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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지방세 납세자권리헌장 제정

    서울 도봉구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납세자권리헌장을 제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이 규정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 형식으로 돼 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했다. 조세 관련 범칙사건 조사나 세무조사 등을 시작할 때 공무원이 직접 낭독해주고 인쇄물도 나눠줘 납세자의 권리를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납세자보호관 업무 설명 의무 및 역할’,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는 ‘세무조사 대상 선정 내용’, 조사 연기 신청과 세무조사 기간 연장 시 통지받을 권리, 세무조사 기간을 최소한으로 받을 권리 등 내용으로 돼 있다. 도봉구는 납세자권리헌장을 세무민원실과 각 부서 등에 액자형으로 걸어놓을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세무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가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익을 한층 더 보호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마흔넷 ‘쎈 언니’ 액션… “관절 허락할 때까지 해볼래요”

    마흔넷 ‘쎈 언니’ 액션… “관절 허락할 때까지 해볼래요”

    9일 개봉하는 영화 ‘걸캅스’(정다원 감독)는 처음부터 배우 라미란(44)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작품이다. 1990년대 여자 형사 기동대에서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쳤던 ‘전설의 형사’였지만 결혼 후 워킹맘이 되면서 민원실 주무관이 된 ‘미영’이 라미란이 맡은 역할이다. 범인을 잡는 대신 사무실에 앉아 민원인을 상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쎈 언니’를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소화해 냈다. 남자 범죄자들과 맨몸으로 싸우는 액션 연기도 수준급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마주한 라미란은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땐 ‘이 나이에 액션을 어떻게 하나’ 황당했지만 주변에서 칭찬이 이어지니 혼자서 ‘걸캅스2를 찍어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며 웃었다. 2005년 ‘친절한 금자씨’에서 조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라미란은 ‘걸캅스’로 14년 만에 처음 상업영화 주연을 꿰찼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전 세대가 두루 좋아하는 배우로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온 터라 그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이 새삼스러울 정도다. 라미란은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묻자 “몰매 맞을 일만 남아서 더 불안하고 부담된다”면서 “앞으로도 일을 더 많이 해야 하는데 이제 ‘저 사람은 주연 아니면 안 하겠지’라고 생각할까 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걸캅스’는 전형적인 형사 ‘버디 무비’다. 미영이 민원실 퇴출 0순위로 위태로운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미영의 시누이이자 강력반 ‘꼴통 형사’인 지혜(이성경)가 사고를 친 후 징계를 받아 민원실로 밀려난다. 얼굴만 봐도 으르렁대는 두 사람이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를 목격한 후 범죄자를 잡기 위해 비공식 합동 수사를 펼치며 완벽한 콤비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당장 제목만 봐도 안성기·박중훈 주연의 ‘투캅스’(1993)가 떠오를 만큼 그간 남성 경찰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는 많았지만 여성 두 사람이 전면에 나선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사실 형사물의 전개 과정은 어느 작품이나 예측 가능하죠. 형사들은 결국 잘해낼 거고 표창도 받겠죠. 하지만 ‘걸캅스’처럼 여성이 전면에 나선 작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더구나 미영과 지혜는 사실상 극 중에선 형사의 신분이 아니라 일반인이나 다름없죠. 얼토당토않게 제가 날아다니면서 잘 싸우는 게 아니라 극 중에서 저도 많이 맞거든요. 세련되게 포장하지 않고 투박하고 현실적이게 그려진 점이 이 영화의 매력입니다.” 전직 형사이면서 레슬링 특기생 출신으로 등장하는 미영은 범죄자들을 쫓아 쉴 새 없이 달리고, 싸우고, 맞는다. 라미란은 40대 중반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액션을 그야말로 온몸을 던지며 보기 좋게 해냈다. “액션스쿨에서 하루에 2시간씩 한 달 정도 연습했어요. 평소에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긴 해요.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서) 유격 훈련을 받았을 때도 그랬지만 저는 다이내믹한 게 재밌더라고요. 관절이 허락할 때까지 생활밀착형 액션을 계속 선보이고 싶어요(웃음).”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승승장구한 라미란은 조연 배우들의 롤모델로도 손꼽힌다. “몇 년 전만 해도 도대체 나를 롤모델로 삼아서 뭐하려고 하나 싶었는데 생각해 보면 저처럼 운 좋게 이 길을 걸어온 사람도 없죠. 하는 것마다 주목받으면서 제가 생각한 것보다 유명해졌어요. 가늘고 길게 평생 연기를 하는 게 제 꿈인데 너무 도드라졌다는 생각도 들어요. 누군가 내 머리를 칠 일만 남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맞을지언정 계속 삐져 나와야죠. 겁 없이 하는 거예요. 하는 데까지 해 보는 거죠.”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주민 좌담회·전문가 강연… 군위군·의회 신공항 유치 열기

