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민아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년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미수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대대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QR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72
  • 11억 시청 설특집 방송에 불륜배우 통편집 당해

    11억 시청 설특집 방송에 불륜배우 통편집 당해

    11억 7300만명의 중국인이 시청한 설날 특집 방송에서 불륜 스캔들을 일으킨 남성 배우 우슈보(吳秀波·오수파·51)가 사회를 맡았지만 모조리 통편집을 당했다. 우슈보는 탕웨이와 함께 영화 ‘시절인연’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국민아저씨’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다.하지만 가수 천위린이 18세인 미성년자 때부터 우슈보와 7년간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지난해 9월 폭로해 큰 파문을 낳았다. 우슈보는 천위린을 협박과 사생활 침해로 고발했지만 이미지에 큰 금이 갔다. 설 특집 방송 춘완뿐 아니라 저장위성TV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왕패대왕패’에서 우슈보의 출연 장면을 모조리 삭제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러브세인트2(情聖2)’도 개봉 날짜가 몇 차례 바뀐 끝에 결국 설 연휴에 개봉하지 못했다. 급기야 베이징위성TV 설 특집 방송에서는 진행을 맡은 우슈보의 출연 장면을 모조리 잘라냈고, 자르지 못한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거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슈보의 편집 흔적을 찾아냈다. 불륜 스캔들이 터지자 베이징위성TV의 춘완 방송 제작진은 방송 전 “모든 것을 적절하게 처리해 방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판빙빙의 탈세 사건 이후 중국 연예계에서는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진행돼 유명 배우들이 수십억 원의 세금을 물고 사회에 물의를 빚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자정 노력을 다짐했다. 우슈보도 불륜 사건으로 방송과 영화가 금지되면서 당분간 판빙빙처럼 연예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국 중앙(CC)TV의 설날 특집 춘완 방송은 지난해보다 4200만명 늘어난 사상최대 숫자인 11억 7300만명이 시청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6억 2140만명이 TV로 춘완방송을 시청했으며 국외에서도 2380만명이 방송을 지켜봤다. 5억 2700만명은 휴대전화 앱 등을 통해 시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설 연휴 기간 중국 박스오피스도 사상 최대 호황을 누려 지난 5일 14억 3000만 위안(약 236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7%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의 설 연휴 기간은 중국 영화계의 최대 성수기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편 많은 8편의 신작 영화가 개봉했다. 하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잠재적 한한령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 영화를 포함해 수입 영화는 단 한편도 이번 설연휴에 새로 극장에 걸리지 못했다. 설 연휴에 앞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이스케이프 룸’ ‘데드풀2’ ‘범블비’ 등은 모두 스크린 점유율이 연휴에 10% 이상 떨어졌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SKY 캐슬’ 김보라, 차기작 ‘귀신데렐라’ 여주인공 확정

    ‘SKY 캐슬’ 김보라, 차기작 ‘귀신데렐라’ 여주인공 확정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배우 김보라가 차기 작품을 라이프타임 채널 프로그램으로 확정 지었다. 라이프타임 채널은 웹드라마 ‘귀신데렐라’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김보라를 주인공 민아역에 캐스팅했다. 라이프타임 채널이 디지털 오리지널로 제작하는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는 18세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방구석 외톨이 신세를 지내게 된 ‘핵아싸’ 주인공 민아(김보라)에게 이상한 남자 귀신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귀신 로맨스 이야기다. ‘귀신데렐라’는 10~20대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웹드라마 포맷에 최근 다시 각광 받고 있는 판타지 소재를 결합해 기존 드라마와의 차별성을 드러낸다는 계획이다. 드라마 ‘SKY캐슬’에서 당찬 여고생 김혜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보라가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민아’ 역에 캐스팅됐다. 또 귀신으로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진수’ 역에는 웹드라마 ‘고,백 다이어리’에서 활약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배우 이종원이 캐스팅됐다. 정희영, 임정빈, 진우진 등 트렌디한 젊은 배우진이 대거 합류해 또 하나의 웹드라마 성공 신화를 만들 예정이다. 20대의 현실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마음 속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모두를 위로할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는 1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가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보라, 이종원 등 주목받는 신예 배우들의 열연과 트렌디하고 신선한 소재로 웹드라마의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는 ‘귀신데렐라’는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라이프타임은 미국 1위 여성 채널로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1억 5천만 시청 가구수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리딩 콘텐츠 브랜드다. 국내에서 라이프타임 채널은 ‘밝히는 연애코치’, ‘파자마 프렌즈’, ‘다시 날개 다나’ 등 TV 오리지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배우 김소현의 미국 여행기를 담은 웹예능 ‘스무살은 처음이라’, 개그맨 임라라의 고민해결 상담쇼 ‘IM라라랜드’ 등 디지털 오리지널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캐슬’ 염정아,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우뚝’

    ‘SKY캐슬’ 염정아,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우뚝’

