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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미 가득 낭만 ‘지젤’이냐 남성미 물씬 스파르타쿠스냐

    여성미 가득 낭만 ‘지젤’이냐 남성미 물씬 스파르타쿠스냐

    국내 양대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이 여성미와 남성미로 대변되는 상반된 작품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온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는 12~14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지젤’(위)을, 국립발레단은 26~2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스파르타쿠스’(아래)를 선보인다. ‘지젤’은 초연 후 175년이 흘러도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낭만 발레 대표작이다. 숭고한 영혼을 지닌 지젤의 영원불멸한 사랑 이야기를 아름답고도 비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총 2막으로 구성돼 있다. 1막에선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에 몸부림치며 광란의 여인이 되는 지젤 모습이, 2막에선 죽음을 뛰어넘은 숭고한 지젤의 사랑을 그린다. 지젤의 극적인 캐릭터 변화, 푸른 달빛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윌리(약혼식만 올리고 결혼 전 죽은 처녀 영혼)들의 군무, 전형적인 비극 발레로서 주인공의 애절한 드라마가 매력적이다. 지젤 역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을 비롯해 강미선·김나은·홍향기가, 지젤과 운명적이고도 비극적인 사랑을 나누는 알브레히트 역은 객원 수석무용수 엄재용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이동탁·강민우가 열연한다. 2만~8만원, (02)2230-6601. ‘스파르타쿠스’는 기원전 73년 로마에서 노예 반란을 주도했다 실패하고 로마군에 포위돼 전사한 실존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투쟁과 사랑, 자유를 향한 갈망과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남성 무용수 수십명이 뿜어내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백미다. 1막 1장 ‘침략’, 3막 4장 ‘마지막 전투’의 군무가 남성미를 유감없이 발산한다. 1956년 레오니드 야콥슨 안무로 레닌그라드 오페라발레시어터가 초연했고 1968년 볼쇼이발레단이 유리 그리고로비치 안무로 선보인 뒤 현재까지 그리고로비치 버전이 공연되고 있다. 이번 ‘스파르타쿠스’는 2012년 이후 4년 만의 공연으로, 그리고로비치가 직접 내한해 단원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그리고로비치는 그가 안무한 ‘로미오와 줄리엣’, ‘라이몬다’를 공연한 국립발레단 초청으로 2008년과 2010년에도 내한한 바 있다. 1만~3만원, (02)2280-4114∼6.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박선숙·김수민 의원 구속영장 또 기각…법원 “방어권 침해”(종합)

    박선숙·김수민 의원 구속영장 또 기각…법원 “방어권 침해”(종합)

    박선숙 “앞으로도 진실 밝히기 위해 최선 다할것”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에 대해 재청구됐던 구속영장이 29일 또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박민우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두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검찰이 재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박 판사는 “피의자 모두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할 염려가 희박하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같은 사정에 비춰보면 현 단계에서 구속은 피의자 방어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고 판단된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박 의원과 김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구속의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12일 영장을 기각했었다. 그러나 검찰은 29일 “구속의 필요성, 이미 구속된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두 의원에 대한 구속 수사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법과 원칙에 따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사건 관련자들이 진술을 번복하고 허위 진술을 하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 정황이 있고, 검찰이 요청한 자료를 국민의당이 제출하지 않는 등 수사에 협조적이지 않다는 점에서도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대검은 특히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의원이 20대 총선 선거사범 중 가장 혐의가 무겁다며 서부지검의 영장 청구를 적극 거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법원이 영장을 재차 기각함에 따라 향후 수사에 적지않은 차질과 어려움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불구속 기소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선숙 의원은 영장이 기각된 후 청사를 빠져나오며 “앞으로도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사건의 진실에 대해 잘 판단해 주신 판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달 1일에는 수억원의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베이트 의혹’ 박선숙·김수민 영장 또 기각

    ‘리베이트 의혹’ 박선숙·김수민 영장 또 기각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과 박선숙 의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박민우 영장전담 판사는 29일 두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가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이 두차례 기각되면서 왕주현(52)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을 구속기소한 후 김 의원과 박 의원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집중한 검찰 수사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1시쯤 법원에 출석해 검찰이 영장을 다시 청구한 것에 대해 “오해가 되는 부분에 대해 법원에서 다시 한 번 소명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박 의원도 “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직전 김 의원이 대표로 있던 홍보업체 브랜드호텔 관계자들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선거 홍보업무를 총괄하게 했다. 이후 왕 전 사무부총장과 공모해 3~5월 사이 선거 공보물 인쇄업체 비컴과 TV광고 대행업체 세미콜론에 사례비 명목으로 리베이트 2억 1620여만원을 TF팀에 지급하게 한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4월 리베이트로 지급한 돈까지 실제 사용한 선거비용인 것처럼 꾸며 선거관리위원회에 3억여원을 보전해 달라고 청구해 이 중 1억원을 받아 챙기고, 이를 은폐할 목적으로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혐의(사기·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 김 의원에게는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선거운동을 수행하고, 그 대가로 브랜드호텔 계좌를 통해 1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겨 왕 부총장과 박 의원의 정치자금 수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를 적용했다. 또 지난 5월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은폐할 목적으로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혐의(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박선숙·김수민 의원 구속영장 또 기각···法 “증거인멸 우려 없다”

