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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시각] 공직자도 춤을 추어야 한다/정기홍 지방자치부장

    공직자는 근엄해야 한다. 처신이 가벼워서는 안 된다. 분수에 맞지 않게 요란스럽지도 않아야 한다. 공직 또는 공직자를 통칭할 때 흔히 쓰는 말이다. 공직자는 또한 먼저 전화를 안 하는 편이다. 세간에서 말하는 공직사회의 좋지 않은 이미지의 사례들로 보인다. 이같은 공직사회의 부정적 틀을 떨쳐내려는 행사가 지난 19일 있었다.‘지방행정혁신 경진대회’란 타이틀의 지방자치단체 행사다. 행사장인 경기 일산 킨텍스에 700여명의 관계자가 모였으니 초등학생의 학예발표회장 같은 잔치 모임이라 할 만했다. ‘상전’인 주민 고객을 어떻게 만족시키고, 업무 과정을 혁신할 것인가 등을 발표하고 고민하고, 배워가는 자리다.246개 광역·기초단체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9개가 이 자리에서 선을 보였지만 전국의 지자체 관계자가 다 모였다. 공직의 동아리, 연구모임, 포럼 등의 다양한 활동에 근거해 내놓은 작품 내용들이다. 지자체들이 준비한 이 날의 발표 사례 모두가 공직 내부에서만 나왔다고 보이지 않는다. 이벤트 회사의 조언을 받아 준비한 곳도 여럿 있다고 했다. 주목을 받은 것은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어야만 점수를 더 받는다는 점이다. 우수 사례들이 제대로 파급되려면 쉽게 전달돼야 한다는 뜻일 게다. 충북도의 한 기초단체는 공직자들이 주민속에 들어가 ‘행정과 현장’을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공직자들은 ‘셰르파’ 역할을 자처했다. 셰르파는 등산객이 산을 오르는 데 꼭 필요한 존재이다.‘청개구리 셰르파’는 마을 주민들을 수시로 만나 마을 발전 묘책들을 숙의했다고 한다. 지금은 8개 지자체 팀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하고 마을이 먹고살 것을 고민한다. 지자체의 동아리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니 보다 새로웠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이처럼 공직의 경직성을 유연성으로 바꿔가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정기관은 그동안 권위와 함께 도식적, 사무적인 것에 얽매여 왔던 점을 인정해야 한다. 이러다 보니 현장이 들어설 틈이 없었다. 행사에 참가했던 한 지자체 관계자는 수상을 못해 “아쉬웠다.”는 말을 몇번을 되뇌었다고 전했다.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갈등과 장애요인을 만지작거리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는 뜻이었다. 현장을 가슴에 넣으니 넓게 보이고 생각이 달라지더라고 했다. 현장에는 감동이 많다. 또 ‘창조적 변화와 파괴’에는 기쁨이 따른다. 그동안의 공직사회가 ‘근엄’이란 단단한 틀을 갖고 있었다면 이제는 창조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시대는, 주민은 지금 이같은 요구들을 수없이 쏟아내고 있다. 지방 행정은 주민과 동고동락해야 한다는 점에서 주민을 편안하고, 만족케 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현실과 특성을 잘 파악한 시책들이 눈길을 많이 끌었다. 광주의 한 지자체는 군부대가 나간 곳에 행정기관이 자리하고, 금융 등 비즈니스 시설이 들어서는 점을 직시, 행정·금융 합동민원실을 1년내 운영하면서 ‘비즈니스 허브’를 만들었다는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다른 지자체 것을 단순히 옮겨놓는 기존의 틀이 깨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행정 시책은 주민이 이용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주민 고객이 감동해야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공직은 주민에게 흥이 나게 하고 여기에서 보람을 찾아야 한다. 서울 강남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40대는 최근 다음의 말을 했다.“광화문 길에서는 폼을 잡을 수 없지만, 강남 길에서는 폼 잡고 다닐 수 있다.” 웃어 넘길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은 공직자가 많은 광화문에는 권위적 분위기가, 벤처기업이 많은 강남에는 창의적 분위기가 있다는 뜻이다. 지자체들의 ‘창조적 혁신대회’를 달리 바라본 이유가 이 말 속에 있다. 정기홍 지방자치부장 hong@seoul.co.kr
  • [Metro] 지하철역 50곳에 수유실 마련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역 유아수유실 46곳을 새로 만들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메트로 117개 역사 중 1호선 종로3가역·동대문역,2호선 합정역,4호선 삼각지역 등 4개역에 수유실을 갖추고 있었다. 수유실 확대에 따라 ▲1호선은 서울역·시청역·신설동역 등 6개 역 ▲2호선은 을지로4가역·신당역·잠실역·삼성역·신림역 등 24개 역 ▲3호선은 구파발역·홍제역·옥수역·고속터미널역 등 10개 역 ▲4호선은 상계역·혜화역·명동역·사당역 등 10개 역 등 50개 역에 수유실이 운영된다. 수유실을 갖춘 역에는 일정 표시를 붙이고, 민원실 내에 설치된 수유공간에는 유아용 침대, 소파, 수유 안내 자료, 커피포트 등 각종 물품을 비치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지하철역 50곳에 수유실 마련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역 유아수유실 46곳을 새로 만들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메트로 117개 역사 중 1호선 종로3가역·동대문역,2호선 합정역,4호선 삼각지역 등 4개역에 수유실을 갖추고 있었다. 수유실 확대에 따라 ▲1호선은 서울역·시청역·신설동역 등 6개 역 ▲2호선은 을지로4가역·신당역·잠실역·삼성역·신림역 등 24개 역 ▲3호선은 구파발역·홍제역·옥수역·고속터미널역 등 10개 역 ▲4호선은 상계역·혜화역·명동역·사당역 등 10개 역 등 50개 역에 수유실이 운영된다. 수유실을 갖춘 역에는 일정 표시를 붙이고, 민원실 내에 설치된 수유공간에는 유아용 침대, 소파, 수유 안내 자료, 커피포트 등 각종 물품을 비치했다. 메트로는 앞으로 수유실이 설치된 역을 지하철 노선도 등에 표시해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이태원2동 주민센터 준공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16일 박장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2동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태원동 255의54 일대에 신축된 이태원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421㎡ 규모이다.1층에는 민원실,2층 체육센터,3층에 대강당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 [내가바로 으뜸 공무원] 동대문구 민원여권과 최현희씨