    2019년 1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 염정아 2위 아이린 3위 제시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2월 25일부터 2019년 1월 26일까지의 여자 광고모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7,000,99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 확산량 측정하였다. 지난 2018년 11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16,503,070개와 비교하면 63.61%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분석에서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영향을 끼치는 참여지수와 소비자가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는 소통지수, 브랜드의 확산 크기를 측정한 커뮤니티지수로 평판지수를 분석했다. 2019년 1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염정아, 아이린, 제시, 아이유, 조보아, 경리, 낸시, 김연아, 박나래, 조현, 이영자, 청하, 혜리, 김수미, 태연, 한혜진, 홍진영, 전지현, 손예진, 한가인, 윤소희, 화사, 유라, 이선빈, 김혜수, 김서형, 손나은, 신민아, 빅토리아, 김유정 순이었다. 1위, 염정아 브랜드는 참여지수 335,262 소통지수 688,728 커뮤니티지수 761,0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85,052 로 분석되었다. 염정아 브랜드는 여자 광고모델 평판분석에 새롭게 포함됐다. 2위, 아이린 브랜드는 참여지수 175,199 소통지수 387,150 커뮤니티지수 456,50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18,857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8년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54,698와 비교하면 55.62% 상승했다. 3위, 제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60,771 소통지수 386,624 커뮤니티지수 522,06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69,463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8년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54,698와 비교하면 55.62%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9년 1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염정아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여자광고모델 브랜드 카테고리를 보니 지난 2018년 11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16,503,070개와 비교하면 63.61%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02.89% 상승, 브랜드 소통 113.46% 상승, 브랜드 확산 19.19%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2019년 1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염정아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서 ”부럽다, 똑똑하다, 억울하다“가 높게 나왔고, 링크 분석에서는 ”SKY캐슬, 김서형, 나이“가 높게 나왔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1.50%가 나왔다”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2019년 1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에서는 염정아, 아이린, 제시, 아이유, 조보아,경리, 낸시, 김연아, 박나래, 조현, 이영자, 청하, 혜리, 김수미, 태연, 한혜진, 홍진영, 전지현, 손예진, 한가인, 윤소희, 화사, 유라, 이선빈, 김혜수, 김서형, 손나은, 신민아, 빅토리아, 김유정, 윤아, 전소민, 제인, 한고은, 수현, 소유, 이나영, 지우, 하니, 설현, 강소라, 라미란, 이세영, 박보영, 이다해, 나라, 이시영, 김태희, 이수민, 공효진 에 대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런닝맨’ 정유미 “유재석 결혼하는 날 펑펑 울었다”

    ‘런닝맨’ 정유미 “유재석 결혼하는 날 펑펑 울었다”

    배우 정유미가 SBS ‘런닝맨’에서 출연해 유재석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정유미는 반갑게 맞이하는 유재석을 보자마자 뒷걸음질 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오래전부터 유재석의 광팬임을 고백한 정유미는 “정말 보고 싶었다”며 흥분했다. 더불어 처음 본 유재석의 실물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정유미는 “브래드 피트 결혼 이 후 가장 슬픈 일이 바로 유재석의 결혼이었다. 그날 펑펑 울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정유미는 “절친 이광수가 ‘런닝맨’ 출연을 두고 연기와 예능 사이에서 고민할 때 유재석과 함께 한다기에 무조건 하라고 추천했다”고도 밝혔다. 이에 이광수는 “진짜 오래전부터 유재석의 광팬이었다”고 사실을 확인 시켰다. 이날 방송은 ‘레벨업 프로젝트 파이널’로 꾸며진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승부욕 甲 게스트’ 이유리, 정유미, 홍종현, 승리, AOA 지민&민아가 출연해 활약을 펼친다. 정유미의 ‘유재석 팬심’ 에피소드는 27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타필드, 청년 창업자에 ‘날개’

    스타필드, 청년 창업자에 ‘날개’

    정규 매장 입점·판로개척 등 도움2016년 스타필드 하남 ‘팝업매장’(임시매대)에서 자동차 폐가죽을 활용한 가방을 판매했던 사회적기업 ‘모어댄’은 아예 스타필드 고양에 정규 매장으로 입점하게 됐다. 휴대전화 용품 팝업 매장을 운영한 ‘대쉬크랩’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으로 판로가 확대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스타필드 코엑스에서 주얼리 팝업을 연 주얼리 데일리 마노아 김민아 대표는 “추운 겨울 야외플리마켓이나 길거리에서 판매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쇼핑몰에서 안정적으로 상품을 팔고 다양한 고객 반응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청년 창업자들에게 날개를 달아 주고 있다. 2016년부터 문을 연 팝업매장을 통해서다. 팝업매장은 고객이 이동하는 주요 동선에 설치한 이동형 매장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인테리어, 집기 등 별도의 투자 비용 없이 복합쇼핑몰에서 영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2016년 12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팝업매장 20개가 문을 연 이후 하남, 고양 등 전 점으로 확대됐다. 2019년 1월 기준으로 스타필드 전 점에 60여개의 팝업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위수연 신세계프라퍼티 리징담당 상무는 “자금 확보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의 상품과 아이디어를 소개할 수 있도록 팝업매장을 열었다”면서 “연간 2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스타필드는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 성공 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앞으로도 사업 확대를 위한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광주시, 2019년 주민참여형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 광주시는 오는 22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주민참여형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모 유형별 신청방법과 지원내용, 공동체 활성화 나눔으로 인한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공모기간 1.4.∼1.31.)’과 송정동, 역동, 경안동의 도시재생사업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공모기간 1.4.∼2.28.)’이 추진되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의 경우 환경개선, 공동체 활동, 공동체 공간조성 등 세 개의 유형에 따라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마을별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시재생 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의 경우 송정동, 역동, 경안동을 대상으로 지역문제해결, 공동체 문화조성,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민아이디어 사업을 선정해 4개팀 각 500만원이 지원된다. 2019년 광주시 주민참여형 공모사업 설명회는 학생, 일반인 전문가 등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gj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드림티엔터 측 “걸스데이 소진 2월 전속계약 종료, 재계약 않기로” [공식]

