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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회인을 형제처럼” 구치소가 달라졌다

    ◎“친절” 리본달고 정성껏 안내/민원실안팎 치장… 여직원 배치/서울 『어서오십시오.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싸늘하고 딱딱한 분위기를 풍기는 서울구치소의 민원봉사실 앞에 최근 새로 내붙인 현판의 글귀이다. 이 글귀가 말해주듯 수용된 미결수들을 면회하러 온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울구치소 민원실의 업무가 민원인의 편리를 위해 크게 바뀌고 있다. 서울구치소의 이같은 민원업무의 개선은 김기춘 법무부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구치소측은 지난 5일 「민원업무 친절봉사 결의대회」를 갖고 민원실 안팎의 환경 및 제도를 크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구치소측은 모두 20여항목의 업무개선방안을 마련,민원실의 분위기를 빠른 기간안에 구치소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바꿔놓아 면회인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민원봉사실 옆 3천2백여평의 땅에 교화공원을 조성,5천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주변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민원실과 접견실도 벽 등을 산뜻한 색상으로 새로 칠하고 그림과 사진·화분·벽시계·선풍기 등을 갖추어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를 밝고 아늑하게 바꾸었다. 직원들은 민원인들을 부모나 형제처럼 맞는다는 결의아래 가슴에 「친절봉사」라는 리본을 달고 정성껏 안내하고 있으며 민원실 중앙에 안내 책상을 설치,여직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을 돕고 있다. 직원들은 특히 구치소 직원들의 모임인 「신우회」회원들을 주축으로 자원 민원봉사반을 편성,매일 4∼5명의 직원들이 야간근무를 마친뒤 하오4시까지 퇴근하지 않고 민원봉사실에 머무르며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민원안내와 주변청소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전에는 알루미늄새시 유리문으로 막혀있던 접수창구를 은행창구처럼 개방하고 창구앞에는 「오늘의 재소자 이동상황」판을 붙여 새로 수용된 사람,법원이나 검찰에 나간 사람,다른 교도소로 간사람 등의 명단을 게시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 정책위 부의장 민자,15명 임명

    민자당은 24일 15명의 정책위부의장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정책위부의장은 강용식 제1,서상목 제2,백남치 제3 정조실장과 권해옥 운영·정영훈 민원실장등 당연직 5명과 원내의 송두호 강재섭 안찬희 황윤기 정필근 이환의의원,원외의 이종율 함종한 조남조 정동윤위원장등이다.
  • 국방부,근무시간 30분 앞당겨(단신패트롤)

    ◇정부의 「공무원 일더하기운동」에 따라 상오9시부터 하오6시30분까지 근무해오던 국방부는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출근시간을 30분 앞당겨 상오8시30분부터 하오6시까지로 근무시간을 8일부터 조정. 그러나 민원실은 하오6시30분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
  • 후유증 환자 1천5백명 신고/파월전우회 밝혀

    대한파월유공전우회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지금가지 신고된 고엽제 후유증 환자수는 모두 1천5백여명(중증 5백·경증 1천여명)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체장병 32만5천여명(연인원)의 0.46%에 해당되고 이중 15명은 이미 사망했다. 대한파월유공전우회측은 이같은 현실에 대해서 『정부가 지난 5월26일 고엽제 피해자들을 국가유공자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피해자 신고접수 및 심사작업에 착수했으나 정확한 피해실태조사와 함께 유전여부 등에 대한 역학조사등을 통해 전반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정부는 국방부 민원실을 통해 피해자 신고접수와 함께 고엽제피해자로 최종확인될 경우 국가유공자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이등급을 결정하기로 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은 『고엽제를 살포한 미국이 파월 미군과 호주군의 고엽제피해자들에게 충분히 보상해 준 것과 같이 우리나라 피해자들에게도 충분한 보상을 해주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건설행정제재 획기적 완화책 곧 마련(당정회의:2일)

