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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電 자회사 일부 민영화 제외”강동석 사장 밝혀

    강동석(姜東錫) 신임 한국전력 사장은 17일 “한전의 민영화 원칙은 지키되 자회사 중 공공성·공익성이 강한 분야는 경우에 따라 한전이 흡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정분야는 민영화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 사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공익성과 공공성이 강한 분야는 민영화에 무리가 있는 것 아니냐.”며 “자회사의 기능 중에는 민영화 이후 (사적)독점이 되면 한전이 부담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원전설계처럼 보안이 문제되는곳도 있는 만큼 민영화에 따른 역작용이 우려되는 부분을검토해 본사로 흡수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조조정에 관한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 있는 만큼 시행과정에서 기본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가감과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사장의 이런 언급에 비춰 현재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파워콤,한전기공,한전기술,한전산업개발 등 4개사 가운데 설계능력을 보유 중인 한전기술의 일부가 민영화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기자 windsea@
  • KT주식 청약 오늘부터 이틀간 주당 5만4000원

    정부가 매각할 KT 주식의 주당 가격이 5만 4000원으로 정해졌다. 정부는 16일 KT 주식 공모가선정위원회를 열어 이날 종가의 1.37%를 할인한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체의 28.36%인 보유 지분 8857만 4429주를 팔기 위한 청약을 17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정부는 이번에 전량 매각,KT 민영화를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가장 큰 변수인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전량 매각이 성사될 지는 여전히 유동적이다. 일반투자자들이 살 수 있는 물량은 주식 1.83%와 교환사채(EB) 1.83%로 배정됐다.대기업 등 전략적 투자자 몫은주식 5%와 EB 10%로 정해졌다.기관투자자는 주식 2%와 EB2% 등 모두 4%가 할당됐다.우리사주조합에게는 주식 5.7%를 주기로 했다. KT는 남은 물량에 대해서는 총물량의 절반 한도 내에서 EB로 전환해 팔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 6개 발전자회사 첫 경영평가

    한국전력은 오는 20일부터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자회사에 대한 첫 경영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한전은 다음 달 3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발전사 등 6개 자회사를 경영 평가한 뒤 같은 달 중순쯤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한전은 경영실적뿐 아니라 자회사 운영의 효율성,경쟁력,구조개편 수행 등을 점검하고 발전 파업관련 경영진 과실여부 등도 실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발전회사의 경우 발전 파업과 관련한 경영진 문책이 뒤따를 전망이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은 발전 파업 직후“한전의 신임 사장 선임을 계기로 전력산업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경영진이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지난 13일부터 이들 발전회사의 민영화 추진방안,한전과 맺은 경영계약의 타당성 등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세계적 컨설팅사 “중국으로”

