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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관련물품 판매후 압수수색 당해”

    민주당은 12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조영택 원내대변인은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 여건에 달하는 민간인 사찰 의혹 관련 제보가 있다.”면서 유형별로 공개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에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50대 중반의 한 인쇄업자는 지난해 6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렸다가 9월초쯤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이라고 밝힌 곳에서 ‘노사모냐, 친노냐.’면서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압력을 넣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공직윤리지원관실로부터 사찰을 받은 뒤 구속돼 재판까지 받았지만 나서기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한 온라인 상거래 업체가 지난해 11월 노 전 대통령 관련 물품을 판매한 뒤 압수수색을 당한 사례,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민간 기업에 취업했다가 거래 금융권으로부터 ‘부담된다.’는 압력을 받고 퇴직당한 사례 등도 공개됐다. 조 원내대변인은 유선기 전 선진국민연대 사무처장과 관련, “유 전 처장이 국민은행 고문자격으로 매월 1000만원의 고문료와 대통령 1주년 취임 행사비·정책세미나 개최비 등을 지원받았다는 제보도 있다.”고 밝히고, 국민은행 모 부행장이 영포라인과 핫라인으로 연결됐다는 설, 어윤대 KB금융지주 신임회장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설 등도 소개했다. 한편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인 신건 의원은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의 ‘총리실 문건이 통째로 민주당 쪽으로 넘어갔다.’는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비상구 막았다간 딱 걸려!

    서울시에 전국 처음으로 ‘비파라치(비상구+파파라치)’ 제도가 도입된다. 1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호텔,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비상구를 막아두는 등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비파라치’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비상구나 방화문을 폐쇄하거나 복도, 계단, 출입구 등 피난시설을 훼손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5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포상금은 1인당 월간 30만원, 연간 30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가명이나 익명신고 또는 이미 적발된 경우 등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적발된 업소에는 행위별로 1차 30만~50만원, 2차 50만~100만원, 3차 100만~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 홈페이지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에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과 팩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소방서 민원실을 찾아도 된다. 서상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등 갑작스러운 안전사고 시 비상구는 인명을 구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라면서 “비파라치의 도입으로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북 리펀드’로 지식나눔… 책값 50%는 덤

    송파구가 추진하는 지식·사랑 나눔 운동인 ‘북 리펀드’와 ‘만원의 기적’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파구는 7일 구청 지하1층 북카페에서 북 리펀드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국내 한 포털사이트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읽은 책을 반납하고 비용의 일부를 돌려받는 도서 순환 개념을 적용한 것이다. 구는 이를 행정에 접목, 주민들이 직접 구입해 읽은 도서를 구청으로 가져오면 책값의 절반을 돌려주고 있다. 자치단체로는 송파구가 처음 시행했다. 1인당 최대 5권까지 반납할 수 있다. 책값의 50%는 일주일 뒤 개인별 통장으로 지급된다. 발간된 지 18개월 이내의 신간 도서가 대상이다. 구가 지정한 신간 도서의 경우 리펀드 행사가 열리는 날이 아니어도 반납할 수 있다. 다만 참고서나 전문서적은 제외된다. 행사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갈수록 참여 주민들이 늘고 있다. 2월과 3월 각각 74권과 40권에 그쳤던 북 리펀드 도서 건수는 4월 225권, 5월 231권, 6월 265권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참여자 수도 초기 20여명에서 200여명 수준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북 리펀드를 통해 모아진 도서는 구청 북카페를 찾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 주민들이 반납한 도서는 동별로 설치돼 있는 마을문고와 도서·산간벽지, 군부대 등에도 보내진다. 구는 또 지식 나눔 외에 사랑 나눔 운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인 ‘만원의 기적’을 전개하고 있는 것. 이는 계좌당 매월 1만원씩 기탁하는 운동으로 지금까지 80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해 10억원에 육박하는 장학금을 모집했다. 이를 통해 현행 학비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자녀 중 모범 학생 509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장학재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민원실이나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기탁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탁 금액과 기간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경열(34) 주무관은 “구립 도서관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북 리펀드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됐다. 주민들의 도서 공유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이를 구청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현장 행정] 송파, 부정부패 원천봉쇄 나섰다

