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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무행정 처리과정 공개

    “서비스 수준이 은행과 같습니다.” 관악구는 14일 세무종합민원실 창구에 ‘양화면 액정 모니터’ 9대를 설치했다. 납세자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등 세무행정의 서비스를 한차원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금융기관이나 일선 경찰서 등에서 활용하고 있으나행정기관 민원창구에 설치되기는 처음이다. 이 모니터는 가로·세로 각각 37㎝ 크기로 화면이 앞뒤양면에 나타나는게 특징. 창구에 설치된 이 모니터를 통해 민원인은 담당 공무원이 처리하는 세액산출과정 및 산출내역 등을 현장에서 직접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모니터를 통해 세무행정의 처리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 민원인의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세무행정 서비스를 민간기업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 독자의 소리/ 지하철 환기구 노약자에 위험

    얼마전 보행자도로를 완전히 가로막고 있는 도시철도공사의 환기구와 길 위로 50cm 올라온 턱 문제로 서울시 민원실과 도시철도공사에 전화로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서로 책임을 미루며 십여 군데 다른 전화번호만알려주었고 이에 대한 처리결과의 회답조차 없다.도시철도공사가 서울시 산하 공기업이 분명한 데도 서울시 신문고와 도로운영과에서는 감독관청이 아니라는 말로 일관했다. 이에 도시철도공사 시설관리처에 문의했으나 환기구의 경우 지하철 이용승객을 위한 시설물이므로 통행인이 불편을감수해야 한다는 답변만 들었다. 하루 빨리 제도개선이 이루어져 보행자도로를 점거한 환기구 때문에 장애인과 노약자가 위험을 감수한 채 차도로다니는 일이 없어졌으면 한다. 박호정 [서울 용산구 용문동]
  • 사이버민원실 비공개 전환

    자치단체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운영 중인 단체장 직소 민원실 대부분이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직소 민원실에 들어가려면 회원으로 등록하거나 주민등록번호와 실명을 적도록 해 주민들의 접근이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이다. 5일 전남도내 22개 시·군에 따르면 자치단체들이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시장·군수에게 바란다’라는 사이트를 공개적으로 열었으나 이제는 실명확인을 한 뒤 글을 올리고 답변을 조회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해남군은 주민등록번호와 실명뿐 아니라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어 일반 주민들이 접근하기에 너무 번거롭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높다. 이처럼 비공개로 하고 있는 지역은 도내 22개 시·군 중광양·순천시,담양군 등 19곳이다.이들 지역의 직소 민원실을 민원인들은 열어 볼 수 없다.반면 누구든 이름만 치고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개된 곳은 여수시와 고흥·진도군등 3곳에 그치고 있다. 순천시의 ‘시정 제안방’에 글을 올린 ‘김성준’은 “‘시장에게 바란다’가 옛날에는 공개였는데 비공개로 바뀌어어떤 일이 제안됐는지 몰라 내용을 올릴때 중복될까봐 망설이게 된다.”며 공개를 촉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까지 공개로 운영하던 직소 민원실을 비공개로 바꿨다.”면서 “하루 평균 3∼5건씩 올라오는 내용 가운데 개인적인 민원이 많아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직소 민원실에 띄우는 글 가운데 시중에서 떠도는 소문이나 확인할 수 없는 음해성 글이 적잖게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주민등록번호와 실명을적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민원서류 안방에서 뗀다

