는 것. 게다가 접수한 민원은 과마다 여기저기 다닐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단번에 해결됐다. ‘OK 민원센터’는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일종의 종합 민원창구다. 하지만 그 범위나 서비스의 질은 기존의 ‘원스톱서비스’와 전혀 다르다. 실제 서초구의 OK 민원센터는 거의 모든 종류의 민원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해결되는 민원은 주민등록, 호적, 세무, 토지, 건물, 건축, 식품, 위생, 산업, 환경, 청소, 교통, 주차, 장애인, 사회, 토지거래, 부동산, 공원녹지, 복지 등이다. 구청이 담당하는 모든 증명과 발급, 인허가, 신고 등이 한 자리에서 처리되는 셈이다. 복합업무는 해당 담당자들이 함께 해결해준다. 빠른 처리를 위해 즉시 처리되는 민원도 23종에서 171종으로 늘렸다. 예전 같으면 최대 5일까지 걸리던 민원들이었다. 민원인이 해당 부서를 찾아다닐 필요도 없다. 구청측은 “민원인이 공무원을 찾는 것이 아닌, 공무원이 민원인을 찾는 개념으로 바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화 민원이 대표적이다. 이날 오후 동네 언덕에 제설용 염화칼슘 함이 필요하다는 민원전화를 건 주부 김모(34)씨는 30분이 못돼 구청 담당직원의 응답전화를 받았다. 오전에 구청 콜센터에 남긴 민원내용을 보고 담당공무원이 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게 하는 ‘콜센터 서비스’ 덕분이다. 김씨는 “과거 담당자와 통화하려면 다른 공무원에게 몇 번씩이나 반복해 설명해야 하고 전화도 자주 끊기는 통에 먼저 화가 나는 상황이었다.”면서 “흡사 대기업의 애프터 서비스를 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근무인원도 늘려 기능 업무별로 37개 창구 62명이 배치됐다. 과거 민원실의 2배 이상 규모다.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 전용창구도 마련된다.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공무원을 선발 배치했다. 파스텔톤 마감재, 쾌적한 휴식공간, 화사한 회색유니폼을 차려입은 직원들의 미소까지 외형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은행 PB객장을 방불케 한다. 법무사 문진만(44)씨는 “업무상 구청 민원실을 자주 방문하는데, 화사한 분위기에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다.”면서“부드럽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이미지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우리나라 경제규모와 국가위상에 걸맞은 세계 일류수준의 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제도 개선에 나섰다.”면서 “구청의 서비스도 호텔 못지 않다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옴부즈만 대상 수상자-기관부문 장려상] 충북 음성군

