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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 따라 21.2㎞… 송파 수변올레길 생긴다

    강 따라 21.2㎞… 송파 수변올레길 생긴다

    내년 준공 목표…도시·농촌 풍경 공존서울 송파구에 성내천과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잇는 올레길이 조성된다. 박성수 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이다. 송파구는 지난 8일 ‘송파수변올레길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4개 코스를 확정, 관내 3개 하천과 한강을 따라 21.2㎞에 이르는 순환형 올레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올림픽공원, 풍납토성, 몽촌토성, 잠실종합운동장, 가락시장 등 관내 주요시설과 연계해 서울을 대표하는 도보길로 만든다. 각종 탐방 프로그램 운영, 음악회·전시회 등의 문화행사 개최 등 송파수변올레길 활성화 계획도 수립했다. 1코스는 한강합수부, 몽촌토성, 북2문, 올림픽공원역, 방이습지입구, 물빛광장, 성내4교를 통과한다. 도시 경관과 농촌 풍경이 공존하는 게 특징이다. 2코스는 성내4교, 아우름체육센터, 거여동사거리, 장지근린공원(메타길), 송파파인3단지, 장지저류지, 탄천합수부를 연결해 녹음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다. 유아숲체험원, 글마루도서관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즐길거리도 갖췄다. 장지천합수부, 가락시장, 잠실유수지, 잠실자동차극장, 한강합수부를 통과하는 3코스는 보존된 자연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탄천생태길이다. 마지막 4코스는 한강공원 구간으로 탄천합수부와 잠실운동장, 잠실한강공원, 성내천합수부를 지나간다. 송파구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예산 20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박 구청장은 “송파수변올레길을 누구나,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도보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면서 “힐링 공간을 제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전라남도,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

    전라남도가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2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조사 대비 3.8%P 오른 64%를 보였다. 민선7기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1월 조사에서는 60.2%로 서울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조사에서 서울과 제주를 각각 0.9%P와 3.3%P 차이로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렸다. 도는 지난달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한전공대를 나주로 유치하고, 경전선 전철화사업 예타선정 등 2조 9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켰다. 이를 통해 남해안 신성장관광벨트 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한 것이 지역민들의 긍정평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선 7기 8개월 만에 100여회에 달하는 민박 간담회와 현장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제일주의를 실천하는 끊임없는 현장소통 행정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1~28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7000명(광역 시도별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포 태산패밀리파크에 반려동물 전용공원 무료 개장

    김포 태산패밀리파크에 반려동물 전용공원 무료 개장

    경기 김포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반려동물(반려견) 전용공원을 11일 임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김포 최초의 반려동물 전용공원으로 하성면 양택리 태산패밀리파크 내 조성됐다. 도비 50%를 지원받아 모두 사업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반려동물 전용공원 면적은 2301㎡로 관리소와 격리장·배변장·음수전·테이블·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형견과 대형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각 분리된 공간으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휴무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당분간 운영 문제점을 보완해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정식 개장 후에는 동물 등록이 확인된 반려동물만 이용 할 수 있다. 공원 출입 시 견주는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반려동물 전용공원 개장으로 시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공원서비스를 제공해 여가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남 민원서비스는 다르다…향상된 민원서비스 호평

    서울 강남구의 ‘민원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주력했다. 관내 22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친절 민원 안내도우미를 배치, 민원서류 작성이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법 등을 돕도록 했다.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방문했을 땐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따뜻한 배려창구’도 도입했다. 업무별 색상을 다르게 표시한 민원 안내 사인, 민원인용 팩스, 유아용 의자 등도 마련, 민원인 편의를 꾀했다. 직원 친절 교육에도 힘썼다. 동 민원 행정 분야 서비스헌장을 개정하고, 매주 1회 친절교육을 한다. 민원처리 만족도 표시판도 설치, 주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한다. 우정수 주민차지과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해결하고 구민 목소리를 경청, 구민이 행복한 ‘공감 행정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동노동자 쉼터·장애인 전용 산부인과… 강동, 약자 품는 도시로”

    “이동노동자 쉼터·장애인 전용 산부인과… 강동, 약자 품는 도시로”

