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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님, 저희가 지켜드릴게요…서초, ‘블랙컨슈머 대응 특강’ 연다

    사장님, 저희가 지켜드릴게요…서초, ‘블랙컨슈머 대응 특강’ 연다

    서울 서초구는 31일 오후 보건소에서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블랙컨슈머 대응 특강’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은 정당한 소비자 권리 행사를 넘어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거나 보복성 민원을 제기하고 악성 후기를 연이어 남기는 일부 악의적 소비자로 인한 외식업주들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외식업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 악의적 소비자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한다. 교육은 총 2시간, 2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에는 ▲악의적 민원의 심리와 특성 ▲블랙컨슈머 유형 ▲단계별 대응 로드맵 등 블랙컨슈머에 대한 체계적 대응 방법을 배운다. 2교시에는 ▲매장 사전 방어 시스템 구축 ▲표준 응대 스크립트 ▲상황별 응대 요령 ▲감정 관리 등 영업주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방법론’을 익히게 된다. 특강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외식업주는 11일부터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외식업주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외식업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식업계 현장 수요와 최신 외식업 경영 추세를 반영한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또 일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외식업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안심 민원 스크리닝 제도와 안심 소명제, 법률 자문 연계 등 대응 체계를 현장에 도입해 건강한 외식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외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특강이 정당한 소비자 불만에는 책임감 있게 대응하고 악의적 소비자에게는 현명하게 대처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구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끈 일등공신

    중구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끈 일등공신

    주거환경 개선 도시 경쟁력 높여115회 걸친 주민 설명회 등 소통 서울 중구가 도시 규제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 등 현안을 풀기 위해 만든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이 출범 4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정비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자치구가 잇따르지만 구는 지난 2022년 8월 구청장 직속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기존 정비사업을 고려해 구 전체의 도시개발 방향을 세우고 주요 현안을 맡았다. 주민 소통 강화는 추진단의 성공 비결 중 하나다. 115회에 걸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주민아카데미로 복잡한 도시계획 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추진단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데도 앞장섰다. 주민공론장과 설문조사, 전문가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달라진 도시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 높이 관리 방안을 제시해 오래된 규제를 풀었다.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 전략도 펼쳤다. 다산로변·약수·청구·신당역 일대 고밀·복합개발의 방향을 마련하고 지하철 3·6호선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회현 뉴빌리지, 다산 휴먼타운2.0 공모사업 선정도 이끌었다. 건립이 완료된 을지로동·소공동 청사의 신축 기반을 마련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주민과 서울시,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중구형 공공임대주택 ‘내편중구 스테이(STAY)’ 1000가구를 만든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선 9기에도 추진단과 함께 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달라진 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산 고도제한 완화 동력, 민선 9기 도시경쟁력”…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 4주년

    “남산 고도제한 완화 동력, 민선 9기 도시경쟁력”…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 4주년

    서울 중구가 도시 규제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 등 현안을 풀기 위해 만든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이 출범 4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정비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자치구가 잇따르지만 구는 지난 2022년 8월 구청장 직속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기존 정비사업을 고려해 구 전체의 도시개발 방향을 세우고 주요 현안을 맡았다. 주민 소통 강화는 추진단의 성공 비결 중 하나다. 115회에 걸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주민아카데미로 복잡한 도시계획 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추진단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데도 앞장섰다. 주민공론장과 설문조사, 전문가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달라진 도시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 높이 관리 방안을 제시해 오래된 규제를 풀었다.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 전략도 펼쳤다. 다산로변·약수·청구·신당역 일대 고밀·복합개발의 방향을 마련하고 지하철 3·6호선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회현 뉴빌리지, 다산 휴먼타운2.0 공모사업 선정도 이끌었다. 건립이 완료된 을지로동·소공동 청사의 신축 기반을 마련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주민과 서울시,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중구형 공공임대주택 ‘내편중구 스테이(STAY)’ 1000가구를 만든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선 9기에도 추진단과 함께 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달라진 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석예술대 공연예술학부, 2026학년도 여름연극캠프 ‘이머시브 댄스 씨어터’ 성공리 끝마쳐

