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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민원서비스는 다르다…향상된 민원서비스 호평

    서울 강남구의 ‘민원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주력했다. 관내 22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친절 민원 안내도우미를 배치, 민원서류 작성이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법 등을 돕도록 했다.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방문했을 땐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따뜻한 배려창구’도 도입했다. 업무별 색상을 다르게 표시한 민원 안내 사인, 민원인용 팩스, 유아용 의자 등도 마련, 민원인 편의를 꾀했다. 직원 친절 교육에도 힘썼다. 동 민원 행정 분야 서비스헌장을 개정하고, 매주 1회 친절교육을 한다. 민원처리 만족도 표시판도 설치, 주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한다. 우정수 주민차지과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해결하고 구민 목소리를 경청, 구민이 행복한 ‘공감 행정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구청에 전국 첫 무인공과금수납기

    서울 강남구는 지난 4일 구청 본관 2층 세무민원실에 전국 최초로 무인공과금수납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강남구는 “구 금고인 신한은행과 함께 구민 납세 편의를 위해 도입했다”며 “납세자는 창구 대기시간이 줄고 담당직원은 부과·징수 등 세무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수납기를 통해 OCR·MICR 지로 납부, 계좌조회·이체 등 현금입출금을 제외한 모든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구는 세무민원실 벽면도 밝게 칠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과 휴대전화 충전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사기 등도 설치, 원스톱 세무민원처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정헌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납세자 위주 세무민원 시스템을 구축, ‘공감 행정 도시, 강남’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딜라이트 보청기 원활한 개인 간 소통 돕는 자동 조절기능 내장 음성증폭기 ‘PSA’ 출시

    딜라이트 보청기 원활한 개인 간 소통 돕는 자동 조절기능 내장 음성증폭기 ‘PSA’ 출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재가센터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 주로 어르신들을 상담하는 의료용품 판매업 종사자, 금융기관이나 각종 민원실에서 일하는 상담사. 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업무 중 애로사항이 있다면 바로 의사소통일 것이다. 이른바 ‘100세 시대’에 돌입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해가 지날수록 그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고가의 보청기 구입 가격, 혹은 보청기에 대한 잘못된 속설들로 인해 우리나라의 보청기 착용률은 여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이로 인해 생기는 원활한 의사소통의 부재는 질 높은 케어나 상담을 기대하기 힘들게 한다. 이러한 현실에 도움이 되고자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에서 블루투스 방식을 지원하는 1:1 음성증폭기 ‘PSA(Personal Sound Amplifier))’를 출시했다. ‘PSA’가 기존의 음성증폭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자동조절(Auto-Fitting)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다. ‘난청 유형 선택’ 모드 진입 후 총 7가지의 내장된 유형 중 자신의 난청 상태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청취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난청을 겪고 있는 이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마이크 모드에서는 외부 소리를 증폭해서 듣도록 도와주고,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스마트폰 등의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하여 통화나 음악소리를 증폭하여 들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기능을 지닌 ‘PSA’는 일반인은 물론, 요양보호사나 고객 상담원, 그밖에 관공서를 비롯한 각종 개인 간 상담 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 업무의 원활한 진행과 소통의 퀄리티 상승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딜라이트 보청기 측의 설명이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PSA’에 대하여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각종 기관 및 단체에서 업무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제품”이라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상담 또는 케어를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만 원 대(헤드셋 제외)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PSA’에 대한 성능 및 가격 등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 번호 및 각 전문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인천, 부천, 수원, 천안, 대전, 순천, 전주. 상주, 포항, 울산,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직영점 및 특약점을 운영 중인 딜라이트 보청기는 전문 청각사와 청능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최신 장비를 이용한 정밀한 청력 평가부터 보청기의 선택, 보청기 조절, 청각재활 프로그램 운영, 언어재활, 사후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일 된 열린구청장실 ‘관악청’은 민원해결사