    “워낙 굴곡을 많이 겪어 어려움이 있어도 이를 딛고 올라가는 게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시련이 있어도 주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 강동의 미래를 바꾸는 성공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지난해 당선 이후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 직영 노동권익센터 건립, 구민안전보험 도입,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등 ‘서울시 자치구 최초’란 수식어를 단 다양한 정책들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구정 활동에 오롯이 집중하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집무실에서 만난 이 구청장은 “저를 선택해주신 구민들께 재판받는 모습을 보여줘 부끄럽고 죄송했다. 작은 실수가 확대된 측면이 있으나 제 잘못이니 누굴 원망하지 않고 1심 판결(지난달 20일 벌금 80만원 선고)로 억울함은 어느 정도 소명이 됐다”며 “이제 흔들림 없이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지난해 구정 활동 가운데 성과를 꼽는다면.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온 노동권익센터가 오는 6월 정식 개소한다. 강동의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위탁으로 운영되는 서울시나 다른 자치구와 달리 구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노동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이들의 권익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보호를 아우르는 종합행정기관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 돌봄, 고충 상담 등을 통해 서울 동부권 노동자들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고교 신입생 3800여명에게 구입비를 지원했다. 구민들이 사고를 당했을 때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구민안전보험을 서울 자치구 처음으로 도입한 것도 큰 성과다.” -노동권익센터가 내세우는 가치와 맞닿는 새 사업도 추진한다는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 직영으로 퀵서비스·택배·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오는 6월 길동에 마련할 계획이다. 대리운전기사의 하루 평균 근무 시간 3분의 1(9시간 가운데 3.42시간)이 대기 시간으로, 은행이나 편의점 등을 이용한다는 연구(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보듯이 이동노동자들은 법과 제도, 조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동 사각지대에 있다. 이동노동자들에게 휴식도 하게 하고 생활 고충, 노동법, 복지 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과 정보도 주며 삶의 질을 높여 드리고 싶다. 서울시에 특별교부금을 신청한 상태다.”-주거도시에서 경제자립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동시에 계층별 복지시스템을 촘촘히 갖춰나가는 모양새가 눈에 띈다. “제가 정치인으로 첫발을 뗄 때 사회적 약자들을 제도 안에 보듬어 안겠다고 결심했다. 시의원 시절에는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했지만, 구청장이 되면서는 보육, 장애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네트워크를 직접 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강동은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아 살림이 어렵지만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2022년 인구 55만명 시대를 맞으며 중산층 대거 유입, 상업·업무단지 개발 등으로 경제적 발전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려면 미리 복지시스템을 탄탄히 마련해야 한다는 기조로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이 있다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 전용 산부인과를 설치하려 한다. 산부인과 병동이 공실로 방치된 경우가 많아 이를 장애인 전용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전용체육센터를 구 차원에서 처음 설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새로 건립할 강동구 동물복지센터 지하에 장애인들이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수영장 등을 조성해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로 만들려고 한다.” -강동의 미래 경제를 이끌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은 어떻게 돼 가나.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약 20조원의 경제 유발 효과, 11만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비즈밸리는 최근 매출 500억원 이상을 올리는 알짜 중소기업들이 입주를 신청하는 등 기업 유치가 순조롭다. 오는 4월에는 세계적인 가구 기업 이케아가 입주 계약을 할 예정이다. 하반기 산업단지로 지정될 게 확실시되는 강동일반산업단지도 200여개의 엔지니어링, 지식산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호대로변 상업지역을 복합 개발해 양재대로를 따라 성장의 축을 연결하는 작업도 펼친다.”-천호대로변 상업지역 복합 개발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나. “상반기에 천호대로변을 서울 동부 교통·고용, 업무·상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용역 연구 결과가 나온다. 현재 35층이 최고층인 층고를 50층 이상으로 완화하고 용적률에서도 인센티브를 주면서 대기업, 스타트업 등을 다양하게 유치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건물들도 다수 지어 올리고 청년주택도 역세권에 조성해 삶과 일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들을 활성화하려 한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은. “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라면 결정 권한을 과감하게 자치구에 넘겨줬으면 한다. 한 예가 마을버스 노선 조정 권한이다. 현재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정류소가 4개 이상 겹치면 노선 인가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차가 다니는 길과 사람이 다니는 곳이 정해져 있는 만큼 이를 피하기 어렵다. 특히 강동은 앞으로 인구가 최대 6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양한 노선 개발이 필수적이다. 그때마다 서울시 인가를 받기는 어렵지 않겠나.”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현장구청장실 3개월간 219건 주민 제안 수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주민 속으로 들어갔다. 주민 삶의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만남과 소통을 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나갔다. 지난해 10~12월 3개월간 성북구 6개 생활권역 20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구청장실’을 운영, 총 219건의 주민 제안을 수렴했다. 이 구청장은 “지역 숙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가감 없이 들으며 내 삶을 바꾸고, 내가 사는 동네를 바꾸고자 하는 주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북구의 주인인 주민 요구에 진심으로 답하는 현장중심·사람중심 구정 운영을 위한 주춧돌을 놨다”고 했다. 국·시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주력했다. 2017년 대비 365억원을 추가로 확보, 올해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대외적으로 호평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2개 부문 우수구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회 우수 사례 공모에서 장관상 수상, 지방자치단체의 유엔이라 불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으로부터 국제문화상 수상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선 성북구가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기고] 무상급식은 저출산 극복 밑거름이다/양승조 충청남도 지사