    [내가바로 으뜸 공무원] 동대문구 민원여권과 최현희씨

    “베이징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서 장애인들의 희망이 되고 싶어요.” 동대문구 민원여권과 최현희(40)씨는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1급 장애인이다. 돌이 막 지나 걷기 시작할 때 소아마비를 앓았다. 그녀는 내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역도(52㎏급)의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비하고 있다. 낮에는 민원실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밤에는 체육관을 찾아 누워서 바벨을 든다. 최씨는 지난달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 역도 선수다. 평생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최씨는 행정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수험 학원에서 비슷한 처지의 남편 배규현(39)씨를 만났다. 그는 88서울장애인올림픽에서 사격부문 세계신기록을 세운 금메달리스트다. 1992년 최씨의 첫 임지인 동대문구 회기동사무소는 최씨를 위해 화장실에 장애인용 좌변기를 설치하고 계단 옆에 경사로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오랫동안 앉아서만 일하니까 체력이 떨어지고 허리에도 통증을 느꼈다. 책상에서 서류가 조금만 높은 곳에 있으면 동료들의 도움을 받는 일도 마음의 짐이다. 남편 배씨는 최씨에게 근력운동인 역도를 권유했다. 최씨는 “만약 역도를 하지 않았다면 이미 직장을 그만두었거나 죽을 때까지 누워 지내는 신세를 면치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씨는 사무처리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어 동료들보다 두 배의 노력을 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수시로 야근도 했다. 덕분에 그녀는 행정업무의 ‘척척박사’로 통했다. 민원인들도 그녀를 좋아했다. 그녀가 일을 ‘똑소리’나게 처리하니까 동료들도 ‘역도왕’을 바라는 그녀의 후원자가 됐다. 최씨는 “정남기 과장님, 오문숙 계장님, 안순환 계장님 등이 모두 제 생명의 은인이고 든든한 팬”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중국발 채팅’ 신종 전화사기 기승