    백석예술대 공연예술학부, 2026학년도 여름연극캠프 ‘이머시브 댄스 씨어터’ 성공리 끝마쳐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가 지난 6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한 2026학년도 여름연극캠프 ‘이머시브 댄스 씨어터’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기존 공연 형식을 넘어 관객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머시브(Immersive)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공연예술경영과, 극작과, 뮤지컬과, 연기과 재학생은 물론 전공체험 초청을 통한 고등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을 지낸 극단 몸꼴의 윤종연 연출과 거리극 전문 단체인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 그룹 에이런크루가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이머시브 공연의 제작 과정부터 신체 표현력 향상까지 현장감 넘치는 실무 지도를 맡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무대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 탐구’와 ‘신체 움직임’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익숙한 교내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공간 기반 퍼포먼스를 직접 기획·실행하며 이머시브 시어터를 직접 체험했다. 공연의 배경을 학교 캠퍼스로 설정하고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을 깬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강의실, 복도, 옥상 등 학교 캠퍼스를 무대로 활용한 이머시브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공연예술의 가능성을 경험했다. 3일 차에는 공연예술경영과와 극작과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학생들과 소통하며, 공연 제작 과정을 직접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캠퍼스 곳곳을 이동하며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공연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들을 평소 만나기 힘든 타과 친구들과 교류하며 의견을 나누고 안무를 제작하며 행위자로서 활동을 해 볼 수 있었던 경험이 특별하게 느껴졌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머시브와 댄스라는 장르를 체험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경험이었지만 새로운 기억을 남기게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공연예술경영과 학과장 이은미 교수는 “학생들이 기존 공연장의 틀을 벗어나 학교 공간을 재해석하고, 관객과의 경계를 허무는 이머시브 시어터를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타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참신한 에너지를 발휘하여 뜻깊은 캠프였습니다. 앞으로도 방학 연극캠프를 통해 최신 공연예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습니다”라고 전했고, 함께 캠프를 이끈 극작과 학과장 최민아 교수도 “부끄러워하던 학생들이 마지막 날에 학교 곳곳을 누비며 신나게 춤추는 것을 보면서 학생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흥을 느낄 수 있었다. 새로운 예술적 경험들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들을 다양하게 확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실무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공연예술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 조선 서울~부산 잇던 영남대로 위에… 강남 개발의 역사 오롯이 담은 길[서울 로드]

    조선 서울~부산 잇던 영남대로 위에… 강남 개발의 역사 오롯이 담은 길[서울 로드]