    다음달부터 강남구에서 발급하는 토지대장 등 6종의 민원 서류를 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찾지 않아도 된다. 강남구(구청장 權文勇)는 4일 인터넷을 이용,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프린터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인터넷 민원발급서비스’를 내달 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무료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구는 본격 시행에 앞서 인터넷으로 발급받은 서류가 관공서에서 직접 발급한 것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도록 관련 조례도 마련할 방침이다.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는 민원 서류는 공공기관에 제출하거나 부동산 매매용도로 많이 쓰이는 토지(임야)대장을 비롯해 지적도등본,토지이용계획확인원,개별공시지가확인원,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공장등록증명 등 6종이다. 현재 지하철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나 가까운 행정기관에 가서 먼 곳에 있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류를 팩시밀리로 발급받을 수 있으나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안방 등어디에서나 1분이면 받아볼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 접속,강남구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한 뒤 ‘민원발급센터’ 또는 사이버민원실의 ‘민원발급센터’로 들어가면 된다.다만 민원서류 발급 때 본인확인이 필요한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 및공장등록증명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의 인증서를사전에 받아야한다. 서류를 제출받은 기관이나 개인이 진위여부를 확인할 때는 민원인의 ID를 받아 민원발급센터의 원본대조란을 클릭하고 증명문서번호를 입력하면 원본과 일치여부를 확인할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신용카드 또는 핸드폰·전화요금에 가산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되고 수수료외에 500원의 대행료가붙는다. 구는 연간 32만건에 이르는 6종의 민원서류 가운데 앞으로 최고 50%가량이 인터넷을 통해 발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오는 6월부터 건축물관리대장 등 10종을 추가하고 10월이후에는 모든 민원서류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 구청장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민원서류 발급 업무가 대폭 줄어들고 민원인도 안방에서 바로 서류를 받을 수 있는 등 민원업무처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고시 안테나

    ■경찰 237명 부문별 모집. 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 237명을 부문별로 모집한다.▲해양경찰학과 출신은 경사 5명,여경 10명 ▲함정은 일반지역(항해 56명,기관 82명),목포서(항해 8명,기관 12명),제주서(항해 8명,기관 12명) ▲항공(조종사 3명,정비사 8명,관제사 2명) ▲조함(경장 2명,순경 1명) ▲외국어(중국어 15명,일어2명,영어 6명,러시아어 2명) ▲전산 3명이다.응시자격과 시험내용은 교육과(032-883-2229),각 해양경찰서 민원실(1588-0333)에 문의.시험일정은 대한매일 지면과 인터넷(www.nmpa. go.kr)에 게재한다. ■자료조사·연구직원 3명.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자료조사·분석 및 연구직원 3명을 채용한다.채용기간은 3월∼내년 2월까지.자격은 급별로 석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서류전형 및 면접.원서접수는 16일까지.원서는 민주화운동보상지원단 홈페이지(www.minjoo.go. 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 (02)3703-5812∼15. ■전산사식·인쇄원 채용. 국가정보원은 전산사식원(계약직),인쇄원(기능직) ○명을각각 모집한다.사식원은 80년 이후,인쇄직은 75년 이후 출생자.원서 접수는 15일까지.서류전형.문의 인력관리실 (02)564-3300.홈페이지(www.nis.go.kr) 참고. ■치과·홍보담당 계약직 접수. 경기도 과천시는 기획감사실(홍보) 1명,보건소(치과진료) 1명,시 정보과학도서관(과학탐구) 2명,과학탐구전시실(지도)2명을 모집한다.계약기간은 3년.서류전형 및 면접.원서접수는 7일까지.문의 총무과 (02)3677-2112,2121. ■사업개발·해외무역 경력직. 강원도개발공사는 사업개발(4급)과 해외무역분야(6급) 경력직 각 1명을 채용한다.4년째 대학 졸업 이상으로,사업개발은 45세 이하,해외무역은 35세 이하.원서접수는 9일까지.이메일 접수 가능.서류전형 및 면접.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dco.co.kr)와 전화 (033)241-1658.
  • 주민등·초본도 무인발급기서 뗀다