    ‘중국발 채팅’ 신종 전화사기 기승

    “공짜로 중국어 배우실래요?” 금융기관 직원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이어 최근 들어 공짜 중국어 교습과 종교상담 등을 미끼로 거액의 정보이용료를 받아챙긴 중국발 신종 국제전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에 업체를 만든 사기꾼들은 국내 통신회사에서 빌린 ‘050’ 등 유료전화 회선을 이용, 인터넷 채팅 사이트 등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공짜로 중국어 교습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전화를 걸게 한 뒤 분당 2000∼3000원의 정보이용료를 챙기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공짜 중국어 교습은 미끼 대학생 최모(23·여)씨는 최근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중국인 A씨를 알게 됐다.A씨는 최씨와 친해지자 “공짜로 중국어를 배울 수 있게 해주겠다.”며 자신의 전화번호로 연락할 것을 요구했다.‘050’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보며 최씨는 의아해했지만 “수신자 부담전화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 시간 날 때마다 전화를 했다. 그러나 최씨는 두 달 뒤 정보이용료 15만원이라고 찍힌 전화요금 고지서를 보고 놀랐다. 통신회사에 자초지종을 문의했고 그제서야 중국에 주소를 둔 한 업체의 ‘국제전화’ 사기에 걸려든 사실을 알게 됐다. 모 교회에 다니는 김모(32)씨도 인터넷에서 알게 된 중국인 B씨로부터 “한국에서 교회에 다니고 싶은데 전화로 교리상담을 해줄 수 있냐.”는 부탁을 받았다. 김씨는 B씨가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가 30만원가량을 정보이용료로 뜯겼다. 김씨는 발신자 혹은 수신자부담 전화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와도 B씨가 “내가 부담하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상대방을 안심시켰다고 말했다. 업체들은 부과된 통화료의 20∼50%가량을 통신사 측으로부터 수익으로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합법적 사업으로 위장 경찰은 국제전화 사기조직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업체들은 이를 교묘히 피해 활동하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경찰청은 10만여명한테서 25억원가량을 챙긴 4개 국제전화 사기조직을 검거했지만 피해자가 여전히 생기고 있다. 한 통신회사는 “국제전화 사기조직의 경우 콜센터 등 합법적인 용도로 전화번호 임대를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이들의 통화내용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전화사기를 100% 차단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 다른 통신회사도 “전화 사기조직 검거 이후 ‘050’으로 시작하는 전화에 수신자 혹은 발신자 부담이라는 안내 메시지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에게 사기행각을 알리고 있지만 사기전화 민원이 끊이지 않아 얼마 전 서비스를 아예 중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국제전화 사기 피해의 경우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 민원실이나 해당 통신사 고객센터와 협의해 돈을 내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세계 자치단체 e-정부 배우러 구로행

    세계 자치단체 e-정부 배우러 구로행

    세계 전자정부의 흐름을 주도하는 구로구가 세계 곳곳의 자치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개최했던 ‘전자 시민참여 국제포럼’의 성공 효과로 보인다. 구로구는 26일 태국 국립전자컴퓨터 기술센터(NECTEC) 임직원 4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IT 방문단이 전자정부의 현황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U-헬스케어 시스템과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실 양방향 모니터, 사이버 여론조사 시스템,‘구청장에게 바란다’ 등의 전자정부 현황을 둘러보고 직접 시연도 해봤다. 양대웅 구청장은 “구로구가 태국 전자정부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서로가 앞선 부분은 가르쳐 주고 모자라는 점은 배우면서 같이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2일에는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정부 관료 6명으로 구성된 동아프리카공동체(EAC) 대표단도 구를 찾았다. 서울시가 구로구를 전자정부의 모범사례로 동아프리카공동체 대표단에게 추천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 펠로십 베트남 연수생들도 구를 방문해 전자정부 관련 내용을 견학했다. 이들은 동사무소에서 주민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U-헬스케어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구 관계자 “디지털단지의 발전과 함께 구가 전자정부의 세계 선두주자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현재 운영되는 것 외에도 U-시티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실현되면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성동구 인감증명 대리발급 문자서비스

