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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서명 내일 본격화

    서울시에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청구하기 위해 서명을 받는 작업이 9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일 오전 보수 성향의 1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 공동 대표 2인에게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시행하기 위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하고 9일 시보와 인터넷을 통해 주민투표 청구 대상과 취지 등을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9일 주민투표 청구 대상과 취지 등을 공표하면 청구인 대표자는 이날부터 180일 동안 서울지역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5%인 41만8천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해야 한다.  이 기간이라도 공직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서는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서명 요청을 할 수 없다.  이 단체의 공동 대표인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과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31일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시행하기 위해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7일 청구인 대표자들이 서울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주민투표 청구권자인지 등을 심사했다.  주민투표 청구 서명 시에는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서명일자를 기재해야 하고,국회의원 등 공무원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  청구인 대표자는 서명 요청기간이 끝나는 날부터 10일 이내에 청구서와 청구인 명부를 서울시장에게 제출해야 하며,주민투표청구심의회는 주민투표 청구사실 공표일로부터 청구인서명부상 서명의 유·무효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서울시장은 청구인서명부 사본을 7일간 시청과 자치구청 민원실에 비치해 시민에게 열람하게 하고,이의가 있는 시민은 열람 기간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장은 열람기간이 끝난 날 또는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통지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주민투표청구 수리 여부를 결정하고 공표해야 한다.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가 무상급식 조례를 통과시킨데 대해 오세훈 시장이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반발하며 시정협의를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해 시민의 뜻을 묻자고 제안하면서 불거졌다.
  • 무상급식 주민투표 ‘첫발’

    1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복지 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31일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 또는 반대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청구인대표자증명서’를 교부해 달라는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 한기식 고려대 명예교수 등 청구인 대표자는 신청서에서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급식을 하는 전면 무상급식은 경제논리를 무시한 전형적인 ‘세금급식’으로 그 비용은 모두 국민 세금에서 나오기 때문에 당장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청구인 대표자들이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의 주민투표청구권자인지를 확인한 뒤 신청일로부터 7일(1회 연장 가능) 안에 대표자증명서를 교부하고 취지를 공표한다. 주민청구에 의한 주민투표 요건이 성립되려면 먼저 청구인 대표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이처럼 청구인대표자증명서 교부 신청을 해야 한다. 이어 주민투표청구권자 총수의 20분의1(5%)인 41만 8000명 정도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이번 교부 신청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위한 시민들의 서명 활동이 본격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청구인 대표자와 서명요청권 수임자는 청구인대표자증명서 및 서명요청권 위임신고증을 첨부해 공표일로부터 180일 동안 주민투표 서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관할 구역인 서울(또는 각 자치구)에서 공직선거가 실시되면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서명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국회의원을 포함한 공무원(지방의원 제외)은 청구인 대표자가 될 수 없지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명은 할 수 있다. 서울시장은 청구인서명부 사본을 7일간 시청과 자치구청 민원실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열람하게 하고,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 기간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장은 열람기간 마감일 또는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통지한 날로부터 14일 안에 주민투표청구 수리 여부를 결정하고 공표해야 한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주민투표에 들어가는 비용을 161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과거 서울 지역 선거 비용을 참조하면 130억∼15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고시플러스]

    ●광주고용노동청 조사원 선발 기간제 노동통계 조사원 20명. 사업체 기간제 근로자 현황 및 사업체 노동력 전화·통계 조사 업무. 18세 이상으로 각종 통계 조사 경험자. 노동행정 경험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우대. 응시 원서는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 ‘구직 신청하기’에서 내려받아 오는 24일까지 우편(광주 북구 북동 190-1번지 광주고용센터 지역협력과 노동시장분석팀) 또는 방문 제출. 문의 노동시장분석팀 (062)609-8853.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중앙 119 구조대 전문계약직 채용 전문계약직 다급 4명. 인명 구조견 양성 및 훈련 업무. 수도권·영남 지역 근무. 애견·축산·수의학 등 동물 관련 계열 학과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자,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채용 예정 직무 분야 관련 기사자격 취득자 등. 응시 원서는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 및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오는 28일까지 우편(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190-2 중앙119구조대 행정지원팀) 또는 방문 제출. 문의 (031)570-2016. ●대전 계약직 공무원 모집 대전시 시간제 계약직 마급 50명.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20세 이상 60세 이하로 올해 1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시인 자.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로 차량 운전이 가능한 자. 응시 원서는 대전시청 홈페이지(www.daejeon.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오는 26일까지 방문(대전시청 2층 종합민원실) 제출. 우편 제출 불가. 문의 총무과 (042)600-3083. ●보훈심사위원회 의무기록사 특채 국가보훈처 의무기록사 1명. 병상일지·의무기록지 등 해독 및 심사 관련 기타 지원 업무. 18세 이상으로 의무기록사 면허증 소지자·정보화 자격증 소지자. 종합병원 임상 3년 이상 근무 경력자 가점 부여. 응시 원서는 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오는 26일까지 우편(서울 영등포구 방송길 13번지 교육시설공제회관 2층 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또는 방문 제출. 문의 (02)2020-5442. ●인천 계약직 공무원 선발 인천시 전임계약직 가급 1명. 시정 홍보·기획 분야. 언론 매체를 활용한 시정 홍보 종합 기획 업무 등 담당. 인문 사회계열 학과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 경력자. 응시 원서는 인천시청 홈페이지(www.incheon.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방문(인천시청 지하 1층 총무과 어학실) 제출. 우편 제출 불가. 문의(032)440-3052.
  • 정부청사 일회용컵 없애기 ‘용두사미’