    세계 유수 경영 컨설팅 회사들이 중국 대륙으로 몰려가고 있다.외국의 컨설팅사들은 계약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기준의 60%밖에 안 되는 수수료를 받아가며 까다로운 중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위해 애쓴다.외국 컨설팅사들이 이처럼 ‘밑지는’ 장사를 하는 것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중국의 시장개방속도가 가속화하고 국영기업의 민영화,민영기업들과 지방자치단체들의 엄청난 구조조정 수요 등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치열한 수주 전쟁=지난 1월 중국 국내 소형 항공사 두곳을 인수한 국영 중국남방항공은 합병 및 경영전략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해줄 회사를 공개 모집했다.세계 유수의 대형사들과 중국 국내 컨설팅사 등 모두 18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남방항공은 1차 심사에서 8개사를 추린 뒤 2차심사에서 3개사로 압축했다.남방항공은 최종 심사에 오른3개사에 계약을 따낼 경우,다른 중국 항공사들에 경영 컨설팅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요구했다. 중국 남방항공의 최종 리스트에오른 한 외국계 컨설팅회사 중국 지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계약을 따내기 위해 들어간 돈만 10만달러에 이른다고 말했다.미인대회를 방불케하는 컨설팅사 선정 과정은 서구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없다며 고개를 저었다.그는 계약을 따내더라도 수수료는서구 기업의 60%선에 불과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외국의 컨설팅사들은 최근 2년간 앞다퉈 중국에진출하고 있다.현재 중국 시장에서 수위를 달리는 매킨지는 80명의 컨설턴트를 고용하고 있다.에이티 커니는 2년전 50명에서 현재 70명으로 컨설턴트 수를 늘렸다.엑센추어사는 지난 1년간 아시아와 미국·유럽 소속 컨설턴트 50명을 중국 지사로 발령냈고 중국 현지에서 50명을 추가로고용했다.상하이·홍콩에 70명의 컨설턴트를 둔 보스턴컨설팅그룹도 최근 베이징지사를 신설했다. ▲왜 중국으로 몰리나=외국 컨설팅사들은 중국 기업들의까다로운 선정 과정은 물론 추가 수수료 지급 없이 수시로 조언을 구하는 이들의 요구를 군말없이 들어준다.수수료의 10%를 못 받는 경우도 다반사다.외국의 컨설팅사들이적은 마진을 감수하며 경쟁적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모두 중국 시장의 엄청난 잠재력 때문이다. 폴 디파올라 베인사 베이징 지사장은 현재 중국의 기업컨설팅 시장 규모는 연간 7000만∼1억달러이며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디파올라 지사장은 “현재 중국시장은 큰 편은 아니지만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굵직굵직한 국영기업들의 민영화가 진행 중이다.구조조정과 경영합리화를 위한 외부의 컨설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민영기업들과 베이징·상하이시 등 지방자치단체들도 컨설팅사들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일단 주요고객만 확보하면 추가로 계약을 따내는데 유리한 중국의 사업여건이 이들로 하여금 출혈경쟁을 감수케 한다. 김균미기자 kmkim@
  • 기업은행 하반기 거래소 이전 추진

    김종창(金鍾昶) 기업은행장은 14일 “올 하반기 중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정부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조흥은행의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발행,우리금융그룹의 거래소 상장 등을 먼저 추진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은 일들이 마무리되면 하반기 중 우리 은행의 거래소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투자가들도 우리 은행의 내재가치를 인정하지만 주식이 분산되지 않고 코스닥시장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투자를 꺼리고 있어 거래소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대형화 추세에 대해 김 행장은 “대형화·겸업화로 인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못한 은행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은행 대주주인 정부는 당분간 민영화나 대형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증권사 장외파생상품 취급 허용

    3000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가진 증권사들은 다음달부터 장외파생금융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공기업 민영화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등으로부터 취득한 자사주는 우리사주조합,사내복지기금 등에 즉시 처분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거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다음달중 시행된다. 관계자는 “증권사의 장외파생금융상품 취급 최저 자본을 내년에 1000억원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KT주주 소액 다수로 가나

    ‘통신 공룡’ KT의 민영화는 대기업들의 ‘나눠먹기’게임인가.KT는 이른바 대기업들의 다점(多占)체제로 가나. 오는 17·18일 정부의 KT지분 매각을 위한 청약을 앞두고 대기업들의 막바지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가장 강력한 인수후보로 꼽히던 삼성이 전략적 투자 포기를 선언하면서 KT의 ‘주인’으로 올라설 기업이 나오기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다른 대기업들은 대신 투자목적의 지분인수 의사를 밝힌 삼성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전략짜기에 부심하고 있다. ◇EB,10% 할증=KT는 14일 주식공모가격보다 10% 비싼 내용의 교환사채(EB) 발행조건을 발표했다.주가상승을 예상해할증한 것이다. 표면이자율은 연 3%이고,만기보장 수익률은 4.4%이다.만기는 오는 2005년 5월25일이다.발행후 1개월부터 만기 1개월 전까지 기존 기명식 보통주와 교환할 수 있다. 특히 민영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KT가 조기상환권도 갖도록 했다.발행 1년 뒤 주식의 종가가 30일이상 연속적으로교환가격의 150%를 유지하면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KT의 신용등급은 국내 최고인 AAA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15%까지 살 기업 없다?=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이 지난 9일 선언한 입찰 불참은 전략적 투자의 포기를 뜻한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이다.금융계열사들을 통해 전략적 투자자의 매입한도인 15%까지 사들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삼성은 기관투자가 수준으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부가 배정한 기관투자가 몫은 주식 2%와 EB 2%등 모두 4%다.즉 3% 이상이면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물량을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또 남은 물량을 시장에서 추가로 사들이는 전략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LG가 어느 정도로 참여할 지는 유동적이다.그동안은 적극적이었지만 불참설까지 거론될 정도로 그룹내 의견이 정리가 아직 안됐다. SK 역시 부정적인 기류가 여전하다.따라서 이들 기업이참여하더라도 인수지분은 많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롯데,효성,코오롱,대림 등은 서로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수준에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 관계자는 “삼성이 기관투자가로 참여한다는 얘기는 15%까지 사들일 기업이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소액다수로 해결될까=정통부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15% 물량을 모두 사지 않더라도 기관투자가의 참여가 늘어나전량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대기업들의 인수물량이 예상외로 낮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 경우 정부 지분 28.37%(8857만 4429주)를 다 팔지 못해 KT 민영화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게다가 KT노조가 이날 조건부매각 반대투쟁을 선언한데다 최근 주식시장에서주가가 불안정한 점도 걸림돌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월드컵 파업’ 비상