    주민 좌담회·전문가 강연… 군위군·의회 신공항 유치 열기

    전문가 초청 강연 400여명 참석 성황 연내 후보지 결정… 의회도 적극 지원경북 군위군과 군위군의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K2공군기지·대구공항) 건설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군위군은 김영만 군수가 5월 중순까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및 중점 소음예상 지역인 군위 우보·산성·효령·부계면의 13개 마을 주민들과 좌담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번 좌담회에서 주민들과 공항 유치에 따른 제반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3일 공항 정책 분야의 물류학 전문가인 오성열(한국교통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공항’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통합신공항은 군위 우보가 답이다’라는 제목의 홍보용 리플릿 2만부를 제작해 군청 민원실과 보건소,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배부했다. 군위군의회도 지난 24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의원)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공항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지난해 3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로 군위군 우보면 일대,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일대 2곳을 선정한 데 이어 이달 초 “연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이전부지선정위원회’와 ‘이전주변지역지원위원회’를 열어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제반 절차를 심의해야 한다. 하반기에는 국방부 장관이 이전 부지 선정 계획 및 기준을 수립·공고하고, 이전 후보지 지자체의 주민투표 및 유치 신청을 거친 뒤 이전부지선정위원회가 입지를 선정하는 수순을 밟아야 한다. 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무엇보다 500여 공직자와 모든 군민이 혼연일체가 돼 밤낮없이 뛰고 있다”면서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정부,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얻어내 통합신공항을 반드시 군위 우보로 유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근로자의 날 지자체 근무 제각각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전북도내 지자체 마다 근무원칙이 다르게 적용돼 희비가 엇갈린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는 공무원은 근로자의 날에 정상근무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일부 시·군들은 조례 등으로 복무규정을 따로 정해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전주시의 경우 민원실과 보건소 등 일부 현업 부서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임시 휴무’를 결정했다. 근로자의 날에 근무한 직원은 5월 중순까지 하루씩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김제시는 근로자의 날에 청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익산시도 전체 직원의 3분의 1에 대해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 반면 대부분의 시·군은 정상 근무를 원칙을 적용한다. 남원시는 5월 초에 춘향제 등 행사가 많아 정상 근무한다. 군산시도 노조와 단체협약에서 근로자의 날을 임시 휴무일로 지정했지만 지역경제 여건이 나쁜 고용위기지역인 점을 감안해 정상 근무하기로 결정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공시가 9억 넘는 ‘종부세 아파트’ 21만 8163가구 역대 최대

    공시가 9억 넘는 ‘종부세 아파트’ 21만 8163가구 역대 최대

    전국 평균 상승률 5.2%… 서울은 14% 9억 초과 아파트 작년보다 54% 늘어 강남 넘어 ‘마용성’ 종부세 대상 급증 이의신청 2만 8735건 12년 만에 최다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공시가격 9억원 초과 공동주택(1가구 1주택자 기준)이 역대 최대인 21만 8000여 가구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집값이 급등한 서울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오른 여파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넘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강북에서도 ‘종부세 아파트’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 1339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했다. 전국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은 5.24%로 지난해(5.02%)보다 0.22% 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예정 가격 상승률(5.32%)보다는 0.08% 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특히 공시가격 9억원 초과 공동주택은 지난해 14만 807가구에서 올해 21만 8163가구로 54%나 증가했다. 93%인 20만 3213가구는 서울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중 종부세 대상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2단지(전용면적 114.72㎡)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8억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올랐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41.98㎡)도 같은 기간 7억 9100만원에서 10억 3200만원으로 올라 1주택자라 하더라도 종부세를 내야 한다. 현행 종부세 과세표준은 공시가격 합산 금액에서 9억원(다주택자 6억원)을 빼고 공정시장가액비율(현행 80%)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렇듯 공시가격 상승률은 서울(14.02%)에서 두드러졌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 17.67%, 동작구 17.59%, 마포구 17.16%, 영등포구 16.75%, 성동구 16.11% 등이다. 앞서 국토부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의견 청취 기간에 2만 8735건(상향 597건, 하향 2만 8138건)이 접수돼 6183건(상향 108건, 하향 6075건)을 조정했다. 공시가격이 크게 뛴 데 대한 주택 소유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2007년(5만 6355건)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의견이 접수됐다. 지난해 1290건에 비해서는 22배 늘었다. 주택 소유자들이 공시가격 변동에 민감한 것은 보유세와 건강보험료의 산정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장학금이나 복지급여 수령 자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오는 11월 전까지 건보료 부담 완화 및 장학금 수혜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 확정된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달 30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나 국토부, 시군구청 민원실 등을 통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박훈 “김수민 대리해 윤지오 고소…증언 조작여부 밝힐 것”

