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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낚시로 들썩인 강진 마량항 ‘지역경제 신바람’

    바다낚시로 들썩인 강진 마량항 ‘지역경제 신바람’

    전남 강진 마량항이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강진군이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마량항을 전국 최고의 바다낚시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한지 1년만이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누적이용객이 70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유치 이전 6월 한달 40명에서 유치 이후 7월 1206명, 8월 1271명, 9월 1269명, 10월 1462명, 11월 1744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이후 늘어나기 시작한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은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개최한 지난 10월 28일 이후 이용객이 확연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바다낚시 대회 이후 마량항이 전국 낚시객들에게 알려지며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는 고스란히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용객들 방문으로 지역 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군에서 파악한 경제유발 효과만도 누적액 13억 9000만원이다. 바다낚시 어선이 마량 지역상권 활성화의 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마량항내 편의점 사장 A씨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 이후 마량항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앞으로 낚시객들이 점점 더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런 분위기를 등에 업고 내년에도 관광버스를 통한 낚시객 인센티브 지급, 전국 바다낚시 대회 개최, 낚시 체험 관광상품 개발 등에 나설 방침이다. 바다낚시 어선 활성화 정책을 폭넓게 시행해 마량항이 바다낚시 어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는다는 구상이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낚시 시즌이 매우 제한적이고 11월이 되면 시즌이 끝나는데 반해 마량항은 사계절 낚시가 가능하고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는 지역적 강점이 많다. 군은 이같은 특성을 적극 활용해 내년에도 바다낚시 어선 20~30척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바다낚시 대회 이후 낚시객들 사이에서 마량항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며 “내년에도 바다낚시 어선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해 마량항을 해양관광 1번지로 변모시켜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남양주시,미래도시추진단 신설 등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남양주시,미래도시추진단 신설 등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경기 남양주시는 미래자족도시 건설 등 민선8기 핵심 공약 추진 등을 위한 조직개편안이 14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내년 1월 초 단행할 대대적인 조직개편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4급 한시 기구 1개, 5급 기구 2개가 늘어났고, 공무원 정원은 전보다 19명 증가한 2397명으로 조정됐다. 특히 지난 10월 착공한 3기 신도시 왕숙지구를 비롯한 500만평 규모의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시작함에 따라 시는 미래첨단산업 유치·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등 핵심 업무를 전담할 미래도시추진단(4급 한시기구)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특화된 개발계획의 실행 등 슈퍼성장의 기반을 튼튼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연이은 도시개발로 인해 대폭 증가한 공원녹지의 관리에 대한 시민수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도, 관리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원녹지관리사업소를 신설한다. 아울러 시장 직속 시민시장담당관 신설로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향후 다가올 100만 시민시장시대를 든든히 뒷받침할 계획이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에 위임해 처리하고 있는 건축·산지 인허가 사무 처리가 본청으로 환원된다. 시는 인허가 사무의 일관성 확보와 더불어 효율적인 업무처리, 시민 편의 등을 위해 본청 건축과와 산림녹지과가 각각 건축허가, 산지 인허가 사무를 전담토록 조정했다. 다만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과 혼란 최소화를 위해 건축신고는 현재대로 행정복지센터가 처리한다. 이 밖에도 ▲인사과 ▲예산과 ▲건축관리과 ▲전략산업과 ▲기반조성과 ▲하천공원관리과 ▲휴양시설관리과 등 8개 과가 신설된다. 현재의 ▲미래전략관 ▲총무과 ▲소상공인과 ▲진접읍・화도읍 산업환경과 등 6개 과는 통폐합 및 기능 이관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기능조정 사항을 반영하고, 일부 부서의 명칭을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변경한다. 산업경제국이 재정경제국으로, 도시관리사업소가 도로관리사업소로, 종합민원담당관은 민원담당관으로, 홍보기획관은 홍보담당관으로, 법무담당관은 의회법무과로, 기획예산과는 정책기획과로, 자치행정과는 행정지원과로, 기업지원과는 지역경제과로, 신도시과는 미래도시과로, 철도교통과는 교통정책과로,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는 보건행정과로 각각 명칭과 기능이 조정된다. 주광덕 시장은 “이제는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의 미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때”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기본적으로 조직 운영의 효율을 높이면서도 핵심 공약의 추진에 속도를 더해 시민과 약속한 미래자족도시 건설을 이뤄내는 데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광주다움 통합돌봄’ 한국 넘어 세계를 품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한국 넘어 세계를 품었다