    박선숙·김수민 의원 구속영장 또 기각···法 “증거인멸 우려 없다”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선숙, 김수민 의원을 상대로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다. 법원은 이달 초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유를 똑같이 제시했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9일 진행된 두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치고 30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두 의원이 모두 “주거가 일정하고 도망할 우려가 희박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와 같은 사정에 비추어보면 현 단계에서의 구속은 피의자 방어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고 기각 사유를 제시했다. 앞서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은 “구속의 필요성, 이미 구속된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두 의원에 대한 구속 수사는 불가피하다”면서 지난 28일 두 의원의 구속영장을 다시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8일 박 의원과 김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구속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지난 12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적이 있다. 검찰은 최초 영장이 기각된 이후 두 의원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를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춰 보강 수사를 해왔다. 검찰은 추가적인 통신수사와 관련자 조사를 통해 기존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또다시 영장 청구가 기각되면서 검찰 입장에서는 선거사범 수사에 또 한번 큰 타격을 입었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13일에 치러진 20대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이 홍보업체 브랜드호텔의 광고·홍보 전문가들로 꾸려진 국민의당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선거 홍보업무를 총괄하게 했다. 박 의원은 왕 전 사무부총장과 공모해 올 3∼5월 선거공보물 인쇄업체 비컴과 TV 광고대행업체 세미콜론에 광고계약 관련 리베이트로 2억 1620여만원을 요구해 TF에 지급한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TF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홍보활동 대가로 1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기고 박 의원과 왕 부총장의 정치자금 수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영장 재청구’ 혐의는…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영장 재청구’ 혐의는…

    검찰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의 위반 혐의를 받는 박선숙·김수민·박준영 국민의당 의원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0대 총선 이후 구속된 선거사범 가운데 이들의 혐의가 가장 무겁다는 것이 검찰이 내세운 판단이다. ●檢 “증거인멸 가능성 높아 불가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도균)는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해 “피의자들이 범행을 부인하고 국민의당도 관련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면서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3~5월 홍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과 공모해 선거 공보물 인쇄업체와 TV 광고 대행업체에 사례비 명목으로 리베이트 2억 1620만원을 TF팀에 지급하게 한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당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선거운동을 한 대가로 자신의 회사 계좌를 통해 리베이트 1억여원을 챙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다. 두 의원의 구속 여부는 2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박민우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대검 “총선 사범 중 가장 무거운 혐의” 한편 이날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는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의원이 20대 총선 선거사범 중 가장 혐의가 무겁다”고 밝혔다. 박준영 의원은 공천을 대가로 신민당 시절 전 사무총장 김모(64)씨에게 총선 직전까지 세 차례에 걸쳐 3억 5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강정석)는 지난 5월 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지 두 달 만인 이날 “수사의 원칙과 기준, 형평성과 공정성을 들어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45년 만에 2연패’ 여고생 골퍼 일냈다

    ‘45년 만에 2연패’ 여고생 골퍼 일냈다

    美 안드레아 리에 막판 역전승 男대회선 호주 교포 이민우 정상 누나 이민지 이어 남매가 우승컵 아마추어 골프 유망주 성은정(17·영파여고)이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연패를 일궈 냈다. 성은정은 24일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한국계인 안드레아 리(미국)를 4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첫 정상에 올랐던 성은정은 이로써 1949년 창설돼 올해로 68회째인 이 대회에서 2년 이상 거푸 패권을 지킨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역대 2연패는 1958년 주디 엘러, 1971년 홀리스 스테이시(3연패) 등이 기록했다. 36홀 싱글매치플레이로 열린 이날 결승에서 성은정은 11번 홀까지 5홀을 뒤졌지만 23번째 홀에서 동점을 만들고 29, 30번째 홀을 연달아 따내 2홀 차로 앞서더니 32, 34번째 홀까지 가져오면서 2홀을 남기고 4홀 차 역전승을 신고했다. 특히 30번째 홀에서는 그린 주변 칩샷이 이글로 연결됐고, 마지막 34번 홀에서는 10m 남짓의 긴 버디 퍼트가 그대로 홀컵에 떨어졌다. 이 대회에서는 2002년 박인비, 2005년 김인경 등에 이어 2012년에는 호주 교포 이민지가 정상에 올랐다. 2013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성은정은 키 175㎝의 장타자로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다 트리플보기를 범해 연장전에 끌려 들어간 뒤 준우승에 그친 아픈 기억이 있다. 성은정은 “그때 뼈아팠던 경험이 오늘 뒤진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테네시주 울트워에서 열린 US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대회 결승에서는 이민지의 남동생인 호주 교포 이민우(17)가 노아 굿윈(미국)을 2홀 차로 꺾고 우승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남녀 US주니어선수권에서 남매가 우승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태양’ 진 NC… 그래도 테임즈 덕에 빛났네