    [기고] 무상급식은 저출산 극복 밑거름이다/양승조 충청남도 지사

    올 새 학기부터 충남도는 교육청, 도내 15개 시·군과 힘을 합쳐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을 시작했다. 고교 무상급식으로 118개교 6만 6218명이 혜택을 받는다. 학생 1인당 밥 한 끼에 5880원씩, 도비와 시·군비 427억원을 포함해 740억원이 든다. 이로써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밥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게 됐다. 현재 유치원은 505곳 2만 8188명, 초·중·고·특수학교는 735곳 24만 6656명이다. 아이들 밥 한 끼 주는 것을 놓고 요란을 떠느냐, 그 돈으로 다른 정책을 벌이는 게 낫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공짜 밥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인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담은 정책으로 봐야 마땅하다. 저출산의 심각성은 통계에서 잘 드러난다. 1971년 우리나라 출생아는 102만 4773명으로 단군 이래 최고점을 찍었다. 여성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말하는 합계출산율은 4.54명을 기록했다. 이후 2002년 49만 2111명이 태어나 출생아수는 31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합계출산율 역시 1.17명으로 떨어졌다. 급기야 지난해 32만 6900명 출생에 그쳐 합계출산율 0.98명으로 ‘합계출산율 0명대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는 지경에 이르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1 미만이다. 더 암울한 것은 지난해 가임기 여성이 10년 전보다 15% 감소하고 혼인 건수도 줄고 있다는 점이다. 이대로라면 올해 신생아수가 20만명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결혼 및 출산 기피의 가장 큰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다. 턱없이 부족한 일자리, 저임금, 높은 집값과 사교육비, 열악한 양육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 관련산업이 위축되는 등 곳곳에서 후폭풍을 낳아 국가 존망까지 위협한다. 민선 7기 충남도는 ‘저출산 극복’을 제1 도정 과제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지사 취임 첫 결재로 임산부 전용창구를 개설했다.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육아 시간을 늘렸고, 12개월 이하 영아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아기수당도 도입했다. 3대 무상교육 역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것으로, 당장 출산율을 끌어올리진 않겠지만 환경을 하나씩 개선하면 내리막길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밥을 주느냐, 마느냐’ 문제를 떠나 저출산 극복의 훌륭한 밑거름이란 얘기다.
  • 당신도 좋은 엄마·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수별 선착순 50명… 주민 누구나 무료 올바른 양육 방법이나 가치관 등 자녀를 키우기 위해 ‘부모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울 금천구는 4일 ‘2019 부모교육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료다. 민선 7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아카데미는 다음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1기 영유아부모반을 시작으로 5월에 2기 초등부모반, 6월에 3기 중등부모반이 각각 개설돼 기수별 4회씩 강의한다. 부모교육 전문 강사진이 ‘영유아를 위한 성교육’, ‘컴퓨터·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를 구하라’, ‘대한민국 사춘기 사용설명서’ 등 부모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한 주제를 다룬다.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기는 오는 22일까지, 2기는 다음달 26일까지, 3기는 5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기수별로 선착순 50명 모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정 행복엔 무엇보다 부모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자녀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나아가 부모와 아동이 함께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독] ‘외유 단골’ 지방의회, 시간 없다며 2시간 청렴교육 안 받아

