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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장사씨름대회] 한라급 최다우승 도전장 김용대

    ‘다시 무적 탱크를 위하여.’ ‘탱크’ 김용대(28·현대중공업)가 민속씨름 한라급 최다우승 기록(13회)에 도전한다.오는 20일 개막하는 올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구리장사씨름대회가 그 무대다. 김용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자타가 공인하는 한라급 최강자였다.승률이 80%에 달했을 정도.끝없이 뿜어져 나오는 파워와 타고난 유연성으로 상대를 쉴 새 없이 몰아붙인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 ‘무적 탱크’.그러나 올해 들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추락을 거듭해 별명에서 ‘무적’을 때내야 할 정도가 됐다.삭발 투혼까지 발휘했으나 황소 트로피는 번번이 그를 외면했다. 모래판 역사를 다시 쓰는 일도 차일피일 미뤄졌다.지난해 6월 장성대회에서 우승,김선창(33·신창건설)이 지니고 있던 한라급 최다 우승 기록(12회)과 동률을 이뤘으나 올해 들어 조범재(28·신창)와 김기태(24·LG투자증권) 등에게 발목을 잡히며 기록 경신에 고배를 마셨다.다행히 지난달 공주에서 열린 번외대회 추석장사 한라급 결승에서 이준우(24·신창)를 꺾고 올해 처음 꽃가마에 오르며 한껏 분위기를 추슬렀다.이번 구리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기록을 세우겠다는 각오. 특히 소속팀이 상황은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한다.이번 대회의 확실한 우승 후보가 자신 밖에 없기 때문.금강급 최고봉 장정일(27)은 백호군으로 추락했고,이태현(28)과 신봉민(30)이 부상중인 백두급에서는 자신 있게 내놓을 카드가 없다. 이번 대회 가장 큰 고빗길은 ‘안다리의 황제’ 김기태와 맞닥뜨리는 4강전.올해 4번을 겨뤄 모두 패배할 만큼 천적이다.라이벌 조범재는 결승에 가서야 자웅을 겨루게 된다. 김용대는“추석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가위 스포츠 풍성

    올해에도 한가위 보름달만큼 풍성한 이벤트들이 명절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한국 최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14만 달러).25일 예선을 시작으로 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특히 올해 윔블던을 제패한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출전,진작부터 입장권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하고 있다.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민속씨름은 26일부터 3일 동안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공주장사대회를 갖는다.이번 대회부터 ‘씨름토토’가 발행돼,묘미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첫날 금강급에서는 장정일(현대) 이성원(LG),한라급에서는 조범재(신창) 김기태(LG) 김용대(현대) 등이 힘을 겨룬다.‘신·구 골리앗’ 최홍만(LG) 김영현(신창)이 8강에서 격돌하는 백두급은 혼전을 거듭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 축구의 ‘젊은 피’는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청소년대표팀(19세 이하)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하는 것.디펜딩챔피언으로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D조의 한국은 이라크(26일) 예멘(28일) 태국(30일)과 조별리그를 갖는다. ‘병풍’에도 불구,포스트시즌을 향한 막판 각축을 벌이는 프로야구는 27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펼쳐지며,순위 경쟁에 시동을 건 프로축구는 FC 서울-전북전과 울산-성남전이 26일 열린다. 이밖에 아테네올림픽 체조 남자 개인종합 오심과 관련,스포츠중재재판소(CAS) 심리가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려 양태영이 금메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롯데-기아(광주)●두산-삼성(대구)●현대-한화(대전)●SK-LG(잠실 이상 오후 6시30분) ■ 민속씨름 올스타전(오후 2시30분 충북 진천체)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삼성(대구)●현대-한화(대전)●SK-LG(잠실 이상 오후 6시30분) ■ 민속씨름 올스타전(오후 2시 충북 진천체) ■ 축구 올림픽대표팀 평가전●한국-호주(오후 7시 서귀포월드컵경기장)
  • ‘원조 골리앗’ 김영현 부활

    ‘원조 골리앗’이 완벽 귀환했다. 김영현(28·신창)은 13일 경기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민속씨름 의정부장사대회 마지막날 백두장사 결정전(105.1㎏ 이상) 결승(5판다선승제)에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4·LG)을 3-0(1무)으로 꺾고 2002년 서산대회 이후 1년 11개월 만에 백두장사를 탈환했다. 이로써 김영현은 통산 12번째이자 지난달 열린 200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총회 유치 기념 부산 번외대회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골리앗 완전 부활을 선언했다.또 최홍만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7승5패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8강과 4강에서 김동욱(27·신창) 하상록(25·현대)을 상대로 배지기,잡채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결승에 오른 김영현은 첫 판을 무승부로 끝낸 뒤 밀어치기에 이은 왼 덮걸이로 내리 3판을 따내 정상에 올랐다. 4강에서 ‘골리앗 킬러’ 박영배(22·현대)와 힘겨운 무승부 끝에 주의승을 따내 체력이 떨어진 최홍만은 김영현의 필살기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순위 ▲장사 김영현(신창) ▲1품 최홍만(LG) ▲2품 하상록 ▲3품 박영배(이상 현대) ▲4품 백승일 ▲5품 김경수(이상 LG) ▲6품 황규연 ▲7품 김동욱(이상 신창)˝
  • [하프타임] 이성원 생애 두번째 금강장사