    ◎토지이용 제도개선·법령도 정비키로 2일 여의도 민자당당사에서 열린 건설분야 당정회의에서는 건설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건설행정 쇄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데 당정간의 공감대가 확보됐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녹지지역에 「자연취락지구」를 신설해 주거지역에 준하여 관리함으로써 자연부락에 사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획기적인 행정규제완화대책을 수립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국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관련한 행정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한 민자당의 14대총선공약을 실천에 옮긴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민자당은 지난 총선에서 보건·교육·주택등 국민생활 관련규제 3백42건과 인허가·조세등 기업활동과 관련된 규제 4백20건을 92년내에 개선키로 하는 내용의 공약을 내건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민자당측에서 황인성정책위의장과 강용식·서상목·백남치의원등 1·2·3 정책조정실장 및 정영훈민원실장 등이,정부측에서는 서영택건설부장관 유상열차관보 등이 각각 참석했다. ◎서영택건설부장관은 주택·토지이용·도시건축·공업입지 등 건설행정 전분야에 걸친 행정규제 완화추진 실적 및 계획을 보고. 서장관은 『1백71개 건설법령에 규정돼 있는 서식을 전면 재검토해 일반국민이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6월중에 개선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지나치게 세분되어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용도지역을 통·폐합해 행위제한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겠다』고 약속. ◎황인성정책위의장은 『행정규제완화대책은 가지수만 많다고 좋은게 아니고 국민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근원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꾸더라도 행정당국에서 신고를 안받아줄 경우 허가제나 마찬가지이므로 행정행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 ◎서상목제2정책조정실장은 『택지나 공장용지가 국토의 4%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토지공급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국민소득증가나 지방도시육성등 도시화 추세에 맞춰 토지이용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수립과 법령정비를 서둘러야 할 때』라고 강조.
  • 민자 후속 인사/제1정조실장 강용식씨/제3정조실장 백남치

    ◎수석부총무 이성호씨 민자당은 28일 제1·2·3정책조정실장에 강용식당선자와 서상목(유임)·백남치의원을,수석부총무에 이성호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민자당은 또 운영실장에 권해옥의원,정세분석위원장에 김영수전국구당선자,민원실장에 정영훈당선자를 임명했다.
  • 고엽제피해자 국가유공자 대우/국방부/의료기등록등 토대 심사착수

    ◎월남참전 1천여명 신고 국방부는 25일 월남전 당시 미군이 밀림제거를 위해 살포한 고엽제(고엽제)의 피해자들을 국가유공자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피해자 신고접수및 심사작업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현재 민원실을 통해 피해자 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자의 명단을 출신 군별로 분류,각군본부의 「전공상심의위원회」에 넘겨 심사토록 하는 한편 조만간 이들의 정확한 피해실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고엽제피해자로 신고된 월남전 참전자들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제출한 병적및 참전기록,피해증상,의료기록등과 각군의 관련자료를 토대로 심사하되 필요할 경우 국군통합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해 고엽제피해 여부를 가리도록 했다. 각군본부의 전공상심의위원회는 고엽제피해자로 판단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가유공자 요건해당 사실확인서」를 작성,국가보훈처에 통보하게 되며 보훈처는 국가유공자예우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체검사등 보훈심의를 실시,상이등급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고엽제문제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등 다른 참전국에서는 이미 70년대부터 참전자들이 호흡장애·기억상실·기형아출산등의 후유증을 호소,피해자(20여만명추산)에 대한 보상조치를 마련했으나 국내에서는 지난 90년에야 월남전참전 민간단체들의 진정으로 비로소 알려지게 됐다. 대한파월유공전우회등 관련단체가 올해초 피해자 신고를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신고한 사람은 모두 1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불법취업 동남아인/「수신자부담 전화」 몰래 쓴다