    드림티엔터 측 “걸스데이 소진 2월 전속계약 종료, 재계약 않기로” [공식]

    걸스데이 멤버들이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진은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더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멤버들(유라, 민아, 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걸스데이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함께 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걸스데이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기사화된 걸스데이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습니다. 걸스데이 그룹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습니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우빈 공식입장 “스크린 복귀 준비 중? 계획 없다”

    김우빈 공식입장 “스크린 복귀 준비 중? 계획 없다”

    배우 김우빈 측이 복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9일 한 매체는 “김우빈이 점차 건강을 회복해 조심스럽게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라며 “김우빈에게 많은 시나리오가 건네지고 있고 실제로 몇몇 작품은 긴밀하게 작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라는 말도 나왔다. 이에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몸 상태는 좋아졌지만 복귀 계획은 없다”고 즉각 부인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 이후 활동을 모두 접고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1일에는 연인인 배우 신민아와 호주를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반가움을 안긴 바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민아의 일상공감] 수첩 단상

    [배민아의 일상공감] 수첩 단상

    이사 때마다 자연스럽게 버려야 할 짐에 대해 고민한다. 그동안 많은 짐을 버렸고, 지금은 추려지고 추려진 물건들이라지만 아직도 구석진 서랍 속에 보관만 된 물건이 있다. 1년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1년은커녕 결혼할 때 싸들고 온 이래로 한 번도 열어 보지 않았지만 버리지 못하는 물건, 바로 오래전 사용하던 수첩들이다.스마트한 세상이 되면서 이제는 추억이 돼 버린 신년 풍경 중 하나는 수첩을 새단장하는 일이다. 웬만한 기업이나 단체들에서 자체 로고를 새긴 수첩을 새해 선물로 나눠주었고, 한 해 사용해 보고 마음에 들면 일부러 그 수첩을 얻기 위해 지인을 통해 부탁하기도 했었다. 새 수첩을 손을 들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전년도 수첩의 월력을 넘겨 가며 내 생일을 포함한 지인의 생일과 기념일을 표시하는 일이다. 그다음은 수첩 뒷부분에 있는 주소록에 연락처를 옮겨 적는다. 물론 주소록이 별책으로 제본된 것은 다음해에 재사용해도 됐지만, 전화 국번의 자리수가 늘거나 이사로 인한 집전화의 변경 혹은 통신사 이동으로 번호가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던 때였으니 줄을 그어 정정하거나 수정 테이프의 표 나는 자국을 일 년 내내 신경 쓰는 것보다 수고로워도 다시 적는 것이 나름 진중한 새해맞이 의식과도 같은 일이었다. 새해를 맞이하는 감동이 점차 줄고, 새해가 그닥 새롭지 않다고 느끼는 건 그만큼 나이를 먹은 탓도 있겠지만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스마트한 스케줄러 덕분에 수첩을 새로 단장하는 며칠간의 의식 같은 수고로움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 수첩을 새로 단장한다는 것은 한 해의 계획과 관계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이요 다짐이다. 새 수첩을 손에 들고 손글씨로 하나씩 적어 가는 과정은 설렘과 기대로 새해를 고민하는 진지한 시간이며, 새해를 맞는 통과의례 같은 시간이다. 수첩의 첫 장에 좋아하는 말씀이나 명언을 적고, 메모 노트에 기억하고픈 글귀나 시를 적어 보며 한 해의 좌우명을 고민한다. 연락처에 새롭게 적을 명단을 정리하며 지난해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고 지금 나에게 중요한 사람, 때로는 지워야 하는 관계도 점검하게 된다. 또한 내가 하고 싶은, 혹은 꼭 이루고자 하는 새해 소망을 적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수첩의 여백을 채워 가며 한 해를 계획하던 시절의 새해 첫 달은 지금과는 사뭇 그 느낌이 달랐던 거 같다. 늘 똑같았을 태양도 왠지 더 힘차게 솟는 것 같았고, 거리에서 만나는 이들의 얼굴에도 굳은 의지가 엿보이는 듯했으며, 아침에 내딛는 발걸음도 뭔가 진중했던 것 같은 그 느낌으로 최소 몇 주간은 새해의 다짐을 되뇌곤 했었다. 요즘은 본인 계정에 연락처와 기념일 등을 한 번만 입력해 놓으면 어느 기기에서든 바로 연동되는 편리함으로 손이 고생할 일은 없지만 새해 새 수첩을 손에 쥔 설렘이 사라진 건 큰 아쉬움이다. 아쉬운 대로 휴대폰 안의 스케줄러를 열어 놓고 2019년 월력을 이리저리 터치해 보지만 디지털 수첩의 스마트함이 오히려 예전 향수를 자극한다. 내친김에 서랍 속 수첩들을 하나씩 열어 본다. 그 시절의 새해 다짐과 청춘 시절의 이야기들이 엮어져 나온다. 절로 웃음을 짓게 하는 철부지함, 근거 없었던 자부심, 유치한 신파극 같은 연애사, 얼굴 화끈거리는 실수담, 잊혀진 지인들의 이름, 좋아했던 시구와 고민거리들, 십팔번 노래까지…, 때론 잊고 싶었던 추억이었지만 이런 모든 것들이 자양분이 돼 지금이 됐구나 싶은 마음에 다시 소중히 서랍 안으로 집어넣는다. 그리고 해마다 빠지지 않고 목표로 설정한 다이어트는 삼십년째 아직도 이루지 못한 채 올해의 다짐 목록에도 예외 없이 올려놓는다.
  • 이어령 교수 “암 앓고 있지만 방사선·항암 치료 받지 않는다”