    성동구는 26일 인감증명 대리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인감증명 대리발급 문자전송(SM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인의 인감증명서를 대리인이 발급해 간 사실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SMS 서비스는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리인이 인감증명 발급을 신청하면 10초 이내에 인감 당사자의 휴대전화에 ‘대리인 ○○○님이 △△△동사무소에서 인감증명 ○통을 발급’했다는 내용이 문자로 전송돼 당사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전에 SMS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인감등록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 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본인이 작성, 제출하면 된다.수수료는 없다. 성동구가 아닌 다른 지역 동사무소에서 인감증명을 대리로 발급받더라도 SM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이달 말까지 서버 구축 및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사]

    ■ 재정경제부 ◇과장급 전보 △홍보관리팀장 공영민△대변인업무〃 강환덕△종합민원실장 이제동△비상계획과장 신수범△출자관리과장 김진선△휴면예금관리재단설립추진단장 장훈기■ 행정자치부 ◇파견 △지방분권지원단장 徐萬根△민주화보상지원〃 朴相德△자치경찰제실무추진〃 崔鍾晩◇서기관 승진△재정기획관실 全龍煥△법무행정팀 張銅洙△연금복지팀 鄭泰業△조직기획팀 金炯默△성과조직팀 鄭地萬△자치행정팀 鄭斗錫△지방혁신관리팀 李和眞△지방조직발전팀 鄭相鈞△재정정책팀 黃舜照 崔光澈 崔斗瑄△균형발전총괄팀 金和鎭△지역경제팀 吳世賢△인사혁신팀 河仁浩△운영지원팀 朴柄宣△수집관리팀장 尹柱範◇기술서기관 승진△교육운영팀 沈相萬△국정과제실시간관리추진단 金乂純■ 조달청 ◇팀장급 △비서관 南炳德△구매사업본부 신기술구매팀장 李哲熙△강원지방조달청장 黃洪俊■ 한나라당 ◇전보 (1급)△홍보국장 임순호△정책위 정무위 수석전문위원 이원기△〃 여성위 〃 우윤명(2급)△정책위 환노위 전문위원 최상화△대변인행정실장 김용환△사무총장실 보좌역 장종진△당무조정국 기획팀장 봉종근△〃 심사〃 구득환△총무국 총무〃 김창남△조직국 조직〃 차순오△〃 중앙위〃 정연상△전략기획국 정보관리〃 차용석△원내기획국 기획〃 고제영△원내행정국 운영〃 권순일△〃 의사〃 박현석△정책국 정책기획〃 이인호△민원국 민원〃 김희태△정책위 국방위 전문위원 김동진△〃 과기정위 〃 조영삼△〃 건교위 〃 이창은△서울시당 사무부처장 이동관(3급)△정책위 농해수위 심의위원 채성령△정책국 정책행정팀장 정익훈△조직국 청년〃 이준우△조직국 청년팀 부장 조혜정△대변인행정실 운영팀장 김영인△원내행정국 의사팀 부장 이승진■ KBS △목포방송국장 盧鈗球△순천방송〃 全韓玉△기술본부 송신인프라팀 화성송신소장 姜成參△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팀장 白恒奎△〃 보도〃 甘一相△〃 총무〃 孔元甫△대구방송총국 보도〃 鄭一太△〃 기술〃 李文熙△〃 영일송신소장 鄭昌敎△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팀장 鄭鉉東△전주방송총국 기술〃 金玹泊△춘천방송총국 기술〃 金大顯△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 金學舜△〃 기술〃 趙鎭九■ 우리투자증권 ◇전보 △PI팀장 南東奎 ◇신규선임 △Strategy Industry팀장 韓成源
  • 노원구 중개수수료율표 배표

    “중개 수수료 알고 냅시다.” 노원구는 20일 주민들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입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개수수료율표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명함크기로 특수코팅 처리된 이 부동산 중개수수료율표는 이달부터 배포돼 주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기존 A4 용지 크기의 요율표는 보관·휴대가 불편한 반면 지갑 등에 꽂고 다니다가 즉시 꺼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명함 크기의 중개수수료율표를 배포하는 것은 중개사무소에 요율표를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 곳에 게시할 뿐 아니라 수수료를 과다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요율표는 구청 민원부서 및 각 동사무소 민원실과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유령 선거인단’ 대책없는 신당