    박훈 “김수민 대리해 윤지오 고소…증언 조작여부 밝힐 것”

    박훈 변호사가 김수민 작가를 대리해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씨를 고소한다. 박 변호사는 2011년 개봉한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모델로 2017년 가수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를 변호하기도 했다. 박훈 변호사는 23일 페이스북에 “오늘 오후 4시 광화문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윤지오를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김수민 작가를 대리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박훈 변호사는 “유일한 목격을 주장하는 ‘장자연 리스트’를 윤씨가 어떻게 봤는지, 김수민의 글이 조작인지 아닌지에 대해 정면으로 다투어 보고자 고소하게 된 것”이라며 “고소장을 제출할 때 장자연 문건을 최초로 보도한 기자가 이 문건을 본 경위를 최초로 설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훈 변호사는 “윤씨가 책 출판 관계로 김 작가에게 연락해 두 사람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일 연락을 하며 지냈고, 윤씨는 자신보다 두 살 많은 김 작가를 언니라고 부르며 개인사를 의논해왔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 3월 윤씨가 ‘13번째 증언’이라는 책 출판에 맞춰 귀국해 여러 매체와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며 김 작가는 그동안 윤씨가 이야기했던 것과 전혀 다른 내용을 봤다. 10년 전 윤지오의 증언은 장자연 유가족들의 손해배상 청구 사건에서 결정적 패소 원인이었다”면서 당시와는 다른 증언을 하고 있는 윤지오의 행보에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김수민 작가는 윤씨가 지난 15일 SNS를 통해 자신을 비난하는 글을 쓰고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을 보고, 다음날인 16일 ‘작가 김수민입니다. 윤지오씨 말은 100% 진실일까요?’라는 글을 통해 윤씨가 ‘장자연 리스트’의 증언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작가는 윤지오의 증언이 책 발간, 북 콘서트,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방송, 굿즈 판매와 후원 등의 윤지오의 수익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윤지오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서에 다 나왔으며 저는 문건을 본 핵심인물”이라며 “김 작가가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변호사분들이 자료를 모아 이번 주에 고소할 것이다.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죄, 정신적 피해보상 죗값을 반드시 치르셔야 할 것”이라며 맞고소 방침을 밝혔다. 윤씨 주장의 진위를 둘러싼 진실공방은 법정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훈 변호사 “김수민 작가, 윤지오 고소”[전문]

    박훈 변호사 “김수민 작가, 윤지오 고소”[전문]