    ‘태양’ 진 NC… 그래도 테임즈 덕에 빛났네

    에릭 테임즈(NC)가 시즌 26호째 아치를 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SK를 상대로 열린 KBO리그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비거리 120m짜리 투런포를 때려냈다. 후반전 들어 첫 대포. 이로써 테임즈는 이날까지 2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2위 루이스 히메네스(LG·23개), 공동 3위 김재환(두산·22개)·윌린 로사리오(한화·22개), 5위 최정(SK·21개) 등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는 모습이다. 테임즈는 올 시즌 홈런왕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53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홈런왕을 차지했던 박병호(당시 넥센)는 메이저리그로 진출했고, 48개로 2위였던 야마이코 나바로(당시 삼성)는 올 시즌 일본에서 뛰고 있다. 두 거포의 부재로 작년 홈런 3위(47개)였던 테임즈가 이 부문의 왕좌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테임즈는 작년 못지않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75경기째 출전이던 이날 26호포를 터트렸는데 작년에도 75경기째이던 7월 10일 넥센전에서 시즌 26번째 홈런을 때려냈었다. 테임즈의 활약으로 NC는 7-4 승리를 일궈냈다. 나성범의 적시타와 테임즈의 투런포로 1회에만 4점을 얻어낸 NC는 이후 2회와 4회에 각각 1점씩을 내주며 추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6회말에 김태군이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하고, 박민우의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보태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태양(NC)의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나 팀 분위기가 뒤숭숭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경문 NC 감독은 “불미스러운 일로 팀이 힘든 상황에서 1승 이상의 값진 성과를 얻었다. 선수들과 노력해서 더 좋은 경기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kt를 8-1로 완파했다. 한화는 kt와의 후반전 첫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치고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해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KIA를 10-1로 눌렀고, 잠실에서는 삼성이 두산을 만나 6-3으로 승리를 챙겼다. 고척에서는 넥센이 LG를 7-4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네기’ 정일우, ‘츤데레 아웃사이더’ 재벌3세 변신 “모성애 자극 캐릭터”