    민원혁신사업(G4C)이 구체화되고 있다.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앞으로인터넷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때 휴대폰이나 전자화폐등으로도 수수료를 낼 수 있게 된다. ◆민원서류 무인발급=행정자치부는 1일부터 전국 시·군·구 민원실과 지하철역에 설치된 6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도 발급한다고 밝혔다.민원발급기는지금까지는 토지대장·의료급여증서·자동차등록원부 등 10종의 증명서만 발급했다. 이번에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지문인식시스템을 처음 적용,사용자가 자신의 주민등록증과 함께 지문을 인식시키면 기계에서 자동으로 사용자의주소지 주민등록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서류를 발급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1분30초가량이다. 행자부는 오는 18일부터는 병적증명서도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토록 하는 등 연말까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증명서류를 32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장소는 행자부 인터넷홈페이지(www.mogaha.go.kr)에 나와 있다. ◆전자지불도 가능=행자부는 인터넷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경우 휴대폰이나 전자화폐,인터넷뱅킹 등으로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민원수수료 등의 전자지불·관리에관한 규정’을 제정,고시했다. 지금까지는 카드결제(수수료 본인 부담)나 무통장입금만 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박낙조(朴洛祚) 행정제도과장은 “전자화폐 지불은 7일부터 가능하지만 휴대폰 결제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자부는 오는 7일부터 인터넷으로 발급받을수 있는 민원서류 종류를 현재의 28종에서 54종으로 늘릴예정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독자의 소리/ 지하철 창구에도 ‘노란공’ 제도를

    인천에 사는 나는 매일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출퇴근한다.그런데 지하철 정액권을 사다보면 여러 유형의 역무원을만나게 된다.정액권과 거스름돈을 손에 직접 건네주거나창구 바닥에 붙인 채 밀어주는 경우 승객의 입장에서 별거부감이 없다. 그런데 창구 밖으로 던져주는 직원을 만나면 기분이 상한다.나는 돈을 지불하고 정액권을 구입하는 승객인데 직원은 멀찌감치 앉아서 적선하듯 던져주는 것이다.서울시청민원실의 경우 투명 상자를 마련해 직원이 불친절했을 경우 노란공을 넣게끔 하고 있다.물론 그것이 상벌의 효과야 없겠지만 직원에게는 경각심을,고객에겐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역무원이 불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지하철공사도 좀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한다. 최숙경[인천시 서구 가좌동]
  • 달라진 제도 ‘가이드북’ 발간

    ‘복지,교통,세제(稅制) 등 달라진 모든 제도를 모았습니다.’ 동작구는 새해부터 달라진 제도를 모은 ‘2002 새해부터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생활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목별로 상세한 안내를 곁들인 79쪽 분량의 이 책자에는 보건복지·교통·환경·산업경제·문화관광·주택·세무·정보통신·노동 등 각분야별로 달라진 제도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책자에는 희귀·난치병 의료비 지원,금연구역 확대지정,강화된 항공기내 처벌기준을 비롯해 친환경건축물 인증제,건물 옥상녹화비 지원,강화된 건축기준과 부동산 양도소득세 세율 관련 내용들도 담겨있다. 또 자치구 현황과 알아두면 편리한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등 각종 시설과 기관의 전화번호도 함께 수록했다. 동작구는 이 책자 5000권을 구청과 동사무소 민원실 등에비치하고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는 무상으로 제공하기로했다.820-1315. 심재억기자
  • 강동구 ‘전자지번도’ 무료제공

    강동구는 23일 구내 지적도면을 전산화한 ‘강동전자지번도’ 프로그램을 개발,내달부터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구청과 각 동사무소 민원실,주민자치센터내 인터넷정보방에 프로그램을설치해 주민 누구나 지번과 법정동명,관공서,학교,병원 등 주요 건물명을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번도면과 위치안내도 등의 도면정보도 무료로 얻을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적과 직원 이진수(지적 7급)씨가 2년여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강동구 전체면적 24.6㎢,3만 1838필지의 지적도면을 담았다.
  •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기 인터넷 제보받아