    배우 윤지오가 ‘장자연 사건’에 대한 ‘거짓증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수민 작가가 23일 오후 4시 광화문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윤지오를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한다. 김수민 작가는 2017년 ‘혼잣말’이라는 책을 출판했고 인스타그램에서 페미니스트 작가로 이름 알린 인물. 김수민 작가 측 주장에 따르면 윤지오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거의 매일 연락하며 지냈다. 윤지오가 책 출판 관계로 먼저 책을 낸 김수민 작가에게 접근하여 맺어진 인연이다. 윤지오는 두 살이 많은 고소인 김수민 작가를 언니로 부르며 모든 개인사를 의논했고 윤지오가 과거사위 참고인으로 2018년 11월 귀국해 조사를 받고 한국에 체류할 당시인 12월에도 새벽까지 술을 마시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고.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13번째 증언’이라는 책 출판에 즈음해 지난 3월 귀국해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면서 그 동안 윤지오가 이야기했던 내용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봤다”면서 “윤지오에게 가식적 모습을 지적하면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지만 윤지오는 ‘똑바로 사세요’라고 한 뒤 차단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자 윤지오는 지난 4월 15일 김수민 작가를 극단적으로 비난하는 글과 라이브 방송을 했고, 이에 김수민 작가는 지난 16일 ‘작가 김수민입니다. 윤지오씨 말은 100% 진실일까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에 윤지오는 ‘조작이다’, ‘삼류 쓰레기 소설’이라며 격하게 반응했고 유일한 증언자인 자신을 허위사실로 모욕했다면서 김수민 작가를 ‘이수역 사건’의 2차 가해자로 단정하는 글과 말을 지속적으로 했다. 이에 김수민 작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변호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선 것. 박훈 변호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입장을 밝히고, 이른바 장자연 문건의 최초 보도자인 당시 노컷 뉴스 연예부 팀장 김대오 기자가 장자연 문건을 본 내용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하 박훈 변호사 공식입장 전문> 오늘 (4월23일) 오후 4시 광화문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윤지오를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김수민 작가를 대리한 것입니다. 김수민 작가는 2017. 10.경 “혼잣말” 이라는 책을 출판했고 인스타그램에서 페미니스트 작가로 이름 알린 사람입니다. 둘 사이는 2018. 6. 29.부터 2019. 3. 8. 까지 거의 매일 연락하며 지냈습니다. 윤지오가 책 출판 관계로 먼저 책을 낸 김수민 작가에게 접근하여 맺어진 인연입니다.(대화 문서 한글 파일 61매) 윤지오는 두 살이 많은 고소인 김수민 작가를 언니로 불렀으며 모든 개인사를 의논 했습니다. 그리고 윤지오가 과거사위 참고인으로 2018. 11. 28. 귀국하여 조사 받고 한국에 체류할 당시인 12. 10. 20:00경부터 다음 날 새벽 03:00까지 술을 마시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던 사이입니다. 그런데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13번째 증언” 이라는 책 출판에 즈음하여 2019. 3. 4. 다시 귀국하여 여러 매체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면서 그 동안 윤지오가 이야기 하였던 내용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봤던 것입니다. 이에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에게 “가식적 모습”을 지적하면서 그렇게 하지 말라 하였지만 윤지오는 “똑바로 사세요” 하고는 차단을 하였습니다. 이후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자 윤지오는 2019. 4. 15. 김수민 작가를 극단적으로 비난하는 글과 라이브 방송을 하였고, 이에 김수민 작가가 그동안의 윤지오에 대한 행적을 서로 대화에 근거하여 4. 16.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그것이 바로 “작가 김수민입니다. 윤지오씨 말은 100% 진실일까요?”라는 글입니다. 이에 윤지오는 조작이다, 삼류 쓰레기 소설이라고 하면서 격하게 반응을 하였고 “유일한 증언자”인 자신을 허위사실로 모욕했다고 하면서 김수민 작가를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수역 사건의 2차 가해자로 단정하는 글과 말을 지속적으로 하였습니다. 이에 김수민 작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저를 변호인으로 선임하고 법적으로 적극 대응하면서 유일한 목격을 주장하는 “장자연 리스트”를 윤지오가 어떻게 봤는지, 김수민의 글이 조작인지 아닌지에 대해 정면으로 다투어 보고자 하여 고소하게 된 것입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변호인의 입장을 밝히고 이른바 장자연 문건의 최초 보도자인 당시 노컷 뉴스 연예부 팀장 김대오 기자가 장자연 문건을 본 내용에 대해 밝히고자 하는 바입니다. 고소장 내용은 현장에서 복사본으로 15부 한정 선착순으로 배포하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동, 공공시설 요금 즉시 감면 ‘세심한 행정’ 호평

    성동, 공공시설 요금 즉시 감면 ‘세심한 행정’ 호평

    서울 성동구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는 기관 간 행정정보 공유를 통해 법정 할인 대상자의 감면 자격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는 것으로, 각종 증명서 제출로 인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2016년 12월 도입됐다. 2017년 성동구 등 10개 기관이 시범 사업지로 선정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엔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법정 감면 대상자가 주차시설,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때 감면이나 우대 혜택을 받으려면 해당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민원실에 직접 제출해야 해 큰 불편을 겪었다. 일례로 주차시설 감면 또는 우대 혜택을 받기 위해선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친환경차량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등 8종류의 서류를 각 기관을 찾아 발급받은 뒤 내야 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증빙서류가 없어도 행정정보 공동이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둥이 아이를 혼자 돌보는 박모씨는 “동네 체육센터에서 아이들 문화강좌를 접수할 때면 매번 한부모가족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해 우울했는데, 주민 마음까지 헤아리는 세심한 행정으로 심적 고통까지 싹 가셨다”고 말했다. 지난해 즉시감면 서비스를 이용한 자격확인 건수는 체육시설은 4377건, 주차시설은 9222건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선도적으로 활용, 구비서류 발급·제출에 따른 불편 해소뿐 아니라 교통비, 발급비 등 사회적 비용까지 줄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은 줄이고, 행정 능률은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선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서비스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서울 11개 자치구를 포함, 전국 70여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이해,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 사업 내용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금천구 ‘신뢰받는 마을버스 만들기’ 시동