    [현장 행정] 송파, 부정부패 원천봉쇄 나섰다

    서울 송파구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무원에 대한 청렴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부정부패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제도 자체를 뿌리째 바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송파구는 23일 부정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조례 24건에 대한 개정안을 구의회에 일괄 상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조례와 규칙 등 자치법규 288건 전체를 대상으로 재량권 남용이나 투명성 부족과 같은 부정부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조항을 일일이 찾아냈다. 이를 통해 규칙 55건과 조례 24건 등 전체 자치법규의 27.4%에서 부정부패 유발 요인이 담겨있는 것을 확인됐다. 이어 규칙에 대한 정비는 완료했으며, 구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조례를 대상으로 후속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작업을 통해 공무원의 권한처럼 인식될 수 있는 ‘~할 수 있다.’는 조항 대신 공무원들이 의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표현으로 교체했다. 예컨대 ‘송파구 도로점용 허가 및 점용료 징수 조례’에 담긴 ‘(담당 공무원은) 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다.’를 ‘감면해야 한다.’로 수정한 것이다. ‘송파구 도시계획 조례’ 등 공무원이 권한을 남용할 수 있거나 특정 단체·개인에게 특혜를 줄 수 있는 듯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도 과감히 삭제했다. 이형구 감사팀장은 “이달 안으로 조례 개정까지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부정부패를 유발할 소지가 있는 자치법규에 대해서는 정비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또 부정부패를 차단하기 위해 방지모델까지 자체 개발했다. 여기에는 독점권과 재량권은 최소화하고 책임성을 부여하는 기존 방지모델에서 한발 더 나아가 투명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들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소속 공무원들은 해마다 19시간 이상의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분기마다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시험을 치르고, 현직 법조인 등이 강사로 나서는 청렴특강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또 민원실에 청렴설문용 터치스크린을 설치하고, 부정부패 취약업무 민원인을 대상으로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의 의견을 바로바로 반영할 수 있는 해피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서울시의 청렴시책 평가에서 각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감찬곤 부구청장은 “부조리의 원인을 미리 제거하고 예방하기 위해 행정 시스템의 문제점을 찾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고치는 ‘시스템적 사고’를 갖춰야 한다는 게 기본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성남시청 이번엔 북카페 논란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가 성남시청사 9층에 위치한 시장실을 북카페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적정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최근 “9층 시장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로 만들고, 시장실은 2층 작은 도서관을 고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다음 달 1일 시장 취임 전까지 비서실과 고충처리민원실 등을 포함해 447㎡에 달하는 시장실을 북카페 시설로 바꿔 시민이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대신 청사 2층에 있는 288㎡ 규모 도서관을 고쳐 시장실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대엽 성남시장과 줄곧 불편한 관계를 유지한 이 당선자가 정작 북카페의 필요성보다는 아방궁이라고 지적받아온 시장실에 대한 변화에 집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성남시청 2층과 3층에는 북카페를 설치할 만한 공간이 없지 않다. 지나치게 넓다는 시 홍보관은 물론 크고 작은 회의실 등 축소하거나 없애도 될 공간이 많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도서관 이전 시 주민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청사 내 엘리베이터가 대부분 8층까지 운행돼 청사 서관 9층 엘리베이터를 찾기도 쉽지 않은 데다 지나치게 주민시설들과 동떨어져 이용률이 급감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9층을 개방할 경우 청사내 보안도 문제다. 성남시청사에서는 최근 남녀 청소년들이 사무실 전용 층에 숨어들어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민원인들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임시로 사용하는 도서관이 자칫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모든 문서에 음성인식 바코드 부착