    ‘신네기’ 정일우, ‘츤데레 아웃사이더’ 재벌3세 변신 “모성애 자극 캐릭터”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신네기)가 ‘까칠 甲’ 하늘집 둘째 강지운으로 변신한 정일우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정일우가 오토바이를 타고 거친 남성미를 뿜어내는 모습과 함께 우수에 찬 눈빛으로 여심을 흔들리게 만드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여심을 자극하는 그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 측은 18일 오토바이 반항아로 변신한 정일우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스틸에는 깔끔한 검은 수트를 입은 정일우가 럭셔리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는 그가 대한민국 로열패밀리家 하늘집 둘째 강지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모습. 한 장의 스틸 만으로도 그가 까칠한 재벌 3세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동시에 앞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질 그의 럭셔리 라이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정일우는 이번 강지운 캐릭터를 통해 거친 남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증명하듯 팔뚝에 검은 기름이 묻은 채 자동차 정비에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수컷향기가 물씬 풍겨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일우는 액션신 촬영 당시 현장에서 능수능란하게 무술팀과 합을 맞추며 수준급의 액션 실력을 뽐내 강지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해냈다. ‘까칠 甲‘ 강지운은 하늘집에서의 생활을 거부하는 반항아적인 인물. 어린 시절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성장한 그는 카센터 정비 수리공으로 살다가 뒤늦게 하늘집에 입성해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되길 자초하는 등 모성애를 한껏 자극하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네기’ 측은 완벽하게 강지운 역에 녹아든 정일우의 캐릭터 컷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함께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지운은 시크한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속마음을 가진 ‘츤데레 아웃사이더’. “내가 바라는 건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우수에 찬 촉촉한 정일우의 눈빛은 그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짐작케 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강지운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사연이 있는 캐릭터다”라면서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까칠’과 ‘따뜻’을 넘나드는 정일우의 양면적인 매력이 폭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 최민 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오는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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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무원 전보△대변인 전성배△방송진흥정책국장 조경식△전파정책국장 최영해 ■금융위원회 ◇전보△행정인사과장 최용호△자본시장조사단장 유재훈△금융정책과장 이형주△산업금융과장 안창국△기업구조개선과장 이동훈△은행과장 김진홍△보험과장 손주형△서민금융과장 하주식△금융소비자과장 박주영△자본시장과장 박민우△자산운용과장 김기한△위원장 비서관 김성조△국제협력팀장 이진수◇파견△한국금융연구원 권대영△자본시장연구원 김홍식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전보△비서실장 이계승△안전품질실장 김용완△시설본부 자산개발처장 은찬윤△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2처TF장 박창완△시설장비사무소장 연덕원△충청본부 재산지원처장 권영삼◇부장급 전보△안전품질실 안전평가부장 김동엽△기획재무본부 경영성과처 윤리창의부장 전진호△건설본부 건설계획처 건설계획부장 유성기△기술본부 신호처 고속신호부장 송광열△시설본부 시설개량처 횡단시설부장 조영규△KR연구원 기술연구처 연구계획부장 강창호△수도권본부 기술처 궤도PM부장 천완길△영남본부 건설총괄처 대구선PM부장 김동문△호남본부 재산지원처 재산부장 김동범△호남본부 재산지원처 용지부장 이성기△충청본부 시설관리처 시설안전부장 이종근△충청본부 건설기술처 건축설비PM부장 한일승 ■경남도 ◇4급 전보△고용정책단장 곽진옥△재난대응과장 직무대리 정정근△건설지원과장 이준선△하천과장 김대형△회계과장 제윤억△도시계획과장 박환기△문화예술과장 조종호△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이병희△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권현군△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 정용조△산림환경연구원장 정한록△도로관리사업소장 최태만△환경교육원장 안병근△김해시 전출 김종권△건축과장 지영오△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이명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손환철△경영혁신실장 김덕겸△의료정보보호담당 김석환△건강증진병원담당 성용원△공공의료담당 이진용△의료사회복지실장 김유경△연구담당 노은연△교육수련담당 권형민△임상시험담당 정용진△임상연구윤리센터장 정세희△홍보담당 조성용△대외협력담당 박지웅△고객경험관리담당 홍기정△의료질향상담당 김기환△진료운영담당 정영호△안과장 김태완 ■이데일리 ◇국장△e금융연구소장 이대우 ■아시아투데이 ◇임용△미래전략본부장 김성호 ■MBC △드라마1국 드라마1부장 손형석 ■성균관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유재봉△국정전문대학원장 권기헌△생활과학대학원장 이성림△동아시아학술원 부원장 겸 대동문화연구원장 진재교△한국사서교육원장 고영만△경영전문대학원 SKK GSB Dean 이재하△총무처장 겸 기숙사관장 박성수 ■기술보증기금 ◇본부장 승진△충청영업본부 신양식△호남영업본부 이기형◇본부장 전보△대구영업본부 장광표◇부서장 승진△기술평가부 유문재△창업성장부 남광일△업무지원부 박순국◇지점장 승진△송파 김상완△가산 유석진△오산 이의수△판교 손종우△오창 윤태진△군산 김대철◇지점장 전보△서초 신기락△서울 홍기철△구로 박주선△일산 정성훈△인천 정병용△부천 안종태△시화 김진관△김포 최진섭△수원 고용주△성남 허준△안양 이영태△안산 이상혁△용인 유영호△강릉 이승민△충주 이계혁△대전동 맹창욱△동래 박휴갑△사하 김철규△진주 박춘주△마산 강훈△대구 나현△전주 전용호△광주서 정무신△경기기술융합센터 이우익△대전기술융합센터 황태석△광주기술융합센터 표세용△서울동부회생관리센터 변종호△서울서부회생관리센터 양정주△대전회생관리센터 이명도△광주회생관리센터 김승철△부산회생관리센터 유동영 ■KB국민은행 ◇본부장 승진△외환사업본부장 이환주◇부점장급 승진 <지점장>△LH 백승덕△가양동 황교문△가오동 정현우△가장동 이상희△계산역 이원진△구리 염민철△김제 강장영△노은 권태형△당리동 이종환△대구혁신도시 김병문△디지털밸리 김경남△마들역 김상철△명륜동 정연주△분평동 박종국△사당로 김광호△서교사거리 고완수△송림동 김두영△송촌동 정용훈△송파개롱역 장정화△쌍용서 박용식△양주회천 백승호△오정동 최덕△토평 한영철△풍무동 천병주△하단동 염만선△훼밀리타운 조규철<지점 개설준비위원장>△광주하남산업단지 윤명숙△남동국가산업단지 김창기△수원산업단지 반용달△외동산업단지 이상욱<리테일지점장>△가좌공단지점 이대형△광주종합금융센터 이현복△길동종합금융센터 송재숙△내당동종합금융센터 박병곤△서교동종합금융센터 유원몽△선릉역종합금융센터 윤준태△신평동종합금융센터 권재영△유성지점 이준서△인덕원지점 유흥기△포항종합금융센터 최명숙◇부점장급 전보 <부장>△투자증권운용 임대환△자금결제 김귀숙△영업기획 전성표△기관영업2 김종규<센터장>△서인천종합금융 이방형<지점장>△경산 김태진△녹산공단 박일성△당산역 남시회△독산홈플러스 이효태△둔산크로바 신기정△문정동 최강현△방배역 허광석△부천중앙로 유정희△상계동 한갑희△시흥동 박찬용△신논현역 노완택△신부동 고덕종△쌍용동 최성규△역촌동 진광표△용종동 김홍배△의정부 강병남△작전동 강미정△장산역 서영휘△정릉동 여건동△죽전역 하태완△포천 박장수△학동역 류홍철△학익동 문중옥<지점 개설준비위원장>△군산국가산업단지 이석주 ■신한생명 ◇승진 <팀장>△기업문화팀 강육규△증권운용팀 이용혁△투자금융팀 우석문△선임계리사지원팀 모동진<지점장>△신한PWM라운지경희궁지점 안영준<파트장>△언더라이팅팀 보험금심사파트 강대윤◇전보 <팀장>△상품개발팀 정석재△퇴직연금팀 최인우<지점장>△세운지점 유현규△강동지점 박종일△원미지점 한동석△동수원지점 이장일△양산지점 김선구△청주지점 심진수△춘천지점 윤판사△탐라지점 이대희△백록지점 정동현△일산SOHO지점 이문엽△광주SOHO지점 류지훈△천안FM지점 김범중△신호지점 한영실△가야지점 박제용△범일지점 한경숙 ■대유위니아 ◇상무 승진△영업본부장 최찬수△재경본부장 신국선◇이사대우 승진△경영관리실장 김동현△유통1사업부장 이선성
  • 미래의 야구 국가대표들 만나볼 시간

