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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民心레이더’총가동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을 이유로 지난 13일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연기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공동여당 지도부와 민주당 고문단,특보단 및 외부 인사들과의 연쇄 접촉을통해 본격적인 민심청취 작업을 벌이고 있다.국정쇄신책 발표가 임박했음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는 셈이다. 김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당 고문단들과 오찬을 갖는데 이어 27일에는 민주당 자민련 민국당 등 3여 국정협의회참석자들과 만찬을 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3여 공조의 틀을 유지한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이같은 공식일정 이외에 9일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을 청와대에서 만나 민심수습 방안을 건의받았다.이외에도 많은 외부인사들과 비공식으로 만나거나전화통화 등을 통해 민심동향을 광범위하게 청취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동원할 수 있는 모든 민심청취 안테나를가동하고 있는 것이다. 김 대통령은 이같은 의견수렴 작업을 토대로 임시국회가끝난 뒤인 7월초 청와대 일부 비서진을 포함,당정 요직인물교체를 핵심내용으로 한 국정쇄신 결단을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김 대통령의 ‘7월 대결단’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획기적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또 결단을 위해 여권 요로를 통해 각종 건의안을 보고받고 있으며,그 가운데는 파격적인 내용들도 많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이와 관련,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은 “4일청와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통령에게 ‘심기일전을 위해서는 빅3(국무총리,민주당 대표,청와대 비서실장)를 교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한 월간지와의 7월호 회견에서말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김대통령의 국정개혁 구상

    4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앞으로 새로운 제도개선과 함께 그에 걸맞은 새 진용(陣容)을 짤 것을 시사해 주목되고 있다.이는 당측이 건의한 인적 쇄신 및 당정시스템 개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청와대의 구상=당정시스템 개편은 김 대통령이 이날 회의에서 최고위원회의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당에 힘을 실어주기로 함으로써 구체화됐다고 할 수 있다. 김 대통령이 언급한 새 진용은 인적 쇄신과 관련된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 대통령은 “지금은 공개석상이라구체적으로 어떻게 말을 못하지만 나에게 맡겨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숙고하고 있음을 내비친 셈이다. 이같은 발언은 청와대비서실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라는 게일반적 관측이다. 이에 따라 김 대통령이 오는 13일 국정개혁에 관해 입장을밝히는 기자회견을 전후로 부분적인 인적 개편이 이루어질가능성이 있다.김 대통령이 “최고위원들의 건의내용을 충분히 검토해서 참고하겠다”고 거듭강조한 것도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당 위상 강화 전망=김 대통령은 최고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당이 책임을 지고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해 당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청와대와 정부가 정보를 독점하고 일방적으로 정국을몰고 간다”고 불평해온 당 관계자들의 불만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김 대통령은 앞으로 월 1회 최고위원들과의 회의를 정례화하는 한편 소속 의원과 원외위원장,총재특보단 등 평의원들과도 수시로 만나 ‘민심’을 청취키로 했다.당의 언로(言路)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김 대통령은 “최고위원회의가 당을 이끌어가는 지도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최고위원회의의 위상을 대폭 강화시키겠다는 방침을 피력했다. 김 대통령은 “최고위원들이 당무회의를 거쳐 정책 등을 결정하면 대통령으로서 그것을 존중하겠다”며 실질적인 심의권을 주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는 최고위원회의가 실질적 권한이 없어 수뇌 기구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의식한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의 한 관계자는 최고위원 중 상당수가 예비 대선주자란 점을 들어 “대선을 의식해 번번이 자기 입장만을 고려한 제각각의 의견을 내놓는 최고의원들이 과연 실효성 있는정책 논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오풍연 김상연기자 poongynn@
  • 金대통령 경제민심 듣는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경제 민심청취에 나섰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산하 경제홍보기획단은 15∼16일 주요 그룹과 기업의 홍보·기획담당 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오는 22일 청와대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줄 것을 통보했다. 대기업 홍보 임원은 “경제홍보기획단으로부터 ‘청와대에서 홍보임원 오찬간담회가 열리니 참석해 달라’는 연락이왔다”면서 “‘자료 등 별도의 준비는 필요없으니 부담없이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전무·상무급 홍보담당 임원,민간연구소 간부,공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언론담당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경제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을청와대로 초청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었다”면서 “연장선상에서 다른 재벌총수들도 틈틈이 청와대로 초청,개별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들었다”고말했다. 임태순기자stslim@
  • 정치 뉴스라인

    ■민주국민당 이기택(李基澤)최고위원은 24일 민주당,자민련과의 3당 정책연합 등에 반발,문정수(文正秀)전당대회의장,당무위원인 이장희(李章凞)전 의원 등과 함께 탈당했다. 이날 집단 탈당에는 황상모(黃相模)부산 해운대·기장갑위원장 등 지구당위원장 13명과 우동철(禹東喆)전 대표특보,서남규(徐南圭)중앙당 조직국장 등도 함께 가담했다. 이들은 ‘국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김윤환(金潤煥)대표가 온갖 실정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는 김대중(金大中) 정부와 정책연합을 추진함으로써 민국당에 더 이상 머물러 있을수 없게 됐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가 24일 낮 연희동으로 노태우(盧泰愚)전 대통령을 방문했다. 박 부총재는 회동에서 대구·경북(TK) 지역의 민심 동향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경제난 극복 방안 등 정국 현안과관련한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조언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상도동으로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을 찾았던 박 부총재는 이르면 금주 말 전두환(全斗煥),최규하(崔圭夏)전대통령도 차례로 방문하고,오는 30일 이화여대에서 리더십에 관한 특별 강좌를 할 계획이라고 측근은 전했다. ■한나라당 중앙위 17개 분과위원장들이 24일 낮 여의도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당내 비주류들을 겨냥,“야당 분열을노리는 여권의 계략에 ‘나팔수’ 역할을 하지 말라”고 경고,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위원장들은 ‘우리의 선언’이라는 결의문에서 “당내 부질 없는 이념 논쟁이나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는 몰상식한언행으로 당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는 행위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주류측은 일단 정면 대응은 자제하면서도 “중앙위원들의 그같은 행동이 오히려 당의 분열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며 그 배경을 의심했다.