    모든 문서에 음성인식 바코드 부착

    양천구가 올해 하반기부터 글을 읽기 힘든 시각장애인이나 노인들을 위한 ‘말하는 공문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해 화제다. 그동안 구청 소식지 등에는 적용한 적이 있지만 모든 문서에 적용하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7일 양천구에 따르면 우선 구 소식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코드를 인쇄 발간하고, 하반기엔 구청에서 발간하는 모든 공문서와 안내문 등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코드를 인쇄 발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말하는 공문서 시스템을 통해 구청 민원실 및 동주민센터를 찾은 주민들이 인쇄물 상단에 인쇄된 2차원 바코드에 음성출력기를 갖다 대면 기재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3124만원의 예산으로 2차원 바코드 생성 소프트웨어 1식과 인쇄물 음성변환출력기 8대를 구입해 시스템의 본격 가동에 나섰다. 관내 시각장애인은 모두 1704명(2009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1만 7768명의 9.6%를 차지한다. 이 중 인쇄물 정보 접근이 거의 불가능한 1~3급 시각장애인 수는 376명 정도다. 구는 시각장애인용 2차원 바코드를 통해 인쇄출판물의 정보를 음성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음성변환 출력기가 점차 보급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양천구의 공문서와 간행물 등의 인쇄출판물에 2차원 바코드 인쇄 발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구입한 2차원 바코드생성 소프트웨어(보이스아이 메이커-출판용)는 간행물 발행부서에 보급하고, 인쇄물 음성변환출력기(보이스아이 메이트) 8대는 시각장애인이 많은 목2·3동, 신월1·7동, 신정 3·4동마다 1대씩, 그리고 사회복지과와 민원여권과에 시범설치하고 효과분석 후 하반기에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글용 보이스아이 메이커를 구입, 전 부서에 보급하고 보이스아이 메이트 12개를 구입해 전 동에 설치하고 비치형 인쇄물음성변환 출력기 인포데스크 1대를 구입, 민원여권과에 배치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KBS, 현충일 특집다큐 ‘아름다운 영혼들’ 방영

    KBS, 현충일 특집다큐 ‘아름다운 영혼들’ 방영

    KBS 1TV가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영혼들’을 방영한다.‘아름다운 영혼들’은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 묻힌 호국영령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기고 현 세대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5가지 이야기로 꾸며진다.특히 이번 특집방송에는 지난 3월 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희생장병 46인과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섰다 변을 당한 고(故) 한주호 해군준위 안장식 이후 유가족, 추모객들의 모습이 담긴다.이 밖에도 ‘아름다운 영혼들’은 현충원 내 민원실에 보관된 700통의 편지와 사연을 소개한다. 해당 편지는 고인이 된 아들을 잊지 못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지난 18년 동안 보낸 것으로 가족들의 일상이 세세하게 씌어 있다.한편 ‘아름다운 영혼들’은 오는 6일 오전 10시 40분부터 50분 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사진 = KBS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급할 땐 단축번호만 누르세요”