    민선8기 광주시 핵심 공약이자 최고 히트상품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는 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본선에 오른 15개 도시 중 5개 도시에만 주는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전세계 도시의 혁신적인 정책사례를 발굴·상호 공유함으로써 세계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과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중국 광저우시(세계대도시연합 공동회장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제적인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 세계 24만여개 도시 그리고 세계대도시연합은 인구 100만명 이상의 138개 세계 주요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대규모 국제기구다. 격년제로 시행되는 광저우 혁신상은 지난해 제6회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로 연기되면서 지난 7~8월 공모가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54개국 198개 도시에서 330개의 우수정책이 도전했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274개 정책을 대상으로 1차 심사에서 45개, 2차 심사에서 15개 입선작이 결정됐다. 이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는 최고상 5개를 두고 두 차례에 걸친 영어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치열한 경쟁 끝에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하며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저우 혁신상 심사를 맡은 11개국 11명의 심사위원(위원장 Azza Sirry·이집트)들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은 기존 돌봄체계의 한계로 꼽히는 선별주의(특정 대상자만 지원)와 신청주의(스스로 신청해야만 지원)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민·관·정·학이 협치를 이뤄 대안적 돌봄시스템을 갖춰 나간 혁신의 모든 과정과 성과, 사례의 전파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그동안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공공 돌봄망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기존 돌봄제도의 ‘선별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연령과 소득·재산 기준을 과감히 없애고,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보편적 돌봄의 시대’를 열어젖혔다. 수원 세모녀 사건 등에서 드러난 ‘신청주의’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일 신청창구인 ‘돌봄콜’을 신설했으며, 복지정보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자신이 신청하지 않아도 선제적으로 ‘의무 방문’토록 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없앴다. 세계 각국의 도시들은 시민의 편의성을 높인 ‘돌봄콜’과 돌봄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한 ‘의무방문제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광주의 이같은 노력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돌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이번 수상에 대해 ‘돌봄제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광저우 혁신상 수상을 통해 ‘돌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과제이자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공동의 책무이고, 도시 공동체가 협업한다면 사회적 돌봄은 실현가능하다’는 인식이 전세계 도시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전세계 도시가 제시한 274개의 훌륭한 혁신정책 가운데 최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며 “이 상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준 상이며, 광주의 성공에 준 상이 아니고 광주의 도전에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오늘의 기쁨을 돌봄 현장에 계신 사례 관리자, 그리고 임택·김이강·김병내·문인·박병규 청장 등 광주의 5개 자치구 청장과 관계자 여러분들과 나누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시장은 이어 “우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시민들이 잃어버린 공동체와 끊어진 관계를 새롭게 복원, ‘돌봄 민주주의’로 나아갈 계획”이라면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대한민국의 복지 표준을 만들었으며, 이제 세계의 표준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4월1일 서비스를 개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행 8개월째인 지난 11월말 기준 모두 8752명의 시민이 돌봄서비스를 받았다. 시민 누구나 질병이나 사고,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돌봄콜 1660-2642(이웃사이)로 문의하면 된다.
  • 해남군, 내년 기회특구·화원산단 풍력단지 투자유치에 올인

    해남군, 내년 기회특구·화원산단 풍력단지 투자유치에 올인

    전남 해남군이 내년 군정 핵심사업으로 기회발전특구지정과 화원산단 풍력배후단지 조성등 대규모 정책사업과 투자유치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4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 추진할 387건의 역점업무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점검에 들어갔다. 내년 분야별 주요사업은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지속가능발전 체계로 구축하고,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화원산단 풍력배후단지 조성 등 대규모 정책사업과 투자유치사업을 더욱 가시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식품 수출기업 육성 및 해외판로 개척, 통합RPC 추진,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땅끝한우 브랜드 육성 등 농수축산업 전반에 거쳐 농업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캠핑카 시티투어 등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축제 발전전략 수립, 워케이션 센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금강산 빛의 수변공원 등 신성장 관광산업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다. 또한 방문보건 서비스 확대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농촌생활권 개선사업, 어촌·어항 개발사업, 맑은 물 공급과 하수도 보급율 향상 등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지역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갈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업무는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해 12월 말 최종 확정 후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이 더 행복한 2024년을 만들도록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부경남 소외론’에 박완수 지사 “과거 도정 관심 부족...균형발전 도모”

