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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레나 공연장 건립 검토 마무리… 창동 신경제중심지 본궤도”

    “아레나 공연장 건립 검토 마무리… 창동 신경제중심지 본궤도”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8일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과 풀뿌리자치 기반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올해 도봉구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임기 초부터 추진해 온 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한 창동 신경제 중심지가 올해는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다”면서 “주민자치회와 도시재생, 일자리기금 설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2010년 임기를 시작하고 나서 아홉 번째 맞는 새해다. 새해 각오는.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벌써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니 감개무량하다. 도봉구를 세 번 맡겨 준 주민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임기를 마쳤을 때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싶다. 그런 의미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볼 때 가장 큰 성과로 무엇을 꼽고 싶나. -도봉구의 미래성장 동력인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 사업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걸 꼽고 싶다. 지난해 12월 초에는 GTX-C(수원∼양주)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1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GTX-C 노선이 완공되면 창동에서 삼성역까지 12분, 수원까지는 34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창동 아레나 공연장 건립은 큰 기대를 모은다. -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위한 법적 절차인 KDI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간 투자사업 적격성 검토가 마무리 단계다. 창동에 아레나 공연장을 짓자는 걸 처음 구상한 게 2011년이었으니까 8년이 걸린 셈이다. 서울아레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사업비 약 5300억원(전액 민간자본)을 투입해 2만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 25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을 신경제도시재생사업추진단으로 바꾸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단순히 아레나 공연장 건립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아레나 공연장을 통해 만들어지는 300개의 문화기업과 1만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수용하기 위해 49층 높이의 대규모 창업·문화산업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창업·문화산업단지는 사업비 약 3000억원을 들여 연면적 약 15만㎡ 규모로 조성하며, 여름에 착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로봇과학관과 사진미술관 개관 계획도 착착 진행 중이다. →올해 예산안에서 가장 초점을 둔 것은 무엇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일자리기금’(전액 구비)을 조성했다. 기금 조성을 위해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올해부터 5년간 50억원을 기금으로 조성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기금은 일자리 창출·확대·고용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취업 취약계층 고용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13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관내 중소기업 등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돕는다. 신규 취업자에게는 6개월~1년간 인건비를 지원해 구직자들이 첫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민간위원이 60% 이상 참여하는 일자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운영해 기금 사용의 투명성과 활용성도 높일 계획이다.→도봉구는 풀뿌리자치와 복지 확대, 도시재생 등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외형적 변화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도봉구의 낙후성과 주민들의 소외감을 극복하고 도봉구의 활력을 높이는 것이다. 도봉구를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음악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아울러 민선 7기 들어서 도봉구정의 핵심 가치로서 지속가능 발전과 협치를 강조하고 있다. 지방자치라는 게 결국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그 토대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까지 모든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려고 하는 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협치가 되돌릴 수 없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남은 과제다. →구청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무엇인가. -사람을 향한 도시를 구정 목표로 삼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와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도봉구가 이룬 성과인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평생교육도시 모두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봉구를 인권도시와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갈등과 경쟁을 완화하고 신뢰와 협력의 문화가 꽃피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 가치를 도봉구정에 반영하고 싶다. →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해 서울시와의 협조가 중요한 과제일 것 같다. -서울시의 협력,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결단이 없었다면 도봉구가 추진하는 굵직굵직한 성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선 박 시장에게 매우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만 그 과정에서 도봉구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동진 구청장은 故김근태 의원 보좌관 거쳐 정치 입문… 3선 연임에 성공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학생운동과 재야운동 경험으로 잔뼈가 굵었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10년 가까이 꾸준히 도전한 끝에 창동 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궤도에 올려놓는 등 뚝심을 보여 줬다.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사회부장,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특히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고 김근태 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봉구청장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은 책으로는 ‘참여로 투명하게 복지로 행복하게’(2013)가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기고] ‘승풍파랑’ 정신으로 지방분권 열자/권영진 대구시장

    [기고] ‘승풍파랑’ 정신으로 지방분권 열자/권영진 대구시장

    승풍파랑(乘風破浪). 거센 바람을 타고 만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뜻이다.대한민국이 지방화 시대를 열고 있다. 하지만 올해도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 그간 역대 모든 정부에서 지방분권 정책을 국정 과제에 포함시켰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재정분권의 단계적 추진, 지방 이양일괄법 제정, 자치경찰제 도입 등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아직 지방분권의 온풍을 기대하기엔 갈 길이 멀다. 한국 사회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과 청년실업, 장기불황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추정돼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 속도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라 근심이 크다. 한국고용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30년 안에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37%인 85곳에서 인구가 소멸할 것이라고 한다. 청년들은 ‘3포’(연애·결혼·출산 포기)를 넘어 ‘5포’(3포+내집마련·인간관계 포기) 세대로 불리며 지방을 떠나고 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 역시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방과 국가가 모두 상생하려면 지방분권을 통해 지방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대구는 민선 7기 들어서서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산 축하용품을 제공하는 ‘마더 박스’를 지급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공어린이집 확대,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지원, 중학교 무상급식 정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청년들에게 희망과 기회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종합적 청년 대책인 ‘대구형 청년보장제’를 실시하고 대구에서 시작돼 전국 모델이 된 스타 기업 육성 정책도 확대한다. 이 정책들은 지방이 잘살고 더불어 국민들이 행복해지는 지방분권 시스템이 구축될 때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다. 그간 대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우리 민족과 국가가 시대적 소명을 요구할 때 이를 피하지 않고 시대를 견인해 왔다. 1960년 2·28 민주화운동과 1907~1908년 국채보상운동이 대표적이다. 지방분권운동 역시 가장 먼저 횃불을 들었다. 그리 녹록지 않겠지만 대구는 승풍파랑의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와 더 큰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
  • 전북 대도약 첫해 연다