    영남대로 흔적은 양재 말죽거리에강남대개발이 강남대로 탄생의 길박정희 고속도 건설 대선 공약 첫발1982년 연 강남역이 인구 폭증 역할강남·서초구 나누는 행정구역 경계미디어폴 설치로 최신 K팝 등 홍보하이메 아욘 조형물 서울 랜드마크‘길에는 주인이 없고, 그 길을 가는 사람이 주인이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 신경준은 ‘도로고(道路考)’에 이렇게 썼다. 소설가 김훈은 ‘허송세월’에서 ’“길은 소통의 통로란 의미”라고 풀었다. 오래 전부터 길을 중심으로 사람과 재화, 서비스가 움직이고 건물이 들어섰다. 이처럼 길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풍경이며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600여년 역사의 서울에는 많은 길이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이 쫓겨갔던 유배길부터 3·1 운동과 4·19 혁명, 6월 민주항쟁, 2002년 월드컵, 두 번의 탄핵 촛불까지, 역사의 변곡점마다 길이 있었다. ‘서울 로드’에서 길에 스며든 과거와 현재, 미래를 풀어보려 한다. 조선시대 ‘영남대로’는 한양(서울)과 동래(부산)를 잇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숭례문을 벗어나 관문 격인 이태원을 찍고 강을 건너면 현재의 강남 일대에 해당하는 광주를 거쳐 용인-충주-문경새재-상주-대구-밀양-부산까지 이어졌다. 걸어서 보름 남짓이던 이 길은 영남 유생에게는 청운의 꿈을 품고 과거를 보기 위해 상경하는 길이었고, 등짐과 봇짐을 지고 다녔던 보부상에겐 생계를 위한 수단이었다. 통신사들은 이 길을 거쳐 부산포에서 일본으로 가는 배에 올랐고, 임진왜란 때는 왜군이 한양으로 밀고 올라가는 침탈의 길이기도 했다. 무수한 이야기가 가지를 뻗쳐 이 길 위에 뻗어 있다. 영남대로의 흔적은 서초구 양재동 ‘말죽거리’에 남아 있다. 조선시대 한강나루를 건너 첫 번째 역(여러 마리 말을 두고 공문을 전달할 목적으로 말을 제공해 주거나 바꾸어 주던 곳)이 ‘양재역’이었다. 지금의 동호대교 근처인 한강나루를 건너 우면산 동쪽 기슭을 넘어서면 양재천을 만나게 되는데, 냇가에 양재역이 있었다. 양재역은 종6품이 상주하며 경기도 전체 역을 관리할 만큼 규모가 컸다. 양재역 근처 마을을 ‘역말’, 한자로는 ‘역촌(驛村)’이라고 했다. 말에게 죽을 먹이는 집이 많아서 길손들이 ‘말죽거리’라고 불렀다는 설이 유력하다. 1624년 이괄의 난으로 피난길에 나선 인조가 허기에 시달리다 동네 선비들이 쑤어 온 팥죽을 말 위에서 허겁지겁 먹었는데, 그 이야기가 퍼져 말죽거리란 지명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4번 출구 앞에는 이곳이 말죽거리였음을 기억하는 비석이 있다. 말죽거리란 지명은 유하 감독의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로도 친숙하다. 1978년 말죽거리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정문고’란 이름으로 등장하는 학교는 유하 감독의 모교인 상문고다. 영남대로의 맥을 잇는 강남대로의 탄생은 ‘강남 대개발’이 첫발을 내디딘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남 일대는 경기도의 일부였다. 대부분 논과 밭, 과수원이었다. 서울시는 1963년 1월 1일 경기 광주군, 시흥군 일대를 편입했다. 인구 300만명을 돌파한 상황에서 1985년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다(실제로는 1970년 500만을 돌파했다). 1967년 5월 3일 대선을 하루 앞두고 박정희는 고속도로 건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재선에 성공하자마자 경부고속도로 설계와 공사를 병행하는 속도전을 펼쳤다. 제3한강교(한남대교)가 고속도로의 시발점이 되면서 정부는 부지를 확보해야 했고, 구획정리사업을 하면서 강남 개발을 본격화했다. 1970년 11월 양택식 서울시장은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한강 이남으로 인구를 분산하고 강남 일대에 제2서울을 건설한다는 이른바 ‘남서울 계획’을 통해 이를 공식화했다. 양택식은 앞서 4월에 마포구 창전동 와우시민아파트 붕괴사고로 물러난 ‘불도저’ 김현옥 시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터였다. 영동과 잠실 지구를 포함하는 1300만평에 이르는 강남 대개발의 서막이다.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는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박정희 정권이 천문학적인 정치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정부가 토지를 구획하고 기반시설을 건설하면 땅주인은 가치 상승을 대가로 토지 일부를 내놓아야 했다. 그러면 정부에서 그 땅을 판매해 개발자금을 충당하는 방식이었다. 강남대개발은 부동산 투기의 기원이기도 하다. 1970년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등을 지낸 고 손정목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는 ‘서울 도시계획이야기’(한울)에 “제3 한강교 건설 이전 한국사회에는 토지투기란 것이 없었다. 단군 이래 처음으로 이 나라에 토지투기가 시작하려는 조짐이 나타났다”고 썼다. 강남 땅값이 평당 200원도 안 하던 1960년대 남다른 안목이 있던 김형목(영동고 설립자)과 조봉구(삼호그룹 창업주) 같은 이들이 30만~40만평씩 사모았다. 동시에 정권 2인자였던 박종규 청와대 경호실장의 하명에 의해 정치자금 마련을 위한 투기도 이뤄졌다. 손 교수는 “1970년 5월 윤진우(서울시 도시계획과장)가 청와대 정치자금분으로 매입한 토지가 23만여평, 동원된 토지대금이 12억여원이었다”고 기록했다. 당시 여의도 시범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14만 남짓, 40평짜리가 571만원이었다고 하니 규모를 짐작할 만하다. 다만 손 교수는 “강남 토지투기사건은 박종규, 김현옥 두 사람이 장차 있을 대선에 대비해 박 대통령에게 목돈을 좀 마련해주겠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것이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이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치자금이 조성돼 대통령에게 바쳐진 마지막 단계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토지구획정리사업이 확정되면서 영남대로를 대체하는 직선 도로가 계획됐다. 한남대교 남단에서 양재역 사거리까지 이르는 10차선 도로에 1972년 ‘영동 1로’라는 이름이 붙었다가 1976년 강남대로로 바뀌었다. 1975년 성동구에서 강남구가 분리되면서 도로가 속한 자치구 이름을 붙인 것이다. 사실 ‘영동’이란 이름이 ‘강남’보다 먼저였다. 한강 남쪽에 개발되기 시작한 ‘제2서울’은 애초 영등포 동쪽이란 의미에서 ‘영동’(永東)으로 불렸다. 김현옥과 양택식에 이어 1974년 서울시장에 오른 구자춘은 강남의 오늘을 만드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당초 왕십리~영등포로 예정됐던 지하철 2호선을 순환선으로 바꾸고 강남역을 포함시켰다. 손 교수는 “1975년 2월 구 시장은 미리 준비해 둔 지도를 펴놓고 도시계획국장, 도시계획과장, 지하철건설본부장 등이 보는 앞에서 2호선 노선을 (새로) 그었다. 애초 2호선은 왕십리-을지로-마포-여의도-영등포였다. 그런데 구 시장은 마포와 여의도를 피해 신촌-제2한강교(양화대교)-당산을 이었고, 그것을 연장해 구로공업단지-봉천동-관악구청앞-사당동-서초-강남-삼성동-잠실-성수-뚝섬을 거쳐 왕십리로 이었다. 선을 긋는 데 걸린 시간은 20분도 채 되지 않았다”라고 회고했다. 박정희의 대구사범 후배이자 5·16군사정변에 적극 가담한 포병장교 출신다웠다. 1982년 개통된 2호선 강남역은 유동인구를 폭증시킨 ‘트리거’가 됐다. ‘말죽거리 잔혹사’에 묘사됐듯 1970년대 후반만 해도 휑하던 일대에 대중교통망이 신설되고 사람들이 모이자 대로변 양쪽으로 상업·업무 시설이 들어섰다. 현재 강남역은 하루 평균 15만 2232명(2025년 기준)이 이용할 만큼 붐빈다. 잠실역(15만 7600명)과 홍대입구역(15만 3298명)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유동인구가 많다. 강남대로는 행정구역상 강남과 서초구를 나누는 경계다. 1988년 서초구가 강남구에서 분구되기 전까지 강남대로는 강남구 관할이었으나 분구 이후부터 대로 동쪽은 강남구, 서쪽은 서초구가 관리한다. 강남구는 2009년 대로 동쪽 가로변에 영상과 광고물을 송출하는 미디어폴을 설치했다. 2022년 리모델링을 거쳐 K팝·미디어아트 콘텐츠와 구 정책홍보 및 공익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강남역 11·12번 출구 사이에는 조형물과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미디어월이 조합된 ‘강남스퀘어’와 ‘아이러브강남’(I LOVE GANGNAM) 조형물이 있다. 서초구는 최근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설치미술가 하이메 아욘과 손잡고 조형물을 설치했다. ‘러브(Love)’, ‘위드(With)’, ‘루미너스(Luminous)’로 이름 붙여진 3점의 조형물은 삭막한 도심 속 사랑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강남은 물론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 나홍진 ‘호프’, 박스오피스 1위…300만 눈앞에