    대통합민주신당의 ‘유령 선거인단’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이재정 통일부장관과 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 차의환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도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당 서울지역 선거인단에 등록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당 국민경선관리위원회(국경위)는 이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허수 선거인단을 걸러내기 위해 실시된 휴대전화 인증제와 전수조사 이후 서류 접수를 통해 등록된 것으로 전해져 ‘부실’이 ‘부실’을 양산한 결과임을 보여 주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당측은 “명의도용 당한 개인이 법적으로 대응하거나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이를 존중한다.”는 식의 형식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 특정 후보의 몰표를 문제삼아 제기된 ‘차 떼기 동원선거’ 논란까지 겹쳐 대통합민주신당의 국민경선은 미비한 시스템, 부실관리 등으로 총체적인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 광주·전남 경선부터 적용되는 당 자체관리 선거인단 투표는 선관위처럼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수작업으로 투·개표가 이루어져 혼란상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등록된 것으로 밝혀진 정부 관계자들은 모두 “내가 직접 등록한 적이 없다.”며 일제히 ‘명의 도용’이라고 주장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IP 추적 결과 알려진 것처럼 서울 종로지역이 아니라, 서울 변두리 지역에서 입력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측은 연일 터지는 악재에 전전긍긍하면서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해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국경위 핵심관계자는 “고위 인사들의 경우 인사 파일 자체가 쉽게 돌아다니는 데다 기술적으로 접수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면서 “막을 경우 국민경선이라는 취지가 퇴색돼 곤란하다.”고 말했다. 결국 여론의 비판에 직면한 국경위는 오후 들어 이기우 대변인이 “대통령의 명의 도용 문제와 관련, 정식으로 서울경찰청 민원실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영·손학규·이해찬 후보측은 “당 국경위의 진상파악이 먼저”라는 원칙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다. 다만 “특정후보 쪽에 기운 인사들 아니냐.”“열린우리당 창당 초기 당원 명부를 입수할 수 있는 사람들만 가능한 일”이라며 상대방에게 칼끝을 겨누고 있다. 손 후보측은 “특정 캠프가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해 무차별적으로 옛 당원 명부를 통째로 명단에 등록시켰다.”고 주장하며 당 선거를 수차례 치른 정 후보측을 겨냥했다. 일각에선 명의 도용 대상자가 노 대통령 등 친노세력이라는 점에서 이해찬 후보 진영에 의혹의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세 후보 진영 모두 적극적 공세에 나서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저마다 동원경선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보다 설득력을 얻고 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현장 행정] 관악구 새 청사 가보니