    강원경찰은 휴대전화 단축번호를 누르면 112 신고센터에 SOS 요청이 자동으로 접수돼 실시간 순찰차가 출동하는 시스템을 전국 처음 개발,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원터치 SOS 서비스’로 이름붙인 시스템은 납치·유괴 등의 범죄 위협을 느낀 자녀가 사전에 입력한 휴대전화 단축다이얼을 누르기만 해도 곧바로 가까운 112상황실로 연결, 신속히 경찰을 현장에 출동시키게 된다. 경찰은 SOS 신청 아동의 부모로부터 사전에 휴대전화 위치정보 확인동의서를 받아 자체 구축한 DB(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관리하다가 해당 아동이 위급상황 때 SOS를 요청하면 실시간 위치 파악에 나서게 된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2촌 이내 직계 가족에 한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이 가능했던 기존 119 위치추적 시스템과 비교하면 신속한 출동과 구조뿐만 아니라 유괴 등 범죄자 검거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지난 3일부터 접수 중인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2672명이 신청해 폭발적인 인기가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아동이 12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 734명, 청소년 642명,기타 48명 등이다. 경찰은 원터치 SOS 서비스 신청 대상자를 아동이나 여성으로 제한하고 있지만,예외적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신변보호 요청자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14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14세 이상의 여성은 자신이 직접 경찰서 민원실이나 지구대 또는 파출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강석호 강원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원터치 SOS 서비스’가 정착되면 아동·여성 등 범죄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시 신속출동을 통해 범인의 현장 검거뿐만 아니라 범죄예방과 피해자 구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5·18민주화운동 30주년] 끝까지 도청 사수한 정해직씨

    [5·18민주화운동 30주년] 끝까지 도청 사수한 정해직씨

    “5·18의 진정한 가치는 ‘대동(大同)정신’이죠.” ‘시민군’으로 활동했던 정해직(59)씨는 “자발적 ‘투사’로 변해가던 시민들의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며 30년 전의 기억을 되살렸다. 정씨는 시민군 항쟁지도부 민원부장을 맡았었다. 그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것은 우연이었다. 전남 보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정씨는 휴일을 맞아 18일 광주에 올라왔다가 금남로에서 못볼 것을 봤다. 계엄군이 시위대를 쫓아가 곤봉으로 머리를 내리치고, 쓰러지면 군홧발로 짓밟는 것을 코앞에서 목격했다. “19일 학교로 돌아왔으나 수업이 제대로 안 됐습니다. 선혈이 낭자한 시민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죠.” 그는 오전 수업을 마치고 곧바로 광주행 버스를 탔다. 자연스레 거리 시위에 합류했다. 집단 발포가 처음 있었던 21일 오후 장동 로터리에서였다. 앞서가던 시민이 총탄에 맞아 쓰러졌다. 이를 본 정씨는 “끝까지 싸우겠다.”고 맘먹었다. 금남로는 시가전 현장으로 변했다. 그는 장례준비와 거리청소, 사망·실종자 신고 접수 등의 업무를 맡았다. 26일 자정 무렵 도청 전화가 모두 끊겼다. ‘사수파’들은 최후를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총탄을 나눠 챙기고 민원실 건물 1·2층 복도에서 군부대와 대치했다. 새벽 4시를 지나 복도에서 총소리가 콩볶듯했다. 정씨는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꼈다. 그 순간 “부모님과 내가 가르치던 아이들 생각이 퍼뜩 스쳤다.”고 말했다. 그는 군 수사관들의 고문에 못이겨 자술서를 썼다. 군법회의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다음해 3월 대법원 확정판결을 거쳐 4월 초 잔여형기 면제로 풀려나 복직했지만 2005년 스스로 교단을 떠났다. 지금은 한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한다. “민중이 모든 것을 공유했던 그 힘은 어디서 나왔는지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지요. ‘야만 상태’에서 그들이 보여준 힘은 놀라웠으니까요.”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씨줄날줄] 야간 재판/이순녀 논설위원