    100일 된 열린구청장실 ‘관악청’은 민원해결사

    서울 관악구청 로비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열린 구청장실, 관악청(聽)이 개관 100일을 맞았다. 박준희 구청장이 ‘소통과 공감의 구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했는데 빠른 기간에 ‘민원 해결의 창구’로 자리잡으며 주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 청사 본관 1층에 주민들이 거리감 없이 오갈 수 있는 카페 형태로 첫발을 뗀 관악청(136.34㎡)은 민원실과 열린 구청장실을 나란히 붙여 놓은 박 구청장의 ‘공약사업 1호’다.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실현한 공간이다. 박 구청장은 관악청을 연 이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곳에서 면담을 진행하며 23차례에 걸쳐 주민 수백명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가 접수한 민원만 지금까지 142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41건은 처리를 마무리했고 61건은 주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 40건은 정책으로 실현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전체 민원 가운데 56.3%는 주택 건축, 건설 교통, 도시공원 분야의 민원으로 담당 부서에서 몇 차례 검토해도 해결하기 어려운 재산권과 밀접한 것이다. 이런 사안들은 구청장이 직접 나서 현장에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결 물꼬를 트고 있다. 지난달 28일 삼성초등학교 현장을 찾은 게 좋은 사례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교 시간인 오전 8~9시 차량 통행을 제한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직접 학교를 방문한 박 구청장은 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4일부터 등굣길 차량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박 구청장은 “매주 정해진 시간에 주민과 만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수개월이 걸리더라도 숙원 사업이 잘 해결돼 주민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관악청을 운영하길 잘했다 싶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악청에서 꾸준히 주민들을 만나며 늘 주민과 함께 생각하고 결정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사] 강원 고성군

    △종합민원실장 김종우 △주민복지실장 고광선 △토성면장 박행봉 △관광문화과장 김창래 △현내면장 김성권 △산림과장 안재필 △투자유치과장 박성정 △재무과장 김응중 △경제체육과장 정모수 △자치행정과장 이영광 △환경보호과장 함용빈 △안전교통과장 박귀태 △상하수도사업소장 장원진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 이성록 △금강산관광 재개 준비단장 임덕빈 △거진읍장 차영근 △죽왕면장 어은숙
  • “35층 층고제한은 탁상행정… 서울플랜 수정해야”

    “35층 층고제한은 탁상행정… 서울플랜 수정해야”

    “市와 영동대로 환승센터 개발 등 소통… 분기별 토론회로 정책의회 만들겠다”“층고 제한은 탁상행정입니다. 도시미관과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제한을 풀어야죠.” 이관수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높이를 35층으로 제한한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2030서울플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30서울플랜은 2014년 마련됐다. 5년 단위로 바뀐 상황을 반영, 수정하기로 돼 있어 올해 개정을 앞뒀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원순 시장을 직접 만나 층고 제한을 풀어달라고 할 건가. “그렇다. 박 시장에게 주민 건의 내용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하겠다. 아파트 높이를 일률적으로 제한해선 안 된다. 지역 재건축조합과 주민들도 층고 제한을 풀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의장으로서 구민 재산권도 보호해야 한다.” -현재 강남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인가. “도시개발이다. 노후화한 단지 재건축 문제, 영동대로 환승센터 개발,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 환승센터 역세권 개발 등 강남의 자산 가치와 직결되는 굵직한 사업이 많다. 그동안 서울시와 소통이 제대로 안 돼 표류했는데, 박원순 시장,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원 팀’이 돼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강남구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던데. “현재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도 생활편의시설, 스포츠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문화 인프라 부분에선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 구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지난해 제8대 의장 취임 후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열린 의회 조성을 위해 무엇을 했다. “주민들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지역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다녔다.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공부도 많이 했다. 민원 접수창구인 ‘열린현장민원실’을 만들어 의회 문턱을 낮췄고, 각종 의정활동 내용과 의회 소식을 구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구의회 청사 로비에 대형 전광판도 설치했다.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강남구의회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만들어 이미지,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제공,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외적으로 상도 많이 받았던데. “우수한 의정 활동을 펼친 정치인으로 인정돼 지방자치 의정대상, 공공정책 대상, 아시아 리더 대상 등 5개 상을 받았고, 지난 10년간 정체돼 있던 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올해엔 무엇에 주력하려 하나. “정책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쏟으려 한다. 의회가 의회답기 위해선 ‘정책’으로 얘기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강남구의회 최초로 분기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려 한다. 구의원뿐 아니라 시의원, 국회의원, 주민 대표, 공무원 등 여러 관계자들을 패널로 초청해 정책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청소년 스피치나 논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연설대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장배 체육대회’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해보려 한다.” -지난달 28일 민주당 강남병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여당 지역위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 시장, 정 구청장과 호흡을 맞춰 세계 속 ‘품격 강남’을 만들겠다. 그리고 주민들이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공직에 출마하겠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울주군청 6월부터 민원안내 로봇 도입