    ◎고용업체 피해 잇따라/고지서 받기전에 잠적… 보상길 막히고/전화국마다 한달 10여건 피해접수 동남아인들의 불법취업에 따른 부작용이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수신자요금부담전화(컬렉트 콜)로 몰래 국제통화를 걸고는 일자리를 옮기거나 귀국해버리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이같은 국제전화 요금시비는 필리핀·방글라데시·파키스탄인등을 낮은 임금으로 고용한 중소기업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주들은 턱없이 많이 나온 전화요금이 불법취업자들이 몰래 사용한 것인줄 알면서도 외국인을 불법고용한데 따른 처벌이 두려워 전화국에 상담만 할뿐 뾰족한 묘안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불법취업 동남아인들은 자기나라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취업한 업체의 전화번호를 알려준뒤 약속된 시간에 수신자부담전화를 걸게하고는 고용주 몰래 직접 전화를 받는 수법으로 국제통화를 하곤 한다. 그러나 이들은 국제통화를 한뒤 근무지를 수시로 옮기거나 귀국해 버리는데다 동남아지역으로부터의 국제전화요금은 3∼4개월뒤에야 고지돼 전화가입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1월 방글라데시인 7명을 고용했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최모씨(47·봉제업)는 이들이 4개월동안 근무한뒤 다른 곳으로 일자리를 옮겨가고 2개월이 지난 지난달초 3개월분 통화요금에 국제전화요금 1백79만원을 통보받았다. 이 기간동안 국제통화를 전혀 하지 않았던 최씨는 전화국에 확인해본 결과 지난해 11월이후 70여차례에 걸쳐 방글라데시로부터 「컬렉트 콜」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같은 피해사례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 성남·부천·안산등 동남아인들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수도권 중소기업체에서 잇따르고 있다. 이에대해 한국통신 동대문전화국민원실장 김주선씨(46)는 『외국인을 고용한뒤 이같은 피해를 하소연하는 전화가입자가 우리 전화국 관내에서만도 최근 한달평균 10여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국내의 시외전화차단장치같은 기계적 보완장치를 할수도 없어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중국교포 초청업무/처리기간 1개월내로 단축

    ◎6월부터 법무부서 맡아 정부는 오는 6월1일부터 중국교포 초청허가 신청접수 및 처리업무를 외무부에서 법무부로 이관,민원처리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외무부가 신청을 받은뒤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허가여부를 신청인에게 통보하고 신청인이 다시 법무부에 신청하여 입국허가를 받는 복잡한 절차를 고쳐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일괄처리토록 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는 신청한뒤 4∼5개월이 지나야 허가여부를 알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처리기간이 1개월 이내로 대폭 단축되게 됐다. 정부는 또 현재 서울에서만 취급하고 있는 이 업무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마산 이리 동해 제주 등 10개 지방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외무부는 현재 접수된 4만5천여건을 6월까지 처리하기 위해 28일 민원실에 이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내걸고 추가접수를 사실상 중단했다.
  • 민원창구 모범 운영/6개기관·10명 표창

    총무처는 25일 지난해 각급 행정기관 민원창구 운영에서 모범을 보인 우수민원기관 6곳과 수범공무원 10명을 선정,표창했다. 우수기관 및 수범공무원표창은 총무처가 민원실운영을 대민위주로 쇄신하기 위해 한햇동안 운영된 각급 행정기관 민원공무원의 친절도,근무실태 및 시설 환경실태 등을 종합점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표창 △우수기관 경남 창원시 △우수공무원 오세홍(창원시 지방행정사무관)·김락빈(환경처 제주환경출장소 행정사무관) ◇국무총리표창 △기관 서울특별시 중구·부산지방해운항만청△공무원 손승광(서울 중구지방행정주사)·이정득(부산지방해운항만청 행정사무관) ◇총무처장관표창 △기관 전남 여천시·충북 청주시·강원 삼척시 △공무원 김식환(전남 여천시 지방행정주사)·나병렬(충북 청주시 지방행정사무관)·심재업(강원 삼척시 지방행정주사보)·이령상(경남 삼천포시 지방행정주사)·박관숙(전주세무서 세무서기)·오완근(충남 예산군 지방행정사무관)
  • 지방특화산업/세제·금융 차등지원/중기대출재원 2천억 확충

    ◎7월부터 창업절차 대폭 간소화/당정,지방중기육성법안 마련 정부와 민자당은 22일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조성하고 상대적으로 유망한 지방특화산업에 세제·금융상으로 차등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한 지방중소기업육성법을 마련,의원입법으로 14대 개원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한봉수상공장관,김용태정책위의장,서상목정책조정실장들이 참석한 당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창업촉진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창업절차간소화작업반」을 편성,4월중 현지실태조사를 거쳐 오는 7월까지 창업절차간소화 계획을 확정,시행키로 했다. 당정은 또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공장설립에 관한 현행법규를 종합적으로 재검토,간소화하는 방향에서 정비해 나가기로 하고 관계기관 협의요청 절차 및 회신시한,서식의 명문화등을 통해 공장설립 민원실을 활성화 해나가기로 했다. 당정은 이밖에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제조업체간 거래어음의 한은 재할인대상을 현행 만기 90일에서 1백20일까지로 확대,내달 중 시행키로 했다. 한상공장관은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경영이 어려운 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중소기업은행의 대출재원 확충을 위해 금년중 중소기업은행 자본금 2천억원을 공모증자하고 신용보증기금의 기금재산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장관은 또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병역특례제도를 개선해 중소제조업체 근무자는 의무복무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학력에 따른 기술·기능 자격요건을 철폐하겠다』고 말했다.
  • 중기지원대책 주요내용