    미래의 야구 국가대표들 만나볼 시간

    올해 프로야구 관중이 벌써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야구 열기가 뜨겁다. 한국 야구가 꾸준히 힘을 지켜 가려면 ‘뿌리’ 격인 리틀야구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 오랫동안 리틀야구에 공들여 온 서울 용산구가 미래의 국가대표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대회를 연다. 구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제14회 용산구청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03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한 해도 빠짐없이 열려 왔다. 전국 리틀야구대회 14개 중 지방자치단체가 여는 건 용산구청장기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에는 88개 팀 1600여명의 어린 선수가 참여해 장충리틀야구장과 남양주리틀야구장, 구리주니어야구장 등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특히 구가 2001년 만든 ‘용산구리틀야구단’도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창단 이후 16년간 주요대회 우승 19회, 준우승 13회를 차지한 용산 리틀야구단은 야구 인재를 키워 내는 화수분 역할을 했다. 2014년 프로야구 신인왕인 박민우(NC다이노스·1기생)와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활약하는 문창종(휴스턴 에스트로스 트리플A·1기), 지난해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즈에 1차 지명된 최원태(5기) 등이 모두 용산리틀야구단 출신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면서 “언젠가는 용산에서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2016 성평등 주간’ 참석

    서울시의회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2016 성평등 주간’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순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2016년 7월 2일 ‘2016 성평등 주간’에 참석하여 여성취약계층,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여성 인권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 전문가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이순자 위원장은 “2015 세계 경제포럼이 발표한 성평등 지수를 보면 145개국 중에서 한국이 115위에 그치고 있다. 경제참여 기회와 임금수준, 가사노동시간 등을 고려하면 한국 여성이 짊어져야 할 짐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지적하였다. “우선적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특별시라는 슬로건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여성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정치와 사회에 참여하여 정책결정과정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내야하며, 이를 위한 여성 간의 연대 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여성 스스로의 역량 강화와 정치적 연대 의식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수상자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의 여성상을 선정했다. 올해 여성상 최우수상에 김경애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사무국장, 김희진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 현장기능강화사업팀장, 오경훈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전 대표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윤혜연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장, 구세군두리홈,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간호사회가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더민주 권미혁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더민주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권미혁(57·비례대표) 의원은 한국 여성·미디어 시민 운동계에서 이름을 날린 전문가다.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역임한 권 의원은 지난 1월 문재인 전 대표의 인재영입 15호로 입당해 자신만의 정치를 펼치게 됐다. 여성 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권 의원은 “시민운동에서 느낀 한계를 정치권에서 해결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Q. 정치권에 뛰어든 계기는. A.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해 오면서 느낀 게 많다. 아무리 많은 제안을 하더라도 정치권에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시민단체에서 원하는 정책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법이 바뀌어야 했고 그걸 할 수 있는 건 정치권이었다. 이 때문에 국회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Q. 상임위로 여성가족위원회 외에 보건복지위원회를 선택한 이유는. A. 여성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 당내 여성운동 전문가로서 여가위에 들어가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기도 하다. 또 요즘 여성 기본권 문제로 화제가 된 ‘깔창 생리대’는 여성의 건강권과도 연결되는 문제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서 불거진 화학제품의 성분 문제에서 보듯 생리대 성분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복지위에서 풀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Q. 1호 법안으로 준비 중인 것은. A. 생리대 영세율(부가세 완전 면제). 이와 관련해서 지난 8일 보건교사,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모여 집단 토론회를 열었고 다음달 7일 2차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때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련 3개 부처가 모여 토론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생리대 문제는 단순히 저소득층에게 살 수 없기 때문에 정부나 지자체에서 사서 나눠 줘야 한다는 데서 끝날 게 아니다. 영세율이 적용되는 품목에 생리대를 생활필수품으로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낙인감과 사각지대 없는 생리대 지원을 위해 통합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Q. 정치적 롤모델은. A. 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정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여성학이라는 단어조차 생경하던 시대에 한국의 특수성에 맞는 여성학을 전파하고 개척했다. 또 이 교수는 은퇴한 후에도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있다. 정치인으로 이 교수처럼 사명감과 평생 현역이라는 열정을 지켜 내려고 한다. Q. 지지하는 대선 후보는. A. 아직은 없다. 나중에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전폭 지지하겠다. 오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꼭 이루기 위해서 당의 혁신이 필요한 것 같고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논의했으면 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프로필 ▲1959년 대전 출생 ▲이화여대 법학과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장
  • 서울시 여성상 최우수상에 김경애·김희진·오경훈씨