    나홍진 ‘호프’, 박스오피스 1위…300만 눈앞에

    호불호가 강하게 엇갈리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9일째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전날인 23일 약 11만 500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 64.8%다. 지난 15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64만 7000명으로 다가오는 주말에 300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주연의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마을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나타나 마을 주민들과 싸우는 이야기다. 컴퓨터그래픽(CG)과 대사 등을 둘러싸고 관람객 평은 엇갈리고 있다. 국내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로 1만 6000명(매출액 점유율 8.7%)이 관람했다. 동명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영화 ‘모아나’는 1만 3000명으로 3위, 배우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눈동자’는 900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49.8%로 1위를 차지했다.
  • AOA 출신 권민아, 얼굴 달라졌나…의료사고 후 근황 [SNS★샷]

    AOA 출신 권민아, 얼굴 달라졌나…의료사고 후 근황 [SNS★샷]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리프팅 시술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사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화장 지우고 이쁜 척 좀 할랬더니 티비화면이 체인지ㅠㅠ”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권민아는 화장기가 전혀 없는 민낯에 흰색 홀터넥 민소매 스타일링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그는 과거에 비해 다소 수척해진 분위기와 뚜렷하게 뾰족해진 턱선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화상이 정말 잘 나은 것 같다”, “얼굴이 달라 보인다” 등 걱정과 반가움이 섞인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1월 서울의 한 피부과에서 수면 상태로 슈링크 시술을 받던 중 심재성 2도 화상을 입는 치명적인 의료사고를 당해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 사고로 인해 얼굴 전반에 붉은 화상 흉터와 상처를 입었고 해당 사진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담당 의료진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9년 걸그룹 AOA를 공식 탈퇴했다. 이후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지속해 오고 있다.
  • U-19·U-23 복싱 대표팀, 아시아선수권서 메달 10개 수확

    U-19·U-23 복싱 대표팀, 아시아선수권서 메달 10개 수확

    대한민국 복싱 U-19·U-23 대표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1일 선수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 최대 성과는 강대호(충북체고)의 남자 U-19 65㎏급 금메달이다. 강대호는 결승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꺾고 우승하며 우리나라 남자 U-19 복싱 역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이라는 새 기록을 썼다. 이번 대회에서 U-19 남자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건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뿐이다. 이 밖에도 U-19 대표팀은 김동진(점촌고·75kg급)이 은메달을, 이현민(충북체고·55kg급), 남시현(충남체고), 정민아(성지복싱)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열린 U-23 부문에서는 남자부 장동환, 박상인(이상 한국체대)과 여자부 김나현(용인대), 이혜주(울산광역시체육회), 이예진(우석대)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대한복싱협회의 지원에 코치진의 헌신, 선수단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진 결실이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장은 대표팀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과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고 김주영 용인대학교 교수는 선수단장으로 대회 운영을 총괄했다. U-19 대표팀은 김경수 전임지도자를 중심으로 김진환 경일대학교 교수, 권영민 영주시청 감독, 이찬 대천고 지도자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링에 오를 수 있게 지도했다. U-23 대표팀은 김정주 국가대표 지도자와 박현철 한국체육대학교 지도자가 전략 수립과 경기 운영을 책임지며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 네이버 인기 웹툰 ‘재혼 황후’ 두 번째 OST ‘프롬 더 데이’ 공개