    울산 울주군이 군청 민원실에 민원안내 로봇을 도입한다. 울주군은 울산의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을 도입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면서 민원인에게 목적지를 안내하고, 담당 직원을 찾아주거나 전화를 연결해 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통역 기능을 갖춰 외국인 민원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능형 안내 로봇을 도입하면 인력 활용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딱딱한 청사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군정 안내와 지역 관광명소 소개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기념사진 촬영 후 이메일 전송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부산시교육청 야간콜센터 및 민원실 운영...전국서 처음

    부산시교육청 야간콜센터 및 민원실 운영...전국서 처음

    부산시교육청은 3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야간민원실’과 ‘야간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시교육청 고객지원실이 야간민원실을,부산교육콜센터( 051-1396)가 야간콜센터를 각각 운영한다. 이에따라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낮 시간에 교육청을 찾기 어려운 학부모와 시민들은 화요일과 목요일 퇴근시간 이후에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야간민원실을 방문하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로 발급할 수 있는 졸업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야간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원 콜(One-Call) 서비스가 이뤄지는 고등학교 전·편입학,검정고시,스승 찾기 등 14개 영역에 대해 바로 상담받을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야간콜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운영한다”며 “학부모와 시민이 야간 민원실과 콜센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산하기관과 학교,부산시와 구·군,유관기관,지하철 등에 홍보 포스터 등을 게시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땅값 제일 비싼 곳은?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10.26% 올라

    부산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54-20번지 서면 금강제화 가게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곳 공시지가는 ㎡당 4천20만원으로 지난해에도 부산에서 땅값이 가장 비쌌다. 반면 가장 땅값이 싼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40번지로서 ㎡당 93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0.26% 상승(전국 9.42% 상승 )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은 서울(13.87% 상승)과 광주(10.71% 상승)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감정평가사를 지정해 실거래가와 토지특성, 자연?사회적 조건 등을 감안해 조사 평가한 것으로 중앙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부산시 관내 16개 구·군 표준지 1만8040 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지가 변동률은 10.26%로서 전년도 11.25% 보다 0.99% 적게 올랐다. 최근 가격이 급등했거나 상대적으로 시세와 격차가 컸던 가격대의 토지를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개선해 형평성을 고려했다.이에 따라, 중구, 부산진구 지역 중심상업지나 대형 상업?업무용 건물 등 고가 토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부산은 그동안 실제 거래가격과 비교해 저평가된 광복동,남포동,서면 일원 등 주요 역세권 상권지역과 고가 주택지역의 지가 현실화와 함께 구·군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부동산 실거래가 반영 등에 따른 영향으로 전국 평균(9.42%)보다 표준지가가 상승했다. 중구 17.18%, 부산진구 16.33%, 해운대구 12.77%, 서구 11.93% 순으로 올랐으며 이어 남구 9.76%, 기장군 9.67%, 동래구 9.47%, 동구 9.07% , 금정구 7.8%로 그 뒤를 따랐다. 이들 지역은 주택재개발을 비롯한 도시개발사업과 부산외곽순환도로, 산성터널 개통 등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심리로 땅값이 올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등 과세자료와 복지분야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구·군 토지정보과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1644-2828)를 통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과 팩스(부동산평가과 044-201-5536) 또는 우편(서면)으로 하거나 해당 시·구·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다수 일반 토지는 공시지가 변동률이 높지 않아 세 부담 전가나 건강보험료 및 복지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나머지 전체 표준지의 99.6%에 해당하는 일반 토지(전?답?임야, 주거?상업?공업용)는 점진적으로 현실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표준지 공시지가 9.42% 급등…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전년 2배로 상승