    노동계가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이달 하순부터 대규모 시위 및 파업을 공언하고 있어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에 적지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호텔·택시 등 월드컵 관련사업 노조의 경우 투쟁력 극대화를 위해 ‘월드컵기간 중 총파업 불사’를 외치고있어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민주노총은 오는 18일까지 기간산업 노조 중심의 민영화 저지투쟁을 한 뒤 월드컵 행사 직전인 21∼25일 각 사업장의 임단협 시기에 맞춰연대파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엔 서울에서 대규모 상경투쟁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 소속 서울대 병원,한양대병원 등 89개 병원노조는 지난 7일 쟁의 조정신청을 내고 ▲주 5일 근무제 즉각 시행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수용되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 동시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도 임금 교섭 합의 실패에 대한규탄 및 민주노총 총파업 지원 등을 위해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한국노총도 최근 주5일 근무제 노사정 협상 결렬에 따라 강경투쟁으로 전환,월드컵 개막일 전후로 쟁의조정 신청을 집중하는 등 임단협 교섭투쟁에 주력키로 했다. 호텔 등 100개 관광관련 사업장 노조로 구성된 전국관광노조연맹도 지난 12일 정규직 확보와 주5일 근무제 등을요구하며 15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이달 말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민주노총 산하 금속연맹,보건의료 등 일부 강경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월드컵 행사를 최대한 활용,투쟁력을 극대화하자는 분위기도 있다.”며 “전세계가지켜보는 국제적 행사인 만큼 노동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성공 월드컵”…8500명 한마음 레이스

    월드컵 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한매일 민영화 원년을 기념하는 ‘제1회 대한매일 하프마라톤 대회’가 12일 오전 동호인과 시민 등 8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월드컵의 요람으로 새로 단장한 난지도 생태공원 주변을 달리며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했다.경기가 끝난뒤에는 가족,친지들과 ‘쓰레기 섬’에서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되살아난 난지도와 경기장 일대를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라톤 풀코스를 174차례 완주해 한국기네스북에 오른 임채호(64)씨를 비롯,시각장애인 강성화(33)씨 등 장애인과 데이비드 워터스(36·미국인·국제변호사) 등이 참가해 대회를빛냈다.최고령·최연소 참가자는 이상만(79)씨와 허지민(6)군으로 각각 10㎞와 5㎞ 코스를 완주했다. 하프코스 부문은 박순만(32·회사원·강원 원주시 학성동),김은정(33·주부·경기 안산시 원곡동)씨가 각각 1시간18분46초와 1시간32분31초의 기록으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10㎞ 남녀 부문에서는 조민호(24·인천 동구 북성동)씨와 베키 패튼(28·여·미국인·한양대 영어강사)이 36분9초와 41분46초로 우승했다.이한동(李漢東) 총리는 개회사에서 “월드컵과 대한매일 민영화 원년을 기념하는 마라톤이라는 점에서뜻이 깊다.”면서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국운 융성의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대한매일신보사 유승삼(劉承三) 사장은 “올해 민영화로 새롭게 출발하는 대한매일은 마라토너의강한 인내력을 본받아 사랑받고 신뢰받는 신문이 되기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구 이영표기자 window2@
  • 김경신의 증시 전망/ 유가 상승등 악재 곳곳…약세장 지속될듯