    ‘비운의 승부사’ 이성원(LG)이 11일 열린 민속씨름 의정부장사대회 둘째날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다선승제)에서 뒤집기,뒷 무릎치기 등 화려한 기술로 팀 동료 최성남을 3-1로 꺾고 지난해 6월 장성대회 이후 1년 만에,생애 두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냈다.이성원은 지난 1998년 12월 한라급으로 데뷔한 이래 지난 대회까지 8차례 결승에 올랐으나 단 한차례 정상을 밟았을 정도로 ‘만년 준우승’의 설움을 겪어 왔다.이성원은 “생후 6개월 된 첫 딸 도은이가 경기장을 찾아와 준우승 징크스를 떨친 것 같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한화-LG(잠실)●롯데-SK(문학)●삼성-현대(수원)●두산-기아(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 민속씨름 의정부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오후 3시 의정부체)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한화-LG(잠실) ●롯데-SK(문학) ●삼성-현대(수원) ●두산-기아(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 민속씨름 의정부대회 금강장사 결정전(오후 2시 의정부체)
  • 씨름연맹 총재대행 체제로

    한국씨름연맹이 당분간 총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씨름단 단주 등으로 구성된 연맹 총회의 한 관계자는 3일 “지난 2일로 임기가 만료된 이호웅 총재가 연임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해왔다.”면서 “또 앞으로 정치에 전념하겠지만 씨름과의 인연이 있었던 만큼 외곽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재선의원인 이 총재가 바쁜 정치 일정으로 민속씨름에 제대로 신경쓰지 못하자 보다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연맹은 4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정관에 따라 총재 직무대행을 선출,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의정부장사대회를 관장케할 예정이다.또 차기 총재를 물색하기 위한 논의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제13대 총재로 취임한 이 총재는 씨름단 창단 등 많은 공약을 했으나 정치적인 일정 등에 쫓겨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또 연맹이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고,올해 들어 단체전이 생중계되지 못하는 등 악재가 겹치자 씨름계 안팎에서는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씨름판에 총재는 없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씨름판에는 씨름연맹 총재가 없다. 오랜만에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로 씨름 열기가 뜨거웠던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는 한국씨름연맹 총재를 볼 수 없었다.지난 설날장사 이후 3차례 대회에서 거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3월 함양대회 당시 그는 전국으로 생중계된 ‘아수라장’ 탄핵 국회 안에 있었다.또 지난달 천안대회에도 오지 않았다.17대 총선 후보로 지역구 표밭을 갈고 있었을 것이다. 그때만 해도 씨름인들은 정치인 총재의 사정을 이해하려고 애썼다.하지만 이번 고흥대회마저 갑작스런 일정이 생겼다는 이유로 찾지 않자 “해도 너무하는 것이 아니냐.”“너무 무책임하다.”는 불만들이 터져나왔다. “또 정치인이냐.”는 우려 속에 지난해 1월 연맹은 위기의 민속씨름을 구할 구원투수로 이호웅(55) 민주당(현 열린우리당) 의원을 선정,13대 총재로 추대했다.전임 엄삼탁 총재의 사퇴로 공백 파행을 겪은 지 9개월 만이었다. 당시 3개의 씨름단만 남아 좌초 위기를 느끼던 씨름계를 향해 이 총재는 “1년 안에 씨름단 2개를 창단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또 씨름의 국기화,북한 씨름과의 교류 등 많은 약속을 했다.그러나 현재 대부분이 공약(空約)이 되어가는 중이다.또 논의하고 추진해야 할 일들이 산재했는데도 이사 2명의 임명권 문제와 관련,씨름단과 샅바싸움이 일어나면서 이사회마저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경제 사정상 신생 씨름단을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총재도 노력했을 것이다.하지만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뛰어다니지 않는 사람에게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전임 총재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고 있는 이 총재는 오는 6월이면 임기를 마치게 된다.그가 14대까지 연임하게 될지 새 총재가 추대될지 결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남게 될 우리들의 가슴에만 피멍이 들지,정치인들은 떠나버리면 그만 아니냐.”는 어느 씨름인의 한숨이 가볍지 않은 건 한국씨름연맹 총재라는 자리가 그저 명함 속의 추억으로 그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홍지민기자 icarus@˝
  • [하프타임] 김기태, 두번째 한라장사