    서울시가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기를 바로잡기 위해 인터넷으로 제보를 받는다. 인터넷 제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metro.seoul.kr)에접속해 초기화면에서 민원실→신고센터→잘못된 외국어 안내표기를 클릭하면 된다. 제보대상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안내,도로 안내,보도·지하철역의 보행자 안내,공원·문화재 안내,버스·택시 승차대 안내표지판 등의 외국어 오류 표기 및 오·탈자 등이다. 접수된 사항은 내·외국인 교수와 언론인,교통전문가·대학교수 등 12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외국어 표기 자문단의심의 및 자문을 거쳐 교통기획과 등 9개 관련 부서에서 안내판을 정비하게 된다. 시는 시내 11만5,000여개의 안내표지판에 대한 외국어 안내표기 오류 여부를 3월말까지 조사한 뒤 월드컵대회 이전에 모두 고칠 방침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서울시 IT시스템 훌륭”

    “서울시의 발전된 IT시스템에 놀랐습니다.” 서울시의 정보화 수준에 일본의 총무상이 감탄사를 연발했다. 일본의 가타야마 도라노스케(片山虎之助·67)총무상과 고위공무원 23명이 9일 서울시의 정보화 시스템을 견학했다. 한·일 정보통신장관 회담 참석차 내한한 이들은 이날 오후고건(高建)서울시장을 예방, 서울시가 시행중인 행정분야의정보화 사례를 소개받았다. 이들이 경험한 것은 현재 서울시민들이 매일 접속,이용하는인터넷 서울시 홈페이지에서의 행정서비스 3종류. 사이버 민원실에서 이뤄지는 민원상담,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 등으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일반적인 사이버상의 행정이다. 그러나 이를 견학한 일본의 총무상과 고위 관료들은 각 시스템을 시연하는 동안 “오! 오!…”하며 연신 머리를 끄덕였다.이들은 시연을 마치자 곧바로 “인터넷 상에서 세금을납부할 경우 보안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등을 물은 다음벤치마킹할 듯을 내비쳤다. 가타야마 총무상은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이 소개되자고 시장에게 “업무처리 과정이 시간대별로 나타나 시장이공무원들의 근무상태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좋겠다”며극찬했다. 그는 시연회가 끝나자 “서울시의 발전된 IT행정 시스템을경험했다”며 “일본에는 아직 이런 시스템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외국인전용 민원창구 개설을”

    “관공서에도 외국인을 위한 민원창구를 개설해 주세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구청 등 각급 관공서에서 의사소통의어려움을 겪으며 전용 상담창구 개설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관악구가 최근 지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1,9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불편 개선 설문조사’에서나타났다. 조사 결과 외국인이 관공서를 이용할 때 가장 불편했던 사항으로 응답자의 31%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꼽았다.또 응답자의 19%는 구비서류가 너무 많다,13%는 서류양식 쓰기가 어렵다,6%는 이용창구 찾기가 어렵다고 각각 답했다. 특히 외국인을 위한 관공서의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9%가 외국인 전용 상담창구 개설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관악구는 외국인의 생활불편 해소차원에서 구청 민원실에 외국어 능통자를 우선배치키로 하는 한편 외국인과의 대화 등구정참여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최고참여경 유경자경위 정년퇴임

    현직 최고참 여경 유경자(柳榮子·58)경위가 29일 서울강남경찰서 대강당에서 33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는 정년 퇴임식을 갖는다. 69년 4월 경찰에 투신한 뒤 서울동부경찰서 소년계,마포경찰서,청량리경찰서,치안본부(현 경찰청) 등을 거쳤다.마지막 보직은 강남경찰서 과학수사반장. 유경위는 ‘여대생 경찰’로 어디를 가나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첫 부임지인 동부경찰서에서는 조회 시간에 유순경의 얼굴을 보기위해 남자 동료들이 밀고 당기는 바람에 사고가 날뻔했다.당시 경무반장은 ‘앞으로 유순경은 조회에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할 정도였다. 유경위는 지난해 승진한 뒤 과학수사반을 자청,팀원 8명과 범죄 현장을 누볐다.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예리함으로지난 3월 벤처 기업사장 살인 사건과 강남역 의경 피살사건의 단서를 찾아내는 등 강력범죄 예방과 검거에 큰 공을세웠다. 유경위는 “최근에는 여경의 인기가 높고 민원실 등에 국한됐던 근무 분야가 수사,형사 등 거의 모든 분야로 확대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
  • [우리부처 이런일도 합니다] 정통부 내년 이색사업