    표준지 공시지가 9.42% 급등…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전년 2배로 상승

    13일부터 국토부, 해당 시군구서 열람 가능공시지가 급등에 임대료 동반 상승 우려도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가 1년 전에 비해 9.4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약 3309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활용되고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으로도 활용된다. 공시지가가 오르면 임대료가 동반 상승할 우려도 높다. 작년 개발호재로 땅값이 많이 오르거나 그동안 저평가된 고가 토지가 많은 서울,부산,광주 등지는 상승률이 10%를 넘겼다.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인 현실화율은 작년 62.6%에서 2.2% 포인트 상승한 64.8%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을 공개했다. 전국의 표준지 상승률은 작년 6.02% 대비 3.40% 포인트 오른 9.42%를 기록하며 2008년 9.63%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표준지 상승률은 2013년 2.70%에서 시작해 2015년 4.14%,2017년 4.94% 등으로 변동하며 6년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도별로 서울(13.87%), 광주(10.71%), 부산(10.26%), 제주(9.74%) 등 4곳은 전국 평균(9.42%)보다 높게 올랐다. 서울은 국제교류복합지구·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계획, 광주는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조성, 부산은 주택 재개발 사업 등의 요인으로 작년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2007년 15.43%를 기록한 이후 12년만의 최대치다. 가격 수준별로 ㎡당 10만원 미만인 곳은 29만 7292필지(59.4%)로 가장 많고 뒤이어 10만∼100만원 12만 3844필지(24.8%), 100만∼1000만원은 7만 5758필지(15.1%),2000만원 이상은 872필지(0.2%)로 나타났다. 전국 표준지 중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8길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당 1억 8300만원으로 평가됐다. 작년 작년 9130만원에서 배 이상 뛰었다. 이곳은 2004년 이후 16년째 최고 비싼 표준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일부 자치구가 공시지가 인상에 소상공인의 임대료 상승 및 세부담 증가를 우려를 드러냈다. 전남 진도 조도면 눌옥도리의 땅(210원/㎡)은 2017년부터 3년째 최저지가 자리를 표하면서 ‘‘공시지가가 점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국토부에 보냈다. 한편 공시지가는 13일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열람하고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14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토부는 3월 14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기존 감정평가사가 아닌 다른 평가사가 재검토를 벌인다.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12일 재공시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현장 행정] 정신없는 이삿날… 동대문은 아파트 단지서 전입신고

    [현장 행정] 정신없는 이삿날… 동대문은 아파트 단지서 전입신고

    직원 5명 상시 배치 구정 서비스 제공 구청 경계석 낮추고 점자 안내책 보급“주민들을 위한 구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겠습니다.”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달 25일 답십리 파크자이 아파트에 임시 개설한 ‘답십리2동 현장민원실’을 찾았다. 답십리 파크자이는 3만 2960㎡ 면적에 13~20층 규모로 지어진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로 802가구 2500여명이 입주한다. 구는 입주를 시작한 지난달 23일부터 이 아파트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직원 5명을 상시 배치해 2개월간 운영하는 식으로 찾아가는 구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 대형 생활폐기물 신고 접수 등의 업무를 창구 이동 없이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날 현장민원실에서 만난 한 주민은 “구에서 입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줘서 고맙다. 동대문구로 이사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현장민원실은 주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 구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구청 민원실에 접근하기 쉽게 구청 종합민원실로 연결되는 출입문 2곳(구청 로비 및 보건소 연결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민원실 앞 보도의 경계석도 낮춰 휠체어 이용자를 비롯한 보행 약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점자로 된 민원 안내책자도 만들어 보급했다. 책자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제 증명 발급 수수료, 여권 발급, 각종 복지정책 내용 등 민원실의 전반적인 업무 내용이 담겨 있어 시각 장애인의 민원업무 처리를 돕는다. 8배율 확대경, 고성능 보청기, 휠체어 등을 제공해 시력이나 청력 등이 좋지 않은 민원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도 계속 내놓을 계획이다. 추후 무인민원발급기의 신용카드 결제, 외국인·다문화 민원인을 위한 외국어 지원서비스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행복민원실’에 신규 선정됐고, ‘2018년 행정발전 유공(원스톱민원창구)’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힌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304개 기관 중 상위 10%에만 주는 최우수 등급(S등급)도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펴 구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전주시 금융상담소 서민 자활에 큰 힘

    전북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가 과중한 채무와 경제적 궁핍의 악순환으로 고통받는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주시는 8일 “금융상담소는 장기채무자의 채무조정과 일자리 안내, 임차보증금 저금리대출 전환안내 등 주택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2016년 9월 문을 연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그동안 3400여건의 채무조정과 재무상담을 통해 52명의 채무액 24억 2000여만원을 탕감해줬다. 특히 종교계를 중심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활용, 지난 3년간 부실채권 소각행사를 통해 154명의 부채 23억 2900만원을 덜어주었다. 금융복지상담소에는 3명의 전문 상담사가 ▲ 가계재무관리 상담(가계 수입과 지출균형, 교육·주택·창업 등 목적자금 관리 등) ▲ 채무자 맞춤형 채무 조정 상담(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연계, 서민금융지원안내) ▲ 시민 금융복지 교육(재무관리, 올바른 소비습관 등) ▲ 법원신청서류 대행(공적 구제제도 법원 서류 작성 및 접수 대행) ▲ 불법 사금융 예방 상담(대부업체 거래 시 유의사항) 등을 돕고 있다. 상담을 원하면 전주시청 민원실에 있는 금융복지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63-281-9191∼3)하면 된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상담소는 추심의 압박과 경제적 궁핍의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가계부채를 해결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주저없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5·18 그때 그 모습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