    [단독] ‘외유 단골’ 지방의회, 시간 없다며 2시간 청렴교육 안 받아

    청탁금지법상 年 2시간 이상 의무 위반 ‘갑질연수’ 예천 등 문제된 곳 참여 전무 권익위, 지방의회 맞춤 청렴연수 운영출범 7개월을 넘긴 민선 7기 지방의회 3곳 중 2곳이 청렴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의원들의 갑질과 폭행 사건이 잇따라 터지는 가운데 청렴교육 실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청렴운동본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결과 2018년 7월 임기 시작 이후 2019년 1월까지 총 150곳(61.7%)이 청탁금지법 및 지방의회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광역의회는 총 17곳 중 11곳(64.7%)이 교육을 한 데 비해 기초의회는 226곳 중 82곳만 실시해 63.7%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충북·부산·인천의 기초의회가 실시율 50%를 넘었으며 울산·대구·광주 등이 20%를 밑돌아 저조했다. 특히 최근 기초의원의 갑질과 폭력 사태로 문제가 된 지역은 청렴교육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군의원 두 명이 북미 연수 중 현지 가이드 폭행과 여성 접대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예천군은 2017년 이후 한 번도 교육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시의원이 가족이 있는 캐나다로 연수를 다녀온 사실이 최근 밝혀진 경기 과천시도 교육 실적이 없었다. 구의원이 어린이집 원장을 겸직해 문제가 된 부산 진구와 남구도 교육을 하지 않았다. 동장을 폭행한 혐의로 구의원이 검찰로 넘겨진 서울 강북구와 구의원들끼리 몸싸움을 벌여 고소전으로 번진 송파구·동작구도 교육 실적이 없었다. 지방의회들은 교육을 하지 않은 이유로 “지역 행사와 회기 일정으로 바빴다”고 해명했다. 한 기초의회 관계자는 “새 임기 시작과 업무파악으로 교육 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을 잡기 위해서는 의원들이 시간을 서로 조율해야 하지만 다른 일정에 청렴교육이 후순위로 밀렸다는 것이다. 실제로 1월 의장의 외유성 연수로 물의를 빚은 대전의 한 기초의회의 경우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은 받지 않았다.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은 “해외 연수는 가면서도 2시간을 못내 교육을 받지 않는 것은 핑계”라고 지적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직자들은 매년 1회 2시간 이상 청탁금지법 교육을 포함한 청렴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처벌 조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3월 25일 개정된 지방의회 행동강령 시행을 앞두고 있어 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정된 강령은 지방의원들의 직무 관련 활동 제한과 겸직 금지·사적 이해관계 신고를 더 강하게 규제하기 때문이다. 임도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높아진 사회의 도덕성 요구에 지방의회는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 청렴교육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의회가 자율적으로 시행하지 못한다면 외부 전문가나 시민이 참여하는 중립적 기구를 통해 평가와 감시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올해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청렴연수과정을 매월 2회 이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5일 경기도 김포시·안양시의회 의원들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렴연수원을 방문해 연수를 받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시책 앞서가는 “광명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시책 앞서가는 “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시책 분야에서 앞장서 나가고 있다. 민선7기 시정전략 ‘미래역량 기르는 평생교육’ 실천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핵심공약 이행에 힘써 온 성과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미 2017년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지난해는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시행했다. 이어 올해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해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됐다. 지자체 주도로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한 전국 최초 도시다. 시는 올해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예산 237억 9700만원을 편성하고 차별과 소외 없이 다함께 배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상교육, 수업료 걱정 없이 누구나 배울 권리 보장 시는 2022년 시행될 예정인 국가 차원의 무상교육 전면 실시에 한 발짝 앞서 올해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광명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관련 업무 협의를 끝내는 등 시행을 위한 행·재정적인 준비를 모두 마쳤다. 우선 일반계 9개고교 3학생 2750명 수업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3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학생 1인당 지원받는 수업료는 1년에 140만원이다. 수업료는 오는 4월부터 해당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업료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부·모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각 1부, 수업료 미지급확인서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부·모나 보호자의 직장 등으로부터 수업료를 지원받거나, 법령 등에 의해 수업료를 지원 또는 면제받는 경우에는 수업료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수업료를 1분기 6월, 2분기 9월, 3·4분기에는 12월에 개인 스쿨뱅킹 통장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매분기 수업료와 함께 납부해야 하는 학교운영비는 개인이 납부해야 한다. 시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고교 2, 3학년 학생, 2021년은 고교 전학년으로 지원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상급식, 안전한 식재료 급식 걱정 없는 광명 시는 2017년부터 유·초·중·고 전학년 학교무상급식을 실시해 왔다. 나아가 급식의 사각지대인 방송통신중학교와 대안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을 목표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급식지원 예산으로 182억 6700만원을 편성했다. 학교 무상급식을 비롯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와 친환경 식재료, NON-GMO 가공품 차액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무엇보다 GMO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서 Non-GMO 가공품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올해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사무국 형태로 개편, 운영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공급업체 실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확대하고 농약 잔류검사 실시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 구매사업을 통해 더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에 노력할 계획이다. ●무상교복, 전국 최초 중·고 신입생 교복지원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5681명 신입생에게 16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교복구입 지원 예산으로 12억 5175만원을 편성하고 중·고교 신입생 6768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학교 무상교복은 지난해 1인당 29만 6130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와 도 교육청이 사업비를 분담 시행하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교복으로 지원받는다. 고교 신입생은 시에서 자체적으로 1인당 3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중·고교 신입생은 3월 중 해당 학교에 신청하고, 시에 주소가 돼 있는 타 지역 학교 신입생은 이달부터 시청 누리집(http://www.gm.go.kr)이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교육청소년과(02-2680-2115)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제 교육은 의무가 아니라 권리로 지자체가 할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을 키우고 자원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광명시는 누구나 공평한 기회 속에서 안전하게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시책 앞서가는 “광명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시책 앞서가는 “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시책 분야에서 앞장서고 있다. 민선7기 시정전략 ‘미래역량 기르는 평생교육’ 실천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핵심공약 이행에 힘써 온 성과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미 2017년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지난해는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시행했다. 이어 올해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해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됐다. 지자체 주도로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한 전국 최초 도시다. 시는 올해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예산 237억 9700만원을 편성하고 차별과 소외 없이 다함께 배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상교육, 수업료 걱정 없이 누구나 배울 권리 보장 시는 2022년 시행될 예정인 국가 차원의 무상교육 전면 실시에 한 발짝 앞서 올해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광명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관련 업무 협의를 끝내는 등 시행을 위한 행·재정적인 준비를 모두 마쳤다. 우선 일반계 9개고교 3학생 2750명 수업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3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학생 1인당 지원받는 수업료는 1년에 140만원이다. 수업료는 오는 4월부터 해당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업료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부·모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각 1부, 수업료 미지급확인서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부·모나 보호자의 직장 등으로부터 수업료를 지원받거나, 법령 등에 의해 수업료를 지원 또는 면제받는 경우에는 수업료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수업료를 1분기 6월, 2분기 9월, 3·4분기에는 12월에 개인 스쿨뱅킹 통장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매분기 수업료와 함께 납부해야 하는 학교운영비는 개인이 납부해야 한다. 시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고교 2, 3학년 학생, 2021년은 고교 전학년으로 지원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상급식, 안전한 식재료 급식 걱정 없는 광명 시는 2017년부터 유·초·중·고 전학년 학교무상급식을 실시해 왔다. 나아가 급식의 사각지대인 방송통신중학교와 대안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을 목표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급식지원 예산으로 182억 6700만원을 편성했다. 학교 무상급식을 비롯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와 친환경 식재료, NON-GMO 가공품 차액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무엇보다 GMO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서 Non-GMO 가공품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올해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사무국 형태로 개편, 운영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공급업체 실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확대하고 농약 잔류검사 실시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 구매사업을 통해 더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에 노력할 계획이다. ●무상교복, 전국 최초 중·고 신입생 교복지원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5681명 신입생에게 16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교복구입 지원 예산으로 12억 5175만원을 편성하고 중·고교 신입생 6768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학교 무상교복은 지난해 1인당 29만 6130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와 도 교육청이 사업비를 분담 시행하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교복으로 지원받는다. 고교 신입생은 시에서 자체적으로 1인당 3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중·고교 신입생은 3월 중 해당 학교에 신청하고, 시에 주소가 돼 있는 타 지역 학교 신입생은 이달부터 시청 누리집(http://www.gm.go.kr)이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교육청소년과(02-2680-2115)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제 교육은 의무가 아니라 권리로 지자체가 할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을 키우고 자원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광명시는 누구나 공평한 기회 속에서 안전하게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 돌봄 전담기관 ‘사회서비스원’ 11일 출범