    송하진 전북지사가 “자존의식과 체질강화로 새천년을 향한 전북 대도약의 첫해를 열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해년은 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전북 대도약을 이루는 대장정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대도약 핵심프로젝트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상용차 혁신성장과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홀로그램과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금산업 생태계 조성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등이다. 송 지사는 “새해는 민선 7기 주요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라며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시대 세계잼버리, 안전·복지·환경·균형발전 등 5대 도정 목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은 미래 지구를 지키는 절대적 가치를 보유한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 농촌관광 거점마을 운영 활성화 등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선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고 새만금권역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1조원대 수소산업 육성으로 산업구조를 다각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전북군산형 일자리사업’ 등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를 활성화할 정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문화·관광 분야는 “경쟁력 있고 특화된 토탈관광 기반을 확충해 대한민국 여행·체험 1번지를 만들고, 문화와 체육을 통해 쉼이 있는 도민의 일상을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송 지사는 이와 함께 속도감 있게 새만금을 개발하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차질 없이 준비하며 포용적 복지, 깨끗한 환경, 안전 전북을 이루는 데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박원순 “미세먼지 50~60% 중국 영향” 반박한 이유

    박원순 “미세먼지 50~60% 중국 영향” 반박한 이유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의 미세먼지가 주로 서울에서 배출된 것’이라는 중국 측 주장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박 시장은 7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환경 전문가가 과학적 측면에서 분석해야 하는 일”이라며 “서울연구원, 환경부 산하 연구원들이 ‘50∼60% 이상이 중국 영향’이라고 분석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런 것을 갖고 왈가왈부 논쟁할 것이 아니라 양국, 여러 도시가 협력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 게 중요하다”며 “서울은 이미 북경과 여러 공동연구를 하고 있고 동북아 협력체를 만들어 미세먼지를 어떻게 줄일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류여우빈 중국 생태환경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서울의 오염물질은 주로 자체적으로 배출된 것“이라며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전문가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 시장은 또 서울시장 3선 공약인 ‘제로페이’ 사용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데, 결제 인프라, 가맹가입 절차, 사용처, 인센티브를 3월 정식 서비스 전까지 개선하면 충분히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는 10일 민선 7기 운영 방향을 담은 마스터플랜인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을 발표한다. 정현용 기자 jugnhy77@seoul.co.kr
  • 시흥시, “4년간 일자리 10만개 만들어 새로운 시흥 만들 것”

    시흥시, “4년간 일자리 10만개 만들어 새로운 시흥 만들 것”

    앞으로 4년간 경기 시흥시의 일자리 정책 뼈대가 될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공시하는 일자리 공시제다. 크게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비롯해 ‘활력 넘치는 지역상권 구축’,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이라는 4대 핵심전략과 31개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시는 인구와 산업·고용 등 지역여건과 사회환경을 분석해 계획에 반영했다. 베이비붐세대의 자녀세대로 25~29세 에코붐 세대의 청년 일자리 경쟁이 심화하는 추세와 중소 제조업 중심의 낮은 여성 고용률을 고려했다. 또 대규모 공동주택과 복합단지 조성 등 활발한 지역개발사업과 50세 이상 장노년층의 빠른 증가 추세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일자리 10만개 창출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전 국장들이 참석하는 일자리 대책본부를 분기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일자리창출에 효율적인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일자리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은 시홈페이지(www.siheung.go.k)나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에 공시돼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언더그라운드시티 주력… 경제·자치·복지의 서대문구로”

    “언더그라운드시티 주력… 경제·자치·복지의 서대문구로”