    ‘동부경남 소외론’에 박완수 지사 “과거 도정 관심 부족...균형발전 도모”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된 ‘동부경남 소외론’을 두고 과거 동부경남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민선 8기 출범 후 경남 전체 균형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29일 경남도의회 제40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동부경남 소외론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허용복(양산6) 도의원 도정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최근 도의회에서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제동과 지역 불균형을 연결시켜 “서부경남 집중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도권 인구 유출을 막는 갖가지 정책이 서부지역에만 집중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이날 허 도의원은 “동부경남은 전통적으로 부산과 울산 생활권의 하위 지역으로 설정돼 있고 이들 지역과 인프라를 공유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경남도는 이를 적극적으로 타개해야 했지만 기존 관행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상 웅상지역 방송만 보더라도 경남을 관할하는 KBS창원이 아닌 KBS부산 방송이 나온다”며 “법원, 검찰 등 사법 관할권도 행정과 불일치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답변에 나선 박 지사는 “양산, 김해, 밀양은 경남도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있지만 문화복지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과거 도정이 이런 부분에 관심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가 시작되고 나서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발표했는데 양산은 연구개발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생명·바이오 산업 육성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문화예술의전당도 설치해 문화 인프라도 늘리고 도로 접근성도 높여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기본적으로 경남도는 도 전체 균형발전 목표로 삼는다며 모든 지역에서 도민 편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지사는 허 도의원이 제안한 ‘가칭 대외지역조정협의위원회’ 구성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허 도의원은 다른 광역지자체와 맞닿은 기초지자체는 공유수면 매립, 도로건설 등에서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는 광역단체 간 입장 조율과 지역 연대를 바탕으로 풀어야 한다며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접경 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여러 제도가 있지만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위원회 구성부터 구성한다면 전문성을 어떻게 갖출 것인지 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부산 정치권 제기 김해·양산 부산 편입에는“있을 수 없는 일”...부경 행정통합 재차 제안 이어진 질문에서 박 지사는 부산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김해·양산시의 부산 편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 한번 못 박았다. 그는 “김포시 인구는 경기도 전체 인구의 3% 밖에 안 된다. 반면 김해·양산은 경남 인구의 27%에 달한다. 이걸 분할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수도권과 부울경 환경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과 경남을 통합해도 인구는 660만명으로, 경기도의 절반이 안 된다. 더군다나 수도권 인구는 증가하지만 부산경남은 줄고 있다”며 “(인구가) 줄고 있는 집에서 내꺼 네꺼 뺏겠다는 건 안 맞다. 대한민국을 (수도권과 부산경남) 양극체제로 해서 국가균형 발전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연계해 박 지사는 민선8기 출범 후 제안했던 부산·경남 행정통합론을 재차 꺼냈다. 기본적으로 도민 뜻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지사는 “과세권, 조직권, 규제 해제 권한 등 미국 주정부에 해당하는 권한을 정부가 인센티브로 내걸어야 한다”며 “현 상태에서 행정통합만 하면 수도권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 특별법을 통해서라도 권한을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 해남군수 “신산업 확보로 해남 미래가치 키우겠다”

    해남군수 “신산업 확보로 해남 미래가치 키우겠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의 목표를 신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해 해남의 미래가치를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명 군수는 “민선8기는 군민 행복과 해남의 장기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동분서주한 시기였다”면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대규모 SOC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편안히 머물수 있는 해남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인 1조 3000억원 규모의 지방재정 운영과 집행율 전국 1위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5년연속 최우수 등급, 청렴도 5년연속 2등급 달성, 역대 최대 수상실적 등 건전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공평, 공정, 공개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 군수는 내년 군정운영의 방향을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발전으로 미래가치 기틀마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조성 ▲해남의 맛과 멋을 더한 로컬 관광정책 도입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시스템 구축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윤리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지향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육성해 신산업 벨트로 조성하고, 광주~해남 고속도로 건설,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준공, 서울~해남~제주간 고속철도 구축 등 해남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으로 투자유치와 인구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와 함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에 연계한 농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김치원료공급단지와 고구마 연구센터,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수산업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강남역 중앙정류소 횡단보도 추가 설치

    서울시내에서 가장 붐비는 중앙버스정류소 중 하나인 강남역 중앙버스정류소에 횡단보도가 추가로 설치됐다. 이에 따라 강남역 중앙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해 곧바로 지하철로 환승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는 28일 버스 이용객과 보행인구로 혼잡도가 높은 강남역 중앙버스정류소 뒤쪽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지난 2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선8기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으로 중앙정류소 앞쪽 뿐 아니라 뒤쪽에도 횡단보도를 연결해 보행 동선을 분산하고 이용객의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남역을 포함해 서울의 일부 중앙정류소는 줄을 서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할 정도로 혼잡도가 높아 무단횡단 사례도 적지 않아 위험성이 컸다. 강남역 중앙버스정류소는 이번에 횡단보도가 추가 설치되면서 정류소에서 지하철출입구까지 거리가 최대 210m가 단축됐고, 가로변 정류소(광역버스)와 환승거리도 최대 160m 단축됐다.
  • 양천구, 세입 감소에도 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예산 11% 증액