    지난주 중반 한때 주식시장이 반등하기도 했으나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거래소시장에 비해 코스닥 시장이 나은 이유는 종합주가지수가 고점 대비 12% 정도 떨어진 반면 코스닥지수는 20%나 하락할 정도로 낙폭이 큰 데다 지난주 옵션만기에 따른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다. 거래소 시장은 수급불균형,특히 기관의 소극적 매매속에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의 순매도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이다.외국인들은 지난주에만 750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는 데이 중 5000억원이 삼성전자 한종목에 집중됐다. 현재 증시 주변여건을 보면 반도체 값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마저 약세권에 머물고 있어 장세 반전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다우지수는 1만선을 지지하지못하고 있고,나스닥 지수는 1600선 유지마저 힘들어 보여,이번주 우리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더구나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KT(옛 한국통신) 민영화에따른 공모청약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체적으로 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이 걸려있는 870선을 넘어서기 전까지는 소극적 매매로 임하는 게 좋다.60일선인 800의 지지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코스닥지수 역시저항선인 80선을 상향 돌파하기 전까지는 장세를 지켜보는투자자세가 필요하다. 김경신/ 브릿지증권 상무
  • 대한매일 하프마라톤/ 이모저모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며 힘차게 뛰었습니다.” 12일 제1회 대한매일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8500여명의 동호인과 시민들은 푸른 5월 하늘과 월드컵 공원 주변의 시원한 강바람을 벗삼아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뛰거나 응원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김여빈(7·서울 공연초등학교 1학년)양은 여자부문 10㎞에서 50분21초의 기록으로 네번째로 골인,열띤 박수를 받았다.남녀 코스별로 5등까지 시상한 이날 대회에서 김양은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아버지 김정인(40)씨와 함께 달린 김양은 땀도 흘리지 않는 등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아 시상식 사회자가 “엄마 대신 상을 받으러 나온 어린이”라고 잘못 소개할 정도였다.김양은 “이봉주 오빠처럼 훌륭한 마라토너가 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최고령 참가자인 이상만(79)씨는 10㎞를 38분만에 완주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10㎞ 코스를 1시간1분에 완주한 재정경제부 김병기(51) 국고국장은 “대한매일의 민영화 원년을 축하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뛰었다.”면서“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신문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국인들은 월드컵 공원 일대의 빼어난 풍경에 감탄사를터뜨렸다. 미국인 데이비드 워터스(36)는 한국인 아내와 자녀 2명의응원 속에 결승점에 골인한 뒤 “마라톤에 참가할 때마다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했는데 이번에는 새로 지은 월드컵 경기장을 미리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10㎞ 여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인 베키 패튼(28)의남편 윌리엄 토드(31)는 애견인 진돗개 ‘동숙’과 함께 달리며 ‘베키 파이팅’을 계속 외쳤다. ♣고교 동창생이나 공직자,일반 기업의 마라톤 동호회도 대거 참여했다.서울사대부고 24회 졸업생 60여명은 ‘황소’,‘이쁜이’ 등 학창시절의 별명을 불러가며 함께 마라톤을즐겼다.동창생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한 홍성칠(49)씨에게는 자체 제작한 트로피를 안겨 주었다. 서울시 지하철 건설본부 마라톤 동호회인 ‘서지마’ 회원12명과 노원구청 건강달리기 동호회인 ‘노건달’ 회원 102명은 모두 10㎞를 완주했다.철도청에서는 107명이,현대투자신탁증권에서는 540명이 참가했다. 이창구 이영표기자 window2@
  • 대한매일 하프마라톤 내일 스타트