    서울시 여성상 최우수상에 김경애·김희진·오경훈씨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여성상 최우수상에 김경애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사무국장, 김희진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 현장기능강화사업팀장, 오경훈 전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대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여성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베이커리 직업교육을 이끌고 커피전문점을 운영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 사회 참여 확대’ 부문에서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윤혜연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장, 구세군두리홈, 대한간호협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소년24 김홍인, 청각장애 극복한 감동 무대 “어렸을 때부터 보청기 사용” 시청자 눈물

    소년24 김홍인, 청각장애 극복한 감동 무대 “어렸을 때부터 보청기 사용” 시청자 눈물

    ‘소년24’ 김홍인이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8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에서는 TOP7을 선발하는 개인 평가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우승자 출신 김홍인이 출연했다. 김홍인은 “팔삭둥이로 태어나서 청각에 문제가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보청기를 사용했다. 춤에 있어 많이 배웠다”며 청각 장애가 있음을 밝혔다. 이어 김홍인은 ‘댄싱9’ 우승자 답게 완성도 있는 춤을 선보이며 다른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난관은 노래였다. 청각장애로 인해 노래부르기가 쉽지 않은 김홍인은 ‘광화문에서’를 선곡해 한 음절 한 음절 최선을 다해 불렀다. 하휘동은 “약간 글썽그렸다. 감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댄싱9’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정봉진 역시 눈물을 보이며 “훌륭하고 잘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을 극복해 나가는 마음가짐을 다른 이들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년24’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치는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공연을 진행한다. 그룹 신화가 속한 라이브웍스컴퍼니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신화 신혜성, 이민우가 단장으로, 하휘동(퍼포먼스) 전봉진(보컬) 바스코(랩)가 마스터로 참여하며 배우 오연서가 MC를 맡았다. 사진=Mnet ‘소년24’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혜성 이민우, ‘소년 24’ 단장 “부모 같은 마음..잘생긴 소년들 많다”

    신혜성 이민우, ‘소년 24’ 단장 “부모 같은 마음..잘생긴 소년들 많다”

    신화 신혜성 이민우가 ‘소년 24’의 단장으로 나선다.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 이민우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소년24’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소년24’는 오디션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선발된 남자 아이돌 24명이 상설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신개념 K-POP 공연 프로젝트. 이날 이민우는 ‘소년 24’에 대해 “부모 같은 마음이다. 시작하면서 아끼는 마음이 커지더라. 멋있고 잘생긴 소년들이 많다. 원석에서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보여줄 에너지, 그 과정에서 보여줄 드라마틱한 전개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성 또한 “저도 자식 같다”며 “소년들의 개개인적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전이다 보니 그들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을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년 24’는 CJ E&M이 3년여동안 250억여원을 투자한 초대형 K-P0P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신화의 신혜성, 이민우가 소속된 라이브웍스컴퍼니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배우 오연서가 MC를 맡았다. 제작진은 지난 1월부터 엠넷닷컴 오디션 접수를 통해 약 5500명의 지원자를 받고 방송에 출연할 소년 49인을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치며 래퍼 바스코, 댄서 하위동, 보컬 트레이너 전봉진의 휘하에서 예비 K-POP 스타로서의 자질을 키울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 24’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이후 팬들에 의해 선정된 최상위 멤버들은 별도의 유닛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년24 오연서, 첫 MC 도전 “걸그룹 경험 있어 소년들 공감”

    소년24 오연서, 첫 MC 도전 “걸그룹 경험 있어 소년들 공감”