    양천구, 세입 감소에도 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예산 11% 증액

    서울 양천구가 사회복지 분야를 확대한 총 933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9091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 등으로 최근 20년간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구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은 11.1% 증액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전년보다 540억원 증가한 5404억원으로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비중(57.9%)을 차지했다. 구는 어려운 경제상황일수록 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복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2억 6000만원)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바우처(2억 5000만원)와 세탁 서비스 지원 사업(5000만원)을 새로 편성해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사업에도 24억원을 편성했다. 구는 학교 박 공공교육 지원을 강화해 교육특구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양천교육지원센터(6억 8000만원)를 조성하고 권역별로 미래교육센터를 새로 조성한다. 올해 3만 2000여명이 찾은 전국 규모의 Y교육박람회(2억 8000만원)도 내용과 규모를 한 차원 끌어올릴 방침이다. 도시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싣는다. 확장 이전을 마친 서울시 최대 규모의 U-양천통합관제센터(14억 9000만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CC(폐쇄회로)TV(8억원), 스마트안심공원등(1억 9000만원) 등 방범시설을 확충한다. 아울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보청기(1억원)와 김포공항 이용료(40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도 세입감소에 대비해 업무추진비를 10% 일괄 삭감하고 집행 실적에 따른 여비 편성 등으로 예산을 아껴 구민 지원 사업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타당성 분석을 통해 효과성이 검증된 사업 예산은 확대하고 관행적인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재정 건전성도 확보했다. 2024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구민 만족을 높일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용적인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내년에도 민선8기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의 비전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세훈 “기업 도움 없으면 저출생 해결 어려워”…대한상의 초청강연

    오세훈 “기업 도움 없으면 저출생 해결 어려워”…대한상의 초청강연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업인들에게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의 동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기업인 200여명에게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오 시장은 이날 민선8기 시정철학인 ‘동행·매력 특별시’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면서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에 시간을 할애했다. 오 시장은 “기업이 도와주지 않으면 (저출생 극복이) 쉽지 않다”라며 “합계 출산율이 0.5%대까지 내려온 판국이라 어렵지만 ‘티끌 모아 태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정신으로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형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를 최대 23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양육 공백 가정을 돕는 서울형 아이돌봄비도 올해 도입하는 등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강연 이후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모아 내년 시정 방향에 반영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경제단체를 만나 서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논의해왔다. 이번 강연은 서울상공회의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 경기 ‘미니 수소도시’ 1호에 용인 선정

    경기도가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으로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3300㎡ 부지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투입해 하루 500kg, 연간 182t의 수소를 생산하고 890㎾급 수소 혼소발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용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과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니 수소도시는 2026년 가동 예정인 용인 에코타운 조성부지(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 및 슬러지 자원화시설)와 가까운 데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옆에 있어 안정적인 수소 수요처가 확보돼 있다. 용인시는 미니 수소도시 사업을 시작으로 상용 수소충전소 확보, 수소 생산시설 용량 증설, 통근버스 등 수소차 전환 등을 통해 수도도시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모빌리티 전환, 분산에너지법 제정 등으로 수소 기반 구축 사업은 필수요소로, 용인시는 높은 수소 수요를 가지고 있어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초에 미니 수소도시 2호와 3호를 선정할 계획이므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옛 충북지사 관사 도청 여자유도팀 숙소로 쓴다

    옛 충북지사 관사 도청 여자유도팀 숙소로 쓴다

    충북도는 옛 도지사 관사를 도청 운동경기부 여자 유도팀 숙소로 활용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날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옛 도지사 관사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푸르지오캐슬아파트(158㎡, 방4칸)로 이시종 전 지사 재임기간 동안 사용됐다. 민선8기 들어 김영환 지사의 관사 미사용 방침에 따라 용도폐지후 올해 상반기 6차례에 걸쳐 공개경쟁매각을 추진했으나 입찰참가자가 없었 다. 도는 공개경쟁매각 재추진을 검토하던 중 여자유도팀 속소가 열악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들의 새 보금자리로 활용키로 했다. 현재 여자 유도팀 숙소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로 노후하고 선수 6명이 사용하기에 협소(105㎡)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옛 도지사 관사 사례처럼 재산관리 효율화를 위해 공유재산의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 회의… 118개 사안 점검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 회의… 118개 사안 점검