    정부청사 일회용컵 없애기 ‘용두사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18일 환경부와 손잡고 일회용컵 없는 매장 만들기를 선언하면서 한때 떠들썩하게 전개됐던 관가의 ‘일회용컵 없애기’ 운동의 실효성 여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문이 18일 세종로·과천·대전 정부종합청사를 대상으로 ‘종이컵 없는 청사’ 시행 여부를 파악한 결과 시도는 있었으나 성과는 거의 없는 일회용 정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청사가 일제히 ‘종이컵 없는 청사’ 만들기를 시도한 것은 2009년 5월. 환경부가 ‘일회용품 줄이기 추진계획’ 권고 공문을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에 띄우면서부터였다. 당시 환경부는 자원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상주 직원들에게 개인용 다회용컵(머그잔)을 사용하고 방문객용으로도 다회용컵을 비치하게 하는 실천수칙을 마련했다. 단, 어쩔 수 없이 사용한 종이컵은 회수대를 설치해 철저히 재활용하는 쪽으로 유도했다. 캠페인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경우는 전 직원들에게 다회용컵을 일괄 지급하기도 했다. 캠페인 이후 청사 내 상주 직원들의 다회용컵 보유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당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의 경우는 본부 직원 760명 가운데 570명(75%)이, 지식경제부는 전체 811명 가운데 750명(92%)이 다회용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종이컵을 다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 부처의 머그잔 보유 실태를 집계 중”이라면서 “우리 부의 경우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국장실의 경우 손님들이 있어 일회용컵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과천 사회부처의 한 사무관도 “처음엔 개인용컵을 사용했지만, 일일이 씻기가 번거로워 일회용컵 사용 횟수가 늘고 있다.”면서 “세제를 이용한 세척으로 물 사용량이 늘어나면 경제적으로는 더 손실 아니냐.”고 반문했다. 세종로 중앙청사도 상황은 엇비슷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전체 상주 직원(4140명)의 90% 이상이 머그컵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이를 사용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라면서 “게다가 하루평균 1000명이 넘는 청사 방문객들에게까지 친환경 잣대를 들이대는 건 더더구나 어렵다.”고 말했다. 세종로 청사에서는 한때 민원실 등 외부인용 자판기 컵을 다회용 플라스틱으로 대체했으나, 세척과정에서의 위생 논란으로 결국 종이컵을 몰아내지 못했다. 정부대전청사도 마찬가지다. 대전청사는 환경부의 권고 캠페인에 한발 앞서 2006년 자발적으로 일회용컵 줄이기 운동을 펼친 곳이다.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청사 내 자판기와 일부 사무실 컵을 플라스틱 재활용컵으로 바꾸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였으나, 위생 및 비용 문제로 얼마 못 가 유야무야됐다. 한편 스타벅스는 25일 서울 매장 29곳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체 330개 매장 안에서는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금까지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다회용컵(머그잔)과 종이컵을 함께 사용했다.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가격을 300원 할인해 준다. 매장 밖으로 커피를 가져가는 ‘테이크 아웃’ 판매는 현행처럼 일회용컵이 제공된다. 유진상·황수정·박승기기자 sjh@seoul.co.kr
  • 경기지자체 행정서비스 출동