    서울시 돌봄 전담기관 ‘사회서비스원’ 11일 출범

    서울시가 주도하는 돌봄 전담기관, 사회서비스원이 오는 11일 창립기념식을 열고 출범한다. 서울시는 최근 초대 원장 등 임원 선임을 마무리한 사회서비스원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이자 박원순 시장의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민간 영역이었던 장기 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보육 등의 돌봄을 공공에서 직접 도맡는다.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관련 영역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앞으로 사회서비스원은 현재 대부분 민간에서 위탁 운영하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운영한다. 보육과 관련해 국공립 어린이집은 내년부터 새로 문을 연 어린이집을 5곳씩 직접 운영한다. 장기 요양, 노인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 설치와 운영도 이끈다. 올해 권역별 네 곳을 신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초대 원장으로는 주진우 전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주 신임 원장은 서울시 정책특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공공일자리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사회서비스원은 탄탄한 사회서비스 전달 체계로 빈틈 없는 돌봄을 펼치며 시민들과 종사자 분들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청년이 설계하고 청년을 존중하는 김포” 김포청정넷 출범

    “청년이 설계하고 청년을 존중하는 김포” 김포청정넷 출범

    경기 김포시는 청년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청년들의 모임 ‘김포시청년정책네트워크(김포청정넷)’가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김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 중인 청년 32명이 참여하는 제 1기 김포청정넷을 구성하고 27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으로 뽑힌 김포청정넷 청년은 만 19~34세인 남자 16명, 여자 16명, 모두 3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들 청년들은 진로와 주거·문화·소통·경제 5개 분과로 나뉘어 월 1회 이상 분과별 자체활동을 벌인다. 분기별 한 차례 이상 전체회의를 열어 김포시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올 한 해 역량강화와 과제발굴 워크숍을 비롯해 진로체험과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년정책 제안공모 발표회를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시 청년정책 성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또 시는 ‘청년이 설계하고 청년을 존중하는 김포’를 2019년 청년정책의 목표로 설정하고 청년들의 사회활동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김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청년채용디딤돌 사업, 청년창업아카데미, 대학생 공공기관 현장체험, 청년공간 조성, 청년토크콘서트 등 문화예술 사업, 경기도 청년배당사업,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 등이 있다. 정하영 시장은 발대식에서 ”김포시 인구 44만 명 중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이 8만명 가량이다. 민선7기는 청년들이 자신삶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피어라 청년의 꿈, 웃어라 청년의 삶’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오늘은 우리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으로 의미 있는 날로, 김포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우리 청년들이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역대 최대 51만㎡ 규모 하천변 수목원화… 녹색도시 구로 뿌리”

