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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 답 찾는’ 한대희 군포시장, “빠르고 확실한 군포의 변화 만들겠다”

    ‘현장에서 답 찾는’ 한대희 군포시장, “빠르고 확실한 군포의 변화 만들겠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정 동력 확보에 나선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2일 대야동을 시작으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복지시설, 소방서 등 유관 기관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교통, 돌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신속한 사업 추진과 체계적인 행정 지원, 원활한 소통 등 시민들의 요청에 대해 한 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과 책임 있는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냉·난방 시설, 이용 환경, 안전 문제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유관 기관 방문에서는 각 기관의 건의 사항과 협조가 필요한 현안을 공유하며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한 시장은 “시정의 출발점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4년 만에 다시 군포시장으로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더 살기 좋은 군포, 더 경쟁력 있는 군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시민의 눈높이로’ 공약 점검…안성시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

    ‘시민의 눈높이로’ 공약 점검…안성시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

    경기 안성시는 24일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열었다.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안성시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신청자 15명과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위촉위원 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민선 8기에는 지명으로 8명이 평가단에 참여했다. 평가단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에 대한 조언·권고·건의, 공약 변경 또는 폐지 시 적정성 평가, 연 1회 공약 이행 상황 평가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한 뒤 ▲첨단기술산업도시 ▲햇빛청정에너지도시 ▲포용균형발전도시의 기반 조성 중심 공약과 ▲문화생태관광도시 ▲사람중심행복도시 ▲AI평생학습도시 ▲젊은미래농업도시의 시민 체감 중심 공약으로 2개 분과를 구성하고, 공약 통합·변경·폐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보라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 수립부터 추진,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가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분과별 검토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8월 중순 제2차 회의를 열어 최종 의견을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 “제가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야인’으로 지낸 4년 동안 뚜벅이로 마포 골목골목을 돌아다녔던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취임 이후에도 지역 곳곳을 훑고 있다. 유 구청장은 “구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뜻에 따라 행정을 펴가겠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10일부터 20일까지 16개 전체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주민과의 소통 자리로,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 ‘마포방송’을 통해 라이브로도 중계됐다. 구청장이 주민센터를 찾자 온갖 민원이 쏟아졌다. 구 관계자는 “주차 문제부터 ‘체육시설이 부족하다’, ‘정비사업을 빨리 해달라’ 등 다양한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16개 동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144개에 이른다. 유 구청장은 주민 민원을 수첩에 꼼꼼히 적어가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인지 물었다. 유 구청장은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많은 동에서 요청이 들어온 경로당 시설 개선은 바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노후 시설과 이용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유 구청장은 또한 대흥동과 서강동에서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현장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행사가 끝나자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불편 사항을 살폈다. ‘500만 그루 나무심기’와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등 민선 9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또 ‘어르신밥상’을 제도화하기로 한 것과 스마트도서관 확충에 대해서도 주민에게 설명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많은 공덕동과 아현동, 도화동, 대흥동, 염리동 등에서는 신속한 인허가를 약속했다. 유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마포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탄치 않은 협치’…부산시의회, 민선 9기 전재수호 돔구장 등 제동 예고