    경기 안산시는 최근 호텔스퀘어에서 민선 8기 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행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공약이행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안산시장의 공약 변경과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시민참여 기구로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안산시장 공약 실천 관리규칙에 따라 안산시 시정정책 자문기구인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8명이 평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103개 분야, 118개 공약사항에 대해 ▲2023년 공약추진사항 성과 및 향후계획 공유 ▲여건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7건의 사업에 대한 토론 및 변경 심의 ▲분과별 평가활동 보고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했던 공약 이행 평가사항을 확정 지었다. 평가단은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 및 청년정책 예산 확대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R&D 연구소 유치 ▲배달·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안산형 출산 지원제도 운영(셋째아이상 출생축하금 500만원 지급)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신안산선 출입구 추가 설치(한양대역) 공사착공 등 27개 사업은 ‘추진 완료’ 사안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공약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조속히 정책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우 시민동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평가단은 시민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약 이행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은 행정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 “공약 이행을 위한 동력이 될 재원 마련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 확보 및 중앙부처 협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부문에서 우수(A) 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강기정 시장 “복합쇼핑몰 3인방 추진여부, 올해 내 결론”

    강기정 시장 “복합쇼핑몰 3인방 추진여부, 올해 내 결론”

    강기정 광주시장은 옛 전남·일신방직공장 부지 개발, 광주신세계 확장,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등 유통 관련 지역현안으로 꼽혀온 3대 사업과 관련, “(협상이)잘 되어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신세계 확장은 복합쇼핑몰은 아니지만 시민들은 이들 사업을 ‘복합쇼핑몰 3인방’이라고 표현한다”며 “조만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인 전방·일신방직부지 개발사업에 대해 강 시장은 “공공기여의 수준을 놓고 마지막 협상 과정에 있다”며 “이달 말까지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공공기여 수준에 대해 “광주시의 경우 공공기여 비율을 40~60%로 정하고 있다보니 이해관계가 너무 첨예하다”고 설명하고 “수익성과 공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그런 해답을 찾아보려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신세계 확장을 위한 지구단위변경계획에 대해서는 “신세계백화점이 더 고민을 더 많이 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여러가지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만큼 신세계측에서 전향적인 고민을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13일 백화점 확장사업을 심의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에서 ‘사업부지내 신설되는 도로는 도시계획시설로서 신세계가 아닌 광주시 소유’라는 조건을 붙이자 “영업면적 축소가 불가피한만큼 수용할 수 없다”며 거부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날 차담회에서 강 시장은 광주신세계 확장,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 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이슈가 집중된 광천동 일원에 대해 ‘광천권 교통영향평가’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교통대책을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시장은 “단순히 광주신세계 반경 몇 m가 아닌 더 큰 범주로의, 법적개념을 훨씬 넘어선 교통평가를 하고 그에 따른 교통대책을 세우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하차도와 함께 BRT, 트램, 순환버스, 중앙차로, 무빙워크 등 모든 교통수단을 복합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를 상대로 우선협상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중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강 시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인 복합쇼핑몰 유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의 신속성을 살리고,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 그리고 이에 따른 행정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올해 안에 이들 복합쇼핑몰 3인방 사업의 추진 여부를 모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벼랑 끝 ‘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역 경유’로 급선회

    벼랑 끝 ‘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역 경유’로 급선회

    노선 변경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정면 충돌, 파국을 눈 앞에 두고 있던 호남권 최초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양 시·도의 강대강 대치 끝에 ‘효천역 경유’로 방향을 잡았다. ‘광역철도 노선이 효천역을 경유하지 않으면 사업을 접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낸 광주시에 대해 ‘기존 노선이 최적’이라며 반대입장을 고수해 온 전남도가 이번 주 초 광주시의 요구를 수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용역 등을 거쳐 합리적 대안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중 국토부 등에 노선변경을 건의한다는 계획이어서 민선8기 들어 시·도 상생의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14일 “광주 남구 효천역을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추가하는 방안을 전남도와 협의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며 “현재 기재부의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중이지만, 새로운 노선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4월쯤 기재부와 국토부에 노선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와 관련 ‘시·도 상생’을 위해 광주시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가 용역 등을 통해 효천역 경유 노선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노선변경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난 6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중인 기재부는 ‘효천역 경유 노선은 기존 노선보다 경제성이 낮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더이상 광주와 전남이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는 판단, 그리고 광주시가 거부할 경우 ‘광역철도’ 사업자체가 중단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감안했다”며 “이번 사례가 민선8기 시·도 상생의 첫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결과적으로 ‘효천역 경유’ 요구를 수용한 것은 광주시가 사업을 거부할 경우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가 수천억원대의 사업비를 분담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무산보다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인 셈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 7일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광주 효천역이 추가되지 않을 경우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남도에 전달한 바 있다. 광주시는 최후통첩 형식의 이 공문에서 “기존 노선은 광주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효천역 경유 노선의 경제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기재부·국토부에 노선변경을 신청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수년간의 노력끝에 지난 6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데 이제와서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라며 “먼저 조사를 통과한 뒤 노선변경을 논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반대입장을 보여왔다. 한편,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책사업이다. 국비 1조634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조5192억원을 들여 광주 상무역~서광주역~농수산물센터~도첨산단~나주 남평~나주 혁신도시~KTX 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46㎞의 복선 전철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 구간 중 ‘농수산물센터와 도첨산단 사이에 효천역을 추가해주도록 요구해왔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불필요한 CI개발, ‘서울 대개조’ 실현 수단일 뿐”