    “역대 최대 51만㎡ 규모 하천변 수목원화… 녹색도시 구로 뿌리”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습니다. 남은 숙제는 구의 미래 정체성을 정립해 새롭게 도약하는 것이지요.”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가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임기인 만큼 다음 주자에게 무사히 바통을 넘겨줘야 하는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구로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게 내 의무”라면서 “그동안 갖춰 놓은 전문 설비를 활용해 ‘스마트산업도시’ 비전을 수립하는 동시에 항동 푸른수목원을 6만㎡ 확장하고,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일대에 총연장 12.61㎞, 면적 51만 4140㎡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녹화사업을 펼치는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 등을 통해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지난해를 되돌아본 소회는. “지난해 지방선거가 있었다. 한 달 이상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선거운동 현장에 나갔다. 바쁜 구청장 일에서 잠시 벗어나 많은 구상을 했다. 공약을 촘촘히 만드는 데 선거운동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구로의 비전을 위해 나름 탄탄하게 사업을 계획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일자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도시재생과, 녹색도시과 등과 모아 미래발전기획단을 새롭게 꾸렸다. 민관협치체계 구축을 위한 협치정책팀, 구로형 아이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온종일돌봄팀, 동물보호와 복지를 위한 동물복지팀도 신설했다.”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였던 고척동 옛 영등포 교정시설 부지가 마침내 지난해 개발공사에 들어갔다. 계획대로 2022년 6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10만 5087㎡ 부지에 6개 동 1457가구 주상복합건물과 5개 동 74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보육시설 등이 입주하는 복합청사와 구로세무서도 들어서 제2행정타운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과제인 구로차량기지 이전도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이다.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과 온수산업단지 현대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가리봉동은 지난해 가족통합지원센터를 문 열고 가리봉시장 현대화사업을 했다. 예전 시장부지에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과 내년 12월 개설을 목표로 한 가리봉동 중심도로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온수산업단지는 2025년까지 다양한 편의시설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갖춘 ‘기술융합형 스마트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 부천시, 공단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로디지털단지 내 정수장 부지에도 39층 규모로 산업박물관, 창업교육센터, 게임박물관 등을 한곳에 모은 ‘지스퀘어’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완공이 목표다.” -민선 5·6기에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민선 7기 청사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산업도시’라는 구로구의 미래 정체성을 설정하고 기초를 다지는 게 목표다. 이미 2017년 1월에 지자체 중 최초로 구청에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자문단도 모집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 와이파이망을 깔았다. 민간업체 설비를 임대하는 게 아니라 구청이 운영하는 자가망이다. 관내 어느 곳에 가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 게이트웨이 57곳도 구축했다. 도시 전체에 IoT 중계망을 갖춘 곳은 미국의 뉴욕 정도다.” -어떻게 구정이나 구민 편의에 활용하나. “이미 복지, 안전, 교통,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했다. 지난해에는 치매 환자, 어린이, 홀몸노인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치매 환자나 어린이에게 IoT 센서를 줘 실종됐을 때 위치를 찾아내거나, 홀몸노인이 장시간 생존 반응이 없으면 감지해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이동형 공기질 서비스, 건축물 안전관리의 하나로 위험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시스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서비스 등도 시행했다. 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동네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도 구로시장에 문 열었다. 올해도 스마트 교차로와 보안등, 전통시장 화재 감지 시스템,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시스템, 인공지능형 홀몸노인 감성케어 ‘토이봇’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해 12월에 스마트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현재 ‘2025구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및 중기 로드맵’도 수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민들이 Io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가상체험관을 신도림역에 개관한다.-이 밖에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현안은. “중국동포 등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주민 통합이 과제다. 구로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기도 하다. 그래도 과거보다 편견도 없어지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중국동포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해서 봉사활동이나 자율방범활동을 한다. 구에서도 중국동포 60여명을 명예통장으로 임명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청소년 통합에 중점을 두겠다. 이를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게 언어 장벽을 없애는 거다. 관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많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말 교육을 하고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넣으려고 한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수업이 아니라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하는 등 정규 수업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서로 언어를 익히면 소통도 원활해지고 각자 문화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성 구청장은 靑 행정관 출신… 전세금 털어 세계 배낭여행 전설로 1956년 경북 문경에서 출생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덕수상업고등학교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서울올림픽 홍보계장과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구로구 부구청장,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과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시정개혁단장이었던 2000년 7월 돌연 무급 휴직을 내고 아파트 전세금 9000만원을 털어 온 가족이 1년 동안 세계일주 배낭여행에 떠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9년에는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을, 2005년에는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을 받을 정도로 예술적인 소질도 남다르다는 평이다. 2010년 민선 5기 구로구청장으로 당선된 이후 2014년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구민들 지지를 받으며 ‘3선 구청장’이 됐다. 저서로는 ‘이성 단장의 온가족 세계 배낭 여행기’, ‘돈바위산의 선물’, ‘구로날씨, 맑음’ 등이 있다.
  • 경남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추진에 총력

    경남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추진에 총력

    경남도가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인 남해~여수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26일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이달 안으로 경남발전연구원, 남해군과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영·호남 지역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문화·경제 공동체 형성,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통합 등을 위해서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하루빨리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국비 5040억원을 들여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삼일동 사이 바다 밑으로 터널 5.93㎞와 양편 접속도로 등 왕복 4차로 7.3㎞를 건설해 두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터널 구간은 바다 밑이 4.2㎞, 육지 위가 1.73㎞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구간은 부산에서 경기 파주까지 남·서해안 해변을 잇는 우리나라 최장 국도 77호선(1239.4㎞) 가운데 끊어져 있는 구간이다.도와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여수에서 남해까지 1시간 30분 쯤 걸리는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돼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KTX를 이용해 수도권에서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이 남해를 거쳐 경남으로 유입되고, 부산·경남권 관광객들이 여수를 거쳐 전남지역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어 남해안권 관광 활성화와 전남·경남 공동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호남 등의 민·관·정에서 20여년 동안 건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미뤄졌다. 도는 정부가 사업에 적극 관심을 갖고 추진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 지난 25일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와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 등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 본부장은 “조선·기계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산업·관광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조기에 건설돼야 한다”며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민선7기 제2차 경남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김경수 도지사에게 “경남과 전남을 공동 번영·발전시킬 수 있는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건설 조기추진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경남도와 전남도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며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장 군수는 “남해안 관광의 핵심거점이 되고 영호남 교류와 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추진에 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서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건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채택한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송파구립어린이집 9곳 개원... “공공보육 강화 박차”

    송파구립어린이집 9곳 개원... “공공보육 강화 박차”