    경기지자체 행정서비스 출동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경기지역 지자체의 ‘행정서비스’가 주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민원인을 기다리지 않고 민생 현장을 찾아가 즉석에서 민원을 처리해 주는 등 ‘찾아가는 행정’이 확산되고 있다. 범위도 단순 행정처리 민원에서 벗어나 구인·구직 서비스, 서민돌봄, 도시주택상담, 부동산 상담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기동성을 갖추기 위해 버스·승합차량은 물론 전철이나 어업지도선을 동원하는 등 육·해상작전을 방불케 한다. 경기도는 교통 불편 및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직접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호선 민원실 대출 등 서비스 승합차량을 이용해 산업단지, 대학, 다중집합시설 등을 찾아가 취업상담·알선, 일자리 발굴, 동행면접, 구인업체 탐방(기업방문단) 등의 채용 및 취업지원 사업을 벌인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생산활동에 전념하면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구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구인등록, 채용상담, 취업알선을 하게 된다. 도는 앞서 전역을 직접 버스로 찾아다니며 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도민안방’과 전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민원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민원전철은 서동탄∼성북 구간을 운행하는 1호선 전철의 중간차량 1량을 민원실로 개조해 만든 것으로, 민원실에서는 일자리 상담과 무한돌봄 및 복지 상담, 생활민원 상담, 건강 상담, 금융대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수유실과 농수산물 코너가 마련되고, 스마트폰·휴대전화 충전과 생수 지원, 양심도서 제공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안산시 대부동 풍도와 육도를 오가는 이동 민원선 ‘경기 바다콜센터’는 서해 섬마을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 풍도와 육도에는 각각 63가구 112명, 26가구 42명이 살고 있으나 인천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이 육지로 연결되는 유일한 길이어서 주민들이 민원 처리에 큰 불편을 겪었다. 도는 이에 따라 80t급 어업지도선 1척과 안산시가 보유한 18t급 어업지도선 1척을 이동민원선으로 투입, 환자를 이송하거나 민원서류 전달 등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수원역에 문을 연 경기도청 민원센터는 6개월 동안 제증명발급과 일반상담, 일자리 상담, 서민금융상담, 무료법률상담 등 3만 6134건을 처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는 지방세 과오납금을 돌려주려고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등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 특별활동에 들어갔다. ●성남,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줘 시는 지난해 지방세 과오납금 가운데 2억 4200만원을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아 시 공무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찾아가 환급금을 안내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영통 8888민원 콜센터’(031-288-8888)를 운영하기로 했다. 콜센터에는 공무원 3명이 배치돼 24시간 365일 주민들이 신고한 각종 불편사항을 접수, 현장에 출동해 해결하거나 해당 부서에 협조를 요청, 처리하게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헌혈·장기기증하면 인센티브 드려요

    중구가 장기 기증 등록자에게 보건소 진료비를 면제해 주고 공영 주차장 주차료를 감면해 주는 등 헌혈과 장기 기증 운동에 나선다. 중구는 헌혈과 장기 기증 활성화 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헌혈 및 장기 기증 운동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장경숙 홍보교육국장 등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보건소와 구청 민원실에서도 장기 기증을 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장기 기증자에게는 중구보건소 및 보건지소 이용 시 진료비를 면제해 주고, 중구가 설치·관리하는 주차장의 주차료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또한 중구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세번째 주 금요일을 헌혈의 날로 정해 교육점수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1월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국내 헌혈인구는 257만명으로, 2008년보다 23만명 늘어났다. 급속한 고령화와 감염을 막기 위한 문진(問診) 강화 등으로 부적격자가 많아지면서 2003년부터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의 헌혈에 대한 의식이 바뀌면서 겨우 회복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5%대에 머물러 선진국의 7~10%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박형상 구청장은 “헌혈과 장기기증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유산”이라면서 “이를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서울서부지검 경인현△인천지검 구자익△청주지검 성용균△전주지검 이제훈◇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서울고검 김광수△서울중앙지검 이상혁△서울북부지검 홍성환△수원지검 신호종<파견>△법무부 중앙공무원교육원 김진우◇검찰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집행과장 김정옥△대전고검 총무〃 정연익△대구지검 총무〃 도용수◇검찰부이사관 전보△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 정형영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주택건설공급과장 김희수△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 최창섭△공공주택건설추진단 파견 안충환△국무총리실 〃 정의경△미래기획위원회 〃 우수한 ■통계청 ◇국장급 △기획조정관 정규남△통계정보국장 김설희△통계청 신승우◇과장급△비서실장 문정철△통계협력과장 안정임△정보화기획〃 서찬일△통계포털운영〃 이종호△조사시스템관리〃 류제정△정보서비스팀장 오성영△공간정보서비스〃 진찬우△호남청 농어업조사과장 오삼규△통계청 김경태 이호섭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장원경△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양창범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임용 예정 △홍보1팀장 윤병두△예산〃 김도준△외사과장 정봉훈△경비계장 김병로△정비〃 김영모△창의실용팀장 김성종△총무계장 강성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김상권△도시건축국 도시발전정책〃 권상대△기반시설국 정보인프라〃 남일석 ■공정거래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시장감시국장 신영선△카르텔조사〃 정중원△기업협력〃 김성하△서울사무소장 신동권△시장구조개선정책관 김재중◇고위공무원 승진△대변인 곽세붕◇부이사관 승진△경쟁심판담당관 강재영△카르텔총괄과장 송상민◇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박기흥△제조업감시과 김신영△가맹유통과 왕일상◇과장급 파견△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강재영 ■전남도 ◇지방부이사관 전보 △투자정책국장 송영종△경제산업〃 김동현△F1대회조직위 운영본부장 이점관△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나승병△여수부시장 정병재△국방대 파견 정인화◇지방서기관 전보△녹생성장정책실장 임영묵△공무원교육원장 강대석△감사관 조경학△종합민원실장 최영렬△영광부군수 박영윤△장성〃 박기열△완도〃 이 진△무안〃 윤성호△문화예술재단 사무국장 박양종△교육파견 윤진보 최종선 ■서울대병원 △비서실장 윤근식<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총무부장 김승연 ■KBS 미디어 △방송제작사업부장 강봉관 ■KB데이타시스템 ◇본부장 전보 △운영서비스본부장 정세환△개발서비스〃 김도영◇부장 승진△운영서비스2부장 우종원 ■광고사랑 ◇승진 △이사 김양수 ■심팩그룹 <심팩> ◇승진 △대표이사 부사장 전지중△전무이사 오창석△상무이사 이동환◇전보△심팩 메탈 대표이사 사장 서련석<심팩 에이앤씨> ◇승진△전무이사 김학형<심팩 이엔지> ◇승진△이사대우 임상욱<심팩 메탈> ◇승진△이사대우 정완수 ■농협중앙회 ◇승진 △기획조정상무 김준호△홍보실장 이상욱
  • 성남 신청사 ‘호화’ 벗고 ‘친화’ 입는다