    서울 금천구가 마을버스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우선 심층적인 이용자 분석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구청, 동주민센터 민원실 등 온·오프라인에서 마을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6개 운수업체의 마을버스 노선 10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쾌적성,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다. 보다 상세한 결과를 위해 노선별 조사 대상도 기존 최소 10명에서 최소 5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다음달부터 9월까지는 인근 학교, 기업체 등 마을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집중조사와 환승역 대면조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모니터링도 실시한다. 구 점검반이 실제 마을버스를 탑승해 차량 청결,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유형에 따라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 행정지도 등을 실시하고 모범 운수종사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대경경자청, 혁신성장을 겨냥한 <현장밀착 경영> 박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혁신성장을 위한 현장밀착 경영에 나선다. 대경경자청 이인선 청장은 지난 1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19년은 혁신성장을 겨냥한 현장밀착 경영의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대경경자청의 3대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 청장은 이 날 “지난 해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른 혁신성장에 맞춰 경자구역의 패러다임 전환에 동참하자”면서 투자유치 가속화, 지구개발 안정화, 기업지원 구체화 등 3대 경영전략에 전 직원들이 역량을 쏟아 붓자”고 제안했다. 이 청장은 또 “혁신성장을 위해 바이오 신소재(포항), 스마트 팩토리(영천), 첨단메디컬소재 패션테크(경산), 로봇 지능형자동차(대구 테크노폴리스) 등 지구별 특화에 나서자”며 8개 지구에 대한 특성화를 주문했다. 특히 해외기업 유치 전략은 공장설립이나 인수합병보다 합작투자가 효과적인 만큼, 지역중소·중견기업들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투자유치의 가속도를 높이겠다“며 합작투자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대경경자청은 이를 위해 미래개발본부장이 인솔하는 싱가폴 투자 유치단, 기업지원과 주관의 동남아지역(호치민) 시장개척단을 보내는 한편, 대구시청·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러시아 CIS지역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 청장은 이와 함께 “지구개발과 관련해 기업수요를 반영한 개발계획·실시계획 수립?변경, 외투기업 유보용지의 탄력적 운영 등 지구계획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구내 기반시설의 경우, 계속사업인 경산?포항지구의 진입도로,용수시설, 폐수시설 등은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영천지구의 보상과 착공 그리고 진입도로 등에 대한 내년 국비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청장은 입주한 460개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서비스에도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지난해 대경경자청은 기업지원과를 신설하고 기업지원 종합계획?지원시책을 펼치며 기업지원 서비스의 기초를 닦았다. 대경경자청은 지난 해에 이어 지구별·업종별 실태조사, 찾아가는 기업상담실 그리고 현장민원실 운영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더 구체화함으로써 현장밀착 경영을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천시 동 주민센터 명칭 7월부터 ‘주민지원센터’로 바뀐다

    부천시 동 주민센터 명칭 7월부터 ‘주민지원센터’로 바뀐다

    경기 부천시가 광역동 시행에 맞춰 오는 7월 1일부터 사용할 26개 일반 동 주민센터의 새 명칭을 ‘주민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광역동 시행에 따라 민원발급 서비스 및 문화·복지 등 주민편익시설로 전환되는 일반 동 주민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지난달 공모했다. 시민과 공무원 등 모두 42건이 응모했다. 심사평가단에서 3차에 걸쳐 심의해 ‘주민지원센터’를 최종 당선작으로 뽑았다. 심사평가단은 다른 행정기관과 중복되지 않고 문화·복지 등 주민편익시설과 현장민원실의 기능 통합을 의미하며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심사했다. ‘주민지원센터’는 ‘주민 더 가까이에서 복지·민원·문화 등을 지원해주는 헬퍼 기능을 하는 센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광역동 시행 시 26개 동 주민센터 기능이 주민편익시설로 전환돼 새 명칭을 공모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편익시설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고 추진했다”고 말했다. 시는 명칭 공모 당선작 소사보건센터 김지혜 주무관에게 부천시장 상장과 부상으로 캐리커처를 수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사상식설명서] 중고거래 사기 ‘안전거래’만 믿으면 안전할까요