    서울 송파구가 다음달 구립 어린이집 9곳을 새롭게 문연다. 송파구는 가락 1동, 헬리오 가람·나래·다올·라온, 베르디움, 방이, 오금숲, 파인3어린이집 등 모두 9개의 구립어린이집이 다음달 1일 개원한다고 26일 밝혔다.기존의 관내 구립어린이집 73개에서 약 12%가 증가하게 된다. 신규 어린이집 9곳의 입소 정원은 약 690명이고, 보육교사 등 종사자 수는 약 130명이다. 특히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대규모 전입으로 인한 보육수요 증가에 대비해 헬리오시티와 오금동 보금자리 주택지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예산이 많이 드는 신축 방식 대신에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을 무상임대하거나 기존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어린이집을 확충했다는 설명이다. 송파구는 이를 시작으로 민선7기 핵심사업이기도 한 ‘공공보육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에 구립어린이집 10곳을 추가로 문열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보육교사 처우 개선에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하고, 구립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등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보육이 한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서 사회적 의무와 책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 보육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조례제정·전담부서까지… 여성친화도시로 뜨는 종로

    조례제정·전담부서까지… 여성친화도시로 뜨는 종로

    “올해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도록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종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난 22일 구청에서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원 50여명과 함께 12번째 여성평가단 총회를 갖고 그동안 활동 내역을 돌아보고 올해의 활동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평가단은 지역 주민 대표로 구성된 여성들로 지금까지는 공중화장실 정비 요청, 초등학교 일대 옐로카펫 도색 신규 필요성 제안 등 종로 구석구석을 살피는 일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종로의 여성친화성을 높이는 쪽으로 활동 방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평가단에 여성친화성을 강화하는 것은 김 구청장이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구정 주요 비전 중 하나로 ‘여성과 더불어 행복한 도시 종로’를 설정한 것과 관련 있다. 앞서 지난해 말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팀을 지난 1월 신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종로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육환경 강화, 여성이 안전한 종로 조성, 양성평등 역량 제고, 출산·양육 지원 등 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우선 보육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연내 명륜어린이집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수송어린이집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여성에게 불편을 주는 시설물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인을 철거, 통합하는 ‘도시비우기’ 및 각종 범죄예방 사업으로 여성이 안전한 종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외에 양성평등 역량 강화와 관련해 주간 기념행사 및 전문가를 초빙한 여성정책 포럼을 열 계획이다. 종로구 젠더거버넌스를 구성해 성별영향분석평가도 한다. 구정소식지인 종로사랑을 기반으로 활약할 종로사랑기자단을 조만간 발족하면서 여성을 대거 포함시킬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부터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용역을 시행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단계별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여성단체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컨설팅도 받을 예정이다. 8월에 여성가족부에 ‘종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한다는 목표다. 김 구청장은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야말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면서 “구정 전반에 여성친화 개념을 적용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여성의 실질적 사회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기본소득·지역화폐 공감대 확산’…경기도,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개최

    ‘기본소득·지역화폐 공감대 확산’…경기도,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개최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오는 4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5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하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람회는 기본소득 의제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기본소득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세계적인 이슈 및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기본소득은 더는 포퓰리즘이라고 비난받는 정책이 아니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대규모 장기실업과 빈곤층 양산을 막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자 노동 유인의 증대, 소득재분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는 ‘기본소득, 대동세상(大同世上)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기본소득 국제콘퍼런스’와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전시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는 ‘협력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본소득’을 주제로 기본소득과 관련한 정책을 추진했거나 추진을 준비 중인 국내외 지자체장과 고위 실무자들이 참여, 준비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경기도형 기본소득의 현재와 미래 ▲해외 석학들이 말하는 기본소득 ▲해외 기본소득 정책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기본소득 정책 소개, 지역화폐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100여개의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된다.도는 작년 12월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정책지원 자문기구인 ‘기본소득위원회’를 출범한 데 이어 올해부터 민선 7기 대표정책인 ‘청년 기본소득(청년배당)’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농민수당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기본소득 확대를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이다. 기본소득은 재산·소득·노동 활동과 관계없이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일정한 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재임시절,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한 청년배당 정책을 도입 시행하면서 기본소득을 전국적인 의제로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동순회 방문서 수어통역사 배치하고 직접 PT하며 미래광명 청사진 설명”

    박승원 광명시장, “동순회 방문서 수어통역사 배치하고 직접 PT하며 미래광명 청사진 설명”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취임 후 첫번째로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8개동을 순회 방문하며 2700여명 시민을 만나고 ‘동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시는 박 시장이 격식없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자리를 원형으로 배치하고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9일간 동방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시장은 시정 브리핑에서 시민운동장 지하 공영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서울시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 방안 수립 추진과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 추진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던 민선7기 주요 사업과 ‘고교 3학년생 무상교육’ 등 생활공감 정책들을 호소력있게 소개했다. 또 박 시장은 지난 광명2동 동방문에서 불편을 호소했던 이동약자들 의견을 전폭적으로 수렴했다. 이를 반영해 광명4동과 철산4동에서는 시민과 대화 장소를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약자가 접근하기 쉬운 곳으로 바꿨다. 또 1명의 사회적약자도 소외받지 않도록 수어통역사도 배치했다. 하안3동에서는 청각장애인이 참석해 청각장애 노인들을 위한 쉼터조성을 건의했다. 수어통역으로 전달받은 박 시장은 “매우 좋은 의견이니 설치될 수 있도록 지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주택재개발사업과 생활불편 민원, 일자리 제안 등 모두 270여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동방문에서 단독주택 밀집지역 거주민들은 뉴타운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과정에 대한 질의 응답이 많았다. 학온동과 일직동 주민들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개발사업에 관심이 컸다. 아파트 주민들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주변 교통개발 상황에 대해 매우 궁금해했다. 이번에 주민들이 건의한 민원 270여건에 대해 각 부서에서 추진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보고회’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철산1동의 한 주민은 “시장님이 직접 향후 시책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믿음이 가고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건의한 사항들이 조속히 추진돼 우리 지역이 더욱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5대 중점과제 4490억원 투입… 향후 4년간 7만 3729개 일자리 창출