    5·18 그때 그 모습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

    총탄 자국도 재현… 2022년 완공 목표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전지였던 광주 동구 광산동 옛 전남도청이 항쟁 당시 모습으로 복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내용과 일정 등을 공개했다. 복원 대상은 옛 도청 본관·별관·회의실, 옛 전남경찰청 본관·민원실, 상무관 등 모두 6개 건물이다. 용역은 조선대 민주화운동연구원이 맡았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으로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사라진 옛 전남도청 본관 1층 서무과와 2층 부지사실 등을 재건축한다. 이를 위해 현재 이 자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을 제거해야 한다. 1층 서무과는 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과 방송실이, 2층 부지사실은 수습대책위가 있던 곳이다. 상황실·경비실·정문 기둥에 있었던 총탄 자국 등도 재현할 방침이다. 문화전당 입구로 사용하기 위해 헐어버린 도청 별관 일부 건물도 복원돼 본관과 이어진다. 다만 1·2층은 전당 입구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제 복원작업은 3·4층 위주로 진행된다. 현재 일부 전시물이 있는 옛 전남경찰청 본관은 전면 출입구와 내부 공간을 복원한다. 리모델링이 중단되면서 빈 건물로 남아 있던 도청 민원실과 회의실 등도 지붕과 내부공간 등을 예전대로 복원한다. 이철운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전담팀장은 “이번 용역은 건물 외형 복원에 중점을 뒀고, 내부 전시 등 공간 구성은 추가적인 자료 수집과 검증, 5월 단체 등의 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 설계용역 등을 거쳐 2022년까지 복원을 마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국세청, 상속세 사전안내 도입

    가상계좌 납부방식 모든 은행 확대 대기업 총수 ‘변칙 탈세’ 조사 강화 올해부터 상속세에 대한 사전 안내가 도입되고 하나의 전자납부 번호로 모든 은행에서 세금을 낼 수 있는 국세계좌 납부 서비스가 시행된다. 모바일로도 사업자등록 신청 및 업종 정정이 가능해지는 등 모바일로 가능한 세정 업무가 늘어난다. 국세청은 28일 한승희 국세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국세 행정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한 청장은 “조세 정의를 훼손하는 불공정 탈세 행위에 엄정 대응해 공정과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국 세무관서장 293명이 참석했다. 국세청은 올해 처음으로 대법원으로부터 가족관계 자료를 제공받아 상속세 사전 안내 서비스를 한다. 상속세는 자진 신고 항목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별도 통지가 없었다. 이에 따라 상속인이 상속세 납부 대상임을 모르고 기한 내에 세금을 내지 않아 가산세를 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또 현재 5개 은행에만 제공되는 가상계좌 납부 방식을 모든 은행에서 가능한 국세계좌 납부서비스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민원실 기능을 개선해 사업자 등록 신청과 업종 정정, 민원증명 열람·전송 기능도 추가하기로 했다. 대기업 총수 등 자산가들의 변칙적인 탈세에 대한 조사도 강화한다. 대기업 사주 일가의 차명회사 운영, 사익편취, 자금 사적 유용,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한 경영권 편법 승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금융상품을 악용한 변칙적 탈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해외 손자회사를 통한 소득 은닉, 해외 독점사업권 무상 이전, 해외신탁·펀드를 활용한 편법 증여 등 역외탈세와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 회피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표준주택 공시가격 오늘부터 고시·열람…서울 17.75%↑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전국 표준 단독주택 22만채의 올해 공시가격이 25일 관보에 고시됐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9.13% 상승했다. 서울은 17.75%를 기록한 가운데 용산구(35.4%), 마포구(31.24%), 강남구(35.01%) 등이 많이 올랐다. 이밖에 서초구(22.99%), 성동구(21.69%), 동작구(19.24%), 서대문구(16.31%) 등이 10% 이상 상승했다.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단독주택(대지면적 227.8㎡, 건물 연멱적 164.43㎡)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7억원에서 올해 11억 7000만원으로 올랐다. 용산구 한남동의 한 단독주택(129㎡, 101.46㎡)은 같은 기간 5억 2200에서 8억 200만원으로 올랐다. 고가 주택의 공시가격을 많이 올렸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서울에서 가장 인상률이 낮은 도봉구(평균 7.38%)의 한 단독주택(169㎡, 82.81㎡)은 1억 9900만원에서 2억 300만원으로 올랐다. 한편 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과 이의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5일까지로 해당 시·군·구 민원실이나 국토부에 팩스, 우편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 재소사를 실시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공시한다. 확정된 가격을 바탕으로 시·군·구가 책정하는 개별 단독주택의 공시가격과 국토부가 별도로 산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4월 말 발표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종로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해보니… 97%가 여권 관련 업무