    12일 일요일 오전 9시,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의 한강변하늘공원,노을공원을 도는 흙길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월드컵 성공을 기원하고 대한매일 민영화 원년을 기념하는 제1회 대한매일하프마라톤대회다. 최근 달리기 열풍으로 마라톤대회는 우후죽순처럼 많지만 대한매일마라톤대회가 주목받는 것은 최상의 코스 때문이다.세계 어떤 마라톤코스보다 가장 자연친화적이다.‘쓰레기 섬’이었던 난지도,불모(不毛)의 땅이 이렇게 아름답게 되살아나 온 세계인을 품에 안을 월드컵경기장까지 포용했다는 사실은 예사롭지 않다. 이한동(李漢東) 총리를 비롯한 공직자와 일반마스터스 등 8500명의 마라톤 참가자들은 자연과의 친밀한 교감속에집중하는 행복감과 신선한 땀의 의미를 흠뻑 즐기게 될 것이다.응원나온 가족들까지 1만 5000명 한 사람,한 사람의가슴에 감동을 안겨주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 교수는 10일 “출발전날은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흥분하지 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대회 당일 아침식사는 출발 2시간 전에 간단한 탄수화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한 단백질은 피하라.”고 충고했다.또 전날부터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공급을 미리 해줄 것도 권했다. 달려라,달려라,달려라…. 5월의 싱그러운 하늘을 보며 촉촉한 땅을 달리는 제1회대한매일하프마라톤대회 참가자는 오전 7시30분까지 월드컵공원 남측 주차장(평화의 공원)에 집결하면 된다. 허남주기자 yukyung@
  • 경제 뉴스라인/ 말레이시아 플랜트사업 완공

    ●삼성엔지니어링은 동남아 최대의 유화 플랜트인 말레이시아 에틸렌프로젝트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말레이시아동부 꺼떼유화단지에 위치한 이 플랜트에는 4000억원이 투입됐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8년 수주,39개월만에 완공했다.준공식에는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가 참석,양인모(梁仁模) 사장에게 노고를 치하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먼지 봉투대신 플라스틱 먼지통을 부착한 ‘백레스(Bagless)’ 청소기를 10일 출시했다.먼지통과 필터를 분리,청소기 내부의 먼지가 역류하는 것을 막았다.34만∼36만원선. ●KT는 음성메시징시스템(VMS)을 통해 월드컵 대표선수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를 10일부터 제공한다.060-705-2002에 전화를 걸어 특정 선수에게 원하는 음성메시지를 남기면 해당 선수는 자신의 음성사서함에서 이 메시지를 듣게 된다. ●신인모델을 뽑는 ‘2002 나이스크랍 크랜디걸 선발대회’가 14∼16일 지역예선을 거쳐 오는 26일 서울에서 본선을치른다.대회에 참가하려면 11일까지 대현 홈페이지(www.daehyun.co.kr)에 접속하거나 3485-7725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한국냉장은 지난 2월 민영화 이후 만년 적자에서 벗어나4월 결산 결과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억 9000만원의 흑자를 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계기로 국내 최대의 축산물 유통전문 민간기업으로서 개혁을 지속해 기업가치와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냉은 지난 98년 274억원,2000년 152억원,2001년 688억원의 결손을 냈다.최첨단 시설을 갖춘 중부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생생포크’와 ‘생생한우’를 고급 브랜드로 육성해 국내는 물론 일본 러시아 등 수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 KT 조기 민영화 중대위기/ 삼성 불참 공식선언, 지분 전량매각 차질