    [현장 행정] 관악구 새 청사 가보니

    17일 봉천4동의 관악구 신청사 1층 로비.20㎏짜리 쌀 200여포가 쌓여 있어 눈길을 끈다. 안내 도우미가 “저희 구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개청 기념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다음달 11일까지 모은 쌀은 각 동사무소 ‘사랑의 쌀’ 단지에 채워진다. 원하는 사람은 절차 없이 한 봉지씩 가져갈 수 있다. 로비 왼쪽의 통합민원실은 관공서 분위기와 사뭇 다른 은행 스타일이다. 번호표 발급기에서 번호를 뽑아 아무 창구에서 원하는 서류를 발급받는다. 민원인의 대기 시간이 크게 줄었다. ●통합민원증명 발급제 도입 동선 최소화 관악구가 30개월의 셋방살이를 마치고 최근 새 집으로 이사했다. 신청사는 8908㎡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0층의 본청사 건물과 구의회, 보건소 건물이 함께 있다. 신청사의 가장 특징은 ‘통합민원증명발급제’를 도입해 1층에 민원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묶어 놓은 점이다. 민원봉사과와 지적과, 상황실이 있다. 내년에 신설되는 여권과도 1층에 들어선다.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증명, 호적등초본 등 민원 서류를 1층 모든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민원인들의 ‘동선’을 최대한 줄였다. 내년에는 가족관계등록 5종의 서류도 통합 발급한다. 일일 도우미도 배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봐준다.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원으로 이뤄진 민원 도우미들은 장애인을 돕거나 민원인들이 찾는 부서나 담당자를 안내한다. ●관악산형상화… 유리외벽은 ‘청렴´ 상징 건물 디자인이 독특하다. 성냥갑처럼 딱딱한 직사각형이 아니라 건물의 고저가 뚜렷하다. 대로변에서 봤을 때 건물 우측을 높게 하고 기울기까지 넣은 좌우 비대칭형이다. 건물 외벽은 모두 유리로 덮어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다. 구 관계자는 “청사 디자인은 관악구의 상징인 관악산을 형상화한 것으로 투명 유리는 청렴행정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신청사는 또 친환경 건물이다. 건물 곳곳에 원목을 사용해 콘크리트 이미지를 지웠다. 지열을 이용하는 ‘지열 시스템’과 빗물을 이용한 ‘오수처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9층은 옥상 정원으로 꾸몄고, 청사 앞에는 녹지광장을 만들었다. ●주민이 기탁한 신청사 부지 관악구가 신청사 부지를 마련하기까지에는 남다른 사연이 숨어 있다. 1974년 구청사 부지가 없어 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지역의 유지 몇 사람이 뜻을 모아 구청사 부지를 무상으로 기탁했다. 당시 청사 부지 기탁자 가운데 한 사람이 김효겸 관악구청장의 부친이다. 구는 이들을 위해 기념비를 세우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선친께서 기탁한 청사 부지에 통합신청사를 건립해 입주한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관악구에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복지안내 점자책 배포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시각장애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복지사업 32종에 대한 안내, 구정 현황, 안내서를 담은 점자책을 제작해 구청, 동사무소 민원실과 맹학교, 장애인협회 등에 배포했다. 점자책은 38쪽으로 묵자로 인쇄한 뒤 그 위에 점자로 다시 인쇄했다. 종로구에는 5908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고, 이 가운데 시각장애인이 751명이다. 가정복지과 731-1345.
  • 강동보건소 리모델링 마쳐

    강동보건소 리모델링 마쳐

    강동보건소가 리모델링과 신축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강동구는 3일 확충된 강동보건소와 신설된 치매지원센터가 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증축 공사를 벌여 구강보건실과 어린이 건강 동산, 건강정보센터 등을 갖췄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한방진료실과 방사선실, 치과실, 물리치료실, 결핵실, 건강검진실, 운동치료실, 민원실 등이 있다.21억 7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건소 건물 뒤의 치매지원센터도 개관됐다. 사업비 9억 30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경심리 검사실과 인지재활 치료실 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치료를 통합 관리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취재 접근권 흥정… 졸속행정 표본”

    “취재 접근권 흥정… 졸속행정 표본”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에 대한 기자들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국정홍보처가 기자들의 ‘취재 접근권’을 원칙없이 적용하고 있어 취재 기자들과 또다른 갈등을 빚고 있다. 또 취재지원시 홍보부서와 협의해야 한다는 총리훈령 제11조의 적용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혼란이 예상된다. 홍보처는 외교부 출입기자들이 취재 접근권 보장을 요구하며 3주째 브리핑실로 옮겨 가기를 거부하자 최근 ‘취재 접근권 문제를 외교부에 일임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외교부는 ‘취재접근권을 현 수준으로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기자들의 경찰서 출입을 제한하는 경찰청의 ‘취재봉쇄 방안’에 대한 일선 기자들의 반발이 확산되자, 경찰청은 “형사계와 교통사고조사계, 민원실 등 3곳은 출입을 허용하겠다.”는 새로운 방침을 밝혔다. 이런 움직임 속에 다른 부처 출입기자들도 속속 모임을 갖고 정부 방안에 대한 거부 성명과 함께 취재 접근권 보장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경찰서 취재 봉쇄방안’ 문제에 대해 안영배 국정홍보처 차장은 23일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없다. 경찰청 출입기자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또 ‘취재 접근권을 외교부에 일임한다.’는 방침을 다른 부처에도 적용하느냐는 질문에 안 차장은 “외교부 기자들의 요구가 정부 방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외교부 기자들에 대한 특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초점을 흐렸다. 이와 관련, 김창룡 인제대 교수는 “정부가 본질적인 것은 외면한 채 반발의 수위에 따라 흥정하듯 우왕좌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졸속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취재지원에 관한 기준(총리훈령)안’ 제11조 ‘공무원의 언론취재 활동지원은 신뢰성과 책임확보를 위해 정책홍보담당부서와 협의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의 핵심조항이다. 그러나 ‘취재활동 지원’이 어떤 행위까지 포함하는지 구체적인 범위를 정해 놓지 않아 적용 과정에서 큰 혼란은 물론, 자의적 해석이 남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무원들이 기자와의 개별적 만남에 대해 일일이 보고하는 데 따른 고충도 예상된다. ‘취재 지원’ 범위에 대해 홍보처 관계자는 “훈령엔 없지만 브리핑센터나 정부 청사내에서 이루어지는 공식적인 브리핑과 백브리핑, 설명회, 간담회는 물론, 공무원의 개별적 취재 응대도 모두 포함된다.”고 방침을 밝혔다. 청사 외부에서의 기자와의 만남에 대해선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란 입장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외부에선 공무원이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해야 하며, 책임질 수 없는 사안이라면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취재지원 범위에 대한 구체적 범위를 제시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부가 유·불리에 따라 자의적으로 판단해 공무원을 징계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용산구 세무민원 종합실 인센티브 받아 살림 장만