    네이버 인기 웹툰 ‘재혼 황후’ 두 번째 OST ‘프롬 더 데이’ 공개

    글로벌 누적 조회수 27억 회를 넘긴 네이버 웹툰 인기작 ‘재혼 황후’의 두 번째 OST가 16일 공개됐다. ‘재혼 황후’ OST 파트2 ‘프롬 더 데이(From The Day)’는 사랑이라 믿었던 맹세가 무너진 순간부터 타인의 선택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써 내려가려는 주인공, 나비에 엘리 트로비의 결심을 그렸다.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곡은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감정선을 따라 웅장한 현악기와 힘찬 드럼 사운드로 확장하며 비극적인 서사 속에서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인물의 내면을 표출한다.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리드보컬 출신 이서연(Y:SY)은 섬세하고 단단한 목소리로 드라마틱 팝 발라드 ‘프롬 더 데이’의 감성을 더욱 끌어올린다. ‘니가 날 버린 날부터 내 운명을 써 내려가’라는 메시지는 ‘재혼 황후’의 핵심 정서인 상처, 결단, 재탄생의 순간을 확장하며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였던 나비에가 남편의 배신과 이혼 요구 앞에서 스스로의 삶을 다시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11월부터 연재된 동명 웹소설(알파타르트 글)을 원작으로, 이듬해 10월부터 네이버 웹툰(각색 히어리, 작화 숨풀)으로 플랫폼을 옮겨 지난 1월 1일 시즌4가 완결됐다. 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 주연의 드라마 ‘재혼 황후’는 올 하반기에 디즈니+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원작의 서사와 캐릭터 감정선이 맞물린 ‘프롬 더 데이’는 애독자에게는 깊은 감정의 여운을, 새롭게 곡을 접하는 이들에게는 한 편의 드라마를 선사한다.
  • [인사] 성평등가족부

    ■ 성평등가족부 ◇ 국장급 승진 △ 고용평등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민아
  • 디즈니 이어 또 디즈니…실사판 ‘모아나’ 정상, 예매율은 ‘호프’ 1위

    디즈니 이어 또 디즈니…실사판 ‘모아나’ 정상, 예매율은 ‘호프’ 1위

    심상찮은 ‘눈동자’ 질주…압도적 예매율 ‘호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3주간 지켜온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디즈니 실사 영화가 이어받았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주도하던 여름 극장가 판도가 실사판 ‘모아나’의 개봉과 함께 재편됐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는 전날 3만 9800여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인 지난 8일에도 6만 6800여명을 동원하며 1위로 출발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7200여명이다. ‘모아나’ 개봉 전까지 극장가의 주인공은 같은 디즈니 계열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였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 5’는 첫날 9만 4100여명을 모으며 1위로 출발한 뒤 14일 연속 정상을 지켰고, 신민아 주연 스릴러 ‘눈동자’에 잠시 1위를 내주고도 이를 되찾으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18일 만에 200만 관객도 돌파했다. 그러나 ‘모아나’ 개봉과 함께 순위가 3위(2만 4600여명)로 내려앉으며, 누적 관객 234만 1800여명을 기록한 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이 데워 놓은 왕좌를 디즈니 실사영화에 넘겨줬다. 10년 전 나온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모아나’는 모투누이 섬 족장의 딸 모아나(캐서린 라가아이아 분)가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드웨인 존슨)를 찾아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2위는 전날 3만 8100여명(27.2%)이 관람한 ‘눈동자’가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눈동자’는 누적 관객 101만 9400여명으로 100만 고지를 넘어섰고, ‘모아나’와도 큰 차이 없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는 7300여명(5.3%)으로 4위, 강동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은 3600여명(2.1%)으로 5위에 랭크됐다. ‘와일드 씽’의 누적 관객 수는 132만여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나홍진 감독의 SF 액션 영화 ‘호프’가 39.6%로 1위를 차지했다. 25만 1000여명이 개봉 전부터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모아나’는 예매율 16.7%(예매 관객 10만 6000여명)로 2위, 오는 29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15.7%(9만 9000여명)로 3위에 올랐다.
  • 조민아 “세상 물정 몰랐다”…11년 전 ‘12만원 양갱 논란’ 사과