    이영실 서울시의원 “불필요한 CI개발, ‘서울 대개조’ 실현 수단일 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10일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 상반기 조직개편안이 통과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서울아리수본부’ 명칭 변경을 염두에 둬서 CI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불필요한 CI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부대비용은 결국 시민의 혈세”라고 비판했다. 지난 4월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가 ‘매립 노후관’을 연상시켜 아리수 음용에 부정적 이미지를 초래하는 사유를 들어 CI 개발을 추진했으며, 현재 용역 진행 중으로 오는 30일 최종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 제32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의 ‘서울아리수본부’ 명칭 변경에 대한 심의를 앞둔 상태에서 용역의 결과물 또한 ‘서울아리수’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서울아리수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서울대개조’ 라는 민선8기의 시정 실행력을 뒷받침하고자 시행되는 2024 조직개편을 위한 CI 개발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지점이다. 이 의원은 “조직개편안이 통과되지도 않았는데, 답을 정해놓고 CI 개발을 했다”라면서 “과업지시서의 용역기간이 3개월임에도 진행 중인 용역기간이 11월 30일까지인 것은 상임위 통과 후 최종 제출하려는 의도로 판단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용역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이미 시민들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아리수’를 공급해주는 깨끗하고 믿음직한 전문기관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라며 “필요하지 않은 CI 개발로 본부간판 및 광고판 교체, 기념품, 명함, 홍보비까지 많은 부대비용 발생이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의 예산 자체가 줄어든 어려운 시기에 진행하는 CI 개발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라면서 “서울시와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 공급이라는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번 명심해 주길 바란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오승철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 ‘환경·재원·소통’ 3중고…“대책 마련 촉구”