    최근 정보화 예산 규모는 평균 예산 증가율보다 높다.세계 최고의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과 정보통신 발전에 동력이 됨은 물론이다.일반회계의 정보화 및 정보통신 산업육성 지원사업을 특별회계로 대폭 이관한 것도 예산집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생활 속으로=지난해 12월 전국 144개 지역에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했다.이어 지난 6월부터 2005년까지 3단계 초고속 정보통신망 고도화기본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내년에는 이 망을 활용해 첨단 응용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벌인다.원격 진료,원격 교육 등 6개 과제에 29억4,900만원이 책정됐다. 농어촌 등 정보화 소외지역에 공중망을 구축하기 위해 800억원이 융자지원된다.3만2,000여개 공공기관에 622Mbps급까지의 고속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10월까지는 공공기관들이 주민·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 등 5대 민원정보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이를 활용하는 시스템 구축 및 정부 대표민원실 설치를 위해 128억원이 예산으로 잡혔다.인터넷을통해 안방에서 24시간세무처리를 할 수 있는 국세종합서비스(HTS) 체계를 구축하는 예산은 132억원이다. ◆중소기업도 첨단 IT로 무장=중소기업의 정보기술(IT) 설비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460억원이 융자지원된다.제조업체는 물론 서비스업체도 해당된다.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도 포함된다.투자비의 80%까지 지원 가능하다.중대형컴퓨터에 대해서는 리스료 전액을 지원해 준다.연리 6%의금리가 적용된다. ◆미래 정보사회 미리 본다=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의 초고속정보통신 전시관에서는 미래 정보사회의 모습을 미리체험해볼 수 있다.내년 운영비는 20억9,300만원. 광통신,차세대 인터넷,4세대 무선통신 등 미래를 대비한차세대 핵심기술을 중점 개발하기 위해 3,042억원이 지원된다. ◆우주통신시대에는 전파가 무기=통신·방송 위성의 급증으로 위성통신망간 혼신도 늘어나기 마련이다.위성전파 감시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49억5,900만원이 예산으로 잡혔다. 또 15억원은 위성영상 통합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SW)비용으로 쓴다.위성영상정보 수신체계를보완해 연계운영을 지원하는 SW와 위성영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위한 예산은 7억원이 확보됐다. ◆우편작업 동선(動線) 줄이기=비능률적인 우편작업을 최적화하기 위한 시설개선 비용으로 11억9,000만원이 책정됐다.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지폐 자동계산기 등 12종의장비 구입비로 100억9,400만원이 확보됐다.16억5,500만원을 들여 CCTV 21대를 새로 설치하고 204대는 교체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우편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64억1,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34억1,000만원으로 소포 및 국제특급(EMS) 우편물의 방문접수지역을 늘린다.이를 위해 11억6,400만원을 들여 방문접수및 배달용 차량도 135대 증차한다.우편관련 용품을 파는포스트숍을 운영하기 위해 12억1,800만원의 예산도 편성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서울시 의무소방원 첫 모집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24일 부족한 소방인력 확충을 위해 처음으로 의무소방원 35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의무 소방원은 의무경찰과 비슷한 성격으로 일선 소방서나 소방파출소에 근무하면서 소방순찰과 소방서내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복무 기간은 28개월이며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병역 미필자로 내년 1월 2∼17일 소방방재본부,소방학교,소방서 민원실 등에 접수해야 한다.시는 내년 3차례에 걸쳐10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문의는 서울시 소방방재본부(02)732-9218. 조승진기자 redtrain@
  • 교통벌금 제대로 안쓰인다