  • ‘대선 예비주자 과열행보’경고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17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여권내 대선 예비주자들의 ‘과열 지방행보’에대한 자제와 내용 변화를 촉구하자 예비후보군 사이에 자숙의 움직임이 일고있다. 특히 민주당은 19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열어 예비주자들의 활동지침과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김 대통령은 최고위원 청와대 오찬에서 “국민과 대화하고 지역발전을 협의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것은 가치있는일”이라며 “언론에 보도가 그렇게 돼서 그렇겠지만,대권만 갖고 이야기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우회적으로 경고했다. 김 대통령은 김하중(金夏中) 청와대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통해 최근의 방미 성과를 설명한 뒤 “최고위원들이 지방에 가고 안가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가서 활동하는 내용과 말이 당과 정부의 업적을 알리는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영환(金榮煥)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당정이 잘 협력하고 자민련과 공조하면서 야당과도 대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또 “의약분업은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고실시했지만 준비가 부족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빨리수습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우선 당내 예비주자군으로 불리는 최고위원들의 팀워크강화 및 당무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최고위원들에게 분야별로 당무을 분장하게 하는 역할분담등 후속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또 당 지도부 명의로 예비주자간 경쟁을 자숙토록 공개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한화갑(韓和甲)·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 등은 “지금은 대권보다는 당의 장래를 위해서 고민할 때”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예비주자간 물밑 경쟁이 이미 가시화된 시점이어서 대선조직 정비작업과 대민접촉 행보는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이춘규기자 taein@
  • 3당 지도부 설연휴 표정

    동파정국의 접점을 모색하고 있는 여야 지도부는 설 연휴 민심 잡기에 부산하다.이번 민심의 향배가 올 정국의 순항을 위해 더할 나위없이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당 지도부 대부분이 공식적인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김중권(金重權)대표는 23일 아침 고향인 경북 울진에 내려가 성묘를마치고 24일 상경할 생각이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현재로는 연휴내내 서울 근교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박상규(朴尙奎)사무총장은 지난 21일 이미 부인과 함께 휴가일정을시작했다.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산업시찰 일정이 준비돼 있지만 이도 불확실하다.정균환(鄭均桓)총무는 설날 지역구인 전북 고창에 다녀온 뒤 서울에서 머무른다.야당과의 대화도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자민련 지난 18일부터 미국에 체류 중인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아직 귀국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세계 보이스카우트연맹 행사차 미국으로 떠난 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 역시 26일에나 귀국한다. 지역구가 충남인 오장섭(吳長燮)사무총장과 이양희(李良熙)총무는각각 지역에 머무를 계획이다. ■한나라당 당 지도부는 긴장감 속에 설 연휴를 맞는 분위기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지난 20일 이후 외부와 접촉을 끊고 서울 근교 친지의 별장에서 정국 구상을 위한 장고(長考)에 들어갔다.연휴가끝나는 25일을 전후해 상경할 예정이다. 당 3역도 비상체제를 유지한다.정창화(鄭昌和)총무는 22일 오후 지역구인 경북 군위·의성에 내려간 뒤 23일 상경,곧바로 연휴 이후 원내 전략 구상에 몰두한다.민주당 정균환(鄭均桓)총무와 한두차례 전화를 통해 상황 추이도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구가 서울과 경기인 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과 목요상(睦堯相)정책위의장은 지역에 머무르면서 민심을 청취하고,향후 투쟁 방향을숙고한다. 진경호 이지운기자 jj@
  • 李총재 원광대서 ‘국가위기‘ 특강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7일 오랜만에 호남을 찾았다.5·18기념식에 참석한 뒤 7개월여 만이다. 이총재는 전북 익산 원광대 행정대학원에서 최고정책관리자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위기상황에서 한국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연은 학생 50여명이 ‘국가보안법 철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총재의 강연장 진입을 막는 바람에 1시간 이상 늦어졌다.강연은 오후 6시30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8시가 다 돼서야 시작됐다.이총재는 학생들의 시위가 진정되는 동안 총장실에서 기다렸지만 당혹한 기색이역력했다. 이총재는 강연에서 “당장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경기부양책을 쓰지말고, 구조조정이 일단락될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과 이념에 얽매이지 말고 제대로 된 프로 경제전문가를 등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총재는 개헌 및 거국내각을 반대한다는입장도 거듭 밝혔다. 이총재는 특강에 앞서 이광정(李廣淨) 대종사와 송천은(宋天恩) 원광대 총장을 만나 불교계의 민심을 청취했다.