    오승철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 ‘환경·재원·소통’ 3중고…“대책 마련 촉구”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K-스타월드’및‘캠프콜번’개발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오 의원은“K-스타월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이자 국내외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시민들은 세부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라고 운을 뗐다. 지난 8일 진행된 ‘K-스타월드 사업’과 관련한 시정질문에서 오 의원은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한 입지 기반 조성 ▲스피어 공연장 부지 및 재원 마련 ▲시민과의 소통 등 3개의 관점에서 초점을 맞췄다. 오 의원은‘K-스타월드 조성’과 관련해 그린벨트 해제 등 규제 완화를 핵심 전략으로 두고 이현재 시장에게 질의했으며 “사업을 진행할 때는 환경에 대해 먼저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지난해 H2 부지는 그린벨트 3등급지에서 2등급지로 상향되어 개발에 차질을 빚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환경보전기준에 의해 상향된 그린벨트 등급에 대한 수질대책 계획의 미비를 지적하며, 지난 7월 국토부의 그린벨트 해제 지침이 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질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언제 완료될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되는지 등에 대한 자료가 없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둘째로 ‘스피어 공연장’ 부지 및 재원 마련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오 의원은 경제부총리가 발표한 패스트트랙(행정절차 간소화)의 범위를 H2부지에 한정하는지 아니면, 미사섬까지 포함하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K-스타월드’의 핵심시설인 공연장이 H2부지에 조성된다면 미사섬의 ‘K-스타월드’ 사업은 속 빈 강정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있다”라며 철저한 계획을 당부했다. 이어 “조 단위의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계획 및 재원 마련을 신중히 해야 한다며, 차후 본 계약 시 MSG스피어 측에서 혹여 불공정하거나 하남시가 감당하기 어려운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세부적인 투자 관련 개발 방식, 수지 분석, 지분율 등 핵심 세부 사항을 조속히 선행되고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오 의원은 “시장이 두바이, 영국 방문하며 K-스타월드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인정한다”라면서 “1:1소통 창구를 개설 협력을 해나기로 했지만, 그 후 어떻게 대응하는지? 어떤 협력 사항이 있었는지? 추진 결과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이라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그린벨트 해제로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이익이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공성을 갖춰 추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향후, 공연장 조성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감내해야 하는 교통문제, 빛 공해, 소음공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과 소통해 줄 것”을 주문했다.오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치며 “본의원도 K-스타월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길 기원하고 적극 돕겠다”면서도 “한편으로는 K-스타월드사업으로 인해 시민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감시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고, 진행 상황에 대해 의회와 적극 소통해 줄 것”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 의원은 다음날인 9일에 시정질문에서 ‘캠프콜번 개발 계획’을 짚어보고, 하남의 청사진을 그릴 개발사업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그는 캠프콜번 개발의 희망고문으로 인해 주변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피해를 감내해 왔지만, 주민 기여시설이 하나도 없는 걸 지적하며 TF팀을 구성해 주변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좀 더 강화하라 말했다. 타 지자체 공여지개발 사례로 행정타운, 대학교, 병원, 공원 등으로 추진됐는데 하남시의 업무시설 개발은 현재도 과잉공급으로 업무시설의 많은 공실문제로 지역주민과 지식산업센터의 무덤이 되고 있다. 하남시 미래를 위해 가치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전면 재검토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다.
  •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시민과의 약속 철저히 이행돼야”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시민과의 약속 철저히 이행돼야”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8일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지난해 출범한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시장과의 질의답변에 나섰다. 박 부의장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9개 분야 124개의 공약 중 57개를 완료, 45.9% 이행 중이며, 이는 경기도권 1위로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다. 이날 공약사업 점검에 대한 시정질의는 ▲교통분야 ▲교육·복지분야 ▲생활인프라분야 ▲도시개발 및 일자리 분야 등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에 방점을 찍었다. 박 부의장은“하남시는 인구 15만명에서 32만명으로 급격한 성장을 가져옴에 따라 양극화가 심해지고 다양한 현안이 지속돼 왔지만, 공직자분들의 노력으로 사춘기를 딛고 괜찮은 청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운을 땠다. 이어, “선출직 공직자인 본의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공약사항 점검과 관련한 시정질의를 통해 하남시 시정방향을 확인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주요 질의로는 ▲지하철 등 개통 관련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및 청소년 심리지원 ▲맨발걷기 사업 ▲k-스타월드, 캠프콜번 사업 등이다. 우선, 교통분야 공약으로 하남시민의 염원이 담긴 지하철 3·9호선, 위례신사선에 대해 물었다. 지하철 9호선과 관련해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증가하고 조기 착공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한 해결책 모색, 3호선과 관련해서는 원도심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칭)신덕풍역 추진상황과 위례신사선에 대해 질의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9호선의 강동과 미사의 조기 착공, 위례신사선의 하남유치 등 서울시와의 연관관계가 많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하남시에서 서울로 출퇴근 비율 20.2%로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아 하남이 서울에 편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며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서울시 편입에 대해서는 여러 의사표시가 있다. 시장으로 시민의 의견을 존중해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맞다. 다만, 서울로 편입 시 장점과 단점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여 막연한 희망보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쨰 질의로는 ‘조부모 손주돌봄수당’에 대해 시행 중인 2개 시에 방문해 호응도가 높은 것을 보고 놀랐다며, 하남시에서도 하루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복지부와 협의할 것을 주문했고, 청소년 심리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박선미·임희도 의원과 함께한 의원연구단체‘청년하남’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부서와 공유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제안했다. 세 번쨰 질의로는, 하남시가 서울·경기권에서 맨발걷기 사업을 잘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향후, 황톳길 등을 추진함에 있어 문화를 입혀 우리시만의 콘텐츠를 담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캠프콜번의 경우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많은 공약을 냈지만 희망고문만 가지고 왔고, k-스타월드 추진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여·야를 떠나 똘똘 뭉쳐 힘을 모야야 함을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시정질의를 마치며, “시장님 혼자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공무원과 출자 출연기관과 소통하며 시정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시정질문 주요 현안 집중점검

    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시정질문 주요 현안 집중점검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시정현안을 진단하고 대안 제시에 나선다. 하남시의회는 7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9일 예정된 시정질문에서 9명의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 하남시 2023년 문화예술 정책사업 문제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내실화, 원도심 노후화 대책, 재정진단, 악성민원,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MSG 스피어(Sphere), 도시재생 등 총 16건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특히 하남시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하남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영화촬영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과 미국 엔터테인먼트사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MSG Sphere)의 ‘MSG 스피어(Sphere)’ 공연장 유치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이어 오는 10일과 13일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및 출연계획 동의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에서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하남시 공무원 보호·지원하기 위해 최훈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 대상에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정조례는 민원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일명 ‘바디캠’으로 불리는 착용형 카메라 영상기록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소속 부서의 장은 상황 발생 시 바로 시장에게 보고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은 1년의 회기 중 집행부가 33만 하남시민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절차와 형식을 갖춘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질문과 책임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하남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강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2024년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편성을 위한 동의안이 상정됐다”라며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내년도 살림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출자·출연기관 등 외부 위탁사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효율화 방안과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깊이 있는 심사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적극행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이바지한 민원여권과 강민송 주무관, 자원순환과 김민선 주무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정인화 주무관 3명이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받았다.
  • 너희 성씨는 언제 제주에 정착했느뇨