    ‘순탄치 않은 협치’…부산시의회, 민선 9기 전재수호 돔구장 등 제동 예고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민선 9기 출범 한달도 안돼 협치는커녕 벌써 불협화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전재수 부산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여소야대 정치 지형을 의식, 협치를 강조했지만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북항 돔구장 건립을 비롯한 전 시장의 일부 대표 공약 및 전임시장 정책 변경 기조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민선 9기 부산시정에 난항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재수 시장이 박형준 전임 시장의 사직야구장 재건축 대신 북항 돔구장 건립에 시정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과 관련 연일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행정문화위원회 송우현 의원(국민의힘·동래구2)은 24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지연 또는 변경에 따른 리스크를 시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라며 “특히 사직 재건축의 대안으로 제시된 북항 돔구장의 재원 조달 등 핵심 항목 모두 미확정 상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국비 299억원을 기한 내 집행하지 못해 반납할 경우 이는 부산시 최초의 귀책 국비 반납 사례가 된다“라며 ”특히 북항 부지에 어떤 시설이 들어설지는 땅 주인인 BPA만 결정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시가 전담 TF를 구성해 마치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멈춰 세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구상 단계 사업(북항 돔구장 건립 사업) 때문에, 이미 실행단계에 들어선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멈춰 세우는 것은 순서가 완전히 거꾸로 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송상조 부의장(국민의힘·서구1·국민의힘)도 이날 시정질문에서 ‘무엇을 멈추고, 무엇을 시작하는가’​를 주제로 발언하면서 “시가 재정난을 강조하면서도 대규모 신규공약을 추진하는 반면 기존 주요 사업은 명확한 기준 없이 중단·재검토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송 부의장은 “시가 기존 사업 가운데 재검토 중인 사업이 단 한 건도 없다는 취지의 자료를 제출했지만 업무보고에는 ‘세계적 미술관 건립’이 ‘재검토’ 사업으로,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조정 검토’ 사업으로 명시돼 있다“라며 “사업을 멈추는 것도,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모두 시민 세금과 직결되는 만큼 객관적인 기준과 충분한 검증, 시민 공감대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준 없는 사업 중단은 행정 혼란을 초래하고, 검증 없는 신규사업은 시민에게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시가 투명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준호 의원(국민의힘·금정구2)은 전 시장이 어르신 복합단지 조성사업인 하하(HAHA)캠퍼스 명칭을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없이 세대 공유 캠퍼스로 갑자기 바꾼 사실을 질타하고 원래대로 명칭을 되돌릴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미 마중물 사업까지 진행되었고 막대한 예산이 편성되어 있으며, 지역구민, 대학, 기초자치단체와 수차례 행사를 진행해 온 하하캠퍼스 이름을 하루아침에 바꿨다”라며 “전임 시장 지우기에 급급해하지 말고 하하캠퍼스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시장은 14일 시의회에 출석, 돔 구장 논란 관련 “돔구장은 야구가 주된 기능이 아닌 야구 기능을 포함한 복합문화·상업 공간”이라며 “사직야구장을 없애고 북항에 야구장을 짓겠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0대 부산시의회는 국민의힘 37석, 더불어민주당 11석으로 여소야대 구도로 출범했다.
  • ‘종로 정원사 2.0’, 종로 전역에서 공공 정원 가꾼다

    ‘종로 정원사 2.0’, 종로 전역에서 공공 정원 가꾼다

    서울 종로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의 활동을 종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종로 정원사 마을’은 2.0 단계에 도입하면서 기존 북촌, 서촌, 사직동, 청진·인사동 등 4개 권역 외에도 종로 전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종로 정원사 마을은 구민 참여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공공 가드닝 모델이다. 정원 작가와 함께 기초 교육을 받고 현장 가드닝 활동을 거친 총 50명의 종로 정원사가 배출됐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해 6월 청진공원에서 사단법인 생명의숲, 카카오메이커스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들이 공공 정원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정원사를 양성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교육 과정이나 자세한 내용은 생명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는 종각이나 광화문 일대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청진공원을 찾아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사 마을’을 꾸준히 가꿔나갈 계획이다. 종로 정원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자치구 정원사 정원 조성에도 참여하게 된다. 유찬종 구청장은 “올해 하반기는 종로 전역을 초록빛으로 채우는 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종로구 전체를 하나의 정원이자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완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교육국제화특구’ 목표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나선다

    용산구, ‘교육국제화특구’ 목표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나선다

    서울 용산구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해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국제 미래교육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용산구는 주한 대사관이 밀집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리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 학교 등과 교육 국제화 협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Y-리더 성장교육 ▲글로벌 인재 양성 ▲학부모 교육 지원 등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진학 전문상담 거점으로도 자리매김하고자 ▲맞춤형 진학 상담 ▲학습 전략 지도 ▲심리 상담 ▲정기 진학설명회 ▲대학입시 전략특강 등을 개최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 서비스를 위해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센터에는 강의나 상담, 소모임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실, 스터디카페 등을 갖췄다. 김경대 구청장은 “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 높인다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 높인다