이총재의 측근은 “민주당 텃밭인 호남행(行)에 부담이 없지 않았으나,정치색이 없는 종교재단의 초청이어서 흔쾌히 수용했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 “개혁추진세력 새로 짜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이달 말 단행할 전면적인 국정쇄신을 앞두고 활동이 약화된 ‘지식인 네트워크’를 재정비하는 등 인재풀의 확대로 개혁추진세력을 재구축하고 당정간의 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상설 협의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또 소수 핵심세력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민주당내 의사결정 구조를 포함한 당 운영방식을 민주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당 대표를 포함한 주요 당직자들의 청와대 격주 보고외에 당내 각 위원회와 국회 차원의 여야의원,각계 원로 및 전문가 접견 등을 늘려 민심 청취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건의가 잇따르고 있다. 정치권과 학계,사회원로들은 한결같이 “이번 국정쇄신은 경제위기극복과 집권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기초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단기적인 민심수습 방안이 아니라 국가비전에 맞게 공평 인사,부정부패 척결,원칙있는 개혁 추진 등을 위한 사회전반의 시스템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도 “여권의 종합사령탑격인 ‘콘트롤 타워 부재’가 지적되고 있는 만큼 개혁주도세력을 재구축하고,이를 위해서는 외부인사 수혈 등 인재풀을 대폭 개방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소수의 특정세력에만 국한된 당정협조 체제도 여권내 다양한 인재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여권의 다른 고위관계자는 당 개편 방향에 대해 “최고위원회 활성화를 포함해 민주당의 의사결정구조 등 운영방식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3일 “김 대통령이 노르웨이에 갔다오는 14일 이후,연말쯤 당정개편 등 국정쇄신을 단행할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14일 이후 각계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광범위한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개각은 현재로서는 별다른 요인이 없지만 정부조직법이 통과되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부분개각을 시사한 뒤“청와대 비서실 개편도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할 것”이라고덧붙였다. 한편 김 대통령은 당내 의견수렴 차원에서 지난 2일 최고위원들과 만찬을 가진 데 이어 4일 낮 총재특보단 14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국정쇄신책에 대한 건의를 받을 예정이다. 오풍연 이춘규기자 poongynn@
  • 보폭 넓혀가는 徐대표

    민주당 서영훈(徐英勳) 대표가 한나라당과 자민련 인사들은 물론 각계 원로들과 정력적으로 접촉하면서 ‘쓴소리’를 듣고 있다.이에 따라 청와대 주례보고에서 당직 개편을 포함한 어떤 당정 쇄신안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할 지 주목된다. 서 대표는 지난 24일 낮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를 만났고,29일 아침에는 자민련 강경파의 리더격인 강창희(姜昌熙) 부총재와조찬을 함께 했다.서 대표는 “강 의원은 내가 적십자사에 있을 때적십자청소년단장을 했던 사람이라서 잘 안다”며 “국회 운영을 잘하자는 등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강 부총재는 “세상 돌아가는이야기를 했을 뿐 정치적 이야기는 일절 없었다”고 정치적 해석을경계했다.두 사람은 그러나 양당 공조를 비롯해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 대표는 “한나라당 중진들과도 만나 여야 관계,민심 흐름 등에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의 회동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최근 김수환(金壽煥) 추기경과전직 총리 등 사회 원로들도 두루 만나고 있다”고 소개했다.만남에서는 “민심이 좋지 않고,앞으로 남북관계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며,대화와 화합의 정치를 주문받았다”고 밝혔다. 이춘규기자
  • [클로즈 업] 67년 동백림사건의 진실

    1967년 7월 부정선거로 민심을 잃은 박정희정권은 교수 유학생 등 200여명을간첩 혐의로 검거한다.‘동백림 사건’이라 이름붙은 그 ‘사건’의 실체가공개된다. MBC는 19일 밤11시30분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2편 ‘끝나지 않은 동백림사건’을 방영한다.제작진은 중앙정보부 수사과장,사건을 촉발한 최초의제보자 임모교수,독일로 돌아간 뒤 국적을 바꾸고 다시는 고국을 찾지 않는광부와 유학생들의 증언을 청취했다. 증언 중에는 “당시 평양에 다녀왔다”는 광부 박성옥씨 것도 포함됐다.그럼에도 중앙정보부가 작성한 조서에는 이 사실이 전혀 적혀 있지 않았다.중정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보다는 반정부 지식인들을 ‘엮는 데’만 관심을기울였음을 입증한 것이다. 김학준 인천대 총장이 서울구치소 교도관으로부터 들었다는 “동백림 관련자중 들것에 실려다니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충격적인 얘기도 전한다. 천상병 시인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 국가보안법 폐지 논쟁을 다시금 생각해보는기회를 갖는다. 임병선기자 **
  • [사설] 민심 적극 수용하는 정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5일 월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손숙(孫淑) 전 환경부장관의 격려금 수수파문,검찰 ‘파업유도의혹’사건 등과 관련해서 “국민에게 상심을 끼쳤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크게 반성하며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지난 1년여 동안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를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 밤낮없이 노심초사(勞心焦思)한 끝에 세계가 놀랄정도로 경제를 회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공직자들의 불찰로 국민 앞에사과를 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경은 착잡할 것이다. 김대통령은 원칙과 명분,그리고 논리와 토론을 중시하는 정치지도자지만 평소 ‘국민과 함께’라는 확고한 국정운용의 철학을 지니고 있다.아무리 고상한 이념이나 사상이라도 국민이 함께 하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것이다.