    ‘안다리의 황제’ 김기태(LG)가 한라장사 최다 타이틀 기록(12회) 경신을 눈 앞에 둔 김용대(현대)를 저격하며 생애 두번째 한라장사 꽃가마에 올라탔다.김기태는 7일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고흥대회 한라장사(90.1∼105㎏) 결정전 결승(5판 다선승제)에서 안다리로만 세판을 따내 김용대를 3-2로 꺾고 지난해 진안대회 이후 13개월 만에 황소트로피를 안았다.김용대는 김선창(신창)의 최다 타이틀 기록을 경신할 기회를 맞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 [하프타임] 장정일 다섯번째 금강장사

    ‘짱가’ 장정일(27·현대)이 금강 모래판에서 생애 다섯번째 공중제비를 돌며 자신과 부인 유준희(30)씨의 생일을 자축했다.장정일은 6일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고흥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결승(5판 다선승제)에서 강력한 배지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재간둥이’ 이성원(LG)을 3-0으로 일축,제66대 금강장사로 등극했다.이로써 장정일은 지난해 금강급이 부활한 이후 열린 여덟차례 대회에서 다섯차례나 황소트로피를 움켜쥐었다.˝
  • [하프타임] 신창건설 단체전 4연패

    신창건설이 민속씨름 고흥장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정규대회 4연승을 달렸다.신창은 5일 전남 고흥의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체전 결승에서 김영현 김경덕 윤성기 김효인이 한판씩을 따내고 황규연이 계체승으로 한판을 추가,현대중공업을 5-2로 제압했다.이로써 신창은 지난해 10월 순천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함양대회와 천안대회 등을 포함해 4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LG(잠실)●롯데-SK(문학)●현대-삼성(대구)●한화-기아(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 민속씨름 고흥장사대회(오후 2시 고흥팔영체)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LG(잠실)●롯데-SK(문학)●현대-삼성(대구)●한화-기아(광주 이상 오후 2시) ■ 프로축구 ●인천-울산(문학)●대전-부산(대전)●광주-서울(광주)●수원-대구(수원 이상 오후 3시)●전남-부천(광양 오후 3시30분)●전북-성남(전주 오후 7시) ■ 민속씨름 고흥장사대회(오후 2시 고흥팔영체)
  • [하프타임] 황규연 30개월만에 백두봉 정상

    ‘기술씨름의 달인’ 황규연(29·신창)이 무려 30개월 만에 백두봉 정상에 복귀했다.황규연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천안대회 백두장사(105.1㎏이상) 결승(5판다선승제)에서 ‘황태자’ 이태현(28·현대)을 2-0(2무)으로 누르고 2001년 10월 영암대회 이후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이로써 황규연은 지난 5일 단체전에 이어 거푸 이태현을 모래판에 뉘며 네번째로 백두급 타이틀을 품었다.황규연은 ‘원조 골리앗’ 김영현(28·신창)을 밭다리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온 이태현을 맞아 첫 판을 덧걸이로 따내고 둘째,셋째 판을 비긴 뒤 넷째 판 들어 뿌려치기로 승부를 갈랐다.이태현이 승부를 서두른 반면,황규연은 상대의 공세를 침착하게 받아넘기며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황소트로피를 낚았다.한편 관심을 모은 골리앗 8강전에서는 최홍만(24·LG)이 김영현에게 졌으나 4∼5품전에서 팀 선배 김경수(32)를 꺾어 백호군(2군리그) 탈락은 모면했다.˝
  • [하프타임] 이준우, 조범재 누르고 한라장사

    ‘저격수’ 이준우(24·신창)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천안대회 한라장사 결정전(190.1∼105㎏·5판다승제)에서 팀 선배이자 지난 대회 우승자인 조범재(28)를 맞아 호쾌한 안다리와 잡채기를 선보이며 3-2로 승리,생애 첫 한라봉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정상도전 세번째,프로데뷔 2년3개월 만이다.˝
  • [하프타임] ‘악바리’ 김유황 금강장사 등극

    ‘악바리’ 김유황(현대)이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04민속씨름 천안대회 금강장사(90㎏ 이하)결정전 결승(5판 다승제)에서 현란한 기술 맞대결을 벌인 끝에 팀 동료이자 금강급 지존인 장정일을 3-2로 제압했다.이로써 지난해 5월 보령대회 이후 11개월 만에 금강장사에 등극했다.지난달 함양대회 결승에서도 장정일과 겨뤄 아깝게 진 김유황은 이날 승리로 장정일의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저지하면서 금강급 양강 구도를 굳혔다.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LG-현대(잠실)●한화-SK(대전)●기아-삼성(광주)●롯데-두산(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 민속씨름 천안장사대회(오후 2시 유관순체)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현대-LG(잠실)●SK-한화(대전)●삼성-기아(광주)●두산-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KCC-TG삼보(전주 오후 6시) ■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세계(춘천 오후 2시10분) ■ 민속씨름 천안장사대회 금강장사 결정전(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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