    서울 영등포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107곳에 달한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주거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내세운 이유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모든 진행 과정에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해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고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 정비사업은 대규모 사업 특성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조합 내부 갈등과 인·허가 협의 지연으로 장기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인허가권자 역할을 넘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적극 개입해 갈등을 조정하고 현장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면서 “정비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진지원단은 외부 전문가와 구청 담당 부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로 ▲구역별 밀착 지원을 담당하는 ‘현장지원 분과’ ▲세무·회계‧법률 전문 자문을 맡는 ‘전문지원 분과’로 구성된다. ‘현장지원 분과’는 도시, 건축,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구역별 전담 전문가가 격주 단위로 현장을 찾아 사업 지연 요인을 점검하고 조합 내외 갈등에 대한 상담과 중재를 지원한다. ‘전문지원 분과’는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행정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조합 실태 점검, 회계감사, 예산 관련 민원 등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심층 자문을 제공한다. 지원단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속추진 점검회의 태스크포스(TF)’도 함께 운영한다. 두 분과와 구청 관련 부서가 참여해 갈등이 심화된 사업장별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매월 점검회의와 분기별 구청장 주재 간담회를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향후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청 누리집 내 정비사업 정보도 전면 개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존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2개소의 기능을 강화해 찾아가는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공작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다. 또 영등포1-11구역, 신길제2구역, 신길13구역, 여의도 한양아파트 등은 관리처분계획인가에 진입한다. 신길2 도심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여의도 수정아파트와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추진한 당산1구역, 대림1구역도 올해 하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조유진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라며 “사업을 지연시키는 갈등과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사업이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적극 지원해 구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대전시 민선 9기 첫 조직개편…‘AI 혁신관·시민사회국’ 등 신설

    대전시 민선 9기 첫 조직개편…‘AI 혁신관·시민사회국’ 등 신설

    대전시가 ‘AI 혁신관’과 시민사회국을 신설하고 대변인을 3급으로 높이는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24일 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은 현행 19국 체계를 18국으로 줄이고 부서의 기능을 조정·통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사하거나 실·국에 나뉘어 있던 기능을 통합해 정책 추진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정무부시장으로 명칭이 바뀌고 변경하고 정무·대외 협력 기능 총괄로 역할을 명확하게 했다. 기획조정실에 3급 AI 혁신관을 신설한다. 실 소속으로 국장을 배치한 것은 이례적이다. 더욱이 산업 육성과 함께 시정의 AI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AI 정책 기획과 행정 전반에서의 AI 활용, 시민 서비스 개선, 공공 혁신과 정보화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AI 혁신관은 개방을 통한 민간 전문가 채용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 전문가와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AI 혁신전략위원회도 구성해 정책 전문성과 현장성도 보완하기로 했다. 미래전략산업실과 기업지원국은 미래전략실로 통합한다. 반도체·바이오·국방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지원, 창업, 투자유치 기능을 연계해 산업 혁신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복합 재난이 일상화하면서 시민안전실에 안전대응담당관을 신설하고 재난종합상황실 기능을 확대해 24시간 상황 관리와 관계기관 협업,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경제국은 민생경제국으로 개편하고 온통 대전 2.0추진TF를 신설해 복지·청년·교통·문화 등 분야별 정책 연계를 통해 온통 대전을 대전형 상생 플랫폼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시민 참여와 공동체, 노동, 청년, 대학, 교육·청소년 정책을 총괄할 시민사회국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는 체계를 본격화한다. 문화예술관광국과 체육건강국은 기능을 조정해 문화체육관광국과 의료건강국으로 재편하고 환경국과 녹지농생명국은 기후환경녹지국으로 통합해 기후위기 대응을 하나의 체계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국과 철도건설국, 도시주택국은 기능에 맞춰 일반·광역철도는 교통국, 건설·도로·주택 기능은 건설주택국, 도시계획·재생·정비 기능은 도시국으로 조정한다. 대변인은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해 시정 전반의 메시지와 시정 홍보 기능을 강화했다.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와 자치법규 법제 심사를 거쳐 내달 대전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8월 31일 시행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개편안은 변화된 정책 환경과 행정 수요에 맞춰 기능을 재조정하고, 핵심 정책을 안정적이고 책임 있게 추진할 행정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기 안착을 통해 정책 성과와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오송역 역명 개정 재시동...국토부 심의 연내 통과 총력전