    경기도 안산시가 시청 인근에 추가로 건립 중인 새 청사의 명칭은 ‘25시 시청’(Night City Hall)이다. 지난해 11월11일부터 청사 민원실을 야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25시 시청’사무실로 운영해 안산 시민은 물론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안산시가 이를 확대 개편하기 위해 아예 별도의 야간 청사를 계획한 것이다. 내년 3월까지 총 7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될 이 청사는 편의점처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국내 첫 야간 시청이 될 전망이다. 오후 6시면 칼같이 업무를 끝내고, 주말·휴일은 예외 없이 굳게 문을 잠그던 콧대 높은 행정 관서는 옛말이 됐다. 안산시처럼 24시간 모든 민원 업무를 제공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자치단체마다 실정에 맞게 야간 민원 서비스를 점차 늘리는 추세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야간 여권 발급, 자격증 발급 등을 처리하는 ‘언제나 민원실’을 열었다. 강원 태백시와 경남 거창군은 올해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야간 여권예약접수제를,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매주 월·화요일에 여권 발급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근무시간에 짬을 내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행정업무 시간을 늘리고, 휴일 빈 청사 공간을 지역민의 휴식처로 제공하는 지자체들의 변신은 대민 서비스에 대한 공직사회의 달라진 인식을 보여준다. 직장에 매여 있거나 생업에 쫓겨 낮시간을 낼 수 없는 서민을 배려한 섬김의 행정이다. 관공서 중에서도 유독 문턱이 높은 것으로 인식돼온 법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휴일·야간 개정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지난 1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야간 재판이 열렸다. 야간 개정 제도는 1990년 1월 소액사건심판제도 개정 당시 제7조 2항에 ‘판사는 필요한 경우 근무시간 외 또는 공휴일에도 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실시되지 않았다. 소액사건심판법이 소송가액 2000만원 이하의 민사사건으로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됐음에도 20년간 야간 재판을 외면함으로써 서민의 불편을 가중시킨 법원이 뒤늦게나마 대민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 같아 반갑기 그지없다. 대법원은 안산지원의 야간 재판 사례를 다른 법원으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잠들지 않는 도시에서 정의의 수레바퀴는 계속 돌아간다.‘는 뉴욕시 형사간이법원의 모토가 새롭게 다가온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고시플러스]

    ●국회 개방형직위 ·계약직 모집 개방형 직위(조세분석심의관 1명), 일반계약직(공공기관평가팀장, 경제분석관 등 8명), 전문계약직 예산분석관, 사업평가관 등 4명). 각 부문 석·박사학위 소지자나 관련분야 경력자. 원서는 홈페이지(www.nabo.go.kr)서 내려받아 19~20일 이틀간 국회예산정책처 제2세미나실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제출. 총무팀 (02)788-4610.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해양환경관리공단 12명 공채 전산 3명, 사무관리 9명 등 일반직 6급 12명 채용. 전산직은 관련분야 기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로 해당 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사무관리직은 상경, 인문, 자연과학, 공학 및 법정계열 등 관련분야 사무능력 보유자 또는 해당분야 기사 자격증 소지자. 24일 오후 6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사이트(koem.saramin.co.kr)에 접속해 원서 접수. (02)3498-8652. ●해양경찰청 행정인턴 원서접수 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근무 27명. 외국어, 홍보, 전산, 건축 등 10개 분야로 각 분야 전공자 모집. 원서는 해경 홈페이지(www.kcg.go.kr)에서 내려받아 14일 오후 6시까지 해양경찰청 민원실 방문 및 우편접수. 이메일(jumimail@hanmail.net)은 자정까지 가능.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19일 예정. (032)835-2684. ●강동구 별정직 체육지도사 공모 체육지도사 1명. 4년제 대학 체육관련학과 졸업자로 관련 분야 경력 2년 이상에 사회체육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비전공자는 경력 4년 이상인 자. 원서는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서 내려받아 18일 오후 5시까지 강동구 총무과로 직접 제출. 기타 자세한 사항 총무과 인사팀. (02)480-1312. ●대통령실 인턴 19일까지 접수 총무기획, 홍보, 경제금융 등 총 24명. 대학(원) 재학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인 자. 보수 월 100만원, 근무시간 주 5일 1일 8시간. 원서는 19일 오후 6시까지 대통령실 홈페이지(www.president.go.kr) 소정양식 따라 접수. 개인별 1개 분야 지원. (02)770-7112.
  • 도봉구 법조타운 새단장 분주