    [시사상식설명서] 중고거래 사기 ‘안전거래’만 믿으면 안전할까요

    A씨는 중고거래 사기 뉴스를 보며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여겼습니다. 전화번호 검색 한번이면 ‘판매자=사기범’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마음에 드는 소니 디지털 카메라 하나가 올라옵니다. 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했고, 네이버 페이 안전거래를 먼저 제안하는 판매자의 모습도 신뢰가 갔습니다. 사기범이 쳐놓은 덫에 걸려든지도 모른채요. 그는 카카오톡으로 인터넷 주소(URL) 하나를 보냈고, A씨가 클릭하니 네이버 로그인 화면과 네이버페이 배송지 정보창으로 이어졌습니다. 모든 게 그럴싸했고, 송금한 뒤 사기라는 것을 깨달은 A씨는 이미 늦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습니다. 사기수법은 진화하고 있었던 겁니다. 가짜 네이버페이 URL로 구매자의 돈과 개인정보를 빼가는 인터넷 사기가 수년째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포털 사이트에는 피해를 당했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네이버페이 사기 등 중고거래 사기 전반에 대한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안전거래는 구매자가 먼저 네이버페이에 송금한 뒤 물건을 배송받고 수취를 확인하면 비로소 판매자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입니다. 2016년 8월 개인 간 거래에서 돈만 챙기고 물건은 보내지 않는 악덕 판매자를 막으려고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사기범들은 바로 다음해부터 가짜 URL을 돌리며 지금까지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인터넷 사기 발생 건수는 총 9만 2636건입니다. 사이버 범죄의 70%에 이릅니다. 우선 정상적인 네이버페이 거래는 무통장 입금 시 예금주 이름이 한글로 ‘네이버 페이’(사기면 영문과 함께 N페이 등)라고 뜹니다. 두 가지는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선뜻 판매자가 안전거래를 제안하고, 추가로 안전거래 사용법까지 설명한다면 다시 한번 의심해보세요. 블로거 샤키님을 비롯한 온라인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본 결과, 중고거래 사기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발견됐습니다.(물론 100% 맞아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1. 이유정, 김민정, 보연 등 여성의 이름 또는 여성의 느낌을 풍기는 아이디가 많습니다. 아니면 단란한 가족사진이나 아기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해놔 구매자를 안심하게 만듭니다. 2. 판매자의 거주 지역이 지방입니다. 포항, 목포, 춘천 등 다양한데요. 구매자가 직거래를 제안하면 포항, 목포, 춘천 등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을 거론하며 “직거래가 가능은 하지만 택배거래를 선호한다”고 말을 합니다. 3. 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시도합니다. 물론 지인 중에는 송금 전까지 사기범과 전화통화가 잘 되다가 당한 사람도 있습니다. 4. 구매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명함이나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줍니다. 5. 사기피해공유사이트 ‘더치트’나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캅’에 휴대전화 검색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휴대전화를 2주 간격으로 바꾸며 96명에게 3100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잡히기도 했죠. 해킹한 아이디를 사용해 거래내역만 보면 믿음이 가는 판매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중고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다음의 절차에 따라 한번 확인해보세요. 기본적인 사항 체크(거래내역 있나? 택배로 유도하지 않나? 더치트, 사이버캅에 휴대전화 번호가 있나?) → 위에 언급한 사기 사례 공통점 확인 → 안전거래시 네이버페이 안전거래 사기 의심 → 돈을 조금 더 주고라도 근처에서 직거래만일 의심하고 또 의심했는데도 사기범에게 당했다? 그러면 사실상 할 수 있는 조치가 많지 않습니다. 온라인 상에 보면 은행에 사기범이 돈을 인출하지 못하게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고 많이 나와 있는데요. 경찰청과 은행 측에 확인해 본 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법률상 안된다는 건데요. 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약칭: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이 법은 전기통신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부의 피해 방지 대책 및 금융회사의 피해 방지책임 등을 정한다. “전기통신금융사기”란 「전기통신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전기통신을 이용하여 타인을 기망(欺罔)ㆍ공갈(恐喝)함으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거나 제3자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게 하는 다음 각 목의 행위를 말한다. 다만, 재화의 공급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가장한 행위는 제외한다. 경찰청 관계자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재화의 공급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가장한 행위’가 인터넷 사기를 뜻한다. 이는 법에서 제외하고 있다. 사실상 보이스피싱만 지급정지가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신고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글을 남기면 지역 담당 경찰에 사건이 배정되고 일이 진행됩니다. 경찰서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도 되고요. 방문하실 때 통장 거래 내역, 사기범과의 문자·카톡 내역, 통화 내역 갖고 가는 거 잊지 마세요. 돈은 민사소송을 통해 승소판결을 받아서 상대방이 가진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을 하는 방법으로 돈을 받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소액 사기라 피해자 입장에서 소송까지 가기는 쉽지 않겠죠. 사기 예방에 집중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벚꽃터널로 유명한 ‘의왕시청 벚꽃축제’, 개화일에 맞춰 오는 13일 개막

    벚꽃터널로 유명한 ‘의왕시청 벚꽃축제’, 개화일에 맞춰 오는 13일 개막

    경기도 의왕시 벚꽃축제가 고천동 시청 앞 광장에서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시는 이번주(6, 7일) 계획했던 축제 일정을 벚꽃 개화일에 맞춰 일주일 연기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주에 열리는 의왕시청 벚꽃축제의 백미는 시청로에서 시청 민원실에 이르는 100m 남짓 포장된 길에 빼곡히 심어진 왕벚나무 터널의 화려함이다. 축제 주 무대인 벚꽃길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왕벚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면 마치 온 천지가 꽃으로 뒤덮인 듯 아름다워 행락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제주가 원산지인 시청 일원 왕벚나무는 꽃잎이 희거나 붉다. 향기가 약한 벚꽃은 피는 기간이 짧은 만큼 한층 더 아름답고, 화사하다.벚꽃길에서 이어지는 오봉산은 시청 앞 벚꽃 군락지 못지않게 봄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소다. 시청을 감싸 안은 완만한 산세의 오봉산(205m) 정상까지는 30여분 남짓. 오르는 산길 곳곳에 산벚꽃과 진달래, 목련 등 봄꽃이 저마다의 색깔로 온 산을 물들여 봄의 정취를 한껏 자아낸다. 산 중턱에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높이 18m, 폭 30m의 거대한 병풍바위는 의왕 자연 8경 중 하나로 색다른 볼거리다. 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왕송호수,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 등 부곡동 일대와 수리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시청 앞 특설무대와 잔디광장에서는 봄날 흥을 돋우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첫날인 13일에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어우러짐 한마당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어 시민의 노래솜씨를 뽐내는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 막이 오른다. 저녁에는 벚꽃 아래에서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져 봄밤 정취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일반인과 음악동아리가 참여해 꾸미는 시민참여 열린 무대가 시간별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을 홍보하는 부스와 전시회도 마련된다. 글.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세무서 민원인 대기자 수, 스마트폰으로 확인”