    청주시 오송역 역명 개정 재시동...국토부 심의 연내 통과 총력전

    청주시의 KTX 오송역 역명 개정 시도가 민선 9기에도 이어진다. 청주시는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정하는 것은 철도 이용객 편의 향상과 고속철도 역명 체계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적 과제라며 민선 9기 핵심 현안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송역 역명 개정 안건은 2025년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보류’ 결정된 뒤 현재까지 계류 중이다. 당시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보류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류 결정이 난 후 언제까지 재심의를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시는 역명 개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국토교통부에 설명하는 등 연내 재심의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철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역명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2022년 11월 시가 실시한 철도 이용객 대상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8%가 오송역이 청주에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이로 인해 청주에 KTX역이 없는 것으로 오인하거나 목적지를 혼동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도 ‘청주’를 검색하면 KTX 오송역 대신 일반철도 청주역이 먼저 검색돼 이용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역명 체계의 형평성 측면에서도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송역은 경부·호남고속선의 유일한 분기역임에도 지자체명이 포함되지 않은 유일한 고속철 역으로 남아 있다. 시가 연내 재심의 통과를 목표로 잡은 것은 2027년 8월 충청권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개최돼서다. 청주에서 기계체조·리듬체조·양궁·농구 등 4개 종목이 진행돼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 상당수가 KTX 오송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청주에 KTX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역명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일산대교 무료화 확대에 “재원 대책부터 분명히 해야”

    윤순옥 경기도의원, 일산대교 무료화 확대에 “재원 대책부터 분명히 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국민의힘·양평1)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사업의 도비 집행 현황과 민선 9기 무료화 확대 계획, 국비·시군비 분담 방안을 점검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먼저 “도민의 통행료 부담을 낮추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군마다 재정 여건과 입장이 다른 상황에서 경기도의 부담을 계속 확대하는 방식이 지속 가능한지는 면밀히 따져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료화를 확대하려면 전체 소요 예산과 도·시군 간 분담 기준, 국비 확보 가능성을 도민과 의회에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재원 대책이 뒷받침되지 않은 정책이 선심성 약속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일산대교 통행료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편성된 도비 200억 원은 연말까지 전액 소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 건설국은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식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윤 부위원장은 “무료화 확대라는 정책적 방향이 이미 발표된 반면, 핵심인 재원 확보용 연구용역은 아직 착수조차 되지 않았다”며 “정책을 먼저 발표한 뒤 예산 검토와 세부 추진 방식을 나중에 논의하는 절차가 과연 타당한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윤 부위원장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에는 매년 막대한 도 재정이 들어가므로 경기도의 재정 여건과 시군 간 형평성, 타 민자도로와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향후 연구용역 결과와 시군 협의 내용, 구체적인 재원 분담안을 건설교통위원회에 보고하고 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렴도 1등급’ 겨눈 신안, 反부패 총력

    지방자치단체 청렴도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수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전남광주 신안군이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강도 반부패 시책을 추진한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몇 년간 권익위 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평균 이하의 부진을 이어왔다. 2023년 종합청렴도 5등급, 2024년 3등급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민 행정 외부 청렴 체감도 4등급에 그쳤다. 특히 공사·용역 계약과 보조금 지원, 인허가 처리 등 군민을 대면하고 사업을 관장하는 분야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부패 취약 분야 내부통제 △기관장 청렴 리더십 강화 △외부 청렴도 제고 △청렴 문화 확산 등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과 익명 신고제도 시행한다. 아울러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자 전문가와 군민 15명 이내로 구성된 ‘청렴군민감사관’을 운영해 부패 제보와 제도 개선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청렴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세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 행정을 구현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받은 강남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받은 강남