    이어령 교수 “암 앓고 있지만 방사선·항암 치료 받지 않는다”

    이어령(87)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암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령 교수는 7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내가 병을 가진 걸 정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 의사가 내게 ‘암입니다’라고 했을 때 ‘철렁’하는 느낌은 있었다”며 “방사선 치료도, 항암 치료도 받지 않는다. 석 달 혹은 여섯 달마다 병원에 가서 건강 체크만 할 뿐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1934년생으로 알려진 이 교수는 자신의 나이에 대해 “실제 한국 나이는 올해 87세다. 호적에 이름이 뒤늦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그는 ‘투병(鬪病)’이란 용어를 대신 ‘친병(親病)’이라고 부른다며 “의사가 ‘당신 암이야’ 이랬을 때 나는 받아들였다. 육체도 나의 일부니까. 암과 싸우는 대신 병을 관찰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적상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이 교수는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에 들어가 1956년 졸업했다. 이후 1960년 같은 대학 대학원 문학석사, 1987년에는 단국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 1956년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했고, 같은 해 잡지 ‘문학예술’에 ‘현대시의 환위와 한계’와 ‘비유법논고(攷)’가 추천돼 정식으로 등단했다. 등단 뒤 ‘화전민 지역’, ‘신화 없는 민족’, ‘카타르시스 문학론’ 등의 평론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저항의 문학’을 기치로 한 전후 세대의 이론적 기수로 등장한 그는 당대의 비평가 ‘꽃’으로 유명한 시인 김춘수 등과 함께 현대평론가협회 동인으로 활약했다. 경기고 교사, 단국대 전임강사, 이화여대 교수, ‘문학사상’ 주간 등을 역임했다. 1990년에는 문화부의 초대 장관을 맡아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인은 문학평론가인 강인숙 전 건국대 교수다. 서울 종로구에 이어령의 ‘령’과 강인숙의 ‘인’을 딴 영인문학관을 운영 중이다. 강 전 교수는 관장을 맡고 있다. 대표적 무신론자였던 이 교수는 딸인 고(故) 이민아 목사의 ‘기적’을 계기로 2007년 기독교를 믿게 됐다. 당시 갑상선암이 재발하고 망막박리로 실명까지 했던 딸은 “남은 평생을 당신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이 교수의 기도 후 놀랍게도 7개월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그는 이 같은 경험을 2010년 펴낸 저서 ‘지성에서 영성으로’에 자세히 소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우새’ 장동민, 대저택 공개 “지하1층+지상2층, 청소만 15시간”

    ‘미우새’ 장동민, 대저택 공개 “지하1층+지상2층, 청소만 15시간”

    개그맨 장동민의 대저택이 공개돼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이루어진 장동민의 집은 방이 10개로, 스크린 골프장과 게스트룸, PC방까지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장동민의 집을 둘러본 이상민은 “동민아, 성공했구나”라며 부러워했고 장동민은 “내가 어제 집 청소 혼자 하다가 거짓말 안 하고 물집이 잡혔다. 청소 15시간을 했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에 이상민이 “너도 보석 사기를 당한 적 있는데 어떻게 이런 집을 지었나”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벌써 10년 전 일이다. 나는 30대에 그 흔한 여행 한번 못가고 열심히 살았다. 형은 1년에 한 번씩 날 위해 하지 않나. 난 그런 것 한 번도 없었다.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해서”라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내가 그 이야기를 얼마 전 들었다. 장동민이 워낙 장난도 잘 치고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진짜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 사람들 잘 챙긴다. 누나가 굉장히 많이 아픈데 그 누나를 위해 모든 걸 다 결정하고 집에 온 가족이 다 살았다. 저 집도 나중에 누나 올 때 휠체어 불편하지 않게 턱을 다 없앴다고 하더라. 그냥 가족만 위해 살다가 문득 좀 날 위해서도 시간을 써야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고 하더라. 전원생활을 하지 않으면 자기가 무너지겠다고 생각해 큰 마음 먹고 원주에 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내가 인생을 열심히 사는데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뭔가 싶었다. 내가 뭐 때문에 잠도 안 자고 먹을 것도 못 먹고 살지 싶더라.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건 이런 거더라. 전원에서 살면서 사람들이 집에 놀러오는 걸 좋아하니까 사람들이 ‘진짜 잘 쉬었다 간다’, ‘다음주에 또 올게’라고 말해주는 게 좋다. 좀만 더 있다가는 70살이 돼도 못 하겠더라. 40대에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해보자고 생각했다. 하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민아-김우빈부터 한혜진-전현무까지 ‘결별설 날린 ♥ing’