    너희 성씨는 언제 제주에 정착했느뇨

    제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고·양·부씨 3씨 뿐이다. 나머지는 성씨들은 제주에 입도해 정착한 입도조이다. 그래서 제주 사람들은 언제 제주에 입도했는지 묻는 경우가 많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올해부터 진행한 ‘제주 입도조 현황 조사’를 통해 남평 문씨 등 59개 입도조 조사를 진행했으며, 12월 중 1차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입도조(入島祖)는 본관이 제주인 고·양·부 3성 이외 타 성씨가 제주에 최초로 들어와 정착하여 후손 대대로 제주에 가문을 이루었을 때의 시조를 의미한다. 제주 입도조 현황 조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성씨별·본관별 입도조와 묘역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의 역사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입도조 조사는 대부분 2000년대 이전에 발간된 문헌자료에 의존하거나 개별 연구만 이뤄져 체계적인 연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입도조 조사는 통계청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16세기 조선시대를 기준으로 전후 시기를 나눠 입도조 인물을 대상으로 삼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성씨 총 2086개 중 파조(한 성씨 계파의 첫번째 조상 의미)가 구분되는 본관별 성씨는 800여개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800여개의 본관별 성씨 중 16세기 조선시대를 전후로 입도기록이 있는 112명의 입도조 인물을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 남평 문씨 등 59개 입도조 조사를 통해 12월 중 1차 조사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인동 장씨 등 53개 입도조 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도내 전근대 문헌사료 조사와 주요 종친회·문중회 현장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원을 확보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도내 마을단위 세거성씨(여러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기록과 남평 문씨 남제공파, 김해 김씨 좌정승공파 등 12개 종친회·문중회 족보, 회지 자료를 확보했고, 조선전기 도내 40여개의 입도조 묘역 현지조사를 완료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산재된 제주 입도조의 유·무형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헤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제주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주역사문화의 보고(寶庫)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송파구, 전국 최초 ‘인허가 원스톱서비스’ 1년…복잡한 민원처리 대폭 개선

    송파구, 전국 최초 ‘인허가 원스톱서비스’ 1년…복잡한 민원처리 대폭 개선

    서울 송파구 주민 A씨는 최근 음식점 개업을 준비하면서 구청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 여타 구의 경우 식품영업신고는 보건위생과를, 건축물대장상 표기 변경 신청은 건축과나 주택관리과를 일일이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송파구에선 민원행정과 한 곳만 방문해도 모든 인허가 절차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원스톱민원행정서비스’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 덕분이었다. A씨는 “인허가를 받는데 절차가 복잡해 마음이 급했는데, 송파구에서는 민원행정과 한 곳만 방문했더니 상담·접수도 하고 직접 각 부서들과 모든 절차를 진행해줬다. 저는 나중에 서류만 찾아가면 되니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파구가 시행 중인 원스톱민원행정서비스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지시사항 1호로 ▲구청 인허가 민원 원스톱 관리시스템 구축 ▲서울시 최초 여권과 별도 신설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66만 구민들의 고충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는 기존 민원여권과를 민원행정과와 여권과로 나누고, 민원행정과에 ‘민원처리팀’을 신설해 ‘인허가민원 전담 원스톱 창구’를 운영 중이다. 총 450개 인허가 민원을 민원행정과 한 곳만 방문해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민선8기 1주년 구민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서 인허가 민원원스톱서비스 등 민원행정시스템 변화에 대해 구민 89.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여권과를 별도의 부서로 신설하고 온라인 예약을 통해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민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소문을 듣고 타 지자체 주민들도 여권업무를 위해 송파구청에 많이 방문할 정도다. 또한 구는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취약계층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는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 도입 ▲민원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QR코드 민원서식 작성시스템’ 도입 등 구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통불가 특이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민원바디캠 배부 ▲특이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 실시 ▲민원실 MZ직원들과 공감 토크시간 마련 등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구민을 섬기는’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시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2023 서울시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대회 결선에 진출하는 등 구민 섬김 행정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송파구의 주인”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친절과 섬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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