    무인단속장비의 보강에 따른 단속실적 증가와 과태료 납부제도 변경으로 과태료 수입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관련 법 개정으로 교통범칙금도 오는 2003년 회계연도부터 특별회계로 편입되게 됐다. 이에 따라 특수목적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특별회계법상의 교통벌금 수입은 과태료와 범칙금을 합해서 한 해 수천억원에 이르게 됐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장치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4일 기획예산처와 국회,경찰청 등에 따르면 2003년부터현재 일반회계로 분류돼 온 교통 범칙금을 특별회계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교통관리개선특별회계(자특회계)법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의 경우 범칙금 수입은 1,675억원,과태료 수입은 1,271억원에 이르렀으며 올해의 경우 범칙금과 과태료를 합해 약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런 추세로 갈 경우 범칙금이 자특회계로 전환되는 2003년에는 자특회계가 6,000억∼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경찰청의 추산이다. 그러나 법 개정에 따른 외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교통벌금 수입이 교통안전 개선에 제대로 사용될 수 있을지에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실제로 자특회계로 분류되는과태료의 사용내역을 들여다 보면 이같은 우려는 더욱 커진다.성격만 달라졌지 결국은 국가공권력 행사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눈먼 돈’이라는 지적이다. 내년도 경찰청의 자특회계 예산안 총액은 이월금 1,828억원을 포함해 총 4,100억원.예산안의 주요항목을 보면 △무인단속장비 확대운영 639억원 △교통경찰 무선망 개선에 210억원 △지방도로안전시설 관련정비 112억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출연 643억원 등 교통안전 개선에 총 2,953억원이 배정됐다. 하지만 교통안전과 ‘무관하게’ 사용되는 부분도 만만치 않다.교통경찰관의 수당·급식비 등에 428억원이 쓰이고교통민원실 사무환경개선에도 545억원이 배정됐다.특히 각종 목적사업에 배정하고 남은 여유자금 1,000억원은 재정융자특별회계에 예탁,각종 기금과 정부의 사업에 사용하는 것으로 돼 있다. 총리실 산하 교통안전기획단 수석연구위원 설재훈 박사는 “자특회계가 제대로 활용되려면 예산항목을 좀더 세분화하고 회계감사를 좀더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다”며 “계속 증대하는 세입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범칙금과 과태료=교통법규위반시 범칙행위자가 확인된경우엔 범칙금이 부과되고,확인할 수 없는 경우 자동차 소유주에 부과되는 것이 과태료다.예컨대 자동차전용도로 위반사실이 무인카메라에 찍힌 사진과 함께 송달되어 오는것은 범칙금 납부고지서이고,그럼에도 경찰서에 출두하지않았을 때 열흘쯤 뒤에 받는 것은 과태료 고지서다.범칙금은 벌점과 함께 부과된다. 과태료는 액수가 늘어나는 대신 벌점은 주어지지 않는다. 최근 몇년새 범칙금이 크게 줄면서 과태료가 대폭 늘어난것은 위반자들이 벌점을 받지 않는 과태료를 선호하고 경찰도 이를 유도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경관이 교통범칙금 꿀꺽

    경찰관이 3년동안 1,500여만원의 교통위반 범칙금을 가로채다 적발됐다. 18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민원실의 교통위반 범칙금 수납업무를 담당했던 송모 경장(35)이 400여차례에 걸쳐 모두 1,500여만원의 범칙금을 횡령했다. 경찰 자체감사 결과 송 경장은 시민들이 교통범칙금 납부기한을 넘기면 기존 범칙금에 50%를 가산한 범칙금을 경찰서 민원실에 직접 납부해야 하는 점을 악용,이를 수시로개인용도로 빼돌린 후 다른 범칙금으로 일부를 다시 메워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다른 경찰서에서도 이같은 횡령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감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강릉 홍제신청사 17일 개청식