    ◎영세업체 보증강화,기본재산확충 도모/올해 기술교육과정 이수자들 우선 알선/기술집약형 기업 연5천개씩 창업 지원 정부가 19일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심의·확정한 중소기업 지원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금지원확대◁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경쟁력이 있는 유망중소기업으로서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에 대해 상반기중 2천5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본재산 확충=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보증지원을 통해 재정지원등을 통한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본재산을 늘린다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확충=94년까지 한시법으로 되어 있는 중소기업 구조조정법의 시한을 연장하고 구조조정기금의 조성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인력난 완화대책◁ ▲여성인력 취업활성화=현재 맞벌이 부부의 경우 세제혜택이 없으나 맞벌이 부부에 대한 소득세 공제제도등 세제상의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유휴고졸인력의 산업기술 인력화 촉진=전문대 특별과정,공공 및 인정직업훈련기관등 기능인력 훈련기관에 단기 기능인력 양성프로그램을 확대하고 6개월∼1년의 단기 과정을 통해 기술자격증을 취득토록 한다. 또 전국 직업안정 전산망을 현재 51개 기관에서 올 상반기중 1백개 기관으로 확대해 훈련과정 이수자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알선한다. ▷창업절차 간소화◁ ▲현재 17개 법률과 26개 인·허가 사항에 대해서만 간단한 요식절차를 거쳐 승인해 주던 것을 31개 법률,44개 인·허가 사항으로 늘린다 ▲각 시·군·구 창업민원실 운영개선=창업민원실에 창업사업계획 승인 및 사후관리를 전담할 「창업지원계」를 신설키로 하고 우선 충남·충북·경남에 설치한다. ▷중기 장기육성 방안◁ ▲매출액 대비 기술개발투자를 90년 0·25% 수준에서 96년에는 1% 수준으로 높인다 ▲생산기술개발과제,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계획등 중점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지원으로 기술의 파급효과를 확산시켜 나간다 ▲산업구조변화 및 업종별 경쟁력 등을 비교 분석해 제시함으로써 경쟁력 약화 업종의 사업전환을 유도한다▲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5%이상 투자하는 기술선진화 중소기업을 매년 2백개씩 선정,집중적인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의 창업을 매년 5천개 이상 추진한다 ▲올해안에 「지방중소기업 육성특별조치법」을 제정해 지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방중소기업 지원시책을 강화하고 소기업에 특정화된 시책을 개발·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육성 재원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중소기업 육성 기금」을 설치한다.
  • 경찰 전화응답 친절해진다/경찰청,인·허가 사항등 상세설명 지시

    경찰청은 18일 전국 일선경찰서 민원실을 대상으로 전화응답 실태를 조사한 결과,일부경찰서의 전화응답 태도가 불친절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민원전화 친절응대 기본지침」을 마련,일선경찰에 시달했다. 이 지침은 ▲항상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잊지말것과 ▲인허가사항 문의때는 반드시 첨부해야하는 사진의 크기까지 자세히 알려줄 것 ▲교통범칙금의 경우 은행납부기한을 꼭 설명해 줄것등 20여가지의 유의사항을 담고 있다. 한편 지난10일부터 4차례에 걸쳐 실시된 경찰청의 불시점검결과 전남 순천,경남 진주,제주경찰서 등은 「부드러운 말씨」,전북 이리,부산 사하경찰서등은 「설득력있는 상담」으로 각각 평가를 받았으나 경북 포항,인천 부평경찰서는 전화를 늦게 받았고 경기 수원경찰서는 상담자보다 먼저 전화를 끊는 불친절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 동서고가도 11.5㎞ 연내 착공/대구시 업무보고 주요내용