    서울 강남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한 생존·보호·발달·참여의 권리를 정책과 제도로 실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유니세프가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최초 인증 이후 행정체계를 고도화하고 정책 성과를 낸 도시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부여한다. 구는 2022년 8월 첫 인증 뒤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도시 강남’을 비전으로 6대 분야 42개 전략사업을 추진했다. ‘아이들에게, 쉼표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 강화 및 주요 정책이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키움식당’은 지역 돌봄과 급식을 결합한 대표 사업으로 2024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 행정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구는 상위단계 인증을 계기로 민선 9기 중장기 아동 정책 로드맵을 공고히 하고 행정시스템 전문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아동친화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김현기 구청장은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권리를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정책을 꾸준히 개선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공무원 마음껏 일하도록 뒷받침… 책임행정으로 인천 이끌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공무원 마음껏 일하도록 뒷받침… 책임행정으로 인천 이끌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책임은 내가 질 테니 공무원들은 소신 있게 일해 달라.” 박찬대(59) 인천시장이 취임 3주를 맞아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재정이나 개발 계획보다 ‘책임 행정’이었다. 그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국장·과장보다 더 잘 알 수는 없다”며 “현장 전문성을 가진 공직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인천 시정을 이끌게 된 박 시장은 무엇보다 공직 사회의 변화를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꼽았다. 시장이 모든 것을 지시하는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리는 ‘보텀업’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취임 직후 마주한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의무성 경비 미편성, 인천e음 캐시백 예산 소진,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지연, 잠재 부채 증가 등 재정과 현안 전반에 걸쳐 예상보다 심각한 문제들이 확인됐다고 했다. 특히 청라연장선 지연 문제와 관련해 전임 시정의 ‘은폐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업이 늦어질 수는 있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은 것은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는 불편한 내용이라도 숨기지 않고 공개하는 투명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9기 박찬대號 인천시시정 출발점은 공직 사회의 변화‘톱다운’ 아닌 ‘보텀업’ 행정 구현청와대·국회 네트워크 적극 활용-취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여러 현안을 마주했다. 최근에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있었는데. “취임 후 원창동 공장 화재와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잇달아 겪으며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다. 산업단지와 공장의 구조적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공장 간 이격거리와 화재 확산 방지 기준을 보완하고, 초대형 물류시설의 입지와 관리 체계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물류 자동화 확대로 늘어난 리튬배터리 등 새로운 위험 요인도 안전 기준에 반영해야 한다. 산업단지와 물류창고의 화재 위험성과 예방·대응 체계를 종합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가 차원의 실태 조사와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 경제성과 효율성뿐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법 제도 개선을 인천이 선도하겠다.” -행정 경험은 처음이다. 의정 경험을 시정에 어떻게 접목할 계획인지. “국회의원은 입법과 예산 심사를 중심으로 일을 하지만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을 직접 집행하는 자리라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마주한 것도 예산 부족과 재난 대응 같은 현실적인 문제였다. 그러나 인천의 현안은 시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 예산은 기획재정부, 필요한 경우에는 대통령실과 국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는 3선 의원에 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당 대표 권한대행 등을 맡으며 정부와 국회에 구축한 네트워크가 있다. 