    강원도 강릉시가 명주동 시대를 마감하고 초현대식 신청사가 들어선 홍제동 시대를 연다. 강릉시는 14일 지금까지 명주동의 비좁은 청사에서 홍제동18층짜리 초현대식 신청사로 이전,17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지난 98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3년 8개월만에 입주하게 된신청사는 인공지능의 IBS(인텔리전트 빌딩) 설비와 사무자동화·정보통신화 시스템 등이 갖춰진 첨단 사무실로 꾸며졌다. 전체 4만3,300평의 부지에 본청과 의회동을 중심으로 세워진 청사는 울타리없는 휴게공원과 다양한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시민광장이 돋보인다.주차장도 장애인 전용주차장 25대를 포함해 722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종합민원실에서는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민원휴게실·건강체크실·유아보호실·장애인민원실·민원상담실·소비자고발센터·장애인점자안내판·인테넷정보검색실 등과 각종 편의실이 한데 갖춰져 신속한 민원처리가 기대된다. 최고층인 18층에는 강릉을 홍보하는 전시관이 들어서며 강릉시가지는 물론 동해바다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층 대회의실은 각종 세미나 및 포럼,지방기업의 비지니스지원까지 가능한 동시통역시스템,영상시설까지 갖춘 미래형첨단회의실로 활용된다. 옛 명주동 청사는 임영관을 짓는 문화재터로 교동청사에는벤처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병무행정 개혁안 내용

    병무청이 12일 발표한 병무행정 개혁안은 병역제도와 절차를 병역의무자 위주로 전환하고,인터넷 시대에 맞춰 병무행정 및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러나 장병 모집업무를 병무청으로 일원화한다는 방안에 대해선 육·해·공군의 반발이 거세 실효를 거둘지 미지수다. ◆병무행정의 전산화=그동안 병무청을 직접 방문,문서로신청해야 했던 병무민원이 대부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있게 된다.먼저 입영연기 상태인 대학생들이 재학중 입영을 희망할 경우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한 뒤 원하는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특정 시기에 희망자가 몰릴 경우 선착순에 따라 입영일이 결정된다. 또 징병검사 결과 등 민원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29종의 민원처리 과정과 결과가 결재 단계별로 인터넷에 공개된다.결재자의 실명도 공개돼 행정의 지연처리를 막고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징병 신체검사와 관련,각 검사장비가 컴퓨터과 연결돼 검사부위별 판정내용이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오르고 검사가 끝나면 종합적인 판정 결과가 자동으로 공개된다.이를 안방에서도 지켜볼 수 있어 징병검사를 둘러싼 부조리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시간 논스톱 민원서비스=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야 발급받을 수있었던 병적증명서를 앞으로는 농협,지하철역 등 전국 600여곳에 설치된 무인발급기를 통해 시간에구애받지 않고 발급받을 수 있다.내년에는 95년부터 올해까지 군복무를 마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점진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 7월부터 병무청 본청과 13개 지방병무청에서 분산 운영되던 병무민원 콜센터가 전국 단위의 콜센터(1588-9090)로 통합,운영된다. ◆모병업무 일원화=병무청은 특기병의 경우 지원서는 병무청이 받고,선발 및 입영 업무는 각 군에서 담당함으로써모병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특기병 모집업무를 단계적으로 모두 인수할 방침이다.장병들과 사회와의단절을 막고,전공을 살려주자는 취지다. 병무청은 우선 내년 3∼6월 육군과 공동으로 이를 시범실시한 뒤 2003년 1월부터 육군의 모병업무를 모두 넘겨받을 계획이다.이어 해·공군의 모병업무도 단계적으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구로구 車등록 대행 서비스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자동차 등록때 거치게 되는 도시철도 공채 매입 신청 업무를 대행해 주는 ‘공채 매입대필 서비스’를 6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민원인들이 자동차 등록 절차가 어렵다고 미리 판단,등록 업무를 대행업자에게 맡김으로써 도시철도 공채 할인 부담금에 소정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는 사례가 늘고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자동차등록 민원실에 도시철도공채 매입서비스 창구를 개설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민원인이 적정 가격으로공채를 살 수 있도록 매입신청서 대신 작성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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