사실김대통령은 그동안에도 정확한 민심을 청취하는 데 나름대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정치가 꼬이는데다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이 잇따라 터지고 원칙에 따라 처리하다보니 그에 대한 대처가 늦어지는바람에 “주변에서 대통령의 귀를 막고 있지 않느냐”는 의심을 받게까지 된 것이다.이같은 상황에서 대통령은 청와대 민정수석을 신설한 사실에서 볼 수 있듯이‘민심의 적극적 수용’을 가시화한 것 같다.김대통령은 또 민심의 적극 수용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24일 국민회의 관계자들과의 다과회에서대통령은 “최근 여러가지 시련을 겪고 있는 상당수 국민들로부터 질책을 받고 있다”며 “국민은 하늘이다”라고 강조했다.의미심장한 발언이 아닐 수없다. 대통령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북 포용정책과 관련,안보와 상호주의를 강조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을 씻어 주었다.특히 주목되는 것은 대통령이 중산층 및 서민대책이 사회정책의 근본임을 밝힌 대목이다.지난 1년간 외환위기로 우선 국가경제를 살려야 했기 때문에 중산층과 서민보호에 미처 손을 쓰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는 손을 쓸 여력이 생겼다는 것이다. 중산층대책에 2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장기적으로 중산층과 서민이 몰락하지 않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농어민대책으로 농어업 경영자금(6조9,000억원)의 금리를 현행 6.5%에서 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이전수준인 5%로 내려 이자부담을 줄여주고, 중소기업 자영자들에게 최고 1억원까지 신용으로 대출해주겠다는 것이다.서민들이 주시하고 있는 재벌개혁에대해서도 대통령은 “정부의 방침은 확고하다”고 다짐했다. 민심에 기초해서 민생을 안정시키려는 대통령의 국정노력을 정부와 여당은유기적이고 능률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
  • “경제회생 내가 적임” 빗속 강행군/3당 후보 행보

    ◎이회창­‘새물결 유세단’ 발대식 참석/김대중­출근길 지하철서 민심 청취/이인제­사흘째 영남표심 집중공략 한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공식선거전의 첫 주말인 29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서울 도심과 영남지역을 돌며 경제회생 방안 등을 놓고 치열한 유세전을 벌였다.한나라당과 국민회의는 특히 서울역 광장과 명동에서 유권자의절반이 넘는 20·30대 신세대 유권자를 상대로 ‘젊은 유세’ 대결을 벌였으며,이인제 후보는 사흘째 영남표 공략을 계속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이날 별도의 유세 일정을 갖지 않는 대신 하오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개혁성향 의원들의 ‘새물결 유세단’발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서울에서의 첫 가두연설을 장식했다. 이후보는 “이번 대선은 단순히 한사람의 청와대 주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국민의 도전”이라면서 “한나라당은 깨끗한 정치와 튼튼한 경제를 통해 힘있는 나라,질서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후보는 또 “앞으로 2년이 우리민족에게는 역사적인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기필코 승리하여 국민과 함께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이틀간 열린 인천과 의정부 지역 정당연설회를 분석한 결과 유세장소를 체육관같은 대규모 실내공간보다는 학교 강당이나 구민회관정도의 중·소규모 공간으로 변경해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이날 출근길 지하철에 탑승,시민들의 경제 애환을 청취하고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는 등 ‘지하철 유세’를 벌였다. 상오 8시50분쯤 김후보는 지축 지하철 차량기지에 도착,안전정비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잇따른 지하철 사고때문에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후보는 9시쯤 지하철 3호선의 지축역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에 승차,15분간 출근길 시민들과 대화를 가졌다.“경제가 최악의 상황이다”,“경제를 살려달라”는 등 시민들의 주문이 잇따르자,김후보는 “전력을 다하겠다”고 대답한 뒤,현 경제위기를 중환자로비유하며 “능숙한 의사가 중환자를 고치듯 경제를 아는 사람만이 살릴수 있다”며 한표를 호소했다.이어 “우리 국민들은 6·25의 폐허 위에서도 나라를 일으킨 저력을 갖췄다”며 “능력있는 정부가 들어서면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대통령을 잘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캐피털호텔에서 열린 전국 ROTC 초청 강연회에 참석,“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길로 유도,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자신의 안보관을 피력했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진영은 선거유세 3일째를 맞아 버스투어로 경남북을 집중 공략,시장·기차역·광장 등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바닥표 훑기에 나섰다. 이후보는 서울에서 아침 7시15분 KAL편으로 울산으로 내려가 곧바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뒤 울산의 중앙시장과 주리원백화점·신정시장·야음시장을 돌며 ‘빗속 유세’를 벌였고 하오엔 울산지역 지구당 합동창당대회에 참석한 뒤 경주-포항으로 이어지는 장정을 벌였다.울산에서 경주갑지구당사로 가는 길엔 30분간 경주 나자레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선 승용차 제3공장의 전 공정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의 손을 잡고 “경제를 살려내겠다”면서 한 표를 호소했고 브레이크 나사조립 작업을 직접 하거나 자동차에 시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울산 중앙시장에 들러서는 상인들과 시민들의 손을 부여잡고 “일꾼을 뽑아주면 뼈가 부서지도록 일하겠다”고 힘주어 말했고 특히 인근 대우증권 사무소에 농성중인 투자가들을 찾아가 현 정권의 경제실정을 탓하며 주식시장 대붕괴 사태를 막기위해 정부에 ‘임시 증권거래중지조치’를 촉구하겠다고 위로했다.이어 경주 중앙시장과 경주역 광장에서 유세를 강행한 뒤 포항역광장-중앙상가-우체국-시민극장을 차례로 돌며 표겆이를 벌였으며 흥해로 옮겨 가두유세를 한차례 더 가진뒤 민가에서 잠자리에 들었다.