    “세무서 민원인 대기자 수, 스마트폰으로 확인”

    국세청은 세무서 민원 봉사실 대기자 수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납세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홈택스 앱에서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세무서를 선택해 실시간 대기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대기인원 조회 서비스는 3일 전자 민원 시스템이 구축된 50개 세무서 민원실에서 우선 시행된다. 이어 단계적으로 전자 민원 시스템이 없는 세무서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예상 대기시간, 미래시점의 대기시간 예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남도청 진주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개소, 민원업무 직접 처리

    경남도청 진주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개소, 민원업무 직접 처리

    경남도는 1일 진주에 있는 도청 서부청사에 종합민원실이 설치돼 이날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서부청사 민원실은 1층에 156.8㎡(47평) 크기로 마련됐다. 민원실은 행정경제, 문화복지, 국토해양 등 3개 담당 공무원 11명 근무하며 93종류 민원 업무를 직접 처리한다. 민원실안에 민원인 휴식공간과 전용 컴퓨터, 혈압측정기, 복사기, 팩스 등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앞서 도는 본청 민원사무 가운데 서부청사에서 직접 처리 할 수 있는 민원을 분류·선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 분장 사무규정과 사무전결 규칙 개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서부청사 민원실은 그동안 단순히 민원서류를 접수해 본청으로 전달 역할을 하는 기능에서 민원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기능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진주·사천시, 의령·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 등 서부경남 10개 시·군 도민들은 창원에 있는 도청까지 가지 않고 서부청사 민원실에서 민원 신청부터 결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서부경남 도민들은 도 관련 민원업무가 있으면 지금까지는 창원에 있는 도청을 방문하거나 서부청사에 민원신청을 접수했다. 서부청사는 신청받은 민원을 1주일에 2회 본청으로 전달하고 본청에서 업무를 처리해 시간·경제적으로 불편이 컸다. 도는 본청과 지리적으로 분리돼 있는 별도 청사에서 도 민원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민원 처리 방식이라고 밝혔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서부청사가 개청한 지 3년여 만에 서부경남 도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민원실 개소를 계기로 서부청사 기능을 강화해 서부경남 도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부청사 민원실 앞에서는 풍경 사진 전시와 작은 음악회가 동시에 열렸다. 도는 서부청사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미술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서부경남 도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시군 민원부서와 함께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등 현장민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유리문 구청장실·카페형 주민센터 정순균호 ‘강남 스타일’은 열린소통