    5대 중점과제 4490억원 투입… 향후 4년간 7만 3729개 일자리 창출

    경기 김포시가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과 주요정책을 살펴본다. ●2022년까지 직간접 일자리 7만개 이상 창출 목표 김포시는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중점과제’를 기본으로 삼고 ‘시민행복·김포의 좋은 일자리를 두 배로’를 비전으로 정했다. 시는 5개 중점과제 아래 22개 세부추진 과제로 모두 139개 사업을 통해 직간접 일자리 7만 3729개를 창출하고 고용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5대 중점과제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공 일자리 창출 ▲민간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다. 시는 2022년까지 향후 4년간 4490억원을 투입해 민선7기 일자리 제공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체납징수단 등 총 72개 사업을 통해 2만 2797명의 직접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또 창업지원과 직업훈련, 취업정보센터 운영, 박람회 개최 등으로 4만 6111명 일자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용촉진 기반도 확충한다. ●산단 통근버스 운행… 뿌리산업 등 중기지원 강화 현재 운영 중이거나 개발 중인 김포 산업단지는 모두 18곳이다. 학운3단지와 학운6단지·대포산단을 포함한 골드밸리가 대표적인 산단 클러스터다. 김포시는 이들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200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3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에 기존 공장을 밀집화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해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은 물론 일자리 수요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단 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하고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도록 신도시 자족기능도 대폭 강화한다. 또 경기서북부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하고 김포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의 내일을 돕는 취업, 창업 지원 기반 마련 시는 청년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의 청년고용을 유도하는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유형별 기존사업과 연계해 총 86명의 청년이 김포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청년 전용공간과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청년기업 인증 및 우선구매제도로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과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6월 개소 예정인 청년 취업창업지원센터 ‘청년창공’에서는 청년 구직활동을 위한 정보·공간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 청년수당을 지급하고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기업 면접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김포청년 내일옷장’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일자리센터·새일센터 등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과 계층별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하는 장인 취업박람회 등 중·소규모 채용행사를 실시하고, 늘어나는 노동가능 유입인구에 대비해 교육공간 확충과 고용관련 협의체, 유관기관과 연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아울렛이나 마트 등 쇼핑·유통업체가 계속 입점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맞춤형 ‘패션유통 샵마스터’ 40여명을 양성한다. 또 만 50세 이상 전문 경력 퇴직자 멘토단을 운영해 마케팅과 노무가 취약한 김포의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소규모기업의 경영개선과 창업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창업지원으로 새 일자리 발굴 시는 신규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창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1월 사회적경제마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20개 기업이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90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목표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판로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장단계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창업자금 지원과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창업농 성공모델 개발을 위한 창업활성화 교육 과정도 진행 중이다. 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김포아트빌리지 푸드트럭은 물론 모담골 예술장터·기프트샵 등 문화예술인들에게 소자본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약층 생활안정·자립 위한 공공일자리 지속 제공 시는 저소득·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 사회통합을 위한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사업 등 해마다 직접 일자리 5000개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은 작년에 비해 32명이 늘어난 102명을 선발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1800개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 2700개까지 사회활동 노인일자리를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체납자 실태전수조사반 86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안정된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김포형 공공일자리 발굴을 상시 추진한다. ●7월 도시철도 개통… 출퇴근 교통 인프라 개선 오는 7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개통할 예정이고 북부권과 원도심 광역버스 신설, 인천방향 버스노선 증차, 2층버스 추가 도입도 예정돼 있다. 또 서울 출퇴근 통근 셔틀 ‘이음버스’도 운영 중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규모 미래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시민불편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기획단을 운영하고 대중교통노선 종합개선 연구용역도 실시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산업·지역화폐 발행으로 활력 일자리 창출 시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특화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남북평화 분위기와 한강하구 일대 생태자산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개장하고 2022년까지 생태탐방로와 북한디지털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한강하구 평화문화 관광벨트 구상을 현실화하고 있다. 또 김포아라뱃길 복합단지 유치와 구래동 문화거리·월곶 군하리 문화마을 조성 등 수도권 일일 관광지 발굴과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 산업과 발맞춰 오는 4월부터 유통 예정인 지역화폐도 지역 내 소비와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상인들의 매출 증대 및 고용 촉진이 기대된다. 정하영 시장은 “한강하구 일대 관광산업 육성을 비롯해 청년취업과 창업 지원, 혁신교육지구 사업까지 모두가 일자리와 연계돼 있다”며 “교육·교통·환경 문제 개선과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어 시민삶의 질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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