  • 여야 대선주자 광주로 몰린다

    ◎「5·18」 기념일제정 행사 참석·여론청취 정부가 5월 18일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제정한 것을 계기로 여야 대표를 비롯한 차기 대선주자들의 광주행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망월동 묘역에서 열리는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묘역참배를 전후해 호남지역 지구당위원장과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현지의 민심과 애로사항도 수렴한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5월19일 전당대회 일정때문에 22일부터 사흘동안 광주를 찾기로 했다.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아직 방문 계획이 없다. 여권내 차기주자들도 잇따라 망월동을 찾을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이수성 상임고문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이홍구 고문이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에 내려가 5·18묘역 참배와 함께 「광주포럼」특강을 실시한다.박찬종 고문과 이인제 경기지사도 묘역참배를 원칙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 예산 보선/여야 「민심낚기」 총력

    ◎여­새지도부 데뷔무대… 당단합 호기로/야­DJP공조 재과시 압도적 승리 “골몰” 여야의 충청권 공략이 치열하다.연말 대선에 앞서 오는 7월로 예정된 충남 예산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이다.특히 29일 예산에서 열리는 「윤봉길의사 문화제」 개막식에 3당대표가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어서 전선은 가열될 전망이다. 신한국당 지도부가 충청권에 쏟는 공은 각별하다.예산 재선거가 새지도부의 첫번째 「데뷔무대」이기 때문에 당내 단합을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는듯 하다.이회창 대표는 28일 충남 금산에서 열리는 「유진산선생 23주기 추도식」에 이어 29일 「윤봉길의사 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지난 15일 충남포럼 강연차 온양을 찾은데 이어 2주사이 두번씩이나 충청권을 방문하게 됐다.공교롭게도 대표취임 이후 두차례 지방나들이의 행선지가 모두 충청권인 셈이다.문화제 특별강연에서는 지역할거주의를 탈피한 미래지향적 정치풍토의 정착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다른 행사도 갖는다.모교인 청주중학교에서 일일교사를 한뒤 동문들과의 조찬모임과 지역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이곳에서 당선된 자민련 조종석 전 의원이 선거사무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오는 7월쯤 재선거가 치뤄지기 때문이다.대선길목인 만큼 여야간 양보할수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국민회의 김대중 자민련 김종필 총재도 29일 윤봉길의사의 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물론 정치적 행사는 아니지만 야권은 재선거에서 「야권공조」를 주요무기로 내세워야 하는 입장이라,사전에 「DJP 공조」를 과시할 좋은 기회인 셈이다. 야권 단일후보로 조 전 의원을 내세울게 확실한 상황이다.국민회의 한 관계자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거둬야만 DJP 공동집권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며 『총력 지원체제를 갖춰 이번 재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한보수사 종료후 국정쇄신책 제시/김 대통령의 정국돌파 구상

    ◎설연휴동안 관계기관 통해 폭넓게 민의청취/정자법 개정·당정개편 등 민심수습책 나올듯 설연휴를 이례적으로 청와대에서 보낸 김영삼 대통령은 앞으로도 당분간 공식일정을 대폭 줄일 예정이라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한보 난국」돌파를 위한 구상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김대통령은 설연휴 사흘동안 김광일 비서실장과 문종수 민정수석 등으로부터 한보수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았다.또 관계기관이나 믿을만한 지인을 통해 폭넓게 민의를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보사태 해법」으로 김대통령이 중시하는 것은 검찰 수사결과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결론이 나올때 정국이 수습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검찰수사에서 한보의혹 연루자가 밝혀지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처리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거듭 다지고 있다.가신이든,여야 정치인이든,고위공직자든 성역은 없다는 것이다. 김대통령은 검찰수사가 끝나는 시점쯤 종합적 국정쇄신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25일 취임 4주년과 맞물릴 수도 있다.형식은 기자간담회 혹은 담화가 검토되고 있다. 국정쇄신책에 담길 내용으로는 정치자금법 개정을 비롯한 정치권 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당정의 면모일신,금융개혁 추진,경제난 타개를 비롯한 민심수습책 등이 점쳐진다. 연휴기간동안 김대통령과 통화했던 한 수석비서관은 『대통령의 목소리가 담담하더라』고 전했다.그러나 한보사태가 터진뒤 김대통령의 입가에 미소가 사라진지는 이미 오래다. 김대통령이 마음아파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추측된다. 첫째는 취임후 그토록 척결하려고 노력한 비리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부분.특히 측근 정치인까지 의혹이 거론되는데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다. 두번째로 책임을 떠밀려하는 풍조도 개탄스럽다.당시 정책의 주무선상에 있던 사람들이 책임전가에만 급급,변명만 늘어놓는데 불쾌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수도 서울,얼마나 아십니까?(인터넷으로 떠나는 세계여행:1)