    조민아 “세상 물정 몰랐다”…11년 전 ‘12만원 양갱 논란’ 사과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11년 전 판매한 ‘12만원 양갱’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이 조민아의 집을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조민아가 “난 내가 팬도 없고 안티도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서인영은 곧바로 “너 양갱 때문에 안티 있었다”고 지적했다. 조민아는 2015년 자신이 운영하던 ‘우주여신 베이커리’에서 수제 양갱 세트를 12만원에 판매해 가격과 위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논란에 대해 조민아는 “죄송하다. 세상 물정을 몰랐다. 사회생활이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정성껏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서 선보이는 이 원가에”라며 설명을 하려 하자 서인영은 “말이 너무 길다. 그냥 잘못했다 하라”고 말했다. 결국 조민아는 “빵이 비쌌다.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서인영은 “애가 싸가지가 없었다”고 농담 섞인 직설을 날리기도 했다. 불화설이 돌던 서인영과 조민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회하며 과거의 앙금을 털어내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조민아가 서인영의 첫 번째 결혼식에 불참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불화설이 존재했다. 그러나 최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등과 함께 쥬얼리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화해의 기류를 형성했다. 2015년 공식 해체 이후 11년 만에 재결합한 이들의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조민아가 베이커리 이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팬들한테 공모를 받은 거다. 희철 오빠가 ‘우주대스타’지 않나. 그래? 우주대스타도 있는데 하면서 눈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주여신에서 까이고 빵값에 까이고 욕 많이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민아는 이날 과거의 논란들을 웃으며 회상했다. 다사다난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화해의 손길을 맞잡은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 “독약 만드냐고요?”…서인영의 생수병 속 혈당 잡는 ‘붉은 물’

    “독약 만드냐고요?”…서인영의 생수병 속 혈당 잡는 ‘붉은 물’

    걸그룹 ‘쥬얼리’가 20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세월이 무색하게 완벽한 무대와 더불어 대기실에서 포착된 서인영의 남다른 ‘혈당 다이어트’ 비법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 하주연이 한자리에 모인 완전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쥬얼리 멤버들은 오랜만에 함께 뭉쳤지만 유쾌한 에너지가 넘쳐 보였다. 특히 서인영은 이지현에게 “언니 노래 좀 늘었어. 옛날에 ‘게리롱 푸리롱’ 알지?”라며 과거 이지현의 밈을 소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영상에서 유독 눈길을 끈 것은 멤버들이 하나씩 손에 쥐고 있는 붉은빛이 감도는 생수병이었다. 영상 속 서인영이 생수병에 붉은 액체를 집중해서 타는 모습에 한 스태프가 “독약 만드시는 거 아니죠?”라고 농담을 건네자 그는 “내가 좀 그런 필(Feel)이 나지? 오해하지 마세요”라며 응수했다. 이 ‘붉은 물’에는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를 앞두고 건강과 체중 관리를 동시에 고민하던 서인영만의 현실적인 다이어트 비법이 숨어 있었다. 체력 소모가 큰 연습 스케줄 속에서 최근 헬스케어 업계의 최대 화두인 ‘혈당 다이어트’를 영리하게 일상에 적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다이어트할 때 혈당 관리가 되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돼 찾은 제품”이라며 자신이 마시던 음료의 정체를 밝혔다. 서인영이 선택한 아이템은 최근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레와비’라는 줄임말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레드 와인 비니거’였다. 그는 “레드 와인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라 초산 함량이 높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신맛만 있는 게 아니라 단맛도 있어서 생수에 타서 들고 다니며 마신다. 취향대로 타 먹으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자신만의 팁을 공유했다. 실제로 서인영이 강조한 ‘혈당 관리’는 식욕 조절의 핵심 키워드다.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분 섭취 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야 인슐린 과다 분비 후 찾아오는 급격한 공복감과 가짜 배고픔을 방지할 수 있다. 이때 서인영이 선택한 ‘레와비’의 주성분인 ‘초산’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식후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완화해 주기 때문이다. 이는 학술적 연구로도 뒷받침된다. 2017년 국제학술지 ‘당뇨병 연구 및 임상 실험(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발표된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식사와 함께 식초를 섭취했을 때 식후 혈당과 인슐린 반응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혈당 변동성(Glycemic Variability)’ 유지가 건강한 식습관과 다이어트의 핵심 지표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셈이다.
  • ‘김우빈 아내’ 신민아, 신혼 6개월만 “결혼 늦게 해야” 무슨 일?

    ‘김우빈 아내’ 신민아, 신혼 6개월만 “결혼 늦게 해야” 무슨 일?