    종로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해보니… 97%가 여권 관련 업무

    서울 종로구는 민원업무를 주 1회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한 결과 여권 관련 업무가 전체의 9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종로구는 근무시간에 구청을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 학생 등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주 화요일 종합민원실과 여권민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대상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등 제증명 서류 발급,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와 여권 분실 처리 등 여권 관련 업무,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등이다. 구는 지난해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47회 운영해 3000여건의 민원 업무를 처리했으며, 그중 여권 교부 및 접수 업무가 2900여건으로 업무의 97%를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원도심에 민·관 공동 공영주차장 조성’ 부천시, 신개념 도시재생모델 첫선

    ‘원도심에 민·관 공동 공영주차장 조성’ 부천시, 신개념 도시재생모델 첫선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 공동주택 정비사업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국내 최초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와 종합운동장 일대를 융·복합 개발하고, 북부 친환경복합단지를 조성해 경제와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부천의 음악산업 플랫폼이 될 경기뮤직타운(GMT)을 조성하고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해 행정혁신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과 안전한 부천만들기, 숨 쉬는 환경조성 등 7개 정책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공영주차장 민·관 공동개발… 원도심 주차장 대폭 확충 부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민간 소규모 공동주택 정비사업지역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사업단지 내 공영주차장과 공동주택, 공공임대주택, 주민공동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시범단지로 200가구 미만의 여월동 정우연립을 비롯해 심곡본동, 원미동에 있는 정비구역 3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 1곳당 100면가량 주차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로써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비 50%가 절감되고, 민간조합은 주택정비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이며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다. 또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부지 활용에 따른 토지임대료 수익으로 월 400만원가량 예상된다. 사업 성과와 주민 호응도에 따라 앞으로 5년간 10곳에 1200면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2416억원을 투입해 원도심과 전통시장 주변 등 33곳에 공영주차장 3334면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 소사본1-1구역과 소사3구역, 송내1-1구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도 256대 주차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천역~소명지하차도 경인선 상부에 250억원을 들여 주차장 204면과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도심과 북부 균형발전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시는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와 종합운동장 일대 융·복합개발, 북부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경제와 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만화·영상 등 문화콘텐츠, 첨단기업,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융·복합 단지로 조성한다. 문화생활과 여가생활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고 유수지와 상동호수공원 등 인접 시설을 연계한 친수공간도 마련한다. 오는 4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에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 주변은 융복합 연구개발(R&D)과 첨단지식산업, 스포츠시설, 친환경 주거시설 등을 고루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일터와 주거공간이 함께 있는 직주일체형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기업체 263개 신설, 일자리 2502개 창출, 연간 37억~41억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연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사업시행 실무협약 체결과 주민공람을 거쳐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북부지역에는 친환경복합단지를 마련한다.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산업을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공원·녹지와 친수공간을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로 꾸며진다. 특히 중소기업전용단지를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입주할 방침이다.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관계기관 사전협의와 주민공람을 연내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뮤직타운 조성 등 문화예술에 산업 옷을 입히다 부천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자산이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우선, 경기도와 부천의 음악산업 플랫폼이 될 경기뮤직타운(GMT)을 조성한다. 음악 콘텐츠 제작, 유통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수도권 음악기업과 창작자들을 유입해 경기 서부권 최대 음악 산업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영상문화산업단지에 국립영화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고 웹툰융합센터에 게임캐릭터 사업시설과 이-스포츠(e-sports) 멀티플렉스를 조성해 게임과 웹툰·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을 집적화한다. 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콘텐츠 전문기업과 인재 육성에도 힘쓴다.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에게 콘텐츠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모이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축제를 넘어선 공연 비즈니스 마켓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집에서 건강통합서비스를…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국정전략인 포용적 복지국가를 이루고 지역 실정에 맞는 부천형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한다. 고령사회와 2027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는 우선 노인 통합 돌봄 선도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노인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주거와 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오는 3월 보건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에 지원하고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 통신사 연계 통합플랫폼 구축 부천시는 범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 확대에 힘써 지금까지 1774개소 6704대를 설치했다. 1㎢당 설치 대수는 124대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도시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41억 1000만원을 투입해 CCTV를 늘리고 성능을 개선한다. 범죄취약지역과 통학로 등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위급할 때 누를 수 있는 비상벨, CCTV 위치 확인을 돕는 조명 안내판을 설치한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소방서·통신사를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특화단지 조성… ‘그린시티 부천’ 올해 부천시는 누구나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기와 물·녹지 세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미세먼지(PM10) 농도를 2018년 47㎍/㎥에서 2022년까지 42㎍/㎥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낮춤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시민 누구나 미세먼지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위트리(WeTre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토부와 함께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국가 미세먼지 저감 도시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매연 없는 전기자동차와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최고의 무공해차인 수소차와 수소차충전소 확충에도 힘쓸 방침이다. 경로당과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재이용수를 활용해 도심 속 생태하천도 조성한다. 여월천 2.12㎞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덕산초교에서 오정휴먼시아단지에 이르는 오정 시민의강을 조성한다. 역곡천도 소하천 정비를 통해 도심속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7월 10개광역동 추진… 행정혁신 마무리 2016년 전국 최초로 구를 없애는 행정체제 개편을 단행한 부천시가 이번에는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해 행정혁신을 완성한다. 건축신고와 도로관리·청소 등 생활민원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되며 보건복지서비스가 확대돼 편리해진다. 특히 광역동별 행정수요에 따라 골목상권 활성화와 기업민원 해결 등 지역실정에 특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는 동 청사 공간은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자치공간으로 제공된다. 잉여인력은 복지·현장업무에 재배치해 행정조직 효율을 높인다. 폐지되는 동에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옛연인, 개인정보 불법 취득한 50대 공무원 입건.