    “공감과 정책감수성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와 복지확대를 끌어내는 서대문구를 만들겠습니다.”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6일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의 핵심으로 주민자치와 복지확대 강화, 언더그라운드시티 사업 추진을 꼽았다. 특히 지방분권전도사로서 지방분권 의제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민선 5~7기 구청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섬김과 청렴의 리더십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1955년 전남 장흥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공인회계사가 됐다. 1995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돼 재무경제위원장을 역임했다. SH공사 이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예산감시위원, 세종문화회관 감사,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서대문 키다리아저씨의 행복동행’(서해문집, 2013)이 있다. →2010년 임기를 시작하고 나서 9번째 맞는 새해다. 새해 각오를 들려달라. -지방분권을 위한 지방정부가 되도록 하고 싶다.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국정과제를 구현하는 건 결국 지방정부다. 지방정부가 튼튼해야 남북평화 같은 국가적 의제도 가능하다. 지방정부에 돼지꿈이 있느냐. 있다. 그걸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구청장으로서 항상 그게 과제다. 주민 삶에 걸쳐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는 따뜻한 지방정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주민소득기반을 강화하는 든든한 지방정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믿을 수 있는 지방정부, 교육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미래지향적인 지방정부를 만들고 싶다. →올해 주력하는 핵심 사업 목표는 무엇인가. -서대문구의 미래공간 조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일대에 지하공간을 조성하는 언더그라운드시티를 꼽고 싶다. 언더그라운드시티는 홍제역에서 홍은사거리에 이르는 230m 길이 지하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인근 인왕시장, 홍제2·3구역과 지하공간을 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언더그라운드시티는 상시적 교통체증과 낙후된 환경, 주민편의시설 부족 등 홍제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제역 하루 평균 승차 인원이 2만여명이다. 서울시 전체 지하철 수송 순위 상위 25% 수준이지만 출입구는 4개밖에 없다. 출입구 양측 보도 폭도 2~3m밖에 안 돼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새로 조성하는 지하공간은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려고 한다. 구비 400억원 정도를 마련하고 내년까지 준비를 거쳐 2020년에는 착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서대문구는 주민자치회와 복지확대 정책이 인상적이다. 올해는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추나. -지난해 2단계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추진해 5개 시범동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 248명을 위촉했다. 서울시에선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 협조가 서대문구 시민거버넌스의 기반이다.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발로 뛰고 생활의제를 이웃들과 함께 풀어가면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게 바로 원동력이다. 2020년까지는 서대문구 14개 동에 모두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복지정책에선 치매 문제에 좀더 관심을 가지려 한다. 기왕에 구축한 복지방문지도를 활용해 치매지도를 만들려 한다. 마을별로 맞춤형 치매 정책을 펴서 치매를 개인이 아닌 사회가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볼 때 가장 큰 성과로 무엇을 꼽고 싶나. -지난해 9월 15일 문을 연 공공임대상가인 신촌박스퀘어를 꼽고 싶다. 많은 지방정부에서 공통으로 고민하는 노점상 문제를 해결하는 새롭고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울시에서 행정우수사례 최우수상도 받았다. 노점상 24곳이 저렴한 임대료로 박스퀘어에 입점하고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청년창업팀을 선발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청년과 노점상이 합동으로 상권을 활성화하고 있다. 새해에는 더 많은 노점상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박스퀘어 주변 노점상 15곳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 →2018년에 가장 아쉬웠던 건 어떤 것인가. -특별히 아쉬운 건 없다. 굳이 얘기한다면 지방선거에서 개헌이 이뤄지지 않은 게 아쉽다. 지방분권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대로 포기하지 않고 분권 개헌운동을 계속하려 한다.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정부에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치분권 로드맵은 어떻게 평가하나. -지방정부가 요구하는 수준에는 분명 못 미친다. 그럼에도 발표한 것만이라도 제대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천명했듯이 지방분권에 속도를 내야 한다. 문제는 문 대통령 임기 안에 로드맵만큼 될지 의문이다. 일부에서 지방분권이 예산낭비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지방정부가 내놓는 참신한 정책이 국가정책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계속 쌓이는 것만 봐도 지방 차원에서 내놓는 다양한 실험이 주민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모든 지방정부의 역량을 강화하는 싱크탱크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외연을 확대하는 게 일차 목표다. 아울러 자치분권연구소를 만들어 꾸준히 의제를 제기하려 한다. →구청장으로서 추구하는 구정 원칙은 무엇인가. -공감을 끌어내는 것, 정책감수성을 키우는 것 두 가지를 말하고 싶다. 사회 현안을 내 문제로 받아들이는 감수성이 없으면 정책을 개발할 수가 없다. 정책감수성이 있고 공감을 이끌어낸다면 정책을 추진하는 힘이 생기고 거기서 결실을 볼 수 있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은. -건축, 토목, 녹지 등 기술직이 부족한데 좋은 인재를 모시기가 힘들다. 내게 권한이 있다면 개방직으로 뽑고 싶은데 권한이 없다. 올해 핵심과제인 언더그라운드시티 등을 추진하려면 우수한 기술직이 필요한데 기술직들은 구청으로 가는 걸 꺼린다. 서울시에서 좀더 전향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수의계약 전과정 홈피 공개…강남, 비리 가능성 원천봉쇄

    서울 강남구가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의 원년이 될 새해를 맞아 수의계약 발주 계획부터 선정까지의 모든 과정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비리 가능성을 원천봉쇄하고 여러 업체에 공평하게 참여의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 지방계약법 시행령상 2000만원 이하의 공사, 용역, 물품에 대해서는 발주처가 임의로 계약 상대를 선정하는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특정업체가 계약을 독점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구는 홈페이지에 300여개 업체의 기본 정보, 실적 등도 공개한다. 이준택 재무과장은 “민선 7기 이후 강남구는 회계 종이문서 전자화를 통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했다”며 “수의계약 관행 개선 등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동작 일자리 업무 강화 조직 개편…2022년까지 6만개 지역 고용 창출