    배우 신민아가 결혼과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오는 24일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 개봉을 앞둔 신민아는 19일 공개된 가수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김우빈과 결혼한 신민아는 이영지의 축하 인사에 “나도 잊고 있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오랜 연애 경험으로 주변에서 연애 상담을 많이 받는다는 신민아는 자신만의 상담 방식을 공개했다. 그는 고민을 털어놓는 지인들에게 “헤어지라고 한다”며 “그렇게 말하면 오히려 그 사람이 상대방 입장을 대변하면서 이해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헤어질 정도는 아니니까 그 사람 입장을 한번 생각해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이영지에게는 “늦게 할수록 좋을 것 같다”며 “많이 만나보고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조언했다. 그는 결혼 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모습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는 건 안다. 너무 좋으니까 부정하는 것”이라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적절한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신민아는 자신이 인간관계에서 맺고 끊음을 비교적 분명히 하는 편이라며 “친구 관계에서도 건강하지 않은 관계가 있다. 재미와 헷갈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민아가 출연하는 영화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며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신민아는 이번 작품에서 동생 서인과 언니 서진을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했다.
  • 조민아, 서인영 유튜브 출연 이후 본업 근황…“MVP 수상했어요”

    조민아, 서인영 유튜브 출연 이후 본업 근황…“MVP 수상했어요”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연예계를 떠나 보험설계사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관왕, 기존 MVP 1위. 22번째 QUEEN MVP 1위를 수상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시상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상장과 꽃다발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회사에서, 길거리에서, 집에서, 카페에서, 수없이 콜을 돌리고 발로 뛰며 노력해 왔는데요. 고객님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계약을 체결하고, 꼼꼼하게 보상을 잘 챙겨드리는 일은 최선을 다하는 만큼 값지고 보람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믿고 오래 함께해 주시는 고객님들, 한결같이 응원해 주는 김포TC 스텝분들, 많이 사랑하는 우리 동료들, 멋지다고 해주시는 선배님들, 제가 롤모델이라고 해주는 후배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다. 2006년 팀을 탈퇴하고 2010년 이름을 조하랑으로 개명했다. 이후 2020년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2022년 이혼하며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연예계를 떠났던 조민아는 최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조하랑으로 열심히 살던 조민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쥬얼리 멤버들과 20년 만에 뭉쳐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과거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서인영과 만나 함께 과거 전성기를 재현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인영이 2023년 전 남편과 결혼했을 당시 조민아는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인영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조민아를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민아는 항상 나한테 손을 뻗어줬는데 내가 힘들어서 연락을 안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내 부족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를 되돌아보며 “민아에게 미안한 일”이라고 반성했다. 조민아는 유튜브 출연 이후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일상에 집중하고 있다.
  • “사랑꾼 남편이네”…김우빈, 맨 앞줄서 ‘♥신민아’ 찰칵

    “사랑꾼 남편이네”…김우빈, 맨 앞줄서 ‘♥신민아’ 찰칵

    배우 김우빈이 아내 신민아를 위한 든든한 외조에 나섰다. 김우빈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영화 ‘눈동자’ VIP 시사회에서 관객에게 인사를 건네는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염지호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끈 이유는 김우빈이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10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한편 영화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서진(신민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4일 개봉.
  • 혜리, 무대 도중 어깨끈 ‘뚝’ 끊어져…돌발 상황에 화들짝

    혜리, 무대 도중 어깨끈 ‘뚝’ 끊어져…돌발 상황에 화들짝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팬미팅 무대 도중 상의 어깨끈이 끊어지는 돌발 상황을 침착하게 수습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혜리는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혜리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를 준비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걸스데이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공연 도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Ring My Bell’ 무대를 선보이던 중 혜리의 상의 어깨끈이 끊어지면서 옷이 벗겨질 뻔한 상황이 연출됐다. 순간 놀란 표정을 보인 혜리는 곧바로 손으로 의상을 붙잡고 무대를 이어갔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퍼포먼스를 마무리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팬미팅에는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민아도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공연 중인 혜리를 향해 “오구오구 잘한다” “12년 지나도 그대로인 우리 막내”라고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혜리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 출연하며, 영화 ‘열대야’ 개봉도 앞두고 있다.
  • 대법, 尹 내란재판부 기피신청 재항고 최종 기각

    대법, 尹 내란재판부 기피신청 재항고 최종 기각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를 바꿔 달라며 낸 법관 기피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 기피 신청으로 중단됐던 항소심 공판도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2일 법관 기피 기각 결정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재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부장 이승철·조진구·김민아)에 대해 지난달 13일 기피 신청을 냈다. 해당 재판부는 지난달 7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을 맡아 징역 15년을 선고했는데, 이같은 재판부의 판단이 윤 전 대통령 사건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한 전 총리 사건의 판결 선고로 윤 전 대통령의 혐의를 인정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공표한 것은 해당 법관들이 윤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혐의에 대한 공방이 있기도 전에 이미 왜곡된 인식에 따라 예단을 형성하고 선입견을 가졌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피 신청 사건을 심리한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윤성식)는 지난달 20일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총리 사건은 별개의 형사 사건이기 때문에 재판부 기피 요건인 ‘법관이 불공정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을 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이 불복했으나 이날 대법원도 기각 결정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중단돼왔던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공판이 재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윤 전 대통령에 이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도 잇따라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면서 서울고법 형사12-1부는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윤승영 전 수사기획조정관 등 일부 피고인들에 대한 변론을 분리해 진행해왔다.
  • ‘여제’ 김가영, 프로당구 개막전 정상