    정보의 바다로 일컬어지는 인터넷은 웬만한 자료는 무엇이든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컴퓨터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할 줄 모를 뿐 아니라 알더라도 어디를 찾아가야 좋은 내용을 찾아 볼 수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서울신문은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전임연구원 이진호씨의 가이드로 인터넷의 월드 와이드 웹(WWW)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국내외의 명소를 시리즈로 소개하고자 한다. 1392년 조선왕조를 개창하던 이성계는 새 국가의 면모와 민심을 일신하기 위해 고려의 수도 개성에서 새로운 도읍지 한양으로 천도를 결정한다.종묘와 사직그리고 궁궐을 건설하고 약 20여만명을 동원하여 도성을 완공,1394년 한양 천도를 단행한다.이렇게 한반도의 중심지로 부각한 서울은 이후 6백여년 동안 우리 배달민족의 아픔과 영광을 같이 했다.일제의 식민통치 기간이 끝난 1946년 한양은 서울특별자유시로 개칭되었고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 수립된 이후 1949년 오늘날의 이름인 서울특별시로 그명칭이 바뀌었다.1986년에는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성공리에 치르고 1988년 전세계 50억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졌다.오늘날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 인구 1천1백만명이 거주하는 거대도시이다. 이곳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우리나라 인구의 약 4분의1이 거주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중심도시 서울.1995년6월27일 민선자치단체장 선거로 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서울 시청은 시정에 관한 사항을 인터넷 웹(Web)을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그 홈페이지(Home Page)주소는 http://easynet.imige.co.kr/Seoul/이다. 세계 10대 거대도시로 성장한 서울은 그 규모만큼 많은 도시문제를 안고 있다.본 홈 페이지에서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청의 노력과 그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있다.1995년 9월1일 취임한 조순 서울시장의 취임사를 비롯하여 서울의 세계화 전략,교통,환경,수도,쓰레기,복지,주거,문화 등 다방면의 시청 정책이 서술되어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고 시민들의 주제토론을 위한 전자게시판(BBS,Bulletin Board System)공간이 없다는 점이다.컴퓨터통신을 통해 시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의 기본 방침으로 삼았으면 하는 시민으로서의 조그만 소망을 위해 그러한 창구를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정치는 정치인들만의 것이 아니다.그들이 마련하는 정책은 나 자신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그리고 시민들은 선거를 통해서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정치 지도자들의 공약이 공약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그들을 감시하고,주시하며 필요하면 질책을,그리고 잘한 점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우리나라의 정치는 우리나라 모든 백성들의 것이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오늘 서울을 소개한 홈페이지를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 민자 「개혁 보완」 당직자회의서 오간 말

    ◎“민심 따른 정책 펴자” 쏟아진 제안/부동산 실명제 초점은 투기꾼에/세수 늘었으니 세율인하 과감히 민자당의 개혁정책 보완작업이 구체화되면서 「백가쟁명식」 제안들이 쏟아지고 있어 당차원의 교통정리와 수위조절이 주목되고 있다. 당내의 일반적 분위기는 지방선거패배를 계기로 확인된 민심이반을 수습하기 위해 기존의 모든 정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자는 것이다. 김윤환사무총장은 24일 『개혁정책의 보완여부에 관계 없이 민심을 악화시키는 정책들은 그 개선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식논평 말고는 말을 아껴온 박범진 대변인도 이날 확대당직자회의에서 『홍재형 경제부총리는 금융실명제가 손댈 곳이 없다는 등 딴소리로 총재의 보완검토 지시를 손상시켰다』고 비난한 뒤 정부측에 「엄중항의」해 줄 것을 이춘구대표에게 건의할 정도였다. 최재욱 기조위원장은 『금융실명제나 종합과세와 무관한 봉급생활자들까지 괜스레 저축을 꺼리고 있다』면서 『검은 뭉칫돈을 잡자는 실명제의 목표를 명확히 해야 서민대중의 막연한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광 국책자문위원장은 『2만∼3만원의 부조금을 송금하려 해도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하고 자녀 학비를 위해 농지를 팔려해도 토지거래허가제가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민원위원회도 이날 『부동산실명제가 땅 가진 사람이 고통받는 법이 아닌 투기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개혁제도로 정착돼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라고 지도부에 보고했다. 의원이나 지구당위원장들도 선거가 끝난 뒤 개별적으로 청취한 지역여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들을 내놓고 있다. 재야출신의 정태윤 도봉을지구당 위원장은 『자영업자들이 실명제이후 갑작스레 부가세를 자진납부하게 된데 대한 반발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정창현의원은 『세원포착증가에 따른 세수증대에도 불구하고 세율은 그대로여서 납세자들의 불만이 크다』면서 세율의 과감한 인하를 주장했다. 