    성남 신청사 ‘호화’ 벗고 ‘친화’ 입는다

    ‘호화청사’라고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성남시 청사가 변신하고 있다. 불필요한 공간이 주민들에게 개방되고 ‘아방궁’이라고 지적된 시장실은 도서관으로 바뀌었다.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늘면서 호화청사라는 개념도 차츰 뇌리에서 사라지고 있다. 5일 성남시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아방궁 시장실’이라는 오명을 쓴 시청 동관 9층 시장실을 북카페로 개조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시장 집무실, 비서실, 고충처리민원실이 있던 옛 시장실 314㎡를 ‘시청 하늘 북카페’로 바꿔 시민들에게 개방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부시장실과 간부회의실까지 모임방 등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이용객이 하루 300여명 이상으로 늘면서 운영시간도 연장됐다. 모임방도 하루 6차례 정도 주민 토론과 정기모임에 사용된다. 지난해 9월부터는 공무원들 전용으로 사용되던 체력단련실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체력단련실은 329.72㎡로, 러닝머신 15대와 자전거 타기 기계 13대, 아령 등 39종의 운동기구, 남녀 샤워실, 라커룸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개장 후 높은 인기 속에 찾는 주민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을 두배로 늘리는 방안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백억원의 예산낭비 지적이 일었던 ‘성남시 종합홍보관’도 모습을 바꿔 곧 개방된다. 이달 말부터는 청소년 독립영화와 최신 게임을 시연하고, 초등학교 3학년생들의 교과 과정인 ‘우리고장 성남’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단순한 전시 방식이던 종합홍보관 운영을 시민이 직접 시설을 활용하는 참여형 개방시설로 전환한다.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종합홍보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연중 시민들이 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지역 게임업체의 최신 개발 상품을 시연하는 장소로 내줘 부담없이 홍보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개방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북카페의 경우 승강기가 구석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 불편하고, 청소년들이 불필요하게 공무원들의 집무실로 내려와 곳곳에 자리잡고 앉는 바람에 업무 분위기를 해치고 있다. 일부 몰지각한 시민이 흡연이 금지된 화장실이나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는가 하면 샤워실에서 빨래까지 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시가 ‘빨래금지령’마저 내릴 정도다. 또 북카페에 왔다는 남녀 학생들이 교복을 입은 채 오후 7시가 넘어서도 어두컴컴한 복도를 서성거리는 모습도 종종 목격된다. 청소년 탈선 및 사무실 보안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그런 일이 있기는 하지만, 시민들에게 모처럼 개방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때 공중예절을 지키도록 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민원신청 받고 현장서 즉각 처리해요”

    김학인(76·서초구 염곡동)씨는 지난달 2일 진익철 구청장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김씨는 사흘 전이던 11월 29일 “집중호우 때 내곡동 헌릉로 물이 염곡동 탐성마을로 흘러들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 구청장은 방지턱을 설치하고 도로도 포장할 예정”이라고 알려줬다. 10월 31일 찾아가는 직소민원실에 “무질서한 강남대로 노점을 말끔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건의한 김정우(36·서초동)씨에게도 사흘 만인 지난달 3일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진 구청장은 지난 28일 “소비자 불만도 나은 제품을 만드는 아이디어에 바탕이 된다.”며 “최상의 연구로 탄생한 제품도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아 오래 사랑받는 기업은 소비자의 소리를 소중하게 다룬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기업이 “홈페이지엔 ‘최고경영자(CEO)에게 바란다’란을 개설하는 등 소비자 목소리를 들으려는 듯하지만 대부분 CEO에게 전달되지 않고 형식적으로 처리하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서초구는 민선5기 들어 매일 오전 9시 구청장 주재로 ‘구청장에게 바란다’ 보고회를 개최한다. 구민 의견을 놓고 관련 부서장과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고 새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한다. 예컨대 스마트폰 및 태플릿PC의 급속확산에 맞춰 전자도서관을 설치하자는 이모(서초동)씨 건의에 “내년부터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국회도서관 및 국립도서관 시스템과 연계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직원은 “현장에 답이 있으니 민원이 있는 곳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방문해 곧장 해결책을 제시하라는 지시로 머리에 쥐가 날 정도”라며 웃었다. 진 구청장은 취임하자마자 ‘구민의 소리’ 명칭을 ‘구청장에게 바란다’로 바꾸고 “~할 계획입니다.” “시정토록 하겠습니다.”라는 애매한 표현과 부서명만 기재하는 등 형식적인 답변에서 벗어나 현장사진, 도면 등을 첨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서장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한다. 답변도 구청장 명의로 하고 특정 민원에 대해서는 이동중이라도 주민에게 경과를 확인해 결과를 통보해 줄 정도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주차 ‘딱지’ 떼기전 문자로 알려드려요