그 경험과 소통 능력을 인천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에너지(ABC+E)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는 AI 분야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제기구인 유엔 글로벌 AI 허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관을 유치하면 인천이 세계 의료·보건 AI 데이터와 실증의 중심지가 되고 이것이 바이오산업과 연결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올해 확정되는 국가 제5차 철도망 계획도 중요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등 인천 시민이 가장 불편을 겪는 광역교통망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평균연봉 5500만원 시대와 국내 5위 경제도시를 이루겠다고 했는데. “단순히 지역내총생산(GRDP)이 얼마 늘었다는 통계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좋은 일자리와 연봉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인천의 평균 직장 연봉은 약 4100만원인데 2030년까지 55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AI와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하나금융 본사 이전과 해상풍력 투자, AI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바이오 과학기술원 설립과 커넥티드 카 인증 센터 구축 등 미래산업 기반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 결국 좋은 기업이 들어오고 연구개발 기능이 강화되어야 청년들이 서울로 떠나지 않고 인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다. 평균 연봉 5500만원은 그런 변화를 시민들이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국내 5위 경제도시 청사진바이오 과기원 설립 등 미래 비전2030년 평균 연봉 5500만원 목표유엔 글로벌 AI 허브 유치 등 총력-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지연에 대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다. “청라연장선은 취임 후 가장 심각하게 들여다본 현안 가운데 하나다. 인수위원회 점검 결과 시민들에게는 1단계는 2027년, 2단계는 2029년 개통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최소 2030년에서 2033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지연보다 은폐 행정이 더 큰 문제다. 사업이 늦어질 수는 있다. 하지만 시민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정상 추진되는 것처럼 알려온 것은 행정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투명성과는 거리가 있다. 앞으로는 어려운 내용이라도 있는 그대로 공개하겠다. 시민에게 현실을 정확히 설명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다. 그와 동시에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 중요한 것은 무리한 약속이 아니라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사업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다.” -원도심과 송도·청라·영종 지역의 격차도 좁혀야 하는데. “경제자유구역만 발전하는 구조로는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제물포뿐 아니라 문학, 부평까지 포함하는 ‘제문부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한다. 문학은 문화·공연 산업의 중심지로, 부평은 캠프마켓과 공원·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거점으로, 제물포는 도시 재생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처럼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규모 청사진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하나씩 추진해 원도심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할 대책은. “취임 직후 반드시 집행해야 할 의무성 경비가 6400억원 이상 편성되지 않은 상황을 확인했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재정을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국비 확보와 세수 확충, 지방채 활용 가능성을 모두 검토하고 있고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조정하겠다. 동시에 회계사로 일하던 시절 민간투자사업을 다뤄본 경험을 살려 민간 자본과 공공성을 조화하는 방식으로 도시개발과 주요 사업을 추진해 재정 부담도 줄여 나가겠다.” -인천e음 캐시백과 민생회복 프로젝트 재개에 대한 전망은. “시민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인천e음 캐시백의 경우 현재 정책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예산이 모두 소진돼 집행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추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9월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이 안정되는 대로 민생회복 정책은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이다. 다만 일시적인 지원보다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꾸준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시민 삶 개선할 주요 현안청라연장선 지연, 은폐 행정이 문제인천e음·민생회복 추가 재원 모색제물포·문학·부평 원도심 활성화도-강조하고 있는 공직 문화나 행정 원칙은 무엇인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투명성과 책임이다. 시장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 문화를 만들고 싶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에서 제가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던지더라도 그것을 지시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충분히 검토하고 토론한 뒤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이 모든 것을 지시하는 톱 다운 방식이 아니라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보텀 업 행정을 하겠다. 책임은 시장이 지고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다. 결국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투명 행정과 책임 행정, 그리고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라고 생각한다.”
  •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소통’ 넓히는 강릉시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소통’ 넓히는 강릉시