    Mnet 유닛 서바이벌 ‘소년24’에서 첫 MC에 도전하는 오연서가 소년들과의 폭풍 케미를 예고해 관심을 사로잡는다. 오는 18일(토) 밤 11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소년24’에서 오연서는 49명의 소년, 단장 신혜성-이민우, 마스터 하휘동-바스코-전봉진 등 수많은 남성 출연자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연서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제작진은 “오연서가 ‘소년24’의 소년들처럼 어린 나이에 걸그룹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소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소년들의 무대를 보며 같이 긴장하고, 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등 따뜻한 누나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첫 MC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행한다. 명확한 발음과 발성은 물론, 분위기에 맞는 목소리 톤으로 적절한 멘트를 하는 등 출중한 진행능력과 더불어 남다른 친화력까지 갖춰, ‘소년24’의 뮤즈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오연서만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연서는 제작진을 통해 “처음 MC를 맡게 되어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 거기다 ‘소년24’의 뮤즈라고 표현해주시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단장님들, 마스터님들과 소년들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게 저의 몫이 아닐까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소년24’ 티저 영상에서는 오연서가 소녀 시청자들을 대신해 ‘소년24’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소개하고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소년24’는 초대형 K-POP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가수의 꿈을 꾸는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오는 18일(토) 밤 11시 30분 Mnet, tvN에서 첫 방송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뉴스토리(SBS 토요일 오전 7시 40분) 최근 벌어진 ‘강남역 살인 사건’ 이후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서울 강남역 인근 공용 화장실에서 23살 여성이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사건 직후 많은 여성이 ‘강남역 10번 출구’를 중심으로 추모하며 이번 사건이 여성 대상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이 사건을 둘러싼 논쟁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종종 벌어졌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들, 유독 이번 사건에 젊은 여성들이 공감하고 분노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뉴스토리’에서는 이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찾아본다. ■가화만사성(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삼봉(김영철)은 해원(최윤소)과 강민(박민우)에게 빠른 시일 내에 식을 올리라고 하지만 해원은 싫다고 말한다. 지건(이상우)은 해령(김소연)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한편, 진화(이나윤)는 낮잠 자는 세리(윤진이)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데…·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밤 10시 40분) TV,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가 발달하면서 한때 시대적 흐름에 밀리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라디오. 하지만 ‘보이는 라디오’ 시스템, 오픈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그와 동시에 아날로그적인 감성도 꿋꿋하게 지켜 나가고 있다. 24시간 불을 밝히고 있는 KBS 라디오의 72시간을 만나 봤다.
  • NC 박민우, 경기 중 1루와 2루 사이에 ‘卍’자 20여개 그려…관련 규정은?

    NC 박민우, 경기 중 1루와 2루 사이에 ‘卍’자 20여개 그려…관련 규정은?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23)가 수비를 하는 도중 발로 ‘卍(만)’자를 그라운드에 새기는 모습이 포착돼 관련 규정이 있는지 등에 관심이 모였다. 29일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벌어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박민우가 1루와 2루 사이 그라운드에 ‘卍’자를 발로 새기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불교 신자인 박민우가 수비 도중 발로 글자를 하나씩 새겼는데 이 ‘卍’자가 20여개까지 늘어난 것이다. 다행히 글자를 새긴 곳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일어나지 않았고 NC는 9-8로 이겼다. 선수가 그라운드에 발로 글자를 쓰거나그림을 그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다. 미국 프로야구(MLB)에서는 지난 29일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를 위해 찾은 시티필드 외야에 따로 표시를 했다가 적발됐다. 다저스는 외야수의 위치를 정밀하게 잡으려고 표시를 남겼고 이게 사라지면 선수가 스파이크로 구멍을 팠다. 이 사실을 접한 메츠는 시티필드 관리 직원에게 철저하게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구장에 표시를 남기는 것에 대해 따로 제약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논의를 시작했다. 우리 KBO 리그 역시 관련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KBO 리그 규정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 9항에는 “헬멧, 모자 등 야구용품에 지나친 개인 편향의 표현 및 특정 종교를 나타내는 표식을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그렇지만 박민우는 야구용품이 아니라, 1루와 2루 사이 그라운드에 글자를 새겼다. KBO 관계자는 “그라운드에 그림을 그리는 걸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 대신 상대 팀에서 항의하면 지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너무 깊게 땅을 파서 불규칙 바운드 유도로 경기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거나, 문제가 되는 내용을 적는다면 심판이 이를 지우도록 명령할 수는 있다. 박민우가 이와 같은 그림을 그린 건 KIA 구단에서도 경기 중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KIA 구단 관계자는 “더그아웃은 지면보다 낮은 곳에 있어서 2루수 앞 그라운드에 무슨 그림이 있는지 확인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높은 곳에 있는) 기자실에서도 그림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혐오에 빠진 대한민국] 1986년 권인숙 성고문, 여성주의운동 확산…1999년 군 가산점 폐지로 여성혐오 본격화