    양천구는 ‘휴대전화 주차단속 사전예고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야말로 잠깐 주차했는데 과태료를 물게 된 억울한 사례뿐 아니라 단속을 당한 줄조차 몰랐다가 과태료 고지서를 받은 운전자들로부터 함정단속이라는 민원 발생 우려를 없애고 자발적 이동 주차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서비스다. 폐쇄회로(CC)TV 1차 촬영시 단속 대상인 차량 운전자에게 스스로 이동주차를 할 수 있도록 단속예정 문자를 발송한다. 5분 이상이 지나도 동일 장소에서 이동하지 않는 차량에 한해 2차 촬영을 통해 단속을 확정한 후 문자메시지를 보내 실시간으로 단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민원창구, 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기 ‘민원전철’ 운영실적 저조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의 초기 운영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왔다. 경기도는 서비스 확대로 이용률을 올릴 계획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민원전철이 운행에 들어간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열흘 동안 처리한 민원 건수는 모두 602건으로 하루 평균 60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3명과 일자리 상담사·농협 직원·간호 인력 1명씩 6명이 2교대로 하루 12명이 일하는 점을 감안하면 1인당 1일 처리 건수는 5건인 셈이다. 또 민원전철은 하루 16시간 운영, 시간당 처리 건수는 4건가량이다. 민원전철 이용 건수는 건강 상담이 27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자리 상담 99건, 생활 민원 69건, 노인 응급상황을 대비한 안심콜 등록 66건, 금융 상담 51건, 복지 상담 45건 등으로 행정민원과 직접 관계없는 건강 상담과 금융 상담 등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민원전철에는 국토해양부 철도경찰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고 토요일엔 한의사가, 일요일엔 분당서울대병원 의사가 건강 상담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개조 비용에 1억원이 들었고 연 사용료가 3억원이나 되는 데다 공무원만 12명이 격일로 6명씩 배치되는 민원전철은 공공성을 강조하더라도 이용 건수가 적어 효율성이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이에 따라 민원전철의 콘텐츠를 강화해 이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다음 주 초부터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이용이 적은 수유실의 공간을 바꿔 화상진료도 할 예정이다. 세무사와 법무사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민원전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실적도 따라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원전철은 서동탄∼성북 간 1호선 전철의 중간차량 1량을 민원실로 개조해 오전 6시 28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4차례 운행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글로벌 서울의 간판타자 ‘오렌지존’

    글로벌 서울의 간판타자 ‘오렌지존’

    I’m here for my marriage registration.(결혼신고하러 왔습니다. ) Please fill out this form.(이 서류를 작성해 주세요) 종로구청 1층 민원실 한편에 마련된 외국인 전용 민원공간인 ‘오렌지존’에 결혼신고를 하려고 찾아온 로버트 앨런 맥레이(29·미국)가 구청 직원과 나누는 대화다. 맥레이는 “처음에는 어떻게 결혼신고를 하나 막연하게 걱정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오렌지존에서 편안하게 결혼신고를 마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안내판·기둥이 오렌지색 오렌지존이라는 명칭은 따뜻한 색감의 오렌지 색으로 기둥과 안내판이 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오렌지존은 지난해 11월부터 3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거주 외국인의 각종 행정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통용되는 외국어는 영어다. 1년여 동안 4500여명의 외국인이 이곳에서 국제혼인신고, 혼인증명서 발급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받았다. 오렌지존은 10월 2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0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시·도별 우수사례’에서 서울시를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각종 행정서비스 막힘없이 제공 김영종 구청장은 “서울은 거주 외국인이 33만명이 넘는 글로벌 도시”라면서 “서울의 중심인 종로 거주 외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각종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 같은 지원창구를 곳곳에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렌지존에는 영어에 능통한 직원 2명과 공익요원 2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전현숙(민원여권과)씨는 “구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친숙하게 다가서고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니 모두 좋아한다.”면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이미지를 좋게 심어줄 수 있어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렌지존에서는 국제혼인신고, 혼인증명서 재발급 등을 주로 처리한다. 전국 처음으로 국제혼인증명서 전산화 작업을 마쳐 증명서 발급 시간을 3분 이내로 단축했다. 기존에는 국제결혼(외국인과 외국인, 외국인과 내국인) 혼인증명서 발급에 자료 검색과 수기 작성시간 등 보통 5시간 이상이 걸렸다. 자료 검색이 여의치 않아 3~4일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수기로 보관된 수천건의 서류를 하나하나 뒤져 찾고, 혼인신고 날짜가 정확하지 않으면 몇달치의 서류더미와 씨름해야 했기 때문이다. ●생년월일 대면 3분내 증명서 발급 구는 서울시로부터 국제혼인증명 발급 업무를 넘겨받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의 보관서류를 모두 디지털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마쳤다. 전산화로 분야별 검색(이름, 생년월일, 신고일, 접수번호)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배우자 이름이나 생년월일만 가지고도 3분 이내로 국제혼인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영구 보존 증명서인 혼인신고서 관리도 훨씬 간편해졌다. 국제 혼인신고를 하는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혼례복장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민원실 한편에 전통복장도 준비했다. 직원들이 전통 혼례복을 입은 외국인의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줘 반응이 좋다. ●“33만명 외국인위한 프로그램 개발” 김재목 민원여권과장은 “글로벌 도시, 서울에는 오렌지존처럼 외국인들에게 잔잔한 동양적 감동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시급하다.”면서 “미국, 일본 등 30여개 대사관 등 각국의 대표 기관들이 밀집한 종로구가 외국인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강남구 평일민원 2시간 더