    정부의 KT 지분 매각작업이 삼성의 불참 선언으로 예상치 않던 위기를 맞았다. 이달 말 조기 완료할 예정이던 KT 민영화도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주무부서인 정보통신부나 KT는 당황해하는 분위기다.가장 강력한 인수후보로 지목해온 삼성의 이건희(李健熙)회장이 전격 포기의사를 밝히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삼성,정통부 기대에 찬물=삼성은 그동안 불참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혀왔다.그러나 정통부는 이를 믿지 않았다.싸게 사들이기 위한 삼성측의 ‘연막전술’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정통부는 이번에 팔 지분 28.37% 가운데 15%를 최대 매입한도로 설정했다.15%를 사려면 3조원 안팎이 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게다가 정통부는 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도록 했다.불과 열흘 사이에 이런 거금을 낼만한 재력을 갖춘대기업은 삼성 외에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정보통신 업계 안팎에서는 이런 조건을 단 자체가 삼성을 끌어들이려는 의도로 받아들였다.KT 노조는 아예공개적으로 “삼성에 특혜를 주려는 처사”라며 반대투쟁을 선언했다.게다가 SK나 LG 등도 강력하게 견제하고 있다.삼성의 경제력 집중에 대한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삼성은 이같은 반(反)삼성 분위기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없다.정보통신분야의 제조업체인 삼성이 제품을 납품해야할 서비스 회사들과 대립각을 세우게 될 상황도 마찬가지다.실제로 세계적으로도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서비스 사업자를 인수한 사례가 거의 없다.이로 인한 시너지효과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게다가 무노조의 삼성으로서는 강성으로 꼽히는 KT 노조도 껄끄러운 존재다. ♠과연 3조원 낼 기업 있을까?=이제 지분매각 구도는 나머지 대기업들간의 각축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효성은 지분인수에 참여키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와 대림 등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국민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도 투자차원에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 가운데 매입한도까지 사들일만한 후보는 거의 없다는 게 중론이다.일부 제한적인 참여로는 목표달성이 쉽지 않게 된 것이다. 특히 LG와 SK측은 표면적으로는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LG전자의 김종은 정보통신사업 총괄사장은 “삼성이참여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사들일 이유가 별로 없다.”고말했다.SK텔레콤도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하지만 손길승(孫吉丞) SK회장은 “지분 매입에 대한 실효성여부를 검토중”이라며 “아직 시간이 있다.”며 여지를남겼다. ♠정통부 부담 가중=이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로서는삼성의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이 때문에 전량 매각은 사실상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성급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정통부로서는 지난해 1월 KT 지분 14.7% 국내 매각 때1.1% 밖에 팔지 못했던 악몽이 되살아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게 됐다. 정부는 KT 조기 민영화를 위해 일정을 바짝 앞당겼다.특히 6조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매각대금을 일시 납부토록 하는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했다.그러나 전량 매각에 실패할 경우 졸속정책이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될 전망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KT정부지분 매입 대기업 출자총액 제한적용 없어

    대기업들이 정부가 갖고 있는 KT(옛 한국통신)지분을 사들이면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KT 정부지분을 사들이는 대기업들은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예외적용 대상이라고 밝혔다.대기업들은 오는 17∼18일 KT 정부지분의 매입청약을 하게 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민영화되는 공기업 주식을 사들이면출자총액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돼 있다.”면서 “하지만 민영화된 이후 KT지분을 사들이면 출자총액한도 적용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민영화 이후에 통신관련기업이 KT지분을 인수할 경우에도 출자총액한도 적용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4월부터 시행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민영화되는기업의 주식을 매입하거나 동종업종 또는 밀접한 관련업종에 투자하는 경우 출자총액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佛사회당 ‘좌향좌’ U턴

    극우파가 안겨준 ‘치욕스러운’ 패배를 다음 달 총선에서 만회하기 위해 프랑스 사회당(SP)은 7일 사회주의적 색채가 더욱 짙어진 공약을 발표,‘좌향좌’로 방향을 틀었다.강경 좌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다. 사회당은 이날 ▲고용창출 ▲공공서비스 개선 ▲치안강화·범죄퇴치 ▲보다 사회주의적인 유럽 건설을 골자로 하는 ‘사회당과 함께 진보를 위해’라는 선거 공약집을 내놓았다.이같은 정통 좌파로의 선회는 무엇보다 사분오열됐던 좌파를 규합하기 위함이다. 지난 대선에서 사회당 후보였던 리오넬 조스팽 전 총리는 중도우파적 공약으로 다른 좌파 후보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배신자”라는 비난을 들었다.공약 작성의 총책임을맡은 마르틴 오브리 전 노동장관은 “이번엔 확실히 좌파에 닻을 내렸다.”고 선언했다. 사회당은 특히 전통적으로 중시했던 고용안정과 소외계층 권익에 초점을 맞췄다. 고용분야에서 조스팽 전 총리가 내놓았던 5년간 90만개일자리 창출에서 나아가 ▲50세 이상 노령실업자를 위한 20만개 일자리 창출▲평생직업교육 ▲청년실업 해소 ▲임시직 노동자 고용 남용 사업장 처벌 ▲공기업 민영화 반대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프랑스 국영전력회사(EdF)의 소규모 지분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융통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세금감면과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저소득층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공공주택 건설 대규모 투자로 도심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 마리 르펜 국민전선 당수의 반 이민·반 유럽에 대한 젊은 유권자들의 반발을 감안,모든 형태의 차별 반대도 내세웠다. 한편 이날 장 피에르 라파랭 신임 총리가 이끄는 프랑스과도내각도 공식 출범했다.이로써 좌·우파는 다음 달 9·16일 실시될 총선을 향한 전쟁에 돌입했다. 특히 공화국연합(RPR)이 이끄는 우파연합이 기업인의 권익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는 범죄문제와 더불어 세금감면·고용창출·공기업 개혁이 주요선거쟁점이 될 전망이다. 과도내각의 특징은 거물급 정치인의 내무장관 기용과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 탄생이다.내무장관에는 한때 총리직물망에 올랐던 니콜라 사르코지 뇌이 시장이 임명됐다. 앞으로 치안강화와 범죄예방에 역점을 둘 것을 시사하는바다.또 RPR 총재인 미셸 알리오 마리가 여성으로는 처음국방장관에 올랐다. 박상숙기자 alex@
  • 건교부·철도청 “고속철 우리가 맡겠다”