    서울 동작구가 2022년까지 구민들에게 6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준다. 지난달 31일 지역 중심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선 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발표한 구는 2022년까지 5만 99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적 추진 계획을 세워 매년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일자리경제담당관을 일자리정책과, 생활경제과로 분리해 일자리 업무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유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주민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구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부산시 민생·경제 살리기 올인…예산 6조원 조기 투입

    부산시 민생·경제 살리기 올인…예산 6조원 조기 투입

    부산시가 올해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6조원 규모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민생경제를 위한 조기 추경도 3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예정된 관급공사도 조기 발주하는 등 경제살리기를 위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또 부산시정 3대 역점사업으로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부산 대개조 프로젝트,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유치를 꼽았다. 오시장은 “현재 김해신공항 확장으로는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이 불가능한 만큼 시민과 함께 시민이 바라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요구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올해 사업화 첫 테이프를 끊는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으로 원도심과 서부산 부활을 추진하고,북항 통합개발 사업과 연계해 북항 일원을 신해양산업 및 문화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부산이 평화와 번영을 여는 도시가 되기 위해 올해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한반도 평화의 상징적 회의가 될 수 있도록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할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시장은 “올해가 민선 7기의 사실상 첫 시작인 만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겠다”며 시민의 아낌없는 시정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의왕시, ‘경로당 주치의’ 110개 경로당 연 3회 방문 노인 진료

    의왕시, ‘경로당 주치의’ 110개 경로당 연 3회 방문 노인 진료

    경기도 의왕시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료연계사업과 달리 시가 전담 주치의를 직접 채용 운영한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의료비 증가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자 시는 사전예방을 통해 노인의 건강관리를 하기 위해 경로당 주치의제를 도입했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이 제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김상돈 의왕시장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다. 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전담 의사 1명을 직접 채용했다. 일반 외과 전문의 경력이 있는 경로당 주치의는 보소건에서도 근무했다. 전담의는 앞으로 지역 110개 경로당 3400명 어르신에게 노인성 질환 중심의 진료와 상담, 다양한 보건교육, 질병 자가관리 등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안기정 보건사업과장은 “지난 2일 처음으로 주치의가 오전동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20여명을 진료했다”며 “앞으로 방문간호사와 함께 경로당 별로 연 3회 방문해 노인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상담때문에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는 2018년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동별 전담 방문간호사 11명이이 경로당을 방문해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870회에 걸쳐 노인 1만여명의 혈압·혈당 등을 관리했다. 이와 함께 폭염·한파, 뇌졸중·치매 등에 대한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김상돈 시장은 “경로당 주치의제는 노인의 종합적인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예방 건강관리체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민선 7기 비전 이룰 ‘뉴 은평호’ 출범…대외협력팀 신설 통일기지 현실화

    민선 7기 비전 이룰 ‘뉴 은평호’ 출범…대외협력팀 신설 통일기지 현실화

    서울 은평구가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을 실행할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일자리, 안전, 교육, 환경 등 구민들의 삶과 밀착된 분야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우선 기존 민관협치과를 협치담당관으로 부구청장 직속으로 둬 주민이 구정 운영의 실질적 주체가 되도록 했다. 행정지원과에는 대외협력팀을 신설해 남북 교류 및 남북 경제 협력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해 ‘통일의 상상기지 은평’을 현실화한다. 도시기반시설을 늘리는 자원순환과, 생활체육과를 개편해 자원순환도시 건립을 앞당긴다. 안전기획팀 신설 등으로 구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기반도 단단히 다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소통, 상생, 융합이라는 민선 7기 역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재창업 원년’...시민과 함께 특례시 완성할 터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재창업 원년’...시민과 함께 특례시 완성할 터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수원 재창업 원년’의 각오로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구 100만 도시를 특례시로 명명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지난해 발표되면서 민선 7기 대표 공약이었던 수원특례시로 향한 첫걸음이 내디뎌졌다”면서 “특례시가 되면 획일적인 기준이 아닌, 대도시 수준에 맞는 시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 목표로 ▲자율과 창의로 도시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분권도시’ ▲성숙한 시민 의식과 풀뿌리민주주의를 다져가는 ‘자치도시’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평등과 우애를 지향하는 ‘포용도시’ 등을 제시했다. 염 시장은 “70년 전 인구 7만의 읍에 불과했던 수원은 불과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125만의 인구를 품은 거대 도시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수원은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고,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 속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년 전 수원에서 울려 퍼졌던 자주독립과 인류평등의 정신을 계승해 ‘지방분권’과 ‘시민주권’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시민의 필요와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행정의 민주화’로 보통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면서 “사람을 위해 규정을 고치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되는 권한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자치’”라며 “더 많은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이 지역문제의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의회와 시정업무를 협의해 함께 결정하는 ‘전문위원제’를 신설하고, ‘주민자치회’가 실질적 시민자치의 대표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권한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수원컨벤션센터 운영’,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등 주요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수원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 수원YWCA 등 수원시민 공동대표단이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도 낭독했다. 시민대표단은 “특례시가 단순한 권한의 확대가 아닌 새로운 수원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특례시의 특별한 시민으로서,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자치를 실현하고 나눔과 돌봄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공조직 혁신 위해 실무직공무원 100인 원탁토론하자” 파격 제안