    강남구가 평일 근무시간을 지금보다 2시간 연장하기로 해 주목된다. 구는 12월 1일부터 민원실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오후 6시까지에서 8시까지로 2시간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연장 근무시간에는 ▲여권 접수·교부 ▲인감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출생·사망 신고 등 본인이나 대리인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을 다루게 된다. 이러한 민원들은 지하철역과 은행 등 지역 내 65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처리할 수 없는 것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부터 ‘긴급 여권 창구’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별한 사유가 있는 주민에 한해 여권 처리 기간을 기존 ‘접수 후 3일’에서 ‘접수 다음날’로 앞당겼다. 또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민원서류 예약제’를 도입해 근무시간 중 전화로 예약한 민원서류를 당일 오후 9시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그동안 직장이나 개인 사정 등으로 일과시간에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이처럼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안을 먼저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민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일자리 상담·간식도 살 수 있어 신기해”

    “일자리 상담·간식도 살 수 있어 신기해”

    “달리는 전철에서 민원상담도 받고 애기들 간식도 살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해요.” 29일 오전 10시 34분 수원역에서 민원전철에 탑승한 이연숙(59·수원시 매산동)씨는 달라진 전철 내부 풍경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전철 안이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일자리 상담과 생활민원 상담, 건강 상담 등 각종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기 때문이다. 이씨는 생활민원 상담 코너에서 일자리 관련 팸플릿을 받아 들고, 경기 우수농산물 코너에서는 우리쌀 누룽지를 구입했다. 그녀는 “우연히 민원전철을 탔는데 건강체크도 해주고 애기들 간식도 살 수 있었다.”며 “시민들을 위한 이런 서비스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서동탄∼성북을 운행하는 1호선 전철의 중간차량 1량을 민원실로 개조해 각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가 첫 운행에 들어갔다. 오전 6시 28분 서동탄역을 출발, 성북역을 왕복하며 오후 10시 30분까지 여덟 차례 운행한다. 민원전철은 전체 54석 가운데 노인석과 장애인석 등 13석을 놔두고 나머지 공간을 민원실로 개조했다 일자리 상담과 무한돌봄 및 복지 상담, 생활민원 상담, 건강 상담, 금융대출 등 관공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대부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간단한 민원서류는 전철 내 노트북을 통해 민원인이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이날 민원전철을 탄 승객들은 생활민원 상담은 물론 농협이 마련한 금융상담코너에서 전환대출과 햇살론에 대해 즉석 상담을 받기도 했다. 무료건강상담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이 승객 장영순(73·여)씨에게 고혈압과 당뇨 등에 대한 상담을 해 주며 식이요법도 설명했다. 분당 서울대병원은 일요일마다 의사 4명이 탑승해 무료 건강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토요일에는 원광대학교 한의대가 무료봉사를 한다. 민원전철 귀퉁이에 마련된 수유실은 이용객이 계속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직장인 이모(32)씨는 “전시행정 논란도 있겠지만, 러시아워를 피한다면 민원전철도 괜찮은 서비스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민원전철을 시승한 김문수 지사는 “전철에서도 시민들이 시간을 아끼며 행정 서비스를 받도록 민원전철을 운영하게 됐다.”며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의 상징으로 민원전철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시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6시 28분∼8시 9분과 오후 5시 46분∼7시31분 러시아워에는 입석 손님들을 위해 민원 서비스를 자제하고 있다. 도는 민원전철 성과를 평가해 1호선 천안∼청량리와 인천∼소요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전철 내 전시회, 교양강좌, 도립 국악단 공연, 경기도 특산물 전시, 유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진화하는 지자체 민원행정/류찬희 사회2부장