    ◎녹지재 주택 2만여가구 올해 건립/맑은물 공급위해 정수시설 대폭 확충/과학산업연구단지 95년까지 조성 대구시는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그린벨트지역내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1천억원을 투입,생활도로 23개노선을 개설하며 주택 2만5천가구를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신천대로를 비롯한 대규모 장기 계속도로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 짓고 동서고가도로 등 4개 주요도로를 착공하며 깨끗하고 풍부한 물공급을 위해 2000년도까지 1천8백억원을 투입,정수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중기에 3백억 지원 ▷지역경제진흥과 물가안정◁ 1백4만5천평규모의 대구과학산업연구단지를 95년까지 조성하고 94년까지 검단공단(40만평)을 확장하며 97년까지 대규모종합유통단지조성,서대구화물역건설,농수산물 도매시장확장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섬유산업의 고도화와 국제화를 위해 섬유산업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전생산 공정을 자동시설로 전환하며 일본·이탈리아 등 섬유도시와 교류를 확대,해외선진기술을 도입한다.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3백억원의 자금을 융자하고 9개소의 창업민원실을 설치하며 취업정보전산망 운영과 기술인력양성을 통해 산업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서민복지시책 확대◁ 저소득시민의 자립지원을 강화키 위해 4백38가구에 생업 및 생활안정자금 22억원을 지원하고 영세민자녀 1천2백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며 내년까지 청소년수련시설 7개소와 종합복지회관 16개소를 각각 설치한다. 또 올해 13개지구를 비롯 99년까지 28개소의 영세민집단거주지역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올해 2백69개소에 소방도로·하수도 등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1천50억원을 투입,시인근 그린벨트지역내 마을을 대상으로 23개 노선 59㎞의 생활도로를 개설,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게 된다. ○불법선거 행위 척결 ▷새질서 새생활의 질적향상△ 공직사회 30분일더하기,기업체의 5대 더하기운동,놀이문화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의식을 바꾸고 가정·직장·기관·단체별 실용적인 모델을 개발하는 등으로 씀씀이 10% 줄이기 운동을 확산,절약정신을 생활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선거철에 편승,그린벨트훼손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모든 위생 업소를 3종류로 나누어 철저히 관리,불법·탈법적인 영업행위를 뿌리뽑기로 했다. 지역화합과 자치역량제고 지역안정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대화합운동을 민간주체가 주도하고 시민들의 여망을 폭넓게 수렴,불만과 갈등요인을 해소시킨다. ○장기사업도로 완공 ▷미래지향적 교통대책강구◁ 지하철 1호선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대규모장기사업인 신천대로(13.5),구안국도(5.8),효목고가도로(1.6),서변대교·서대구IC(2.4),제3아양교·복현로(1.2㎞)등을 마무리짓고 동서고가도로(11.5),앞산순환도로(6.1),아양로 입체화(1·4),청구네거리∼대동로(5㎞)간을 착공하며 4차순환도로 개설도 착수한다. ▷쾌적한 생활환경보전◁ 깨끗하고 풍부한 물 공급을 위해 2001년까지 1천8백9억원을 들여 정수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1일 35만t규모의 고산정수장건설을 완공하며 2000년대에 대비,안동 임하댐 원수를 1일 40만t씩 끌어올 계획이다. 낙동강 수질개선과 하류지역주민들의 불만해소를 위해 올해 5백60억원을 투입하며 93년까지 현재 공사중인 신천과 달서천하수처리장을 완공하고 96년까지 낙동강과 북부하수처리장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 정신대 피해신고 잇따라/이틀새 6건… 6월25일까지 접수

    ◎익명신고 가능·내용 비공개/시·군·구·읍·면사무소등서 받아 정부가 지난 25일부터 일제때 정신대피해자에 대한 접수를 시작하면서 전국 각 시·군·구·읍·면사무소 「정신대피해신고접수처」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에선 접수 첫날 양춘희씨(60·여·성동구 행당동)가 성동구청민원실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피해신고를 했다.양씨는 이날 상오 9시30분쯤 신고창구가 열리자마자 달려와 신고서에서 『12살때인 1944년 7월 서울 덕수국민학교에 재학중 정신대로 끌려갔다』고 증언했다. 이틀째인 26일엔 서울·대전·충남지역에서 모두 4명이 전화신고를 해왔고 강원지역에선 1명이 서류신고를 해왔다. 내무부관계자는 피해신고접수처는 각 시·도의 시·군·구·읍·면사무소의 시민과와 호병계및 이북5도청 그리고 적십자사의 각 시·도지부에 설치,오는 6월25일까지 피해신고를 받는다고 밝히고 접수는 자진신고와 본명으로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한 경우 「○씨 할머니」등의 익명으로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고된 사항은 신고인의허가없이 일절공개하지 않으며 신고자료가 취합되는 대로 정부 실무대책반에 통보,대일배상청구등 대책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중국 연변거주 대학교수/46년만에 누나 극적 상봉(조약돌)