    신민아-김우빈부터 한혜진-전현무까지 ‘결별설 날린 ♥ing’

    ‘아직도 사귈까’ 의심을 샀던 스타들의 변함없는 애정 전선이 신년을 달궜다. 기해년 1월 1일 배우 김우빈(29) 신민아(34) 커플의 호주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우빈과 신민아의 호주 데이트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식당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거나, 신민아가 김우빈의 팔짱을 꼭 껴고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2015년 7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신민아와의 관계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이들은 투병 속에서도 사랑을 굳건히 지켰다. 지난해말 결별설로 온라인을 달군 방송인 전현무(41) 모델 한혜진(35) 또한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과시했다. 1일 MBC FM4U ‘오후의 발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사랑꾼 무디(전현무 디제이) 덕분에 스튜디오는 꽃향기가 가득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한혜진은 전현무가 보낸 꽃바구니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꽃바구니에는 ‘어제 들어보니 이미 대박’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한혜진은 출산을 위해 자리를 비운 이지혜를 대신해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를 맡고 있다. 전현무는 이날 한혜진 DJ에게 “감기 때문에 목 안 나올 텐데 힘내요 달디”라는 다정한 문자를 보냈고 한혜진은 “무디가 문자를 보냈어요. 오늘 스케줄이 없어서 보내셨나 봐요. 요즘 방송이 없는 날이 조금씩 늘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넘치는 걸 많이 하시네요. 아무튼 무디님 정말 감사합니다. 끝나고 전화할게요”라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2017년 말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연애 중인 전현무 한혜진 커플은 지난 12월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새해부터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걷어버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사강♥론,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 “첫눈에 반한 공주-왕자님”

    이사강♥론,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 “첫눈에 반한 공주-왕자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사강(38) 론(27) 커플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일 이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서 공개했으니 인스타에도 살포시 올려봄. 고마워 멋진 사진 찍어준 내 평생친구 태환 고마워 의진아 현태야 성민아 렉스야 친구들아 내 진짜로 결혼한데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사강과 론 커플은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1월 27일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1월 26일 이미 혼인신고를 한 상태. 론은 “혼인신고를 빨리한 진짜 이유는 차를 사려고 했는데 보험이 같이 돼 있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다”며 현실적인 이유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평소 알던 사이인 이사강과 론은 ‘부천국제영화제’에서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론은 “이사강이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순간 내가 첫눈에 반해버렸다. 그래서 난 오늘 이 여자의 왕자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사강 또한 “높은 계단에서 론이 손을 잡아주는데 내가 공주님이 된 기분이었다”며 첫눈에 반했음을 털어놨다. 한편 미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알려진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했고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을 취득 후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자냐브로스 소속이다. 론은 2014년 빅플로로 가요계 데뷔, 미니앨범 ‘First Flow’을 시작으로 ‘Second Flow’, ‘Incant’, ‘Stardom’ 등을 발매했고 지난해 8월 ‘emphas!ze’로 컴백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민아 김우빈, 호주 데이트 포착..투병에도 굳건한 ♥ ‘팔짱 꼭’

    신민아 김우빈, 호주 데이트 포착..투병에도 굳건한 ♥ ‘팔짱 꼭’

    연예계 공식커플 김우빈(29)과 신민아(34)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우빈과 신민아의 호주 데이트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에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식당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거나, 신민아가 김우빈의 팔짱을 꼭 껴고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비인두암 치료로 인해 휴식 중인 김우빈의 건강한 근황이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4년째 열애 중이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 중이며, 신민아는 영화 ‘디바’ 촬영을 마치고 스크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년 인터뷰] 석학의 서재 긴 책상엔 쓰임새 다른 PC만 6대… 불온詩 논쟁 김수영 묻자 “우리집서 자던 사람”