    이달 초 취임한 김중남 강원 강릉시장이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소통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타운홀미팅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옥계면에서 처음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과 토론을 가지며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좌석은 원형으로 배치됐고, 참가자는 공개 모집했다. 타운홀미팅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된다. 김 시장은 “타운홀미팅은 기존처럼 일방적으로 시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수평적인 자리에서 시민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답을 찾는 소통의 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시는 시청 1층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정에 바라는 점을 김 시장에게 전달하는 ‘들음터’를 개소했다. 들음터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당초 시장실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청 내 공간 재배치가 여의치 않고, 예산도 적지 않게 투입돼 들음터 조성으로 선회했다. 김 시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며 소통 행정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민선 사상 첫 진보 성향 강릉시장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과 소통으로 출발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진정한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취임하자마자 주민들 속으로… 마포구청장의 ‘소통행정’

    취임하자마자 주민들 속으로… 마포구청장의 ‘소통행정’

    지난 4년 동안 뚜벅이로 서울 마포구 골목골목을 돌아다녔던 유동균 구청장이 취임 이후 지역 곳곳을 또 한 번 돌아보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유 구청장은 “구정에서 변함없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주민과의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뜻에 따라 행정을 펴갈 뜻을 밝혔다. 마포구는 10일부터 20일까지 유 구청장이 16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주민과의 소통 자리다. 올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포방송’을 통해 라이브로도 중계해 현장을 찾지 못한 주민들도 실시간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를 볼 수 있었다. 구청장이 주민센터를 찾자 평소 주민들이 갖고 있던 민원이 쏟아졌다. 구 관계자는 “주차 문제부터 체육시설이 부족하다, 정비사업을 빨리 해달라 등 온갖 종류의 민원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16개 동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모두 144개나 된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의 민원을 수첩에 꼼꼼히 적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인지 묻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가장 많은 동에서 요청이 들어온 경로당 시설 개선은 바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노후 시설과 이용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흥동과 서강동에서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현장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행사 종료 후 유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500만 그루 나무심기’와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등 민선 9기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또 ‘어르신밥상’을 제도화하기로 한 것과 스마트도서관 확충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많은 공덕동과 아현동, 도화동, 대흥동, 염리동 등에서는 신속한 인허가를 약속했다. 유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이 마포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구, 민선 9기 첫 정비사업 간담회 개최

    중구, 민선 9기 첫 정비사업 간담회 개최

    서울 중구가 민선 9기에도 정비사업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과 행정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 주체 간담회’를 열었다.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과 추진주체 10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현황과 맞춤형 공공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구는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정비사업 추진 주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먼저 올해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남산타운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 중림동398 시공자 선정, 신당8구역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 착수 등 사업별 진행 상황과 일정을 안내했다. 현재 신당8구역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달라진 정비사업 정책과 제도도 공유했다. ▲정비사업 동의 절차 간소화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 개선 ▲정비사업 인센티브 항목 개선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인센티브 확대 등이다. 중구형 공공지원 계획도 다뤘다. 구는 ▲정비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내편즈’ ▲인허가 사전검토 서비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사업 단계별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기에 제공한다. 김 구청장은 “사업별 맞춤형 공공지원을 펼쳐 현장의 어려움을 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방문진료비 낮추고 연 24회 지원… ‘돌봄’에 진심인 동대문

    방문진료비 낮추고 연 24회 지원… ‘돌봄’에 진심인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방문진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이동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낮추고 대상자 발굴 경로를 넓혔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추진하는 ‘동대문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 중 하나다. 먼저 이달부터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건강보험 가입자는 6000원, 차상위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는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구에서 지원하며 대상자는 연간 최대 24회까지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본인부담금의 50%를 구에서 지원했다. 대상자 발굴도 동주민센터 중심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방문진료에 참여한 의료기관이 통합돌봄 서비스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부터 차량 지원을 시작하고 구치과의사회와 함께 방문 구강관리사업도 추진한다. 최동민 구청장은 “의료기관과 동주민센터가 함께 대상자를 찾아내고 돌봄을 연결해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수성동계곡 찾은 종로구청장… 현장에서 변화 이끈다[현장 행정]

    수성동계곡 찾은 종로구청장… 현장에서 변화 이끈다[현장 행정]

    화장실 등 관광객 불편사항 체크서울농학교 노후 담벼락도 개선“주민들에 빠짐없이 귀기울일 것” “관광객이 늘어난 수성동계곡에 불편이나 개선 사항이 없는지 현장에서 나와봤습니다.”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난 15일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들과 함께 수성동계곡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했다. 민선 9기의 기조로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는 유 구청장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17개 동에서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있다. 주민들은 “계곡 물길이 예전보다 약한 게 아쉽다”, “화장실을 하루 100명밖에 못 쓰다 보니 자주 고장 난다”고 토로했다. 유 구청장은 인왕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방문객 화장실을 확인했다. 종로구는 ‘서울시 기념물’인 수성동계곡 일대의 화장실을 오수가 배출되지 않는 무방류 순환식으로 설치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고장이 나기 쉬운 데다 이용객이 늘면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됐었다. 담당자의 설명을 들은 유 구청장은 “옆 공간에 (같은 방식의) 화장실이나 정화조 설치 등을 검토하고 신속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유 구청장은 국립서울농학교 인근에서 현장구청장실을 이어 갔다. 학교 담벼락 아래에 가려진 선희궁 터 석축 추정지를 복원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이 제기된 곳이다. 유 구청장은 “석축도 보존하고 학생과 주민들이 다니던 좁은 보행로도 넓어질 것”이라며 “노후된 학교 담벼락 시설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500여명의 주민과 만나 한 시간 동안 ‘주민 공감 대화’를 했다. 주민들은 옥인 육아어울림센터의 다목적 공간 활동 방안, ‘송석원 바위’ 글씨 복원 사업, 옥인동 뉴빌리지 선도사업 신속 추진 등 다양한 현안을 쏟아 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메모하며 하나하나 답변했다. 특히 유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과거와 상황이 달라진 점도 있다”며 “도시계획 전문가를 ‘재개발·재건축 신속지원 태스크포스(TF)’의 단장으로 두고 최대한 소통하고 정비사업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8000개를 창출하고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를 구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박수가 쏟아졌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17개 전 동의 주민의 소리에 빠짐없이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감으로 종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감투 싸움에 공전하는 지방의회… 원 구성 파행에 민생 차질