    ‘인센티브 예산으로 세무민원종합실을 확 바꿨습니다.’ 용산구는 21일 세무종합민원실에 천장형 에어컨과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는 팩스, 복사기, 컴퓨터 등을 설치해 사무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들 시설 개선은 세무1과가 서울시 세외수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받은 인센티브 예산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세무종합민원실은 민원실 냉방을 위해 선풍기를 사용해 왔으나 무더운 날씨에는 효과가 없어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 세무 1과 관계자는 “인센티브 예산을 통해서 사무실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무종합민원실의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세무민원 처리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경찰 ‘취재지원’ 갈팡질팡

    일선 기자들의 사무실 방문 취재를 제한하는 내용의 ‘정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이 시행(9월1일)을 열흘 남짓 앞둔 가운데 경찰청이 명확한 시행 지침을 내놓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기자들의 취재를 제한하는 독소 조항에 대한 각계의 거센 반발 때문이다. 20일 경찰청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기자들의 사무실 출입을 금지하고, 경찰관을 만나려면 미리 협조공문을 보내야 한다는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다. 이같은 취재 제한조항들은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일선 경찰서에 일괄 적용될 방침이었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기존 기자실을 폐쇄하는 대신에 본청에는 개방형 기사송고실 및 브리핑룸, 서울청에는 개방형 브리핑룸, 서울시내 8개서는 개방형 공동송고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개방형’이란 미사여구를 달았지만 기자실을 별관으로 옮겨 경찰 사무공간과 분리해 실질적으로 경찰과 기자의 접촉을 차단하는 셈이다. 또 본청에 등록한 기자(출입증 소지자)에게만 각 경찰서의 출입을 허용키로 했다. 하지만 경찰청은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일선 경찰서 출입에 대해서는 “민원인이 빈번하게 출입하는 형사당직 및 교통사고조사계, 민원실 등은 출입을 허용하고, 면담신청서 없이 방문 및 전화 취재활동을 보장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다만 경찰청과 서울청 및 일선 경찰서 일부 부서에 대한 출입 제한은 기존 방침을 고수했다. 경찰이 이처럼 부분 수정에 나선 것은 그동안 불도저식으로 ‘선진화방안’을 추진하면서도 일선 경찰서의 취재 현황에 대해 파악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용어 자체를 취재 제한으로 얘기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 차이가 있다.”면서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정부의 선진화 방안에 맞춰서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룡 인제대 언론광고학과 교수는 “비판이 제기되니까 일선 경찰서를 제외한다는 얘기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면서 “기자를 적으로 보고 정보를 차단하는 제도가 무슨 선진화인가. 정할 건 다 정해놓고 뒤늦게 언론사를 상대로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잘못됐다.”고 지적했다.이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폭행 사건처럼 로비에 의해 경찰이 움직이고 줄줄이 옷을 벗는 것을 보면 아직 경찰이 신뢰를 받는 수준까지 가진 못한 것인데, 수사기관에 대한 언론 감시까지 약화시키는 것은 분명 잘못이다. 밀실수사로 인한 인권침해 등의 폐해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태섭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도 “경찰이 총리 훈령안을 해석하고 적용시키는 데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기자실을 닫는 것은 기자단과 단계적으로 협의를 거치면서 해도 되는 것인데 너무 성급했다. 그 결과 비판을 받고 계속 말을 바꾸는 것은 더욱 문제가 있다. 처음부터 훈령안을 경찰에 적용하는 논의와 준비를 철저히 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강남, 52가지 민원 3시간이면 ‘OK’