    [신년 인터뷰] 석학의 서재 긴 책상엔 쓰임새 다른 PC만 6대… 불온詩 논쟁 김수영 묻자 “우리집서 자던 사람”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책 ‘남자의 물건’에도 등장하는 이어령 전 장관의 책상은 듣던 대로 길었다. 식당에서 주방 공개를 안 하듯 남들에게 보여 주길 꺼린다는 석학의 책상에는 모니터만 6대다. 서랍 안에 넣어 둔 노트북까지 포함하면 7대. 컴퓨터마다 다른 OS(운영체제)를 쓰고 각기 구동되는 자료들이 달라 버전도 달리해서 쓴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에는 태블릿PC에 펜으로 글자를 쓰고 바로 문서화하는 것을 선호한다. 책상 뒤편으로는 아버지·어머니의 사진이, 서재 바깥으로는 이 전 장관을 ‘지성에서 영성의 세계’로 인도한 딸 고 이민아 목사의 사진이 성경과 함께 놓여 있었다.●50년 만에 김수영 영전에 글 올린 까닭 1968년 고 김수영 시인과 ‘불온시 논쟁’을 벌였던 이 전 장관은 최근 발간된 김 시인 50주기 헌정 산문집에 ‘맨발의 시학’이라는 글을 실었다. 1960년대 당시 이 전 장관은 문인 내면의 치열성을 주장하며, 김 시인은 정치를 포함한 창작의 외부 문제를 제기하며 ‘사상계’와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논쟁했다. 김 시인은 “서랍 속 불온한 작품이 아무 거리낌 없이 발표될 수 있는 사회가 현대 사회이며, 그런 영광된 사회가 머지않아 올 거라고 나는 믿고 있다”고 했고 이 전 장관은 “불온한 작품이 서랍 속에 있는 한 아무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50년 세월이 흘러 김 시인의 영전에 글을 올린 까닭을 물었다. 이 전 장관은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 사람이 우리 집에 와서 자고 가고 그랬던 사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 시인이)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했잖아. 4·19 전에 했어야지. (김 시인은 이승만이 하야를 선언했던 1960년 4월 26일 이른 아침에 이 시를 썼다.) 나는 경기고등학교 선생할 때 잡지 ‘새벽’에 들어가서 임화수 고려대생 습격 사건(4·18) 당시 ‘지성에 방화하라’는 글을 썼던 사람이야. 데모를 해 가지고 학생들 다 죽고 (권력을) 쓰러뜨리고 난 후에 동물원의 사자를 사냥하는 것도 사냥이냐는 거야.” ●“불온? 경찰이 쓸 말을… 詩도 아름다워야 읽혀” ‘불온’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해서도 이 전 장관은 할 말이 많았다. “‘불온’이라는 가치는 정보부에서, 경찰에서 쓰는 말이야. 왜 그걸 (그대로) 쓰냐는 거야. 뒤집으면 경찰이 제일 불온하다고 생각하는 게 제일 명작이 되는 거야. 지금 불온이 있어? 윤동주가 무슨 저항시야. 아름다운 시를 썼기 때문에 지금도 읽지. 문학의 저항이라는 거, 대놓고 비판하는 거 그게 오래 못 가. 김수영 시도 우리가 ‘풀잎’을 많이 읽지, ‘…밑씻개’를 많이 읽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단순히 남북군의 문제면 그걸 누가 읽어. 우리가 남군도 아니고 북군도 아닌데. 독재자에게 저항하는 건 모티베이션은 되지만 독재자를 쓰러뜨리는 게 문학의 목적은 아니라는 거지. 독재자는 말이야, 마르고 닳도록 있어.” 돌고 돌아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얘기가 거기 있나 보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문학 속 서울공화국… 욕망으로 지은 도시

    문학 속 서울공화국… 욕망으로 지은 도시

    정부가 19일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 계획은 ‘서울로의 접근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정부는 신도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새로 깔고 지하철을 연장하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신설해 “30분 내 서울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설적이게도 이번 계획은 서울의 위상을 다시금 보여 준다. 서울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유인책으로 서울에 가기 쉽다는 점을 강조하니 말이다.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다. 도대체 서울은 언제부터, 어떻게 이런 위상을 갖게 된 것일까.신간 ‘서울 탄생기’는 1960~70년대 서울의 변화상을 추적하며 해답을 내놓는다. 다만 이를 바라보는 도구가 문학작품인 점이 독특하다. 저자인 송은영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연구교수는 이호철 ‘서울은 만원이다’, 김승옥 ‘무진기행’, 최일남 ‘서울의 초상’, 최인훈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태순 ‘정든 땅 언덕 위’, 박완서 ‘낙토의 아이들’,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등 작가 16명의 작품 110편으로 서울의 변화를 분석한다. 저자는 1960년대 초반 이후 경제성장과 도시개발이 본격화하면서 과거와의 ‘단절’과 ‘망각’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빠른 변화가 지금 서울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우선 1960년대 초반은 혼란을 거쳐 현대 도시 서울을 형성한 법적·행정적 토대가 마련된 시기였다. ‘무진기행’에서 하인숙은 당시 젊은이들의 서울 열망을 보여 준다. 그러나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에서 여주인공이 보여 주는 서울 생활은 혼란 그 자체다. 사기꾼이 득실거리고, 내 몸 하나 제대로 누일 곳도 없다.1962년 1월 도시계획법과 건축법에 이어 서울은 1966년 현대 도시로 나아간다.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1~1966년)의 효과가 슬슬 나타난 지점이기도 했다. 1965년 한·일회담 결과로 한국에 돈이 풀리며 경기가 살아났고, 같은 해 베트남 전투부대 파병과 건설사업 참여 등으로 서울은 고도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진두지휘한 이는 1966년 4월 부임한 ‘불도저’ 김현옥 서울시장이다. 군인 출신인 그는 서울을 현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시개발을 무자비하게 밀어붙인다. ‘서울은 만원이다’는 그를 가리켜 ‘부산 거리를 의욕적으로 밀어버리고 계속 두 눈을 부릅뜨고 서울로 전임해 온 젊은 시장’으로 묘사한다. 그는 400여동의 시민아파트를 짓고, 봉천·신림·상계동 등지에 거대한 불량지구를 만든다. 판자촌을 쓸어버리려 서울 외곽 변두리 지역인 경기도 광주로 철거민을 강제 이주한다. 결과적으로 사대문 안에 머물러 있던 서울의 실질적 경계는 확장됐고, 현재 서울 전체의 모습도 이때쯤 형성된다. 그러나 이런 급작스런 도시 개발은 부작용을 부른다. 1970년 서울 마포구 와우아파트 붕괴사고, 1971년 광주 대단지 소요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사건에 관해 박태순은 ‘정든 땅 언덕 위’의 ‘외촌동’이라는 가상 마을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묘사한다.김 시장은 물러났지만, 서울 개발은 강남으로 이어진다. 포화 상태에 이른 강북 인구를 분산시킬 신시가지인 강남은 전쟁이 나면 또다시 한강을 건너지 못하는 시민들이 생길까 하는 걱정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부동산 투기를 통해 개발자금과 정치자금 등을 마련해야 했던 권력층의 탐욕이 있었다. 특히나 1972년과 1973년은 강남과 강북을 가르는 중요한 지점이다. 1972년 4월 서울시가 강남을 발전시키고자 강북을 특정시설 제한구역으로 설정하며 강남은 뜨고 강북은 쇠락한다. 당시 서울시는 도심부 인구 분산계획의 일환으로 종로구와 중구 전역은 물론 용산구와 마포구의 기존 시가지 전역 등에 백화점, 도매시장, 공장 등 신규 시설을 불허했다. 이듬해에는 강남 지역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한다. 수많은 상업시설이 규제도 받지 않고 특별법 혜택으로 취득세, 재산세 등을 면제해 주는 강남으로 옮겨갔다. 와우아파트 사고 이후 침체했던 아파트 붐이 살아났고, 명문 고교들이 강남에 터를 잡으며 명실상부한 서울의 또 다른 중심으로 자리잡는다. 박완서의 ‘낙토의 아이들’에서는 강을 경계로 생겨나는 강남과 강북의 거리감을 탁월하게 짚어낸다. 1960~70년대 서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결국 ‘욕망’이라 할 수 있다. 서울을 향한 사람들의 거대한 욕망은 수많은 부작용에도 불구, 지금의 서울을 만든 근원적인 힘이다. 서울은 주택, 교육, 취업, 여성의 권리 등 현재의 문제가 집약된 곳이자, 제대로 된 자기성찰 없이 근대화에 매진해 온 한국 현대사 현장 자체이기도 하다. 꿈틀거리는 욕망으로 가득한 서울에서 우리는 이렇게 또 하루를 살아간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성북구, 문인사기획전4 ‘지금 여기 박완서’ 개최