    ○…중국 연변농학원 농화학과교수 최태숭씨(62)는 20일 하오 서울 용산경찰서민원실에서 누나 현숙씨(70)를 46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했다. 최씨는 사촌처제인 길정숙씨(48·용산구 동부이촌동 민영아파트 A동202호)의 초청으로 지난 14일 입국,19일 용산경찰서를 찾아 지난 46년 헤어져 소식이 끊긴 누나를 찾아줄 것을 부탁해 경찰의 컴퓨터신원조회 끝에 이날 신대방동에 살고있는 누나와 극적으로 만나게 됐다.
  • 교원 평점가산제 폐지/96년부터

    ◎훈·포장,표창장 수상자 대상/도서지역 경력은 새달부터 월단위로 가산 훈·포장,표창장을 받았거나 교육행정기관 민원실 근무경력이 있는 교육공무원들에게 주어지던 가산점이 오는 96년부터 폐지된다. 또 도서·벽지·특수학교 근무경력 교사들에게 부여되던 가산점평점방법이 오는 3월부터 연단위에서 월단위로 바뀐다. 교육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공무원승진규정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에서 통과되는대로 시행키로 했다. 교육부가 이번에 승진규정을 개정하는 것은 훈·포장,표창장을 받거나 교육행정기관민원실에 근무한 교육공무원에게 부여하는 가산점제도가 승진평정상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 과당경쟁이 빚어지는등 부작용이 많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그러나 가산점제를 갑작스럽게 폐지할 경우 혼란이 뒤따를 것을 우려,5년간의 유예기간을 뒀다.
  • 경찰서 종합민원실 주·야 운영/위민실·민원실·직소민원실 통폐합

    ◎민원 재검토 기구 설치… 여경 상담원도 배치 경찰청은 23일 전국 일선경찰서에 설치돼 있는 민원실·위민실·직소민원실 등 민원처리 3개 기구를 「치안행정종합민원실」로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종합민원실」을 야간에도 운영,민원인이 밤중에도 경찰서를 찾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경찰의 이같은 조치는 이들 3개 기구가 비슷한 업무를 다루면서도 따로 나눠져 있는데다 경찰서마다 제각각 운영해와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인력배치에도 문제점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특히 위민실은 지난 86년9월,직소민원실은 지난해 4월 당시 내무장관들의 지시로 설치됐으나 처음부터 정원이 채워지지 않아 형식적으로 운영돼 왔을 뿐 아니라 경찰서마다 한달평균 1건도 못되는 민원을 접수하는 등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경찰은 앞으로 서울 등 전국 6대 도시,51개 경찰서 「종합민원실」에 상담전문요원인 여경을 배치,여성민원인들의 특수한 민원을 처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2개부서 이상이 관련되는 민원이나 1차민원 처리결과에 대한 항의성 민원,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민원을 처리할 「민원처리실무협의회」를 경찰서별로 운영하기로 했다. 관서장에 대한 직소민원제도를 살리기 위해서는 민원실에 「민원처리에 불만이 있거나 이의가 있을 때는 민원인이 경찰서장에게 호소·상담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라는 안내문구를 게시하도록 하고 민원실 요원들은 모두 이름표를 달도록 해 책임있고 성의있는 민원처리를 하기로 했다.
  • 민원실/“주민의 안방”으로 꾸민다/95년까지