    도봉구 법조타운 새단장 분주

    서울 도봉구가 다음달 3일 이전하는 서울북부지법을 위해 주변 정리작업에 분주하다. 28일 서울 도봉구와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다음달 3일부터 도봉구 도봉동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시작한다. 또 서울북부지검도 7월 이전 법원 옆에서 개청한다. 도봉동에 새로 자리잡는 북부지법은 도봉동 626 일대 2만 7678㎡에 지하 1층 지상 12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총 건립비 529억원이 투입됐다. 새 청사에는 민사법정 20곳과 형사법정 10곳, 입찰법정 2곳으로 모두 32개 법정과 종합민원실, 민사신청과, 민사과, 형사과 및 가족관계등록계가 설치된다. 북부지검은 법원과 같은 부지 내 2만 2671㎡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13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법원에 이어 검찰까지 개청됨에 따라 도봉구는 법조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타운 조성에 발맞춰 인근 상가들이 리모델링에 들어갔으며 인근 도봉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주상복합건물로 변신 중이다. 도봉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상 1~3층에 점포 106개가 들어서고 4~15층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80가구로 꾸며진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수원역에 도정 안내센터 설치

    경기도는 앞으로 행정기관에서 도민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서 도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 달 수원역사에 도정 관련 복합안내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안내센터는 9명의 직원이 배치된 가운데 일자리 알선을 담당하는 경기일자리센터,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365. 24’ 언제나 민원실, 저소득층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무한돌봄센터 기능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다. 도는 1일 유동인구가 14만여명에 이르는 수원역사 내 복합안내센터의 운영성과를 지켜보고 나서 안양역과 서울 사당역 등 도민들의 이동이 많은 지역에 이 같은 복합안내센터를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도가 이같이 도민을 직접 찾아가 도정 등에 대한 안내서비스에 나선 것은 도민이 행정기관 등에 설치된 일자리센터와 무한돌봄센터, 언제나 민원실 등을 직접 방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기일자리센터는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언제나 민원실은 도청 내에, 무한돌봄센터는 경기복지미래재단 건물 내에 설치돼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충북, 10번째 도전·월급반납 공약 등 눈길

    충북지역 출마자 가운데 이색 경력자와 이색공약을 제시한 후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채영만씨 “이번이 마지막으로 생각” 괴산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낸 채영만(67)씨는 “이번이 10번째 출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채씨는 28세이던 1971년 괴산군에서 8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국회의원 5번, 청주시장 2번, 도의원 2번 등 총 9번 출마해 모두 낙선했다. 이 때문에 그가 이번에 고향인 괴산에서 ‘9전10기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채씨는 인구 증가를 위해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운동과 괴산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단독으로 자유선진당 공천을 신청한 채씨는 “당이 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유선진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채씨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괴산에서 나오고 그동안 출마를 많이 해 인지도는 높다.”면서 “혼자 공천을 신청해도 경쟁력이 없을 경우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게 당의 방침이기 때문에 공천 여부는 11일 이후에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수실과 부군수실도 폐지 약속”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김전호(59) 전 단양부군수는 공무원 연금을 받아 생활이 가능하다며 월급을 반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또 군수실과 부군수실을 폐지한 뒤 행정과나 민원실에서 근무하고, 관용차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부군수는 “군수 관용차가 체어맨인데 이를 쓰지 않고 농촌지역 단체장답게 관내로 출장갈 때는 1t 트럭을 타고 다니고, 군수실 같은 큰 방도 필요없다.” “권위주의를 탈피해 일선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고시플러스]