    구청 전산망을 이용해 옛 연인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5급(59)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부산 A구청 소속 5급 공무원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B씨는 2013년 3월 A구청에서 6급으로 근무할 당시 종합민원실 전산망을 이용해 옛연인 C(59)씨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씨 측의 고소가 접수되자 수사에 나서 B씨로부터 자백을 받아냈다. B씨는 경찰에서 “C씨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개인정보를 조회했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옛 연인 떠난 이유 알고 싶어서…” 개인정보 빼낸 공무원 입건

    “옛 연인 떠난 이유 알고 싶어서…” 개인정보 빼낸 공무원 입건

    구청 전산망에서 옛 연인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부산 A구청 소속 5급 공무원 B씨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B씨는 지난 2013년 3월 A구청에서 일하면서 종합민원실 전산망을 통해 전 여자친구인 C씨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씨가 고소하자 수사에 나섰고 B씨의 자백을 받았다. B씨는 경찰에서 “C씨가 예전에 동거하던 중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이유를 묻고 싶어 개인정보를 조회했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민이 읍장 뽑고 사업 발굴… 쑥쑥 크는 세종시 ‘직접 민주주의’

    주민이 읍장 뽑고 사업 발굴… 쑥쑥 크는 세종시 ‘직접 민주주의’

    특별자치시인 세종시가 시행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주목받고 있다. 명품 행정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 정책과 사업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선언했다. 중간 행정기관인 구청이 없는 ‘단층제’여서 가능한 일이라지만 인구 30만명이 넘는 광역지자체임을 고려하면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26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상 등 행정안전부 경진대회만 3관왕을 차지한 세종시의 여러 자치분권 모델을 들여다봤다.●전국 특별·광역시 중 시민추천제 첫 도입 이날 오후 3시쯤 찾은 세종시 조치원읍사무소. 민원실에 ‘여권신청서 작성 후 접수’라는 입간판을 곁에 둔 여권접수 창구가 있었다. 주민 김모(46)씨는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20~30분 걸리는 시청까지 가야 했는데 지금은 읍에서 뗄 수 있어 편리하다”고 했다. 세종시는 여권발급, 건축신고 등 권한을 조치원읍에 이양한 뒤 읍장도 시민 추천을 받아 임명했다.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도입한 건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이다. 시는 지난 8월 조치원읍장을 뽑을 주민 심의위원 20명을 선정했다. 조치원읍과 관련된 면 주민이 뽑혔다. 읍장 후보는 시 4급(서기관) 공무원으로 제한했고, 3명이 도전했다. 후보들은 주민 심의위원 앞에서 정책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했다. 위원들은 조치원 등 구도심 발전을 끌어낼 적임자가 누군지 검토했고, 이동환(58) 시 청춘조치원과장을 추천했다. 시는 8월 13일 그를 읍장으로 임명했다. 이 읍장은 “주민과 소통이 잘된다. 스스럼없이 읍장실을 찾아온다”며 “나도 문제 해결에 즉각적으로 나서 민원이 크게 줄었다”고 귀띔했다. 그는 “2년 임기가 보장돼 일도 소신껏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 장덕순(44)씨는 “읍장을 직접 뽑았다는 주민들 자부심이 크다. 