    [데스크 시각] 진화하는 지자체 민원행정/류찬희 사회2부장

    초등학교 다닐 때다. 면사무소 직원이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돌았다. 어떤 면장은 마을 전담제를 실시해 아침마다 직원들이 마을을 찾게 했다. 이들의 역할은 주민 민원접수와는 상관없는 마을길 청소, 병해충 방제, 퇴비증산, 쥐잡기운동 독려 등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주민들의 민원을 듣기보다는 일방적인 정책 홍보였다. 대개 이런 일은 독려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 경쟁을 붙였다. 주민들을 반 강제적으로 동원하는 일도 잦았다. 교통·통신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였으니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도 어려웠다. 민원 결과는 늘 흐지부지됐다. 공무원이 민원을 깔아뭉개도 드러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최근 민원이 부쩍 늘었다. 과거 통제사회처럼 주민들이 민원을 속에 담아두지도 않는다. 조금이라도 불편하다 싶으면 언제든지 전화를 건다. 서울에서만 민원전화 상담서비스인 ‘120다산콜센터’를 통한 민원이 하루 4만건을 넘는다. 민원 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 ‘사이버 신문고’가 발달하면서 민원은 즉각 대응으로 바뀌었고, 피드백도 잘 이뤄진다. 경북 김천시는 2008년부터 읍·면지역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건축 등 생활민원처리반과 이·미용 봉사, 집 청소, 건강마사지 이동전문 봉사반, 가전제품·농기계 수리 봉사반까지 갖췄다. 영천시는 밤까지 근무하는 ‘별빛민원실’을 운영키로 했다.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다. 서울 광진구는 구청 공무원을 태운 차량이 월·수·금요일엔 주택가를 돌고, 화·목요일은 지하철역으로 출동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아예 24시간 민원실 문을 여는 지자체도 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365·24 언제나 민원실’이 대표적이다. 국·공휴일에도 24시간 300여종의 각종 민원을 처리해준다. 문턱 높은 행정관청을 찾아 굽실거릴 때와 비교하면 천지차이다. 소외계층을 배려한 민원도 눈에 띈다. 서울 영등포구청 1층 민원실에는 ‘아름다운 배려 창구’가 있다. 장애우들이나 노인·임산부들이 번호표를 받지 않고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구다. 다산콜센터의 수화상담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민원 서비스의 진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단순 행정처리 민원에서 벗어나 재테크, 세무상담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아파트 입주단지를 찾아가 전입신고는 물론 취득·등록세 신고,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현장에서 발급해 준다. 경기도가 오는 29일부터 전철 안에서 민원을 처리해주는 ‘민원열차’를 운영하기로 해 화제다. 경기도는 서비스 구간을 확대하고 인근 지자체 주민의 민원도 해결해 줄 계획이다. 민원서류 출력은 물론 일자리와 무한돌봄 등 사회복지 상담, 생활민원,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주민들을 만족시키는 민원행정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지자체가 많다. 며칠 전 자동차 명의 변경 등록 때문에 서울시 한 구청을 찾았다. 최고의 시설을 갖췄고, 담당 공무원도 많았다. 안내 전담 직원까지 배치돼 있었다. 하지만 내실이 문제였다. 안내 공무원의 친절한(겉으로는 매우 친절했다) 설명대로 서류를 내밀었지만 창구를 네 군데나 돌아야 했다. 복잡한 민원도 아니고 서류가 미비된 것도 아니어서 나중에는 화가 날 정도였다. 지나치게 담당자를 세분화한 나머지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였다. 주민 행복지수는 주민 안전, 행정 편리성, 신속한 민원 서비스 등에 달려 있다. 민원 행정이 잘 이뤄지면 주민행복지수도 올라간다. 그래서 자치단체장이 가장 중요시하는 행정도 민원처리라고 한다. 좋은 시설, 이색 민원서비스도 좋지만 내실 있는 민원 서비스가 우선이다. 무한감동 민원행정, 아무리 진화해도 모자람이 없는 서비스이다. chani@seoul.co.kr
  • 서초 ‘찾아가는 민원실’ 인기

    서초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이 민원 처리를 위해 관공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때문이다. 서초구는 18~22일 삼호가든 1·2차 상가에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31일 반포리체아파트 준공을 계기로 1119가구가 줄줄이 입주하고 있어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것이다. 현장민원실에는 구청 직원들이 상주하며 아파트에 입주할 때 반드시 필요한 전입신고를 비롯해 취·등록세 신고, 부동산계약서 검인 등의 업무를 제공한다.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도 현장에서 발급해 준다. 또 오후 2~5시에는 전문가가 나서는 세무상담 코너도 운영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달리는 민원실…경기도 1호선 ‘민원전철 365’

    달리는 민원실…경기도 1호선 ‘민원전철 365’