    ●한국소방안전기술원 행정인턴 모집 일반행정, 검사보조, 시험보조 등. 경기 용인소재 기술원 근무. 4대보험 가입. 만 29세 이하 지원가능. 취업보호대상자, 3자녀 이상 가구 우대. 홈페이지(www.kfi.or.kr) 참조. 문의는 경영기획실 031-289-2750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대한법률구조공단 일반계약직 채용 계약기간 2년, 근무성적 따라 재계약 가능. 토익 700점 이상 등 공인영어능력시험 성적 필요. 그외 연령, 학력, 경력 제한 없음. 필기시험은 민법, 민사소송법, 형법, 형소법. 원서는 16일까지 공단홈페이지(www.klac.or.kr)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 서류합격자 발표는 28일 예정. 문의는 인사운영팀 02-3482-0546 ●노동부 기술직 7급 제한경쟁 특채 공업, 시설, 보건 등 11명.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연구, 근무경력 있어야 지원 가능. 원서는 16일 오후 6시까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나 행안부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정부과천청사 노동부 민원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 택배 및 퀵서비스 불가. 02-6922-0924. ●선박기술공단 행정인턴 추가모집 본부근무 선박-행정 2명, 지부 행정지원 5명. 4대보험 가입.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우대. 원서는 공단홈페이지(http://www.kst.or.kr)에서 내려받아 12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yup3636@kst.or.kr)로만 접수. 경영지원팀 032-260-2268 ●해군 군무원 채용시험 공채109명, 특채 8명. 연령제한 공채 40세 이하, 특채 7급 53세, 8-9급 45세 이하. 행정직렬 제외하면 해당분야 자격증 필요. 응시자격증은 인터넷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kr)에서 확인. 원서는 26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특채 응시자는 별도구비서류를 30일까지 등기우편 접수. 042-553-1533
  • 신축 북부지법 새달 업무시작

    도봉구는 다음달 3일부터 도봉동에 신축된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노원구 공릉동을 떠나 도봉동에 새로 자리 잡는 서울북부지법은 도봉동 626 일대 2만 7678㎡에 지하 1층, 지상 12층(건축면적 4681.5㎡, 연면적 3만 8476㎡)으로 총 건립비 529억원이 투입됐다. 관할 구역에는 도봉구는 물론 노원구와 동대문구, 중랑구, 강북구도 해당된다. 청사에는 민사법정 20개와 형사법정 10개, 입찰법정 2개로 총 32개 법정과 종합민원실 민사신청과 민사과, 형사과와 가족관계등록계가 설치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주일한국대사관 임시이전

    │도쿄 이종락특파원│주일 한국대사관이 3일부터 도쿄 신주쿠 요쓰야 한국문화원 건물로 임시 이전한다. 아자부에 있는 현 대사관은 사용한 지 30년이 넘어 낡고 협소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3년까지 재건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대사관 청사 연면적은 1만 4800㎡(4496평)로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다. 대사관 부근 민단 중앙본부 건물을 쓰는 영사 민원실은 장소 이동 없이 그대로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다. jrlee@seoul.co.kr
  • 용산경찰서 구청사로 이전 추진

    서울 용산경찰서가 다음달 신청사로 입주하는 용산구의 현재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용산서는 지난달 건물과 부지 교환을 요구하는 공문을 용산구에 보냈다. 용산구는 이를 검토 중이다. 용산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경찰서를 새로 짓는 것이 쉽지 않고, 대안을 모색하다 보니 구청사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용산서 건물은 1979년 지어져 낡은 데다 주차 공간과 민원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구 청사로 이전하면 지금보다 쓸 수 있는 공간이 1.5배가량 늘어나게 된다. 현재 용산서 5개 건물의 총면적은 7600㎡로 근무 인원은 500명 수준이다. 특히 용산서는 골목 안에 위치한 반면 구청은 백범로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에 있어 접근성이 높다. 용산서는 다음달 건물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예산을 확보해 내년초 용산구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반면 요청을 받은 용산구청 측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입장이다. 구청 관계자는 “양 건물과 토지의 재산가치가 다른 만큼 감정평가단계부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구의회 승인과 실제 이전 작업 등에 걸림돌이 많아 좀 더 두고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경기도청 민원 “24시간·無휴일”