    ‘여제’ 김가영, 프로당구 개막전 정상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올 시즌 프로당구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상금 10억원 고지 돌파도 눈앞에 뒀다. 김가영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5-11 9-11 11-5 11-9 11-7 11-9)로 제압했다.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은 남녀 합산 프로당구 최다 우승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아울러 우승상금 5000만원을 받아 누적 상금을 9억 6113만원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여자부 최초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김민아와의 역대 전적도 4승 3패 우위를 점하게 됐다. 올 시즌 김가영은 개막전에서 LPBA 최초 1000번째 뱅크샷을 비롯해 8강서는 퍼펙트큐를 기록하는 등 더 강력해진 모습을 뽐냈다. 초반 분위기는 김민아가 먼저 잡았다. 1세트 초구를 뱅크샷으로 연결하는 등 5이닝만에 9-4로 앞서나간 김민아는 11-5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4-9로 뒤지던 상황에서 내리 7득점 하며 11-9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김가영은 3세트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11-5로 따내더니 4세트에서도 11-9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5세트에서 3이닝에 터진 6점을 앞세워 11-7로 앞서나갔고 6세트에서도 김민아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가영은 “긴장한 탓인지 훈련 때 잘 됐던 부분이 경기장에서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김민아 선수는 노력도 많이 하는 선수로 보고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 “성공 열쇠는 시민 참여·협력… ‘아름다운 여수 섬’ 홍보에 총력”

    “성공 열쇠는 시민 참여·협력… ‘아름다운 여수 섬’ 홍보에 총력”

    “153개 단체 6200명 성공 개최 기원늦은 공정·준비 부족 문제는 해소”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여수를 섬 관광의 글로벌 중심도시와 섬 국제협력의 플랫폼으로 만들겠습니다.” 박수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과 함께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준비 부족 우려도 대부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섬박람회 성공을 기반으로 여수를 글로벌 섬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위원장과 일문일답. -여수섬박람회 준비 어떻게 되고 있나. “성공의 열쇠는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다. 여수 시민 모두가 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여수 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880여명의 시민이 자원봉사자에 지원했다. 이들은 박람회장 곳곳에 배치돼 통역·관람객 안내·셔틀버스 승하차 지원·행사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들은 또 친절·교통·숙박·음식·환경정비 등 5대 실천 운동과 함께 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의 3정 운동 추진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박람회 개막이 다가올수록 시민 참여 열기도 갈수록 확산하면서 D-200 시민 참여 주간에는 153개 단체 6200여명이 참여해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범시민준비위원회도 도시와 행사장 순회 홍보 활동과 꽃섬 가꾸기, 시민아카데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준비 부족 우려가 있는데 대책은. “최근 일부 시민과 언론에서 우려하는 늦은 공정과 지반 침하, 행사장 무더위와 교통, 환경 등 준비 부족 문제는 대부분 해소된 상태다. 박람회장 시설은 대부분 텐트 등 가설 건축물로 공사 기간이 길지 않아 개막 한 달 전에 모두 완공해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호우 침수에 대해서도 저지대 구간 성토와 배수 구역 분산 설치를 통해 가능성을 차단했고 전시관 시설 대부분이 풍속 40m/s 기준을 적용해 태풍 대책도 문제가 없다. 주행사장의 지반 안정성도 파일 기초 설치를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박람회 준비 부족에 대한 상황 점검과 지원을 지시하며 시작된 정부 지원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박람회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지원해 행사장 무더위 해소를 위한 그늘막과 쿨링포그, 관람 편의시설을 조성하도록 했다. 정부는 또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한 KTX 전라선 좌석 공급 확대와 박람회장 육로 관람객 분산을 위한 해상 도선 운영을 비롯해 해양관광 프로그램 협력, 국제 크루즈 관광 지원 등도 약속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도 행사장 일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모두 무료 운행하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박람회장 주변 해안의 방치 선박과 불법 시설, 쓰레기 등에 대한 해안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교통, 환경 문제도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섬박람회가 남기는 것은. “섬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여수 해양관광 기반과 대한민국 섬 관광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먼저 섬박람회는 관광객 300만명 유치와 4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섬 관광 문화와 인프라 개선을 통해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를 이끌 자산이 될 것이다.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의 주제섬과 테마존, 야외공연장 등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존치시설로 남아 전시·공연·체험이 결합한 복합 문화관광 공간과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여수시는 박람회 참가국과 함께 UN에 ‘섬의 날 제정’을 건의하는 한편 박람회 이후에도 미래 섬 발전을 위한 ‘국제 섬포럼’을 지속 개최해 섬 분야 국제협력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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