    ◎1천5백억 들여 시설 개선/컴퓨터·안내판·아가방등 설치/창구직원 친절봉사 교육 연장/내무부,표준시설 20항목 기준표 시달 전국 일선 행정기관의 민원창구가 올해부터 대민친절봉사를 위한 갖가지 시설을 갖춘 민원실로 대폭 개선된다. 이와 함께 민원창구를 찾는 민원인들이 누구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친절봉사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내무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원실 시설환경개선 및 친절봉사계획」안을 마련,올해부터 95년까지 각 시·도별로 지역특성에 맞게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에 총 5백69억9천2백4만원을 들여 각 시·도·군·구·읍·면·동사무소의 민원실 시설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고,93년부터 95년까지 3년 동안에는 9백52억4천9백36만원을 들여 모든 민원실의 시설을 은행정도의 민원실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민들의 민원창구 이용에 편의를 주도록 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이를 위해 이 기간안에 민원실에는 ▲종합안내판 ▲냉·온방시설 ▲도서비치대 설치 등 10가지와 ▲민원자동번호접수기 ▲장애자 편의시설 ▲아가방 ▲민원안내 컴퓨터 ▲민원인 물품보관함 등 10가지를 설치하도록 하는 전국민원실 표준시설 기준표를 만들어 각 시·도에 내려보냈다. 특히 민원실 시설은 대도시보다 군단위 이하의 일선 행정기관이 더 낙후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농·어촌 읍·면사무소의 민원실에 대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도록 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각 시·도에서 민원실 시설환경 상태를 자체적으로 점검,개선계획을 세운 것이기 때문에 해당지역의 특성에 맞는 민원실을 꾸미게 될 것』이라며 『오는 95년말에는 모든 일선 행정기관의 민원실이 안방처럼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민원관계 공무원들의 대민친절봉사운동도 적극 펴나가기 위해 친절봉사 요령책자를 발간,연중교육을 시키기로 했다. 특히 민원창구 공무원들에 대한 승진·전보 등에서의 우대제도 등을 강구,창구직원들이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자원봉사대원의 채용을 크게 늘리고,농촌지역에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두어 일반민원 이외에도 농기계 수리와 가전제품 수리업무까지 맡도록 할 방침이다. 내무부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시적으로 펼친 「민원봉사 1백일 운동」을 전개한 결과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 세워진 것이다.
  • “재발 변칙증여·상속 단호대처”/추경석 신임 국세청장에 듣는다

    ◎음성불로 소득 색출… 철저히 과세/지방청 중심,조사기능 대폭 강화 추경석국세청장은 23일 『앞으로 재벌들의 변칙 증여및 상속에 대해서는 법대로 단호히 대처하고 월급소득자와 자유직업소득자등과의 조세형평문제도 단계적으로 개선,음성불로소득에 대한 과세를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현실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국세청 차장이 승진해 청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전임 청장에 이어 2대째 전문 관료가 세무행정의 총책을 맡아 남다른 감회가 있을텐데. ○“첫 내부 승진” 영예 ▲국세청 발족 25년만에 처음으로 내부승진되는 영광을 안았다.개인차원이 아닌 세무공무원 모두의 영광이라 생각한다.2대째 전문관료를 임명해준 뜻을 잘헤아려 국세행정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주춧돌이 되겠다. ­세무행정의 기본방침은. ▲행정의 기본틀은 그대로 유지하겠다.그러나 경제사회의 여건이나 세정환경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면모를 보이겠다.조직이 잘되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있게 하기 위해 2천년대를 바라보는 장기계획을 수립,인력의전문화와 업무의 세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본청·지방청·일선세무서의 업무분담을 명확히 구분해 지방청중심의 조사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 ­납세자를 위한 민원서비스확대 방안은. ○인력 전문화 추진 ▲정부민원실중 가장 모범적인 부서로 만들겠다.납세서비스는 환경·제도적으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민원사항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봉사행정을 펴겠다. ­일부에서는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남용하고 정치적으로 재벌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비난도 있는데. ▲세무조사를 정치적 시각으로 보고 불필요하게 확대해석해서는 곤란하다.불건전한 관행을 단기간에 해결하려다 보니 국세청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세무조사를 정치적으로 했다면 내가 어떻게 내부 승진해 청장이 됐겠는가. ­현대그룹 탈세사건은 공개했는데 앞으로 다른 기업의 조사결과도 모두 공개할 것인가. ▲현대그룹의 경우 국민의 관심이 많고 변칙행위가 수준을 넘어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기업및 개인의 세무조사는 납세자와 기업의 신용도 보호차원에서 정도가 심하거나 탈법·사기등의 방법이 아니면 가능한한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부정 과감히 일소 ­우리나라는 탈세범에 대한 처벌이 약해 탈세를 조장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처벌조항이 너무 강한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현재의 법규로도 집행만 철저히하면 규제가 충분하다고 본다.그러나 탈세행위를 꼭 일벌백계로 다스려야할 필요가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고발등의 조치를 취하겠다. ­세무부조리문제는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 ▲세무관리들은 어느 관서 못지않게 힘든일을 하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대다수의 성실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부정을 저지르는 공무원은 과감하게 일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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