    박승원 광명시장, “공조직 혁신 위해 실무직공무원 100인 원탁토론하자” 파격 제안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광명시 조직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공무원 100인 원탁토론’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새해 처음 직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모여 광명시 공직사회가 좀 더 일하는 조직, 신명나는 조직, 행복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스로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자”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미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4년 시정설계를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박 시장이 제안한 공무원 100인 원탁토론회는 조직 혁신안을 공무원들과 함께 소통해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대상을 부서장이 아닌 실무를 직접 맡고 있는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토론도 한 두 차례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1~2월 두 달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진행 방식과 주제까지도 직접 결정하도록 해 실질적인 혁신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렇게 공무원 100인이 모여 만들게 될 조직 변화 혁신안을 100% 반영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도 덧붙였다. 조직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 공무원 경쟁력이 시 경쟁력이다. 우리 힘으로 우리 손으로 우리 조직을 혁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19년 주요 사업으로 KTX광명역에서 북한 개성까지 남북평화철도 노선 연결사업을 꼽았다. 또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는’ 새로운 교육도시 비전,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광명 시민운동장 지하주차장 건립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민선 7기가 본격 시작되는 올해는 중요한 사업이 많이 진행된다”며, “이 중 선택과 집중으로 4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안양시, 민선7기 비전슬로건 ‘스마트안양’ 상징 이미지 제작

    안양시, 민선7기 비전슬로건 ‘스마트안양’ 상징 이미지 제작

    경기도 안양시는 민선7기 비전슬로건을 이미지화 한 ‘스마트안양’ VI(Vision Identity)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 비전슬로건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이다.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고, 4차 산업을 바탕으로 하는 도시라는 의미다. 이번 ‘스마트안양’ 이미지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는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디자인을 전공한 직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을 거쳐 확정했다. 뫼비우스 띠와 하트를 응용한 이미지는 서로가 손을 맞잡아 끊임없이 소통하며 행복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미지는 움직일 듯한 느낌의 그라데이션으로 역동성을 표현했다. 푸른 색상은 첨단과 젊음을 상징하며, 분홍과 노란 색상은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안양의 약속·열정·행복을 가치로 담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새롭게 제작된 이미지는 시 정책방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생활밀착형 사업 시스템화… ‘사람중심 명품종로’ 만들 것”

    “생활밀착형 사업 시스템화… ‘사람중심 명품종로’ 만들 것”