    2004년 개통되는 고속철도 운영을 놓고 건설교통부와 철도청간의 힘 겨루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당초 고속철도는 건교부 산하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시공을 담당하고 완공 후 운영은 민영화된 철도청이 맡기로합의가 되어 있었다.그러나 최근들어 건설공단을 관리공단으로 전환하는 등의 방법으로 건교부가 운영에까지 관여할 움직임을 보이자 철도청에 비상이 걸렸다. 철도청은 특히 고속철도 관련 부서를 중앙으로 결집시키며 운영권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철도청은 8일 현재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산하 고속철도본부를 오는 13일 서울역 뒤의 옛 철도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고속철도 가동과 연계시킨 마케팅·서비스·재무 등의 조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미 옛 청사에 입주해 있는 고속철도통합정보시스템 추진단과 함께 고속철도 관련핵심 부서들의 전진 배치가 이뤄지게 된 셈이다. 고속철도본부의 서울 이전에 대해 철도청은 표면적으로는 홍보 강화와 부처간 협조 강화 등 ‘운영 내실화’를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운영권을 확실히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고속철도가 향후 철도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 분명한 만큼 운영 주체로서 어떤 타협이나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한 갈등은 철도구조개혁이늦어지면서 노출됐다.경부고속철도 건설 및 차량 도입을위해 한시적으로 구성된 고속철도공단의 부담이 너무 커졌기 때문이다. 고속철도공단은 철도구조개혁이 이뤄지면 신노선·구노선 모두 건설을 담당할 예정이었으나 철도민영화 지연으로현재 신노선 건설만 맡고 있다.이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느낀 고속철도공단측이 운영에까지 참여하는 방안을 타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철도공단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철도청은 전혀 불가능한 일이라고 일축하고 있다.고속철도 운영에 필요한최소 인원이 3200여명인데,직원이 100여명뿐으로 건설외에는 고속철도 운영 경험이 전무한 공단이 어떻게 완공 이후 업무까지 맡을 수 있겠느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철도청은 올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공사가 착수되고 호남고속철도 공사까지 시작되면 공단의 일거리가 적정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도청 관계자는 “경부고속철도의 45%가 기존선으로 새마을호·무궁화호와 함께 운행되는데 운영의 이원화는 생각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이번 철도청 고속철도본부이전은 그동안 공익성 위주에서 수익성을 고려한 경영타개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KT노조, 쟁의발생 결의

    KT노조는 정부가 보유한 KT지분 매각를 통한 민영화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긴급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어 쟁의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KT 민영화 방안은 KT를특정 재벌이 소유 경영할 수 있도록 하는 특혜이며 졸속방안”이라고 주장했다.노조는 각 정당을 방문,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쟁의대책위원 및 전국 상입집행간부 등이 철야농성에 들어가는 등 투쟁 강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 민영화 원년 대한매일 하프마라톤 D-3/ “성공 월드컵” 함께 달려요