    성북구, 문인사기획전4 ‘지금 여기 박완서’ 개최

    서울 성북구는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성북예술창작터에서 내년 1월 22일까지 문인사기획전4 ‘지금 여기 박완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인사기획전은 성북의 문인 중 기념비적인 작가를 매년 한 명씩 선정해 집중 조명하는 문학과 예술간 융합프로젝트다. 2015년 시인 신경림, 2016년 시인 조지훈, 2017년 문학평론가 황현산에 이어 올해는 소설가 박완서(1931~2011)가 선정됐다. 전시장 1층은 프롤로그 개념의 개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2층은 ‘기억, 상상, 복제’를 주제로 구성됐다. ‘부재의 고고학’, ‘소박한 개인주의자’, ‘사늘한 낮꿈’의 소주제를 통해 박완서 문학에 나타나는 여성과 6.25전쟁, 한국 근현대 사회의 풍속과 부조리, 그리고 영원한 현역으로서의 박완서 등을 다루고 있다. 장·단편 소설과 에세이 등의 초판본·해외번역본·동화, 주요 저작들의 서문, 박완서 작고 1년 전의 카톨릭대 강연과 결혼식 영상, 호원숙(수필가, 박완서 장녀)·박철수(시립대 건축학부 교수)·이근혜(문학과 지성사 편집장) 등과 진행한 6편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18일 오후 7시 30분 성북예술창작터에선 박완서의 마지막 장편 ‘그 남자네 집’을 낭독극으로 연출, 선보인다. 성우 윤소라가 읽고,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가 연주한다. 20일 오후 7시 30분엔 라파엘센터에서 ‘복원되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박완서 문학의 현재적 의미를 짚어보는 좌담회가 열린다. 국문학자 이선미, 여성학자 임옥희, 문학평론가 고명철, 수필가이자 박완서의 장녀 호원숙이 참석한다. 구 관계자는 “박완서를 균형감 있게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기획전이 박완서 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고 가슴 따뜻해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배민아의 일상공감] 엄마가 아이가 되었습니다