전에는 읍장이 누군지도 모르는 주민이 많았는데…”라면서 “주민이 읍장이 될 날도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있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한솔동과 도담동 두 곳도 시민 추천 동장을 선발한다. 주민 심의위원을 50명으로 확대하고, 인터넷으로 공모해 선발한다. 시민 주도의 폭을 넓힌 것이다. 세종시의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주민세로 마을자치사업 돕다 주민들이 사업을 발굴하고 시가 지원하는, 즉 ‘마을 자치제’다. 전국 처음 운영하는 이 사업은 지난 10월 조례안이 제정됐다. 조례는 ‘시민의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만들어졌음을 분명히 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이 자치분권 특별회계인 것이다. 이 사업은 이미 올 하반기부터 시범 착수됐다. 지난 9월 읍·면·동별 특별회계 예산 규모를 알리고 마을마다 주민들이 하고 싶은 사업을 제출했다. 이를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심사했고, 시 예산위원회가 재심사했다. 사업이 공공성을 갖느냐가 심사의 핵심 기준이다. 지난달 시의회의 의결도 거쳤다. 이경우 시 분권제도계장은 “지역 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마을자치 사업은 다양했다. 노인이 많은 전동면은 ‘구석구석 행복버스’를 운행했다. 전에는 목욕탕 등에 가려면 시내버스를 왕복 4번이나 타야 해 불편했다. 행복버스는 일정 시간에 한꺼번에 주민들을 태우고 가다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내려준다. 신도시인 종촌동 주민들은 주민센터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만들었다.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취약계층을 돕자는 뜻이다. 이 계장은 “스스로 결정한 사업이어서 주민들의 관심과 애착이 많다”면서 “사업이 여럿이면 주민들이 우선순위를 정해 급한 것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비는 주민세로 지원한다. 주민의 행정참여 고취라는 세금 부과 목적과도 부합하고 이를 주민에게 환원하는 방법으로도 제격이다. 올 시범 사업비는 11억원에 그쳤지만 본격 시행되는 내년에 159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시가 주민세에 예산을 더 보탰다. 조치원 주민들은 각각 열리던 복사꽃축제와 벚꽃축제를 하나로 묶어 자치사업으로 ‘봄꽃 축제’를 처음으로 열 생각에 벌써 부풀어 있다. 김려수 시 자치분권과장은 “주민세 환원 방법이 특이해 정부의 관심이 높고 행안부는 전국적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어엿한 주민” 고교생도 시정 참여 시는 지난 10월 시민참여기본조례를 제정하면서 시정참여 나이를 16세로 크게 낮췄다. 선거연령이 19세인 것과 비교해 매우 낮다. 김 과장은 “고교 1년생이면 의사결정을 충분히 할 수 있고, 마을 일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나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조례로 고교생들도 주민 총회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읍·면·동장 추천 주민 심의위원 중 10% 이상은 아예 고교생을 배정할 방침이다. 참여연령을 16세로 낮춘 데에는 세종시가 젊은 도시인 이유도 있다. 전체 평균연령이 36.6세이고 고교생이 1만명 가까이 된다. 주민자치 역량을 길러 주는 ‘시민주권대학’도 있다. 지난 10월부터 1기가 주당 4시간씩 3주 교육을 마쳤고, 올해 말까지 3기를 시범 운영한다. 시민 196명이 참가했다. 내년에는 기본과정 600명, 심화과정 300명이 대상이다. 기본은 주민자치와 분권을, 심화는 마을계획 수립과 마을규약 제정 등 마을 계획가를 기르는 교육과정이다. 전액 무료로 시는 내년 예산으로 2억 1800만원을 세워 놨다. 박대순 시 시민참여계장은 “세종시는 시민대학 참여율이 80%를 훌쩍 넘어 다른 도시보다 열기가 뜨겁고 수준도 높다”고 말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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