    “다함께 달립시다.” 흔히 마라톤을 자신과의 싸움이라 한다.인생길도 그렇다.특히 몸가짐을 더욱 단정히 해야 하는 공직자라면 달리면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대한매일 민영화 원년과 월드컵 성공기원 제1회 대한매일하프마라톤대회가 ‘최상의 코스’에서 열려 마라톤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12일 일요일 오전 9시,물도 공기도 맑은 한강변이다.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측 주차장과 월드컵공원,난지도 생태공원 흙길을 달리는 멋진 코스다. 대회에는 일반마스터스·공직자 등 8500명이 참가한다.특히 관가에서는 대회를 준비하는 ‘마라톤 열풍’이 거세다.이한동 총리와 김병일 금융통화위원(전 기획예산처차관),장윤석 법무부 기획관리실장,국방부 황철준 정보화기획관,오지철 문화관광부 기획관리실장,연원석 특허청 특허심판원장,강창모 감사원 3국장 등이 함께 뛴다. 김병기 국고국장을 비롯한 재경부 마라톤동호회원 50여명은 대회 참석에 대비,아침 출근전 과천 서울랜드 근처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임영섭 건설안전 추진반장등 노동부 마라톤 마니아 30여명도 2㎞에 달하는 과천 서울랜드내 코끼리열차 순환코스를 달리면서 막바지 몸다듬기에 한창이다. 행자부 마라톤 동호회 손길식(4급)회장은 8일 “대회 당일인 12일이 9급 공무원시험일과 겹쳐 동호회원중 30여명이 시험관리에 차출,전 회원이 참석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도 꾸준히 단련해온 저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전청사 440여명의 건강달리기 회원(일명 ‘건달들’)들도 맹렬히 연습중이다.162명의 ‘통계청 건달’들은 점심시간과 퇴근후 청사내 헬스클럽과 운동장을 달리고 있고,철도청 107명의 ‘철건달’들도 뒤질세라 열심이다. 참가자는 공직자뿐만 아니다. 98년 부도를 맞았으나 마라톤을 통해 노사화합과 경영성과를 이뤄내 ‘마라톤 기업’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일화는 대한매일 마라톤대회에 출전,기업정신을 되새길 계획이다.이종배 회장과 최고참 여사원 김태순(53)씨 등 86명이 출전을 앞두고 매주 토요일 천호대교에서 성수대교까지 하프코스를 뛰며 자신의 기록을 체크해 왔다.또 인천 재능대학 문예창작과 이승후·이윤희 교수와 학생 30여명은 인천 신트리공원에 모여 ‘글쓰기의 완주를위하여’란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마라톤 연습에 열중하고있다.이승후 교수는 달리기와 글쓰기의 공통점을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자포자기의 욕망을 억누르고 신념과 의지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생 황건택(문예창작과 2년)씨는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 달린다.민영화된 대한매일과 함께 달리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우리사주 1명당 400주 배당, 민영화앞둔 KT이상철사장

    “모두 시큰둥하다는 것은 그만큼 상당한 관심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상철(李相哲) KT 사장은 7일 정부지분 매각과 관련,일부대기업들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인 것을 정반대로 해석했다.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민영화의 마지막 관문에 대해 통과를 확신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남중수(南重秀) 재무실장과 맹수호(孟水鎬) 민영화추진단장이 답변을 거들었다.미리 준비한 서면자료내용도 간추려 소개한다. ◆삼성,LG,SK 등이 막판에 들어올 것으로 보나. 물밑접촉 등의 얘기를 하는 데 아래는 온천수처럼 뜨겁다.전략적 제휴,우리사주,일반투자자,기관투자자 등 4개 카테고리 모두 물량이 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조는 이번 매각안이 삼성에게 팔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우리 보다 삼성을 견제하려는 회사들이 가만 있지않을 것이다.오히려 삼성을 포함해 모든 기업이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 ◆물량이 남으면 자사주로 매입할 것인가. 정부의 결정사항이지만 정부의 민영화 완료 의지가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따라서 그 방안을 포함,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갑자기 매각 일정을 서두른 이유는. 주식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이달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민영화 뒤에도 현 경영체제가 유지되나. 임기가 있기 때문에 바꿀 생각은 없다.다만 바꿀 권한을 가진 주주가 알아서할 문제다.(南실장)지난해 해외 매각 때 현 사장은 전적인지지를 받았다. ◆대기업 참여를 놓고 출자총액 제한 논란이 있는데. (南실장)공정거래위원회가 판단할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예외규정은 민영화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장은 우리 사주를 얼마나 받나. 직원 1명당 400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나는 해당안된다.시장에서 많이 살 생각이다. ◆외국인 49% 소유한도는 민영화 뒤에도 유지되나. WTO(세계무역기구)협상에 따라 앞으로 결정될 문제이지만 그때까지는 유지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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