    “민선 5~6기를 거치면서 미세먼지 없애기, 도서관 늘리기, 운동공간 확보하기 등 생활밀착형 행정에 힘써왔는데 이런 사업들이 민선 7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1일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기존 사업의 영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틀을 갖추는 일이라고 말했다. 편안한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매력있는 아름다운 도시 등 종로구가 지향하는 ‘사람중심 명품도시’로 계속 발전하기 위한 기본 틀을 시스템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다음은 일문일답. →2019년 신년 각오는. -업무가 시스템화된다면 어떤 직원이 와서 맡게 되더라도 흔들림 없이 이어 갈 수 있다. 사업이 단편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기존 사업의 시스템화에 힘쓰겠다. →3선 기간 계속 사업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그동안 건강도시를 표방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애썼다. 민선 5기 취임 이후인 2010년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물청소, 옥상 청소 등을 실시한 게 대표적이다. 실내공기질 개선에도 힘썼다. 우리가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 관리도 중요하다. 실내공기질도 꾸준히 관리하다 보니 맨 처음 측정 대상의 25%가 문제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3년 동안 꾸준히 실시한 결과 문제 지역이 4% 수준으로 줄었다. 관리의 힘이다. 어린이집은 430㎡ 이상 규모만 의무적으로 측정하도록 하는데 종로구에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한다. 영화관, 소극장, 경로당,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모두 대상이다. 올해도 실내공기질 측정 관리를 받은 곳이 473곳에 달한다. 잘한 곳은 우수시설이라는 인증을 주는 식으로 계속 격려하고 있다. →종로구는 차가 많은 도심이어서 언뜻 공기질이 더 안 좋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최근 한 신문에서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총 10일)을 기준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 수치를 분석한 결과 종로구가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구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종로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당 60.44㎍으로 2위와 별 차이가 없다. 도심에 노후 경유차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중구(61.94㎍)와 비교할 때 종로구가 도로 물청소를 열심히 하는 것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게 나오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본다. 이외에도 자투리땅에 나무심기, 건물 옥상 청소, 공가 정비, 공터 치우기 등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길거리 공터 170곳에서 치운 쓰레기가 1200t이 넘는다.→행정의 결과는 건축으로 남는다는데 건축사 출신인 김영종 구청장을 대표하는 건축이나 시설을 꼽는다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지역 경제도 살린 경우로 꼽자면 2016년 이뤄진 청진동 지하보행로 조성을 꼽을 수 있다. 민선 5기 취임 직후인 2010년 7월 당시 청진동 일대는 5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별도로 진행 중이었다. 각 사업지구의 독자적인 개발로 건물 간 동선이 단절된 상황이었다. 청진구역 전체를 하나의 사업장으로 연계해 지하공간을 개발한다면 각 건물의 가치가 높아지고 편리성 증대로 유동인구가 늘어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업자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했다. 협의체를 만들고 1년간 87번 회의를 거친 끝에 사업비 586억원 전액을 사업자들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연결 프로젝트를 이끌어 냈다. 이 사업으로 1호선 종각역~그랑서울~타워8~청진공원까지 350m 구간, D타워~KT~광화문역까지 240m 구간이 지하로 연결됐다. 국내 최초로 빌딩과 빌딩을 연결해 가치를 증대시켰다는 의미가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심 속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높이면 주거지 확충, 부동산 가격 안정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는데. -우선 종로구의 쪽방촌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주거복지 해결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인접한 곳에 쪽방촌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최소 1인당 14㎡ 규모의 원룸을 고층으로 건립해 준다면 쪽방촌 주민뿐 아니라 청년들도 들어와 살 수 있다. 특히 도심 아파트 값은 비싼 반면 빌라나 일반 주택 중에는 빈집도 많다. 이런 부분들을 도시재생으로 연결한다면 직장과 가까운 도심 속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도심 속 열악한 주거환경을 빨리 개선할 수 있도록 종로구 도시재생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어떤 리더십을 표방하는가. -소통의 리더십이다. 직원들과 소통할 때 아이디어가 완성된다. 당장 종로구가 디자인 특허를 받은 도로 배수유도시설 아이디어가 완성된 게 대표적이다. 도로 옆으로 그때그때 콘크리트를 부어 만드는 빗물받이는 망가지는 일이 많아 직원들과의 오랜 이야기 끝에 공장에서 품질이 확보된 배수유도시설 제작 아이디어를 만들어 실행했다. 소통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직원들이 싫어할 수도 있지만(웃음) 좋은 행정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구청을 이끌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청렴이다. 스스로 청렴하지 못하다면 구정 운영 자체가 안 된다. 최선을 다해서 스스로 먼저 청렴을 모범으로 보이고 직원들에게 청렴을 강조한다. →3선 이후 국회의원 출마설이 있는데. -기회를 준다면 몰라도 그런 얘기는 못 들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정이 적성에 맞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재난 업무 전문화…‘안전한 종로’ 역점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직후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한 정책준비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인 공약실천계획서를 만들었다. 민선 5기부터 지향해 온 ‘사람중심 명품도시’를 완성한다는 목표에서다. 마스터플랜은 임기 내 완성을 목표로 하는 청렴, 안전, 복지, 건강, 역사, 교육 등 6대 분야 53개 공약과제, 86개 공약사업으로 이뤄졌다. 전체 예산 가운데 복지 다음으로 가장 많은 배분이 이뤄진 분야가 안전이다. 실제로 종로구는 그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재난 예방에 역점을 두고 올해 조직개편으로 재난안전과를 신설해 재난업무를 전문화했다. 지역 곳곳에 설치한 방범 폐쇄회로(CC)TV를 한 곳에서 모니터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자문관 제도를 통해 안전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발생가능성이 높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태세도 갖췄다. 앞으로 종로구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재난위험건물, 노후건물, 공사현장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시흥시승격 30주년-상] 인구 9만명에서 47만명으로 성장… 배곧외 능곡··목감·장현·은계·거모·하중지구 등 6곳 택지개발중