    경기도는 23일 도민 행정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365.24 언제나 민원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도청 구관 1층에 마련된 언제나 민원실에는 환경·공업·복지·법률·부동산·여권 업무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19명이 상시 근무하며 야간과 휴일에도 평일과 다름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군, 유관기관, 전문부서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 각종 민원을 24시간 접수해 해당부서에 통보, 처리토록 한 뒤 진행상황과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민원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방문 전 1차상담을 하기 위한 통합콜센터(031-120)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앞서 2월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민원실을 시범운영해 여권 야간 발급 900여건, 자격증 발급·재발급 30여건, 고충처리 등 상담 70여건 등 모두 1000여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소방방재청 ◇소방준감 승진발령 △대전소방본부장 이강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전희△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형중△행정관리담당관 김영균◇과장△임상제도 김영옥△해외실사 손정환△식생활안전 김수창△신소재식품 홍진환△건강기능식품기준 최동미△의약품관리 김인범△첨단제제 박윤주△의료기기정책 김성호△의료기기품질 신규태△진단기기 정희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식품안전관리과장 박희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화학물질과장 권기성△오염물질〃 김미혜△식품감시과학팀장 김동술△심사과학과장 김인규△신약연구팀장 정명훈△생물의약품연구과장 안치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승진 <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이상복<서기관>△기획재정담당관실 남일석<기술서기관>△도시발전정책과 박상옥 ■방송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미래기획위원회 파견 김정원 ■서울시 ◇3·4급 전보 <일자리창출대책추진단>△단장 직무대리 김인철△추진반장 〃 엄의식 ■경기도 △의회사무처 김용덕△건설본부 관리과장 정찬열△언제나민원실장 이관수△경기일자리센터장 강승도◇단장△통합시출범준비 김호겸△정보화기획 김귀영△전국체전추진기획 장수진△디자인총괄추진 이부영△고양관광문화단지개발사업 박충호△도시계획상임기획 송상열◇담당관△평가 임봉재△기획발전 손경식△행정관리 이만휘△기술심사 윤성진◇과장△투자진흥 신낭현△관광진흥 최계동△지역정책 김춘식△교육협력 하종목△콘텐츠진흥 강승호△농정 김두식△건설재난 김철중 ■제주도 ◇지방부이사관 승진 △지식경제국장 강승수 ■MBC △기획조정실장 전영배△디지털본부장 이우철△비서실장 정경수△홍보국장 최기화 ■YTN △경영담당 상무이사 홍상표△보도담당 〃 김백△감사 김영덕 ■농수산물유통공사(aT) ◇승진 <1급>△식품산업처장 김기홍△경남지사장 박해열◇전보△개혁추진사업단장 현성기△유통교육원장 남상원<처장>△경영관리 이호선△수출전략 김진영△농수산마케팅 김학수△선진유통 윤정인△국영무역 홍주식△식량관리 전원수<직무대리>△식품마케팅처장 민경한△화훼공판장장 최영일△강원지사장 김달룡<지사장>△서울경기 윤장근△대구경북 이성진△충북 이광수 ■동덕여대 △총장직무대행 김윤식△대학원장 이덕봉△특수대학원장 장창곡△패션전문대학원장(디자인대학장 겸임) 최현숙△인문대학장 배현식△사회〃 성기주△자연과학〃 김영옥△약학〃 김효진△정보〃 장도석△예술〃 정진원△공연예술〃 이연수△교양교직학부장 이병화△교무처장 곽형기△학생〃 도수환△기획〃 조성하△정보운영〃 한만호△사무〃 서재봉△평생교육원장(보육교사교육원장 겸임) 신용주△춘강학술정보관장 김미예 ■포스코ICT △사내이사 김영섭 심동욱△상임감사 조재구◇임원 승진△전무 최승갑◇임원 신규 선임△전무 이인봉△상무 황석주 박성원 손주혁△펠로(상무대우) 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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