    “강남역 살해 사건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추모 열기를 보면 삶에서 남녀평등을 자연스레 체험하고 배우는 새로운 유형의 ‘페미니스트 세대’가 탄생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부르지 않지만 그건 페미니즘이 너무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생각이 됐기 때문입니다.”(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추모 포스트잇 게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피해 경험 고백 등 강남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20·30 여성들의 추모 열기가 이어지자 전문가들은 이를 ‘3차 여성주의 운동’(The Third Wave)으로 규정했다. 남성을 적으로 규정하기보다 ‘함께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자’고 이야기하는 것이 이전 여성주의 운동과 큰 차이라고 설명했다. 29일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젊은 여성들의 움직임을 ‘공감하는 청중의 탄생’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1980년대 진보운동에서 파생된 성폭력 예방 운동이 1차 여성주의 운동(The First Wave), 1990년대 PC통신과 맞물려 전개된 성폭력 방지 운동이 2차 여성주의 운동(The Second Wave)이라면, 지금은 운동권이 아닌 일반 여성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형식”이라며 “남성에게도 현재의 어려움이 여성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 때문이라고 말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우리나라의 여성주의 운동은 여성 혐오 사건의 반작용으로 확산됐다. 1986년 서울대 의류학과 4학년 권인숙씨가 위장 취업 등의 혐의로 문귀동 부천경찰서 경장에게 조사받던 중 성 고문을 당한 사건이 여성주의 운동 확산의 계기다.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민우회, 여성의 전화 등 주류 여성 단체들이 설립됐다. 2000년 여성부가 생겼고, 같은 해 군산 개복동 화재 사건 등으로 성매매 종사 여성들의 현실이 드러나면서 성매매방지법 제정운동이 전개됐다. 2005년에는 호주제가 폐지됐다. 여성 혐오 문제는 군 가산점이 폐지되면서 본격화됐다. 이화여대 졸업생과 연세대 남성 장애인의 헌법소원에 대해 1999년 12월 헌법재판소는 군필자 채용 시 만점의 5% 내에서 가산점을 주도록 한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8조 1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후 일부 남성들은 여성에게 화살을 돌렸다. 여성 혐오 정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녀(女)’라는 단어로 표출됐다. 2005년 6월 서울 지하철 2호선에 탑승한 한 여성이 애완견의 설사를 치우지 않고 내렸다. 인터넷에는 ‘개똥녀’라는 표현과 함께 이 여성의 사진이 빠르게 퍼졌다. 이후 된장녀, 신상녀, 루저녀, 김여사 등 여성 비하 발언이 일상화됐고 2010년대에는 ‘김치녀’가 널리 쓰였다. 2010년대에는 자기 자식만 귀하게 여기는 엄마를 일컫는 ‘맘충(蟲)’이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여성 혐오를 주도하는 ‘일베’(인터넷카페 일간베스트)에 대항하기 위해 ‘메갈리아’가 등장했고, 미러링(남자들이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기)을 통해 ‘한남충’(벌레 같은 한국 남성), ‘씹치남’(찌질한 남성) 등의 여성 혐오 행동에 반격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프로야구] 로저스 첫 승, 한화 6연패 끊었다

    [프로야구] 로저스 첫 승, 한화 6연패 끊었다

    113구 혼신투… 컨디션 회복 로사리오 등 타선도 4홈런 폭발 한화가 지긋지긋한 6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모처럼 웃었다. 한화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를 거뒀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승수를 기록 중이던 한화는 이날 7수 만에 10승(28패)째를 거두게 됐다. 이와 함께 포항 경기 6연패 및 원정 10연패의 수렁에서도 벗어났다. 이로써 한화는 허리 디스크 수술로 요양 중이던 김성근 감독이 20일 kt전부터 복귀하는 것에 맞춰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히던 한화가 ‘꼴등’으로 추락한 것은 투수진의 붕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송은범(5패), 알렉스 마에스트리(2승 2패), 심수창(3패), 이태양(3패), 김민우(3패) 등의 선발진은 경기에 나섰다 하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조기 강판됐다. 한화는 올 시즌 38번의 경기에서 19번이나 퀵후크(3실점 이하 6회 이전 강판)를 단행했고, 팀 평균자책점은 6.74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작년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해 맹활약했던 에스밀 로저스도 선발로 나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전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하지만 로저스는 이날 완벽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7회까지 5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화의 투수가 7회까지 버텨준 것은 이번 시즌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은 로저스가 6과3분의2이닝까지 책임졌던 지난 13일 KIA와의 경기였다. 다만 113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홈런 한 개를 포함해 피안타가 12개나 됐던 것은 아쉬웠다. 선발투수가 버텨 주니 타자들도 홈런 네 개를 때려내며 펄펄 날았다. 정근우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쳐내며 시동을 걸었고, 6회초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시즌 10호째 도루를 성공해냈다. KBO 통산 7번째로 탄생한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였다. 1-3으로 뒤지고 있던 4회 1사 1·2루 때는 하주석이 비거리 125m짜리 역전 홈런을 때려냈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6회초와 8회초에 각각 조인성과 윌린 로사리오가 솔로포를 때려내며 승리를 굳혔다. 로저스는 경기 후 “오늘 첫 승을 거둬 매우 기분이 좋다. 컨디션은 100%가 아니지만 팀 승리에 만족한다”며 “에이스로서 나갈 때마다 다 이길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척에서는 NC가 넥센을 6-2로 꺾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KIA를 8-3으로 누르고 쾌조의 6연승을 달렸다. 문학에서는 롯데가 SK를 4-3으로 일축했고, 수원에서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LG가 kt를 4-0으로 꺾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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