조진형의원은 『금융종합과세는 4천만원 이상의 이자소득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임에도 1백만∼2백만원의 다수 소액소득자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현실』이라고 지적하고 『부동산실명제도 심리적 불안해소를 위해 시행을 유보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까지 밝혔다.또 『지역 여론에 영향이 큰 중소상공인들이 부가세급증에 따라 반발하고 있다』면서 『부가세면제점을 1억5천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의견들에 대해 이승윤 정책위의장은 『보완작업은 개혁의 후퇴를 위해서가 아니라 순조로운 정착을 위한 것』이라며 『금융실명제의 골간을 고치자는 게 아니라 소액송금의 편의와 과세특례 보호를 받아온 영세사업자들에 대한 배려를 검토하자는 것이며 토지실명제를 손대자는게 아니라 토지거래 허가제의 완화등을 검토하자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득 경제담당정조위원장도 『실명제 보완등의 얘기가 시작된뒤 많은 의원들이 여러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나 제도의 오해에서 비롯된 얘기나 막연한 의견들도 많다』면서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민심」 가운데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 여권의 시국수습책(「6·27」이후 정국:6)

    ◎8·15 대사면·남북관계 전환책 강구/「민심 되돌릴 카드」 찾기 여론수렴 부산/당정 새진용 구축… 분위기 쇄신 도모 여권은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중앙정치와는 무관하다고만 주장해온 입장에서 벗어나 지방선거 패배를 과감히 인정하고 거기에 담긴 채찍의 메시지를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그러나 막상 마땅한 후속조치가 찾아지지 않는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방선거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권의 당면목표를 『삼풍백화점 붕괴 같은 대형사고의 재발을 막고 돌아선 민심을 다독거려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압축해 설명했다. 『말이 쉽지 실천은 어렵다』고 고위관계자 스스로도 실토했다.방법론이 중구난방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부·여당이 곤혹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당정개편이다.여권의 핵심진용을 정비하자는 주장이 민자당을 중심으로 거세게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의 기류는 다르다.사람을 바꾼다고 문제가 풀린다면 이론이 있을 수 없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청와대의 한 비서관은 『당장 민자당 당직자,그리고 총리 이하 장관 전원을 교체한다 해서 민심이 수습되겠느냐.또 내년 총선 승리가 보장되겠느냐』고 반문했다.큰 틀에서 본질적 문제 해법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여진이 언제까지 갈지 예측하기 힘든 것도 『서두르지 말자』는 신중론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미 정국수습을 위한 여론수렴작업에 착수했다.외빈접견 외의 일정은 대부분 취소하거나 보류시켰다.대신 민자당 중진의원을 비롯,각계 인사와의 비공식만남을 늘리면서 폭넓게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지난 3일 김윤환 민자당총장과 오찬을 한 것을 시작으로 4일 이한동 국회부의장을 청와대로 불렀다.5일에는 황낙주 국회의장과 장시간 전화통화를 했다. 김대통령의 정국수습구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8월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임시국회회기,삼풍사고 마무리,그리고 김대통령의 7월말 방미일정을 감안한 것이다. 8월 들어 여름집무실 청남대에서의 「구상」이 예년과 달리 범상치 않을 전망이다. 김대통령이 구상이 펼쳐질 날로는 금년이 광복5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8월15일이 주목된다.또 8월25일은 김대통령의 임기가 꼭 절반에 이르는 날이어서 중요한 조치의 날이 될 가능성이 있다. 8·15에 사상 최대규모의 사면복권이 계획되고 있다는 것은 정부당국자들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새정부 들어 숙정된 5·6공 인사 다수가 정치적·사법적 사면복권이 되리라는 전망이다.만델라 남아공대통령의 「흑백대화합정책」이 상기되기도 한다. 8·15에는 또 남북한관계에 획기적 제안이 나오거나 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주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7월15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2차 남북쌀회담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법개혁·교육개혁을 마무리짓는 일도 있다.이제까지는 법조인을,또 공무원 나아가 국민을 개혁의 대상처럼 느끼게 만든 것에서 탈피,모두가 주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모종의 흔쾌한 조치의 구상도 가다듬고 있다. 정가의 관심이집중되고 있는 당정개편의 시기와 폭은 김대통령의 의중에 달렸을 뿐 그 누구도 쉽사리 점치기 힘들다. 상식선에서는 김대통령의 집권 2기가 시작되는 8월말이 당정의 면모일신의 시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집권 후반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와 청와대인사중 총선출마희망자를 당으로 빼주는 시점도 8월말∼9월초가 적절하다. 현재 거론되는 개편론은 주로 민자당측 희망의 성격이 짙다.특히 김윤환총장은 나름대로 개편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내용과 김대통령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 민자당의 몇몇 인사는 김대중·김종필씨의 지역득표력을 인정하고 현실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힌다.화해를 겨냥하는 견해다.지역별로 5인정도의 부총재를 임명해 총선의 지휘책임자로 맡기는 방안도 거론된다. 지역할거 배제를 위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도 하나의 검토대상이 될 전망이다.