    [시흥시승격 30주년-상] 인구 9만명에서 47만명으로 성장… 배곧외 능곡··목감·장현·은계·거모·하중지구 등 6곳 택지개발중

    2019년 기해년 새해는 시흥시가 태어난 지 30년이 되는 해다. 30년간 시흥은 한국 경제 발전과 산업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며 끊임없이 모습을 바꿔왔다. 이제 막 서른 살 청년이 된 시흥은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서해안권 관광의 요충지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시흥시의 지난 30년과 다가올 미래를 상-중-하로 나눠 살펴본다. ‘시흥’이라는 명칭은 현재의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을 중심으로 한 일대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이 지역은 조선 정조 19년(1795)에 정조가 부왕인 사도세자 능행을 위해 안양에 만안교를 가설했다. 이후 고려 성종(991)때 금주 별호를 취해 ‘시흥현’으로 개칭하면서 ‘시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시흥현은 100년 후인 1895년에는 시흥군으로 승격됐다. 1914년 안산군이 폐지되고 1989년 1월 시흥군의 소래읍·군자면·수암면이 시흥시로 승격됐다. ●9만명에서 47만명으로 성장하는 시흥시… 1997년 장현동 신청사 이전 1989년 1월 1일, 시흥군에 속해 있던 소래읍·수암면·군자면이 시흥시로 승격했다. 시 승격 4일 후인 1월 5일 현재 시흥시보건소 자리에 시흥시청사가 문을 열고 시청 개청식을 가졌다. 승격 당시 시는 9개 행정동에 33개 법정동이어었다. 1995년 시는 시민통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신청사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지리적 특성상 신천·연성·정왕지역으로 생활권이 분리돼 있었다. 1997년 7월 1일 시 중심부인 장현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청사를 이전하면서 봉사행정과 선진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연성권은 행정타운 기능을 가진 명실상부한 시흥의 중심부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1995년 6월 27일 시장을 시민이 직접 선출하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됐다. 초대시장으로 당선된 민선1기 정언양 시장이 취임한 이래 현재 민선7기 임병택 시장에 이르렀다. 시 승격 당시 인구 9만 3000명으로 출발했던 시는 2018년 9월 1일 기준 외국인 3만 4000명을 포함해 총 47만 3000명이 터전을 이룬 수도권 중견도시로서 성장했다. ●택지개발 추진 동력 살기 좋은 도시로… 배곧신도시 복합자족도시로 자리잡아’ 1989년 시승격 이후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도시 중심지가 형성돼 있지 않아 도시 주민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점이었다. 부천군의 일부였던 소래지역, 안산생활권에 속하는 수암, 군자지역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 안양시에 접한 과림동·매화동·목감동 일부, 인천시에 접하면서 별도 공간으로 성립되는 월곶신도시, 1990년대 이래 급격히 성장한 시화간척지 신도시가 별도 생활권과 주민의식을 갖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중심권 개발 작업에 들어갔다. 1990년대 초 시화간척지 위에 건설된 시화공단과 배후도시로 들어선 정왕동 계획도시는 일거에 13만명 인구를 시흥시내로 유입시켰다. 2020년 도시기본 계획에서는 생활권을 크게 소래권과 정왕권의 두 권역으로 나누고, 중생활권으로 목감지역 등을 설정하고 있다. 2003년 ‘시흥도시 계획 재정비’와 2004년 ‘시흥시 통계연보’ 등에 따르면 2003년 시 인구는 37만 9336명으로 1990년 10만 7190명에 비해 280%가량 증가해 15년여 만에 4배 인구성장을 보였다. 인구 증가 특징은 자연적 증가율이 낮고 시화공단 및 주변 개발로 수도권과 다른 지역 인구 유입이 급증해 사회적 증가율이 높다는 점이다. 즉, 시 인구는 1989년에서 1994년 사이에 평균 8% 내외 증가를 보이다 1995년 이후 도시개발 사업과 수도권 인구유입 등으로 몇 년 동안 연 25% 내외 급격한 증가가 일어났다. 신천·은행동 일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이뤄져 규모 큰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시화공단과 주변지역 개발로 수도권 및 타지역에서 급격한 인구유입이 생겼다. 또 지리적 중심부인 연성지구에 택지를 조성하고 초기 사업으로 시청을 이전하고 주택지들은 차례로 개발해 시가지 초석이 놓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후 시흥은 2003년 능곡지구를 시작으로 목감지구, 장현지구, 은계지구, 거모지구, 하중지구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줄을 이었다. 능곡지구는 2003년 공사를 시작해 2008년 입주를 시작했다. 능곡동 일대 96만 2000㎡에 1만 7265명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배곧신도시다. 배곧신도시 자리는 1986년 12월말 한화인 한국화약그룹이 화약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매립지였다. 1996년 매립지가 준공됐지만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 폭약 실험을 하기가 어려워졌다. 이후 한화 그룹이 여러 개발 계획을 세웠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2006년 시는 이곳을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2009년 토지대금 5600억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시는 배곧신도시를 교육과 일자리가 보장되는 복합자족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 10월 실시계획을 인가 받아 도시개발을 시행했다. 2015년 7월 시흥시 배곧신도시 첫 입주를 시작했다. 다음해 12월에는 단지조성공사를 2018년 7월에는 공원, 녹지 등 조경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배곧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도로공사와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개소 건립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허허벌판이었던 군자매립지에 명품 교육도시 비전을 담아 세운 배곧신도시는 미래 시흥의 기초다. 시는 배움곳이라는 의미의 배곧 이름 그대로, 이곳을 미래 시흥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유치하고 최첨단 연구 단지를 조성 중이다. 배곧신도시는 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며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는 점에서 2015년 제9회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신도시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53만평 규모에 3만 1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목감지구는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5년 입주를 시작했다. 은행 계수도 일대 61만평 규모에 주민 3만 34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은계지구는 2009년 공사를 시작, 지난2017년부터 입주했다. 올해 택지개발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장현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규모 89만평에 4만 8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다. 이 외에도 46만평가량 거모지구와 14만평 가량 하중지구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인구 유입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최대호 안양시장, 2019 기해년 시정운영 구상과 방침 밝혀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복지와 고용, 교육, 주거 등 부문별 시정운영 구상과 방침을 밝혔다. 최 시장은 “변화의 기회 앞에서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기꺼이 도전할 때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해년 주요 시정계획을 소개했다. 먼저 출마 공약인 ‘시민이 주도하는 활력있는 도시’를 내세웠다. 그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위원회’, 재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근간”이며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책제안플랫폼 ‘안양행복 1번가‘, ‘시정현장평가단’은 시민의 시정참여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으로는 ‘차세대위원회’를 운영하고, 청년공동체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시는 중소기업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공약 사업인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전통시장 내 ‘청년야시장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5060세대인 신중년 재취업과 소득 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펼친다.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으로는 ‘안양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화폐 안양사랑상품권을 ‘카드’로도 발급 이용 편의성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안양형 복지모델 ‘복지상담콜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꼼꼼하게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임산부에게 축하금을 지급하고 산모에게는 건강관리사를 확대 지원한다.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지난해에 이어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을 위한 대책으로는 장애인복합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친목도모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가족센터로 확대해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 구축을 위한 구상도 내놨다. ‘안전귀가앱’을 운영 시민 귀갓길을 책임지고, ‘안전폴리스단’을 구성해 여성안전과 학생 등하교 교통지도를 맡는다. 박달, 비산 권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지하철’을 안양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외버스 공영터미널 건립 실시설계, 박달스마트밸리와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등 용역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스마트시티 구축 구상으로 옛 농림검역축산본부 부지에 스마트시티 거점 역할을 할 4차 산업 융복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인덕원 관양고 일원은 친환경 주거단지와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7기 첫해 주요 성과 소개 민선 7기 취임 후 첫해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먼저 장애인의 자립기반과 취업문제를 예로 들었다. 시는 지난 3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최 시장은 “3개 기관이 정보를 공유해 장애인 취업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화성시에서 5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 참여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비산동 경로당에는 ‘마을공동체 사랑방’ 1호를 개소했다. 지역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이다. 노인을 위한 공간을 일반 주민에게도 개방해 활용 폭을 넓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최 시장은 “측정·분석장치 분야 세계적 기업을 석수 스마트타운에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다소나마 해결했다”고 평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시가 참여하고 있는 정부의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 현장 실증도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술은 아동, 치매환자 등 실종자 신분을 신속·정확하게 확인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새로운 인지기술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 최초로 성결대에 확장현실(XR)센터 개소,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고 창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한 2018 안양창업페스티벌 개최도 주요 성과로 내놓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4년 동안 일자리 10만 6000개 창출한다.