    [배민아의 일상공감] 엄마가 아이가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 간간이, 아니 자주 자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노산에 대한 부담으로 일부러 노력하지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얻어지지도 않았기에 ‘무자식 상팔자’라 자위하며 살고 있다. 자녀 양육에서 벗어난 자유로움도 있지만 솔직히 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한 부러움이 없는 건 아니다.환경과 시대 상황이 바뀌면서 엄마가 되는 일은 점점 어려워진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수많은 기적이 더해져야 가능한 신의 선물과도 같은 것이다. 눈물을 쏟고, 땀을 쏟고, 피를 쏟아 내는,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큰 고통이라는 해산의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사람들은 엄마가 된다. 그리고 여러 희로애락으로 자녀를 키우며 뒤늦게 자신을 키워 낸 엄마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한다. 전통 풍습에 결혼 전 머리를 길게 늘어뜨렸다가 혼례를 치르면 남자는 상투로, 여자는 쪽찐 머리로 어른이 됐음을 표시했던 것도 결혼 자체가 아니라 결혼 이후 부모가 되는 숭고함을 통해 어른이 된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자녀가 없어 엄마가 되지 못한 반쪽짜리 어른인 여자는 최근 몇 년간 엄마의 노환으로 자의 반 타의 반 ‘엄마의 엄마’ 역할 중이다. 치매국가책임제의 홍보 영상 ‘엄마의 엄마가 되었습니다’는 시장에서 딸을 잃어버린 엄마가 한참 만에 다시 아이를 찾는 일상적인 이야기로 시작된다. 영상은 중간에 화면이 전환되면서 아이를 돌본다고 생각하던 ‘엄마’는 사실 딸이었고, 그녀의 어머니가 치매로 인해 딸의 돌봄을 받고 있다는 짧은 웹드라마다. 엄마의 몸을 씻기고, 머리카락을 잘라 드리고, 옷을 갈아입혀 드리는 것으로 여자가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에 엄마라는 자리는 너무 위대하고 숭고하다. 그래서 여자가 엄마가 됐다기보다 정확히는 엄마가 돌봄이 필요한 아이가 돼버리셨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 신장 투석과 여러 성인병 치료까지 병행하던 중에 서서히 찾아온 치매로 아이가 돼버린 엄마를 위해 자녀들의 역할이 분담되고, 그런 아내를 바로 옆에서 돌보시는 아버지의 희생과 수고는 점차 아버지의 건강마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엄마이기에, 아내이기에 그 모든 책임과 의무와 희생을 감당하기에는 엄마의 변화는 점차 다양한 형태로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했다. 자녀 양육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이었던 엄마의 모습도, 현명하게 남편을 내조했던 아내의 모습도, 여러 제자들을 길러 낸 당당했던 교육자의 모습도 지금은 다 떠나 가고 이제는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아이만 남아 있다. 엄마의 일상적인 거주 공간이 때로는 위험하고 불편한 곳이 됐고, 가족이 각자의 스케줄을 조절해 가며 역할을 나눠 돌보는 간병은 환자를 집 안에 머무르게 하는 수준 이상이 되지 못했다. 이제는 4년여의 숙고 끝에 아이가 된 엄마를 유치원에 보내는 심정으로 요양병원에 모셨다. 시설에 모시는 것이 마치 가족이 감당해야 할 짐을 남에게 떠맡기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 필요한 시간이었다. 처음 유치원에 보낸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투정 부리듯이 아직은 새 환경에 적응 못해 집에 가겠다고 따라나서는 엄마의 모습은 매번 발걸음을 무겁게 하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전문치료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육체적인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가족 모두 위로를 삼는다. 인지기능이나 기억력이 점차 쇠퇴돼 과거 엄마의 모습은 잃어 가고 있지만 지금 남아 있는 기억들만으로 엄마만의 세상을 새롭게 열어 가기를 바랄 뿐이다. 아이가 가족의 품을 떠나 유치원에서부터 새로운 사회생활을 배워 가듯이 아이로 다시 태어난 엄마의 새로운 상상 속 세계를 응원한다. 새롭게 그려 가는 엄마만의 새 세상이 매일매일 행복하시기를….
  • 이유영, KBS 새 월화 ‘국민여러분’ 여주인공 “쉼 없는 작품 질주”

    이유영, KBS 새 월화 ‘국민여러분’ 여주인공 “쉼 없는 작품 질주”

    이유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주연을 맡아 최시원과 호흡을 펼친다. 이유영이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의 여주인공 ‘김미영’ 역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만큼, 이유영의 새 작품 소식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영은 이번 ‘국민 여러분’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더욱 입지를 굳히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동시에 사랑 받는 여배우로 맹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민 여러분’에서 이유영은 양정국(최시원)과 결혼한 형사 ‘김미영’으로 분한다. 한때 유명한 노는 언니였지만, 지금은 형사로 인생을 리셋했다. 이유영의 연기 변신과 최시원과의 유쾌한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한편, 데뷔작인 영화 ‘봄’으로 밀라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이유영은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의 영예를 안은 이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나를 기억해’, ‘허스토리’, ‘풀잎들’ 등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시도하며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충무로의 스타로 우뚝 선 이유영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OCN 드라마 ‘터널’로 안방극장에 입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에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신선한 매력을 뽐내며 로맨틱 코미디도 소화 가능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그리고 곧바로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이유영은 성장하는 캐릭터를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와 달달한 멜로 두 가지를 모두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이유영은 최근에 참여한 ‘원더풀 고스트’와 ‘디바’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섭렵해나가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디바’는 여성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로 이유영과 신민아의 연기 호흡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뚜렷한 개성과 연기력을 발휘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이유영. 최시원과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어떤 새로운 케미와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이영자, 패션잡지 표지모델 발탁에 “내가 이영애 급이야?”

    ‘전참시’ 이영자, 패션잡지 표지모델 발탁에 “내가 이영애 급이야?”

    ‘전참시’ 이영자가 유명 패션잡지 12월호 표지 모델이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된 이영자의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패션잡지 표지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는 매니저를 보고 믿기지 않는 듯 계속해서 되물었다. ‘전참시’ 출연진들 또한 이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모델 송경아는 “패션잡지 12월호는 그해를 장식하는 화려한 것이다. 톱모델, 톱배우, 한류스타들이 주로 하는 건데 대단하다”며 “여자 개그우먼 중에는 아마 최초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나 이전에 누가 이 잡지 모델이었냐”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수지, 신민아, 이영애 씨 등이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내가 이영애 급이야?”라고 말하며 모델들의 포즈를 연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참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