  • 대구·경북 민심달래기/김 대통령 가뭄지역 시찰 안팎

    ◎지역상공인과 오찬… 특별한 애정 강조/대구∼포항 고속도로 조기완공 등 약속 김영삼대통령이 10일 대규모 참모진을 대동하고 대구·경북지역을 순시했다. 한해시찰이 명분이지만 김대통령은 이날 대구 방문에서 이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면서 여러가지 약속을 했다.특히 『나자신의 오늘이 있게 해준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자신에게 몰표를 몰아준 이지역에 대한 보답을 잊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대구·경북지역의 민심달래기에 김대통령이 직접 나섰다는 것이 이날 시찰의 의미였다. 특히 김대통령은 이날 취임후 처음으로 포항제철을 방문했다.박태준 전포철회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낸데 이은 첫 포철방문은 박씨에 대한 정치적 배려와 구여권인사 포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놓고 새로운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이날 공군1호기 편으로 포항에 도착한 김대통령은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지난 8월말부터 격일제로 6시간씩 제한 식수공급을 하고 있는 영일군 흥해읍 암반관정개발현장을 시찰했다.이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우명규경북지사의 가뭄대책을 보고받고는 『항구적인 가뭄대책도 마련해야겠지만 동시에 지하수 오염방지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철방문에서는 보고청취와 함께 주요시설물을 시찰했다.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제철은 국력』이라면서 『세계2위에서 1위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구·경북방문의 최대관심사였던 대구·경북지역 상공인들과의 오찬간담회는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김대통령은 지역인사 1백10명과 설렁탕으로 오찬을 나누면서 이지역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충분히 전달하고 자신이 이지역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는 방법으로 이른바 「TK정서」를 달래려 노력했다. 김대통령은 우선 이지역 최대민원인 경부고속전철의 대구역사를 지하화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그는 이어 대구∼부산,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빠른 시일안에 완성해 대구가 한시간안에 항구와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특정지역의 시찰에서 이처럼 대규모 국책사업의 약속을 한것은 대구·경북이처음이다.그만큼 대구·경북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는 표시이다. 김대통령은 대구·경북을 가리켜 『오랜 역사속에서 선비의 고장이며 교육의 자랑스런 고장이고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 고난의 피를 흘린 곳』이라고 찬사를 보냈다.물질적인 것에서 더 나아가 이곳의 일그러진 자존심을 회복시키기 위한 대통령의 표현이었다.김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으로서 경북·대구지역에 어느지역보다도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그이유로 대통령의 오늘이 있게 만들어준 국민임을 들어 대구·경북의 대통령선거때의 몰표를 상기시켰다. 대통령의 대구·경북 민심달래기가 앞으로 이지역 정서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거리다.특히 구여권인사들이 이지역 정서를 바탕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시점이어서 더욱 그렇다.
  • 궁금한 김대통령의 추석연휴 구상/제2의 개혁드라이브 펼칠까

    ◎「최 인천시장 사의」 대대적 사정예고 관측/각계 목소리 청취… 미·북회담 대책도 점검 김영삼대통령은 추석연휴 3박4일을 주로 지방휴양지인 청남대에서 국정운영에 관한 구상을 하면서 보내고 21일 하오 청와대로 돌아왔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연휴 첫날인 18일 고향인 거제도를 방문,모친의 묘소에 성묘하고 부친 홍조옹에게 문안인사를 한 뒤 청남대로 갔다. 김대통령의 이번 추석연휴 구상은 정기국회대책과 더불어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사건,미국과 북한의 3단계 고위급 2차회담등 국정현안에다 전남 영광의 엽기적 연쇄살인사건까지 겹쳐 정국의 분위기쇄신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22일 상오 청와대로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불러 조찬간담회를 갖고 「청남대구상」의 일단을 피력하면서 추석연휴가 끝나는 데 따르는 국정의 차질없는 운영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청남대에서의 시간을 주로 가족들과 보냈으며 외부인사들의 방문은 거의 없었다고 청와대측은 설명. 그러나김대통령은 관계비서관들이 올린 각종 자료를 검토하면서 각계인사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국정운영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김대통령은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사건과 관련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척결방안에 대해 골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결론은 강도 높은 「제2의 사정」으로 기울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연휴기간에 이루어진 최기선인천시장의 전격적인 사의표명도 대대적인 사정조치에 앞서 시비의 소지를 미리 제거하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최시장의 사퇴는 여권 핵심부와의 사전교감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사정에 결코 성역이 있을 수 없다는 김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제2의 개혁드라이브를 예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이 친서를 보내 남북대화를 중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답신을 한승수주미대사를 통해 전달하도록 했다.김대통령은 그뒤에도 미·북 3단계 2차회담과 관련한 일련의 움직임을 수시로 보고받으면서 적절한 대응책을 관계자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정기국회와 오는 11월의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등 일정을 감안할 때 김대통령이 이번처럼 차분하게 국정에 대한 구상을 할 기회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김대통령은 연휴기간에 당면현안은 물론 집권 3차연도에 대비해 다각도의 구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내년의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연말이나 내년초로 예상되는 대대적인 당정개편도 이번 「청남대구상」의 골간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8일 김대통령의 거제도방문에는 부인 손명순여사와 아들 현철씨내외,손자등 가족들이 동행했으며 청와대의 박상범경호실장,주돈식공보·홍인길총무수석,김석우의전비서관,김기수수행실장등이 수행. 김대통령은 이날 전용기와 헬리콥터를 번갈아 타고 거제에 도착,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입구에 있는 모친 박부연여사의 묘소에 성묘한 뒤마을안 생가로 내려와 부친 홍조옹에게 큰절로 인사. 이 자리에서 홍조옹은 『민심이 천심인데,잘 한다고 칭찬하는 사람도 있지만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고 「민정」을 전달하며 분발을 당부.김대통령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면서 『하늘이 우리를 도와줄 것입니다』라고 대답했고 홍조옹은 『계속 열심히 해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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