    강남, 52가지 민원 3시간이면 ‘OK’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이모(47·여)씨는 지난 7일 오전11시쯤 전자상거래 통신판매업 신고를 위해 강남구청을 찾았다. 구비서류를 낸 후 “며칠 뒤에 오면 될까요.”라고 말한 이씨는 자신의 귀를 의심케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씨 잠깐만요. 가지 마시고 이 근처에서 차를 한잔하시거나 아니면 점심 드시고 오세요. 곧바로 처리해 드릴게요.” 서울 강남구는 이달부터 일정 기간 내에 처리하도록 규정돼 있는 각종 민원 업무를 총괄적으로 처리하는 ‘하나로 민원 창구’를 구 청사 민원실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8일 구에 따르면 통합증명 민원 발급, 민원접수와 교부, 외국인 체류지 변경, 자격면허 등 4개팀으로 나뉜 민원 창구에서는 보통 3∼7일 걸리던 각종 인허가와 신고 등 52가지 민원을 3시간 이내에 처리한다. 종전에는 4개 부서 27명의 공무원이 각각 처리하던 업무가 하나로 민원 창구의 민원처리팀으로 통합되면서 민원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민원인이 창구에서 은행처럼 번호표를 받아 민원을 신청하면 관련부서가 다르더라도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한 창구에서 모두 처리한다. 특히 접수된 민원 업무의 예상 처리 소요시간과 완료예정 일시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민원인에게 실시간 통보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발급된 서류를 민원인이 지정한 장소로 배달해줄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드나드는 데 쓰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시민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구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중구보건소 영·유아 검진 해외서 벤치마킹 줄이어

    중구보건소의 선진 보건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국내외 단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31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라크 의사들이 최근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관리 체계를 배우고 돌아갔다. 강북보건소도 지난달 26일 중구보건소를 찾아 민원실과 진료실, 영유아실 업무프로세스를 견학했다. 이들은 중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5단계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5단계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란 아기가 태어나서 6세때까지 성장단계를 ▲생후 3∼10일 ▲2∼4개월 ▲6개월 ▲12∼24개월 ▲3∼6세 5단계로 구분해 그에 맞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아기가 태어나서 6세 때까지의 건강검진 과정을 모두 전산화해 발달 과정에 따라 정기적 건강검진은 물론 검사결과 의심아와 이상아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자치구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발달과 일반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를 단계별로 운영하는 곳은 중구뿐이다. 오는 27일에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생식보건 관계자들이 방문해 임산부 및 영유아 관리 등 모자보건 증진사업을 직접 관찰하고 교육을 받는다. 이화경 보건소장은 “방문간호사 1인 1동제와 5단계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 벤치마킹하러 오겠다는 국내외 기관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천안, 장기기증자 화장료면제

    충남 천안시는 29일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장기기증자에 관한 예우와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장기기증자에게 보건소 진료비와 화장장 사용료를 면제해주고 사망시 위로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배우자 예우방안도 들어 있다. 장기기증 운동에 시민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에 등록창구를 설치하도록 했다. 시는 시의원, 종교인, 병원장 등 각계인사 15명으로 ‘천안시 장기기증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기기증 활동의 정책수립, 장기기증 등록기관과의 협력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해 기증운동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조례안에 관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한 뒤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지난 4월18일 장기기증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모두 520여명이 기증자로 등록했다.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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