    민선 9기 지방의회 곳곳에서 의장 선출과 원 구성 문제로 파행을 겪고 있다. 갈등이 길어지면서 민생 현안 처리가 지연되고 지방자치의 협치 문화가 흔들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경남 사천시의회는 의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기습 탈당’ 논란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이 의장과 부의장,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차지한 채 의회운영위원장만 민주당에 제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천시의회는 애초 국민의힘 6명, 민주당 6명의 동수 구도였지만 의장 선거 직전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탈당하면서 균형이 깨졌다. 이후 국민의힘이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차지했고 상임위원회 배분을 둘러싼 갈등도 계속되고 있다. 통영시의회 역시 여야 동수 구도 속 원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 구성안이 찬반 7대 7로 부결되면서 첫 임시회는 사실상 빈손으로 끝났다. 이 여파로 민선 9기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대구 달성군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주도로 상임위 폐지 안건이 처리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은 본회의를 보이콧하고 “지방자치법 내 지방의회 상임위 설치 관련 문구를 ‘위원회를 둘 수 있다’에서 ‘위원회를 둔다’는 강행규정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다. 시민단체는 상임위 폐지 과정에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없었다며 곽동환 의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6석·국민의힘 4석으로 구성된 대전 동구의회에서는 의장단 선거를 둘러싸고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지난 20일 민주당 소속 구의원이 정회 중인 본회의를 자체적으로 속개해 의장 선출 절차를 진행하면서 국민의힘 구의원들과 충돌이 발생했다. 이후 민주당은 단독으로 의장단을 구성했고 국민의힘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방의회가 국회 여야 대치를 답습하면서 주민 피로감은 커지고 있다. 원 구성 지연으로 행정 견제와 정책 심의 기능이 마비되면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천시민행동은 “감투싸움으로 날을 지새우는 모습에 시민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대전, 어설픈 행정에 20억 추가 부담

    대전시가 ‘어설픈’ 행정 업무 처리로 전기차 보조금 20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시는 22일 허태정 시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하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 과정에서 접수 시스템 운영과 안내 과정 착오로 혼란과 불편이 있었다”며 “신청자 전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전기차 486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지원 신청을 온라인 접수했는데 신청자가 몰리며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마감 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했는데 계획보다 약 3배 많은 1428대에 대한 신청이 접수됐다. 이 과정에서 시는 기존 ‘선착순’이 아닌 지원 가능 확인 서류 제출 신청자부터 주기로 지원 기준을 임의 변경해 비난을 샀다. 미비한 행정 처리에 대한 허 시장의 질책과 대응책 마련 지시에 시는 7일 접수된 신청자 모두에게 최초 신청한 차종과 차량 옵션 등 신청 내용을 변경하지 않고 전기차 보조금 지침 등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부터 9월 22일까지 출고되는 차량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예상하지 못한 시비 부담을 안게 된 시는 9월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이를 반영해야 할 상황에 부닥쳤다. 재정 악화로 민선 9기 현안 사업을 재검토하는 마당에 행정 오류로 예산을 낭비하게 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대 754만원의 보조금 중 지방비 비중은 23%로, 최대 20억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며 “신뢰받는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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