    유리문 구청장실·카페형 주민센터 정순균호 ‘강남 스타일’은 열린소통

    구청 민원실도 형형색색 탈바꿈 논현2동은 북카페처럼 리모델링 청담동은 벽면에 거울…속시원히 “주민센터는 품격 강남 실현 텃밭”‘정순균호’ 출범 이후 서울 강남구가 확 바뀌었다. 보수 텃밭인 강남구에서 진보 진영 첫 단체장으로 조명을 받은 정 구청장은 지역 안팎의 기대에 부응, 새로운 강남 만들기에 주력했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 취임 일성으로 “큰 변화를 위해선 작은 것부터 변해야 한다”고 주문한 뒤 ‘품격 강남’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작은 변화는 ‘주민과의 소통 공간’ 개선에서 첫발을 뗐다. 정 구청장은 취임 직후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폐쇄적인 구조의 구청장실부터 싹 갈아치웠다. 출입구를 유리문으로 교체, 내부가 훤히 보이도록 했다. 청장실부터 개방적인 공간으로 바꿔 구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였다. 구청 본관 1층 민원실도 탈바꿈시켰다.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민원실 바닥과 조명을 밝은 색으로 바꾸고, 연두색, 노란색, 파란색 등 업무 구역별로 색을 지정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로비 벽면엔 색깔별로 유도 사인을 부착, 주민들이 원하는 민원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변화의 백미는 동주민센터다. 주민센터 1곳당 시비 7000만원과 구비 5000만원을 투입, 주민이 주인이 되는 편안하고 친근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주민센터 안팎도 깨끗하게 정리했다. 논현2동주민센터는 기존 회의실로 사용하던 1층 업무 공간을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북카페 형식의 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역삼2동주민센터엔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이나 학원에서 오는 자녀들을 기다리는 휴게공간 ‘교차로 주민 사랑방’을 조성했다. 학부모들은 창가 테이블에 앉아 오가는 아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무공간과 분리해 업무시간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공간재생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청담동주민센터는 공간감 확장을 통해 답답한 분위기를 벗어났다. 천장을 높이고 벽면에 거울을 배치해 시야를 틔웠다. 삼성2동주민센터는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민원알림판을 밝혀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과 직원 상담실을 만들었다. 한 청담동 주민은 “칙칙했던 주민센터가 세련된 카페처럼 바뀌어 정말 놀랐다”고 귀띔했다. 정 구청장은 “주민센터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접점으로, ‘품격 강남’ 실현을 위한 중요한 텃밭인 셈”이라며 “주민센터 혁신을 통해 구민이 공감하는 ‘같이(가치) 행정’ 구현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논현·청담·삼성2·역삼2동, 4개 동부터 공간 개선 작업을 했다”며 “스마트 도서관 도입, 동장실을 주민공간으로 조성, 주민 휴게 공간 확대 등 22개 전 동 주민센터를 편리하고 세련된 최선의 주민복합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20세 유튜버, 시청자 요구에 “수류탄 주웠다” 허위신고…군·경찰 50여명 출동

    20세 유튜버, 시청자 요구에 “수류탄 주웠다” 허위신고…군·경찰 50여명 출동

    한 20대 유튜버가 시청자의 주문을 받고 “수류탄을 갖고 있다”고 거짓 신고를 하는 바람에 군과 경찰 등 인력 50여명이 긴급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 사는 A(20)씨는 전날 오후 2시 28분쯤 국방부 민원실로 전화해 “예비군 훈련 중 수류탄을 주워서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군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A씨 집으로 출동했다. 수류탄 수색에는 군 폭발물처리반(EOD)과 경찰 20여명, 소방 차량 4대와 소방관 13명 등 50여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30분가량 A씨의 집을 수색했지만 수류탄은 발견하지 못했다. 심지어 신고 당시 “수류탄이 집 2층 방에 있다”고 말한 A씨는 수색 당시 외출한 상황이었다. A씨는 신고 5시간 뒤인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를 찾았다. 유튜브 개인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경찰에서 “‘군대와 관련해 어떤 것이라도 해봐라’라는 시청자의 요청을 받고 허위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처음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 확인 결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는 경범죄처벌법상 ‘거짓신고’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기기로 했다. 있지도 않은 일을 거짓으로 신고하면 6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의 형을 받는다. 같은 날 전남 영암에서도 B(18)군이 오후 3시 52분쯤 “영암 지역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거짓 신고를 해 경찰과 군 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B군은 과거에도 수 차례 허위신고를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천시, 전문상담사 배치 원스톱 서민금융복지서비스 제공

    부천시, 전문상담사 배치 원스톱 서민금융복지서비스 제공

    경기 부천시는 시청 민원실에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전문 상담사 2명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운영을 시작한 서민금융복지지원 부천센터에서는 신용회복이나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지원과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과 채무자대리인도 지원하고 있다.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에게는 관련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신용·재무관리, 채무조정제도와 불법사금융의 개념 등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상시 운영된다. 이재우 시 생활경제과장은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과 재무컨설팅 등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부천센터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counseling.gcg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주시’ 민원처리 ‘최우수’기관 …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여주시’ 민원처리 ‘최우수’기관 …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경기 여주시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원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 및 민원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이 함께 한 자리였으며, 여주시는 이 자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올해 연이어 ‘민원처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민원시책과 민원환경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복잡한 민원 처리, 강동구 도우미가 도와드려요

    복잡한 민원 처리, 강동구 도우미가 도와드려요

    서울 강동구가 ‘구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간다. 구는 이달부터 민원 처리를 내 일처럼 돕는 자원봉사단 ‘더 행복 민원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민원 응대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사회 경험이 다양한 은퇴자 5명으로 구성된 행복 민원 도우미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1명씩 강동구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 상주하며 활동한다.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각종 신청서 작성 방법, 부동산 등기부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무인 민원 발급기 이용 방법 등을 언제든지 물어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민원 처리에 익숙치 않은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직접 민원을 작성해주기도 한다. 특히 교대 근무로 민원 응대에 공백이 생기는 점심 시간대와 민원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 주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셈이다. 구 관계자는 “은퇴자로 구성된 민원 도우미들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구정에 기여한다는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구정 참여는 앞으로 우리 구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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