     경기도 안양시가 일자리 10만 6000여개를 목표로 민선 7기 지역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4년 동안 4대 핵심전략과 12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총 52개의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4대 핵심전략은 청년 일자리 창출, 5060신중년 인생 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 약자 생활보호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서비스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다. 이 중에서도 시는 민선 7기 공약인 청년과 신중년층 일자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10만 6000여개 일자리 중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과 신중년 디딤돌, 노인 일자리,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등 사업에 3만 59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원스톱(ONE-STOP) 일자리센터 운영과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사업 5만 7980개, 고용 장려금 및 창업지원 5100개, 기업유치 385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3150개 등이다.  시는 민선 7기 지역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연평균 2만 7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계층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254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1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다.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일자리대책본부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7기 동안 4차산업 중점 육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창업기업 100개 육성 등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시흥시 국·도비 327억원 추가 확보… 민선7기 현안사업 추진 탄력받는다

    시흥시 국·도비 327억원 추가 확보… 민선7기 현안사업 추진 탄력받는다

    경기 시흥시는 국가 특별교부세 86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41억원 등 총 32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금은 인구 50만명을 앞둔 시흥시 기반시설인 월곶·장곡·배곧 어울림센터 건립사업과 목감·배곧 도서관 건립사업, 생활안전 CCTV설치 등 38개 사업재원으로 쓰인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 현안사업 신청과 사업공모를 통해 지원받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26개사업 139억원보다 12개사업 188억원을 더 확보해 모두 38개 사업에서 32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하반기 실시된 ‘경기 First 정책공모 최우수상’으로 경기 해양과학관 조성사업이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이 추가됐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지역 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존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사업은 경기해양과학관 조성 80억원, 월곶동 어울림센터 32억원, 장곡동 어울림센터 25억원, 배곧도서관 건립 25억원, 비둘기공원, 산현공원, 젊음과 패기공원 내 물놀이 시설 설치 20억원, 생활안전 cctv설치 17억원, 배곧 어울림센터 15억원,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노후가로등 정비 10억원, 미산동 마을자치 커뮤니티 건립 10억원, 정왕4호 체육공원 조성 10억원, 여우고개 보행로 조성 10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다양한 투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시 전략적으로 재정협력팀과 미래전략담당관을 신설했다”며 “이는 정부 및 지역의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의존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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