    ■ 충북 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군민을 감동시키는 민원행정 책자를 제작해 민원 처리의 지침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매일 아침 ‘작은 친절 큰 감동’을 낭독한 뒤 업무를 시작할 정도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성군의 행정서비스 활동을 보면 우선 ‘해피콜·캐치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14일 이내의 민원은 단계별로 고객의 만족과 불만 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다. 또 민원인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문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5인 이상이 제출한 민원은 군수가 직접 선람하고, 카드를 작성해 민원 접수부터 중간 처리, 최종 처리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개인의 정보 보호를 위해 실명을 확인하고, 민원 접수 등 모든 업무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애쓰고 있다. 2차 민원발생 예방을 위해 고객만족 직접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만족에 대한 평가판을 설치해 고객 만족도에 따른 친절 공무원 발굴과 민원실 환경 개선에 활용한다. 박수광 군수는 “불필요한 규제와 첨부 서류를 과감히 없애고 한번 제기된 민원은 끝까지 해결하고 있다.”면서 “‘신바람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을 목표로 살맛나는 고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내년부터는 택시요금 카드결제제도가 도입되고, 하반기에는 서울∼경기간 교통요금 통합환승할인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25일 이런 내용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모아서 발표했다. 시 홈페이지(pnb.seoul.co.kr)나 시청 새서울민원봉사실, 서울홍보관, 각 자치구·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책자에서 내용을 알 수 있다. ●서울·경기 환승때 요금 350~400원 인하 하반기에는 서울∼경기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는 경우 요금이 350∼400원 정도 낮아진다.4월부터는 교통카드(T-money)에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1∼3월 시범실시를 거쳐 택시요금 카드결제제가 도입되고, 택시에서 탑승자가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그린택시’제도가 실시된다. 버스전용차로는 2개 노선이 추가된다. 양화대교∼아현삼거리의 양화·신촌로,8호선 복정역∼잠실대교 남단의 송파대로에 설치해 11월부터 개통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등 혜택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개정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 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둔 경우 수급권자가 될 수 있다. 또 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준다.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수당이 월 1만∼8만원이 인상된다. 차상위 계층에는 월 3만∼15만원의 장애수당을 새로 지급한다. 실비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월 22만∼30만원의 입소 이용료를 지원한다. ●서민주택 취득·등록세 면제 서민주택 취·등록세가 줄어든다.40㎡(12.12평) 이하,1억원 미만의 주택을 구입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2월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선을 명시해 의뢰인과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고, 리모델링 가능연한은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다. 하반기부터 인터넷으로 건축·주택 인허가 전 과정을 기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면적 300㎡이상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종류표시 의무화 특정경유차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해 하루 만에 처리한다. 자연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주요하천, 산림, 생태보전지역, 동식물 정보를 포털사이트(ecoinf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300㎡ 이상 음식점은 쇠고기 원산지·종류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육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1000원으로 고급공연을 볼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서울을 세계 패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예정지에 서울디자인 콤플렉스를 세운다. 우수디자이너와 영세 중소패션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서울패션상품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수도료 관련 문자메시지 서비스 확대 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시 처리결과와 요금 미납 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는 4월부터 시범시행한다.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100년 만에 지번 주소 형태가 바뀐다. 도로명과 번호를 결합해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27의1’은 ‘서울시 종로구 혜화문길 29’로 바뀐다.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함께 사용한다.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오래된 옥내 급수관을 고칠 때 공사비의 최하 절반을 지원한다. 또 민방위대 편성 연령이 만 45세에서 만 40세로 하향 조정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내년부터는 택시요금 카드결제제도가 도입되고, 하반기에는 서울∼경기간 교통요금 통합환승할인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25일 이런 내용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모아서 발표했다. 시 홈페이지(pnb.seoul.go.kr)나 시청 새서울민원봉사실, 서울홍보관, 각 자치구·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책자에서 내용을 알 수 있다. ●서울·경기 환승때 요금 350~400원 인하 하반기에는 서울∼경기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는 경우 요금이 350∼400원 정도 낮아진다.4월부터는 교통카드(T-money)에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1∼3월 시범실시를 거쳐 택시요금 카드결제제가 도입되고, 택시에서 탑승자가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그린택시’제도가 실시된다. 버스전용차로는 2개 노선이 추가된다. 양화대교∼아현삼거리의 양화·신촌로,8호선 복정역∼잠실대교 남단의 송파대로에 설치해 11월부터 개통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등 혜택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개정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 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둔 경우 수급권자가 될 수 있다. 또 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여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준다.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수당이 월 1만∼8만원 인상된다. 차상위 계층에는 월 3만∼15만원의 장애수당을 새로 지급한다. 실비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월 22만∼30만원의 입소 이용료를 지원한다. ●서민주택 취득·등록세 면제 서민주택 취·등록세가 줄어든다.40㎡(12.12평) 이하,1억원 미만의 주택을 구입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2월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선을 명시해 의뢰인과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고, 리모델링 가능연한은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다. 하반기부터 인터넷으로 건축·주택 인허가 전 과정을 기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종류표시 의무화 특정경유차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해 하루 만에 처리한다. 자연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주요하천, 산림, 생태보전지역, 동식물 정보를 포털사이트(ecoinf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300㎡ 이상 음식점은 쇠고기 원산지·종류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육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1000원으로 고급공연을 볼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서울을 세계 패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예정지에 서울디자인 콤플렉스를 세운다. 우수디자이너와 영세 중소패션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서울패션상품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수도료 관련 문자메시지 서비스 확대 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시 처리결과와 요금 미납 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는 4월부터 시범시행한다.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100년 만에 지번 주소 형태가 바뀐다. 도로명과 번호를 결합해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27의1’은 ‘서울시 종로구 혜화문길 29’로 바뀐다.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함께 사용한다.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오래된 옥내 급수관을 고칠 때 최하 공사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또 민방위대 편성 연령이 만 45세에서 만 40세로 하향 조정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홀대받은 ‘몰래 산타’

    홀대받은 ‘몰래 산타’

    뼛조각에 이어 다이옥신까지 잇따라 검출된 미국산 쇠고기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가운데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당사에 ‘몰래 산타’의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청와대와 외교통상부엔 경찰의 저지로 전달되지 못했다. 한·미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24일 광우병이 우려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한·미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는 ‘2006년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란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선물꾸러미를 챙긴 범국본 소속의 ‘몰래 산타’들은 가장 먼저 청와대에 들러 노무현 대통령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을 시도했다. 가로 30㎝, 세로 30㎝의 빨간색 선물상자 속에는 미국 소의 가면과 질 좋은 국산 쇠고기 세 근, 광우병 의혹을 제기한 TV 다큐멘터리 동영상과 협상 중단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가 담겨 있었다. 5명의 몰래 산타들은 추위 속에 몸을 떨었지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청와대로 진입하는 길목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경찰 30여명의 제지를 받아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 것. 범국본 측은 “시위도 아니고 그저 민원실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려 할 뿐”이라며 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경찰 측에선 “민원실 근무자가 아무도 없다.”며 도로를 봉쇄했다. 결국 몰래 산타들은 선물꾸러미를 저지선 앞 도로에 둔 채로 외교통상부로 발걸음을 돌렸다. 경찰관계자는 “청와대에서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선물상자 처리를 유보할 수밖에 없다.”면서 길 복판에 있던 박스를 인도 한 쪽으로 올려 놓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들은 외교부에서도 홀대를 받았다. 청사 정문에 도착해 선물을 인수할 것을 요구했지만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결국 정문 앞에 박스를 놓아둔 채 힘없이 구호를 외치고 돌아섰다. 몰래산타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윤희숙(31)씨는 “아직도 우리 사회는 너무 경직돼 있는 것 같다. 국민들의 생명이 걸린 절박한 목소리에 책임있는 분들이 귀를 막은 것 같아 답답하다.”고 털어 놓았다. 여의도 쪽으로 나선 몰래 산타들은 우여곡절 끝에 임무에 성공했다. 먼저 들른 한나라당에서는 경비와 10여분 간의 실랑이 끝에 선물을 맡기는 데 성공했다. 열린우리당에선 사무처 직원이 나와 선물을 접수했다. 직접 몰래산타로 나섰던 김양현(35) 경기청년단체협의회 정치위원장은 “간신히 전달했지만 기분이 참담하다. 이런 분들에게 선물을 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꼼꼼하게 자료를 봐줘서 FTA 협상 중단에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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