    “달리는 전철에서 민원서류도 떼고, 대출상담도 받고” 경기도가 전국 처음으로 전철 안에서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전철’을 운영한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화성 서동탄∼서울 성북 구간을 운행하는 1호선 전철의 중간차량 1량을 민원실로 개조해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전 6시 28분 서동탄역을 출발하는 민원전철은 성북역까지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하며, 오후 10시 30분까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편도 운행시간은 평균 1시간 45분이다. 민원전철에서는 일자리상담과 무한돌봄 및 복지·생활민원·건강 상담, 금융대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수유실과 농수산물 코너를 마련하고 스마트폰·휴대전화 충전과 생수 지원, 양심도서 제공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간단한 민원서류는 전철 내 노트북을 통해 민원인이 직접 출력할 수 있다. 민원전철에는 팀장 1명을 비롯해 공무원 3명과 일자리상담사 1명, 금융상담사 1명 등 6명이 탑승하고 국토해양부 철도경찰이 안전관리요원으로 배치된다. 도는 1억원가량을 들여 민원전철을 개조했고, 코레일에 월 2500만원의 이용료를 내기로 계약을 맺었다. 민원전철은 전체 54석 가운데 노인석과 장애인석 등 13석을 놔두고 나머지 공간은 민원 공간으로 개조됐다. 민원전철은 민선 5기 김문수 지사가 추진해 온 ‘현장행정, 도민밀착행정’의 완결판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민원전철은 일정한 장소에서 펼치던 민원 행정을 움직이는 공간으로 바꾼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대학생,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민원전철 성과를 평가해 1호선 전철 천안∼청량리 구간과 인천∼소요산 구간으로 확대하는 한편 서울·인천시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른 지자체 시민도 민원전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플러스] 장애인 전동휠체어 무료 충전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장애인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급속충전기를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 설치해 무료로 이용토록 했다.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2시간 내에 급속충전을 할 수 있다. 설치장소는 1층 민원실 입구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재활보조기구 수리센터를 전액 구예산으로 운영한다. 생활복지과 880-3451.
  • “경찰서 앞 불법 주·정차도 바로 해결”

    지난 7월 1일 오후 서초구청 5층 직소민원실엔 전화 한통이 걸려 왔다. 신종섭(48·관악구 신림동)씨가 “3년 넘도록 지켜봤는데 서초경찰서 앞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으니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점잖게 따졌다. 서초구가 구청장 취임 첫날부터 집무실에 마련한 직소민원실 개설 111일을 맞아 27일 실태를 분석한 자료를 내 눈길을 끈다. 총 227건 가운데 주차·교통 56건(24.7%), 도로·공원 45건(19.8%), 건축·주택 38건(16.7%), 위생보건사회 25건(11%), 도시계획 19건(8.4%) 순으로 많았다. 도로·공원 민원이 많았던 까닭은 지난달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제7호 태풍 ‘곤파스’ 등 악천후 탓이었다. 서초경찰서 앞 주·정차 민원과 관련, 구는 접수 직후 현장을 확인하고 7월 9일 주차관리과에 통보한 뒤 13일 신씨와 다시 통화해 처리 일정을 알렸다. 이튿날 경찰서 교통과에 협조를 요청해 고칠 수 있게끔 조치한 뒤 8월 중순 인도에 볼라드를 설치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신씨는 “한달에 몇 차례씩 지하철 2호선 서초역~국립 중앙도서관 길을 다닌다.”며 “이전엔 경찰서에 항의하면 단속권이 구청에 있다고 맞서고, 구청에 얘기하면 상주할 수 없는 일인 데다 인근 검찰청 등을 이용하라고 안내해도 지키지 않는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불법 주·정차 차량 사이로 50㎝~1m뿐인 길을 아슬아슬하게 걸어다녀야 했다. 구청장을 직접 면담해 개선을 요구한 민원인도 127명이나 됐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취임 다음날 반포4동 서래마을 주택가 한가운데 음식점 건축현장 소음을 호소한 주민 3명이 찾아와 만난 것을 비롯해 직접 대면 민원이 10건이나 됐다. 진 구청장은 “진짜 주민들 편에서 머슴 노릇을 해야 민선5기 패러다임에 걸맞다.”면서 “언젠가 결손가정을 방문했더니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눈물을 보이기에 코끝까지 찡해지더라.”고 설명했다. 경수호 직소민원팀장은 그러나 “때로는 고성방가, 욕설, 위협 등 악질 민원도 있다.”면서 “이들의 민원은 경청하되 악의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밟는 경우도 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구청사 시설 부럽지 않은 주민센터

    구청사 시설 부럽지 않은 주민센터

    성남에 구청사 못지않은 주민센터가 등장했다. 성남시는 26일 중원구 도촌동 청사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주민센터는 총공사비 51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1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종합민원실, 중대본부,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주민회의실 등을 갖췄다. 지난 1일부터는 주민자치센터의 주민 여가 및 취미활동 프로그램 15개 강좌를 미리 개강해 주민 288명이 참여하고 있다. 1층에 마련된 주민광장과 2층의 루프가든, 옥상정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12월에는 동 주민센터 내에 작은도서관을 열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문화보금자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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